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78085>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5.어떤 과학의 초압탄환 :: 1001

이번에는 청윤이! ◆TMmm6tsoPA

2023-10-14 01:32:04 - 2023-10-15 00:36:04

0 이번에는 청윤이! ◆TMmm6tsoPA (Yiuys7L5lA)

2023-10-14 (파란날) 01:32:04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33 이경주 (sljXfPMmRU)

2023-10-14 (파란날) 18:11:37

>>23 하지만 소독은 똑바로 하라구 혜우야!(찡긋)

>>25 이경이의 뒷목이 서늘해집니다....

>>26 에이 농담이죠 저거!
싫어하진 않는데 다른 게 있으면 다른 거 먹는 쪽.
남들 치킨에 환장할 때 "아.. 치킨이네." 하지만 그래도 주면 먹는 그런..

>>29 뭐랄까.. 싫어한다는 아니지만 호불호의 영역에서 중립인.. 다른 게 있으면 다른 거 선택하는 그 쪽..
(앨범 해석이 정확해서 기쁨)

34 애린주 (C74FBQ.Nqo)

2023-10-14 (파란날) 18:12:24

오오 시니비 오오

겜돌이 겜순이가 많아졌음 좋겠다요...

35 이경주 (sljXfPMmRU)

2023-10-14 (파란날) 18:12:29

>>31 주면 먹지만 없다고 찾지는 않고 뭐 먹을 지 고민할 때도 한 5순위 쯤으로 넘겨두는 그런?

36 리라주 (AvnFaT7FDs)

2023-10-14 (파란날) 18:12:37

혜우주 여로주 안녕!!

>>22 후후 찡찡이는 행복하고 포동포동하고 게으른 고양이로 건강히 성장할 것이다!!

37 ◆TMmm6tsoPA (Yiuys7L5lA)

2023-10-14 (파란날) 18:13:49

세은:합리적인 추론을 해보자.
세은:원래 톱이었던 이가 지금은 톱이 아니야. 그렇다면 여기서 가장 미워할만한 이는 누구일까? 사람은 질투라는 감정이 있기 마련이지.
세은:즉 인첨공의 톱인거야.
세은:이게 오빠가 등작 스매싱을 당하는 이유야. 알겠어?

은우:...푸딩 먹은 것은 미안하다니까. 네 것인줄 몰랐다니까. (죽은 눈)

38 한양 - 아지 (TMHrfGdXDA)

2023-10-14 (파란날) 18:14:06

"스텝을 싸움 내내 뛰면 체력이 금방 떨어져요. 강한 체력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체력을 분배하느냐도 중요하답니다. 이 스타일을 몸에 제대로 익히려면 연습하고 또 많이 싸워봐야 해요."

'킥도 가르치려고 했지만.. 주먹보다 더 많은 숙련도를 요구하고 실패했을 때의 리스크도 커서 생략했지만..'

다음 스킬아웃은 그 전의 스킬아웃보다 더 균형 잡히고 확실히 격투기를 배운 자세였다. 한양은 아지에게 말했다.

"본격적으로 아지군에게 적합한 방식을 강의할게요. 잘 보고 기억해두세요."

"기억하긴 뭘 기억해? 너 크게 착각했어. 싸움은 복싱 하나만 믿고 하는 게 아니거든."

스킬아웃의 기존의 오소독스(오른손잡이) 자세에서 왼발을 뒤로 빼며 사우스포(왼손잡이)로 스위치 하려는 듯했다. 하지만 바로 틀어지는 오른발을 보고서 단순히 스위치가 아닌 오른쪽 옆구리를 돌려차기로 강타하는 왼발 미들킥이었다는 걸 예측했고, 그 예측은 맞았다.

스텝을 뒤로 뛰어서 거리를 벌림으로써 킥을 피했고, 스킬아웃이 자세를 다시 잡기 전에 한양은 방금 전의 싸움보다 더 자세를 낮추고 빠르게 근접했다. 차이점이라면 아까는 타격이 가능한 거리 만큼 줄였다면 지금은 상대와 아예 밀착했다. 한양은 낮은 자세로 양손으로 스킬아웃의 어딘가를 잡는데, 바로 무릎 뒤 오금이었다. 그대로 오금을 잡아당겨서 중심을 잃게해서 스킬아웃을 바닥으로 쓰러지게 한다.

"아지군에게는 그래플링이 적합해요. 강한 근력으로 넘어뜨리는 방식이 아닌, 빠른 움직임으로 상대의 중심을 잃게 해서 넘어뜨리는 방식으로요. 이 태클은 허리부터 발목까지 다양하게 잡아서 쓸 수 있고 밀어서 넘어뜨리는지와 당겨서 넘어뜨리는지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쓸 수 있어요. 주의할 점은 가까운 거리에서 기습적으로 사용할 것. 멀리서 시전하면 반격당해요."

이 스킬아웃은 한양보다 키와 덩치가 확실히 컸지만 체구가 더 작은 한양은 빠르게 스킬아웃의 오금을 잡아당겨서 중심을 잃게한 것이다. 그대로 쓰러진 스킬아웃에게 올라탄다. 힘의 중심인 허리에 무게를 실고 앉아서 힘을 못 쓰게 제압한다.

"넘어뜨렸다고 끝이 아니에요. 빨리 올라타서 허리를 제압하고..."

"존X 패세요."

그대로 두 주먹으로 스킬아웃의 안면을 연타한다.
스킬아웃은 그나마 양손으로 가드를 하지만 한양은 가드가 빈 부분을 찾아때리면서 기절시킨다. 한양은 일어나서 다시 설명을 이어간다.

"하지만 아지군이 항상 이렇게 상위 포지션에 있다는 상황만 가정하면 안 됩니다. 그래서 바로 보여주죠. 아지군이 강한 사람도 쓰러뜨릴 수 있는 방법이요."

다음 스킬아웃이 이어서 덤비기 시작한다. 한양은 무슨 생각인지 그대로 누우며 스킬아웃을 도발하고, 스킬아웃은 방금 한양이 마운트를 타고 파운딩을 친 방식처럼 한양에게 올라타려고 한다. 하지만 스킬아웃이 상위 포지션이 됐지만 막상 아무것도 못한다.

"하위 포지션이라고 무조건 불리한 상황은 아니에요. 상대가 완전히 올라타기 전에..이렇게 양 다리로 상대의 허리를 끌어안아서 당기면 오히려 저에게 유리한 상황이죠. 힘의 중심축을 제압했으니깐요. 지금 이 상대가 주먹을 날리려고 해도 오히려 중심만 잃어요. 자세가 무너지죠."

스킬아웃은 당황했지만 무모하게 주먹을 날리지 않고, 허리를 감은 한양의 양 다리를 풀려고 한다.

"어딜."

오른손으로 스킬아웃의 멱살을 잡아서 오른쪽으로 당긴다. 이미 두 다리로 허리를 당기고 있기에, 이 힘까지 더 해져서 상위 포지션인 스킬아웃은 자세가 무너지고..그대로 손 쉽게 몸을 유연하게 뒤짚으며 역으로 상위 포지션을 가져가고 방금 제압한 스킬아웃처럼 상대의 상체에 올라탄 상태가 되었다. 그대로 이어지는 암바.

"아지군에게 가장 적합한 스킬은 적은 힘으로 체격이 큰 상대를 제압하는 관절기에ㅇ..어어?"

스킬아웃은 암바에 고통스러워 하면서도 암바를 건 한양을 그대로 들고 일어나버린다. 보통 힘이 아닌지 그대로 바닥에 찍으려고 하지만.

"힘 엄청 세네. 근데 어쩌라고."

왼손으로 스킬아웃의 목덜미 그리고 오른손으로 스킬아웃의 어깨를 잡아서 암바를 풀더니, 이번에는 스킬아웃의 뒤에서 마치 업힌 것과 비슷한 자세로 양 다리로 또 스킬아웃의 허리를 감아서 잡는다. 그대로 두 팔로 스킬아웃의 목을 조르기 시작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기절해버린 스킬아웃.

"아무리 힘세고 맷집 좋아도 목 졸리면 끝이지. 상대가 힘이 강해도 중심을 지배하는 것이 중요해요, 아지군."

이렇게 덤벼드는 스킬아웃 셋을 하나하나 제압하며 아지에게 그래플링이라는 방향을 제시해주었다.

"이제 삼단봉에 힘 푸세요. 다 끝났으니깐."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39 제이주 (LT1WT6ddv.)

2023-10-14 (파란날) 18:14:12

안녕 방금 시트낸 제이주가 왔어
다들 앞으로 잘부탁해

40 철현주 (hYVXpGV0s2)

2023-10-14 (파란날) 18:14:49

안녕하세요!!

41 이경주 (sljXfPMmRU)

2023-10-14 (파란날) 18:14:54

>>39 신입이다!!!!
이 스레의 평범한 흰둥이 이경이를 굴리는 이경주야!! 반가워!!!

42 혜우주 (5dCA/f5YOU)

2023-10-14 (파란날) 18:15:21

제이주 어서와 만반잘부

43 ◆TMmm6tsoPA (Yiuys7L5lA)

2023-10-14 (파란날) 18:15:35

어서 오세요! 제이주! 앞으로 잘 부탁드리고 궁금한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물어보세요!
덧붙여서 이전의 스토리는 다이제스트란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44 한양주 (TMHrfGdXDA)

2023-10-14 (파란날) 18:15:58

어서와 제이주! 3학년이 많이 늘어서 좋다😊😊

45 청윤주 (JzBO1oYKpk)

2023-10-14 (파란날) 18:16:26

제이주 어서와요! 환영해요!

46 청윤주 (JzBO1oYKpk)

2023-10-14 (파란날) 18:17:33

>>32 문..신?
>>37 오늘도 사이 좋은 세은과 은우였답니다^^

47 애린주 (C74FBQ.Nqo)

2023-10-14 (파란날) 18:18:42

제이주 안뇽!!!!!!!!! 반갑습니다!!!!!!!!

어서와. (급진지)

48 리라주 (AvnFaT7FDs)

2023-10-14 (파란날) 18:19:31

제이주 어서와! 앞으로 잘 부탁해~ 밴드부 짱멋진 친구 환영한다구~

>>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은이 추론이 정말 합리적이긴 한데ㅋㅋㅋㅋㅋㅋㅋ
리라: (오해이긴 한데 그냥 귀여워서 지켜보는 중)

49 제이주 (LT1WT6ddv.)

2023-10-14 (파란날) 18:19:32

안녕안녕 다들 반겨워서 고마웟
관전을 띄엄띄엄 해서 아직 모르는게 많지만 열심히 적응해볼게

50 애린주 (C74FBQ.Nqo)

2023-10-14 (파란날) 18:21:21

인간은!!!!!!!
적응의!!!!!!!!
생물이래!!!!!!!!!!

51 ◆TMmm6tsoPA (Yiuys7L5lA)

2023-10-14 (파란날) 18:22:24

모르는 것이 있으면 바로 질문하면 되는 거예요.
괜히 이거겠지..하면서 추측했다가 설정이 꼬이고 스토리가 꼬이고 (예시:철저하게 비밀인 위크니스의 존재가 시트와 설정집에 적혀있다고 캐릭터가 아는 것처럼 언급한다던가) 그러면 그게 더 안 좋은 거니까요!

52 아지주 (0jhUbrjYIQ)

2023-10-14 (파란날) 18:23:03

어이 제이주 연구원이랑 어떤 관계냐구

모두 어서와 한양주 답레는 좀 늦을 듯...

53 애린주 (C74FBQ.Nqo)

2023-10-14 (파란날) 18:23:51

>>51 (은우: 어케알았누) 이런걸 보기 싫다면 말이지! XD

54 동월주 (tGklQfQbjU)

2023-10-14 (파란날) 18:23:54

내가!!!!!!!!!!!!!!!!!! 왔!!!!!!!!!!!!!!!!!!!! 다!!!!!!!!!!!!!!!!!!!!

하지만 별개로 답레는 밤~새벽중이 될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아지주 애린주ㅠㅠㅠㅠ!!!!!!!!!!!

55 애린주 (C74FBQ.Nqo)

2023-10-14 (파란날) 18:24:39

어!!!!!!!!!!!!!!!!!!!
서!!!!!!!!!!!!!!!!!!!
와!!!!!!!!!!!!!!!!!!!

동월주, 좋은 저녁이야. (?)
걱정 말고 느긋히 가져오라구~

56 한양주 (TMHrfGdXDA)

2023-10-14 (파란날) 18:24:45

>>52
천천히 줘~!

57 리라주 (AvnFaT7FDs)

2023-10-14 (파란날) 18:25:08

동월주 어서오는것이야~!

58 이경주 (sljXfPMmRU)

2023-10-14 (파란날) 18:25:13

게임 캐릭터 이름이 위크니스라 은우랑 세은이가 흠칫하는 거 보고싶다(??)

59 한양주 (TMHrfGdXDA)

2023-10-14 (파란날) 18:25:28

어서와 동월주!

60 이경주 (sljXfPMmRU)

2023-10-14 (파란날) 18:25:44

동월주 어서오새여!

61 ◆TMmm6tsoPA (Yiuys7L5lA)

2023-10-14 (파란날) 18:26:59

어서 오세요! 동월주!

>>58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그래도 그 정도로 흠칫하진 않아요!

62 아영-수강(시간을 뛰어넘는 답레 (zkG9H04CnA)

2023-10-14 (파란날) 18:27:49

꺼림찍한 행동을 보이던 남학생에게 생각도 전에 다짜고짜 달려들던 자신의 부원들을 하나씩 떠올려 본다.

"일리가...있어!"
맞아 굳이 내가 나서지 않더라도 행동대장은 자신의 조원들이 잘 해줄것 같다는 굳은 믿음이 생긴 아영은 번쩍, 번개 치듯 깨달음을 얻은 표정을 짓는다. 고개를 두어번 끄덕이며 응답을 한다.

"수강이 말대로 역시 합을 맞추는 게 좋을 것 같아!"
어쩜, 말하지 않는 우리 조 상황까지 알고 똑똑해라. 뭔가 잘못된 결론을 얻었지만 행복하게 된 아영은 쭉 기지개를 켜면서 수강의 말을 듣는다. 응응, 돌이나 쇠같은 걸 떨게 한다고? 진동쪽 능력인가? 아니면 땅속성인가. 잘 모르겠지만 앞으로 알게 되겠지~

"움...내 능력은 이미 보여줬고. 수강이 설명만 들어서는 꽤 범위가 큰 능력같은데, 그러면 저기 위에 돌도 떨게 할 수 있어?"
손가락으로 한 10m 떨어진 곳의 살짝 크기 있는 돌덩이를 가르킨다.

//늦어서 미안타...(도게자

63 제이주 (LT1WT6ddv.)

2023-10-14 (파란날) 18:29:01

동월주 어서와
진행 시작하기 전에 훈련레스 써봐야겠다

64 ◆TMmm6tsoPA (Yiuys7L5lA)

2023-10-14 (파란날) 18:30:39

사실 비하인드 스토리로 판의 제목으로 백색광귀를 할까 했었는데 적색투기는 나름 태진이의 능력과 연결성이 있는 것 같아서 채택. 녹색섬광도 어떻게 보면 은우의 능력과 연결성이 있는데... 백색광귀는 아무리 연결을 지어보려고 해도 청윤이의 능력과는 연결성이 전혀 없는지라...

결국 머리를 굴려서 나온 것이 초압탄환이었다는..그런 아무래도 좋은 비하인드 이야기가 있어요!

65 청윤주 (JzBO1oYKpk)

2023-10-14 (파란날) 18:33:14

>>64 확실히 청윤이 능력을 보여주는 제목이 저거긴 하네요! 능력이 별명에 붙기에는 너무 약한 청윤이의 능력이었다..

66 ◆TMmm6tsoPA (Yiuys7L5lA)

2023-10-14 (파란날) 18:33:17

일단 저는 저대로 스토리 전에 식사를 좀 할게요!

67 제이주 (LT1WT6ddv.)

2023-10-14 (파란날) 18:34:08

맞다 선관 구해볼까 싶은데 관심있으면 찔러줘
캡틴 맛저해

68 담아영 (zkG9H04CnA)

2023-10-14 (파란날) 18:35:44

>>0
매지컬 리리컬 프리즈마 세이크리드 빔!!!
아무도 없는 공터. 메리제인 구두에 하얀 양말, 레이스 원피스까지 걸쳐입으니 기분이 마치 마✨법⭐소🎇녀 같아졌다. 그만큼 환상적이라는 뜻이지! 역시나 원피스와 깔맞춤 하여 하얀 레이스 머리끈으로 한 쪽 머리를 묶고서 고전적인 주문까지 외니 제법 마법소녀 같았다. 낭랑18세, 모든것이 재밌고 유치해질 나이. 카와이하게 별 모양으로 빔 포를 쏘려는 노력을 하면서 열심히 달린다. 아이고야 힘들어.

이 모든 것은 아영 자신의 빔 포도 광자의 운동이니 거울에 반사되지 않을까 하는 호기심에서 시작되었다. 물론 그 전에 거울을 깨먹지만 않으면 다행이라는 사실은 귀엽게 까먹어 버렸다~⭐. 어차피 레벨 1의 빔이니까 잘만 조절하면 되지 않을까? 역시 별모양을 보고 싶은데~

거울을 깨지는 않았지만 금이 가는 바람에 빛이 난반사 되어서 자신의 빔포를 피해다니게 된건 비밀이다.

69 애린주 (C74FBQ.Nqo)

2023-10-14 (파란날) 18:36:52

헉 나두 나두나두 훈련 미리 해야돼몬!!!

제이주가 선관 구한대!!!!!!!!!!!!!!!!!!!(쩌렁쩔엉)
📣📣📣📣

70 혜우 - 이경 (5dCA/f5YOU)

2023-10-14 (파란날) 18:36:57

만사에 기대하지 않게 된 건 초등학교를 졸업할 무렵이었다.
입학할 무렵, 내 태생으로부터 잔혹한 말을 들었음에도 기대와 희망을 버리지 않고 참 열심히도 살았었다.
지금의 나는 상상도 못 할 시기였다. 주변에 차츰 레벨이 오르거나 계수가 변하는 또래들을 보고 나도 같을 것이라 생각했다. 참 안일한 생각이었다.

날이 늘어갈수록 전혀 차도 없는 계수와 변치 않는 레벨에 차츰 현실을 깨달으며 서서히 무너졌었다.
결국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레벨 1조차 달성하지 못 하고, 그럴 줄 알았다는 듯 졸업과 입학 어느 순간에도 오지 않는 연락에 세상이 캄캄해졌었다.
내 안에서 의지와 의욕이란 것이 있었다면 그 때 꺾였을 것이었다. 그러니 자연히 기대하는 법과 희망을 품는 것도 잊었다.

포기하면 편하다는 것을 그 때 알았다.

사진이 있느냐며 물었지만 있기를 바라진 않았다. 있으면 있는 대로, 없음 말고 였다.
의미 없는 바람은 설령 부정의 대답이 돌아와도 아무렇지 않을 수 있었다.
이경의 반 동급생들에게는 있을 지 모르나 이경에게는 없다는 사실로 충분했다. 그런가, 없구나, 하는 의미로 고개만 끄덕였다.
내가 그 반에 있었더라면, 이라는 생각은 떠오르자마자 잘라버렸다.

찍을 시간이 없었다는 이경의 말에 다시 돌아보았다. 체육복을 입긴 했지만 여전히 장난의 흔적이 여실했다. 그 차림으로는 자리를 벗어나는게 고작이었을 법 했다.
돌아본 김에 체육복이 잘 맞는 것을 확인했다. 아직 눈썰미가 망가지진 않았구나 생각했다.
포토샵으로 필터를 먹인 듯한 얼굴과 투박한 체육복이 되려 이질적인 이경을 멋대로 훑어보다가 보여줄 수 있다는 말에 반사적으로 반문했다.

"어떻게요?"

그렇게 묻고 나서 생각났다.
이전, 폐허로 출동했을 때, 이경이 여학생의 머리에 손을 댔던가. 명단에 있던 걸 되짚어보면 아마 기억이나 인상을 조작하는 능력이었다.
그렇다면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것도 가능할 것 같았다. 아지가 홀로그램으로 보여주는 것과 큰 차이가 있을까 싶었다.
대답이 돌아오기 전에 덧붙였다.

"가능하다면요."

할 수 있는 대로 해보란 듯 이경을 향해 돌아섰다. 타인을 대한다는 사실에 무의식중에 내 팔로 나를 감쌌지만, 딱히 숨기진 않았다.

71 청윤주 (JzBO1oYKpk)

2023-10-14 (파란날) 18:37:12

>>68 아영이 ㅋㅋㅋㅋ 레이스 원피스 입고 빔 피하는 모습이 상상되네요!

72 혜우주 (5dCA/f5YOU)

2023-10-14 (파란날) 18:38:19

아영 비이이이꺄아아아
귀여워

73 정하주 (IOkZYhRxig)

2023-10-14 (파란날) 18:38:37

...새벽 4시에 자서... 1시에 잠깐 일어났다가, 6시 반에 깼어...

사람은 잠이 소중한 존재구나...

74 애린주 (C74FBQ.Nqo)

2023-10-14 (파란날) 18:39:02

아영이가 너무 귀여워요 선생님... (주금)

75 혜우주 (5dCA/f5YOU)

2023-10-14 (파란날) 18:39:24

제이주 선관을 구한다니 찔러보고싶지만
도저히 접점이 없다 혜우우

76 아지주 (TMHrfGdXDA)

2023-10-14 (파란날) 18:39:33

제이랑 선관이라
같은기숙사생이긴 한데 아지룸메는 이미 방 안에선 속옷만 입고 돌아다니는 녀석이 되버려서
누물을 머금고 보류...

77 애린주 (C74FBQ.Nqo)

2023-10-14 (파란날) 18:39:45

>>73 그걸 이제서야 알다니 휴먼...
자신의 몸에는 인텔리하지 못했군... (닥토닥토)

78 혜우주 (5dCA/f5YOU)

2023-10-14 (파란날) 18:39:47

정하주 어서오고
얼른 잠깨자 곧 진행 시작이야

79 이경주 (sljXfPMmRU)

2023-10-14 (파란날) 18:40:55

>>68 아영이 마법소녀룩 잘 어울릴 거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3 잠은 놓칠 수 없는 소중한 인생의 조각입니다(진지함)

80 아지주 (jpavtmSnFw)

2023-10-14 (파란날) 18:41:03

아영이 훈련 너무 귀엽고 웃기잖오

81 제이주 (LT1WT6ddv.)

2023-10-14 (파란날) 18:41:19

정하주 어서와
선관은 접점 없으면 무리하게 안해도 되니까
>>7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82 이경주 (sljXfPMmRU)

2023-10-14 (파란날) 18:42:03

제이랑 선관 달아보이긴 하는데

과연 이경이와 제이 사이에 연관이 있을 것인가(상상이 안감)

83 아영주 (zkG9H04CnA)

2023-10-14 (파란날) 18:42:41

모두 귀여운 저녁이다제☆
>>68 대충 착한 어린이는 저러면 안된다 어쩌구 귀여워해줘서 고마워

>>76 >속옷만 입고 돌아다니는 녀석<
지나치게 리얼하다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