코로리주도 대기조구나 ㅋㅋ큐ㅠㅠ 슬프다 오냐오냐 큰 공주님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아 귀여워 진짜 아ㅋㅋㅋㅋㅋ 근데 바다 빠지는 거냐구...!!!! 놀란 인어렌 바로 가서 코로리 구해줘야만..... 그리고 또 해변가에 두고 다른 사람들이 데리러 오면 그제야 도망갈 것 같지.
ㅋㅋㅋㅋㅋㅋ센티코로리 뚝딱댈려나 ㅋㅋㅋㅋㅋ 렌은 그거 보고 또 오해할듯 자기가 좋아한다고 해서 불편한가보다 신경쓰이나보다 하면서 더 평소처럼 하려고 노력하고 ㅋㅋㅋㅋ 정말 엄청난 사랑을 하고 있어.......! 맛도리 진짜... 크..... 코로리 렌 냄새 구분하고 그러는거 귀엽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다갓이 둘다 첫키스라고 해줬다!! 센티코로리 구하려면 첫키스도 줄 수 있지 암 그렇고 말고(끄덕) 겸사겸사 사심도 채운 거 아니냐구 ㅋㅋㅋㅋㅋ큐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 전화 너머에서 왕왕 거리냐궄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귀엽다진짜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둥기둥기라는게 들어서 안아서 해야하는거야? ㅋㅋㅋㅋㅋ 쇼츠에서 비오는날 대형견 짊어지고 뛰는 분 봤는데 그거 생각난닼ㅋㅋㅋ 댓글이 대형견 비맞는건 닦아내면 괜찮은데 물 좋다고 흙탕물 첨벙첨벙하면 백퍼 목욕해야한다고 그래서 들쳐매고 뛰는거라고 봤는뎈ㅋㅋㅋㅋㅋㅋㅋ 코냥이 둥기둥기하다가 렌도 못돌아오고 코냥이만 고냥이 되는거냐궄ㅋㅋㅋ 귀여웤ㅋㅋㅋㅋㅋ 그래도 잠 잘 자고 체력 회복되면 원상복귀 할수 있지 않을까? ㅋㅋㅋㅋ 코냥이 하얗게 태어났는데 얼룩덜룩해졌다가 새카매져?????? 넘 귀엽다.......... 맞아 서로를 언제 이성으로 인식하냐...!!!! 수인물보면 발정기 같은 설정 있던데(...) 아냐. 이건 센티넬버스 이상으로 수위 넘을 것 같아서 빼자. 거의 오메가버스물 수준일거같은디. 둘이 유년시절부터 같이 있었으면........ 분명 코냥이 렌뭉이한테 커서 결혼하자고 했을 것 같음(적폐) 아마 사귄다면 중고등학생 때? 아니면 성인 되고나서 성에 눈뜰 때쯤? 아니면 초등학생 때부터 사귀나...? ㅋㅋㅋㅋㅋ 언제 사겨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은데...!!! 둘이 보송보송 솜뭉치 진짜 넘 귀엽겠다......... 둘이 사진 분명 있을듯 ㅋㅋㅋ큐ㅠㅠ 렌뭉이 꼬리 물고 있는 하얀 인절미 코냥이 넘 귀여워...... 인절미 때도 둘이 크기 차이 많이 날 것 같지. 수인모습일 때는 차이 안나도 완전동물일 때는 둘 크기차이 엄청날것같다 ㅋㅋㅋㅋ큐ㅠㅠㅠ 으악 반전 모먼트 너무 치여....... 코냥이 높은곳에 잘 올라가고 렌뭉이 못 올라가서 속상해하는 거 보고싶다 ㅋㅋㅋㅋ 코냥이 냄새 지워달라고 왔는데 렌뭉이 “씻으면 되잖아, 바부.”하면서 씻고 오라고 목욕탕 밀어넣기 ㅋㅋㅋㅋ “씻고 오면 안아줄게.”할 것 같다 ㅋㅋㅋㅋ
본어장 엄두 안나 나도 ㅋㅋㅋㅋㅋㅋㅋㅋ 렌 웃는거 청량하다니 넘 기쁘다~~ 나름 답레 쓸 때도 신경 많이 쓴단 말이지~~ 코로리는 인외라서 귀여운 거니까~~~ 인외인 부분이 귀여운 거라구~~!!!!
저연차때는 연락 받으면 직접 확인해보고 막 그러지 않으면 불안해서 고생 좀 했는데~~~ 그래도 요즘은 짬차서 전화로 이렇게 해보세요!!! 하고 해결 가능해졌달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어렌이 분명 근처에 배회하는 것 같은데 만나주질 않으니 엄청나게 화끈한 선택하는거지 (⌒▽⌒) 근데 인어 렌 만나구 싶은데 계속 도망가서 또 바다에 빠지진 못하구 그냥 바닷가에 맨날 나와있지 않을까?~~~ 혼자 배 띄워서 나가겠다구 아무도 쫓아오지 말라 그러구~~ 아무래도 들키면 위험해서 그러는 거 같기두 하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히려 가이드렌이 평소처럼 하려구 하면 센티코로리가 더 적극적이게 되는 거 아닌지 () 렌이 며칠 들어 가이딩할때 계속 평소처럼만 하려구 하면 먼저 움직일 거 같지??? 렌은 안아만 주려고 하는데 센티코로리가 계속 두근거리니까 어쩔 줄 몰라서 렌이 안고 있는 손 허리로 옮기려구 한다거나??? 그러면서 "이, 이제 사심 사라졌어요……?" 하고 물어볼 거 같다~~~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나중에 센티코로리가 자기는 드문드문 밖에 기억 안난다구, 첫키스를 기억 못하는게 말이 되냐구 다시 키스하자구 하면 좋겠어~~~~ 가이딩이 아니라 맨정신으로!!!!!!!!!! 렌한테 부탁있다고 쉬는날 시간 내달라 하더니 막 데이트하는 것마냥 차려입고와서 그런 부탁하는거…………… 보구싶다~~~~~~
그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대로 코냥이는 완전 고양이 돼버렷을때 전화 받으면 애웅 거리고 있겠지???ㅋㅋㅋㅋㅋㅋㅋㅋ쿠ㅜㅜ 귀엽다……… 둥기둥기~~ 뭔가 어화둥둥??? 쓰다듬어주고 안아주고 놀아주고 하면서 정신적 에너지 충전해주는 느낌이었던 거 같애 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그거 뭔지 알아~~~!!!! 대형견 넘 기엽지…………… 이거 막 둥기둥기해주는 것도 좋아하는 사람일수록 효과적인 둥기둥기였던 거 같구 그렇다!!! 맞아맞아 잘 자는 거로도 괜찮았던 거 같애!!!! 막 한쪽이 동물로 변해버려서 그냥 같이 잤는데 밤동안 잘자면서 충전되갖구 깨고나니 돌아와있어서 놀라구 그런 것도 있었던 거 같기두????? 내가 맛있다고 뇌피셜로 만든 걸수도 있지만 (⌒▽⌒) 코로리가 원래 하양+검정 오가는 걸 살리려면!!!!!!!! 이거밖에 없었다………!!!!! 헉 그건 진짜 빼자……………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안돼~~~~~~ 애기 때 코냥이 ㅋㅋㅋㅋㅋㅋ 렌뭉이 꼬리 좋아갖구 분명 아무것도 모르고 렌이랑 결혼한다구 말하고 다녔을 거 같지??? 둘이 좀 크고나서 그걸로 놀림당해서 코로리가 개흑역사 취급하면서 하악거리는 거 보구 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생 때 사귀는게 귀엽기 한데 이 둘이라면 성인될 때까지도 삽질 가능할 거 같다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근데 분명 둘이 중고딩때 고백같은거 받아볼 거 같애서 서로 이성으로 보는 건 학생 때부터일 거 같기두?????? 어릴 때 사진집 보면 다 둘이 같이 찍은 사진일 거 같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애기때는 수인/동물 컨트롤 못해서 동물 모습으로 있을 때 많았을 거 같구~~~ 코냥이 죅간한거 렌뭉이가 목덜미 물고 어디 못가게 잡아두는 사진같은것도 있음 귀엽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렌뭉이는 검은 래브라도 그대로려나?? 코로리는 장모종 일거 같은데~~~~~ 흠~~.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렌뭉이도 올라오구 싶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렌뭉이가 속상해할때마다 높은 나무에서 나뭇잎, 열매, 꽃 이런거 한아름 따다가 렌뭉이 줬을 거 같지~ 코냥이는 애기때부터 렌뭉이랑 컸으니 렌뭉이 향 나는거가 오히려 더 익숙해서 그 향을 더 익숙하게 느낄 거 같구, 렌뭉이한테 마킹하는건…… 꼬리에 마킹하는겸일 거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꼬리 내꺼 표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히려 이정도면 모브 수인들이 둘이 안 사귀는 걸 이상하게 느낄 것도 같구~~~ 아무튼 코냥이 씻는거 싫어해갖구 고양이세수나 좀 하구 나와서 다른 페로몬 향 그대로일 거 같다 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
렌은 언제나 포카리 모델이었음을!!!!!!! 난 요즘 코로리가 계속 인외라서 답레에 신경쓰는 거 같애………… 종잡을 수가 없다~~~~ 얘가 꿈앓이 좀 하구 나더니 왜 이러지…………? 함 아프면서 쪼금 진대도 하구 해서 그런가……?????? 상태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ㅜ
뭔가 래브라도에서 털이 조금 길어진 + 곱슬인 느낌이네!~~!!!!!~ 귀엽다 (●´ω`●) 코로리도 묘종 찾아보긴 했는데 맹크스 라는 종이려나~~~~ 했는데 맹크스는 꼬리가 엄청 짧거나 없다더라구………??? 뭔가 코로리 꼬리도 장묘종 꼬리처럼 팔랑재질인거 같다 생각했는데~~ 바닥에 퍼져잇음 냥탄자 되구 그런…………… 꼬리잇는 맹크스라는 가상의 종으로 해야하려나() 그리구 렌주 월요팅이야~~~!!! 난 잘잤구 열심히 월요뿌(시기)하고 잇다……………………………………………….
귀엽지~ 찾아보니까 너무 찰떡이더라구~ 맹크스 종은 처음 봤어! 꼬리긴 맹크스라고 생각하니 어떤 느낌인지 잘 알겠던걸? 귀여워~~ 요즘 석산이 많이 피었더라구. 그거 보니까 뭔가 코로리 떠오르더라~ 양귀비가 가장 잘 어울리는 꽃이지만 피안화라는 이름을 생각하면 코로리랑도 잘 어울릴 것 같은 느낌이랄까~~ 코로리주도 지나가다가 석산 피었는지 잘 봐봐~ 월요뿌 중이구나 ㅋㅋㅋ 나두 열심히 일하고 있어..... 지금은 운동왔지만.... 내일도 일하게 되었다............ 큰일임.....
멍멍이들은 원래 귀엽다………… 나 아무래도 강아지파라서~!!!~! 앗 그래도 설명으로 와닿았다니 다행이야~~~~~~!! 렌주네도 꽃무릇 피었어?? 나도 출근길에 꽃무릇이 엄청 많이 피어있길래 칭구가 좋아하는 꽃이라 사진 찍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안 뜻이 불교에서 깨달음을 얻은 저쪽 세계 이런 거였던가???? ㅋㅋㅋㅋ큐ㅠ 맞아 월요뿌중인데………… 아직도 뿌시고잇다……… 그만 뿌시고 퇴근할래~~~~~ 렌주는 운동 화이팅이야!!!! 근데 내일도 일하게 되었다니 이게 무슨 청천벽력같은 소식이야 ㅜ 임시공휴일이니까 이건 무조건 특근수당 줘야한다…………………… 。゚(゚´ω`゚)゚。
렌이 코로리의 생각까지는 생각하지 못하고 고개만 갸웃한다. 어쨌든 나름 머릿속의 상상이 코로리의 마음에 들었다면 다행이다고 생각할 뿐이고.
춤을 추다가 들리는 코로리의 말에 렌은 고개를 갸웃했다. 하지만 잠시 생각하다가 이내 어느정도 코로리의 답을 이해할 수 있었다. 어제부터 느꼈던 위화감이 이거였구나, 하는 생각. ‘코로리’는 잠의 신을 지칭하는 이름이 아니라 인간을 흉내내는 잠의 신의 또다른 이름 같은 것이려나.
“잠의 신인 지금의 모습과 저는 안 어울려요?”
신은 여러 모습을 가지고 있으니 지금 반짝거리는 흰 머리카락을 하고 있는 지금의 모습도 본 모습이 아닐지도 모르겠다. 본모습이 따로 있는 것이면 그 모습은 어떨까. 생각보다 자신은 코로리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는 건 아닐까? 궁금해진다.
연차가 쌓이면 확실히 업무에 자신감도 붇고 속도도 붙고 그렇지~ 나도 이제는 어느정도 업무에 병아리 티는 벗었달까 ㅋㅋ 여전히 배워야 할 것이 산더미긴 하지만
역시 공주님 코로리 화끈하다 ㅋㅋㅋㅋㅋ 바닷가에서 서성되는 코로리 귀여워.... 그래도 렌은 다리 얻을 때까지 공주님 앞에 나타나지 않고 주변만 베회했다고 한다.... 여기서도 렌은 코로리한테 첫눈에 반하는 거구나~~ 코로리 마음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 센티 코로리 적극적인거 왤케 웃기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코로리가 손 허리로 옮기고 그러면 렌이 오히려 깜짝 놀랄 것 같은데. 막 그렇게 물어보면 “네, 네? 아, 아뇨... 아직... 죄송합니다...”하면서 얼굴 빨개진채 고개 숙여 사과하고. 꺄아아악 코로리 엄청 적극적이야~~~~!!! 코로리가 시간 내달라는 거에 ?하고 내줬다가 그런 부탁 들어오면 ???!!! 하는 렌일 것 같은데. 순간 당황해서 얼굴 빨개지고. “그... 원하신다면.... 제 잘못도 있고 하니까... 그, 원하시는 상황이나 로망 같은 게 있으신 건가요...?”하고 차마 코로리 못보고 목 뒤에 매만지면서 물어볼듯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악 선키스 후연애 맛있다.....(머리박음)
애웅 거리는거 넘 귀여워~~~~!!!!!!! 둥기둥기 그런 느낌이구나 ㅋㅋㅋ 둘이 동물로 변한채로 서로 꼭끄랑하고 잠들었다가 둘다 인간형으로 돌아왔는데도 꼭끄랑 하고 있었음 좋겠다~~ 히히 흰 보송이가 검은 보송이되는건 넘 귀엽다고 생각해 큽...... 코냥이 나중에 개흑역사 취급하면서 하악하는 거냐곸ㅋㅋㅋㅋㅋㅋㅋ 아 귀여워 ㅋㅋㅋㅋㅋㅋ 둘다 어릴 때는 남매 같은 느낌으로 커서 주변 모브들이 물어보면 소꿉친구라 남매같은 거라고 하면 다들 속으로 ‘니들이 남매면 나는 남매 없어’할 것 같고 ㅋㅋㅋㅋ 고등학생 쯤 되면 서로 의식한다고 해도 사귀다 헤어지면 서로 끝이라는 생각에 삽질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주변에 연애하는 친구들 보면서 헤어지면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는구나 하는 느낌으로~ 진짜 둘 사진집 꼭 보고싶다............... 렌뭉이가 코냥이 물고잇는거 넘 귀여울 것 같고............ 코로리 다 크고 나서는 나무타기 할 수 있는데 어른인 체한다고 안하려나 ㅋㅋㅋㅋ 렌뭉이 꼬리가 자기꺼라고 하는거냐고 ㅋㅋㅋㅋㅋ 아 웃기다 ㅋㅋㅋㅋㅋㅋ 코냥이한테 다른 수인 냄새 나는 거 렌뭉이도 신경쓰여가지고 뭐하다 와서 냄새 다 묻히고 왔냐구 얼른 씻고 나오라고 하면서 욕실 문 앞에서 안 비켜주기 ㅋㅋㅋ
코로리 인외니까 인외 모먼트 나오는 건 당연하잖아~~~~~~ 그런 모습도 귀여워~~~~~~~ 코로리주 노션 정리하느라 고생이 많아~~! 나는 자주 들어가서 볼 것 같은데~!! 헉 코로리주 꽃무릇 사진 찍었구나~~~~ 너무 예뻐서 눈에 띄면 자주 들여다보게되더라. 어제도 고생많았어~ 오늘은 열심히 쉬고 있으려나~ 나는 오후출근해서 다녀오는 거라서 나름.... 괜찮아......(....) 수당은 받으니까.......()
아냐아아아ㅏ.... 진짜 아냐...... 내가 렌코로리 얼마나 좋아하는데 현생 바빠도 매번 짬내서 오는 거 알잖아. 답레랑 썰이랑 주고받는 것도 내가 얼마나 좋아하는데...... 혹시나 그런 마음 들었다고 한다면 솔직하게 이야기할 사람이니까 그렇게 생각하지 마........
하지만 코로리주 심정은 충분히 이해하니까 천천히 와. 나는 반성하면서 머리박고 있을게.......
아냐아아아아아ㅏㅏㅏㅏ 진짜 내 맘을 까서 보여줄수도 없고...... 코로리주가 이 일댈을 좋아해주고 내가 자리 비울 때마다 기다려주는 건 정말 고맙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부담이었던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솔직히 진짜 캐들 관계성 좋다고 생각하고 상판 못들어올 때도 몇번 다시 읽고 혼자 히히덕거리는데. 좋아하는 맘 없었으면 여기까지 올 수도 없었다고 생각하고 오늘 오후에 일가야하는데 오전에 일어나자마자 비몽사몽 부스럭부스럭 컴켜서 장문 썰 답레 쓸 이유가 없잖아. 잠 덜깨서 급하게 올리느라 실수한건 진짜 미안해.... 나 진짜 상판하면서 섭섭하게 안하려고 노력하고 즐겁게 오래오래 일댈하려고 노력하는데 이번엔 진짜 내가 잘못한거 맞아... 나같아도 그런 마음 들 수 있을 것 같고.
나야말로 항상 고맙구 괜히 싱숭생숭하게 해서 미안해... 그래도 코로리주가 그렇게 말해주니까 오늘 일 열심히 할게!! 어차피 나 일하고 저녁에 운동까지 가야해서 오늘 접속 어려울 것 같아서 천천히 와도 걱정 마라! 코로리주 편한 쪽으로 해줘~~
코로리는 조그맣게 고개를 저었다. "너무 자세하면 비밀이 아니잖아." 웨딩드레스는 비밀로 하는 것 같던데! 아니더라도 비밀로 꽁꽁 숨겼다 본식날에서야 놀래키는 건 즐거울 것 같았다. 인간들의 표현을 빌려 말하자면, 코로리에게도 결혼식은 너무 꿈 같은 이야기지만, 정말 꿈 같다라면 꿈 같으니까 멋대로 상상하는 건 괜찮지 않나 싶다. 꿈 속에서는 무엇이든지 이루어지는데 못할 게 무엇이 있다고.
"모습?"
생각치도 못한 질문에 눈을 깜빡거렸다. 모습, 이 몸을 말하는 걸테니까, 잠은 그릇에 안 담겨! 코로리는 그만 작게 웃어버렸다. 잠의 신과 인간인 척 하는 때의 모습이 다른 점은 고작 머리카락 색 뿐이다. 날 때부터 이 모양새였고, 분명 그건 이 세상 잠꾸러기들 중에 인간들이 제ー일 좋아서? 머리카락 색 같은, 이 몸뚱아리, 이 그릇이 어울리고 말고 하는 이야기가 아니었는데. 인간들 기준으로 렌이 더 클지는 몰라도 역시 작고 귀엽게 느껴지고 만다. "난 렌한테는 늘 코로리야." 여전히 음악 소리에 맞춰 발은 움직이고, 한 손은 렌과 맞잡은 채 물흐르듯 움직이고, 머리카락과 드레스는 나풀거린다. 그 박자를 어기고 한발짝 렌에게 가까이 다가가, 어깨에 얹었던 손으로 뺨을 감싸려 한다.
"밤에는 아니지마안."
정확히는, 렌이 잠들 그 때다. 살풋 눈웃음을 짓는 코로리는 "매일 만나고 있어." 하고 유난히 수줍게도 웃었다. 꿈에 가고 말고 하는 것과는 상관없다. 난 잠이야, 이름없는 잠의 신! 부르는 이 찾는 이 하나 없어도 상관없다. 결국은 너희들, 나 없으면 안 된다니까. 모두 잠에 빠지고 마니까.
이런저런 말 해줘서 고마워. 사과는 정말 안 해두 괜찮아……. 사실 생각 정리는 내 몫인 것 같아. 이번 답레 쓰는데 캐입은 괜찮았지만 이러면 좋아할까 재밌을까 이건 싫어할까 하는 생각이 계속 쫓아오더라구. 그래서 썰도 이어보려고 하긴 했는데… 아직 잇기 힘들어서 답레만 올려둘게. 이런 상태로 억지도 이으면 나부터 재미를 잃을 거 같아서……… 썰은 괜찮아지면 마저 이어올게! 그리구 이제 퇴근하고 운동도 했을 시간이겠다 싶네~~~~ 잘 다녀왔길 바라!
오히려 코로리주한테 내가 부담이 된 것 같네. 나는 상판이라는 게 놀이라고 생각하니 자기 자신의 재미를 가장 최우선으로 둬야 된다고 생각해. 상대방에게 신경을 쓰다보면 사실 한도 끝도 없이 미지로 빠지게 되니까. 내가 가장 재미있는게 상대방도 재밌는 거라고 생각하고 말야.
사실 부담스러울까봐 혹은 유사연애처럼 보일까봐 말을 안 해서 그렇지 내가 코로리주 정말 많이 좋아해. 매번 서로 썰 이으면서 너무 재밌고 답레 읽으면서 문구나 상황 너무 좋아서 뒹군 적도 많고. 그러니까 너무 자신감 잃지 않았으면 좋겠어. 진짜 이렇게 잘 맞는 파트너랑 년단위로 교류하면서 서사 쌓아나가는거 쉬운 일 아니라고 생각하고 진짜 복받은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 걸. 그래서 코로리주를 늘 응원하고 걱정하고 있어.
그럼에도 역할 놀이이고 몰입해야 하는 놀이다보니 한 번 찬물 맞은 것 같은 느낌이 들면 다시 몰입하기 힘들 수 있다고 생각해. 좀 쉬다 와도 괜찮고 더 못하겠으면 그만하자고 해도 괜찮아. 만약 그렇게 된다면 너무 아쉽겠...............
아악.....#/!! 진짜 센가썰 너무 재밌어서 나중에 꼭 일상으로 돌리자고 말하려고했는데 내가 쓸데없는 실수를해서 진짜 미쳐버리겠네 코로리주 걍 아무말이나 던져도 재밌는데 넘 그리 생각하지마로라 진짜 코로리주 그만하자고 말하기만해봐 나 식음전폐하면서 맨날 울거임... o>-<
나도 그렇게 생각해. 내가 즐거워야 한다구… 어쨌든 취미니까. 자주 말했지만 여기보다 현생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듯 어디까지나 이건 취미니까 즐겁지 않다면 안 하는게 맞다구 생각하구……… 실제로 아까 레스 남길 때도 답레 텀이 길어질지도 모른다거나, 역시 그만하는게 맞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고 적었다가 지웠었어. 내가 스스로 신뢰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캐릭터가 무슨 매력이 있겠어. 그런 상태로는 분명 렌주도 힘들어지고 재미없어질테니까. 그치만 그러기에는 내가 정말 렌이랑 코로리를 너무 좋아해서……… 아진짜개과몰입오타쿠같은데 내가 만든 코로리도 그렇지만 렌이라는 캐릭터는 성인도 될거고 대학도 갈거고 수영선수라는 진로도 이뤄나갈텐데 그 모습들을 보고싶어서… 그 과정에 코로리가 같이 있다는데 둘이 만들 이야기도 렌 덕에 변화해나갈 코로리도 보고 싶고… 그래서 차마 말할 수가 없었어!!! 물론 렌주도 엄청 좋아해! 몇년간 늘 같이 잘 놀아주는데 어떻게 안 좋아할 수가 있어~~~ 어떻게 다인스레에서 서로 좋아할 캐릭터를 데려다 연플도 나구 그냥 오너들끼리 잡담하는 것도 잘 맞는데!!! ㅜㅜㅜㅠㅠ 나도 주접이 과할까봐… 그리구 원래두 텍스트량이 많아서 사리고 사리고 사리구 있었던거니까~~~!!!!
그래서 하고싶은 말은…… 솔직히 한번에 뿅 사라질 거란 생각은 안 들어. 그래도 그만두긴 싫고, 계속 이야기하구 싶으니까 식음전폐할 생각하지마 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괜찮아질 때까지 평소보다 텀이 길어질 것 같기는 하지만……… 우 뭔가 렌주도 생각 많아지게 만든 것 같아서 나도 미안해….
헉 그렇네 렌주 업무분장 다시 했으니까 바뀐 거 많으려나??? 그런거라면 안그래도 교대근무에서 평일근무로 바뀐거 적응도 힘든데 내용도 바뀌어서 엄청 고생이었을 거 같다 。゚(゚´ω`゚)゚。 。゚(゚´ω`゚)゚。 앞으로 차차 괜찮아지길 바란다구~~
이정도면 코로리 은인찾기 대수색 안해도 인간다리 얻고 올라온 렌 보면 바로 알아볼 거 같은데??? 운명만난 듯 보자마자 알아보고 손 덥썩 잡을 거 같애. 드디어 만났다고 방글방글 신나서 또 궁으로 납치 () 코로리는 처음에 흐릿하게 기억나는 은인이라 다시 만나고 싶었던 건데, 분명 근처에 배회하고 있으면서 만나주진 않으니…… 고집 생겨갖구 렌이 다리 얻고 만나서부터는 이제 코로리가 렌 쫓아다니지 않을까~~ 그러다 좋아하게 되지 않으려나?
큐ㅠㅠㅠㅠㅠ 가이드렌이 던진 파문에 센티코로리는 이제서야 마음이 생기는가 있던 마음을 알아채나 하고 있는데…… 사심 있다 말한 이후로는 사심 하나도 없는 거마냥 구니까 애타고도 남을 거라구 생각해~~~!!! 엄청 조심스럽게 렌 손 허리로 갖다두지 않을까? 지가 갖다놓고서도 손 허리에 닿으면 새빨갛다 못해 시뻘개져 있을 거 같단 생각. 그러면서 렌이 사심 남아있다 하면 저도 모르게 웃을 거 같지~~ 원래 가이딩할때마다 자주 안았으면서 이때만큼은 안는게 아니라 그냥 렌 품에 꾹 기대기만 할 거 같구. "부, 불편하게 했으면 죄송해요. 그, 저, … 저도, 사심……… 생긴 거 같아서어." 얼굴 묻고서 똑같이 사과해라~~ 그치만 첫키스이니까~! 왠지 렌은 자주 해봤을 거라구 생각할 거 같구. 가이딩하는 것 때문이 아니더라도 저렇게 좋은 사람이 연애 안 해봤을 리가 없다구… 센티코로도 부탁하긴 했지만 너무 얼토당토 않은 부탁이라 거절당해도 할말 없는거 무릅쓴거였는데 의외로 거절 안 당해갖구 놀랄 거 같다 ㅋㅋㅋㅋㅋㅋ 부탁하러 나오면서도 거절당했을 때만 생각해봤지 부탁 들어줄거란 상상은 안해봣을 거 같애. 그래서 렌이 죄책감 내지는 책임감 때문에 마지못해 들어주나 싶어서 또 되물을 거 같다 ㅋㅋ큐ㅠㅠㅠㅠ "가,가이딩 아니어도 정말 저랑 할 수 있어요…?" 하구서. "로망, 그냥 뭐어… 좋아하는 사람이랑…," 까지 말하고서 가이드렌 좋아하는 거구나 이때 알아채면 좋겠어~~~
그거 완전 묘미지~~~ 둘다 동물로 변했을때 코냥이 또 렌뭉이 꼬리 안구 있는거 렌뭉이가 휙 물어다 정리()하고 자는 거 상상했더니 너무 웃기고 귀엽다………. 어차피 둘이 소꿉친구겠다 코냥이 어쩌다 혼자 있을때 고양이 돼버렸는데 렌뭉이네 가서 렌 방 렌 옷 위에서 자리잡구 렌뭉이 오는 거 기다리다 잠드는 생각……. 한 중학생까지는 얼룩덜룩냥이 아닐까? 졸업~입학 사이에 완전 까매질 거 같구. 완전 시커매져가지구 그 검은고양이 짤들처럼 어디가 머리고 꼬리고 구분 안되는 그정도면 좋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코냥이네 엄마가 너 커서 렌이랑 결혼한다며~ 이런 말 하면 됐다구 늑대랑 결혼할거라구 말하기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모브들 눈에는 이미 결혼한 애들이나 마찬가지 일거 같다. 어차피 서로 페로몬 다 묻히구 다니고~~ 하지만 어떤 모브가 남매 같은거라는 말에 용기내서 렌이나 코로리 꼬시려고 해도 재밌겠다~~~ 클리셰적이지만~! 아 맞아 친구에서 연인되면 끝이 생기니까………… 서로 좋아하는 마음 못견디게 돼서 감정 터지듯 이어지려나 싶다! 어른인체 한다는 것보다 렌뭉이가 부러워하던거 생각나서 안 하지 않을까?? 렌뭉이가 뭐 너 이제 높은데 안 타냐 물어볼 일 있으면 "응, 너 못 오니까." 하구 아무렇지 않게 답할 거 같구. 생각해보니까 코냥이가 렌뭉이한테 향기 지워달라고 왔을 때 렌뭉이 꼬리 상태 어땠으려나? 코냥이는 일단 렌뭉이한테 씻고오라고 빠꾸 먹고 나서 귀 옆으로 누웠을 거 같애. 씻고 나오래서 나름() 씻었는데 욕실 문 막고 있으니까 맘에 안 들어서 꼬리 탁탁거릴 것 같구~ 근데 그러게……… 뭐하다 묻혀왔을까…?? 다른 애 옷 빌려입엇다 이런거 밖에 생각안난다!
지금 인외 모먼트 대폭발 중() 코로리 안에서는 '잠=잠의신=나(이름없음) =/= 코로리' 라서… 다른 인격/자아 수준까지는 아닌데 확실히 구분하구 있다! 코로리는 스스로 자기 몸이 인간 모습인건 인간들에게 다가가기 쉬우려고 생각할 뿐 자신은 잠이라고 생각하니…… '코로리'는 '인간이랑 노는 나' 같은 느낌?? 어쨌든 '잠'은 아니니까. 답레 쓸 때 도움될까 싶어서 적어봤구~~~ 노션 ㅋㅋㅋㅋㅋㅋㅋㅜ 남은 일상이 1주년 마츠리 일상이랑 이번 일상이라 진짜………… 진짜 방대해서 살짝 지레 겁먹구 있다……………………. 꽃무릇 오늘 보니까 다 만개했더라~ 렌주네도 더 피었으려나?? 찾아보니까 가을꽃이더라. 오늘 날도 확 추워졌구 건조함도 부쩍 더해졌구…… 가을답다 싶었어. 그리고 가을이 온다면야………… 간절기 감기 조심해!!!
ㅋㅋㅋㅋㅋㅋ 거의 동시 갱신이었잖아~ 통했네~ 와 금요일 쉬는거야? 황금연휴 푹 쉬자구~ 확실히 이사 앞두면 뭔가 할 수가 없긴 하지ㅋㅋㅋ 부럽다...! 물론 이사 이후에 일이 밀렸다면 더 바빠지겠지만 ㅋㅋ큐ㅠㅠ 오늘 저녁에 갱신할 수 있을지 없을지 몰겠네~ 내일은 확실히 쉬니까~ 오늘 여유되면 이어올게~! 오후 화이팅~
렌은 여전히 코로리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고개를 갸웃했다. 오늘의 드레스로 웨딩드레스 생각을 할 것이라고는 누가 생각하겠는가. 결혼이란 렌에게는 먼 이야기처럼 느껴졌을 것이었고. 물론 혼인의식은 별개의 문제이지만 말이다.
렌은 여전히 코로리의 말을 이해하지 못한다. 아니, 어렴풋이 알 듯 말 듯 하다. 물 흐르듯 춤을 추다가 이내 박자를 깨뜨리고 다가와 뺨을 감싸며 가까이 붙어오는 코로리의 행동에 렌은 스텝을 멈추고 코로리를 향해 몸을 기울인다.
“흐음......”
렌은 밤이면 코로리가 아닌 잠의 신, 잠 그 자체가 되어버리는 아득히 먼 존재를 바라본다. 수줍게 눈웃음을 치는 그 모습에 미묘한 표정을 짓다가 이내 한숨처럼 따라 웃는다. 꿈으로 빚어내 춤을 추는 남녀 사이에서 이질적으로 두 사람만 멈춰서 있다. 렌은 노을지는 코로리의 눈동자와 눈을 맞추며 묻는다.
“그럼 열 두시면 사라지는 신데렐라 아가씨 말고, ‘당신’을 사랑하려면 어떻게 해야 해요?”
감히 신을 사랑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코로리가 혼인의식을 미루려는 건 역시 내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렌은 생각했다. 아직 코로리에 대해, 아니 눈 앞의 신에 대해 자신은 아무것도 모른다.
누웠는데 잠이 안 와서 답레 투척! 확실히 코로리가 봉인해제 안 했으면 하지 못했을 만한 말이려나? 이전이었다면 내가 감히 신을 사랑해도 될까? 였다면 지금은 신을 사랑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로 바뀌었으니까 말이지~ 갑자기 학창시절에 배운 껍데기가 가라 생각났음 뜬금없지만()
>>436 비슷한데 다른 점이 많긴 해~~~ 그래도 비슷한 류라서 오케이~ 평일근무는 한달 넘게 해보니까 좀 알 것 같다 ㅋㅋㅋ 건강해지는 기분이야~ 엄청 고생은 아니고 그냥 고생중이다~ 연휴 때 너무 쉬었다보니 일이 좀 쌓였는데......() 일단 쉬고 출근할 때 생각해야지 히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로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넘 귀여워 ㅋㅋㅋㅋㅋ 렌 놀라서 코로리가 제 은인 맞죠?? 물어보면 일단 고개부터 도리도리 저을 것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박력에 일단 부정하고 보기 ㅋㅋㅋㅋㅋㅋ 렌 에유에도 렌은 늘 코로리한테 첫눈에 빠지는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
ㅋㅋㅋ큐ㅠㅠㅠㅠ 가이드렌은 매번 사심없는 척 해왔으니까 말이지 ㅋㅋㅋㅋ 애탄 코로리도 넘 귀엽잖아~~~~ 분명 코로리도 얼굴 빨개지지만 렌도 만만찮게 빨개질 거라고 생각해 ㅋㅋㅋㅋㅋㅋㅋ 아악 ㅋㅋㅋㅋㅋㅋ 코로리가 그렇게 사심 생겼다고 하면 렌 얼굴 터질지도 모르겠다 ㅋㅋㅋㅋㅋㅋㅋ 한 번도 생각해본 적 없는 거라서 말문부터 막힐듯. 코로리가 날 좋아한다고...???? 거짓말.... 그럴리가.... 꿈인가.... <<이런 상태 ㅋㅋㅋㅋㅋㅋ코로리 렌 첫키스 아니라고 생각하냐궄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나중에 코로리가 자긴 첫키스였다고 억울(?)해하면 렌도 같이 억울해하다가 코로리가 ??? 첫키스였다구???? 하는 거 상상해벌임ㅋㅋㅋㅋㅋ 렌 사심있으니까 정당히 입맞출수 있는 이번 기회 어떻게 놓쳐 ㅋㅋㅋㅋㅋㅋㅋㅋ 코로리가 그렇게 말하면 렌 양심통 장난 아닐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뭔가 맘 없어도 입맞출 수 있는 불한당 된 것 같은 그런 느낌 + 좋아하는 사람이랑 첫키스 하고 싶었던 애 첫키스 가져가벌임 콤보로 ㅋㅋㅋㅋㅋㅋㅋ 아무말도 못하고 눈만 굴리며 자동 묵비권 ㅋㅋㅋㅋ “기억이 잘 안나서 그런 거라면 그냥... 없는 셈 쳐도 되는 거니 무리해서 이렇게 찾아오시지 않아도 돼요. 나중에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랑 자연스럽게 하는 게 나을테니까요.” 하면서 쓴웃음 지으며 코로리 머리 쓰다듬기...
ㅋㅋㅋㅋㅋㅋㅋㅋ 렌뭉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꼬리에서 떼내고 품에 깔고 자기 ㅋㅋㅋㅋㅋ 크으....... 거의 코냥이 주인 기다리는 고냥이 모먼트 아니냐구 큐ㅠㅠㅠ 진짜 넘귀엽다........ 얼룩덜룩냥 귀여워..... 젓소 무늬이려나 ㅋㅋㅋ큐ㅠㅠㅠㅠ 몸에 하트모양 얼룩 있어서 둘이 그거 보고 키득거리는거 상상해벌임 ㅋㅋ큐ㅠㅠ 렌이랑 코로리랑 둘다 검정이라서 코냥이 눈동자 말고는 사진 찍어도 검은 배경에서는 제대로 안 나오고 막 ㅋㅋㅋㅋ큐ㅠㅠㅠㅠ 코냥이 왜 늑대와 결혼해 ㅋㅋㅋㅋㅋㅋㅋㅋ 렌뭉이 그거 듣고 나중에 슬쩍 늑대가 이상형이냐구 물어볼 것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아아악 클리셰라서 맛있다....... 둘중 하나 막 썸타고 그러는 모습 보면 다른 한쪽 어떻게 생각하려나.......... 왠지 렌뭉이는 중고등학생 때부터 코로리 좋아하지만 모르는척 하고 있을 것 같은데 코로리한테 대쉬하는 애 있으면 속앓이 엄청 할 것 같고. 자기한테 들이대는 여학생 있으면 엄청 곤란해할 것 같은데 ㅋㅋㅋ 얘네는 매번 좋아하는 맘 못견디게 될때까지 버팀 그러다 터져 이어짐 순서 따르는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넘 귀업고 맛있어....... 헉 코냥이 렌뭉이 못올라오니까 안 올라가는 거냐궄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하지만 렌뭉이는 코냥이 물 싫어하는 거 알면서도 수영 좋아하는데() 코냥이 다른 냄새 뭍혀오면 렌뭉이 꼬리 상태 : 언짢음 ㅋㅋㅋㅋㅋㅋㅋㅋ아 코로리 귀 눕는거 너무 귀엽다...... 꼬리 탁탁 귀엽다..... 상상하니까 와랄라하고싶음..... 진짜 수인물 귀꼬리 모먼트 넘 귀엽지 않냐고.......... “너 냄새나. 씻고 나와.” 하면서 다시 밀어넣기 ㅋㅋㅋㅋ 다른 애 옷 빌려 입었다, 오늘 수업 포크댄스였다, 복잡한 군중 사이에 껴있었다 뭐 이런 느낌이려나 ㅋㅋㅋ 왠지 이런 상황 반복됐을 것 같아서 코냥이 렌뭉이가 언짢아함 + 목욕시킴 >> 목욕 하기 싫음 >> 다른 냄새 안 묻게 조심함 콤보로 이어질 것 같은 그런 느낌 ㅋㅋㅋㅋㅋ 왠지 렌뭉이 성격 본편 렌 성격이랑 조금 다를지도 모르겠다는 그런 생각? 왠지 동갑인데다가 코로리한테 마음 숨긴다고 살짝 까칠? 투덜 모먼트 있을 것 같은 느낌? 굴려봐야 정확히 나오겠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코로리 인외 모먼트 나오는 거 좋은데 왜~~~~ 자세한 설명 고마워~~~ 인간이랑 노는 나라니 뭔가 확 이해했다! 둘이 진대 해서 코로리도 렌의 허용점이 높아진 걸 무의식적으로 감지한 거 아닐까 싶기도 하구~~~ 사실 이번 답레 이렇게 질러놓고는 코로리 반응 상상 안 되서 좀 무서움(?) ㅋㅋㅋㅋㅋ 렌코로리 일상은 진짜 앞으로 전개 상상 안 가는 점이 정말 재미있다고 생각함..... 첫마츠리 때에도 둘이 갑자기 고백 + 사귐 << 오너 ???? 이런 느낌이었다고 ㅋㅋㅋㅋㅋㅋㅋ 마츠리 일상이나 이번 일상 상황별로 잘라서 보관하는 것도 나을 것 같은데~ 한 번에 넣으면 스크롤 넘 길어서 나중에 다시 찾아볼 때 힘들지도? 너무 무리하지 말구 천천히 해~ 꽃무릇 만개한거 넘 예쁘더라~ 가을꽃이라니 신기해. 너무 갑자기 가을이 되어버려서 어리둥절한 기분이야 ㅋㅋㅋㅋ 코로리주도 감기 조심하자~~!!!! 좋은 아침!!!
헉 렌주 휴일인데도 엄청 일찍 일어났네?? 잠도 늦게 잤는데! 난 완전 늦잠 자구 지금 일어나서 이제 아침 먹을 준비 중이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 엄청 잘 잤다! 렌주도 잘 자구 일어난거였음 좋겠다~~
아구 업무분장 역시 내용도 바뀌었구나. 비슷하다니 다행이야~~~!! 그리고 한달 잘 보냈으니까 앞으로도 잘할 수 있을거야! 응원하구 있다구~~ 연휴….… 연휴의 후폭풍 진짜 무섭지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나도 다음주 월요일이 두렵다…… 일단 이번 연휴는 마음껏 즐길테지만……!!!!…!!!
그리구 답레… 대박이다 진짜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아니 와 아니 와 이야 와… 라는 반응만 계속 나와………. 코로리가 가끔가다 네가 좋아, 하고서 렌이라고 안 부르고 그랬던 걸, 인세의 이름도 몸도 떠나 다 바뀐대도 널 좋아한다고 하던 그걸 돌려받은 코로리의 반응? 상당히 나도 짐작이 안감 ()
응 생각해봤는데! 렌주 말대로 둘이 진대 했으니까~~ 코로리가 나는 코로리로 있어야 해, 렌이 좋아할만한 모습만 보일래! 하던 걸 정면부정해줬으니까! 그래서 이야기할 수 있다구 생각해. 사진 질투하던 답레에도 렌이 해줬던 말 떠올리면서 코로리가 힘내기도 했구~~~ 그 질투도 받아줬으니 점점 나 진짜 이래두 괜찮아? ……괜찮나 봐! 하구 있는 느낌? 진짜 ㅋㅋㅋㅋㅋㅋ 둘은 늘 갑작스럽다~~~!!! 파도가 갑자기 덮쳐가는 느낌이야 매번~~~ 나도 저번 답레 쓰고서 와~ 생각보다 인외모먼트 빨리 + 점점 진해져서 나오네??? 여서 이번에 렌 반응 어떨지 걱정했는데 ㅋㅋㅋ큐ㅠㅠㅠㅠ 다행이다………. 렌주가 인외 모먼트 좋아해줘서 다행이야~~ 나도 좋아하거든. 신이 그냥 특별한 능력 있을 뿐이라면 이능력 캐릭터를 내지 왜 신을 내겠어! 라는 편이라………. 내가 인외모먼트 걱정 넘 많이 해갖구 렌주 꿈에도 나왔나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 아무래도 요소 자체도 호불호 있을테고 맛있게 말아내는 것도 어렵다보니 걱정이 되는 거 같애~~~~~~ 하지만 여태 늘 렌주가 좋았다구 해줘갖구 조금 걱정 덜하다!!
일상들은 이미 내 메모장에서는 그렇게 나눠져있는데…… 나눠져있는 것 마다마다가 엄청난 분량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복붙만 하구 끝나면 좋을텐데~~~ 짬날 때 힘내야지~~~!!! 꽃무릇 예쁘지~~~~~ 어릴 땐 본가 근처 산탈때만 봤어서 되게 신비한 느낌을 받았는데 요즘은 길거리 화단에서 봐갖구 묘해 ㅋㅋㅋㅋㅋㅋㅋ 왜 여기 계세요? 라는 느낌이야~~ 렌주도 가을 감기 조심!!!! 난 계절성 비염 있어갖구 처서 지나서부터 계속 난리였는데 요즘 피크 찍고 있다…………….
앗 나 그노래 알아~~~!!! 듣고서 좋다구 생각했었는데 꿈에서만 한다는 가사도 그렇구 진짜 렌코로리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레랑 에유/if썰들은 말했던 대루 천천히 이어올게~~~!!! 점심 시간인데 밥 잘 먹구~~~!!!!
일찍 일어난건가??? ㅋㅋㅋㅋㅋ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코로리주 지금이면 점심 먹는 거잖아 ㅋㅋㅋㅋ 나도 아점 챙겨먹었어~~ 잘 자고 일어나기도 했고~~ 연휴 후폭풍 무섭지만 나도 지금을 즐기려고~~ 앞으로도 잘 해야지!!!! 곧 인사 시즌이라 엄청 정신없어서 자주 못올 수도 있겟지만 말야.......(흐릿)
휴 답레 걱정했는데 일단 코로리주한테는 합격이라 다행이다ㅋㅋㅋ 나중에 렌이 죽고 영혼만 같은 다른 사람으로 환생해도 코로리는 렌을 사랑해주려나? 그 뜻인거 맞지? 렌은 코로리가 렌은 아버지가 아니라는 걸 콕 집어줘서 말해준 게 이번 일상에서 큰 변곡점이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코로리한테 좋은 모습만 보이지 않아도 된다고 한 말이 크게 영향을 줄 거라곤 생각 못했다! 근데 사실 렌한테 코로리는 이미 첫만남부터 신이었기 때문에 ㅋㅋㅋㅋ 진짜 어느정도까지는 정말 괜찮을 것 같은데. 게다가 렌은 어머니가 신이기도 하고 ㅋㅋㅋ 나도 코로리주랑 같은 생각이야. 신은 인외니까 인외 느낌 나는 게 당연하고 그게 맛도리인 건데~!! 아니면 초능력자 냈지~~~ 라는 느낌! 인간이 감당하지 못할 신을 사랑한다는 것도 얼마나 맛도리인지 모름....... 코로리주가 주는 건 항상 맛있었는데.....???? 왜 그런 걱정을????
나도 메모장에 이미 4번째 메모야 ㅋㅋㅋㅋ 근데 한 일상을 이렇게 길게 해도 재미있고 끊김 없고 새로운 장면에 진짜 웃기고 감동하고 영향주고 사랑주고받는게 진짜 신기함......... 코로리 양치하고 세수하는거 진짜 넘 웃기고 귀여웠음.....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확실히 노션 정리한 거 좋더라~ 하지만 무리하지 말기야~~!!
왜 여기계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넘 웃겨. 나도 석산이 왜 여기 피어있어??? 이런 느낌이었음ㅋㅋㅋㅋ 사실 공공기관이나 연구소 같은 곳에 많이 펴있어서 유행인가?? 이런 느낌도 받앗고 ㅋㅋㅋㅋ 헉 계절성 비염 힘들겠다....... 나는 별일 없이 괜찮아 스트레스 받으면 체하는 것만 빼면 오케이임. 맞아 이번 곡 진짜 너무 잘 뽑은 것 같아서 자주 듣는데 들을 때마다 코로리 우는 거 생각나서 귀여움(?) 언젠가 어딘가의 에유에서는 코로리가 울면서 고백했음 좋겠다(대체)
박자를 먼저 어긴 것은 코로리였지만, 렌의 답을 듣고서는 다시 노랫소리에 맞춰 흘러갈 생각이다. 그렇기에 렌마저 박자를 깨뜨릴 줄은 몰랐다. 제게 몸을 기울여올 줄도 몰랐고, 코로리는 가까이서 마주치는 사랑스러운 이의 얼굴을 바라볼 뿐이다. 조금 의아한 듯 고개를 살짝 갸웃거리기는 했지만, 달님이 가까우면 달맞이꽃은 기쁠거야. 그런 달맞이꽃의 기분이라. 달님이 웃어준다면 달맞이꽃이 웃지 않을 이유가 있겠느냐고, 맞춰오는 눈길을 피할 이유가 있겠느냐고.
"……………나?"
수줍게 웃던 미소가 사라진다. 바보같은 목소리로, 바보같게 되묻고, 다시 무언가 말하려다 말듯 입술을 벙긋거리더니 차마 말을 고르지 못해 입을 꾹 다물고. 그러고나서는 눈도 못 마주치겠는지 눈을 꼭 감으며 고개를 떨궈버렸다. 다시 눈을 떴을 때 보이는 건 구둣발 두쌍. 떨궈진 고개는 쉽사리 올라오지 못했다. 아니, 되려 발을 뒤로 디뎠다. 잡고 있던 손마저 놓아버리고 뒷걸음질치니 무도회장은 제일 익숙한 둥지로 되돌아온다. 새벽녘인지 노을녁인지 구분가지 않는 오묘한 하늘에는 구름 대신 갖가지 후링이 매달려 있고, 그 아래는 끝이 없는 새하얀 양귀비 꽃밭이 펼쳐져 있는 이상한 공간. 더욱이 이상한 점은 옷차림새다. 연분홍빛 드레스가 가미즈미 고등학교의 교복으로 바뀌어, 처음 만났던 그날처럼 붉은 리본을 달고 있다. 이윽고 뒷걸음질 대신 꽃들 사이에 풀썩 주저 앉아버리고는 렌을 올려다보았다. 이 둥지에서 빗겨가듯 렌의 옷차림은 이 둥지에 처음 들어설 때와 같았다. 흰 티에 남색 가디건.
"모르겠어. 그런 거 나도 몰라아."
흐느끼듯 떨리는 목소리가 조그맣다.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생각해본 적 없는 질문이었다. 그 많은 시간동안 그런 일은 없었어서, 잠의 신을 바라는 목소리는 들은 적이 없어서, 그럼에도 늘 곁에 함께 했으나 불러주는 이름도 없어서. 어떤 처음이든 처음이기에 설레고 기대하고 또 그만큼 무섭고 떨려오니까, 그건 신도 다를 바 없는건지 움츠러 들고 있었다. 렌이, 나를 사랑해? 코로리가 아니라, 나를? 그런 상상만으로도 기분이 정말, 너무나도 이상했다.
일찍 일어난 거라구 생각해~~~!!! 난 아까 저녁 먹고도 또 꾸벅꾸벅 졸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식곤증 무섭다 () 오늘 거의 12시 다돼서 일어났으면서…… 연휴는 왔을때 즐겨야지~~!!!~! 나중이 어떨진……… 미래의 나 화이팅 (⌒▽⌒) 일 없을 때를 연휴를 실컷 즐기고 그렇게 충전해서 견뎌낸다~~!!~!!!!
맞아~~!!!~!!~ 코로리는 한 개념에서 태어난 신이니까, 렌도 한 개념처럼 사랑한다구 생각해~~~ 렌도 꼭 자기처럼 생각하는거지. 코로리가 코로리라는 이름을 갖다 붙인것 뿐이고, 이 몸도 얼마든지 바뀔 수 있듯 렌의 몸뚱아리가 바뀌든 렌이 다른 이름을 갖게 되든 계속 사랑할거야. 그럼에도 렌의 인세를 건들지 않는건, 그만큼이나 사랑해서 혹시라도 이 사이가 어긋나 렌이 평범한 인간처럼 살아가길 바랄 때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않고 그저 사라지기 위해서! 기도 하구. 이런 것도 좀 티내려고 했었는데 잘 표현돼 왔는가는 모르겠다 (´-`*) 앗 그런 거 같았어~~~~~ 다행이다. 렌에게 정말 해주고 싶었던 말이라 기회가 와서 다행이라구 생각해!!! 렌이 아버지의 그늘에서 벗어나 행복하길 정말이지 코로리도 나도 간절히 바라왔다…… 한 보 내딛은 거 같아서 정말이지 기쁩니다~~!!!~! 좋은 모습~~ 코로리는 어쨌든 렌은 인간이니까. 인간의 모습, 천진난만 붕뜬 그 코로리의 모습을 좋아한다고 생각했거든. 신으로서의 자신, 잠으로서의 자신, 그런 것이랑 흔들리는 모습, 이런건 안 좋아할 거라구 생각해와서~~ 요 잠꾸러기 인외가 맛있다니 정말 다행이다 진짜 ㅋ큐큐ㅠㅠ 인외 맛있게 말아내기…… 앞으로도 정진하겠습니다
난 이번 일상만 5번째야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 일상이 살쪘다~~~ 와 근데 진짜루!!! 이번 일상에서 진지한거 귀여운거 예쁜거 고장난거 웃음나는거 떨리는거 다 나오는 거 같아 ㅋㅋㅋㅋㅋㅋ 둘이 실컷 서로에게 영향주는 거 같아서 너무 좋다……………… 마음이 풍족따땃하다 마음에 전기장판 킨거 같아~~~~ 코로리 양치세수 큐ㅠㅠ 종종 렌주도 그렇고 렌도 그렇고 코로리가 어린 것 같단 뉘앙스의 표현을 하는데 난 그게 참 마음에 들어. 인세에 서투른 모습을 어필하고 싶었기 때문에 잘 먹혀들어가나보다 싶었거든 (●´ω`●)
진짜 유행인가??? 요즘들어 잘 보이는 거 같기두 하구~~~ 비염은 꼬박꼬박 약 먹으면 아무 느낌도 없어~~! 약 제대로 안 먹으면 잠도 제대로 못 자지만() 앗 렌주 스트레스 받으면 체해?? ㅜㅜㅠㅠㅠ 나도 소화불량 오는 편이라 왠지 동병상련 그런 느낌이다………… 밥도 못먹게 하구~~ 스트레스 주는 거 다 사라져라~~!!! 코로리 우는 거~~~~ 나 역시 후레오너니까 코로리 우는 거 보고 싶은데 어째 잘 안우네………………… (?) 울면서 고백하는거 그림 예쁘겠다~~~ 보고 싶어~!!!~!
렌은 코로리의 미소가 사라지고 고개를 떨구는 것에 제 성급함을 자책했다. 코로리가 잠든 스스로의 모습을 부끄러워했던 것처럼 자신이 이해하지 못할 어떤 부분이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렌은 차마 코로리의 손을 다시 잡지 못한다. 순식간에 꿈은 장소를 바꾸어버린다.
오묘한 하늘의 색은 갖갖의 색을 품고 있었다. 새벽의 옅은 하늘색부터 노을 진 하늘의 붉은색과 연분홍빛 남빛 모두 뒤석인듯한 하늘에는 후링들이 잔뜩 달려있었다. 왠지 그 안에 자신과 마츠리에서 샀던 후링이 섞여있으려나 하는 딴생각을 잠시 했고.
코로리를 바라보면 어느새 처음 만났을 때와 같은 차림을 하고 있었다. 양호실에서 마주했을 때와 같은 모습. 흰 머리카락에는 색색의 빛들이 물들어 있고 옷은 렌에게 아주 익숙한 교복이다. 마치 익숙함으로 도망치듯한 코로리의 모습에, 주저앉는 그 행동에 렌은 미안함과 죄책감이 얽힌 채 눈썹을 늘어뜨렸다.
렌은 조심히 다가가 코로리의 앞에 무릎을 굽혀 앉았다.
“어려운 거 아냐. 그냥 서로 알아가는 거에요. 알면 사랑하게 되니까.”
렌은 뭔가 첫 만남이 자꾸 떠올랐다. 신인 것을 들켜 눈물을 떨궜던 그 때에 코로리가 그랬던 것처럼. 렌은 코로리의 손가락을 조심히 잡아 쥐려고 했다. 워터파크에서 일할 때 길 잃은 어린아이를 달래듯 상냥한 목소리로.
“이름, 물어봐도 돼?”
렌은 처음 코로리가 자신의 이름을 물었을 때처럼, 코로리의 이름을 물었다. 코로리가 아닌 자신이 호칭할 수 있는 새로운 이름을 갖고 싶었다. 일단 그것으로부터 다시 시작일테니.
>>453 렌주의 뜻은 잘 전달됐습니다! 아니 왜 있잖아 진짜 오타쿠들은 막 읽다가 너무 뻐렁치면 잠깐 덮어놓고 한숨 함 쉬고 심호흡하고 진정시키고 다시 읽고 그런거…………………… 그 상태가 됐어 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짱~~~~이다~~~~~~~~!!!! 서울에서 제주까지 소리칠 수 있어…………………………
으악 같이 샀던 후링 당연히 있지 그게 없으면 그게 말이되니~~~~~ 원래 집모양 둥지에도 있었으니까 당연히 있어 아 당장 가져와서 눈앞에 보여줘 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어뜨케 딴생각하는 것도 귀엽지……………………………………………………………………………. 아 주접 과하다 아 그만하겠습니다 하지만 이럴수가…… 렌 최고.
나도 그런 상태 잘 알아. 나도 개과몰입오타쿠라 지금 그런 상태거든............... 후 하 후 하 진짜 마츠리 때 고백할 때 정도의 설렘이다. 거의 설렘 과다 상태임. 답레는 천천히 줘도 오케이야. 나도 빨리 줄 자신 없어서 ㅋㅋㅋㅋㅋ 마츠리 고백할 때 밤새고 그랬는데 그정도는 자신이 없어. 늙었나............
뒤섞이고 말았다. 이 신은 그것조차 몰랐다. 셀 수 없는 시간을 보내온 이 꽃밭으로 도망쳐왔으면서, 그러면서도 네게 사랑받는 그 모습을 놓을 수는 없어서 첫만남의 그 순간으로 돌아가 멈춰버렸다. 분명 모르는데, 이런 엉망진창인 그대로 너를 마주하고 싶지는 않은건지 이 둥지에 너를 초대하지 않았다. 그렇기에 꿈 밖의 모습으로 다가오는 네가 오히려 선명했다. 코로리는, 이름 없는 신은, 사랑하는 인간을 바라보았다. 점점 가까워지고, 올려다보던 시선도 좀 더 편안히 맞출 수 있게 된다.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무것도 모르겠는데, 내 반짝반짝 후링 씨. 가 웃지 않는게 마음에 걸렸다. 방금까지 같이 웃고 있었으니까, 늘어뜨려진 눈썹에 조금 속상했다.
"안 무서워?"
무서워하는 목소리는 오히려 제가 내고 있으면서, 그렇게 물었다. 정말, 첫만남과 똑같았다. 그때는 자신이 손가락을 쥐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내 웬디, 내 꽃다발. 에게 손가락을 내어주었다. 잡아 쥐는 손길이 조심스러워서, 목소리가 상냥해서 닿았을 때는 살짝 흠칫 떨었지만 그뿐이었다. 익숙한 온도 차이가 닿아서 잠시나마 편안한 기분이 드는지도 몰랐다.
"…."
이름이 없다, 분명 이야기한 적이 있다. 모를 리가 없을텐데, 물어오는 이유가 무언지 모르겠어서 겁을 먹었다. 그때도 분명 이름을 묻고 답했었다. '저어, 실례지만 누구신가요…?' 목소리가 귓가에 웅웅거리며 맴돌았고, 그때처럼 명찰을 보여주려 머리카락을 걷어봤다. 하지만 명찰에 적힌 이름은 없었다. 잘 알고 있다. 나는 이름이 없어,
"나는………."
알려줄 이름이 없어. 끝까지 말하지 못하고 입을 다물었다. 알면 사랑하게 된다는데, 서로 알아가는 건 어려운 게 아니라는데, 그게 어려운 나는 어쩌면 좋아. 겁에 질린 얼굴은 꾹 다문 입술을 잘근거렸다. 불안해하는게 여실히 드러나 초조한 눈빛이 떨리고 있었다. 숨을 쉬는게 괴로운 기분이었다. 그깟 숨 따위 쉬지 않는다고 죽는 일은 없을텐데 무엇이 두렵다고 촉촉한 속눈썹이 느껴졌다.
개과몰입오타쿠 설렘MAX모드로 첫만남 오마쥬(?) 엄청 해봤어~~~~ 처음 만났을 때 처럼 지문에서 이름으로 안 부르고 엇비슷한 상황, 묘사도 다 끌고왔다 (⌒▽⌒) 렌주한테도 맛있길 바라며…………. 밤새기 ㅋㅋㅋㅋㅋ큐ㅠㅠ 맞아 그때 엄청 떨려가지고……………………. 젊었나봐 우리 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딴 생각하는 거 너무 귀여워서 볼꼬집구 싶다 증말 와아아앙 입에 넣고 와라랄라 ㅜㅜㅜㅜㅜㅜ
진짜 너무 조아...................... 코로리 넘 안타깝고 진짜 오마주 장난아니라서 진짜 오타쿠 맘에 불을 질러요... 진짜 몇년간 쌓아온 서사가 오늘 빛을 발하는건가 진짜 말잇못........
그때는 진짜 코로리주가 안 자는데 내가 어떻게 자..... 한 레스라디 더 잇겠다는 마음으로........ 사실 오전 출근 아니라서 그럴 수 있었지만....... 코로리주는 담날 어떻게 된거야???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그때는 지금보다 더 젊긴 했지. 패기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