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67074>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02.왁자지껄 :: 1001

◆TMmm6tsoPA

2023-10-03 19:14:40 - 2023-10-04 23:56:50

0 ◆TMmm6tsoPA (Ug7W2hqCRo)

2023-10-03 (FIRE!) 19:14:40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33 낙조주 (kRshTH2M0A)

2023-10-03 (FIRE!) 23:19:52

(훈련 레스라......) (낙조주 손 내려봄) (🐻) (포기)

34 안희야 (S74kbI31mg)

2023-10-03 (FIRE!) 23:20:56

인첨공은 바깥과는 차원이 다른 과학 기술의 발전을 도모했고, 그 중심에는 2학구가 있었다. 그는 지금 2학구에서 한 섹터에서 옷매무새를 정돈하고 있었다. 오늘을 위해 구두를 반질반질 윤이 나도록 닦았고, 머리카락이 한 올도 뻗치지 않게 세심하게 포마드를 발랐다. 그뿐만이 아니다. 혹시라도 백의에 이물질이 묻을까 싶어 이곳에 도착하기 전 클리닝 서비스까지 받았다. 덕분에 그는 멀리서 보아도 깔끔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 사람으로 거듭났다. 가끔은 연구에 찌들어 씻지도 못하고 게으름에 빠지고 싶을 때가 자주 있지만, 오늘만큼은 그러면 안 된다. 마지막으로 손목에 달린 시계를 확인한 그는 고개를 들어 눈앞에 있는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의 건물을 웅장한 신전을 보듯 경외심 어린 눈으로 바라보다, 정신을 차리고자 심호흡을 했다. 오늘은 아주 중요한 날이다! 그의 꿈이 눈앞에 있다. ​지금까지 이 순간을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아무도 모를 것이다.

​​그가 인첨공에 처음 왔을 때부터 키워오던 꿈이 있었다. 데 마레De Mare와 함께 하는 것이다. 하이드로키네시스 연구로는 가장 역사가 깊고, 그 위상이 굳건한 꿈의 연구소. 인첨공이 아직 개발 단지일 때부터 설계도에 함께 있었고, 한때 큰 스캔들에 휘말린 적이 있지만 15년의 역사를 괜히 함께 하는 것이 아니라는 듯 다시금 우뚝 일어선 2학구의 연구소 중 하나에 그 또한 함께 하고 싶었다. 막연한 감정은 그의 진로를 정했고, 누군가는 그의 꿈을 보며 허황된 꿈이라고 코웃음을 쳤지만, 그는 그런 사람들을 어리석은 존재라고 생각하며 꿈을 향해 달렸다. 가끔은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그럴 때면 교우관계까지 모두 내팽개치고 공부에만 몰두하는 길을 선택한 자신을 채찍질했다. 비록 데 마레의 일원이 되진 못했지만, 데 마레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연구소의 일원이 되었고, 그는 오늘 막중한 임무를 성사시킬 수 있는 존재로 우뚝 설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그것도, 스물여덟이라는 연구원 치고는 아주 어린 나이에!

"어떤 일로 오셨습니까?"

문 앞의 보안요원들이 질문하자 그는 가슴을 쭉 폈다. "C 구역 오션스에서 왔습니다. 오늘 미팅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잠시 확인 절차가 있겠습니다. 연구원증을 볼 수 있을까요?"
"여기 있습니다."

그가 연구원증을 꺼내자 보안요원 하나가 스캐너를 가져다 댔다. 그는 그 과정이 반드시 필요한 조치임은 알고 있지만, 내심 마음이 상했다. 자신을 못 믿는 건가? 장치는 삑 소리를 내며 녹색 원을 홀로그램으로 띄웠다. 위조한 연구원증이 아니라는 것이 증명되자 보안요원은 그를 친절히 맞이했고, 그는 어깨를 으쓱이다가​​ 의기양양한 태도로 안으로 들어섰다.

드디어 시작이다. 그는 이번 일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노라 다짐하며 가슴을 쭉 폈고, 마침내 연구소장이 있을 방의 문을 정중히 두드렸다.
​​
"그런 이유라면 오션스와 연구를 같이 할 생각은 없습니다."
"네?"

그의 다짐은 30분도 채 되지 않아 무너졌다. 방금 전까지는 분위기가 좋았다! 불과 25분 하고도 10초 전까지만 해도 그는 눈앞에서 자신의 우상을 마주하며 간단한 다과와 함께 연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데 마레의 연구소장, 안승환이다. 오션스의 연구소장과 달리 그의 우상은 배불뚝이도 아니고, 그렇다고 다른 연구소의 사람들처럼 머리가 벗어진 것도 아니었다. 한때 스치듯 보았던 그 모습에서 세월만 조금 더해졌을 뿐이다. 희끗한 기운이 있는 머리는 단정한 가르마를 탔고, 둥근 은테 안경과 턱수염은 지적인 면모를 더했다. 거기다 세월의 흐름을 맞이하기 시작한 얼굴에 깊게 팬 주름은 그야말로 멋들어진 사람이나 다름없었다! 그가 질문했을 때 표정을 일그러뜨린 것만 제외하면 말이다.

"어째서인지 물어도 괜찮겠습니까?"
"저희는 학생의 안전을 우선시하고 있고, 오션스의 커리큘럼 방침은 저희와 맞지 않기 때문이고, 저희로서는 해당 연구의 강도를 묵과하기 매우 힘듭니다."
"하지만 발전이 눈앞에 있습니다. 저희 연구소에서 가져온 자료를 보신 뒤 재고해 주시는 것은 어떻겠습니까? 생각해 보십시오, 아이들도 모두 인첨공에 들어올 적 어떠한 일이 있어도 견디겠다 서명을 합니다!"
"당신은 지금 이 일에 서명할 것 같습니까?"
"네? 무슨 소리입니까, 전 연구원입니다!"
"그리고 서명하는 건 아이지요. 연구원의 머리를 가진 게 아닌 평범한 바깥의 아이."

말도 안 되는 일이다! 인첨공은 발전을 위해 많은 것을 희생했다. 학생들의 커리큘럼의 강도는 가끔 보는 자신도 괴로울 때가 있지만, 그만큼의 성과가 있지 않은가! 그는 지금껏 개화한 수많은 학생을 생각했다. 그리고 과학의 발전도. 이미 책임을 지겠다고 한 아이들의 몫이 아닌가? 절박하면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것들에게 왜 저렇게 관대한 걸까! 아무리 데 마레가 여타 연구소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고 해도 결국 한계는 존재하기 마련인데, 자신의 연구소가 뒤처지는 것을 개의치 않는 걸까? 그는 점차 감정적이게 굴 수밖에 없었다. 자신의 우상이 망가지는 것을 바라지 않는 치기 어린 감정 때문이었다. 그리고 어떻게든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 머리를 굴리다, 어떠한 사실을 떠올렸다. 연구원이라면 도무지 모를 수 없는 사실을.

"소장님. 외람된 말씀이지만……."
"말씀하십시오."
"혹시 데 마레는 혹시 연구기밀 유출 때문에 반대하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겁니까?"
"뭐라고 하셨습니까?"
"분명 과거에는 데 마레도 강도 높은 커리큘럼 과정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왜─"

달칵. 갑작스럽게 문이 열리는 소리에 두 사람은 고개를 동시에 돌렸다. 시선의 끝에는 이제 막 잠에서 깬 것처럼 하품을 하며 부스스한 머리를 가진 조그마한 몸집의 학생과, 그 뒤에서 어쩔 줄 몰라 하는 연구원 하나가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서 있었다. 그는 조그마한 아이를 보며 갑작스러운 짜증을 느꼈다. 아무리 이 연구소가 학생 친화적이라고 해도 그렇지, 노크도 없이 중요한 곳의 문을 열어젖히는 것이 묵인되는 것인가? 그가 뭐라고 말하기도 전에, 아이는 성큼성큼 안으로 들어오고 있었다. 연구원이 제지하지 않는 걸 보니 다른 사람들도 들어가지 말라고 막지 않았겠지! 무례하기 짝이 없다!

"깼니?"
"응."

그는 승환을 휙 쳐다봤다. 살벌하던 분위기 속에서 튀어나온 목소리는 놀랍도록 부드러웠다. 자신을 환영할 때도 저렇게까지 친절하진 않았다! 아이는 눈을 비비더니 다시금 늘어지게 하품을 하고 있었다.

"시끄러워서 와 봤는데,​ 좋은 얘기가 나오는 건 아닌가 봐요."
"소장님, 지금 이게 무슨 일입니까?"
"저기, 있잖아요."

그는 정신을 차리고 아이를 내쫓기 위해 고개를 더 올렸다가, 몸을 우뚝 멈췄다. 어느새 다가온 아이가 그를 흥미롭게 쳐다보고 있었다. ​그러고 보니 소장님이 했던 경고가 떠올랐다. 데 마레의 소장이고 연구원이고 싸고도는 아이가 있는데, 그 녀석 눈만 마주치면 그렇게 기분이 나쁠 수가 없다고. 그는 그 아이가 누굴 말하는 건지 단박에 알아챌 수 있었다. 아무리 인첨공의 학생들이 커리큘럼을 거쳐서 휘황찬란한 외모를 가졌다고 해도, 이건 상식적으로 불가능한 수준이었다.

"아까 얘기하는 거 다 들었어요. 그렇구나, 응."

어떻게 사람이 저런 눈을 가질 수 있지? 새하얀 원반 같은 눈동자는 금빛 기운만 희미하게 일렁이고 있었다. 물론 새하얀 눈이라면 인첨공에 널렸다. 하지만 그 궤를 달리하는 무언가가 있었다. 가느다란 웃음이 아이의 얼굴을 덮었다. 야살스러운 호선을 그리며 길게 뻗은 속눈썹이 안구에 그림자를 드리우자, 금빛 색채가 점차 짙어지기 시작했다. 마침내 양광이 되어 눈 주변에 부서지듯 색채가 산산이 흩어져 온전한 금안金眼이 되었을 때, 그는 깨달았다.

"너는 목표가 아닌 시야를 더 넓게 보라. 너는 자신을 고작 한 큐빗에 담고 있으며, 한 큐빗이 전부인 줄 알고 있으니, 네가 보는 만큼 행하였을 때 사람들이 잠잠하였더니 그들이 너와 같은 줄 아느냐?"

저건 본능적인 거부감을 일으키는 눈이다. 사람을 같은 사람으로 보지 않고 무언가가 만들어낸 것으로 인식하는 제3의 존재와도 같은 시선이다. 저 아이는 절대 떠날 것 같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시선을 마주하며 대화를 했다간 미팅이고 뭐고 성황리에 끝날 보장도 없었다. 그는 심리적인 불쾌함을 느끼며 시선을 피하더니, 연구 자료를 주섬주섬 그러모았다.

"……미팅은 나중에 다시 와도 괜찮겠습니까?"
"소장님께 저희 측에서 직접 연락을 넣도록 하겠습니다. 살펴 가십시오."

배웅도 해주지 않는 못돼먹은 사람 같으니! 그는 씩씩거리며 바깥으로 나선 뒤, 다시금 옷매무새를 정리하고 나서, 고개를 돌리기가 무섭게 깨달았다.

​​아이가 건물 안 창 너머에서 자신을 쳐다보고 있다는 사실을.
눈이 마주치자 그는 도망칠 수밖에 없었다.

35 희야주 (S74kbI31mg)

2023-10-03 (FIRE!) 23:21:28

고~냥 써봤죠? 에바죠?

낙조주도 태진주도 다들 안녕안녕~ :D 반가와~!!

36 ◆TMmm6tsoPA (Ug7W2hqCRo)

2023-10-03 (FIRE!) 23:21:39

훈련레스는 길이가 길 필요는 없어요. 어쨌든 능력을 갈고 닦기 위해서 뭘 하느냐만 담기면 되니까요! 이론책을 공부하는 것도 있겠고,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는 것도 있겠고, 연구원의 조언을 듣는 것도 괜찮아요!

다만 그렇다고 딱 한 줄만 쓰면 그건 조금 곤란하지만요.

37 한양주 (ZoHqLqV8x.)

2023-10-03 (FIRE!) 23:22:11

situplay>1596966068>997

괜차네 혜우주! 손이 느리다는 것은 그 만큼 성의있게 레스를 쓴다는 의미니깐 :) 근데 초장부터 스킬아웃이네 :3

38 한양주 (ZoHqLqV8x.)

2023-10-03 (FIRE!) 23:22:24

어서와 희야주~!

39 ◆TMmm6tsoPA (Ug7W2hqCRo)

2023-10-03 (FIRE!) 23:24:05

저 이야기는...(침묵) 일단 제 입장에선 심오하게 읽힐 수밖에 없네요. 8ㅁ8 (입이 간질간질)

아무튼 어서 오세요! 희야주!

40 희야주 (S74kbI31mg)

2023-10-03 (FIRE!) 23:24:13

안녕~ 다들 좋은 심야 보내고 있어~?

41 장태진 - 훈련 (72mvBunShY)

2023-10-03 (FIRE!) 23:27:16

>>0

벌써 3학년을 맞이했지만, 내 능력 계수는 요만큼도 성장하지 못해 여전히 레벨0이다.
세상살이 다 그렇다고들 하고, 커리큘럼을 받았다고 전부 능력에 각성하는것도 아니라고 하니까 받아들일수는 있다.

물론, 그렇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을 생각은 없다.

들은 바로는 내 능력은 '그냥 힘이 세지는 것' 이라고 한다. 굉장히 단순하지만, 그렇기에 내게도 잘 맞는 능력이다.
그렇다면 그런 능력을 일깨우기 위해선...

"...뭐 별 거 있나."

덤벨을 들어올린다. 근육이 수축하고 이완되는것을 느끼며 덤벨을 든 팔을 천천히 굽히고, 다시 천천히 핀다.
천천히 속도를 올린다. 평범한 근력 운동일 뿐이지만...

"힘이라고 하면, 결국 이거지!"

이마에 땀이 맺힌다.
만일 능력을 키우지 못해도... 최소한 근육은 키울 수 있겠지.

42 여로주:3 (3vtaKlD85I)

2023-10-03 (FIRE!) 23:29:58

다들 하이하이:3!!!

43 낙조주 (kRshTH2M0A)

2023-10-03 (FIRE!) 23:30:18

희야주 어서 오세요! 😊 희야는 눈이 참 매력적인 것 같아요..... 그리고 어쩐지 말하는 어투가 신처럼 신비롭다고 해야 할까, 비설과 관련되어 있는 듯한데....
안대겟따 몰래 캡틴의 머릿속을 들여다봐야....... ! !

44 ◆TMmm6tsoPA (Ug7W2hqCRo)

2023-10-03 (FIRE!) 23:31:05

>>40 저는 그럭저럭인 밤을 보내고 있답니다! 하지만 기분은 좋아요! 신입이 막막 들어와. 헤헤!

Q.그럼 대체 오버리미트와 인핸스드 스트렝스의 차이는 뭔가요?
A.둘 다 강력한 힘을 내는 능력이긴 하나, 오버리미트는 힘만이 아니라 모든 신체능력이 전부 강화되는 것이고, 인핸스드 스트렝스는 근력만 강화된답니다. 그리고 오버리미트는 신체능력을 키우면 키울수록 더더욱 그 능력이 강해지고요. 대신 시간제이고, 휴식기도 필요하며 그 반동으로 체력도 많이 소비되지요. 하지만 인핸스드 스트렝스는 시간제가 아니며, 체력이 많이 소비되지도 않는답니다. 그래도 물론 기본적인 체력은 필요하지만요!

비슷한 능력으로 보일 것 같아서 차이점을 살며시!

45 태진주 (72mvBunShY)

2023-10-03 (FIRE!) 23:31:11

훈련 레스를 올린 뒤에는 스스로 뱅크에서 계수를 수정하면 되나요?

46 수경주 (JZ750eCO9M)

2023-10-03 (FIRE!) 23:31:36

다들 어서오세요.

47 ◆TMmm6tsoPA (Ug7W2hqCRo)

2023-10-03 (FIRE!) 23:32:47

>>45 네! 개개인이 뱅크에서 직접 자기 계수를 수정하면 돼요! 수정치는 오른쪽으로 살짝 움직여보면 제가 표로 만들어뒀어요!

48 희야주 (S74kbI31mg)

2023-10-03 (FIRE!) 23:32:56


희야는~ 이 노래 정말정말 많이 들었으니까~ :D 특히 유아독존의 세계로~ 부분이랑 후반부 기타 솔로부분~

매력적이라고 해줘서 고마워~🥺 감동이야... 으악 내 비설 다 털린닷 캡틴 머리 지켜!!

49 ◆TMmm6tsoPA (Ug7W2hqCRo)

2023-10-03 (FIRE!) 23:33:10

수경주도 안녕하세요! 계속 계셨던 것 같지만 인사 한번 더 받아랏!

50 태진주 (72mvBunShY)

2023-10-03 (FIRE!) 23:33:11

그야말로 패시브로 깡 근력만 올려주는 심플한 능력...!

51 세나주 (kdDdELnOUc)

2023-10-03 (FIRE!) 23:33:12

낙조주도 어서와영~~~ 인사 늦어서 미안해오
온 사람들도 하이하이라굿
스레에 집중을 못하는 세나주를 용서해 주시오~~~~~~

52 낙조주 (kRshTH2M0A)

2023-10-03 (FIRE!) 23:34:30

여로주 수경주 세나주 어서와욧 ~ 😘

53 ◆TMmm6tsoPA (Ug7W2hqCRo)

2023-10-03 (FIRE!) 23:34:42

솔직히 학생 때도 아니고 이것만 하는 것도 아닌만큼...

하루종일 스레만 보는 것은 저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진지) 저도 스레 켜놓고 다른 거 할 때가 많은걸요! 물론 집중해야 할땐 집중하지만!

54 태진주 (72mvBunShY)

2023-10-03 (FIRE!) 23:35:06

근데 정말 캐릭터답게 심플하긴 하지만 너무 심플하게 해달라고 했나 싶기도 하네요 하하 이런 뇌에 주름도 없을 것 같은 녀석 같으니라고

하지만 사나이는 결정을 번복하지 않는 법...!

55 ◆TMmm6tsoPA (Ug7W2hqCRo)

2023-10-03 (FIRE!) 23:36:42

능력을 정말로 바꾸고 싶다면 1회 한정으로 바꿀 수는 있어요! 어디까지나 딱 한번의 기회지만요!

56 수경주 (8M41QZcU5g)

2023-10-03 (FIRE!) 23:37:11

수경이랑 닮아서 스텔스에요.
애초에 이름부터가 김수경인걸요.

57 태진주 (72mvBunShY)

2023-10-03 (FIRE!) 23:37:53

그것은... 괜찮은 아이디어가 나올때까지 좀 고민을 해보고 나서 결정을 내려봐야겠네요!

진짜 단 한번의 기회이므로 심사숙고해야죠...

58 ◆TMmm6tsoPA (Ug7W2hqCRo)

2023-10-03 (FIRE!) 23:37:54

김수경이 뭐가 어때서요!! 전혀 이상하지 않아요!

59 수경주 (wKPF6Q64Q6)

2023-10-03 (FIRE!) 23:43:20

흔한 성에 어딘가 봤을 법한 이름 같은 느낌으로요.

60 희야주 (S74kbI31mg)

2023-10-03 (FIRE!) 23:43:51

난 그래도 우리 애들 이름 다 예쁘다고 생각해~ >:3 수경이도 수경이라는 이름 덕분에 더 매력이 있는 거라구!! >:ㅁ

61 여로 - 귀엽고 무해한 아지🐶 (3vtaKlD85I)

2023-10-03 (FIRE!) 23:44:01

"아하하, 편하게 하면 되니까 말이지"

여로가 웃으며 대답했다. 다이아까지 낸 걸 본 그가 웃었다.

"그렇다면, 어디 이건 어때?"

◇5와 ◇A를 낸 그는 아지의 반응을 살폈다. 어떠려나, 생각하는 듯 했다.

"A카드는 같은 A카드로만 막을 수 있는 거 알지? 갖고 있어?"

아마 없다면, 4장의 카드를 덱의 맨 위에서부터 내밀었을 것이다. 그리고 다시 남은 두 장의 카드를 한 장처럼 겹쳤다.

"누가 이길지는 모르겠네에-"

정말로.

//여로의 패: ♧4 ♡7

62 여로주:3 (3vtaKlD85I)

2023-10-03 (FIRE!) 23:45:27

다들 어서와!! 처음 보는 사람도 있네!
저지먼트에서 가장 진실을 말하지 않는:3 위험한 사기꾼 여로☆ 를 굴리게 된 여로주야 만나서 반가워~!

63 태진주 (72mvBunShY)

2023-10-03 (FIRE!) 23:46:50

수경이가... 얼매나... 귀여운데...

여로주 반갑습니다! 그러합니다 요번에 들어왔습죠

64 이레주 (8jKX1arRwM)

2023-10-03 (FIRE!) 23:48:55

잠깐 딴짓하고 왔더니 고퀄 독백이! 노래도 그렇고 희야는 신비한 느낌이 물씬 풍긴달까. 인간을 초월한 느낌? 뭘 숨기고 있는지 참 궁금해~

수경이 이름 흔할지 몰라도 예쁘다고 생각해! 김~ 에서 수경으로 이어지는 어감이 되게 좋아~

65 ◆TMmm6tsoPA (Ug7W2hqCRo)

2023-10-03 (FIRE!) 23:50:05

어서 오세요! 여로주!!

그리고.. 혹시 공지를 못 들은 분도 계실테니! 원래는 다음주 토요일에 스토리를 시작하려고 했으나 앞당겨서 이번주 토요일에 시작할 예정이에요!

66 이레 (8jKX1arRwM)

2023-10-03 (FIRE!) 23:52:01

>>0

지긋지긋한 이론 공부라도 하루라도 빠트릴 순 없는 법. 공부를 좋아하냐고 묻는다면 아니라고 대답할 것이고, 능력 개발에 관심이 있냐고 묻는다면 그 또한 아니라고 대답할 것이다. 하지만 저를 믿어주는 이를 실망시키는 건 언제나 두렵다. 그렇기에 오늘도 시키는 대로 얌전히 자리에 앉게 되는 거다.

"오늘은 시청각 자료야. 지난번에 준 책은 꽤 일기 힘든 것 같아 보였지?"

"그, 그렇진 않았어요! 열심히 읽으려고 했는데... 음..."

정곡을 찔렸다. 웅얼거리는 변명을 들었는지, 못 들었는지 연구원은 그저 등을 보인 채 영상을 재생시킬 뿐이다. 이레는 흘러나오기 시작하는 단조로운 목소리를 들으며 최대한 자세를 바로잡았다. 이번엔 정말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줘야만 한다.

67 여로주:3 (3vtaKlD85I)

2023-10-03 (FIRE!) 23:52:21

아니 희야 ;ㅁ;!!!!(독백 발견한 자)

>>65 확인 완료야!

어서와 이레주!

68 한양주 (ZoHqLqV8x.)

2023-10-03 (FIRE!) 23:52:40

다들 어서와~!

69 여로주:3 (3vtaKlD85I)

2023-10-03 (FIRE!) 23:55:25

여로땅은 비설이랄 것도 없는 말 그대로 인생을 즐기는 놈이니까... :3c

이번 훈련에선 뭘 해볼까여 다이스넴!

.dice 1 4. = 2
1. 술 마시고 널브러진 스킬아웃에게 메이드복 입혀보기
2. 길에서 잠든 취객에게 최면 걸기
3. 친구에게 최면 걸기
4. 사라져라 여로주:3

70 여로주:3 (3vtaKlD85I)

2023-10-03 (FIRE!) 23:55:41

옼케이........ :3c

71 송 낙조 - 훈련 (kRshTH2M0A)

2023-10-03 (FIRE!) 23:58:22

>>0

스읍, 숨을 들이켠다. 눈가는 찢어질 듯 확장되고, 동공은 짐승의 것처럼 수축된다. 긴장으로 인해 근육이 팽팽하게 당겨진다. 카본 섬유가 단단하게 딛고 선 발과 부푼 대퇴근, 웅크린 등을 타고 올라간다. 모든 과정을 꼼꼼히 지켜보는 시선은 신경 쓰지 않고 발 끝에 힘을 준다.

팽! 하고 박차고 달려나가, 훈련을 위해 구비된 콘크리트 벽에 들이박혔다가. 데구르르. 뒷구르기를 한 바퀴 돌며 탄소 섬유를 벗는다. 하아. 한숨을 내쉬더니 시원찮다는 듯 눈을 게슴츠레 뜬다. 이번엔 될 줄 알았는데.

“낙조, 너. 또 능력 뺐다.”
“뭐? 진짜?”

혀를 차며 중얼거린 아쉬운 한 마디에 곧장 날아온 연구원의 피드백에 눈을 크게 뜨며 누워있던 허리를 벌떡 일으킨다.

“아직 능력이 익숙하지 않다는 건 알겠는데, 슬슬 적응 좀 하자. 매번 맨몸으로 싸울 순 없잖아.”
“끄응.”
“넌 너무 겁대가리가 없어. 그러니 능력이 벗겨지는 느낌이 들어도 냅다 맨주먹을 콘크리트 벽에 꽂는 거겠지.”

윽. 뚱하게 조언을 듣던 낙조가 확인 사살을 당하며 화살이라도 맞은 듯 작게 신음을 흘린다. 그리곤 바지를 툭툭 털고 일어선다. 먼지를 털던 손등에 핏기가 비친다.

“다시.”

72 ◆TMmm6tsoPA (Ug7W2hqCRo)

2023-10-03 (FIRE!) 23:58:26

ㅋㅋㅋㅋㅋㅋㅋㅋ 도망쳐요! 취객님!!

73 낙조주 (kRshTH2M0A)

2023-10-03 (FIRE!) 23:58:49

아슬아슬하게 훈련 레스 세이프........ ! ! 💦

74 진정하 - 훈련 (6EyzQhbAlw)

2023-10-04 (水) 00:00:25

>>0

후우... 간만에 하는 풀파워 테스트. 약간 긴장이 된다. 가장 기본적인 수영복을 입고 3X3X3미터 정도의 수영장안, 가득 채워진 물 안으로 잠수한다. 인이어셋으로 들려오는 연구원의 목소리.

[3초 뒤, 테스트가 시작됩니다]
[3]
[2]
[1]

수영장에 가득 찬 물이, 순식간에 연기로 변하기 시작한다. 습도는 이미 100퍼센트를 넘어, 안개처럼 자욱히 물이 뿌려진다.

[기록. X.X초, 전회기 대비 0.0X초 감소. 다음 시험 들어갑니다.]

지잉 하는 소리에 맞춰, 수영장 안으로 드론들이 날아오기 시작한다. 드론의 소리보다 빠르게, 주변에 자욱히 깔린 안개가 드론의 위치를 알려준다. 주변 연기를 드론 안으로 침투, 빠르게 과열시켜 격추한다. 한기, 1시쪽에 한기. 6시 방향 두기. 12시방향과 3시 동시에 한기.

총 8개. 2개가 남아있다. 위치는...?

... 아오, 저기 유리창 바로 앞이네, 지들 창문 영향 안받고 할 수 있나 보자고? 그래도 내가 레벨 4인데?

오냐 해줄게.

드론 두개를 조금 거칠게 부수고, 그 파편을 압력을 이용해 유리창에 한번 던졌지만. 그래도 왠지 열이받아, 한방 먹여줘야겠다.

강화유리를 강하게 압박한다. 물론 대능력자 전용으로 강화한 유리인 만큼, 쉽게 부서지지 않겠지만. 계속 어떤 모양으로 물분자를 진동시켜 가열시키고, 빠르게 기화열로 약간 식혀주면.

[빠직]

...엿먹이기 정도는 가능해. 어딜 사람을 그정도로보고.

[지직 지지직,이봐, 진정하학생. 진정하게, 재물손괴로 신고당할 수 있어. 그것도 이런 모욕적인 문양으로!]

유리에 금을 가게 하자마자, 들려오는 무전, 시끄러워 인이어를 거칠게 빼면서 공기중 연기를 고정시켜, 계단을 만들어 수영장에서 걸어 밖으로 나온다. 몸에 묻은 잔물기는 빠르게 몸에서 떼어낸다.

"...아아, 이번달 지원금 줄겠네..."

욱하는성격좀 줄여야하는데... 짜증나게...

그래도 기록은 저번달보다 줄었으니 만족해야하나?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정하에게 최적화된 환경이라면 이런것까진 가능하지 않을까? 하면서 썼습니다. 나아름 레벨 4기도 하고?...적당히 오버파워면 캡틴이 짤라주겠죠 뭐~

75 혜우 - 한양 (vv9.DgHikg)

2023-10-04 (水) 00:01:16

이곳 인첨공에서 내가 그나마 잘 하게 된 것이 있다면 듣는 걸 빠르게 정리하고 기억하는 것이다. 수많은 정보로 넘쳐나는 세상에 살면서 뒤쳐지지 않으려면 어떻게든 익혀야 하는 재주였다.
무능한 내가 그렇게 되기까지 얼마의 시간을 들였는지는 아무도 모르겠지만.

추측컨데 부부장이라고 생각했던 그는 부부장이 맞았다. 이름은 서한양. 머릿속에 기억해둔 명단에서 찾아냈다. 그의 능력과 레벨도.
3학년이라는 그의 학년보다 0레벨과 3레벨이란 격차에 속이 시리다. 지금껏 1레벨도 각성하지 못 한 나는 아마 닿을 수 없을 것이다.

그는 친절했다. 옷 정리하는 걸 기다려주었으며, 첫 소집에서부터 말을 편히 하던 부장과 달리 줄곧 깍듯한 화법을 쓰고 있었다. 군데군데 배려를 해주는 것이 보이지만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었다.
겨우 준비를 마친 내게 그도 잘 부탁한다고 했다. 허리춤에 걸린 목검에 눈이 갔지만 다른 말은 하지 않았다. 그대로 함께 학교를 나왔다.

순찰 업무의 내용 자체는 단순했다. 맡은 구역의 순회와 구역 내 발생한 사건사고의 대처 및 대응. 굳이 메모를 할 필요도 없는 내용이라 머릿속에만 담아두며 그의 뒤를 따라 정해진 구역을 돌고 있던 중이었다.

진행 중인 구역 내에서 거친 쇳소리가 연달아 울리고 있었다.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딱 봐도 불량해보이는 사람 여럿이 모여 불법적인 도구를 들고 관리로봇과 주변 기물을 파손 중이었다. 그들이 만드는 소음은 확실히 주변에 민폐였으며 지나가는 행인에게도 언제 피해를 끼칠지 모르는 상황이었다. 여섯 명 정도 무리 지은 그들은 저지먼트의 완장을 봤음에도 긴 쇠막대 같은 것을 들고 다가와 시비를 걸기 시작했다.

온갖 조롱과 비아냥을 해대며 언제 폭력을 휘두를지 모르는 그들에게 내가 할 수 있는 거라곤 메뉴얼적인 대응 뿐이었다.

"저지먼트입니다. 무기를 내려놓고 투항하세요."

나도 모르게 마른 침이 꿀꺽 넘어갔다. 내가 제대로 하고 있는게 맞나 싶어 한양의 눈치를 슬쩍 살필 수 밖에 없었다.

//으으음 혹시 전개가 별로다 싶으면 말해줘! 수정할게!

76 낙조주 (qyAiLnPFxI)

2023-10-04 (水) 00:05:19

241,265 에서 10% 깎았더니 217,138.5 로 나와서, 217,138 라고 기재해두면 되는 걸까요...... ?! (오너도 바보임)

77 ◆TMmm6tsoPA (WZM/KmIzEE)

2023-10-04 (水) 00:05:45

훈련 내용에 대해서는 여러분들의 자율에 맡기니 얼마든지 자유롭게 작성해주세요! 그리고 레벨4면... 충분히 강자니까 괜찮을 것 같네요. 레벨5에 못 미칠 뿐이지. 이미 정점에 가까운 계열 중 하나니까요.

78 ◆TMmm6tsoPA (WZM/KmIzEE)

2023-10-04 (水) 00:06:13

>>76 소수점은 버리시면 됩니다! 217138로 기재하시면 돼요!

79 낙조주 (qyAiLnPFxI)

2023-10-04 (水) 00:06:32

>>78 감사합니다 캡 😊💕

80 정하주 (6EyzQhbAlw)

2023-10-04 (水) 00:07:20

아ㅏㅏㅏ 혜우 가슴아파ㅠㅠ

희야도..... 다들행복합시다 ㅠㅠ

81 여로땅:3의 훈련 (jVTC/jvyKg)

2023-10-04 (水) 00:07:58

우짜야... :3

여로는 계속 하의를 탈의시키려 하는데....

여로: ^^(사회적 죽음 만들기를 좋아하는 편)

82 정하주 (6EyzQhbAlw)

2023-10-04 (水) 00:10:51

그...새로오신분들... 정하 훈련보고 너무 무서워하지마세오...평소에는 저것보단 훠어어얼씬 착하고 좋은애애요...아마도?

83 류화주 (9sJeDESXYU)

2023-10-04 (水) 00:10:59

(기웃)
안녕하세요. 좋은 새벽이에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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