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75082>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2.그러다가 업무 :: 1001

◆TMmm6tsoPA

2023-10-11 01:59:04 - 2023-10-12 20:12:38

0 ◆TMmm6tsoPA (R0nNkAlrPo)

2023-10-11 (水) 01:59:04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441 랑주 (AQD9wLAWLY)

2023-10-11 (水) 23:24:29

>>399
늑대는 반만 잠든다라는 말을 들어보았는가?? (랑:나는 사람이다.)
잠을 깊게 자는 편이 아니라서, 항상 들리던 소리가 아닌 불규칙적인 소리에도 금방 깨는 편인데...

일단 잠옷은 어릴 때나 지금이나 품이 큰 셔츠 한 장이면 충분하지, 어차피 누가 볼 것도 아닌데 뭘
어릴 땐 따로 사 입히질 않고 그냥 대충 아무거나 갖다 입힌건데 그게 버릇이 된 느낌
잠버릇이라고 할 만한 건 으음, 잔뜩 웅크리고 자는 거랑 잘 때 입가에 뭐 가져다 대면 질겅질겅 씹는 거려나... 아무것도 없으면 한없이 웅크리고 잠들어서 품에 안을 만한 걸 놓아주면 그만큼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애기땐 씹는 버릇만 있었는데 커가면서 많이 웅크리게 됐다!

442 혜성주 (o86pNGJoSQ)

2023-10-11 (水) 23:24:43

잠옷은 공주풍인데 치마 뒤집어진 어린 리라 너무 귀엽네요 지금은...역시 아이돌은 공주였다(대체

443 수강주 (iBuzTkc7IM)

2023-10-11 (水) 23:25:12

내일은 밤중에나 갱신이 가능할거 같아요 아영주 미리 죄송합니다..(__)

그럼 전 내일을 위해서 미리 자러가겠습니다 굿밤굿밤

444 낙조주 (KRvpzVEvQg)

2023-10-11 (水) 23:25:57

희야 독백을 오백퍼센트 완벽하기 이해하구싶다..
.. 피흘리는거 희야......늬....? 아니...조,,,,?(불안한 예감은 언제나 적중하고....)

445 혜성주 (o86pNGJoSQ)

2023-10-11 (水) 23:26:10

수강주 굿밤굿잠되세요~~

446 낙조주 (KRvpzVEvQg)

2023-10-11 (水) 23:26:26

수강주 잘자요~ >;3 !!!

447 희야주 (zV.NTeAK2I)

2023-10-11 (水) 23:26:37

수강주 푹 자라구~~~

캡틴 웹빡-슈 한 번만 봐주라아~~ :3

448 리라주 (NcVEjXYX6I)

2023-10-11 (水) 23:27:30

그... 파자마파티? 이런거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 이런 귀한 정보들이 나왔는데 나 한번쯤은 실물로 보고싶어 잠옷차림 캐릭터들......

수강주 잘자!!

449 희야주 (zV.NTeAK2I)

2023-10-11 (水) 23:27:38

그런데 다들 반응 재밌잖아... 후후후... >:3c

앗! (뿅망치 숨김!

450 애린주 (cighIXqXkA)

2023-10-11 (水) 23:28:13

어릴적 그 애는 훌쩍 나가버려도 아무도 뭐라 안했대. :3

451 아영주 (i.Ip6lF22o)

2023-10-11 (水) 23:28:41

나도 흐름에 탑승해봄!

-세상은 줄 글속, 그저 종이 위 까만 글씨에 불과한 원칙을 그대로 읊는다고 하여 바뀌지 않음을 그때 알았다. 어쩌면 이미 알고 있으면서도 나는 부딪치는 것이 무서워 망설이고 부정하고 있었을 지도 모른다.

452 애린주 (cighIXqXkA)

2023-10-11 (水) 23:28:45

>>450
Picrewの「엔꽁 픽크루」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dRbq1r1g7C #Picrew #엔꽁_픽크루

이잉 중도작성 해버렸어

453 랑주 (AQD9wLAWLY)

2023-10-11 (水) 23:30:00

>>412 지금 연구소에 오기 전의 희야에 대한 이야기인가...
지금까지 드문드문 보여준 모습만으로 보면 현재 연구소의 사람들은 희야한테 인간적으로 잘 대해주고 있는 것 같으니까 말이지...

농담처럼 했던 종교적 색채가 여기서 드러나는 느낌 같기도 하고... 뭔가 계속 숨기던 게 어떤 계기를 통해서 희야가 전면으로 드러나는 느낌인가
이 뒤도 매우 궁금하군....
더 가져와...

아니지...

다 가져와!!!(쾅)

454 리라주 (NcVEjXYX6I)

2023-10-11 (水) 23:30:41

>>450 왜...... 아무도 뭐라고 안했죠? 자유로운 거라면 괜찮은데 뭔가 뉘앙스가 그게 아닌 거 같은....... 하지만 귀엽다..... 애린이는 완전 아기토끼구나.....

>>451 이게 그 만인의 첫사랑 그런건가 입을 다물지 못함 이 픽크루 아영이 이미지랑 되게 잘 어울린다 동글동글하고 부드러워서 매력 극대화야 귀여워~~~

455 혜성주 (Hg/17e9Xa6)

2023-10-11 (水) 23:31:12

>>450-451 귀염 픽크루에 멋진 글귀는 반칙이죠....(조용히 승천)

456 혜우 - 수경 (/q4IKxsbAI)

2023-10-11 (水) 23:31:42

오늘따라 왜 이럴까. 두 번이나 기억을 착각하거나 말의 의미를 착각하는 일은 근래 없었다.
특별히 몸이 아픈 것도 아니었다. 혹시나 싶어 머릿속으로 조금 날짜를 짚어보니, 예상되는게 아주 없지는 않았다.
없는 것이 좋았을 것을.

수경은 말마다 대응하기 편하게 해주는 분위기를 두른 사람인 듯 했다. 달리 표현하자면 말의 꼬투리를 잡지 않으니 그만큼 불필요한 회화가 없어 편했다.
반복된 내 실수를 그럴 수도 있다며 넘어가주는 것에 감사함을 느꼈다.
하지만 가까이 다가오는 기척을 느꼈을 때는 반사적으로 몸을 움츠리며 경계의 눈으로 수경을 보았다.

"...그, 괜찮아요. 어차피 돌아가면 씻으니까요."

먼지 정도야 얼마가 묻어도 상관 없었다. 어차피 볼 사람도 없었다.
내가 먼지투성이가 되든. 피범벅이 되어 흙바닥을 구르든.

수경이 회수한 샹그릴라와 잭나이프를 보고 있으니 바깥과 연결된 길로부터 안티스킬이 진입했다. 빠르게 다가온 그들에게 다가가 내 소속을 말하고 이곳의 상황을 연이어 설명했다.
샹그릴라와 잭나이프의 처분은 저지먼트에서 맡기로 했다. 안티스킬 쪽에도 어떤 끄나풀이 있을지 모르니까.
안티스킬이 수경에게도 소속과 경위를 묻는 것을 끝내면, 수경을 보며 말했다.

"이제 복귀하죠. 보고서는 제가 귀가 전에 써서 올려둘게요. 고생했어요. 수경 양."

지극히 평범한, 혹은 일례적인, 그런 인사로 마무리하고 돌아가고자 했다.

//슬슬 막레 할까

457 아영주 (/zEQ/o9DSw)

2023-10-11 (水) 23:32:04

애들 애기때 다들 너무 귀여워 볼따구 잡아당기고 싶다 히히 말랑말랑 애기 볼살,,,

>>450 오 진짜 홀릴것 같은 기분 점례 역시 비범해

>>425 한양이 진짜 평범하고 귀여운 애기 같아서 좋아. 여기 우리애가 해맑게 웃고 있잖아!!(성불

458 희야주 (zV.NTeAK2I)

2023-10-11 (水) 23:32:37

>>450 우리 점례... 죽은눈 머선 일이야... 점례야.... 복복복 쓰다듬고 싶은 우리 점례에게 머선 일이 있었나요....

>>451 크아악 미니리트리버복실갱얼쥐잖아 그런데 글귀 뭐야...? ;0;

아니 여기 사람들 왤케 다 맛있는 거 가져와 나 지금 동글동글 희야주 됐잖아~!!

459 혜우주 (/q4IKxsbAI)

2023-10-11 (水) 23:33:23

애린이 아영이 픽크루도 잘 저장했습니다ㅏ
역시 미모는 타고나는 것

잠옷 잠꼬대 썰 풀어준 모두 참으로 감사땡큐쎼셰
이제 캡틴에게 파자마 파티 열어달라고 돌격하면 된다

460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은 무언가 ◆TMmm6tsoPA (R0nNkAlrPo)

2023-10-11 (水) 23:33:53

강해져야만 했다.
무슨 일이 있어도 강해져야만 했다.


행복한 삶이 깨지는 순간이란 언제나 처참하기 그지 없다. 이를테면 우리가 겪었던 일이 대표적이지 않을까. 그때 그런 일이 벌어질 거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아무도, 아무도 상상할 수 없었다. 그리고 그 상상할 수 없었던 일 때문에 우리는 모든 것을 잃었고, 단 둘만이 남게 되었다. 허나 세간에선 우리 둘만 존재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그야 당연한 일이다. 우리 둘만이서 살아가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했으니까. 그렇기에 우리 둘은 이내 다섯이 되었다. 하지만 셋은 우리 둘과 섞이지 않았고 우리 둘이 다가갈 수 없는 벽을 만들었다.

그리고 이어 둘은 여섯이 되었다. 장벽은 더 높아졌고, 숨조차 쉴 수 없을 정도로 점점 좁혀졌다.


-아. 그렇구나.
-결국 우리들은...


둘은 이내 셋이 되었다. 셋은 봉쇄된 공간으로 들어섰고 새로운 공간을 맞이했다. 짧은 시간 안에 많은 것을 보고 체험했으나 결코 좋은 기억이 아니었다. 나는 이를 악물었고, 다른 하나는 펑펑 울었다. 머리가 깨질 것 같고, 모든 것이 어지러웠다. 우리와 셋이 된 마지막 하나는 미안하다고, 정말로 미안하다고 몇 번이고 이야기하며 우리를 감싸안았다. 그러면 다른 하나가 펑펑 울었고 나는 고개를 숙였다.


레벨.

무슨 의미인지도 모를 새로운 이름표가 우리에게 붙었다. 어른들은 이번에도 좋은 성과가 나오지 않는다고 한탄했다. 나와 하나를 무시하는 듯한 목소리와 눈빛. 그 모든 것이 날카롭게 가슴을 찔러댔다. 마지막 하나가 화를 냈으나 가슴에 박힌 가시는 뽑히지 않고 그 자리에 그대로 남았다. 어딘지도 모르겠고 너무나 낯선 그곳은 너무나 차갑고 딱딱했다. 레벨이라는 것이 나와 다른 하나를 억압했고 우리와 같은 이들이 우리를 무시했다. 너희는 레벨이 낮으니까 차일드에러가 될 것이 뻔하다고. 너희 운명을 탓하라고.


그렇다면 레벨이라는 것이 높아지면 그런 소리를 듣지 않을 수 있을까?


강해지고 싶었고 강해졌다.
아무도 나를 무시하지 않고 다른 하나를 건드리지도 않고 무시하지 않았다.

무시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더 이상 상상할 수 없었던 일이 나와 다른 하나를 괴롭히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그런 상상할 수 없었던 일조차도 더 이상 우리의 삶을 파괴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말도 못할 정도로 이를 악물고 강해졌다.


하지만
그럼에도 상상할 수 없었던 일은 그 강한 힘조차도 무시해버리며 또 다시 찾아왔다.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또 다시 우릴 찾아왔을 때
나는 처음으로 나 자신을 원망했다.

461 혜우주 (/q4IKxsbAI)

2023-10-11 (水) 23:34:49


저 어른들을 처부숩시다 인첨공의 어른들은 모두의 원쑤

462 ◆TMmm6tsoPA (R0nNkAlrPo)

2023-10-11 (水) 23:35:29

안녕히 주무세요! 수강주!

애린이와 아영이의 어린 아이 짤도 아주 잘 봤습니다 귀엽다! 귀여워!! 그리고 어서 오세요! 아영주!

463 아영주 (/zEQ/o9DSw)

2023-10-11 (水) 23:36:42

와 다들 의미심장한걸 털고 있어(팝그작

>>460 세은이...? 누구든간에 밤중에 눈물 강처럼흐름 으악 얘들아(머리빡빡빡

464 한양주 (dFWf9hJ.Sc)

2023-10-11 (水) 23:37:03

>>450
애린이 응애시절에는 "-슴다"체 안 썼을 느낌..
>>451
문학소녀 느낌이 난다 :3 책 엄청 좋아하고 유치원 받아쓰기 서열 1위 포스..

465 리라주 (NcVEjXYX6I)

2023-10-11 (水) 23:37:20

아 심란
아 힘들어 마음이 힘들어
아 은우야 세은아..........
은우 세은이 인생이 정말 쉽지않네..... 마음이 갈기갈기................

466 한양주 (dFWf9hJ.Sc)

2023-10-11 (水) 23:37:24

굿잠이여 수강주!

467 희야주 (zV.NTeAK2I)

2023-10-11 (水) 23:37:57

오늘 삼쭌이 히-야 붕어빵 사준댔어! 슈크림! 슈크림!
으응? 형아 어묵도 사준다구? 히야 형이 제일 조아!
Picrewの「엔꽁 픽크루」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CnQyymvjAi #Picrew #엔꽁_픽크루

468 수경 - 혜우 (XzKXVL8RnE)

2023-10-11 (水) 23:38:25

무언가 경계하는 듯한 움츠림을 흘깃 살피는 듯 보지만. 어딘가 흐린 듯한 표정을 지었을 것 같아요. 웃는 건지. 무표정인지 모를. 어딘가... 흐린.

"네. 알겠어요."
순순히 물러나는.. 건 아니었죠. 샹그릴라와 잭나이프를 확인하자는 듯 내밀었으니까요.

소속과 아까 일어난 일을 확인하는 안티스킬과.. 그에 내려진 처분을 보고 있으려니. 복귀하자는 말이 들려오네요. 수경은 고개를 끄덕입니다.

"저도 일정 부분 보고서를 쓰는 데 참여해야겠지만.."
"그래도 써 주신다면 감사해요."
보고서는 사실 한명이 주도적으로 쓰는 게 편하긴 하니까. 그런 일환으로 말하려 하는 수경이네요. 그렇게 돌아갔을지도?

//그럼 막레를 드릴게요. 수고하셨어요 혜우주.

469 혜우주 (/q4IKxsbAI)

2023-10-11 (水) 23:38:31

>>467 세상에 천사다 천사가 지상에 내려왔어

470 희야주 (zV.NTeAK2I)

2023-10-11 (水) 23:39:19

아니... 아니 은우랑 세은이 얘기야 저거...? 캡틴 우리 애들한테 너무 가혹한거 아니냐구...🥺 인첨공의 높으신 분들에게 레볼루-숑을 일으킵시다 높으신 분들은 우리의 원쑤...!!!

471 ◆TMmm6tsoPA (R0nNkAlrPo)

2023-10-11 (水) 23:39:26

>>461 하지만 어른들을 부숴버리면 인첨공이 파멸해버린다구요!

>>463 화자는 '나'입니다.

>>465 적어도 그 둘은 현재는 티격태격하면서 현실남매처럼 지내고 있으니까 안심하셔도 괜찮아요!

>>467 후후. 아주 귀여운 짤을 또 하나 발견했다구!!

472 애린주 (cighIXqXkA)

2023-10-11 (水) 23:39:44

>>454 어... 매우 자유로운! 뭐든지 다 자유로운!
와기리라쟝 이쁜거 내가 다 봣서~!

>>455 뭐야 벌써 올라가지 마요. 잉잉 (다리잡기)

>>457 세상 말랑하면서도 시니컬한 아영이 기여어어어어어

>>458 그냥 어릴때부터 죽은눈이엇서오! 네추럴 본 데드 인사이드 (?)

473 수경주 (XzKXVL8RnE)

2023-10-11 (水) 23:39:58

자는 분들은 잘자요.

474 아영주 (/zEQ/o9DSw)

2023-10-11 (水) 23:40:09

>>458 뭘?까요(...)

>>464 헐 한양주가 나의 숨겨진 비설(하차늠)을 맞췄어

>>467 쏘 홀리~~ 와 미친 성스러워

475 리라주 (NcVEjXYX6I)

2023-10-11 (水) 23:40:10

>>467 크리티컬로 꽂아버리시는군요 리라주 여기 묻히다 R.I.P
애기말투와 환상적으로 어우러지는게 진짜 끝내주거든요 백발아기가 눈밭에 서있는 거....... 이게 진짜 그림이지..... 예.술. 존재자체가 예술이다. 볼콕하고싶어

476 혜우주 (/q4IKxsbAI)

2023-10-11 (水) 23:40:13

수경주 일상 수고했어
답레가 좀 답답하거나 별로였진 않았을까 싶네

477 낙조주 (KRvpzVEvQg)

2023-10-11 (水) 23:40:34

귀여움 하나 귀여움 둘 귀여움 셋........... 커여운 아기들이 잔뜩......... 🥺💕💕 여러분의 삐-끄루 각인했소이다

은우랑 세은이.... 멸시당했는데 레벨 높아지니까 이제 위크니스 생기고......... 바닥 아래 또 다른 바닥... 절망보다 더한 절망.... 888^888 이런애들 앞에서 일등이나 최강타령(나름 이유는 잇으나..)하는 낙조 생각하면 아찔....

478 이레 - 낙조 (551sshgGag)

2023-10-11 (水) 23:41:18

정규 수업이 끝난 후 돌아갈 이는 돌아가고, 남을 이는 교내에 남아있는 그 시간. 이레는 그중 후자에 속했다. 어떤 때는 추가 공부를 위해서였고, 어떤 때는 저지먼트 활동을 위해서였기도 했다. 물론 그 외에도 이레에겐 바로 돌아갈 수 없는 한가지 핑곗거리가 더 있었다. 바로 공예부 활동. 커리큘럼이니 저지먼트 활동이니 하는 탓에 늘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가급적 시간이 비는 때엔 출석하기 위해 노력하는 편이었다. 그리고 오늘은 마침 한가한 날에 속했다.

남들보다 조금 늦게 부실에 도착한 이레는 남아있는 준비물을 챙겨 빈 자리를 찾아 눈을 굴렸다. 그러다 문득 이질적인 광경을 목도한다. 마치 한곳에만 벽이 처진 것 같다고 하는 게 맞으리라. 이레는 오로지 한 사람만이 앉아있는 넓은 자리를 한번, 다른 빈 자리를 한번 번갈아본다. 오. 시각으로 판단 가능한 편견에 그대로 사로잡힌 그녀는 당연히 다른 자리에 앉으려고 했으나...

"으......"

무시할 수 없는 소리가 자꾸 들려오니 일부러 보려고 하지 않아도 눈길이 갈수밖에 없다. 찔리는 게 본인 손가락도 아니건만, 절로 눈길이 찌푸려졌다. 저걸! 왜! 저러고 있어! 마음 속으로 비명을 지른 이레는 쭈뼛쭈뼛 발걸음을 옮겼다. 일단 사람 하나 살려주고, 무서우면 바로 도망가자.

"그, 저기, 바늘을 그렇게 잡으시면 안 돼요... 아. 못못한단 게 아니라... 음... 죄송해요..."

대략 세 걸음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어색하게 선 채 말을 걸었던 이레는 겨우 몇 초만에 말을 붙인 걸 후회했다. 그래서 대답이 돌아오기 전 후딱 도망갈 생각으로 슬그머니 뒷걸음질 쳤다.

479 ◆TMmm6tsoPA (R0nNkAlrPo)

2023-10-11 (水) 23:41:19

두 분 일상 수고했어요!!

>>470 하지만 레볼루-션 해버리면 지원금이 사라지는걸요! 레벨3를 앞둔 이들이 죽어요! (도리도리)

480 희야주 (zV.NTeAK2I)

2023-10-11 (水) 23:42:02

>>479 크아악
레볼루-숑이 안 된다면 가둬놓고 군만두만 먹이는 수밖에

우리 애들 복지 정책을 내놓으쇼...! (끌려감)

481 리라주 (NcVEjXYX6I)

2023-10-11 (水) 23:42:13

수경주 혜우주 일상 수고했어!!!

482 ◆TMmm6tsoPA (R0nNkAlrPo)

2023-10-11 (水) 23:42:31

>>477 그게 일반적인 인식이니까 아무런 문제도 없지 않을까요? 적어도 위크니스라는 존재는 세간에는 알려지지 않았으니까요!

483 혜성주 (rCGDOM5ZOg)

2023-10-11 (水) 23:42:41

>>472 (붙잡혀서 강제로 되돌아옴)

이 새벽에 흐뭇함과 슬픔을 동시에 주는군요. 이 어장의 장르는 사실 한국판 추석특선영화였나

484 희야주 (zV.NTeAK2I)

2023-10-11 (水) 23:42:44

일상 고생 많았어~ >:3!!!

어 나 훈련 했나 잠깐 올려보고 올게

485 ◆TMmm6tsoPA (R0nNkAlrPo)

2023-10-11 (水) 23:42:49

>>480 ???:2천만원! 250만원! 뭐가 더 필요하지?

486 애린주 (cighIXqXkA)

2023-10-11 (水) 23:43:03

>>464 모야모, 한양주 혹시 작두 타본적 잇서오? :0

인첨공 으-른들은 매우 나쁘며 이는 점례 응애시절에도 기록되어 이따.
흑흑... 은우 세은이만큼은 햄볶아야해...

487 희야주 (zV.NTeAK2I)

2023-10-11 (水) 23:43:33

>>485 돈으로 해결되는 세상이 아닐 텐데! 군만두가 아니라 소스 없는 탕수육만 먹고 싶어?! 짜장면도 없고 짬뽕도 없이 탕수육만 존재한다! 콜라도 없다!! (협박)

488 낙조주 (KRvpzVEvQg)

2023-10-11 (水) 23:43:51

저 사실 어과초 어마금... 츤데레단발미소녀의 존재만 아는 수준이라 레벨 어퍼 에피소드..? 차일드에러? AIM..? 이럼서 찾아보고 있었돱니돠....... <:3c 히헷

489 애린주 (cighIXqXkA)

2023-10-11 (水) 23:44:12

>>467 옴마 나 주거
아니, 죽기 전에 슈크림 붕어빵은 사주고 죽어야 한다... (깩)

490 희야주 (zV.NTeAK2I)

2023-10-11 (水) 23:44:16

잠결에 했구나? 대단하다 나자식...

491 ◆TMmm6tsoPA (R0nNkAlrPo)

2023-10-11 (水) 23:44:52

>>486 둘은 현재 나름대로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487 그렇다면 희야주에게 2천만원을 줘보도록 하죠! (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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