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59086>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44 :: 1001

◆c9lNRrMzaQ

2023-09-24 14:13:42 - 2023-09-28 22:03:43

0 ◆c9lNRrMzaQ (V2F8PLFjsE)

2023-09-24 (내일 월요일) 14:13:42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백업용 위키 : https://www.heroicwiki.online/w/%EC%98%81%EC%9B%85%EC%84%9C%EA%B0%8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특수 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bd39e260-1342-cfd4-8665-99ebfc47faca/ai6IEVBGSoO6-pfXaz5irP9qFmuE-ilnRVFMvkOGO8DAThiEnkHf-SoIPw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40085/
이벤트용 정산어장 - situplay>1596937065>

우리 한달 더한다.
- 우주해적단 해적선장 폭시

951 린주 (rzlXLr2J..)

2023-09-28 (거의 끝나감) 21:25:47

아득한 자아 쓰려고 했던거 걸렸다...

952 윤시윤 (FoUqsH.b9w)

2023-09-28 (거의 끝나감) 21:26:20

"하암."

나는 가볍게 하품했다.
그러고 편안하고 느긋한 분위기.
에브나가 자고 있는 만큼 어디 간다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고.
나도 이 틈에, 조금 편안하게 자볼까...

#같이 낮잠 자보죠! ...zZZ

953 시윤준 (FoUqsH.b9w)

2023-09-28 (거의 끝나감) 21:26:39

와, 찬란한 정그하 오랫만에 본다

954 강산주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21:27:07

오........

955 강산주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21:27:44

그냥 정그하도 아니고 색깔까지 입혀진 건...저 처음보는 것 같은데요?
아닌가...봤는데 기억을 못 하는 건가...

956 시윤주 (FoUqsH.b9w)

2023-09-28 (거의 끝나감) 21:27:52

새벽주 정그하는 3단계가 있는데

1단계 : 사실 절대 하면 안되는건 아님. 리스크 있는 행동이라서 '정말로 할거야?' 라고 확인차에 가까움
2단계 : 여기서부터 안하는게 좋음. GM이 하지 말라고 말리는 거임.
3단계 : 합니다 = 까짓거 한번 죽어보죠. 님 말리는건 제 알바 아니고요.

찬란한 정그하는 3단계 바로 나온 느낌 같네.

957 ◆c9lNRrMzaQ (OUSYfg3JrA)

2023-09-28 (거의 끝나감) 21:28:23

>>943
아직은 어수선한 시기.
그렇게 혼란스러운 도로를 걷던 토고는 누군가와 부딪힙니다.

부딪힌 상태를 살피기 위해 고개를 들던 토고는... 눈앞의 상대를 바라보며 알 수 없는 감정을 느낍니다.

... 돈 냄새.
아니, 의미적인 묘사가 아닌 실제로 돈에서 느껴지는 그 향이 진하게 스며든 향이 느껴집니다.

" 실례. "

커다란 서류가방을 들고있던 여성은 품에서 2000GP짜리 칩을 꺼내어 토고에게 내밉니다.

" 세탁비 필요해? "

958 린주 (rzlXLr2J..)

2023-09-28 (거의 끝나감) 21:28:37

괜찮아요
저렇게까지 나왔는데 캐릭터에게 맡기는 짓 안합니다.

959 여선주 (g8ddzQFu6A)

2023-09-28 (거의 끝나감) 21:29:10

찬란한 정그하가...

960 ◆c9lNRrMzaQ (OUSYfg3JrA)

2023-09-28 (거의 끝나감) 21:29:18

근데 왜 캐릭터에게 맡기면 안되나요?

린 캐릭터 성격상 그랬다간 모르는데, 나보고 어쩌란 건가요 식으로 답할 가능성이 높음..

961 새벽 (gA3YU7khk.)

2023-09-28 (거의 끝나감) 21:29:27

>>956 지난번 도버해협 수영 건너기는 1/2단계급이군요

962 ◆c9lNRrMzaQ (OUSYfg3JrA)

2023-09-28 (거의 끝나감) 21:29:46

여러분은 잊지 말아야 합니다.
캐릭터에게 맡기는 건, 캡틴의 캐릭터 해석을 참고하여 캐릭터의 배경 지식을 통해 말하는 겁니다...

963 새벽 (gA3YU7khk.)

2023-09-28 (거의 끝나감) 21:31:34

어차피 미친년 취급받은거 걍 나도 함 질러볼까
여차해야 저 npc랑 호감도 하락말고 더있을까

964 ◆c9lNRrMzaQ (OUSYfg3JrA)

2023-09-28 (거의 끝나감) 21:32:01

>>952
낮잠을 잡니다!

미지근한 바람, 풀벌레 우는 소리.
적당히 기분 좋은 해가 저물어가는 빛의 온기.
그것들과 함께하는 잠깐의 수면...

잠에서 깨어났을 때 시윤은 미소를 짓습니다.

특수 환경 - 정령의 놀이터를 이용하였습니다!

정신력이 최대치로 회복됩니다.
이번 진행동안, E랭크의 활력 버프가 적용됩니다!

" 프르으..... "

아직 잠이 깨지 못한 듯, 윤기 있는 머리를 흔드는 에브나가 눈에 띄네요!

965 시윤주 (FoUqsH.b9w)

2023-09-28 (거의 끝나감) 21:35:00

"으~~ 잘잤다!"

가볍게 일어나서 기지개를 쭉 편다.
역시 보기만 해도 기분 좋은 곳에서 한숨 자니까, 피로 회복이 상당히 빠른 느낌인걸.
옛날엔 잘 때 마다 악몽을 꾸고 발작하듯 일어나던 때도 있었는데.
그렇게 생각하면, 지금은 참 많이 발전했다 싶구나.

"에브나, 슬슬 일어나야지~"

잠꼬대를 하고 있는 에브나의 머리를 빗으며, 다른 한손으론 볼을 문질거려 깨워본다.
물론 이래도 안일어나면 솔직히 많이 피곤해서 푹 자고 싶다는거니까, 냅두는 편이 좋겠다마는.

#응애브나야 더 잘래? 일어나서 딴데도 가보고 해야지!

966 새벽 (gA3YU7khk.)

2023-09-28 (거의 끝나감) 21:36:01

뒤돌아 나가는 구르를 쫒아 자리에서 황급히 일어나며, 멀어져가는 그의 뒷모습에 대고 소리칩니다.

# "(제 가족을 죽인 의념기의 특징을 간략하게 요약) 을 쓰는 빌런에 대해 혹 알고 계신가요?!"

새벽이 과거사의 틀은 대충 짰지만 어떤 의념기에 당해 죽었는지는 새벽주가 알지 못해서요 캡틴 하지만 새벽이라면 제 가족이 죽은 의념기의 흔적에 대해서는 매일 꿈에서 되새길 정도로 상세히 알고 있을거라 생각하며 캐릭터에게 맡깁니다.

967 채여선 (g8ddzQFu6A)

2023-09-28 (거의 끝나감) 21:36:28

"그렇군요..."
본부로 가셨을 거란 말에 약한 안타까움의 표정이 묻어나긴 하지만 그걸 뭐 연락이라던가 도와달라고 하기엔 꽤 귀찮게 한 것 같고.. 연락을 도와주신다고 해도 요청하는 건 다른 일이니까.. 일단은 조금 쉬는 것도 필요할것 같고요!

"피곤하신데도 수색을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일단 가보겠습니다."
인사를 한 다음, 현장에서 벗어나려 합니다.

#인사를 하고 현장을 떠나려 합니다.

968 ◆c9lNRrMzaQ (OUSYfg3JrA)

2023-09-28 (거의 끝나감) 21:36:42

>>965
" 일어났어어어.... "

조금만 더 흔들면 공룡꺠물기를 할 기세로 에브나는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가볍게 머리를 만지고, 눈을 비비는 것만으로... 원래의 에브나로 돌아왔군요!

" 가자아..... "

하지만 잠은 꺠지 않았죠!
그러고 보니... 밤에는 기사들끼리 대련따위가 있던 것 같은데, 구경을 가봐도 좋지 않을까요?

969 토고 쇼코 (8kZL1IVohQ)

2023-09-28 (거의 끝나감) 21:37:59

아직은 마카오의 도로가 어수선하다. 돌아오려면 멀었으니 이해한다.
그리고 단숨에 텅 비어버린 채 뭐하나 하고 고민하다보니 시야각이 넓음에도 토고는 사람을 보지 못하고 부딪혀버렸다.

"아이고.. 괜찮습니까?"

라고 인사를 건네려는데 킁킁..
돈 냄새다. 그것도 갑부에게서 나는 돈 특유의 냄새. 비유적인 의미가 아니라 진짜 그대로의.

여성은 품에서 2000gp짜리 칩을 꺼내어 내밀었다.
세탁비라고 하기엔 차암 많은 돈인데 돈인데

"아이다. 내 잘못도 있는데 세탁비는 받을 수 없제. 거기다 큰 돈 아이가?"

토고는 크크 웃다가

"세탁보다 차나 한 잔 했음 좋겠는데 바쁘지 않다면."

#헌터는 헌팅을 해야지

970 채여선 - 강산 (g8ddzQFu6A)

2023-09-28 (거의 끝나감) 21:38:23

[오... 장비 내구도 확인..]
[확인했어요~]
[점검 좀 해봐야겠네요...]

장비 확인도 해야하고... 할 게 많구나.

971 윤시윤 (FoUqsH.b9w)

2023-09-28 (거의 끝나감) 21:39:37

.....아직 졸려 하는 것 같은데.
그러나 이미 깼다는데 옆에서 마구 흔들고 귀찮게 구는 것은, 아이가 아니라도 평범한 사람도 싫어하는 법이다.
애초에 의식이 돌아온 이상 몽롱한 정신은 흥미로운 화제가 나오면 깨기 마련.

"그러고 보면, 밤에 기사들끼리 대련이 있다던데. 그거 구경 가보자!"

아무래도 그런 대련에는 적잖이 흥미가 있다. 전투에 신경을 많이 쓰는 만큼, 기사들은 어떤 느낌의 기술을 쓰고 어떠한 결투를 펼칠지 나름대로 호기심이 일컫는 것이다.

#현재 시각이 몇시쯤...이지? 일단은 대련 장소로 에브나랑 이동해보죠!

972 린-진행 (rzlXLr2J..)

2023-09-28 (거의 끝나감) 21:41:52

하, 비수를 꽂는 쪽이 취향이지 꽂히는 쪽은 절대 아닌데. 사실 꽂는 쪽도 그다지 취향은 아니다. 어쩔 수 없는 여러 이유로 꽂게 된거지 절대 자신의 취향이 그 쪽에 가까워서는 아니다.

'해치지 않겠다고 해놓고서는, 악취미네요.'
그 말을 바로 뱉지 않을 정도의 판단 능력은 있다. 이 상황에 전혀 쓸모없을 감상을 그대로 내뱉는 대신 다른 말을 한다.

"좋아요. 순순히 답하도록 하겠사와요."
"먼저 하나, 제 신심과 저를 교류사제로 인정해주시고 보증해 주신 사제님의 신실함에 대한 믿음을 걸고 말씀드리도록 하죠. 소녀는 절대 이단이 아니어요. 만일 소녀를 계속 이단으로 의심하신다면 저를 성안으로 살피고 보증해준 안밀 사제님과 그 분을 인정하시는 하나님의 전능함도 부정하는 것으로 알겠사와요."

그럼 이단은 과연 누구일까. 애써 떨리는 몸을 진정시키고 웃으며 말을 이어간다. 독은 사라졌지만 통증은 남는다. 욱씬거리는 통증을 무시하고 계속 생각한다.
이 정도에 무서워서 떨 것이었으면 여기까지 오지도 않았다.

"둘째, 귀하께서는 명확히 저의 아버지를 말씀하시며 그 앞에 '몰락한'이란 수식어를 다셨사와요. 그 정도로 저희 사정을 잘 아시는 분이라면 제가 믿음의 부족으로 제 아버지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기 힘들것이라는 것은 이미 아실것이어요. 그런 연유로 유감스럽게도 소녀의 나이가 올해 열아홉이며, 사제가 된지 몇 년 채 안되었으므로 그대가 바라는 정답은 드리기 힘들것 같사와요."

여기서는 입술을 꽉 깨물 수 밖에 없었다. 사제된 몸으로서, 게다가 교주가 된 몸으로서 수치스럽다.

"마지막으로, 이런 반쪽인 사제일지라도 소녀는 명확하게 죽은 심장의 적이며 그 것의 부활을 바라지 않시와요."
"그 외에 바라시는 바가 있다면 부디 말씀해 주시어요."

#대화...

973 린-진행 (rzlXLr2J..)

2023-09-28 (거의 끝나감) 21:42:48

>>972 믿음의 부족-> 신자의 부족

974 주강산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21:44:19

"....."

강산은, 잠시 침묵한다.

[이대로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겠지]
[바꿀 수 있는 것들마저 포기해버린다면 여기에 남는 건]

남는 것은 오로지 죽음.
죽었다는 결과들.
흐릿한 기억 속의 그들.
구하지 못한 이름들.
그것뿐이다.


조금 띄엄띄엄 답장이 이어진다.

[되돌릴 수 없는 결과들 뿐이잖아]
[일단 할 수 있는 건 해봐야지]
[....다들 조심해]

#파티원들에게 답장한 후 UGN 제주 지부로 이동합니다.

//이번 시나리오에서 이 떡밥 솔직히 한번은 나올 거 같긴 했어요.....
강산이가 떠나간 사람들의 존재를 어떻게 받아들이는가 하는...

975 린주 (rzlXLr2J..)

2023-09-28 (거의 끝나감) 21:46:37

망념치 잔여망념 꽉차있다 어우...o<-<

976 린주 (rzlXLr2J..)

2023-09-28 (거의 끝나감) 21:46:49

십년감수...

977 강산주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21:46:57

>>963 혹시 연락처 교환하셨나요??
그것만 시도하고 일단 보내주시는 건??

978 ◆c9lNRrMzaQ (OUSYfg3JrA)

2023-09-28 (거의 끝나감) 21:47:09

>>966
어쩌면, 상대는 알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런 바보짓으로 정보를 잃고 싶지 않은 새벽은 구르의 뒷모습에 대고, 그 날의 기억을 떠올립니다.

땅에는 피가 흐르고 있습니다. 거뭇거뭇한 핏자국이 선명한 피가 되어 땅을 구르고, 어머니의 시체는 아버지의 시체의 목을 조르고 있습니다. 그 눈은 지독히 불안정했고, 광기를 띄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당하는 시체의 표정도 다르지 않았죠.
그 옆의, 식탁의 의자에 앉아 있는... 남자? 아니면 여자?
... 모르겠습니다. 새벽이 만나지는 못했으니까요. 단지 그 흔적은 기꺼이 그것을 지켜봤다는 것을 압니다.

그 날, 새벽은 자신의 이름과 같은 시간에 찾아온 가디언으러부터 슬픈 위로를 듣습니다.

두 분이 분명 돌아가셨다는 말.
그리고 그 살해의 수단이 의념기였다는 것도.

그때 분명 새벽은 절망했습니다.
의념기. 가디언이라면 모를까. 그것을 다룰 수 있는 각성자는 채 몇%도 되지 않는다는 것을, 새벽 역시도 알고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이건 캡틴적인 모먼트로 말씀드리는 거지만.
의념기의 흔적을 본다고 어떤 의념기인지 맞출 수는 없습니다. 이 부분은 가디언이 셜록 홈즈라는 추리 전문의 가디언이었다는 점을 참고하도록 하세요.

" 모르겠군. "

구르는 더이상의 질문은 피곤하다는 듯, 새벽을 바라보며 말합니다.

" 다른 이에겐 조심하도록 하게. 그딴 식으로 행동하다가는, 호의는 커녕 적을 만들게 될 수도 있으니까 말야. "

NPC 구르 하이라이와의 관계가 '짜증'으로 변경됩니다.

979 새벽 (gA3YU7khk.)

2023-09-28 (거의 끝나감) 21:51:59

(눈치)
그... npc 호감도 표가 위키 어디에 있더라(뒤적뒤적)

980 린주 (rzlXLr2J..)

2023-09-28 (거의 끝나감) 21:53:05

또 정그하뜨면 난 ㄹㅇ 공손하게 말하는 루트로 갈거임
진짜로무서워8ㅁ8

981 강산주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21:53:30

오 린주 이정도면 괜찮은 대처 같은데요??
당장 저번에도 거짓말했으면 죽을 수도 있었을 상황이 벌어졌으니 바티칸에서 억지로 정답을 알아내거나 말을 지어내는 것도 능사가 아닌 것 같고...
솔직하게 말하는 게 최선의 답일 수도 있겠어요.

982 새벽 (gA3YU7khk.)

2023-09-28 (거의 끝나감) 21:53:31

>>979 찾아써요

983 ◆c9lNRrMzaQ (OUSYfg3JrA)

2023-09-28 (거의 끝나감) 21:53:58

'니네 신의 전능함을 니따위가 무시해?'

" 씨이이이이바아아아아아아아아아ㄹ!!!!!!!!!!!!!!!!!!!!!!!!!!!! "

푹 찍

984 린주 (rzlXLr2J..)

2023-09-28 (거의 끝나감) 21:54:02

>>979 그냥 조금 안좋은 정도니까 나중에 회복할 기회가 올테니 다른곳으로 이동하는게 어떨까...

985 강산주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21:54:11

아이고...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986 린주 (rzlXLr2J..)

2023-09-28 (거의 끝나감) 21:55:13


이래서 미친사람하고 대화하는게 아니다...

>>983 정그하이군요...

987 토고주 (8kZL1IVohQ)

2023-09-28 (거의 끝나감) 21:56:04

하지만 첫번째 대답은 엄청 좋은 대답같아
ㅋㅋ 내 뒤로 누가 있는지 알제? 하는 느낌 같아

988 린주 (rzlXLr2J..)

2023-09-28 (거의 끝나감) 21:56:50

일단 기다려볼게요,,

989 ◆c9lNRrMzaQ (OUSYfg3JrA)

2023-09-28 (거의 끝나감) 21:57:32

>>967
현장에서 벗어납니다!

으음... 빈센트 씨는 실종됐고... 강산씨랑 빨간머리 검사씨만 남았군요!

왜 빨간머리냐고요? 그건 모릅니다. 이름이 기억 안 나는걸!

>>969
" 좋아. 마침... 그 쪽에겐 흥미가 있었거든. "

그녀는 어색한 미소를 만들어, 토고를 올려봅니다.
두 사람은 카페로 이동하여 음료를 주문합니다. 다행히 돈은 상대가 지불했군요.

얻어먹는 입장에서 뭐.. 가릴 수는 없으니만큼, 토고는 앞에 놓인 커피를 받아듭니다.

" 내 이름은 미리 한이야. 중경 한가의 2급 관리자지. "

곧 그녀는 뚫어질 듯한 눈으로 토고를 바라봅니다.
... 의념 각성자가 아님에도 그 기세는 상당히 날카롭게 토고를 꿰뚫습니다.

" 만나보고 싶었어. 토고 쇼코. "

>>971
이동합니다!

오... 마침 검과 창의 대결이 펼쳐지고 있군요!
꽤나 먼 거리에서 창을 허공에서 회전시키고, 창은 마치 화살을 쏘아내듯 직선 거리를 꿰뚫고 쏘아집니다.
검을 든 여성은 그것에 혀를 차더니, 곧 검을 들어올립니다.

마치 꽃이 피어나듯, 검이 수 자루로 피어나는 듯한 환상이 보입니다.

곧, 펼처진 검은 한 개의 방패처럼. 한 자루로 모여들어 찔러드는 창을 튕겨냅니다.

콰앙!!!!

두 사람이 조금도 붙지 않았음에도, 그 충격만으로 몇 걸음을 떨어질 만한 파장이 퍼집니다.

" 대단하신데? 플로스 기사단의 검이 화려하다더니. 거짓이 아니었나봐. "
" 그렇게 말하시는 고느 기사단의 창도, 야만적이지만 강렬하군요. "
" 그렇지. 원래 동네 개새끼들이 가장 지랄맞은 법이거든. "

두 사람은 그렇게 인사를 하면서, 대련을 마치는군요.
승자를 딱히 가리진 않고, 각 기사단의 비전을 견식하는 느낌에 가까워보입니다!

990 ◆c9lNRrMzaQ (OUSYfg3JrA)

2023-09-28 (거의 끝나감) 21:57:51

.dice 1 100. = 88
70 이하일 시 전투 불능

991 린주 (rzlXLr2J..)

2023-09-28 (거의 끝나감) 21:58:43

답 고칠게요
이미 늦었나

992 ◆c9lNRrMzaQ (OUSYfg3JrA)

2023-09-28 (거의 끝나감) 21:59:52

린주에게 주는 미미한 Tip.

어떤 종교이든 신의 특정성을 무시하거나 공격하는 발언은 상당히 강한 자존심성 발언임을 참고.
아 물론 열망자나 이런 애들은... 걍 무시하고 너도 이거 해보면 알 거야 식으로 태우려고 하긴 하는데ㅋㅋㅋㅋㅋ

993 ◆c9lNRrMzaQ (OUSYfg3JrA)

2023-09-28 (거의 끝나감) 22:00:10

>>991 고쳐도 됨.
이번 거는 취소해둠

994 여선주 (g8ddzQFu6A)

2023-09-28 (거의 끝나감) 22:00:26

여선이 우빈이 이름을 기억 못하는 건가?
어쩌다가 이렇게 되었니.. 같은 표정을 짓는 여선주가 보이십니까(?)

995 린주 (rzlXLr2J..)

2023-09-28 (거의 끝나감) 22:00:30

감사합니다(그랜절

996 새벽 (gA3YU7khk.)

2023-09-28 (거의 끝나감) 22:00:46

"..."

조금은 짜증난 듯, 혹은 귀찮다는 듯 짜증 섞인 조언을 던지며 뒤돌아 서는 그를 망연자실하며 바라보다가 자리에 털썩 주저앉습니다. 하하. 씨발. 이래서 인생이란.

#자신의 현 위치를 상세확인합니다

997 ◆c9lNRrMzaQ (OUSYfg3JrA)

2023-09-28 (거의 끝나감) 22:00:58

참고로 말하면 저거 원래 어떤 판정이냐면 아래 대사 싹 다 무시당하고 '종교의 신을 무시했다' 이것만으로 애가 미쳐서 린 발로 차는 그런 장면임.

998 ◆c9lNRrMzaQ (OUSYfg3JrA)

2023-09-28 (거의 끝나감) 22:02:05

5분 쉬고 옴

999 린-진행 (rzlXLr2J..)

2023-09-28 (거의 끝나감) 22:02:57

하, 비수를 꽂는 쪽이 취향이지 꽂히는 쪽은 절대 아닌데. 사실 꽂는 쪽도 그다지 취향은 아니다. 어쩔 수 없는 여러 이유로 꽂게 된거지 절대 자신의 취향이 그 쪽에 가까워서는 아니다.

'해치지 않겠다고 해놓고서는, 악취미네요.'
그 말을 바로 뱉지 않을 정도의 판단 능력은 있다. 이 상황에 전혀 쓸모없을 감상을 그대로 내뱉는 대신 다른 말을 한다.

"좋아요. 순순히 답하도록 하겠사와요."
"먼저 하나, 제 신심과 저를 교류사제로 인정해주시고 보증해 주신 사제님의 신실함에 대한 믿음을 걸고 말씀드리도록 하죠. 소녀는 절대 이단이 아니어요. 저를 성안으로 살피고 보증해준 안밀 사제님과 그 분을 인정하시는 하나님의 전능함에 대고 맹세드리죠."

애써 떨리는 몸을 진정시키고 침착하게 말을 이어간다. 독은 사라졌지만 통증은 남는다. 욱씬거리는 통증을 무시하고 계속 생각한다.
이 정도에 무서워서 떨 것이었으면 여기까지 오지도 않았다.

"둘째, 귀하께서는 명확히 저의 아버지를 말씀하시며 그 앞에 '몰락한'이란 수식어를 다셨사와요. 그 정도로 저희 사정을 잘 아시는 분이라면 제가 믿음의 부족으로 제 아버지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기 힘들것이라는 것은 이미 아실것이어요. 그런 연유로 유감스럽게도 소녀의 나이가 올해 열아홉이며, 사제가 된지 몇 년 채 안되었으므로 그대가 바라는 정답은 드리기 힘들것 같사와요."

여기서는 입술을 꽉 깨물 수 밖에 없었다. 사제된 몸으로서, 게다가 교주가 된 몸으로서 수치스럽다.

"마지막으로, 이런 반쪽인 사제일지라도 소녀는 명확하게 죽은 심장의 적이며 그 것의 부활을 바라지 않사와요."
"그 외에 바라시는 바가 있다면 부디 말씀해주시어요."

>>972 수정#대화...

1000 강산주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22:03:05

와 저기 여선이 멘트 진짜 여선이같아요.....

오 토고를 주시하고 있던 NPC라니...
토고 쪽에 꽤 흥미로운 상황이 벌어졌네요?

아니 그리고 린 죽을뻔했네요....어우....

1001 강산주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22:03:43

다녀오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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