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61099>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45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09-27 01:00:12 - 2023-09-28 00:47:37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8fwr5jTTh6)

2023-09-27 (水) 01:00:12


키마구레 에스커 「어이, 박사.」
닥터 스모모 「오오, 자네인가.」
키마구레 에스커 「낚시.」
닥터 스모모 「좋지.」


【봄 피리어드】 2턴: 9/18~10/1

벚꽃이 떨어지고 한층 더 파릇한 새싹 기운이 츠나지의 산자락에 깃들었습니다. 등교길을 따라 피어 있는 들꽃들을 보며, 앞날의 기대감으로 가슴 설레는 나날을 보내 보아요.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9/23), 우니상(9/30)

【마츠리 전전야 체육제】 9/25~10/1 (situplay>1596959105>1-2)

나츠마츠리가 다가왔습니다. 몇 년 전부터 츠나센 학원에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 하에, 나츠마츠리를 앞둔 시기에 체육제를 열기 시작했죠. 자, 온천여행권을 쟁취할 시간입니다.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6959105>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951 쟈라미주 (kzCzSgZqJA)

2023-09-28 (거의 끝나감) 00:17:37

부족하다 말한다면 떨어뜨린 계란처럼 깨질 것 같은 얼굴

피리카T 독심술도 써… 써요…?

952 코우 - 메이사 (7fzYOTVeJE)

2023-09-28 (거의 끝나감) 00:18:58

"귀엽긴 하지."

그렇게 말해보는데, 뭔가 팔불출이 된 느낌...
하지만 진짜로 귀엽기 때문에.
그보다 그 이상한 긴 이름을 공모했던 게 메이사였었나!
코우는 카샤카샤를 녀석의 눈 앞에 대고 흔들어보는데,
역시 캣닢 인형에 정신이 팔려서인지 관심이 없다.
어딘가에서 츄르를 꺼내오자 그제서야 눈을 빛내며 이쪽을 바라보는데.

"이거, 메이사 양이 줘볼래?"

츄르를 내민다.

953 코우주 (7fzYOTVeJE)

2023-09-28 (거의 끝나감) 00:20:06

일본사 잘 몰루이지만 문관같은 느낌일라나

954 다이고주 (EqAQLYoCeM)

2023-09-28 (거의 끝나감) 00:20:26

으어

955 쟈라미주 (kzCzSgZqJA)

2023-09-28 (거의 끝나감) 00:20:27

>>945 저 뭔가 진짜 잇는 작품인줄 알고 서치하러 다녀왔던 ㅋㅋㅋㅋㅋㅜㅠ 그 시대에도 사랑받는걸 즐기긴 했겠지 싶네요… 쟈라미. 사랑에 죽고 사랑에 사는 여자.

>>949 원더주 말씀 듣고보면 꽤 예능계랑 어울릴지도. 그저 나만을 사랑해줘! 에 부합하려면 역시 샤미셴부터 들어야하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구
그렇게 생각하자면 기녀였을까? 싶기도 하네요? 오호라.

956 리카주 (g8ddzQFu6A)

2023-09-28 (거의 끝나감) 00:20:47

성향이라던가... 관찰한 거라던가..를 종합하고 그 뭐지. 눈동자나 무의식적인 행동을 종합한 게 아닐까(?)

957 유키무라-미즈호 (nW4444MS8w)

2023-09-28 (거의 끝나감) 00:20:51

어떻게 하겠냐는 말에 눈을 몇번, 천천히 깜빡이다가.

"불안해하지 말라고."

"네 잘못이 아니라고, 그렇게 말해주려고."

진지한 눈빛으로, 네 눈동자를 바라보며 이야기했다.

"이렇게 말한다고 해서 아무것도 달라지는것도 없을지도 몰라. 응, 이렇게 위로를 건넨다고 해서."

"갑자기 나도 팀으로 돌아오고, 메이사 양도 팀으로 돌아오고, 이전처럼 하하호호 하진 않겠지."

"그렇지만, 이렇게 말해주는건 중요하다고 생각해."

"네 잘못이 아니라고 말해주는 사람이 곁에 있느냐, 없느냐. 그건 확실히 차이가 있다는거. 너도, 나도, 알고 있잖아."

느릿하게 눈을 깜빡이고는.

"괜찮은 사람의 안색이 아닌데."

그렇게 말하고는, 짧게 한숨 쉬었다. 히다이, 대체 무슨 짓을 한거야? 물론 남의 연애에 이래라 저래라 할 생각도 없고. 너희의 마음이 어떤지는 아무것도 모르니까, 참견하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지만. 모르겠다. 불확실한 것들에 대해서는 집어치우고, 우선은.

"괜찮아."

"네 잘못이 아니야."

"네 잘못이 맞다고 하더라도, 네가 너 스스로를 계속 책망할 이유는 없어."

"팀의 인원이 줄어드는것도, 메이사 양이 이적을 한 것도, 내가 팀을 떠난것도..."

"그 어느것도, 너의 잘못이 아니야."

"그러니까."

나는 조심스럽게 손을 뻗어, 네 손을 잡으려고 했다.

"너 스스로를 절망의 구렁텅이에, 계속해서 밀어넣지 말아줘."

958 코우주 (7fzYOTVeJE)

2023-09-28 (거의 끝나감) 00:21:40

다하입니다

959 메이사-코우 (kGPbYhirKQ)

2023-09-28 (거의 끝나감) 00:23:00

"진짜? 그래도 돼??"

오오, 이녀석 간식을 보자마자 눈빛이 바뀌는구나! 낚시대엔 관심도 없더니 역시 먹을 거 앞에선 약하네~
하또에게서 받아든 츄르를 뜯는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짜서 제노사이드 커터 앞에 내밀자....

"읏, 우우.... 귀여워...!"

낼름낼름 혀 귀여워...! 그치만 속도 조절이 미묘하게 어렵다..! 너무 많이 나오나 싶어서 조금 속도를 줄이면 앞발로 꽉 붙잡고 챱챱 먹는게 너무 귀여워! 먹을때 나는 챱챱 소리도 귀여워! 아까부터 어휘력 낮아진 것 같지만 어쩔 수 없다. 진짜로 귀엽기 때문에.. 이 외에 다른 말로 설명이 안 되기 때문에...

"하아아.. 귀여워라.... 좋겠다~ 부실에 고양이도 있고~"

이러면 매일매일 부실에서 살고 싶을거야... 다 먹은 츄르를 여전히 낼름낼름 핥는 제노사이드 커터에게서 슬쩍 빼오고, 쓰레기통에 넣으러 가면서 중얼거렸다. 부실에 고양이, 부럽네에~

960 히다이주 (XeYXRTcY2U)

2023-09-28 (거의 끝나감) 00:23:22

다이고주 앵하입니다 👋
연휴다보니 이 시간도 북적이네요.

961 메이사주 (kGPbYhirKQ)

2023-09-28 (거의 끝나감) 00:23:30

다-하다-하

962 리카주 (g8ddzQFu6A)

2023-09-28 (거의 끝나감) 00:23:45

텔레파시가 통했던 건가(?)

다이고주도 하이인 거시야.

963 다이고주 (WW919IY9UI)

2023-09-28 (거의 끝나감) 00:24:29

모두반가 워요
내일 은 좀 더 잘까말 까 고민 중 이 에요

964 코우주 (7fzYOTVeJE)

2023-09-28 (거의 끝나감) 00:25:57

.dice 1 2. = 1

965 리카주 (g8ddzQFu6A)

2023-09-28 (거의 끝나감) 00:26:18

에도/헤이안 피리카는...
호의호식하는 아가씨인데...

966 메이사주 (kGPbYhirKQ)

2023-09-28 (거의 끝나감) 00:26:24

무슨 다이스일까..

967 코우주 (7fzYOTVeJE)

2023-09-28 (거의 끝나감) 00:27:55

메이사가 팀 나간거 알고있냐/모르냐 다이스였다는

968 저스트 러브 미 -> 히로카미 피리카 (kzCzSgZqJA)

2023-09-28 (거의 끝나감) 00:28:03

>>948

"저는, 담당이 필요했고. 트레이너 씨도, 담당이 필요했고…. 그러니까, 서로가 서로에게 필요한 부분에만 성실하게 임하면 되는게 아닐까… 요?"

같이 지낸 시간이 길어서인지, 당신의 그 말에 옅게 인상을 찌푸리며 정 없는 말 내뱉는 것이다. 다만, 아예 틀린 말은 아니라서, 작게 한숨을 쉬곤 시선을 피한다.

"ー트레이너가 Ok라면, 저도 Ok, 네요."

이내 다시 시선을 올려 당신을 바라본다. 당신이 아까 저를 봤을 때와 같은, 올곧은 눈이다. 벌꿀 라떼가 들어있는 컵을 매만지더니, 아차 하고선, 덧붙인다.

"말이 좀 웃기게 나왔는데ー 트레이너 마음대로 하세요! 가 아니구, 저도 상관 없다는 이야기니까요~? 뭐, 뭐어, 절대 깨진 계란 같은 얼굴, 안 보여줄거라구요~!?"

969 원더주 (OmJPVIUZ5Q)

2023-09-28 (거의 끝나감) 00:28:36

(일상이 맛있다)

다이고주 어서오시는데스웅

>>953 코우는 뭔가 제법 큰 영지를 가진 이름있는 귀족집안에서 태어나서 후계자구도에서도 압승하며 기대받았지만 문민을 위한다며 자진해서 공직의 말단부터 시작해서 올라갈 것 같은데치. 유능해서 얼마 안걸릴것 같지만.
좀 많이 편견인데 그러다가 이거 말곤 길이 없다고 느끼면 혼노지파이어같은거도 할 것같은데스.

>>965 대형상단을 운영하는 집안의 고명딸인가... 그마저도 맛있는데치. 에도라면 운이 뛰어나서 작은 실수도 큰 이익으로 바꾸어버릴 것같은데스

970 사미다레주 (YXadi6B3go)

2023-09-28 (거의 끝나감) 00:28:57

어... 사미다레는 아마
헤이안 하급귀족네 딸 정도...? 말단 궁인으로서 궁에서 일할 것 같은

이유
: 처세를 그렇게 잘하는 성격이 아니라서 그냥 말단으로 일하는 게 차라리 나을 것 같읍니다
쥬니히토에가 놀랍게도 평소에도 입는 정장이었다고 하던데(너무 불편해서 오히려 높으신 분들은 안 입었다는) 그거 입은 사미가 보고 싶다는 욕망이 있읍니다

그 시절엔 시를 잘 쓰는 게 귀족으로서의 필수적인 소양이자 출세의 수단이기도 했기 때문에 문학 솜씨가 아주 중요했다고 하는데요
헤이안 사미상 시와 편지를 꽤 썼지만 늘 대필 삥뜯겼을 것 같은... 그 대신 가늘고 소소하게 잘 살았을 듯하다는 생각이 팟
원래 if 망상에 현실 대입하면 좀 깬다곤 하지만요... 그 시절엔 귀족도 상시 영양부족 상태였고 몸을 움직이는 행동을 천하게 봤기 때문에... 근손실 왔을듯(?)

옛날옛적 캐릭터들...하니까 저도 생각났는데요
게임에서도 우마무스메 사무라이 갑옷이 나온 걸 봐선 원작 세계관에선 우마무스메 사무라이도 있었던 것 같은데?? 서러브레드 급 무력을 지닌 우마무스메 사무라이라니 얼마나 강할지 짐작이 안 돼서 무시무시한wwwwwwwwwwwwwwwwwww

971 쟈라미주 (kzCzSgZqJA)

2023-09-28 (거의 끝나감) 00:29:31

다하다하~
역시 연휴의 시작이라 그런가? 다들 밤인데도 오래 계시는군요

제가 평소에 밤에 안와서 원래 계시는 분들이 있는걸수도
제가 또 무지한 소리를 뱉은걸수도
그 그런걸지도

972 다이고주 (WW919IY9UI)

2023-09-28 (거의 끝나감) 00:29:41

에도/헤이안 떡밥인가

평범하게 나무꾼 같은 거 아닐까(?)

973 미즈호주 (ZrUpw2Pny2)

2023-09-28 (거의 끝나감) 00:30:06


제정신으로 묘사하기위해 ㅇㅈㄷㄷㅅ를 튼다

974 코우주 (7fzYOTVeJE)

2023-09-28 (거의 끝나감) 00:30:10

오 원더주가 말아주는 썰 맛있는
혼노지파이어wwwwwwwww

975 히다이주 (XeYXRTcY2U)

2023-09-28 (거의 끝나감) 00:30:29

>>972 이었다가 헤이안라이더 벨트를 줍는 전개죠?

976 메이사주 (kGPbYhirKQ)

2023-09-28 (거의 끝나감) 00:30:56

홀홀
저는 연휴라서 맘놓고 커피도 마셨겠다
아주 그냥 오늘을 불태우려구요

977 다이고주 (WW919IY9UI)

2023-09-28 (거의 끝나감) 00:31:14

>>975 헉 어떻게 아셨죠
그게 바로 헤이안 가면무사 전설입니다(?)

978 리카주 (g8ddzQFu6A)

2023-09-28 (거의 끝나감) 00:33:35

>>969 위키에 있는 글을 생각하니 아무리 생각해도 현재 피리카 나이쯤이면 엔딩이... 네.

979 사미다레주 (YXadi6B3go)

2023-09-28 (거의 끝나감) 00:34:15

크아악 캐썰 생각하느라 생각 이상으로 시간이 걸렸네요
얼른 답레 쓰러 다녀오겟스빈다
헤헤 여러분의 캐썰 넘 맛있는wwwwwwwwwwww

980 원더주 (OmJPVIUZ5Q)

2023-09-28 (거의 끝나감) 00:34:16

>>971 기마무사는 실존한다아아아... 쥬니히토에 사미는 솔직히 못참을 것 같은데스.

>>974 차이점은 그 후 정권도 잡을것 같다는것인 데스.

>>977 보인다 보여...

981 유키무라주 (nW4444MS8w)

2023-09-28 (거의 끝나감) 00:35:16

후 드디어 토모땃쥐에게서 벗어난wwwwwwwwwww 원더쨩의 AI그림도 스트라토쟌의 AI그림도 모두의 캐썰도 너무 맛있어서 행복한wwwwwwwwww

982 원더주 (OmJPVIUZ5Q)

2023-09-28 (거의 끝나감) 00:35:25

>>978 앗...

983 사미다레주 (YXadi6B3go)

2023-09-28 (거의 끝나감) 00:35: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혼노지파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구나... 압바 방화광이었어....?(?)

>>972 다이고는 왠지 그게 생각나요
돌쇠타입 미남 다이고
부유한 아가씨 레이니한테 점찍히다(?)

984 다이고주 (WW919IY9UI)

2023-09-28 (거의 끝나감) 00:37:41

>>980 없는게 없는wwwwwwwwww

>>983 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가 나중에 규중에 돌던 소설 제목 같아요!!

그거랑 별개로 느낌은 확실히... 다이고 쪽이 신분이 위일 것 같지는 않네요, 음음

985 유키무라주 (nW4444MS8w)

2023-09-28 (거의 끝나감) 00:38:00

>>983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이거 무조건 정설로 삼아야 하는wwwwwwwwwwwwwwwww

유식이... 왜인지 헤헤 유식이 열심히 일한다.... 하는 시녀같은 위치가 아닐까???? 싶은wwwwwwwwww 물 갖다달라면 물 갖다주고.. 물 끓이고.. 나무 해오고... 밥짓고... 옷 갈아입혀드리고.. 인력거도 끌고(?)

986 다이고주 (WW919IY9UI)

2023-09-28 (거의 끝나감) 00:39:08

>>985 wwwwwwwwww코이츠wwwwww 그러면서 사실 주인님 너무 좋아하는wwwwwwww 다 보이는wwwwww

987 메이사주 (kGPbYhirKQ)

2023-09-28 (거의 끝나감) 00:39:59

wwwwwwwwwwwwwww캐썰들 너무 맛있는wwwwwwwwww >>983은 공식 그 자체같은wwwwwwwwwww

988 스트라토주 (F.j6rZiyvM)

2023-09-28 (거의 끝나감) 00:40:20

그럼 느와르풍 IF도 던져보도록할까

마르니에 파밀리아의 보스의 딸. 사실상 언더보스의 지위.
같은 조직내에는 한없이 우애를 자랑하는 따뜻한 소녀지만
적에게는 자비조차 없는 냉혈한.

"솔다토가 팔을 잃었다면 어서 병원으로. 그리고 우리에게 총구를 들이민 자에게는 사지를 돌려받도록하죠."

989 코우 - 메이사 (7fzYOTVeJE)

2023-09-28 (거의 끝나감) 00:40:24

츄르를 열심히 핥아먹는 제노사이드 커터.
귀엽다.
돌보기 좀 귀찮긴 해도, 귀여우니 장땡.
츄르를 다 먹고 난 녀석은 꼬리를 말고 앉아, 그루밍을 시작한다.
궁둥이를 팡팡 쳐주니 먀옹 하고 우는 녀석.

"너네 팀 부실에도 한 마리 데려오면..."
"...아."

메이사의 말에 대꾸하다, 갑자기 말꼬리를 흐린다.
그녀가 저쪽 팀을 나갔다는 사실을 뒤늦게 떠올렸기 때문이다.
너무 자연스러워서, 잠깐 깜빡하고 있었을지도.

"팀, 나갔다고 했지..."

중얼거림에 가까운 말이다.

990 코우주 (7fzYOTVeJE)

2023-09-28 (거의 끝나감) 00:40:56

이프썰 축제인가????

991 리카 - 라미 (g8ddzQFu6A)

2023-09-28 (거의 끝나감) 00:41:44

"이런 걸 알리는 것도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담당이 더 생긴다는 건 필연적으로 온전하지 않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받아들일 시간이나. 조정이 필요하게 되니. 격변하는 스케줄의 문제이기도 하다. 올곧은 눈을 응시합니다.

"터키석을 많이 달아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느리게 말을 하네요.

"보이지 않는 게 좋은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기본적으로 이런 변경이 되는 사안에 관해서는 알고 있는 게 좋다는 생각으로 말한 것입니다."
고개를 끄덕인 뒤..

"그럼 마사지를 할까요."
안타깝게도 대화를 나누는 동안 약간 몸이 굳어서 그것도 풀기 위해 마사지 강도가 높아졌을 것이다... 압권은 종아리였을지도(?)

992 유키무라주 (nW4444MS8w)

2023-09-28 (거의 끝나감) 00:42:06

>>986 wwwwwwwwww코이츠 어떻게 안???wwwwwwwwwwwwwww 헤헤 주인님을 위해 일한다.... 주인님 밥도 준다... 잠도 재워준다.... 헤헤... 하는 유식이라니 참을수없이 귀여운wwwwww 무조건 그럴것같은wwwwwwwwwww

>>987 wwwwwwwwww인정인wwwwwwwwwwwwwww

>>988 wwwwwww코이츠 너무 캇코이한wwwwwwwwwwwwwwww

993 원더주 (OmJPVIUZ5Q)

2023-09-28 (거의 끝나감) 00:42:19

>>988 우효오오wwwwwwwww

>>985 궁녀 유키무라... 시속60km로 가마를 끄는...

994 유키무라주 (nW4444MS8w)

2023-09-28 (거의 끝나감) 00:44:00

>>993 wwwwwwwwwwwwwwwwwww미치겠는wwwwwww 무사 원더사마에게 "아이고 나으리 헤헤 먼길 오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요.... 이 유식이가 오늘 원더님을 책임지고 모시겠습니다요" 하는 장면이 떠오르는wwwwwwwwwwwwwww

995 미즈호 - 유키무라 (ZrUpw2Pny2)

2023-09-28 (거의 끝나감) 00:44:08

>>957
 ".....일단은 아무튼 괜찮으니까요.....괜찮답니다. 유키무라 씨. "

말을 마치기 무섭게 유키무라에게서 손이 잡혀져 왔다. 아, 여전히 심장 부근이 욱신거리는 건 마찬가지다. 무엇이 문제였는지 생각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문제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선 무엇보다 문제를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잘못은 팀을 제대로 관리 못한 니시카타 미즈호 자신에게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키무라, 당신은 어째서 미즈호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고 하는가? 속이 타 들어가는 것같다. 간신히 진정하였는데, 아이 앞에서 이러면 안되는데. 어른으로써 어른의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제가 [ 벌 ] 을 받는 것으로 그 아이가 후련해 할 수 있다면...... "

무의식적으로 이런 말이 나오는 까닭은, 역시 아직은 후회가 남아있기 때문일까?

 ".....그래도 좋은 말씀 해주셔서 고마워요, 유키무라 씨. 걱정해주시는 마음은 감사히 받겠어요. "
 "너무 자책하려 하지 않으려 노력할 테니까요. 그러니 너무 염려하지 말아주세요. "
그렇다 해서 내가 잘못한 것은 변하지 않잖아요.
말이 끝나기 무섭게 꼬르륵 소리가 들려온다. 당연하지만 미즈호 쪽이다. 아, 오늘 마지막으로 먹었던 때가 언제였더라?

 "후후, 뭔가 다과가 필요하시다면 가져오도록 할까요? "

996 미즈호주 (ZrUpw2Pny2)

2023-09-28 (거의 끝나감) 00:45:03

4kg 다이어트는 진짜로 할 예정입니다.

997 미즈호주 (ZrUpw2Pny2)

2023-09-28 (거의 끝나감) 00:45:15

아무도 미즈호와 미즈호주를 막을 수 없으셈

998 원더주 (OmJPVIUZ5Q)

2023-09-28 (거의 끝나감) 00:45:18

>>994 도중에 뭔가 부족하다!!! 하면서 원더가 내려 같이 끌어버리는 모습이 생각난데스wwwwwwww 아무도 없는 마차를 두명이서 폭주하며 끌어버리는wwwwwwww

999 리카주 (g8ddzQFu6A)

2023-09-28 (거의 끝나감) 00:45:24

에도/헤이안이면 아마 물질적으론 풍요롭고.. 배우고 싶은 건 다 배우고 그랬겠지만 불리는 호칭은 마녀or웬이었겠다는 느낌.

1000 메이사-코우 (kGPbYhirKQ)

2023-09-28 (거의 끝나감) 00:46:42

"....."

쓰레기통에 버리고 돌아오는 것과 동시에 정확히 겹친 그 말. 중얼거림에 가까운 말이지만 우마무스메의 청력으로는 놓치는 일도 없었다.
...뭐, 가장 먼저 얘기할만한 상대니까. 딱히 이상할 일은 아니겠지.

"...맞아. 니시카타 트레이너한테 들었나보네."

평소에 부르던 또레나라는 말 대신, 니시카타 트레이너.
이제 다른 팀, 다른 소속인 트레이너를 향한 나름의 경칭이다. 뭐, 전해질진 모르겠지만?
아아~ 그런 걸 떨쳐내고 힐링하려고 온 건데 말이죠~ 너네 트레이너 너무하지 않냐, 제노 쨩? 하고 생각하며 제노사이드 커터를 보자 그루밍을 하고 있다. 으으윽. 너무 귀여운.

"잘 해결하고 싶었는데 말이지... 그래도, 마-사바랑 라이벌로서 마주보고 뛸 수 있게 된 건 나쁘지 않을지도."

천천히 제노사이드 커터에게, 검지 손가락만 펴서 내민다. 잠시 손가락의 냄새를 맡던 고양이는 슬쩍 손가락에 턱을 부비고, 그걸 신호로 나는 고양이의 턱을 긁는다. 아아, 털 부드럽네에.

1001 코우주 (7fzYOTVeJE)

2023-09-28 (거의 끝나감) 00:47:37

뒤에서 1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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