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67074>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02.왁자지껄 :: 1001

◆TMmm6tsoPA

2023-10-03 19:14:40 - 2023-10-04 23:56:50

0 ◆TMmm6tsoPA (Ug7W2hqCRo)

2023-10-03 (FIRE!) 19:14:40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84 정하주 (6EyzQhbAlw)

2023-10-04 (水) 00:14:09

좋은새벽이에요 류화주님!...류화주라고 하니까 엄청 고풍적인 객잔주인같아...류화주...

85 여로땅:3의 훈련 (jVTC/jvyKg)

2023-10-04 (水) 00:15:08

류화주 하이! 무해한 사기꾼 여로를 굴리는 여로주야!

86 여로땅:3의 훈련 (jVTC/jvyKg)

2023-10-04 (水) 00:19:03

>>0

여로의 능력에는 한계가 존재했다. 정신을 잃은 자에게만 통한다는 점이었다. 그렇기에 그는 슬그머니 밖으로 나왔다.
어두컴컴한 밤. 이 시간만큼 그에게 적당한 것은 없었다. 스킬아웃도 취객도 모두 잠드는 시간...

그리고 밖에서 잠든 취객 또한 존재한다. 신고하기 전에 먼저 능력으로 장난을 좀 쳐도 되잖아? 아니라고? 그러면 술 마시고 밖에서 인사불성이 되면 안되지.

"아하?"

찾았다. 여로의 눈이 가늘어졌고 그는 슬그머니 벤치에 누운 취객에게로 가까이 다가갔다.

"내일 아침부터 상의나 하의 탈의하고 돌아다니면 참 재미있겠다, 그치?"

여로는 웃으면서 능력을 썼고 조용히 취객이 있다고 신고했다. 참으로 다음 날이 기대되는 밤이었다. 여기에서 친구들의 발언을 다시 보자. "얘가 저지먼트 활동을 하지 않았으면, 우린 끝났어."

//:D?

87 수경 - 훈련 (YT6hi4wrjk)

2023-10-04 (水) 00:19:24

>>0

https://youtu.be/r4u3BzM0rqo?si=xdEMB117PGDIX09B

"상자 안을요. 텅 비어있네요."
어딘가 사람을 닮은 공간.
하고 있는 게 야바위에 가깝다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마치 아이의 놀이인 것처럼 공깃돌이 탁탁 하는 소리를 내며 올라갔다. 내려오고 있다.

"처음은 자석을 이용해서."
상자 안은 정교한 미로로, 쇠구슬을 빠져나오게 하는 것이 주 목적은 아니다. 안을 그리는 것이다.
카메라에 디올 스타킹을 씌운 듯 희뿌연 색감이 흐릿하게 겹쳤다.

88 여로주:3 (jVTC/jvyKg)

2023-10-04 (水) 00:20:33

여로는...... 얘는 진짜 같은 편이어도 위험하고 다른 편이면 더 위험한 애라.... 뭐라 말을 못하겠네:3

89 수경주 (gPC0LfhirU)

2023-10-04 (水) 00:21:02

다들 어서오세요.
분위기적인 무언가.

90 정하주 (6EyzQhbAlw)

2023-10-04 (水) 00:21:14

....그냥 장난수준을 넘었는데?! 누가봐도 범죄잖아요 저거!

91 여로주:3 (jVTC/jvyKg)

2023-10-04 (水) 00:28:47

장난일 거야....


아마...?(흐릿)

92 한양 - 혜우 (58sIAA/ia2)

2023-10-04 (水) 00:29:57

'음? 잠시만.. 첫 순찰 때부터 이렇게?'

여섯 명의 스킬아웃으로 추정되는 녀석들이 쇠막대로 로봇이나 각종 기물들을 파손하고 있었다. 첫 날부터 운이 무지하게 좋은(?) 한양과 혜우. 혜우가 정석적인 방법으로 그들에게 투항을 권고할 때 들리는 소리는 몇 번 정도 울리는 휴대폰 카메라음이었다.

"자, 다 찍었습니다. 얼굴 다 사진에 있으니깐 얌전히 투항하시죠. 어차피 여기서 빠져나가도 안티스킬한테 잡힙니다."

"여기서 안 잡히고 나중에 잡히면 가중처벌이니깐 순순히.."

"아아-- 안경찐따가 뭐라는 거야?!"

'뭐이 ㅆ.. 안경찐따?!'

한 녀석이 건들거리며 한양에게 망설임 없이 파이프를 휘두르려고 한다. 하지만 찰나의 순간에 스킬아웃은 쇠파이프를 손에서 놓치고, 휘청거리면서 잠시 기절했다.

"후배님? 무능력자의 기준으로 스킬아웃을 어떻게 다루는지 알려드릴게요. 아무 능력도 안 쓴다는 가정으로요."

방금 기절한 녀석. 쇠파이프를 휘두르는 힘을 주기 위해서 팔과 어깨를 뒤로 당겼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타격을 위해 휘두르려는 순간 한양이 한 스텝만으로 거리를 좁혀서 손바닥으로 녀석의 턱을 강타한 것이다. 즉, 녀석의 어깨의 움직임을 보고 미리 선수를 친 것이다.

"일단 본격적인 가르침에 앞서서.. 주먹보다는 이 손바닥..장타를 적극적으로 쓰세요. 주먹보다는 리치가 짧지만 힘을 온전히 전달할 수 있거든요. 사용자의 부상위험도 적고요. 여성의 신체로 건장한 남성 스킬아웃에게 데미지를 입히려면 주먹은 생각보다 강한 무기가 아니거든요. 의심되면은 손바닥 밑부분으로 본인의 얼굴을 살짝 쳐봐요."

물론 장타는 외상이 아닌 내상을 입히기에 적절하게 위력을 조절해야 된다.

" 자, 후배님. 무기를 든 다수와의 스킬아웃을 상대하는 법. 첫 번째."

"바로 안티스킬에 연락하세요. 레벨 0 한두 명이서 연장질로 다구리 치는 녀석들을 무슨 수로 이겨?"

곧바로 왼손으로 휴대전화를 꺼내서 안티스킬에게 연락하는 한양.

"안티스킬 호출절차에요. 보고 기억하세ㅇ..여기는 섹터 OOO 스킬아웃으로 추정되는 6명이 기물파손 및 특수폭행 중. 긴급지원 바람. 다시 한 번 알림. 여기는 섹터 OOO 스킬아웃으로 추정되는 6명이 기물파손 및 특수폭행 중. 긴급지원 바ㄹ..."

한양이 전화를 끝내기도 전에 다른 녀석이 쇠막대를 마치 검처럼 대각선으로 휘두른다. 그럼에도 여유롭게 반대 사이드로 슥 피하는 한양. 양손으로 움켜진 파이프, 오른쪽 대각선으로 쭈욱 올라가려는 양쪽 어깨의 움직임을 보고나서 공격을 예측하고 피한 것이다. 녀석이 자세를 다시 잡기 전에 한양은 빠른 발로 녀석과의 거리를 좁혀서 턱에 오른쪽 주먹을 스트레이트로 꽂아서 기절시킨다. 왼손으로 전화를 하면서 말이다.

"아, 저는 그래도 아직 주먹이 더 편하네요."

방금 장타를 설명해놓고 주먹을 쓰니깐 본인 딴에는 뻘쭘하다고 느낀 듯하다.

"야야..저 녀석 검 들기 전에 조져--!!"

"당신들 무언가 착각하는데요..제가 검을 쓰면요. 당신들 다 죽어."

네 명 정도 남은 스킬아웃. 하지만 방금의 교전으로 쉽게 한양에게 덤비지 않고, 서로 눈치만 보기 시작한다.

"자, 후배님. 이렇게 안티스킬에게 지원요청을 하면 됩니다. 곧 올 거니깐 우리가 여기서 좀 잡아두자고요."
----------------------
좋은 전개다-!

93 송 낙조 - 훈련 (qyAiLnPFxI)

2023-10-04 (水) 00:30:04

>>0

송 낙조, 넌 되지도 않는 짓 그만하고 이미지 트레이닝부터 해. 화창한 날에 불쑥 날벼락이 떨어졌다. 여기서 날벼락이란 단연 선생의 저 한마디였고. 낙조는 그 즉시 반발했다. 그런 지루한 걸 몇 시간 동안이나 하라고? 선생, 미쳤어? 곧 정수리로 날아오는 L자 파일. 이게 틈만 나면 버릇없이 굴지. 고언과 함께 머리를 가격 당한 낙조는 아픈 기색 하나 없이 투덜대며 입을 삐죽였다. 간다, 가.

호밀풀을 불만스레 질겅이며 이미지 트레이닝 실로 들어간 낙조는 비치된 의자에 풀썩 앉아 둥글고 차가운 버튼 서너 개를 눌러 조작했다. 시야가 암전 되었다가 이내 가상 풍경이 펼쳐지면, 시시하다는 가상훈련을 수행한다. 한한 방향으로 밖에 질주하지 못하는 능력 특성상 급 커브를 가능하게 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제1 목표.
그러나 낙조의 머릿속은 이러한 생각만으로 가득 찼다.

실제로 했으면 더 잘 익혔겠다!

94 류화주 (9sJeDESXYU)

2023-10-04 (水) 00:31:08

>>84 류라는 발음 때문에 더 그런 것 같네요. :)

>>85 무해... 무해하지 않은데요! 위험한데요!

95 골목길 ◆TMmm6tsoPA (WZM/KmIzEE)

2023-10-04 (水) 00:31:45

제 3학구 14번 도로 구석진 골목길 안에는 얼핏 봐도 질 나쁜 이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불량배들은 옹기종기 모여 손에 뭔가를 쥐고 있었습니다. 서로 속닥속닥 중얼거리지만 뭐라는지는 가까운 거리까지 가지 않으면 들리지 않는 모양입니다. 그리고 그 곳을 향해서 키가 180 정도 되어버리는 험상궂게 생긴 사내 한 명이 다가갔습니다. 그 사내가 가까워지자 불량배들은 뒤로 돌아 그 사내를 확인했습니다.

"어. 왔냐? 오늘은 조금 늦었네?"

"아니. 조금 일이 있어서. 어흠."

사내는 반갑게 맞이해주는 안경을 낀 사내의 말에 헛기침을 하면서 그렇게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잠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음담패설, 퍼스트클래스에 대한 욕, 그리고 그냥 잡다한 이야기까지. 정말로 다양한 이야기였습니다.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는 도중, 안경을 낀 사내가 손을 내밀었고, 험상궂게 생긴 사내의 손에 뭔가를 쥐어주려고 했습니다.

"뭐야? 뭘 주는건데?"

"뭐긴 뭐야. 늘 먹는 거 있잖아. 그거야. 마법의 약."

"마법의 약? 미안. 내가 오늘 많은 일이 있어서 그러는데 이게 무슨 약이었지?"

"아. 너 바보야? 어떻게 그걸 잊어? 이걸 먹으면 능력이 강화된다니까! 이것만 있으면 말이야. 레벨4건 레벨5건 하나도 두려울 거 없어!"

"그렇단 말이지?"

이어 사내의 목소리가 바뀌었습니다. 그것은 명백한 여성의 목소리. 불량배들이 알고 있는 사내의 목소리가 아니었습니다. 갑자기 바뀐 목소리에 불량배들은 깜짝 놀라 사내를 바라봤습니다.

"뭐야! 너! 목소리가 왜 그래?"

"하아. 변신한 보람은 있었네. 정말 다행이야. 이딴 녀석으로 변신까지 직접 해줬는데, 아무런 성과도 없으면 엄청 짜증날 것 같았거든."

이내 사내의 전신이 꿈틀거렸습니다. 그리고 사내는 쨉싸게 뒤로 유연하게 세 번 덤블링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내 팟하는 느낌과 함께 모습이 바뀌었습니다. 거기에 서 있는 존재는 다름 아닌 '최세은'. 최은우의 동생이었습니다.

"너, 너, 너?! 뭐야! 민철이가 아니었잖아! 민철이 어디있어?!"

"최근 목화고등학교를 포함해서 다른 학교의 학생들에게도 비싼 돈을 주고 약 같은 것을 판다는 정보를 듣게 되었거든. 우리 오빠가. 그래서 조사를 했고, 어제 오빠가 너희들이 여기에서 모이는 것을 파악했어. 그래서 그 중 하나를 오늘 붙잡았는데, 워낙 저항이 심해서 일단 기절시켰고, 이어서 나는 내 능력을 사용했다.. 그 정도로만 알아둬."

"그러니까 너 뭐냐고!!"

안경을 낀 사내가 근처에 있던 쇠방망이를 들어올렸습니다. 그 순간이었습니다. 그 자리에 강한 돌풍이 불었습니다. 영문없는 돌풍에 불량배들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고, 세은은 크게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이어 하늘에서 바람을 타고 내려오듯이 은우가 땅에 착지했습니다.

"뭐야. 무슨 영화주인공이야? 완전 폼 잡고 내려오네."

"딱히 그럴려고 이렇게 내려온 거 아니야. 동생이 위험한 것 같아서 빠르게 끼이려고 하다보니까 이렇게 된 거지."

"도와달라고 한 적 없거든? 뭐, 그래도.. 일단은 신경써줘서 고맙다고는 해줄게."

"너희 뭐야! 대체!! 왜 눈앞에서 말다툼을 하고 있어!! 야! 저놈 뭔진 모르겠지만 당장 잡아!!"

바로 눈앞에서 가볍게 티격태격을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바라보던 안경 낀 사내는 다른 이들에게 그렇게 외쳤습니다. 각자 칼부터 시작해서 몽둥이, 쇠파이프까지. 참으로 다양하게 들고 섰으나 은우는 피식 웃었습니다.

"한번만 경고할게. 좋은 말로 할 때 그거 내려놓고 손 들어. 그러면 다치진 않을거야."

"그렇게 말하면 아. 네! 알겠습니다! 하고 그러겠냐? 야! 조져!"

안경 낀 사내가 은우를 향해서 쇠방망이를 휘둘렀습니다. 그리고 은우는 주먹을 쥐더니 그 쇠방망이를 향해서 주먹을 휘둘렀습니다. 주먹과 쇠방망이가 부딪치려는 순간, 이내 은우의 전방을 향해서 강한 돌풍이 들이닥쳤고, 순식간에 불량배들은 풍압에 밀려 골목길 안의 벽에 충돌했습니다. 그 상태에서 은우는 주먹을 다시 쥐었고, 그 상태에서 주먹 안에 있던 '녹색 공'을 휙 던졌습니다.

펑.

담벼락이 일부 무너질 정도의 강한 충격이 그곳을 덮쳤습니다. 불량배들은 누구 하나 할 것 없이 그대로 눈을 뜬 상태로 기절했고 은우는 가볍게 손을 털었습니다.

"일단 이 녀석들은 전부 포박하고, 안티스킬에게 연락하자."

"알겠어. 그건 그렇고 오빠. 이 약 말인데."

"나도 무전으로 들었어. 일단 다른 이들에겐 말하지 마. 좀 더 조사를 해볼테니까. 조만간에, 정말로 조만간에 모두 다 소집해야 할지도 모르겠어."

세은이 들고 있는 검은색 알약을 바라보며 은우는 조용하고, 무겁고 진지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그리고 세은은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지금 이 시점의 두 사람..그리고 떡밥 같은 무언가를 짤막하게!

96 낙조주 (qyAiLnPFxI)

2023-10-04 (水) 00:32:21

류화주 어서오세요☺!

저는 내일.... 이 아니라 오늘이잖아! 오늘을 위해 자러 가요. 모두 굿밤 😴

97 여로주:3 (jVTC/jvyKg)

2023-10-04 (水) 00:32:35

그래도 여로는 선이라는 게 있으니까:3 같은 저지먼트나 친구들에겐 위험한 장난 안 친다구:3!

98 여로주:3 (jVTC/jvyKg)

2023-10-04 (水) 00:33:22

오오.... 뭔가 엄청난 떡밥이야:3!!!

99 ◆TMmm6tsoPA (WZM/KmIzEE)

2023-10-04 (水) 00:33:24

어이쿠! 오셨군요! 류화주! 안녕하세요! 그리고 앞으로 잘 부탁드릴게요!

100 여로주:3 (jVTC/jvyKg)

2023-10-04 (水) 00:33:36

낙조주 잘자!!!

101 ◆TMmm6tsoPA (WZM/KmIzEE)

2023-10-04 (水) 00:33:45

안녕히 주무세요! 낙조주!

102 한양주 (58sIAA/ia2)

2023-10-04 (水) 00:34:33

굿나잇 낙조주, 어서와 류화주!

103 정하주 (6EyzQhbAlw)

2023-10-04 (水) 00:35:33

오오 챕터1 떡밥...!!!

그건그렇고 다들 전투 살벌하네요... 얘는 얘는...어떻게 전투를 해야하지...?

104 수경주 (ve78gTNED.)

2023-10-04 (水) 00:36:44

잘자요 낙조주. 류화주 어서와요.
떡밥이..

105 태진주 (aVipbYD9i2)

2023-10-04 (水) 00:41:36

늦었지만 낙조주 안녕히 주무시고, 류화주 어서오세요!

능력을 강화시키는 약이라...
저걸 빼앗아서 먹으면 안되려나...?

106 ◆TMmm6tsoPA (WZM/KmIzEE)

2023-10-04 (水) 00:41:47

사실 저기서나 저렇게 행동하지. 아마 차후 여러분들은 스토리에서 에어버스터가 싸우는 모습은 그다지 보지 못할 겁..(옆눈)

107 혜우주 (vv9.DgHikg)

2023-10-04 (水) 00:42:07

오... 뭔가 뭔가임 뭔가 벌어지고 있음! 두근두근!

한양주 답레는 새벽중으로 올려둘게! 기력이 살살녹는다아아

108 태진주 (aVipbYD9i2)

2023-10-04 (水) 00:45:18

그러고보니, 캐릭터들은 다들 '저지먼트다!' 라고 하고서 뭔가 덧붙일 말이 있을까요?

그런 한마디가 캐릭터성을 잘 보여주지 않을까 싶거든요

109 여로주:3 (jVTC/jvyKg)

2023-10-04 (水) 00:46:59

>>108 저지먼트다! 거짓말이야☆

같은?:3

110 ◆TMmm6tsoPA (WZM/KmIzEE)

2023-10-04 (水) 00:47:50

은우:긴 말 하지 않을게. 두 손을 위로 들고 그대로 서 있어. 그러면 다치진 않을 거야.

세은:저항해봐야 소용없으니까 순순히 지시를 따라줄래? 괜히 저항해봐야 서로 귀찮아진단 말이야. 하아.

대충 이런 느낌이 될 것 같네요.

111 수경주 (7dwfTGnf5Q)

2023-10-04 (水) 00:48:30

저지먼트입니다. 외엔 딱히 없는데 저 저지먼트입니다도 다른사람이 말하는말애 묻히지 않을까요. 이상하게 타이밍이 겹칠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112 태진주 (aVipbYD9i2)

2023-10-04 (水) 00:49:37

여로... 오늘도 열심히 거짓말(사실임)을 하는구나...

은우랑 세은이는... 뭔가 스타일은 달라도 둘 다 정석적인 스타일이군요!

113 안희야 (oqClXUZl7s)

2023-10-04 (水) 00:50:03

>>0

희야는 창밖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아래에서 자신과 눈이 마주친 작은 인영이 후다닥 도망치는 것을 한참이고 눈에 담았다. 그 인영이 제 시야 밖으로 사라지고 나서야 희야는 고개를 돌릴 수 있었다.

"삼촌, 혹시 정말 중요한 얘기였어요?"
"아니."
"진짜?"
"그래. 오션스는 원래 삼촌이랑 사이 나빠."
"저엉마알?"
"그래. 그쪽도 거래 안 한다면 그러려니 다른 연구소 찾을 게다."

희야는 말갛게 미소 지었다. 창가에서 내리쬐는 빛 때문에 눈동자는 아무리 휘어도 금색으로 물들지 못하고 있었다.

"다행이다, 희야는 진짜 중요한 건줄 알았거든요."
"희야야, 그래도 어른들 얘기하고 있었잖니. 앞으로는 그러지 마."
"응."
"그래서, 우리 희야가 왜 그랬을까? 정말 시끄러워서 그랬니?"

희야는 망설임 없이 승환을 향해 걷더니, 자신의 손바닥을 펼쳐 보였다.

"이거 봐요."
"응?"

희야의 손바닥을 보던 승환은 안경을 고쳐 썼다. 손바닥에 살얼음이 끼기 시작하자 희야를 한 번, 손바닥을 한 번 보던 시선이 크게 뜨이고, 희야를 덥석 안으며 자랑스럽다는 듯 머리를 쓰다듬기 시작했다.

"세상에! 우리 희야가 드디어!"
"응, 드디어-"
"장하다, 장해. 우리 희야. 오늘 고기 먹을까? 응?"
"음- 희야 오늘 삼겹살 먹고 싶은데."
"물론 먹어야지! 먹으러 가자."

희야는 히죽 웃었다.

"열심히 기도했는데 정말로 능력을 주셨어요. 이 또한 뜻이 있는 거야."

승환은 말없이 희야를 토닥여주며 웃었다. 미약한 능력이지만 계속해서 사용하기 때문이었는지 살얼음은 점차 두꺼워지고, 손바닥이 새빨개질 적 모른 척 그 손을 잡아주며 고개를 끄덕였다.

"어이구, 우리 희야 손 다 얼겠네. 퇴근 준비나 하자. 밥 먹어야지."
"응."

레벨 1. 이제부터 시작이다. 희야는 자신에게 있어 새로운 식을 적용할 수 있음을 깨달았다.

114 서 한양 - 훈련 (58sIAA/ia2)

2023-10-04 (水) 00:50:08

>>0

"아~ 연구원님..저 힘들어서 더 못하겠어요."

"아니야..한양아..지금 너의 계수로는 더 무거운 것도 들 수 있어. 여기서 멈추면 어떡하려고."

"어디까지나 이론상의 예측치일 뿐이죠.."

"한양아, 지금 한 번 집중하고 끝내자. 어서 레벨 4 올라가서..그래..금랑이 좋은 밥도 먹여야지."

"비겁하게 우리 강아지를 건드시네. 알겠어요."

한양은 다시 자리에 일어나서 기존보다 더 무거운 쇳덩이를 응시한다. 크게 쉼호흡을 한 뒤에 정신을 집중하기 시작한다.

"오오..그래..! 조금씩 들린다."

조금씩 공중에 뜨기 시작하는 쇳덩이. 연구원은 "조금만 더!"를 계속해서 반복한다. 이내 곧 기합을 외치는 한양.

"좋아!!!"

순간적으로 쇳덩이를 공중으로 완전히 띄운 한양.
하지만 얼마 안 가서 쇳덩이는 바닥에 떨어진다. 그에 따른 엄청난 소음은 덤.

"좋아~! 할 수 있구만, 우리 한양이!"

"하아..하아..이제..더는..무리에요.."

땀을 흘리며 그대로 바닥에 앉아버리는 한양이었다.

115 태진주 (aVipbYD9i2)

2023-10-04 (水) 00:50:37

수경이... 심플하기 외치지만 남들이랑 말하는거 겹쳐서 잘 안들리는거 뭔가 쭈굴해보여서 귀엽군요

116 여로주:3 (jVTC/jvyKg)

2023-10-04 (水) 00:51:48

거짓말과 진실을 섞어서 이야기한다:3 참 된 사기꾼의 자세로세!>:3 다들 반응 귀엽잖아!!!!!

117 희야주 (oqClXUZl7s)

2023-10-04 (水) 00:51:51

뭐야~ 뭐야~ 뭔가 일어나고 있어........ 뭐야뭐야~? (팝콘!) 나 이거 기다릴 수 없ㅇ...

(스케줄 봄)(토요일에 출근임) 크아아악

118 한양주 (58sIAA/ia2)

2023-10-04 (水) 00:52:41

>>107
그랴그랴! 천천히 올려주라고!!

>>108
저지먼트입니다. 어차피 안티스킬이 조사하면 다 나오니깐 지금 잡히시죠. 지금 잡히면 가중처벌은 안 당해요.. 가 한양의 패턴😀😀

119 ◆TMmm6tsoPA (WZM/KmIzEE)

2023-10-04 (水) 00:54:12

일단 희야가 레벨1이 되었군요! 축하드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수경아...ㅋㅋㅋㅋ 아니야! 안 묻힐 거예요!! 그럴리가 없어! 그리고 여로야!! ㅋㅋㅋㅋ 거짓말이라고 하면 어떡해!


>>112 어쨌든 은우는 부장이고, 세은이는 그런 은우를 보고 따라하는 것에 가깝다보니.. 지렇게 되었을지도 모르겠네요!

120 혜우주 (vv9.DgHikg)

2023-10-04 (水) 00:54:35

혜우 : 저지먼트입니다. 무기를 버리고 투항하세요./무엇을 도와드릴까요?/어떤 도움이 필요하신가요?

마을 엔피시 1...?

121 ◆TMmm6tsoPA (WZM/KmIzEE)

2023-10-04 (水) 00:54:38

은우:과연 부부장이야. 완벽해. (엄지척)

122 ◆TMmm6tsoPA (WZM/KmIzEE)

2023-10-04 (水) 00:55:01

>>120 이건 이것대로... 정석적인 느낌 그 자체인 것 같은걸요?

123 혜우주 (vv9.DgHikg)

2023-10-04 (水) 01:00:13

>>122 사실 저 대사도 바로바로 말할수 있게 매일 연습하고 있다는 비밀이...

혜우 : (삼단봉 꺼냄)

ㅇ어허 씁 그거 집어넣어 으악 안돼!

124 장태진 - 훈련 (aVipbYD9i2)

2023-10-04 (水) 01:00:32

>>0

"필사적이구만."

모두가 발버둥을 치고 있고, 나 또한 그렇다.
능력을 각성시키고 성장시키기 위하여 각자 최선을 다한다.
몇몇은 왜 마음대로 안되는거냐며 절규하고, 몇몇은 분통을 터뜨린다.
그러지 않으면, 이 도시에선 짓밟힐 뿐이겠지.

온 몸의 근육을 긴장시키고 이완한다.
이런 단순한 방법밖에 모르는 단순하고, 멍청한 나지만...

나 또한 큰 물에서 놀 생각이다.
그저그런 잔챙이로써 대어들의 먹잇감으로써 끝장날 생각은 없다.
그렇다고 부귀영화를 누리고, 천년만년 살 생각도 없다.

레벨5고 뭐고 다 부질없다. 노려봤자 안될 건 안된다. 사람은 자기 본성에 순응하며 삶의 태도를 만들어가야 하는 법이다.

이왕 끝내주게 사는게 힘들거라면...

"...됐어. 이게 차라리 나아."

잡생각은 관두자. 멍청한 뇌를 굴려봤자 될 일도 안된다.
바벨을 내려놓고 손을 턴다. 잠깐 스트레칭 후 다시 한번 근육을 혹사시킨다.
내겐 이 방법밖에 없으니까.

125 희야주 (oqClXUZl7s)

2023-10-04 (水) 01:02:35

>>108 저지먼트다! 뒤에~ 음~🤔

저지먼트랍니다, 으음- 잘 모르겠네요. 어쩐담.
저지먼트에요! 앗, 은우다. 너희 다 *됐어요, 그야, 은우는 사람을 바다에 담근 적이 있는 걸.

아이고야 떼이고야...🤦‍♀️

126 수경주 (kLcwauGlDY)

2023-10-04 (水) 01:02:58

하지만 존재감 없다가 기본 아이덴티티라서 어쩔 수 없어요.
굿밤이에요.

127 태진주 (aVipbYD9i2)

2023-10-04 (水) 01:03:23

정석적이면서도 위협이 되는 스타일도...
정석적으로 말하려고 사실 노력했던것도 매력이 있지요 음음

128 류화주 (bP6nFL2rFw)

2023-10-04 (水) 01:03:39

수상한 알약을 추적하는 것부터 시작되는 걸까요. 두근두근하네요.
낙조주 안녕히 주무세요. 그리고 인사 못했던 다른 분들 모두 안녕하세요!

129 태진주 (aVipbYD9i2)

2023-10-04 (水) 01:04:09

희야... 호가호위식 위협...

듣는 입장에선 정말 벌벌 떨릴거 같긴 하군요

130 희야주 (oqClXUZl7s)

2023-10-04 (水) 01:04:13

다들 엇솨~ 자러가는 사람들은 모두 굿밤이라구~ :D

131 여로주:3 (jVTC/jvyKg)

2023-10-04 (水) 01:04:15

시트 스레에 능력 원하는 게 나왔어 캡틴:3!

132 ◆TMmm6tsoPA (WZM/KmIzEE)

2023-10-04 (水) 01:04:53

>>125 은우:(죽은 눈)

자세한 이야기는 이번주 토요일부터 시작됩니다! 챕터1!

133 희야주 (oqClXUZl7s)

2023-10-04 (水) 01:05:02

그렇지만 정말로 은우는 사람을 바다에 담근 적이 있는걸...

내가 그림만 잘 그렸다면 이미 짱구 패러디 영상 만들었다

134 태진주 (aVipbYD9i2)

2023-10-04 (水) 01:06:35

'사람을 바다에 빠뜨려 본 적이 있나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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