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61099>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45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09-27 01:00:12 - 2023-09-28 00:47:37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8fwr5jTTh6)

2023-09-27 (水) 01:00:12


키마구레 에스커 「어이, 박사.」
닥터 스모모 「오오, 자네인가.」
키마구레 에스커 「낚시.」
닥터 스모모 「좋지.」


【봄 피리어드】 2턴: 9/18~10/1

벚꽃이 떨어지고 한층 더 파릇한 새싹 기운이 츠나지의 산자락에 깃들었습니다. 등교길을 따라 피어 있는 들꽃들을 보며, 앞날의 기대감으로 가슴 설레는 나날을 보내 보아요.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9/23), 우니상(9/30)

【마츠리 전전야 체육제】 9/25~10/1 (situplay>1596959105>1-2)

나츠마츠리가 다가왔습니다. 몇 년 전부터 츠나센 학원에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 하에, 나츠마츠리를 앞둔 시기에 체육제를 열기 시작했죠. 자, 온천여행권을 쟁취할 시간입니다.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6959105>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512 메이사주 (S8xxuHntD2)

2023-09-27 (水) 17:07:59

리-하리-하

513 유키무라주 (fZ6IVNl4H.)

2023-09-27 (水) 17:07:59

wwwww코이츠 오늘도 앵시어스 웨-브의 닌자인www
말랑배 쟈라미 귀엽다.... 건드리면 500% 화낼것같아서 더 귀엽다......

리카주 굿모닝인ww 외식하러 나오신?www 식사 맛있게 하시는wwwww

514 리카주 (Gw8xVHKJe.)

2023-09-27 (水) 17:10:54

외식을 하게 된 거시야...(고개끄덕)

515 메이사주 (S8xxuHntD2)

2023-09-27 (水) 17:11:20

맛있게 잘 드시고 오십셔~

으으 나도 슬슬 저녁 뭐먹을지 정해야겠네.. 아아 귀찮아~

516 히다이 - 메이사 (Y.qm5lNDuI)

2023-09-27 (水) 17:12:10

>>511 메이사

"진짜냐..."

냄새난다니... 발로 지져끈 꽁초를 조용히 주머니에 다시 집어넣었다. 아니, 원래 이러는 타입은 아닌데 죄책감이 좀. 요즘은 죄책감유우가랄까요, 근데 저녀석은 또 왜 자기더러 나쁜아이라고 그래.

원래는 안 그러더니...

"...그래, 페브리즈는 교무실 책상에 둬주면 요긴히 쓰도록 하마."

아, 그건가. 니시카타가 울고 있었지. 네가 울린 거냐 어이! 그보다 니시카타 나를 흔들어보세요~라고 하더니 한참 연하한테 허접허접❤️ 트레이닝도 잘 못하고❤️ 팀원 관리 어려운 숙련도 허접❤️ 소리에 당한거냐!
너 어디 사는 자코슬라임이냐!?

골때리는 여자가 두 명...
잠깐 미간을 꾹 누르는 시간을 가지고. 그냥 물어보기로 했다.

"그러고보니 너..."

"너 프러시안에서 나왔다며?"

517 마리야 - 메이사 (uUKaPdGg7c)

2023-09-27 (水) 17:12:53

>>486
"...아니, 그건 아니야."

오해를 바로 잡아주고 마리야는 매고 있던 작은 가방에서 무언가를 주섬주섬 꺼낸다.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물병.

"수분 섭취는 제때 해주는게 좋아."

라고 말하며, 미지근한 생수를 건네었다.
상황에 따라선 찬물, 뜨거운 물이 좋다고 하지만 미지근한 물이 통상시에 가장 좋다고 하니까.

"그리고 곱빼기가 아니라, 햐쿠모 마리야."

아무리 그래도 계속 곱빼기라 불려지는 건 좀 그렇다고 생각한걸까.
하긴 완식도 못했기도 하고...
//마리야 곱빼기요~

518 미즈호주 (GQeQHWhEFs)

2023-09-27 (水) 17:13:39

아무리 생각해봐도 히다이 일상은 미즈호주 스불재임
실시간 흑역사 적립된 기분임 지금

519 미즈호주 (GQeQHWhEFs)

2023-09-27 (水) 17:14:04

@@ 제정신으로 볼 수가 없다 질문 안받는다

520 레이니주 (Uaj37pZVIY)

2023-09-27 (水) 17:14:27

살다보면 그럴수도 있는거죠 뭐
1분만 더 걸으면 집이다......

521 마리야주 (uUKaPdGg7c)

2023-09-27 (水) 17:14:42

미즈호도 사람이야 사람!

522 미즈호주 (GQeQHWhEFs)

2023-09-27 (水) 17:15:10

안녕하세요 김자코슬라임주입니다.

523 오즈 히마리 ◆orOiNmCmOc (8fwr5jTTh6)

2023-09-27 (水) 17:16:30


【웹박수 오픈】

즈큥도큥 우마뾰이 라이브를 하는 학원장님이 보고 싶어요

▶ 학원장의 한마디: ... 후훗, 그럴 수 있었다면 말이죠.

524 나니와주 (G3GvzrldQ.)

2023-09-27 (水) 17:17:33

있었다면인가... 세상 학원장한테도 말못할 비밀이(착란

525 코우주 (aNT6s3UDlM)

2023-09-27 (水) 17:18:01

우~~~ 우마뾰이 우마뾰이

526 유키무라주 (fZ6IVNl4H.)

2023-09-27 (水) 17:18:30

학원장도 수상하게 모자를 쓰고 수상하게 많은 고양이가 따르는......

527 레이니주 (wugu7lUxVQ)

2023-09-27 (水) 17:19:35

그러고보니
마구로 기념에서 입상하면 우마뾰이 라이브를 하는건가
하는 생각이 문득???

528 메이사-히다이 (S8xxuHntD2)

2023-09-27 (水) 17:24:07

"교무실이 아니라 옥상에 놔야하는 거 아냐~?"

교무실에선 담배 안 피울 거 아냐. 아무리 아저씨라도 그런 장소에서는 못할 걸? 히죽히죽 웃으면서 천천히 주변을 배회하던 걸음이, 상상도 못한 말에 우뚝 멈춰섰다.

분명 그때, 트레이너실엔 니시카타 트레이너밖에 없었을 텐데.
어디서 새어나간거지, 아아, 이래서 시골은. 너무 좁아서 소문도 너무 빨리 돌아. 이미 퍼진 건 어쩔 수 없겠지만.

".......벌써 소문이 돌았나, 진짜 좁아터진 동네라니까..."

조용히 펜스 쪽으로 걸어가 아래를 내려다본다. 나갈 예정이라고 하긴 했지만, 당장 나간다는 얘기는 아니었는데.
뭐, 일이 그렇게 돼서 서로 얼굴보기 껄끄러울테니까 빨리 나갈 생각이긴 하지만...

"—맞아~ 담당하던 트레이너의 가슴에 대못을 왕창 박아버리고 나갈 예정이지. 아- 사실 이미 박았어. 니시카타 트레이너, 엄청 울었거든."
"마지막까지 나같은 건 쳐다보지도 않고."

나름대로 좋게 마무리하고 싶었는데.
분위기를 고려해서, 마사바한테도 따로 얘기하고 서로 납득한 상태로 갔던 건데.
전부 쓸모없는 일이 된 것 같아서, 솔직히... 내가 울고 싶을 정도라고. 그래도 이건 말할 수 없다.
솔직하게 말한다면 또 일을 망칠 것 같으니까.

529 유키무라주 (fZ6IVNl4H.)

2023-09-27 (水) 17:25:58

우마뾰이를 추는 캐릭터들을 볼수 있다구???? 벌써 감동의 눈물이 흐르는......

530 메이사-마리야 (S8xxuHntD2)

2023-09-27 (水) 17:27:46

"햐쿠모 트레이너..."

곱배기가 아니면 허접 위장이라고 부를까?했지만 재빨리 이름을 대서 그럴 일은 없어졌다. 살짝 아쉽네. 아무튼 햐쿠모 트레이너구나. ...트랙을 쓸 예정은 없는 것 같으니, 조금만 더 쉬고 다시 달려도 되겠네.

"아, 감사... 아니, 원래는 잘 챙기는데 오늘은 좀, 몰입해버렸다고 할까."

몰입이 아니라 휘둘렸다는 쪽에 가까울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감사를 표하며 물병을 받아들었다. 뚜껑을 열고 물을 들이키자, 그토록 애타게 찾던 수분보급에 온몸이 신나서 날뛰는 기분이 들었다. 크으, 살 것 같네.

"그래서, 트랙 사용 예정도 없는데 일부러 나와서 구경했던건가요?"
"가게에서도 여기서도 엄청난 시선. 까딱하면 변태로 몰릴거라구요~"

531 메이사주 (S8xxuHntD2)

2023-09-27 (水) 17:28:09

마구로기념 입상하면 우마뾰이 춘다고??? 우효오오오오오오wwwwwwwwwwwwwwwww

532 다이고 - 미즈호 (r7ZzQLQj8Y)

2023-09-27 (水) 17:30:26

>>495

[ 알겠습니다 ]
[ 잠시 후에 뵙겠습니다 ]

잠시 후에 뵙겠다는 메시지를 마지막으로 다이고는 성큼성큼 미즈호의 저택에 다가가 초인종을 눌렀다.
노크하라고 말하긴 했지만, 초인종이나 노크나 마찬가지겠지.
여전히 미즈호가 어떤 상태인지는 몰랐기에 조심스럽긴 했으나, 초인종을 살살 누른다고 초인종 소리가 살살 나지는 않는 법이다.

"계심까? 시라기 다이고임다!"

533 레이니주 (wugu7lUxVQ)

2023-09-27 (水) 17:33:16

마... 마구로 기념은 어장의 하이라이트니 입상자는 우마뾰이 전설 라이브를 해줘야한다고 생각해요 (봇치짤)

534 유키무라주 (fZ6IVNl4H.)

2023-09-27 (水) 17:33:55

와따시는 메이사주가 마구로기념 입상자들의 우마뾰이 전설을 만들어줄거라고 믿어의심치않는데스

535 메이사주 (S8xxuHntD2)

2023-09-27 (水) 17:34:34

마구로기념 전에 도망치기... 메모....

536 레이니주 (wugu7lUxVQ)

2023-09-27 (水) 17:34:59

윾식주!!!!! 메이사주에게 언제까지 군만두를 먹일 작정인것이냐!!!!!!

537 미즈호주 (GQeQHWhEFs)

2023-09-27 (水) 17:35:00

.dice 1 100. = 73

538 코우주 (aNT6s3UDlM)

2023-09-27 (水) 17:35:12

히히 못가

539 마사바주 (3dGqf9ffDc)

2023-09-27 (水) 17:35:42

놓아주어도 괜찮다.

저자는 오타쿠.
쩌서깊관을 만든 앵시어스 웨이브는 결코 버리지 못 해.

540 히다이 - 메이사 (Y.qm5lNDuI)

2023-09-27 (水) 17:36:12

"소문이 아니야."

"내가 직접 들었어, 니시카타한테."

미즈호라던가 밋쨩이라고도 안 하네, 이 녀석... 뭔 소리를 주고 받고 나온 거냐.
... 내가 상관할 부분은 아니긴 해, 난 이 녀석 담당도 아니니까. 추천서도 내 손으로 파쇄했고.

"니시카타 엄청 울던데, 하하... 너 괜찮은 거냐? 선생님 그렇게 울려도. 이 싹수 노란 녀석아."

추천받았다고는 하지 말자. 글쎄, 어느쪽이든 메이사의 갈피를 흔들 이야긴 하고 싶지 않아서 그렇다.
...그래도 일단 내가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었고, 인형을 전달받았으니까. 그리고 추천장... 파쇄하기 전 봤었지만 정성을 들인 흔적이 보였어서. 나는 고민하다가 입을 뗐다.

"...니시카타는 널 덤이라고 생각한 건 아니래. 내가 보기엔, 상성이 안 좋았던 거야. 니시카타는 뭐랄까 솔직하지 못하고, 너도 내가 보기엔 좀... 그런 편이라. 누가 먼저 공격을 할까 재기만 하다가 시합이 끝난, 그런 거야."

"...그리고 난 생판 남이니까 그걸 들을 수 있었던 거지. 그... 그런 거야, 더 안 볼 사람이랑은 뭔 얘기든 할 수 있는, 그런 거."

네 키가 작아서 표정이 잘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니시카타만 두둔할 수는 없다는 걸 알고 있다. 맞아, 네가 울렸어. 그리고 네가 잘못 느끼고 있던 거야. 너 덤 아니었대. 하는 소리만 들어봤자 기분이 좋겠냐. 그리고 이게 내 진심이기도 하지. 난 말했다.

"그래도 잘못은 잘못이야. 니시카타는 널 트레이닝하는 데에 실패했다. 사람 대 사람으로 상성이 안 좋아도 트레이너 대 우마무스메는 그걸 맞춰야 하니까. 트레이너 쪽에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니시카타 트레이너한텐 실망해도 돼. 나도 실망했어."

"대신 니시카타 미즈호하고는... 사바캔 이후에 한 번 이야기를 나눠보지 않겠니?"

541 유키무라주 (fZ6IVNl4H.)

2023-09-27 (水) 17:37:24

메이사쨘 어디가??????,,?,???????????

542 원더주 (qQU9y/8Qvs)

2023-09-27 (水) 17:39:03

히다이도 어른은 어른이구나...

543 유키무라주 (fZ6IVNl4H.)

2023-09-27 (水) 17:39:05

(고릴라주의)(슈퍼TMI주의)

https://youtube.com/shorts/D6Y_WLu8Efc?si=65jFtzERojWUq_Dg

쇼츠영상 알고리즘을 이 고릴라 먹방이 점령해버렸는데 진짜 묘하게 중독됨....... 한 10년 안 밥친구 같음........

544 코우주 (aNT6s3UDlM)

2023-09-27 (水) 17:39:59

일상을 구인합니다

545 알레샤 - 유키무라 (GyTPx8gp/U)

2023-09-27 (水) 17:42:31

"헤헤, 그럼 진압 완료인 걸까나아-"
누가 테러리스트고 누가 진압부대인가, 알 수 없는 상황이지만 그저 유키무라의 말에 반응하는 것 뿐인 모양인지라 큰 의미는 없는 것 같습니다.
째릿하고 바라보는 시선 끝에는 평소처럼 늘어진 표정 뿐이겠지만...

"후후... 우마무스메가 아니었다면 알레샤 투모로우는 존재할 수 없었겠지이, 나도 그렇게 생각해애-"
아닌 게 아니라, 알레샤는 그리 큰 몸집이 아니었음에도 부상으로 고생한 적이 없었습니다, 튼튼하기로는 둘째 가라면 서러운 아이라고나 할까요. 단단한 느낌보다는 온 몸이 탄력적이라고 해야 할까, 다쳐야 할 것 같은데 다치지 않는 느낌입니다.

"사탕 무슨 맛인데에?"
설마.
유키무라의 속도 모르고 누군가 주는 사탕이 무슨 맛인지를 물어보는 알레샤, 이건...

"아- 하아압-?"
그러는 와중 크게 벌리고 있는 입 안으로 유키무라가 새우튀김을 마구 입 안에 집어넣자 입 안의 공기가 빠져나가는 소리와 함께 30개 가량 되는 새우튀김을 물고 양 손으로 입을 막았습니다. 양 볼이 마치 식량을 저장해 둔 햄스터 마냥 빵빵하게 부풀어 오른 알레샤는, 우웅 하는 소리를 내며 새우튀김을 우물우물 씹고 있습니다.

"우웅-"
무어라고 말하는 것 같지만 입을 벌리지 않았기 때문에 의미는 불명, 유키무라의 시도는 입을 막는 방법으로 아주 탁월한 선택인 것 같습니다.

546 미즈호 - 다이고 (GQeQHWhEFs)

2023-09-27 (水) 17:43:55

>>532
 ー 딩 - 동 -

벨이 올리자마자 니시카타 미즈호는 가볍게 파자마 위에 가디건을 걸치고 현관으로 나섰다. 잠시 후에 뵙겠다는 게 진짜로 잠시 후였던 건가.... 생각은 잠시, 곧 문을 열고 미즈호는 다이고에게 꾸벅 고개를 숙여보인다. 창백한 낯빛과는 달리 공손한 자세다.

 "어서오세요. 시라기 씨.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

바로 안으로 들어오라는 듯 다이고에게 손짓하며, 니시카타 미즈호는 다이고에게 이렇게 말해보인다...

 "자, 어떤 안건인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들어봐도 괜찮을까요? "

547 알레샤주 (GyTPx8gp/U)

2023-09-27 (水) 17:45:15

자버렸다아~! 답레 늦어서 미안해애😥
일어나니 배가 고파서 밥을 해먹어야겠어어 조금 있다가 다시 보자 다들~👋

548 히다이주 (Y.qm5lNDuI)

2023-09-27 (水) 17:46:05

알레샤주 앵하입니다👋
맛밥하고 오세요

549 코우주 (aNT6s3UDlM)

2023-09-27 (水) 17:47:58

알하맛저

550 다이고 - 미즈호 (r7ZzQLQj8Y)

2023-09-27 (水) 17:48:30

>>546

초인종이 울린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문이 열리고 모습을 드러낸 미즈호는 파자마 차림에 가디건만 걸친, 요양하는 모습이었다.
다이고는 꾸벅 고개를 숙이는 미즈호에게 마찬가지로 몸을 굽혀 인사를 건넨다.

"안녕하심까, 쉬는 중인데 죄송함다..."

그 대신이랄까 간식거리라도 가지고 왔다며 종이봉투를 들어보이곤, 미즈호를 따라 안으로 들어선다.

"그게, 담당하는 아이들이 바깥에서 뒤풀이 느낌으로 식사를 한 모양임다."

아직 누가 어떤 식으로 식사를 했는지는 이야기하지 않는다.

551 다이고주 (r7ZzQLQj8Y)

2023-09-27 (水) 17:48:43

알레샤주 맛밥하십셔!!

552 유키무라주 (fZ6IVNl4H.)

2023-09-27 (水) 17:48:57

wwww알레샤쟌 식사 맛있게 하시는ww

553 유키무라주 (fZ6IVNl4H.)

2023-09-27 (水) 17:50:27

큰일났다
132만엔 영수증을 지금상태의 미즈호가 보게되다니Wwwwwww

554 미즈호 - 다이고 (GQeQHWhEFs)

2023-09-27 (水) 17:53:25

>>550
 "괜찮답니다. 중요한 업무 처리면 해야 하는 것이니까요. "
 "담당하는 아이들이 말이지요....그렇군요. 그래서 저희 쪽으로 예산 관련 처리가 들어온 거군요? "

어느 시점에서 영수증이 청구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그러려니 하면서 미즈호는 고개를 끄덕였다.
다이고가 찾아올 정도라면 다이고의 담당인 레이니 왈츠 역시 엮인 일일 것이다.....

 "구체적인 금액이 어떻게 되나요? 저희들이 충분히 처리할 정도가 되나요? "

555 마리야 - 메이사 (uUKaPdGg7c)

2023-09-27 (水) 17:55:46

>>530

"다음엔 주의하도록 할게."

수분을 보충하자마자 기운을 차렸다는듯이 메이사는 장난스레 농담을 던졌지만
마리야는 그런 농담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그런 말을 건네고 만다.
오히려, 상대방이 무안해지는 답변.
이상한 사람으로 몰리게되면 곤란하다, 트레이너로서도, 자신의 인생에서도.
그리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마는 것이다.

"평소에는 멀리서 지켜보고 있으니까."

마리야도 자각하지 못하고 있던 것은 아니기에 평상시엔 우마무스메에게 방해가 되지않게
너무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거리에서 지켜보는 것이 디폴트였다.
오늘은 단지, 메이사에게 질문이 있었기 때문일뿐.

"오늘은...이라면?"

조심스레, 하지만 천천히 넌지시 그런 질문을 한다.
//진-지

556 메이사-히다이 (S8xxuHntD2)

2023-09-27 (水) 17:58:17

"....."
".....헤에, 그렇구나."

직접 들었다고. 니시카타 트레이너가 직접 얘기한 건가. 싹수 노란 녀석아, 하는 소리에 나는 실없는 웃음을 터트렸다. 아아~ 그렇죠. 제가 나쁜 녀석이랍니다.

"—이야기를 나누면 뭐가 달라져?"
"아저씨는 모르겠지만, 난 니시카타 트레이너한테 실망한게 이번이 두번째거든."
"그때 내가 그랬거든. 어쩌면 시니어 시즌이 지날때까지도, 어쩌면 평생 당신을 의심할지도 모른다고. 니시카타 트레이너도 그때는 신뢰할 수 있게 시간을 주겠다고, 그러더니...."

결국 돌아온 건 이와시캔에서의 조용한 대기실과 다른 아이를 담당으로 두고 있는 트레이너의 방문이었지.
울컥 올라오는 감정을 흘려보내듯, 조금 먼 곳으로 시선을 두었다. 아- 오늘도 츠나지의 하늘은 맑구나.

".....팀 분위기가 흐트러지니까, 사바캔 전까지는 그냥 있으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그냥 솔직하게 말했어. 팀 분위기는 트레이너인 당신이 다잡을 일이지, 내 일이 아니라고."
"그랬더니 울면서, 못했던 말 다 하라고 하길래... ...그냥 나왔어. 우는 사람한테 뭘 어떻게 더 말해. ...솔직하게 말하니까, 최악의 결과가 나왔는데..."

...지나가듯 던진 이 말도, 솔직한 본심이니 또 뭔가가 망가지겠군.
망했네. 머리 속에서 울리는 이 말을 애써 무시하면서 뒤돌았다. 썩 좋은 표정은 아니겠지만, 최선을 다해 입꼬리를 올려본다.

"그러니까 그냥, 내가 악당인 쪽으로 남지 뭐."
"착한 니시카타 트레이너를 울린 나쁜 우마무스메가 되는 거야. 하는 김에 사카나 삼관도 저지해서 빌런으로 이름도 남겨볼까? 이거 꽤 괜찮은 생각이지 않아?"

557 유키무라주 (fZ6IVNl4H.)

2023-09-27 (水) 17:59:54

메이사쨩.............

558 마사바주 (3dGqf9ffDc)

2023-09-27 (水) 18:00:46

메이사쨩....

559 메이사-마리야 (S8xxuHntD2)

2023-09-27 (水) 18:02:49

반은 농담이었는데 이렇게 진지한 반응이 돌아오면... 호오, 재밌는데?
이 트레이너 놀리면 재밌을 타입이다. 하지만 너무 놀렸다간 진지해서 재미가 없으니 적당히 치고 빠지면 되겠군.
순식간에 놀림 리스트(?)에 햐쿠모 트레이너를 올려놓고,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천천히 들려온 질문에 잠시 시선을 아래로 내렸다.

오늘은, 말이지... 뭐...

"....좀 답답해서. 그냥 뛰고 싶어서 마구잡이로 뛴거라."
"이거 트레이닝도 아니고, 자주 트레이닝도 아니니까요. 그냥 달린 거지."

아, 그냥 달리기 주제에 학교 트랙을 차지하지 마라 같은 소리를 들으면, 뭐 다음엔 공원가서 하는 걸로. 살짝 어깨를 으쓱이며 말을 이어갔다.

"그리고, 답답하면 뭔가 걷어차고 싶어지는데 요즘은 참는 중이라, 그래서 해소할 방법이 이것밖에 없었다고 할까..."

말에 맞춰서 꼬리를 살랑인다. 꼬리에 붙은 붉은색 리본, 트레이너라면 알고 있을 기초상식이겠지 이거.

560 다이고 - 미즈호 (rVqxLTON9Q)

2023-09-27 (水) 18:03:50

>>554

"그렇슴다, 팀에 배정되는 예산으로 해결해도 되긴 하지만..."

사실 해결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앞으로 들어올 예산까지 감안해서 계산해보면 결국 사비로 이것저것 채워놔야 하겠지.

"금액 말임까, 으음, 여기 있슴다."

결국 보여줘야 할 때가 왔다, 다이고는 청구서를 미즈호에게 건네면서 말을 덧붙인다.

"132만 엔임다."

561 미즈호주 (GQeQHWhEFs)

2023-09-27 (水) 18:04:06

Wwwwwwwwwwwwwwwwwwwwwwwwww

562 미즈호주 (GQeQHWhEFs)

2023-09-27 (水) 18:04:35

@다이고주
팀에 배당된 예산 얼마로 하시겠습니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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