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79087>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61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10-14 22:56:48 - 2023-10-15 21:38:08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TKLxuw5ejw)

2023-10-14 (파란날) 22:56:48



 청춘이 여름바람에 실려서
 그대를 이곳에 데리고 왔네
 카레라이스의 냄새만 맡고
 누군갈 사랑스럽다 생각하는 여름에
 사랑에 빠지고 싶어지겠지
 분명 불꽃놀이나 금붕어 때문이야
 아아, 오늘도 난 꿈을 꾸네
 아아, 이건 사랑이야
  「青春と青春と青春」 - あいみょん


【여름 피리어드】 2턴: 10/16 ~ 10/29

츠나지에는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시기. 그러나 우마무스메들은 남쪽의 어떤 덥고 뜨겁고 후덥지근하고 화끈한 섬으로, 유배... 아니, 수행의 길을 떠납니다.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10/21), 코노와타 스테이크스(10/28)

【여름 합숙】 10/16 ~ 10/27 (>>1)

아카미노카미 오오토로누시에게 바치는 제사, 나츠마츠리가 시작되었습니다. 유카타를 입고 거리에 나가서, 속속들이 모여드는 오미코시와 길가에 늘어선 야시장을 구경해 보세요.
▶ 담력시험 진행: 10/21 ~ 10/22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6978070>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1 한여름의 앵시어스 레게 모래사장 Big Wave🌊🌊🌊 ◆orOiNmCmOc (TKLxuw5ejw)

2023-10-14 (파란날) 23:44:34

【이벤트 공지】

 전세 버스 안에는 몰려오는 적란운처럼 약간의 긴장이 감돌았다.

 누군가는 지난 레이스에서의 석패를 만회하기 위해, 누군가는 앞으로 다가오는 레이스에서 기필코 선전하기 위해, 또 누군가는 그저 타고난 성실함 때문에, 여름 합숙의 특훈을 앞두고 마음을 다잡았다. 여름은 기본적으로 우마무스메의 약점인 동시에, 신체적 잠재력을 최대로 끌어낼 수 있는 시기. 이 호기를 잡는 것이, 레이스에 뜻을 둔 우마무스메들에게는 더없이 중요했다.

 그러나 사실은...

 금빛의 모래사장과 야자수! 드높은 쌘비구름과 파도! 선탠 그리고 서핑 Oh~♪♪♪☆☆ 할 기세로 바닷가로 뛰쳐나갈 마음이 가득한 우마무스메들이 대부분이었다. 지긋지긋한 츠나지의 노잼 해안과 구닥다리 레이스 시설에서 벗어나, 신선한 남국의 태양을 맛보는 것만으로도 어린 우마무스메들의 미쳐 날뛰는 야성을 깨우기에는 충분했다.

 그야, 일 년 내내 레이스에 불려다니며 한계를 넘기 위해 발버둥치는 우마무스메들(그리고 딱히 그게 아닌 우마무스메들)에게 여름 합숙은 유일한 수학여행의 기회였으니까.

 "좋아─! 산포의 서핑 교실 오픈이다! 올 여름에는 해일을 타는 걸 보여 줄게!"
 "개굴! 나는 모래로 롯폰기 힐즈를 쌓을 거지롱! 다들 청약 통장은 준비됐지?!"
 "너희, 사바캔에서 나란히 9착이랑 12착 해 놓고 너무 여유롭지 않아...?"

 달리고 달려, 낯선 바다 냄새로 가득한 어느 도시의 부두에서 다시 페리로 갈아탄다. 반짝이는 파도에 튀어오르는 어군을 보고 설레는 우마무스메들과, 배가 출렁거릴 때마다 토하는 우마무스메들. 그렇게 또 다시 한참을 항해하고 나면, 지도를 들여다봐도 알 수 없는 어떤 낙도에 도착한다.

 "... 아무쪼록 이번 합숙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고양하시길 바라며, 안전에 절대적으로 유의하시길. 만에 하나 일신상에 사소한 문제라도 발생했다면 바로 즉시 보고·연락·상담 후 의료진과 교직원의 조치를 받길 바랍니다."
 "여기서 실종되기라도 하면 진짜 뼈도 못 추리니까 말야. 다들 알아들었냐?"
 "네에─."

 싱그러운 자연, 그리고, 음... 자연밖에 없을지도... 뭐, 큰 구렁이나 거대한 식인 벌레 같은 게 없는 게 어디겠는가? 선착장과 그리 멀지 않은 곳, 인기척이 전혀 없어 왠지 버려진 건물처럼 으시시한 합숙소 건물에 짐을 풀고 나서부터, 뜨거운 모래와 스산한 밤그늘이 공존하는 합숙의 시작이다!


【여름 합숙】
소셜 이벤트
10/16(월) 00:00 ~ 10/27(금) 24:00

▶ 이벤트 방식

>>0을 앵커하고, 남만의 모래사장이 펼쳐진 합숙 훈련장에서 실력을 갈고닦는 「특훈」 레스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물론, 태양이 내리쬐는 바닷가에서 그냥 놀 뿐이라도 괜찮습니다... 「특훈」은 일상, 인시던트 앤 콜, 독백 전부에 해당됩니다.

「특훈」 일상을 2핑퐁 이상 진행하면 보상을 얻습니다.
인시던트 앤 콜을 여름 합숙과 관련된 내용으로 진행해, 「특훈」 인시던트 앤 콜을 제시하거나 반응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기존의 보상과 별도로 추가 보상을 얻습니다.
「특훈」 독백을 작성하는 것으로 보상을 얻습니다.

※ 「특훈」 I&C가 아니더라도 기존의 방식으로 I&C를 진행하여 원래 토큰 보상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이벤트 추가 보상은 획득할 수 없습니다.
또한 이러한 방식으로 기존 I&C 보상 횟수를 이미 소진하였더라도 「특훈」 I&C 잔여 보상 횟수가 남아 있다면 추가로 「특훈」 I&C에 참여하여 보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특훈」 일상 진행 시(2핑퐁 이상): 인연 토큰 15개
 「특훈」 인시던트 앤 콜 제시(1회 한정): 인연 토큰 5개
 「특훈」 인시던트 앤 콜 반응(2회 한정): 인연 토큰 5개(회당)
 「특훈」 독백 작성: 인연 토큰 5개, 자기를 꼭 닮은 봉제인형(아쿠아)

주말에는 「담력훈련」 진행 레스가 올라갑니다.
주말 동안(10/21 00:00 ~ 10/22 24:00) >>0을 앵커하고, 담력훈련과 관련된 독백이나 일상(핑퐁 수 무관)을 자유롭게 작성하여 진행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담력훈련」 진행 참여 시: 자기를 꼭 닮은 봉제인형(호러)
 「담력훈련」 진행 불참 시: 자기를 꼭 닮은 아크릴 키링(호러)

웹박수 사용 시 나메를 분명하게 기재해 주시고, 결과는 스코어 스레에 필히 업데이트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사미다레주 (TK94ixsgwM)

2023-10-15 (내일 월요일) 00:30:18

일상으로 1001을 먹다니 뿌듯합니다
헤헤

3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00:30:20

4 사미다레주 (TK94ixsgwM)

2023-10-15 (내일 월요일) 00:31:09

앗 둘다 먹었잖아???
아아─ 나를 「신속의 사미다레주」라 부르라...

5 코우주 (hpaRssxFHY)

2023-10-15 (내일 월요일) 00:31:29

배고파

6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00:31:50

오오 신속의 사미다레주~
여름합숙에 다같이 모여서 별보러 가는거.. 기대된다구~

7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00:32:05

>>5 뭔가 드십시오 휴-먼

8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0:32:08

아이묭 노래는 사랑을 전하고 싶다던가 밖에 몰랐었는데... 이번 대문 노래는 참 좋네요 🤭 여름입니다...

9 사미다레주 (TK94ixsgwM)

2023-10-15 (내일 월요일) 00:32:42

>>5 드십시오 휴-먼

>>6 에
진짜로 불러 주신다니 민망하고 감사합니다... .(머쓱

10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00:34:14

홀홀
몬다이쌤
팀 프리지아의 차후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좀 하고 싶은대오...
지금 힘드시다면 내일이나 다음?에 하셔도 좋읍니다...

11 스트라토주 (tgE9VBsurk)

2023-10-15 (내일 월요일) 00:34:28

사미 일상 수고했어
캐릭터성이 확실해서 재밌었다

우리애는 재미가있나..???

12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0:36:01

그래서 제가 상정했었던 사바캔 최악의 최악은~
미즈호는 유리잔으로 자해하고 메이사는 폭주해서 대기실을 파괴하며 히다이는 메이사를 진정시키기 위해 뺨을 때리는 상황이었네요... 🥲

사실 이번에도 미즈호의 폭주가 일어나지 않을까 조마조마했었답니다. 그러지 않아서 다행 중 다행이지만요!

13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00:36:18

여름 합숙때 팀 프러시안은 끝내주는 근력 훈련을 할 예정입니다.
스태미나 훈련 풀 돌입이다

14 사미다레주 (TK94ixsgwM)

2023-10-15 (내일 월요일) 00:36:18

맞아여 맞아
별 보러 가기
바닷가에서 놀기
숲에서 놀기
담력훈련
전부 다 기대돼요 우헤헤헤헤헤
그리고 수영복도(오타쿠웃음)

>>8 맞아여 맞아
저도 유명한 거 몇 개밖에 몰랐는데 이번 노래 청춘과 여름 추억에 딱 어울리고 좋네요!

15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0:36:44

>>10 레스 올려주시면 세탁돌리고 오면서 곰곰이 생각해봐도 될까요?
일단 계약 연장은 무난히 가능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바캔이 좋게 끝났으니까요!

16 사미다레주 (TK94ixsgwM)

2023-10-15 (내일 월요일) 00:38:43

>>11 스트라토주가 유잼 상황을 제시해 준 덕분임다😎 스트라토는 무뚝뚝해 보이지만 상냥한 벤츠... 그러면서도 필요할 때는 직진하는 추진력이 매력이라고 생각해여

>>12 상상만 해도 비명 나올 것 같아요
불타는 피자다
으아아악

17 유키무라-미즈호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0:39:53

“그런 사람이 이렇게 말라보여? 양이 중요하지. 니시카타, 너 너무 말랐어. 야나기하라씨한테 이른다?”

말을 마치고서는, 다시금 부루퉁한 표정을 짓다가. 아, 하고 좋은게 생각난듯.

“미.즈.농. 작가님. 그러고보니까... 야나기하라씨가 이 사실을 알고 계실까요...?”

“작품들의 명대사를 추려서 한 문장 한 문장 야나기하라씨의 앞에서 낭독회를 열고싶지 않으면, 매일 삼시세끼에 간식까지 탄단지 밸런스 맞춰서 5천칼로리씩 섭취하도록. 그렇지 않으면... 이 사실을 미스터 야나기하라에게 전달하겠소...”

사뭇 진지해보이는 표정을 지으며 얘기하다가, 느릿하게 웃으며 말을 마쳤다.

그리고 이어지는 네 말에, 새빨갛게 얼굴을 물들이며. 귀를 몇번 쫑긋거리다가.

“....부럽다아....”

“꼭 로맨틱한 동화같네. 역시 인기 불온서적 작가님이라 그런가?”

에헤헤, 하고 웃다가. 나는 초밥을 몇개씩 입에 한번에 넣고, 손으로 입을 가린 채 소리없이 씹었다. 정말, 정말 맛있어서. 순식간에 한 열접시는 넘게 먹은 것 같았다.

“니시카타, 그렇게 조금씩 먹지 말고, 있어봐...“

나는 다시 손을 들어 종업원을 불렀고... 네가 듣지 못하도록 소근거리며 무언가를 부탁했다. 그리고 1분도 채 되지 않아, 주방에서 우당탕 쿵탕하며 재빠르게 무언가를 만드는 소리가 나더니... 큰 나무 통에 담겨진, 흩뿌림 초밥이 나왔다. 나는 특별히 주문한 짱=큰 우마-숟가락(국자)로 그것을 꾹꾹 누르며 퍼서, 거의 네 입이 터지기 직전까지의 사이즈로 만들고는.

”순순히 입을 벌리시오...“

네게 영양 보급행위(*담당 또레나를 챙겨주는 사이좋은 장면입니다. 절대로 억지로 입에 쑤셔넣는 과격한 행위가 아닙니다)를 시도했다!!!

18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00:40:48

저는... 최악의 사바캔을 상정하고 그렸던?것들 중 일부입니다...
나오는 일이 없어서 다행이네요

몬다이쌤 뺨때리기 생각중이셨군요 흐흐... 그것도 꽤..맛있었을듯한...(???)

>>15 알겟슴니다~
적당히 위닝라이브 이후로 들고오면 되겠군요 후후

19 마사바주 (O2Pt.0cSVI)

2023-10-15 (내일 월요일) 00:40:49

으아아아악...

20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00:40:54

유키무라상
담당 또레나를 배불려 죽일 셈이오??

21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0:41:03

절대 미즈농 애호해(국자를 쑤셔넣으며)

22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0:41:18

그 외에도 엠뷸런스 두 대 정도 추가로 부를지도 모르겠다 생각했었는데... 🤭
그것도 정말 재밌었겠지만 프리지아가 오래가진 못했겠다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아픈 거 있죠 🥹

23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00:41:23

미즈농... 푸아그라 당하고 있어..(선날)

24 스트라토주 (tgE9VBsurk)

2023-10-15 (내일 월요일) 00:42:19

저쪽에서 엠뷸이 없어서 정말다행이다

25 사미다레주 (TK94ixsgwM)

2023-10-15 (내일 월요일) 00:43:01

유식이 잘한다 잘한다~

>>18 헉
맛있다....... .첩첩

26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0:43:12

우웃 그래도 사바캔... 잘 풀려서 다행이야..... 어장이 행복으로 가득했으면 좋겠어.... 사미쨘이 말한것처럼 햅삐모먼트들........

>>23 wwwwwwwwwwwwwww다음은 메이쨔 차례입니다(???)

27 마사바주 (O2Pt.0cSVI)

2023-10-15 (내일 월요일) 00:43:32

맞아여 맞아
별 보러 가기
바닷가에서 놀기
숲에서 놀기
담력훈련
전부 다 기대돼요 우헤헤헤헤헤
그리고 수영복도(오타쿠웃음)

>>8 맞아여 맞아
저도 유명한 거 몇 개밖에 몰랐는데 이번 노래 청춘과 여름 추억에 딱 어울리고 좋네요!

28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0:44:27

>>27 어이 나의 클론. 오늘도 자면서 네녀석의 건강을 기원했다
당장 몸상태를 보고하고 나의 나데나데를 받도록

29 코우주 (hpaRssxFHY)

2023-10-15 (내일 월요일) 00:44:44

히다이 트레이너에게서 다급한 연락을 받고, 코우는 메이사의 대기실로 향한다.
사미다레와 언그레이에겐 양해를 구한 뒤.
대기실로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건, 의식을 잃은 채 누워있는 미즈호.

"......"
"미, 미즈호..."

심장이 쿵 내려앉는 것 같다, 몸이 달달 떨린다.
움직이지 않는 다리를 억지로 옮겨가며 다가가선, 그녀를 품에 안는다.

"...미안해..."

모든 게 제 잘못 같다.
이토록 괴로워하고 있었는데, 옆에서 제대로 도와주지 못한 것 같아서.
홀로 무거운 짐을 지도록 내버려둔 것 같아서.

"..."

거의 반쯤 흐느끼며, 그녀를 더욱 꽉 끌어안는다.
그 어떤 말도 지금은 들리지 않겠지만.

//뒷북이지만 일?단 반응

30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0:45:07


우에게도 애
호가필
요해요

31 마사바주 (O2Pt.0cSVI)

2023-10-15 (내일 월요일) 00:45:21

>>28
어제 약 먹고 끼야아아아악 하다가 푹 자니까 나아졌어
이제 다시 슬슬 자야지... 할 일이 너무 많음...왜?? 으엉

32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00:45:30

그 근데 진짜 최악의 경우에는
미즈농 폭주-> 히다이도 폭주->메이쨔 멘붕와서 어어어어하다가 임계점 넘어서 둘 다 발로 차는 걸로 진정(물리)시킴
-> 119 불러서 둘 보내고 혼자 대기실에 남아서 뿌셔뿌셔 만들기 -> 집가서 생각해보다가 산마캔부터 레이스 출주 안 함(....)
까지 예?상했었거든요... 물론 몬다이쌤보다 메이쨔가 먼저 폭주하는것도 예상해두긴 했습니다(코쓱)

구급차가 늘어나지 않아서 진짜...다행이죠...
프리지아도 계속할 수 있어서 다행인...

33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0:45:41

코우는 누가 애호해줘야 하는 것입니까...

34 스트라토주 (tgE9VBsurk)

2023-10-15 (내일 월요일) 00:46:28

나는 움직이는 마즈피플

35 마사바주 (O2Pt.0cSVI)

2023-10-15 (내일 월요일) 00:46:41

코우는 애벌레가 애호해줘

36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00:47:06

미즈호가 일어나서 애호해줄테니 ㄱㅊ습니다.

37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0:48:47

>>31 wwwww몸상태가 좋다니 아주 다행인www
우우 코코쨘 바쁘다니까 눈물이 앞을 가리는..... 간바레 간바레인.....(마구나데나데 해버리기)

>>32 님 아
저 우는중.................

>>33 >>35-36 역시 코우는 애벌레가 애호해주는게 맞다(?)

38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0:48:56

>>35 아니아니, 시커먼 아저씨가 애호해도 기분나쁘니까(진심)
>>36 아니아니, 그거 피폐니까

39 마사바주 (O2Pt.0cSVI)

2023-10-15 (내일 월요일) 00:49:43

그렇다고 우마무스메에게 애호받는걸 원하는거야?
그건 완전 가정불화 이후 불륜하는 남편이잖아

40 다이고주 (rTcD8.Xfp.)

2023-10-15 (내일 월요일) 00:49:50

모두애호클럽에서 애호주의자들을 모집함다
다이고와 함께 모두를 애호하도록해요

41 사미다레주 (TK94ixsgwM)

2023-10-15 (내일 월요일) 00:49:58

>>33
딸들이 아껴줄게요....
나니와쟝과 사미가 코우의 엄마가 되어 나데나데를(아무말)

42 코우주 (hpaRssxFHY)

2023-10-15 (내일 월요일) 00:51:27

테에엥 마망(?)

43 스트라토주 (tgE9VBsurk)

2023-10-15 (내일 월요일) 00:51:27

피폐와 애호를 같이 싸서 드셔보세요

44 다이고주 (rTcD8.Xfp.)

2023-10-15 (내일 월요일) 00:51:42

이렇게 된 이상 시골에서 이웃은 가족이라는 걸 증명해야만

45 사미다레주 (TK94ixsgwM)

2023-10-15 (내일 월요일) 00:52:21

>>31 마사바주 굿바이임다.....
마사바주랑 더 오래 볼 수 있었음 좋겠어요 몸도 현생도 부디 건강하시길...

46 히다이주 (gKzSwFijjc)

2023-10-15 (내일 월요일) 00:52:22

다이고는 마망이고 천사예요...

47 메이사-히다이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00:53:20

이와시캔 때와 다르게 위닝라이브도 성공적이었다. 1착 안무는 생각보다 복잡하고, 어렵구나. 그래도, 어려워도 1착 안무가 좋아. 그런 생각을 하며 다시 대기실로 들어섰다. 수건을 집어 무대에서 흘린 땀을 닦으니 점점 들떴던 감정도, 머리도 식기 시작했다.

".....이제 어떻게 되는 거지..."

우리 팀은, 팀 프리지아는 사바캔까지의 임시 팀. 유우가는 나의 임시 트레이너고, 나는 유우가의 임시 담당 우마무스메다. 그리고 사바캔은 오늘, 위닝라이브까지 완벽하게 끝났다.
....이제 이 팀도 끝인걸까. 다른 팀을, 다른 트레이너를 찾아봐야 하는 걸까. 아- 귀찮게도 말이지.

...귀찮다는 말로 뭉뚱그려 말하고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아. 물론 새로운 팀을 찾는 건 귀찮은 일이 맞다만.
귀찮음보다는 이 팀이 사라지지 않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더 강한 거겠지.
나에게 생긴 새로운 목표, 중앙으로 간다는 그 목표와 꿈에 불을 붙인 장본인이, 중앙에서도 쭉 나의 트레이너로 있어주길 바라는 거겠지. 아니, 맞아. 바라는 거 맞다고.
하지만 이걸 어떻게 말하지? 말했다가 '엥 아니 아니 이제 계약 끝이니까ㅋ 무리무리ㅋ'같은 말이라도 들으면?

"...우- 모르겠다아."

대기실 소파에 그대로 벌렁 드러눕는다. 아- 피곤하다. 피곤해서 머리도 더 안 돌아가고, 그런 주제에 머리속은 복잡하기 짝이 없어서. 생각이 얽혀서 머리가 아파-

48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0:53:24

>>38 wwwwwwww코이츠 매력적인 이케멘 그자체면서 무슨 말씀이신wwww 전국 애호 협회에서 용납할수 없는 발언인wwwww

>>39 히다이짠... 역시...(자와자와)

>>40 인 정인 정
짱 룡상 저는 믿고 잇어오
여 름합 숙의 달달한 모먼트를....(엄지척)
wwwwwwww그나저나 피곤하실텐데 안줌셔도 다이죠부인??? 시간이 많이 늦은wwwww

>>41 시러!!!!!!! 나냐쨘은 유식이만의 엄마야 우엥 우엥(모두들:하....단체고소 들어갈게요.....)

49 사미다레주 (TK94ixsgwM)

2023-10-15 (내일 월요일) 00:53:50

>>44 >>46 수상할 정도로 마망만 있는 마을 츠나지....(?)
히다이만 예외로 삼촌오지상입니다

50 미즈호 - 유키무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00:53:58

>>17
 ".....이런 식으로 사실을 이용하시는 건 반칙이랍니다..... "

하는 수 없이 눈물을 머금고 초밥을 오물거리고 있는 니시카타 미즈호. 아주아주 천천히 초밥을 집어 오물거리고 있다. 정말로 어쩔 수 없이 이젠 삼시세끼를 빼도박도없이 챙겨먹게 생겼다. 미치겠다 정말....

 "어라, 당신도 언그레이 씨와 그런 동화를 만들어 나가면 되지 않은가요? "

부러워 할 건 전혀 없다는 듯 초밥을 오물거리다가, 종업원을 부르는 것에 물음표를 띄웠다. 대체 뭔 일이 일어나는 것인가???? 할 틈도 없이 일은 벌어졌다. 저게 진짜로 내 입에 들어간다고??????? 니시카타 미즈호는 단호히 안된다는 듯 유키무라에게 거절의 뜻을 표하려 하였다.

 "유, 유키무라 씨. 그 정도 초밥을 다 먹을 수 있을 리 없답니다....????? "

순순히 입을 "아~ " 하긴 했지만, 저걸 다 먹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진 않았다. 그야, 초밥 크기가 크기인걸. 저걸 한번에 먹을 수 있을리가 없어!!!!

51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00:54:41

마사바주.. 푹 쉬세요....

다이고는 천사야... 모두를 애호해줘...

52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0:54:55

wwwwwwwwwwwwwww코이츠 너무 웃긴wwwww 미즈농 말랑뱃살 프로젝트 오늘부터 1일차 해버리는wwwwwwww

53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00:55:15


멀티 가능한데
@코우주 코우 집에서 깨어난 미즈호로 일상 돌리실?

54 다이고주 (rTcD8.Xfp.)

2023-10-15 (내일 월요일) 00:55:20

다이고는 어째서 남성으로 인정받지 못하는wwwwwwwww

으음 오늘은 아마 중간에 말없이 사라지지 않을까 함다 지금 당장은 별로 자고 싶지 않은 기분(?)

55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00:55:29

마망의 마을 츠나지
우웃.. 츠나지에 전입하고 싶다... 마망들한테 응석부리는 삶을 살고싶어..(?)

56 언그레이 데이즈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00:55:57

situplay>1596978070>990 스트라토 액세서, 유키무라 모모카

위닝라이브는, 조금은 어수선한 면이 있었다. 관객들이 우마무스메가 쓰러졌을 때, 그리고 2착을 한 그녀의 표정이 조금 좋아 보이지 않았을 때 제대로 위닝라이브를 즐기지는 못할 것이였다. 그에 대해서는 메이사에게, 모두에게 사과를 해야겠지. 하지만... 역시 쓰러져버리는 모습이 계속 눈에 어른거려서. 그 숨을 못 쉬는 모습이, 두려워서... 모모카와의 개인톡으로 이야기를 하다, 이렇게 오게 된 것이였다.

"... 스트라토, 괘안나..."

당신이 같이 달리고, 그때 언더커버와 선두 그룹에 있었을때, 정말 즐거웠기에 자신도 더 속력을 낸 것이였는데. 새삼, 그녀에 대해 모르는 것이 많았다고 생각을 한다.

조용히, 문을 열고 들어가려 하며, 주위를 살핀다. 입원실은 너무나도 깨끗했다. 새삼스럽게 부잣집이라는 것을 조금 생각하고 마는 그녀였다.

"... 지금은 좀 몸 상태 어뗘...?"

허나, 그 생각을 떨쳐내고는 당신에게 물어보는 나니와였다.

57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00:56:13

>>54 다이고 마망...

남성 다이고는 레이니거니까 다들 존중하는 것이 틀림없는(?????????)

58 마미레주 (1.RaNlt5oA)

2023-10-15 (내일 월요일) 00:56:23

https://ibb.co/xz3pmWV

특훈 준비 완료! ~-~

59 사미다레주 (TK94ixsgwM)

2023-10-15 (내일 월요일) 00:56:46

>>54 다이고는 그... 인간 남성 같은 시시한 분류에 속하지 않아요
굿 다이노니까(?)

60 코우주 (hpaRssxFHY)

2023-10-15 (내일 월요일) 00:56:49

>>53 까짓거 한번 해보죠

61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00:56:55

>>58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여름합숙마미 최고!!!!!!!!!!!!!!!!!!!!!

62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0:57:01

>>54 짱룡은...짱룡이야(?)
wwwww아주 좋은www 편하게 쉬시다가 푹 줌시구 낼도 느긋한 하루 되셨음 하는ww

>>55 메이쨔... 유식이 마망이야... 널 위한 쿠키와 우유 무릎베개와 나데나데가 준비되어 있단다... 이리오렴....(???)

63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00:57:05

갑자기 복통이 와 답레가 늦어진 나니와입니다아...

64 코우주 (hpaRssxFHY)

2023-10-15 (내일 월요일) 00:57:10

>>58 우효

65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00:57:29

>>58 우효wwwwwwwwwwwwwwwwwwwww

66 스트라토주 (tgE9VBsurk)

2023-10-15 (내일 월요일) 00:57:33

이러면 이제 유키무라 한번 기다리고
다음 내가 쓰면되는건가?
3인 처음해봐

67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00:57:40

>>62 마마!!! 나 오늘도 너무 힘드럿서 안아조 나데나데해조(???)

68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0:57:51

>>58 (싸늘한 시체다. 범인은 마망이라고 쓰여져있다...)

69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00:57:52

>>60 선레가져옵니다 기다리쇼

70 언그레이 데이즈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00:58:23

일단은 그런식으로 하다가 혹시 먼저 답레를 쓰고 싶은 이야기가 나온다면 먼저 적으셔도 되는, 그런 느낌으로 하고 싶네요- 너무 기다리는 것도 또 그러니까...?

71 사미다레주 (TK94ixsgwM)

2023-10-15 (내일 월요일) 00:58:42

>>58 쿨해
멋잇어
근데 장난꾸러기야
최고야

마미 저도 안아줘요
꺄아악 넘 조아ㅏㅏ아아아아아

72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0:58:52

>>58 우호오오오옷wwwwwwwwwwwwwwwwwwwwwww코이츠 놀 생각 만만인wwwwwwwwwwwwwwwwwwwwwwwwwwww히다이도 동참하는wwwwwwwwwwwwwwwwwwwwwww
그보다 수상하게 배꼽 노출이 많은wwwwwwwwwwww 마미레 참외배꼽 음해를 못하게 돼서 아쉬운wwwww

73 니시카타 미즈호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01:00:51

다시 눈을 떴을 때는 익숙한 천장이었다. 코우 씨의 침실이다. 이제는 내 침실이기도 하다. 얼마만큼 시간이 흐른 것일까? 시간대를 장담할 수가 없다. 확실히 보이는 것은 옆에 있는 사람. 아, 코우 씨다. 그런데 코우 씨, 왜 그러시나요. 저, 일어났는데......

 "....좋은 아침, 이랍니다? "

지금이 아침인지 어느 시간대인지도 모르는 채로, 미즈호는 그저 헤실거리며 웃고만 있었다.

74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1:01:31

답레와 사바캔 IF를 잔뜩 풀고나면 하고싶은게 있네요 🤭
바로 모두의 생각나는 캐릭터 선정이랍니다.

75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01:02:20

와~

참 몬다이쌤
이제 사바캔 끝났으니 메이쨔 캐해도 주세요(당당)

76 언그레이 데이즈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01:03:50

생각나는 캐릭터?

77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01:05:50

언그레이도 언그레이도(??)

78 히다이 - 메이사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1:06:16

>>47 메이사

"어떻게 되긴 어떻게 돼. 1착했으니 먹고 마시고 즐겨야지이... 라고 하고 싶지만, 아― 나도 기진맥진이다."

대기실 소파에 반쯤 드러누워 있었다. 메이사의 위닝라이브가 끝나자마자 비틀비틀 대기실로 직행했기 때문. 담당이 1착해서 축하한다느니 뭐니 하는 인사를 대충 대꾸할 힘도 없어 은신하다시피 돌아왔다. 다행이도, 피로해보였는지 아무도 말을 걸지 않았다.

아니, 그냥 친구가 없는 건가...

그렇게 낙담하며 동시에 감사하다, 그냥 반쯤 누워있기로 했을 때. 위닝라이브가 끝난 녀석이 벌렁 드러누웠다. 키가 작아서 내가 비켜주지 않아도 되니 땡큐구만.

"...다음에 먹으러 가도 돼? 나 오늘은 너무 힘들다. 니시카타 일도 있었고..."

니시카타 미즈호. 내가 뭘 하던 간에 이 여자랑 얽히면 제대로 안 풀리는 기분이라 이번에도 꽤 애 좀 먹었다. 사실 그래서, 내 마음은 메이사 네가 뭘 잘못했느냐 팔을 제대로 안쪽에다 굽히고 싶은 마음이었으나. 터지기 일보직전인 시한폭탄을 내보내느라 대충 달랜 감이 없잖았다.
그게 좀 미안했다.

"...간단히라도 괜찮으면 저쪽에서 야키니쿠... 는 아니다. 음, 으음. 덮밥도 있겠고. 아닌가. 여자애들은 규동 싫어하나? ...으윽."

머리가 안 돌아가...

"뭐가 좋아? 원하는 거 다 말해봐. 1착 상금도 있을테니 여유로우니까."

79 스트라토주 (tgE9VBsurk)

2023-10-15 (내일 월요일) 01:06:18

근데 나 너무 늦게 일상시작해서
바로 다음 답레 달고 자러갈듯..

80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01:08:27

어어 히다이 우마무스메에게 밥 사려고 하고 있어 히다이 거지 된다(?)

81 유키무라-언그레이, 스트라토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1:08:29

나는 느릿하게 숨을 뱉으며, 그녀를 따라 병실 안으로 들어갔다. 위닝 라이브는 어수선했다. 우리는 아이돌, 그리고 레이스 선수인 우마무스메. 경기를 보러 온 팬들 중, 그 누구도 눈 앞에서 사람이 쓰러지는것을 보고싶지 않을것이다. 나로써도 감정이 정리되지 않았다. 사랑하는 그녀가 2관을 따내지 못했다는 사실도 아쉬운데다. 한때 팀메이트였던 아이가 이렇게 쓰러졌다는게. 감정적으로 받아들이기가 힘들었다. 자신의 부상은 경미했지만, 첫번째 조건전에서. 경기를 마치고 발목에 부상을 입었던 일이 떠올라서. 아아, 역시.

달리기라는건, 별로 즐거운 일이 아니야.

그녀를 따라 조심스럽게 병실 안으로 들어가고. 느릿하게, 애써 웃으면서.

"레이스, 보고 있었어. ....좀 어때?"

입술을 꾹 깨물며 네게 묻고는. 떨리는 손으로, 나냐의 손을, 조심스럽게 잡으려 했다.

82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01:09:00

몬다이쌤은 이미 중앙 견학때 메이쨔에게 라멘을 사준 적이 있지(???)
그때... 교훈을 얻지 못했나보네...(???????)

83 마미레주 (1.RaNlt5oA)

2023-10-15 (내일 월요일) 01:09:03

모두의 반응이 재밌으니, 커미션 넣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 ~-~

>>67 나데나데를 바라?

>>71 좋아해주니 기쁘네 🤗🤗🤗
고생한 사미다레라면, 얼마든지 안아 줄 수 있어!

84 사미다레주 (TK94ixsgwM)

2023-10-15 (내일 월요일) 01:09:58

여담인데 사미는 지난번 레이스 때엔 좀 낙담했었지만 이번 레이스는 분해...!하지만 이 정도로 낙담하진 않아!←하고 잘 지낼 것 같네여
원래 면접도 몇 번 떨어지다보면 뎀지 안 들어가는 것처럼 나름의 멘탈 강화?를 성공했달지...

85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01:10:55

으므... 유키무라는 이걸로 즐거운게 아니라고 생각하게 된건가... 므으...

86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1:11:20

>>63 우우... 나냐쨘... 몸 관리 잘 하시는.... 요새 메챠쿠챠 바쁘셨어서 걱정되는.....

>>67 그래그래 마마란다....(나데나데) 힘들었지... 이제 괜찮아.... 쿠키를 먹고 말랑뱃살이 되어서 행복해지자....

87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1:12:01


>>75 메이사 캐해 말이죠... 🤔
일단 소꿉친구즈를 볼 때 뇌내재생하던 노래를 갖고와봅니다.

사실 저는 메이사를 딱 그 나잇대(추정 : 15살, 중학교 3학년~고등학교 1학년 무렵)로 생각하고 있었답니다. 애들이랑 왁자지껄 놀면서 메끼얏호우하고, 낙엽만 굴러가도 웃고, 친구가 있으면 그거로 됐어~ 선생님들은 바보~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프러시안의 탈퇴 이후로 캐해가 격변!했었네요. 독점력이 생각보다 강했던 것도 그렇고, 의외로 세심한 부분에서 신경을 쓰고 있던 것이 상당히 충격이었습니다. 너도 마사바처럼 말딸지상주의자 아니었던 거냐...?! 했었네요 😅
머리 걷어차고 병문안 일상을 돌리면서 아, 그 나잇대는 맞지만 확실히 방향성을 갈피잡지 못한... '진로조사표에 대충 남들따라 선생님 적어내는 타입' 이라는 생각이 굳어졌어요.

그리고 동시에 이 녀석한테는 어른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했고, 마침 상황이 잘 맞아들어가서 히다이가 먼저 보호를 자처하게 됐네요. 어쩌다보니 완전히 자만추가 되어버렸지만 그래서 더 소중한 프리지아입니다... 😌

개인적으로는 중앙 견학 일상은 히다이가 '으악 나 어른인 척 열심히 할게! 뭔가 똥꼬쇼를해서라도 보여드리겠습니다!' 하는 일환이었는데 메이사에게 깊게 다가간 거 같아서 감동도 정말 컸답니다. 앞으로 메이사가 어떻게 성장할지도 정말 많이 기대하고 있어요.
이번 사바캔에서도 정말정말정말 메이사의 의외의 포인트를 알게되어서 기쁘고, 아, 앞으로도 더 많이 알고 싶다! 하는 마음입니다.

88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01:13:40

오오... 헤헤 너무 맛있는 캐해군요 노래도 찰떡이다 후후
감사합니다 몬다이쌤~

89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1:13:47

>>74-75 나... 나도조!!!!!(????)

>>79 wwww시간이 늦었으니 다이죠부인ww 푹 쉬시길 바라는ww

>>80 히다이다이의 통장이... 마이너스야....(???)

>>84 역시 사미쨘이야 대단해애애앳!!!!! 사미쨘 최고야.... 마구 나데나데해주는....www 사미쨘의 다음번 레이스도 메챠쿠챠 기대되는ww

>>85 엣 에엣 그 그 그런게아니라앗......(도게자)

90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01:13:51

사실 이거 메이사가 산마를 가져갈지, 나니와가 산마를 가져갈지, 아니면 다른 누군가가 가져갈지... 사실 그래도 악당 트레잇 혹시 나니와나 메이사가 가져가면 그 다른 쪽에게 악당 트레잇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91 사미다레주 (TK94ixsgwM)

2023-10-15 (내일 월요일) 01:14:19

>달리기라는건, 별로 즐거운 일이 아니야.<

모모쨔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안︵‿︵(´ ͡༎ຶ ͜ʖ ͡༎ຶ `)︵‿︵

>>83 공개한 후의 반응도 커미션의 맛이죠😏
히히히히 마미마미의 너?른 품에 안길 수 있다니 넘우 행복해여.....

92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01:15:00

이게 나니와쟝에게는 또 2착을 해도 즐거웠는데 이게 스트라토가 쓰러져서 더 걱정한거니까 말이죠, 므므.

93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1:15:02

여기에 또 다른 캐해의 태양 히다이쨘이 있으니
짱룡=상의 캐해와 함께 앵시어스 웨-브 백성들은 눈부셔 죽어가면서도 최고라는 말을 외쳤다...(???)

94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01:16:00

캐해 너무 맛있고 모모쨩....달리기는 즐거운 일이어야 하는데 엇재서.......

95 다이고주 (rTcD8.Xfp.)

2023-10-15 (내일 월요일) 01:17:12

크아앙
짱룡이 너무좋아 울부짖었따

그냥하나부터 열까지 다좋슴다 여러분 살앙해요
그냥 좋아 이런 분위기가 너무 조흐아...

96 메이사-히다이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01:17:16

"으겍, 뭐야 여기 있었어?"

위닝라이브땐 보고 있었던 거 같은데, 하긴. 관객이 먼저 나가니까 나보다 일찍 대기실 와 있었겠네. 휴, 속으로만 생각하고 입밖으로 안 내서 다행이네. 이것저것.
소파가 큰 건지 내가 작은 건지, 어쨌든 한 명은 반쯤 눕고, 나는 벌렁 누웠는데도 그럭저럭 자리가 넉넉했다. 오, 좋네 이건.

"먹고 마시고 즐기기인가— 나도 오늘은 피곤해서 무리."

둘 다 아주 지쳤구나. ...아니, 레이스 뛴 것도 나, 위닝라이브 뛴 것도 나인데 유우가는 왜 지치는거지?라고 하기엔, 둘 다 같이 레이스 직후에 그 태풍을 겪었으니. 피곤할만하지. 인정.

"에~ 메뉴 고르는 센스 너무 없잖아❤️ 허접❤️ 모쏠❤️ 맞선파괴자❤️"
"응?..... 흐음, 원하는 거 다 말해도 돼?"

사실 야키니쿠도 규동도 다 좋긴 하지만. 그보다 지쳐서 오늘 무리라고 했잖아~ 라고 하려다가, 원하는 거 다 말해보라는 말에 멈췄다. 음...

"그럼 말이야, 음식이 아니어도 괜찮아?"

그렇게 말하면서 반쯤 누운 유우가를 빤히 바라봤다. 정말로 괜찮아?

97 사미다레주 (TK94ixsgwM)

2023-10-15 (내일 월요일) 01:17:46

여기에 또 다른 캐해의 태양 히다이쨘이 있으니
짱룡=상의 캐해와 함께 앵시어스 웨-브 백성들은 눈부셔 죽어가면서도 최고라는 말을 외쳤다...(???)

세심한 해석 정말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히다이&메이사 콤비의 유대는 정말 꿀맛입니다

98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01:17:48

메이다이 케미 좋아...

99 마사바주 (O2Pt.0cSVI)

2023-10-15 (내일 월요일) 01:18:24

삼총사론 하니까 생각한건데

꼬꼬꼬에는 중요한 역할이 공란이야

활기찬 바카, 엉뚱하고 차가운? 사회성 낮은 로봇, 둘 사이에서 말끼야아악 하는 친구

이중 로봇이 없어 어떡해

100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1:19:02

그리고 원래는 히다이가 기절하지 않을까 하고 작성한 독백이랄까, 예비 독백도 있었답니다... 😅

메이사를 히다이가 폭력으로 저지하는 세계선도 있을 거고, 히다이가 중앙으로 가고 싶어하는 메이사의 폭력을 저지하다가 한 대 맞고 리타이어하는 상황도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

https://www.evernote.com/shard/s531/sh/290949ed-37c3-66d9-7f3a-5b5e3355f97a/ZqijwdsBBpFhZSepbIK2xfPA0HFv-jthVsGRgMlgAU9uKGIgM3cJNf_rbg
더미라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01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01:19:12

>>99 로봇이 꼭 필요합니까 마사바?

102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01:19:14

여기에 또 다른 캐해의 태양 히다이쨘이 있으니
짱룡=상의 캐해와 함께 앵시어스 웨-브 백성들은 눈부셔 죽어가면서도 최고라는 말을 외쳤다...(???)

103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01:19:22

활기찬 아이가 두명이긴 하네요(?)

104 마미레주 (1.RaNlt5oA)

2023-10-15 (내일 월요일) 01:19:32

>>81 >달리기라는건, 별로 즐거운 일이 아니야.<
유키한테는... 가혹한 상황이구나. 😶

>>84 >>91 결과에 있어 슬퍼하거나 낙담하지 않고, 그렇다니 정말 다행이야 ;-;
그리고 응. 이것도 커미션의 맛인 거 같아 ~-~ 그리고 안아주는 대신 밝은 웃음으로 결제 부탁해!

105 사미다레주 (TK94ixsgwM)

2023-10-15 (내일 월요일) 01:19:49

>>99 '사회성 낮은'은 잘 모르겠지만 '로봇'은 있지 않나요???? 「마사바 비설: 사실 그 정체는 우마로이드다」라는 거 제가 이미 다 훔쳐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6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01:22:02

흐먀... 질문 있으면 받아요오(?)

107 스트라토 - 언그레이,유키무라 (tgE9VBsurk)

2023-10-15 (내일 월요일) 01:22:15

마취의 영향인지는 모르겠지만, 정신이 꽤 몽롱한 상태였다.
지독하리만큼 폐 언저리가 아직도 아프지만,
병문안을 보러온 라이벌이었던 언그레이. 그리고 한때는 같은 팀의 동료였던 유키무라가 병문안을 왔다는 사실에
잠시 고개를 돌려 어떤 표정을 지을지 고민해본다.

과연 라이벌이었을까. 그 결과를 직시하고서도 스스로만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게 아닌가.
과연 동료였을까. 나는 그저 한때의 임시팀원이었을 뿐인데.

부정적인 생각이 먼저 피어오르는 것을 애써 억눌렀다.
나는 괜찮다고. 억지로 어울리지도 않는 웃음으로 웃어보이며.

"괜찮습니다."

아니. 전혀 괜찮지 않다.
그렇지만 거짓말을 하는 것이 기만일지라도. 내 아픔을 드러낼 이유는 없다.
분해도. 이런 몸뚱이로 태어난것도. 스스로에게 자격지심의 혐오감이 들지라도.
지금은 괜찮다고 거짓말을 해야한다.

"너무 걱정끼쳐드린거같네요. 미안합니다."

수술은 요즘의 의학의 발달로 위험할 일도 적은편이다. 단지 무의식적으로 진통제 버튼을 박살이 날정도로 눌렀다는 이야기는 들었다. 그때문에 지금 상태를 말하고자한다면 메스꺼움에 기분까지 좋지않아서 표정을 유지하는게 고작인가.
힘들다고 이야기 해서는 안된다.

"모두의 레이스에 그런 일만큼은 일어나게 하고싶지 않았는데 말이죠."

108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01:22:26

사바캔도 끝났으니 me도 질문타임
할 게 있나? 아무튼 질문 받읍니다.

109 마미레주 (1.RaNlt5oA)

2023-10-15 (내일 월요일) 01:22:32

오늘도 맛있는 캐해 시간이구나. 달인이 스레에 두명이나 있다니 항상 보는 즐거움이 있네. ~-~

110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01:22:48

>>100
악...아... 으아아아아악... 유우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111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1:22:51

우웃 우웃 그 그 이전에도 말씀드렸듯 와따시는 직접 캐해썰 풀면 몬가.... 캐릭터가 너무 어렵다던지? 와따시의 문체가 너무 해독성이나 가독성이 낮다던지?? 하는 생각이 있는.....(다른분들에겐 전혀해당되지 않는wwww 와따시만의 몬가몬가인......) 그 그래서 이렇게 오너가 말씀드리는건 좋아하지 않지만 유 유식이는 이번 일로 또 멘헤라? 가 된게 아니라?
약간 이제 입체적인 면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그 그런거 있자나요 막 어릴때 만화그리는게 즐거워서 입시반 들어가니까 메챠쿠챠 힘들다던지.... 그런 늑김...????
요런것도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힘듦속에서 가치를 찾아내고 역경을 넘어가는법을 배우는 중이라구 생각하는.... 옆에 마지텐시 나냐쨘과 소중한 토모땃쥐들도 있는... 걱정끼쳐드려서 몬가몬가 죄송한wwww

>>97-98 인 정인 정인wwwwwwwwwww

>>99 어이 나의 클론
"로보트 펀치" 가 되어라

112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01:23:52

앗 저도 사바캔 끝났으니? 질?문 받습니다 후후....
없으면 쿨하게 넘겨주십쇼
사실 벌써 60어장 넘어가니까 질문...할거 별로 없을거같어..(???)

113 스트라토주 (tgE9VBsurk)

2023-10-15 (내일 월요일) 01:24:36

유열적인 의미로
안괜찮은데 괜찮다고 억지로 그러는거 꼭 해보고싶었어(?)

114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01:25:04

자 이제 미즈호는 다시 45kg으로 복귀시키는 일만 남았는데......
하야나미 관련해서 나중에 메이사와 일상 또 굴려야 함
사유 : 지금 이상태로 미즈호가 다시 하야나미 갈 리가 없음

115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01:25:12

우우웃... 스트라토쟝.....

116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1:25:38

히다이쨘........나진자울고잇서...............

>>106 나냐쨘 왜이렇게 귀엽나요??????저진짜궁금함......

>>108 미즈호 말랑뱃살 프로젝트 진행중인데 이제 진짜 미즈농도 말랑뱃살 가지게 되나요????????? 예스 이외의 답변이 오면 울거임....(????)

117 마사바주 (O2Pt.0cSVI)

2023-10-15 (내일 월요일) 01:25:55

>>101 당연하지!!

>>100 크아아아악 몬다이야 크아아아악

>>105 언제 본것...? 이럴수가....
사실 메이쨔도 우마로이드고 참외배꼽 눌르면 자폭한다는 비설도 봤어??

>>111 로보펀치 로보펀치

118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1:25:57

말랑뱃살은 좋아요...

119 코우 - 미즈호 (hpaRssxFHY)

2023-10-15 (내일 월요일) 01:26:15

사바캔에서의 소동 이후, 코우는 줄곧 지금까지 침대에 누워있는 미즈호의 곁을 지켰다.
의자 하나 가져와선 그 옆에 두고 앉아서.
이제 막 한밤중이 된 시간일까, 들려오는 익숙한 목소리에 시선을 다급히 옮긴다.
어느새 눈을 뜬 그녀,
마치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이 웃고만 있는 낯.

"...일어났네."

코우의 눈가는 붉었다.
항상 그랬듯 웃고 있지도 않았다.
슬픈 표정이었다.
평소였다면 마찬가지로 좋은 아침이라며 인사했겠지만,
지금은 「아침」도 아니고 「좋은」 상황도 아니었기에.
잠깐이나마 시선을 피하던 코우는, 손을 뻗어 미즈호의 뺨을 어루만지려 했다.

"...걱정했잖아..."

떨리는 목소리다, 어쩌면 조금 울먹이기까지 하는.

120 사미다레주 (TK94ixsgwM)

2023-10-15 (내일 월요일) 01:26:18

>>100 삼촌
삼초오오오오오온

이번 일 잘 풀려서 정말 다행이에여.......... 그나저나 히다이주
웃길 때는 최고의 개그맨wwwww이었다가 아픈 비설 나올 땐 누구보다 슬프고 울적한 글을 잘 쓰신다니 진짜 부러운wwwwww 21세기의 이상인wwwwwwwww

121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01:26:29

히히히다이야.......(독백 보고 옴)

>>116 아뇨 말랑뱃살 그런 거 없읍니다. 그냥 dog마름 에서 마름 으로 원상 복귀 됩니다

122 마사바주 (O2Pt.0cSVI)

2023-10-15 (내일 월요일) 01:27:11

>>112 마사바 응원하러 갔다는 설정이야 일상에 반영해죠

1. 참외배꼽~

123 마사바주 (O2Pt.0cSVI)

2023-10-15 (내일 월요일) 01:27:32

이번 일 잘 풀려서 정말 다행이에여.......... 그나저나 히다이주
웃길 때는 최고의 개그맨wwwww이었다가 아픈 비설 나올 땐 누구보다 슬프고 울적한 글을 잘 쓰신다니 진짜 부러운wwwwww 21세기의 이상인wwwwwwwww

124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1:28:12

>>117 역시 그럴 줄 알았어(???)

>>118 인 정인 정인
절대 모두 말랑뱃살해~~~

>>121 응애!!!!!!!!!!!!! 응애 응애!!! 응애!!!!

125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1:28:40

유식이도 질문 있으면 받아보는wwwwwwww

126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01:28:54

>>122 접-수

그리고 참외배꼽 아니야!!

127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1:29:14

말랑뱃살... 그것은 떠올리기만 해도 웃음이 실실 나오는 행복주머니고, 어머니의 상징이며 이것이 없는 어머니는 도리어 무서워지는 아름다운 어머니의 증명이라고 할 수 있죠... 편안하게 앉았을 때 살짝 접히는 부드러운 곡선을 생각하면 저는...
... 답레쓰러 갈게요! 😉

128 마사바주 (O2Pt.0cSVI)

2023-10-15 (내일 월요일) 01:29:14

>>125 유식이도 참외배꼽~~

129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1:29:25

히히 메이쨔 참외배꼽 말랑뱃살 귀여워~~~~~~~ 깨물어주고십어.....(메이사주 : 변호사 선임하러갑니다)

130 언그레이 데이즈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01:29:26

>>81 유키무라 모모카
>>107 스트라토 액세서

"... 괘안은거 맞으나."

입원의 표를 잠시 훑어 보건대, 그리고 갔다놓은 물품들을 보건대. 그렇게 빠른 시간에 회복해서 나올 것 같지는 않았기에, 스트라토 당신을 걱정스레 본다.

"... 뭐가 미안한교. 닌 내 친구이자 라이벌 아인교. 거서 달려나온거, 포기하지 안한거. 똑디 봤응게, 미안하다 카덜 말어야."

아, 잠시 앉아도 되나? 라고 입원실 옆의 의자를 가르키고 물어보고는, 대답여하에 따라 행동하려 했다.

"... 모두의 레이스는, 니도 포함되어 있어야. 뭔 일 있었는지 자세히는 모르지마는..."

저 표를 자세히 보고, 알아낼수야 있다. 무엇이 문제인지, 그런것도 적혀는 있을터이니.

"... 니랑 하는 레이스, 즐거우이께. 갑자기 쓰러져가꼬, 호흡이 안 좋아져사서... 진짜, 진짜로 놀랐어야."

모모카가 잡는 손을 뿌리치지는 않지만, 반응을 하지도 못했다. 당신의 상태가 당연히 걱정되니까.

131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01:29:34

>>125 유식쟌
메이쨔가 나니와의 2관 뺏어갔는데
나중에 만나면 유키무라n식 당하나요?(???)

132 다이고주 (rTcD8.Xfp.)

2023-10-15 (내일 월요일) 01:30:02

>>106
만약에 나니와에게
중앙으로 진출하여 트윙클 시리즈에 출주 vs 트레이너 시험 단번에 합격하여 학원에 전속
중에 고르라면 뭘 고를까요

>>108
츠나센에서 교토로 관광을 간다면 미즈호는 얼마나 신나있을지 궁금함다!

>>112
메이사가 가장 가보고 싶은 여행지!

133 사미다레주 (TK94ixsgwM)

2023-10-15 (내일 월요일) 01:30:02

어... 질문... 슬슬 기력이 빠져서 잘 생각나지 않는 관계로.... 전체질문으로 대체하겠슴다

열어분
할로윈 코스튬을 입는다면 뭘로 입는지 가르쳐주세요
헤헤헤헤헤헤헤헤 사심 가득 오타쿠 웃음 활짝인wwwwwww

134 마사바주 (O2Pt.0cSVI)

2023-10-15 (내일 월요일) 01:30:03

>>126 아무튼 위닝 라이브 끝나고 누군가 참외배꼽 잘한다고 소리질렀더던대??
>>127 진짜 변태같애 wwwwww

135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01:30:49

>>127 선생님.........
하지만 전적으로 동의하는 바입니다
앉았을때의 그 곡선이 참 좋지....

136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01:30:52

>>116 "... 우째서 귀엽다는기고...!? 키 작아서 그라는기제! 그란기제! 내가 190이므는 그란 소리 나오지도 안할낀디... 에잉..."

137 마사바주 (O2Pt.0cSVI)

2023-10-15 (내일 월요일) 01:30:58

situplay>1596978070>653

두려워

두려워

138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1:31:01

>>127 wwwwwwwwwwwwwww코이츠 쵸 헨따이한wwwwwww 너무웃긴wwwwwwwwww

>>128 이렇게 유식이도 참외배꼽 클럽에 가입하게 되고....... 참외배꼽 클럽은 위대한 마사바 1세 황제폐하에 의해 연합으로 대격상, 앵시어스 웨-브 어장에는 모두를 참외배꼽으로 만드려는 무시무시 우시무시한 바람이 부는데...(아님)

139 코우 - 미즈호 (hpaRssxFHY)

2023-10-15 (내일 월요일) 01:31:09

수상할정도로 배꼽과 뱃살에 진심인 헨따이들...

140 히다이 - 메이사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1:32:11

>>96 메이사

"에라잇, 조용히 해. 내 소파에서 비켜. 선생님을 모쏠 맞선파괴자라고 부르는 건 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이야!"

이러면서 엉덩이로 메이사를 슬쩍 밀어낸다. 물론 장난조고, 장난도 계속할 여력이 없어서 이내 팔걸이에 축 늘어져버렸지만.

그나저나, 저쪽에서 돌 굴러가는 소리(*미안!)가 들리는 걸 보니 메이사가 뭔갈 궁리하고 있는 듯 하다. 레이스도 라이브도 끝내서 당도 없을 텐데 뭘 그렇게 고민하는 걸까. 그러고보니 여기 올 때부터 1착한 사람답지 않게 한숨을 전기밥솥처럼 쉬어댔고.

...마음이 좀 안 좋다. 니시카타가 뭐라고 1착한 녀석 얼굴을 이렇게 구겨놓게 만드냐. 참 손도 많이 가고 남들 마음을 물 쓰듯 쓰는 사람이 아닐 수 없다.
난 메이사가 좀 더 산뜻한 표정이길 바랐다. 그러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솔직히 부담스러울 정도로 최고의 대접을 했다고 생각한다. 내가 선수일 적일 때 원했던 것들을 전부 다.

그런 내가 뭘 더 해줄 수 있을런진 모르겠지만, 이 불쌍한 애한테 뭔들 못 해줄까.

"...뭐 일단은 법카가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나 요즘 개털이라 1억엔 상금 이런 건 못 해준다."

141 마사바주 (O2Pt.0cSVI)

2023-10-15 (내일 월요일) 01:32:55

오랜만에 밤의 일상을 구해볼까!
3시까지만 할 사람~

142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01:33:32

>>132
파리! 개선문!만 콕 골라서 가는 건 아니고
유럽 여행을 가보고 싶어할 것 같네요. 사실 개선문상을 보고 '중앙 다음은 저기다!'라는 목표가 새로 생겨도 재밌을거같고(??)

>>133 큭.. 아...아직 못정했어요...
호러 인형 낙서를 위해 얼른 정해야하는데

143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1:33:34

>>141 얍!

144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01:33:50

>>132 "... 토레나 자격증 단박에 합격하는 거를 고르지 안할까 싶어야."

"레이스 달리는 거는 즐겁지마는... 중앙에서 동등히 달릴 만쿠로 나는 대단치 안혀야. 그 중앙의 원석들을 보는거도 즐겁겠지마는... 같이 달리므는, 기양 재능의 차이만 뼈저리게 느끼지 안하겄나."

"토레나 자격증 따므는, 깨나 즐겁지 안할까 싶어야. 어."

145 마사바주 (O2Pt.0cSVI)

2023-10-15 (내일 월요일) 01:34:15

>>143 와아 애벌레짱이랑 일상이다~
.dice 1 100. = 74
.dice 1 2. = 1

1-높은 사람이 선레 쓰기
2-낮은

146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01:34:28

>>141 칼찌하러 간다(?)

147 마미레주 (1.RaNlt5oA)

2023-10-15 (내일 월요일) 01:34:34

>>133 귀찮으니 보자기에 눈구멍만 뚫고 유령? 🤔

148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1:34:37

>>131 wwwwwwwwwwwwww 역시 그때 "츠나지식 라이벌 응원" 을 했어야 했는데... 하고 지금이라도 무시무시한 유키무라 금술을 사용.....
이 아니라 허접동생 장하네~ 하면서 나데나데해주다가 뺨 쭈우욱 형 정도에 처할것같은wwwwwwwww

>>133 wwwwwwwwwww할로윈 코스튬이라니 코이츠 역시 맛잘알인wwwwww 몰루할까..... 나냐쨘하고 상의해봐야 할것같은wwwww 커플 코스츔 입고싶은www

>>127 >>134 진짜 변태같애 wwwwww

>>136 나냐는 키가 190이어도 귀여워엇.........(디지땅사)

>>137 헉 헉 (자와자와)

149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1:34:41

>>145 이건 히다이주의 필승인wwwwwwwwwwwww
.dice 1 100. = 65

150 마사바주 (O2Pt.0cSVI)

2023-10-15 (내일 월요일) 01:35:22

>>133
마사바는 무시무시한...!
드라큘라 코스튬을 할거에요~

드라큘라 옷만 입어도 상어이빨이라 드라큘라~

151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1:35:28

상황이나 장소는 편한 대로 해주셔도 괜찮고, 빨리 끊는 일상을 원하시면 사바캔 시점도 저는 좋습니다 🤭

152 저스트 러브 미 -> 스트라토 엑세서 (us1D4ZYEYo)

2023-10-15 (내일 월요일) 01:35:47

>1596978070>340

"자, 자~ 팀원한테 모든걸 털어놓아도 괜찮다구요~?"

레이스 전에 그렇게 어색했던 저스트 러브 미가 맞나? 당신의 행동을 가만히 지켜보다가 그대로 일어나선, 괜시리 장난스럽게 말했다.

우미야의 초 특대 사이즈 푸딩은 아마 아직도 팔고 있을 것이다. 느긋하게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누며 친목을 도모한다! 좋아, 좋은 일이야. 흙을 털어내고, 개운한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보았다.

"그럼 가볼까요, 우미야로!"

…그 전에 체육복만 갈아입고!

//막레로 하겠습니다…! 거의 일주일 내리 핑퐁했네요,,, 너무 기다리게 하는 것 같아 죄송했습니다 😢 수고 많으셨어요ㅠㅠ!!!

153 미즈호 - 코우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01:35:52

>>119
 "네에, 일어났답니다..... "

그런데 어째서 그런 표정을 지으시는 건가요, 코우 씨?
그런 표정을 지으시면, 저도 울고 싶어 지잖아요.

 "걱정은....하지 않으셔도 되는데...... "

떨리는 목소리에 걱정하지 말라는 듯, 미즈호는 코우의 손을 쓸어보인다. 그리고는 나직이 말을 이어가기 시작하였다.

 "저, 메이사 양께 제대로 사과 드렸으니까요? 비록 조금 떨긴 했지만, 조금 많이 떨긴 했지만....어떻게든 사과는 드렸어요. 문제를, 해결했어요. 그러니까 저는 괜찮아요, 정말로 괜찮아요. 가장 큰 짐은 해결했으니까, 괜찮아요. "

2착도 아닌 1착이었는데도 떨다니, 분명 여전히 그 때의 공포에 사로잡혀 있는게 분명했다. 하지만 어떻게든 떨지 않으려 하며 또박또박 사과를 드렸다. 단계적으로 하라는 조언을 지켰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해결은 되었다.......

 "코우 씨, 여기 좀 누워 보시겠어요? 손이 많이 차답니다, 자아, 자. 다 괜찮으니. 이리 누워보시도록 하세요. "

진정은 오히려 니시카타 미즈호 자신이 시켜줘야 하는 것 같다. 하는 수 없이 제 옆의 빈 자리를 가리켜 보였다.

154 스트라토주 (LVxiJJZQlE)

2023-10-15 (내일 월요일) 01:35:55

>>133

롤머리달고 사와요쓰는 귀족뱀파이어

155 마사바주 (O2Pt.0cSVI)

2023-10-15 (내일 월요일) 01:36:00

>>146 wwwww 짧게 선레 부탁하는

>>149 칙쇼.... 어떤 상황 원하는데스?

156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01:36:03

"코스튬... 비싸지 안하나...?"

157 마사바주 (O2Pt.0cSVI)

2023-10-15 (내일 월요일) 01:36:19

러브미쨩이다! 쟈하!

158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1:36:33

하지만 역시... 사바캔의 얼어붙은 분위기가 해소되니 오늘 어장물이 조금 더 따듯한 기분이에요 😊
행복하네요...
그런 의미에서 시작합니다. 생각나는 캐릭터 모음전!

159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1:36:35

크윽 귀여운 어장의 귀염둥이 코코쨘과의 일상을 놓치다니... 하지만 애벌레 마사바 조합은 최고기때문에 아주 좋은wwwwww 벌써 팝콘 가져온wwwwww

>>147 wwwwwww너무 마마같아서 귀여운wwwww

>>150 귀여워어어어어어어어어엇

160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01:36:53

>>132 딱히 신나있지는 않습니다
돌아갈 시점이 아직 아니기 때문.

161 스트라토주 (LVxiJJZQlE)

2023-10-15 (내일 월요일) 01:37:12

수고했어 쟈라미주
현생이 붙잡아서 어쩔수없지..

162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1:37:49

wwwwww쟈라미쨘 메챠쿠챠 오랜만인wwww 뵈어서 기쁜wwwwwwww 늦은 시간까지 고생 많으신www

>>156 안되겠다 "유식이가 사준다"

>>158 끼얏호우~~~~~~~

163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1:37:52

일단 신청받은 나니와쨩...
역시 이 분이겠죠? 소녀가장이자 동생여럿을 두었으며 라이브까지 하시는 분.

164 쟈라미주 (us1D4ZYEYo)

2023-10-15 (내일 월요일) 01:38:52

하아… 다음 일상은 진짜 속전속결로 단문핑퐁 하… 던지…… 아니면 진짜 아싸리 시험 끝나고 구하던지 해야겠어요…… 진심으로 너무너무 죄송했던…

모하입니다~! 새벽에 놀러온것도 오랜만이예요 🥰🥰

165 마사바 - 애벌레 (O2Pt.0cSVI)

2023-10-15 (내일 월요일) 01:39:17

사바캔 직후. 메이사 프로키온의 1착에 마사바는 뛸 듯이 기뻐했고, 실제로 뛰었고, 그러다 스태프씨에게 야메나사잇! 당했다. 하여튼 여차 저차 끝나고 밤이 깊어진 안카자카 경기장에 몰래 잠입해서 트랙을 보는 마사바 콩코드. 이것 저것 너무 달라졌다니까? 이런 말 해도 들을 사람은 없지만.

166 언그레이 데이즈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01:39:19

>>선레 - 마사바 콩코드

그것은, 사바캔이 끝나고 며칠이 지난 후, 트레이닝 코스에서의 일이였다. 팀 블레이징과 팀 프러시안은 합동 훈련을 진행하고 있었다.

"여 물 있어야, 마사바."

조금 쉬는 시간, 물을 건네면서 자연스레 말을 건네는 언그레이 데이즈였다.

167 사미다레주 (TK94ixsgwM)

2023-10-15 (내일 월요일) 01:39:28

>>142 야 너두? 사실 저두....메이사라면 뭘 입어도 퀴여울 것 같아요 헤헤

>>147 귀찮아서 대충 했다는 게 마미다워서 웃기고 참을 수 없이 귀여워요
크헤헤

>>148 헉 대박
커플 코스튬wwwwwww 유식이주도 만만찮게 맛잘알인wwwwwwww 커플 코스튬이라면 유령신부랑 신랑 어떠십니까???😏

>>150 최고입니다
감사합니다........
이빨 소품이 필요없다니 그거 좀 대단한wwwwwwwww

168 마미레주 (1.RaNlt5oA)

2023-10-15 (내일 월요일) 01:40:08

졸리면 바로 담요로 써서 잘 수 있으니 좋다나 뭐라나
사미다레는? 사미는 어떤 코스튬이야???

쟈라미주 어서 와 ~-~

169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01:40:23

할로윈 코스튬은 고릴라만 아니면 됩니다.

170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01:40:26

>>163 "우째서야!? 내는 저마이 귀엽지 안해야!?"

라고 러브라이브 안 본 사람이 이야기한다(?)

171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01:40:35

쟈라미주 어서오시오 어서오시오

172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01:40:59

룸메쟝 어여와-(손흔들흔들)

173 마사바 - 그레쨩 (O2Pt.0cSVI)

2023-10-15 (내일 월요일) 01:41:45

>>166

"오, 마이도아리~"

마사바는 바닥에 앉은 체로 팔을 쭉 뻗어 데이즈가 건네온 물을 받았다. 뚜껑을 이빨로 물어뜯고는 후- 하고 뱉어내어 터프하게 마시기. 나 좀 멋있을지도.

"그레짱 컨디션은 어때?"

2착이었던 그 결과를 아직 기억하고 있기에 마사바는 조심스럽게 물어본다.

174 사미다레주 (TK94ixsgwM)

2023-10-15 (내일 월요일) 01:43:15

>>154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너무좋아요
스트라토의 사와요는 귀하다

>>156 눈물
눈물을
감추지 못하는........

1억2천 모두 현금 짤처럼 상여자무스메 유식이가 사준다니 해피엔딩인wwwww

>>158 캐해 장인 히다이주의 두근두근 캐릭터 연상이라니 넘 기대되는wwwwwwwww


쟈라미주도 어서오세요~ 쟈라미주도 고생 많으셨슴다...

175 히다이 - 마사바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1:43:18

>>165 마사바

안카자카 경기장. 츠나센의 많은 경기는 여기서 이루어진다고 해도 무방하다. 그렇기 때문에 분석은 필수 불가결.
본래는 나와 연이 없는 행위지만 해둬서 나쁠 것은 없었다. 한 차례 폭풍이 지나가고 나니 밤늦게라도 해야 할 일이 떠올라서 나는 밤산책 겸 안카자카로 왔다.

그나저나 저 음침한데 당당한 실루엣은 뭐냐.

"마-사바 아니냐? 여긴 무슨 일이야? 이렇게 늦은 시간에..."

왜 말딸들은 밤늦게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는 거지? 너희 야행성이었던가.

"부모님이 뭐라 안 하시냐, 이런 늦은 시간에..."

176 쟈라미주 (us1D4ZYEYo)

2023-10-15 (내일 월요일) 01:43:25

밍나…… 나 너무 많은 일이 있었어 🥹🥹 메이사 사바캔 1착 축하해~~!! 이 얘길 먼저 했어야하는데 ㅋㅋ……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글네요… 곧 할로윈이 다가오는구나
쟈라미는 역시 소악마 코스튬이 제일 어울릴 것 같아요
개인적으론 마녀도 좀 보고싶기도

177 마사바주 (O2Pt.0cSVI)

2023-10-15 (내일 월요일) 01:43:49

「전격」
언그레이 데이즈

「사냥개」
메이사 프로키온

크으으윽 너무 캇코스기루한

178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1:44:00


그리고... 미즈호를 볼 때마다 이 노래가 생각났었답니다.
미즈호는 이 캐릭터네요.

179 다이고주 (rTcD8.Xfp.)

2023-10-15 (내일 월요일) 01:44:04

>>133
이건 역시 프랑켄슈타인이
최고인거 같은데요 왕신발 신고

그거 아니면 그냥 짱룡옷 입어야지ㅋㅋㅋㅋㅋㅋㅋ

180 메이사-히다이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01:44:27

"이게 왜 유우가 소파야. 이거 경기장 소파잖아!"

경기장 대기실 소파의 소유권을 주장하다니! 그보다 사실적시라고 인정했잖아!
물론 서로 장난치는 느낌이라, 밀어내는 것도 서로 주고받는 것도 금방 끝나버렸다. 진짜로 둘 다 지쳐있으니까.
아니, 이게 중요한 게 아니야. 한숨 돌리긴 했지만 일단... 일단...

"흐음...."

...계약기간을 연장하는 건 법카가 허락하는 한도 내인가?
법카를 아예 안 쓰니까 한도 내라고 봐도 되는 거겠지? 아무튼 넘지는 않을 거 아냐.

"음... 돈 쓰는 거 아니니까 괜찮을걸."
"그럼— 계약 기간 연장해줘. 기한은... 그래, 일단 마구로기념까지로 할까."

그렇게 말하면서 느긋하게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 반대편 팔걸이에 기대서, 똑같이 반쯤 누운 자세가 되었다. 데칼코마니라도 되는 것처럼... 아니, 그렇다고 말하기엔 키 차이가 너무 나니까, 반쪽짜리 데칼코마니네.

"나, 유우가의 트레이닝 마음에 드니까. 오늘 수건이랑 이것저것 챙겨준 것도."
"그러니까 연장하고 싶어. 어때, 영광이지? 울면서 기뻐해도 좋은데~?"

중앙까지 따라와줘, 같은 말. 역시 할 수 있을리가 없지.
결국 계약 연장이라는 말로 덮어씌우고, 장난스러운 말과 표정으로 가린다.

181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1:44:43

쟈라미주 앵하입니다 👋
많은 일이 있으셨군요... 잘 해결되고 앞으로의 시험도 잘 헤쳐나가시길 바래요 😌
그때는 꼭 일상할 수 있기를!

182 스트라토주 (LVxiJJZQlE)

2023-10-15 (내일 월요일) 01:45:12

고질라슈트입은 다이고보고싶었는데

183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01:45:23

>>178 이 친구 연애서큘레이션 그 친구 아닙니까??

184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01:46:04

쟈라미주 앵하앵하~ 희희 축하 감사함다~

사냥개는 [프로키온] 때문에 나온 것 같은데... 메이사의 마마가... 생각나버려..(??)
생각해보면 메이사(별)가 오리온자리 쪽이니까? 거인의 사냥개라고 하면 맞긴 맞을??지도?? 역시 캡틴은 굉장해

185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01:46:28

>>183 얀데레멘헤라곡 망상익스프레스를 모르신다니...
들어보세요 꼭이요

186 마사바 - 애벌레 (O2Pt.0cSVI)

2023-10-15 (내일 월요일) 01:46:45

>>175
"오, 애벌레짱 안뇽."

안전을 위해 설치해둔 철봉 위에 앉에서 손을 가볍게 흔들어준다. 너는 히다이 유우가. 나는 마사바 콩코드.

"응. 마마도 파파도 말만 하면 그러려니 하셔. 츠나지는 외부인이래봐야 애벌레처럼 교사 정도고, 그마저도 다들 서로 알고 있는 사이고, 핸드폰도 잘 터지니까."

고개를 끄덕이던 마사바가 되묻는다.

"애벌레는 왜 야밤에 돌아다녀? 부모님이나 메이사가 뭐라 안 그러셔?"

187 유키무라-언그레이, 스트라토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1:46:45

나는 느릿하게, 당장이라도 사라질것처럼 옅게 미소지으며.

“바보같네.”

나냐의 손을 잡지 않은, 반댓손의 주먹을 꾹 쥐었다.

”너, 괜찮을리가 없잖아. 피를 토하며 쓰러지고, 구급차를 타고. 지금 여기 입원해있는데.“

”지금 네 표정이 어떤지는 알고 있어?“

입술을 꾹 깨물며, 주먹 쥔 손을 조금 떨다가. 천천히 너를 바라보며.

“사람을 믿는다는게, 쉽지는 않겠지. 나도 알아. 나도 그랬으니까.”

“나, 지긋지긋한 조건전, 탈출했어. 나를 믿어주는 사람들이 내 곁에 있다는걸 알게 되고.”

옅게 미소지으면서, 나냐를 돌아보고. 맞잡은 손에 조금 더 힘을 주었다가. 다시금 시선을 네게로 고정했다.

“너라고 못할거 없잖아. 물론 우리는 의사가 아니야. 마법사도 아니지. 순식간에 네 몸상태를 좋게 해줄 순 없지만...”

“말을 들어주고, 위로해주고, 아픔을 함께하는거. 그것정도는 해줄수 있잖아. 그러면 안되는거야? 단순한 팀메이트였다는 사이정도로는.”

“...나도 놀랐어.“

말을 마치고는, 조금 고개를 떨구었다.

188 언그레이 데이즈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01:47:31

>>173 마사바 콩코드

"그러다가 이빨 다쳐야...?"

조용히 츳코미를 걸면서, 옆에 앉는 언그레이. 역시 훈련은 조금 힘든 듯 보이지만, 그럼에도 언그레이 데이즈는 강행하고 있었다.

"... 뭐어... 니 만하지는 않제."

당신과 직접 병주를 하고, 훈련을 하니 알 수 있었다. 마사바는 정말 재능이 있었다. 병약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진짜, 부럽긴 혀야. 그 우니상때 깨나 대단했는디... 메이사, 진짜 강하데."

신기하게도, 그녀의 말에는 분한 감정이 아닌, 후련한 감정이 남아 있었다.

"... 있제, 마사바... 니는 그 트리플 반다나, 안 무겁나? 그 시선이, 안있나. 기대가."

189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01:47:41

메이사... 몬다이쌤의 보호자인건가(?)

190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01:48:08

>>185 미즈호가 얀데레멘헤라쏭을 연상시켯단 말입니까??
충 격

191 사미다레주 (TK94ixsgwM)

2023-10-15 (내일 월요일) 01:48:22

>>168 .........그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들켰다니... 예리하시군..... .
음~ 아직 확정은 아닌데 마녀?나 메이드?풍 아닐지~🤔🤔🤔🤔

192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01:49:31


>>190 미즈농은 이쪽이 조금 더 어울릴?지도
커버곡인데 살짝 다른 분위기라....

193 다이고주 (rTcD8.Xfp.)

2023-10-15 (내일 월요일) 01:50:15

>>158
이거신청받는거맞지요 저도해주십시오

>>182
오 고질라도 좋슴다
입 쪽에서 파란색 LED 번쩍번쩍하고 막

194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01:50:48

>>158 헉 저 도 해주세 요

195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1:51:20

>>167 헉 미 쳤 다
유령신부 신랑조합이라니 코이츠 너무 맛잘알인wwwwwwwwwwww 하...... 사실 사심가득넣자면 귀여운 메이드냥이 두마리가 되어보고 십지만.......(빤히 나냐주 바라봄)

>>169 뭐지? 이걸 코우주와 해주겠다는건가?

https://i.postimg.cc/3wCFkLwN/IMG-3376.jpg

>>176 wwwwwwww쟈라미쨘 나데나데인... 우우.... 워라밸 풍족한 삶을 사셨으면 하는....
헉 소악마 쟈라미 우효wwwwwww(디지땅사)


「전격」
언그레이 데이즈

「사냥개」
메이사 프로키온

크으으윽 너무 캇코스기루한

196 마미레주 (1.RaNlt5oA)

2023-10-15 (내일 월요일) 01:52:06

>>191 00 마미레로 사진... 사진 찍고 말거야...

197 사미다레주 (TK94ixsgwM)

2023-10-15 (내일 월요일) 01:52:22

>>169 고릴라 생각 안 하고 있었는데요
언급해주신 덕분에 고릴라 코스튬을 추천하고 싶어졌어요(스불재 콘)

>>176 진짜많이수고하셨어요쟈라미주....🥹🥹🥹 쟈라미주도 쟈라미 코스튬 썰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179 헉 맞아요 프랑켄슈타인 최고인wwwwwwwww
아 좀 뜬금없는데 원래 프랑켄슈타인은 '괴물'의 이름이 아니라 괴물을 만든 '박사'의 이름이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괴물 다이고&프랑켄슈타인 박사 레이니 조합 망상해 봤는데 꽤 맛있는wwwwwww

198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1:52:36

님들 안 녕하새오
저는 썰 강도애오
우리 애기들 이명 주새요 안그러면 울거애오

199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01:52:45

사실 나니와주로 나니와를 코스튬 입힌다면... 사실 나니와가 편한 느낌으로써는 헌옷 입히고 케쳡 가져와서 입가에 묻힌 채 유령- 아니면 흙도 조금 뭍혀서 좀비- 라 하지 않을ㄲ(?)

200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01:52:58

>>197 헉 이 조합 너무 맛있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사 레이니와 괴물 다이고 꼭 보고싶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01:53:55

>>198 이미 [사냥개]랑 [거인의 사냥개]라는 이명이 생긴ㅋㅋㅋㅋㅋㅋㅋㅋ

202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01:55:39

>>195 >>197 내가 스불재다

203 마사바 - 그레짠 (O2Pt.0cSVI)

2023-10-15 (내일 월요일) 01:55:46

>>188

"괜찮아용~"

필살, 마사바류 물 빨리 마시기. 한 손으로 입구를 쥐고, 다른 손으로는 바닥을 받친 다음, 바닥을 받친 손을 위로 꾹 누르면 물이 순식간에 식도를 타고 위장 안으로 넘어간다! 이런 식으로 마사바는 1초만에 물 500ml룰 마실 수 있었다.

"메이사도 히다이 트레이너 만나고 나서는 뭔~가 달라졌더라고. 역시 트레이너가 있고 없고의 차이보다 트레이너와 우마무스메 간의 상성의 차이가 큰가 싶어. 확 사미레 데리고 나도 이적해 버릴까?"

킥킥 웃으면서 말을 하다가 트리플 크라운에 대한 의견을 물어오자 고개를 잠시 갸웃거린다.

"음~ 별로? 너무 가볍게 생각하는건 아니지만, 어차피 응원해주던 사람들이래봐야 대부분 아는 아저씨 아줌마 할아버지 할머니 동생 친구들이니까. 쭉 응원해줬었거든. 그래서, 기대해줬으면 좋겠어 나는. 이전까지의 응원이 동정이었더래도 이번에는 정말 마사바 콩코드가 뭔가 해낸다! 같은 느낌으로 바뀌었으면 하는 느낌이지."

204 다이고주 (rTcD8.Xfp.)

2023-10-15 (내일 월요일) 01:55:52

>>197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게 생각하니 그렇네요 ㅋㅋㅋㅋㅋㅋ아 커플분장 생각하시는.능력이 대단하심다

205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01:55:53

어째서 전격이 된 건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스트라토가 전격이라는 이명에 어울리지 않을까 싶었거든요 @@

사실 나니와주가 생각한 이명은... 음, 조금 부끄럽긴 한데

불사조, 라는 이명을 생각하고 있었어요

206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01:56:03

미즈호는 사다코 코스프레 하겟읍니다.

207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01:56:21

사실 막.. 그..
끝났으니까 얘기하는건데
메이쨔 가속할때 막 오늘 제일 빛나는건 나다!라던가 아무튼 별 같은거 막 넣어서 좀 멋진 대사 넣어보고 싶었는데
아ㅋㅋㅋ 이런 대사 했다가 지면 너무 부끄럽겠지ㅋㅋㅋ하고 안했거든요
지금 생각하니 살짝 아쉬운

208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1:56:59

>>197 >>200 인 정인정이건 꼭 주셔야만 하는wwwwwwwww

>>201 wwwwwwwwww코이츠 미치게 캇코이한wwwwwwwwwwwww 하 최고야.....

>>199 저랑 "두마리 메이드 네코쨘" 이 되어보지 않겠습니까....??? 수상하게 메이드 네코쨩을 좋아하는 협회에서 지원해준다는 요청이 쇄도중입니다....(???)

209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01:57:09

아니면... 응, 조금 더 부끄러운 이명이긴 하지만

조커

210 코우주 (hpaRssxFHY)

2023-10-15 (내일 월요일) 01:57:20

잠...온다...
굿나잇...

211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01:57:38

굿나잇 굿나잇이오 코우주

212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01:57:42

코바코바~ 잘자요~

213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01:58:04

>>208 "우째서 고양이 메이드인교...!?"

라고는 해도 유키무라가 한다고 하면 해줄 것입니다... 얼굴 새빨개진 채로(?)

214 다이고주 (rTcD8.Xfp.)

2023-10-15 (내일 월요일) 01:58:20

코우주 안녕히 주무시는검다!

215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1:59:08

>>205 불사조 나냐... 아 름다워............

>>207 wwwwwwwwwwww와따시는 계속 져도 대사 마구마구 뱉어버리는wwwwwwwwwww 조건전때가 떠올라서 좀 부끄러운wwwwww

216 사미다레주 (TK94ixsgwM)

2023-10-15 (내일 월요일) 01:59:50

케헤헤 저는 커플코스튬 주식의 왕이 되는 것이 목적입니다(?)

이명... 지금 좀 피?곤해서 딱 떠오르는 게 없네요....으음... 한다면 역시 메이사처럼 이름 관련이면 맛있겠다... 정도밖에 ︵‿︵(´ ͡༎ຶ ͜ʖ ͡༎ຶ `)︵‿︵

217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1:59:53

www코우주 오야스미하시는www

>>213 하 귀여워어어어어어어어엇..... 할로윈 메챠쿠챠 기대되는....

218 사미다레주 (TK94ixsgwM)

2023-10-15 (내일 월요일) 02:01:15

>>196 히히 그건 일상이 매치되어야 가능할 겁니다!!!😉
...저두
마미랑 만나고 싶네요
우우... 장신 회색머리 동지로서 참을 수 없는

219 언그레이 데이즈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02:02:43

>>203 마사바 콩코드

"뭐가 괜찮은기고."

랄까 빨리도 마시는 구마, 그래 목이 탔나... 라는 말과 함께 물 한모금을 입에 살짝 머금는 그녀.

"... 글쎄 말이제. 사실 스트라토짜도 따지므는 이적한 거 맞응게 말이제... 글고 스와브 데꼬 가지 말그라. 갸 없으므는 블레이징 망혀야."

농담섞인 말에는 농담으로 받아준다.

...농담 맞지?

"... 긋나... 내는 기양 즐겁게 달리는 정도로도 충분하다 싶었는디 말이제. 갑자기 뭐 삼관 후보니 뭐니 카이... 쪼매 풀이 죽었던 거도 내가 메이사를 몬 이긴 원인 일지도 모르겄구마는."

어깨를 으쓱인다.

"있제, 마사바. 내 하나 말해도 되나? 니랑 훈련하다 보이... 니랑 함 제대로 붙어보고 싶으야. 마구로서나, 아이므는 더 일찍이... 일다는, 이게 충동일지는 모르겄는디... 니도, 내랑 똑같이 병약했다 카이. 부러버사서."

220 히다이 - 메이사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2:03:56

>>180 메이사

...뭐라고 한 거지. 계약 연장? 계약이라니, 그, 팀 계약인가. 나는 나도 모르게 몸을 일으켰다. 얼굴에 흐르는 당혹감을 숨길 수가 없었다.

"뭐...?"

나는 한 점 망설임 없이 답할 수 있다. 나는 최선을 다했다. 내가 선수 시절 바랐던 것 전부를 얼마 안되는 시간 동안 내어주려 노력했다. 그리고 나선 뭐가 남을까?
아무 것도 남지 않는다.

최대한 꾸며낸 히다이 트레이너는 유통기한이 끝나고 남은 건 유우가 선수 뿐이다. 그 시절의 기억과 경험만으로 뭔가 해내려 노력하는, 안쓰럽고 한심한 인간이.

나는 확언할 수 있다.

"...나는, 나는. 제대로 된 인간이 아니야."

도망치기 바쁜 회피형에, 서른 두 살 먹고도 사회성은 연하인 다이고보다 떨어지며, 직장에서는 변변찮은 존경조차 받지 못하고, 손대는 것마다 망치기 일쑤인 인간이다. 그게 객관적인 히다이 유우가의 모습. 내가 늘 관조하며 토하고 싶어하는 나의 모습이다.

그리고 나는 그런 나와 오랜 시간을 보내고 싶지 않다. 불운하게도 평생을 함께하게 되었지만. 너는 선택지가 있다. 나의 최선만 보고 헤어진다는 좋디 좋은 선택지가.

그걸 왜 마다하는 거지?

"...깊게 생각해본 거, 맞니? 나는, 그러니까. 씁, 잠깐만..."

내가 누군가를 책임진다고. 좀 더 오래.

"...넌 나한테 실망할 텐데."

221 히다이 - 마사바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2:07:11

>>186 마사바

"...그러려니 하신다고?"

원래 아는 인간들이 더한 법인데. 사람들 참 순진하군. 그보다 애벌레짱이라고 자연스럽게 부르는 거 보니까. 이녀석. 메이사에게 나쁜 버릇을 전파한 장본인이렷다. 아니, 근데 이 반사는 대체 뭐냐. 무지개 반사야!? 어이없네!
나는 오랜만의 보케에 본능단위의 츳코미(CV. 카미야 히로시)를 던질 수밖에 없었다!

"애벌레라고 부르지 마! 나에겐 히다이 유우가라는 제대로 된 이름이 있단 말이다. 선생님이라고 선생님! 그보다 나를 애 취급하지 마~!! 메이사가 내 누나라도 되는 것처럼 말하는 건 그만두길 바란다!"

아, 진력 빠진다.

"...나는 여길 좀 더 봐둬야겠다 싶어서 왔지 뭐. 너는 뭐야? 좀도둑질?"

222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02:08:03

제대로 된 인간이 아니라 하는 사람이 의외로 가장 제대로 된 인간이더라구요, 응

223 마사바주 (O2Pt.0cSVI)

2023-10-15 (내일 월요일) 02:08:53

>>220
코이츠 무슨 고백받은것 처럼 대답하는 wwwwwwwwww

224 히다이주(큐레이터)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2:09:19


>>194 메이사는 역시... 이 분이시죠. 메슥가키 유행의 원조...라고 생각합니다.

>>193 다이고는 잠시... 시간을 부탁드립니다 🙏
저는 미소녀 컬렉터라... 조금만 시간이 있으면 제대로 갖고올 수 있어요!

225 마사바 - 그레쨩 (O2Pt.0cSVI)

2023-10-15 (내일 월요일) 02:09:56

>>219
"사미레보다 착순표 성적 훨씬 좋은 「전격」의 언그레이 데이즈가 있는데 강팀이지!"

그러니까 사미레랑 마사바랑 메이사랑 같이 팀 해서 예전처럼 같이 놀았으면 좋겠다.

"음.. 그런 가능성도 있지."

비도 진창 오는 날이었고, 그만큼 변수도 많았다. 하나 하나 전부 통제하기는 힘들지. 멘탈리티도 중요함 요소니까.

"오우."

제대로 붙어보고 싶다는 말에도 마사바는 고개를 갸웃거린다.

"그럼 꼬리로 헬리콥터처럼 나는거 보여줘!"

226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02:10:59

집념의 마사바 보여주나요?

227 레이니주(여행중) (jPsPhxqa72)

2023-10-15 (내일 월요일) 02:12:16

굿........ 모닝....

228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2:12:33

>>220
코이츠 무슨 고백받은것 처럼 대답하는 wwwwwwwwww

229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2:12:56

>>227 (푹 자고 건강하게 즐겁게 여행을 즐겨라 춉)

230 마사바 - 애벌레 (O2Pt.0cSVI)

2023-10-15 (내일 월요일) 02:12:59

>>221
"응."

대충 이상하거나 무리만 아니라면 원하는 것은 다 해주는 최고의 엄마 아빠를 둔 우마무스메 마사바 콩코드. 부럽다고 해도 양자는 시켜줄 수 없다. 이 나이에 저런 혈육이 생기면 마사바쨩 생리적으로 무리...

"에? 메이사가 이름 지어줬어? 이상한 이름 키시시싯."

상대를 삿대질 하며 배를 잡고 웃는다.

"나? 나는 그냥 생각 죽일 겸."

"아 그런데 애벌레군 마사바뾰이 춤은 언제 출거야?"

231 히다이주(큐레이터)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2:13:15

>>193 고민해봤는데... 역시 이 분이요.
CV. 야마데라 코이치라는 엄청난 분이십니다. 뭣보다 은근히 주변에게 살갑게 굴다가도 결정적일 때 벽이 느껴지게끔 하는 태도가 다이고구나 싶어요.
그리고 그림에서 느껴지는 두께감도... 역시 성인남성이지? 싶네요.
마음이 돌아서면 바로 나고야로 돌아가버린다는 역마살스러움도... 이쪽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232 마사바주 (O2Pt.0cSVI)

2023-10-15 (내일 월요일) 02:13:28

>>158 신천신청

233 마미레주 (1.RaNlt5oA)

2023-10-15 (내일 월요일) 02:14:05

>>218 나도 동일해. 장신 친구들이랑 만나보고 싶은데 우우. 현생이 돕질 않네.

234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2:14:17

>>223 >>228 아빠가 되는 일은 큰 책임을 동반하는 일입니다... 오히려 고백보다 중요해요! 😣

레이니주 앵하입니다 👋
그리고 여행을 즐겨라 촙이에요. 👊

235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02:15:15

레이니주 굿모닝 이오

236 언그레이 데이즈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02:15:29

>>225 마사바 콩코드

"... 그 소리가 아이라, 제키쟝도 둘이서 같이 기르는디 말여. 글고... 스와브 없는 블레이징은, 상상이 안가는구마."

살짝 웃어보인다. 물론 너와 지낸 시간도 충분하겠지만... 마구로기념까지만, 참아주면 안될까?

"... 그래도... 쪼매 생각하게 되는기라. 니가 그때 최상의 상태로 나갔으므는, 메이사도, 내도 쓰러뜨리지 않았을까, 생각하는기라. 지금... 지금 츠나지 학원의 최강은 분명히 니가 맞응게."

인정할 것은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고노와다, 기대하고 있어야."

웃으면서 말한다. 당신이, 쟈라미쟝과 원더와 함께 만들어낼, 좋은 승부를 기대하며.

...하지만 그 웃음은 빠르게 멈춘다.

"계속 얘기하지 안했나, 낸 못 날어야!?"

237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2:17:21

히다이쨘 히다이쨘 유식이도 해조(???)

238 스트라토 - 언그레이, 유키무라 (LVxiJJZQlE)

2023-10-15 (내일 월요일) 02:17:31

>>130 >>187

"일단. 피는 토하지 않았습니다. 그 부분에 정정을.
호흡곤란이었으니까요. 폐에 구멍이 뚫려서 공기가 들어간겁니다."

둘의 이야기를 듣고 한번 양해를 구하고 기침을 한번했다. 수술뒤 폐를 펴기위해 해야하는 것이니 걱정하지 말라면서.

"사람을 믿으니까. 오히려 괜찮다고 말해주는 겁니다."

적어도 믿음에 배신하지 않으려 거짓말을 하는거니까.
나는 너희에게 상처주고 싶지않다.


너희가 내 기분을 아냐고 문전박대하고 싶은 기분을 억지로 참고있다는 걸 들키고 싶지가 않다.

"편하실대로 앉아주세요"

제발 내가 너희를 상처입히려 나가달라는 말을 하지않게 해줘

"저도 즐거운 경기였습니다. 그래서 이런상황이 안타깝게 느껴지네요"

언그레이 네가 너무빨라서 도달하지 못하는것 조차 짜증이 난다고 말하기 싫어.

"그러니까 괜찮다구요? 유키무라씨의 극복하는 장면을 보고 저도 부러웠습니다. 저도 그렇게 될수있을지."

유키무라. 너와 긴인연은 없었으니까 내 비참함을 멋대로 공감하려하지 말라고 말하기 싫어.

"두분 사이가 좋네요. 인연의 끈이 이어졌다는 걸 저도 알만큼."

나는 연인이 아닌 친구로 있어주길 바란다는 말을 들었는데 너희들이 지독하리만큼 부럽구나. 라고 말하기도 싫어


"단순한 수술입니다. 회복은 10일 내외로. 가능하겠죠 합숙쯤에는 퇴원할겁니다."

또 재발할텐데. 너희들이 걱정해봐야 난 달리는것에 끝이 머지않았다고 말하기는 싫어.

침대 옆 쇠손잡이가 살짝 휘어갔다.

239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02:19:19

스트라토=상.........

240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02:19:22

... 그러고보니... 끄앙 이건 나니와주가 불러온 스불재가 맞다...

241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02:20:21

... 이건, 답레를 하기가 힘드네요...

242 사미다레주 (TK94ixsgwM)

2023-10-15 (내일 월요일) 02:21:40

히다이주도 연상 캐릭터 큐레이팅 좋습니다... 기력부족 이슈로 잠깐 말이 없는 중이지만요...🥹🥹🥹🥹
저 저두
슬쩍 신청해봐도 될까요?

레이니주도 좋은 아?침... 입니다....

243 스트라토주 (LVxiJJZQlE)

2023-10-15 (내일 월요일) 02:21:41

너무 딥한가..
새벽감성이 너무올라온.
스루하고 맨정신으로 내일다시써도 괜찮

244 히다이 - 마사바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2:22:09

>>230 마사바

이 녀석 열받아아아앗... 이 기묘한 마이페이스! 거기에 까딱 잘못하면 무한 보케와 츳코미로 흘러가는 흐름! 정말 최악 난이도의 말딸이라고 할 수 있다... 다시 보니 메이사는 얼마나 착한 아이인지 실감이 간다. 허접 모쏠 맞선파괴자 빵셔틀 도시락 내놔라고 하지만 정말 마음은 비단결같은 아이가 아닐 수 없다.

"겍."

그래, 지나간 일을 캐묻지 않는 상냥함까지 겸비한 메이사! 네가 얼마나 착한 녀석인지 진정으로 알겠다!

"...마. 마사바. 뼈이? 나는 그, 그게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네?"

"춤? 하... 모르겠네. 춤이 뭐지? 마, 마-사바도 참. 이상한 馬을 하는구나?"

245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02:23:14

마사바와 미즈호는 최강의 듀오 입니다.

246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2:23:16


>>232
말딸 어장에서 말딸을 갖고오는 행위, 너무 뻔하지만... 저는 2분 35초 경부터를 주목해달라 말하고 싶습니다.

247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02:24:00

사실 스트라토가 걱정되기도 하고 해서, 같이 가면 어떨까 싶어서 가벼운 마음에 제안한 제 탓도 있긴 한데... 조금 무겁네요, 죄송합니다...

248 마사바 - 그레짱 (O2Pt.0cSVI)

2023-10-15 (내일 월요일) 02:24:30

>>236
"음. 최강이라는 말을 들으니 떠오르는 우마무스메가 있는걸. 하지만, 그렇지. 내가 나갔다면 2마신 차는 벌리고 1착 했을거야. 나는 빠르니까."

모든 것을 박살내고 싶어하는 우마무스메 퍼펙트 원더가 생각난다. 최강이라는 호칭을 듣자 기분 좋아진 마사바는 꼬리를 살랑거리며 흥미진진한 미래를 그려본다. 현실은 그런거 못 해요. 야루키나이트 쌓여서 요로결석무스메가 되어버려...

"고노와다, 그것도 내가 1착 할거야. 트리플 반다나는 내가 쥘거니까."

고개를 끄덕이며 그레짱의 말을 받아내는 마사바, 하지만 여전히 못 난다는 말에는 의문을 표한다.

"거짓말!! 얼마나 더 친해져야 보여줄 수 있는거야? 모모짱한테는 보여줬지?!"

249 스트라토주 (LVxiJJZQlE)

2023-10-15 (내일 월요일) 02:25:10

ㅇㅋ
미안하다 방금답레는 없었던걸로

250 사미다레주 (TK94ixsgwM)

2023-10-15 (내일 월요일) 02:25:40

스트라토야....,. .....🥺🥺🥺🥺
그렇지만 스트라토의 생각이 날때부터 아팠던 사람의 멘탈을 넘우 잘 표현해서 감탄이 나와여

그리고 우마무스메는 병약해도 쇠를 휘게 할 수도 있다는 부분도 인상깊고...(?)

251 스트라토주 (LVxiJJZQlE)

2023-10-15 (내일 월요일) 02:25:43

자고와서 다시쓸게

252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2:27:29

저는 지금 답레도 스트라토답다 싶어서 참 좋았는데요... 🤔
사바캔을 넘겨본 입장에서 말하자면, 조금 골이 생겨도 메워보자는 마음으로 닥돌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
그게 레이스고 우마무스메의 우정이랄까요... 🥹

253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02:27:51

응응, 사실 잘 표현했는데... 너무 잘 표현했다는 것이... 너무 현실적이라는 것이 마음이 아프네요... 감사합니다 스트라토주, 푹 쉬시길...!

254 스트라토주 (LVxiJJZQlE)

2023-10-15 (내일 월요일) 02:28:04

음음 나도 두드리면서 이거 그대로 내보내긴 너무하네싶었어.

최근 건도있다보니 조심스럽기도하고.

255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2:28:10

ww나냐쨘도 스트라토주도 너무 죄송해하지 않아도 괜찮은www 맞춰가는 과정도 일상 속 하나의 요소라고 생각하는ww 두분 다 넘 맘쓰지 마시구, 스트라토쟌은 푹 줌셨으면 하는wwwww

256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2:28:45


>>237 ...역시 이... 이 애니메이션이 생각나는 유키무라쨩...
센티멘탈 멜랑콜릭 소녀의 감수성이 있지만, 연인 앞에서는 이케걸이 되어버리는 공주왕자님 유키무라가 많이 생각나는 캐릭터입니다.
이런 아가씨를 여친삼다니 나냐가 정말 부러운wwwwwwwwwwwwww

257 메이사-히다이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02:29:57

이게 그렇게 당황할 이야기...였나?
연장하기 곤란한 이유라도 있는 건가. 혹시 내가 모르는 사이에 맞선 대성공했다던가. 뭐 아까 사실적시 명예훼손 어쩌고하면서 한걸보면 그건 아닌 거 같지만.

"...유우가 영장목 사람과 사람속 사람 아니야? 뭐 수수께끼의 생물이라도 돼?"

그런 의미가 아니라는 건 알지만, 그냥 말해보고 싶었다.
애초에 말이지. 제대로 된 사람이 몇이나 있다고. 다들 안 그런데 그런 척 살아가는거지. 라고 말하면 꼬맹이가 뭘 알아!라고 할 거 같으니까 조용히 있자. 실제로도 꼬맹이 맞고.

"-중앙에 견학갔던 날부터 생각하고 있었어."

제법 오래 고민했다. 혼자 고민하다 안돼서, 털어놓듯 주변에 이야기한 적도 있다. 견학 당일에는 충동적이었어도, 꽤 오랜시간 거듭해서 고민하고, 고민하다 오늘을 맞이했다.
그러고도 내린 결론이라면, 충동적인건 아니지?

"하아. 정말이지. 어른이되면 다들 에이징 커브로 기억력이 박살나기라도 하는거야? 진짜 한심해❤️"
"아-까도 말했잖아. 실망도 갈등도 아무것도 없이 긍정적이기만 한 관계같은거, 있을리가 없다고. 있다고해도 정상이 아니야 그런 관계는."
"분명 유우가도 나한테 실망하는 날이 올 걸. 그래도 실망만 하진 않을거야. 나도 그럴거고. 여러가지 면도 보고 그렇겠지. 실망하는 날이 있으면, 만족하는 날도 있을 거고. 기쁜 날이 있으면 슬픈 날도 있을거고. 아무것도 못하는 날이 있으면, 뭔가 해내는 날도 있겠지."

"그래, 봐봐. 오늘도. 우리 해냈잖아, 1착."

'내가' 해낸 게 아니라, '우리가' 해낸거라구.
뭐, 그래도 말이지...

"...정식으로 계약하는게 껄끄럽다면, 쭉 임시여도 괜찮아. 그래서 기간 연장이라고 말한거고."

258 마사바 - 애벌레 (O2Pt.0cSVI)

2023-10-15 (내일 월요일) 02:32:08

>>244
"응? 이런거지."

마사바는 핸드폰을 꺼내 그날의 녹음된 음성을 틀어준다.

- "뭐하면 내기 할래? 우니상, 내가 1착하고 2마신 이상 떨어트리면 내 승리. 못하면 애벌레짱 승리~. 내가 지면 애벌레쨩 사람으로 승급시켜주고 혼인처도 알아봐줄게."

- "하, 우니상에서 2마신 이상 1착? 가능하겠어? 꽤 쟁쟁한 녀석들이 나온다고 하던데."

- "좋아."

- "내가 지면, '마사바뾰이'를 춰주마."

- "뭐~ 재밌을것 같으니까 좋아~ 마사바뾰이의 시간과 장소는 내가 정해야지! 그정도는 괜찮지 애벌레?"

- "당~연히 안 쫄았지 이 허접아~!!!!!!"
- "제대로 된 혼인처나 찾아놓으라고, 허접반짝눈."

녹음된 음성이 종료된다.

"이미 클라우드에 백업 해뒀고 나 말고 다름 우마무스메들도 파일을 가지고 있어."

259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02:32:19

웃..우... 스트라토쟝.....
스트라토주 푹 쉬세요..

260 언그레이 데이즈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02:32:21

>>248 마사바 콩코드

"... 뭐어.. 그 아그들도 쉽게 져주지는 안하겄제... 그 승부가 기대되는구마."

사실, 언그레이 데이즈로써는 그 1착에 대한 집착은 더이상 느껴지지 않았다. 그저, 데뷔전의 1착, 그리고 이와시캔의 1착만으로도 충분히 기적이라고 느꼈고, 그리고 지금까지도 달리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그리고 그 때 전부에게 자신이 가장 위협적인 상대로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겁다고 느꼈으니까.

"뭐어... 내는 쟈라미쨩 응원할끼지마는 말이제, 거 가므는. 룸메니께 말여."

장난삼아 그렇게 이야기하지만, 그렇다고 지라는 말은 아니다. 누가 이겨도, 좋은 승부가 될 정도로 잘 달렸으면. 그리고, 다치지 않았으면, 그런 바램이 있었다.

"... 아니, 모카땅도 못 봤고, 심지어는 내도 못 봤으야. 한번도 성공한 적이 없었응게. 보그라. 진짜 여서 이래 열시미 꼬리를 돌리봐도..."

.dice 0 100. = 92 0이면 난다(?)

261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02:32:48

꼬리로 절대 날지 않겠다는 의지가 느껴지는 다이스

262 사미다레주 (TK94ixsgwM)

2023-10-15 (내일 월요일) 02:32:56

스트라토주 안녕히 주무세요~ 푹 숙면하셨으면 합니다


히다이주의 닮은꼴 캐해는 역히 최 고 야....

263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2:33:08

>>256 wwwwwwwwww우와 이거 만화 재밌게 봤었는데 애니메이션화된????wwwww 오랜만에 볼까 싶은wwwww
wwwwwwwwww칭찬일색이라 너무 부끄러운....... 유식이는 헤헤 유식이지 이케걸이 아닌wwwwww

어장에 캐해 열풍이 부니.... 매번 받기만 하는것도 죄 송스럽고....... 메챠쿠챠 조심스럽지만 와따시도 캐해썰 비슷한 몬가몬가 감상? 늑김썰? 풀어드리는..... 하지만 지극히 주관적인데다 이런저런 망상정설(?)이 포함되어 '이녀석 모라고 하는www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wwww' 이라는 감정을 느끼실지도 모르니... "이런 와따시를 견뎌주실수 있는" 마지텐시인 분들은 말씀주시면 열심히 써보는wwwww

264 히다이주(큐레이터)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2:33:35


>>242 사미다레는 사실... 늘 생각하고 있던 게 있었답니다.
바로 동인녀 이슈가 있던 이 분인데요, 솔직히 말하자면 이 곡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밖에 말할 수 없네요 😅
사미다레 이즈 라부...❤️
정말 좋아하는 노래이기도 하고, 마침 제목에 사미다레도 들어가서 올릴까 말까 드릴까 말까 정말 많이 고민했었는데... 이런 기회가 생긴 김에 추천해봐요.

265 마사바주 (O2Pt.0cSVI)

2023-10-15 (내일 월요일) 02:33:38

0이상이면 나는거니까...
나는거지???

266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02:33:50

>>263 미즈호 바로 찌르기 갑니다

267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02:34:39

후헤헤... 닮은 캐썰너무 맛있는...

>>263 앗 저 뭐든 잘먹어요 제발 주세요

268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2:34:54

저기서 0 나와서 "...이게 와 진짜 되는기고?!?!?!" 하는 나냐의 모먼트를 봤어야 했는데
너무아쉬운wwwwwwwwwwwww 떠올리는것만으로도 메챠쿠챠 웃긴wwwwwww

269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02:35:21

다이스값이 0이면 나는거고, 0 이상이라 한 적 없고...!?

270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02:35:30

사실 캐해썰 직접 써보고 싶은데 안 쓰는 이유가 있음
Me의 캐해는 안드로메다로 진짜 갑니다.

271 사미다레주 (TK94ixsgwM)

2023-10-15 (내일 월요일) 02:35: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나는 거 나왔으면 대박인데 까비....(?)

272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2:35:49

그리고 기력 이슈로... 일상은 잠깐 킵하고 잡담을 하다가 쉬어보려고 합니다 😅
답레는 느긋이 드릴게요 🥹 감사합니다!

273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02:36:26

>>263 (신청)

>>268 사실 90 이상으로 하려다가 이건 그냥 100면 크리로 가자 싶어서 0으로 했는데 그렇게 할걸 싶었던 나니와주입니다(?)

274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02:37:00

알겟슴니다~
사실 저도 슬슬 기력이 닳아서 무리인wwww

275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2:37:21

>>263 신청해보겠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순번으로 해주시고, 피곤하시면 넘겨주셔도 괜찮으니 편한 마음으로 부탁드려요 🥹

276 마사바 - 그레짱 (O2Pt.0cSVI)

2023-10-15 (내일 월요일) 02:37:39

>>260

"그럼 그럼. 다들 후회 없는 달리기를 하기 바랄 뿐이고."

하지만 마음 속 깊숙한 곳에는 이번에도 내가 1착이겠다는 생각이 박혀있다. 더이상 느려질 것 같지 않은 느낌. 너도 알고 있을지도 몰라.

"러브쨩도 응원이 필요하지 응 응. 나는 모두의 응원까지 독차지 하고 싶은건 아니니까 괜찮아~"

마사바는 고개응 끄덕이다 꼬리를 열심히 돌리는 그레짱을 보다가 인상을 찌푸린다.

"어째서냐... 무엇이 부족한거야 그레짱.. 돈이야? 돈을 주면 보여주는거야?!"

좌절하여 바닥을 기는 마사바

277 마사바 주 (O2Pt.0cSVI)

2023-10-15 (내일 월요일) 02:38:02

>>263 우웨이 우웨이

278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02:38:05

"봐라 안되ㅈ..."-> "이게 와 진짜 되는기고?!?!" -> "잠만 잠만 어데꺼졍 올라가는기고...!?" -> "멈출 수가 없어야!? 멈추므는 떨어져 죽어야!?" -> "도와도오오오오오오오(저 멀리)"

279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02:38:30

꼭 1착을 할 수잇게 해줄게요 마사바상

280 마사바 주 (O2Pt.0cSVI)

2023-10-15 (내일 월요일) 02:39:37

>>278

~ 10 년 후 ~

"얘들아 저 별이 무슨 자리라고?"

"언그레이 데이즈 성좌요!"

"맞아, 옛날 옛날에 하늘을 날았던 우마무스메가 별이 되어 지금도 우리를 바라보고 있단다."

281 마사바 주 (O2Pt.0cSVI)

2023-10-15 (내일 월요일) 02:39:56

>>279
트리플반다나

꼭 해내고싶어

282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02:40:30

>>281 마사바 상에게 반드시 트리플 반다나를 안겨드릴 것이와요

283 사미다레주 (TK94ixsgwM)

2023-10-15 (내일 월요일) 02:41:53

>>264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저 케이온 유행할 때도 보지는 않았는데요 저 친구가 참 예쁘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어요
근데 저분도 동인녀 이슈가 있었다니???ㅋ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둥한 이미지가 뭔가 닮은 것 같기도 하고~ 사미다레 이즈 러브라니 오타쿠적으로도 멋진 추천 조합이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노래를 알겢돼서 좋네요....

>>263 다른 사람이 해주는 캐해는 언제나 꿀맛인wwwwwww 저두... 슬쩍 찔러볼게요....

284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02:42:04

나니와
날 대신해서 악당 트레잇 달아줘
마사바를 찔러줘(???)

285 마사바 주 (O2Pt.0cSVI)

2023-10-15 (내일 월요일) 02:43:15

나니와에게 칼로 찔리는 루트는 언제나 옷케이입니다...

286 사미다레주 (TK94ixsgwM)

2023-10-15 (내일 월요일) 02:44:02

>>278 언그레이어디까지올라가는거예여???

287 마사바 주 (O2Pt.0cSVI)

2023-10-15 (내일 월요일) 02:44:31

>>283
여고밴드백합의 바이블 케이온을 전성기에 못 봤다니!!
츠무기 리카 유이 아즈냥 미오는 사귀고 있어!!!!!!!!!!

288 언그레이 데이즈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02:44:58

>>276 마사바 콩코드

"... 뭐어... 너무 방심하다가는 누군가가 가져가버릴지도 모르겄구마는."

자신의 눈에, 정말 빠르게 성장하는 누군가가 몇 명 더 있기는 하다.

그리고... 자신으로써는 그런 느낌은 받은 적이 없기에, 공감하기가 어렵네. 물론, 네가 이야기한 적은 없지만.

"응응, 이해해 줘서 고마워야."

그렇게 고개를 끄덕여주는 마사바를 보고 속으로 조금 안심을 하다, 이내 인상을 찌푸리며 말하는 당신에게 덩달아 당황한 채 이야기한다.

"아이, 이게 지금 내 가장 씨게 한 거라이께...!? 돈 줘도 못혀야...!? 힘이 생기지는 안혀야...!?"

그 말대로, 현재 열심히 꼬리를 돌리고는 있지만 그저 꼬리만 돌아갈뿐 추진력이 일어나지는 않는다. 당연하겠지, 물리적으로 어떻게 이 꼬리가 추진력을 낼 수 있겠는가.

... 하지만 혹시 모를까. 돈을 정말로 보여준다면 혹시 언그레이의 헝그리 정신이 빛을 발할지도 ("안되어야!?")

.dice 0 100. = 25 95이상이면...("와 굴리는기고!?!?")

289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2:45:27

>>266 으음.... 밋쭁....

사실 밋쭁은 일전에 말씀드렸듯 첫 인상은 "부잣집 아가씨" 였고, 적극적인 스카우트를 당해서 이래저래 기뻤죠~~~ 뉴우-비인데다가, 유식이가 그 당시엔 아무래도 날선 이미지였으니까...(갑자기 떠오르는 진짜 츠나지에 떨어진것 같은 기분)

그러다가 고릴라무스메라던지, 데방결이라던지, 야쿠자 건, 히다이의 거짓 고백 사건 등등등
수많은 사건의 중심에 있었지만 사실 그것이 오히려 더 "미즈호" 본인에게는 독이 되었던게 아니었을까? 같은 생각이 드네요...

미즈호는 꽤 아픈 트라우마가 기억속에 꼭꼭 숨겨져 있었고, 좋지 않은 기억이라는것은 사람의 행동방식에 크게 영향을 주니... 밝은 모습으로 장난친다던지 하는것들은 사실 미즈호에게 있어선 별로 즐겁지 않았던게 아닐까?
해결하지 못한 다이애나와의 관계, 자신의 목을 무겁게 짓누르는 그로부터 파생된 다양한 감정들...

코우를 좋아하는 마음, 다른 좋은 친구, 무스메 친구들과 함께 보내며 밝은 날이 이어지는것 같아 보였지만
빛이 밝아지면 그림자가 짙어지듯, "미즈호 개인" 은 과연 이런 일들로부터 행복했을까? 라는 생각도 드네요... 돌이켜보면 미즈호가 막 크게 웃거나 정말 좋아하거나 하는 감정묘사는 많이 없었던것 같은....ww

하지만 이번 사바캔으로 메이사와의 관계도 어느정도는 유하게 풀린것 같고, 앞으로는 미즈호 스스로가 트로피도 전부 버렸으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밥도 잘 먹고, 코우와 꽁냥거리며 연애도 하고, 담당무스메 유식이와 코코쨘들과 함께 훈련하며 다이애나와는 다른 즐거운 추억을 쌓아가고...
개인적으로는 히다이나 메이사와도 잘 풀렸으면 좋겠는ww 비 온 뒤 땅이 굳는다는 것 처럼....

새벽은 가장 어두운 시간이지만, 반드시 해가 뜨는 것 처럼
일상에서 말해주었듯 일련의 사건들을 모두 겪고, 부서지는것, 헤어지는것, 상처입는것을 두려워 하지 않고
상처입은 나 자신 스스로를 사랑하게 되는 때가 왔으면 좋겠네요. 누구에게 의존해서 벗어난것은, 사실 문제를 커튼으로 안보이게 덮어놨을 뿐이라고 생각해서...

요기까지입니다.....

290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02:45:33

이 승부‐ 케이온을 단행본까지 챙겨본 나의 승리네(?????)

291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02:46:28

칫, 다갓이 안되는 건 안된다고 하시네요

재미없게(?)

292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02:47:10

아쉽다
이건 나니와가 꼬리 근력 트레이닝을 좀 더 하고나서 재도전해야..

293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2:47:54

유키무라주의 필살 캐해레시피 너무 맛있는wwwwwwwwwwwwwww 상냥한 엄마손길이 더해지니 입맛이 싹 돌고 군침이 흐르는wwwwwwwwwwwwwwwwwwwwww최고인wwwwwwwwwwwwwwwwwwwwww

294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2:48:00

>>278 >>280 >>286 wwwwwwwwwww진짜 미치게 웃긴wwwwwwwwwwwwwww

기자 : 유키무라씨! 유키무라씨! 인류 최초로 언그레이 성운으로 향하시게 되었는데, 지금 심정이 어떠십니까? 생환률은 0.2%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훌륭한 우주비행사를 사지로 내모는것이 아니냐는 여론이 지배적입니다!

유식이 : 가장 소중한 사람을, 드디어 만나러 갈 수 있어요.

~투 비 컨티뉴~(?)

295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02:48:29

"그 근력 키우는 거보다 내 다리 근력을 더 키우고 싶어야...!"

아, 근데 사실 그거 하고 싶긴함 진짜 코차이로 이겼을때 꼬리 조금 시계방향으로 돌리기까지 한 나니와쟝"괜한데 힘빼니까 코차이로 이긴거 아이고!?"

296 사미다레주 (TK94ixsgwM)

2023-10-15 (내일 월요일) 02:48:52

>>287 왜나면 저는 그때 백합의 맛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그렇고 사실 일상물이나 12세이용가 취향이 아니라서 헤헤...😙 케이온은 사람 안 썰잖아....(?)

그렇지만
「츠무기 리카 유이 아즈냥 미오는 사귀고 있어!!!!!!!!!!」 이 발언에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한창때의 여고생들이 모인 자리에 그런 썸씽이 안 일어날 리가 없?잖아????(-불온서적-)

297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02:48:59

코이츠wwwwwwwwww어째서 캐해를 못한다고 했던것인?wwwwwwwww
이런 우마우마한 손맛을 어디에 숨기고 있었던wwwwwwwww

새벽에 배가 터져 죽을거같아요...그래도 행복해...

298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02:50:03

고봉밥에 기분이 좋아지는 캐해입니다... 으음 야미

299 마사바 - 그레짠 (O2Pt.0cSVI)

2023-10-15 (내일 월요일) 02:51:53

>>288
"그럴 일은 없을 것 같네~"

콧대가 너무 높아져서 성층권을 뚫어버렸다. 그런데 코도 신체부위니까 달리기에 유리해 지는거 맞지?

"으아아아아 아니야! 나는 믿어! 우정의 힘! 우마무스메의 힘으로 그레짱은 꼬리콥터로 하늘을 날 수 있다! 한다! 언그레이씨의 꼬리가 돌아갑니다! 2023년 여름 우마무스메 꼬리콥터 월드 그랑프리 츠나지 대표! 으아아아 돌린다! 돌아간다! 힘있게 돌아가는 꼬리! 뜬다뜬다뜬다뜬다....!"

하지만 안 떴습니다.
마사바 쇼크.
열심히 아나운서나 코멘테이터처럼 말 하던게 모두 무산이 되어버리자 마사바는 고개를 절레절레 털고는 가방에서 1000엔 지폐 1장을 꺼내서 그레짱에게 건네준다.

"아쉽게도 우승은 못 했지만, 참가상 상금이야 그레짱..."

도전이야말로 아름다운 것 아니겠어. 왼 손으로는 눈물을 찍어 누른다. 아름다운 도전. 처절한 실패. 여름이었다.

300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02:52:33

언그레이 성운ㅋㅋㅋㅋㅋㅋㅋㅋ 뒷이야기 너무 궁금한ㅋㅋㅋㅋㅋ

어우 새벽에 많이 춥네요
이불에 들어가면 금방 의식을 잃을거같은데...우웃...

301 마사바주 (O2Pt.0cSVI)

2023-10-15 (내일 월요일) 02:53:58

>>294

코노 방구미와 고난노 스판사노 데쿄오데 오쿠리시마스

마사바 콩코드

(발사되는 장면 시작)

302 사미다레주 (TK94ixsgwM)

2023-10-15 (내일 월요일) 02:54:15

맙소사... ...
유식이주 캐해 진짜 고급인... 최고인... 아름다운.... (어휘력 부족)
미즈호 입장에서는 그 모든 경험들이 '받아줘야 하는' '즐겁지 않은 의무일 뿐인' 해프닝이었을 수도 있다고도 해석돼서 한층 더 깊은 풍미가 느껴집니다 선생님....

>>294 앗 이거 뭔지 알아요
유키스텔라
나니와션(?)

303 레이니주(여행중) (jPsPhxqa72)

2023-10-15 (내일 월요일) 02:54:25

마-사바
역시 귀여워

304 레이니주(여행중) (jPsPhxqa72)

2023-10-15 (내일 월요일) 02:56:02

그리고 뒷북이지만 히다이주의 연상되는 캐릭터 말 하기를 슬쩍 찔 러봐요 (늦 었으면 안 해주셔도 됩니다?!?!?!)
윾식주 캐해도... (느려)

305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2:59:09

>>304 절대로 머리색 때문이 아닌! 포스포필라이트입니다.
레이니에게는 아키라는 이슈도 있고 다이고라는 억제기(?)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하고 깨지기 쉬운 성정이라는 점...
그리고 이 상태의 포스만 가질 수 있는 느낌이... 🤭
자세한 건 스포일러가 되므로 쉿입니다.

보석의 나라... 관심있으세요? 💎

306 언그레이 데이즈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03:00:26

>>299 마사바 콩코드

"... 뭐어, 그거는 봐야 알겄제."

퍼펙트 원더도, 저스트 러브미도 칼을 갈고 올것이다. 메이사와, 스트라토, 스와브, 그리고 다른 모두가 그랬던 것처럼.

"아니, 그래 해설해도 변하는 거는 엄서야...!? 꼬리콥터 월드 그랑프리 같은 거도 없고 츠나지 대표도 아니여야...!?"

츳코미가 끝이 없는 것은, 원더나 마사바나 도찐개찐인 듯 하다.

"... 아이, 진짜로 돈을 줄 필요는 엄서야, 글고 1000엔이라니 너무 많어야. 내 5개월치 용돈이구마는."

그리고 당신이 건네주려 하는 지폐는 사양하며, 쓴웃음을 짓는다. 노구치 히데오씨는 너무 큰 돈 아냐...?

"뭐어, 장난 치다가 쉬는 시간은 다 끝나가는구마. 시간 참 빨리 가야... 그라므는, 다시 한번 달리보까? 스퍼트때 쪼매 더 다리쫙 피고 하므는 더 빨라지지 안할까 싶기는 헌디..."

분명 당신과 라이벌일 터인데, 자신이 생각하기에 보완할 수 있는 점을 이야기해본다. 재수없다고, 알아서 할 거라고 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네. 그런 말을 들어도 할 말은 없지만. 그래도... 다들 잘 달렸으면, 다들 최대한 성장해서, 중앙에서도 어디가서 꿀리지 않을 정도였으면 좋겠으니까.

"자, 일나보제이."

307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3:00:37

>>267 히히 귀여운 메이쨔 말랑뱃살 참외배꼽 최고야~~~~ 앙 물어주고싶어....

(그럭게 유식이는 경찰서에 잡혀가서 이 이후로 유식이가 두번다시 어장에 나타나는 일은 업엇다.....)

wwww이건 농담이고... 사실 다른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듯 메이사는 귀여운 메스가키죠...

언제나 밝게 마사바처럼 장난치고, 해맑게 웃고, 히죽이면서 장난스럽게 다른 사람들을 놀리고... 그러면서도 상냥한 부분이 있는 밝은 인싸, 천진난만한 장난꾸러기 그 자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일전 레이스때부터 많은게 변했죠... 메이사주께서는 겸손하게 쾌락주의자라고 말씀하셨지만, 실제로 메이사가 생동감 넘치는 아이이기 때문에 흔히 말하듯 살아 움직인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삶이 언제나 행복하고, 철 없는 어린 아이처럼 낙엽만 굴러가도 웃고 언제나 놀이터에 가면 많은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고, 집에 돌아가면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맛있는 밥을 먹으며 웃긴 TV프로그램을 보다가 따스한 침대에서 잠에 들면 좋겠지만... 그럴 수는 없는 법이죠.
개인적으로 메이사는 지금 성장통을 겪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미즈호, 마사바, 레이스... 여러 문제들을 겪으면서 자아형성욕구라던지, 자기실현욕구라던지... 세상과 나를 잘 분간하지 못하는 어린아이의 시야에서, 점점 자기 자신에 대해 깊이 고찰하게 되고, 중앙이 아니라 지방 변두리의 G3 레이스라는 특성 상 1착이 아니면 사실 크게 의미 없는 환경이기에(중앙의 나이스네이쳐처럼 명품 조연으로 기억되기도 힘들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우마=무스메 세계에서는 트레센의 레이스가 인기 열풍인것같구??? 개선문배라던지 해외 말딸들의 레이스라던지, 비슷한 조건이라면 슈퍼스타 하루 우라라쨩이나, 더블 제타 센세의 레이스라던지... 볼거리는 차고 넘치니까....) 극단적으로 경쟁적이고 배타적인 레이스의 환경과도 점점 더 진지하게 마주하게 되고. 그래서 이래저래 그런 감정들이 드는게 아닐까요?

개인적으로는 메이사가 이 성장통을 잘 이겨내고, 꼬맹이 메스가키에서 어른이 되어가는 자신과 진지하게 마주하며... 멋진 어른이 되었으면 합니다. 비록 미즈호가 병원에 실려갔고, 아직 앞으로 해결해야 할 많은 문제들이 남아있지만.. 곁에는 히다이라는 멋진 트레이너도, 소중한 꼬꼬꼬를 비롯해 좋은 친구들이 있으니까요. 이후 대상경주가 기대되는 부분인....www

요 요기까지입미다....

308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03:03:16

으효wwwwwwwwww 너무 감사한wwwwwwwwww
참외배꼽은 이번만 봐드리겠습니다 흠흠(????)

309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3:03:17


그리고 신청받은 적은 없지만 스트라토도 늘 생각해둔 캐릭터가 있었습니다.
낮은 채도와 흐리고 어두운 하늘, 그리고 사이버펑크... 🤭

310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3:05:03

민나땃쥐의 뜨거운 관심덕분에 메챠쿠챠 부끄러운wwwwwwwwwww 하 하지만 와따시... 뇌가=작은 이라 이상한 소리를 하는것같은 기분이 드는wwww 너무 부끄러운wwwwwww

>>302 wwwwwww코이츠wwwwwwwww 너무 아름다운 어휘라서 와따시의 가슴이 두근거리는..... 사미사미쨘 덕분에 와따시의 허접캐해가 한층 더 멋진 풍미를 가지게 된것같은wwww

311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3:05:45

>>308 wwwww우효www 메이사 뱃살 앙 프리패스권을 주신다니 너무기쁜wwww(메이사주:거기 경찰이죠????)

312 레이니주(여행중) (jPsPhxqa72)

2023-10-15 (내일 월요일) 03:06:09

보석국🤔 앤타크는 알... 아요.........!
그리고 보는 사람들이 매번 작가는 포스한테 왜 이러냐고 울고있...... 던것도.......
집중력 문제 때문에 애니는 잘 못보는데 만화판이라도🤔 시도... 를....... 해야하나........

313 마사바 - 그레짱 (O2Pt.0cSVI)

2023-10-15 (내일 월요일) 03:07:15

>>306

"한달 용돈이... 200엔이라니.... 그럼 데이트도 못 하잖아! 빨리 받으세요 언그레이 데이즈 양! 그래서는 여자친구를 행복하게 해줄 자금력이 부족해! 그리고 나는 나중에 몬다이나 밋쫑이나 엄마나 아빠한테 용돈 달라고 그러면 돼."

소매넣기 모드 - ON
대충 옷 주머니 안에 넣어주려 했습니다.

"다리? 그럼 이번에는 그거 위주로 해볼까~ 그런데 무릎 쫙 펴는거는 무릎 다칠까봐 걱정 된단 말이지."

마사바는 자리에서 일어나며 가볍게 스트레칭을 한다. 다행스럽게도 당신이 우려하던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다.

"쿠소닝겐한테 늦게 도착하는 사람이 애벌레 잡아먹기~"

하고는 쓩~ 코우가 있을 방향으로 달리기 시작한다.

//막레야! 하나 더 주면 나는 좋고 😋😋😋
고생했어! 열심히 응원하면 어느세 날아오르는 그레짱을 볼 수 있을거야..

314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3:07:53

>>312 저는 둘다 추천입니다... 애니도 워낙 OST가 잘 뽑혀서 분위기가 최고랍니다.

315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3:08:11

>>313 잠깐

316 마사바주 (O2Pt.0cSVI)

2023-10-15 (내일 월요일) 03:08:39

보석에나라
그냥 다 불쌍해

317 마사바주 (O2Pt.0cSVI)

2023-10-15 (내일 월요일) 03:09:04

>>315 ?

318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03:09:30

츠나센 먹이사슬의 최하층....

319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3:09:55

>>317 그만해 몬다이의 지갑은 이미 한계야... 🥺

320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3:12:14

그리고 저도 여러분들의 허락없이 캐해나 노래를 가져올 때가 있으니.. 😌
히다이도 프리소스랍니다. 일상에 멋대로 등장시켜도, 카피페도 캐해도 언제든 OK예요 🤭
오히려 좋아입니다.

321 언그레이 데이즈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03:13:02

>>313 마사바 콩코드(막레)

"아이, 200엔으로도 깨나 많은긴디... 그, 고마워야..."

랄까, 여자친구쪽은 벌써 다 알려졌구마는. 숨길 수가 있을까, 정말. 그리고... 미즈호언니나 마사바네 부모님은 이해가지만, 몬ㄷ... 히다이씨는 왜 거기 있는겨...

그럼에도, 그렇게 넣어주고는 또 바로 달려나가는 당신. 또 하나, 갚아야 할 것 노트에 적히는 순간이였다.

"무릎 쫙 피는기 두렵기는 헌디, 너무 씨게 피지 안하므는 굽혀서 땅 박차는 거보다는 씨게 땅 박찰수 있을끼라. 한 175도까지 핀다는 느낌으로 혀. 180도 쫙 쫙 피는거는 무릎에 안 좋을 수 있응게..."

"글고 애벌레는 와...!?"

랄까, 애벌레는 또 뭐야...!? 그러면서도, 당신을 따라잡으려 노력하는 그녀였다. 역시, 즐거워, 이 나날이.
정말, 즐거운 시간은 왜 이렇게 빨리 가는걸지.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네.
//수고했어요 마사바주...! 재밌었어요 응응

322 마사바주 (O2Pt.0cSVI)

2023-10-15 (내일 월요일) 03:13:29

>>319 하아? 마이너스 통장 뚫어 오면 되는 일이잖아 wwwwwwwww

323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03:14:07

코이츠... 두려운...(?)

324 마사바주 (O2Pt.0cSVI)

2023-10-15 (내일 월요일) 03:14:31

그레짱이랑 말 했던 에벌래 잡아먹기는

진짜 🐛 를 말한겁니다

진짜 먹이진 않을거지만

325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03:15:43

>>324 나끼야아아아아ㅏㄱ

326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03:16:14

... 근데 사실 나니와쟝 어릴적에 진짜로 먹어본 적이 있을 거 같아... 배고파서

327 레이니주(여행중) (jPsPhxqa72)

2023-10-15 (내일 월요일) 03:16:29

>>326 예?

328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3:17:14

>>273 wwwww나냐 마지텐시인wwwwwwww

으음 으음 나냐..... 갑작스럽게 고백받은 부끄부끄한 기억이 떠올라서 메챠쿠챠 부끄러운wwwwwwww

나냐인가~~~~ 첫 인상이라면 역시 모범생이라던지, 상냥해! 라던지, 그런 감정들이 떠오르네요.....
이런저런 아이들을 잘 챙겨주기도 했었구, 무엇보다 한창 불안정했을때의 유식이에게 잘 다가와줬으니까 그런 면모들이 너무 고귀하다고 생각해요..... 라는 사심이 조금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래저래 많이 힘든 아이 중 한명이 아닐까? 라고 생각해요. 물론 나냐주께서 일전에 말씀하신게 있기 때문에 그런 일은 없으리라고 생각하지만... 멘헤라 동지(?) 로 불리는 레이니와 유식이는 트리거도 명확하죠. 유식이의 경우에는 손목을 잡는다던지, 소리를 지른다던지, 꿈이나 소중한 사람에 대해 모욕을 듣는다던지 하면 거침없이 "한판뜰래?" 하고 고슴도치가 가시를 세우듯 물어뜯으며 덤비는 스타일이고, 레이니도 소중한 사람에게서 느껴지는 불안이라던지, 과거와 겹쳐보이는 것 관련이라던지, 확실한 트리거가 있고.
동시에 한번 바닥까지 찍었다가(유식이는 원더쨩에게 패배했을때가 바닥이었던것 같고, 레이니는 아마 다이고 수첩 그 사건때가 아닐까 하네요) 천천히 올라오면서, 흐린 날이 개고 있지만

나냐는 사실 트리거도, 바닥도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으니까. 알수 없는게 가장 무섭다고들 하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많이 걱정돼요. "우등생, 풍기위원으로써의 이미지" "가난한 집의 언니, 누나로써의 역할" 이라던지, "레이스 선수이자, 사바캔에서 1관을 차지한 기대받는 우마무스메" 라던지. 짊어지고 있는게 많으니까요.

나냐는 섬세한 아이죠. 남을 위해서 선뜻 다가설 수 있고, 눈물 흘리며 슬픔에 공감할 수 있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망설이지 않고 손을 내미는 그런 아이라서. 사실 더 걱정이 돼요. 저 작고 섬세한 아이가 얼마나 많은 짐을 짊어지고 있을까? 하고.

개인적으로는 유식이가 곁에 있으면서, 나냐가 짊어지고 있는 짐을 같이 들어주었으면 하네요. 나냐가 가장 어두운 곳에 있던 유식이를 꺼내주었으니, 이번엔 유식이가 나냐의 등불이 되어 악몽에 따스한 빛을, 마음 속 어둠에 한줌의 사랑을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같이 앞으로 나아가면서 서로를 진심으로 신뢰할수 있게 되고, 금전적 사정이라던지, 이것 저것 문제로부터 벗어나며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네요. 같이 또레나가 되어서 아이들을 지도하며, 소박하지만 더할나위 없이 즐겁게... 그렇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유식이가 옆에서 열심히 노력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해요.

언제 꺼질지 모르는 불꽃같은 아이지만, 그 한줄기 빛이 어두운 곳에 있던 유식이에게 닿았고
이번엔 그 불길이 사그라들지 않도록, 행복이 되어 같이 함께 밝은 빛이 되고 싶은.... 그런... 몬가 쓰다보니까 망상주접노트같이 되어버렸지만???? 그렇습니다.....네....

329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3:18:08

>>326 님아............

330 히다이주 (gKzSwFijjc)

2023-10-15 (내일 월요일) 03:19:13

역시 유키무라주의 캐해는 상냥함이 잔뜩 묻어나와서 남의 캐릭터인데도 마음이 따듯해지는wwwwwwwwww
새벽반이 이렇게 따듯한 것도 유키무라주의 마음이 따듯한 덕분인wwwwwww

331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3:20:51

>>330 wwwwwwwwwwwww코이츠 와따시를 부끄럽게 해서 죽일 생각인wwwwwwwww 얼굴이 뜨거운wwwwww

332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03:21:52

>>327 >>329 왜여(?) 안니 근데 진짜 그 곰 구이씨도 애벌레는 단백질 소스라고 하기도 했?고? (@@)

>>328 바닥을 찍지 않았다고 생각하시는구나...(?) 정말 좋은 캐해 고마워요 유키무라주 응응

그리고... 음, 대답을 하자면... 제가, 나니와쟝을 불사조라는 이명을 붙인 데에는 이유가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아하하

333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03:23:29

그리고 분명히 모모카는, 이미 큰 불꽃이 되어 있다는 것도 말하고 싶네요, 응

사실 유키무라주에게 관심가는 캐가 누구였을까 궁금하기도 했지만서도 말이죠 특히 제가 고백함으로써 전부 이상하게 만들어버린게 아닐까 불안하기도 하고...

334 마사바주 (O2Pt.0cSVI)

2023-10-15 (내일 월요일) 03:25:08

역시 유키무라주의 캐해는 상냥함이 잔뜩 묻어나와서 남의 캐릭터인데도 마음이 따듯해지는wwwwwwwwww
새벽반이 이렇게 따듯한 것도 유키무라주의 마음이 따듯한 덕분인wwwwwww

335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03:26:28

유키무라주에게 -> 유키무라주가

물어보고 싶었다라 하려다가 바꾼 걸 덜 바꾼 나니와주...바보

336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3:29:18

>>332-333 www헉 그렇다면 바닥을 찍었으니 이제 올라갈 일만 남은거죠?????? 히히 너무 기쁜www

wwww그 불사조 관련해서 이유 자세히 들어보고십은wwww 뇌가=작은 이라 이래저래 듣고십은....

ww몬가몬가 너무 부끄럽구.. 그런.... 그리고 전혀 이상하게 만드신게 아니니까 요 부분은 전혀전혀 혼또니 걱정하실 필요가 없다는 말씀 드리고 싶은wwww 나데나데인wwwwww 관심이 가는 캐릭터는..... 와따시는 디지=땅이기 때문에 모두가 관캐눈캐호캐라는 놀라운 대답으로 도망쳐보는wwww 중요한건 지금 와따시는.... 전력으로 관캐앤캐 나냐쨘의 포로가 된..wwww
하진짜 너무주접이라 너무부끄럽다 히다이캐해쓰러 도망가야지 히히

>>334 어이 나의 클론. 시간이 늦었으니 지금 당장 푹 자고 상쾌하게 일어나서 느긋하게 일요일을 보내라

337 사미다레주 (TK94ixsgwM)

2023-10-15 (내일 월요일) 03:33:57


아악
이제,.. 퇴장합니다. . ....

338 레이니주(여행중) (jPsPhxqa72)

2023-10-15 (내일 월요일) 03:36:06

사-미주 굿나잇임다

339 마사바주 (O2Pt.0cSVI)

2023-10-15 (내일 월요일) 03:36:29

사-바

340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3:38:06

>>337 사미다레주 앵바입니다 👋
오늘 레이스도 정말 고생많으셨고, 잡담으로 오래 뵈어서 정말 즐거웠어요 🥹 좋은 밤 되시길!

341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03:39:23

응응, 그냥 그때 고백할때 사실 관캐가 있다고 하시길래 계속 생각했던거라서 말이죠... 그래도 그렇게 이야기해줘서 고마워요 유키무라주. 응...

그러면... 불사조라는 건, 죽어도 다시 부활하는, 꺼지지 않는 불씨라는 생각을 갖고 있답니다 저는

그렇기에... 얼마나 힘들고, 얼마나 어렵더라도... 어떻게든 다시 일어나는, 그런 쪽으로 불사조라는 이름을 썼네요. 약해질 지언정, 꺾일 지언정 죽지는 않는, 착외를 해도 포기하지 않는, 그래도 위협이 되었구나, 라고 생각할 수 있는, 그런 아이를 목표로 하고 있으니까... 저렇게 할 일이 많다 느껴져도, 정도를 알고, 중요도를 알고, 실패하더라도, 넘어갈수 있을, 그런 캐릭터... 조금은 먼치킨일 수 있겠지만, 한 번 해보고 싶어, 불사조라는 이름을 붙였네요. 아예 꺾이지 않는다는 보장은 못하겠어요, 사실 나니와주 자체가 조금 유약한지라... 하지만 나니와가 꺾이더라도, 다시금 일어서서 자신의 목표를 완수하려 하지 않을까 싶어요. 현재로써는 풍경을 보고 싶다, 라는 것이 나니와의 목표인지라.

히비키와 햐쿠쨩이 원없이 웃는, 풍기위원으로써 교칙을 준수하며 최선을 다하는, 레이스에서 모두가 즐기는... 그리고 모카땅의 곁에서, 평생을 웃게 하는, 그런 풍경을 말이죠

므에 새벽감성

342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3:39:40

히다이다이다이쨘.... 솔직히 처음에는 "코이츠wwwwwwwww 미치게 웃긴wwwww 진짜 현직 개그만화 작가나 개그 프로그램 PD인???wwwww" 하고 생각했지만

새삼 세상은 넓고 금손은 많다는 놀라운 사실을 다시금 깨달아버린....

히다이는 언뜻보면 웃긴것같고, 스스로도 아저씨라고 부르면서 자존감도 낮고 당장 빵을 대령하겠습니다요~~~ 히이익 제발 신고만은 하지 말아주십쇼~~~ 같은 모먼트를 보여주지만... 사실 누구보다 제가 좋아하는 성장형 캐릭터의 어떤 완성점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어요

사실 다른 분들 캐해에도 성장이라던지, 그런게 좀 제가 좋아하는 포인트라는게 많이 드러난것 같지만...

히다이는 자기평가가 굉장히 낮고, 어떻게 보면 일종의 우울증? 비슷한 상황인것 같아요. 달리기 선수였던 과거가 있고, 동시에 무릎 부상으로 은퇴를 하고, 일련의 안좋은 사건들, 과거들, 경험들로 인해 히키코모리였죠.
하지만 히다이는 거기서 좌절하지 않았어요. 충분히 비극적으로 끝날 수도 있었던 가슴아픈 일들에, 자신만의 세계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는 비극으로 삶이라는 여정을, 하나의 희곡을 마무리지은것이 아니라, 방 바깥으로 나옴으로써 알의 껍질 하나를 부수었죠.

히다이의 곁에는 모브친구들이지만 상냥한 갸루무스메들도 있고, 애벌레라고 부르지만 히다이를 분명 좋게 생각하고 있을 마사바도 있고, 히다이를 진심으로 아끼는 담당무스메인 메이사도 있고, 변태라고 생각하는 부분도 있지만 진심으로 '나와 비슷한 사람, 친구' 라고 생각하는 유식이도 있죠. 그 외에도 히다이를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도 있을테구요. 다이고 라던지...

방 바깥의 현실은 괴로워요. 하지만 방 안에 머물러있는것도 괴롭죠. 히다이는 늪에 빠져 천천히 죽어가는게 아니라, 스스로 힘들지만 그 늪을 탈출해서, 사회라는, 츠나센으로 나왔어요. 이제 남은것은 다양한 역경을 통해, 스스로에 대한 깊은 고찰과, 주변 사람들로부터 받는 긍정적인 영향을 통해, 마음 깊은곳에 박혀있는 가장 깊은 가시인 자기혐오라는 껍질을 깨고, 알 밖으로 나와 힘차게 날갯짓하는 새가 되는 일만 남았다고 생각해요.

애벌레는 나비가 되기 위해 번데기가 되면, 그 안에서 말 그대로 전부 녹아버려요. 실제로 번데기를 잘라보면 액체가 나오죠. 그렇게 자기 자신을 아름다운 나비로 바꾸는거에요. 녹아 없어진다는 어쩌면 정말 고통스러울지도 모르는, 기존의 자신과 자신의 소우주를 모두 녹이고 재창조한다는 일을 통해서요. 그것만으로도 훌륭하고, 정말 아름다운 일이에요. 그렇기에 사실 저는 애벌레라는 히다이의 별명이 좋아요. 반드시 나비가 되어 날아갈거라고 믿으니까.

동시에 히다이는 자기평가는 낮지만, 남을 위해 기꺼이울어줄수 있는 정말 멋진 어른이라고 생각해요. 진지한 모습도 분명히 가지고 있고, 자기 자신만의 중요한 신념도 가지고 있으니까요.
메이사와 팀 프리지아를 구축함으로써, 긍정적인 변화가 있기를 바랍니다..... 라는...네...

요여요여기까짐미다....

343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03:41:23

히다이주는 진자 금손 마즘... ㄹㅇ... 맛돌이...

344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3:44:47

우우 히다이 절 대 애 호 해

사미사미쨘 푹줌시길 바라는wwwwww 오야스미 오야스미인wwww

>>341 wwwww(쓰담쓰담) 나냐쨘도 충분히 아름답고,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는 걸 깨달으셨으면 좋겠는ww 매번 고맙다던지, 죄송하다던지 말씀하실 필요 없는... 저는 빈말 잘 안하는....(나데나데)

나냐쨘이 보고싶어하는 그 풍경, 분명히 유식이가 도와줄거인www 일상에서도 말씀드렸듯 다양한 풍경을 같이 보고, 경험을 함께 하며... 말씀하신 불사조라는 의미 그대로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꺾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고, 때로 힘들면 서로 기대는 그런 관계가 되었으면 하는ww
와따시는 노력하는 사람은, 아무리 진흙투성이가 되어도 아름답다고 진심으로 믿고있는... 때론 슬프고 때론 힘들고 때론 울지라도, 나냐쨘의 옆엔 유식이가 있고 유식이의 옆엔 나냐쨘이 있으니... ww 분명 말씀하신대로 될거인wwwww

345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3:45:16

>>343 인 정인 정
성장형 캐릭터의 완성, 인간찬가의 극치가 여기 이곳에 있다..........

346 마사바주 (O2Pt.0cSVI)

2023-10-15 (내일 월요일) 03:45:23

애벌레라고 부르지만 히다이를 분명 좋게 생각하고 있을 마사바

347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3:46:12

Wwwwwwwwwww코이츠wwwww 진짜 애벌레(애벌레) 정도로 생각하고있는????wwwwwwwwwwwww

348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3:48:05

>>342 헉... 정말로... 감동이 큽니다... 🥹🥹🥹
이 이모지만으로는 전달되지 않는 벅차오르는 게 있네요. 타인이 제 창작물을 어떻게 보는지는 정말 흥미롭지만, 좋게 봐준다면 더할나위없는 행복이에요... 🤭 저는 지금 극상의 행복감을 즐기고 있답니다. 덕분입니다... 💕

제가 유키무라를 서술할 때 애어른이라는 키워드를 자주 쓰게 되는 까닭을 잘 짚어주셔서 이것저것 풀고 싶어지네요.
유키무라는 어른스러운 아이고, 실제로도 무의식적인지 선생님과 맞먹으려 들고 정말로 히다이와 미즈호랑 동등한 수준의 대화를 나누죠. 하지만 히다이의 경우는 정말로 동등한 게, 실제로는 히키코모리고 15살 시절에 매여있는 청소년에 가깝습니다. 그러나 억지로 '해야 하면 하는 거지 X발...' 정신으로 헤쳐나왔다는 인상이네요.

그러나 반면 유키무라는 거기에 자신만의 이름표를 붙이고, 재정의하고 수식하는 과정을 통해서 의미를 찾는다. 그 의미가 이정표가 된다. 그런 상반된 헤쳐나오는 방식을 느낀 것이 정말 매력적이었답니다. 서로가 좌절하고 기존의 방식으로는 헤어나오기 힘들때, 이 상반된 방식을 차용하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실제로 히다이의 멘탈을 지탱해주는 건 모브갸루무스메들과 여타 무스메들의 티키타카, 다이고라는 소수의 트레이너 덕이지 실제로 트레이너들과는 원만한 관계가 아니란 점도 잘 캐치해주신 것 같아 정말 감동이랍니다... 유키무라와도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네요.

지금까지는 애벌레가 애칭이라고 생각했는데 따듯한 마음으로 새로운 의미를 부여해주셔서 저에게도 큰 영감이 되었어요.
늘 새벽반에서 같이 어울려주셔서 감사하단 마음도 포장해 전달해보겠습니다... 🥹

고마워요 유키무라주!

349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03:48:49

그런데... 음음, 나니와쟝은 의외로 히다이가 캐치를 했듯이 조금 선이 확고한 아이긴 해요

물론 그 선안에 들어가는 것이 생각외로 쉽기는 하지만서도... 그렇기에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 거에오

350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03:50:37

그리고 진짜 히다이와도 친해지고 싶긴 한데... 므므, 뭔가 첫 일상을 가져갔지만 그 후에 조금 몬가 몬가가 된 거 같다...

코우가 어떤지 같은거도 이야기해줬는데, 끄앙

351 마사바주 (O2Pt.0cSVI)

2023-10-15 (내일 월요일) 03:53:27

>>347 메이쨔랑 이야기해보면 조금 바뀔지도...

352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4:02:50

>>348 wwwwwwww그렇게 말씀해주시니 와따시야말로 큰 영광인ww

사실 와따시는 친해지면 이름으로 부르기, 반말 같은거를 일종의 장치로 사용하고 있어서 맞먹으려 든다는 해석을 볼때마다 몬가 몬가 신기한... 그렇게 보이는군 싶지만? 사실 반말 개념이 없는 영미권 문화도 아니고 도의적으로 나이 많은 사람에게 반말까는거 << 이거부터가 좀 그런 면모가 있구나 싶기는 한wwwwwwww

개인적으로는 동등한 수준의 대화라던지는 잘 모르겠는... 그냥 편하게 다른 사람들처럼 얘기하지 않나?! 싶기도 하지만 www히다이다이쨘에게 모라고 하는게 아닌ww 언제나 창작물에 관해 얘기를 나누는건 즐거운wwwwww 약간 어떤 포인트에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한ww

히히 히다이쨘 말씀 듣는거 너무 즐거운..... 말씀대로 이래저래 서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관계가 되었으면 싶기도 하구...... wwwwwwwwwwwww너무 말씀 좋게 해주셔서 메챠쿠챠 눈물이 앞을 가리는www 다른 또레나들과의 관계도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하구... 우우... 좋은 친구가 말씀대로 될 수 있었으면 하는ww

wwwwwwwwwwwww와따시도 메챠쿠챠 감사한wwwwww 내적 친밀도 MAX인... 히다이쨘 절대 애호해~~~~

353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4:03:45

>>351 wwwwwwwwww 애벌레(흰나비유충 2령) 에서 애벌레(흰나비유충 4령) 정도가 되는??wwww 너무웃긴wwwww

354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4:04:15

마자마자 나냐쨘 왜 안줌셔요
요새 많이 피곤하셨자나요

355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04:07:40

잠 스케쥴이 꼬여버린... 끄앙

356 레이니주(여행중) (jPsPhxqa72)

2023-10-15 (내일 월요일) 04:07:58

가끔 보면 나니와주도 은근히 새벽반이신것 같단 말이죠🤔
그치만 대학생은 어쩔 수 없는 과제의 숙명...
대학 다닐때 야작한다고 과실에서 밤 새고 그랬는데... 귀신 나온다는 조건 달성해도 귀신 한 번도 못보고 그랬어요(뜬금없음)

357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4:08:53

>>350 사실 그 일상, 그 당시에는 여러모로 스포일러였지만 이제 여름까지 되어버렸으니 해설이 가능하답니다.
자연스러운 흐름을 원하신다면 쉿하겠지만... 필요하시다면 말씀을 🤭
들어오는 질문은 크게 거절하지 않는답니다.

358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4:10:16

>>355 우우 나냐쨘....... 잘 줌셔야하는....(마구 나데나데 해버리는) wwwww 진짜 끄앙 므앙 이런 말 하실때마다 너무 귀여워서 깨물어주고십은wwww 코이츠 대체 어떻게 그렇게 귀여우신wwww

>>356 wwwwwwww레이니쨘... 왜 안 자여........
벌써 새벽 네시인wwwww 오늘 아침부터도 바쁘신거 아닌???www

wwwwwwwwwww끄으으으으으윽 커신쨩 너무너무 무서운.......... 와따시는 커신 보면 일 그만두고 노숙자 할게 분명한wwwwwww

359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04:11:42

>>357 으음, 저도 조금 듣고 싶네요 사실 저는 혐관같은건 싫어서...

>>358 귀엽지 않습니다!! 그냥 여기서 옮겨붙은거예요...

360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4:13:09

>>352 뭐랄까... 이건 제가 사회에서 좀 있다보니 생겨버린 원치않는 꼰대력이라는 생각도 한답니다 😌
유키무라의 잘못이 아닌... 원래 사람 대 사람, 나이에 큰 구애받지 않고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사회 통념과, 그걸 크게 신경쓰는 히다이에게는 약간 유키무라가 당차고... 당돌한 캐릭터랍니다. 일단 나이가 두배가량 차이나니까요?
그리고 편하게 이야기하지만... 뭐랄까, 우리 어른들한테는 세상이 어떻고 저떤 것 같다 말해도 "에잉 너 나이도 어린데 뭘 안다구" 하는 답변이 돌아오잖아요? 그런 걸 신경쓰느라 청소년과 어른들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금이 그어져 있고, 그걸 횡단하는 녀석들은 강인한 애어른이라는 느낌이지요.

그래서 저에게 유키무라는 어른스러운 애고, 사회통념을 크게 신경쓰지 않는 당돌하고 똑똑한 아가씨라는 인상이었다는...
쓰고보니 엄청 묻지도 않은 이야기를 줄줄 해버렸네요 😣
유키무라의 그런 속성이 정말 좋다는 말을 하고 싶었답니다.

361 레이니주(여행중) (jPsPhxqa72)

2023-10-15 (내일 월요일) 04:13:22

오늘은 유니버셜 재팬가는데......... 아타시쟝 놀이기구도 못타는 초-쫄보라 사진 몇 장 찍고 카페라던가에 자리 잡아서 휴대폰만 볼 생각인wwwwwwwww
아타시쟝도 귀신 무서워했어서 괴담 이런거 못 읽었는데 귀신보다 사람이 더 무서운 일 몇 번 겪고 나니 안 무서워진wwwwwwww

362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4:19:57

>>359 귀여워어어어엇.... 귀엽지 않다고 하는게 화룡..점..정....(쓰러짐)

>>360 wwwww꼰대력이라니 전혀 아닌www 사실 말씀하신게 한국문화권에서는 맞는 말씀인www 아무리 친밀한 또레나와 우마=무스메 사이라고 하더라도, 대뜸 이름 부르면서 반말하는건 이래저래 말씀하신게 맞다고 생각하는ww

그렇군..... 확실히 말씀을 들으니 그런 생각이 드는... 사실 미즈호에게 싯다르타의 유언을 읊으면서 인생사와 불교적 관념에 관한 고찰, 어떤 신념이라던지에 관해 이야기하거나, 히다이와의 공통점을 찾아내어 감정적으로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한다던지는 사실 선생제자 관계를 떠나 나이차가 많이 나는 관계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일인것 같기는 한...ww 이렇게 보니 와따시도 몰랐던 유식이의 일면을 알게된것같아 몬가 몬가인...

wwwwww감사한...와따시도 히다이쨩 메챠쿠챠 좋은 아이라고 생각하는.. 우우... 히다이쨘 유식이가 맛있는거 잔뜩 사줄게... 우리가게 놀러와....

>>361 wwwwww코이츠 너무 귀여운wwwwwwwww
그 렇군
하긴 우리 사쟌님이 귀신보다 더 무섭긴 해
갑자기 와따시 귀신이 전혀 두렵지 않아진wwwwwwwwwwww 귀신도 와따시의 초췌한 몰골을 보면 "어우 쓋... 라이프 이스 터프... 인잇, 애시안 걸?? 치얼업...." 하고 돌아갈것같은wwwwwwwwww

363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4:20:26

>>359 일단... 히다이가 "코치를 믿어보라"고 하는 말은 상당히 이레귤러스러웠던 상황이라고 이제는 이해하실 것 같습니다.
히다이는 데이즈가 안타까웠어요. 히다이는 어릴 적 촌구석에서 고졸 코치에게 자격없는 훈련을 받으며 국가대표 직전까지 갔던 재능의 소유자고, 그런 자신이 보기에 나니와는 명백한 옥석이었으니까요. 그런데 그런 애가 늘 반쯤 무기력한 모습인 겁니다. 레이스할 때는 반짝반짝 빛나는데요.
그러니까 스스로가 말하기에 정말 굴욕적이고 뼈아프지만, 용기를 내서 네 코치를 좀 더 믿고 단물을 빼먹어라라고 조언한 거죠.

하지만 거절당했어요. 솔직히 확실한 거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나니와와 코우 사이의 신뢰가 본인보다 더 두꺼웠고, 나니와는 자존심이 강한 친구여서요.
그래서 히다이는 자신이 나니와의 울타리를 겉도는 채로 말했구나 깨닫고 더 이상 진중한 코멘트를 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들어가야 할지도 모르겠는, 넓어서 도리어 입구를 찾기 힘들다는 느낌일까요.

그래서 야나기하라에 대한 정보를 구할 때도 굳이 고자질이라는 단어를 썼답니다. 고백공격의 후폭풍에 대한 방파제도 맞았지만, 본인이 신뢰가 덜하다는 확신이 있어서요.
이걸 어떻게 해결할지는 저도 아직 잘 모르겠단 마음이 강해요. 나니와는 원체 안정형인 사람이니까요.
가을에는 어떤 계기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품고... 기다리고 있답니다. 🤗

364 마사바주 (O2Pt.0cSVI)

2023-10-15 (내일 월요일) 04:21:51

좋은 얼은이야 애벌레는

365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4:22:54

우마=비밀 요원 : 이 미친 매드사이언티스트녀석!!! 한낱 사람이 시간의 섭리를 거스르려고 하다니!!!! 이유가 뭐냐!!! 세계 3차대전이라도 일으키려는거냐?! 세계를 네녀석 지배하에 두려는거냐?! 우마=극단 주의자들의 재건을 꿈꾸는거냐!!!

유식이 : 엉덩이를... 걷어차줘야 할 사람이 있다....

~투 비 컨티뉴~

366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4:24:44

>>364 조금 더 추가해보자면... 😌
히다이는 나니와에게 자신의 무릎 사정을 오픈했죠? 막상 담당인 메이사에게는 여름에도 긴바지를 입으면서 무릎 사정을 말하지 않으려하는데 말이에요.
히다이는 정말로 나니와를 돕고싶었고 나름 많은 걸 오픈했는데 거절당했다고 생각해보시면... 히다이의 실망감이 다소 이해되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이건 히다이가 급발진 버튼을 클릭한 것도 맞아서 나니와의 탓은 아니에요. 그저 시간이 안 맞았고, 타이밍이 아니었고, 쌓인 게 없었을 뿐이죠.

시간이 지나고 일상도 쌓이면 이런 엇갈림도 맞춰지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367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4:25:48

>>366 앵커미스입니다. >>363.. 부끄럽네요....

>>364 헤헤... 저도 마사바가 좋은 친구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애벌레 삥은 그만 뜯어주길 바라... 🥺 정말 돈 없어어엇

368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04:27:14

으음... 그런 느낌이여서 껄끄러운 거였던가요... 사실 나니와적으로는 다른 사람의 손을 빌리기 시작하면 그것이 권리처럼 여겨질까봐 그것을 극도로 경계하고 있는것이라서, 거기다... 나니와와 코우의 사이는 그저 평범한 트레이너와 담당의 사이일 뿐이니, 나니와쟝적으로는 코우에게 너무 막 대하고 싶지 않다는 마음도 포함되었기에 그렇게 이야기를 한 거였거든요 특히 나니와쟝은 자신이 이것을 원해서 하는 것이였고, 사실 트레이너가 되고 싶다라는 마음도 있기에 굳이 직접 하는 거고, 코우에게 맞겨도 될 것을

사실 나니와쟝이 현재 히다이에게 갖고 있는 생각은 그저 잘 할 수 있는데도 너무 자존감이 약해진 마다오,라는 인상이 있어요. 사실 들리는 말로는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데, 계속 욕을 먹고, 그러니까 더 약해진 게 아닐까 하는. 하지만 나니와쟝은 히다이의 과거를 모르죠. 그리고... 안다해도 딱히 달라질 것은 없고요. 그러니까 히다이가 코우에게 이야기하고 싶다고 하기에, 그저 자신이 할 수 있는 정도 한에서 최선을 다해준 것 뿐이고.

사실... 나니와쟝이 옥석이라 스스로를 보기에는 그녀의 동생들이 괴물이라는 것도 존재하네요. 네.

369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4:27:51

www그리고 캐해썰 조금 더 이어가보자면

wwwwwww우리 귀여운 맛쭁 코코쨘www

코코쨘은 실제로~~~ 어장의 귀염둥이 그 자체라고 생각하는www 다양한 사람들과의 일상에서 그 매력을 뽐내고 있다고 생각하는.... 특히 축제 I&C에서 손목을 잡고 금붕어 건지기 가게로 데려가는 모먼트는 진짜... 러브코미디 만화의 한 장면 같아서 가슴이 두근거렸던... 진짜 너무 고귀한...

마사바는 진짜로 너무 귀여워요. 장난꾸러기 밝은 햇살캐같은 느낌? 장난꾸러기 여동생이 있으면 딱 이런 느낌이 아닐까 싶기도 해요.

그렇지만 완전히 어린아이같지만은 않은게, 실제로 유키무라와 맛있는 선관도 맺고 첫 일상에서 꼬리까지 깨물어가며 긍정적인 말을 해주었던 순간도 있으니까요. 자신의 긍정적인 기운을 남들에게 퍼트려줄수 있는, 멋진 햇님같은 아이라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는 앞으로 꼬꼬꼬 친구들과, 담당 또레나인 미즈호와의 관계가 어떻게 변할지 기대되어요. 앞으로 레이스도 있고, 2관 도전이라는 중대한 문제도 다음주에 있고, 변해버린 관계성들 사이에서 마사바가 어떻게 될지... 참을수 없이 궁금해요. 점점 어른이 되어갈 마사바의 순간들도 보고 싶구요.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 건, 마사바는 어른이 되어서도 동심을 잃지 않은, 햇님이자 행복 바이러스같은 어른이 될거라는... 그런 생각이 들어요. 실제로도 마사바에게 슬픈 일이 있으면 한걸음에 달려와서 위로해줄 수많은 친구들과 주변 어른들이 있으니까요. 응. 마사바는 어장을 뛰는 모든 사람들의 가슴속 깊은 곳에 밝은 햇살로 남아서, 잊혀지지 않을 것 같아요.
너무 귀여운 우리 코코쨘.... 절대 행복해... 라라는 허접한 썰.........이라서 죄송한... 우웃....

370 레이니주(여행중) (jPsPhxqa72)

2023-10-15 (내일 월요일) 04:28:25

>>362 사 장님 은 윾식 주 를 해방 해 라.....(주의 : 해고하라는 이야기 절대 아님)

뭐라고 해야할까
윾식주랑 히다이주의 잡담 타임 볼때마다 생각한거지만 즐김 MAX이시면서도 착실하게 캐릭터 서사 관련으로 여러가지 생각해두신게 많은것 같아서 대단하다고 생각하는wwwwwwwwwww

371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04:33:54

나니와쟝에게는 사실 너무 빨랐다고밖에 할 수 없겠네요... 그리고, 아예 나니와쟝의 신념과 반대되는 행동이기에, 이 오해를 풀려면... 으음, 히다이에게 트레이너하는 법을 알려달라 하는 수밖에 없나(?)

372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4:35:28

>>367 어이 거기 애벌레. 재밌어보이니 나도 끼겠다. 유식이에게도 10만엔어치 고오급 초밥 한상을 바쳐라. 그렇지 않으면 나냐쨘에게 "술담배 종합 권유세트 사진" 을 보여줄것이다.

>>370 wwwwwwwwwwww 사쟌님 워라밸 보장해조오어우어어엇.....(슬픈 절규)

wwwwwwwwww히다이쨘은 맞지만 와따시는 전혀 아닌wwwww 와따시야 말로 뇌가=작은 방임주의자라 "유식아 너 맘대로 다해봐" 하고 흐름에 몸을 맡겼을 뿐인wwwww

373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4:35:40

사실 저는 사람도 한 번 도가니가 깨지고 주저앉아야 시선이 달라지고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도 히다이를 자의 반 그리고 여러분들이 재밌게 이끌어주신 상황 반 해서 많이 던지고 놀았네요. 덕분에 조금은 바뀔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도 있고...

그리고 히다이가 깨지고 성장한 만큼 다른 이들에게도 그럴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있네요 🤭 좀 과격한 방식도 환영이구요 🤗
조율도 언제나 열려 있으니 마음껏 사용해주시면 기쁠 것 같다... 그런 감성에 젖은 말을 살짝 올려봅니다.

374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04:36:32

그리고... 으으음...

375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4:37:36

>>372 https://postimg.cc/hhG652Sn
나냐쨩
이 나
죽이러
올 걸?
!?!???
1!!?!

376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4:41:09

>>374 모지 나 너무 두려워

>>375 >>>좀 과격한 방식도 환영이구요<<<
이게 츠나지식 성장(물리) 다 히다이......(히다이주 : 거기 변호사 사무실이죠? 네... 고소하려고 하는데요....)

377 마사바주 (O2Pt.0cSVI)

2023-10-15 (내일 월요일) 04:41:56

>>367
🐛 🤛💥💥
🐛<🙏
🐛🫱💰💴 😈😈

>>368 우우웃 너무 맛있는 wwwww 고귀한www
감사한 wwwww

378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4:42:08

>>376 사실 환영입니다 🤗
고백공격도 사실 처음 시도해봤고 너무 즐거워서 비명질렀답니다. 히다이도 재밌었을걸요.

379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4:43:38

>>377 으하아아앙... 마사바가 일진누나가 됐어....
...오?
좋을지도?
돈 상납할래요 💸

380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04:43:47

"... 그... 히다이씨. 내가 잘못 들었을 수도 있는디... 모모카헌티 술담배를 권유했다 들었는디, 맞나?"

"... 화난기 아이라. 좀... 실망했을 뿐이제..."(?)

진자 혐관 될거 같아서 무서운(?)

381 마사바주 (O2Pt.0cSVI)

2023-10-15 (내일 월요일) 04:45:57

>>379
😈 "키시시싯. 잘했어 애벌레짱. 할 수 있잖아!"

😈 "다음달엔 4만엔이다?"

382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4:46:44

>>381 악마~~~!!!! 하지만 이런 마사바쨩도 새로운 매력이 있어서 좋아~~~!!!!! 🥹🥹🥹💸💸💸💸💸💸

383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04:47:26

40만원이나 삥뜯는거냐WWWW

384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4:55:45

레이니 레이니.... 하... 레이니야.......

레이니는 정말 부서지기 쉬운 유리공예품 같아요. 정말 아름다우면서도 툭 건드리기만 해도 부서질것 같죠. 그 안에 담겨있는 바다의 풍경은, 레이니의 눈물이기도 하지만, 사실 바라보는 사람의 눈물과도 닮아있다고 생각해요.

레이니는 중앙에 있으면서 정말 안좋은 사건들을 많이 겪었어요. 트레이너와의 불화도 불화지만, 소중한 사람을 잃었고.... 그 트라우마는 마음속 깊이 남아, 레이니에게 되돌릴 수 없는 상처를 남겼어요. 그 상처는 길고 투박한 가시가 되어, 레이니의 심장을 깊이 찔렀죠.

레이니는 너무 아름답고, 빛나고 있어요. 사람이 가진 색채가 있다면, 아쿠아 마린같은 보석이라고 해야될까요? 그렇기에... 부서짐으로써 오히려 더 미의 궁극점에 다다른 비너스 동상과는 달라요. 보는 이의 마음에도 깊은 슬픔을 남기죠. 이렇게도 빛나는 아이에게, 되돌릴 수 없을것같은 깊은 상처가 남아있구나. 얼굴의 흉터만이 문제가 아니에요. 마음속 깊이 레이니는 상처를 입었고... 츠나지의 사람들은 대부분이, 그런 레이니를 보며 울어줄 수 있는 사람이기에. 더 가슴이 아픈것같아요. 상처입은 레이니를 치료해주기 위해 섵불리 다가가면, 오히려 가시에 찔리고야 마는, 위태로운 푸른 장미 같아요. 그 장미는 흐르는 피를 마시며 눈물을 흘리죠.

그렇기에 더 안타까워요. 어쩌다가 이렇게 깊은 상처를 입었을까. 위로해주고 보듬어주고 싶지만, 섵부르게 다가갈수도 없으니...

하지만 다이고를 만나며 레이니도 많이 달라진 것 같아요. 물론, 사람이라는게 하루아침에 바뀌기도 어렵고, 무엇보다 레이니의 가슴 안에 남은 상처가 너무 커서, 시간이 더 필요하기도 하고. 다이고와의 관계에 있어서도 완전히 완만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저는 사랑은 아름답다고 믿어요. 이 사랑을 통해서, 다이고에게도, 레이니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이 갔으면 좋겠어요.
기둥에 못을 박은 뒤, 그 못을 뺀다고 하더라도, 흉은 남아있잖아요. 과거로 돌아가서 그 일을 없앨수도 없구요.

하지만, 저는 드넓은 바다에 한 방울의 물을 붓게 되더라도... 그 바다는 더이상 예전의 바다가 아니라고 믿어요. 흉터투성이라도 괜찮아요. 돌이킬 수 없을 만큼 상처를 입었어도 괜찮아요. 끔찍한 기억은 행복한 색채로, 아름다운 추억과 사랑이라는 미래로 덧그릴수 있다고 믿어요. 그 누구도 완벽한 사람일수는 없겠죠. 아름다운 자신의 부분만 존재한다고 믿고, 추한 부분은 없는 셈 치며 가슴 한켠에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은 채 살아가지 않아도 된다고 믿어요.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깨닫게 된다는건 어려운 일이지만, 저는 그 누구라도 한번의 기회가 더 있음을, 상처투성이인 자신이라도 사랑해도 괜찮음을 믿어요.

그렇기에 예전과는 다르게 밝아지는 레이니를 볼때마다 안도의 한숨을 내쉬어요. 물론 앞으로의 인생이 쭉 올라가지만은 않겠죠. 때론 어려운 일이 있을거고, 때론 바닥으로 떨어질지도 몰라요. 롤러코스터 처럼요. 하지만 레이니는 사랑받을 가치가 충분한 아이라고 생각해요.

앞으로의 전개가 무척 궁금하기도 하구요. 다이고와 함께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흉터투성이인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웠으면 좋겠고... 다이고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으면 좋겠어요. 허락해주신다면 비루한 유식이도 옆에서 좋은 친구로 남아, 긍정적인 아가페적 사랑을 전해주고 싶기도 하구요.

더이상 레이스에서도, 삶을 살아가는데에 있어서도 죽은 아이의 환영에 괴로워하는게 아니라
옆에서 달리는 라이벌들, 소중한 친구들이 있음을
함께 걷는 소중한 연인과, 좋은 친구들, 믿을 수 있는 어른들이 있음을 깨닫고
마침내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선뜻 다른 이에게 자신의 사랑을 건네 줄 수 있는 그런 어른이 되었으면 해요. 늘 응원하고 있구요....
라는.. 쓰다보니까 너무 부끄러워진....wwwwww

385 마사바주 (O2Pt.0cSVI)

2023-10-15 (내일 월요일) 04:56:02

>>382 😈😈😈

>>383 그중 일부는 우시무시나 나니와에게 돌아갔다고 해요. 행복하다~

지금 생각났는데
야쿠자 두목은 무조건 우마무스메겠다...
히토미미따위 우마무스메의 야쿠자킥 한방에 죽는것이에요

386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4:58:30

>>377 wwwwwwww코이츠wwwwwww 너무 두려운wwww 이게 마사바 제국 마사바 1세 황제의 품격????
Wwww허접한 썰임에도 좋아해주셔서 감사한.. 마사바야 행복해야해....

>>378 wwwwwww코이츠 너무 상냥한wwwwww

>>379-381 wwwwwwwwww코이츠땃쥐wwwww미치겠는wwwwwww

헉 저
매운맛 썰이 생각났는데
나냐쨘 이런거 싫어하시니까...... 말씀드리기 애매한..... 아니근데 이거 12세이용가가 아닌것같은데....(미쳐버리겠는wwww)

wwwwwwwwww어장의 귀염둥이 마사바쨘에게는 한달에 50만엔도 상납할 수 있는wwwwwwwwwww
그리고 나냐쨘에게는 매달 용돈 100만엔씩 줘야만...(?)

387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5:01:08

>>385 wwwwwwww미치게 웃긴wwww
와따시 지금

최근 불량 우마무스메들이 레이스 선수로써 살아가는게 아닌, 야쿠자 조직을 만드는 사회 현상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경찰력과 군대를 총 동원하여 시민 여러분들의 안전과 치안 유지에 힘을 쓰고 있으며... 로 시작되는 야쿠자 AU 머릿속에 뚝딱 한편 서사 만들어버린wwwwww

"키시싯... 인간은 나약해... 그렇지 않나, 히다이 경찰총감?" 하고 웃는 마사바 떠올라버린wwwwwww

388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5:03:41

>>387 😶 "겨, 겨경찰총감이요?"
🤔 oO(뭐지? 출세해버렸다...)

🫨 "아무튼 그런 것 같죠! 네!"

389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5:04:24

이제 사미쨘 썰만 풀면 끝이군
근데 어째서 나는 집에 못가고 있는것이지???? 자리에 앉아만 있을 뿐인데 내가 있는 의미가 있을까??? 사실 지금 집에 가서 쓰러지듯 잠에 들어도 되는거 아닐까???????
죽...여조...........(슬픔)

390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5:05:21

>>389 치얼업 애이시안 걸... 💪💪

언제나 느끼지만 캐해에도 자기 문체가 반영되는 것 같아서 재미있게 읽게 됩니다... 🤭

391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05:05:27

으먀... 어떤식으로 매운건지...? 썰이라면 괜찮은데, 본편에서는 싫은거라서...

392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05:06:58


한숨 자고왓다
안드로메다 캐해 듣고싶은사람 찌르기 ㄱ

393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05:08:31

>>392 (쿡)

394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5:09:21

>>388 이렇게 마사바구미 1대 대두목 마사바 콩코드에 의해 경찰총감 자리에 앉은 히다이
정의로운 경찰 다이고는 과연 현 상황을 타개할 수 있을것인가?

사냥개 메이사와 행동대장 유키무라, 헌터 사미다레가 날뛰며 점점 불안에 빠져드는 츠나지...

"내가 거기서 꼭 꺼내주꾸마.... 모카쨩..."

"언제까지 그렇게 꼭두각시로 살겁니까!! 우리가 말하던 정의는... 치킨 너겟을 먹으며 얘기하던 정의는 이제 없는겁니까..?"

"그 바보가 죽게 내버려두지 않겠어..."

수수께끼의 우마무스메의 등장과 함께... 과연 츠나지 시의 운명은?!?! 다음 시간에 대 공개 하지 않습니다아아앗!!!!

395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5:11:46

>>390 wwwwww듣고보니 그런것같은wwwwww
우우 우우... 애시안 걸... 치얼 업 합니다....(눈물)

>>391 읏 으읏 음......... 운동회 이전, 원더쨩에게 패배하고 달리기의 이유를 잃어버려
정말 불량무스메가 된 유식이................(무한점)

>>392 저 요

396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05:13:43

>>393
나니와는
애어른이
맞다

아니 진짜로 나니와는 애어른이 맞음. 그 나잇대에 비해 진짜로 생각 등에서 많이 성숙함. 그래서 읔키무라와 잘 어울리는 게 아닐가??? 하는 생각을 하고 잇음
한편으로는 너무 애어른이기 때문에 요구할 수 있는걸 요구하지 못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고 잇읍니다. 이전에 코우 초기때 계약 흔들흔들 했던 것도 그렇고....또레나의 사랑과 관심은 지극히 당연한 거에요....

397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05:17:11

>>396 토레나의 사랑과 관심이...당연했던거야...?(?)
물론 애어른이라는건 부정할수 없지만, 그만큼 나니와가 다른 사람에게 폐를 끼친다는 것 자체를 경계중이랄까요...응응

>>395 아, 그때 이야기인가요... 사실 이번에 스트라토와 일상할때 혹시 지는걸로 그 상황으로 돌아가는건가 두려웠던...

398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05:17:29

>>395
읔키무라야
행복해라....

멘헤라 3인방 뭐시기 나왓는데 읔키무라는 멘헤라가 아닌 것 같읍니다. 나냐와 또레나 및 다른 아이들을 대할 때 모습을 봐도 그렇읍니다. 이 녀 석 도 역시 애어른이 맞는 것 같읍니다. 정말 진중 해요 의외로가 아니라 진짜로
하지만 개그일때는 얼마든지 망가져 주는 여자.....읔키무라 n식부터 고기뷔페 및 초밥 기타등등 별별 식사건까지 읔키무라는 망가질 줄 아는 여성입니다 dog소리 같다구요? 견디십쇼 me는 지금 자다 일어낫다.

399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05:20:09

사실 나니와는 망가지기보다는 너무 츳코미 포지션으로 자리잡은 것 같아서, 이번 마사바 일상을 계기로 조금 노리츳코미로 바꿀까 생각중이예요 응응

400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05:25:25


추워

401 레이니주(여행중) (jPsPhxqa72)

2023-10-15 (내일 월요일) 05:28:49

아아니
허락해주신다면 비루한 유식이도 옆에서 좋은 친구로 남아, 긍정적인 아가페적 사랑을 전해주고 싶기도 하구요.<- 왜죠?????
왜? 죠????? 왜 그렇게생각하시는거죠???????????

다이고... 레이니의 담당이자 연인이니까 제일 관계성 짙고 애착도 많고 한데?
개인적으로 가장 안정감 있는 관계는 역시 윾식이라규 생각하는데 말이죠
어째서?!?!?!
윾식이 레이니한테 정말 멧챠 소중한 친구니 비루하다느니 허락해주신다니 하는 말 안 하셔도 괜찮슴다...

그리고 다이고..... 다이고의 상처 말 이죠........
저 사실 생각해둔 서사가 있는데 이게 다이고의 상처를 후벼팔까봐 두려워요
어떻게 접근해야하지
잠에서 깬 이후로 사실 계속 이거 고민중.........

402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5:33:21

>>397 wwww헉 전혀 아닌... 일전에 말씀드렸듯 그렇게 돌아가지는 않구??? 지금 스트라토 아프니까... 슬프기도 하구.... 꿈과 직관적으로 마주하면서 성장중인.... 몬가 무섭게 만들어서 죄송한....(쓰담쓰담)
유식이는 이제 소중한 나냐쨩과 소중소중 so 스님(?) 친구들이 있으니간.. 그렇게 되지 않는www

몬가몬가 그렇게 되어서? 양아치무스메들과? 막 싸우고 다니고? 그러면 나냐는 어떨까... 하는 그런 늑김이 궁금했던www

>>398 wwwwwww코이츠 캐썰 맛있는wwww
밋쭁도 행복해야해..... wwwwwwwwww 진중할땐 진중하고 재밌을땐 재밌는 그런게 몬가 좋은것같아서 열심히 노력했는데(초반에 피폐일상만 연달아 돌릴때 코와이했던....) 잘 된거같아서 다행인www 사실 그때 어장 분위기 망치는거같아서 넘 무서웠던wwwwwww

403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5:34:35

>>401 wwwwwwwwwwwwww눈물이 앞을 가리는.... 레이니쨘 역시 마지텐시야... 행복해야해....(울고있음)

님아 일 단 질러보 세요
사랑은 터지는 불꽃처럼(?) 노빠꾸.......(?????)

404 레이니주(여행중) (jPsPhxqa72)

2023-10-15 (내일 월요일) 05:40:02

🤔...
코노와타 스테이크스 기다려라 레이니가 간다..................................

405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5:45:25

레이니쨘... 나 2착은 시켜조..........(무서움)

406 유식이 (cEkt7iqei6)

2023-10-15 (내일 월요일) 05:45:44

우물왕 이후 "쌀" 도전이라니 참을수없는wwwwww 메챠쿠챠 기대되는wwwwww

407 원더주 (j4sYD7vLkQ)

2023-10-15 (내일 월요일) 06:53:46

정즈행완료... 새삼스럽지만 레이스후가 가장 불타오르는 우리스레...

408 코우주 (hpaRssxFHY)

2023-10-15 (내일 월요일) 06:59:07

추워

409 히다이 - 메이사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8:11:21

>>257 메이사
*분량 컷트 편하게 해주세요 😌

어릴 때는 늘 성적표가 나온다. 시험을 안 봐서 '가' 로 점철된 성적표일 수도 있고. 혹은 잘 달려서 받은 금메달일 수도 있고. '님 이제부터 고졸이에요. ㅊㅊ' 하는 통지표일 수도 있으며, 트레이너 라이센스 합격통지표일 수도 있다.

그걸 안 받은 지 오랜 시간이 지났다. 애초에, 어른이 되어서 누가 통지표를 날려준단 말인가. 누가 나를 표준과 비교해서 성적표를 교부해주는가. 그래서 나는 익숙해졌다.
정확히 말하자면, 다들 말없이 나에게 실망하고 구태여 '가' 성적표를 내놓지 않아주는 데에 익숙해졌다.

이건 '가'인가, '수'인가.

메이사는 말한다.
'가든 수든, 언제나 수만 맞으면서 살아갈 수는 없잖아? 양도 맞는 거고 그러다 보면 수도 맞는 거야. 우일 수도 있고.'

나 잘 한 거야?
코치처럼 굴지 않고, 누나처럼 굴지도 않고. 널 몰아붙이지 않는 선에서 잘 해냈니?

나는 코치에게 기록을 묻던 때처럼 달려가서 얼른 묻고 싶은 마음이었다. 달릴 필요도 없었다. 고개만 돌리면 일등성처럼 빛나는 눈이 바로 옆에 있는걸. 근데 마주치면 토할 것 같은 이 기분은 뭘까.

내가 앞으로도 잘 할 수 있나, 나에게 물었을 때 전혀 좋은 답변이 나오지 않기 때문이겠지.
성적표를 내 주는 저 녀석이 '덤'이라는 기분으로 결정했던 녀석이기 때문인지도 몰라. 아니, 아직 어리고 애니까 답변에 믿음이 안 가서 그럴지도.
그 불확정성이 날 불안하게 만든다. 내가 기십년간 증오했던 사람들, 내 무릎이 불구가 된 원흉이다 몰아세웠던 사람들의 모습을 내가 닮아버릴까봐.

나는 나를 믿지 않았고, 최악의 견본들을 지금껏 많이 봐왔으니까.

침잠해간다. 답이 나오지 않는 문제. 나보다 나이 한참 어린 녀석에게 답을 구할 정도로 썩어버리진 않았고. 온전히 내 문제인 걸 아니까...

예, 아니오.
그 옵션 사이에서 고민하고, 골짜기에 영원히 묻혀있을 것만 같을 때 네가 한가지를 더 말한다.

'임시여도 괜찮아.' 라고.

'임시여도 우리라고 말해줄 거야.'라고.

다정해서 눈물이라도 나올 것 같지만, 그건 안 돼. 너희는 어리고 바보같이 착하니까. 나같은 인간은 이렇게 살아도 싸지만 너희는 그러면 안 돼.

"......기간 연장이라고 했지? 약속 하나만 하면 못 해줄 것도 없어."

"이적신청서를... 미리 쓰는 거야."

"내가 널 실망시키면 바로 서명하고 떠날 수 있게. 그렇게 약속하면 마구로기념까지는 여유고 말고."

토할 것만 같은 기분으로 일등성을 마주해서, 스스로가 초라해지는 기분을 견뎌낸다. 이건 보험이야. 네 인생의 발목을 내가 잡지 않을 수 있게... 내가 내 핸들을 놓아버렸을 때 네가 서명 한 번으로 탈출할 수 있도록 하는.
알겠다고만 해주면, 난...
조금 슬프지만, 정말 기쁠 것이다.
"약속해줄래?"

새끼손가락을 내밀었다.

410 히다이 - 마사바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8:15:26

>>258 마사바

"................................................"

식은땀이 비오듯 흘러내린다. 젠장, 여긴 통화녹음이 되지 않는 아이폰의 국가... 이렇게 상시녹음은 상상도 못했다. 상대방의 동의없는 녹음은 불법이라고 제기랄... 이게 법정에서 유효할 줄 알아! 어! 하, 씁, 아 근데... 끄하아아아앗....

번민하던 나에게 쐐기가 꽂힌다.
다른 우마무스메들도 파일을 가지고 있다고.

"...................................................................................................................."

.......하지만 메이사는......인싸무스메고, 인망이 중요하다고.........
개 싫 어 할걸......................

"......................................하."

"한번만......... 봐주시면............. 안, 안될까요 마사바님...?"

411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08:16:31

히다이다이야 어림도 없다 그냥 춰라

412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8:20:52

>>411 담당님이 허락을 안해주실 걸요....

대신 마사바 운동화 밑창핥기 10회로 대신할 생각입니다.

413 스트라토주 (LVxiJJZQlE)

2023-10-15 (내일 월요일) 08:21:05

함정카드
리빙데드가 부르는 소리 발동

414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8:22:17

>>413 크학....
제 LP가 -800 됐습니다.

스트라토주 앵하입니다 👋

415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08:22:24

어서오시오 스트라토상

>>412 우리 담당님은 메이드복을 입고 나와도 그러려니 하건만 떼이잉

416 스트라토주 (LVxiJJZQlE)

2023-10-15 (내일 월요일) 08:24:55

어떻게좀 순화할까 고민이되네

417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08:25:24

Me도 하루종일 푹 자고 나서야 순화가 됏음

418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8:26:55

그리고 답레를 쓰기 전에 곰곰이 생각했던 건데...
히다이는 역시 연애보다 담당한테 더 진지한 게 맞는 것 같기도 합니다 😌...
연애는 오히려 고백받으면 응? 엥? 알겠다. 1일 시~작. 할 거 같은데... 담당은... 일종의...
자식계획이라 그런가...? 🤔

419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08:27:55

담당은 중대사항이다.

420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8:28:40

메이사... 제가 마음으로 낳았답니다.

421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08:30:00

히다이다이상은 낳을 수 없으니 입양이라 하죠

422 레이니주(여행중) (jPsPhxqa72)

2023-10-15 (내일 월요일) 08:30:33

연애는 오히려 고백받으면 응? 엥? 알겠다. 1일 시~작 <- 멧챠 의외

423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8:31:06

뻘하지만 금쪽같은 내담당이라는 프로도 있겠지 싶어지네요... 🤔

빨간 리본을 달은 메이사, 담당T의 깐족임에 가만있다 싶더니...?!
별안간 헥토파스칼킥을 날리는 녀석! (그리고 심각하게 바라보는 오즈 학원장...)

424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08:31:31

혼활에 진심인 줄 알았으나 사실 그정도 진지하지는 않았던 히다이상

425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8:32:15

>>422 혼활에 한창이라 가릴 게 없어서... 도 있지만. 다갓께서 이전부터 썸씽 정도는 곧잘 있었다 하셔서 그 설정에 충실해보려합니다.
뭣보다 히다이가는 정말 공설로 좀 멍청한 O미새 가문이 맞아서요... 😌

426 스트라토주 (LVxiJJZQlE)

2023-10-15 (내일 월요일) 08:36:00

괜찮다(안괜찮음)의 기조는 그대로 가져가고싶은데
너무무겁게는 안가는게 양립이 가능한가

427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08:36:38

>>426 내가 해봐서 아는데 감정 묘사를 자르면 됨.

428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8:37:07

>>426 제 경험에 비추어봤을 때...
이 짤을 트레해 올리면 대다수의 문제는 해결되더라구요.

429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08:37:50

situplay>1596979087>289
그리고 유키무라상 레스 보면서 느낀 건데
미즈호 생각이나 감정 묘사를 내가 일부러 커트한게 많읍니다.
찐으로 행복했냐? 치자면 ㅎㅎ 인 부분들 좀 있음

430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08:38:32

>>428 아놔미치겟네

431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8:39:52

>>429 코우씨가 좀 더 분발하셔야 하다니... 🥹
코우도 아임피네 상태인 것 같은데 🤔

안되겠다, 너스위치 히다이짱의 힐링을 해줘야겠네요. 다리털도 힘내겠습니다 🤗

432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08:41:12

>>431 코우와 있을 때는 찐으로 행복했으니 ㄱㅊ읍니다. 코우 케어는 아무튼 미즈호가 해줄거임

433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8:41:48

>>432 그럼 걱정 없네요!

그래도 너스위치 히다이짱과 다리털의 활약은 계속됩니다.

434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08:44:54

사실 내가 문체 쓰면서 느낀 건데
내가 너무 감정이나 생각 묘사를 많이 숨기지 않았나????? 싶음 무스메들이 너무 갑작스러운 변화라고 느끼는 경우가 많은게 이거 때문인듯
이번 사바캔 때가 미즈호 혼네 싹 드러낸 것

435 레이니주(여행중) (jPsPhxqa72)

2023-10-15 (내일 월요일) 08:45:03

우앵 너스위치 히다이쨩
1호 라이더의 상처를 보듬어줘

436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8:46:17

>>435 하지만 1호 라이더... 직장동료를 직장동료로만 대해서 저도 곤란해요
어쩔 수 없이 술을 먹여야만... 🥺
안주인분께 허락받을래요. 다이고한테 술 잔뜩 먹여도 되나요? (...사실 그래도 안 마셔줄 거 같긴 하지만...)

437 레이니주(여행중) (jPsPhxqa72)

2023-10-15 (내일 월요일) 08:47:36

직장동료를 직장동료로만 대해서 저도 곤란해요 <- 아ㅠ
억지로 술 잔뜩 먹여주세요 근데 과도한 음주묘사는 방송 심의기준에 어쩌구 저쩌구

438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08:48:13

439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8:49:06

>>437 ...이 어장의 모든 어른들은 심의상 허접이라 콜라 캔 열캔이면 취한다는 설정입니다.

440 레이니주(여행중) (jPsPhxqa72)

2023-10-15 (내일 월요일) 08:49:44

>>438-439 👍

441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08:50:00

님 콜라에는 알코올이 안들어잇잔아요

442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8:50:39

>>441 콜라마시고 뒷목 내려치면 기절하니까 들어있는 거 아닐까요?

443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08:51:12

>>442 미치겟네진짜

444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08:55:35

좋은아침..임다..
나 언제 잠들었지....

445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08:55:49

어서오시오 메이사=상

446 스트라토주 (tgE9VBsurk)

2023-10-15 (내일 월요일) 09:01:30

흠흠 물어보면서 조합해본결과론

괜찮다고 하면서
엣 어째서 나미다가하다가 한번 복받쳐서 우는게 나을라나

447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9:01:45

메이사주 앵하입니다 👋

448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09:03:27

Q 사바캔도 끝났으니 이제 하야나미 잘 가나요?
A 아뇨 아직까지는 못 갑니다.

449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09:04:38

>>446 이게좋다

450 원더주 (j4sYD7vLkQ)

2023-10-15 (내일 월요일) 09:05:19

다들 앵하인데스웅
>>446 이게 진짜 맛있는 포인트거든요

451 리카주 (YF7wBIVUzA)

2023-10-15 (내일 월요일) 09:06:10

주행량이.. 많은 거시야...

452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09:06:24

어서오시오 리카=상

453 리카주 (YF7wBIVUzA)

2023-10-15 (내일 월요일) 09:08:08

캐해.. 맛있군.

왜 약은 아침점심저녁이 보편적일까..

454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9:09:51


최근의 스트라토 행보를 보면 이 노래가 생각납니다... 🥹
혼란스러운 돌림노래같은 부분이 순화 전의 레스가 생각나서 감동이 커요.

455 원더주 (j4sYD7vLkQ)

2023-10-15 (내일 월요일) 09:09:55

리카주 어서오시는데스

456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9:10:05

리카주 앵하입니다 👋

457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09:11:13

리하리하~
그리고 다들 좋은아침임다~

우웃 몬다이쌤... 답레써야지...

458 리카주 (YF7wBIVUzA)

2023-10-15 (내일 월요일) 09:11:38

모하인 거시야...

아 더 자고 싶은데 이닦기가 너무 귀찮아서 깨어는 있어야하는데.

459 스트라토주 (tgE9VBsurk)

2023-10-15 (내일 월요일) 09:19:38


나는 이거 들으면서 감정선 타는중이긴한

460 메이사-히다이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09:25:52

"...."

새끼손가락과 함께 내밀어진 말을 가만히 응시했다. 아- 그렇구나. 니시카타 트레이너와 그런 일이 있었으니까. 또 다시 그런 일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라도 하고 있는 건가. 이번같은 일이 또 일어나지 않게 처음부터 쐐기를 박겠다는 느낌인가.
충분히 그럴 수 있어. 그럴만하지. 전부 눈앞에서 본 사람이니. 하지만 뭔가, 음... 아니다.

"...알았어."

그렇게 대답하면서 새끼손가락을 걸었다. 무심코 어릴적 습관대로 가볍게 흔들기도 하고.

"이상한 소문이 도는 걸로 실망하는건 예외로 칠게. 뭐랄까, 이미 이것저것 많이 퍼져있기도 하니까.... 이건 이미 내 손을 떠난 영역이라고 할까....."

기상천외(?)한 소문이 들리는대로 이적 신청서를 남발했다간 아마 육법전서보다도 두꺼운 양으로 쌓일거같고. 완전 종이 낭비잖아.
오즈 학원장도 화낼거야. '요즘 종이가 얼마나 비싼지 아십니까', 아니면 '나무가 불쌍하군요' 라던가.

"-그럼 이걸로, 계약 연장해주는거지?"
"사바캔은 끝났지만, 우린 끝이 아닌거지?"

461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09:26:24

크아앗
오늘은 집안일을 해치워야하는데.. 침대가 절 놔주지 않는군요...

462 유식이 (RHu5h.6sBU)

2023-10-15 (내일 월요일) 09:28:26

히히 드디어 집이다
오늘도 출근해야하지만 갠찬다
오늘은 끝내주는 월루를 했으니까.... 끝내주게 쩔어주는 왕짱멋진 새벽을 보냈으니까........커피먹고 배도 안아팟으니까.....
일어나면 사미사미쨘 늦은 답레와 함께 캐썰도 풀어준다......... 잠깐만 잡담하다가 자야지 히히

463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09:31:06

유식쟌.... 퇴근 축하드리는..
유식쟌의 멋진 캐해들 잘 읽은ㅋㅋㅋㅋ 어서 자고 일어나서 마서 써주시는(채찍질)(?)

464 리카주 (YF7wBIVUzA)

2023-10-15 (내일 월요일) 09:31:59

캐해들...맛있었다..나도 먹을 것이야

퇴근축하인 거시야..

465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9:32:50

메이사는 왜 이렇게 착한 아이인걸까요... 🥹

466 유식이 (RHu5h.6sBU)

2023-10-15 (내일 월요일) 09:33:10

>>463 wwwww아리가또 아리가또한wwwwwwwwwwww www메챠쿠챠 부끄러운wwwwwwwww
와따시는 군만두를 먹으며 캐해를 쓸테니
메이쨔는 어서 4컷만화를 그려주시오(??????)

>>464 wwwwww메챠쿠챠 감사한wwwwwwww 우우 릿카삐... 나 너무 만은 일이 잇섯서... 힘들다진자..(?)

467 리카주 (YF7wBIVUzA)

2023-10-15 (내일 월요일) 09:37:20

리카주는 조금만 더 누워있겠다는 거시야...

468 히다이 - 메이사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9:39:12

>>460 메이사

"...착하네."

작은 손이 새끼손가락을 감아오고, 가볍게 흔들기까지 한다. 나는 거기에 도장도 찍어준다. 조카를 키우면서 손에 익어버렸다고 할까. 혀 안쪽이 씁쓰름한 맛을 낸다. 난 잘하고 있는 걸까?

그렇게 슬쩍 눈을 굴려 마주치면, 샛노란 일등성이 있다.

"응, 계약 연장 완료."

손에 땀이 배어나온다. 긴장하면 나오는 오랜 습관이라고 해야 하나. 그래도 손은 놓지 않았다. 그냥, 뭐랄까.
그래, 솔직히 말하자면 좋은 기분이었다. 나는 둔감해서 뭐라고 말해야할지 어려웠지만. 구태여 비슷한 경험을 골라보자면...

유우키가 나를 제대로 된 삼촌 대접해줄 때의 기분이었다. 내가 히키코모리를 탈출하게 된 계기였던 날. 지금도 그런, 막연한, 어떤 이야기가 들리는 듯하다. 넌 제대로 된 트레이너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그런 희망을 덥썩 믿을 정도의 사람은 아니지만...

나는 굳어있던 입꼬리를 끌어올렸다. 인간적인 웃음이 나왔다.

"마구로까지는 계속 함께야.'

*이걸 막레로 받아주셔도 될 것 같아요... 🥹 물론 답레도 괜찮습니다!
이 아저씨 손이 너무 많이 가죠...? 어울려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

469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09:39:36

>>466 ....무승부로 하지않을래..?(카이지짤)

>>465 ㅋㅋㅋ착한아이로 봐주셔서 감사한...
아 맞다 이적신청서는 메이쨔가 들고다니다가 수틀리면 사직서처럼(?) 턱 내밀면 되는??것인가요?

470 스트라토주 (tgE9VBsurk)

2023-10-15 (내일 월요일) 09:40:33

새벽에 쓴거 다시읽으면서 다시쓰는중인데
더블샷 에스프레소가 아니라 사약을 달여왔구나

471 유식이 (RHu5h.6sBU)

2023-10-15 (내일 월요일) 09:41:40

>>469 절대 4컷 만화 그려조
안그러면 울거야.... "500어장동안" (메이사주:하....진짜 분쟁어장 갱신할게요......)

우우 너무 피곤..하다....
자러가야지.. 모두 굿나잇 굿나잇인wwwwwwwwww

472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09:42:17

으아악ㅋㅋㅋㅋ 너무 두려운ㅋㅋㅋㅋ
유식쟌 굿나잇굿나잇인ㅋㅋㅋㅋ 푹 쉬시는ㅋㅋㅋㅋ

473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9:42:45

>>469 네... 히다이도 '으흑흑 나는 또레나 실격이야' 하면서 미리 서명해둘테니 제출만 하면 됩니다...
하지만 나중에 서명받기로 할 시... 실시간으로 썩는 히다이 표정을 관람하는 재미가 있을 거라고 예상됩니다. 🤔

474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9:43:58

유키무라주 앵밤입니다 👋

475 스트라토주 (tgE9VBsurk)

2023-10-15 (내일 월요일) 09:46:08

유키무라주 푹쉬쇼

476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09:46:10

큽... 어쩌지..... 아...아악...아....
실시간으로 썩는 몬다이쌤 표정 못참는데...우웃..우...(?)

하?지만 저 해보고 싶은 게 잇으니깐
미리 싸인받아놨다고 할게요.... 몬다이쌤 싸인은 이미 적혀있고 메이쨔만 싸인하면 완성되는 느낌으로....

477 다이고주 (jMpkkGFF8Q)

2023-10-15 (내일 월요일) 09:47:07

갱 신하는검다
유식주 푹 주무시고 남아계신 분들 다들 앵하임다!

478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9:47:09

>>476 뭐
대체
뭘..........뭘...........으..........으으으....
애기..뭘생각하고잇는거야..

479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9:48:07

다이고주 앵하입니다 👋

480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09:49:27

다하다하~ 좋은 아침입니다~

>>478 엣 아니 뭐... 정말 별 거 아닌...후히히..(?)

481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9:50:04

워..원래 밤샐 예정인데
앓아누울게요... 메이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거야... 😷🤕🤒
나 병났어... 메이쨔가 속 썩여서...

482 다이고주 (jMpkkGFF8Q)

2023-10-15 (내일 월요일) 09:56:37

히다이주 메이사주 좋은 아침임다

이미 밤 새신거 아니셨슴까ㅋㅋㅋㅋㅋ
새벽동안 재미있게들 보내신 것 같은데

483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09:58:10

>>482 저는 새벽에 일하기 때문에 늘 아침에 잠든답니다.
아침이 밤이고 오후가 아침이고 저녁이 점심이에요... 후후... 😌

다이고 캐릭터도 찾아왔답니다.

484 메이사-히다이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0:00:48

계약 연장 완료, 라는 말에 드디어 긴장이 풀렸다. 레이스 전부터 걱정하던 일은 놀라울 정도로 매끄럽게 풀렸다. 눈 앞의 유우가처럼, 나도 웃고 있겠지.

"그럼 마구로기념까지. 잘 부탁해, 유우가."
"산마캔에서도, 마구로기념에서도. 오늘처럼 빛나보일게. 유우가만의 샛별이 될테니까. 각오하라구."

일단은 마구로 기념까지.
하지만 그래도 역시, 진짜 목표인 중앙에 가서도 나의 트레이너는 당신이면 좋겠다고.
전부 전하지 못한 말은 또 다시 삼킨다. 언제 다시 나오게 될지는 모르겠고.

"그래도 서류는 내일 쓰면 안될까... 나 이제 진짜 한계... 우우..."

레이스에 위닝라이브, 그 사이에 정신력을 깎는 미니이벤트까지. 거기에 무사히 계약 연장까지 해서 긴장이 풀리니 조금 전까지의 기세가 어디로 사라졌나 궁금할 정도로 졸음이 몰려온다. 아- 돌아가야 할텐데. 그래도 조금만 쉬었다가 가자.
도장까지 찍은 이 손도, 조금만 더 이어두고.

/헤헤 그래서 답?레?? 막?레를 가지고 온
속썩이려던건 아닌...데... 아무튼 그것도 바로? 풀거니까?? 앓아눕지 마시고...

485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10:02:16

>>484 부활입니다 ✨
그래도 우리 딸이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해온다면... 온 몸으로 맞아줄 수밖에 없죠
후후... 기대할게요 🤭

486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0:03:41

진짜로 별거 아닌데.. 기대하시면 안대요....

487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10:06:37

사실 저는 이적신청서로 뭘 할지 전혀 상상이 안 가서... 🤔 뭘 가지고오셔도 깜짝 놀라버릴걸요 🤭

그래도 프리지아가 연장돼서 기쁜 마음이에요 저는... 😌
예비독백대로 갔으면 무조건 해체였을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488 다이고주 (jMpkkGFF8Q)

2023-10-15 (내일 월요일) 10:07:23

>>483
ㄴㅇ0ㅇㄱ 그렇구나 그러면 무리하는 중인거 아니심까
캐릭터는 잘 봤슴다!

신극장판 카지쪽인지 구극장판 카지쪽인지는 애매한 거 같지만 이미지는 확실히 비슷한 것 같슴다 감삼다!

489 스트라토 - 언그레이,유키무라 (tgE9VBsurk)

2023-10-15 (내일 월요일) 10:07:38

>>130 >>187

목청에서 하고 싶지 않은 말들을 뱉을거 같으니까 그걸 되삼키듯 나는 잠시나마 침묵했다.
내 주변은 이렇게도 따스한 사람들이 잔뜩인데도. 나는 어째서 사라지는 물거품 마냥 목소리로는
고민조차 털어놓지 못할까.

"포기하면 거기서 끝이라고 생각하니까. 끝까지 달렸을뿐 입니다."

그것조차도 하지못한다면 정말로 끝이라고 생각했으니까.
그리고 모두의 레이스에서 나도 최선을 다했다고 말하고 싶었으니까.

"함께 달리는 레이스 즐거웠어요. 그래서 지금은 괜찮다고. 괜찮다고 말하고 싶어요."

유키무라가 말했던 것처럼. 말을 들어주고, 위로해주고 아픔을 나누고 싶다.
그렇지만 현실은 그렇게 호락하지도 않고. 지금의 나는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너무나 아파서.
부러움조차 질투가 될것같고, 그래서 마음에도 없는 나쁜 말을 할 것 같아서.

차라리 거짓말을 하고 싶은데.

"당신들을 믿고있으니까.."

이 아픈 마음에 너희들에게 상처주고 싶지않으니까.

"괜찮다라고.."

침대 위로 물방울이 또록또록 떨어졌다.

"말해야하는데..."

억지로 닫아놨던 제방이 무너져 쏟아지듯, 나는 병실에서 소리없는 통곡을 내뱉었다.


490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10:09:04

>>488 개인적으로는 구 카지라고 생각해요. 저는 신극장판을 전혀 보지 않았기 때문에...

그리고 밤을 새려는 건 여행 갔다와서 리듬이 엉켜서 그렇기 때문에 😌 중간에 낮잠이라도 자볼 생각이랍니다.
걱정 고마워요!
다이고주는 오늘도 근무인가요?

491 다이고주 (jMpkkGFF8Q)

2023-10-15 (내일 월요일) 10:09:43


스트라토쟝
나미다가...

492 스트라토주 (tgE9VBsurk)

2023-10-15 (내일 월요일) 10:09:46

.

493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10:10:02

스트라토... 🥺🥺
제 마음도 아프네요...

494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0:11:22

스...스트라토.....(오열)

495 다이고주 (jMpkkGFF8Q)

2023-10-15 (내일 월요일) 10:11:24

>>490
구 카지의 이미지... 묘하게 내면적으로 어린애라는 것도 꽤 어울리는 듯 함다...

그렇다면 다행임다, 낮잠 꼭 주무시는검다!
일이 있긴 한데 12시까지만 잡혀있슴다, 그 외에는 따로 계획은 없고... 뭐 생길 수도 있긴 한데 일단은!

496 스트라토주 (tgE9VBsurk)

2023-10-15 (내일 월요일) 10:11:40

새벽때보단
순화를 하긴했는데
이것도 무겁다..

497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10:11:52

하 스트라토 ㄱㅊ냐고 찾아가기에는
이미 미즈호도 실려가있다......

498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10:17:15

>>495 고마워요. 꼭 낸내하겠습니다 😌
오늘 오후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래요! 그리고 시간이 맞는다면 일상도 어떠신지... 콕 찔러봅니다.
다른 건 아니구, 완전 여름이니까 짱룡의 과거사도... 한번만... 알고싶어서 🙏

499 스트라토주 (tgE9VBsurk)

2023-10-15 (내일 월요일) 10:20:44

나는 타케시

500 원더주 (j4sYD7vLkQ)

2023-10-15 (내일 월요일) 10:20:55

스트라토...

501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10:21:24

스트라토=상.....

502 다이고주 (jMpkkGFF8Q)

2023-10-15 (내일 월요일) 10:22:13

>>498 오 좋슴다
히다이랑 오후에 일상! 과거사가 여기서 밝혀지는 것인가...!
뭐 뭔가 기대하시는 것 같슴다만 별거 없다구요(기대컨)

503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10:24:30

>>502 여름은 당고니까요, 합숙 온 녀석들을 위해 함께 당고를 만드는데 어라 이녀석... 생각보다 베테랑?! 같은 전개같은 것도 생각하게 되네요.
아니면 선생님들끼리 학생 몰래 음주타임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
자세한 건 오후에 이야기해봐요 🤭

504 메이사 프로키온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0:32:11

해는 쨍쨍. 공기는 눅진. 모기는 왱왱.
그야말로 한여름이라는 느낌이다. 여름에 선선한 편인 츠나지라고 해도 토박이에겐 딱히 설득력없이 그냥 더운 여름날일 뿐이고. 이런 날에 어울리는 건 툇마루에 앉아 발을 담글 수 있는 미니풀장! 차게 식힌 수박! 차가운 보리차! 아이스크림! 등등이 있겠지. 다행히 전부 완비해둔 상태다. 나는 무적이야. 후히히.

그리고 약간 계절감이 어긋난, 양철통 속에서 이글이글 타오르고 있는 모닥불도, 우리집 뒷마당에서 현재진행형으로 타오르는 중이다.
아.. 어긋났다고 보긴 어려운가? 벌레가 많아서 쑥 같은 걸 태우기도 하니. 그냥 그런 걸로 치지 뭐.
태우려고 하는 건 전혀 다른 거지만.

"....."

이 더운 날 불 앞에 가기 싫어서 미적대고 있던 몸을 일으키고, 미니 풀장에서 발을 꺼내 슬리퍼를 신는다. 물기가 가득한 슬리퍼는 걸을 때마다 이상한 소리가 난다. 그게 어쩐지 지금의 나를 비웃는 것 같기도 해서, 묘하게 한쪽 입꼬리가 올라갈지도.

주머니에서 꺼낸 것은, 사이즈가 맞지 않는 주머니에 어떻게든 넣기 위해 접히고 구겨진 편지봉투. 일단 내용물을 꺼내고 봉투는 보지도 않고 불 속으로 내던진다. 순식간에 타오르는 봉투를 배경삼아 꼬깃하게 접힌 내용물을 천천히 손으로 편다.

이적신청서
무미건조한 폰트로 적힌 내용물과 그 아래 서명란에 나란히 적힌 두 사람의 서명.
눈으로 쓰다듬던 활자들은 가차없이 반으로 찢긴다. 한 번. 두 번. 세 번....
서류보다 직소퍼즐에 가까울 정도로 갯수가 불어난 그 조각들은 차례로 불길 속에 떨어진다. 아하하. 사바캔 때 휘날리던 인기투표권들 같네.

".....바보같아."

조각조각 짜맞추면 어떻게든 기능은 할 수 있었을 이적신청서가, 그 조각들이 다시는 되살릴 수 없게 재가 되어간다. 새카맣게 타들어 한 줌의 재가 되어 바스라진다.
가만히 보고있다보니 역시, 덥다. 입에 물고 있던 아이스크림도 전부 녹아버렸다. 끈적거리는 입술을 핥으며 막대도 불 속으로 툭.

"~🎵"

그대로 툇마루로 돌아와 다시 미니 풀장에 발을 담근다. 입으로 흥얼거리는건, 어린 시절부터 누구나 들어봤을 친숙한 노래다.

きらきらひかる
おそらのほしよ

/나는 뭘 쓰고 싶었던걸까...
아무튼 정말로 별 거 아닌 이야기라 서프라이즈도 뭣도 아닌.....

505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0:33:19

오신 분들 다들 앵하앵하임다~

506 레이니주(여행중) (0Zf/5MV926)

2023-10-15 (내일 월요일) 10:35:38

히히 히다이 절대 못 가
라는 메이쨔의 독점력 발동인가요 음~ 야미

507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10:35:50

>>504 에!
찢는거야!?!
몬다이가 카이지 표정으로 싸인해줬는데!

508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0:37:00

찢었어
그리고 태웠어

몬다이쌤도 미즈농이 밤새서 쓴 이적신청서 태웠잖아요(?)

509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0:38:41

>>506 ㅋㅋㅋㅋㅋㅋ역시 츠나센 제일의 독점력 보유 말딸 오너(??)

510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10:38:44

>>508 그.
그거
그건
그렇지마아아안....

511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0:42:10

절대 쓰는 일은 없을테니 애초에 작성하고 싶지 않?았지만
굳이 조건으로 내미는걸 봐선 이걸 거절하면 연장이 안 되겠구나 싶었다
그럼 일단 하고? 이건 나중에 처리(물리)하면 제출할 일도 없겠지(???)
라는 메이쨔 뇌내의 비약이 있었다고 할까....

512 원더주 (j4sYD7vLkQ)

2023-10-15 (내일 월요일) 10:42:48

夏風に여름바람에
ゆらゆら揺れる이리저리 흔들린
思いのそこ마음의 한편
悲しみすらも슬픔마저 이제는
抱いて進もう안고서 나아가자

츠나지의 여름은 성장과 관련이 있는데스...
그런 생각이 들었던 데스...

513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10:45:42

후후
위키 수정하고 왔다
또 수정할 게 있을 것 같지만 일단 이것만 추가해둬야지

514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0:45:49

😡"이제 더는 못참아"
😡"메이사 너 이적신청서 가져와!!!"
😼"아~ 그거? 우리집 개가 뜯어먹었어. 유감."
🤬"너네집 개 안키우잖아!!!"

같은 것도 상상해보긴 했는데(???)

515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10:47:42

😖

516 레이니주(여행중) (0Zf/5MV926)

2023-10-15 (내일 월요일) 10:48:12

독 점 력 좋 아
우앵 히다이주 꼭 다이고 과거사 탈탈 털어줘요🥺🥹🥺🥹

517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10:48:24

>>515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518 레이니주(여행중) (0Zf/5MV926)

2023-10-15 (내일 월요일) 10:48:37

>>515 아 ㅁㅊ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19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0:48:49

>>515 귀 여 워어어어어어어어엇
찢고 태울 생각뿐인 메이사 너무 웃긴ㅋㅋㅋ이런 담당이라 미안한ㅋㅋㅋㅋㅋㅋㅋㅋ

520 원더주 (j4sYD7vLkQ)

2023-10-15 (내일 월요일) 10:49:25

>>514-515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521 스트라토주 (tgE9VBsurk)

2023-10-15 (내일 월요일) 10:49:43

522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10:51:03

너무 부끄러운 실력인데...ㅋㅋㅋㅋㅋㅋ웃어주시니 부끄러움이 덜해지네요...
조금 트레이싱했답니다 😅

523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0:53: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므튼.. 이제 마구로기념까지 잘 부탁해요 몬다이쌤😸

524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10:53:54

>>523 잘 부탁해요 🥹🥹🥹🥹
마구로기념에서는 오타게 출 테니까!

525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0:55:43

526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0:56:17

이적신청서 괜히 태웠나봐(????)

527 스트라토주 (tgE9VBsurk)

2023-10-15 (내일 월요일) 10:56:33

푸하하

528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10:56:45

WWWWWWWWWWWWWWWWWWW

529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10:57:36

>>526 치어리딩복이랑 야광폼폼도 준비했는데?!

530 레이니주(여행중) (0Zf/5MV926)

2023-10-15 (내일 월요일) 10:59:09

>>529 코이츠wwwwwwwwwwwwwwwwwwwwwww

531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0:59:12

(한심)(???)

532 원더주 (j4sYD7vLkQ)

2023-10-15 (내일 월요일) 10:59:45

>>529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533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10:59:52

>>531 미. 미안해요
죽은눈은 그만해
일등성의 빛이 죽어버렸잖아

으아아... 😖😖😖😖

534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1:00:54

오늘도
팀 프리지아
정상영업합니다(?)

535 원더주 (j4sYD7vLkQ)

2023-10-15 (내일 월요일) 11:07:05

큰일이군... 일상이...고파졌다...

536 스트라토주 (tgE9VBsurk)

2023-10-15 (내일 월요일) 11:07:37

프리지아 평상시엔 원작 개그파트 감성이라 좋은

537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11:07:43

하.....이지두댄스가 틀고싶어졌다.......

538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11:07:53

>>535 ... 제가 중간에 돌연 낮잠에 이끌려갈 수도 있지만... 원더랑은 꼭 돌려보고 싶어서 콕 찔러봅니다 🤭
괜찮으시다면!

539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1:09:42

개그파트는 중요하니까~

540 원더주 (WPbhhu/SVM)

2023-10-15 (내일 월요일) 11:10:06

>>537 EZDODANCE EZDODANCE

>>538 고것은 상관없는데스!
다이스를 굴리는데치!
.dice 0 100. = 49
.dice 1 2. = 1
1. 높 2. 낮

541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11:10:50

>>540 렛츠 듀얼입니다
.dice 0 100. = 47

542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11:11:18

>>540 GOTCHA! 즐거운 듀얼이었다제!
상황과 장소는 편하신대로 부탁드립니다 😌

543 원더주 (WPbhhu/SVM)

2023-10-15 (내일 월요일) 11:11:35

세상에는 개그 파트 할당제가 있다.

>>541 원하시는 상황같은게 있는데스?

544 원더주 (WPbhhu/SVM)

2023-10-15 (내일 월요일) 11:14:36

그으렇다면 일단 원더의 평소 일상을 가져오는데스

545 스트라토주 (tgE9VBsurk)

2023-10-15 (내일 월요일) 11:20:20

몬가 하고싶은데
몬가 애매하다

546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1:31:30

이른 점심을 먹고나면
일상을 구해봐야지...
배달 빨리 와줘..

생각해보니? 어제 사바캔으로 긴장해서 저녁도 안먹고
늦게까지 흥분해서 떠들다가 렌즈 안 빼고 자버리고...
건강에 안 좋은 일이란 일은 전부 해버렸군요 이제 하나만 더 채우면 나쁜 생활습관 삼관이네(??)

547 원더 - 히다이 (WPbhhu/SVM)

2023-10-15 (내일 월요일) 11:33:59

자극. 자극이 필요했다.
보는 것 만으로 만족하지 못할 정도로 강렬한 자극이.
어제의 사바캔. 모두의 예상을 깨고 1착을 차지한 것은 메이사 프로키온.
마지막까지 압도적으로 군림할 것만 같았던 언그레이 데이즈의 목덜미를 사냥개는 물어뜯었다.
누가 보더라도 이견이 나오지 않을정도로 아름다운 질주.
달리기로 결정한 녀석들 중에허 그런 것을 보고 자극이 되지 않을 녀석은 내가 아는 한은 적어도 존재하지 않았다.
나 역시 그 중의 하나라는 건 부정할 수 없겠지.

"후우..."

열이 멎지 않는다.
평소라면 이 정도로 훈련을 하지 않았겠지만 마음에 붙은 불을 꺼뜨리려면 해소시키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
나는 레이스가 싫다. 재능이 없으니까.
나는 레이스가 싫다. 나아가는 것이 괴로우니까.
하지만 어쩔 수 없다. 수천가지의 싫어하는 이유보다도 강렬한 단 한가지의 이유가 있으니까.

"...다시!!!"

다시 뛴다.
재능도 요령도 무엇하나 좋지 않으면 방법은 반복이다.
그저 그렇게 해가 뜰때까지 달렸다.

훈련을 끝내고 아침해가 떠오르자마자 마리야를 찾아갔다.
앞으로의 계획, 솔직히 할 이야기는 얼마든 있다.
우선은 당장 다음의 경기를...

"뭐야."

다른 생각을 하고 걷다보니 가슴께에 무언가가 부딪히는 것이 느껴졌다.
방해받아서인지 미간이 찌푸진채 그 물체를보아하니...

"...마하아니야."

가면라이더가 그곳에 있었다.

548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11:34:59

>>546 이제 빈속에 술만 마시면 마다오 라이프의 완성이랍니다... 🤕
브런치로는 뭘 드실 생각인가요?

549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1:37:58

>>548 주말에만 즐길 수 있는 사치... 낮부터 치킨먹기라는 욕망을 채우기 위해 치킨을 시켰답니다
황올 윙&봉은 최고야(??)

550 레이니주(여행중) (0Zf/5MV926)

2023-10-15 (내일 월요일) 11:40:51

가면라이더- 마하!
유니버셜 왔는데 주술회전 코스프레 한 사람 엄청 많네요
역시 매이저 장르...

551 스트라토주 (tgE9VBsurk)

2023-10-15 (내일 월요일) 11:41:09

고죠/사토루 많나요

552 히다이 - 원더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11:41:55

>>547 원더

"........마하라니... 하... 참... 그보다, 너는 그..."

하... 마하. 그놈의 마하!!!! 아!!!!! 왜 한 거지!!!!!!!!! 생각만 해도 얼굴이 빨개지는 흑역사 중의 흑역사다. 나는 한숨을 푹 내쉰다. 그래서 이 거대녀는... 누구인지는 알지만 이름은 모르는.

"체스토?"

시그니처 고함이 주특기인, 영혼의 사자후로 선두의 녀석들에게 디버프를 거는 타입의 말딸. 개인적으로는 소음에 약한 메이사가 주의해야 할 타입이라고 생각하지만, 은근히 마주칠 일은 많이 없다.
그래서 이 녀석이 뭘 하고 있었느냐 하면, 미친듯이 달리고 있었고. 내가 뭘 하고 있었느냐 하면 이 녀석의 염탐이다. 미친듯이 달리는 게 워낙 시선이 끌려야 말이지.
출근하자마자 몸에서 열기를 뿜으며 달리는 거대녀가 있으면 볼 수밖에 없다.

그나저나 가까이서 보니까 진짜 크네... 나도 어디가서 작은 키는 아닌데.

"근처에 있을 일반레이스라도 준비하는... 그런 건가? 무진장 뛰던데."

그보다, 땀 엄청나네... 아래에서 보니까 위압감도 땀도 열기도 강렬함도 상당하다. 이녀석과 같은 트랙에 서면 몸집만으로 쫄겠어.

"...수건 필요하십니까?"

일단 나부터 좀 쫄아서, 목에 걸고 있던 수건을 상납해본다.

553 레이니주(여행중) (0Zf/5MV926)

2023-10-15 (내일 월요일) 11:43:30

하잇 고죠랑 나나밍이랑 하이바라랑 이렇게 본

554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1:43:53

유니버셜 부럽다....
고죠/사토루는 반갈죽 재현이 힘들 것 같은데(??????)

555 레이니주(여행중) (0Zf/5MV926)

2023-10-15 (내일 월요일) 11:44:30

이사람들 나름 최신화 스포를 아무렇지 않게 하고 있는wwwwwwwwww

556 스트라토주 (tgE9VBsurk)

2023-10-15 (내일 월요일) 11:44:59

하지만 이미 물건찾기대회에서도 나와버렸고

557 레이니주(여행중) (0Zf/5MV926)

2023-10-15 (내일 월요일) 11:45:53

558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1:46:26

ㄹㅇㅋㅋ

559 스트라토주 (tgE9VBsurk)

2023-10-15 (내일 월요일) 11:50:14

흠 메이사주 점심뒤 일상을 구하나

560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1:50:36

코인정산도 했고...
스텟 분배는 또 어케 할까나~

561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1:51:04

예입
근데 밥이 아직 도오 지않는
나 의치 킨.....

562 원더 - 히다이 (WPbhhu/SVM)

2023-10-15 (내일 월요일) 11:54:46

>>552
"아, 변신 전이니까 시지마 고우인가?"

아니 이름을 불러라 이름을. 뭐 나도 저녀석 이름은 모른다.
아는거라고는 그... 아니 그래. 변신전이니까 모른척해줘야지 그래.

"아니. 반다나 목적이니까 일반은 안나간다."

애초에 아직 완전한 몸상태가 아니다. 나가려고 해도 나가기 힘들지.

"방금껀... 어제 그런걸 봤거든. 왜 그. 메이사 프로키온이랑 언그레이 데이즈가 출주한 사바캔. 당신도 봤을거 아냐?"

이 시간에 이런곳에 있는 히또미미면 태반이 트레이너일테니까.
적어도 이곳의 트레이너가 대상경주를 안본다는건 말이 안되고.
자연스럽게 수건을 받아들고 얼굴부근부터 조금씩 닦아냈다. 센스가 좋네 이녀석.

"방금까지 반말이더니 갑자기 왜 존대야. 편하게 해 편하게. 아무도 뭐라고 안하니까."

이전처럼 가볍게 어깨를 툭 친다. 조금 조절이 안될수는 있지만.

563 다이고주 (PiK6qTJf0k)

2023-10-15 (내일 월요일) 11:55:54

핫하
5분빨리 자유!

564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1:56:11

자유의 몸이 되신 걸 축하드림다 다이고주~

565 원더주 (WPbhhu/SVM)

2023-10-15 (내일 월요일) 11:58:13

다이고주 고생하신데스! 축하하는데치!

566 스트라토주 (tgE9VBsurk)

2023-10-15 (내일 월요일) 11:58:31

포 더 리 치킨

567 원더주 (WPbhhu/SVM)

2023-10-15 (내일 월요일) 12:00:20

로보캅이 허니콤보를 시켰는데 날개만왔다.
이것이 바로 윙치킨입니다.

깔깔깔...

568 스트라토주 (tgE9VBsurk)

2023-10-15 (내일 월요일) 12:01:00


>>567

아아 이것을 말하는것인가

569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2:01:13


앗 딱 12시에 맞춰서 오다니
헤헤 밥먹고 와야겟슴다

570 히다이 - 원더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12:01:29

>>562 원더

"욱헉."

솥뚜껑만한 손이 어깨를 팡 치고, 나의 왜소한(하...이거진짜비교적으로왜소한거고.어디가서어쩌구저쩌구하여튼하남잣말) 몸은 갈대 꺾이듯 휘청였다. 아니, 도로마미레도 그렇고. 큰 녀석들은 왜 이렇게 힘조절할 줄을 몰라?! 영혼까지 털리는 줄 알았다.

휘청휘청 다시 균형을 잡고 나자 이야기할 정신이 든다.

"그러니까 '우리' 메이사랑 언그레이 데이즈가 출주한 사바캔을 보고 마음이 끓어올라서 아침부터 여기를 쌩쌩 돌고 있었다는 말씀...이 아니고, 진술...도 아니고. 하여튼 그렇게 된 사정이란 거지?"

아휴, 나도 모르게 자꾸 존댓말을 쓰려고 한다. 나보다 큰 여성은 다 누님같다보니. 물론 중요한 건 그게 아니다. 이 거대녀에게 영감을 준 게!
우리 메이사라는 거지!

"그 메이사 프로키온, 내가 키웠다."

물론 훈련에 보태준 건 하나도 없지만.
걔가 잘난 거지만.

일단 자랑해둘까!!!!!!!!!!!!!!!!!!!!!!

"팀 프리지아의 명물이라고. 좀 더 감동받아도 좋아!"

571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12:02:42

다이고주 앵하입니다 👋
메이사주 앵밥입니다 🍴

572 다이고주 (PiK6qTJf0k)

2023-10-15 (내일 월요일) 12:04:11

후후 모두 감사함다
지금은 막 일이 끝났으니 조금만 쉬도록 하겠슴다

573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12:05:07

후후... 사실 저도 조금 있으면 낮잠의 기운이 오기 때문에... 😌
편하게 쉬세요 다이고주.

그런 의미에서 모두에게 질문인데...
매운 걸 얼만큼 잘 먹을 수 있나요?

574 스트라토주 (tgE9VBsurk)

2023-10-15 (내일 월요일) 12:05:09


나 우리어장으로 이거 보고싶어

575 코우 - 미즈호 (hpaRssxFHY)

2023-10-15 (내일 월요일) 12:05:27

"...그럼 다행이야."

애써 웃어보인다.
기절까지 한 걸 보면,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은 모양인데.
일은 잘 해결했다고 하니, 그나마 안심되지만,
그럼에도 모종의 불안감은 떨쳐낼 수가 없다.
신경써주지 못한 것 같아서, 홀로 짊어지게 한 것 같아서.
너는 분명 아니라고, 괜찮다고 말하겠지만.

"갑자기 쓰러졌다고 해서, 얼마나 놀랐는데..."

누워보라는 말엔, 순순히 침대로 올라가 옆자리에 자리잡는다.
누운 채로 그녀를 물끄러미 쳐다보는데, 역시 전보다 많이 초췌해진 것 같다.

576 코우주 (hpaRssxFHY)

2023-10-15 (내일 월요일) 12:05:39

나는 넙치

577 스트라토주 (tgE9VBsurk)

2023-10-15 (내일 월요일) 12:06:51

>>573

예전에 관전어장에서 질문해서 다이스로 한적이 있었는데 말이지 그거

578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12:11:18

코우주 앵하입니다 👋

579 스트라토주 (tgE9VBsurk)

2023-10-15 (내일 월요일) 12:12:20

situplay>1596493065>638

보고있었구나 키사마
아무튼 그때 다이스를 제외하고 객관적으로는 한국음식에서 틈새라면 봉지면정도?

580 원더 - 히다이 (WPbhhu/SVM)

2023-10-15 (내일 월요일) 12:16:19

>>570

"진술은 일터졌을때나 하는거고! 아무튼 뭐 그렇지!!!"

물론 끝나고 터진 사고가 있으니 그것 때문이라고 하면 아무래도 말에 어폐가 있을테지만. 그 아쉬웠던 녀석을 제하고 보더라도 어제의 경기는 감동이 있었다. 이녀석이고 저녀석이고 싸워봄직한 녀석들 뿐 그런 최고의 싸움을 나는 하고싶다.

"그런가... 네가 그 메이사 프로키온의 트레이너라고?"

...그렇게 생각하니 갑자기 작아보이는 것 같기도. 이전에 언그레이에게 140미만은 출입금지선언을 한 이후로 뭔가... 남들이 작아보이는 일이 잦다. 물리적으로 작은 걸 본 건 셋정도 인 것같지만.

"그렇다면!!!! 아쉽게 되었군!!!!!"

팔짱을 낀채 그녀석을 한것 내려다본다.
그런가!!! 그렇게 강한녀석을 만들수 있는건가!!!

"하지마아아아아아안!!!!!!내가 더 강하다!!!!!"

중계가 이르기를, 거인의 사냥개.
그렇다면 거인인 나보다 약하다.
미안하군.강해서.

"이번에는 너희 메이사가 언그레이를 물어뜯었지만, 나랑 만나는건 조심하는게 좋을거다."

"산산조각을 내줄테니까."

조금 낮게 깔린 목소리로 위협하듯 속삭였다.
감동? 그야 당연히 받았다. 너희같은 재능넘치는 녀석들이 있음에 감사할 뿐이야.

"그래서 시지마 고우. 다음 목표는 뭐냐."

581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12:17:15

situplay>1596493065>638

우왓... 보고 계셨군요 😶
하긴 한 때 그런 시절도 있었네요. 관전러분 덕분에 추억이 새록새록 피어납니다... 😌

582 원더주 (WPbhhu/SVM)

2023-10-15 (내일 월요일) 12:19:53

그시절... 그때는 나도 정말 젊었는데!!!

583 히다이 - 원더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12:21:56

>>580 원더

체스토―!!!!!라고 외칠 때부터 생각했지만, 이 녀석 열혈이다. 아니, 열혈을 넘어서 단세포 열혈이다. 그리고 정말 안타까운 일이지만, 단세포는 전염된다.
나도 능지가 안 좋은 건 마찬가지라...

심지어 난 운동도 했었으니 열혈에는 또 일가견있지. 나는 그래서 어쩐지 거대녀와 동기화된 채로 평균적인 볼륨이 높아지고, 레스 전반적으로 느낌표가 많아진 것이다!

그리고 도발키에도 혜자인 반응을 줄 수밖에 없었다!

"다음 목표?"

나는 안경을 선글라스라도 되는 양 가운뎃손가락으로 척, 올렸다. 감히 우리 메이사 프로키온을 약하다고 하다니. 산산조각 내주겠다고 하다니. 그렇다면 이쪽도 도발키를 연타해줄 수밖에 없잖아.

"체스토 너를 5마신으로 이길 준비중이지? 당연히?"

...이렇게 도발키를 눌러대고 있지만, 우리는 서로의 이름조차 제대로 모른다는 게 상당한 코미디였다.

584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2:23:09

그 시절(9월)

585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12:27:02

그리고 저는 낮잠의 악마가 등장해서 낮잠을 자러가야할 것 같아요...
데빌헌터가 되어 다시 만나요
앵밤입니다 👋

586 스트라토주 (tgE9VBsurk)

2023-10-15 (내일 월요일) 12:27:53

히다이주 앵밤

587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2:31:20

몬다이쌤 잘자요~ 앵밤앵밤

588 원더 - 히다이 (WPbhhu/SVM)

2023-10-15 (내일 월요일) 12:32:35

>>583
"으하하하하하하!!!!!!"

5마신! 그렇게 말해놓고 5마신인가!!!
음, 물론이다. 그 정도는 돼야지!!! 지금의 나는, 마사바 콩코드에게 2마신차이 이상으로 질 정도로 약하다.
그에 반해 메이사 프로키온은 이미 대상하나를 정복한 강적.
그렇게 나오는것도 이상하지는 않지.
레이스는 결국 스포츠다.
언젠가는 이런 경주조차도 사람의 관심이 사라지고 묻히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
하지만...적어도 그건 내가 고민할 일은 아니다.
아직 강적들이 남아있다.
그 녀석들은 모두 내가 넘지못하는 벽의 건너편에 있어서, 따라가러고 발버둥치면 칠수록 칼날밖에 없는 바닥에 깊히 베일 뿐. 아직은 그렇다.

"12마신."

그렇기에 나는 바닥에 쐐기를 박는것을 택했다. 손이 부숴질때까지, 적어도 죽어버리는 그 순간까지는 벽을 두들기려한다.

"12마신 대치로 압살해주지."
"아마 네가 가면라이ㄷ...프흡... 아무튼 그게 되더라도 가망은 없을거다."

녀석은 강하다. 강하고 말고.
나랑은 비교도 안될정도로 재능이 넘치고 귀엽기도 하다.

"각오는 하고 덤비는게 좋을거다 시지마 고우!!!"

조금 달아오른 탓에 힘을 좀 담아서 녀석의 등을 쳤다.
...그래, 힘조절이 안됐다 젠장.

//히다이주 잘자는데스!

589 미즈호 - 코우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12:35:39

>>575
이제는 다 괜찮다는 듯 옆에 누운 코우를 꼬옥 껴안아 보이려 하며, 미즈호는 조용히 코우를 토닥여 주려 하였다.

 "자, 괜찮아요, 코우 씨. 저는 여기 있어요.....더이상 쓰러지지도 않을 거구요. 다 괜찮아요. "

더 이상 이런 일은 없을 거라고, 다 괜찮을 거라고 코우를 토닥여보이는 니시카타 미즈호는 확실히 예전같지는 않았다. 조금 야위었다고 봐도 무리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 괜찮다. 당신을 바라보는 눈빛은 예전과 다름없이 따뜻하고, 부드럽다. 모든 근심은 다 내려놓았다. 다 정리할 것은 정리했고, 이제 눈 앞에 있는 것들에만 집중하면 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들부터 하나둘씩 고쳐 나가면 된다. 원래 배워온 대로의 올바른 [ 지도 ] 를. 잘못을 반복하지 않는 올바른 지도를 하면 된다.

 "궁금하신 게 있다면 얼마든지 물어보시겠어요? 다 대답해 드리겠답니다. "

베갯머리 대화는 그 어느 때보다 진솔하다. 제 옆에 누운 코우의 머리를 넘겨보이려 하며 미즈호가 물었다.

590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12:38:56

장담 하나 함
츠나페스 때는 원래대로 45kg 회복할것

591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2:45:02

역시 괴문서작가....

으럇
배도 채웠으니.. 스트라토주 계신가요?
일상 하실래오??

592 레이니주(여행중) (0Zf/5MV926)

2023-10-15 (내일 월요일) 12:46:22

괴문서를 양분삼아...

593 스트라토주 (LVxiJJZQlE)

2023-10-15 (내일 월요일) 12:46:52

좋소

594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12:47:30

>>591>>592 미치겠네진짜

595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2:47:55

선레는 도박이다!
.dice 1 2. = 1
높/낮
.dice 1 100. = 26

596 원더주 (WPbhhu/SVM)

2023-10-15 (내일 월요일) 12:48:24

괴문서를 먹고...

597 스트라토주 (tgE9VBsurk)

2023-10-15 (내일 월요일) 12:48:31

.dice 1 100. = 71

키사마

598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12:49:05

하 아무튼 끝내주는 괴문서 소재 "줘"

599 레이니주(여행중) (0Zf/5MV926)

2023-10-15 (내일 월요일) 12:51:17

뜬금없지만 유니버셜 직원하면 무릎 건강 박살날것 같아요...........

600 스트라토주 (tgE9VBsurk)

2023-10-15 (내일 월요일) 12:51:51

시점은 언그레이,유키무라앞에서
울분 표출하고 조금 정리된 상황으로 할까
안우울하게 합니다.

601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2:52:15

그..럴지도.....
엄청 넒어서 돌아다니는 것도 일이고 계속 서있어야하고...

602 스트라토주 (tgE9VBsurk)

2023-10-15 (내일 월요일) 12:52:18

유원지 직원은 다그럴거같긴한데

603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2:52:58

>>600 웃우.. 스트라토쟝...(눈물샘 장전중)(?)
그럼 기다릴테니 편하게 써주십쇼~

604 레이니주(여행중) (0Zf/5MV926)

2023-10-15 (내일 월요일) 12:53:32

그것도 그렇고 유아 손님 많으니까... 눈높이 맞춰야 해서 계속 앉았다 일어났다 해야하네요
역시 어떤 나라던 놀이공원 직원은 극한직업이구나 싶어요

605 원더주 (WPbhhu/SVM)

2023-10-15 (내일 월요일) 12:53:37

경주에도 승격전이 있었다면...
대상, 중상경주에 출전하려면 공인된 자격증이 필요하다면...
중등부를 졸업할 때 까지 자격증 취득을 하지 못한... 그런 말딸이 있다면...
피폐 멘헤라 말딸이 양산될 수 있지 않을까...

606 레이니주(여행중) (0Zf/5MV926)

2023-10-15 (내일 월요일) 12:55:20

수 상할 정 도로 피폐 를 좋 아하 는 어장

607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2:56:19

맵고 맛잇다

608 원더주 (WPbhhu/SVM)

2023-10-15 (내일 월요일) 12:59:28

여기서 포인트는 취득제한을 중등부연령까지 해놓는거인데스
중등부 3학년, 마지막 기회.
피를 토해가면서도 달리는 말딸들...

609 스트라토 - 메이사 (tgE9VBsurk)

2023-10-15 (내일 월요일) 13:08:27

그것은 눈물을 쏟아낼수 밖에 없었던 날로 부터 2일정도가 지난 시점의 이야기였다.
분명 이 아픔은 나눠갈 수는 있어도 사라지지는 않았지만, 후련해진 감은 있었다.
내 어리광에 가까운 이 레이스의 종착점에 후회없는 달리기를 하자고 그렇게 생각하면서.

"알겠습니다."

폐 속의 노폐물을 빼내고자 간호사에서 병원앞에 있는 정원을 2시간정도 걷고 오라고 지시했다.
중간에 가래를 뱉거나 기침을 하는것도 빼먹지 말라고 했으니, 그것을 참고해서 여름 태양아래 뙤약볕이 내리쬐는 정원을 걸어간다.

캐모마일.

정원에는 그런 하얀꽃이 피어나고 있었다.
고난 속에서 강한 희망. 확실히 병원에서는 어울리는 꽃인가.
그런 꽃을 바라보고 있자니, 누군가 걸어 온다는 사실을 뒤늦게 반응해본다.

"메이사씨."

그녀는 이번 사바캔에서 약속했던 대로 밤하늘에서 가장 빛나는 별이 되어있었다.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내 사정은 곱씹지 않는다고 친우들 앞에서 그리 이야기했음에도 쓴 맛이 입에서 우러나오는 그런 감각을 숨기려 잠시나마 고개를 휙 돌렸다.

"죄송합니다."

610 메이사-스트라토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3:22:19

"스트라토."

레이스가 끝나고, 곧바로 대기실로 가서 그 뒤에 트랙 쪽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고 있었다.
알게된 것은 위닝라이브가 모두 끝나고, 계약 연장 이야기를 하고나서도 모자라 그 다음날이었다. 뒤늦게 접한 소식에 안절부절하다가, 다소 늦게 병문안을 하러 왔는데... 병실이 아니라 정원에 나와 있어도 되는 건가? 쓰러졌었다고 들었는데. 어쨌든 만나려고 했던 사람을 좀 일찍 만나게 됐네. 사과가 든 봉투를 든 채로 천천히 스트라토를 향해 걸어갔다. 하얀 꽃이 핀 정원은 그야말로 여름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있었다.

"에, 뭐가...?"
"오히려 내가 미안하지. 병문안이 늦어져서 미안. ...몸은 좀 어때? 쓰러졌었다고 들었는데."

갑자기 들린 죄송하다는 말에 의아함을 숨기지 않았다. 왜 미안한 걸까. 오히려 미안한 건 이쪽인데.
그리고.. 기흉이라고 했지. 결국 레이스 중에 터진건가. 피할 수 없는 일이라면 적어도 늦게, 적어도 레이스 도중이 아니길 바랐는데...

"아, 나와 있어도 괜찮은거야? 날이 많이 더운데, 무리는 하지 말고..."

여름의 햇빛은 강하니까. 어라?싶을때는 이미 늦은 경우가 많다. 야외 활동을 할 땐 수분보급이 제일 중요한데...
내가 들고 온 건 사과 뿐이네. ...수분은 있겠지만.

611 스트라토 - 메이사 (tgE9VBsurk)

2023-10-15 (내일 월요일) 13:39:18

"아, 아닙니다."

지금은 회복하는게 더 중요하다. 그렇게 생각했으니, 후유증처럼 있던것도 가라앉는다.
안괜찮은데 괜찮다고 말하는게 아니라, 그저 지금 바로 만나니 잠깐 올라온 감정같은 것이어서 정말로 괜찮았다.

"수술자체엔 큰 문제가 없으니, 예전처럼 대응이 가능합니다. 남은 공기같은걸 빼내는 겁니다. 지금의 일환도."

삽입된 튜브가 굉장히 불편하고 고통스러웠기는 하지만, 그것도 하루이틀일도 아니였기에 익숙해진 감도 있다.
요즘에는 의학적인 기술이 좋아져서 회복되는 사람에 다르겠지만 나흘만에 퇴원하는 경우도 있고. 늦어도 열흘이다.

"가끔 일부러 기침을 하고는 하는데, 그건 지금은 나쁜행위가 아니라, 폐를 펴는 작업이라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뭐어, 그냥 그런게 있구나하고 생각해주세요."

심호흡도 그런 작업의 일환이었기에 잠시나마 한다음, 말문을 연다.

"축하드려요. 사바캔 1착. 그 경기에선 가장 빛나는 별이었습니다 당신은."

612 스트라토주 (tgE9VBsurk)

2023-10-15 (내일 월요일) 13:39:39

씻구와서 답레줄게 다음은.

613 메이사-스트라토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3:50:39

"수, 수술... 큰일이었겠네..."

살면서 몸에 칼을 대본 적이 없어서 그런가, 수술이라고 하면 뭔가 큰일처럼 느껴진다. 폐를 펴는 작업까지 해야한다니, 우우, 생각만해도 아플지도... 겪어본 적은 없지만. 그래도 회복이 빠른 것 같아서 다행이다.

"그렇구나.. 알았어. 엄청 기침해도 놀라지 않을게. 아, 그래도 조금 놀라긴 할지도."

미리 들어서 다행이다. 그게 아니면 기침할때마다 '으아악 간호사!!간호사!!!'하면서 꼴사납게 외치거나 아무 병실에나 들어가서 너스콜을 연타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본인에게 미리 말을 들었으니, 이제 기침 정도는 걱정하지 않겠어! ...농담이야. 사실 조금 걱정되긴해. 친구니까...

"아, 후헤헤. 고마워."
"가장 빛나는 별이라.. 정말로 기쁜걸. 되고 싶었던 모습이 될 수 있었으니까."

스트라토는 6착, 이었지.
칭찬에 순수하게 기뻐하기엔 어쩐지 조금, 미안한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이걸로 미안하다는 말은 하지않을거야. 우리는 당당하게 뛰었고, 공정하게 뛰어서 쥔 결과니까.

"...참, 이제 곧 여름합숙인데.. 갈 수 있겠어?"

더 입원해야 한다던가, 안정이 필요하다던가.. 그런 이유로 빠지면 조금 슬플 것 같은데.

/우이~ 다녀오십쇼~

614 다이고주 (PiK6qTJf0k)

2023-10-15 (내일 월요일) 14:10:57

일요일이라 그런가 시간은 많은데 좀 늘어지는거 같슴다
일반 인앤콜 제시도 하나 해야하는디... 히다이랑 일상도 해야하고 하니 1~2시간 있다가 오겠슴다

615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4:11:22

다녀오십셔 다이고주~

616 스트라토주 (tgE9VBsurk)

2023-10-15 (내일 월요일) 14:20:40

많이 늦었네
지금 쓰러감

617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4:23:43

윽 으
방금 정강이를 개쎄게 박았는데요
다아고가 메이사킥 맞았을때 이런 기분이었을까
싶을 정도로 너무 아 프고죽 을거 같 아요

618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4:25:17

다이고가... 너무 아파서 오타도 많군여...웃우..

619 스트라토 - 메이사 (tgE9VBsurk)

2023-10-15 (내일 월요일) 14:29:49

"큰일이 아니니 괜찮습니다 라고 말하고싶지만, 솔직히 말하겠습니다. 진통제버튼을 부숴버릴정도로 눌렀다고 하더군요.
비속어로 말하자면 더럽게 아픕니다. 농담이 아니라."

폐에다가 관을 찔러 끼우는 작업이니 고통스럽지 않을래야 없던것이고. 그 진통제때문에 다음날 구역질나는 현기증때문에 첫 병문안 환자에게 감정이 제어가 안된점도 있었다. 이렇게 유쾌하게 말을 하는 것으로 그걸 떨쳐 보내는 심정도 있었다.

"같이 달린다는 약속. 그건 분명 지키겠지만. 자신이 없는건 있네요. 트랙위에 폭격기가 되겠다는 그 다짐같은 말은."

그건 비참하게 자기를 표현하기보다는 그저 현실을 직면했다는 의미의 말이었다. 동기들은 지금 이런 동안에도 분명 앞서나가고 있는게 아니겠는가. 나는 그것을 따라 잡을만큼의 기회는 없다고 생각했으니까.

"오히려 그 빛나는 별의 무대가 되었어야하는데 무대 뒤쪽에서 이 난장판을 벌였으니. 그부분은 정말로 죄송하네요."

꽤 마음에 두고 있는 부분이었기에 설사 내 병의 문제일지라도 그부분은 유감을 표명할 수 밖에없다.

"갑니다. 그래서 이렇게 운동도하고 기침하고 가래를 뱉는다거나, 우와 말하고 보니 더럽네요. 아무튼 폐를 온전히 펴고
합숙에 갑니다. 이건 확실하게 말할게요. 그리고 천체관측 해야하잖아요?"

합숙 기간중에도 반쯤은 요양느낌이 될테고, 아마 내가 뛴다고 해도 트레이너가 막지않을까.

620 메이사-스트라토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4:48:32

"우와, 스트라토가 그런 말 하는 거 처음볼지도."

더럽게 아픕니다, 라고 말하는 스트라토 처음 봐. 그만큼 아픈 수술이었던건가. 진통제 버튼이 부숴질 정도였으면... 으으. 역시 큰일 맞잖아?!

"글쎄. 그건 또 모르지. 수술도 끝났고, 재활도 끝낸 스트라토가 산마캔을 씹어버릴지도 모르는 일이잖아? 원래 진짜는 마지막에 나타난다는 말도 있고. 아 물론 나도 1착을 뺏기진 않을거야."

이번엔 마장이 불량해서 거의 운에 모든 걸 걸었다는 생각이 든다. 누군가는 운도 실력이라고 하겠지만, 양호나 다습 마장에서 붙었다면 다른 결과가 있었겠지. 그리고 기흉이 터졌지만 이제 수술도 하고, 재활도 하고 나면 더 강해질수도 있잖아. 만화보면 대체로 그러던데(?)

"아하하, 괜찮아 그건. 뭐랄까, 관중들은 빛나는 별보다는 나니와의 2관을 방해한 사냥개로 보는 거 같던데. 다들 야유인지 뭔지 소리지르면서 인기투표권 집어던지는게... 꽤 볼만했다고? 이게 악당만 누릴 수 있는 경치라는 걸까."

빛나는 별의 무대가 아니라, 전격을 물어뜯은 사냥개를 향한 원성과 야유.
이왕 악당이 되기로 마음먹었으니, 히죽히죽 웃으면서 말할 수는 있다.
그리고 그것도 생각보다 나쁘진 않았다. 묘한 카타르시스가 있었다고 할까. 그래도 조금은 아쉽긴 해.

"아- 맞다. 천체관측!이라고 하기엔 그냥 다같이 모여서 별 보는 거지만."
"히로카미 트레이너한테도 말해야하는데.. 저번에 단톡방에 초대하긴 했지만, 제대로 읽어줬을라나?"

621 사미다레주 (TK94ixsgwM)

2023-10-15 (내일 월요일) 14:53:45

나는 퍼질러진 농담곰

622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4:54:15

귀여워... 데굴데굴 굴릴게요..(??)

623 사미다레주 (TK94ixsgwM)

2023-10-15 (내일 월요일) 14:55:21

갸아아앗 굴러가요오오오옷

624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4:55:57

사하사하~
히히 데굴데굴 굴려서 우리집에 데리고 가야지(??)

625 스트라토주 (tgE9VBsurk)

2023-10-15 (내일 월요일) 15:00:13

으악 밥탐걸렸다
반쯤 써놨으니 다녀와서 올림

626 스트라토주 (LVxiJJZQlE)

2023-10-15 (내일 월요일) 15:02:55

그리고 사하
곰은 사람을 찢어(?)

627 사미다레주 (TK94ixsgwM)

2023-10-15 (내일 월요일) 15:03:16

스트라토주 다녀오세요~~

>>624 앗
좋아요 사미를 분양해드릴게요(케헤헤 이제 메이사주 컴퓨터 본체에 숨겨진 미공개 연성과 주접노트를 털라고 시켜야겠다....)

628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5:07:19

다녀오세요 스트라토주~

>>627 후후
사미는 우리집 지하실에 들어갈테니까 컴퓨터 본체에는 손댈수 없을거야..(???)

629 스트라토주 (LVxiJJZQlE)

2023-10-15 (내일 월요일) 15:08:24

다음레스 올리면
스트라토가 고장났어 할거같아

630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15:09:44

에읅

631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5:09:48

엣...
메이쨔 무슨 짓을 한거지(???)

632 사미다레주 (TK94ixsgwM)

2023-10-15 (내일 월요일) 15:11:22

>>626 하지만 농담곰은 곰 모양 찹쌀떡 아니엇나요???? ?(?)

>>628 어
어째서 지하실이야
사미한테 백합 연성을 시키려는 거지???????

>>629 엣 어째서 고장이 났나여????

나하나하임다
나니와주 고양이같은 소리예요

633 코우주 (hpaRssxFHY)

2023-10-15 (내일 월요일) 15:12:19

나는 광어회

634 스트라토주 (LVxiJJZQlE)

2023-10-15 (내일 월요일) 15:12:46

애가 한번 감정털어놓고나서
텐센은 올랐는데
묘하게 잔혹한 현실에 수긍해버린 느낌이되서

635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15:12:47

나는 녹아내린 슬라임...

636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5:13:37

나하나하~

>>632 캬하하 군만두만 먹으면서 불온서적을 쓰도록해라!!(???)

637 스트라토주 (LVxiJJZQlE)

2023-10-15 (내일 월요일) 15:14:16

나하

638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15:14:17

그리고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지만 메이사에게 먼저 박수를 보냈었다(?)

639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5:15:58

>>638 아 아냐 눈치챘단말이에요... 나니와한테 대답도 하고 유우가한테 수건도 받아간....아마도...?

하지만 인기투표권 흩날리는게 너무 인상이 깊어서요..예....
그리고 악당.. 멋있잖아..(?????)

640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5:16:56

코하코하~
오늘도 츠나지 수산시장 활발하게 영업중~

641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15:17:24

악당 (거의 대부분이 응원함)

2관 달성하게 한 후에 찔러야지 악당이지 지금 메이사는 그냥 악당인 척 하는 배트맨이라구!(?)

642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15:18:00

랄까... 흐므, 영원히 군림할거 같다... (모래사장 억까 사건을 본다) ...진짜...?

643 레이니주(여행중) (0Zf/5MV926)

2023-10-15 (내일 월요일) 15:19:30

누가 정산 대신 좀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슴다....(?)

644 스트라토주 (tgE9VBsurk)

2023-10-15 (내일 월요일) 15:19:51

정산대신해주는 기계 삐쀼빠쀼 1호를 소개시켜드립니다

645 사미다레주 (TK94ixsgwM)

2023-10-15 (내일 월요일) 15:20:22

>>634 우... 으웃 스트라토....

>>636 어째서어어어어어어어어
우에엥 마사바 메이사 언그레이 아빠 구해줘~


코하코하임다~~

646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5:21:06

우웃...우.....
사실 사바캔 나니와가 1착 할거라고 생각했는걸...
마일도 스태보다 스피드가 중요하니까..

647 레이니주(여행중) (0Zf/5MV926)

2023-10-15 (내일 월요일) 15:22:37

>>644 그거 사용료는 얼마죠????
>>646 가자미 펀치 가자미 펀치

648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5:23:31

버튼 딸깍하면 정산 대신해주는 프로그램 누가 만들어주면 좋겠다(????)

>>641 배트맨(사람들이 인기투표권 던짐)(야유함)

649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15:24:06

난 얘기해써 메이사가 이길거 같다고 응응(?)

650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5:24:25

>>645 😿"미안 나도 잡혔어"(?????)

651 스트라토 - 메이사 (tgE9VBsurk)

2023-10-15 (내일 월요일) 15:24:48

"며칠 전에 감정 다털어놓고 한번 울었더니, 뭔가 홀가분해진 것처럼. 말이 가벼워진걸지도요."

처음 병문안 온게 그런면에선 그녀가 아닌점이 다행이지 않았을까. 스스로의 문제에 기껏 풀고왔는데 내가 짐을 쌓아놓는 격이 될테니. 그것만큼은 타이밍적으로 운명의 여신에게 감사해야할 노릇이다.

"앞서나가는건 한 순간. 거기서 이미 운명은 결정나는 것이니, 도주에게 있어서는. 이번 이와시캔처럼 선두조차 못한다면
목표는 낮게 잡아야하겠죠. 현실적인 이야기라 거북하겠지만, 뭐 그렇습니다. 너무 헛된 희망을 가지는 건 이제는 못하는 걸지도."

현실은 만화가 아니고, 나는 적어도 지금 달릴 수 있다는 기적만으로도 이미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과한 욕심을 부려봤자라고 아직은 두렵다. 메이사의 말대로의 일이 일어난다고 그런 희망을 가지는건 이제 하지 못하겠다.

"저는 좋아합니다. 바스커빌가의 맹견같네요. 그렇게 말하니까. 관객의 질타같은건 아무래도 좋지않습니까. 저에게 있어서는 그날의 영광은 당신에게 있었다고 단호하게 말할 수 있어요."

연모의 감정은 분명 곱게 접어두었지만, 꼭 그런 감정이 아니더라도 나는 그녀가 가진 실력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세간이 빌런이라 비난한다고 한들, 승부의 세계는 실제 결과가 알려주는 법이니까.

"하아.. 잠시만 기침 몇번만 하겠습니다."

뭔가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텐션이 높다고 생각했기에 헛기침을 하며 잠시 가라앉혔다.

"이왕이면 제대로 눈에 새기는게 좋을테니 망원경을 빌려올려고 생각중입니다. 파파도 그런 이유라면 빌려주실테고.
단톡방은 잘모르겠네요. 나중 물어보도록 하겠습니다."

652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5:25:20

그러고보니 저번에 짱룡=상과 스트라토의 흑화IF는 들었던거 같은데
사미랑 나니와는 못들었어요
흑화 IF "줘"

653 스트라토주 (tgE9VBsurk)

2023-10-15 (내일 월요일) 15:27:42

삐쀼빠쀼의 사용량은
1시간 = 100g의 금입니다

654 레이니주(여행중) (0Zf/5MV926)

2023-10-15 (내일 월요일) 15:28:48

비싸욧!!!!!

하고 싶은게 있는데......... 매우 많은 고민.........

655 언그레이 데이즈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15:29:00

>>187 유키무라 모모카
>>489 스트라토 액세서
"... 그 포기를 모르는 그런 눈들이, 내는 더 대단하다 느껴졌응게..."

정말, 모두가 최선을 다했다. 아니... 모두는 아니였나. 사실, 너무 걱정이 되어 가장 먼저 본 것이 리플레이였으니. 키마구레 에스커는... 마지막에, 전력을 내지 않은 듯한 느낌이였다. 물론 빠르기는 빨랐지만...

... 그것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그때, 더 집중해서 본 것은 스트라토, 당신이였다. 초반에 치고 올라올 때의, 안색, 표정. 그것을 먼저 보고 있었다.

"... 괘안치 않으므는, 말해도 되어야. 힘들다, 말해도 되어야."

"근디 있제, 내는 스트라토랑 두판이랑 겨뤘고... 한번은 니 뒤에서 좆았을 때도 있지 안하나."

"그래서... 내는, 스트라토 니가 포기하지 안한다므는... 더더욱 날아오를 수 있다 느껴져야."

"구름위를 넘어선, 성층권을 넘어선, 그 광경을. 니는 보여줄 수 있을끼라."

이 말을 하면서... 당신의 손에 손을 올리려 했다. 이 말이, 기만이라 느껴질 수 있어. 당신이 욕하더라도, 받아들일 수 있어. 하지만... 포기하진 말아줘.

이렇게 생각하는 나는, 이기적인걸까. 하지만, 너와 달리는 그 느낌이. 전력을 다해서 달린 그 느낌이. 결과와는 상관없이, 너무나도 즐거웠기에.

"극복할수, 있을끼라. 스트라토 액세서는."

656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15:29:33

인기투표 던진건 그냥 나니와가 못해서 던진게 아닐?까?

657 스트라토주 (tgE9VBsurk)

2023-10-15 (내일 월요일) 15:31:23

근데 현실 마쟁이 생각하면
그냥 돈을 날렸으니까 던지는게 크지않을까.
말에 대한 애정보다는.. 그 돈따는게 목적이니

이것이 불편한 진실..

658 레이니주(여행중) (0Zf/5MV926)

2023-10-15 (내일 월요일) 15:32:14

>>657 🥲
저희 어 두운이 야기는 하지 않 도록 해 요

659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15:32:28

뭐어... 현실 경마를 따지면... 너무 슬프니까...?

660 스트라토주 (tgE9VBsurk)

2023-10-15 (내일 월요일) 15:32:45


사담이지만 이 악마의 노래가 머리속에서 안사라져요

661 사미다레주 (TK94ixsgwM)

2023-10-15 (내일 월요일) 15:33:06

153 자캐의_샴푸_향
에... 저 이런 설정까지는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어성초 샴푸 쓴대요(?)

농담이고 대충 무난한 플로럴 계열 아닐까 싶네요

231 자캐가_자신_있게_다룰_수_있는_도구
펜이랑 샤프... 가위... 문구류... 스마트폰....
왜요 이거 다 도구잖아(?)

회칼도 좀 다룰 줄 알아요. 아직 본인이 뜬 회를 내놓을 경지는 아니지만 역시 보통 사람들보단 잘하지 않을까 싶고~

413 어린_자캐는_산타클로스를_믿었었는가
고민을 좀 해봤는데요???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을 가져다준다는 환상을 가르치지 않은 가정이라서요... 처음부터 안 믿었을 겁니다. 선물은 그냥 부모님이 대놓고 주셨습니다...
그렇지만 다른 애들이 산타를 믿는 걸 보고 잔혹한 진실을 알려주려고 한다거나, 섭외된 산타 분장 할아버지한테 '저 산타 가짜야!!!!'라는 식으로 고발하는 행동도 딱히 하지 않았슴다. 어린 나이에도 그냥 어른의 중요한 비밀 같은 거라고 생각해서요....

사미다레,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할 게 없으니까 오랜만에 진단!

662 레이니주(여행중) (0Zf/5MV926)

2023-10-15 (내일 월요일) 15:33:09

헉 B코마치 코스프레한 사람들도 지나간
흑흑 이런거 보니까 머리띠라도 사고 싶어요

663 메이사-스트라토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5:34:12

"그렇구나. 뭐 그런 것도 가끔은 좋지."

다 털어놓고 우는 거라던가, 한 번은 해볼만한 일이라고 생각해. ...막상 하라고 그러면 잘 못하겠지만.

"음~ 그런가. 그래도 나랑 나니와, 추입이지만 선행 포지션 잡고 달렸던거처럼.. 작전을 바꾸면 가능할 것 같기도 하지만. 뭐, 그건 스트라토가 정하는 거니까."

이와시캔, 사바캔. 두 레이스 모두 추입이 아니라 선행 내지는 선입 정도의 위치에서 달렸다. 스퍼트는 제대로 추입처럼 넣기는 했지만, 아무래도 말이지.
도주라고 해도 중간중간 바꿔가면서 대응한다면 좀 나을지도 모르겠고... 생각해보니 사바캔에서도 스트라토 초반엔 뒤쪽에 있다 올라왔고...
뭐, 이건 본인이 정할 일이니까. 하지만 헛된 희망이라고 표현하는건, 좀 슬플지도.

"오오, 그렇게 들으니까 멋있잖아. 아니면 제보당의 괴수같은 것도 멋있지 않으려나~ ...후히히, 고마워 스트라토."

기침 몇 번, 솔직히 괴로워보인다. 기흉 수술은 폐에다 관 같은 걸 꼽는 거라고 했던가? 잘은 모르지만. ...아플 것 같네... 게다가 폐가 구겨진걸 편다고도 하니까.. 우와, 상상도 안 되는 아픔...
걱정스러운 시선으로 보다가, 천체망원경 이야기가 나오자 살짝 웃었다. 본격적인걸.

"망원경이 있으면 성단도 볼 수 있을라나~ 기대되네. 아, 그럼 히로카미 트레이너 쪽은 부탁할게."
"과자도 잊지말고 챙겨와야해. ...닥터 스톱이면 안 챙겨와도 되고."

664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5:35:23

>>657 웃..우... 그래도 말딸 세계관에선 인기투표권(무료)인거니까.....
그런 이유는 아니겟죠...

그리고 레이니주 머리띠나? 팝콘통 같은거 사서 달고다니는거 좋아요
테마파크에서 놀때는 망설이지말고 하고 다녀야지 나중에 후회가 없는wwwwww

665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15:35:40

흑화라면... 어느 쪽의 흑화이련지 모르겠네요...(고민)

가족이 변을 당하는건 이미 적었다는 것으로 흑화썰 퉁쳤었다 기억하는데...

666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5:36:16

흑화라고 해야할까 선천적 악당 트레잇이라고 해야할가(????)
뭐 그런 거.. 아시죠..?(블루투스식 소통)

667 레이니주(여행중) (0Zf/5MV926)

2023-10-15 (내일 월요일) 15:37:09

마치 소년가장이 아닌 나니와쟝같은
그런
(블루투스식 소통)

668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5:37:35

사시미의 사미다레..... 사미쟌한테 깝치지 말아야지..(????)
어쩐지 사미다레한테서는 코튼 계열 향이 날거라는 제멋대로 망상이 있어요(???)

669 원더주 (j4sYD7vLkQ)

2023-10-15 (내일 월요일) 15:38:36

흑화... 맛있다... 사시미다레...

670 레이니주(여행중) (0Zf/5MV926)

2023-10-15 (내일 월요일) 15:39:42

사-미
의 -에는
사실 시가 들어간다
카더라

671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5:40:16

원래 사시미였지만
12세 이용가를 지키기 위해 사-미로 검열당했다는게
학계의 청설모

672 스트라토주 (tgE9VBsurk)

2023-10-15 (내일 월요일) 15:40:46

츠나센 사망유희의 탑
4층 - 사시미의 사미다레

673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15:42:53

선천적 악당 트레잇이라... 일단 풍기위원은 안 되었을 것 같네요. 오히려 조금 더 에어샤커와 같은 분위기를 풍길 거 같고...
그리고 친근한 척 다가가는건 지금의 나니와와 비슷하다 느낄 수 있지만 절대로 자신이 생각하기에 더 나아질 수 있을 것 같은 점은 알려주지 않을 거 같네요. 오히려 좋아보이지만 장기적으로는 나쁜 일이 일어날 수 있는 그런 쪽.

그리고... 자신의 위만 보기에 아래는 보지 않는다는 그런 느낌도 있을 수 있고... 또 그, 신데그레의 오베이 유어 마스터와 비슷하게 철저한 분석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 나니와가 그저 여기서 좋은 승부를 보기위해서 정보를 수집함과 달리, 전부 이기기 위해서 라는 느낌으로.

674 스트라토주 (tgE9VBsurk)

2023-10-15 (내일 월요일) 15:46:14

답레를 잠시만 고민페이즈 가지겠다

675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15:48:21

그런 악당 나니와를 가져와 본다면 이런 느낌이 아닐까요.

"... 미안한데, 난 애들 장난을 위해 이 곳에 있는게 아니거든."

"절대로, 이길거야. 너만큼은."

"정배충들, 정신이 들어?"

676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5:48:26

(????)

677 스트라토주 (tgE9VBsurk)

2023-10-15 (내일 월요일) 15:48:52

>>676
草wwwwwwwwwwwwwww

678 사미다레주 (TK94ixsgwM)

2023-10-15 (내일 월요일) 15:48:55

>>650 뭐뭣
잡혔다고....?
그럼 이 기회에 메이사도 백합 먹어볼래....?(?)

>>652 에 엣
음.... 지금 사미는 건강하니까 절대 그럴 리 없지만 흑화썰이니까??? 계속된 성적 부진과 1~2등에게만 환호하는 레이스의 현실에 다크해지지 않을까 하네요🤔
성적이 좋은 주변인들을 시기 질투하면서 -멘헤라-한 마음을 속으로만 키워가다가 더 참지 못할 때가 된다면 빵 터뜨리지 않을까.... 그러고보니 메이사도 마사바도 언그레이도, 가까운 주변인들은 다들 1착을 했는데 자기만 못했고??? 참고 참던 생각이 터진다면 역시 그 셋의 앞에서일 것 같슴다... 평소에 안 그러던 애가 갑자기 고함 내지르면서 물건 집어던지면서 화내고...🤔🤔

흑?화라기엔 딱히 안 거창한 것 같지만요
한줄요약: 멘탈 터진 입시생 같이 예민함 급발진해서 성질냄(근데 힘이 세서 그건 좀 무서울듯)

679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15:49:07

언그레이는 몇층이야(?)

680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5:49:59

>>674 옷케~

>>675 으헠ㅋㅋㅋㅋ 너무 좋은ㅋㅋㅋㅋㅋ

사실 어제 마권..아니 인기투표권 날라간다고 해서
정배만 할거면 레이스 왜 보냐~ 드립치려다 말았는데...

681 사미다레주 (TK94ixsgwM)

2023-10-15 (내일 월요일) 15:50:20

썰 생각하는 사이에 사미가 쌍사시미 마스터가 된 건에 관하여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82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15:50:50

>>680 칼찌의 원조씨의 말을 들어보죠(?)

683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5:53:00

녹말이쑤시개의 정려원, 포승줄의 나문희, 쌍동앗줄의 마동석

이 중에 어떤게 마음에 드시나요 나니와주(?????)

684 원더주 (j4sYD7vLkQ)

2023-10-15 (내일 월요일) 15:53:33

>>676 wwwwwwwwwwwwwwww

>>675 아주 맛있는wwwwwwwwwwww

685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5:54:13

>>678 허엉
사미다레는 흑화도 착해.. 귀여워... 하지만 물건 던지는건 무서버.....

686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15:55:18

>>683이미지 상으로는 나문희가 아닐ㄲ(?)

>>678 다음 소식입니다. B모 팀에서 살해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인은 투척된 소파에 압사인 것으로 확인되었고 139센티의 우마무스메가 피해자로 판명되었습니다. 경찰은(?)

687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15:58:35

근데 사실 라이스 (진) 도 맛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응응
정말로 소심한 느낌의 아이가 동경을 해서, 츠이떼꾸 츠이떼꾸 하다가... 응응

그러니까 우마무스메 2기 보세요 20번 보세요(?)

688 사미다레주 (TK94ixsgwM)

2023-10-15 (내일 월요일) 15:59:19

>>662 저도 어리띠 정도는 사 보는 게 어떨까 싶어요 소근소근 악마의 속삭임....

>>668 야쿠자 집안에 태어나 우마-병기로 사용된 사미... 가족들을 따라 손을 씻은 후에는 다시는 사시미로 사람을 썰지 않기 위해 살생의 충동이 들 때면 미즈농 소설을 보고 회를 썰며 충동을 잠재우곤 하는데....(?)

>>673 선천적 악당이라고 해도 나쁜 친구는 아니라는 게 역시 나니와인 것 같아요(좋다는 뜻)... 마싯따 마싯따....

689 원더주 (j4sYD7vLkQ)

2023-10-15 (내일 월요일) 16:00:50

>>678 사미는 흑화해도 착해... 귀여워...

>>686 wwwwwwwwwwwww

690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16:01:07

>>688 아주 쓰레기라면 사실 범죄의 길로 들어서지 않았을지(수많은 괴문서를 보면서(?))

691 원더주 (j4sYD7vLkQ)

2023-10-15 (내일 월요일) 16:02:37

범죄도시 나니와...!!!

692 사미다레주 (TK94ixsgwM)

2023-10-15 (내일 월요일) 16:02:44

>>685 우마무스메의 힘으로 물건을 던지는 건
올림픽 히토미미 투포환 선수보다 셀 테니까요 실제로는 꽤 무시무시할 것 같슴다... 선수가 던진 투포환에 맞아서 죽은 사람도 있으니까여
꺄아악

>>686 꺄아아악 언그레이─!!!!!!!!!!!!!!!
나니와는 닌자 트레잇을 달고 있으니까 피할 수 있?지 않을까요??

693 사미다레주 (TK94ixsgwM)

2023-10-15 (내일 월요일) 16:04:07

>>690-691 헉 지금 머리에
"지능형 마피아 보스 언그레이" 스쳐 지나감

694 스트라토 - 언그레이,유키무라 (tgE9VBsurk)

2023-10-15 (내일 월요일) 16:06:31

"제가 대단하다 말씀하셔도.. 모르겠습니다."

몽롱하기 그지없는 역겨움이 올라오는 진통제의 부작용이 슬픔에 섞여서 다 내려놓고 싶다는 감정이 복받쳐나왔다.
지금은 이 감정에 기대듯 나는 내가 가진 울분을 토해낸다.

"괜찮지 않아요. 어떻게해야 저는 제가 성층권에 도달할지. 날아오를 수는 있을지. 포기하지 않는 걸로는 아무것도 원하는 것을 쟁취하지는 못하잖아요?"

그저 나는 포기하지 않고 앞을 향하려고만 했을뿐이다. 단지 그것뿐이기에, 어느것도 내세울수가 없다.
승부의 세계는 냉정하지만, 어느것하나 이룰 수도없고 발목잡는 것만 잔뜩인 이 세상이 미웠다.
차라리 이 기적을 주지 않았다면 헛된 희망을 가지지 않았을텐데라고.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확신할 수 없는 일들만 잔뜩이여서, 내려놓고 싶어요. 포기하고 싶어요."

하지만 그럼에도 포기할 수는 없었다. 이 달리는 즐거움을, 그리고 그 달리는 즐거움을 공유해줄 사람들을 만났으니까.
약속도 있었으니까. 지금의 트레이너가 창밖을 넘어 나를 신경쓰준다는 사실도, 그리고 이렇게 이해해줄 친우들이 있는데
그런 은혜에도 내 이기적인 감정이 그것조차 싫다고 내팽겨쳐버릴것만 같아서 지금은 너무나도 지친거같다.

"그래도."

이렇게 이해해주는 이들에게 배신하지 않는 길을,
그리고 내가 목표하고자 했던 일을

"포기하고싶지 않아서. 너무 힘들어요."

695 원더주 (UlVsLWS.R6)

2023-10-15 (내일 월요일) 16:06:38

>>693 평소에는 다른 직업인척 위장하고 있지만 사실은 도시를 장악한 대부...

696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16:12:56

"아, 어서오세요. 무엇으로 드릴까요? 메뉴는 식탁 위에 있습니다."

"...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 그렇군요. 방으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있제, 암호는 무시하라 있는기 아이라. 그래사서. 용건이 뭐꼬?"

"그 녀석인교... 그려, 언제 오나 싶기는 혔지마는."

"아그들아."

"연장 챙기그라."

697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6:13:10

불어불어불어펜이 어울릴거같았는데..

698 스트라토주 (tgE9VBsurk)

2023-10-15 (내일 월요일) 16:13:21

무거움의 농도를 조절하는 것이 안익숙하므로, 어제처럼 좀 헤비하면 항상 이야기좀 해주십셔..

699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16:14:20

분석노트 무엇wwwww 그리고 >>683에서의 선택만 이야기한거지만 말이죠-

700 사미다레주 (TK94ixsgwM)

2023-10-15 (내일 월요일) 16:16:41

>>695 >>696 우오옷─!!!!!!!! 쳡쳡쳡쳡쳡

139cm의 병약한 몸이라도 히또미미 아그들보단 강할 거라는 점에서 1차 환호
우마무스메는 무력이 강해서 패싸움 조폭 인원에도 많이 끼어 있을지도 모른단 생각이 들자 2차 환호

701 원더주 (UlVsLWS.R6)

2023-10-15 (내일 월요일) 16:16:59

>>697wwwwwwwwwwwwwwwwwwwww

702 사미다레주 (TK94ixsgwM)

2023-10-15 (내일 월요일) 16:17:39

>>697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703 스트라토 - 메이사 (tgE9VBsurk)

2023-10-15 (내일 월요일) 16:17:48

"음. 그래도 작전만큼은 포기하고 싶지않으니, 차라리 빛이 될 수 없다면, 최속으로 이 레이스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보여줄수있는 가장 인상 깊은 도주는 되어보고 싶기는 하네요."

그거라면 그것대로 성층권에 도달하는 또다른 방식이 아니겠나하고 체념이면서도 동시에 그래도 의지할 수 있는 목표를 한번더 내세워본다.

"추락하는 전투기라도 사람들에게는 기억될거같으니까."

그래도 말한것처럼 포기하지는 않고 달릴 생각이니까. 너무 걱정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한번 정한 약속을 어길 생각도 없고, 그걸떠나서라도 이렇게 만들어진 인연들을 내려놓고 포기할 만큼 나는 겁쟁이가 되고싶지는 않으니까.

"다른 사람 먹을 과자라면 챙겨보겠습니다. 보통 할머니 반짓고리라는 슈뢰딩거적 현상을 가진 그런 캔에 든 쿠키라던가."

704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6:23:19

>>699 아 아니아니 내가 그리다가 불어펜이 어울리겠다 싶어서 바꿨는데 뭔가 그리고나니 아닌가?싶어져서 쓴ㅋㅋㅋㅋㅋㅋ

705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16:28:15

>>694 스트라토 액세서

"포기하지 안한다므는 가능성이 있제. 하지마는... 포기하므는 가능성조차 없어지는기제."

조용히 이야기를 한다. 사실... 여기에 정답은 없다. 포기하는 것도, 정답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런 말을 기대하는 것은 아니잖아. 너도... 나와 비슷한 존재가 아닐까.

"... 조금 쉬는 것도 좋다, 생각혀. 달려가는 것이 힘들므는, 달려나가는 거이 힘들므는, 숨을 돌리는 것도 괘안타 생각혀야. 포기만 안하므는, 언젠가 다시 일어서가꼬, 보여주겠다 생각할 수 있다므는."

"비행기도 날다가, 경유지에서 쉬고 하지 안하나. 너무 초조해 했다가는... 될것도 안되드라."

나와, 당신의 아픔이 같다고는 말할 수 없다. 당연히 다르겠지. 하지만... 그럼에도, 당신이 이렇게 슬퍼하는것이 뭇내 슬퍼서. 친구인, 라이벌인 당신이 이렇게 힘들어 하는 것이.

... 레이스라는 것은 즐겁다. 함께 달리는 것은 즐겁다.

하지만 세상이 1착만 보고, 칭송한다는 것은... 대부분 진실이기에. 그 사실이 뭇내 입 안에 쓴 맛을 느끼게 했다.

706 레이니주(여행중) (0Zf/5MV926)

2023-10-15 (내일 월요일) 16:28:22

무 언가 의 괴문 서
지 금의 레이니 가 소통 방 법을 잘 몰라 서 + 단 절된 관계 가 편하기 때 문에 일부러 삐딱하게 굴 어서 상대를 밀 어내는 거 라면
흑화 레이니 는 고의적 으로 불 쌍한 척을해 상 대의 관심을 뜯 어내려 하는 그런 부류가 되 지 않을 지
(그렇다 고 진짜 안 아픈것도 아닌 그런)

괴 문서가 어 디 있냐 고 요? 쓰다가 아닌 것 같아서 지 웠스빈 다

707 메이사-스트라토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6:28:58

스트라토의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였다. 역시, 바꿀 생각은 없는 거구나. 하지만 그것도 스트라토 답고 괜찮지.
추락하는 전투기가 기억에 남는 건 맞긴 맞겠지만, 그거 PTSD 적인 의미로 남는 건 아니겠지... 그런 미래는 없었으면 해...

"으겟, 열어보니 반짇고리가 있다던가 그런 거 아니겠지... 사탕인줄 알았는데 실이랑 바늘만 가득 들어있다던가, 그런 것도 무섭다고..."

마치 바베큐하러 갔는데 휴대용 버너가 아니라 공구세트를 챙겨왔을 때처럼.. 그런 일은 없길 바란다.
그보다 닥터 스톱이 맞는 건가. 남이 먹을 과자를 챙겨간다니....

"아무튼- 아 맞다. 이거 별 거 아니지만 병문안 선물."

여름 햇살에 조금 따뜻하게 데워졌을지도 모를, 사과가 든 봉투를 그제야 건넨다. 아. 아니지. 역시 환자니까 내가 가져다 두는 게 나을라나.

"그.. 들고갈 수 있겠어? 내가 가져다 놓을까?"

병실 호수만 알려주면 내가 가져다 놓고 가도 되는데.

708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16:29:07

그리고 불어불어 불어펜도 진짜 나니와와 어울리는 거 같긴 해요- 랄까 분석노트만으로 뭘 어떻게 하려는거냐 나니와쟝(?)

709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6:29:48

>>706

너무

있어

여행 끝나고 쉬고 오시면... 괴문서 써주실거죠? 저 기다릴게요...

710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6:30:26

>>708 적의 약점과 상성 정보를 알 수 있다...?(?)

711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16:30:37

자다 돌아와서 괴문서 냠냠하기 최고다

712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6:31:31

미즈호주 어서오십셔~
저 정주행하다 미즈호주의 캐해를 봤는데
메이쨔도 해"줘"(양심없음)

713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16:31:55

아 이상한 생각했다

약점 보고 말만으로 사람 기를 떨어뜨리고 우울하게 하는 수법

"언어폭력"(?)

714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6:32:23

>>713
어?
이거 완전 매수각희 나니와..읍읍

715 스트라토주 (tgE9VBsurk)

2023-10-15 (내일 월요일) 16:32:36


느그 공격패턴을 알아냈다 아이가
강강강약강강약 강중약 아니가!
하는 나니와

716 리카주 (YF7wBIVUzA)

2023-10-15 (내일 월요일) 16:39:32

갱신인 거시야.

생각보다 나쁘지 않군여..
느릿하게 일상도 가능은 할 것 같고(지금은 아니지만)

717 레이니주(여행중) (0Zf/5MV926)

2023-10-15 (내일 월요일) 16:40:17

>>709 아니 별건 아니고
그냥 레이니가 히잉... 다이고가 나만 봐줬음 좋겠어 나는 달리기에 큰 생각 없지만 다이고한테 다른 담당 생기고 그런건 싫어잉... 하는 독점력의 소유자지만
하지만 막상 다이고가 자긴 자격 없는 트레이너라고 하면 개빡쳐서 화낼 느낌인데
흑화쪽은 다이고가 다른 담당 생겨도 괜찮아 하지만 다이고 같은 트레이너에게 끝까지 남아있을건 망가져서 누구한테도 갈 수 없는 나 밖에 없을거라고 생각해...... 이런 가스라이팅 유형이지 않을지... 같은 생 각

그리고 윾식이한텐 지금은 대등한 친구로써의 균형을 잡고있으려고 나름대로 힘쓰고 있는 중인데? 흑화쪽은 언니 나 나데나데해줘 하고 윾식이한테 어리광 부리는 쪽이 아닐지?
가장 친한 사람이 이 둘이여서 소환 좀 했 습니 다

718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16:40:46

물리 공격은 안하고 "그게 니 최선이가? 빈틈이 다 보여야."

"누가 그리 가르치든? 폭력만이 정의라꼬."

"혹시 니 말빨 후달리나?"

같은 느낌으로(?)

719 다이고주 (PiK6qTJf0k)

2023-10-15 (내일 월요일) 16:40:50

저를
소환하셨다고요

720 다이고주 (PiK6qTJf0k)

2023-10-15 (내일 월요일) 16:41:13

아 짤렸어

저 말고 다이고였군요 안녕히계세오

하려고했는데!!!

721 레이니주(여행중) (0Zf/5MV926)

2023-10-15 (내일 월요일) 16:41:32

메 이사 주가 소 환했 어요

722 다이고주 (PiK6qTJf0k)

2023-10-15 (내일 월요일) 16:43:58

그 렇군 요
절 소 환한 댓 가 는 알고 계 신가 요?

723 코우 - 미즈호 (hpaRssxFHY)

2023-10-15 (내일 월요일) 16:44:05

"...응."

껴안는 팔이, 토닥이는 손길이 따뜻하다.
데여버릴 만큼 따뜻해서, 붉어진 눈가로 푸스스 웃어보인다.
그래, 지금은 전부 잘 풀렸으니 괜찮다, 걱정할 것 없다.
그녀가 더 이상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일도 잘 마무리된 거 같은데, 이제 앞으로 어떻게 할 생각이야?"

물어보긴 했지만 답은 스스로도 어렴풋이 추측하고 있다.
해야할 일이라곤, 그것 뿐이겠지.
어긋난 단추를 하나씩 풀고, 제대로 끼워맞추는 것.
하지만 담당과 트레이닝에 대한 관점을 한 번에 바꿀 순 없을 것이다.
거진 3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정립된 것이니까.
그렇지만 도와주기로 했으니까, 열의를 다해 도울 것이다.
설령 잘 풀리지 않는다 하더라도.

724 코우주 (hpaRssxFHY)

2023-10-15 (내일 월요일) 16:44:20

나는 잠만보
겜좀하고 옵니다..

725 레이니주(여행중) (0Zf/5MV926)

2023-10-15 (내일 월요일) 16:44:23

메 이사 주가 알 고계 실거에 요

726 스트라토주 (LVxiJJZQlE)

2023-10-15 (내일 월요일) 16:44:28

대가로 삐쀼빠쀼 1호를 드릴게요

727 원더주 (UlVsLWS.R6)

2023-10-15 (내일 월요일) 16:44:39

괴문서... 맛있는...

>>718 우효오오오wwwwwwwwww

728 스트라토주 (LVxiJJZQlE)

2023-10-15 (내일 월요일) 16:47:13

5시까지만 좀눕겠소 2시에자고
8시기상은 사람할짓이 아니다..

729 리카주 (YF7wBIVUzA)

2023-10-15 (내일 월요일) 16:48:11

푹 쉬시오... 스트라토주

730 다이고주 (PiK6qTJf0k)

2023-10-15 (내일 월요일) 16:48:50

즐겜하시는검다 코우주

>>725 소 환자 가 안 보여 서 큰 일 이 군

>>726 그 게뭐 죠 귀여워 보이 네 요

스트라토주 푹 쉬시는검다!

731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6:48:50

스트라토주... 주무세요...

732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6:49:15

그 리고 저가소 환했 다고요??????
언제했지.. 아무튼 다이고주 어서오세요??

733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6:50:02

앗 리카주도 리하리하임다~

734 레이니주(여행중) (0Zf/5MV926)

2023-10-15 (내일 월요일) 16:51:26

(대충 눈치콘)

735 다이고주 (PiK6qTJf0k)

2023-10-15 (내일 월요일) 16:51:34

리카주 어서오시는검다

>>732 묻 겠 다
그 대가 나 의 마스 터인 가

736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16:52:11

오오오(페이트식 서번트로 우마무스메나 트레이너를 만든다면 어떨까 생각중)

737 리카주 (YF7wBIVUzA)

2023-10-15 (내일 월요일) 16:52:56

내일부터 느긋하게나마 일상도 가동하고.. 그래야겠구만...

738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6:54:16

>>735
앗 저 저기 그
배송 잘못 오신거 같아요(?????????)

헉 맞다 리카주
수술은 잘 끝나신거죠..? 몸은 좀 어떠신지...

739 원더주 (UlVsLWS.R6)

2023-10-15 (내일 월요일) 16:54:35

스트라토주 푹 쉬시고 리카주 어서오시는데스
>>736 나니와는 캐스터일것같다...그런 생각이 있는데스.

740 리카주 (YF7wBIVUzA)

2023-10-15 (내일 월요일) 16:59:17

매우 잘 끝났슴니다.

드디어.. 안경을 벗었다..

741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7:00:40

오오... 축하드림다

742 다이고주 (PiK6qTJf0k)

2023-10-15 (내일 월요일) 17:01:36

>>738
크아악 여기가 아니었나 이번에도 나는 성배를 얻지 못하는 거냐아아아아(흑화)

>>740 오 수슬 잘 끝나셨다니 다행임다!

743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7:03:41

으아악 흑화 짱룡이다 도망쳐! 약점을 잡힐거야!(????)

744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17:04:11

"서번트, 캐스터여. 소환의 명을 받아가꼬 이곳에 오게 되었으야. 뭐어... 많이 기대는 하지 말아주그라."

745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7:04:38

04 눈_오는_날_자캐는_우산을쓴다_우산을쓰지않는다
-도호쿠 지방은 눈이 엄청 많이 내리고 엄청 쌓인다고 들었어요
우산을 들기보다는 무릎 넘게까지 쌓인 눈을 파헤치고 다니느라 삽을 들고 다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산은 안 씁니다 땅땅땅.

31 자캐가_게임_닉네임을_짓는다면
- 어... 뭐 별에 관련된거 따오지 않을까 싶은데요...

33 자캐와_어울리는_향기
- 저의 사심은 금목서를 연호하고 있습니다(????)
살짝 달달한 느낌의 향이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메이사 프로키온,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아까 해야지 하고 잊고 있었던 진단... 이제 올리는군요 후후

746 리카주 (YF7wBIVUzA)

2023-10-15 (내일 월요일) 17:06:56

금목서 향 좋져..
근데 향수 중에서는 금목서 생화느낌 향은 거의 없다고 하는게 아쉬운.

747 다이고주 (PiK6qTJf0k)

2023-10-15 (내일 월요일) 17:08:09

>>743 크아앙 약점 약점을 잡아서 놀아주겠다!!!(??)

488 자캐는_카페에서_공부를_할_수_있는가
- 못 할 거 같슴다... 공부는 학교에서나 하는것이야!!

448 자캐는_해산물을_좋아하는가
- 좋아하는 편이지만, 굳이 따지자면 육고기를 좀 더 좋아함다. 그래도 해산물 좋아하는편!

87 자캐는_매운_음식을_잘_먹는다_vs_못_먹는다
- 예전 관전자의 제시에 따르면 아주아주아주 잘 먹는 편
그게 아니더라도 잘 먹는 편이고, 칼칼한 느낌을 좋아함다

시라기 다이고,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748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7:08:52

흑흑 금목서향 짱 조은대...
향수로 담아내기 어려운 향일까요.. 아쉬워라

749 리카주 (YF7wBIVUzA)

2023-10-15 (내일 월요일) 17:11:12

금목서 비누향.. 까지는 본 적 있는데. 생화향은 지금까지 리카주는 들어본 적 없는거시야.(어딘가에 있을지도 모르지만 일단 리카주가 아는 선에선)

750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7:12:49

다이고는 카페에서 공부 못하는 타입이구나.. 맞워요 카페는 쉬러 가는 곳이지(????)

751 원더주 (UlVsLWS.R6)

2023-10-15 (내일 월요일) 17:16:54

>>744 이 성배전쟁... 이길 수 있다!

카페에 갔으면 쉬면서 놀란말이다!!!(?)

752 다이고주 (PiK6qTJf0k)

2023-10-15 (내일 월요일) 17:17:11

>>750 옳소 카페에서 커피먹으면서 공부하는게 쉬울리 없따!!
학교 바깥에서 공부하면 손해보는 느낌이기도 함다...

753 원더주 (UlVsLWS.R6)

2023-10-15 (내일 월요일) 17:19:51

583 자캐는_썰렁한_개그에_어떻게_반응하는가
바로바로 드러나는데스. 표정이 썩어드러가는데치. 정작 저어는 아재개그를 좋아해서 감성이? 이해되지? 않는데스

160 자캐는_미안해_라는_말을_얼마나_자주_하는가
사나이 퍼펙트 원더. 미안하다는 말은 하지 않소.

498 자캐는_발표에_능숙한가_서투른가
발표보다는 선동과에 가까운데스. 격한 몸짓에 말투로 세뇌하는데치

퍼펙트 원더, 이야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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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7:24:41

세뇌ㅋㅋㅋㅋㅋㅋ 상남자 퍼펙트원더....

755 리카주 (YF7wBIVUzA)

2023-10-15 (내일 월요일) 17:28:35

42 소중한_사람이_자신의_생일을_잊어버렸을_때_자캐는
딱히? 별반응 없을것 같은거시야.

528 자캐에게는_생각만_해도_눈물이_나는_존재가_있는가
없다는 거시야...

565 현재_자캐의_지갑에_들어있는_돈의_액수
.dice 30 150. = 104
1만엔권 지폐 장수.+카드 3장.

리카,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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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노답인 리카인것같은거시야.

756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7:30:18

리카챠.....
지갑 너무 두둑해..무서워....

757 다이고주 (PiK6qTJf0k)

2023-10-15 (내일 월요일) 17:30:19

>>753 사과하지 않겠소, 사과는 둘로 쪼개먹는 것이오.
하면 원더는 표정이 썩고 원더주는 좋아한다는 거 맞슴까???(??)

하긴 그 덩치로 보여주는 몸짓이랑 목소리면 선동될거 같슴다...

>>755
?
지갑에 104만엔이 현찰로 들어있다고
리카T 너무 풍족해서 그런 건 아닐까(??)

758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7:32:14

헉 쟈라미주....
바쁜 일 잘 해결되시면 좋겠고.. 바빠도 몸 관리는 잘 하시고 밥도 잘 챙겨드시구 잠도 잘 자기 아셨죠..
잘가요... 어디선가 또 만나요 따흐흑...

759 리카주 (YF7wBIVUzA)

2023-10-15 (내일 월요일) 17:32:41

104만엔이 현찰로 들어있는 리카T.
근데 거기에 카드까지 더해지면...

760 이름 없음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17:33:22

276 자캐는_뜨개질을_할_줄_아는가
"뜨개질... 일다는 가능은 혀. 돈이 쪼매 들지마는... 그래도 털실 보드라븐거 사가꼬 목도리 만들어준적 있응게, 우리 가족들헌디."
498 자캐는_발표에_능숙한가_서투른가
"...발표 몬하므는 풍기위원 되지 몬허겄제? 쪼매는 혀야. 어, 쪼매는.
150 어린_시절_자캐는_또래_사이에서_키가_큰_편이었다_vs_작은_편이었다
"... 지금 함 해보자는기제?"
언그레이 데이즈,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761 리카주 (YF7wBIVUzA)

2023-10-15 (내일 월요일) 17:33:43

쟈라미주 좋은 일만 있길 바라는 거시야..

762 다이고주 (PiK6qTJf0k)

2023-10-15 (내일 월요일) 17:37:32


아니 엣
아... 쟈라미주 가셨군요... 아이고 8ㅁ8
바쁜 일 잘 풀리고 언젠가 다른 곳에서 또 만나는검다, 현생 잘 해결하고 여유 찾으시는검다! 파이팅!!!

763 코우주 (hpaRssxFHY)

2023-10-15 (내일 월요일) 17:38:02

쟈라미주 빠잉잉.. 그동안 재밌었어요 현생 잘 풀리시길

764 원더주 (UlVsLWS.R6)

2023-10-15 (내일 월요일) 17:40:23

쟈라미주 가셨군요.
그동안 정말로 즐거웠습니다. 언젠가 다른곳에서...

765 원더주 (UlVsLWS.R6)

2023-10-15 (내일 월요일) 17:44:16

다음생에는 리카 T의 지갑이 되고싶은데스...

>>757 갸르르르륵 나방을 영어로 못쓰는 이유는? moth니까!!! 꺄르르르르르륵

>>760 나니와쟝... 롤러코스터를 타면 신장제한에 걸리는 모습이 보고싶어...

766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7:45:40

767 다이고주 (PiK6qTJf0k)

2023-10-15 (내일 월요일) 17:47:10

>>760
역시 소녀가장 빠와의 나니와... 손재주도 좋고 귀엽슴다...
전체적으로 자기 자신은 쪼매는 한다고 이야기하지만 실제로는 진짜 잘하고있는게 포인트
유일하게 쪼매난건 진짜 자신의 키였고


당신 누구야

으아악

>>765
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너무 웃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768 코우주 (hpaRssxFHY)

2023-10-15 (내일 월요일) 17:47:34

많이 잤는데 더 자고싳다....

769 원더주 (UlVsLWS.R6)

2023-10-15 (내일 월요일) 17:48:02

>>766 도서관에서는 음료수를 한번에 마셔야하는데스.
음료 반 입 금지니까. Wwwwwwwwwwwwwwwwwww

770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7:49:36

(?)

771 코우주 (hpaRssxFHY)

2023-10-15 (내일 월요일) 17:49:36

아조씨..............

772 스트라토주 (tgE9VBsurk)

2023-10-15 (내일 월요일) 17:50:09

크으억

773 레이니주(여행중) (0Zf/5MV926)

2023-10-15 (내일 월요일) 17:51:21

혀가 거짓말을 하면??????
전혀아닙니다



전 혀 아닙니다

와하하하

774 원더주 (UlVsLWS.R6)

2023-10-15 (내일 월요일) 17:51:22

코우주 어서오시는데스!

보아라, 내 개그가 모두를 처치했다.

775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17:51:44

여기는...어디죠...

776 원더주 (UlVsLWS.R6)

2023-10-15 (내일 월요일) 17:51:53

>>733 wwwwwwwwwwwww

777 레이니주(여행중) (0Zf/5MV926)

2023-10-15 (내일 월요일) 17:53:21

비가 한 시간 동안 내리면??????


추적 60분

와하하ㅏ하하하하!!!!!

778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7:53:36

코우주 스트라토주 몬다이쌤 어서오시는wwwww

779 코우주 (hpaRssxFHY)

2023-10-15 (내일 월요일) 17:53:57

(신고할거에요 콘)

780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7:54:20

>>777

781 원더주 (UlVsLWS.R6)

2023-10-15 (내일 월요일) 17:54:35

히다이주 어서오시는데스

붓기가 3일간 안빠지면

분데 쓰리 가

782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7:54:38

783 레이니주(여행중) (0Zf/5MV926)

2023-10-15 (내일 월요일) 17:55:44

일본 사람이 레몬 먹으면 하는 말은????
아따시다


아따 시다

아하하하하하하하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제리인사짤)

784 스트라토주 (tgE9VBsurk)

2023-10-15 (내일 월요일) 17:56:16

여기 카이쵸 웃음보따리 모임인가요

785 코우주 (hpaRssxFHY)

2023-10-15 (내일 월요일) 17:56:31

786 원더주 (UlVsLWS.R6)

2023-10-15 (내일 월요일) 17:56:36

아 행복했던데스.
모두들 고오급 유우-모아에 빠진게 분명한데치

787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7:57:41

788 다이고주 (PiK6qTJf0k)

2023-10-15 (내일 월요일) 17:58:19

>>769, >>773, >>777, >>781, >>783

789 스트라토주 (tgE9VBsurk)

2023-10-15 (내일 월요일) 18:00:57

790 마사바 - 애벌레 (O2Pt.0cSVI)

2023-10-15 (내일 월요일) 18:01:11

>>410

"봐달라고?"

마사바는 고개를 갸웃 흔든다. 메이사를 위해서는 봐줘야 하지만 그 사실이 상대에게 들어가면 강짜부릴 터. 절대 알려서는 안 돼.

"왜? 마사바뾰이 만큼 날 즐겁게 해줄 자신이 있나?"

791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8:03:40

마사바주 어서오는wwww
마사바... 메이쨔를 봐서라도 너무 심한 일은....

792 리카주 (YF7wBIVUzA)

2023-10-15 (내일 월요일) 18:06:17

모두 어서오시란 거시야.

리카T의 지갑.. 나도 되고싶은 거시야..

793 스트라토주 (tgE9VBsurk)

2023-10-15 (내일 월요일) 18:06:45

어디보자
3인일상은
유키무라분량도 있어야하니 잠시 끊고..
메이사 답레좀 달겠습니다
양해부탁드림

794 원더주 (UlVsLWS.R6)

2023-10-15 (내일 월요일) 18:07:31

다들 어서오시는데스

795 원더주 (UlVsLWS.R6)

2023-10-15 (내일 월요일) 18:15:03

움직이는 마즈피플

796 스트라토 - 메이사 (tgE9VBsurk)

2023-10-15 (내일 월요일) 18:18:44

"아, 물론 순위면에서 추락하는 겁니다. 대도주의 역사는 언제나 후반탈진이니."

건강적인 의미로 PTSD가 되는 의미의 이야기는 아니였기에, 조금 덧붙이듯 그리고 분위기적인 의미로 정정을 가했다.

"순도 100퍼센트 버터쿠키일테니 그 부분은 안심해도 좋을겁니다. 여름 합숙 기대하고있어요."

분명 레이스위에서는 모두들 경쟁자지만, 이렇게 학교의 소속으로서는 모두 친우가 아닌가. 친우는 분명 많은 추억들을 남기는게 좋았다. 나중 달리는 것을 그만두었을 때도 한 때 나는 달리지 않았는가 하고 즐겁게 떠올릴 수 있는 나날을 만들자고 나는 생각한다.

"사과입니까. 햇볕을 많이 받았을테니, 이야기하는동안 병원 냉장실에 보관을 요구해야겠네요."

부탁좀 드리겠습니다라며, 지금 꽂힌 관때문에 아픈것도 있어서 일단은 대신좀 가져다주길 원했다.

"비록 제감정은 보답받지는 못했지만, 당신을 소중한 친구라고 생각해도 괜찮죠?"

아직 남은 불안감을 떨치려는듯 쭉 마음에 있던 말을 넌지시해본다.

797 스트라토주 (tgE9VBsurk)

2023-10-15 (내일 월요일) 18:19:11

원더주도 스며들었군
화난 마즈피플 화났다

798 원더주 (UlVsLWS.R6)

2023-10-15 (내일 월요일) 18:22:08

>>797

799 원더주 (UlVsLWS.R6)

2023-10-15 (내일 월요일) 18:22:37

>>797 지구에 피자🍕와 햄버거🍔가 그렇게 맛😋있다던데

유튜브링크가 안올라갔군...

800 유식이 (RHu5h.6sBU)

2023-10-15 (내일 월요일) 18:25:13

굿...모닝........

맞아 지금 보니가 스트라토주랑 나냐주 많이 이으셨던데, 원래 제가 텀이 길기도 하고 느긋한 일상 좋아하기도 하고~ 원체 새벽러라 유식이는 그냥 잠시 자리 비웠다는 느낌으로?? 두분이서 쭉 돌리셔도 될것같은ww

801 메이사-스트라토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8:26:35

"조심해. 실수로라도 실과 바늘이 든 통을 들고 오지 않도록. 후히히."
"그러게~ 나도 기대된다~"

다같이 모여서 별을 보면, 분명 재밌겠지. 그게 아니더라도 여름 합숙은 엄청 기대되는 행사가 맞아. 늘상 보는 바다라지만, 집 근처가 아니라는 것만으로도 들뜨게 된다니까.

"그렇겠지~ 그럼 내가 가져다 놓을테니까 층수랑 호수만 알려줘."

흔쾌히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환자를 상대로 '에 싫어 역시 네가 갖다놔'라고 할 정도로 매정한 우마무스메가 아니기 때문! 그리고 환자가 아니었어도, 친구의 부탁을 거절하진 않았을 것이다.

"그야 당연하지. 우린 친구잖아."
"소중한 친구이자 라이벌이니까."

그 이상의 관계는 되지 못하겠지만, 그래도 스트라토는 내 소중한 친구인걸.

"생각해보라고. 친구가 아니면 일부러 병문안도 안 왔을 걸? 후히히히."
"그러면, 난 사과 가져다놓고... 이만 가볼게. 여름합숙때 보자, 스트라토."

사과를 가져다놓고 돌아가야겠구나 이제. 그렇게 생각해서 작별인사를 건네고, 전해들은 층과 호수를 되뇌며 천천히 병원 안으로 향했다. 빨리 나으면 좋겠네. 여름합숙때, 재밌게 놀아야하니까.

/홀홀.. 마무리하는 느낌으로 썼읍니다
막레로 받으셔도 좋?고 주셔도 좋은...

802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18:26:50

굿
모닝

803 스트라토주 (tgE9VBsurk)

2023-10-15 (내일 월요일) 18:27:34

수고하셨슴.
대충 막레각이 보이던 ww

804 스트라토주 (tgE9VBsurk)

2023-10-15 (내일 월요일) 18:28:26

>>800
굿 이브닝
그것도 있는데 이제.. 좀 내일가기전에 포폴작업을 조금..

805 원더주 (UlVsLWS.R6)

2023-10-15 (내일 월요일) 18:30:54

유식주 미즈호주 어서오시는데스웅

806 메이사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8:34:30

유식주 미즈호주 앵하앵하~
홀홀 스트라토주 수고하셧슴다~

807 코우주 (hpaRssxFHY)

2023-10-15 (내일 월요일) 18:35:54

아이고 대라
모하

808 유식이 (RHu5h.6sBU)

2023-10-15 (내일 월요일) 18:37:41

>>802 wwwww밋쭁 굿모닝 굿모닝인www

>>804 www다이죠부인ww 그러면 와따시는 느긋하게 두분 일상 관전하는ww

>>805 wwwwww원더쨩 원더풀 모오닝인wwwwwwww
마자마자 원더쨩 총을 대충 쏘면???
설렁탕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809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8:38:29

뭐야 나메가 메이사였다니

아악 아재개그 그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

810 원더주 (JGjabno/Rk)

2023-10-15 (내일 월요일) 18:40:54

>>808 wwwwwwwwwww
회전문이 없는 횟집에 가면 안되는데스. '회'전문이 없으니까wwwwwwwwwwww

811 코우주 (hpaRssxFHY)

2023-10-15 (내일 월요일) 18:41:24

신고할거에요...

812 유식이 (RHu5h.6sBU)

2023-10-15 (내일 월요일) 18:42:32

wwwwwwwww모하모하인wwwwwwwww

>>810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미치게웃긴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다들 아재개그를 좋아하시지 않으니
아재고양이그를 해보곘습니다
핫핫핫

813 레이니주(여행중) (0Zf/5MV926)

2023-10-15 (내일 월요일) 18:43:18

노루가 지나는 길은?

노루웨이


아하하하하하핫

814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8:43:54

815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18:44:07

일단... 답레는 잡담 좀 하다가 느즈막히 쓸게요 🤕
졸리구 피곤하네요...

그리고 다들 도서관에서 어떻게 뒹굴거리고 있을지도 궁금해요.
이거 알면 조금 개운해질지도.

816 코우주 (hpaRssxFHY)

2023-10-15 (내일 월요일) 18:44:08

젭알...그만회....

817 유식이 (RHu5h.6sBU)

2023-10-15 (내일 월요일) 18:44:12

숫자 5가 싫어하는 집은???

오페라 하우스

5 패라 하우스

wwwwwwwwwwwwwwwwwwwwwwwwwww

818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18:44:56

어장에 아재개그가 판치고 있다

819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8:45:01

820 다이고주 (PiK6qTJf0k)

2023-10-15 (내일 월요일) 18:45: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잇
카이쬬랑 여제가 공존하는 이 어장...이대로 괜찮은가...

821 원더주 (UlVsLWS.R6)

2023-10-15 (내일 월요일) 18:46:10

높은곳에서 애를 낳는 동물은 하이에나

High 애나wwwwwwwwwwwwwwwwwwwwwwwww

>>815 도서관보다는 도서관에 딸린 카페는 좋아할것같은데스.
잡지 이외의 책과 담을 쌓고사는 여자 퍼펙트 원더

822 유식이 (RHu5h.6sBU)

2023-10-15 (내일 월요일) 18:46:44

지금의 나

>819 wwwwwwwwwwwwwwwwwwwwwwww 말도 많고 탈도 많다 너무 웃긴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히히히
사실 아재개그의 찐면목은 이렇게 싫어하시는 여러분들의 귀여운 반응을 보는 것....(민나땃쥐:키모;;;;)

823 유식이 (RHu5h.6sBU)

2023-10-15 (내일 월요일) 18:47:40

>>815 나는 유식이가 도서관에서 뒹굴거리는 방식에 대하여 놀라운 썰을 발견했으나
여백이 부족하여 적지 않는다(?)

824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18:47:46

어지러워...
아재개그에서 내리고 싶어

825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8:48:27

>>815
철저하게 자기 흥미위주로 책을 골라와서 3~5권 정도 쌓아두고 읽을 것 같네요
의외로 속독하는 편이라 읽는 속도 빠를듯...
특이사항으로는? 책을 쫙 안 펴고, 자국이 남지 않게 조심조심 읽습니다

826 레이니주(여행중) (0Zf/5MV926)

2023-10-15 (내일 월요일) 18:48:31

도서관에 쇼파랑 쿠션 있나요???
그런 도서관이 필요해
(눕고싶음)

827 원더주 (UlVsLWS.R6)

2023-10-15 (내일 월요일) 18:51:45

>>824 포기해라... 여기에 빛은 없다...

828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8:52:51

829 레이니주(여행중) (0Zf/5MV926)

2023-10-15 (내일 월요일) 18:52:58

아무튼 숙소가고싶어병을
재껴두고 대답하자면 레이니는 책장을 쭉 보다가 마음에 드는 제목을 보면 뽑아서 그 자리에서 몇 페이지 펼쳐보는 타입임다
초반 몇 페이지가 마음에 들면 선채로 끝까지 다 읽는거고 아니면 도로 집어넣는

830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8:55:47

과연 오늘 캡틴이 바라는대로 이 스레를 다 채울 수 있을 것인가...

831 다이고주 (PiK6qTJf0k)

2023-10-15 (내일 월요일) 18:56:40

다이고는 책을
읽었던 거 또 읽고 또 읽는 타입임다 한번 보면 잘 기억 못해서 수십 번 읽는 편
앉은 자리에서 시리즈 있으면 싹 다 읽는 타입 의외로 집중하기 시작하면 쭉 읽는

832 미즈호 - 코우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19:00:43

>>723
 “차근차근, 떨쳐내기를 해보려고 노력하려 해요… “

아이들에게는 [ 2착을 해도 괜찮다 ] 라고 줄곧 말해왔지만, 정말 괜찮아야 하는 건 자기 자신이었다. 누군가에게 의지하는 것보다는 의지될 수 있는 트레이너가 되고 싶다. 올바르게 앞에서 [ 지도 ] 를 하는, 뒤에서 보조하지 않는 트레이너가 되고 싶다. 같이 손을 잡고 나아갈 수 있는 그런 트레이너. 오랜 기간동안 확립한 트레이닝 가치관이기에 쉽게 바꾸기란 어려울 것이다. 그렇지만 떨쳐낼 것이고, 바꿔갈 것이다. 스스로의 힘으로 바뀌러 하지 않으면 어떻게 하든 바뀌지 않는다. 안 된다는 건 안 된다고 확실히 말할 수 있는 트레이너가 되어야 한다.

 “할 수 있을 거랍니다. 이 곳은 중앙과는 다르니까요. 떨쳐낼 수 있을거에요. 그렇죠? ”

중앙에서와 달리 이제는 제대로 이끌어줄 사람이 옆에 있으니까. 선배이자, 연인이자, 나의 친애하는 라이벌…

 “그리고..., 오늘 코우 씨를 너무 걱정시켜서 죄송해요. 저 때문에 많이 놀라셨죠? ”

여전히 토닥이는 팔을 풀지는 않고, 살며시 웃으며 코우를 올려다 보았다. 아, 내가 이 눈물을 바로 닦아줄 수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833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19:01:12

코우 케어하기 프로젝트 가동합니다 (위이잉)

834 스트라토주 (tgE9VBsurk)

2023-10-15 (내일 월요일) 19:02:22

>>815
보통 한권씩 그자리에 앉아서 완독한다는 느낌으로 읽는 편인데, 시간이 애매하면 대출받습니다.
주로는 나츠메 소세키 작품이나 서양 순문학을 자주보고
우와 이런걸 보는 사람도 있구나 싶은 것도 읽습니다. 추리 3대 기서(그중에 도구라 마구라는 좋아하는 책에서도 나왔고)라던가.. 던위치호러라던가..

835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9:02:58

1착한 메이쨔랑 얘기할때도 벌벌 떨었으면서~ 허접~(?????)

836 히다이 - 원더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19:04:05

>>588 원더

"하? 12마신? 체스토 너 자신있냐?"

"우리 메이사는 지상최강이라고? 마구로 기념을 목표로 정진중인데?"

나는 또 가운뎃손가락으로 안경을 척 올리며 도발키를 누르다...

"따라잡을 수 있...커헉."

개똥폼잡는 대사를 치는 그대로 고꾸라졌다. 이번엔 진짜 직격타로 맞은 게 느껴진다. 등의 근섬유를 산산히 분해하고, 내장기에까지 들어가는 이 타격... 분명 내공이 실린 진심 타격이었던 거다. 나는 커헉... 각혈(*코믹각혈임.)하며 주저앉았다.

...그런가.
마지막을 맞는 녀석 같이, 나는 무언가에 납득해버렸다.

"...나를 제압한다해도 진실은 가려지지 않아. 나 말고도 누군가가 나올 거다."

"체스토, 네 녀석이 암만 애를 써도 우리 메이쨔는 이기기 어렵다는 것을..."

그리고 져지의 지퍼를 살짝 내리고, 목소매를 드러냈다.

"이제 죽여라...!"

체스토단세포증후군, 정말 무시무시합니다. 저도 모르게 무지성인 행위를 마구 해버린다니까요. 즐거우니 됐지만.

837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19:07:39

>>835 나중에 일상 돌릴땐 안 그럴걸요????

838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9:09:45

839 히다이 - 마사바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19:09:50

>>790 마사바님

...아니 사실, 없다. 마사바님께 충성과 절대복종을 맹세하는 마사바뾰이만큼 즐거운 건 어렵다... 다리털 수북하고 턱 까칠거리는 아저씨가 "오늘도 마사바여신님은 나에게만 츄~하지" 하는 대사와 율동을 저 높은 옥좌위에서 관람하는 건, 아니 솔직히 나도 한 번 해보고 싶을 정도로 웃길 거 같은데.

...근데 메이사가 나 죽이러 올걸?!?!???!!

식은땀이 뻘뻘 흐른다.

"아."

"안카자카 유원지... 라던가?"

"자유이용권 두 장으로 봐주시면... 아, 안될까요?"

840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19:12:38

캡하입니다 👋
그보다
바나나이스 🍌 라니
뿜어버렸는데 왜... 슬픈 걸까?

841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19:14:04

생각해보니 여름합숙 기간동안 코우미즈 강제 각방모드 되겠군

842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19:15:55

그리고 다이다이코의 합방생활이 시작됩니다 🥳🎉

843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19:16:34

솔직히 선생님들 1인 1실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844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19:17:24

아 아무튼 1인 1실 해줘 빼애앵

845 레이니주(여행중) (0Zf/5MV926)

2023-10-15 (내일 월요일) 19:17:29

>>842 저런!
하지만 레이니가 히다이를 모래사장 위 텐트로 내쫓았답니다!

846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9:17:52

죽이러가진 않아요 몬다이쌤...
등교거부 3일 정도는 할지도(?)

농담이고 대체 뭘하고 다니는거얏!하고 짜증은 낼지도 모르겠구만요
나중엔 마하❤️랑 마사바뾰이 중에 어느게 더 쪽팔려??ㅋㅋㅋㅋ하고 물어볼거 같기도 하고

847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9:18:39

그러고보니 학생들은 방 배정이 어떻게 될까
이것도 중대문제야

848 레이니주(여행중) (0Zf/5MV926)

2023-10-15 (내일 월요일) 19:18:49

아니 생각해보니 코우도 있으니까
다이고를 내쫓는게 효율적이겠구나
잘못 생각했다...

849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19:19:09

>>845 에?!
이거 1박 2일이었던거야!?
야외취침 벌칙이야????

850 다이고주 (PiK6qTJf0k)

2023-10-15 (내일 월요일) 19:19:26

>>842, >>845, >>848
으악ㅋㅋㅋㅋㅋ 쫓겨나버려

851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9:19: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52 레이니주(여행중) (0Zf/5MV926)

2023-10-15 (내일 월요일) 19:20:07

>>849 1박 2일은 다이고가 찍는다네요🤭😏

853 코우주 (hpaRssxFHY)

2023-10-15 (내일 월요일) 19:20:35

854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19:21:10

제에에에발 각방 쓰게 해주십쇼.
사유 : 코우 방 놀러가게

855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19:21:13

다이고야... 지금 맻시고

856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19:21:51

>>854 응 싫어.
절대 단체숙소할거야.
그러다가 서로 이 개 흔하고 누구나 가지고 있을 법한 켈빈클라인빤스 누구거냐고 쥐어뜯고 싸워도.

857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9:22:32

저도 단체숙소 지지합니다^^
이 기회에 트레이너들끼리 단합도 좀 하시고 얼마나 좋아요^^

858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19:22:48

>>856 아놔 이렇게 한방쓰던 커플 찢어놓기 있기??

859 코우주 (hpaRssxFHY)

2023-10-15 (내일 월요일) 19:23:11

860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19:23:35

😖 "아 코우씨! 하수구 긴머리 치워달라니까요!"
😑 "제 머리는 짧지않습니다... 네놈 것입니다..."

861 코우주 (hpaRssxFHY)

2023-10-15 (내일 월요일) 19:24:07

862 원더 - 히다이 (UlVsLWS.R6)

2023-10-15 (내일 월요일) 19:26:12

>>836
"마구로인가... 역시, 각오가 다르군."

조금 쉬었다가, 입을 연다.

"나의 목표는 개선문이다. 개선문에서고, 거기서 죽는다. 느껴지나 각오의 무게가?"

마치 어느 한국배우를 닮은 대장같은 얼굴로 말했다.
마구로기념? 통과점이다. 당연히 이겨야지. 그때 메이사 프로키온에게 했던 말 처럼 나는 나의 승리를 믿어 의심치 않기로 했다.
...물론 얼마전의 거기서 지고는 좀 꼴사나웠지만!!!

"진실?진실이라... 아아, '이것''말인가?"

손을 들어보였지만 역시 아무것도 없다.
그래!!! 진실따위 그 무엇도 없다!!!

"결정된 것따위 아무것도 없다!!! 누군가가 나온다면 넘어서 간다!!! 그게 내 각오다! 그게 내 의지다!!! 네놈이 느낀 고통은!!! 그 의지의 편린조차 안된다!!!"

이미 이 경기장에 발을 들인 순간부터 그럴 생각이었다!!!
세계최강? 얼마든지!!! 나는 우주 최강의 여자다!!!

"네놈은 어떻냐 시지마 고우!!! 라이더라는 녀석이 이렇게 자신의 꿈을 타인에게 맡긴 채로 죽을거냐!!! 메이사 프로키온이!!! 네놈의 담당이 우승하는 순간을 더이상 보고싶지 않은거냐!!!"

"나는!!! 이 퍼펙트 원더는!!! 그 정도 고통으로 포기하지 않는다!!! 메이사 프로키온이 최강이라고 했나?"

"긍정한다. 녀석은 강하다. 하지만!!! 이길 가능성이 0이 아니라면 나는 이길 수 있다!!!"

"그렇기에 네놈이 보게 될 것은 메이사 프로키온이, 언그레이 데이즈가. 마사바 콩코드가!!! 그 모든 강자가!! 맹자가!!! 나에게 패배하는 모습 뿐이겠지만!!!"

녀석에게 손을 내민다. 일어나라는 뜻으로.

"일어나라 시지마 고우. 너는 어떻지? 고통을 양분으로 피어날 수 있나? 나는 할 수 있다. 최강이기에."

863 레이니주(여행중) (0Zf/5MV926)

2023-10-15 (내일 월요일) 19:26:47

절대단체숙소해
다이고 혼자 1박2일도 해

864 원더주 (UlVsLWS.R6)

2023-10-15 (내일 월요일) 19:27:08

트레이너들한테 기상미션을 시키고싶은 밤이 되버린데스

야외취침 트레이너즈...

865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19:27:22

우주 최강의 여자...
너무 멋있어요 🥹
한번만 꼬옥 안기고파

866 마사바 - 애벌레 (wqiP9Re36U)

2023-10-15 (내일 월요일) 19:27:23

>>839
메이사를 위해서라도 마사바뾰이는 거절해야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마사바뾰이만한 유희는 없는 것이다. 다 큰 어른이 인상 찌푸리면서 경쾌한 노래와 알 수 없는 율동을 추며 나를 숭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니. 최고지 않나요.

"애벌레, 나는 돈이 궁한 사람이 아니야. 그런건 마마나 파파나 밋쭁이나 애벌레한테 달라고 하면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는 것들이야."

🐛💥🤛
🐛 - 😭🙏
🐛🫱💴💰💰

"그것 외에 나를 만족시킬 수단이 없다면 협상은 결렬이야."

867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19:27:39

수상할 정도로 단체숙소를 지지하는 무스메들
정녕 각방지지자가 me밖에 없는것인가??

868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19:28:19

그치만 커플끼리만 꽁냥거리면 배아프니까 😖

869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19:28:49

>>868 코이츠 나만죽을수없다 정신으로 무장한wwww

870 레이니주(여행중) (0Zf/5MV926)

2023-10-15 (내일 월요일) 19:29:23

그치만 커플끼리만 꽁냥거리면 배아프니까 😖

871 코우주 (hpaRssxFHY)

2023-10-15 (내일 월요일) 19:29:43

872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19:29:49

아 마사바상 이모지 johnna웃기네
마사바상 용돈 필요해요? 또레나에게 오세요....

873 마사바주 (wqiP9Re36U)

2023-10-15 (내일 월요일) 19:30:07

시트스레 갱신된거 보고 너무 슬펐어...
러브쨩 안녕... 행복해야해....

874 원더주 (UlVsLWS.R6)

2023-10-15 (내일 월요일) 19:30:12

>>865 원더 의외로 팬서비스는 확실한 편이라 거리에서 만나면 별 반응없이 웃으면서 해주는데스.

그야... 커플끼리만 꽁냥대는건 불합리하니까...
원더도 이번 합숙에는 썰매랑 꽁냥대야지...

875 마사바주 (wqiP9Re36U)

2023-10-15 (내일 월요일) 19:30:32

>>872 또레나 2000만엔만 부탁해~

876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19:30:54

>>875 네 2만엔 드리겟사와요 마사바상

877 마사바주 (wqiP9Re36U)

2023-10-15 (내일 월요일) 19:32:53

>>876 그건 애벌레만 때려도 나와!!!

878 원더주 (UlVsLWS.R6)

2023-10-15 (내일 월요일) 19:33:36

그러고보니 다른 애들은 팬서비스는 어떤데스?
사석에서 팬이에요 하고 달려드는 팬들을 상대로 말인데치

879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19:33:40

>>877 애벌레는 한번에 그정도를 줄 수 없어요!!!!

880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9:34:12

😾"마-사바. 자꾸 내 지갑(유우가)에서 돈 좀 빼가지 마. 넌 네 지갑(미즈호)이 있잖아."

881 다이고주 (gE44FEhTjk)

2023-10-15 (내일 월요일) 19:35:44

>>853 >>855 >>863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외취침 복불복...살려줘

882 원더주 (UlVsLWS.R6)

2023-10-15 (내일 월요일) 19:35:44

트레이너는 지갑... 트레이너는 지갑...
그런데 원더가 마리야한테 돈을 뺏는다는건 뭔가 비주얼이 범죄를 저지르는 기분인데스

883 히다이 - 원더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19:36:04

>>862 체스토

...!!!!!!!!!!!!!!

그런가!

체스토의 호통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 지금 내가 하는 행위는 메이사 만세를 외치고 형장의 이슬이 되는 순교자같은 행동일 수도 있으나. 그것은 담당의 마구로 우승을 믿고 맡긴 채 도망치는 행위...! 우승하는 순간을 이 눈에 담지는 못하는 멍청한 행위였다!

단세포 증후군은 사람을 근시안적으로 만드는 것이 있었다... 나는 미처 생각하지 못한 점에 크흑... 분한 소리를 흘릴 수밖에 없었다.

"너는..."

"그런 한심한 나한테도..."

손을 내밀어주는 거냐.
그렇게 크고, 내 면상만한 손을...

그러면,

잡을 수밖에 없잖아――――――――

나는 체스토의 손을 붙잡았다. 그리고 당겨서 일어났다. 한 번 좌절했다 일어난 나에게, 그것도 적의 설교에 일깨워진 나에게는 두려울 것이 더 없다. 남은 것은 순수한 믿음과 우애―
――――――그래, 그것은 가면라이더 된 자가 마음에 품어 마땅한 것.

"...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는 거냐?"

"추적."

"박멸."

"언제든지 마하!"

"마―――――――――하―――――――――!!!!!!!!!!!!!!!!"

"나는..."

"가면라이더에 가장 근접한 남자라고."

그래. 고통따위는 가면라이더 폼체인지의 양분일 뿐. 이제 나는 최종폼라이더라고.

884 마사바주 (wqiP9Re36U)

2023-10-15 (내일 월요일) 19:36:29

>>878
마사바는 히토미미는 악수/깨물기
유마뮤스매라면 악수/깨물기/허그 까지!

885 마사바주 (wqiP9Re36U)

2023-10-15 (내일 월요일) 19:38:22

>>879 있던데! 저번엔 엄청 비싼 참치 사줬다구 😈

>>880
👿 메이짱이 몬다이 꿰차기 전부터 애벌레는 내 지갑이었어!
😈 선점자가 우선권이 있는거야

>>882
wwwwwwwwwww
하지만 정말로 히토미미또레나는 지갑인데스

886 레이니주(여행중) (0Zf/5MV926)

2023-10-15 (내일 월요일) 19:38:52

>>878 🤔달려든다가 어떤 느낌인지에 따라 다를것 같은데...

887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9:39:43

>>885
😾"으무무무..."
😾"그치만 이제 내 지갑이라고!"

888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19:39:43

>>885 하.....어쩔수 없군요 마사바상
20만엔으로 퉁칩시다.

889 마사바주 (wqiP9Re36U)

2023-10-15 (내일 월요일) 19:41:10

>>887
👿 반만 줄게.
😈 메이쨔라 주는거야!

>>888
😈 아싸

890 히다이 - 마사바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19:41:14

>>866 마사바

나. 나에게. 나에게 지갑과 ATM, 도시락과 설거지 이외에 어떤 가치가 있지...?!
생각해보면 내가 우마무스메님께 재롱피우기 이외에는 어떤 유흥도 시켜드릴 수가 없다... 나는 정말이지 하남자가 분명하다. 우마무스메님의 팔 안에서 양손의 꽃 행세나 하는 게 맞을지도 몰라.

그렇게 마음이 무너지던 무렵.

머리를 스쳐지나가는 게 있었다. 그것은 메이사와의 스몰토크.

- 마-사바는 데이트방해결사단이란 데에 소속돼있어~
- 에? 그거 평범한 스토킹 아니냐?

...그렇단 말이지.
그러면 폭탄! 한 번 돌려보실까!!!

"...니시카타 미즈호와 야나기하라 코우."

"여름합숙동안 엄청 꽁냥거리지 않겠어?"

"그 훼방에 전력동참하지. 트레이너 협력자가 있다면 훼방놓기도 수월할걸!"

891 다이고주 (gE44FEhTjk)

2023-10-15 (내일 월요일) 19:41:31

ㅋㅋㅋㅋㅋㅋ아 임티 찰떡이라 너무 웃겨...

892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9:42:05

>>878
평범한 팬일 경우엔 적당히 웃으면서 싸인(엄청 연습함)이나 사진도 찍어주고 바이바이~ 하는데
과몰입 팬은 어색하게 웃으면서 슬쩍 빨리 피할듯...

어쨌든 겉으로는 긴장 안 한것처럼 굴지만
속으로는 으햐 나, 나한테도 팬이이이~ 하면서 두근두근도키도키할?지도

893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19:42:26

히다이다이야 미즈호에게 원한이 있느냐????

894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19:42:50

>>893 하지만 행복하시잖아요?

895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9:42:54

>>889
😾"싫어."
😾"전부 내거야."

896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19:43:51

>>895 😠 "아니..."
😡 "전부 적금이야."

897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19:43:58

>>894 아놔미치갯군
제발 트레이너 각방 제에에에발

898 마사바 - 애벌레 (wqiP9Re36U)

2023-10-15 (내일 월요일) 19:47:02

"에, 그런데 말이야. 좀 중요한 일인데..."

"이제 누가 누구랑 연애하는거에 훼방 놓는거 지쳤어."

"어차피 팔이나 다리 부숴도 계속 사귈거고, 재미도 없고. 사실 관심? 이 잘 안 들어서 말이지."

마사바는 뚱한 표정으로 경기장 트랙을 내려다보며 꼬리를 흔든다. 불만족스러운 것인가? 잘 모르겠다.

"하고 싶으면 레이니랑 같이 하면 돼~~"
"그런데 진짜 오퍼는 그게 최선이야?"

899 스트라토주 (tgE9VBsurk)

2023-10-15 (내일 월요일) 19:47:25

나는 마즈피플

900 마사바주 (wqiP9Re36U)

2023-10-15 (내일 월요일) 19:47:51

>>895-896
👿 메이사
😈 애벌레 찌르기 3단계를 실시할게

🐛💥💥💥🤛👿

901 레이니주(여행중) (0Zf/5MV926)

2023-10-15 (내일 월요일) 19:48:00

🤔.o(생각해보니 트레이너 각방이면 다이고네 방에 쳐들어가도 되는게)
😶.o(괜... 찮은게 아닐까???)

902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9:48:30

학원장님... 여름합숙의 의미가 변질되고 있어요(?)

903 코우 - 미즈호 (hpaRssxFHY)

2023-10-15 (내일 월요일) 19:49:18

"응, 밋쨩이라면 할 수 있어, 분명."

부드럽게 웃으며,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이제는 혼자가 아니니까, 곁에서 도와줄 거니까.

"..."

많이 놀랐냐는 말엔, 괜히 시선을 피하며 부루퉁한 표정을 지어보인다.
많이 놀란 정도가 아니다, 엄청 놀랐었다.
어디 몸이 안 좋은가 싶기도 했고, 별의별 생각이 다 들었었지.
그냥 단순한 스트레스 누적 때문이라고 하던 것 같지만.

"앞으로는 걱정시킬 일 만들지 마."
"...이 바보야."

애정어린 잔소리와 함께, 그녀를 꼭 끌어안는다.
팔을 둘러메고 놓아주지 않을 것처럼 바짝 붙는다.

904 코우주 (hpaRssxFHY)

2023-10-15 (내일 월요일) 19:49:45

>>899 모덴군은 어딨나요(?)

905 원더 - 히다이 (UlVsLWS.R6)

2023-10-15 (내일 월요일) 19:50:11

>>883
"아아, 너는 트레이너, 나는 우마무스메. 팀은 다르더라도 그 '개념'만은 달라지지 않는다. 그렇다면 너 역시 나의 벗이지..."

마주잡은 손은 확실히 작았다. 약한 녀석이다.
하지만 그렇기에 얼마든지 강해질 수 있는 '빛'을 품고있다.
비웃기는 했지만 역시 라이더는 라이더라 이말인가...
가면의 뒤에 슬픔을 숨긴 전사여...

"그런가 시지마 고우... 비눗방울처럼 화려하고 덧없는 남자여..."

녀석은 이짧은 순간에 성장했다.
그렇다면 나역시 강자로서 그 성장에 최대한의 경의를 표하는 것이 전사들의 우정!!! 전사들의 믿음!!!

"더욱 강해질 것을 기대하지. 나 퍼펙트 원더가 네놈의 강함을 존경하며 죽일 수 있도록!!!"

...뭔가 분위기에 휩쓸려 말해버렸지만 어쩐지 시선이 좀 느껴졌다.
그러고보니 복도였지.

"...그래서 당신 이름이 뭔데. 마하나 고우는 아닐거 아냐"

906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9:50:29

주말을 마지막까지 불태우기 위해..
인원이 늘어난 것 같은 지금! 또 일상을 구해보는테치

907 사미다레주 (TK94ixsgwM)

2023-10-15 (내일 월요일) 19:50:55

우마무스메 커플인 유키나냐는 어느쪽이든 승리했다(?)

908 마사바주 (wqiP9Re36U)

2023-10-15 (내일 월요일) 19:51:22

메이쨔랑 1착기념 일상 하고 싶은데 우웃...
지금 집 들어가면 일 해야 해.... 우우웃....

909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19:51:50

우우웃..... 갠차나요 다음에 해요.....

910 마사바주 (wqiP9Re36U)

2023-10-15 (내일 월요일) 19:52:17

사미레도 있는 순간을 꿰차서 3인 일상 해야 하는데 우우우우우우우우웃

911 히다이 - 마사바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19:58:17

>>898 마사바

"젠장..."

마지막 오퍼였다. 그것 외에 정말로 줄 수 있는 게 없어서... 그보다 불타오르던 때가 언제라고 벌써 식은 거냐. 너 변덕이 정말 죽끓듯 하는구만! 여고생들이란~!!!!

"하....................................................."

하긴 뭐, 나도 걔랑 얽혀서 좋은 꼴은 못 봤으니. 즉석에서 머리 굴려서 나온 것치고 좋은 결말로 가는 것도 없었다. 여기서 저지된 게 다행일지도 몰라.

"..."

그래도 마사바뾰이에 순응하긴 싫어!

"공주님안기로안카자카트랙1바퀴돌기, 마사바님 등에 태우고 팔굽혀펴기 스무번, 하루동안트윈테일하고다니기. 이 셋중에도 맘에 드는 게 없으면..."

"...큭.... 죽여라."

912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20:00:55

트윈테일........

913 다이고주 (gE44FEhTjk)

2023-10-15 (내일 월요일) 20:01:26

그러다가 세가지를 전부 다 하게 될지도...

914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20:01:47

>>913 어?

진짜 마사바는 이럴거같아서두려워진

915 사미다레주 (TK94ixsgwM)

2023-10-15 (내일 월요일) 20:01:52

>>906 크으으윽 저 일상 텀이 갱장히 느린 사람이라서 엄청 고민되는데요

덕질은 원래 지르는 거지
go 하겠습니다
저요!!!

>>908 >>910 마사바주. ,.🥺🥺🥺 금방 기회가 올 거라고 믿어여...

916 원더주 (UlVsLWS.R6)

2023-10-15 (내일 월요일) 20:02:54

트윈테일 몬다이...

917 사미다레주 (TK94ixsgwM)

2023-10-15 (내일 월요일) 20:05:06

어라
윳삐 💖트윈테일 갸루💖가 되고 싶었던 거야??? 윳삐도 네이루 할래?😙

918 사미다레주 (TK94ixsgwM)

2023-10-15 (내일 월요일) 20:05:50

윳삐의 꿈
프리큐어
우마무스메
트윈테일JK갸루

919 다이고주 (gE44FEhTjk)

2023-10-15 (내일 월요일) 20:06:27

이건 그냥 덤인데요
히다이가 나 너무 부끄러우니까 같이 트윈테일 해줘, 하면 다이고는 웃으면서 해줄거에요
머리가 짧아서 될지는 모르겠지만...콩순이 같이 되는 거 아니겠지

920 히다이 - 원더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20:06:28

>>905 원더
*막레입니다! 정말정말 즐겁고 함박웃음 지어지는 일상이었습니다... 🥹
다음 일상도 정말 기대되네요!

"...가면라이더에게 이름은 필요없어. 중요한 건 내가 세계를 지키..."

아,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지능 삼투압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이 체스토 녀석은 주변인을 바보로 만드는 디버프 스킬까지 있는 모양이지. 너 그렇게 안 생겨서 왜이렇게 역병무스메인 거냐?! 슬슬 빨개지는 귀가 느껴진다.

"...히다이 유우가. 팀 프리지아의 트레이너야."

나는... 뭘한 거지... 수치심이 무진장 올라오기 시작한다. 그래. 여기 복도였지 젠장... 난 출근하고 있었고... 손으로 마른세수를 한다.
그냥 여기서 창문열고 뛰어내리고싶다. 산재처리될 거 같은데. 하지만 그러면 안되지! 여긴 방통위 12금을 준수한다고.

"...그리고 이제 마하란 말은 그만둬주길 바란다... 나도 모르게 자꾸 들뜬다고..."

그렇게 뭐랄까, 최선을 다해 부탁이랄까, 제발 부탁이랄까, 간곡한 요청을 하고 나는... 인파를 "비켜비켯. 뭘봐. 구경났어?! 으이!" 하며 헤치고 도망쳤다. 젠장...

921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20:07:05

>>919 @레이니주
해도 되나요?

922 마사바 - 애벌레 (wqiP9Re36U)

2023-10-15 (내일 월요일) 20:07:08

"마음에 드는데?"

좋은 생각을 낼 줄 몰랐지만, 감자보다 높은 지능을 지닌 생물인 몬다이는 어떻게든 마사바님을 만족시킬 무언가를 해내고야 말았다!

"공주님 안기는 내가 조금 싫으니까... 나머지 두 개로 하자! 학교 수업 시간에 해도 되고~"

조금 더 좋은 생각이 난 마사바.

"팔 굽혀 펴기 동영상 찍을 수 있게 해주면 그거 하나로 봐줄게. 지금 여기에서. 대신 변주 하나 더할거야. 어때?"

923 원더주 (UlVsLWS.R6)

2023-10-15 (내일 월요일) 20:07:48

히다이주도 수고하신데스!!! 히다이 유우가... 거품같은 삶을 살다 간 가면라이더여...

924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20:08:44

앗 근데 마사바주
여기서 공주님 안기하면 어떻게 되나요?
싫다니까 더 하고싶어져서... 🤭

925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20:09:45

>>915
후히히 좋슴니다
선레는 다이스로 할가요?

926 사미다레주 (TK94ixsgwM)

2023-10-15 (내일 월요일) 20:10:43

>>919 이거 그... 그거인 것 같아요
핑크요정유니콘요정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남자야말로 진짜 남자라는 그 유머 있잖아요

마동석이나 드웨인 존손 같은 사람이 핑크페어리 양갈래 모델을 하는 것 같은 그거
역시 다이고는 사나이구나...

927 레이니주(여행중) (0Zf/5MV926)

2023-10-15 (내일 월요일) 20:11:27

>>921 아타시쟝은 괜찮아요
레이니는 모르겠 지 만.......

928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20:12:07

다이고는 레이디비어드구나...

929 마사바주 (wqiP9Re36U)

2023-10-15 (내일 월요일) 20:12:21

>>924 당해봐야 알 것 같은데
아마 맞을 확률 높겠죠 응응

930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20:12:40

>>929 젠장...
포기!

931 다이고주 (gE44FEhTjk)

2023-10-15 (내일 월요일) 20:14:14

>>927-928
wwwwwwwwwww

932 히다이 - 마사바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20:14:58

>>922 마사바

"...공주님 안기가 싫어?"

하지만 이 녀석 완전 여고생이고... 왜 싫어하는 거지. 메이사한테 공주님안기 당해보고 달팽이 애호가에게도 그 상태로 달렸을 때 안정감 개쩔어서 난 좋았는데.
역시 안 받아봐서 그런 거 아닐까?

"공주님안기도 해줄테니까 영상은 빼주면 안 돼?"

라고 하며, 마사바를 공주님 안기로 들어올렸다. 이거 은근 재밌다고? 높고, 편하고, 달리면 울렁울렁해서 토할 거 같은데 내릴 수가 없거든. 영혼 탈곡기지.

933 마사바주 (wqiP9Re36U)

2023-10-15 (내일 월요일) 20:15:06

>>930 해도 돼
뭐든 가능해!!!!!
마사바는 진짜 살아있는 존재가 아니니까!!!!!
내가 상상으로 만들어낸 유희용 가상 존재니까!!!!

934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20:15:33

>>933 사실 했어요.

935 레이니주(여행중) (0Zf/5MV926)

2023-10-15 (내일 월요일) 20:15:52

마사바주
나 마사바주가 좋아

936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20:15:55

(????)

937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20:16:43

>>936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원래는 트윈테일 뿐이었는데 D반의 갸루무스메타치가 데코라로 꾸며준 게 분명한wwwwwwwwwwwwwwwwwwww 메이사주는 캐해와 내러티브의 신인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938 마사바주 (wqiP9Re36U)

2023-10-15 (내일 월요일) 20:17:03

>>935 레이니주 그때의 일을 너무 크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어.
선의는 보답을 바라지 않고 하는 것이니까.
하지만 나도 레이니주랑 아메짱 좋아해~

939 다이고주 (gE44FEhTjk)

2023-10-15 (내일 월요일) 20:17: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40 레이니주(여행중) (0Zf/5MV926)

2023-10-15 (내일 월요일) 20:17:48

>>936 ㅁㅊ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이사주 손 무지 빨라요
>>938 🥺🥹

941 사미다레주 (TK94ixsgwM)

2023-10-15 (내일 월요일) 20:18:12

>>925 그럽시다 야호

상황은 어떻게 할까요??? 저는 갑자기 뭔가 팟 떠올랐는데요
JK 일상물의 여름 여행...이라고 하면 딱 떠오르는 그거.... 수영복 에피소드
수영복 사러 가실래요?

일단 선레 다이스부터 굴리겠슴다~

.dice 1 2. = 2
사시미의 왕/가자미 펀치!

942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20:18:37

사실 여름쯤 되면 덥기도 하고~ 머리 좀 쳐줄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고민하다 말았거든요 😊
>>936의 그림을 볼 수 있었다고 생각하니 이거 베스트 선택지였던wwwwwwwwwwwwwwwwwwwwwwwww웃음이 멈추질않는wwwwwwwwwwwwwwwwwww

943 원더주 (UlVsLWS.R6)

2023-10-15 (내일 월요일) 20:19:22

>>936 wwwwwwwwwwwwwwwwwwwwwww

944 스트라토주 (tgE9VBsurk)

2023-10-15 (내일 월요일) 20:19:23

이상한짤

945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20:20:10

가자미 펀치ㅋㅋㅋㅋㅋㅋㅋㅋ
좋습니다 제가 선레군여 히히
적당히 역?에서 만나서 안카자카시 백화점 가면 되겠지 후히히~ 잠시만요~


제 낙서로 다들 웃어주셔서 뿌듯하군요 홀홀홀 캄사합니다캄사합니다...

946 사미다레주 (TK94ixsgwM)

2023-10-15 (내일 월요일) 20:20:50

>>9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히다이 넘 웃겨서 좋으면서도 메이사의 표정이 넘우 이해가 돼요..................

>>933 헉
마사바주 마사바님한테 말넘심이에요(조심하세요 그 발언을 들키면 마사바한테 제거당할지도 몰라...!)

947 원더주 (UlVsLWS.R6)

2023-10-15 (내일 월요일) 20:21:53

이상한 짤 배틀인가...

948 사미다레주 (TK94ixsgwM)

2023-10-15 (내일 월요일) 20:23:53

>>944 뭔가..........뭔가 이상하다...................... 아무튼 sAN치 체크....................

>>945 좋아요 좋아~~ 느긋하게 다녀오세요~

949 레이니주(여행중) (0Zf/5MV926)

2023-10-15 (내일 월요일) 20:24:47

그리고 18457시간 동안 고민해봤는데요(사실구라입니다 5분도 고민 안 했습니다)
레이니가 독점력무스메긴 하지만 저에게 안 물어봐도 괜? 찮지 않을까요
레이니 때문에 다이고주의 개꿀잼 일상의 폭이 줄어든다면
아타시쟝 매우 죄송스 럽고 슬 플것 같 은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요

950 스트라토주 (tgE9VBsurk)

2023-10-15 (내일 월요일) 20:25:20

지금 내 포폴 진행도

951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20:27:07

>>949 괜찮습니다
사실 이건 뭐랄까... 제수씨가 꽁냥꽁냥하셔서 슬쩍 놀리는 것에 가깝고 🤭
저는 하고 싶으면 일단 해보거든요... 😊 그리고 안 되면 조율하는 타입이라 너무 걱정 안 해주셔도 괜찮아요.
하지만 그 비단결같은 마음씨와 보드라운 배려는 즐길래요... 레이니 마망 안아주세요 🥺

952 메이사-사미다레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20:29:02

[나 역 앞에 도착!]
[😸]

메세지를 보내고 잠시 핸드폰을 내린다. 음~ 날씨 좋다.
오늘은 사-미와 함께 안카자카로 가서 쇼핑을 할 생각. 목적은 일단 여름합숙을 대비한 수영복이지만, 그 외 이것저것 아이쇼핑도 하겠지~
오랜만의 쇼핑이라 조금 들떠서, 발돋움을 하듯 까치발을 들었다 내렸다 하다보니 저 멀리에서 사미가 오는 게 보였다.

"사-미! 여기!"

반가움에 크게 손을 흔든다. 어서와~

"둘이서 쇼핑가는거, 어쩐지 오랜만이네~"

953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20:29:51

.dice 1 100. = 28
1~30 수영복
31~ 지긋지긋한 체육복

954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20:30:52

뭐지.. 뭐가 나오는거지... 두근두근

955 유식이 (RHu5h.6sBU)

2023-10-15 (내일 월요일) 20:31:38

헉 맞아 사 미사미쨩 저.....희 축제 일상.... 시간이 시간이라 오늘 혹시 제가 막레 드리는것으로 마무리해도 되는...????😱😥😰😭😭 너무죄송한......
우우 제게도 플랜이 있었습니다..... 사미쨩과 바니쟝들이 가득한 점포에 가서 마구마구 바니쟝들을 쓰다듬으며 당근먹이주기 체험을 하려고 했는데.......(매우슬픔)

956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20:31:51

>>954 그냥... 수영복입니다!

아무래도 남자수영복은 대개 반바지고 무릎이 드러나니까요... 😖
원래라면 안 입었겠지만 여름합숙은 역시 들뜨나봐요.

957 마사바 - 애벌레 (O2Pt.0cSVI)

2023-10-15 (내일 월요일) 20:32:03

"......."

공주님 안기 당해버렸다.
애벌레에게 공주님 안기 당할 것이라는 생각을 추호도 하지 못 한 마사바로서는 지금의 상황을 이해하기 어려웠다. 분명 불호를 표현했는데 어째서..? 오냐오냐 자라온 우마무스메에게는 자신의 의견이 무력하게 꺽인 상황을 대처할 방법이 없는 것이다.

"............."

더 긴 침묵. 그 사이에 마사바는 조금 더 생각을 해 본다. 어째서 일이 이렇게 되었는가. 지금 당장 상대를 응징해야 옳은가? 마사바는 턱수염이 잔뜩 난 아저씨의 얼굴을 바라보며 조금 더 고민해 보기로 한다. 지금 상태로는 들려서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사미레마마에게 배운 주짓수를 사용해야 할 때인가? 아니면 무방비하게 가드 없이 달랑거리는 턱을 쳐 상대를 무너트려야 하나?

958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20:32:34

그렇군.. 여름합숙때 메이사도 몬다이쌤의 무릎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인가

959 레이니주(여행중) (jPsPhxqa72)

2023-10-15 (내일 월요일) 20:33:02

>>951 엩
에엩?!?!?!?
아타시쟝 쫄보라 장난을 마지로 받아버린것???!?!?!?
초 쇼크

960 유식이 (RHu5h.6sBU)

2023-10-15 (내일 월요일) 20:33:36

>>958 트윈테일에 비키니를 입히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까요?(아님)

961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20:34:32

네? 트윈테일 비키니 메이사요?(곡해)

962 레이니주(여행중) (jPsPhxqa72)

2023-10-15 (내일 월요일) 20:35:39

히다이에게 여성용 수영복을 입혀야한다면
크롭 래쉬가드에 한 표를 던 지겠 습 니다

963 히다이 - 마사바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20:35:49

>>957 마사바

'그럼 그렇지~'

여고생이 공주님안기를 싫어할 리가~ 나랑 키가 비슷해서 좀 쫄았는데 생각보다 가볍다. 달리기까진 어려워도 빠른 걸음쯤은 가능한 정도? 요시요시, 재밌지? 울렁울렁해서 토할 거 같지? 알지 그 기분~ 즐겨보라구.

나는 안카자카 트랙을 가볍게 공주님안기한 채 걸었다. 와~아. 재밌다 재밌어. 메이사 택시를 태우는 기분은 이런 기분이었... 하... 근데...
좀 힘든데?
걸음이 약간 느려진다... 턱을 갈기려면 지금이 최고의 찬스.

964 마사바주 (O2Pt.0cSVI)

2023-10-15 (내일 월요일) 20:35:49

>>961
이미 그렸지?
빨리 줘

965 유식이 (RHu5h.6sBU)

2023-10-15 (내일 월요일) 20:36:07

>>961 오
사... 삼... 이.....(보여주지 않으면 울겠다는 카운트다운)(???)

966 히다이 - 마사바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20:36:19

네?!

967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20:36:51



아직 안 그렸고요
막 메이쨔의 수영복 어나더를 그릴까 생각해서
지금 막
메디방을 켠 참입니다요 진짜입니다요

968 유식이 (RHu5h.6sBU)

2023-10-15 (내일 월요일) 20:37:00

>>966 히다이쨩.. 나 히다이가 가면라이더 크롭 래시가드 트윈테일로 바다를 즐겨줄거라고 믿고있어....(???)

969 사미다레주 (TK94ixsgwM)

2023-10-15 (내일 월요일) 20:37:12

>>955 당연히 괜찮습니다!!!😉 저두 텀 느린 편이었으니까 할말이 없는... 죄송해하지 않아도 돼요 유식이주 스담스담... 유식이랑 상황극 겸 격투기 대화도 했으니까 저는 매우 대만족입니다 헤헤

>>953 >>956 우효 다갓 최고다wwwwwwwwwwwwwwwwwwwwwwwwwww
히다이도 들떴다는 거... 왠지 히다이저씨의 멘탈이 많이 좋아진 것 같아서 훈훈합니다....

970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20:38:32

>>967 헤헤... 메이사 수영복 (정좌)

>>968 상상하고 우울해졌습니다...🥲

971 유식이 (RHu5h.6sBU)

2023-10-15 (내일 월요일) 20:40:27

>>967 어이 메식이. 빨리 츠나지 4컷만화도 그려오거라 (???)

>>969 wwwwwwwwwwww메챠쿠챠 감사한.... 그러면 느긋하게 같이 토끼 쓰다듬으면서 놀다가 축제 구경하면서 초코바나나 사과사탕도 먹구 그렇게 논 느낌으로 마무리해오는.... 우웃... 사미쨘 역시 마지텐시인..
그리고? 오늘 출근하면? 다시금 개인적인 캐해늑김썰도 풀어드리는wwwwwww 어제 풀어드렸어야 했는데 퇴근길 이후 기절 이슈로 잠들어버린.... 우웃... 죄송한 일 투성이인......
히히 아주좋은wwww 다음번 일상때에도 또 이것저것 해볼수 있었으면 하는www 불온서적 썰이라던지... 연애썰이라던지... 격투시합이라던지....(주접ON)

972 유식이 (RHu5h.6sBU)

2023-10-15 (내일 월요일) 20:41:17

>>970 내가 즐거우니까 괜찮아(당당)

973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20:41:46

>>972 끼히이이이잇...

974 유식이 (RHu5h.6sBU)

2023-10-15 (내일 월요일) 20:45:54

>>972 wwwwwwwwwwwwwwwwwwwww코이츠 너무 귀여운wwwwwww

975 사미다레 - 메이사 (TK94ixsgwM)

2023-10-15 (내일 월요일) 20:52:52

약속 장소로 향하는 길. 문득 진동이 느껴져 가방에 넣어 두었던 휴대폰을 꺼내 든다.

[나도 거의 다 왔어]
[얼른 갈게 ヘ(= ̄∇ ̄)ノ]

간단하게 답장을 보낸 후 전화는 손에 든 채 약속 장소로 향한다. 곧 있을 여름 합숙을 생각하자면 제법 복잡하면서도 두근거리는 마음이 든다. 오랫동안 집을 떠나는 일―그동안은 제노쨩과도 잠시 안녕이다! 고양이는 한동안 집에서 연어와 참치를 얻으며 오동통하게 잘 지낼 것이다.―로 인한 조금의 불안이 느껴지는 한편, 친구들과의 긴 여행이자 훈련이라 생각하면 기대감으로 마음이 부풀어 오르는 것만 같다.
설레는 마음 안고 계속 걸어가면 얼마 지나지 않아 멀리에서 머리 끝이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인영이 보인다. 그리고 이내 손을 번쩍 들어 흔드는 모습. 사미다레는 반가운 마음으로 한달음에 달려가지는…… 전용 도로가 아니라 못했지만, 걸음을 조금 빨리하여 다가갔다.

"메이도 안녕. 응, 오랜만이지. 가면 뭐부터 할까? 수영복 말고도, 필요한 게 뭐가 있더라……."

976 메이사-사미다레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20:57:03

"음~ 수영복이랑, 샌들도 좀 보고 싶은데. 신던 거 너무 오래돼서. 봐봐."

발을 슬쩍 내보인다. 여름을 맞이해 개시한 샌들! 하지만 꽤 오래 신던거라 슬슬 불안하다고 할까, 조금만 무리하면 밑창이 죽어버릴듯한 느낌이 든다.
그거 말고도 뭐, 비치웨어라던가, 이왕 합숙인거 귀여운 잠옷도 새로 사보고 싶고.

"참, 별보러 갈 때 먹을 과자도 미리 사둘까. 돗자리도 사둘까봐. 모래사장이 있을테니까 거기에 깔면 누워서도 볼 수 있겠지?"

딱딱한 바닥이 아닐테니까, 의자가 아니라 돗자리도 괜찮을거 같다. 아아- 쇼핑 리스트가 점점 늘어나는데... 용돈 괜찮을까?
여차하면 유우가한테 전화해서 도와달라고 해보겠지만(????)

"사-미는? 사고 싶은 거 있어? 아 맞다. 나 잠옷도 좀 보고 싶은데. 이왕 합숙가는거 좀 귀여운걸로 가져가고 싶고~"

역으로 들어가 전철을 타면서도, 타고 가는 내내도 수다는 멈추지 않는다. 참 신기하지. 매일 학교에서 보니까 매일 얘기하는데도, 매일매일 이야기할게 한가득이라니.

977 레이니주(여행중) (jPsPhxqa72)

2023-10-15 (내일 월요일) 20:57:50

제커쨩.... 사-미 마마와 파파의 애정(생선회)를 많이 받아서 돼냥이가 되어버리는건 아닐지............. 귀엽겠다(?)

978 사미다레주 (TK94ixsgwM)

2023-10-15 (내일 월요일) 20:58:34

>>968 >>970 히다이주의 컨디션 최악으로 악화.....
트윈테일크롭래시가드히다이는 디버프 마스터구나.....(?)

>>971 오케오케인wwwwwwwwwwwwwwwwwwwwwwww 현생 문제로 조금 스킵되긴 했어도 공식 서사가 된 것만으로도 저는 행복한wwwwwwwwwwwwwwwwwww
유식이는 역시 노는 맛을 아는wwwwwwwwwwwwwww
앗 그것도 괜찮슴다 어차피 저는 그때 자러 가기도 했고 유식이주 바빠보였으니까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음 일상 소재 기대되면서도 너무너무 두렵습니다..........

979 사미다레주 (TK94ixsgwM)

2023-10-15 (내일 월요일) 21:01:34

>>977 참 말랐어 그치...?
고양이가 아니라 때지. 가 되어 사미 부모님한테는 완전히 사랑둥이가 되었을 거예여....

980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21:05:51


그리고...
여름합숙하니 생각난 노래를 올려봄니다 후후

981 미즈호주 (VA7qj6zgb2)

2023-10-15 (내일 월요일) 21:06:07

출근을 위해 쪽잠 자고 일어나서 답레 써야지
오늘따라 너무 잠이 많이 온 다

982 원더주 (QwWCnkXg3g)

2023-10-15 (내일 월요일) 21:10:10

언럭키 츠나지의 밤은 길다...
항만의단점...주말없음....

983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21:11:19

984 마사마 - 애벌레 (O2Pt.0cSVI)

2023-10-15 (내일 월요일) 21:13:54

지금부터 답레 속도 많이 느려집니다요..... //

"음..."

마사바는 평소에는 느껴지지 않는 무게분산에도 신경을 빼앗겨, 한 순간에 애벌레의 의도대로 안카자카 트랙을 안겨서 거닐게 되었다. 나는 애벌레에게 공주님 안기를 당해서 괜찮은가? 이거, 분명히 어떤 법에 저촉되는거 아니야?

"히다이 트레이너. 나 이거 집에 가서 마마한테 상담할래."

마마한테 히다이 트레이너가 하기 싫다고 했는데 내 의사를 무시하고 공주님 안기 한 체로 안카자카 경기장에서 공주님 안기 한 체로 한참을 달렸다고.... 마마한테 말 할거야...

985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21:21:59

저도 기력 때문에 답레를 조금 있다가... 🥺
아니... 내일일지도... 🥺

986 사미다레 - 메이사 (TK94ixsgwM)

2023-10-15 (내일 월요일) 21:27:57

"맞아……! 나도 샌들 사야할 것 같아. 바다 들어갈 땐, 신발 벗을 거야? 안 벗을 거라면 아쿠아슈즈도 챙기는 거…… 어때?"

그냥 조금 낡아진 신발을 보여줄 뿐인데, 괜히 즐거워져 웃음이 나온다. 평소와 별반 다를 것 없는 일상인데도 여행을 준비하기에 그런 걸까.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은 이 준비 과정 역시 즐기는 것일지도 모른다.

"벌레가 나올 수도 있으니까, 모기향이나 기피제 같은 것도……. 아, 선글라스랑 모자랑……, 메이는 배멀미 했던가? 멀미약 같은 것도, 미리 준비하면 좋을 거고……. "

처음엔 분명 뭘 준비해야 할지 모르겠단 생각을 했었는데 막상 나와서 이것저것 생각해 보니 준비해야 할 게 너무 많다! 집 근처에서도 구할 수 있는 용품이라면 나중에 사도 무방하니 자잘한 것들은 우선순위를 뒤로 미뤄도 되겠지만. 사미다레는 메이사와 걸음을 맞추며 역으로 들어갔다. 문이 닫히고 얼마 뒤에는 철도가 출발을 알린다. 차체가 움직이며 몸이 앞으로 쏠리는 익숙한 감각을 새삼스럽게 느끼며, 도착까지의 시간을 이야기 나누며 기다린다.

"메이는 평소에 입는 걸로 입어도 귀여운데- 그럼 잠옷도 보고……. 튜브나 비치볼 같은 것도 살까?"

귀엽다는 말에는 평소처럼 장난기 없이 담담한 투가 아니라, 조금 놀리려는 듯 장난기가 조금 어려 있다. 그래봤자 눈앞에 계신 장난의 귀재에 비하면 허접한 수준밖에 못 되지만.

987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21:30:45

트윈테일 크롭 래쉬가드 히다이를 꼭닮은 봉재인형을 주웠어요

988 사미다레주 (TK94ixsgwM)

2023-10-15 (내일 월요일) 21:31:18

>>982

989 다이고주 (PiK6qTJf0k)

2023-10-15 (내일 월요일) 21:31:23

결국 주말동안 어영부영 보냈군
일요일에 은근히 바쁘단 말이죠... 이렇게 된 이상 어떻게든 금-토를 비워둬야

990 사미다레주 (TK94ixsgwM)

2023-10-15 (내일 월요일) 21:32:42

>>98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삼촌.............................................

죄송하지만 조금 떨어져서 걸어주세요..........(?)

991 스트라토주 (tgE9VBsurk)

2023-10-15 (내일 월요일) 21:33:11

동방 어레인지를
한국어로 들으니 괴리감이 들어

992 사미다레주 (TK94ixsgwM)

2023-10-15 (내일 월요일) 21:33:23

>>989 휴일이 은근 아무것도 안 한 것 같은데도 바빠서 슝 지나가버린단 말이죠.......

993 다이고주 (PiK6qTJf0k)

2023-10-15 (내일 월요일) 21:33:30

>>98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994 유식이 (RHu5h.6sBU)

2023-10-15 (내일 월요일) 21:34:55

>>987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995 메이사주 (.C01lyk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21:35:08

>>987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


아......

996 다이고주 (PiK6qTJf0k)

2023-10-15 (내일 월요일) 21:35:27

>>992 맞슴다... 거기다 일요일에는 정기적으로 할 게 있으니까 말임다
사실상 아무것도 안하고 쉴 수 있는 날이 토요일밖에 없는...

997 나니와주 (3IT5m0JSYs)

2023-10-15 (내일 월요일) 21:35:43

끄앙

998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21:36:02

"너희가 입으랬잖아?!"

999 사미다레주 (TK94ixsgwM)

2023-10-15 (내일 월요일) 21:37:32

>>998 그치만 사미다레는 그러라고 한 적 없어요(?)(죄송합니다 저희는 이런 삼촌을 정말 사랑해요)

나냐주도 어서오세요~~~~

1000 유식이 (RHu5h.6sBU)

2023-10-15 (내일 월요일) 21:37:44

wwwwwwwww와따시도 숨겨두었던 "그림실력 대전개" 해버리는wwwwwww 이거이거 너무 헨따이해서 벤먹는거 아닌가 걱정되는wwwwwwwwwwwwwww

1001 히다이주 (uZcwLSpZB6)

2023-10-15 (내일 월요일) 21:38:08

>>1000 아찔하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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