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66068>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01.새로운 코뿔소들의 이야기 :: 1001

◆TMmm6tsoPA

2023-10-02 10:36:26 - 2023-10-03 22:59:46

0 ◆TMmm6tsoPA (.pC9VbHTXE)

2023-10-02 (모두 수고..) 10:36:26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920 여로주:3 (3vtaKlD85I)

2023-10-03 (FIRE!) 21:08:10

그렇다면 여로가 결정하고 넘긴 거니까!!! 아지가 그렇게 냈다고 알고있을게!

921 ◆TMmm6tsoPA (Ug7W2hqCRo)

2023-10-03 (FIRE!) 21:09:16

>>915 그렇다면 있으면 물어도 되는거죠?! 표정 변화가 없다라. 아니야! 그럴리가 없어! 분명히 한번 더 쳐다보는 그런 변화는 있을거야! (라고 믿어보는 누군가)

>>919 으아닛! 거짓말이 섞여있다면 진실을 알 수가 없잖아요! 비겁하다! 여로!! 8ㅁ8

922 여로주:3 (3vtaKlD85I)

2023-10-03 (FIRE!) 21:09:26

답레는 혈육 상처 드레싱 해주고 와서 써올게!!!! 다녀옴!!!!

923 희야주 (S74kbI31mg)

2023-10-03 (FIRE!) 21:10:19

안희야:
314 부친에 대한 생각
: 아빠.

그냥 그걸로 끝이야~ :3

192 타인과 자기 자신 중 더 우선시하는 쪽은?
: 어...
어.....
음.... (희야 봄)(???: 아, 다치나요? 그렇구나.)

이타적인 애는 아닌 것 같지...?

101 많이 사용하는 물건은 한꺼번에 많이 사놓는 편vs 떨어질 때 마다 사는 편
: 한꺼번에 많이 사두는 편~ 하지만 다른 건 제쳐두고 피어싱 때문에 에스로반은 떨어질 때마다 사는 편이야. 한꺼번에 많이 사면 나중에 약 유통기한이 지나버리거든... 그러면 아깝잖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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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신~ 글이 안 써져잉... 뒹굴뒹굴

924 ◆TMmm6tsoPA (Ug7W2hqCRo)

2023-10-03 (FIRE!) 21:11:58

>>923 어서 오세요! 희야주! 아니..아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 아니. 그런데 뭐, 무조건 자기 자신을 우선시할 수는 없는 거니까요!

925 혜우주 (u0L5flbUDE)

2023-10-03 (FIRE!) 21:12:55

창밖에서 담배냄새 나길래 그냥 찬물 한바가지 부어버렸다!!!!!!!!! 진짜 관ㄹ리사무소도 몇날며칠 하지말라 방송을 했는데 아오!!!!!!!!

이제 진정하고 답레 써야지... 모두의 진단은 혜우주가 맛있게 먹었습니다!

926 정하주 (Sb1r8u.un2)

2023-10-03 (FIRE!) 21:13:35

아...내일 1교시인데...일상을 영원히 돌리고싶어...큰일이야...

927 수경주 (owqaLfVv/M)

2023-10-03 (FIRE!) 21:14:17

있을 일은 딱히.. 없어보이지만?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

928 희야주 (S74kbI31mg)

2023-10-03 (FIRE!) 21:14:22

혜우주 고생 많았어...🥺

929 ◆TMmm6tsoPA (Ug7W2hqCRo)

2023-10-03 (FIRE!) 21:16:31

최은우:
221 세계관이나 스토리 안에서 캐릭터의 역할은?
-분명히 있긴 한데 대체 저 녀석은 뭐하는 애일까? 싶을 정도로 비중이 없는 그런 애.

027 TV를 틀었는데 볼 만한 프로그램이 없을 때의 반응은?
-TV를 끄고 동영상이 올라오는 사이트에 들어가서 요리 레시피 동영상을 보거나 베이킹 동영상을 보고 그런답니다. 그러다가 재료가 없다 싶으면 나가서 사가지고 오고요.

197 캐릭터가 자주 입는 옷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상황에 따라서 다르긴 한데 정말로 휴일이고 진짜 아무 일도 없다는 가정하에는 캐쥬얼 스타일의 옷으로 차려입어요. 유행도 나름 신경쓰지만 그다지 안 맞는다 싶으면 아무리 유행이라도 깔끔하게 포기하는 그런 느낌이고요. 올해는 모자가 유행한다 싶으면 바로 모자를 사서 가지고 온답니다. 물론 세은이 것도 포함해서요. (세은:아. 필요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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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세은:
105 도장, 싸인 중 선호하는 것or 자주 사용하는 것
-싸인이요. 이건 압도적으로 싸인이에요. 도장이 있긴 한데 그다지 쓰진 않아요.

174 캐릭터는 살면서 미안하다는 말과 고맙다는 말을 얼마나 했을까요?
-미안하다는 말이요. 그것도 정말로 많이.

049 자다가 입에 벌레가 들어간 것을 알게되었다면?
-바로 크게 비명을 지른 후에 뱉어내고 울상으로 살충제를 막 여기저기에 뿌려서 그 향이 방 안을 가득 채우도록 만들어요. 그것도 모자라서 창문도 확인하고 괜히 은우에게 찾아가서 찡얼거리고 그럴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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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TMmm6tsoPA (Ug7W2hqCRo)

2023-10-03 (FIRE!) 21:17:13

아앗..174번 잘못봤어!! 미안하다는 말과 고맙다는 말 중 더 많은 말을 한 것은 무엇인가로 봐버렸어! (흐릿)

931 아지-한양 (fwThwTwWGk)

2023-10-03 (FIRE!) 21:17:38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고개를 끄덕이며 수줍게 미소짓는다. 앞에 나서서 부드럽게 교육자료를 짚어주며 이야기를 이어나가는 부부장의 모습을 어렵잖게 떠올릴 수 있다.

"네에~ 제가 뭘 해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오"

부장에게 잘 해달라는 말에 활기차게 대답한 것 치고는 뒷머리를 긁적이면서 말끝을 질질 늘였다. 그야 이제 막 들어온 0레벨의 1학년인 자신이 아무리 잘 해준다고 해도 부장에게 잘 해줌 당할 가능성이 더 높지 않을까... 어쨌든 본인도 열심히 하면서 남의 고생도 헤아려주는 마음씨를 가졌다는 생각을 하며 부부장은 정말 좋은 사람이라는 공식이 아지 안에서 성립하게 되었다.

"그런 점은 소방관 같네요... 그으, 하는 일을 보면 경찰에 더 가까운 것 같기도 한데요..."

짜장면을 먹다가도 출동해야 해서 다녀오면 면 종류는 늘 불어터져 있다는 그 직업군!! 조금 더 기가 죽었다. 하지만 한양이 웃으며 해 주는 말은 위로가 된 듯 하다. 다행이라고 얘기하며 환하게 웃음꽃을 피워낸다.

"그럼요~ 저, 도와주시면 정말 열심히 성장할게요!"
"힘 주셔서 감사해요오~"

여전히 헤실거리기는 하지만 양손을 쥐고서 하는 말은 나름의 굳건한 의지를 보여준다. 앞으로 잘 해나갈 수 있을 것 같아!! 아지에게는 일종의 확신이 생긴 것 같다.

// 막레다~~ 한양주 같이 돌려줘서 고마워!!

932 ◆TMmm6tsoPA (Ug7W2hqCRo)

2023-10-03 (FIRE!) 21:18:14

두 분 일상 수고했어요!

933 세나 - 정하 (kdDdELnOUc)

2023-10-03 (FIRE!) 21:20:32

"우히히~"

불법이라고 성실하게 태클을 먹이는 후배의 말에 기분좋게 웃어버린다. 부딪히는 바닷바람에 머리칼이 가감없이 휘날렸다.

"응, 그러네! 최고인 걸! 과연 말 걸길 잘했어! 헤헤, 뭐어야~ 아깐 나보고 대단하다고 하더니만, 역시 후배님쪽이 더 대단한 거 아냐?"

능력으로 만든 헬멧을 쓰고서, 후배의 스쿠터를 타고 나란히 줄지은 해안선을 향해 달리고 있다. 이런 경험은 분명 여기서밖에 경험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면서도 한 편으로는, 아이러니하게도 바깥에서의 기억들이 다시금 순간순간 생각났다.
내가 인첨공에 가자고 생각한 건, 단순한 흥미때문은 아니었지만 지금만큼은 굉장히 들떠있었다.
역시 인첨공에 오길 잘했구나. 그것을 실감하는 중이었다.

"오오~? 정하양이라면 왠지 선배쪽으로 할 것 같았는데, 언니로 하는 거야? 이 언니, 조금 감동일지도~ 흑흑-"

뒤에 타고 있는지라 행동까지는 무리지만 말로 우는체하면서 조금 장난쳐봤다. 정하는 뭔~가 일탈적인 것 같으면서도 반듯한 아이라는 느낌이라서 금방 장난치고 싶어진다. 응. 귀여운 아이다.
그런데 중학교도 저지먼트가 있는 거야? 굉장하네에. 귀엽잖아.
그러고보면 능력계수에 딱히 연령의 차이는 상관 없으려나? 오히려 이 분야는 어린쪽이 더 유리할지도 모른다.
그 왜, 프로게이머들도 10대가 가장 전성이라고 하는 모양이고? 은퇴시기는 빠르게 찾아온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 같으니까.
이야기를 빠르게 게임이나 만화랑 엮어버리는 건 나의 어쩔 수 없는 습관 중 하나였지만, 그 정도로 내게는 '중학생의 저지먼트'라는 화재가 의외로 다가오는 것이었다.

"좋아~! 그럼 정하 제군! 이 기세로 파스타 맛집까지 즉시 돌격하는 거다~☆"

이 기세를 타서 손을 도로를 향해 쭈욱 뻗어보이며 경쾌하게 외쳐본다. 그 사이에 후배가 부장의 흉흉한 소문(실제론 아님)을 생각하느라 쭈뼛거리고 있는 것은, 내가 눈치챌리가 없는 또 다른 이야기.

934 아지주 (fwThwTwWGk)

2023-10-03 (FIRE!) 21:20:48

한아지:
271 경험과 이론 어느 쪽에 강한가요?
둘다 딱히 강하지는 않아(...)

292 타인이 잘 모르는 몸의 상처가 있다면
생각해본 적 없지만 허리... 등 쪽에 상처가 있을 것 같긴 하다 초등학생 때 굴러떨어져서 크게 다쳤다는 설정이라서

109 운동화 vs 구두 vs 샌들
운동화!!
폭신한 털 슬리퍼를 가장 선호하긴 한다우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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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세나주 (kdDdELnOUc)

2023-10-03 (FIRE!) 21:21:19

정하주 늦어서 곤란하면 낼 마저 하거나 이쯤 끊어도 된다오~~~~

936 아지주 (fwThwTwWGk)

2023-10-03 (FIRE!) 21:21:34

세은이 귀여워
벌레상황 완전 질색하잖아ㅋㅋㅋㅋ

937 ◆TMmm6tsoPA (Ug7W2hqCRo)

2023-10-03 (FIRE!) 21:23:23

>>934 하지만 이제는 둘 중 하나에는 강해져야 할 시기! 언제까지나 약할 순 없다! 아지야!! 음. 굴러떨어졌다면 아무래도 거기에 딱 흉터가 생기기 좋죠. 아무래도.

938 청윤주 (Srv89qR6ig)

2023-10-03 (FIRE!) 21:23:32

>>902 아이스크림으로 풀리는 세나, 귀엽네요..
>>904 애인이 그냥 없는 한양이 왠지 좀 불쌍..
>>915 사탕 떨어지면 무표정으로 아쉬워하는 수경이도 귀여워요..
>>919 거짓말이 뭘까요.. 하나하나 다 의심해보는데 사탕은 안 주워먹는건가?
>>923 마이페이스답다면 마이페이스다운 대답들!
>>929 은우.. 올해는 모자장수 하려나요(?) 그리고 세은이는.. ㅠㅠ

939 ◆TMmm6tsoPA (Ug7W2hqCRo)

2023-10-03 (FIRE!) 21:25:25

>>936 벌레를 정말로 싫어한답니다. 물론 나비나 이런 것은 괜찮지만 다른 벌레들은..(옆눈)

>>938 올해는 아마도 목도리? (아님)

940 청윤주 (Srv89qR6ig)

2023-10-03 (FIRE!) 21:25:34

>>934 아이고 아지.. 휠체어 신세 수준의 부상이면 흉터가 남을만 하죠. 수술이든 뭐든 없는게 신기.

941 세나주 (kdDdELnOUc)

2023-10-03 (FIRE!) 21:26:19

허어어억 아지 아픈 경험있구낭

942 아지주 (fwThwTwWGk)

2023-10-03 (FIRE!) 21:28:21

아프지 않았어? 하고 물어본다면 뺨을 긁적거리면서 조오금 아팠어어 하고 웃을거 같다요
조금이 아니었겠지만

943 혜우 - 한양 (u0L5flbUDE)

2023-10-03 (FIRE!) 21:36:18

저지먼트는 학생들로 이루어진 치안 조직이다. 하지만 매일 불미스러운 사건이 일어나는 것은 아니라서, 평상시 주 업무는 순찰이다.
라는게 내가 기억하는 저지먼트의 개요였다. 지극히 간단명료했다.
뭐든 기억할 땐 간결한 편이 좋다. 쓸데없는 미사여구 붙인들 기억하기만 어려워진다.

그 기억을 토대로 내 일상은 조금 바뀌었다. 오늘이 그 첫 날이었다.
방과 후 짐을 챙겨 기숙사로 가지 않고 부실로 향했다. 오늘은 마침 커리큘럼도 없어서 순찰 나가는 시간이 될 때까지 부실에서 책을 볼 생각이었다.

아. 그러고보니, 순찰은 2인1조라 나와 함께 나갈 사람이 미리 와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면, 어떡하지.

고민하는 사이 이미 부실 앞에 와 있었다. 도착했으니 일단 들어가보기로 한다. 드르륵. 문을 열자 안에는 아무도 없었다. 당연히 같이 나가는 사람도.

문 밖에서 눈 깜빡이다 안으로 들어가 문을 닫았다. 시간을 보니 내가 늦은 건 아니었다.
그럼 예정대로 책 몇 페이지만 봐야겠다. 볕이 잘 드는 자리에 앉아 무릎에 가방을 올려놓고 책을 꺼내 펼쳤다. 책갈피 꽂은 페이지부터 조금씩 내용을 읽어내렸다.

조용히 읽던 중 문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나는 곧장 책에서 눈을 떼고 문 쪽을 보았을 것이다. 인사도 행동도 없이 빤히. 지그시.

944 청윤주 (Srv89qR6ig)

2023-10-03 (FIRE!) 21:38:43

Picrewの「히토리 피크루」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aJnxkQq2lE #Picrew #히토리_피크루

적당히 만들어본 픽크루에요

945 아지주 (fwThwTwWGk)

2023-10-03 (FIRE!) 21:39:30

>>944 입에넣고 와랄라

946 혜우주 (u0L5flbUDE)

2023-10-03 (FIRE!) 21:39:52

헐 헐 청윤이 픽크루 귀여워 조그만데 청윤이야! 미니미야! (환호)

947 아지주 (fwThwTwWGk)

2023-10-03 (FIRE!) 21:40:20

자고 일찍 일어나서 할일 해야겠다(밀려있음..)
아침반들 미리 잘부탁한다구

948 ◆TMmm6tsoPA (Ug7W2hqCRo)

2023-10-03 (FIRE!) 21:41:14

>>944 호오. 귀여운 픽크루로군요! 그러니까 저지먼트에는 저런 2학년이 있다는거군요! 미니미니해서 귀여워요!

>>947 안녕히 주무세요! 아지주!

949 아지주 (fwThwTwWGk)

2023-10-03 (FIRE!) 21:42:26

아맞다 여러분 나 그거 하고싶어
합동훈련
별건아니고 그냥 훈련레스 쓸때 서로 같이 있다는 설정으로 쓰는 것임... 아지 레벨이 낮아서 아직은 좀 그렇고
좀 크면 능력 궁합? 맞는 친구들끼리 대련도 하고 해보자

950 정하 - 세나 (Sb1r8u.un2)

2023-10-03 (FIRE!) 21:43:53

"별로 대단하진 않아요. 사람들은 저보고 대단하다곤 하지만, 막상 제가 느끼기엔 전 그냥 운이 좋았을 뿐이지, 다른사람들이 훨씬 더 대단해 보이니까요"

항상 레벨 4라고 떠받들여지곤 했지만, 사실 감상은 조금더 살기 편해졌다 정도가 끝이니까. 본질은 일하기 싫어하고, 게으른 17살 막나가는 소녀일 뿐이다.

"정하양은 또 뭐에요"

어이없는 호칭에 한번 피식하고 웃곤, 이어진 언니의 말에 이유를 설명했다.

"호칭은...선배로 할까 했지만, 어차피 언니나 저나 거리감은 적은것 같고. 거리두는것같아 선배님이 싫다고 하셨으니까요, 다시 선배로 바꿀까요?"

뒤에서 울먹이는척하며 장난스레 말을 건네는 세나언니에게,나도 장난스레 말한다. 이사람이라면 90퍼센트 이상. 그냥 언니가 좋다고 하겠지.

텐션을 올리는 구령에 맞춰, 쭉 드라이브를 하자, 얼마 지나지 않아 파스타집에 도착했다. 헬멧을 저기 멀리 퍼트리고, 스쿠터에서 내려 바로 앞 가게를 향한다.

거의 다 져버린 석양, 이젠 인공적인 별빛이 하나 둘 떠오르는 오션뷰. 벗겨진 흰색 페인트와 약간 삐걱거리는 목재 가구, 테라스가 운치를 더해준다. 사람이 거의 보이지 않는 테라스쪽 자리 두자리에 대충 앉고선 근처에 있는 메뉴판을 들어 메뉴에 대해 설명을 시작한다.

"허름하고 손님이 없긴 해도, 내가 아는 해산물 양식중에선 제일 맛있어요.특히 해산물쪽이 맛있어요! 사장님이 직접 아침마다 공수해오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여기 부근 해산물은 아니라곤 하는데, 오히려 이런 최첨단 공단 근처 해산물이 아니라는게 더 안심이 가요."

간단한 소개를 하며 주변을 본다. 정말, 위치가 조금만 더 접근성이 좋았다면 훨씬 많은 사람들이 오곤 했을텐데. 아, 그치만 그렇게 되면 이 뷰가 안나왔으려나?

"아저씨!! 맨날 먹던거 한세트랑! 언니는 뭐드실래요?"

그렇게 이야기하며, 눈 앞 바다와 썩 잘 어울리는 푸른빛 소녀를 바라본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마 내일 1교시 이슈때문에 앞으로 2~3레스가 마지막일것같아요! 킵해도 괜찮고 세나주께서 마무리 해주셔도 괜찮아요!




951 수경주 (t/HL0aAdgY)

2023-10-03 (FIRE!) 21:46:06

안녕히 주무세요 아지주

952 ◆TMmm6tsoPA (Ug7W2hqCRo)

2023-10-03 (FIRE!) 21:46:08

>>949 하는 것은 자유롭게 해도 되는데 딱히 그렇게 한다고 해서 추가 계수는 나오지 않을테니 그 점만 참고해주세요!

953 정하주 (0.3ofUC9xg)

2023-10-03 (FIRE!) 21:46:18

뮤ㅓ야 세상에 청윤이 왤케 귀여워요 다른캐 진단도 너무 맛있음 ㄹㅇ

954 ◆TMmm6tsoPA (Ug7W2hqCRo)

2023-10-03 (FIRE!) 21:48:11

그냥 심심해서 돌려보는 모카고 R2 라노벨화라고 했을 때 1권 표지는 누구인가 다이스!

.dice 1 14. = 8

1.은우
2.세은
3.한양
4.희야
5.정하
6.여로
7.아지
8.세나
9.청윤
10.연홍
11.이레
12.수경
13.동월
14.류화

955 청윤주 (Srv89qR6ig)

2023-10-03 (FIRE!) 21:48:38

>>949 오.. 제가 생각하던 그림이에요 같은 팀원끼리 모의 대결 해보고 서로 성장하는..!

956 ◆TMmm6tsoPA (Ug7W2hqCRo)

2023-10-03 (FIRE!) 21:48:48

그렇군요. 1권 표지는 다이스가 세나라고 점찍었군요. 그러니까 이 이야기는 인첨공에 막 들어온 18살 소녀 세나가 저지먼트에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끌려감)

957 정하주 (WSS4.D4I8g)

2023-10-03 (FIRE!) 21:48:49

오오! 역시 청량계 히로인인가요!

958 정하주 (WSS4.D4I8g)

2023-10-03 (FIRE!) 21:50:02

합동훈련...부장이랑 하긴 무섭고... 부장말고는 같이 훈련할사람이 적다...

아 그러고보니, 캡틴! 어제? 자기전 한 새벽 1~2시쯤 훈련레스 썼는데, 훈련 초기화는 자정 12시 정각인가요?

959 ◆TMmm6tsoPA (Ug7W2hqCRo)

2023-10-03 (FIRE!) 21:50:30

네. 훈련 초기화는 늘 자정 12시 정각이에요. 그러니까 날짜로 하루에 딱 한 번만 작성할 수 있어요!

960 정하주 (WSS4.D4I8g)

2023-10-03 (FIRE!) 21:50:56

으으...시트내고 바로 훈련할걸! ㅠㅠ
아쉽지만 오늘은 훈련을 쉬어야겠네요

961 ◆TMmm6tsoPA (Ug7W2hqCRo)

2023-10-03 (FIRE!) 21:52:10

어..애초에 훈련은 이미 새벽 1~2시에 하셨으니까 오늘자 훈련은 하신거니 자고 일어난 후에 갱신하면서 하시는 것은 어때요?!

962 정하주 (WSS4.D4I8g)

2023-10-03 (FIRE!) 21:54:16

빨리빨리 훈련해야지 모카고 종료전에 이명도 함 달아보고 그래야지!!
내일 더욱 훈련훈련하게 써오겠습니다!(ц`ω´ц*)

963 ◆TMmm6tsoPA (Ug7W2hqCRo)

2023-10-03 (FIRE!) 21:54:30

그럼 저는 저대로 수요일에 떡밥성 독백을 하나 써야겠네요! 이번주 토요일에도 스토리는 하기로 했으니!

964 ◆TMmm6tsoPA (Ug7W2hqCRo)

2023-10-03 (FIRE!) 21:55:24

어..생각해보니까 정하는 레벨4... 이명을 달 수 있군요?! 순간 깜빡했어!! 8ㅁ8

이명은 레벨4부터 달려요! 세은이에게 야누스라는 이명이 있는 것처럼 말이에요!


음. 일단 이명은 캐릭터 오너가 원하는 것이 1순위이긴 한데 혹시 정하주는 원하는 것이 있으세요?

965 ◆TMmm6tsoPA (Ug7W2hqCRo)

2023-10-03 (FIRE!) 21:56:03

아. 그리고 비고는.. 여러분들이 연속으로 갱신하지 않은 날짜를 표기하는 곳이기 때문에 거기에는 뭔가를 남기지 말아주세요!

966 수경주 (s1nSSdfW.E)

2023-10-03 (FIRE!) 21:58:48

https://ibb.co/ckfvGhG
https://www.neka.cc/composer/13194

967 한양 - 혜우 (ZoHqLqV8x.)

2023-10-03 (FIRE!) 21:58:59

평소에 격한 활동이 예상된다면 안경 대신 렌즈를 끼는 한양이었다. 오늘은 안경을 쓴 걸 보면 그리 격한 행동이 예상되지 않는가보다. 물론 한양의 기준에서 말이지. 저능력자였을 때는 몸을 쓰는 일이 많아서 렌즈를 자주 꼈지만.. 레벨 3에 진입한 이후로 육탄전을 벌이는 일이 확 줄었으니깐 말이다.

문을 열자마자 혜우와 눈이 마주친 한양.
이전에 받은 연명부를 떠올린 뒤에 오늘 같이 순찰을 돌 학생이라는 걸 기억해냈다.

"아, 미리 계셨네요. 천혜후양 맞죠?"

한양은 어서 본인의 PC가 있는 자리로 가서 완장을 꺼내서 팔에 찼다.

'음.. 아직 조용하고 반응이 없지만.. 처음이라 그렇겠지. 어서 가야겠다.'

"가기 전에 체크할게 있어서.. 혹시 지금 순찰을 하기에는 몸이 안 좋은가요? "

매번 순찰마다 점검하는 것이다. 바로 당일의 몸상태. 몸이 안 좋은 사람에게 순찰을 맡길 수는 없으니깐 말이야.

968 한양 - 혜우 (ZoHqLqV8x.)

2023-10-03 (FIRE!) 22:00:00

>>967
수정..!

혜우를 혜후라고 썼네.. :3

969 ◆TMmm6tsoPA (Ug7W2hqCRo)

2023-10-03 (FIRE!) 22:00:06

>>966 호에... 뭔가 묘하게 싸늘한 눈빛.. 싸늘한 분위기.. 하지만 그렇기에 더욱 냉미녀 같은 느낌!

970 정하주 (WSS4.D4I8g)

2023-10-03 (FIRE!) 22:00:17

앗...! 넵! 죄송합니다 ㅠㅠ
이명은...으음...아직 생각나는게 없네요...으으음....멋지게 이름짓는법이 필요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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