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60088>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44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09-26 00:32:16 - 2023-09-27 01:23:45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MGLEYy.6rw)

2023-09-26 (FIRE!) 00:32:16


네코라멘 「여기! 주문하신 네코 쇼유라멘 마늘 추가.」
오즈 학원장 「... 잘 먹겠습니다.」


【봄 피리어드】 2턴: 9/18~10/1

벚꽃이 떨어지고 한층 더 파릇한 새싹 기운이 츠나지의 산자락에 깃들었습니다. 등교길을 따라 피어 있는 들꽃들을 보며, 앞날의 기대감으로 가슴 설레는 나날을 보내 보아요.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9/23), 우니상(9/30)

【마츠리 전전야 체육제】 9/25~10/1 (situplay>1596959105>1-2)

나츠마츠리가 다가왔습니다. 몇 년 전부터 츠나센 학원에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 하에, 나츠마츠리를 앞둔 시기에 체육제를 열기 시작했죠. 자, 온천여행권을 쟁취할 시간입니다.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6959105>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767 다이고주 (bSg/p0Snwo)

2023-09-26 (FIRE!) 22:51:57

>>763 동의합니다 (끄덕)
미즈호가 많이 성숙한 느낌을 주긴 하지만, 사실 응애에 좀 더 가깝다는건 사실인 듯해서..

768 나니와주 (pjc5Sg7wTw)

2023-09-26 (FIRE!) 22:52:40

뭐어, 이건 어디까지나 나니와가 본 개인적 판단임을 감안해주셔야 해요-

769 마사바주 (pxmymvIZKs)

2023-09-26 (FIRE!) 22:53:48

>>768 궁-금-해! 어째서 그런 생각을 했을까?

770 나니와주 (pjc5Sg7wTw)

2023-09-26 (FIRE!) 22:59:32

일단 마사바와 저스트 러브 미가 op전때 보여준 압도적 리드덕에 그 생각을 갖게 되었네요 일단 이와시캔에서 나니와쟝은 어쨌건 3마신차로 들어온 사람이 3명이나 있었는데, 마사바와 쟈라미는 다른 우마무스메들과 대차를 냈고, 레이니 왈츠도 이번 op전에서 대차를 펼쳤으니깐요.

771 마미레 - 유키무라 (6wfdcZt936)

2023-09-26 (FIRE!) 23:00:04

"그렇게 멋지게 달리고 있었는데, 어떻게 모르겠어?"

마미레는 고개를 들어 당신과 눈을 마주치고서 가만히 웃어 보였다. 그리고 이어지는 당신의 말, 모자를 눌러쓰며, 시선을 피하는 것을, 마미레는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그렇게 묻는 당신의 감정이 무엇인지 몰라서. 감춘 얼굴에 미세하게 드러나는 표정을 읽으려는 것 마냥 면밀히, 그러나 사람의 마음이란 쉽게 알 수 없는 것이라. 마미레는 그런 당신의 물음에 아무런 답을 하지 못한다. 그런 말을 하는 심정은, 당신의 마음을 알지 못하는 한 실망만을 안겨다 줄 수 있었기에. 입을 달싹이던 마미레는, 무미하나, 한편으로는 따뜻할지도 모른 답을 한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강함이었지."

예정된 결과를 알고 있음에도 달리는 걸 멈추지 않은 모습을. 마미레는 당신에게 고개를 끄덕여 보이고선, 옆에 놓여있을 의자를 끌어내고선 자리에 앉았을까. 바쁜 것도 아니니 시간이야 많다. 그리고 자신에게 그렇게 물어본 이유가 무엇인지 여전히 신경 쓰였으니. 당신을 바라보며 미미한 미소를 짓는다.

"막 끝나고 돌아가던 참이니깐. 시간이야 충분해."

이야기하는 것도 좋아하고. 테이블 위에 팔을 올려두고선 웃으며 당신과 눈을 마주치려 한다.

772 미즈호 - 히다이 (qZ0YqDD7e6)

2023-09-26 (FIRE!) 23:01:25

>>749
 "......아이가 [ 직접 ] 이야기를 [ 해 주지 않으면 ] 들을 수 없어요. 물어보아도 진심을 알려주지 않아요. "
 "변명인가요? 어떻게 해야 아이에게 그녀가 결코 덤이 아니었다는 걸 이해시켜줄 수 있나요? 아무리 당신이 가장 소중하다고 말해와도, 믿지 않는 아이에게 어떤 방식으로 마음을 전해야 하나요? "
 "저는, 저는 모르겠어요......중앙에서도 그랬지만, 항상 말을 듣는 데에만, 들어주는 데에만 익숙해져 왔는데도 이런 걸요......."

중앙에서의 다이애나 포그린은 언제나 요구만을 해왔고, 미즈호는 그걸 들어주는 데에만 익숙해져 있었다. 누군가에게 [ 자신의 이야기 ] 만 한다는 것은 그녀에게 있어 맞지 않는 소리다. 하지만 다른 우마무스메들에게는 어떠했을까? 메이사 프로키온에게는, 어떠했을까.
흐느끼는 목소리는 이제 명백히 울음소리로 바뀌고 있다. 아. 이 흘러 내리는 눈물. 그 때와 마찬가지다. 눈물을 참을 수가 없다.

 ".....[ 추천장 ] . [ 추천장 ] 이에요. 그 아이 스스로 새로운 담당을 찾아 나서려고 나갈 때 히다이 트레이너님께 드릴 추천장을 써드릴 생각이었어요. 물론 추천장을 받고도 그 아이는 히다이 트레이너님에게 찾아가지 않을 수 있어요. 어디까지나 선택은 우마무스메의 몫이니까요. 하지만 그 이전에, 히다이 트레이너님께 사전에 말씀을 드리러 온 것이에요. 메이사 프로키온 양을 담당으로 받아주실 수 있으신지. "

아파, 아파. 너무 아프다. 심장이 아파. 소리를 질러 오는 것에 몸이 떨려 온다. 하지만 그럼에도 미즈호는 고개만은 제대로 들고 있는 채 말한다.

 "기분이 상하셨다면, 죄송해요........ 역시 이것은, 지나친 말이었지요.....? "

773 메이사주 (ehYOTxKZDM)

2023-09-26 (FIRE!) 23:01:28

개인적으로는 미즈농의 첫 담당이 다이애나 포그린이었기 때문에..
마지막 아리마기념의 그 사고를 제외하면 계속해서 상승세였고 팀이 아닌 1:1 전담이었기 때문에 현재의 상황에 대처할 방법을 배우거나 경험하면서 성장할 기회가 비교적 적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있읍니다..
자잘한 실패없이 쭉 안정적이다가 크게 한 방 먹고 넘어져서 지방으로 내려왔는데, 이것도 성장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운 도피성 선택에 가깝고(라고 주관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거라 공식설정과 다를 수 있?음)
그러니까.. 뛰어난 말딸과 만나서 뛰어난 커리어를 쌓았지만 오히려 그 때문에 그 커리어에 걸맞는? 경력에 맞는 경험 같은 건 적은 편?이지 않을까
물론 26살 응애인것도 감안해야하고요...

물론 전부 제 망상이니깐... 그냥.. 흘려들어주세요 따흐흑....

774 마미레주 (6wfdcZt936)

2023-09-26 (FIRE!) 23:01:38

집 도착 하자마자 또 기절하듯 자버려서...
답레도, 와구와구 더비 참가도 늦었구나 크윽..

775 메이사주 (ehYOTxKZDM)

2023-09-26 (FIRE!) 23:02:44

마미레주 엇서와~
많이 피곤했구나...

776 코우주 (UbWuRhWvPU)

2023-09-26 (FIRE!) 23:03:26

마하마하

777 도로마미레 퀸 - 츠나지 지붕 하이 점프 (6wfdcZt936)

2023-09-26 (FIRE!) 23:05:15

>>0
.dice 1 6. = 3 .dice 1 10. = 1
.dice 1 6. = 3 .dice 1 10. = 9
.dice 1 6. = 4 .dice 1 10. = 9
.dice 1 6. = 4 .dice 1 10. = 4
.dice 1 6. = 6 .dice 1 10. = 4
.dice 1 6. = 3

778 퍼펙트 원더 - 언그레이 데이즈 (FeF7htyx/w)

2023-09-26 (FIRE!) 23:06:22

>>760 언그레이 데이즈
"트레이너인가. 한번도 생각 안했거든! 목표는 언제나 개선문이고. 그 끝에는 너도 레이니 왈츠도 유키무라 모모카도 저스트 러브 미, 마사바 콩코드 녀석도. 모두가 다 있는 풍경이야."

"아직 이름을 모르는 녀석도 있지만? 뭐 아무래도 좋지. 여기 녀석들의 의지는 중앙만큼이나 강해. 그러니까 할 수 있다. 꿈은 공짜잖냐."

가본적은 없지만! 말을 덧붙이면서 놀리듯이 눈을 크게 뜬다.
그런가. ...뭐 스스로 한계를 정하고 포기하는 녀석의 눈은 아니다.
분명 이 녀석도 나름대로 고민을 해서 내린 결론이겠지. 내가 알 빠는 아니지만.
욕망은 연료다. 트레이너는 세공사이며 우마무스메는 원석. 나처럼 애초에 불가능한 벽을 상대하는 바보와는 달리 이녀석은 언제든 찬란하게 빛날 가능성을 숨기고 있었다.
그 증거가 바로 이전의 그 승리. 누가 그러나. 3마신이 짧은 차이라고.

"뭐 나도 목숨걸고 달리는거야 임마. 어릴때부터 톤단위 썰매끌기를 했는데 그럼 몸이 멀쩡하겠냐. 체력이야 많지만 어느 선을 넘으면 몸이 제어가 안돼. 자칫 잘못하면 선수생명도 그날로 끝이란거지."

"근데 그 따위 이유로 포기하기엔 내 꿈이 너무 크거든. 너도 달리고싶을거 아니냐. [개선문 상]."

"그 녀석도 너도 세계최강이 되고싶지는 않냐? 그러면 이루어야지."

나는 그렇다고 웃으면서 대꾸했다.
강하다. 강한녀석이었다. 순식간에 눈 앞이서 사라지는 스퍼트.
나랑은 애초에 차원이 다르다.
억지로 경주 우마무스메의 흉내를 내는 막무가내 폭주와는 달리 미려하게 완성을 향해서 가는 움직임이 나는 너무나 부럽다.
그래서 이 녀석이 나랑 같은 곳에 있었으면 한다.

"뭐 그야 알고 있는데? 얼마전에 마사바 콩코드랑 만나서 얘기했거든. 녀석도 마구로에 온다더라. 그래서 생각한거지."

"만전의 상태의 너희를 쓰러뜨리면 이곳에선 내가 제일 쎈놈이잖냐."

"마지막 한번씩. 두번. 너희들이 가장 물이 올랐을때 목을 가지러 갈거야."

예시로 든 싯중 둘은 중앙출신, 하나는 의외의 인물이었다.
포스에서 느껴지기는 했기에 조사해본걸로는 아직까지 크게 눈에 띄는 기록이 없었으니까. 뭔가 다른 것을 느끼고 있는건가...

"그러면 둘다 잡으면 되겠군!!!"

"아니면 이제 막 조건전을 탈출한 녀석한테 쫄아서 도망이라도 칠거냐?"

"왜인지 너는 나처럼 정면에서 붙는편이 취향일것같은데."

779 사미다레 - 메이사 (wawQIPyGZs)

2023-09-26 (FIRE!) 23:07:24

"우리가 스테이어긴 하지만, 마라토너는 아니니까……. 으음, 그렇지만…… 나도 트레이닝에 관해서 잘 아는 건 아니네. 전문가 의견은 다를지도……. 트레이너님한테 여쭤 볼까?"

메이사의 배 더듬을 못 봤기에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그것이 핑계의 일종이라는 것을 눈치채지 못한 모양이다. 창문을 열자 어느덧 여름을 앞두고 물씬 달아오른 늦봄 바람이 불었다. 사미다레는 잠시 넋 놓고 멍하니 서 있다가…… 아. 트레이닝 해야지. 정신을 차리고 트레이닝실 가운데로 돌아온다.

"그렇다면 그 쪽으로 가자. 사실, 나도 그 편이 더 좋겠다고 생각했어……."

준비운동의 과정은 츠나센에 다니는 학생이라면 모두 다 알 테니 과정 묘사는 생략하겠다.
준비운동 다음에는 우선 코어 운동부터 하면서 몸을 풀어 보는 걸로. 사미다레는 한쪽에 깔린 매트 위를 톡톡 두드리며 메이사에게 말했다.

"그럼 시작은 가볍게, 벤트니 푸시 크런치랑 레그레이즈- 플러터 킥- 트위스트 크런치- 원 레그 브릿지……부터, 10분 간 해 보는 걸로. 자, 눕자."

아직 세이프인 메이사의 배가 단단해질 시간이다!

780 마사바주 (pxmymvIZKs)

2023-09-26 (FIRE!) 23:08:42

싫어 싫어 말랑배 메이사 줘

781 사미다레주 (wawQIPyGZs)

2023-09-26 (FIRE!) 23:08:47

메이사가 자기 배 만져보는 묘사 보고 허접쟝 배를 만져보고 싶다는 생각을 햇습니다.... 메이사 배는 말랑한가요 딱딱한가요?????

마미레주도 어서옵셔~

12시 되기 전에 얼른 지붕런이랑 도넛 결투 신청 해야 한다

782 마미레주 (6wfdcZt936)

2023-09-26 (FIRE!) 23:10:15

우왓 잠깐 점프 다이스... 🤔
라이프 -1 맞나 이거...?

783 마미레주 (6wfdcZt936)

2023-09-26 (FIRE!) 23:11:10

>>781 도넛은 >>9월 26일(화) 21시까지 스코어 어장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습니다.<<
라서 늦었어 우우... 😥

784 메이사-사미다레 (ehYOTxKZDM)

2023-09-26 (FIRE!) 23:12:01

"...사-미 진짜 진심이구나.."

운동부족이라고 하긴 했지만, 평소처럼 그냥 적당히 러닝머신이나 사이클 타면서 아하하 우후후 꺅꺅하다가 수다회로 넘어가지 않을까 싶었는데. 아니었어. 오히려 전문적으로 스케줄까지 짜온거같은데...
준비운동을 끝내고 사-미가 두드리는 매트를 보다가, 침을 꿀꺽 삼켰다.
아아, 이름만 들어도 복근과 종아리가 땡기는 운동들이군... ...나 그냥 플랭크 하고 싶어...

"10분?? 으에에... 우리가 스테이어라지만 그러다간 죽을거야..."

물론 죽진 않지. 하지만 죽을만큼 힘들겠지...
벌써부터 죽어가는 표정으로 앓는 소리를 하면서도 순순히 매트로 올라가 누웠다.

"항상 느끼는 의문이지만, 다리만 튼튼하면 되잖아. 왜 복근까지- 있어야- 하냐고!"

비명대신 불평을 하면서 시작한 운동. 역시 배가 땡겨! 종아리 아파! 싫어!!!

/메이사주도 운동알못이라 대충대충...예....
운동... 귀찮은걸...

785 다이고주 (bSg/p0Snwo)

2023-09-26 (FIRE!) 23:12:04

>>782 라이프 -1로 완주네요, 마미레 대단해~

786 메이사주 (ehYOTxKZDM)

2023-09-26 (FIRE!) 23:13:14

>>781
딱딱하진 않고 말랑?한 쪽이 아닐까요...

787 메이사주 (ehYOTxKZDM)

2023-09-26 (FIRE!) 23:13:30

지붕레이스는 마미레가 1위인가~

788 사미다레주 (wawQIPyGZs)

2023-09-26 (FIRE!) 23:13:32

>>732 음~ 계산을 해 봤는데 라이프 1개 남은 게 맞?으려나?
어쨌든 시간이 없는 관계로 우선 이것부터 후다닥 쓰고 올게요

789 리카주 (xqmmLEYeSY)

2023-09-26 (FIRE!) 23:14:18

모하인 거시야... 잠깐 졸았구만

790 사미다레주 (wawQIPyGZs)

2023-09-26 (FIRE!) 23:14:28

>>783 핫
12시까지인줄 알고 멍때리고 있었따...>!!!!!!!

그럼 쩔수 없네요
어 그럼 근데 사미는 메이사랑 트레이닝까지 해 놓고선 당일 불참한 건가요??? 헉 배신자(?)

791 메이사주 (ehYOTxKZDM)

2023-09-26 (FIRE!) 23:14:35

리하리하~

792 마미레주 (6wfdcZt936)

2023-09-26 (FIRE!) 23:14:42

정신이 멍- 해가지고. 혹시 계산이 틀렸나 싶어서 ~-~
다이스 운이 따라줬네 야호 🤗

793 마미레주 (6wfdcZt936)

2023-09-26 (FIRE!) 23:14:58

리카주 어서 와~

794 메이사주 (ehYOTxKZDM)

2023-09-26 (FIRE!) 23:15:02

>>790
(대충 깊은 배신감을 느낀 메이사짤)

795 코우주 (UbWuRhWvPU)

2023-09-26 (FIRE!) 23:15:03

리하

796 미즈호주 (qZ0YqDD7e6)

2023-09-26 (FIRE!) 23:15:11

리-하

797 스트라토주 (WZcNYvKfAI)

2023-09-26 (FIRE!) 23:15:20

부활

798 메이사주 (ehYOTxKZDM)

2023-09-26 (FIRE!) 23:15:28

스-하

799 미즈호주 (qZ0YqDD7e6)

2023-09-26 (FIRE!) 23:15:42

스-하

800 사미다레주 (wawQIPyGZs)

2023-09-26 (FIRE!) 23:16:02

>>79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하다 메이사야~!!!!!!!!!!!!

갑 갑자기 당일 배탈이 나서 불참하게 된 거라는 개연성 있는 핑계를 대 볼래요👀

801 메이사주 (ehYOTxKZDM)

2023-09-26 (FIRE!) 23:16:38

802 코우주 (UbWuRhWvPU)

2023-09-26 (FIRE!) 23:17:16

스하

803 레이니 - 다이고 (pgknhbfyoE)

2023-09-26 (FIRE!) 23:17:52

실은, 바보라고 생각하지 않아.

“바보여서, 좋아하는거야.”
“... 중앙에서 말이야, 내 공주님 이야길 아는, 담당 트레이너 둘이 있었는데, 똑똑하신 분들이라, 내 상처같은건, 세상 누구나가 가지고 있는 거라고 했어. 응.”
“그에 비해서 ‘날 보고 달려줘’ 라니, 정말 바보같은 말이지만, 따뜻하잖아.”

 영원히, 반복될지도 모른다. 레이니・왈츠는 이미 세 명의 트레이너와, 제대로 된 신뢰관계를 구축할 시간조차 없는 채로, 파국을 맞이하였다. 신뢰라는 것을 똑바로 쌓아 본 적이 없는, 아이가 노력해보아도, 그것은, 한 없이 서툴거나 잘못된 방향을 향해 나아가기 마련이기에.

“우마무스메의 식성을 무시하지 마. 주먹밥에, 단 걸 넣었을 리도 없고.”
“그리고, 미스터 몬다이한테 다이고가 학교에 끔찍한 도시락 주먹밥 같은거 못 싸오게 도시락 당번 번갈아가면서 하죠? 하고, 물어볼거야.”

 보란듯이 주먹밥을 하나더 들어, 먹는다. 내용물은 연어알이다. 세이프.

“...안 예뻐.”

 도시락 이야기 하면서, 겨우 부끄러움을 이겨낼 수 있었는데. 다시 몰려온 부끄러움에, 눈을 질끈 감는다.

804 스트라토주 (WZcNYvKfAI)

2023-09-26 (FIRE!) 23:19:05

생각해보니 생각해보니였다

805 히다이 - 니시카타 (rwyxEjpQ32)

2023-09-26 (FIRE!) 23:19:08

>>772 니시카타 미즈호

"...작작해라."

주먹을 꾸득, 쥐었다가 펴며 속을 삭인다. 그래, 이건 내 일이 아냐. 나에게 곤란하게 들어밀어지긴 했지만 내 일은 아냐. 이렇게까지 화를 낼 필요는 없다고.
아니 근데, 장난하자는 것도 아니고...

니시카타의 어깨를 붙들었다. 울면서 이성을 잃다시피 호소하는 그녀를 흔들고 시선을 맞춘다.

"네가 지금 뭐라고 말하고 있는질 알려줄게."

"메이사 프로키온은 저에게 하나도 요구하지 않아놓고서, 내 갸륵한 의도는 전혀 알아주지 않은 채 멋대로 덤이라고 착각하고, 오해를 풀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은 아주 나쁜 자식이에요. 라고 말하고 있다. 내가 보기엔."

어깨를 놓았다.

"정신차려, 이 울보 나르시스트야."

코치는 아니다. 하지만 감정은 여전하다. 난 뻔뻔한 사람일 수 없으니까, 순식간에 올라왔던 강렬한 감정을 없던 일 취급할 수는 없는 거다.
실망은 확고하다.

"받아들여, 넌 그냥 팀 관리를 못한 트레이너고, 경험부족이고, 아, 내가 마음을 다잡고 아는 사람에게 추천장을 써주면, 그러면 선물이 되겠지, 그렇게 멋대로 세상을 곡해하고 있는 거야."

"그건 선물이 아니야, 그냥 고아원 서류에 서명하는 거지."

"...내는, 나는. 니가 왜 나한테 울고불고하는 건질 모르겠다. 대상이 틀렸다고."

"난 네 아무것도 아니야."

"그리고 이 이야기는 메이사 프로키온이 들었어야 하는 이야기였어..."

806 리카주 (xqmmLEYeSY)

2023-09-26 (FIRE!) 23:22:00

모두 안녕인 거시야...

그 뭐냐. 물건 찾기? 신청? 은 수요일에서 목요일넘어가는 자정까지인게 맞나.. 찾아보고 와야겠군..

807 사미다레 (wawQIPyGZs)

2023-09-26 (FIRE!) 23:22:58

>>732

아무리 우마무스메라지만…… 지붕 위를 어쌔신처럼 달리는 건 우마무스메적으로 무리다! 그러잖아도 겁이 많은 사미다레는 시작부터 까마득하게만 보이는 지붕 밑을 내려다 보다…… 내려다보다……. 차마 뛰어내리지 못하고 울면서 2층까지 기어내려가는 수밖에 없었다……. 그 이후로는 훌쩍 높이 솟은 5층, 그리고 1층, 그리고 그 다음엔 6층이라는 가혹한 코스가 펼쳐져 있었다.

결국 사미다레는 처음엔 겁을 먹어 달달 떨던 것도 잠시, 뒤로 갈수록 억까로 인한 통한의 눈물을 흘리며 건물을 지나다닐 수밖에 없었다.

이럴 줄 알았더라면 클라이밍을 배워둘걸……!

808 메이사주 (ehYOTxKZDM)

2023-09-26 (FIRE!) 23:24:15

클라이밍보다 파쿠르를 배워놔야 하는게 아닐까..(????)

아무튼 으으.. 팝콘이 멈추지 않는 이 상황
그거랑은 별개로 몬다이쌤한테 이봐 아저씨 날 스카우트해라!하러가기 애매하게 되었다....

809 미즈호주 (qZ0YqDD7e6)

2023-09-26 (FIRE!) 23:25:43


진심으로 담배 한 대 피우고 레스 쓰고 싶다
하지만 나는 흡연자가 아니고 향피우기용 라이터는 기름이 다 떨어졌고

이런 말 하고 있는 사유?
미즈호 감정 폭발 억누르면서 레스 쓰기 너무 힘들음

810 사미다레주 (wawQIPyGZs)

2023-09-26 (FIRE!) 23:26:30

좀 늦었지만 리하 스하임다~~~!!!!

>>786 감사합니다
마음껏 귀여워할 수 있겠군요
말랑배 귀여워ㅓㅓㅓㅓㅓㅓㅓ

>>8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이게 다 라이벌을 살찌우기 위한 고도의 전략이었고(?)


아참참 저도 지금 대충 운동선수들 루틴 검색해서 쓰고 있는 중이고 알못이니까요
부담 없이 대충 묘사하셔도 얼마든지 ok입니다 마음 놓고 해 주시기

811 레이니주 (pgknhbfyoE)

2023-09-26 (FIRE!) 23:26:43

>>806 일단 이번 이벤은 우마무스메만 참여 가능하니??? 신경 안 쓰셔도 되지 말임다

812 사미다레주 (wawQIPyGZs)

2023-09-26 (FIRE!) 23:27:13

>>808 그 뭐냐
엑시트 보면 클라이밍만 배워도 파쿠르 할 수 있는 것 같아 보이던데(?)

813 메이사주 (ehYOTxKZDM)

2023-09-26 (FIRE!) 23:27:36

>>812
......그렇네?(설득당함)

814 리카주 (xqmmLEYeSY)

2023-09-26 (FIRE!) 23:28:14

그치만 신경쓰여서 말이지요.
어쩐지..

815 메이사주 (ehYOTxKZDM)

2023-09-26 (FIRE!) 23:28:39

>>809
이럴때를 대비해서 성냥을 사놔야하는wwwww

816 츠나센 학원 ◆orOiNmCmOc (MGLEYy.6rw)

2023-09-26 (FIRE!) 23:29:04

야레야레... 결국 나온 것인가... 지각생...
12시까지 웹박수 지목 기다리는 중이니까(아마 안 나올듯) 지금이라도 신청해도 돼...

817 리카주 (xqmmLEYeSY)

2023-09-26 (FIRE!) 23:29:22

그리고 맞다는 사실을 확인한..

내일은 일상 또 구해야겠군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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