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65135>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00.부원 명부 :: 592

◆TMmm6tsoPA

2023-10-02 00:15:35 - 2024-11-25 10:32:56

0 ◆TMmm6tsoPA (.pC9VbHTXE)

2023-10-02 (모두 수고..) 00:15:35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다이스 제도의 악용을 막기 위해 시트와 함께 올라온 계수 다이스만 인정하겠습니다.

2 개요 ◆TMmm6tsoPA (.pC9VbHTXE)

2023-10-02 (모두 수고..) 00:18:13

유치원 셋, 초등학교 열, 중고등학교 열 여섯, 대학교 셋, 그리고 점점 더 늘어만 가는 학교들.
비상식적일 만큼 학교만 빼곡히 들어찬 이곳에서 우리들의 이야기는 시작된다.
평범한 초능력 특성화 고등학교 중 하나인 <목화 고등학교>에서.

일본에서 시작된 학생을 대상으로 한 초능력 실험이 호기롭게 진행되자,
세계 각국에서는 연구자료를 수령해 독자적으로 초능력 연구를 시작했다.
한국 역시 인천첨단공업단지를 중심으로 초능력 연구 기관을 설립했다.
초능력을 일깨우기 가장 쉬운 대상은 아직 성장이 끝나지 않은 학생들.
연구자원을 획득하기 위해 정부는 도합 22곳의 특목고등학교를 설립하고
전국에서 몰려온 자원자 및 재능이 특출난 학생들을 선발해 입학시킨다.

그리고 당신은 그 중 목화고등학교에 입학한 400명 중 한 명이다.
각자의 사연이야 아무렴 어떠하랴.
초능력을 동경해서 부모의 반대를 꺾고 자원 입학한 학생들도 있고,
정부가 제시하는 장학금 및 취업혜택을 노리는 아이들도 있다.
하지만 바깥에서 어떤 인생을 보냈던, 보내고 싶던 간에 우리들은 여기서 모두 똑같다.
부모와 떨어진 어린 아이들이 그렇게 인첨공에 집결한다.
초능력자가 된다는 막연한 기대와 다가올 인체실험에 대한 막연한 불안을 품고.

초능력자가 된다는 것은 밖에서의 선전과는 달리 지저분한 비즈니스였다.
우리들은 머리를 갈라 뇌를 열고 전극을 꽂고 전기충격을 버텼다.
몸이 아니라 정신적으로 버티지 못하고 주저앉는 아이들도 있었다.
하루종일 암실에 들어가 옴짝달싹 못하는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기도 하고,
어떤 아이에게는 일주일간 물 한모금도 주어지지 않기도 했다.
그런 학대와 고문을 선생님들은 <커리큘럼>이라고 불렀다.

그렇게 힘들고 아프고 괴로운 훈련을 거쳐 우리들은 하나씩 둘씩 초능력자로 눈떠갔다.
하지만 이상은 높고 현실은 예상보다 비참했다. 누구나 스포트라이트를 받지는 못한다.
틀림없이 우리들은 평등하게 들어왔을 터인데, 어느샌가 우리들 사이에는 격차가 생겨 있었다.
학교에서 시험을 치고 점수를 매기듯이, 우리들의 초능력에도 어느샌가 등급이 매겨져 있었다.

레벨 0은 능력은 있지만 아직 발현이 되지 않은 상태.
레벨 1은 미약한 능력이 발현 된 정도.
레벨 2는 인첨공 안에서 평균적인 수준. 일상에서 본격적으로 도움이 된다.
레벨 3은 무기에 비유하자면 권총.
레벨 4는 성적에 비교하자면 전교권으로 꼽히는 수준의 재능있는 아이들.
레벨 5는 인첨공의 학생 중에서 정말 극소수로만 존재하는, '천재'들.

그렇게 어른들이 만든 등급표에 맞춰 우리들은 나란히 정렬되어 줄세워졌다.
우수한 사람이 생기면 낙오자도 생긴다. 구분을 짓는다는 것은 그런 것이다.
무서운 것은 우리 학생들조차 어느샌가 암묵적으로 동조하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레벨 0-2는 열등생, 레벨 3-5는 엘리트. 우리들은 그렇게 스스로에게 예쁜 이름표를 달았다.

언제부터인가 열등생들 사이에서는 무력감과 분노가 조금씩 쌓이고 있었다.
아무리 노력해도 어느 정도 이상으로 레벨이 오르지 않는다. 도저히 재능을 극복할 수 없다.
그런 그들을 바라보는 엘리트들의 시선에는 멸시도 동정도 담겨있었다.
그리고 열등생들은 다른 무엇보다도 그 시선을 견딜 수 없었다.
열등생들 중에서는 곧 탈선하는 녀석들도 나오기 시작했다.
수업에도 제대로 참가하지 않고, 커리큘럼도 받지 않는다.
무력감과 분노와 우울과 짜증을, '엘리트'들을 혼자 있을때를 노려 습격하는 것으로 푼다.
물론 힘을 손에 쥐고 있는 엘리트들 역시 가만히 있지 않았다.

그들의 충돌에 유혈 사태도 몇 번 벌어졌다.
하지만 선생님들은 아이들을 격리시키는 것 외에는 딱히 다른 수습책을 내지 못했다.
인첨공 바깥으로 쫓아내면 좋겠지만, 우리들은 군사비밀자료에 준하는 연구실적들이라 곤란했던 것 같다.

그리고 그들 사이의 반목을 중재하기 위해서, 분연히 일어난 사람들이 있었다.
선생님들이 못 한다면, 우리라도 할 수 밖에라고 생각한 사람들이 있었다.
서로 다른 너희들의 심판역할을 하겠다는 의미로 자신들을 '저지먼트'라고 명명한 사람들이 있었다.

뭐, 이야기가 길어졌는데, 다들 예상했겠지만…… 그게 바로 우리들이다.
사이좋게 지내지 못하는 엘리트파와 열등생파를 화해시키고 싶다고?
덧붙여 쓰레기 줍기부터 현행범 체포까지 도맡아 학교의 정의를 지키고 싶다고?

자, 그러니까 너도 저지먼트에 들어와!
우리 함께 동경하던 초능력 영웅처럼 우리 모카고의 치안과 평화를 지켜보자!

=> 자세한 설정 : https://url.kr/n8byhr

3 MPC 1 ◆TMmm6tsoPA (.pC9VbHTXE)

2023-10-02 (모두 수고..) 00:20:43

https://picrew.me/share?cd=z8M4zQ10rM

"무리 할 거 없어. 자신이 못하는 것은 다른 이가 할 수 있고, 다른 이가 못하는 것을 그 사람 대신 스스로 하면 되는 거야."

"강한 힘이 늘 좋은 것은 아니야. 생각하지도 못한 대가를 지불하게 될 수도 있거든. 그런 면에서 보자면, 바로 옆의 소중한 사람을 지킬 수 있는 소소한 힘이 이곳에선 더 좋을지도 몰라."

이름 : 최은우

나이 : 19살

성별 : 남자

외모 : 윤기가 차르르 흐르는 보라색 머리카락은 그의 두 귀를 살며시 가리고 있었으며, 목 전체를 덮어내렸다. 머리숱이 많아 풍성했으며 평소에 관리를 잘 하고 있는지, 머릿결이 상한 부분이 없었다. 왼쪽으로 살며시 쏠린 앞머리카락은 눈가를 살며시 가리고 있었으나 시선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길이를 착실하게 관리했다. 목 뒤를 덮은 뒷머리카락은 뾰족뾰족한 형태로 뭉쳐서 내려왔으며 전체적으로 머리카락이 삐죽삐죽 튀어나오기보단 둥글게 곡선을 그리며 아래로 내려왔다.
소년의 두 눈은 붉은색에 가까운 연한 적갈색을 띄고 있다. 눈매가 상당히 부드러웠으며 눈 끝 역시 올라가는 일 없이 부드럽게 가라앉은 타원 형태이다. 눈썹이 그리 진하진 않았으나 연하지도 않았다. 코가 오똑하며 입술은 부드러운 호를 그리며 턱 끝이 뾰족했다. 전체적으로 잔잔하고 부드러운 미남 스타일이다.
그의 신장은 179cm. 몸무게는 표준+3KG 정도이다. 체형은 또래 학생들과 비슷했으나 두 손은 또래 아이들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굳은 살이 가득 박혀있으며 두 발 역시 피부가 고운 편은 아니었다. 즉, 손발에 굳은 살이 또래 아이들보다 많은 편이다. 다리가 다른 이들보다 조금 더 긴 편이다.

성격 : 부드러운 미소와 목소리가 참으로 걸맞는 부드럽고 고운 성격이다. 다른 이들과 굳이 싸우기보단 웃어 넘기는 일이 많으며, 실제로도 다른 이들에게도 부드럽게 다가오고 이야기하며 행동한다. 또한 무리하게 일을 하기보단 경우에 따라선 다른 이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도 하는 등, 혼자서 다 짊어지기보단 서로 협력해서 일을 해결하는 스타일이다.
허나 이건 어디까지나 일상에서의 모습이며 저지먼트 활동을 나갈 땐 어느 정도 깐깐해지는 면이 있다. 완벽주의자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일을 꼼꼼하게 처리하며 부족한 부분에 대해선 확실하게 지적한다. 이때만큼은 부드럽지 않고 마치 스위치를 누른 것처럼 날카롭다.

기타&특징 :
#초등학교 5학년 시절. 정말 예상치도 못한 끔찍한 사건 때문에 부모님을 잃고 그 이후, 초등학교 6학년때 자신의 하나뿐인 여동생을 데리고 외삼촌을 따라 인첨공으로 들어왔다. 처음 들어왔을 때의 레벨은 2. 이후 능력을 갈고 닦으며 노력한 결과, 중학교 3학년 겨울때 레벨5의 영역에 발을 들이밀었고 퍼스트클래스 제 7위에 오를 수 있었다. 허나 스스로는 퍼스트클래스로서 붙은 이명을 그리 좋아하진 않는 편이다. 스스로는 뭔가 중2병 같은 느낌이라고 싫다는 모양이다. 물론 그게 정말인진 알 수 없다.

#자신보다 두 살 어린 여동생이 있다.

#혼자서 일을 다 하기보다는 도움이 필요하면 망설이지 말고 바로 옆의 이에게 도움을 요청하라는 식으로 협력을 중요시하고 있다. 혼자서 하는 일에는 반드시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단, 저지먼트 활동 중 위험한 일이 생기면 혼자서 막아내려는 성향이 있기에 여동생에게는 이중잣대가 아니냐는 말도 듣고 있다.

#요리를 정말로 잘한다. 재료만 있으면 어지간한 것은 다 만들 수 있다. 요리를 만드는 것이 취미이기도 하다.

#레벨5인데다가 퍼스트클래스인만큼 레벨3 이상, 즉 엘리트로 구분되는 이들에게 주어지는 지원금의 양이 어마무시하게 많은 편이다. 그렇다 보니 돈이 많은 편. 활동하는데 들어가는 추가 경비 등은 모두 그가 도맡아서 내고 있다.

#최근에는 베이킹에 흥미가 생겼는지 그가 쓰는 방에선 빵이나 디저트 냄새가 가득 풍긴다.

#음치이다. 그림도 잘 그리지 못한다. 허나 다른 과목들은 대체로 성적이 좋은 편이며, 운동 신경은 특히나 좋은 편이다.

#머리는 커리큘럼의 영향으로 변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염색한 것이다. 원래 머리색은 검은색이다.

소속 : 목화고등학교 저지먼트 부장

배경 : 초등학교 5학년 시절. 언제나처럼 평화로운 나날이 이어지고 있었다. 허나 그 평화는 한순간에 깨지고 말았다. 그 날은 가족 여행을 하기로 한 날이었다. 차량이 아니라 기차로 이동하기 위해서 역에 도착했고, 바로 그곳에서 무차별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졌다. 수많은 이들이 다치거나 목숨을 잃었고, 그 중에선 은우와 세은을 지키려고 한 두 사람의 부모님도 있었다. 결국 하루 아침에 부모님을 잃은 두 아이는 친척집에 맡겨졌으나 환영받는 분위기는 아니었다. 그러는 와중, 인첨공에서 연구를 하고 있던 두 사람의 외삼촌이 나타났다. 아직 미혼인 그는 자신이 두 아이를 맡겠다고 했고, 두 아이를 맡고 있던, 그리고 맡을 예정이었던 다른 친척들은 그 외삼촌에게 두 아이를 맡겼다.
자연스럽게 은우와 세은은 외삼촌을 따라 인첨공으로 들어섰고 그곳에서 각각 초능력을 개화했다. 당시 레벨2였던 은우는 이후 이런 인첨공에서도 자신의 부모님을 해친 그런 끔찍한 범죄자가 없다는 보장은 없다고 생각하고, 초능력을 쓰는만큼 그때보다 더욱 위험한 일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사실상 같은 피가 흐르는 유일한 존재인 제 동생을 만일의 경우에는 꼭 지키겠다는 일념 하나만으로 자신의 능력을 갈고 닦았다.
중학교 3학년 겨울. 마침내 그는 레벨5. 아니. 퍼스트클래스라는 영역에 들어설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것이 마냥 행복은 아니었다. 강한 힘을 바라고 원하고, 얻게 된 결과. 소년은 가장 소중한 존재에게 또 다른 위험을 부여하고 말았기에.

희망능력:
능력계수: 7

본교 커리큘럼을 통해 개화시킨 최은우 학생의 초능력 개발 결과:
대분류: 에어로키네시스(Aerokinesis)
소분류(특화능력): 컴프레스 볼(Compress Ball)
개요: 대기를 압축한 후에 녹색 구체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이다. 구체의 크기는 손바닥 위에 올릴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서 정말로 작은 구슬 모양까지 다양하게 만들 수 있다. 대기 안의 특정 원소만 모아서 압축할 수 있으며 그렇게 압축한 대기를 해방해서 강력한 돌풍과 폭풍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압축률이 높으면 높을수록 그 파괴력이 비례해서 커진다는 것이 특징.
판정: 레벨 5
※비고 : 위 인물은 레벨5로 귀중한 인재입니다. 「에어버스터」라는 이명으로도 불립니다.

4 MPC 2 ◆TMmm6tsoPA (.pC9VbHTXE)

2023-10-02 (모두 수고..) 00:22:06

https://picrew.me/share?cd=z1DJYQ7XUF

"사탕 먹을래? 말해두는데 그냥 혼자 먹기 뭐해서 나눠주는 거야!"

"오빠에 대해서 알려달라고? 싫어. 직접 묻던가 해. 왜 나에게 물어?"

이름 : 최세은

나이 : 17살

성별 : 여자

외모 : 윤기가 차르르 흐르는 보라색 머리카락의 길이가 전체적으로 길었다. 길게 풀어내린 뒷머리카락은 등의 중간 위치 정도까지 내려왔으며 옆머리카락은 뺨을 타고 턱보다 아래쪽까지 내려왔다. 앞머리카락은 어디로 특별히 쏠리지 않고, 균열하게 눈가까지 내려왔다. 풍성한 머리카락은 특별히 삐죽삐죽 튀어나온 부분이 없었고 부드럽게 아래로 쭈욱 내려왔다. 귀가 머리카락에 덮이는 것이 싫어 두 귀는 항상 머리카락 밖으로 나오도록 조절했고, 현 스타일보다 머리카락이 더 길어지면 그만큼 잘라내서 항상 비슷한 길이를 유지하고 있다.
전체적인 이상은 새침데기에 가깝다. 눈 끝이 살짝 올라가서 뾰족한 감이 있는 눈매를 지닌 두 눈은 고양이상에 가까웠다. 안의 눈동자는 너무나도 맑고 선명한 분홍빛이었으며 새침한 기운이 감돌았다. 코가 오똑한 편이며 입술은 꾹 닫혀있는 것이 상냥하고 다정한 성격과는 거리가 멀어보였다. 전체적으로 보자면 고양이상 얼굴.
신장 163cm, 몸무게는 표준-3kg. 피부 관리를 철저하게 하는지 피부에 흠난 곳이 없으며 딱히 손이나 발에 군살이 박힌 것도 없었다. 그렇다고 해서 피부가 새하얗거나 그러진 않으며 그냥 일반 동양인이 가질법한 피부색이다. 다만 팔이 다른 또래 여자아이들보다 조금 얇은 편이다.

성격 : 인상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새침데기이다. 그리고 부끄러움도 꽤나 많은 편이다. 허나 스스로는 인정하지 않고 있다. 대화를 하다보면 괜히 툴툴거릴 때가 있지만 진심으로 그러기보단 그냥 습관처럼, 혹은 부끄러워서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차 싶을 때는 아무리 부끄러워도 바로 사과를 하는 편이다.
다만 좋고 싫은 것은 확실한지라 그녀의 입에서 싫다고 말하는 것은 부끄러워서 툴툴거리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싫은 것이다. 싫은 것을 계속 강요하면 정말로 싸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기타&특징 :
#초등학교 3학년 시절, 정말 예상치도 못한 끔찍한 사건 때문에 부모님을 잃고 그 이후, 초등학교 4학년때 자신의 하나뿐인 오빠와 함께 외삼촌을 따라 인첨공으로 들어왔다. 처음 들어왔을 때의 레벨은 0. 허나 이후 정말로 열심히 노력하고 또 노력해서 중학교 3학년 봄에 레벨4까지 오르는데 성공했다. 허나 그 이상 능력을 키울 생각은 없는지, 딱히 그 이후부턴 특별히 뭔가 더 노력을 하거나, 커리큘럼에 집중하거나 하진 않고 있다. 시키는 것은 하지만, 굳이 그 이상은 하지 않으며 딱 현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자신보다 두 살 위인 오빠가 한 명 있다.

#목화고등학교 저지먼트에선 행정 업무를 하고 있다. 컴퓨터 작업을 정말로 잘하며, 문서 작업이나 정리 작업 역시 잘하는 편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행정 업무 경력이 있는 것은 아니기에 아직은 배우는 입장에 가깝다.

#사탕이나 초콜릿 등 달콤한 것을 정말로 좋아한다. 자리에 앉아서 행정 업무를 하고 있을 땐 사탕을 물고 있는 경우가 많다. 또한 그녀가 쓰는 책상의 서랍을 열면 초콜릿과 사탕이 가득 들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개인 위생과 정리정돈에 상당히 철저하다. 그래서 그런지, 그녀의 책상은 언제나 깨끗하고 반짝인다.

#퍼스트클래스인 오빠의 영향으로 이런저런 주목을 받고 있으나 그런 주목에 대해서는 일절 관심을 두지 않고 있다. 그리고 오빠를 좀 소개해달라는 말을 들으면 정색하고 딱 잘라 거절한다.

#노래를 잘 부르고 그림을 정말로 잘 그린다. 하지만 운동 능력은 정말로 처참한 수준이다. 그 외의 성적은 상위권.

#은우의 위크니스이다.

소속 : 목화고등학교 저지먼트 행정직

배경 : 초등학교 3학년 시절. 언제나처럼 평화로운 나날이 이어지고 있었다. 허나 그 평화는 한순간에 깨지고 말았다. 그 날은 가족 여행을 하기로 한 날이었다. 차량이 아니라 기차로 이동하기 위해서 역에 도착했고, 바로 그곳에서 무차별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졌다. 수많은 이들이 다치거나 목숨을 잃었고, 그 중에선 은우와 세은을 지키려고 한 두 사람의 부모님도 있었다. 결국 하루 아침에 부모님을 잃은 두 아이는 친척집에 맡겨졌으나 환영받는 분위기는 아니었다. 그러는 와중, 인첨공에서 연구를 하고 있던 두 사람의 외삼촌이 나타났다. 아직 미혼인 그는 자신이 두 아이를 맡겠다고 했고, 두 아이를 맡고 있던, 그리고 맡을 예정이었던 다른 친척들은 그 외삼촌에게 두 아이를 맡겼다.
자연스럽게 은우와 세은은 외삼촌을 따라 인첨공으로 들어섰고 그곳에서 각각 초능력을 개화했다. 당시 레벨0였던 세은은 자신의 오빠의 짐이 되고 싶지 않아 열심히 능력을 연마하고 개화하려고 애썼다. 그리고 마침내 1년 뒤인 초등학교 5학년 때 레벨1이 되어 초능력을 개화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후 더욱 열심히 노력하고 또 노력해서 자신의 능력을 키워나갔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다. 중학교 1학년 겨울. 갑자기 찾아온 검은 옷을 입은 이들이 자신을 어디론가 끌고 갔다. 눈을 가리고 차에 태웠기 때문에 자신이 어디로 가는지도 알 수 없었다. 어떻게든 빠져나가려고 애를 쓰긴 했지만 실패하고 그대로 그녀는 어떤 건물 안으로 끌려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자신이 퍼스트클래스 '에어버스터'의 위크니스가 되었다는 말을 듣게 되었다.
저항할 틈도 없이 정신을 잃고 기절했고, 눈을 뜨고 난 후, 자신의 몸에 생체 칩이 삽입되었다는 것, 그리고 자신의 오빠가 지시를 따르지 않거나 '문제'를 일으킬 경우, 자신의 생체 칩이 터져서 자신이 죽게 되고, 덩달아 자신의 오빠도 죽게 될 것이라는 말을 들으며 그녀는 고개를 푹 숙일 수밖에 없었다.
절망, 분노, 슬픔. 아직 어린 소녀는 그 날 많은 감정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희망능력:
능력계수:3000

본교 커리큘럼을 통해 개화시킨 최세은 학생의 초능력 개발 결과:
대분류: 바이오키네시스 (Biokinesis)
소분류(특화능력): 헤모포텐트 모르포시스(Hemopotent Morphosis)
개요: 타인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능력. 피를 섭취하는 것으로 혈액이 담긴 DNA를 분석하여 그 사람의 신체정보를 복사한다. 변신 과정은 순간적이나 급격한 골격의 변형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끔찍한 고통을 수반한다. 잠입에 그야말로 제격인 능력이지만, 복사하는 건 어디까지나 신체정보일 뿐 그 사람의 후천적인 인격이라던가 성격, 습관, 능력은 복사하지 못한다.
판정: 레벨 4

5 시트 양식 ◆TMmm6tsoPA (.pC9VbHTXE)

2023-10-02 (모두 수고..) 00:23:09

"개성적인 한 마디!"

이름 : 귀화자녀나 외국인은 인첨공에 들어올 수 없어요. 순수 한국인으로 부탁드려요.
나이 : 17~19살까지 가능해요. 물론 현 기준, 나이가 만 나이로 바뀌었지만 여기선 편의상 년나이로 작성해주세요.
성별 :
외모 : 커리큘럼의 영향으로 현실에 있을 수 없는 눈동자 색이나 머리카락 색이 가능하니까 자유롭게 해주세요.
성격 : 너무 난폭하거나 험한 성격, 교류가 힘들거나 불가능한 성격, 어울리기 힘든 성격 등은 자제해주세요. 저지먼트의 주 목적은 봉사와 치안유지랍니다.
기타&특징 :
소속 : 저지먼트 외에 활동하고 싶은 동아리 등이 있으면 얘기해주세요.
배경 : 공란가능

희망능력: (최대한 원하는 능력을 만들거나 배정해줄테니 어떤 능력을 원하는지 자세히 써주세요. 불가능할 경우엔 비슷한 다른 능력으로 배정될 수도 있어요.)
능력계수: .dice 8 ☆ 250000.(중간의 ☆을 지워주세요!)

8 ~ 19 = 레벨5
20 ~ 4999 = 레벨4
5000 ~ 24999 = 레벨3
25000 ~ 49999 = 레벨2
50000 ~ 99999 = 레벨1
100000 ~ 250000 = 레벨0

6 ◆TMmm6tsoPA (.pC9VbHTXE)

2023-10-02 (모두 수고..) 00:24:09

그럼 지금부터 시트를 받겠습니다! 질문이나 기타 등등도 다 받아요!

웹박수 주소:https://url.kr/unjery

8 ◆wPmtQuJWqU (Dw22Lh4dmg)

2023-10-02 (모두 수고..) 00:28:45

이름 : 성 여로

나이 : 17

성별 : 남

외모 :

출처 픽크루 - Picrewの「海ひつじ屋め~か~🐑」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XJ7fnF11MU #Picrew #海ひつじ屋め~か~

자색 머리칼과 벽안, 일명 죽은 눈. 눈 밑에 다크서클이 진하게 내려왔다. 다른 이유로 내려온 건 아니고 그냥 밤새, 마피아류나 보드 게임을 한 결과, 잠을 자지 못해서 그렇다. 양쪽 귓볼에 피어스를 두 개씩 착용하고 다닌다. 추위를 잘 타는 편이라, 환절기 때부터 목 폴라 스웨터를 입고 다닌다. 178cm. 정상 체중이며, 체력은 좋은 편이 아니다. 늘 희미한 미소를 짓고 있는 편이다. 밖에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지 않는 건지, 피부가 하얀 편이다.


성격 : "얘가 저지먼트 활동을 하지 않았으면, 우린 끝났어."
"아니, 같은 편이어도 내 통수 칠 거 같아서 불안한데 다른 편이면 분명 전부 다 거짓일 거 같아서 더 불안해."
-친구들의 증언.

태연자악하다. 모든 말과 행동은 블러핑과 샤킹으로 이뤄져있으며, 거짓말이 일상화 되어있다. 친구들 사이에서의 말은 '사기꾼'. 웃으면서 말 걸다가 뒷통수 치기로 유명한데, 학생이나 같은 저지먼트에게는 해가 되지 않는 거짓말을 주로 한다. 순발력이 있는데, 보통 거짓말할 때 빛을 발한다. 평소에도 거짓과 진실을 섞어서 이야기 한다. 자신의 생각을 밖에 꺼내지 않거나 꺼내더라도 거짓을 섞어버리는 타입.



기타&특징 :

1. 태몽이 어딘가 여행가는 꿈이었다고 이름이 '여로'다. 여정을 말할 때, 그 여로 맞다.
2. 당근을 싫어한다.
3. 절대로 진실만 말하지 않는다. 그는 자신에 대해 말할 때도 거짓을 섞어 말한다.
4. 혼자 자취 중이어서 요리는 잘한다.
5. 거짓말을 하지 않더라도 진실을 덜 말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그 점에 대해 지적하면, "그러니까 거짓말은 하지 않았잖아?" 로 응수한다.


소속 : 저지먼트

배경 : 가족들을 위해 인첨공으로 왔지☆

가족관계 : 다들 인첨공 밖에 있어

능력 : 최면 능력 같은 거? 마인드컨트롤 같은 걸 원해! 그게 더 거짓말을 잘 할 수 있을 거 같으니까☆

능력계수: .dice 8 250000. = 43506

/의도한 건 아닌데 어쩌다보니 캡틴과 같은 픽크루가 되어버렸네👀 문제 있다면 알려줘!

9 ◆wPmtQuJWqU (Dw22Lh4dmg)

2023-10-02 (모두 수고..) 00:29:59

>>8 아니 픽크루가 안 올라갔었네!?

10 ◆TMmm6tsoPA (.pC9VbHTXE)

2023-10-02 (모두 수고..) 00:30:54

>>7
본교 커리큘럼을 통해 개화시킨 안희야 학생의 초능력 개발 결과:
대분류: 하이드로키네시스(Hydrokinesis)
소분류(특화능력): 콜드 프리즈 (Cold Freeze)
개요: 수분을 순식간에 얼려버릴 수 있는 능력. 공기에 있는 수분 또한 포함해서 얼릴 수 있기 때문에 주변의 온도를 순식간에 내려버릴 수도 있고 어떤 특정 객체를 얼려버릴 수도 있다. 허나 수분이 부족한 상태라면 능력을 사용하는데 차질이 생길 수 있어 덥고 건조한 날씨에선 건조한 수분을 보충할 수 있는 보조적인 물이 필요하다. 물만 있으면 아무리 날씨가 더워도 순식간에 얼려버릴 수 있기 때문에 더운 날, 나름 인기를 얻을 수 있는 능력이다.

판정: 레벨 0

11 ◆TMmm6tsoPA (.pC9VbHTXE)

2023-10-02 (모두 수고..) 00:33:45

>>8
본교 커리큘럼을 통해 개화시킨 성여로 학생의 초능력 개발 결과:
대분류: 텔레파시(Telepathy)
소분류(특화능력): 퍼수에이션 스피치(Persuasion Speech)
개요: 최면암시를 거는 능력. 깨어있는 상대가 아닌 잠이 들었거나 기절한 상대에게만 사용할 수 있다. 이 경우 멀쩡한 정신을 가진 상대를 제압하는 데 쓸 수는 없지만, 한번 능력을 사용하면 그 사람이 다시 잠에 들기 전까지는 사람들의 경향을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으므로 쓰기 나름. 예를 들어 '커피숍에 가라'는 암시를 걸면 본인은 왠지 모르게 커피를 마시고 싶다고 생각해서 자신의 의지라고 생각하고 지정해둔 카페에 들어가게 되는 식이다. 상대방의 생존본능이나 인생 결정 등 중요한 요소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는 적어도 레벨 4정도의 위력이 필요하다. 설득은 항상 성공하지는 않으며(애매할 시 1-100 주사위 등 사용해서 적절하게 판정할 것) 한번 실패한 설득을 재시도하는 것은 불가능.

판정: 레벨 2

픽크루는 괜찮답니다!

12 ◆E.FSapfIYo (FWbHulF/oU)

2023-10-02 (모두 수고..) 00:40:53

" 왜 강아지가 아니냐구? 나도 몰라아~~ "

이름 : 한아지

나이 : 17

성별 : 남

외모 : https://picrew.me/en/image_maker/2151243

방긋방긋, 헤실헤실, 흐늘흐늘. 항상 웃고 다니는 소년. 눈꼬리가 처진 인상은 만사에 느긋~해 보이고 그렇게 보이는 만큼 행동도 말도 느긋느긋한 편이다. 키는 164cm에 저체중. 피부도 깨끗하고 웃는 얼굴이 예쁘다. 친구말마따나 앉아 있기만 해도 주변이 환해지는 것 같은 분위기 메이커. 교복은 단정하게 입으려고 하는데 가끔 단추를 하나 건너뛰고 끼우거나 넥타이를 이상하게 메거나 해서 지나가는 사람에게 웃음을 선물하거나 친구들에게 지적당할 때가 있다. 머리카락은 흑발이었는데 눈과 함께 어느새 점점 색이 바랬다고 한다. 지금은 잿빛이 도는 회색이나 은색 정도의 느낌이다.

성격 : 남을 배려하고 다정하고 긍정적이고 밝으며 여유롭고 잘 웃는 성격. 딱히 공부를 잘 하진 못하지만 사람들로부터 평은 무척 좋다. 포용적인 성격이라 기상천외한 일이 일어나도 곧잘 수긍해버려 잘 속기도 한다.

기타&특징 : 좋아하는 것은 달콤한 초코우유, 꽃, 쓰레기 줍기, 친구들과 무엇인가 열심히 같이 하는 것, 햇빛 쬐기, 비행기, 솜사탕, 겨울에 먹는 군고구마 등등...

말도 느릿느릿해서 말끝을 늘려 말하는 습관이 있다. (EX. 뭐해애~)

몸에서 베이비파우더랄까, 아기 냄새같은 것이 난다. 이것에 대해 물어보면 자기가 로션을 바른다며 로션냄새 일거라고 하지만... 사실 그냥 본인 살 냄새다. (로션은 코튼 향이 난다.)

인첨공의 능력개발 후유증으로 심신이 약해졌을 때, 주로 잠을 자기 전에 환청을 듣고 환각을 보고 한다. 가끔 대화를 나누기도 한다.

인첨공 바깥에 초등학생부터 친구로 지내다가 3년 전부터 사귄 연인이 있다. 거의 소식을 전할 길 없는 인첨공 안에서 이것저것 다 쓰려다보니 초대장에다가 쓸데없는 걸 써서 검열을 많이 당하곤 한다. 이니셜이 쓰여진 커플링을 하고 다니고 (비록 혼자이지만) 커플룩도 입고 다닌다. 만나러 바깥에도 자주 나가고 싶어하지만 이렇다할 연줄이 없어서 바깥으로 나가본 건 지금까지 딱 한번이라는 듯.

머리에 칩을 심어서 와이파이가 연결된 물건들은 생각하는 것으로 조종할 수 있다. 메일을 컴퓨터 없이 보내고 전화도 손 대지 않고 걸고 잘 때도 손 안 대고 불을 끌 수 있다. (부럽다!) 평범하게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기들과는 연동이 되는 듯하다.

기숙사 거주 중이다. 요리를 할 수 있다면 가장 잘 하는 요리는 아지 특제 달걀볶음밥.

한국인치고 보기힘든 맵찔이. 조금만 매워도 매워한다. 그래도 매운 맛 좋아해.

평범하게 학교의 커리큘럼을 받았다. 본인이 원하는 능력은 비행기를 조종하는 능력이나 모두에게 나눠줄 수 있을 만큼 꽃이나 초코바를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이라 했지만...

같이 올라간 곡 - she likes spring, I prefer winter

소속 : 저지먼트 외에 없음.

배경 : 인첨공 바깥에서는 초등학생 때 계단에서 굴러떨어져 크게 다친 뒤로 휠체어를 타고 다녔다. 하지만 인첨공 안에서 발달한 기술로 수술을 받아 현재는 걷는 데에 아무런 지장이 없다. 오랫동안 뛰는 마라톤 같은 것은 권장되지 않지만 저지먼트의 체력 테스트를 통과한 걸 보면 꽤 괜찮아진 듯하다.

성적도 보통. 특기도 딱히 없음. 아버지가 꽤 많은 빚을 지고 있다는 걸 알게 되고 넉넉치 못한 집안사정 때문에 고민을 하다가 2년 전 자청해서 인첨공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부모님은 밖에서 요식업을 하던 경험을 살려 인첨공 내에서는 작은 국숫집을 운영하고 있다.

중학교는 밖에서 다니다가 중학교 2학년때 인첨공으로 이사오면서 3학구의 학교로 전학왔고 졸업 후에는 목화고로 왔다.

희망능력: 버서커같은 능력을 생각했지만 캐릭터와 설정(친숙한 것을 극한까지 끌어내는)에 맞는지 모르겠네. 캐릭터에 맞는 능력으로 부탁해

능력계수: .dice 8 250000. = 227576

13 ◆E.FSapfIYo (FWbHulF/oU)

2023-10-02 (모두 수고..) 00:41:23

>>12 이미지

14 ◆E.FSapfIYo (Zx7aIJXGbU)

2023-10-02 (모두 수고..) 00:45:52

>>12 유튜브가 안 올라가서 우는 사람

한번만 다시 걸어봄

15 ◆TMmm6tsoPA (.pC9VbHTXE)

2023-10-02 (모두 수고..) 00:47:11

>>12
본교 커리큘럼을 통해 개화시킨 한아지 학생의 초능력 개발 결과:
대분류: 인핸스드 컨디션(Enhanced Condition)
소분류(특화능력): 오버리미트 (Over Limit)
개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잠재능력을 모두 끌어내서 단번에 자신의 신체 능력으로 바꿔버리는 능력. 당연히 신체 능력이 강해지면 강해질수록 더욱 강력한 힘을 만들어낼 수 있으나 이 초능력의 가장 큰 특징은 오로지 얼마나 오랜 시간동안 유지할 수 있느냐이다. 레벨 3를 기준으로 해도 약 3분 정도밖엔 유지할 수 없으며 레벨5가 되면 10분 정도의 시간을 유지할 수 있다. 그만큼 단번에 강력한 힘을 만들어낼 순 있으나 어디까지나 일시적으로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기 때문에 장기전이 되면 절대적으로 불리하다. 다른 인핸스드 컨디션 능력은 지속적으로 on/off로 조절을 하나 이 능력만큼은 발동 후 시간이 지나면 자신이 의지와는 상관없이 off로 돌아간다는 것이 큰 차이점이다. 체력이 버틴다면 몇 번이고 사용할 수 있지만 당연히 쓰면 쓸수록 피로도가 크게 증가할 수밖에 없다.

판정: 레벨 0

어쩔까 고민을 하긴 했는데 그래도 맨 처음에 버서커 같은 능력을 원하셨다고 하니까 이 능력을 드리도록 할게요.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한 번 교체는 가능하답니다.

17 ◆7JUU.4JWbs (v46QBky1pY)

2023-10-02 (모두 수고..) 00:53:39

"워워, 진정하고 무기 내려놔주세요."

"컨디션이 안 좋으면 말해줘요. 순찰은 제가 대신 돌아줄게요."

이름 : 서 한양

나이 : 19

성별 : 남

외모 :

[출처 - https://www.neka.cc/composer/12943]

시력이 나빠서 안경을 끼고 있다. 저지먼트로 활동하면서 안경을 여러 번 버렸기 때문에 요즘은 안경이 망가질 정도의 격한 활동이 예상된다면 안경을 벗고 렌즈를 낀다. 아직 렌즈에 익숙하지 못해서 끼는데 하루종일 걸리거나 반대로 껴서 눈물을 흘리고 있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임무에 나서기 전에 부원들의 상태를 체크할 때 렌즈를 엉뚱하게 껴서 충혈된 한양의 눈을 보고 "선배가 안 괜찮은데.." 라는 말을 들은 적도 있다.

시력이 많이 안 좋아서 안경의 렌즈도 두껍기 때문에 안경을 낄 때와 벗을 때의 외모의 차이가 크다. 안경을 벗으면 가끔 숏컷을 한 여성이나 톰보이라고 오해를 받을 정도로 중성적인 외모를 가졌다. 안경을 낄 때는 순하고 어리버리한 인상을 준다면, 벗을 때는 더 활동적이고 건강한 인상을 남기곤 했다.

눈이 크고 속눈썹이 길다. 눈동자의 색은 갈색이다. 눈썹이 얇고 길며 주기적으로 정리를 해서 잔털이 없다. 젖살이 남들보다 일찍 빠져서 이목구비가 다른 또래들보다 더 뚜렷하다. 쏙 들어간 광대뼈와 갸름한 턱선 등의 부드러운 얼굴형이 한양의 중성적인 외모로 보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 스스로 피부를 꾸준히 관리한 덕분에 피부가 하얗고 생기가 있다.

174cm / 67kg. 날렵하고 튼튼한 근육질 체형이다. 타고난 뼈대나 체격은 평범해서 교복을 입고 있을 때는 평범하게 보인다. 몸을 보는 눈썰미가 있는 사람들은 어깨의 모양이나 슬림한 몸에 비해 두꺼운 전완근을 보고 금방 알아채긴 한다. 근력운동을 기계체조로 대체했기 때문에 평범한 벌크의 근육이 조각처럼 갈라져 있다.

학교에서는 항상 와이셔츠 위에다가 블레이저까지 입고 있어서 한양의 단련된 신체에 대해 잘 모른다. 한양과 싸운 스킬아웃들이 근접전에서 한양의 신체를 붙잡다가 몸이 돌처럼 단단해서 놀라고는 한다(사실 찐따인 줄 알았던 것이 더 컸다). 옷에 딱 붙는 사이즈의 옷을 입으면 옷 위에 근육의 모양이나 굴곡이 선명하게 보인다.

키가 16살 이후로 멈췄다. 16살부터 지금까지 계속 똑같은 키라고 한다. 남학생은 고등학생 때도 한창 성장할 나이인데, 본인은 1cm도 안 컸다. 자신보다 작았던 친구들이 지금은 자신보다 더 커진 모습을 보면 현타가 온다고 한다. 얼굴이 작고 비율이 좋아서 실제 키보다 더 커보인다. 오랫동안 검을 쥐고 수련했기 때문에 손이 거칠고 굳은살이 많이 박혀있다.

학교에서는 교칙대로 교복을 입는다. 와이셔츠를 교복바지에 넣어서 배바지로 입는다. 교외에서는 여러 스타일의 코디를 입는다. 주로 검은 가죽워커를 신고, 통이 큰 바지를 입은 뒤에 밑단을 고무링으로 각을 잡아주는 코디를 애용한다. 상황에 따라서 입는 옷이 다양한 듯. 알록달록하고 튀는 코디보다 깔끔하고 무난한 코디를 더 선호한다. 살이 타는 것을 싫어해서 여름에는 팔과 다리에 무조건 쿨토시를 착용한다.

오른쪽 팔목에는 항상 갤럭시 워치로 추정되는 스마트 위치를 착용하고 있다. 그 외의 장신구는 착용하지 않는다. 그나마 더 찬다고 하면 귀에 갤럭시 버즈로 추정되는 무선 이어폰..무선 이어폰도 장신구인가?

헤어스타일은 반곱슬인 자연흑발인 상태에서 사진과 같은 형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성격 :

내향적이다. 집돌이 속성은 안 가지고 있지만, 누군가랑 무엇을 하는 것보다는 혼자 하는 것을 더 선호한다. 시끄럽거나 사람이 많은 장소를 선호하지 않는다. 말도 꼭 필요한 말이 아니라면 굳이 입 밖으로 뱉지 않는다. 그래도 사회와의 단절(?)은 하지 않았는지, 본인이랑 비슷하게 조용하고 순한 친구들끼리 점심을 먹거나 함께 다니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

저지먼트에서는 평소보다 더 말과 행동이 많아진다. 조용하던 애가 갑자기 텐션이 확 높아질 정도의 차이는 아니지만, 입을 여는 빈도가 더 높아진다. 더 익숙한 사람들과의 자리이기도 하고, 부부장이라서 앞으로 나서는 리더쉽을 발휘해야 되니깐..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보면 된다.

여러모로 세상살이가 참 편한 성격이다. 화를 안 내는 걸 넘어서 거의 못 느낀다. 그래서 그런지 남들하고 실랑이를 벌이거나 싸우는 일을 찾아보기 힘들다. 식당에서 주문한 음식이 잘못 오거나 종업원이 불친절해도 클레임 하나 안 걸고 '다시는 여기 안 와야지..'라고 생각하고 넘긴다. 순둥한 외모에 이렇게 화도 안 내는 성격이라서 한양을 만만하게 보는 사람들도 있다. 정작 본인은 그것에 대해 인지를 하고 있지만 그걸로 문제를 삼는다거나 스트레스를 받진 않는다.

화를 잘 낼 줄 모르는 성격은 어떻게 보면 이용당하기 쉽거나 짖궂은 사람의 먹잇감의 대상이 되기 쉬운 점도 있지만, 감정에 크게 흔들리지 않기에 상황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면도 있다. 정말로 화가 나는 일이 생겨도 속으로 화를 삭히고 참는다. 여튼 모나지 않고 둥글둥글한 성격으로 학교생활을 문제없이 하고 있다.

처음 하는 일에는 얼타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곤 한다. 중학생 때도 OO중학교 저지먼트 신입생들 중에서 가장 적응이 느렸고, 어리버리 했다고.. 졸업한 선배들의 말로는 모자란 녀석은 아니지만 항상 무언가 하나씩 부족하다고 했다.. 하지만 한 번 적응하면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서 실수없이 해내왔다. 최근에는 부부장이 되면서 이전에는 없었던 '꼼꼼함'이 생겼다.

이렇게 만만해보이고 약해보여도... 그것을 별로 상관이 없어하는 멘탈을 가졌기에 무던하고 친절한 것이다. 싸움을 싫어한다고 하지만 회피형 인간은 아니었다. 자신이 아닌, 주변이나 자신이 속한 집단에 문제가 생기면 바로바로 책임감을 가지고 해결하려고 한다.

언쟁을 하지 않아서 그렇지, 상대가 무슨 말을 해도 굳게 자리잡은 주관을 굽히지 않는 줏대도 있다. 물론 그게 주변의 영향을 끼칠 정도의 아집은 아닌 듯. 근성이 강해서 맡은 일은 밤을 새서라도 끝장을 본다.

기타&특징 :

- 저지먼트의 부부장 및 베테랑

저지먼트의 부부장이다. 부장의 서포트를 넘어서 보좌관의 역할을 자처한다. 부장의 업무가 많다보니깐 부장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각종 행정적인 업무를 세은과 나누어서 한다.

그렇다고 책상에 앉아서 컴퓨터만 보진 않고, 필요할 때는 현장에 나서서 적극적인 추리활동과 진압활동을 수행하기도 한다. 부부장이라는 직책을 가지고 있으니깐, 현장에서 전체적인 상황의 흐름을 판단해서 부장에게 조언을 한다.

14살 때부터 OO중학교 저지먼트에서 활동해왔다.
대략 5년이라는 시간을 저지먼트에서 보냈기에 능력치가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 진압부터 시작해서 시말서 대리작성(?)까지.. 안 해본 일이 없다고 한다. 상대적으로 높은 능력의 레벨과 그 동안 실전에서 검증해온 무투로 인해 진압에서 많은 경험이 있다.

중학생 시절에는 스킬아웃이나 범죄자가 나타나면 돌격해서 때려잡았다면.. 현재는 말로 먼저 설득을 시도해서 진정시키고, 말이 통하지 않으면 능력으로 다치지 않게 제압한다. 우발적으로 저지른 녀석들은 한양의 차분한 설득에 넘어가서 금방 항복하고 잡혀준다. 무기를 든 녀석일 경우에는 능력으로 무기만 쏙 뺏어서 항복을 유도하게 만들기도 한다.

- 음식 취향이.. 한국적이군요.

좋아하는 음식은 한식류. 특히 나물정식과 된장찌개를 좋아한다. 가리는 음식은 없지만 속이 부담스러운 느낌을 싫어해서 기름지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최대한 피하려고 한다. 매운맛을 싫어하진 않지만 몸이 받아주지를 못해서 신라면 이상의 매운맛을 피한다. 선천적으로 장이 약해서 순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들을 선호하게 됐다. 본인도 맵고 짜고 단 것들을 먹고 싶지만 몸이 감당이 안 되어서 슬프다고 한다. 비빔밥 정도는 잘 먹는다고 한다.

한식류를 좋아하는 것과는 별개로 요리를 잘하진 않아서 집에 요리사 로봇을 하나 구입했다. 레벨 3이라서 지원금이 많지만 그래도 로봇은 로봇인지라 가격이 비싸서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한다. 지금은 아주 만족하면서 쓰고 있다.

좋아하는 간식류는 떡. 매일 마시는 음료수는 야채주스다. 매일 아침에 자취방에서 믹서기로 야채를 갈아서 마신다. 사실 야채만 갈아서 먹기에는 맛없어서 키위나 청포도도 같이 갈아서 만든다.

선호하지 않는 음료는 커피. 커피를 조금이라도 마시면 잠을 거의 못 자게 되어서 밤을 새야 되는 날이 아니라면 안 마신다. 에너지음료도 마찬가지.

- 공부는 못하지 않는 편

학업성적은 중상위권이다. 입학 당시에는 중위권의 성적으로 시작했지만 학년이 올라가면서 다른 활동에 투자하는 시간을 줄이고 공부에 시간을 투자하면서 성적이 점점 올랐다.

졸업 후에 취업이 아닌 대학교 진학을 희망한다.
장래희망이 체육교사여서 체육교육학과를 지망한다. 각종 검술이나 격투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고, 교내성적도 지금처럼 꾸준히 올리면 원하는 학과에 입학하는 건 어렵지 않은 일이다.

- 생각보다 동적인 취미를 좋아하네요?

취미는 사격. 사설 실탄사격장에서 정기 회원권을 구입해서 취미로 즐기고 있다. 자동권총과 돌격소총 종류의 총기를 능숙하게 잘 다룬다. 고정된 표적으로는 감흥이 없어서 거리마다 다르게 움직이는 표적으로 사격을 한다. 20발 기준으로 컨디션이 좋으면 20발을 전부 맞추고, 컨디션이 안 좋거나 실수를 해도 18발 이상은 맞춘다. 인첨공이라면 시뮬레이션이나 홀로그램 사격장도 있겠지만 실탄의 반동과 화약냄새가 좋다며 실탄사격장을 고집한다.

매일 새벽마다 도장에 가서 운동을 하면서 몸관리를 하기도 한다. 무술과 더불어 기계체조도 꾸준히 해왔다. 신체를 만드는데 있어서 일반적인 웨이트 트레이닝이나 보디빌딩이 아닌 기계체조로 몸을 만들어왔다.

- 무사아아아아아 서한양! 이 칼로 한 치의 실수도 없이 임무를... 장난쳐서 미안해요. 오랜 기간 무술을 수련해왔어요.

초등학교에 입학하고나서 무술을 수련하기 시작했다. 담당연구원이 커리큘럼을 버티려면 평소에 심신을 꾸준히 수련해야 된다면서 한양을 도장에 다니게 시켰다.

처음에는 검술로 시작해서 수련하기 시작했다. 스승의 평가로는 인첨공이 아닌 바깥이었다면 그 검술 계파의 후계자로 선정되었을 정도라고. 진검도 능숙하게 다룬다.

초등학교 4학년 때 검이 없는 상태에서 시민들의 금품을 갈취하는, 자신보다 훨씬 더 큰 고등학생 스킬아웃에게 덤비다가 두들겨 맞은 뒤로 맨손격투에도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종합격투기를 배우기 시작했다. 100키로가 넘는 헤비급이나 어디서 운동 좀 하다온 스킬아웃들을 맨손으로 무난히 제압한다.

하지만 이제는 현장에서 항상 목검을 구비하고 나선다. 연장과 맨손의 차이는 엄청나게 커서, 상대방이 연장을 들 것을 대비해서 본인도 목검을 챙기고 다닌다. 사실 이것도 이제 별로 쓸 일이 없어지고 있다. 능력의 레벨이 점점 오르니깐.. 굳이 어렵게 몸으로 일을 해결할 필요는 없으니깐 말이야.

현재 권총 이상의 살상력을 지닌 능력자가 되어서 현장에서 무술을 쓰는 일은 점점 줄어들지만, 지금도 매일 새벽에 도장에 출석해서 수련을 하는 것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꾸준한 단련으로 몸과 멘탈 모두 강해져서 괴로운 커리큘럼에도 불구하고 탈선이나 좌절 같은 과정들을 겪지 않고 성장해왔다.

- 내 이름은 금랑이, 골든리트리버. 올해로 두 살이죠.

애완견을 키우고 있다. 골든리트리버 한 마리를 키우고 있다. 고등학교에 입학하고나서 키우기 시작했다. 다른 골든리트리버와 똑같이 순하고 사람을 잘 따른다. 이름은 금랑이. 골든리트리버에서 연상되는 '금'과 어감이 좋다는 이유로 '랑'을 붙여서 금랑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혼자서 키우기에는 금랑이의 활동량이 엄청나서.. 결국 애견관리로봇을(손을 덜덜 떨면서) 하나 장만했다. 자신이 집에 없을 동안 금랑이에게 자동적으로 밥을 주고, 산책시킬 수 있도록. 로봇에 카메라와 스피커도 설치되어 있어서, 핸드폰으로 연결해서 금랑이의 상태를 관찰하거나 음성으로 금랑이에게 명령을 내린다. 가끔 한양이가 스마트워치에다가 "앉아. 옳지. 이제 밥 먹어." 등의 얘기를 한다면 백프로 원격으로 강아지를 케어하고 있는 것이다.

강아지의 케어를 완전히 로봇에게만 맡기는 건 아니고, 한양이 집에 있는 날에는 당연히 본인이 직접 밥을 주고 산책도 시킨다. 돈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서 어서 빨리 레벨 4로 올라가야 될 가장 큰 이유라고 한다. 다른 비용이나 취미는 줄이면 되지만 강아지는 버릴 수 없으니깐 말이야.

- 자취생 서한양

학교에서 자전거로 10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서 자취를 한다. 자취방에는 최소한의 가구들과 로봇들로만 구비되어 있다. 원래는 방이 빼곡빼곡 찰 정도로 물건이 많았지만, 좀 더 쾌적한 환경을 만드려는 목적과 생활비와 사육비를 넉넉하게 더 충당해야 된다는 목적이 겹쳐서 대부분의 물건을 중고로 팔았다.

방도 넓어지고 강아지가 방을 더럽힐 물건도 없어서 지금이 오히려 더 편하다고 한다.

- 장래희망은 교사

처음에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안티스킬이 되는 것이 장래희망이었다. 인첨공에서 발생하는 탈선과 범죄를 매뉴얼에 따라 절차대로 진압하는 안티스킬이 한양의 적성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지먼트에서 활동하면서 탈선을 한 녀석들을 많이 봐왔고 그 중에는 딱한 사연을 가진 녀석들도 있었기에 안타까워했다. 누군가 잡아줄 사람이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라고 생각했다. '잡는' 사람이 아니고 '잡아줄' 사람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미래에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가 되어서 능력자와 무능력자를 가리지 않고 , 그들의 정신적인 버팀목이 되어서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지도해주고 싶다고 한다.

아직 인격이 완벽히 자리잡지 않은 아이들에게 올바르고 진심어린 교육으로 지도해주면 인첨공에서의 비극은 더 줄어들지 않을까..라고 생각한 것이었다.

현실적으로는 완벽하게 이루어질 수 없는 목적이지만 자신의 지도 덕에 한 사람의 인생이라도 바뀔 수 있다면 포기하지 않을 거라고 한다.

- ETC

자전거 타고다님. 중고로 하나 싸게 구입해서 알뜰하게 사용하고 있다.

발라드하고 알앤비 좋아함. 등하굣길이나 공부할 때 항상 버즈로 노래를 듣는다. 저지먼트 부실에서는 부원들이 있을 때는 버즈를 안 끼고, 아무도 없을 때는 끼면서 일한다(??? : 버즈를 끼고 일해야 능률이 올라갑니다).

삼성의 갤럭시를 애용함. 휴대폰부터 태블릿 심지어 노트북까지 전부 갤럭시로 통일했다.

SNS 함. 팔로워와 팔로잉 모두 20명도 안 되는 비공계 계정. 게시물은 대부분 풍경이나 반려견의 사진.

실생활에서도 유용한 능력을 가져서 여러모로 많이 활용한다. 교실에서 청소할 때 빗자루와 걸레들을 능력으로 한번에 움직여서 효율적으로 청소를 한다던가, 짐이 많으면 그냥 능력으로 띄우면서 옮긴다던가..

소속 : 저지먼트 외에 없음

배경 :

- 왜 인첨공에 갔지?

7살..인첨공에 가기 직전까지는 그게 좋은 선택인 줄 알았으니깐. 한양의 부모님 역시 한양이 인첨공에 가면 훌륭한 능력자가 되어 출세할 수 있다고 믿고 있었고, 한양 본인 역시 인첨공에 가고 싶어했다. 초능력이라는 존재가 신기했고, 무엇보다 정부의 혜택이 엄청나니깐 말이야. 커리큘럼을 받자마자 바로 후회했지만..

굳이 죄로 따지자면 셋 다 너무 순진했던 죄.

초능력이라는 미지의 존재에 한눈이 팔려서 인첨공의 또 다른 단점은 생각하지 못한 한양의 죄. 아들이 성공해서 잘 살기를 바랐지만 인첨공의 어두운 면을 당연히 모른 채로 아들의 선택을 그대로 방조한 죄.

그래도 어쩌겠나. 이미 인첨공에서 성적표는 받았고, 현실을 부정하며 아무것도 안 하면 버틸 수 없는 걸. 오늘도 이 도시에 온 것을 후회하지 않기 위해 더 달린다.

가족관계 : 인첨공 외부에 부모님이 계신다. 평범한 직장인 부부다.

능력 : 강한 염동력을 사용하고 싶어요. 여러모로 응용이 가능해서 범용성이 좋거든요.

능력계수 : 9970

/>>16은 하이드 해줘.. ㅜㅜ

18 ◆TMmm6tsoPA (.pC9VbHTXE)

2023-10-02 (모두 수고..) 00:57:45

>>17
본교 커리큘럼을 통해 개화시킨 서한양 학생의 초능력 개발 결과:
대분류: 텔레키네시스(Telekinesis)
소분류(특화능력): 레비테이션(Levitation)
개요: 중량이 있는 물체를 들어올리거나, 비행시키는 능력. 엄밀히 말해서 특화능력은 아니다. 일반적인 텔레키네시스 능력의 강화판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보통 일반적인 대분류 텔레키네시스에서 자신의 체중 이상을 들어올릴 수 있으면 레벨 4 레비테이션으로 인정한다. 물론 일반적인 텔레키네시스이되 강도가 강한 것 뿐으로 얼마든지 대못을 총알처럼 쏜다거나 하는 식으로 싸울 수 있다.

판정: 레벨 3

19 ◆TMmm6tsoPA (.pC9VbHTXE)

2023-10-02 (모두 수고..) 02:18:21

시트는 얼마든지 받고 있으니 혹시나 문의할 것이 있으면 얼마든지 질문주세요!

21 ◆xWZd81VXLg (636ull/Y32)

2023-10-02 (모두 수고..) 05:30:07

꼭두새벽에 시투 던져놓고 가용........ 잘 부탁합니다 캡틴상..... (철푸덕

22 ◆LIuB4nOGlU (MMCfnDhd06)

2023-10-02 (모두 수고..) 05:55:50


"안녕하세요."
"저지먼트입니다. 어떤 도움이 필요하신가요?"

이름 : 천 혜우

나이 : 17

성별 : 여

외모 : https://www.neka.cc/composer/11140
심해에 담가 물들인 듯 검푸른 머리카락과 해수면에서 건진 듯 푸른 눈동자, 그와 대조적인 희고 창백한 피부 탓에 병약한 인상을 하고 있다.
일직선의 긴 머리는 현재 허리에 닿는 길이이며 앞머리를 깔끔히 내렸고 늘 손질이 잘 되어있다. 종종 포니테일이나 양갈래로 묶곤 한다. 갸름한 얼굴은 끝이 살짝 올라간 양 눈에 너무 도드라지지 않고 오똑한 콧대와 복숭아색 도톰한 입술의 이목구비가 냉랭한 미인의 상을 하고 있으나 일자로 내린 눈썹이나 꾹 다문 입술 뿐 표정이 거의 없다.
키는 165CM. 체중은 평균 이상 혹은 이하. 근육 없이 말랑말랑한 팔다리에 또래보다 조금 더 발육이 좋은 몸매를 가졌다. 그러나 종종 핼쑥하게 마르곤 한다. 얼굴을 비롯해 큰 흉터나 상처 없이 말끔하지만 선천적으로 체온이 낮아 창백하다.
이런 체질 탓에 사계절 대부분 옷을 겹겹이 입고 있다. 나잇대 소녀다운 치장은 거의 없다시피하며 옷조차 가끔 사이즈 큰 가디건 같은 걸 그냥 입고 있곤 한다.

성격 : 평소엔 조용하고 차분하다. 대화 중엔 쌀쌀맞게 느껴질 수도 있다. 타인과 나 사이에 선을 긋고 싶어함이 은근히 하지만 분명히 느껴지게 행동한다.
저지먼트 활동 중에는 본래 성격을 미루고 착실하게 역할을 수행한다. 가끔은 너무 결벽적으로 보일 수도 있다.

기타&특징 :
* 5세부터 인첨공에서 살았으며 유초중고 전부 인첨공에서 다니는 중이다. 대학은 아직 미정. 중학교 입학 때부터 혼자 기숙사를 쓰기 시작해 지금은 자취 생활력이 상당하다. 하지만 방 안은 생각보다 깨끗하지 않다.

* 늘 자신은 부족하며 미숙하다 생각해 무엇이든 배우려 하고 아무튼 배움을 끊임 없이 갈구한다. 저지먼트에 들어간 계기도 학생 자치 단체의 활동에서도 배울 것이 있다 판단해서 이다. 다양한 분야를 탐구하고 있지만 그 중 메인으로 잡은 것은 의술/의료계이다.

* 프라이버시 드러내는 것을 매우 예민하게 여기고 타인이 가급적 필요 이상으로 가까워지지 않길 바란다. 같은 저지먼트 소속도 마찬가지이며 사적인 영역으로 접근시 말을 돌리거나 자리를 뜨는 등의 대처를 한다.

* 그나마 알음알음 퍼진 개인적 정보라곤 언제나 혼자 다니고, 평일 휴일 할 것 없이 도서관을 자주 찾고, 수업 시간과 저지먼트 활동 외엔 모습을 보기 힘들고, 단 것을 좋아하는지 상점가의 가게에서 한가득 들고 가는 모습이 가끔 보이기도 하고, 간혹 무슨 병이라도 앓는지 퀭하게 야윌 때가 있다고 한다.

소속 : 저지먼트

배경 : 모 기업 대표 일가의 자제이지만 사실상 없는 아이 취급이다. 4살 터울의 언니 혜령이 너무나 뛰어난 탓에 비교적 평범한 혜우는 유치원 시절부터 인첨공에서 자랐다. 말로는 교육의 일환이라지만 실질적으론 버린 것.
혜우는 이 사실을 초등학교 입학할 당시 적나라하게 들어서 알고 있다.

희망능력: 서포트 계열. 특히 치유와 치료에 특화된 능력 희망.
능력계수: .dice 8 250000. = 155686

23 ◆t459zuhNQM (NNwjE1WVZo)

2023-10-02 (모두 수고..) 08:22:44

https://picrew.me/share?cd=JBAJk1LRzW

"...........아이구, 워쩐댜~...."
“마아~...... 어카든 되겄지, 그쟈?”

이름 : 방연홍

나이 : 19

성별 : 여

외모 : 아마 연홍을 처음 본다면 제일 눈에 띄는 건 숱 많은 분홍색 머리카락을 열심히 말아올려 묶어 낸 두 개의 대왕당고일 것이다. 커다란 안경 너머로 웃는 듯, 나른한 듯, 사람 좋아 보이는 얼굴로 바라보고 있는 얼굴은 그 다음이다. 150cm도 채 되지 않는 작은 몸을 하고선 나무늘보처럼 느릿하게 움직였다. 목에 건 작은 방울 초크와 삐죽 튀어나온 송곳니같은 것들이 어찌 보면 가끔 고양이같은 인상을 주곤 했다. 고양이는 고양이인데, 어딘가 망충하니 사람 좋아하고 사냥은 별로 못 할 것 같은.....

기타&특징 :

📍 사투리가 몸에 깊숙이 배어 있다. 경상도인지, 충청도인지, 어쩌면 둘 다인지... 독특하게 마구 섞여 좋을 대로 막 튀어나온다. 두 지역에 모두 살아 봐서 그런 것 같다나. 막 입학했을 즈음엔 서울말 한 번 써 보겠다고 나름대로 애썼던 모양이지만.... 잘 안 됐던 것 같다. 지금은 그저 편한 것이 좋은 것이여, 하며 굳이 신경쓰지 않고 살고 있다.

📍 초긍정주의자. 제일 자주 하는 말 중 한 가지를 꼽으라면 단연코 ‘어카든 되겄지’일 것! 힘든 상황이 닥치더라도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타개해 나가는 걸 좋아하는 타입. 부정적인 생각을 하다 보면 몸도 마음도 같이 침체되어가는 기분이 든다고 한다.

📍 긍정주의가 다른 사람을 볼 때도 영향을 끼치는지, 기본적으로 타인에 대한 신뢰와 인간적인 호감같은 것이 어느 정도 깔려 있다. 심지어는 그것이 난생 처음 본 사람이어도... 그냥 사람을 좋아하는 것이지 싶다.

📍 이리저리 잘 휩쓸릴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의외로 자기 주관은 확실하게 박혀 있다. 다만 평소에 자기 의견을 강하게 피력하지 않는데다 여러 의견에 관용적이어서, 다른 사람들의 말에 ’이이~, 그려~.‘ 하고 공감해 줄 때가 많아 쉽게 이끌리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 느리다! 우유부단을 넘어 그냥 전체적으로 사람이 느리다! 가끔 뭔가가 놀래키기라도 하면 타인보다 한 박자 늦게 놀라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그것마저도 미적지근하게 ’아이구, 뭐시여~.’ 같은 말을 나직하게 흘릴 뿐이지만서도.

📍 무언가 말을 하기 전에 생각을 길게 하는 편으로, 아무 말도 안 하고 있자니 분위기가 가라앉게 될 것을 나름대로 걱정한 결과인지.. 할 말을 생각하고 있을 때 ‘마아~...‘ 하고 말을 길게 늘이며 시간을 끄는 버릇이 생겼다.

📍 동물 러버. 작은 소동물부터 커다란 맹수 친구들, 파충류와 곤충류까지 좋아하지 않는 동물이 없다. 길거리를 지나가다 동물이 보이면 바로 손 내밀고 앉아서 쪼쪼쪼 소리부터 내 보는 타입, 그게 바로 방연홍. 왜 이 동물이 좋아? 하고 물으면 그 형태와 성격 가리지 않고 백이면 백 대답은..... ‘귀엽잖여.‘

소속 : 저지먼트부와... 동물사랑 동아리.
거창한 건 없고, 가끔 유기견센터나 동물병원 같은 곳에 봉사를 간다.

배경 : 왜 인첨공에 왔어? 물으면 입을 꾹 닫고, 그냥 어쩌다 보니 들어오게 된겨, 운명이겄지~. 별 말을 하지 않더라.
다만 유일한 혈육인 할머니와 가끔 편지를 주고받을 뿐이다. 할매, 건강해야 혀요. 할매 손녀 얼른 성공해가꼬 할매 호강시켜 줄라니까.

희망능력: 동물에 관련된 능력을 희망합니다....🥺 동물과 대화하거나 통하는? 지배할 수 있는? 느낌도 좋고, 아니면 동물 형태의 영체같은 힘을 다루는 능력이라던가.... 그런 쪽으로 아무쪼록 가능하다면 부탁드립니다. 사실 동물 관련이면 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능력계수: .dice 8 250000. = 80116

24 ◆TMmm6tsoPA (.pC9VbHTXE)

2023-10-02 (모두 수고..) 10:17:20

>>20
본교 커리큘럼을 통해 개화시킨 한세나 학생의 초능력 개발 결과:
대분류: 에어로키네시스(Aerokinesis)
소분류(특화능력): 에어로 슈터(Aero Shooter)
개요: 특정 점을 설정하여 그 점에서 바람을 분사시켜 물체를 날려버리는 능력. 광범위하게 바람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특정 점에서 폭발적으로 바람을 일으키는 것이기 때문에 주변에는 바람이 불지 않아도 특정 포인트의 전방으로만 강한 돌풍이 일어난다. 바람 자체는 파괴력이 없으나 물체나 사람을 날려버려서 운동 에너지를 부여하여 다른 것에 충돌시키거나 다른 것을 대포알처럼 발사해서 파괴력을 만들 수 있으며 정말 말 그대로 저 멀리 하늘의 별로 만들어버리는 것도 이론상 가능하다.

판정: 레벨 0


>>22
본교 커리큘럼을 통해 개화시킨 천혜우 학생의 초능력 개발 결과:
대분류: 바이오키네시스 Biokinesis)
소분류(특화능력): 셀룰러 스티뮬레이션(Cellular Stimulation)
개요: 세포분열을 가속화하는 능력. 자신 및 타인의 세포분열을 촉진화해 상처를 낫게 할 수 있다. 하지만 저절로 낫지 않는 종류의 질병은 낫게할 수 없다.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낫게할 수 있는 것은 어디까지나 외상의 영역 뿐. 칼로 베인 상처라거나, 둔기에 맞아 내출혈이 일어났다거나 하는 등. 레벨 5의 영역에 이르면 생물을 순식간에 노화시키는 것도 가능해진다. 물론, 아무리 세포분열을 시켜도 재생을 하지는 않으므로 젊어지는 건 불가능.

판정: 레벨 0


>>23
본교 커리큘럼을 통해 개화시킨 방연홍 학생의 초능력 개발 결과:
대분류: 인투이티브 앱티튜드(Intuitive Aptitude)
소분류(특화능력): 인네이트 폴리글랏(Innate Polyglot)
개요: 다양한 언어를 순간적으로 습득해 구사하는 재능. 레벨이 높다면 단지 몇 마디 외국인과 주고받은 것 만으로도 그 외국어를 습득해버리는 수준에 이른다. 지구상의 모든 언어를 순식간에 배워서 구사할 수 있음은 물론, 동물같은 존재들의 바디랭귀지나 울음소리를 통해 의사를 해석하는 것도 가능하며 동물에게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이미 생물들의 언어를 뛰어넘어 컴퓨터 언어나 암호 해독 등에도 만능.

판정: 레벨 1

26 ◆TMmm6tsoPA (.pC9VbHTXE)

2023-10-02 (모두 수고..) 10:42:38

>>25
본교 커리큘럼을 통해 개화시킨 이레 학생의 초능력 개발 결과:
대분류: 일렉트로키네시스(Electrokinesis)
소분류(특화능력): 센서리 디프라이베이션(Sensory Deprivation)
개요: 센서리 디프라이베이션은 타인의 뇌의 전자 신호에 간섭하는 능력으로, 타인의 감각에 간섭을 가능하게 해주는 능력이다. 통각(촉각 포함)을 제외한 감각, 즉 시각/청각/미각/후각을 마음대로 심어주거나 뺏을 수 있다. 다만 섬세한 조작을 필요로 하는 고급 기술인 만큼 한번에 여러 사람에게 능력을 사용하는 것은 무리. 심을 수 있다는 것은 즉, 원래 그 능력이 없는 사람-즉 선천적인 장애가 있는 사람에게도 일시적으로나마 그 감각을 돌려줄 수 있다는 이야기다. 얼핏 봐서는 텔레파시 계열처럼 보이지만 전기를 이용해 전자 신호에 간섭하는 원리이므로 일렉트로키네시스로 분류된다.

판정: 레벨 1

27 ◆u51dARlYJo (FWbfeYmS/A)

2023-10-02 (모두 수고..) 12:26:56

"반갑습니다."

이름 : 김수경
나이 : 17살
성별 : 여
외모 : 끄트머리만 살짝 백금색을 띠는 검은 숏컷에 큰 검은 눈. 창백한 편에 속하는 피부를 지니고 있다. 묘하게 인상이 흐리고 존재감이 없는 느낌을 준다. 키는 굉장히 큰 편(177)이고 말라서 그런지 보이시한 느낌을 준다. 본인이 의도한 건 아닌 거 같지만.. 중학교 2~3학년 즈음 저지먼트 입부를 하기 전에는 염색을 한 적도 있지만 지금은 전혀 하지 않고 있다. 백금색은 최후의 염색의 흔적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머리카락이 길어지며 완전히 검은색이 될 것이다.

성격 : 솔직하질 못해. 상당히 차가워 보이지만 약간 츤데레 성향이 있어서... 어어 하는 사이에 좀 휩쓸릴 수도 있고 투덜거리면서도 의외로 잘 들어주는 것 같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조용한 성향이라서 묵묵히 할 일을 하는 느낌에 가깝다.

기타&특징 : 애착장갑이 있다. 다행히도 비싸거나 특별한 장갑은 아니고 소매점에서도 간단히 살 수 있는 제품이다. 그래서 항상 5쌍은 구비해두고 있다고 한다.

귀걸이를 하고 있지만 귀를 뚫진 않았다.

소속 : 저지먼트 외 없음.

배경 : 공란가능
사실 생각이 잘 안나서 공란으로 둘게요.. 생각나면 웹박수로 검사받거나? 한다던가 하는 걸로.

희망능력: (최대한 원하는 능력을 만들거나 배정해줄테니 어떤 능력을 원하는지 자세히 써주세요. 불가능할 경우엔 비슷한 다른 능력으로 배정될 수도 있어요.)
텔레포트! 약간 텔레포트 게이트같은 거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아니면 음...(생각안남)
능력계수: .dice 8 250000. = 226073(중간의 ☆을 지워주세요!)

//슬쩍?

28 ◆TMmm6tsoPA (.pC9VbHTXE)

2023-10-02 (모두 수고..) 12:36:00

>>27
본교 커리큘럼을 통해 개화시킨 김수경 학생의 초능력 개발 결과:
대분류: ASTC 매니퓰레이션(ASTC Manipulation)
소분류(특화능력): 텔레포테이션(Teleportation)
개요: 텔레포트. 시공간 연속체에 간섭하는 ASTC 매니퓰레이션에서 간판급 능력 중 하나다. 공간에 간섭해 순간적으로 자신이나 접촉한 대상을 상대적인 고차원으로 옮겼다가 다시 현실 차원의 바뀐 좌표로 출현시키는 능력으로, 현실에서 보기엔 순간이동이다. 사물이 이미 존재하는 위치에는 끼워넣을 수 없고, 원격으로 능력을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연산의 길이가 짧아 텔레프래그에 비하면 발동속도가 우수하다. 또한 정밀하여 자신의 손을 잡고 있는 대상만 허공으로 날려버릴 수도 있다.

판정: 레벨 0

29 ◆nqM4XRWyTA (ugLt7xjRNM)

2023-10-02 (모두 수고..) 22:03:29

"뭐 좋은게 좋은거지...잠깐! 여기까지 할생각은 없었는데??!!?!"

이름 : 진정하

나이 : 17세

성별 : 여

외모 :
키(155cm)도, 몸매도, 기본적으로 굉장히 아담해 보입니다. 본인은 신경쓰진 않는다곤 하지만, 그부분을 지적하면 화를 내곤 해요. 아직 고등학생이니까 성장판이 열려...있지 않을까요?

안경을 쓰고 다니지만, 없다고 해서 딱히 안보이거나 하진 않아요! 그저 패션 안경으로 끼고 다닌다고 합니다. 자기 말로는 안경을 벗으면 너무 매서워보이는 인상이라고 하네요!

러프한 후디나 캐쥬얼 복을 자주 입고 다닙니다. 꾸미거나 치마를 입는 스타일은 아니에요. 별로 활동적인걸 좋아하진 않거든요.

성격 : 기본적으로 착하지만, 본인의 착한면을 지적당하면 당황하며 틱틱댑니다. 마치 상단의 사진처럼요! 하지만 기본적으로 착한 아이입니다. 싹싹 빌면 뭐든지 해줄것 같은 아이같은 느낌? 기본적으로 틱틱거리는 면이 강합니다.

하지만 걱정 마세요! 당신을 해하려는 의도나, 기분 나쁘게 하려는 의도따윈 없습니다! 단, 친해지면 입이 약간 거칠어지기도 하고, 장난도 상당히 많이칩니다. 갑작스레 줄어든 거리감에 당황하실수도 있어요,

기타&특징 : 기타를 칩니다!...네 드립이지만, 진짜 쳐요. 그렇게까지 잘치진 않는다곤 하지만 취미로 꺼드럭 댈 정도는 됩니다. 펑크나 락같은걸 좋아할것 같지만, 의외로 어쿠스틱류를 좋아하고, 자주 연습한다고 하네요. 시간나면 한번 들려달라고 해보세요!

맵찔이입니다!...진짜 못먹어요. 신라면, 매운 김치찜같은것도 못먹을정도로 심각합니다! 하지만 그런주제에 마라탕이랑 로제떡볶이는 좋아하는 전형적인 여고생이네요.

의외로 취미가 다양합니다, 악기, 노래, 사진, 그래피티, 스쿠터 드라이빙, 양궁같이 집 밖에 나돌아다니는 취미와 애니, 게임, 독서나 동물카페가기 같이 내향적인 취미까지. 취미의 폭이 넓으니 생각보다 여러 장소에서 발견할 수 있을거에요

소속 : 양궁부에 소속되어있습니다. 그렇게 잘 쏘진 않지만, 친구가 부원이 모자란다고 사정사정하는 바람에 같이 가기 시작해, 나름 재미를 붙였어요.

저지먼트도 처음엔 할 생각이 없었는데, 친구녀석의 사무처리를 돕다가, 얼떨결에 회식까지 가고 얼떨결에 저지먼트 사무실에도 놀러가다보니, 이럴거면 차라리 저지먼트 활동 하는게 낫지 않겠냐는 중학교때의 저지먼트 부장의 말에, 가입하게 된게 계기랍니다.

배경 : 어디에나 있는 평범하디 평범한 여고생...치곤 공부를 꽤 잘합니다. 본인 말로는 기초만 있으면 다 된다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맨날 그렇게 탱자탱자 놀면서 2등급 이내를 받는건 재능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지금은 졸업하며 연락이 잘 안되지만 중학교때까지만 해도 스킬아웃 친구들이랑 종종 다니곤 했습니다... 뭐 악질적인 녀석들은 아니지만요, 심지어 정하에겐 소속감같은것도 없고, 친한 친구인데 소속이 무슨 소용이냐! 같은 느낌으로 놀러다닌것 뿐이지만요. 아무튼 덕분에 뒷골목 사정에 대해 어느정도는 알고있습니다!(단 최신화는 자주 되진 않은것같네요)

저지먼트에다가, 심지어 스킬아웃과 잘 놀러다닌것 치고도 인첨공의 "뒷 세계"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알지 못합니다. 평범한 감수성을 가지고있는 정하가 인첨공의 어둠을 받아들인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네요!


희망능력: 가장 원하는건 남들의 세포, 신체등을 조작해서 치유해주는 능력입니다. 원인불명의 신성력보다는, 정형외과적인 시,수술이 좀더 어울리는 능력이였으면 좋겠어요! ...아님 말구요.

만약 힐링에 관한 능력이 없다면, 과립의 조작이나 수분을 조작하는 능력정도가 좋을것 같아요!

능력계수: .dice 8 250000.(중간의 ☆을 지워주세요!)

8 ~ 19 = 레벨5
20 ~ 4999 = 레벨4
5000 ~ 24999 = 레벨3
25000 ~ 49999 = 레벨2
50000 ~ 99999 = 레벨1

30 ◆nqM4XRWyTA (ugLt7xjRNM)

2023-10-02 (모두 수고..) 22:04:16

>>29
.dice 8 250000

31 ◆nqM4XRWyTA (ugLt7xjRNM)

2023-10-02 (모두 수고..) 22:04:40

.dice 8 250000

32 ◆nqM4XRWyTA (ugLt7xjRNM)

2023-10-02 (모두 수고..) 22:06:38

능력계수: .dice 8 250000.(중간의 ☆을 지워주세요!)
이번에는 되라...!

33 ◆wPmtQuJWqU (Dw22Lh4dmg)

2023-10-02 (모두 수고..) 22:07:22

>>32 혹시 콘솔란에 off되어있는지 한 번 확인해볼래..? off일 때 그렇게 되거든!

34 ◆nqM4XRWyTA (ugLt7xjRNM)

2023-10-02 (모두 수고..) 22:08:31

.dice 8 250000. = 1774 이번엔 되줘...제발...ㅠㅠㅠㅠㅠ

35 ◆TMmm6tsoPA (.pC9VbHTXE)

2023-10-02 (모두 수고..) 22:08:54

중간의 별을 지워주세요. 저 메시지도 지우셔야 해요. .dice 8 250000. = 201786

이렇게 뒤에 아무런 메시지도 없어야 해요.

36 ◆TMmm6tsoPA (.pC9VbHTXE)

2023-10-02 (모두 수고..) 22:09:12

......어? (동공지진)

37 ◆TMmm6tsoPA (.pC9VbHTXE)

2023-10-02 (모두 수고..) 22:11:01

그 일단은... 힐링에 관한 능력을 원한다고 했는데 힐링은 이미 혜우의 능력으로 배분이 되었답니다.

과립의 조작이나 수분을 조작하는 능력이라고 했는데... 과립의 조작 말고 저 수분의 조작이라는 것이 세포의 수분을 조작하는 것을 의미하는건가요? 아니면 그냥 말 그대로 물을 조작하는 능력을 의미하는 건가요?

38 ◆nqM4XRWyTA (ugLt7xjRNM)

2023-10-02 (모두 수고..) 22:13:01

>>37

아마 수분 조작은, 공기중의 물, 정형화된 물이나 에어로졸(스프레이 입자)등을 조작하는 능력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39 ◆TMmm6tsoPA (.pC9VbHTXE)

2023-10-02 (모두 수고..) 22:14:39

>>38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그러면 스토리가 끝나면 바로 통지표를 작성할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40 ◆TMmm6tsoPA (.pC9VbHTXE)

2023-10-02 (모두 수고..) 22:24:12

>>29
본교 커리큘럼을 통해 개화시킨 진정하 학생의 초능력 개발 결과:
대분류: 하이드로키네시스(Hydrokinesis)
소분류(특화능력): 인스턴트 이바포레이션(Instant Evaporation)
개요: 물, 혹은 수분분자를 조작하는 능력의 본질에 매우 충실하게, 인스턴트 이바포레이션은 수분분자를 극단적으로 퍼뜨리는 데 특화된 능력이다. 혹은 순간적으로 얼음을 녹이거나 물을 증발시키는 등의 활약이 가능하다. 사과처럼 수분이 많은 물질의 경우 손을 대는 것만으로 순식간에 폭삭 짜부러들게 만들 수 있다. 물론 인체 역시 절반 이상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는 이상, 인간에게 능력을 사용했다가는 어떤 참극이 일어날지 자명. 적당히 조절한다면생 근육 경련, 고열, 일시적인 기억상실 선에서 끝낼 수도 있다.

판정: 레벨 4

덧붙여서 픽크루 출저는 적어주시면 감사해요.

41 ◆nqM4XRWyTA (ugLt7xjRNM)

2023-10-02 (모두 수고..) 22:31:14

>>29 이미지 출처 https://picrew.me/en/image_maker/1787745

42 ◆YsDOkiHCbg (jpgHNb78Lk)

2023-10-02 (모두 수고..) 23:52:22

" 썰리기 싫으면 조용히 해. 물론 진짜 썰지는 않겠지만... "

이름 : 동 월

나이 : 18

성별 : 남

외모 : https://picrew.me/en/image_maker/1453974/complete?cd=fhzUqeomXj

전체적으로 푸른 빛을 띄는 머리는 시원하게 한쪽 이마를 드러내며 정리하였고, 적당한 크기의 눈은 신기하다 싶을 정도로 하얀색이었다. 본인 왈 머리카락이 하얗게 새는것과 비슷한 원리라나. 그 하얀 눈과 더불어 기본적으로 무표정한 얼굴이어서 첫인상이 차가워보인다는 평을 많이 받지만, 생각보다 다채롭게 바뀌는 표정을 볼 수 있을테다. 키는 174, 몸무게는 평균. 작다면 작고 크다면 큰 키이지만 본인은 별로 마음에 안드는 듯 하다.

성격 : 성격은 얼굴따라 간다고, 과묵한 성격... 을 원하는 호소인이다. 생각보다 감정 변화가 다채로운 사람이라 그만큼 표정 변화도 많다. 사람을 좋아하는 편이다.
- 이하 캐붕방지 공란 -

기타&특징 :

- 이름은 겨울 동(冬)자에 벨 월(刖). 겨울을 베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 부모님의 사랑스러운(?) 외동아들

- 검도부지만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부원들과 대련을 하지는 않았다. 격식차린 검도보단 그저 베는 행위를 좋아하는 사람이니.

- 언제나 칼을 차고 다닌다. 허가만 받는다면 진검을 차고다닐테지만, 보통은 목검을 들고다닌다.

- 종종 능력을 쓸 때 기술명을 중얼거리곤 하는데, 애니메이션의 패러디도 자주 쓴다.

소속 : 저지먼트 겸 검도부

배경 : (일단)공란

가족관계 : 부모님 끝.

능력 : 뭐든지 썰어버리는 능력

능력계수 : .dice 8 24999. = 17387

43 ◆YsDOkiHCbg (jpgHNb78Lk)

2023-10-02 (모두 수고..) 23:53:57

어라... 다이스 계수가 이상한걸 쓰고 알아버렸다.. 죄송합니다 다시 굴리겠습니다... 8ㅁ8

.dice 8 250000. = 88943

44 ◆hNLekaXsr2 (Srv89qR6ig)

2023-10-03 (FIRE!) 00:01:42

Picrewの「よっこら少年少女」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idym6rLE0a #Picrew #よっこら少年少女
"글쎄, 이렇게 보여도 만만한 사람은 아니라."

이름 : 이청윤
나이 : 18세
성별 : 여성
외모 : "여기서 외모를 크게 따지는 것도 아니고, 이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은빛 단발 머리카락은 조금 푸석푸석한 듯 생기가 없고 푸른 빛을 띄는 눈동자는 여전히 빛나진 않지만 이것들이 합쳐져 제법 귀여운 인상을 보여주고 있다. 사실 입학 전까지만 해도 눈동자처럼 짙은 푸른색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었지만 어느 시점부터 색이 조금씩 빠지더니 회색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본인 말로는 여기서 고생했다는 결과라지만, 사실 본인은 알고 있을 것이다. 그 시점이 언제였는지.
교복은 당연하게도 정복이다. 매주 세탁을 맡기며 잘 각잡힌 모습을 보이려 한다고.
몸에 딱히 군살이 있는 건 아니다. 체력을 위해 늘 유산소 트레이닝을 하다보니 딱히 문제가 있는 체형은 아니기도 하고.
키는 160..이 조금 안된다. 신장 측정을 할때마다 조금씩 기대해보지만 마치 역설처럼 160에 도달할 듯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

성격 : "너무 무섭게만 보지 말아줘. 그저 피해를 주는 짓을 하지 말라는 것 뿐인데."
평상시에는 딱히 딱딱하지도, 무겁지도 않으며, 오히려 밝고 부드러운 성격이다. 누군가가 자신에게 커피를 쏟아도 뜨거워하지만, 실수였기 때문에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 줄 사람. 청소와 봉사활동 같은 일을 먼저 나서서 해줄, 그런 사람이다.
하지만 저지먼트로써 활동할 땐 매우 차갑고 단호해진다. 탈선을 저지르는 학생들에겐 피도 눈물도 없는 정신 나간 여자란 소릴 듣고 있다. 그리고 본인은 그 소리를 듣고 불만을 품고 있다.
청윤의 이런 성격은 그녀가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사상인 공리주의와 연관이 있다.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주장하는 공리주의적인 사상에 깊게 영향을 받은 청윤은 다수에게 피해를 주는 소수에게 큰 악감정이 있다. 한 사람이 교칙을 지키지 않으면 직접적으로 피해를 보는 두 사람, 간접적으로 피해를 볼 네 사람이 있는데 어째서 관용을 베풀 수 있겠는가? 이런 점에서 청윤의 태도는 어떨 땐 모순적일 때도 있다. 만약 모두가 조용한 교실에서 눈치 없는 누군가가 떠든다면 나서서 조용히 시키겠지만 잠시 느슨해진 분위기가 된 교실에선 어지간해선 직접 나서지 않는다. 피해를 볼 사람이 지금 교실에서 떠들고 있는 학생들보다 적을 때가 더 많기 때문이다.
청윤 본인의 말로는 자신은 저지먼트로써 일할 때 '연기'를 한다고 하지만 가끔가다 보이는 어두운 얼굴과 한숨은 전혀 연기 같아 보이지 않는다.

기타&특징 : 리본을 만진 뒤 옷깃을 정돈하는 버릇이 있다.
책도 제법 좋아하는 편이다. 원래는 철학책만 읽었지만, 요즘은 진로에 대한 책도 조금씩 읽는 중이다.
청소를 좋아한다. 결벽증이 있는 건 아니고, 그저 그리 어렵지 않은 행동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정작 그녀의 기숙사 방은 좀 너저분하다.
공부의 경우는 못하진 않는다. 하지만, 특출난다보기에도 애매한 실력이다.
좋아하는 음식은 볶음밥, 싫어하는 음식은 도넛이다.
소속 : 저지먼트 말고도 독서 동아리에서 활동 중이다. 나름 책을 정리하는 포지션을 맡아 동아리 모임에서 가장 늦게 나가는 사람이 되었지만.
배경 : 아버지가 경찰이셨다. 경찰인 아버지 밑에서 자란 청윤은 정의롭게 보이던 아버지를 동경했고 늘 아버지처럼 되고 싶었다.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활동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면서 청윤이 공리주의적인 사상을 가지게 된 것도 크게 이상하진 않으리라.
하지만 중학생이 되기 직전 바라본 현실은 그렇게까지 밝지 않았다. 청윤은 한 가지 의문을 품었다. 과연 경찰이나 군인이 다수를 위해 싸우는 게 맞을까? 오히려 소수를 위해 다수의 행복을 뺏지 않는 걸까? 현실을 바라보고 나니 자신이 그동안 바라 온 것이 너무나 무의미하게 느껴졌다.
허무함에 빠진 청윤은 차라리 새롭게 시작하고 싶어졌다. 그렇게 부모님에게 인첨공에 가겠다고 말했다. 설득은 의외로 쉬웠다. 경찰이 되고 싶다는 아이가 인첨공에 가겠다니, 슬슬 능력자들을 대항하는 데 한계를 느껴오던 아버지의 입장에도 경찰이 되기 위한 준비를 하는 것처럼 느끼신 모양이다. 서로 생각은 달랐지만, 목적은 같았기에 중1이 되고 청윤은 혼자 인첨공에 왔다.
그렇게 인첨공에서 지내며 경찰이 되고 싶었던 마음을 완전히 버린 줄 알았더니만, 청윤의 많은 사람의 행복을 바라는 생각은 여전히 사라지지 않았다. 오히려 어느샌가 이끌리듯 저지먼트에 가입하고 말았던 것이다. 청윤은 진정 자신이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아직도 두루뭉술하게 밖에 알지 못했다. 그렇기에, 저지먼트를 계속하고 있다.
가족 관계: 부모님, 말 잘 안듣는 오빠

희망능력: 가장 원하는 건 총알 정도의 탄알을 날리는 능력! 다음으로 원하는 건 전기, 번개와 관련된 능력! 그러니까 물리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번개 탄환 같은 능력이 있다면 1순위고 2순위는 어떤 속성이든 탄알을 날릴 수 있는 능력, 3순위는 그냥 전기와 관련된 능력으로 원합니다!
능력계수: .dice 8 250000. = 91154

45 ◆TMmm6tsoPA (Ug7W2hqCRo)

2023-10-03 (FIRE!) 00:02:44

>>42
본교 커리큘럼을 통해 개화시킨 동월 학생의 초능력 개발 결과:
대분류: 프로퍼티 매니퓰레이션(Property Manipulation)
소분류(특화능력): 샤프 인듀스먼트(Sharp Inducment)
개요: 물체의 날카로움을 조종하는 능력. 정말로 간단하게 말하자면 절대로 베일 일이 없는 지우개로 음식을 썰 수도 있는 능력이다. 그렇기에 이 능력자가 가지고 있는 물체는 그게 무엇이건 칼과 다를 바가 없어진다. 허나 강도가 바뀌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날카롭게 한다고 해서 해당 물체가 베는 힘을 버틸 지는 별개이다.

판정: 레벨 1

46 ◆TMmm6tsoPA (Ug7W2hqCRo)

2023-10-03 (FIRE!) 00:05:10

>>44 슬슬 능력자들을 대항하는 데 한계를 느껴오던 아버지의 입장에도 이 부분 말인데.. 아버지는 인첨공에 먼저 계셨던건가요? 한국의 능력자들은 모두 인첨공 안에만 있고, 인첨공 밖에선 능력자들을 볼 수가 없어요.

47 ◆hNLekaXsr2 (Srv89qR6ig)

2023-10-03 (FIRE!) 00:06:23

>>46 어.. 지금 당장 수정할게요!!!

48 ◆TMmm6tsoPA (Ug7W2hqCRo)

2023-10-03 (FIRE!) 00:07:20

>>47 네! 알겠습니다! 일단 이야기를 하자면 능력자들은 모두 국가기밀이기 때문에 인첨공에서 쉽게 나올 수 없어요! 나온다고 하더라도 혼자서 나올 순 없고 동행이 붙게 되고요. 그래서 사실상 인첨공 밖에서는 능력자들과 부딪칠 일은 제로에 가깝답니다.

49 ◆hNLekaXsr2 (Srv89qR6ig)

2023-10-03 (FIRE!) 00:10:25

>>48 시트 새로 갱신하면 능력 계수는 >>44에서 처음 나온 수치로 유지하면 되는거죠?

50 ◆TMmm6tsoPA (Ug7W2hqCRo)

2023-10-03 (FIRE!) 00:10:52

>>49 네! 이미 저렇게 돌려서 나왔으니 계수는 저렇게 고정됩니다!

51 ◆hNLekaXsr2 (Srv89qR6ig)

2023-10-03 (FIRE!) 00:13:18

Picrewの「よっこら少年少女」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idym6rLE0a #Picrew #よっこら少年少女
"글쎄, 이렇게 보여도 만만한 사람은 아니라."

이름 : 이청윤
나이 : 18세
성별 : 여성
외모 : "여기서 외모를 크게 따지는 것도 아니고 이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은빛 단발 머리카락은 조금 푸석푸석한 듯 생기가 없고 푸른 빛을 띄는 눈동자는 여전히 빛나진 않지만 이것들이 합쳐져 제법 귀여운 인상을 보여주고 있다. 사실 입학 전까지만 해도 눈동자처럼 짙은 푸른색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었지만 어느 시점부터 색이 조금씩 빠지더니 회색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본인 말로는 여기서 고생했다는 결과라지만, 사실 본인은 알고 있을 것이다. 그 시점이 언제였는지.
교복은 당연하게도 정복이다. 매주 세탁을 맡기며 잘 각잡힌 모습을 보이려 한다고.
몸에 딱히 군살이 있는 건 아니다. 체력을 위해 늘 유산소 트레이닝을 하다보니 딱히 문제가 있는 체형은 아니기도 하고.
키는 160..이 조금 안된다. 신장 측정을 할때마다 조금씩 기대해보지만 마치 역설처럼 160에 도달할 듯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

성격 : "너무 무섭게만 보지 말아줘. 그저 피해를 주는 짓을 하지 말라는 것 뿐인데."
평상시에는 딱히 딱딱하지도, 무겁지도 않으며, 오히려 밝고 부드러운 성격이다. 누군가가 자신에게 커피를 쏟아도 뜨거워하지만, 실수였기 때문에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 줄 사람. 청소와 봉사활동 같은 일을 먼저 나서서 해줄, 그런 사람이다.
하지만 저지먼트로써 활동할 땐 매우 차갑고 단호해진다. 탈선을 저지르는 학생들에겐 피도 눈물도 없는 정신 나간 여자란 소릴 듣고 있다. 그리고 본인은 그 소리를 듣고 불만을 품고 있다.
청윤의 이런 성격은 그녀가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사상인 공리주의와 연관이 있다.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주장하는 공리주의적인 사상에 깊게 영향을 받은 청윤은 다수에게 피해를 주는 소수에게 큰 악감정이 있다. 한 사람이 교칙을 지키지 않으면 직접적으로 피해를 보는 두 사람, 간접적으로 피해를 볼 네 사람이 있는데 어째서 관용을 베풀 수 있겠는가? 이런 점에서 청윤의 태도는 어떨 땐 모순적일 때도 있다. 만약 모두가 조용한 교실에서 눈치 없는 누군가가 떠든다면 나서서 조용히 시키겠지만 잠시 느슨해진 분위기가 된 교실에선 어지간해선 직접 나서지 않는다. 피해를 볼 사람이 지금 교실에서 떠들고 있는 학생들보다 적을 때가 더 많기 때문이다.
청윤 본인의 말로는 자신은 저지먼트로써 일할 때 '연기'를 한다고 하지만 가끔가다 보이는 어두운 얼굴과 한숨은 전혀 연기 같아 보이지 않는다.

기타&특징 : 리본을 만진 뒤 옷깃을 정돈하는 버릇이 있다.
책도 제법 좋아하는 편이다. 원래는 철학책만 읽었지만, 요즘은 진로에 대한 책도 조금씩 읽는 중이다.
청소를 좋아한다. 결벽증이 있는 건 아니고, 그저 그리 어렵지 않은 행동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정작 그녀의 기숙사 방은 좀 너저분하다.
공부의 경우는 못하진 않는다. 하지만, 특출난다보기에도 애매한 실력이다.
좋아하는 음식은 볶음밥, 싫어하는 음식은 도넛이다.
소속 : 저지먼트 말고도 독서 동아리에서 활동 중이다. 나름 책을 정리하는 포지션을 맡아 동아리 모임에서 가장 늦게 나가는 사람이 되었지만.
배경 : 아버지가 경찰이셨다. 경찰인 아버지 밑에서 자란 청윤은 정의롭게 보이던 아버지를 동경했고 늘 아버지처럼 되고 싶었다.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활동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면서 청윤이 공리주의적인 사상을 가지게 된 것도 크게 이상하진 않으리라.
하지만 중학생이 되기 직전 바라본 현실은 그렇게까지 밝지 않았다. 청윤은 한 가지 의문을 품었다. 과연 경찰이나 군인이 다수를 위해 싸우는 게 맞을까? 오히려 소수를 위해 다수의 행복을 뺏지 않는 걸까? 현실을 바라보고 나니 자신이 그동안 바라 온 것이 너무나 무의미하게 느껴졌다.
허무함에 빠진 청윤은 차라리 새롭게 시작하고 싶어졌다. 그렇게 부모님에게 인첨공에 가겠다고 말했다. 설득은 의외로 쉬웠다. 경찰이 되고 싶다는 아이가 직접 인첨공에 가겠다니, 자식의 꿈을 응원하는 아버지의 입장에도 이제 중학생이니 제대로 경찰이 되기 위한 준비를 하는 것처럼 느끼신 모양이다. 서로 생각은 달랐지만, 목적은 같았기에 중1이 되고 청윤은 혼자 인첨공에 왔다.
그렇게 인첨공에서 지내며 경찰이 되고 싶었던 마음을 완전히 버린 줄 알았더니만, 청윤의 많은 사람의 행복을 바라는 생각은 여전히 사라지지 않았다. 오히려 어느샌가 이끌리듯 저지먼트에 가입하고 말았던 것이다. 청윤은 진정 자신이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아직도 두루뭉술하게 밖에 알지 못했다. 그렇기에, 저지먼트를 계속하고 있다.

희망능력: 가장 원하는 건 총알 정도의 탄알을 날리는 능력! 다음으로 원하는 건 전기, 번개와 관련된 능력! 그러니까 물리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번개 탄환 같은 능력이 있다면 1순위고 2순위는 어떤 속성이든 탄알을 날릴 수 있는 능력, 3순위는 그냥 전기와 관련된 능력으로 원합니다!

능력계수: 91154

52 ◆TMmm6tsoPA (Ug7W2hqCRo)

2023-10-03 (FIRE!) 00:17:18

>>51
본교 커리큘럼을 통해 개화시킨 이청윤 학생의 초능력 개발 결과:
대분류: 에어로키네시스(Aerokinesis)
소분류(특화능력): 컴프레스 스나이핑(Compress sniping)
개요: 대기를 압축해서 손가락 끝에서 총알처럼 발사하는 능력. 공기로 만들어진 총알을 자유롭게 생성해서 쏠 수 있으며 공기에 섞여있는 특정 원소만을 압축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무언가를 저격하는데 특화되어있는 능력이나 이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저격수처럼 시력이 좋아지거나 움직임이 민첩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육체적인 조건은 스스로 만들어야만 한다. 조용하게 발사할 수도 있고 대포소리처럼 커다란 소리를 내서 발사할 수도 있으니 각각 상황에 맞춰 사용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판정: 레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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