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79091> [1:1/HL/내옆신] 🌻🎐02 :: 수면水面과 수면睡眠 사이 :: 582

흐드러지게 붉던 정원은 한낱 찰나의 꿈이었던가

2023-10-15 00:23:18 - 2024-10-13 21:04:39

0 흐드러지게 붉던 정원은 한낱 찰나의 꿈이었던가 (MXAf1rGqEQ)

2023-10-15 (내일 월요일) 00:23:18


내 내 모래알들이 네 바다를 채우면
답장없는 저 밤하늘에 잠겨있던 모든 별들이
산호초처럼 빛을 냈으면

situplay>1596573077>1 세이 렌
situplay>1596573077>2 이자요이 코로리

* 이 스레는 내 옆자리의 신 님 스레의 파생 스레입니다 :)

532 코로리주 (NlklsFQaiE)

2024-10-05 (파란날) 22:02:47

렌주도 그생각했어????????????? 나도 그생각했는데 완전 뭐…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심각한 렌코로리중독… 에휴 됐습니다. 당한 기분돼서 말안했는데 ㅋㅋ큐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 그러니까 말이야~~~ 그냥 인명으로 써도 될만큼 이름 예쁘다구 생각해. 챗지피티 한건했다~!!!!

나두 신기해. 여전히 인간친화적이겠지만…… 졸려하는 아이들 잠 못 자는 아이들 변함없이 돌보고 하겠지만 그뿐인거 같은 느낌? 후링이니 양귀비니 따져가며 잠 안 잔다고 인상찌푸리면서 투덜거리는 일도 없을 거구. 이제 너희들이 몰라도 부르지 않아도 알아주는 사람이 있다~~ 같은 느낌? 그리고 인간에서 우선순위를 안 두려고 했었어. 아무리 렌이 좋아도 돌볼수 있는 한 모든 인간을 돌봐야한다, 였는데……… 그래서 꿈앓이도 하구 그런건데 이제는 안 하겠지~~ 렌이 1등인데.
신적인 것들 안 남기려 했던 것도 이거랑 같은 맥락이지! 기억만 남기고 사라질 생각이었어, 코로리는. 가령 렌이 다른 사랑을 한다거나 신으로서는 안 살겠다고 한다거나 기타 여러 이유들로 떠나야할 일이 생긴다면. 코로리가 보기에 인간들은 너무 변덕스럽고 연약해서… 근데 이제 아무리 변덕부리고 연약하단들 안 놓을거라 흔적 안 남길 이유가 없지~~

챗지피티 ㅋㅋㅋㅋㅋ ㅋㅋ ㅋ 나 그냥 막 계속 더 말해봐. 더 찾아봐. 이랬던거 같은데() 막 키워드 다 나열해가면서 이거로 어울리는 건 없냐고 고문() 반려동물 이로 토리 도리 너무 귀여운거아냐???ㅋ큐ㅠㅠㅠㅠㅠ 시로 쿠로도 기엽다. 흰둥이 검둥이 ㅋㅋㅋㅋㅋㅋㅋ 코로리 뭔가 생명에 관심 있으려나? 반려동물/식물에 대한 시선은 또 모르겠네………. 이것도 이번 일상 이후로 관심없어졌을지도.

남색=깊은 파랑 이거 다 바다 생각하면서 떠올린거야~~!!! 바다 분명 투명하게 푸르르다 깊어지면서 점점 진해더니 갈수록 남색, 아예 심해는 검정 수준이니까~~~! 예쁘다고 해줘서 기쁘다 히히 그리구 검푸른색도 짱인데………??? 코로리 렌 만나고서 파란색도 좋아하잖아. 원래 대낮의 색이나 대척점이었다구 생각하는데~~

훈민정음해례본 ㅋㅋㅋㅋ 대한민국 고졸 이상이라면 알 수 밖에 없다…………. 아무튼 그런 맥락에서 렌이 고어를 알까? 아어를 알까? 하다보니 아니 나도 옛한글 모르는데 심지어 일본어는한국어보다 난이도 있어서 자국민 문맹 비율도 높다던데…… 하고 제꼈다………!!!
앗 진짜 맞네 흰나리가 백합이지?? 무의식의 뇌가 반응했을지도~~ 백합하니까 수선화 생각나는데 흰수선화 뭔가 렌 생각나. 물가에 피는 흰 꽃……….

진짜 바보 같은데 응………………. 앞에 삼수변 붙어있는데 뭔 생각으로 푸르다고 생각했지? 렌=파랑 너무 깊게 남앗나………. 코로리 그냥 좋아하는 수준이 아닐거 같다 ㅋㅋㅋㅋㅋ 나 코로리 반응 상상해둬야 해 미리() 얼마나 좋아할지 감도 안옴…… 렌이 신명지어줌+근데 애칭도 있음+앞에 세이도 붙음=???
맞아맞아맞악!!!! 렌이 맨날 자기 깨진 유리라고 하 증말 이 거짓말쟁이 피노키오야~~~~~ 어떤 꺠진 유리가 이래 ㅜㅜㅜㅜㅜㅜㅠㅜ~~~ 아무튼 유리 한자 찾고 완전 유레카였어. ㅋㅋㅋㅋㅋ 세이레이 발음 좀 그렇지 않아? 혼자 오밤중에 침대에서 죅간한 휴대폰 화면 들여다보다 푸헤헥. 하고 웃는 오타쿠됨…………… ㅋㅋ큐

그치……………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렌이 그런 이름을 지을 거 같지가 않아~~~ 코로리도 좋아하면서 조금 낯부끄러워할 거 같구. 코노에 반응 너무 궁금하다 ㅋㅋㅋㅋ큐ㅠㅠㅠ 세이나미가 아니어도 코로리 신명에 세이가 있는 시점에서 렌은 이미 줄창 놀림당하는 거 아닌가 싶구 ㅋ큐ㅠㅠㅠㅠ

헉 난 둘 중 고르라면 세이쿠모리아이네! 세이가 앞에 붙는 것도 좋구 오히려 쿠모리가 중간에 들어가서 숨 고를 타이밍 잡게 해주는 느낌? 아이네세이쿠모리는 아이네세이 부분이 한번에 가는 느낌이라~~ 무엇보다 뜻풀이도 이게 훨씬 매끄럽기두 하구! 그리고 렌주말대로 잠의 신이라고 강조되는게 좋은 거 같아~~ 일본어도 한국어랑 뜻풀이 방향 같으니까??

정정해주는 수준 아닐걸???? "그거 네가 부를 수 있는 이름 아냐." 하고 기분 나쁜 티 확 낼 거 같아. 코로리 인간들 신경 안쓴다니깐 이제 (⌒▽⌒) 코로리 맨날 헤실헤실 내지는 뾰루퉁한 정도만 했어서 나도 낯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ㅠㅠㅜㅠ 호칭 둘만의 것으로 만드는 렌 완전 최고다 그 라이온킹 심바짤마냥 지금 남산타워 올라서 자랑해야돼 ㅠㅋ큐ㅠㅠ 렌 들어올려~~!!!~! 실수해도 괜찮아 모브 기억 지워버린다……… 근데 농담으로 한 말인데 진짜 코로리는 혼인의식 치르고 고위신 되면 그럴 거 같애서 좀 무섭네() 포교 ㅋ큐ㅠㅠㅠ 벼르고 잇엇냐구~~!!!!~! 선량한 청년 하나 사이비 만들어버린 기분이야 ㅋㅋ큐ㅠㅠㅠ큐ㅠㅠㅠㅠ 사이비는 아니긴 한데!!!!!…!
그치 사랑아 같은 느낌 아닐까? 난 이제 내가 코로리주일까 아이네주일까 고민돼……………. 시트도 수정해야하고 하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우하학 맘에 들어해줘서 너무 기쁘다~~!!!~! 그치 짱예쁘지~~~ 둘다 너무 이뻐서 오랜만에 픽크루 만지면서 재밌었던거 같애~~~

그러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우리 이러다 책 낼 수 있겠다 쿠쿠ㅜㅜㅜㅜㅜ 아우 당연하지 천천히 이어와~!!!~!

533 렌 - 코로리 (eN/C3EsAoo)

2024-10-05 (파란날) 22:21:07

렌은 코로리가 하나 더 달라는 말에 웃으면서 반대쪽 뺨에도 입을 맞췄다. 어떻게 이렇게 사랑스러울 수가 있지? 신이라서 그런가. 하는 말도 안 되는 생각을 하면서.

하지만 자기 이름도 렌을 하겠다는 그 말에는 웃음을 참지 못한다. 작게 웃음을 터트리면서 “그럼 저랑 헷갈리잖아요.”라고 하면서 안 되는 이유를 내뱉는다. 자신의 이름을 신명으로 한다고 하면 부르는 자신이 좀 민망할 것 같기도 하고.

“생각해둔 이름 같은 건 없어요?”

오히려 그것이 더 궁금하다. 자신이 신이라고 한다면, 누가 자신의 이름을 지어줄 이가 없었다면 스스로 지었을텐데 말이다. 아니면 어떤 이름이 좋으려나 고민해보기도 하고.

“내 사랑 구경.”

이라며 웃으며 마주 앉는 코로리를 바라본다. 뭐라고 이름을 부르고 싶은데 이름이 없으니 어떻게 부를 말이 없다. 코로리라 부르면 싫어할 것 같으니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얼른 이름을 만들 필요가 있다.

렌은 움직임에 따라 꽃들이 꺾였다가도 피어나는 것에 잠시 신기해 시선을 주다가 이내 코로리의 손에서 얽혀지는 화관을 바라본다. 만들어지는 화관을 보고 코로리를 보다가 손을 뻗어 흐트러진 유카타 잠옷을 조금이나마 정리해주려고 한다.

534 코로리 - 렌 (NlklsFQaiE)

2024-10-05 (파란날) 22:49:09

렌이 제 반대쪽 뺨에 입 맞추려 할 때 고개를 돌렸다. 입맞춤을 받는 것도 좋았지만 하는 것도 좋았다. 응, 나 욕심쟁이야! 그래서 일부러 고개를 돌려서 그 입술에 쪽 입맞추려고 했다. 성공했다면 장난꾸러기마냥 즐거운 웃음을 짓고 있을테다. 일부러 둥글게 뜬 눈을 깜박이며 무슨 일이라도 있었냐고 무든 듯 굴테고.

"그치만 내가 아는 이름 중에 제ー일 예쁜데."

하지만 그 말에 납득을 하기는 했다. 누군가 렌, 하고 부르면 어떤 렌을 부르는지 모르겠구나 싶다. "큰 렌 작은 렌이라구 부르면 안 돼?" 확실히 크고 작은데, 렌도 인간들 사이에서 본인은 큰 편이고 저보고는 작다고 하지 않았나. 크다, 작다 같은게 붙으면 이름 같지 않아서 안 되려나 작게 고민했다.

"응, 외톨이 같잖아."

화관을 엮던 손이 잠시 멈췄다가 다시 움직인다. 이름이 없다는 걸 넘어서, 그래서 내가 이름을 직접 지었다는 건 조금 사무칠 것 같았다. 인간들이 봐주질 않아서 없던 이름을 직접 짓고서 이제 이름이 있으니 찾아달라, 내가 왜에! 나 없으면 안 되는 건 너희면서, 이 바보들이. 그런 심보가 있었다. "그렇게 생각했었어!" 이제는 상관없는 일이라 남의 일 이야기하듯 맑게 웃는다. 절 알아봐줄 사람이 생겼는데 무어가 문제라고.

"코로리라구 불러도 돼."

마침 다 엮어진 화관을 들고 렌을 바라본다. 부러 호칭을 피하는 것 같아 그 배려가 귀엽기도 하고 사랑스럽기도 하고, 작게 웃음이 난다. 자신은 코로리가 아니지만, 너도 이제 나를 보지만 널 불편하게 만들긴 싫었다. 무엇보다 저도 코로리 씨 이름이 어떻든 좋아해요. 그래도 이름이 없었던 것보다는 있어서, 이름을 부를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해요…. 라고 말해줬었어! 정리되는 유카타가 낯설어서 괜히 딴청을 피우다, 무릎으로 딛고 서서 렌에게 화관을 씌워주려 한다.

535 코로리주 (NlklsFQaiE)

2024-10-05 (파란날) 22:53:50

일부러 둥글게 뜬 눈을 깜박이며 무슨 일이라도 있었냐고 무든 듯 굴테고.
-> 일부러 둥글게 뜬 눈을 깜박이며 무슨 일이라도 있었냐는 듯 굴테고.

아아아니 무든은 어디서 나온 오타람………!! (`・∀・´)

536 렌주 (eN/C3EsAoo)

2024-10-05 (파란날) 23:04: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로리주 기분 ㅋㅋㅋㅋㅋㅋ 나도 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그래서 지금까지 말 안하고 있었어 ㅋㅋㅋㅋㅋㅋㅋ 이게바로 인공지능의 승리? 요즘 에이아이는 짤도 만드니까 말이지~ 나는 한 번도 써본 적 없는데 코로리주는 에이아이 그림 어떻게 생각하는 편이야? 참치는 보통 다 괜찮다는 분위기긴 하지만 혹시나 해서~

와~~~ 이제 렌이 1순위이고 꿈앓이도 안하고 그렇겠구나~! 렌은 오히려 좋아할듯 ㅋㅋㅋㅋ 코로리 꿈앓이 하는 거 보면서 이렇게까지 해야만 했나, 굳이 인간들한테 그런 가치가 있나() 그런 생각했대. 사실 렌 생각해보면 인류애가 그렇게 많진 않을듯(???) 물론 사람들 좋아하고 잘 어울리고 놀고 하는 거 좋아하는데 전체적인 인류애로 따지면 그닥인(?)
기억만 남기고 사라진다니.............. 구체적으로 궁금하다. 어디까지 남고 사라지는지. 기억에는 남아있지만 아무도 코로리를 더이상 찾지 않는? 아니면 렌의 기억에만 남아있는? 아님 갑자기 사라져서 다들 코로리를 찾는데 나타나지 않는?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고문인듯 ㅋㅋㅋㅋ 렌은 조금 관심 있을지도 모르겠어. 근데 너무 막 본격적으로 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 소라게 같은 거 키울지도 모르겠다(?)

코로리 낮 관련된 색 안좋아하는데 렌 때문에 좋아한거야?????????? 아니 물론 흰색 하늘색 푸른색 좋아진 건 알고 있는데 원래 별로 안 조아했어?

나랏말싸미........(....) 우리는 발음까지 해서 외워가지고 앞에서 다 한번씩 발표했어. 그 뭐시냐 중국어처럼 성조까지 외워가지고. 렌 고어까지 가진 않았을듯하다 내 생각도 ㅋㅋㅋ
흰수선화 예쁘지~~~!!! 하지만 꽃말이 렌하고는 정반대 아냐? 흰수선화는 일반 수선화랑 다른가? 근데 물가에 피는 흰꽃이라는 것 만으로도 렌 맞음.....ㅋㅋ큐ㅠㅠ

ㅋㅋㅋㅋ 코로리 반응 어떨지 나도 궁금해진다!
깨진유리 ㅋㅋ큐ㅠㅠㅠ 하지만 렌 고백도 코로리 아프게 하고 그랬자나 힝구. 코로리 일상에서 꿈으로 도망칠 때 렌 실수했나? 생각하면서 순간 온갖 자책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세이레이 ㅋㅋㅋㅋㅋㅋㅋㅋ

코노에 렌이 이름 지었다는 거 알고 렌한테 “그렇게 좋아?” 한 마디만 해도 렌 얼굴 빨개져서 방 들어가서 문닫고 안 나온다 ㅋㅋㅋㅋㅋㅋ
그럼 세이쿠모리아이네히메사마로 결정~!!!!! 원래 신명은 긴게 있어보이니까 조아조아~ 나는 자연스럽게 아이네 세이쿠모리라고 읽었는데 아이네세이 쿠모리 느낌으로 느껴지긴 하네~!(끄덕)

와............. 코로리 이렇게 신의 위엄을? 코로리 매번 인간들에게 맞춰줬다면 이제부터는 진짜 신(?)이 되는 건가? 원래 신들은 인간 신경 안쓰니까 말이지. 진짜 코로리 기억 삭제시킬수도 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 벼르고 잇었다! 진짜 눈치보면서 슬그머니 작업 시작할거래(?) 처음부터 대놓고 하진 않을 것 같고 ㅋㅋㅋ
나는 코로리주가 더 익숙하고 좋아~ 물론 코로리는 이제 아이네가 되긴 했는데 어차피 이프썰이나 에유나 모두 이름 코로리일테고. 본코로리만 아이네라는 이름이 하나 더 생긴 느낌이라? 렌도 애칭같은 느낌이지 코로리 = 잠의신 = 아이네 =/=잠 이라는 느낌이라. 코로리만 코로리=/=잠의신=잠=아이네 이거겠지만 ㅋㅋㅋ큐ㅠㅠ 시트수정은 떨린다~~~~!~!~!~! 와아아~!!!!

나는 책 내는거 조아........ 진짜 할말 너무 많다. 역시 오타쿠들이 모이면 이렇게 됨. 둘만 모여도 접시가 깨짐(?)

537 렌주 (eN/C3EsAoo)

2024-10-05 (파란날) 23:09:51

잠시만 헬프....!

저도 코로리 씨 이름이 어떻든 좋아해요. 그래도 이름이 없었던 것보다는 있어서, 이름을 부를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해요….

이런 예쁜 말을 렌이 한 적이 있단 말이야.........?????
앞전 일상 잘 안 읽어보는 후레오너라 미안해() 근데 어디서부터 봐야할지 모르겠어서. 근데 이런 예쁜말을 렌이?

538 코로리주 (NlklsFQaiE)

2024-10-05 (파란날) 23:12:05

와. 나 그거 링크?? 걸려면 본어장에서 찾아야하는데 그건 엄두가 안 나서 노션 캡처해올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두 읽어보는 건 아니구 기억력으로 쇼부봐서 백업에서 찾아보는거야~~~!!! 그때 이런 말 했었던 거 같은데~~~ 하고 서치 오백번하는 편 우하학

539 코로리주 (NlklsFQaiE)

2024-10-05 (파란날) 23:15:39

https://burly-papyrus-6dc.notion.site/04-10ff8c20902180069f16eda86acf3b80

캡처도 해왓구 혹시 검색해서 찾아볼까봐 노션 링크도 가져왓다~~ 여기에 있어!!! 이제보니 이때도 코로리 은근 인외 어필 했었네.

매일 보살펴주고 있는 제 이름은 없다고 툴툴대기야 했지만, 이제는 신경쓰이지 않았다. 신의 이름 하나 없는게 어떻다고,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저 부를 이름이 있으면 되었다고 느꼈다. 그래서 별 대수롭지 않은 듯 이야기할 수 있었다. 지금은 그저 렌이 봐주고 있는게 좋았다.

라는 서술이 있었다!!! 이건 이제 앞으로 '코로리'로 살아가면 되니까 괜찮아~ 라는 느낌같긴 하지만~~~~

540 렌주 (eN/C3EsAoo)

2024-10-05 (파란날) 23:15:42

이렇게 예쁜 말을 렌이......??

하면서 무한 로딩중(고장)

541 렌주 (eN/C3EsAoo)

2024-10-05 (파란날) 23:17:09

와! 바다 일상 아닌가 생각했는데 다행히 맞았다! 읽어보러 가야지!!!!
아니 진짜 간질간질하네 와.................

542 코로리주 (NlklsFQaiE)

2024-10-05 (파란날) 23:17:23

아니 근데 저거 명조체? 로 보이니까 뭔 소설 읽는 기분이네… 내가 일부러 저 폰트 한거긴 한데 음 좋다 헤헤

>>540 렌주…… 렌 예쁜말 머신이야………………………………………. 어록집 내야함 진심

543 렌주 (eN/C3EsAoo)

2024-10-05 (파란날) 23:55:07

진짜 엄청나다.......... 렌 일상 초반에 완전 부끄럼쟁이었는데 저런 말을 했다니. 코로리가 꽃다발이라고 하는 이유를 알겠음

엄청 부끄럼쟁이었는데 지금은 많이 나아진거구나. 와. 지금은 부끄럼타기는 커녕 플러팅 하잖아? 내 생각에 렌 원래 장난기도 많고 그랬어가지고 점점 능글맞아질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어. 지금은 멀었지만()

렌 예쁜말 많이 하게 하려고 내가 노력중이지(?) 근데 렌 캐릭터 자체가 말을 예쁘게 해. 내가 굴린 캐중에서 젤 말 예쁘게 하는듯. 인프제라서 그런가?(엠비티아이과몰입)

나 이제 자러 가야할것 같아서~~! 코로리주도 잘 자구 좋은 꿈 꿔~~!!! 렌코로리 소라게 키우는 꿈 꿔~(?)

544 코로리주 (2sppZdOptE)

2024-10-06 (내일 월요일) 00:02:21

>>536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오타쿠들의 자기검열 그러나 뉴런은 공유돼있었다…!! 아악 나……… ai 그림 안 좋아해…………. 남들이 사용하는 걸 뭐라할 생각은 없는데 반응을 못하겠는 정도……?

렌한테 직접 말하려나? 그건 또 아닐거같은데~~~ 티나지 않을까 싶어! 코로리는 원래 티 많이나니까~~ ㅋㅋㅋㅋㅋ큐ㅠㅠㅠ 그런 가치가 있나 라니 렌아~~ 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뭐… 아무래도 헌신적인 느낌으로 보일 거 같기는 하다. 아무댓가없이… 바라는 것도 뭐 날 찾아줘! 정도의 마음가짐으로 계속 돌봐왔던 거니까………. 렌 인류애 그닥이란 것도 맛있다…. 성장배경이 영향이 쫌 있었으려나? 흐므믐.
물건같은 건 되도록 다 안 남길테니까. 렌이 준 물건들은 가지고 갈거고, 렌한테 줬던 물건도 다 몰래 가지고 갈 거고. 같이 졸업한 학생들 졸업앨범 정도에만 남아있으려나~~~ 어차피 인적정보도 조작된거라 조회도 안될거구… 그리구 코로리가 사라져도 찾을 사람은 아마 렌 밖에 없지 않나 싶어. 다들 잊어가는데 렌만 기억하지 않을까….

잘 괴롭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라게 ㅋㅋㅋㅋㅋㅋ ㅜㅜㅜㅜㅜ 귀여워………………. 아 귀여운데? 소라게 새 집 주는 렌 상상하기……….

안 좋아하는 건 아니고 연 없다 정도? 코로리는 밤이 주무대니까. 낮잠 자는 사람들이나 생활패턴 다른 사람들 있기야 하겠다만 어쨌든 잠의 주무대는 어두운 밤이고……. 관심도 없었을 거 같애. 보면 아, 눈 부시다. 내 자리가 아니구나, 이런 생각 했을 거 같은데.

발표까지 했어?? 대박이다 진자 ㅋㅋㅋ큐ㅠㅠㅠㅠ 나는 성조까지는 안 했던 거 같고 외워서 쪽지시험……… 서로 사맛디 아니할씨ㅜㅋㅋㅋㅋㅋㅋ 그치 ㅋㅋㅋㅋㅋㅋㅜ 평범한 고딩에게 무리다………….
수선화 꽃말하면 역시 자기애~~! 그거 찾아봤는데 노란수선화 같더라. 그리스로마신화 나르키소스 이야기~ 그래서 노란수선화는 나를 사랑해줘 라는 꽃말도 갖구 있대. 흰수선화는 순수함, 존경, 신비……?? 이정도 같다!!!!

언젠가의 답레로 준비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아 ㅋㅋㅋㅋㅋㅋ 그치만 그건 쌍방아니냐구 ㅜ 코로리도 렌 힘들게 했는데~~~ 아구 ㅋㅋㅋㅋ큐ㅠㅠㅠㅠ 렌은 또 맘고생해………………… 또 코로리가 맘고생시켜ㅜㅜㅜ큐ㅠㅠㅠ

방문 닫고 안 나오는거 완전 사춘기 남고딩 아니냐고 아 이렇게 귀여울셈이냐~~~~~~~ 진짜 부럽다 나도 볼래(?)
와아 정해졌다~!!!~ 아니 한번 清雲璃藍根姫 한자로 한번 써봤는데 대박 어려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획수가 진짜 그득그득하다……….

진짜루. 뭔가 확 짜증나서 괴롭힐 생각까지 하다가 렌이랑 같은 동족이니까 한번은 봐준다고 기억삭제하면서 넘어갈 거 같은 느낌……. 코로리 맨날 헤실거리다 그 한 마디에 정색하고 얼굴 찌푸리고 두루뭉술 말 안하구 그러는거 생각하니까 좀 쫄린다()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슬그머니 작업 시작한다는 거 왜 이렇게 귀여워 쿠ㅜㅜㅜㅜㅜㅜ 성실한국대유망주아기 유사사이비로 만들어버린 썰푼다()
그럼 코로리주로 살아야지~!!!!~ 큐ㅠㅠㅠㅠ 렌이 코로리 더 잘 안다 아주 똑부러지게 정리돼있네……………. 렌/렌주 말이 정답입니다~!!!

어떻게 우리 텍스트본 만들어서 알아서 제본이라도 할까 ㅋ 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지금 접시 깬게 거의 뷔페급이야~~~!! 야호~!!! 더 많이 깨야지 그리고 나 지금 이순간마저도 뭐? 깨진 접시? 유리그릇이면 깨진 유리? 그거 렌 이잖아~~~ 이러고 있어 (⌒▽⌒)

545 코로리주 (2sppZdOptE)

2024-10-06 (내일 월요일) 00:14:56

>>543

드디어 알아주셨군요…………. 렌은 엄청난 꽃다발이랍니다….

아 진짜 대박이라니까는 너ㅜ무 귀여워 코로리 하루빨리 능글맞아진 렌한테 휘뚜루마뚜루 말렸음 좋겠다~~~~ 인외적 시선으로 인간 너무 빨리 큰다고 생각하기()

큐ㅠㅠㅠ 렌주 고생많아………… 나도 코로리 때문에 고생중이다. 가끔 초반 일상에 한 말 보면 코로리 너 정말 두루뭉술하구나… 싶어ㅋㅋㅋㅋㅋㅜ 그래도 렌 옆에 있었다구 좀 사람?됐네………… 싶고

렌주 잘자~~~!!!! 나두 썰 밀다가 이거 올리면 자야지 했다~~~ 렌주는 렌코로리 소라게 어항 갈아주는 꿈 꿔~~!!!!!

+ 이건 썰 밀다가 뻘 생각한건데 잠 =/= 잠의 신 이래두 코로리 여전히 잠 속성 그대로 갖고 있을 거는 같다 ㅋㅋㅋㅋ 어쨌든 잠의 신이라. 멀미 잘 하는거나 잘 놀라는거나 술찌, 카페인에 약한 거, 평소에는 체온 낮은 거, 고통감각 둔한거, 잠못잘만한거 다 싫어하는 거, 잠자기 좋은 폭닥폭닥한 향 나는거…… 일상에서 나온거 외에도 사실 뭐 더 있다…… 막상 자구 일어날 때는 좀 따끈따끈 한거나(악몽 먹으면 열 오른다! 로 나오긴 했다) 꿀잠자면 자국 진하게 남는 거 때문에 코로리도 자국 잘 남는다는 설정, 심지어는 전자파가 수면질에 안 좋대서 정전기 잘 오른다는 설정도 있어 ㅋㅋㅋ큐ㅠㅠㅠㅠㅠㅋㅋㅋㅋ 별별게 다있네~!!~! 이걸 어떻게 어필할 셈이었던 거지 과거의 나………………???

546 렌 - 코로리 (w9PiXKptMk)

2024-10-06 (내일 월요일) 10:52:32

렌은 코로리가 고개를 돌려 입술에 입 맞추자 렌도 웃음을 흘릴 수밖에 없었다. 짧게 한 번 더 쪽, 입 맞추려고 했을 것이었고. 심장이 간질간질해지는 기분.

“사실 제가 제 이름 부르는 게 민망해요.”

렌이 곤란하다는 듯 말한다. 확실히 매번 불리던 이름을 자신이 부른다는 게 퍽 곤란하기도 하고. 게다가 코로리한테 어울리지도 않는다!

화관을 엮던 손이 잠시 멈춰지고 이어지는 말에 렌의 눈썹이 축 쳐진다. 마음이 아파졌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생각했었다며 맑게 웃지만 렌은 속상했다. 코로리는 좀 더 인간들에게 사랑받아야만 했다. 하염없이 내린 사랑에 받은 만큼 되돌려 받지는 못하더라도 숭배받아야 마땅하다.

“그럼 내가 이름 지어줄까?”

그럼 이제 외톨이가 아닌 것이다. 물론 그 이름을 부를 사람은 아직은 자신 밖에 없겠지만.

“하지만... 이름 불러주고 싶어.”

아직은 없는 이름이지만. 렌은 머리 위에 화관이 올려지자 작게 웃는다. “그때까진 잠시 자물쇠 할래.” 그러다 뭔가 생각났는지 음..... 소리를 내다가 “그 전까지는...... 조금 다르게 부를까요? 그....... 음........” 뭐가 민망하고 부끄러운지. 어물어물하면서 입가를 매만지고 시선을 슬쩍 피했다가 슬며시 코로리를 빗겨 본다.

“....자기야?”

본인이 말하고도 민망했는지 슬그머니 웃는다.

547 코로리 - 렌 (2sppZdOptE)

2024-10-06 (내일 월요일) 11:49:08

그러니까, 당연히 부끄러워할 줄 알았다. 그래서 능청맞게 아무것도 모르는 척 하던 건데 한 번 더 입맞춤이 남았다. 자충수라고 하던가. 부끄러워하는 쪽이 예상과는 달라서, 제가 부끄러워져서는 입술을 꼭 물었다. 조용히 이 부끄러움을 삼키려는 듯 두눈을 꾹 감았다 뜬다. 제대로 삼켜진 것 같지는 않지만 이 정도만 되어도 다행이라. 당황스러움이 빚은 놀람과 부끄럼, 깜빡거리며 렌을 바라본다. 폭풍이야? 여기 바람 불어? 안 부는데ー! 나비의 날갯짓이 허리케인이 된다고, 그 허리케인을 직격으로 맞은 기분이다.

"민망해? 그치, 응. 부끄럽지!"

이건 또 익숙한 모습이다. 고개를 끄덕거리며 답하지만, 머릿속으로는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다. 여기도 꿈 속이라서, 그래서 영향을 받고 있나 생각한다. 저도 모르게 해버리고는 부끄러워하는 모습이야 어제도 보았으니, 방금 입맞춤도 그런 것인가 하고.

그리고 곧 바람이 불어왔다. 이 둥지는 꿈이니까 바람 같은 건 불지 않는다. 꽃이 이렇게 많지만 향기도 없고, 후링들이 흔들리는 일도 없다. 꼭 그림 속에 들어온 듯 멈춰있는 곳이었다. 너나 제가 움직일 때 스러져서야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는 그런 곳인데, 네 한 마디를 듣는 순간 바람이 일었다. 살랑거리면서 소리와 향기가 일어난다. 작게 치링거리는 소리와 물결치는 꽃밭 가운데의 널 바라보는 눈이 반짝거린다. 울망거리듯 투명히 반짝이던 눈동자는 넘실거리며 차오르는 감정을 어쩔 줄 몰라 떨리고 있었다. 감정들에 대한 이름을 하나하나 찾아내는 것도 어려울 만큼 무수한 감정들이 사무쳐서, 이윽고 꽃잎들이 날렸다. 눈을 꼭 접으며 활짝 웃고 나서야 목소리가 나온다. "응!" 이 짧은 대답 하나 하는게 이렇게 벅찼다. 인간 여자아이 같은 게 되지 않아도, 지금 자신이 그렇게 바라왔던 사랑에 빠진 소녀와 꼭 닮았단걸 모른다.

"응, 응."

응, 그 한 가지 대답만 할 수 있었다. 무슨 말을 더 하려고 했다가는 또 눈물이 날 것 같아서 어쩔 수 없었다. 바람은 다시 약하게 잦아들었고 뭐라고 불리든, 무엇이 되든 이제 내 세상은 너니까. 아무 상관이 없었다. 무슨 이름을 짓든, 자물쇠를 걸고 이름을 부르지 않아도. 그러니 다르게 부를 호칭은 또 무얼까 가만 바라보고 있자면 곧 웃음이 터져나왔다. 맑게 웃음 소리 뒤로 후링들도 가끔씩 소리낸다. 나 너한테 빠지고 싶어. 그 마음을 참지 못하고 너를 꼭 끌어안으려 했다. 꽃밭으로 넘어질 작정으로.

"응, 자기야. 난 네 자기야!"

그렇게 어물쩍거리면서 겨우 한 마디하는 게 어찌나 사랑스러운지, "그리고 널 정말 좋아해!" 말하지 않으면 안 되는 기분이였다.

548 코로리주 (2sppZdOptE)

2024-10-06 (내일 월요일) 11:49:52

코로리 신났다……… (⌒▽⌒)

549 렌주 (w9PiXKptMk)

2024-10-06 (내일 월요일) 11:57:03

>>544
오케이 ㅋㅋㅋㅋㅋㅋ 서로 불편한 일 없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확인차 물어본 거야~!(쓰다담)

코로리는 원래 티 많이 나고 렌은 다른 사람의 마음에 예민한 편이니까 분명 알기도 하고 전해지기도 할 거야. 따로 얘기는 안 할테고. 렌의 인류애.........
일단 기본적으로 과거사가 없었어도 얘가 예민하고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잘 아니까 그들의 부정적인 감정도 다 눈치 채거든? 그런데 관여하기 싫으니까 일부러 모르는 척 하면서 웃어 넘기고 자기 싫어하고 하는 거 알면서 모르는 척 잘 지내고. 그런 게 좀 있어. 그래서 얘가 코로리를 좋아하는게 솔직하니까 그런거 덜 신경쓰여서이고.
그래서 사람들의 미묘한 부정적인 것들 잘 알아챔 + 생각이 많음 + 그런데 감수성 풍부함 + 사실 인간들이 적으면 지구가 더 좋아지는 것 아닌가? 하는 N 특유의 생각 등등으로 다른 에유의 렌들도 조금 인류애는 그닥일 것 같고. 자기 포함해서 인간들의 모순적이고 부정적이고 시기 질투하는 감정적인 것 포함해서 썩 좋은 종족은 아니다(?) 라는 생각(?)
여기 과거사로는 일단 친부에게 배신(?) 당한 것 포함 어머니는 그 이후로 인간들을 싫어하게 된 것도 영향이 있지. 진짜 티는 안 났지만 본어장 진행하는 고2때 선배들의 시기질투로 괴롭힘도 받고 스트레스도 받고 그랬는데...... 얘가 진짜 티를 안내더라고? 그래서 코로리 아니었으면 아마 수영선수 진로로 안 갔을거야. 스포츠 내의 경쟁적인 분위기 싫어해서. 진짜 수영이 개인의 역량이 가장 중요해서 그렇지 팀스포츠였으면 렌 분명 안 했을듯() 수영선수 안 했으면 아마 인명구조사 아님 해양 경찰 쪽으로 가지 않았을까 싶고?

확실히 밖에서 에너지를 많이 쓰고 들어오니까 나름 소라게 움직이는 거 멍하니 보면서 힐링할지도. 그렇다고 물고기를 기를 만큼 부지런하지도 못할 것 같고. 식물을 키울 정도로 관심이 있는 것 같지도 않고.
낮에 대한 코로리의 감상은 그랬구나. 오 신기하다.
흰수선화 꽃말 그정도면 코로리한테 줘야하는 거 아냐? 완전 코로리인데! 순수하고 존경받아야하고 신비로운!

렌 사춘기 남고딩 맞다궄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으른 렌되면 좀 다를 것 같긴 해. 코로리 새이름 획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로리주가 쫄리면 어떡해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맛있다........ 코로리의 새로운 모습 너무 조아...... 이전 모습도 좋았지만 그 갭이 맛있음. 그게 렌으로 인해 만들어졌다? 이거 못참지

ㅋㅋㅋㅋㅋ 각자제본 ㅋㅋㅋㅋㅋㅋ 진짜 그정도 양 나올듯 ㅋㅋㅋㅋㅋㅋㅋ 깨진 유리 렌 ㅋㅋㅋㅋㅋㅋ코로리주 주접 진짜 못당하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45
>>드디어 알아주셨군요<< 뭐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렌이 렌한 플러팅 이번 일상에서 나왔다 ㅋㅋㅋㅋ 지난 번에 렌 더 적극적으로 사랑 표현한다는거 이런거임(?) 하찮지 아니한가 ㅋㅋㅋ 언제쯤 능글맞아질 수 잇을가. 얘가 왤케 부끄럼을 많이 탈까. 사춘기 남고생에 첫 연애라서 근런가. 아님 성격이 원래 그런 건가.

코로리주 고생하는 거 항상 알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ㅋㅋㅋㅋㅋㅋ

잠 =/= 잠의신이지만 잠 속성 가지고 있는건 잠의신이니까 이거 못참지....... 넘 귀여워........... 아니 자국 잘 남는다는거나 정전기 잘 오르는 거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이렇게 모아서 설명해주니까 넘 귀엽다........... 많이 어필해줘............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550 렌주 (w9PiXKptMk)

2024-10-06 (내일 월요일) 12:15:28

아참 나 다음주 주말까지 접속이 힘들 것 같아서 미리 말해둔다! 밀린 집안일도 하고 밀린 일도 처리하고......... 정신없을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그나저나 이번 답레 너무......... 너무 좋다.......... 진짜 완전 애니메이션 한장면임........ 둘은 진짜 찐사랑이야.............

551 렌주 (w9PiXKptMk)

2024-10-06 (내일 월요일) 12:21:30

확실히 내옆신은 신과 고등학생 인간이라서 좋은 것 같다.... 소년을 사랑한 신과 신을 사랑한 소년이라니. 진짜 때묻은 어른이었으면 나오지 못할 순수하고 아름다운 장면이 많이 나오지 않나 싶고...?

그 나잇대에 나오는 사춘기스러운 고민과 진로 결정 등 그런게 확실히 청춘 느낌 나서 좋다............. 점점 크는 모습이 보이는 것도 좋고 성장하는 것도 좋고........... 진짜 최고야.............

쨌든 코로리주 하루 잘 보내고 평일 힘내구~!!!!

552 코로리주 (2sppZdOptE)

2024-10-06 (내일 월요일) 12:22:36

아구 고생 늘 많아~~ 。゚(゚´ω`゚)゚。 나도 회사 이사 마무리 + 내 집 이사가 드디어… 드디어 온다 ㅋㅋㅋㅋ쿠ㅜㅜ 하………. 정신머리없어도 우리 둘다 힘내서 이겨내자!!!!

앗 나 힘냈어 히히 코로리가 얼마나 좋아할지 감도 안 온댔던거 꾹꾹 담으려고 진짜진짜 열심히 했다……!!! 좋아해줘서 기쁘다~~~ 실컷사랑해라 렌렌코로리~~~~ 근데 사실 날리는 꽃잎이랑 후링 소리 사이에 있는 렌이 내가 너무 보고 싶었다. 나도 똑같이 꽃밭에 자빠뜨려서 꽃밭뷰 렌 보고 싶었다.

553 코로리주 (2sppZdOptE)

2024-10-06 (내일 월요일) 12:27:35

>>551 신도 코로리가 이런신(?)이라서 다행이라구 생각해 ㅋㅋㅋㅋㅋㅜ 코로리는 아무래도 덜 성숙한? 제대로 안 자란 신이라 나이만 그득 먹은 느낌이니까. 거기다 렌도~~!!!~!! 청춘 그 자체라구~~ 악 나 진짜 렌 진로 ㅜ 코로리한테 말해주지 않으니 ㅜㅜㅜㅜㅜ 할말진짜많은데 썰 이을때 말한다 나 아아악 아기야!!!!! 후 진정. 아무튼 짱이야 우리아기 잘커요 쑥쑥커요~~!!!!

렌주도 진짜 잘 다녀오구~~!!!!!

554 코로리주 (2sppZdOptE)

2024-10-06 (내일 월요일) 13:44:11

>>549

이해해줘서 고마워 ㅜㅜㅜㅜ 나 뭔가 거기에 예민할 수 밖에 없는 전공+직종이라………. ㅜㅜ

코로리가 특별대우해주는 느낌 은연 중에 받는 렌 무슨 반응일까 궁금하기는 한데 그것보다 레에에엔 ㅜㅜㅜ 아니 나 진짜 진심으로 우 코로리야 워낙 겉과속이 같달지 다를지언정 투명한 애라 () 자기가 스스로 응? 나 잠이야. 하고 굳게 신뢰하고 있는 수준(=자신도 모름)이 아닌 이상 다 보여서 그나마 다행이기는 한데 렌이 신경쓰는 거 볼때마다 나 진짜 마음이 천갈래 만갈래 우ㅜㅜㅜㅜㅜ 이런 코로리한테도 이것저것 엄청 신경쓰는 거 분명 일상에서 보이니까. 렌이 늘 코로리한테는 착한 아이여야 한다고 이거저거 다 참아서 얜 모르고 이 바보야아아악
그 것 도 그 래 ㅜ 선배들 시기질투 그거~!!!~!!!!~!! 왜 말 안하느냐고 아아악 난 렌이 수영선수 하는 거도 진짜 생각이 많은데…… 아 이 예쁜애를 저 거친 스포츠계에서 어쩌면 좋아 안되겠다 청소하자. 일단 싸가지없는 놈들 싹 다 치우자. 이런 생각 밖에 안드는데 ㅜ.ㅜㅜ.ㅜㅜㅜ.ㅜㅜㅜ. 뭔가 어느 일상이었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내가 왜 수영선수가 되려하는건데, 이런 지문 있었던 거 같은데(찾아볼라했는데 못 찾았다 어디갔지) 그때도 그렇고 하아아아 렌 수영선수 안해도 되는데……… 너무 아니 으윽 아니 근데 인명구조사도 해양경찰도 렌 단명할까봐() 저번에 썰 풀었던 거 생각나서 그것도 눈물남 아이고 내아기말랑콩떡청춘바다물결후링천사야……………. 렌 수영선수하려는거 돈많이 벌구 싶어서 맞지?…… 신사 짓는 거 때문에……… ㅜㅜㅜㅜ…… 사람 시선 그렇게 신경쓰는 애가 몸 드러내는 것도 안 좋아하는 애가~~~ 아 나 진짜 큐ㅠㅠㅠㅠㅠㅠㅠ 하……. 과타쿠 사망.

물멍 하는것마냥 힐링하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 소라게 젓가락 같은 막대기로 놀아주는 거 보고 싶다 ㅋㅋㅋㅋㅋㅋㅋ
응 그랬다!!! 이런 것도 뭐 어필할 구석이 없어서…… 그냥 코로리가 나 렌 너무 좋아 렌 최고 렌! 상태라 이런말 할 틈도 안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치만 코로리한테 꽃은 양귀비가 너무 꿰차지 않았나?? 해바라기랑~~.

남고딩 모먼트도 너무 좋아~~~ 저번 겨울 일상에서 친구들이랑 있을 때도 그렇고 수영대회 일상에서 팀원들이랑 있을 때도 그렇고 이번 일상에서 이 새…까지 말하고 마는 렌도 그렇고 아구 귀여워 청춘이야~~~ 이맛에 청춘학원일상물 먹지…………. 어른되면서 달라지는 것도 그게 다 맛도리다…………. 획수 ㅋㅋㅋ 진짜 꽉 끼지 ㅋㅋ큐ㅠㅠ
그치만 어? 내새끼 왜이래………? 어어그래. 란느낌 ㅋㅋㅋㅋㅋㅋ 뭔가 왔다갔다 하지 않을까?? 확 성격이 달라지진 않을 거 같아서… 아닌가? 모르겠군…… 굴려봐야 알겠다………!!! 아무쪼록 맛있어해줘서 기쁘다 헤헤

ㅋㅋㅋㅋㅋㅋㅋㅋㅠ 과타쿠계 혜성이 되겠습니다 ㅋㅋ큐ㅠㅠㅠㅠㅠㅠ

아니 그치만 렌이 이렇게 말을 예쁘게 하는데 렌이 맨날 코로리가 더 예쁘대잖아~~~~ 아니 내가 미쳐돌아가지 진짜 아이고 네가 더 예쁘다고!!!!! 예쁘다니깐!!!!!!!!!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귀여워서 코로리 날뛰잖아() 하찮은가? 용기낸게 너무 귀여운데………. 나중에 어른 렌 되고 나서 연애 오래하다보면 알아서 능글 맞아지지 않을까~~~ 이것도 이때라서 즐길 수 있는 풋풋함이라구 생각해 짱이다 우하학 미슐랭 가이드에 빨리 렌을 올려야만.

우리 둘다…… XNFX 애들을 둬서 그런걸까? (⌒▽⌒) 둘이 같이 화이팅~!!ㅋㅋㅋ큐ㅠㅠㅠㅠ

왜 꿀잠자면 눌려가지구 빨갛게 자국 생기고 팅팅 붓고 그러잖아 ㅋㅋㅋㅋ큐ㅠㅠ 그거 때문에 자국 잘 남는다+잘 붓는다! 라는 설정이 생겼고~~ 전자파 쐬면 잠 깊게 못잔다 = 전기(?)에 약하다 = 정전기 잘나서 따가워함 이라는 설정이 생겼어……… 이런걸 도대체 어떻게 어필하려고 한거지? 진짜 모르겠음…………. 어필… 해볼게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ㅋㅋㅋㅋ

555 코로리주 (2sppZdOptE)

2024-10-06 (내일 월요일) 13:45:07

악 그리구 렌이 저말했던 거 찾겟다고 노션 정리 싹 올려뒀는데 진짜 올려두기만 해서 10-1 부터인가? 는 그냥 복붙만 돼있구 정리 안돼있어~~!!!! 혹시 열어보구 당황할까봐 ㅋㅋㅋㅋㅋ 가독성 날라간 백업 상태라는 알림!!!

556 렌주 (w9PiXKptMk)

2024-10-06 (내일 월요일) 14:07:04

아마 썰로 풀었던 거에서 나왔던 걸 껄? 그 렌이 코로리 신사 짓는 거 코로리가 반대해서 서로 말다툼 할 것 같다는 내용의 썰에서 나오지 않았나 싶은데~ 일상으로 한 적은 없었던 것 같다!(정확하지는 않음)

이 말만 남기고 진짜 간다~ 주말이랑 평일 잘 보내~!

557 코로리주 (2sppZdOptE)

2024-10-06 (내일 월요일) 14:42:39

situplay>1596573077>861 이건가………? 사실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아무쪼록 새삼 다시 화딱지나서 체육계 특유의 수직적 구조에 힘입어 렌 갈굴 선배들 진짜 싹 다…………… (⌒▽⌒) 뭔가 코로리 이건 여전히 싸울 것 같네. 저 때문에 진로를 정했단 거 때문에~~~~~~

응 진짜 진짜 잘 다녀와~!!!~!! 미리 전하는 월요팅화요팅수요팅목요팅금요팅~~~~ 한주팅!~~!!!!~!!!

558 렌주 (w9PiXKptMk)

2024-10-06 (내일 월요일) 14:47:56

아 나도 방금 찾았다고 캡쳐 보내려고했는데!
하지만 렌 바다에서 코로리 신사 상상할 때 거기에 매료되어 버렸는 걸............... 그때부터 시작된 코로리 신사 만들기의 꿈. 신사에서 진행할 사업 구상까지 다 끝내놨는데. 코로리 신앙 전파 플랜까지 다 있는데............... 코로리가 못하게 하면 꿈 와르르멘션 되가지고 눈에 띄게 침울할지도.........

ㅋㅋㅋㅋ큐ㅠㅠㅠ 한주팅이야! 진짜 갈게!!!!

559 코로리주 (2sppZdOptE)

2024-10-06 (내일 월요일) 15:05:56

와 텔레파시~~~!! (*´∇`*)
바다 일상 때 그거구나 ㅋㅋ큐ㅠㅠㅠㅠㅠㅠ 코로리는 정말 렌 만나고서부터 이제 너와 함께 인간처럼 살면 되니까 상관없었는데… 지금은 렌만이 자신에게 유일한 의미를 갖는 인간이라 상관없어졌는데~~~!!!! ㅜㅜㅜ 어느 시점에 알게 되느냐에 따라 다를거 같긴 한데 아마 못하게 하진 않겠지만… 싸우긴 하겠지……….

응 진짜 진짜 진짜 잘 다녀와!!!!!!! (●´ω`●)

560 렌주 (yu5L6EzDNA)

2024-10-08 (FIRE!) 08:49:01

내가 진짜 고민 많이 했는데. 내가 원래 캐릭터 목떡 같은 건 잘 말 안하거든? 목소리 같은 거 잘 생각해보지 않는 편이라 잘 찾아보지도 않고. 아티스트들한테 실례이지 않나 하는 생각도 하고. 목떡 얘기하는데 서로 했던 생각이 달라서 몰입 깨지는 경우도 있고 나름 혼란을 주는 거라고 생각해서. 그런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잠깨려고 노래 듣는데 잠결에 이 목소리 들리자마자 '잠시만 이거 렌 목소린데....?' 하고 잠 다 깨버려가지고. 그래서 반복 재생하면서 듣고 아티스트 다른 곡이나 인터뷰 들으면 아닌데 싶고. 근데 이 곡 듣고 든 첫 느낌이 너무 좋아서 공유할까 말까 하다가 글 남기고 간다. 가사가 딱 렌이 할만한 느낌이라서 그런가? 어쨌든 목떡이다, 라는 건 아니고 내가 렌 목소리를 미성으로 생각했나? 혼란 고민 상태에서 그냥 참고하라고. 2절부터 나와. 적다보니 왜 구구절절 말이 많지.....? 그럼 코로리주 화요팅해~ 주말에 보자!

유다빈밴드_털어버리자(feat. 하현상)

561 코로리주 (dcMUZYn8Cw)

2024-10-08 (FIRE!) 09:20:27

화요팅 선물이다~~~!!!! 나도 그런 편이라 이해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로리 목소리도 잘 생각해본 적은 없고… 나른몽롱활발 목소리…? () 아무쪼록 피처링한 분도 그렇고 원래 즐겨듣던 분들인데다 아는 노래라 반가워~~~ 원래 노래할때 목소리들이 같은 아티스트여도 곧잘 다른 느낌을 내고는 하니까, 그 곡 그 음정 그 멜로디 그 감정선 기타 등등이 딱 찰떡이었던 거 아닐까? 참고할 곡이 생긴 것만으로도 대박 화요팅 선물이야……. 원래 공식이 주는 작은 떡밥 하나 끌어안고 천년만년 우려먹듯()
그리고 피처링한 분 곡 중에서 문득 렌 생각나는 곡들이 있어서~~ 이미 들어봤을 수도 있겠지만!!!! 하현상_Melancholy, 어떤 이의 편지 이 두개인데 첫 곡은 남겨진 난 어떡하냐고 말라는 렌 생각났고 두번째 곡은 코로리랑 쌓은 서사 덕에 성장한 렌 생각났어~~~!!!

렌주도 화요팅이야!!!! 잘 보내구 주말에 만나 (●´ω`●)

562 렌주 (ydnM1BsOlw)

2024-10-08 (FIRE!) 21:50:20

코로리 목소리 분명 후링과 비슷한 소리일거라고 상상하고 있어(?) 아는 노래라니~ 코로리주 추천곡 듣다보니까 알고리즘이 옮아오는 걸지도 모르겠어~
두곡다 이번에 처음 들어봤어~ 멜랑꼴리 이거 진짜 렌 느낌 난다.... 뭔가 아침 안에서 머물러줘라는 게 낮에 만나는 코로리가 떠나는 느낌이라 뭔가... 뭔가임.... ㅋㅋ큐ㅠㅠ 편지 곡은 설명 보니까 죽음 앞에서 보는 풍경을 떠올리며 쓴 곡이라던데 가사 너무 예뻐... 역시 잘 커서 죽음 앞에서도 초연한(?)

코로리주 내일 푹 쉬고 풀충전 하길 바라~!

563 코로리주 (/vLiF5r7D6)

2024-10-08 (FIRE!) 22:32:48

후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게~~ 치링하고 맑게 울리다 흩어져 사라지는 소리 같을 지도 모르겠다~~!!! 알고리즘들이 서로 추천곡들 듣다보니 점점 닮아가나봐 ㅋㅋㅋ
조용히 플레이리스트에 추가… (о´∀`о) 뭔가 렌주는 침잠한다는 표현을 되게 많이 쓰니까. 멜랑꼴리 들으면서 침잠한다는게 이런 느낌일까 생각했어~~ 가사에 비해 되게 잔잔하다고 생각해서~! 헉 곡 설명까지 봐가면서…!!! 죽음 앞에서 초연할 만큼 잘 큰거냐구 ㅋㅋㅋ큐ㅠㅠㅠㅠ

난 내일… 죽어라 바쁠 예정이야………! 렌주는 잘 쉴 수 있길 바라 ㅋ큐ㅠㅠㅠㅠㅠ

564 렌 - 코로리 (9CYWuz/OVY)

2024-10-09 (水) 09:03:38

입술이 맞닿았다고 부끄러워하기엔 이미 둘 사이엔 너무 많은 입맞춤이 있었다. 렌은 오히려 코로리가 부끄러워하자 이내 웃음을 흘린다. 코로리와 있으면 웃음이 헤퍼지고 만다.

분명 이름을 지어줄까, 물은 것 뿐이었는데 멀리서 바람이 불어왔다. 꽃들이 서로 부딪혀 소란을 이는 소리에 후링이 치링ㅡ 울리는 소리 그리고 머리카락이 날리는 느낌에 렌은 그제야 이곳에 바람이 불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는다.

렌은 잠깐 주변에 둘러봤지만 이내 시선은 눈 앞에 제 사랑에게 빼앗긴다. 노을을 담은 눈동자가 이내 물을 머금고 반짝이며 떨린 채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기에 당연히 자석에 이끌리듯 그 얼굴만 보인다. 꽃 향기가 훅 끼쳐오고 그 뒤에서 꽃잎이 날리며 아롱지는 머리카락도 함께 흐트러진다. 활짝 웃는 얼굴에 렌도 이내 벅찬 마음이 옮아 따라 웃고만다.

부끄러움을 달래기도 전에 코로리가 와락 끌어안긴다. 어떻게 저항할 틈도 없이 렌은 코로리를 받아 안으며 뒤로 넘어간다. 애써 만들어 올려둔 화관이 떨어져 데구르르 굴러간다. 등에 폭신한 풀들이 닿자 꽃밭에 눕혀졌음이 명확히 느껴져 이내 작은 웃음을 뱉어낸다.

“저도 많이 사랑해요.”

이제는 사랑을 담아내는 것에 생각도 고민도 없다. 넘칠만큼 사랑해서 이미 푹 빠져버렸으니.

제 위에 엎어진 사랑스러운 잠을 꽉 안아버린다.

565 렌주 (9CYWuz/OVY)

2024-10-09 (水) 09:07:06

지인짜....... 이 둘은 사랑을 하고 있어..........

이걸로 막레하면 될 것 같다! 왠지 둘이 꿈속에서 꽁냥꽁냥 놀 것 같은 느낌이다. 렌이 코로리한테 화관 만드는 거 알려달라고 해서 배우려고하는데 제대로 안 되가지고 삐뚤빼뚤한 화관 만들어질 것 같은 느낌 ㅋㅋㅋ
렌이 코로리한테 신명은 어떤 느낌이 좋은지 이런저런 거 물어볼 것 같구~ 아 너무 벅찬 느낌이다 ㅋㅋㅋ큐ㅠㅠㅠㅠㅠ 이번 일상으로 둘 사이의 벽이 무너진 것 같아서. 렌은 코로리가 자신을 욕심내주길 전부터 바래왔는데 이렇게 소원성취 하는 건가 싶고~~

566 렌주 (9CYWuz/OVY)

2024-10-09 (水) 09:54:14

>>552
아이고...... 정신 없을 일정이라 나도 어질어질한 느낌인데.......ㅋㅋ큐ㅠㅠ 코로리주 답레 너무 벅찰정도로 예뻐서 너무 좋아....... 진짜 너무 너무임........

>>553
진짜 그 순수한 모먼트가 너무 사랑스럽달까. 진짜 애기같고 둥기둥기 해주고싶어어어ㅓㅓㅓ 둘이 서로 성장하는 모습도 너무 좋고....... 코로리주 코로리 정체된 느낌 든다고 생각드는 거 철회해야함(?)

>>554
코로리가 특별대우 하는 거 느껴지면 렌 혼자 뿌듯해하고 만족스러워하는 느낌일 것 같은데 ㅋㅋㅋ 당연히 내가 받아야 할 것을 받는 것이라고 생각할 것 같아. 특별 대우 안 해주면 삐질지도()

근데 진짜 렌이 이것저것 다 잘 참는 성격이라.........ㅋㅋㅋㅋㅋㅋㅋㅋ....... 어머니 사정도 혼자 생각하고 혼자 이해해서 외로워도 꾹 참고. 선배들이 이것저것 트집잡고 사소하게 괴롭히는 정도라서 걍 참고 넘어간 것도 있어. 굳이 코로리한테는 말하지 않았다, 정도려나.
그래도 렌이 수영선수 하기 엄청 싫었는데 했다,는 건 아니고 ㅋㅋㅋㅋㅋㅋ 수영 좋아하는 애니까. 수영 대회 나가는 거 싫어하는 건 아냐. 좋은 점수 나오면 뿌듯하기도 하고 성취감도 있고. 뭐 어떤 일을 하더라도 감내해야 할 싫은 점들은 있기 마련이고. 수영 선수 진로도 그렇다고 생각한대. 사실 인명구조사나 해양 경찰 같은 일들은 렌 내면의 자기혐오가 자기희생적면모 혹은 자기파괴적인 행위로 나타나는 느낌이라 수영선수같이 이기적인 욕망에 의해 움직이는 게 렌에게는 훨씬 좋지 않나 싶고?
코로리한테 신사를 지어주는 건 렌에게 있었서는 거의 처음이거나 오랜만에 드는 소망같은 거라서 생각보다 렌에게 큰 영향을 끼치고 있긴 해. 렌에게 코로리가 소중한 만큼 코로리가 그만큼의 대우를 받지 못한다는 것이 속상하대. 그 과정에서 외로웠을 코로리를 생각하면 더더욱 속상하고. 인간들이 글러먹었지만 몰라서 그런거니 알게해주면 당연히 숭배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음 <<??

왠지 소라게 잘 어울리지 않아? ㅋㅋㅋㅋㅋ 멀리서 지켜보고 관여한다는게 렌하고 잘 어울림 큐큐
코로리한테는 양귀비랑 해바라기가 커서 흰수선화가 들어설 자리가 없긴 해 ㅋㅋ큐ㅠㅠ

남고딩 모먼트 너무 좋지......... 진짜 나도 환장함(?) 그 때만 있는 그 풋풋한 뭔가가 있는데 진짜 어른이 되면 안 하는 것들 진짜 너무 조음....... 막 눈싸움하고 뒹굴고 땀 흠뻑 흘리면서 공놀이하고 비오는데 축구하고(?)
획수 꽉 끼는거 웃겨 ㅋㅋㅋㅋㅋ 진짜 넘 조아....... 있어보임(대체)

하지만 렌보다 코로리가 더 예쁜데............. 오너가 이래서 렌도 그렇게 생각하나.......? 렌은 말을 좀 예쁘게 한다 뿐이잖아?(후레오너)

자기야 한 번 꺼내놓고는 그 이후로도 말 안했을지도 ㅋㅋㅋㅋㅋ 부끄러워가지고 ㅋㅋㅋㅋㅋ 렌도 으른렌 되고 연애 오래하면 알아서 능글맞아질 것 같긴 해. 처음 일상들 생각하면 지금도 많이 나아졌다()

진짜 소소한 설정 넘 귕여워....... 나중에 코로리 겨울에 가디건 벗을 때 정전기 나서 앗따거 하는거 보고싶다............

>>559
근데 진짜 궁금한게 도대체 코로리가 언제 알게될 것인가............. 영영 모를수도 잇다고 생각해 ㅋㅋㅋㅋㅋㅋㅋ........ 렌은 뭐가 잘못되었는지조차 모르고 있는 상태이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

>>563
침잠한다는 표현 렌이랑 정말 잘 어울리지 않아?

동사
I.
「…에,…으로」
1.
겉으로 드러나지 아니하게 물속 깊숙이 가라앉거나 숨다.
밤이 되면 차 소리는 한층 둔중하고 낮아지며 어둠 속으로 침잠하고….
출처 <<오정희, 미명>>
2.
마음을 가라앉혀서 깊이 생각하거나 몰입하다.
너는 네 자신 속에 너무 침잠해 있어서 잘 모르는 사람은 이해하기 힘들 거야.
예문 열기
형용사
1.
겉으로 드러나지 아니하도록 성정이 깊고 차분하다.
2.
분위기 따위가 가라앉아 무겁다.

동사로도 형용사로도 너무 잘어울린다 히히. 멜랑꼴리도 그런 느낌이 들어서 좋아~~

죽어라 바쁠 예정인 코로리주라니............ 답레가 힘이 되길 바랄게 흑흑..... 일 힘내고 무리하지 말구!!!!!!!

567 렌주 (9CYWuz/OVY)

2024-10-09 (水) 10:15:10

situplay>1596979091>508 이프썰 너무 뒤로가서 메모 겸 붙여둬야지~ 썰은 나중에 이어올테니까~~~

568 코로리주 (UuqjaOkjts)

2024-10-09 (水) 13:36:53

막레 잘 받았어!!!!!!!! (●´ω`●) 나 어쩌다보니 어제부터 지금까지 쭉 공복인데() 이제 짬나서 밥 먹으러 가려다 문득 와봤는데 이럴수가~~~……. 이미 맛있는 식사를 한 기분이야… (물론 제대로 먹을거야!!! 나 먹방유튜버기준 1인분 먹으러갈거야) 둘이 엄청 꽁냥거릴 거 같애~~~ 코로리 지금 호기심 작동해서 렌한테 계속 입술 뽀뽀하려구 할 거 같다. 왜 안 부끄러워하지?? 하구서 ㅋㅋㅋㅋㅋㅋㅋ 기습뽀뽀였으니까 부끄러워할 줄 알았는데 아니어서 지금 물음표뽀뽀마 되게 생겼어………. 삐뚤빼뚤 화관 귀여워 코로리 둥지에 걸어둔대 ㅜ 첫 호타루마츠리 때 샀던 후링에 같이 걸어둘거래~~~ (*´꒳`*) 둘이 후링 찾으러도 갔으면 좋겠다~~ 바로 찾아올 수 있으면서 일부러 렌 보물찾기 하자! 하구서 장난칠 거 같구.
신명 ㅋㅋㅋ큐ㅠㅠㅠ 코로리 진짜 방글빵글 웃으면서 없어도 되니까 아무거나 좋다구, 렌이 부르고 싶은대로면 상관없다구 렌한테 고뇌 안겨주기() 코로리한테는 렌만 부를 이름이라고 생각되기도 하고, 설령 다른 인간들이 부른단들 걔네가 그 이름보고 뭔 생각하든 알빤가? 상태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벽 잔뜩 무너졌지~~~~!!!! 다시 쌓지도 못하게 아주 꽃이랑 나무도 심어버려~~~ 큐ㅠㅠㅠㅠㅠ 아무래도 코로리 맨날 선 긋고 다가오는 만큼만 다가갔으니. 렌만 보고 평생 살거면서 왜애 맘고생시키게 으휴~~~~~~~!!!!!!!!!!!

썰 나중에 이을게~~!!! 렌주도 오늘 하루 잘 보내구 수요팅!!!!! (о´∀`о)

569 코로리주 (S3Qr9ehtr.)

2024-10-10 (거의 끝나감) 19:09:46

>>566

이삿짐 싸는 거 진짜 장난 아닌 거 같아 독립이랑 이사는 다르다……… ㅋㅋ큐큐ㅠ 렌주도 바쁜 일주일 보내구 있겠지~~~ 목요일은 지나가구 있지만 늦은 목요팅!!! 내일은 미리 금요팅!!!!!

답레 예뻐해줘서 고마워~~!!!! 정말 매번 그런 답레만 줄 수 있음 좋겠다………. 철회할 정도인가~~~ 그런가? 나는 잘 모르겠어 ㅋㅋㅋㅋㅋ 코로리가 한 건 성장보다는 변화 아닌가………? 내면적으로 자랐다기보다는 그냥 물들어 가구 있다고 생각해서. 이번 일상 마지막 부분에서도 그저 도망갔고, 따라했고 한게 끝이라. 순수한건…… 이제 동그라미는 아니구 세모정도 되려나 ㅋㅋㅋ 코로리에 대해서는 여전히 고민돼서 그런가봐. 늘 재밌고 매력있을 수는 없는데~~~ 어렵다!!! 내가 내 애를 공부해야할지두 큐ㅠㅠㅠㅠㅠ

렌 늘 잘 참는 아이니까 되려 욕심내는 걸 볼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얼른 보고 싶고 그런 마음 알아???………. 렌이 욕심꾸러기가 됐음 좋겠어… 잘 욕심내고 가득 사랑받으면 좋겠다. 행복에 익숙해지고 사랑받는 거에 익숙해져서 꼭…… 꼭 안 해줄 때 삐지게 만들래~~~~~

악 참지마~~~~~~~ 아기는 아기답게 굴어!!!!ㅠㅠㅠ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정말 철이 일찍 든 아기를 보면 마음이 찢어지는 병이 있는데 몇년간 찢어지다보니 가루가 되다 못해 사라진 거 있지……… 어리광은 렌이 부려야하는데~~~.
왜 그런 말 있잖아…… 정말 좋아하는 건 취미로 두고 본업은 다른 걸로 하라구 ㅋㅋㅋㅋ큐ㅠㅠㅠ 물론 스포츠계는 선수를 희망하다면 직업 수명도 짧으니 빨라야하지만………. 뭔가 더 고민할 수 있었을 기회를 뺏어버린 그런 느낌~~~!!!!! 다른 직업군을 선택했을때 인명구조사나 해양경찰이라고 한다면야 역시 예전에 렌주가 썰 풀면서 말해줫던 큐ㅠㅠㅠ……… 특히 혼인의식 치른 후라면 자기는 죽어도 신으로 다시 태어난단 그 마음에 진짜 단명할까봐 너무 무섭긴 해!!!!!!!!!!!!!! 악ㅜㅜㅜㅜㅜㅜㅜ "싫은 게 있다거나 고쳤으면 좋겠는 거 있으면 꼭 이야기 해줘야 해요. 코로리 씨한테 다 맞춘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서로 이야기하면서 조율할 수 있는 거니까." 라고 렌이 말했었는데……. 이때 코로리 개인외마인드로 '난 다 맞춰줄 수 있어!' 하고 있었거든. 이번 일상 이후로는 달라질테니 분명 신사랑 진로 관련 주제로 이야기가 나올 일이 생긴다면 진짜 좀 심하게 싸울 거 같단 생각이 떠나지 않아~~~~~~~~
오. 나 싸움 미리보기하는 거 같애 머릿속에서 코로리가 엄청 기분나빠해!!!ㅠㅠㅠㅠ큐ㅠㅠㅠㅠㅠㅠㅠㅠ 뭔가 "렌도 나 몰랐었으면서 왜 그래…?" 같이 인외 불쑥 튀어나와서 이해를 못할 것도 같고. "다른 인간들 같은 거 관심없어." "내가 다른 사람들을 보는게 좋아? " 하고 기분 안 좋은 티 팍팍 낼 거 같고~~~ 그러다 혼자 체념해서 "응, 렌도 결국 인간이고 난 신이네." 이런 말할 것도 같구…………………….

바다에 있는 소라게한테 어떤사람이 새 소라껍질 가져다줘서 이사가는 영상 본 적 있는데 그거 생각나서 너무 귀여워 그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라에 폭 숨는 렌 생각하기…………….
새삼 꽃 이야기하니까 하필 양귀비가 빨갛거나 하얀것도 되게 운명같다…… (?)

아 진짜 너무 귀여워~~~ 어느정도 일상 돌리구나면 본어장 때 있었을만한 일! 하면서 청춘고딩 배경으로도 다시 돌려보구 싶어~~~ 3번째 일상 전에 체육시간 맞물려서 만난 코로리랑 렌이라거나. 렌 씨 하고 부르고 후링 씨 하겠지 ㅜㅜㅜ 둘이 짝피구…. 일본에도 있나 그건 모르겠지만 그냥 해라……… 아직 서로 알지는 못했지만 렌 입학하고나서 때 후배들 처음 생겼다고 코로리가 2학년일 때 1학년들 기웃거리러 갔다가 선생님한테 혼나는거나……… 여름날 하교길에 비와서 둘이 비 맞으면서 뛰어가는 것도 보고 싶고!!!! 사귀고 나서도 가을 겨울은 제대로 못만났다! 식으로 마무리 됐지만 코로리 대입시험날 일상이라거나~~ 시험 끝나고 다시 봄 오기전, 백수 고3 때 둘이 같이 교복입고서 눈놀이하는 것도 보고 싶고~~~~~ 그때 분명 렌이 시간 많이 비워놓는다 했는걸 ㅜㅜㅜㅜ 보고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자는 아무래도 뭔가 복잡해보일수록 있어보이지. 코로리도 렌 아니면 잘 못 외우겠다 하고서 좋아할 거 같아.
어떻게 코로리가 더 예쁘지………??? 우리 상담시간 가져야하는 거 아냐? 코로리야말로 뭐가예쁘지…… 말도 안 예쁘게 하고 행동도 멋대로에 욕심쟁이고 게으름뱅이에……… (후레오너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그동안 도대체 뭐라구 부르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요() 아니 근데 내 사랑이라고 내 잠이라고 해놓구 자기야가 더 부끄러운 것도 귀엽다 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다른 사람들 듣기에는 자기야=음, 커플이군! / 내 사랑아=뭐야???누가영화찍냐??? 일텐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나도~~!!!!! 되게 하찮음 어필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이유로 코로리 모기 물리는 거도 보고 싶었어() 모기 잘못 물려서 커다랗고 빨갛게 자국 남아서 모기들 다 악몽 꾸게 할거라고 씩씩거리기…… 그러다 누군가 십자가 찍는 방법 알려줘서 모기 물린데 십자가 만들고 뿌듯해하기 이런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하찮아……………….

앗 내가 말한 어느 시점에서 알게 되느냐! 이거는 신사 만드는 거!!!!!!!!!!!!!! 코로리가 잠=/=잠의신을 알게 되는건… 그러게…………? 이번 일상마냥 뭔일 생기지 않는 이상은……. 근데 그걸 모른다고 무슨 일이 생기려나?? 잘 모르겠다!!!!

잘 어울린다구 생각해~~~~ 사실 그냥 렌일지도? 형용사 2번은 모르겠지만! 우리 렌은 아주 산뜻하고 상큼한 여름수인 청량수인 청춘수인이라구요~~~~~~~~.

570 코로리주 (S3Qr9ehtr.)

2024-10-10 (거의 끝나감) 19:13:57

생각보다 죽어라 바빠도 잘 살아 숨쉬구 있어 내가 이겼다~~~ 그런고로 얍 썰 이어두고 갈게~~ 주말에 만나~~~~!!!

571 렌주 (AQ03Fr39q2)

2024-10-11 (불탄다..!) 18:18:29

이사짐 장난 아니지 ㅋㅋㅋㅋ큐ㅠㅠㅠㅠ 이사는 주말에 하려나? 깁스는 아직도 하고 있는 거려나 큐큐 죽어라 바빠도 살긴 살 수 있지 ㅋㅋㅋㅋㅋ!! 나도 잘 살아있어! 왠지 나는 진것같은 느낌이지만 ㅋㅋ큐ㅠㅠ!!! 내일은 주말! 일요일에는 일해야 할 것 같긴 한데(?)

572 코로리주 (x.Vp12tiZk)

2024-10-11 (불탄다..!) 21:31:40

오늘도 이삿짐 쌌어~~~ 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회사에서도 이삿짐 싸구 지금도 짐 싸구 있다…… 이사는 일요일에 할 거 같구 깁스도 아직 하구 있어…. 병원 가봐야하는데 갈 시간이 안나~~ 월요일에나 가볼까 말까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렌주는 진 기분이야?? 안돼 이기자~!! 아니야 안 이겨도 내일 쉬니까 내일 충전하자!!!!! 토요일이라도 。゚(゚´ω`゚)゚。

573 렌주 (.W/wUF9BsY)

2024-10-12 (파란날) 11:12:52

ㅋㅋㅋ큐ㅠㅠㅠ 회사에서도 짐싸고 집에서도 짐싸냐구 ㅋㅋ큐ㅠㅠ 내일 이사하는구나~! 깁스했는데 우째 ㅠㅠ 센터 부르는거야? 아님 도와주는 이들이 있으려나? 얼른 병원도 가야할텐데에에

나는 오늘도 일하러 나와가지고 ㅋㅋㅋㅋㅋㅋ.... 졌다... 내일도 일 갈수도있고~ 코로리주는 이사 때문에 엄청 바쁘겠지만 ㅋㅋ큐ㅠㅠㅠㅠ!! 화이팅이야~!

574 코로리주 (h4lw.gGe9c)

2024-10-12 (파란날) 17:19:01

난 지금 결혼식 다녀오는 길이야 ㅋㅋㅋㅋㅋㅋ… 결혼식 깜빡하고 짐싸놨다가 오늘 뷰려부려 풀고 다시 싸고 완전 난리였어~~~~ 센터는 안 부르는데 도와주는 분들은 있다!!! 맘같아서는 그냥 깁스 풀고 싶어~||

아구 오늘도 출근했구나 。゚(゚´ω`゚)゚。 내일도 일 가면 주말에 하루도 못 쉬고 어떡해…. 렌주야말로 화이팅이야~~!!!!

575 렌주 (E3nB2gzUEs)

2024-10-13 (내일 월요일) 11:27:40

>>568
코로리주 긴 일상 수고 많았어~!!!! 너무 재미있었다~~! 둘이 진짜 한 일상에 이것저것 다해버림 ㅋㅋㅋㅋㅋ
물음표 뽀뽀마 ㅋㅋㅋㅋㅋㅋㅋㅋ 렌 코로리 뽀뽀 받아주다가 너무 많이 한다싶으면 키스로 입 막아버릴지도 ㅋㅋㅋ 코로리 렌이 준거는 모두 다 보관하는 거냐구 귀여워 ㅋㅋㅋㅋ 렌 나중에도 꿈둥지 오면 2트 3트하면 1트 옆에 나란히 걸어놓으려나
후링 찾으러 가는 거 귀엽다~~~ 하늘 위로 올라가는 거려나 아니면 후링이 밑으로 내려오는 거려나? 렌 후링들 구경하면서 신기해하고 재미잇어 할 것 같지~ 원래 수집품 보는 것도 꽤 재미있다구~!
코로리가 그렇게 말하면 렌은 나중에 신사 지어서 이름도 걸어놔야 할수도 있으니까 제가 고심해서 지어올게요. 하고 집가서 사전 뒤적이고 도서관에서 신 이름 찾아보면서 며칠 고민할 것 같다 ㅋㅋㅋ
렌이 다가간 만큼 다가간 거니까 렌이 코로리 맘고생 시킨 거 아닐까? 둘다 조심스럽게 가다가 충동적으로 팡 터트린 느낌 ㅋㅋㅋㅋ 확실히 고백도 렌이 충동적으로 한 말이라서 얘네는 다 이런 식인가 하는 느낌임 ㅋㅋㅋㅋㅋㅋ 귀여워 ㅋㅋㅋ

>>569
매번 그런 답레만 줄 순 없지 ㅋㅋㅋㅋㅋ 나도 답레 매번 힘 빡줘서 못주는데 ㅋㅋㅋ 코로리가 변화한거면 렌도 성장이라기보단 변화에 가깝지 않나 싶고? 성장도 변화의 일종이니까. 코로리도 렌도 좀 복잡한 캐릭터라 더 어려운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하지만 늘 재미있고 매력있을 순 없으니까 너무 무리하지 말고 걍 즐겨~~~~ 인형놀이니까~~ 나도 사실 답레 열심히 쓰는 거 코로리주를 의식한다기보다는 자기만족이라~ 나 즐거우려고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오랫동안 같이 노는 코로리주한테는 엄청 고맙고 그런 마음이야! 그러니까 코로리주도 나 신경쓰지 말고 코로리주 즐거운데만 고민했음 좋겠다! 근데 나는 지금까지 코로리주가 준 답레나 썰들 다 맛있어서 코로리주 그닥 고민 안해도 될 것 같은데.........ㅋㅋㅋㅋㅋ 사실 늘 재미있고 매력 넘쳣음........

ㅋㅋㅋㅋ큐ㅠㅠㅠㅠ 렌 뭐든 잘 참는 편이긴 하지 ㅋㅋㅋㅋㅋㅋ.... 렌이 코로리한정 욕심부리는 거 그래서 너무 좋다고 생각해~~~ 렌의 집착적인 면모 앞전에서도 종종 나왔지만 렌은 그렇게 하면 코로리가 싫어할거라고 생각해서 이것도 참은 게 많네() 앞으로는 달라질거라고 생각해! 벽도 허물었으니까!

몇년간 찢어졌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렌 뒷사람으로서 미안해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덥썩 코로리한테 맞겨진 아가 렌. 코로리가 손수 키워서 어리광도 잔뜩 하는 역키잡물로 가야하나(?)
렌에게도 정말 좋아하는 취미 있는걸. 먹는거 + 요리? 음식 먹는 것도 좋아하고 만드는 것도 좋아하니까. 렌에게는 스트레스 없는 찐 취미일걸? 코로리 냉장고 탐내했다고 이녀석 ㅋㅋㅋㅋㅋ
근데 나는 별로 생각 없었던 게... 원래 렌은 수영선수와 인명구조사 쪽에서 고민하고 있었을 정도로 확실히 선수 쪽 진로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코로리로 인해 마음이 좀더 기운거라서 코로리가 화낼 정도인가? 생각도 들고? 코치가 렌을 너무 아껴서 꼭 수영 선수 만들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을 정도로 실력도 좋으니까. 선수 안하면 아깝기도 하지않나 싶고 ㅋㅋㅋ 나중에 선수 은퇴하면 유소년 수영감독(혹은 코치)하면 좋겠다~~ 하는 생각도 드네~ 렌 애들 보는거 좋아하니까.
싸움 미리보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말 하면 렌 엄청 상처받는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거기까지 가기 전에 렌이 코로리를 잘 달랠거라 믿는다 나는. 코로리가 그렇게 화내기 전에 렌이 단념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렌도 아쉬워 할 뿐이지 코로리가 싫다고 하면 안 하지 않을까? 아닌가? 그 때 가보면 알겠지~~~

ㅋㅋㅋㅋㅋㅋ소라게 은근 귀엽단 말이지~~!!~! 렌 장기 출장 가게 되어서 코로리한테 소라게 맡기고 가는거 떠올렸다 ㅋㅋㅋ 소라게랑 렌이랑 닮았나? 닮은 것 같기도 ㅋㅋㅋ
빨간 양귀비는 코로리고 흰 양귀비는 렌이야? ㅋㅋㅋㅋㅋㅋㅋ

청춘 고딩 배경으로 다시 돌리는 것도 좋지~~~~~ 크..... 진짜 너무 좋다...... 풋풋하고...... 코로리 2학년 때 궁금하기도 하다~~!!! ㅋㅋ큐ㅠㅠ 여름날 하고ㅛ길에 비 맞으며 뛰어가는 거 넘 청춘 아니냐구...... 여름이었다...... 코로리 대입 시험 일상이나 겨울 눈놀이도 진짜 보고싶은데 ㅠㅠㅠ!!!!!! 왜 우리의 시간은 한정되있는거죠???????()

코로리 한자 어려워서 좋아하는 거냐구 ㅋㅋㅋㅋㅋㅋ 귀여워 ㅋㅋㅋㅋㅋㅋ 코로리는 멋대로에 욕심쟁이에 게으름뱅이라 예쁜거야~~~

한국어는 주어 생략이 가능하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의치 않으면 잠님, 내사랑 그렇게 부르고 자기야도 가끔 하지 않을까? 하지만 내사랑 잠님은 사실 적시지만 자기야는 진짜 커플 호칭이니까 부끄럽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기물린 코로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로리 이번 일상에서 나는 잠인데 잠들기 싫다고 했던 것처럼 비슷한 상황이 반복되면 언젠간 깨달을수도 있지 않을까~? 인간들하고 섞이면서 자아 형성되고 하다보면 언젠간 알겠지뭐~~ 이전에는 거의 꿈속에 살다시피했으니까 굳이 자아를 만들 필요가 없었던 걸지도 몰라~ 원래 자아라는 건 타인과의 관계에서 생기는 거기도 하고.

렌 ㅋㅋㅋㅋㅋ ㄷ마음속 분위기는 좀 무겁긴 해. 얘가 자기 심상이나 내면을 막 얘기하지 않아서 그렇지. 그런데 진짜 렌은 여름수인 같긴 하다. 내가 여름을 모티브로 만들기도 했고. 오늘 렌 픽크루 그림 보면서 주변에 물고기 떠있는거 와.... 이거 렌 나중에 신 된다는 복선인가? 하고 생각해벌임(님이 만들었잖아요)

위에서 렌 인류애 그닥이라고 했었는데 그와 동시에 렌은 인간들 좋아하고 도와주고 싶어하는 모습이 겹쳐져서 얘 완전 모순적이네 생각했음. 렌 은근히 코로리 독점하는 거 좋아하면서도 이런 코로리를 자신만 알아도 되는 건가 생각하고. 모두의 잠을 돌보던 코로리가 이제 자신을 1순위로 두고 다른 인간들을 제대로 보지 않는다면 좀 양심의 가책을 느낄지도. 근데 왜그러는걸까 흠.
렌이 나중에 죽어서 신이 된다고 해도 다이버들이나 바다나 물에서 수영하는 인간들을 돌봐주는 이가 된다는게. 굉장히 신기한 기분이랄까. 얘 인류애 그닥이면서 인간들 사랑하네 이런 느낌(?) 인간으로 태어나서 그런가?

>>574
이사 진짜 장난 아니야........ 나도 해봤지만 ㅋㅋㅋㅋㅋㅋ....... 오늘 이사 화이팅이야!!!!@!@!@ 어제 결혼식도 다녀오는거 고생했어~!~! 도와주시는 분들 있어서 다행이다~

나는 어제 출근해서 일하고 오후에 퇴근했는데 일정 있어서 뻗어버렸넹 ㅋㅋㅋㅋ 오늘 저녁 일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전까지는 쉰다!

576 코로리주 (HwfVJsCn0w)

2024-10-13 (내일 월요일) 12:00:56

지금 짐 다 옮겼다~~~~!!!! 시간은 둘째치고 피곤해서 올 수 있을 지 모르겠다 ㅋㅋㅋㅋㅋ퓨ㅠㅠ 어제 피곤했겠다 。゚(゚´ω`゚)゚。 오늘 저녁 전까지는 푹 쉬구!!!!

577 렌주 (E3nB2gzUEs)

2024-10-13 (내일 월요일) 12:12:46

아이고~~~ 고생 많았어(복복복복) 신경쓰지 말고 푹 쉬어~~!~! 나도 오늘 못 올수도 있으니까! 점심 맛있게 먹구(쓰다담)

578 코로리주 (oOaHdfQXKw)

2024-10-13 (내일 월요일) 12:38:43

점심 대충 먹었어~~~ 렌주도 점심 맛있게 먹구!!! 이따 저녁 일도 잘 하길 바라구~~ 난 지옥의 짐정리 해볼게………. 화이팅~~~~……….

579 렌주 (E3nB2gzUEs)

2024-10-13 (내일 월요일) 15:59:16

나도 점심 잘 챙겨먹었어~~~ 지옥의 짐정리...... ㅋㅋㅋ큐ㅠㅠㅠㅠ 힘내!!!!!!

580 코로리주 (.fNWclJD7w)

2024-10-13 (내일 월요일) 20:38:53

으으으음 나 역시 아직 안 되려나 봐……………. 미안해. 일상 돌리는게 재밌다고 휩쓸려서 스스로 괜찮다고 생각해버린 것 같은데 렌주 말대로 조금 쉬는게 맞을지도 모르겠어. 고맙다거나 즐겁다거나 말해줘서 정말 고마운데 내가 그걸 못 받아들이네. 계속 하다보면 다시 나아지겠지 했는데 내가 날 과대평가한 것 같다…. 의식하지 말라고 해줬는데 그게 잘 안 되는 것 같아. 물론 여태 내가 즐겁지 않았던 건 아냐! 그건 걱정마. 다만 렌주를 감정노동 시키고 있지 않나, 지금 내가 내 감정을 못 추스려서 부담되는 말만 하고 있지 않나 싶어서… 끝내고 싶지 않은 건 여전하지만 이 상태로 계속하는 것도 아닌 것 같아. 그래서 우선은 10월은 쭉 쉬어보려고 하는데 괜찮을까? 11월이 된다고 괜찮아질 지도 모르겠어서 기다리기 힘들면 끝내도 괜찮아. 언제까지고 계속 기다려 달라고 말할 순 없으니까… 내가 이러는게 껄끄러울 수도 있고.

581 코로리주 (.fNWclJD7w)

2024-10-13 (내일 월요일) 20:42:52

Picrewの「둘이서할로윈」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YTKz2bOkRy #Picrew #둘이서할로윈

이건 할로윈에 올리고 싶었던 픽크루인데 할로윈에 못 올테니까 지금 미리 올릴게!

582 렌주 (E3nB2gzUEs)

2024-10-13 (내일 월요일) 21:04:39

오케이~ 괜찮으니까 푹 쉬다 와~~! 내가 감정 노동을 하고 있나 걱정하는 거라면 전혀 아니긴 한데! 그런 생각이 들어서 코로리주가 힘들다면 쉬고 오는 게 당연한거고. 나도 현생이 힘들어서 쉬고 온 적 많으니까. 언제까지고 계속 기다려달라고 해도 괜찮아.

할로윈 픽크루 잘 받았어~! 둘이 너무 귀엽다! 그래도 일상 마무리해서 마음이 놓여. 이사 짐정리 마무리 힘내구. 회사 이사도 힘내! 나도 일 힘낼게~ 늘 건강 조심하고 아프지 말구. 멀리서나마 응원하고 있으니까!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랄게! 기다리고 있을테니 천천히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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