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5J9oyXR7Y.
(gtEaxe6hh2 )
2023-10-04 (水) 00:00:01
※ 본 어장은 < 붉은 바다를 위해 > 어장의 2기격 커뮤 입니다. ※ 본 어장은 [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 기반으로, 해당 작품을 감상하지 않았을 시 러닝이 불가능합니다. ※ 본 어장은 러닝 중 / 엔딩 이후 연공 행위를 일체 금지하고 있습니다. ※ 당신의 캐릭터가 진행 도중 사망 및 부상당할 수 있습니다.
웹박수 https://forms.gle/MM5yPMMNffC2DD8c8 홈페이지(완성본) https://ttbo1004.wixsite.com/blueocean 임시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62070/recent
175
Personal... ◆5J9oyXR7Y.
(1eWiKHbjv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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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1 (모두 수고..) 21:30:51
사원증과 복장을 보여주자, 작업반 사람들은 그제서야 화색을 보이며 당신에게 OK사인을 보입니다. 들어가도 된다는 신호인 것 같습니다. “아, 오래 기다리게 해드렸구만! 얼마든지 들어가쇼. “ 다만 여전히 당신을 흘긋흘긋 바라보는 시선만은 여전합니다. 이것은 짐작할 것도 없이, 당신이 어디에 소속되 있는지로 추측이 가능합니다….. 그들은 당신의 소속 자체를, 이방인이라 여기고 있는 겁니다. 배전소 내부에 진입이 가능합니다. 배전소에서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176
Personal… ◆5J9oyXR7Y.
(1eWiKHbjv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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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1 (모두 수고..) 21:45:19
.dice 1 100. = 49 .dice 1 3. = 3
177
Personal… ◆5J9oyXR7Y.
(1eWiKHbjv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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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1 (모두 수고..) 21:46:20
판정 레스 이어오도록 하겠습니다.......
178
Personal… ◆5J9oyXR7Y.
(1eWiKHbjv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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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1 (모두 수고..) 21:52:16
배전소 내부는 그야말로 미로와 같습니다. 그냥 미로가 아닌 선의 미로입니다. 완전히 일괄적으로 끊을 수 있는 부분은 배전소 내 배전실에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를 시행할 경우 중요 시설들의 전기 역시 끊겨, 빠른 속도로 복구하기 위해 작업반에 달려올 겁니다. 레버와 선, 두 가지가 있습니다. 다만 레버의 경우 한 개만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보아, 한번에 모든 시설을 차단하기란 어려울 것 같습니다. ....특정 동 전체를 차단하는 건 가능하겠지만 말입니다.
179
Personal… ◆5J9oyXR7Y.
(1eWiKHbjv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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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1 (모두 수고..) 22:16:25
.dice 1 100. = 7 .dice 1 3. = 2
180
Personal… ◆5J9oyXR7Y.
(1eWiKHbjv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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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1 (모두 수고..) 22:24:33
당신의 모습은 아직까지는 주위를 둘러보는 모습 정도로 보이고 있습니다....붉은 레버 - 연구동입니다.주황 레버 - 행정동입니다.초록 레버 - Visitor Center 입니다.푸른 레버 - 정화시설 입니다.남색 레버 - 직원단지 입니다. 보라색 레버 - 이곳, 발전소 입니다. 계속 살펴보시겠습니까?
181
Personal… ◆5J9oyXR7Y.
(1eWiKHbjv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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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1 (모두 수고..) 22:38:05
배전소를 빠져나옵니다! 사원증과 정복을 보여줬음에도, 여전히 직원들로부터 미심쩍은 눈길은 여전합니다. 다음부터는 직원들의 시선을 끌지 않도록 조심스레 이동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당신은 이제 자유롭게 움직일수 있습니다!
182
Personal... ◆5J9oyXR7Y.
(1eWiKHbjv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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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1 (모두 수고..) 23:04:04
401동으로 향합니다! 흰 가운을 입은 연구원들이 이따금씩 지나가고 있는 이곳은, 연구동이 위치한 401동 입니다. 연구동의 직원들은 하나같이 당신을 신기하게 보고 있습니다. 어째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배전소에서 만큼의 경계심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다만 경계심 까지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불편함은 있어보이는 것 같습니다.ー 야, 야. 감사 왔다, 조심하자..... 401동의 어디부터 둘러보시겠습니까?
183
Personal… ◆5J9oyXR7Y.
(1eWiKHbjv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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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1 (모두 수고..) 23:26:28
13층, HW개발팀으로 이동합니다! 엘리베이터를 타는 내내 지나치게 조용했습니다만, 크게 문제될 건 없을 겁니다. 다소 오래 걸리지 않은 시간이 지나고,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리자 보인 13층의 풍경은..... ー 아....오늘 점심 메뉴 뭐냐? ー 몰라.... 난 직원 단지 갈란다.... 퀭 한 얼굴로 가득한, 한 사흘 이상은 못 잔듯 보이는 몰골이 잔뜩 돌아다니는 풍경이었습니다. 이 모습....어디서 많이 본 적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렇습니다. 마치 철야 작업을 하고도 또 새벽같이 일찍 출근해야 했던 공무원들과 같은 모습을 저들은 하고 있습니다..... 사무실로 바로 이동하시겠습니까, 좀 더 내부를 둘러보시겠습니까?
184
Personal… ◆5J9oyXR7Y.
(1eWiKHbjv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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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1 (모두 수고..) 23:41:48
직원에게 말을 걸어보려 시도합니다. 직원은 당신의 물음에 그렇지 않다는 듯 고개를 저었습니다. "아니오, 정화시설에 새 장치를 달아야 해서 며칠째 철야중입니다. " "아.... 이시가메 수석님은 하필 이런 때에..... " 단 두 마디로 사내 분위기를 확실히 알 수 있는 말이었습니다. 계속 대화를 이어가시겠습니까?
185
Personal... ◆5J9oyXR7Y.
(9rmyj5uj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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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FIRE!) 22:00:14
레몬사탕을 건네줍니다! “ ? “ “고맙습니다. “ 직원은 다소 어안이 벙벙한 모습으로 레몬사탕을 받아드는 모습입니다. 누군가가 주는 것에 놀라하는 것이, 아무래도 연구실 분위기가 자유로운 분위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게….SW개발본부에서 한창 진행중인 사내 보안 프로그램 업데이트가 있었거든요, 그 업데이트 계획을 갈아엎고 이번에 새로 수석님께서 신규로 장치를 정화시설에 설치하겠다고 하십니다. 여기까지는 좋아요. 문제는 SW개발본부가 쓰는 그 괴상한 프로그래밍 언어에 우리까지 익숙해 져야 한다는 겁니다. 대체 우리까지 왜 그것에 익숙해져야 합니까? “ SW개발본부에서 쓰는 괴상한 프로그래밍 언어요? 이건 또 이거대로 새로운 정보인 것 같습니다. 계속 알아볼까요?
186
Personal... ◆5J9oyXR7Y.
(9rmyj5uj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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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FIRE!) 22:33:09
"중요한 프로젝트는 프로젝트일것 같은데요. 정화 시설에 관련된 거라면 다 중요한 겁니다. " 당신의 물음에 직원은 뒷목을 쓸어내리며 말을 꺼내기 시작하였습니다. 다른 건 모르겠지만 이것만은 확실해 보이네요. 정화 시설에 무언가가 있습니다. "SW개발본부 직원들은 입사 후 새로 배워서 써먹는 전혀 듣도보도못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저희들은 알음알음 그쪽 도움을 받아서 작업하고 있습니다. 그건 C언어도 뭣도 아니에요. 뭘 입력하고 새기는지 저희 스스로도 모르겠습니다. 꼭..... " 하아.....하고 깊이 한숨을 들이내쉬며, 직원은 이렇게 말을 덧붙이려 하였습니다. "고대 문자를 각인하는 것 같다, 뭐 그렇습니다. 정말 머리아픈 일이에요. "
187
Personal... ◆5J9oyXR7Y.
(9rmyj5uj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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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FIRE!) 23:05:58
.dice 1 100. = 71 .dice 1 3. = 3
188
Personal... ◆5J9oyXR7Y.
(9rmyj5uj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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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FIRE!) 23:12:17
“정말로 고대 문자인지는 모르겠고, 생긴 게 그 모양이라는 겁니다. “ “하여튼간에 이 연구소가 독특해요. 입사 후 연구직들에게만 기밀 관련 서약서를 쓰게 하질 않나……. “ 정말로 모든 연구직이 그럴까요? 글쎄요……안 쓰고 들어온 연구직이 훨씬 더 많지 않을까요? 이건 이거대로 새로운 정보입니다. “에, 선생이 그걸 배운다구요…..? 전혀 이쪽과 연관이 없어보이는데? “ 의아하다는 듯 직원은 당신을 바라보았습니다. “어, 원하시는 게 있다면 샘플을 보여주기는 하겠다만, 그이전에 읽을수는 있습니까? “ "거 뭐냐, 고고학계쪽 사람들을 모아서 새로 고안한 언어라던데........ "
190
Personal... ◆5J9oyXR7Y.
(9rmyj5uj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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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FIRE!) 23:36:55
직원은 미심쩍다는 듯 당신을 바라보고는, 하는 수 없다는 듯 이렇게 말을 꺼냅니다. "SW개발본부 쪽으로 찾아가서 아무 파일이나 달라고 그래보쇼. 아, 가면 이런 걸 보여줄 겁니다. " 위치를 알려주기 앞서 직원은 스마트폰을 꺼내 웬 모니터 사진이 찍힌 것을 보여주려 하였습니다. ... ..... ....... 이게 대관절 무엇인지는 당신만이 알 겁니다.
191
Personal... ◆5J9oyXR7Y.
(oAygz66ZV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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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3 (水) 22:11:17
.dice 1 100. = 58 3의 배수일 경우 ??가 당신을 주시합니다.
192
Personal... ◆5J9oyXR7Y.
(oAygz66ZV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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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3 (水) 22:11:32
.dice 1 100. = 97 .dice 1 3.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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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 ◆5J9oyXR7Y.
(oAygz66ZV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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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3 (水) 22:19:16
"주의해야 할 점은.....딱히 없습니다만, 너무 꼬치꼬치 캐묻지 마쇼. "사각지대의 카메라가 아주 잠깐, 당신 쪽으로 돌아갔다 제자리로 돌아갑니다. 직원은 팔짱을 끼고는 고개를 살짝 저으며 이렇게 충고를 건네려 하였습니다. "이 바닥 사람들은 입이 무거운 사람들을 좋아합니다. 말보다는 서적을, 데이터를 찾아보는 게 좋습니다. " 이 말이 무슨 뜻인지는 아마 당신 스스로 해석해야 할 듯 싶습니다......
194
Personal... ◆5J9oyXR7Y.
(oAygz66ZV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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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3 (水) 22:48:45
이동합니다! 403동의 지하 1층은 어두컴컴하고 흐릿합니다. 불빛이 이따금씩 보이긴 하지만 간간이 켜져있는 전등 외에 불빛은 보이지 않습니다. 끝없이 긴 복도를 걷고 걷는다면, 저 끝에 다음과 같이 적힌 팻말이 달린 문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 electrical room ] 정말로 진입합니까?
195
Personal... ◆5J9oyXR7Y.
(oAygz66ZV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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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3 (水) 23:02:20
.dice 1 100. = 69 .dice 1 100. = 67 .dice 1 100. = 21
196
Personal... ◆5J9oyXR7Y.
(oAygz66ZV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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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3 (水) 23:11:55
전기실로 진입합니다! 전기실의 내부에 대해 살펴보자면, 배전실과 비슷하게 굉장히 복잡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들어오는 순간부터 들리는 지이잉 소리, 무언가가 계속해서 돌아가고 있는 소리, 다양한 소리들이 이곳이 전기실이란 것을 인식하게 합니다. 이곳저곳에 불이 들어와 있는 붉고 초록이거나 푸르른 불빛. 하지만 그것보다 중요하게 보이는 것은 따로 있습니다. ー 키이이이.... 벽의 한 켠을 가득 채운 수많은 모니터들, 그리고 중앙에 자리잡은 메인 모니터들. 여기저기 다양한 설비가 되어 있는 것이 이곳이 보통 전기실이 아님을 짐작케 합니다. 모니터에 비치는 화면, 각 시설의 모든 현황이 보이는 화면. 이곳은 모든 CCTV가 모여 있는 곳, 모니터링실입니다.
197
Personal... ◆5J9oyXR7Y.
(flpdTLrfR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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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4 (거의 끝나감) 00:01:38
작동시킵니다! ー 지이이이잉..... 유감스럽게도 이 곳에서 볼 수 있는 기록은, 403동에서의 기록 뿐입니다. 다만 한가지 알수 있는 사실은 분명히 있습니다.사각지대라고는 없습니다. 어딘가에 진입하고 싶다면 손을 봐야만 합니다. 다행스럽게도 이곳은, 엄연히 화면에 손을 댈 수 있는 몇 안되는 곳입니다. 당신이 원한다면 얼마든지, 전혀 다른 것으로 덮어씌울 수 있을 겁니다. 다른 방법을 쓸 수도 있겠지요. 처음부터 이것을 쓸모없는 것으로 만든다거나. 당신은 자유롭게 이것을 손댈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198
Personal… ◆5J9oyXR7Y.
(flpdTLrfR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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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4 (거의 끝나감) 23:22:50
.dice 1 100. = 7 .dice 1 100. = 80 .dice 1 3. = 1
199
Personal… ◆5J9oyXR7Y.
(flpdTLrfR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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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4 (거의 끝나감) 23:35:35
둘러봅니다! 특별히 눈에 띄는 것은.....보이지 않습니다. 종종 정비공으로 보이는 복장을 한 사람이 왔다갔다한는 것이 보입니다만, 그뿐입니다. 푸른 계열의 정비공 복장은 짙은 색깔이라, 크게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화면은 얼마든지 손을 댈 수 있고, 아예 다른 화면이 보이도록 엎을수도 있습니다. 적어도 지금의 당신이라면 가능할지도 모릅니다. 계속 눈에 띄는 것을 찾아보시겠습니까?
200
Personal… ◆5J9oyXR7Y.
(flpdTLrfR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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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4 (거의 끝나감) 23:56:12
가는 길목, 그리고 SW개발팀으로 가는 길까지, 어느 하나 CCTV가 설치되지 않은 부분이 없습니다. 아무리 보안 때문이라지만, 대체 이곳에는 무슨 이유로 이렇게까지 카메라가 많이 설치된 것일까요? 전기실로 오는 길목에는 사람이 있지 않습니다. 반면 SW개발팀으로 가는 길목에는 사람이 북적거리고 있습니다. 하나같이 퀭한 얼굴로 내부로 걸어들어갔다 나오는 모습이 좀비들을 보는 듯한 감상입니다만....뭐 아무래도 괜찮겠지요. 일단은, 한 시름 놓아도 될 것 같습니다.
201
요우주
(97u7uThnh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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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5 (불탄다..!) 15:54:12
어서 오세요~ 인사가 늦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이제부터 요우와 노아, 둘이서 함께 움직이는 걸까요? 아니면 각자 따로 움직이나요?
202
◆5J9oyXR7Y.
(PCUdkcVXQ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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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5 (불탄다..!) 15:56:08
어서오세요, 요우주. 좋은 오후입니다! 둘이서 함께 움직일수도 있으나, 각자 따로 움직일수도 있습니다. 일단은 둘이 모두 안면이 없는 사이이니 우선은 안면을 트는게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3
◆5J9oyXR7Y.
(PCUdkcVXQ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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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5 (불탄다..!) 15:58:24
본 진행 전까지는 시간이 꽤 비어있으니 그동안 두분이서 일상을 하셔도 괜찮습니다. 신입이 오신 김에 어떻게든 일상을 부흥코자 하는 블캡입니다....(@@)
204
노아주
(GPv5GPk0g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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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5 (불탄다..!) 15:59:09
안녕하십니까 호다닷 달려왔습니다🥹🥹 아무래도 둘이 안면을 트고 어떤 관계가 되는지에 따라 행동반경이 갈리지 않을까 싶은데 어떠신가요
205
요우주
(97u7uThnh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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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5 (불탄다..!) 16:08:36
좋습니다~ 두 분 모두 좋은 오후입니다. 노아 시트 읽어 보고 왔는데 너무 매력적인 캐릭터네요… 우리 NPC들과 노아 씨를 마음으로 꼬옥 안아 주겠습니다… 요우는 복원연구팀에 노아는 윤리감사실 소속인데, 두 사람의 교집합을 어떻게 만들면 좋을지 고민이 되네요…🤔
206
◆5J9oyXR7Y.
(PCUdkcVXQ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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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5 (불탄다..!) 16:11:31
접점이란 것은 사소한 계기도 좋고 뭐든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자면 윤리감사실에 두고 온 것이 있어서 찾으러 갔더니 노아가 있었다.....?
207
요우주
(zRXMVofvG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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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5 (불탄다..!) 16:17:50
그것도 좋네요. 마침 요우가 연구소 견학 왔던 네르프 파일럿들 인솔 건에 관해 윤리감사실에 방문한 적이 있거든요!
208
◆5J9oyXR7Y.
(PCUdkcVXQ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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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5 (불탄다..!) 16:27:35
일단 이 부분에 대해선 두분이서 상의를 하고 맞춰나가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진행 전까지는 MPC(미카/미이코) 로 일상이 가능합니다만 우선은 두분이 맞춰나가시는 과정을 관전토록 하겠습니다...(@@)
209
노아주
(GPv5GPk0gc )
Mask
2024-01-05 (불탄다..!) 16:56:23
왔습니다... 👍🏻 노아는 대부분의 시간을 윤리감사실 내부나 연구소 내부를 돌아다니기 때문에 단순 복도에서 마주쳐도 되고 감사실에서 마주쳐도 괜찮습니다!
210
요우주
(DMZAVQkKw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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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5 (불탄다..!) 22:00:27
저도 왔습니다...♡ 우선 조사 시간이기도 하니... 서로 하던 조사 마무리하고 월요일에 일상역극 하면서 천천히 합류하거나 천천히 행동반경 정해 나가는 건 어떠실까요!
211
코후쿠 요우 / 진행
(DMZAVQkKw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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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5 (불탄다..!) 22:12:20
입사 전에도 주로 현장에 나가기보단 사무실에 앉아 흰 종이와 검은 글씨를 들여다보았다. 요우는 살아 있는 생물보단 계량화된 숫자를 다루는 데 익숙했고, 또 능숙했다. 그래서 옆자리 연구원이 해양동물을 관찰하러 나갈 때도 특별한 부러움 같은 감정을 품진 않았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열중하던 중, 선임이 다가오자 벽시계를 흘금거렸다. "저녁은 거를 생각이었습니다. 곧 요시다 박사님과 면담이 있어서요." 숨길 만한 사안은 아니란 생각에, 별다른 거리낌 없이 이후 일정을 이야기했다. 시선은 컴퓨터 화면에 있었다. 면담 시간에 맞추려면 환경 평가 지표를 늦지 않게 검토해야 했다. @선임에게 대꾸하며 마저 일합니다.
212
また、地下の所へ ◆5J9oyXR7Y.
(PCUdkcVXQ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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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5 (불탄다..!) 22:27:39
>>211 "오, 요시다 박사님과 면담? 웬일이냐. 개인으로 만나는 경우는 드문 분이신데. " 선임은 고개를 갸웃이다가 그럼 됐다는 듯 손을 흔들어 보였습니다. "그래.....그렇다면 알겠다. 근데 서둘러야 하는 거 아니냐? " "곧이라면 이제 슬슬 가봐야 할텐데, 박사님보다 늦게 도착해선 안되는 거 아냐? " 엄연히 말하자면 요시다 박사님은 요우보다 한참 상관이신 분은 맞습니다. 그건 그렇고 이 연구소, 상당히 보수적인 면이 있는 곳이었군요.....
213
また、地下の所へ ◆5J9oyXR7Y.
(PCUdkcVXQ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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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5 (불탄다..!) 22:31:52
오늘도 어김없이 본진행의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최대한 빨리 처리토록 하기 위해 손에 모터를 달기 시작한 블캡입니다.....(@@)
214
오미 노아 / 진행
(GPv5GPk0g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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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5 (불탄다..!) 22:35:21
그는 평소 곧잘 웃는 얼굴인 탓에 정장과의 괴리감이 큰 편이었다. 다행히 알아서 화사한 색의 겉옷을 챙겨 입는 덕에 이상하진 않았지만. 오늘도 어김없이 발 바쁘게 연구소 내부를 돌아다니던 그는 살짝 지친 채 사무실 내부로 진입했다. "... 이야, 외로워라." 반겨주는 텅 빈 사무실의 모습에 약간의 허탈함이 밀려왔지만 새삼스러운 감정이기에 금방 떨쳐내고 구석에 박스째로 쌓인 커피를 꺼내들었다. "이거 언제 다 처리하지." @사무실에서 커피 마십니다.
215
코후쿠 요우 / 진행
(DMZAVQkKw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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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5 (불탄다..!) 22:37:33
"⋯⋯." 대꾸하지 않고 마지막 96번째 항목까지 눈이 빠져라 응시했다. 포스트 닥터였을 때 미국에서 만들었던 평가 지표를 떠올리며 종 분포도와 수생식물 분포 면적에 관한 항목을 몇 개 추가해 넣고는, 컴퓨터를 절전 모드로 바꾸었다. '컴맹이'라 불렸던 게 엊그제 같았다. "운이 좋았죠. 가 보겠습니다." 의자가 바닥에 끌리지 않도록 조용히 일어서며, 선임에게 가볍게 목례했다. "⋯⋯ 아. ⋯⋯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슬슬 정리하고 약속 장소로 향합니다.
216
また、地下の所へ ◆5J9oyXR7Y.
(PCUdkcVXQ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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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5 (불탄다..!) 22:42:18
>>214 윤리감사실에 들어섭니다! ... .... ....... 현 감사위원이 노아 말고 또 누가 있었죠? 아무도 없나요? 그렇다면....감사위원장 님은? 없습니다. 아무도 없습니다. 정말로, 슬프게도, 노아에게 인수인계를 해 줄 사람은 단 한명도 없습니다. 지금 노아를 반겨주는 존재는, 탕비실에 쌓여있는 수많은 자판기 커피 뿐입니다. 누군지는 모르지만, 여기서 일하는 이는 출근을 잘 안하는 사람이 분명합니다. 수상할 정도로 자판기 커피를 많이 쌓아두고, 곧 올지도 모를 신입에게 모든 걸 떠맡기고 간 사람이 분명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뭘 해야 하는지도 모르는 채로! 오미 노아는 업무에 떠밀린 상황이 되었습니다. 뭔지도 모르는 업무를 말입니다. 허탈한 마음으로 노아는 커피를 마십니다........ ..... ....... ......... 자, 뭐부터 시작하도록 할까요?
217
また、地下の所へ ◆5J9oyXR7Y.
(PCUdkcVXQ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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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5 (불탄다..!) 22:43:41
윤리감사실에 배속된 노아에게 미리 묵념을 표하며..... 요우 레스 판정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 [리빙포인트] 인수인계를 해 줄 사람이 있다는 것은 정말 행운입니다.
218
また、地下の所へ ◆5J9oyXR7Y.
(PCUdkcVXQ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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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5 (불탄다..!) 22:52:55
>>215 사무실로 향합니다! 요시다 에리카 박사님이 계시는 곳은 해양바이오본부의 유전자원실, 여기서 2층만 더 올라가면 되는 곳입니다. 계단으로 올라가도 무방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도 무방한 위치입니다. 어떤 방식으로 올라가든간에, 사람에 치여 올라가게 되는 건 분명하겠지만 말입니다. 이곳 해양바이오본부는..... 이상할 정도로 부서간 교류가 많거든요. [ 1014호 ] [ 유전자원실 ] 수많은 크고 작은 연구실들을 지나, 요우는 마침내 요시다 박사님이 계시는 유전자원실에 도착하였습니다. 유전자원실 내부로 진입합니까?
219
오미 노아 / 진행
(GPv5GPk0g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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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5 (불탄다..!) 23:10:07
가만히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다 텅 빈 사무실을 가볍게 돌았다. 또각또각 공허한 구두 소리가 얼마나 울렸을까, 그에게도 어느 정도 월급을 받아먹는 양심은 존재했기에 일단 컴퓨터를 켰다. 어이없을 정도로 가운데에 눈에 띄는 자리는 부담스러웠기에 적당히 옆의 자리에 앉아 녹색의 작은 USB를 꽃았다. "정리라도 해둬야지. 보자, 각 부서 직원 수가..." 화면에는 착실하게 엑셀 속 숫자들이 정렬되고 있다. @각 부서 인원별 표를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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また、地下の所へ ◆5J9oyXR7Y.
(PCUdkcVXQ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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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5 (불탄다..!) 23:11:37
놀라지 않을 사실을 말씀드리며 판정 레스를 적으러 가자면... 윤리감사실 인원표는 [ 2명 ]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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また、地下の所へ ◆5J9oyXR7Y.
(PCUdkcVXQ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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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5 (불탄다..!) 23:25:06
>>219 가만히 사무실을 가볍게 돌던 노아는, 자리에 앉아 모니터를 킵니다! 오...... 마치 준비된 것처럼 대부분이 다 세팅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원래 일하고 있으시는 감사위원이 이것 만 세팅해 놓으시고 간 게 분명합니다. 그분께서 만약에 출근하시게 된다면 좋은 덕담 한번 나눠드려야 겠습니다. 각 부서 인원별 표를 작성합니다! .... ...... ........ 윤리감사실 : [ 2명 ] 적으면서도 참...... 말이 안되는 글자인 것 같습니다. 어떻게 부서 안에 직원이 단 두명일 수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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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후쿠 요우 / 진행
(DMZAVQkKw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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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5 (불탄다..!) 23:38:08
시간이 늦은 만큼 무언가 사 들고 갈 수는 없었다. 결국 양손은 비었고, 요우는 맨몸으로 인파 사이에 끼어서 계단을 올랐다. 해양바이오본부를 택하지 않은 건 요우에게 있어 행운이었다. 그처럼 존재감 없는 자가 소속되었다간 톱니바퀴만도 못한 신세가 될 것임이 분명했으니까. '⋯⋯ 1014, 연속된 제곱수의 합. 약수는 12개⋯⋯.' 수학적 정보를 머릿속에 띄워 올리는 것으로 심호흡을 대신했다. 똑똑, 노크 소리가 복도에 나직이 울렸다. @[ 유전자원실 ]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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また、地下の所へ ◆5J9oyXR7Y.
(PCUdkcVXQ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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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5 (불탄다..!) 23:39:02
[리빙포인트] 요우도 해양바이오본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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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우주
(DMZAVQkKw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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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5 (불탄다..!) 23:40:25
아,,, 복원연구실이 해양바이오본부란 걸 순간 망각했습니다. ㅋㅋ 위 지문은 적당히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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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우주
(DMZAVQkKw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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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5 (불탄다..!) 23:41:36
심지어 복원연구실에 사람 엄청 많네요!! 와우. 노아 외롭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