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79087>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61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10-14 22:56:48 - 2023-10-15 21:38:08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TKLxuw5ejw)

2023-10-14 (파란날) 22:56:48



 청춘이 여름바람에 실려서
 그대를 이곳에 데리고 왔네
 카레라이스의 냄새만 맡고
 누군갈 사랑스럽다 생각하는 여름에
 사랑에 빠지고 싶어지겠지
 분명 불꽃놀이나 금붕어 때문이야
 아아, 오늘도 난 꿈을 꾸네
 아아, 이건 사랑이야
  「青春と青春と青春」 - あいみょん


【여름 피리어드】 2턴: 10/16 ~ 10/29

츠나지에는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시기. 그러나 우마무스메들은 남쪽의 어떤 덥고 뜨겁고 후덥지근하고 화끈한 섬으로, 유배... 아니, 수행의 길을 떠납니다.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10/21), 코노와타 스테이크스(10/28)

【여름 합숙】 10/16 ~ 10/27 (>>1)

아카미노카미 오오토로누시에게 바치는 제사, 나츠마츠리가 시작되었습니다. 유카타를 입고 거리에 나가서, 속속들이 모여드는 오미코시와 길가에 늘어선 야시장을 구경해 보세요.
▶ 담력시험 진행: 10/21 ~ 10/22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6978070>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308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03:03:16

으효wwwwwwwwww 너무 감사한wwwwwwwwww
참외배꼽은 이번만 봐드리겠습니다 흠흠(????)

309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3:03:17


그리고 신청받은 적은 없지만 스트라토도 늘 생각해둔 캐릭터가 있었습니다.
낮은 채도와 흐리고 어두운 하늘, 그리고 사이버펑크... 🤭

310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3:05:03

민나땃쥐의 뜨거운 관심덕분에 메챠쿠챠 부끄러운wwwwwwwwwww 하 하지만 와따시... 뇌가=작은 이라 이상한 소리를 하는것같은 기분이 드는wwww 너무 부끄러운wwwwwww

>>302 wwwwwww코이츠wwwwwwwww 너무 아름다운 어휘라서 와따시의 가슴이 두근거리는..... 사미사미쨘 덕분에 와따시의 허접캐해가 한층 더 멋진 풍미를 가지게 된것같은wwww

311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3:05:45

>>308 wwwww우효www 메이사 뱃살 앙 프리패스권을 주신다니 너무기쁜wwww(메이사주:거기 경찰이죠????)

312 레이니주(여행중) (jPsPhxqa72)

2023-10-15 (내일 월요일) 03:06:09

보석국🤔 앤타크는 알... 아요.........!
그리고 보는 사람들이 매번 작가는 포스한테 왜 이러냐고 울고있...... 던것도.......
집중력 문제 때문에 애니는 잘 못보는데 만화판이라도🤔 시도... 를....... 해야하나........

313 마사바 - 그레짱 (O2Pt.0cSVI)

2023-10-15 (내일 월요일) 03:07:15

>>306

"한달 용돈이... 200엔이라니.... 그럼 데이트도 못 하잖아! 빨리 받으세요 언그레이 데이즈 양! 그래서는 여자친구를 행복하게 해줄 자금력이 부족해! 그리고 나는 나중에 몬다이나 밋쫑이나 엄마나 아빠한테 용돈 달라고 그러면 돼."

소매넣기 모드 - ON
대충 옷 주머니 안에 넣어주려 했습니다.

"다리? 그럼 이번에는 그거 위주로 해볼까~ 그런데 무릎 쫙 펴는거는 무릎 다칠까봐 걱정 된단 말이지."

마사바는 자리에서 일어나며 가볍게 스트레칭을 한다. 다행스럽게도 당신이 우려하던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다.

"쿠소닝겐한테 늦게 도착하는 사람이 애벌레 잡아먹기~"

하고는 쓩~ 코우가 있을 방향으로 달리기 시작한다.

//막레야! 하나 더 주면 나는 좋고 😋😋😋
고생했어! 열심히 응원하면 어느세 날아오르는 그레짱을 볼 수 있을거야..

314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3:07:53

>>312 저는 둘다 추천입니다... 애니도 워낙 OST가 잘 뽑혀서 분위기가 최고랍니다.

315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3:08:11

>>313 잠깐

316 마사바주 (O2Pt.0cSVI)

2023-10-15 (내일 월요일) 03:08:39

보석에나라
그냥 다 불쌍해

317 마사바주 (O2Pt.0cSVI)

2023-10-15 (내일 월요일) 03:09:04

>>315 ?

318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03:09:30

츠나센 먹이사슬의 최하층....

319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3:09:55

>>317 그만해 몬다이의 지갑은 이미 한계야... 🥺

320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3:12:14

그리고 저도 여러분들의 허락없이 캐해나 노래를 가져올 때가 있으니.. 😌
히다이도 프리소스랍니다. 일상에 멋대로 등장시켜도, 카피페도 캐해도 언제든 OK예요 🤭
오히려 좋아입니다.

321 언그레이 데이즈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03:13:02

>>313 마사바 콩코드(막레)

"아이, 200엔으로도 깨나 많은긴디... 그, 고마워야..."

랄까, 여자친구쪽은 벌써 다 알려졌구마는. 숨길 수가 있을까, 정말. 그리고... 미즈호언니나 마사바네 부모님은 이해가지만, 몬ㄷ... 히다이씨는 왜 거기 있는겨...

그럼에도, 그렇게 넣어주고는 또 바로 달려나가는 당신. 또 하나, 갚아야 할 것 노트에 적히는 순간이였다.

"무릎 쫙 피는기 두렵기는 헌디, 너무 씨게 피지 안하므는 굽혀서 땅 박차는 거보다는 씨게 땅 박찰수 있을끼라. 한 175도까지 핀다는 느낌으로 혀. 180도 쫙 쫙 피는거는 무릎에 안 좋을 수 있응게..."

"글고 애벌레는 와...!?"

랄까, 애벌레는 또 뭐야...!? 그러면서도, 당신을 따라잡으려 노력하는 그녀였다. 역시, 즐거워, 이 나날이.
정말, 즐거운 시간은 왜 이렇게 빨리 가는걸지.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네.
//수고했어요 마사바주...! 재밌었어요 응응

322 마사바주 (O2Pt.0cSVI)

2023-10-15 (내일 월요일) 03:13:29

>>319 하아? 마이너스 통장 뚫어 오면 되는 일이잖아 wwwwwwwww

323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03:14:07

코이츠... 두려운...(?)

324 마사바주 (O2Pt.0cSVI)

2023-10-15 (내일 월요일) 03:14:31

그레짱이랑 말 했던 에벌래 잡아먹기는

진짜 🐛 를 말한겁니다

진짜 먹이진 않을거지만

325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03:15:43

>>324 나끼야아아아아ㅏㄱ

326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03:16:14

... 근데 사실 나니와쟝 어릴적에 진짜로 먹어본 적이 있을 거 같아... 배고파서

327 레이니주(여행중) (jPsPhxqa72)

2023-10-15 (내일 월요일) 03:16:29

>>326 예?

328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3:17:14

>>273 wwwww나냐 마지텐시인wwwwwwww

으음 으음 나냐..... 갑작스럽게 고백받은 부끄부끄한 기억이 떠올라서 메챠쿠챠 부끄러운wwwwwwww

나냐인가~~~~ 첫 인상이라면 역시 모범생이라던지, 상냥해! 라던지, 그런 감정들이 떠오르네요.....
이런저런 아이들을 잘 챙겨주기도 했었구, 무엇보다 한창 불안정했을때의 유식이에게 잘 다가와줬으니까 그런 면모들이 너무 고귀하다고 생각해요..... 라는 사심이 조금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래저래 많이 힘든 아이 중 한명이 아닐까? 라고 생각해요. 물론 나냐주께서 일전에 말씀하신게 있기 때문에 그런 일은 없으리라고 생각하지만... 멘헤라 동지(?) 로 불리는 레이니와 유식이는 트리거도 명확하죠. 유식이의 경우에는 손목을 잡는다던지, 소리를 지른다던지, 꿈이나 소중한 사람에 대해 모욕을 듣는다던지 하면 거침없이 "한판뜰래?" 하고 고슴도치가 가시를 세우듯 물어뜯으며 덤비는 스타일이고, 레이니도 소중한 사람에게서 느껴지는 불안이라던지, 과거와 겹쳐보이는 것 관련이라던지, 확실한 트리거가 있고.
동시에 한번 바닥까지 찍었다가(유식이는 원더쨩에게 패배했을때가 바닥이었던것 같고, 레이니는 아마 다이고 수첩 그 사건때가 아닐까 하네요) 천천히 올라오면서, 흐린 날이 개고 있지만

나냐는 사실 트리거도, 바닥도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으니까. 알수 없는게 가장 무섭다고들 하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많이 걱정돼요. "우등생, 풍기위원으로써의 이미지" "가난한 집의 언니, 누나로써의 역할" 이라던지, "레이스 선수이자, 사바캔에서 1관을 차지한 기대받는 우마무스메" 라던지. 짊어지고 있는게 많으니까요.

나냐는 섬세한 아이죠. 남을 위해서 선뜻 다가설 수 있고, 눈물 흘리며 슬픔에 공감할 수 있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망설이지 않고 손을 내미는 그런 아이라서. 사실 더 걱정이 돼요. 저 작고 섬세한 아이가 얼마나 많은 짐을 짊어지고 있을까? 하고.

개인적으로는 유식이가 곁에 있으면서, 나냐가 짊어지고 있는 짐을 같이 들어주었으면 하네요. 나냐가 가장 어두운 곳에 있던 유식이를 꺼내주었으니, 이번엔 유식이가 나냐의 등불이 되어 악몽에 따스한 빛을, 마음 속 어둠에 한줌의 사랑을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같이 앞으로 나아가면서 서로를 진심으로 신뢰할수 있게 되고, 금전적 사정이라던지, 이것 저것 문제로부터 벗어나며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네요. 같이 또레나가 되어서 아이들을 지도하며, 소박하지만 더할나위 없이 즐겁게... 그렇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유식이가 옆에서 열심히 노력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해요.

언제 꺼질지 모르는 불꽃같은 아이지만, 그 한줄기 빛이 어두운 곳에 있던 유식이에게 닿았고
이번엔 그 불길이 사그라들지 않도록, 행복이 되어 같이 함께 밝은 빛이 되고 싶은.... 그런... 몬가 쓰다보니까 망상주접노트같이 되어버렸지만???? 그렇습니다.....네....

329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3:18:08

>>326 님아............

330 히다이주 (gKzSwFijjc)

2023-10-15 (내일 월요일) 03:19:13

역시 유키무라주의 캐해는 상냥함이 잔뜩 묻어나와서 남의 캐릭터인데도 마음이 따듯해지는wwwwwwwwww
새벽반이 이렇게 따듯한 것도 유키무라주의 마음이 따듯한 덕분인wwwwwww

331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3:20:51

>>330 wwwwwwwwwwwww코이츠 와따시를 부끄럽게 해서 죽일 생각인wwwwwwwww 얼굴이 뜨거운wwwwww

332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03:21:52

>>327 >>329 왜여(?) 안니 근데 진짜 그 곰 구이씨도 애벌레는 단백질 소스라고 하기도 했?고? (@@)

>>328 바닥을 찍지 않았다고 생각하시는구나...(?) 정말 좋은 캐해 고마워요 유키무라주 응응

그리고... 음, 대답을 하자면... 제가, 나니와쟝을 불사조라는 이명을 붙인 데에는 이유가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아하하

333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03:23:29

그리고 분명히 모모카는, 이미 큰 불꽃이 되어 있다는 것도 말하고 싶네요, 응

사실 유키무라주에게 관심가는 캐가 누구였을까 궁금하기도 했지만서도 말이죠 특히 제가 고백함으로써 전부 이상하게 만들어버린게 아닐까 불안하기도 하고...

334 마사바주 (O2Pt.0cSVI)

2023-10-15 (내일 월요일) 03:25:08

역시 유키무라주의 캐해는 상냥함이 잔뜩 묻어나와서 남의 캐릭터인데도 마음이 따듯해지는wwwwwwwwww
새벽반이 이렇게 따듯한 것도 유키무라주의 마음이 따듯한 덕분인wwwwwww

335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03:26:28

유키무라주에게 -> 유키무라주가

물어보고 싶었다라 하려다가 바꾼 걸 덜 바꾼 나니와주...바보

336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3:29:18

>>332-333 www헉 그렇다면 바닥을 찍었으니 이제 올라갈 일만 남은거죠?????? 히히 너무 기쁜www

wwww그 불사조 관련해서 이유 자세히 들어보고십은wwww 뇌가=작은 이라 이래저래 듣고십은....

ww몬가몬가 너무 부끄럽구.. 그런.... 그리고 전혀 이상하게 만드신게 아니니까 요 부분은 전혀전혀 혼또니 걱정하실 필요가 없다는 말씀 드리고 싶은wwww 나데나데인wwwwww 관심이 가는 캐릭터는..... 와따시는 디지=땅이기 때문에 모두가 관캐눈캐호캐라는 놀라운 대답으로 도망쳐보는wwww 중요한건 지금 와따시는.... 전력으로 관캐앤캐 나냐쨘의 포로가 된..wwww
하진짜 너무주접이라 너무부끄럽다 히다이캐해쓰러 도망가야지 히히

>>334 어이 나의 클론. 시간이 늦었으니 지금 당장 푹 자고 상쾌하게 일어나서 느긋하게 일요일을 보내라

337 사미다레주 (TK94ixsgwM)

2023-10-15 (내일 월요일) 03:33:57


아악
이제,.. 퇴장합니다. . ....

338 레이니주(여행중) (jPsPhxqa72)

2023-10-15 (내일 월요일) 03:36:06

사-미주 굿나잇임다

339 마사바주 (O2Pt.0cSVI)

2023-10-15 (내일 월요일) 03:36:29

사-바

340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3:38:06

>>337 사미다레주 앵바입니다 👋
오늘 레이스도 정말 고생많으셨고, 잡담으로 오래 뵈어서 정말 즐거웠어요 🥹 좋은 밤 되시길!

341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03:39:23

응응, 그냥 그때 고백할때 사실 관캐가 있다고 하시길래 계속 생각했던거라서 말이죠... 그래도 그렇게 이야기해줘서 고마워요 유키무라주. 응...

그러면... 불사조라는 건, 죽어도 다시 부활하는, 꺼지지 않는 불씨라는 생각을 갖고 있답니다 저는

그렇기에... 얼마나 힘들고, 얼마나 어렵더라도... 어떻게든 다시 일어나는, 그런 쪽으로 불사조라는 이름을 썼네요. 약해질 지언정, 꺾일 지언정 죽지는 않는, 착외를 해도 포기하지 않는, 그래도 위협이 되었구나, 라고 생각할 수 있는, 그런 아이를 목표로 하고 있으니까... 저렇게 할 일이 많다 느껴져도, 정도를 알고, 중요도를 알고, 실패하더라도, 넘어갈수 있을, 그런 캐릭터... 조금은 먼치킨일 수 있겠지만, 한 번 해보고 싶어, 불사조라는 이름을 붙였네요. 아예 꺾이지 않는다는 보장은 못하겠어요, 사실 나니와주 자체가 조금 유약한지라... 하지만 나니와가 꺾이더라도, 다시금 일어서서 자신의 목표를 완수하려 하지 않을까 싶어요. 현재로써는 풍경을 보고 싶다, 라는 것이 나니와의 목표인지라.

히비키와 햐쿠쨩이 원없이 웃는, 풍기위원으로써 교칙을 준수하며 최선을 다하는, 레이스에서 모두가 즐기는... 그리고 모카땅의 곁에서, 평생을 웃게 하는, 그런 풍경을 말이죠

므에 새벽감성

342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3:39:40

히다이다이다이쨘.... 솔직히 처음에는 "코이츠wwwwwwwww 미치게 웃긴wwwww 진짜 현직 개그만화 작가나 개그 프로그램 PD인???wwwww" 하고 생각했지만

새삼 세상은 넓고 금손은 많다는 놀라운 사실을 다시금 깨달아버린....

히다이는 언뜻보면 웃긴것같고, 스스로도 아저씨라고 부르면서 자존감도 낮고 당장 빵을 대령하겠습니다요~~~ 히이익 제발 신고만은 하지 말아주십쇼~~~ 같은 모먼트를 보여주지만... 사실 누구보다 제가 좋아하는 성장형 캐릭터의 어떤 완성점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어요

사실 다른 분들 캐해에도 성장이라던지, 그런게 좀 제가 좋아하는 포인트라는게 많이 드러난것 같지만...

히다이는 자기평가가 굉장히 낮고, 어떻게 보면 일종의 우울증? 비슷한 상황인것 같아요. 달리기 선수였던 과거가 있고, 동시에 무릎 부상으로 은퇴를 하고, 일련의 안좋은 사건들, 과거들, 경험들로 인해 히키코모리였죠.
하지만 히다이는 거기서 좌절하지 않았어요. 충분히 비극적으로 끝날 수도 있었던 가슴아픈 일들에, 자신만의 세계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는 비극으로 삶이라는 여정을, 하나의 희곡을 마무리지은것이 아니라, 방 바깥으로 나옴으로써 알의 껍질 하나를 부수었죠.

히다이의 곁에는 모브친구들이지만 상냥한 갸루무스메들도 있고, 애벌레라고 부르지만 히다이를 분명 좋게 생각하고 있을 마사바도 있고, 히다이를 진심으로 아끼는 담당무스메인 메이사도 있고, 변태라고 생각하는 부분도 있지만 진심으로 '나와 비슷한 사람, 친구' 라고 생각하는 유식이도 있죠. 그 외에도 히다이를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도 있을테구요. 다이고 라던지...

방 바깥의 현실은 괴로워요. 하지만 방 안에 머물러있는것도 괴롭죠. 히다이는 늪에 빠져 천천히 죽어가는게 아니라, 스스로 힘들지만 그 늪을 탈출해서, 사회라는, 츠나센으로 나왔어요. 이제 남은것은 다양한 역경을 통해, 스스로에 대한 깊은 고찰과, 주변 사람들로부터 받는 긍정적인 영향을 통해, 마음 깊은곳에 박혀있는 가장 깊은 가시인 자기혐오라는 껍질을 깨고, 알 밖으로 나와 힘차게 날갯짓하는 새가 되는 일만 남았다고 생각해요.

애벌레는 나비가 되기 위해 번데기가 되면, 그 안에서 말 그대로 전부 녹아버려요. 실제로 번데기를 잘라보면 액체가 나오죠. 그렇게 자기 자신을 아름다운 나비로 바꾸는거에요. 녹아 없어진다는 어쩌면 정말 고통스러울지도 모르는, 기존의 자신과 자신의 소우주를 모두 녹이고 재창조한다는 일을 통해서요. 그것만으로도 훌륭하고, 정말 아름다운 일이에요. 그렇기에 사실 저는 애벌레라는 히다이의 별명이 좋아요. 반드시 나비가 되어 날아갈거라고 믿으니까.

동시에 히다이는 자기평가는 낮지만, 남을 위해 기꺼이울어줄수 있는 정말 멋진 어른이라고 생각해요. 진지한 모습도 분명히 가지고 있고, 자기 자신만의 중요한 신념도 가지고 있으니까요.
메이사와 팀 프리지아를 구축함으로써, 긍정적인 변화가 있기를 바랍니다..... 라는...네...

요여요여기까짐미다....

343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03:41:23

히다이주는 진자 금손 마즘... ㄹㅇ... 맛돌이...

344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3:44:47

우우 히다이 절 대 애 호 해

사미사미쨘 푹줌시길 바라는wwwwww 오야스미 오야스미인wwww

>>341 wwwww(쓰담쓰담) 나냐쨘도 충분히 아름답고,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는 걸 깨달으셨으면 좋겠는ww 매번 고맙다던지, 죄송하다던지 말씀하실 필요 없는... 저는 빈말 잘 안하는....(나데나데)

나냐쨘이 보고싶어하는 그 풍경, 분명히 유식이가 도와줄거인www 일상에서도 말씀드렸듯 다양한 풍경을 같이 보고, 경험을 함께 하며... 말씀하신 불사조라는 의미 그대로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꺾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고, 때로 힘들면 서로 기대는 그런 관계가 되었으면 하는ww
와따시는 노력하는 사람은, 아무리 진흙투성이가 되어도 아름답다고 진심으로 믿고있는... 때론 슬프고 때론 힘들고 때론 울지라도, 나냐쨘의 옆엔 유식이가 있고 유식이의 옆엔 나냐쨘이 있으니... ww 분명 말씀하신대로 될거인wwwww

345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3:45:16

>>343 인 정인 정
성장형 캐릭터의 완성, 인간찬가의 극치가 여기 이곳에 있다..........

346 마사바주 (O2Pt.0cSVI)

2023-10-15 (내일 월요일) 03:45:23

애벌레라고 부르지만 히다이를 분명 좋게 생각하고 있을 마사바

347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3:46:12

Wwwwwwwwwww코이츠wwwww 진짜 애벌레(애벌레) 정도로 생각하고있는????wwwwwwwwwwwww

348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3:48:05

>>342 헉... 정말로... 감동이 큽니다... 🥹🥹🥹
이 이모지만으로는 전달되지 않는 벅차오르는 게 있네요. 타인이 제 창작물을 어떻게 보는지는 정말 흥미롭지만, 좋게 봐준다면 더할나위없는 행복이에요... 🤭 저는 지금 극상의 행복감을 즐기고 있답니다. 덕분입니다... 💕

제가 유키무라를 서술할 때 애어른이라는 키워드를 자주 쓰게 되는 까닭을 잘 짚어주셔서 이것저것 풀고 싶어지네요.
유키무라는 어른스러운 아이고, 실제로도 무의식적인지 선생님과 맞먹으려 들고 정말로 히다이와 미즈호랑 동등한 수준의 대화를 나누죠. 하지만 히다이의 경우는 정말로 동등한 게, 실제로는 히키코모리고 15살 시절에 매여있는 청소년에 가깝습니다. 그러나 억지로 '해야 하면 하는 거지 X발...' 정신으로 헤쳐나왔다는 인상이네요.

그러나 반면 유키무라는 거기에 자신만의 이름표를 붙이고, 재정의하고 수식하는 과정을 통해서 의미를 찾는다. 그 의미가 이정표가 된다. 그런 상반된 헤쳐나오는 방식을 느낀 것이 정말 매력적이었답니다. 서로가 좌절하고 기존의 방식으로는 헤어나오기 힘들때, 이 상반된 방식을 차용하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실제로 히다이의 멘탈을 지탱해주는 건 모브갸루무스메들과 여타 무스메들의 티키타카, 다이고라는 소수의 트레이너 덕이지 실제로 트레이너들과는 원만한 관계가 아니란 점도 잘 캐치해주신 것 같아 정말 감동이랍니다... 유키무라와도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네요.

지금까지는 애벌레가 애칭이라고 생각했는데 따듯한 마음으로 새로운 의미를 부여해주셔서 저에게도 큰 영감이 되었어요.
늘 새벽반에서 같이 어울려주셔서 감사하단 마음도 포장해 전달해보겠습니다... 🥹

고마워요 유키무라주!

349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03:48:49

그런데... 음음, 나니와쟝은 의외로 히다이가 캐치를 했듯이 조금 선이 확고한 아이긴 해요

물론 그 선안에 들어가는 것이 생각외로 쉽기는 하지만서도... 그렇기에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 거에오

350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03:50:37

그리고 진짜 히다이와도 친해지고 싶긴 한데... 므므, 뭔가 첫 일상을 가져갔지만 그 후에 조금 몬가 몬가가 된 거 같다...

코우가 어떤지 같은거도 이야기해줬는데, 끄앙

351 마사바주 (O2Pt.0cSVI)

2023-10-15 (내일 월요일) 03:53:27

>>347 메이쨔랑 이야기해보면 조금 바뀔지도...

352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4:02:50

>>348 wwwwwwww그렇게 말씀해주시니 와따시야말로 큰 영광인ww

사실 와따시는 친해지면 이름으로 부르기, 반말 같은거를 일종의 장치로 사용하고 있어서 맞먹으려 든다는 해석을 볼때마다 몬가 몬가 신기한... 그렇게 보이는군 싶지만? 사실 반말 개념이 없는 영미권 문화도 아니고 도의적으로 나이 많은 사람에게 반말까는거 << 이거부터가 좀 그런 면모가 있구나 싶기는 한wwwwwwww

개인적으로는 동등한 수준의 대화라던지는 잘 모르겠는... 그냥 편하게 다른 사람들처럼 얘기하지 않나?! 싶기도 하지만 www히다이다이쨘에게 모라고 하는게 아닌ww 언제나 창작물에 관해 얘기를 나누는건 즐거운wwwwww 약간 어떤 포인트에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한ww

히히 히다이쨘 말씀 듣는거 너무 즐거운..... 말씀대로 이래저래 서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관계가 되었으면 싶기도 하구...... wwwwwwwwwwwww너무 말씀 좋게 해주셔서 메챠쿠챠 눈물이 앞을 가리는www 다른 또레나들과의 관계도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하구... 우우... 좋은 친구가 말씀대로 될 수 있었으면 하는ww

wwwwwwwwwwwww와따시도 메챠쿠챠 감사한wwwwww 내적 친밀도 MAX인... 히다이쨘 절대 애호해~~~~

353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4:03:45

>>351 wwwwwwwwww 애벌레(흰나비유충 2령) 에서 애벌레(흰나비유충 4령) 정도가 되는??wwww 너무웃긴wwwww

354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4:04:15

마자마자 나냐쨘 왜 안줌셔요
요새 많이 피곤하셨자나요

355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04:07:40

잠 스케쥴이 꼬여버린... 끄앙

356 레이니주(여행중) (jPsPhxqa72)

2023-10-15 (내일 월요일) 04:07:58

가끔 보면 나니와주도 은근히 새벽반이신것 같단 말이죠🤔
그치만 대학생은 어쩔 수 없는 과제의 숙명...
대학 다닐때 야작한다고 과실에서 밤 새고 그랬는데... 귀신 나온다는 조건 달성해도 귀신 한 번도 못보고 그랬어요(뜬금없음)

357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4:08:53

>>350 사실 그 일상, 그 당시에는 여러모로 스포일러였지만 이제 여름까지 되어버렸으니 해설이 가능하답니다.
자연스러운 흐름을 원하신다면 쉿하겠지만... 필요하시다면 말씀을 🤭
들어오는 질문은 크게 거절하지 않는답니다.

358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4:10:16

>>355 우우 나냐쨘....... 잘 줌셔야하는....(마구 나데나데 해버리는) wwwww 진짜 끄앙 므앙 이런 말 하실때마다 너무 귀여워서 깨물어주고십은wwww 코이츠 대체 어떻게 그렇게 귀여우신wwww

>>356 wwwwwwww레이니쨘... 왜 안 자여........
벌써 새벽 네시인wwwww 오늘 아침부터도 바쁘신거 아닌???www

wwwwwwwwwww끄으으으으으윽 커신쨩 너무너무 무서운.......... 와따시는 커신 보면 일 그만두고 노숙자 할게 분명한wwwwwww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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