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66068>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01.새로운 코뿔소들의 이야기 :: 1001

◆TMmm6tsoPA

2023-10-02 10:36:26 - 2023-10-03 22:59:46

0 ◆TMmm6tsoPA (.pC9VbHTXE)

2023-10-02 (모두 수고..) 10:36:26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645 이청윤 - 훈련 (Srv89qR6ig)

2023-10-03 (FIRE!) 13:53:56

>>0
에어로키네시스 중 컴프레스 스나이핑이라, 손가락에서 대기를 압축해 발사하고 이론상 공기에 섞인 원소를 압축해서 쏠 수도 있다지만, 고작 레벨 1인 청윤에겐 별 의미 없는 얘기였다. 연구원이 문을 열고 들어오자 청윤은 잠시 흠칫했다. 연구원은 청윤은 제대로 보지도 않고 사무적인 태도로 말했다.

"대기를 다루는 능력이니 오늘은 이 벌집 선풍기를 이용할 거야. 계속해서 맞으면서 공기를 느끼면 돼."

선풍기의 크기는 공업용 선풍기라도 가져왔는지 상당히 컸다. 어차피 싫다고 해봤자 손해는 본인이 보는 것이니 청윤은 짧게 "네."라고 답하고 가만히 앉아 바람을 맞기 시작했다. 강력한 바람을 맞으며 청윤은 생각했다.

'건조해...'

봄이었다. 아직 그렇게 습하지 않은, 그런 시기였다. 청윤은 바람을 맞으며 피부를 걱정할 수밖에 없었다.

646 청윤주 (Srv89qR6ig)

2023-10-03 (FIRE!) 13:56:03

점심 먹고 돌아왔어요! 이런 훈련 시스템을 처음 해보는건데 일단 계산 하라는대로 계산하고 뱅크를 수정하면 되는거겠죠? 그런데 수치는 반올림한 수치로 해야하나

647 희야주 (pC3v3EbI9Y)

2023-10-03 (FIRE!) 13:59:09

안냥~~ 계산은~~

레벨 0은 x0.9
레벨 1 2는 x0.5 등등...
그렇게 나온 값의 소수점만 빼기~

그런고로! 갱신해~

648 청윤주 (Srv89qR6ig)

2023-10-03 (FIRE!) 13:59:35

>>647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649 세나주 (kdDdELnOUc)

2023-10-03 (FIRE!) 14:01:27

청윤주 희야주 어서와랑
계수 계산은 뱅크 우측 스크롤하면 자세히 볼 수 있오요

650 한양주 (ZoHqLqV8x.)

2023-10-03 (FIRE!) 14:04:08

이제 본가에서 출발한다.. 다시 자취방으로 내려가는구료.. 갱신!

651 여로주:3 (3vtaKlD85I)

2023-10-03 (FIRE!) 14:11:02

갱신할게... 목이 너무 아파....

652 청윤주 (Srv89qR6ig)

2023-10-03 (FIRE!) 14:16:22

>>651 아이고 여로주.. 빨리 나아지셔야 할탠데..

653 ◆TMmm6tsoPA (Ug7W2hqCRo)

2023-10-03 (FIRE!) 14:28:50

점심을 먹고 조금 뒹굴거리다가 캡틴이 다시 갱신할게요! 다들 좋은 오후에요!

일상도 질문도 그 외 기타 선관 같은 것도 다 구하니까 원하는 분들은 얼마든지 찔러주시고 마지막 연휴니까 쉬고 싶다 하시는 분은 편하게 쉬셔도 되고.. 아무튼 마지막 휴일. 즐겁게 즐겨봐요!

654 청윤주 (Srv89qR6ig)

2023-10-03 (FIRE!) 14:30:28

캡틴 전 괜찮은데 일상 한번 돌릴까요?

655 ◆TMmm6tsoPA (Ug7W2hqCRo)

2023-10-03 (FIRE!) 14:32:47

돌리겠다고 한다면 저야 얼마든지 환영이랍니다!

MPC 2명 중에서 만나고 싶은 이나 혹은 원하는 상황이 있으신가요? 일단 토요일까지는 어제 있었던 프롤로그 스토리. 그러니까 환영회 바로 이후의 상황으로도 돌릴 수 있긴 해요!

혹시 선관이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656 청윤주 (Srv89qR6ig)

2023-10-03 (FIRE!) 14:35:47

음.. 그냥 청윤이가 딱히 봉사활동 시간도 아닌데 매점 근처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다니니까 말을 건다? 그런 상황도 괜찮을 것 같고요! 혹시 캡틴께서 더 좋은 상황 생각이 있으시다면 정해주셔도 돼요!

657 한양주 (ZoHqLqV8x.)

2023-10-03 (FIRE!) 14:35:58

다시 리갱~ 버스 기다리는데.. 역시 차를 싼 거라도 하나 살 걸 그랬나벼😢😢 일상 돌릴 사람 있니?

658 ◆TMmm6tsoPA (Ug7W2hqCRo)

2023-10-03 (FIRE!) 14:38:21

어서 오세요! 한양주! 아이고.. 지금 막 일상이 매칭 되어서.. 그래도 기다려보면 또 일상 돌리실 분도 나올 것 같아요!

>>656 그것도 괜찮을 것 같고 제가 생각한 것은 같은 에어로기네시스이고 같은 대기 압축 계열의 능력이니까 에어로기네시스 능력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능력 연습실에서 마주쳤다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요. 일단 이 두 개 중에서 다이스로 돌려볼까요?

659 청윤주 (Srv89qR6ig)

2023-10-03 (FIRE!) 14:39:59

>>658 캡틴께서 내신 아이디어가 더 좋은 것 같네요! 그 대신 선레 주사위를 굴리는게 좋을 것 같아요!

660 ◆TMmm6tsoPA (Ug7W2hqCRo)

2023-10-03 (FIRE!) 14:41:52

선레는 제가 써보도록 할게요! 첫일상 기념이라는 것으로요!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661 청윤주 (Srv89qR6ig)

2023-10-03 (FIRE!) 14:43:54

>>660 넵!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662 정하의 하루 (BvNQ4tINe.)

2023-10-03 (FIRE!) 14:46:48

‘...어제는 정신없었어... 그래도 버스킹은 성공적이였던것같기도 하고... 아침이나 먹을까...’

낮 12시쯤에 일어나, 어제 먹다남아 건조시켜둔 샌드위치에 수분을 넣고 진동시켜 약간 데운다. 그리고 살짝 뻐근한 어깨쪽의 물분자를 가볍게 진동시켜 온열마사지를 시킨다.

‘...나 나름 상위 5퍼센트 내외의 능력잔데, 인간 전자레인지+안마기+음쓰 건조기의 삶으로 사는게 맞는걸까...?’

살짝 글러먹은 느낌이지만, 뭐 어때 내 능력인데. 에초에 저것들도 다 합치면 몇백만원 하잖아?

... 고양이 유튜브나 볼까

663 청윤주 (Srv89qR6ig)

2023-10-03 (FIRE!) 14:49:28

정하 능력이 딜러 능력인 줄 알았는데 일상 생활에도 많이 편리하네요. 청윤이는 능력이 저렇게 발전해도 인간 드라이아이스 생성기 같은게 한계일 것 같은데.

664 은우 - 청윤 (Ug7W2hqCRo)

2023-10-03 (FIRE!) 14:51:58

"좋아. 거기서 조금만 대기의 움직임을 느껴보면 도움이 될 거야."

인첨공에 있는 초능력자들이 사용하는 초능력은 크게 18개로 나눌 수 있었다. 각자의 특성이 다른만큼 대분류가 같은 이들이 전문적으로 사용하는 연습실 같은 곳이 있었고, 지금 은우가 서 있는 곳은 에어로기네시스 계열의 능력자들이 사용하는 연습실입니다. 대기를 담당하는 에어로기네시스 능력자들이 많은만큼 여기저기서 바람이 많이 불고 있었고, 그 중에는 휘말리지 않게 애쓰려는 이들도 많았다.

딱히 의무로 부여된 것은 아니었으나 그는 가끔 이곳에 와서 후배들의 연습을 봐줄 때가 있었습니. 어찌되었건 에어로기네시스 계열의 퍼스트클래스가 아니겠는가. 자신이 아는 것은 가르쳐주고, 노하우는 알려주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이렇게 오긴 했으나 그 빈도가 많은 것은 아니었다. 다른 일로도 상당히 할 일이 많았으니까.

어쨌든 바람을 일으키는 후배 능력자의 연습을 잠시 봐준 그는, 휴식과 함께 이후에는 자유롭게 능력을 연마하라고 지시하며 그 자리에서 떨어졌다. 근처에 있는 자판기로 다가간 후, 지갑에서 카드를 갖다댄 후 그는 잠시 고민하다 탄산수를 뽑았다. 톡 쏘는 맛이 꽤나 일품이라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음료였다.

그것을 빼낸 후, 어디로 갈까 고민을 하며 발걸음을 때고 앞으로 조금 더 걸어가자 낯익은 이의 뒷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은빛 단발머리. 그리고 눈에 익은 뒷모습. 그 모습을 바라보며 은우는 피식 웃으면서 말을 걸었다.

"여기서 다 보네? 능력 연습하러 왔니?"

/선레를 쓰면서 순간 들은 궁금증인데 청윤이는 본작 시작 1년 전. 그러니까 17살때도 저지먼트로 활동을 하고 있었나요?

665 정하주 (BvNQ4tINe.)

2023-10-03 (FIRE!) 14:54:47

안녕하세요!...사실 저도 되는지 안되는지는 확실치 않아요... 캡틴이 적당적당히 제지해주시겠지~같은 느낌으로 마구마구 쓰고있습니다 ㅋㅋㅋㅋ 청윤이같은경우는...으으음...그래도 방에 누워서 멀리서 스위치를 끈다던가?

666 ◆TMmm6tsoPA (Ug7W2hqCRo)

2023-10-03 (FIRE!) 14:54:48

어서 오세요! 정하주!! 인간 전자레인지와 안마기와 건조기...맙소사...ㅋㅋㅋㅋㅋ 하, 하지만 상당히 유용한걸요?!

그리고 능력은 결국 쓰기 나름이니까요! 이런저런 사용법을 연구하고 고민하다보면 의외로 활용법이 많이 나올지도 몰라요!

667 정하주 (BvNQ4tINe.)

2023-10-03 (FIRE!) 15:04:05

캡틴 청윤주 모두모두 반갑슴미다!! 일상 관전이나 해야겠네요(팝콘 ON)

668 ◆TMmm6tsoPA (Ug7W2hqCRo)

2023-10-03 (FIRE!) 15:06:12

어제의 제 포지션을 가져가시다니!!

669 청윤 - 은우 (Srv89qR6ig)

2023-10-03 (FIRE!) 15:11:58

>>664
능력을 훈련하고 단련하는데는 많은 시간이 걸린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얘기다. 근육을 단련하고 수학 성적을 올리는 일도 많은 시간이 걸리는데 비행기도 잘만 굴리던 1세기 전에는 밝혀지지도 않았던 초능력을 이제 막 획득하고 단련하기 시작한 사람은 걸음마를 때는 것보다도 힘들 일이다. 말은 이렇게 장황하게 써놨지만 어쨌든 청윤은 오늘의 훈련을 위해 에어로키네시스 능력자 전용 연습실로 향했다. 들어서자 마자 부는 바람에 무심코 손으로 눈을 가리게 되었지만 어쨌든 자신들의 능력을 단련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을 보니 왠지 모르게 대단해보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이제 막 바람을 조금 날리는 수준인 청윤은 뭘 해야 할까. 어느새 막막해진 느낌이었다. 일단 구경이라도 해볼까 하고 다른 학생들이 연습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도 잠시, 익숙한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니 저지먼트의 부장, 은우였다.

"아, 은우 선배..! 계신 줄 몰랐네요!"

조금 놀란 청윤은 바로 공손하게 허리를 숙여 인사했다.

"일단은 연습을 위해 오긴 했는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가 조금 막막해서."

청윤은 조금 부끄럽다는 듯 머리를 만지다 조금 궁금한게 생겨서 질문을 날렸다.

"은우 선배는 연습..보단 코칭을 위해서 여기 계신건가요?"

/넵! 입학때부터 계속해서 활동하고 있다는 설정이에요!

670 한양주 (ZoHqLqV8x.)

2023-10-03 (FIRE!) 15:13:37

>>658
으음 그래야겠다. 일상 스위치 on 해둬야지~

어서와 정하주!

671 청윤주 (Srv89qR6ig)

2023-10-03 (FIRE!) 15:14:34

>>665 확실히 그런 사용법이 있긴 하겠네요! 청윤이 저러다 불 끄기 셔틀이 되는게 아닐지.. 물론 청윤이라면 쏠 수 있는 거리에만 있으면 별 말 안하고 잘 꺼주겠지만요.

672 ◆TMmm6tsoPA (Ug7W2hqCRo)

2023-10-03 (FIRE!) 15:16:24

그렇군요! 그럼 참고하도록 할게요!

673 정하주 (BvNQ4tINe.)

2023-10-03 (FIRE!) 15:19:18

>>670
안녕하세요 한양주! 제가 폰만 아니였어도 일상 돌리는건데...ㅠㅠㅠ

674 여로 - 귀엽고 무해한 🐶 (3vtaKlD85I)

2023-10-03 (FIRE!) 15:20:09

"으응- 이렇게 하면 어떨까."

♧7을 낸 여로가 웃었다. 어떤 걸 선언할 지 고민하는 듯 하더니, 그는 자신의 패를 한 데 모았다.

"스페이드로 바꿀까? 다음 턴부터 스페이드 카드나, 7카드로 다른 모양으로 바꿀 수 있어."

웃으면서 말한 여로는 어떻게 나올지 보려는 듯 아지를 바라봤다.

"혹시 스페이드 있어? 내가 다음 턴에 많이 낼까?"

여로가 아지의 결정을 보려는 듯 웃었다. 자신에게 스페이드가 많이 있다는 것처럼 여유롭게 패를 내려다봤다. 다른 문양으로 바꿔도 상관은 없었기 때문에 그는 웃었다.

//여로의 패: ◇A. ♧4 ◇5 ♡7

675 정하주 (BvNQ4tINe.)

2023-10-03 (FIRE!) 15:21:21

여로주도 안녕하세요!!!

676 여로주:3 (3vtaKlD85I)

2023-10-03 (FIRE!) 15:21:31

으앙 으앙 ;ㅁ; 몸 상태만 괜찮아도 멀티 돌리는데!!;ㅁ;

677 은우 - 청윤 (Ug7W2hqCRo)

2023-10-03 (FIRE!) 15:21:52

자신에게 허리를 숙여 인사를 하는 그녀의 행동에 은우는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다는 듯, 오른손을 가볍게 휘저었다. 인사는 받기야 하겠지만, 그래도 허리를 굽히면서까지 하는 인사는 조금 낯간지러운 탓이었다. 물론 후배가 선배에게 하는 행동이니 어느 정도 이해는 할 수 있고 자신도 작년에는 그렇게 했었던 것 같기에 굳이 그 이상 무슨 말이 나오진 않았다.

"확실히 처음에는 막막하지. 이해해. 이해하고 말고."

자신은 어땠더라. 인첨공에 처음 들어오고 능력을 연마하기 시작할 때 어떻게 했었더라. 그때의 기억을 더듬어가며 떠올리면서 그때의 막막함을 기억해낸 그는 충분히 공감한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가끔은 내 능력을 단련하고 갈고 닦기 위해서 오기도 하지만, 오늘은 방금 말한대로 후배들에게 조언을 하고 노하우나 알려줄까 해서. 가능하면 다른 후배들에게도 이것저것 알려주고 싶은데... 난 에어로기네시스 이외의 이론이나 능력은 잘 모르니까."

아주 대략적인 이론이나 그런 것은 친구들이나 공부를 하면서 배운 것이 있으나 전문적으로 파고든 것은 역시 에어로기네시스 계열밖에 없었다. 물론 그 중에서도 자신의 능력인 컴프레스 볼 정도지만. 그러고 보니 그녀의 능력도 컴프레스. 즉 대기를 압축하는 계열이었던가. 문뜩 떠올리며 은우는 청윤에게 물었다.

"컴프레스. 즉 대기를 압축하는 것이 어렵니? 아니면 아직 이론이 어렵니? 혹시 괜찮다면 조금 도와줄까?"

혼자서 연습하려고 한다면 그것도 괜찮다고 하면서 그는 어깨를 이내 으쓱했다.

678 ◆TMmm6tsoPA (Ug7W2hqCRo)

2023-10-03 (FIRE!) 15:22:18

어서 오세요! 여로주!!

679 한양주 (ZoHqLqV8x.)

2023-10-03 (FIRE!) 15:23:04

어서와 여로주! 몸조리 잘하자..ㅜㅜ

680 청윤주 (Srv89qR6ig)

2023-10-03 (FIRE!) 15:23:18

모두 어서오세요!

681 정하주 (BvNQ4tINe.)

2023-10-03 (FIRE!) 15:24:14

그치만....사람을....사람을담갔는걸...허리가 굽혀지는것도 이해가 가...(음해)

682 여로주:3 (3vtaKlD85I)

2023-10-03 (FIRE!) 15:24:28

다들 안녕안녕:3

목이 부은 거 같아서 이거 편도인가 싶기도.... 아이스크림 먹어볼까....(흐릿)

683 ◆TMmm6tsoPA (Ug7W2hqCRo)

2023-10-03 (FIRE!) 15:28:17

은우:아니야! 바다에 빠뜨린 것 뿐이야!
은우:총을 가지고 있어서 던져버린 것 뿐이야!!

(라고 우겨보기)

684 여로주:3 (3vtaKlD85I)

2023-10-03 (FIRE!) 15:30:03

물은 답을 알고 있지 자 따라해보세요 워터!!(물에 담그기)

685 정하주 (BvNQ4tINe.)

2023-10-03 (FIRE!) 15:33:15

>>682
내일 빨리 병원 가봐요 여로주.....

>>683
정하 : (바다에 던져져도 능력 풀가동하면 살수 있으려나...)

686 ◆TMmm6tsoPA (Ug7W2hqCRo)

2023-10-03 (FIRE!) 15:37:42

그런고로 새침데기 세은이와 같은 반 하고 싶으신 1학년 분이 계시다면 선착순 2명!

별 건 없고 세은이와 반에서 수다 떨거나 학창생활 하는 일상이 가능합니다. (쓸모없음)

687 아지주 (fwThwTwWGk)

2023-10-03 (FIRE!) 15:38:41

>>686 손들고 싶은데 그럼 자동으로 여로도 같은 반이 되버림
옆자리설정이라
(고민)

688 정하주 (BvNQ4tINe.)

2023-10-03 (FIRE!) 15:41:24

>>686
정하정하랑 친구하자...! 점심시간마다 안마가능! 땀에 젖은 체육복 건조가능! 매점까지 안가도 전자레인지 가능!

689 청윤 - 은우 (Srv89qR6ig)

2023-10-03 (FIRE!) 15:41:55

>>677
자신의 심정을 이해해 주는 은우의 말에 청윤은 옅게 미소를 지었다. 초심을 간직하고 있는 것 같달까, 뭐랄까 어느 정도 은우의 인망이 느껴지는 것 같았다. 후배들에게 조언과 노하우를 가르쳐 주기 위해 왔다는 말에 청윤은 엄지손가락을 들어 올리며 말했다.

"역시 은우 선배. 저지먼트 부장 다운 인품이시네요!"

조금 많이 띄워주는 것 같지만 청윤에겐 당연하다면 당연한 진심이었다. 자신의 재능을 살려 다른 학생들에게 잘 지도해 주는 그런 사람이 다수의 행복을, 좋은 결과를 불러올 행동이, 곧 공리주의적인 행동 아니겠는가?

"글쎄요.. 솔직히 아직 둘 다 부족한 것 같은데 일단 압축 쪽이 좀 더 문제인 것 같네요. 어떻게든 쏘긴 하지만 아직 장난감 총알과 비슷하거나 더 약한 수준이니.."

그렇게 먼 거리가 아님에도 겨우 페트병과 캔을 쓰러트리던 자신의 능력이 생각나 청윤은 쓰게 웃었다.

"혹시.. 좋은 팁 같은 거라도 있을까요?"

690 여로주:3 (3vtaKlD85I)

2023-10-03 (FIRE!) 15:46:40

너무 아파서 자러 가볼게!!

691 ◆TMmm6tsoPA (Ug7W2hqCRo)

2023-10-03 (FIRE!) 15:46:40

원래 이런건 바로 찌르는 자가 가져가는 법! 정하주가 찔렀으니 한 자리는 정하에게 가는 것으로!

692 ◆TMmm6tsoPA (Ug7W2hqCRo)

2023-10-03 (FIRE!) 15:47:15

아이고! 다녀오세요! 여로주!

693 여로주:3 (3vtaKlD85I)

2023-10-03 (FIRE!) 15:47:32

그럼 셋이 같은 반 하자!

694 여로주:3 (3vtaKlD85I)

2023-10-03 (FIRE!) 15:47:47

그럼 진짜 자러가복게!

695 아지-귀엽고 톡톡튀는 ✈️ (fwThwTwWGk)

2023-10-03 (FIRE!) 15:48:23

"스, 스페이드 ㄷ..."

두 개 있.... 다.... 고 말해버릴 뻔했다. 아슬아슬한 시점에 입을 다문 아지는 자기 패를 가만히 내려다본다. 하트가 더 많으니까, 하트로 바꾸면 더 좋겠지만... 마음을 알아줬으면 하는 눈으로 여로를 슬쩍 쳐다보지만 마음이 전해질 리도 없고 게임을 하기로 한 상대방이니 마음이 전해진대도 그대로 수용해주지 않겠지...

"음!! 많이 내도 괜찮아!!"

나도 두 장이나 있으니까 많이(두 장) 낼 수 있어! 그럼, 그럼. 양손으로 자기 카드를 붙잡고 싱글싱글 웃는다.

그런데 보통 원카드에서 이런 것을 얘기하던가...? 으음?? 뭐 얘기하면 어떻고 안 하면 어떤가 이렇게 즐거운데!

//소지카드 ♤5 ◇8 ♡J ♡5 ♤8 ♡K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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