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59086>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44 :: 1001

◆c9lNRrMzaQ

2023-09-24 14:13:42 - 2023-09-28 22:03:43

0 ◆c9lNRrMzaQ (V2F8PLFjsE)

2023-09-24 (내일 월요일) 14:13:42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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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40085/
이벤트용 정산어장 - situplay>1596937065>

우리 한달 더한다.
- 우주해적단 해적선장 폭시

900 강산 - 특별반 단톡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19:56:47

>>896
[아이 그건 곤란함다. 저 이거 한다고 점심 걸렀지 말입니다?😅]
[그래도 넉넉하게 했으니 남겨드리겟습니다.😁👍]
[(접시 하나에 파전이 가득 쌓여있는 사진. 이전 사진들과 같은 장소인 듯 하다.)]
[파전 좋아하심까?]

//조디주 안녕하세요.ㅋㅋㅋㅋ

901 조디주 (lOd3elWIFk)

2023-09-28 (거의 끝나감) 19:56:53

나의 새싹비빔밥아
나 배고파

902 여선주 (g8ddzQFu6A)

2023-09-28 (거의 끝나감) 19:57:14

다들 어서오십셔~

903 태호주 (oMxADcsH6I)

2023-09-28 (거의 끝나감) 19:57:41

산하 조하 여하

>>901
맛있는 치킨을 먹자!

904 강산주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19:57:53

태호주도 안녕하세요.

905 태호주 (oMxADcsH6I)

2023-09-28 (거의 끝나감) 20:04:50

^-^/
오늘 하루종일 잠만 자버렸네 후하하

906 강산 - 여선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20:05:01

"너 말고도 먹는 거 좋아하는 사람들 은근히 있으니까. 알렌 형이라든가...특별반에 뉴페이스가 추가되었다는 변수도 있고. 어? 지금도 봐봐. 못 보던 분이 오셨잖아. 그래도 이걸로 말 트니까 좋긴 하다."

산적부터 하나 골라잡고 먹기 시작하던 강산이 여선에게, '파전 다 내꺼.'라고 반응한 누군가의 톡을 보여주며 웃는다.
그래도 새로 오신 분 중 한 분이랑 말을 텄다는 것만으로도 이 위험을 감수할 가치가 있었노라!라고 강산은 생각해본다.

"기름을 좀 쓴다는 점에선 튀김이랑 비슷하긴 하네. 혹시 튀김이 아니라서 조금 실망했어?"

장난스레 겸상한 여선에게 묻는다.

//9번째.

907 강산주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20:06:32

사실 저도 오늘 어째서인진 모르겠는데 상당히 늦게 일어났어요...
날이 흐려서 하늘이 어두워서였을까요...?

908 강산주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20:08:30

참 조디주 저 오늘은 데스크탑 앞에 경쟁자가 없어서 일상 동시에 두개까지 괜찮을 듯 싶슴다!
편하실 때 언제든 제안해주세요. 오늘 안 괜찮으시면 나중에도 괜찮아요.

909 태호주 (oMxADcsH6I)

2023-09-28 (거의 끝나감) 20:08:50

늦잠은 좋은거야! 아마!

910 여선 - 강산 (g8ddzQFu6A)

2023-09-28 (거의 끝나감) 20:12:46

"알렌씨는 잘 드시더라구요! 진짜는 역시 다르다니까요?"
"그쵸그쵸~ 잘 먹으면 얼마나 보기 좋아요~"
물론 여선이 이 말을 한 건 농담 차원에 가까운 것 같아보일...지도?

"튀김 아니어도 괜찮긴 하죠~"
"아무리 먹는 거 좋아해도 튀김을 일어나자마자 먹는 타입은 아닌걸요~"
에엣. 하는 표정을 지으며 다른 사람들이 듣는다면 아니었어? 라고 반응할 수 있는 말을 하고는 단톡방의 인물을 보고는 아. 하는 표정을 짓습니다.

"이 분은 저번에 교실에서 만난 분이네요~"
그때 수업을 같이 들었었지... 같은 기억을 떠올리는 듯 고개를 끄덕끄덕거립니다.

911 린주 (rzlXLr2J..)

2023-09-28 (거의 끝나감) 20:21:19

추석이라 쓰고 밀린 일 하는 날이라고 씀
나도 일상 돌리긴 해야하는데...

912 린주 (rzlXLr2J..)

2023-09-28 (거의 끝나감) 20:21:42

>>911 씀->읽음

모두 즐추

913 여선주 (g8ddzQFu6A)

2023-09-28 (거의 끝나감) 20:22:42

린주도 하이여요~

다들 즐추여야 할텐데용..!

914 강산 - 여선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20:22:59

"으핫핫, 역시나 먹보는 같은 먹보를 알아보는구나. 하긴 너도 이 쯤 되면 알만도 한가?"

여선이 알렌에 대해 '진짜는 역시 다르다니까요?'라고 말하자 강산도 웃으며 여선을 놀린다.
자신도 은근 먹보면서!

"하긴 그렇지. 튀김도 그렇지만 전도 은근 느끼하니까..."

여선의 말을 듣고 그렇게 말하며 강산도 전의 기름기를 느낀 듯 백김치를 집어 먹는다.

"아 그래, 만난 적 있어? 어떤 분이신데?"

그렇게 물으며 여선에게 귀를 기울인다.

//11번째.
강산이도 저번에 조디가 하멜른 토벌전에 참전했으니 얼굴(이랑 탐천시 포스)은 알 텐데, 조가 프사 설정하는 편인지 아닌지 모르겠어서 일단 곧바로는 못 알아본 걸로 반응했습니다...😅

915 강산주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20:24:49

린주 안녕하세요...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하기사 현생이 있으면 추석 말고는 평일에 잘 못하던 일을 할 기회가...잘 없긴하죠.....
그래도 린주도 나름 좋은 추석 보내시길 바랍니다!

916 ◆c9lNRrMzaQ (9mtlSF0iak)

2023-09-28 (거의 끝나감) 20:39:38

9시
추석기념 진행

917 강산주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20:40:19

헉!!

캡틴도 안녕하세요!

918 토고주 (8kZL1IVohQ)

2023-09-28 (거의 끝나감) 20:42:33

추석 기념

물류 1시간 연착
택시타고 집 가야 함
내일 12시 출근
손님 대박 많음
밥 이제 먹음

넵^^ (하고 싶지않아 라는 뜻)

919 여선 - 강산 (g8ddzQFu6A)

2023-09-28 (거의 끝나감) 20:43:33

"에에. 저는 먹보는 아닌걸요. 먹는 걸 좋아하는 거랑 먹보는 달라요?"
미식가라고요? 같은 농담을 하지만.. 아무리 봐도 먹보인걸.

"아침부터 먹는 타입은 아니라구요."
근데 왜 지금은 먹냐면 시간상 아침은 아니니까. 같은 말을 할 것이다. 그리고 진짜 아침 시간에는 왜 먹냐면 일어난지 꽤 되었으니까. 같은 말을 하겠지.
변명이 수준급이야 아주.

"뭔가....조금 독특한 느낌이 들긴 하더라구용~"
강산이 묻는 것에 조금 고민하는 듯 으음~ 하다가. 수업을 같이 들었는데 추천한 것 중에서는 전투학에 관심이 있어보이셨다거나.. 포지션이라던가 그런 쪽도 있었다는 말을 합니다. 조디의 명예를 위해서 컨셉이나.. 이상한 이가 있다라던가 하는 평은 말하지 않았지만요. 전을 간장에 찍어서 밥이랑 같이 먹으려 합니다.

920 여선주 (g8ddzQFu6A)

2023-09-28 (거의 끝나감) 20:43:56

캡하캡하여요~

921 강산주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20:45:41

>>918 정말...고생하셨습니다....😭 (토닥토닥)

922 토고주 (8kZL1IVohQ)

2023-09-28 (거의 끝나감) 20:46:59

>>921
무슨소리야 강산주
하셨습니다가 아니야

아직 안 끝났어. (현재진행중)

923 강산주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20:50:54

>>922 😭😭😭😭....

924 시윤주 (FoUqsH.b9w)

2023-09-28 (거의 끝나감) 20:53:09

헉, 9시

925 강산 - 여선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20:59:05

"그건 그래. 하하하하."

강산은 여선이 받아치는 말을 웃어넘기며 식사를 계속한다.
전은 조금 느끼하지만 거의 처음 해본 것 치곤 괜찮게 된 듯 싶다.

"조금 독특한 느낌이라...혹시 전기 마도 쓰시는 여학우분? 음...그분 아이디가 아닌데. 앗, 아니면 이 분이 설마 저번의 그 궁수형님이신가...?! 그 파란 반묶음머리? 그 분이야?"

이야기를 하다가 놀라 눈을 크게 뜨며 젓가락을 잠시 내려놓으며 여선에게 묻는다.

//13번째.
진행 끝날 때까지 잠시 킵합시다...!!

926 강산주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20:59:21

시윤주 안녕하세요!

927 윤시윤 (FoUqsH.b9w)

2023-09-28 (거의 끝나감) 21:00:00

"요즘 대단한 사람들을 많이 만났지만, 저 사람도 어지간한 부류인거구나. 그치만 어쩐지 알 것 같아. '호감이 가는 사람' 이었어. "

하기사.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조금 납득했다. 그야말로 '매력' 이라고 해야할까.
선하고, 자상하고, 부드러운 그 분위기는. 물론 내가 받은게 있음을 고려하더라도, 호의를 느끼게 하는 것이다.

"....어라? 그런데 에브나. 그럼 나는 어떤식으로 제클린의 이름을 받게 된거야?"

거기까지 생각해보니, 스스로의 이름에 의아함을 느껴서 고개를 기울인다.

"그 겨울의 왕궁에서, 도라 어르신이 나를 폭풍의 신과 빗대어 인정해주셨던걸로 받게 된 이름....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미들네임에 대해선, 당사자면서도 아는 것이 많이 없다.
정확히는 알 사람도 많이 없을 것이다. 에브나라면 어쩌면 잘 알지도.

#에브나와 대화.

928 토고 쇼코 (8kZL1IVohQ)

2023-09-28 (거의 끝나감) 21:00:02

제정신이 아니라고...? 조금 걱정되긴 하지만...
나. 토고 쇼코. 프로페서도 만난자. 괜찮지.

"으음.. 마, 까짓거 해봅시다. 우쨌든 말만 통하믄 된 거 아이겠습니까"

토고는 끌끌 웃는다.

"거기다 그 정도 벽도 못 넘기믄 큰일 나는 건 저인지라 이겨봐야죠."

"고럼, 시준 소위님 다시 한 번 고생 많았고... 다음엔, 평화로울 때 뵈었음 좋겠네예."

# 대화!!

929 린-진행 (rzlXLr2J..)

2023-09-28 (거의 끝나감) 21:00:34

분명 자신은 화려하면서도 온화한 바티칸의 불빛과 신성이 둘러싼 안온하고도 견고한 공기 아래서 문자를 보내고 있었다.
대체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파악할 틈도 없이 공간이 반전되고 시공이 뒤엎어진다. 정체를 알 수 없느 괴현상에 휘둘리면서도 그녀가 할 수 있는 것은 고통에 신음도 내지 못하고 무력하게 앉아있다 겨우 고개를 들어 상대를 바라보는 것 뿐이다.

"...'아직' 죽은 심장이 돌아왔는지는 확실치 않사와요."

숨이 벅차다. 마치 아주 먼 거리를 단숨에 죽기살기로 질주한것 처럼 숨이 가쁘고 머리가 텅 빈것처럼 어지럽다. 하지만,
'누구에게도 얕보이지 않는 것.'

맞다. 그게 나에게 남은 유일한 자존심이며 여지껏 살아남게 한 동력이다.
침착하고, 끊임없이 생각해라.

"...맞사와요. 소녀는 소녀의 아버지이자 왕이신 쥬도님을 모시는 사제입니다. 그리고 그 본분에 따라 시체 칼날과 노래 교단을 쫓고 있으며 그와 관련된 정보를 입수하고 있사와요."

아마도 생각보다 꽤 많이 알고 있을지도.
몰락한이란 말이 걸리지만 그 하나에 발작하여 명확히 죽은 심장에 원한이 있어보이는 인물을 놓칠 수는 없었다. 들고 있는 패가 없어도 있는 척, 있어도 더 많은 척 그렇게 살아오지 않았던가. 린은 일부러 운을 떼며 담담하게 답을 한다. 그나저나

"실례지만, 그렇게 여쭙는 귀하는 누구신지요?"


#대화

930 주강산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21:04:42

강산은 출발하기 전 파티원들에게 메세지를 보낸다.

[여러분 저는 잘 있습니다.]
[제 장비들은 안 괜찮은 것 같지만요...]
[여러분은 괜찮아요?]
[장비 점검 다들 잊지말고 합시다...!]

#일단 숙소를 나서기 전에 파티원들이 무사한지 확인할 겸, 헌팅네트워크로 생존신고를 합니다.

931 린주 (rzlXLr2J..)

2023-09-28 (거의 끝나감) 21:05:03

하...(._.) ( l: ) ( .-. ) ( :l ) (._.)

o<-<

932 새벽 (WnW8E6sBTg)

2023-09-28 (거의 끝나감) 21:06:07

엣 진행이야???

933 린주 (rzlXLr2J..)

2023-09-28 (거의 끝나감) 21:06:32

예스
진행인데스와

934 채여선 (g8ddzQFu6A)

2023-09-28 (거의 끝나감) 21:07:57

"저런..."
연성을 했다는 말에 저런.. 하는 표정을 짓는 여선입니다. 얼마나 상태가 그랬으면.. 그리고는 추리를 했다는 그 선배에게 정보를 얻을 수 있을까..싶은 생각을 해서 그런가.

"그 셜록 홈즈셨던 선배분께서는 아직 이쪽 협회에 계신지.. 정도만 더 물어봐도 될까요?"
조심스럽게 물어보려 합니다. 소개까지 부탁하는 건 조금 그런 것 같으니까요.

#간소한 질문 하나...를 해보려 합니다!

935 여선주 (g8ddzQFu6A)

2023-09-28 (거의 끝나감) 21:08:28

모두 어서오세요~

네. 그럼 킵해둬요~

936 새벽 (WnW8E6sBTg)

2023-09-28 (거의 끝나감) 21:09:38

"아..."

상대의 반응을 보자니 제가 무언가 분명 실수를 저지른 것이 틀림없다. 정말 물에 빠짐 사람 구해놨더니 보따리 내놓으라는 심보로 정보만 더 주세요. 라고 아기새처럼 지저귄 꼬락서니 아닌가.

"...죄송합니다. 방금 기절했다가 일어났더니 정신이 혼란스러워서 상황 파악을 제대로 못한 것 같습니다."

바로 머리 숙여 사과를 드리면서 상대의 눈치를 살폈다.

"다만 생명의 은인께서 하고 계신 한 가지 오해는 풀고 싶습니다... 저는 평범하게 자살이 하고 싶어서 그 송전탑 위까지 기어올라간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말씀드리고 싶어서요..."

# 죄송합니다 근데 저 자살 지망생은 아니에요

937 강산주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21:10:12

>>931 (토닥토닥)

새벽주도 안녕하세요!

938 ◆c9lNRrMzaQ (OUSYfg3JrA)

2023-09-28 (거의 끝나감) 21:15:37

>>927
" 으음...... "

에브나는 고민하는 표정을 짓습니다.
마치, 이것을 말해도 될까? 하고 고민하는 표정에서.

" 신화란건, 누군가에게 반드시 관측되는 것이 아냐. 예를 들어 모든 인간은 죽는다는 것은 너희에게는 당연한 것이겠지만, 누군가에겐 거대한 존재가 반드시 죽음을 맞아야 한다는 것처럼 느껴지겠지. 가령, 너희가 키우는 개 같은 동물들 말야. "

천천히 설명을 이어갑니다.

" 그러니 신화라는 것은 '신앙을 모으게 되는 이야기' 따위가 아냐. 존재했던 이야기. 그 중에서도 신과 관련된 이야기일 뿐이지. 말하자면 시윤은, 재클린은 도라의 신화를 통해 신화의 일부가 되었을 뿐이야. "

신화의 일부.
도라는 시윤을 폭풍의 신에 빗대었고, 그 신화의 일부를 이어받은 시윤에게 재클린이라는 미들 네임이 부여된 것이다.
에브나는 그렇게 설명을 마치고, 길게 하품을 잇습니다.

" 하아암... 간단히. 신화의 일부분으로써 받은 '역할'이라고 생각해. 응당 신화의 격에 어울리는 이름. 폭풍의 재클린. 그 일부분을 인정받긴 했어도 시윤은 '진짜' 재클린이 아니잖아? 그러니 그 힘은 방금의.. 기사님과 비교해서 떨어지는 거야. "

곧, 햇빛을 받으며 에브나는 손을 빙빙 흔듭니다.

" 잘 거야...... "

이런.

>>928
" 네..

시준은 마지막으로, 고개를 숙이며 인사를 마칩니다.
그리고 마침내... 장례식이 완전히 마무리됩니다!

>>929
콰직,
그 말과 함께 린의 손으로 기다란 바늘 하나가 파고듭니다.

.....!!!!!!!!!!!!!!!!!!

의념을 운용하지 않았다면, 순식간에 중독으로 죽을 법한 독이 린의 전신을 휘젓습니다. 의념을 억지로 운용하면서 린은 상대를 바라봅니다.

" 크, 흐흐힉, 키히히히히히히히히히....... 내, 내가 아가씨에게 질문을 허락했나? 아니, 아니지. 아닌 거야. 나는 지금 이단일지도 모르는 인원을 마주한 거지. 그런데 그 이단이 내 정보를 캐갈지도 모르는 상황인데 그걸 내가 말해줘야겠나? 이번은 겨우 독이지만, 다음은 칼이나 창, 아니라면 고문 도구 따위일지도 몰라. 히, 히히힉.... 이......늙은이는 고문에 도가 텄거든. "

곧 그는 손을 파고들었던 바늘을 뽑아냅니다. 그 움직임을 따라, 족히 피 한 줌은 될법한 독이 다시금 바늘을 타고 오르고 린은 중독에서 해소됩니다.

망념이 40 증가합니다.

" 어린 왕의 사제라고? 그들의 사제는 다 죽었다. 암. 기억하고말고. 종신전쟁에서 패배하며 신화의 뒷편으로 사라진 종교를 내가 모를 리가 있겠나. 아, 그래. 그래그래그래그래그래그래!!!! "

씨익, 미소를 지은 남자는 몸을 더듬거리며 단검 하나를 꺼내듭니다.

" '죽음은 안식이다. 우리는, 안정과 확신을 향해 나아간다.' 이 말을 기억하느냐 사제야? 이 말을 한 것은 누구인지 말해보거라. 네가 어린 왕의 사제라면 그것을 기억하겠지??? "

939 강산주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21:18:28

아이고 이런......

940 린주 (rzlXLr2J..)

2023-09-28 (거의 끝나감) 21:18:56

뒷 사람 멘탈은 다이죱해 ㄱㅊ...

941 새벽 (gA3YU7khk.)

2023-09-28 (거의 끝나감) 21:19:42

뉴비 지금 난이도 하드를 보고있는 거시에오 (오들오들)

942 린주 (rzlXLr2J..)

2023-09-28 (거의 끝나감) 21:19:54

내가 그걸 어케알아 젠장...o<-<
종신전쟁도 그 대사도 첨들어본다고...!!

943 린주 (rzlXLr2J..)

2023-09-28 (거의 끝나감) 21:20:39

늅늅씨 언제나 정그하를 맘속에 두면 멘탈깨질일은 없어

944 ◆c9lNRrMzaQ (OUSYfg3JrA)

2023-09-28 (거의 끝나감) 21:21:23

>>930
과연 이 친구들이 알 것인가....
모릅니다. 그건.

[ 확인. 그건 그렇고.... ]
[ 같이 왔던 마도사 친구가 사라진 것 같은데, 이 수색 괜찮겠어? ]

아앗.
시트 내림을 인식하지 못하는 NPC의 한계가...!!

>>934
" 아마... 안 계실 겁니다. "

그는 고개를 저으며 말합니다.

" 보통 셜록 홈즈로 대표되는 수색계 하이 포지션 분들은 정보부나 수색부 소속으로 활동하시거든요. 아마 지금은 본부로 가셨을걸요? "

>>936
" 되었네. "

구르는 손을 젓습니다. 처음의 그, 부드러운 눈길은 아닙니다.

" 상태가 나아보이는 듯 하니. 나는 이만 가보도록 하지. "

곧 그는 열었던 문 밖으로 나갑니다!

945 린-진행 (rzlXLr2J..)

2023-09-28 (거의 끝나감) 21:21:39

#캐릭터에게 맡기면 질문에 대한 대답을 알까요

946 윤시윤 (FoUqsH.b9w)

2023-09-28 (거의 끝나감) 21:22:19

"복잡하구나, 신위라는 것도."

하기사 신화라는 녀석이 간단하면, 그건 그거대로 이상하다는 생각도 든다.
신화라는 것은 '신앙을 모으게 되는 이야기' 가 아니다, 라.
이 이야기를 종교인이 들으면 어떻게 생각 하려나, 나는 소소한 의문이 들었다.

"어쨌거나 대략은 이해 했어. 나는 현재 '재클린' 이라는 간판의 자격을 받았다는 느낌이네."

실제로 존재 했던 신, '재클린' 의 이름의 일부. 신화의 일부가 되었다....라는걸까.
그렇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일부일 뿐, 내가 갑자기 정말로 폭풍신이 되어 그 권능을 모두 쓸 수 있는 것은 아니다....란 이야기구나.

"설명해줘서 고마워. 에브나."

졸려서 손을 빙빙 흔드는 그녀를 보고, 살짝 곤혹을 느꼈다가 이내 웃었다.
고양이 같은 느낌이로군....여기서 잠들지 말라고 할 이유도 그다지 없고.
이래저래 나를 따라 돌아다니고 그러기도 했으니, 그야 피곤할만도 한 것이다.

"좋은 낮잠이 되기를."

그러니 나는 활짝 웃으며, 잠에 드는 에브나에게 마저 손을 흔들어 주기로 했다.

# 잘 자 응애브나

947 ◆c9lNRrMzaQ (OUSYfg3JrA)

2023-09-28 (거의 끝나감) 21:22:50

정말로 그렇게 하시겠습니까?

948 ◆c9lNRrMzaQ (OUSYfg3JrA)

2023-09-28 (거의 끝나감) 21:24:18

>>945
이에 대한 책임을 캡틴은 지지 않으며, 그 결과는 오로지 레스주의 책임에 있습니다.
정말로 그렇게 행동하시겠습니까?

이 대화에서는 우연과 필연, 아득한 자아, 다이스 리다이스가 불가능합니다!

>>946
응애브나의 낮잠시간을 지켜줍시다.

음.. 시윤도 잠을 좀 자볼까요?

949 토고 쇼코 (8kZL1IVohQ)

2023-09-28 (거의 끝나감) 21:25:24

"고생하셨습니데이. 다음에 또 봅시데이."

그라믄..
이제 끝이군... 길고 길었다.... 흑흑...
하지만 돈도 무기도 다 갈아버렸어.... 허전함이 밀려왔지만 여기서 멈출 수는 없지...

토고는 자리를 벗어난다. 마카오에서 무기를 찾고 싶지만... 여기 사람들은 외지인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뭐... 내가 외지인인가? 싶지만, 환영하진 않겠지... 이제 어디 가보나...

#마카오에선 의뢰도 못할테니... 신한국 돌아가야 하나...? 일단 마카오의 거리를 한 번 걷자

950 새벽 (gA3YU7khk.)

2023-09-28 (거의 끝나감) 21:25:38

>>943 ...찬란한 정그하에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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