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59086>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44 :: 1001

◆c9lNRrMzaQ

2023-09-24 14:13:42 - 2023-09-28 22:03:43

0 ◆c9lNRrMzaQ (V2F8PLFjsE)

2023-09-24 (내일 월요일) 14:13:42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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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40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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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한달 더한다.
- 우주해적단 해적선장 폭시

1 강산주 (r2gEknv/wM)

2023-09-24 (내일 월요일) 19:57:38

그리고 다음판 끌올.

2 토고주 (HYY4XOBf96)

2023-09-24 (내일 월요일) 19:58:02

나때는....
1001에...
모든 사람은 원하느 걸 얻는다!
같은 게...
항상 올라왔었어.....
그리고 그 사람을.. 스나이퍼 라고 불렀지..

3 여선주 (3uv5SwKwLU)

2023-09-24 (내일 월요일) 19:59:30

다음판!

4 새벽 (bz3A2VU9Ss)

2023-09-24 (내일 월요일) 19:59:31

새판에 안착

5 강산주 (r2gEknv/wM)

2023-09-24 (내일 월요일) 20:03:47

>>2 훈훈하네요...ㅋㅋㅋㅋㅋ

6 불명 (27F1TbapWE)

2023-09-24 (내일 월요일) 20:11:52

아직 있다 그거

7 강산주 (r2gEknv/wM)

2023-09-24 (내일 월요일) 20:17:53

불명주 안녕하세요.
오 그렇군요...!

8 여선주 (3uv5SwKwLU)

2023-09-24 (내일 월요일) 20:19:47

불명주 안녕하세요~

9 강철주 (qeb27EzS6I)

2023-09-24 (내일 월요일) 20:42:58

갱신합니다! 요즘 갱신만 하고 가는거 같네요...

10 강산주 (r2gEknv/wM)

2023-09-24 (내일 월요일) 20:51:26

철이주 안녕하세요.
비오는 날은 컨디션 안 좋아지신댔으니까 이해는 갑니당...
최근에도 비가 많이 왔었으니까요.

11 강산주 (r2gEknv/wM)

2023-09-24 (내일 월요일) 20:53:26

일상 구하면 하실 분 계세요?

12 여선주 (3uv5SwKwLU)

2023-09-24 (내일 월요일) 21:05:35

다들 안녕하세여..

일상... 할까..

13 강산주 (r2gEknv/wM)

2023-09-24 (내일 월요일) 21:08:11

저 죄송하지만 여선주랑은 자주 돌렸던 것 같아서요...!
다른분 안 계시면 나중에 다시 구할까 싶어용...

14 여선주 (3uv5SwKwLU)

2023-09-24 (내일 월요일) 21:10:23

그건 그렇죵...

15 준혁주 (9ib7UMQ69.)

2023-09-24 (내일 월요일) 21:27:21

>>새벽
" 건조하게 타오르는 뇌광의 심장 "

흑단같은 머리카락에, 어딘가 잊혀지기 쉬운 인상.
아마도 연상한다면 떠오르는 것은 입에 물고 있는 담배겠지
차갑고 무미건조한 인상에 시니컬한 태도와 강박증 까지
아군으로 둔다면 어딘가 불편하다는건 어쩔 수 없을 것 이다.
그러나 , 그 육신에 깃든 뇌광의 축복은 진짜다
박동하는 심장은 배터리와 같이 전류를 흘리며
혈관을 타고 흐르는 혈액은 전기를 축적한다
그로 인해 완성된 에너지를 담은 뇌격의 섬광은 적들에게 심판을 내리기 충분해보인다.

특별반에서 겉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 것 사실이지만
그녀에게서 기대하는게 친화력이 아닌 성과라면...

충분히 한 사람의 몫을 해낼 수 있다는것을 부정하긴 힘들 것 이다.
-현준혁-

>>알렌
" 저 멀리 어둠을 가르는 새벽의 태양과 같이. 선을 추구하는 데이 브레이커 "

전형적인 미남상의 인간.
금발에 푸른 눈이라는 틀에 박힌 미남상이다
점화되는데 시간이 걸리지만, 가지고 있는 비전과 아이템은 충분히 고효율이며
자체적으로 주저하는 버릇이 있지만, 타오르기 시작한다면 걷잡을 수 없다.

녀석에겐 맹약이 있다.
사랑하고 동경하는 대상의 뒤를 쫓으며 언젠간 자신이 그녀 앞에 서고 말겠다는 흔한 맹약이 있다
흔한 만큼 강력하며, 흔한 만큼 필사적이기에
알렌은 오늘도 검을 들며 이길 수 없는 적 앞에 홀로 선다.

특별반에서 사자왕에게 대항할 수 있는 전력 중 하나로 손 꼽은건
인맥을 통한 인선이 아니라 가능성을 본것 이다
-현준혁-

16 강산주 (r2gEknv/wM)

2023-09-24 (내일 월요일) 21:30:12

준혁주 안녕하세요!
오오...

17 준혁주 (9ib7UMQ69.)

2023-09-24 (내일 월요일) 21:32:15

>>여선
" 가장 속내를 파악하기 힘든 트릭스터 "

분홍색 느낌의 상아색 머리카락을 느슨하게 꾸민 여자애
사실 이건 항상 스타일이 달라지기에 별 의미 없다.
자세히 살펴보았을 때, 머리카락의 뿌리가 푸른색에 가깝다면 채여선이다

재미를 추구하지만 성실하고
나태해 보이지만 근면하며
즉흥적이지만 계획적이다.

불가능한 계획을 들었을 때, 재미를 추구하는 것 처럼 보이지만
누구보다 계산 적인 여자아이다.

심지어 나도, 작전에 자신이 없을 땐, 슬쩍 정보를 흘리며 여선의 반응을 살펴본다.
심드렁 하지만 최대한 포장해주려고 애쓴다면. 그 작전은 폐기하는게 맞지
-현준혁

>>시나타
" 의지하고 있음을 부정하기란 힘들다 "

단아한 검은 머리카락이 어울리는 여성
평소에는 둔기를 휘두르고 다닌다 한다

지금 당장 한껏 느슨해진 자신의 모습을 본다면 어떻게 혼을 낼지 궁금하기도 하다

이오시카 어르신의 말도 궁금하긴 하지만, 넘어버린 선에 자신의 선을 기대어준다고 말한 그녀는
도통 무슨 생각인지 짐작 할 수 없다.

일단...아군은 맞겠지....

-현준혁

18 강산주 (r2gEknv/wM)

2023-09-24 (내일 월요일) 21:35:50

하긴 시나타랑은 알고지낸 지 얼마되지 않았으니까...
당장 약혼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기도 하고요...?

19 준혁주 (9ib7UMQ69.)

2023-09-24 (내일 월요일) 21:35:53

>>강산
" 정주의 기린아, 특별반의 자정, 주가의 부운. 이 별명들은 과장이 아니다 "

특별반의 최종병기
녀석의 마도는 강력하다.

엘 데모르를 통한 공간 자각 능력 역시 뛰어나지만
여러 마도들을 조합하여 적을 몰아붙이는 것 역시 특기다

성격은 쾌남
모두에게 친절하지만
자신에게 불친절한 자에겐 또 엄한 느낌

나는 녀석에게 빚이 있다
녀석의 친척이 말한 '주강산을 잘 돌봐주겠다고 약속해라' 라는 약속을 부정했다
이유는 간단했다. 그렇게 걱정이 되었다면. 정주 주가에서 영월전쟁에 참전했어야 하지 않았나.
영월에 죽은 북해의 혈십자의 회색마탑의 길드원들은 ..내가 이 약조를 승락하면 어찌 되는건가
라는 생각 탓에 나는 그 약속을 부정했다.

이것은 빚이다.
나는 나의 부족함을 녀석에게 덮어 씌웠기에 녀석과 더 잘해봐야한다
허나 스스로 이것을 밝히기엔 수치스럽기에 아직도 조용하게 침묵을 유지한다.
-현준혁

20 강산주 (r2gEknv/wM)

2023-09-24 (내일 월요일) 21:41:13

준혁이는 강산이를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군요...

사실 그 부분은 메타적으로는 당시에 제가 빠가라서 준혁이 발로 뛰는 거 보고도 멍청하게 있다가 헬프칠 기회를 놓쳤기 때문에...라는 이유가 잇었긴 하네요.😅
강산이네 본가 입장에서 도와달라고 한 적 없는데 도와줬다가 다른 문제가 생길수도 있으니 일단 지켜본 거 아닐까 싶어요.

...그래도 개인적으로 그때 당시에 가야금에 대해서 물어본 건 후회하지 않아요.
죽을수도 있는 상황이라면 강산이는 그렇게 할 거라고 생각했어요.

21 준혁주 (9ib7UMQ69.)

2023-09-24 (내일 월요일) 21:43:43

큼큼...
아무튼 반가워 강산주

그리고 갑작스럽지만
지금부터 노래방에 갔을 때. tmi를 작성해줘야 겠어

1. 부르는 노래 장르는?
2. 노래방에 들어가자마자 하는 행동

22 ◆c9lNRrMzaQ (V2F8PLFjsE)

2023-09-24 (내일 월요일) 21:44:50

정주 주가 입장에서는 그냥 나섰다간 UHN에 휘둘릴걸 걱정한거고.

준혁이는 이런 정치 부분은 무지하니까 '그때 나서지도 않고?'를 박은 거지

23 준혁주 (9ib7UMQ69.)

2023-09-24 (내일 월요일) 21:45:08

반갑캡틴

24 ◆c9lNRrMzaQ (V2F8PLFjsE)

2023-09-24 (내일 월요일) 21:47:15

정주 주가의 대표는 주혜인이지만.
사실상 가문의 대소사를 정리하고 가풍을 만든 건 주문형이니까.

보통 1세대 ~ 2세대 출신 명가들이 가문간 협약과 동맹으로 명가가 된 거랑은 좀 맥이 다름

25 준혁주 (9ib7UMQ69.)

2023-09-24 (내일 월요일) 21:47:44

아하!

정주 주가 떡밥은 오랜만이네!

26 ◆c9lNRrMzaQ (V2F8PLFjsE)

2023-09-24 (내일 월요일) 21:48:15

대강 무슨 일이 있었고 무슨 흐름인지는 아는 게 좋으니까 말이다.

27 여선주 (3uv5SwKwLU)

2023-09-24 (내일 월요일) 21:48:23

모하모하여요~

28 준혁주 (9ib7UMQ69.)

2023-09-24 (내일 월요일) 21:48:57

여선주 안녕!!

>> 26 ㅇㅎ !

29 알렌주 (KcbsulJoDU)

2023-09-24 (내일 월요일) 21:50:41

>>15 데이 브레이커라고 표현해 주신거 조금 부담도 되지만 엄청 기쁘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준혁주!

30 ◆c9lNRrMzaQ (V2F8PLFjsE)

2023-09-24 (내일 월요일) 21:51:11

그러니 주문형 입장에서는 "네가 약조를 한다면 우리도 네 핑계로 정주 주가의 전력을 투사할 수 있다." 같은 소리였는데.

"나는 얘 이용해먹을거임 ㅋㅋ" 하니까 주문형씨 열받은 것.

아마 저 엑트가 계속 이어졌으면 나중에 가주쟁탈 에피소드가 피튀겼을것..

31 강산주 (r2gEknv/wM)

2023-09-24 (내일 월요일) 21:51:59

어쩐지 공들이시더라니 공짜가 아니었던 거에요?!😂😂😂😂

>>21
1.
잡다하게 알고 있어서 그때그때 다를 거 같긴한데 신나는 댄스곡 좋아할 것 같아요.
근데 자기가 내키면 분위기 봐가면서 발라드도 부르고 할지도요?
상대가 아는 곡 부르면 뇌절 안 되는 선에서 같이 부르기도 할 곳 같습니다.

2.
먼저 들어가서 카운터에 적당히 큰소리로 인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그리고 입실하면 방이나 장비에 이상이 없는지 쫙 둘러볼 것 같아요. 같이 동행한 일행이 불편하지 않도록...

32 준혁주 (9ib7UMQ69.)

2023-09-24 (내일 월요일) 21:52:07

알렌은 항상 선을 추구하니까

>>30
사실 가주쟁탈 보고 싶긴 했지...

33 여선주 (3uv5SwKwLU)

2023-09-24 (내일 월요일) 21:52:22

히읻 피튀긴다니.

부르는 노래장르... 의외로 노래 별로 안 부를 것 같다는 느낌이 있어용..
노래방에 가면 뭐 음료수랑 과자부터.. 챙길 것 같긴 해용.

34 시윤주 (QIm1J8eo56)

2023-09-24 (내일 월요일) 21:53:12

오, 오랫만에 앵커가 있었네. 늦었나?

그리고 일상 구함

35 준혁주 (9ib7UMQ69.)

2023-09-24 (내일 월요일) 21:54:08

>>31

준혁이는 의외로 댄스곡입니다
코트에서 선글라스를 꺼내 쓰고 분위기를 띄우죠
강산이와 같이 가면 볼만 할지도...

입실하면 준혁이는 음료부터 준비할 것 같네요!
그리고 마이크 커버 씌우기....

>>33
여선이는 어떠한가요!
노래 억지로 부르게 한다면 어떤 장르?

36 강산주 (r2gEknv/wM)

2023-09-24 (내일 월요일) 21:55:02

캡틴 안녕하세요.

>>22 그런 문제도 있을 수 있겠네요...
>>30 아 그게 그런.......그런거였군요......

알렌주도 안녕하세요!

37 강산주 (r2gEknv/wM)

2023-09-24 (내일 월요일) 21:57:16

>>33
듣기로는 의외로 한국사람들만큼 노래부르는 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드물다더라고요,.,??
아 진짜 음료수랑 과자부터 챙기는 거 보면 여선이 여전하구나 싶네요...

시윤주도 안녕하세요.
일상 하실래요?

38 ◆c9lNRrMzaQ (V2F8PLFjsE)

2023-09-24 (내일 월요일) 21:57:22

내가 참치들에게 너그러운거지.
세계가 너희에게 너그럽진 않어..

39 시윤주 (QIm1J8eo56)

2023-09-24 (내일 월요일) 21:57:49

고고. 하나 더 같이할 사람있나? 두개까진 가능한데

40 여선주 (3uv5SwKwLU)

2023-09-24 (내일 월요일) 21:58:10

노래 억지로 부르게 한다면...

머 부르지..? 진짜 생각 안 나긴 하는데여..

41 시윤주 (QIm1J8eo56)

2023-09-24 (내일 월요일) 22:00:25

와, 5번 때려서 97/91/80/31/84 = 383 대미지 넣었다

42 알렌주 (KcbsulJoDU)

2023-09-24 (내일 월요일) 22:01:45

>>21

1.아는 노래가 적어서 탬버린 치면서 웃고있는 시간이 대부분일거 같은 느낌...

2.카운터에서 다같이 먹을 과자랑 음료수 사들고 들어갈거 같습니다.

43 준혁주 (9ib7UMQ69.)

2023-09-24 (내일 월요일) 22:02:12

특별반에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 이렇게나 없다니....

44 강산주 (r2gEknv/wM)

2023-09-24 (내일 월요일) 22:02:39

>>35 와 이땐 완전 강산이랑 대동단결하겠네요...
정말 볼만하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강산이는 띵곡이라면 우연히 들은 서브컬쳐 쪽 곡도 가리지 않아서 오타쿠노래 튀어나올 수도 있는데
이러면 준혁이 좀 놀라려나요?!

45 강산주 (r2gEknv/wM)

2023-09-24 (내일 월요일) 22:03:55

>>38 그런 세상이었죠....

>>39 원하시는 상황 있으세요?

>>40 하긴 여선이는 해외 출신이라 한국 노래는 잘 모를수도 있겠네요...

46 린주 (8pTsX0p8Aw)

2023-09-24 (내일 월요일) 22:04:02

린은 적당한 jpop
오면 자리잡고 예약하라고 순서대로 리모컨 돌리는 타입

47 ◆c9lNRrMzaQ (V2F8PLFjsE)

2023-09-24 (내일 월요일) 22:05:28

NPC 기준으로 말하면...

검성은 들어가면 두 손 모으고 찬송가부를듯

48 시윤주 (QIm1J8eo56)

2023-09-24 (내일 월요일) 22:05:54

>>45 아무거나, 인데 우주 토깽 게이트는 꽤 자주 했으니 오랫만에 좀 딴거라던가

49 강산주 (r2gEknv/wM)

2023-09-24 (내일 월요일) 22:06:13

>>41 오 극딜....👍
오오 역성혁명!

>>43
특별반에 의외로 외국인이 많아서 어쩔수 없다면 어쩔 수 없는거네요...

50 준혁주 (9ib7UMQ69.)

2023-09-24 (내일 월요일) 22:06:53

>>44 강산이가 부르는 오타쿠 노래.
레어하네!

>>46
준혁이와 린이 같이 노래방에 간다 << 이거 부터 특이함

>>47
검성의 찬송가 그래서 버프 줌?

51 ◆c9lNRrMzaQ (V2F8PLFjsE)

2023-09-24 (내일 월요일) 22:07:14

신체 80 증가버프 받을듯.

52 강산주 (r2gEknv/wM)

2023-09-24 (내일 월요일) 22:07:22

>>48 일상 더 구하신댔으니까 생각해보고 선레 드릴게요. (끄덕)

53 알렌주 (KcbsulJoDU)

2023-09-24 (내일 월요일) 22:07:46

>>47 '어느날 13영웅들이 노래방에 모였다.'

54 시윤주 (QIm1J8eo56)

2023-09-24 (내일 월요일) 22:19:17

사람이 없나

55 여선주 (3uv5SwKwLU)

2023-09-24 (내일 월요일) 22:22:43

바로 최근이었으니까... 아무래도 그렇죵?

56 새벽 (X45j5rzcnk)

2023-09-24 (내일 월요일) 22:23:09

스마트폰이 없는 세계러지만 구석에 짱박혀서 헌터넷 보고맀을거같네요 새벽이는

57 린주 (0hb5eifpWA)

2023-09-24 (내일 월요일) 22:33:20

>>50 ㄹㅇ 뭔일 있나 싶음;; ㅋㅋ

그리고 전 노래방임요

58 강산 - 시윤 (r2gEknv/wM)

2023-09-24 (내일 월요일) 22:37:43

특별반 숙소 건물의 옥상.
숙소에서 나는 가야금 소리의 근원을 찾아 올라오는 사람이 있다면,
아마 그 곳에서 연주를 하고 있는 강산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사용하고 있는 악기는 평소대로의 '백두'가 아니라 다른 연습용 가야금이지만.

연주하고 있는 곡은 흥겨운 한 영화의 OST다.

//원래 생각해둔 곡이 있었는데 영상이 안 나오네요....

59 강산주 (r2gEknv/wM)

2023-09-24 (내일 월요일) 22:41:46

>>46 오오.
강산 : 오 노래방 좀 가봤나보네?

근데 강산이는 앞에 먼저 예약한 사람 많고 아는 곡 있다 싶으면 껴서 같이 부르려고 일부러 처음에 예약 안 하고 리모컨 패스할지도요...ㅋㅋㅋ

>>47 >>51
아 세상에...ㅋㅋㅋㅋㅋ...
그러고보니 이분...영웅 되기 전에는 성직자였죠....엄청나네요!

60 시윤 - 강산 (QIm1J8eo56)

2023-09-24 (내일 월요일) 22:42:24

오랫만에 숙소에서 잠깐 쉬고 있던 와중, 가야금 소리가 들린다.
사실 뭐 이쯤 알고 지내면 '누굴까?' 라는 의문도 들지 않는 법.
이런 식으로 연주를 듣고 어슬렁 어슬렁 찾아가서 만나는 일도 여태 꽤 많이 있었다.
물론 그렇다곤 해도, 그게 별로 싫은 것은 아니니까.
나는 마침 바람도 쐴 겸 적당히 옥상으로 올라간다.

이번엔 연주를 끊고 싶은건 아니었기 때문에, 엄폐를 응용한 은신과 숲의 전령을 이용한 보법으로
매우 조용히 옥상 한켠에 들어와, 잠깐 연주 구경이나 하기로 했다.

61 강산주 (r2gEknv/wM)

2023-09-24 (내일 월요일) 22:42:59

>>56
새벅이도 노래 부르는 거 별로 안 좋아하는군요....

>>57 앗...이 무슨 우연의 일치인가요! ㅋㅋㅋㅋ...

62 강산 - 시윤 (r2gEknv/wM)

2023-09-24 (내일 월요일) 22:51:14

평범하게 들어와도 강산은 버스킹 경험 덕에 누가 연주 중에 다가오는 것에는 익숙하기에 평소대로 연주를 계속했겠지만, 아무튼 강산은 연주가 끝날 때까지 시윤의 접근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연주가 끝나고 다음 곡을 준비하려다가, 잠시 스트레칭을 하며 주변을 둘러봤을 때...

"뭐야? 시윤 씨?! 언제 온 거야??"

그제서야 화들짝 놀라며 시윤이 들어온 것을 알아차린다.
그리고는 눈을 동그랗게 뜨며 신기해하는 것이다.

"세상에, 투명망토라도 쓴 거야?"

//3번째.

63 강철주 (qeb27EzS6I)

2023-09-24 (내일 월요일) 22:51:51

일상... 조금있다 구해볼까...

64 강산주 (r2gEknv/wM)

2023-09-24 (내일 월요일) 22:56:46

철이주 다시 안녕하세요.

65 시윤 - 강산 (QIm1J8eo56)

2023-09-24 (내일 월요일) 22:57:09

"음...뜬뜬 딴딴 소절 쯤 부터?"

대충 중간쯤에 해당하는 소절을 어설프게 따라 부르면서 대답해준다.
들은지 그럭저럭은 됐다. 뭐 한참을 기다렸던 것은 아니다마는.

"은밀성 보법이랑, 엄폐(A)의 응용."

투명 망토는 아니지만. 이라고 덧붙이다가, 엄폐란 기술은 사실 비슷한 것 같기도 해서 애매하다 싶다.

"어쨌거나 저격수니까. 은밀성도 그럭저럭 있어, 지금의 나는."

옛날에야 화력에만 집중했고, 지금도 그렇긴 하다마는.
이래저래 잔재주도 몇가지 늘었다.

66 여선주 (3uv5SwKwLU)

2023-09-24 (내일 월요일) 22:57:12

철이주 리하여요~

67 강산 - 시윤 (r2gEknv/wM)

2023-09-24 (내일 월요일) 23:04:03

"음? 그 구간 두 번 나오는데...연주 시작한지 얼마 안 됐을 때까진 분명히 아무도 없었으니까 중간쯤부터 왔었나..."

어쨌든 찰떡같이 알아듣고 고개를 끄덕인다.

"보법은 전에 얘기해줬었지만...엄폐 A? 벌써 그만큼 올렸어? 대단한데?! 나 진짜 들어오는 거 전혀 눈치 못챘어. 숙소 안이라 경계를 좀 풀고 있어서 그런 것도 있긴 하지만..."

강산이 놀라 엄지를 추켜세우며 말해주고는 고개를 끄덕인다.

"다들 강해지고 있구나."

//5번째.

68 시윤주 (QIm1J8eo56)

2023-09-24 (내일 월요일) 23:14:07

엄폐 B 였다

69 강산주 (r2gEknv/wM)

2023-09-24 (내일 월요일) 23:15:00

그치만 B도 낮은 건 아니죠!ㅋㅋ
그러니까 강산이 반응은 거의 같을 거에요!😂

70 시윤 - 강산 (QIm1J8eo56)

2023-09-24 (내일 월요일) 23:28:51

"대충 그렇게 생각하면 돼."

눈치가 빨라서 좋다. 고개를 마주 끄덕였다.

"뭐 집중했다면 금방 감지할 수 있었을거야. 엄폐는 은신 기능으로는 한단계 더 감소하긴 하거든. 다만 랭크가 오르니 행동 시의 소음 판정 같은걸 줄여줘서, 이번엔 그 쪽으로 이용한거지."

이렇게 말하니 마치 트릭을 설명해주는 마술사 같군.

"강해지고 있구나, 라. 뭐...다들 놀고 있진 않을테니까. 특별 의뢰도 있잖아."

71 강산 - 시윤 (r2gEknv/wM)

2023-09-24 (내일 월요일) 23:39:55

"과연. 눈에 안 보이게 움직이는 건 보법을 사용했고 거기에 엄폐 기술을 곁들여서 소음을 줄인 건가."

강산은 시윤의 설명을 듣고 고개를 끄덕인다.

"으음. 아무래도 그렇지."

강해지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은 이 곳에 없다.
그것이 특별반 모두의 공통점이라면 공통점일 터다.
어쩌면 단순히 강해지는 게 좋거나, 특수의뢰와 별개로 강해져야 할 이유가 있거나, 앞날을 대비하고 싶은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나도 강해져야 할 텐데. 빌런도 상대하고 하려면..."

//7번째.

72 시윤 - 강산 (QIm1J8eo56)

2023-09-24 (내일 월요일) 23:43:53

"이미 나보다 강한 녀석이 그렇게 말하면 꽤 기가 죽는걸."

나는 피식 하고 웃으며 놀리듯 얘기한다.
나보다 강할지 어떨지는 관점과 분야 나름이겠지만.
확실한 것은, 눈 앞에 이 착한 소년은 특별반에서도 명백한 상위세...라고 나는 생각하고 있다.

"빌런이라. 그러고 보면 내 쪽은 게이트였다만, 주요 타겟은 역시 빌런인가."

흐음, 하고 나는 팔짱을 끼곤 고민한다.

"요즘 소식들을 잘 못들어서. 어떻게 되가는지 모르겠군. 자유 마카오가 시끄러웠던 것은 아는데 말이야."

73 강산 - 시윤 (r2gEknv/wM)

2023-09-24 (내일 월요일) 23:56:04

"그런가?'

시윤이 놀리듯 하는 말에 강산도 웃으며 답한다.

"으음. 이번 의뢰는 아무래도 그렇게 될 것 같다."

그러면서도 그렇게 말하는 것이다.

"나도 다들 어디서 뭘 하고 있는지 제대로 아는 건 아닌데...토고 형님이 마카오 갔다오셔서 하신 말씀이 신경이 쓰이네."

그렇게 말하고, 마도로 주변에 잠시 방음 배리어를 치며 이렇게 덧붙인다.

"헌팅 네트워크에 자유 마카오에 전쟁 스피커를 흉내내는 녀석이 있다는 소식(*)이 떠돌았는데...토고 형님 말씀이 그게 그냥 단순 모방범이나 이상한 컨셉충 같은 게 아니라 찐이라던데?"

물론 강산이 듣기에도 너무 믿기 어렵고 엄청난 사실이기에...
강산은 배리어를 곧 해제하며 이렇게 덧붙인다.

"믿거나 말거나지만 말이지."

일부러 표현도 약간 모호하게 했다.
본인이 돌아와서 찐이라는 건지 진지하게 전쟁스피커의 힘과 사상을 계승하려 했기에 찐이라는 건지 모호하게 말이다.


* 실제로 강산이 진행 중에 헌팅 네트워크에서 전쟁스피커의 출현을 암시하는 동영상을 봤었다.
전쟁스피커는 상당히 오래 전에 사망한 빌런이기에 이를 본 다른 사람들은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은 듯 했었지만.

//9번째.

74 시윤 - 강산 (5gEtFIxovI)

2023-09-25 (모두 수고..) 00:05:15

"......."

그럼 강산이 쳐둔 배리어를 한번 더 둘러보며 확인하고, 나도 귀를 기울여 소리 분석에 집중한다.
주변에 딱히 누군가는 없는 것 같군.
나는 강산의 말을 듣다가 끼어들 듯 말한다.

"진짜 맞을거다."

그리곤 조금 더 생각하다가 덧붙인다.

"지난번 권왕과 만났을 때, 그리고 알렌 본인에게서도 들은 얘기가 좀 있다."

물론 그게 뭔지를 직접 언급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지만.
애초에 말하는 폼새를 보아하니, 강산 쪽도 이미 어느정돈 파악하는 모양이다.

"조심해라. 이번 일은 심상치 않아."

75 강산 - 시윤 (YfE3RBEslI)

2023-09-25 (모두 수고..) 00:25:43

강산이 방음 배리어의 시전을 해제하는 순간 들려온 말에...
강산은 약간 놀란 듯 시윤을 돌아보더니 다시 방음 배리어를 시전하고, 시윤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

"...역시나인가."

다 들으면 그렇게 말하며 고개를 끄덕였겠지.

"사실 나도 토고 형님이 그런 상황에서 갑자기 그런 거짓말을 하실 분 같진 않았긴 했어. 어쩌다가 밥 한끼 같이 먹게 되었는데 갑자기 그런 말씀을 떡 하시더라고. 헤어지기 직전이라 당황하는 반응을 보려고 하신 말 같지도 않았고."

알렌도 강산이 알기로 평소 거짓말을 즐겨 할 인사가 아니었다. 비밀이 들통날까봐 쩔쩔맸으면 쩔쩔맸지.
거기에 가디언인 권왕 이성현한테도 뭔가 들었다는 것은...

"알렌 형도 거짓말 잘 하는 편은 아니니까...그럼 진짜 찐인가보네. 정보 고맙다."

하기사 1세대의 게이트 혼란기를 살았던 각성자가 지금 윤시윤이라는 이름의 소년으로 환생할 수 있다면...과거의 빌런이 다시 되살아날 일 또한 없으리란 법도 없긴 했다.
그래도 이상한 일은 이상한 일이기에...

"올해는 정말 이상한 일 투성이네..."

...한숨을 내쉬며 그렇게 말한다.

//11번째.

76 시윤 - 강산 (5gEtFIxovI)

2023-09-25 (모두 수고..) 00:35:06

".....뭐, 너무 공공연하게 말하지는 말아라. 이미 어련히 알고 있는 듯 하지만."

듣건데 조금 심각한 사안이니까. 물론 우리끼리 위기에 비밀을 숨겨도 득이 될 것 없으니 이렇게 앓음앓음 정보가 공유되고는 있지만, 대놓고 퍼뜨려서 좋을 것은 없는 문제고.....

"솔직히 한가지 더 우려되는 점이 있다. 들은 정보가 맞다면, 적은 조직이야. 꽤 큰. 그 신앙의 우두머리인 괴물놈이 강한거야 당연한 이야기다만. 그 이전에...."

나는 주변을 한번 더 둘러보곤 한숨을 내쉰다.

"거대한 조직들의 힘을 어디선가 빌리지 않으면, 애초에 승부의 판에도 오를 수 없어."

우리는 강하다. 그 부분을 착각하진 않는다.
다만 저쪽이 교단급 스케일이라면, 애초에 우리의 인원수로는 보스에 도달하기도 전에 물량으로 막혀 끝이다.

77 강산 - 시윤 (YfE3RBEslI)

2023-09-25 (모두 수고..) 00:53:20

이제 알렌이 숨기고 있는 비밀이 무엇인지에도 반쯤 알 것 같다...고 생각한 그 순간, 이어지는 시윤의 말이 생각을 가로막는다.

"조직이라고? 거기에 신앙?"

강산이 허허, 하고 혀를 찬다.
거기서부터는 강산도 몰랐던 이야기다.

"하긴 그런 짓을 벌일 수 있는 건 게이트 아니면 사교도 쪽이려나? 친구 많이 만들어야겠네. 필요하다면 본가 쪽에도 연락해야 할 수도 있을테고."

강산은 애써 웃어보인다.
열망자는 아니라는 점이 다행이지만...다른 종교라고 해도 안심할 일은 아닐 것이다.

"시윤 씨는 어떻게 하게?"

//13번째.

78 강산주 (YfE3RBEslI)

2023-09-25 (모두 수고..) 00:54:14

토고주 안녕하세요.

situplay>1596937065>140
이욜 99...

79 ◆c9lNRrMzaQ (1v.It5UVBo)

2023-09-25 (모두 수고..) 00:54:55

보고싶은 연성 있니.
하나 찾아서 공개해줌.

단, 자기 캐릭터는 금지

80 강산주 (YfE3RBEslI)

2023-09-25 (모두 수고..) 00:58:11

음...?

캐릭터 IF썰 말씀하시는 거면...
신입분들 중에 하나 보여주세요!!

81 시윤 - 강산 (ffLPuGNoik)

2023-09-25 (모두 수고..) 01:08:41

...

몰랐던건가. 괜히 깊은 얘길 했나 싶다가도, 뭐. 강산 정도면 신뢰 할 수 있는 영역이다 싶어서 냅뒇다. 말한걸 잊으라고 말할 것도 아니고.

"본가라. 뭐 생각 정도만 해봐."

명가는 자기네들끼리의 복잡한 정치적 사정이 있겠지. 잘못하면 말하지 않느니만 못하는 결과가 나올 지도. 다만 그 판단은 집안 사정을 잘 아는 본인이 더 정확히 알지 싶어 따로 첨언은 안했다.

"글쎄, 에브나에 대한 것도 있고. 기사단으로 맡은 부탁들이 있으니, 일단은 당분간은 거기에 집중하지 싶은데."

애초에 현 사태에 다른 지시가 오기전에 내가 호기롭게 달려들 수 있는 뭔가가 있는 것도 아니고. 끽해야 기사단 협력잘ㄷㄹ 만드는 정도 아닐까.

"이 일이 잘 플리면 지오씨나 기사단에 대한 설득 정도는 해볼 수 있을지도 모르지."

82 토고주 (CN9/uojG8M)

2023-09-25 (모두 수고..) 01:10:23

>>79
태호
태호 관련해서 너무 안 나왔어

83 강산 - 시윤 (YfE3RBEslI)

2023-09-25 (모두 수고..) 01:17:26

"가문 빽이 만능은 아니니까."

물론 나설 명분이 있다고 판단한다면 본가의 사람들은 움직일 것이고...그렇지 않다면 강산이 아무리 부탁한들 움직이지 않을수도 있다.
그렇기에 고개를 살짝 끄덕이며 말한다.

"아...그렇네. 기사단...그러고보니 나도 이번 의뢰 끝나면 유럽 가볼까. 기사재전엔 가보고 싶었거든. 그런데 지오 씨는 누구야?"

그러다가도 모르는 이름이 나오자 살짝 관심을 보이기도 한다.

"새 친구? 나도 그 사이 일반반 친구 생겼는데."

//15번째.

84 시윤 - 강산 (5gEtFIxovI)

2023-09-25 (모두 수고..) 01:35:30

"그런 셈이지. 뭐 네가 거기에 휘둘리지 않는건 잘 안다만."

마구잡이로 써대도 안좋고, 그렇다고 위축되서 쓰지 않아도 아깝다. 가문의 영광이란 유용하면서도 귀찮다고, 나는 그리 생각하고 있다. 뭐 너무 속편하거나 편협한 감상일지도 모른다마는.

"아. 얘기 안해줬던가?"

누군가에겐 해줬는데, 강산에겐 아직이었나 싶어서 고개를 끄덕입니다.

"돈 지오테씨라고, 카자노 기사단의 대종사....라는 분이셔. 나는 친구라고 생각중이긴 해. 기사단 수련이 끝나고 카페에서 커피 마시러 갔다가 만나서 친해졌거든. 실은 이 분이 자기 기사단의 족적을 찾아달라고 부탁한게, 지금 관심 있는 의뢰인 셈."

정식 의뢰는 아니다마는. 하고 고개를 끄덕이곤

"호오, 일반반 친구? 누군데?"

그러고 보면 사이가 좀 개선 되었다곤 들었는데. 정작 내가 그 직후 유럽으로 나가느라 체감을 전혀 못했군.

85 강산 - 시윤 (YfE3RBEslI)

2023-09-25 (모두 수고..) 01:46:12

"한때 내가 그것빼곤 별 볼일 없는 놈이라고 생각한 적 있었지. 지금은 그렇지 않지만."

장난스레 웃으며 시윤과 대화를 계속한다.

"오...꽤 재미있어 보이는데. 따로 할 일이 없었다면 끼고 싶어질 정도야. 아쉽게도 그럴 여유는 없지만."

그리고 시윤이 귱금해하니 강산도 자신의 친구에 대해 이야기한다.
슬슬 방음 배리어는 풀어도 되겠지.

"기우빈이라고 검 쓰는 앤데. 나이는 나랑 비슷하거나 많던가...? 형인가...? 어쩌다보니 대화 트고 친해지게 됐어. 심마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었다던데, 누군가가 깨달음을 얻고 심마에서 벗어나는 걸 본 건 그때가 처음이었어."

//17번째.
돈 지오테씨 얘기는 어쩌면 예전에 말해줬는데 제가 잊어먹은 것일수도 있긴합니당...

86 시윤 - 강산 (5gEtFIxovI)

2023-09-25 (모두 수고..) 01:55:45

"내가 널 고평가 하는 이유중에 가문은 조금도 포함되어 있지 않기도 하고."

뭐 그건 아주 좋은 것만은 아니기는 하다만, 칭찬인 것은 분명하다.
어쨌거나 주강산이란 인물은 가문을 빼도 훌륭하달까
사실 가문을 거의 내세우지 않는 편이니까.

"그건 또 신기한데. 심마에 이를 정도면 수준이 상당히 높나보다. 그리고....네가 그걸 깨닫게 도와줬다면, 거의 은인이겠는데."

나는 비교적 진지하게 놀라서 얘기한다.
심마란 한번 빠지면 말처럼 쉽게 벗어날 수 없는 영역이다.
슬럼프, 라는 것을 애매한게 아니라 직접적으로 체감하는 것이니.
스스로가 빠진 슬럼프를 벗어나려면 누군가 계기가 되어줘야 하기 마련이다.

눈 앞의 강산이 그 계기가 되어줬다면, 그는 매우 고마워 하겠지.

87 강산 - 시윤 (YfE3RBEslI)

2023-09-25 (모두 수고..) 02:17:59

그러고보니 방음 배리어는 슬슬 해제해도 되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배리어를 풀다가도, 시윤 나름의 창찬이 들어오자 큰 소리로 웃기도 한다.

"아핫! 그렇게 말해준다니 기쁜데."

어머니와 숙부님이 보기에 강산은 아직 한참 약하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인정받으니 기쁜 것은 사실이다.

"심마 문제를 해결 못해서 청월고 다니다가 그만두고 온 거라는데...응, 아무래도 그래서 빨리 친해지게 된 것 같다. 내가 한 건 그냥, 걔랑 꿈 얘기를 조금 주고받았던 것 뿐이지만. 들어보니 예전에 내가 했던 고민이랑 비슷한 고민인 거 같길래 조금 말을 얹어줬을 뿐이야."

조금 부끄러워지려고 해서 약간 시선을 피한다.
결국 잊었던 꿈을 다시 떠올리고 좌절에서 벗어난 것은 우빈 스스로의 몫이었다, 그런 말이다.
그런 말로 누군가를 구할 수 있을 거라곤 생각도 하지 못했었으니.

"그러고보니 걔 꿈 말이야. 걔도 사람들을 구하는 일을 하고 싶다고 하더라. 시윤 씨도 그랬었지?"

//19번째.

88 조디주 (yaLt70uASo)

2023-09-25 (모두 수고..) 02:19:50

강산주 요즘 왜 이렇게 늦게 자

89 강산주 (YfE3RBEslI)

2023-09-25 (모두 수고..) 02:24:20

조디주 안녕하세요.
그러게요...?

오전 일정은 따로 없으니까 늦잠자도 괜찮긴 한데...?
일상 끝나면 자러 갈까 생각중입니당.😅

90 강산주 (YfE3RBEslI)

2023-09-25 (모두 수고..) 02:24:58

방금 생각낫는데 오후에 잠깐 눈을 좀 붙였었네요.
아 그러니까 잠이 안오지...(깨달음)

91 시윤 - 강산 (5gEtFIxovI)

2023-09-25 (모두 수고..) 02:26:08

"뭐 평범한 감상이야."

별로 아부라던가는 하지 않았다. 더 나아가선, 억지로 칭찬할 생각도 없었다.
정말로 순수한 감상에 가깝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럴 때 참견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의외로 많지 않지."

남에게 관심이 없는 사람.
미움 받을지도 모른다는 용기가 없는 사람.
뭐라 참견해야 할지도 모르겠는 사람.

여러 사유가 있겠지만, 그럴 때 우호적이면서도 진지하게 발을 내딛을 수 있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은 것이다.

"뭐, 나는 엄청나게 거창하진 않았지만 말이야....아니, 지금은 또 다른가?"

과거에는 그다지 영웅심을 가지고 있던 것은 아니었다.
살아가기 위한 생존 본능과, 내가 있을 장소에서 내가 해야되는 일을 했을 뿐.
그러나, 지금은......확실히. '사람을 구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은걸지도.

92 조디주 (yaLt70uASo)

2023-09-25 (모두 수고..) 02:27:26

부럽다......

93 시윤주 (5gEtFIxovI)

2023-09-25 (모두 수고..) 02:28:27

막레 써주시면 끝내고 자러가면 댈듯..

94 강산 - 시윤 (YfE3RBEslI)

2023-09-25 (모두 수고..) 02:42:39

"그런가."

시윤의 말을 듣고서 잘 모르겠다는 듯 답한다.

"꿈이 뭐냐는 질문, 다른 사람들에게도 하던 질문이었는데...아, 특별반이 아닌 녀석에게 물어본 건 그때가 처음이긴 했어."

강산은 어느 새 가야금 앞에 앉아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었다.
석양으로 붉게 물들었다가 또 그 석양의 끝에서부터 어두워지는 하늘을 말이다.

"나는 딱히 큰 걸 바라는 게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일이 점점 커진다는 느낌이 없잖아있네."

그러면서 중얼거라다가, 문득 해가 다 져가는 것을 알아차리곤 "아, 연습장소는 옮겨야겠다."라며 가야금과 받침대를 챙겨 내려갈 채비를 한다.

"저번에 밤에 옥상에서 연습했다가 토고 형님이 자다가 깨서 올라왔었지. 그래서 그 이후로는 밤에는 여기서 연습을 하지 않거든. 먼저 내려간다?"

시윤을 돌아보며 팔을 흔들어보이고는 옥상에서 내려가려고 한다.

//21번째.
이걸로 막레 하거나 막레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당.

95 강산주 (YfE3RBEslI)

2023-09-25 (모두 수고..) 02:43:20

많이 피곤하시면 그냥 이걸로 막레 합시당!
시윤주 고생하셨어요!

96 강산주 (YfE3RBEslI)

2023-09-25 (모두 수고..) 03:04:00

자러 가봅니당!
모두 굳밤 되세요!

97 여선주 (akFV14yBbs)

2023-09-25 (모두 수고..) 10:54:52

생각해보니까 여선이가 부를 만한 노래가 생각 안나는 건 여선주가 중국 노래... 그거.. 첨밀밀밖에 몰라..(심지어 제목만 알고 멜로디는 기억 못하고있다) 라서인 것도 영향이있을 것 같다.

잠깐갱신~

98 새벽 (GpBTfTIRlI)

2023-09-25 (모두 수고..) 11:27:09

월요일... 갱시니에요

99 새벽 (GpBTfTIRlI)

2023-09-25 (모두 수고..) 16:16:45

오늘은 조용하네용

100 조디주 (qSI1S3AJdw)

2023-09-25 (모두 수고..) 16:17:13

내일이면
다시 시끄러워져

101 새벽 (GpBTfTIRlI)

2023-09-25 (모두 수고..) 16:22:53

내일은 진행이 있으니까요!

102 조디주 (5c0Qysyfrg)

2023-09-25 (모두 수고..) 16:23:11

그렇지!!!!!!!!
끼룩주 똑똑해

103 조디주 (5c0Qysyfrg)

2023-09-25 (모두 수고..) 16:23:36

오늘은 퇴근하고 일상 구해야지

104 여선주 (VIknbv9wvw)

2023-09-25 (모두 수고..) 16:56:15

갱싱.. 모하여요~

일상도 느긋하게 구할까..

105 조디주 (.sNjMU7l12)

2023-09-25 (모두 수고..) 17:43:26

아니 그래서
여선주랑 강산주한테 제주도팟 합류 가능한지
물어보는걸 깜빡

106 토고주 (EyYlvxYGtk)

2023-09-25 (모두 수고..) 18:07:25

오늘 운동으로 냐 실이라는 걸 다시 깨달았다
인간도 아니고 격도 아니고 실이야

107 조디주 (wSWmrzI67U)

2023-09-25 (모두 수고..) 18:08:47

냐는 뭐야
토고주 고양이야?

108 여선주 (VIknbv9wvw)

2023-09-25 (모두 수고..) 18:10:56

모하여요~

음.. 저는 합류해도 괜찮을 거라 생각하긴 하는데여.. 일단 의뢰 주체는 강산주고여?

109 조디주 (wSWmrzI67U)

2023-09-25 (모두 수고..) 18:11:52

🤔 그럼 강산주 오면 다시 물어봐야겠군 땡큐

110 조디주 (wSWmrzI67U)

2023-09-25 (모두 수고..) 18:12:13

그리고

👨‍💼연휴 기간 사건/사고 대응 안내

📞 구글기프트카드 피싱 / 사기
- 본부/센타 직원을 사칭한 피싱 사고 주의
- 경영주 지인 또는 인근 업소 사장을 사칭하여 외상 또는 현금 도난 사기 주의
- 점포 근무자들에게 철저한 예방 교육 필요.

🚬청소년보호법
- 04년생까지 판매가능.(05년생부터 미성년자)
- 담배, 라이터, 술, 복권, 부탄가스, 무알콜맥주, 특수형 콘돔 등 판매 금지
- 인정 신분증 :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 휴대폰 사진으로 있는 신분증이나 전역증, 학생증은 인정되지 않음.
- 마스크 착용 때문에 미성년자 판단이 어려우니 조금만 어려보여도 반드시 신분증 확인 필요.

💰강도 /횡령
- 일일 송금액은 입금가능한 ATM을 통해서 수시로 입금 필요.
- 항상 현금 보유 최소화 필요.
- 상/하금고키는 키로 잠그고 경영주가 직접 보관 필요
- POS 보유 현금도 수시로 '금고 입금'을 활용.

이상입니다!

라는 카톡을 받았어

111 여선주 (VIknbv9wvw)

2023-09-25 (모두 수고..) 18:14:04

음.. 그럴 만한 연휴시기죵..?

112 조디주 (AcQyJvqve.)

2023-09-25 (모두 수고..) 18:14:46

응애...

113 ◆c9lNRrMzaQ (ExSRCtXRTs)

2023-09-25 (모두 수고..) 18:14:48

이만하면 빈센트.
오래 기다렸지?

114 조디주 (AcQyJvqve.)

2023-09-25 (모두 수고..) 18:15:00

아.......

115 토고주 (EyYlvxYGtk)

2023-09-25 (모두 수고..) 18:17:17

>>107
조디주는 귀여우니 고양이 맞아

116 토고주 (EyYlvxYGtk)

2023-09-25 (모두 수고..) 18:19:10

레스 하나라도 남겨주지 빈센트주...

117 여선주 (VIknbv9wvw)

2023-09-25 (모두 수고..) 18:19:59

흠... 추석 때까지는.. 그래도요?(쓸데없이(?) 기한 좀 더 주고싶어함)

캡틴도 어서오세용

118 시윤주 (0OfLilHZ42)

2023-09-25 (모두 수고..) 18:26:06

나도 최근에 보이스 피싱 왔었는데

119 조디주 (hmnjPA31ow)

2023-09-25 (모두 수고..) 18:26:39


모르는 전화는
안 받아

120 여선주 (VIknbv9wvw)

2023-09-25 (모두 수고..) 18:31:19

요즘은 모르는 전화는 웬만해서는 받아야 하는 상황에놓였지만.. 아직 그런쪽은 온적 없네용.

121 여선주 (VIknbv9wvw)

2023-09-25 (모두 수고..) 18:31:48

시하~

122 강산주 (YfE3RBEslI)

2023-09-25 (모두 수고..) 18:50:09

아이고 출첵을 깜박했네...
잠시 들릅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106 >>108-109
아 저 전에 괜찮다고 말씀드렸는데 못 보셨나보군요??
저도 환영입니다!

>>113 😭.....

123 강산주 (YfE3RBEslI)

2023-09-25 (모두 수고..) 18:52:20

현재 제주도팟은 강산이가 워리어 우빈이랑 여선이가 서폿이고 랜스 자리가 비는 상황이긴 한데??
강산이가 전투 성향상의 문제로 워리어를 하게 된 거라 조디가 랜스해도 괜찮을지도요?

124 여선주 (VIknbv9wvw)

2023-09-25 (모두 수고..) 18:52:36

강산주 하이여요~

125 조디주 (VLj.7OaaH.)

2023-09-25 (모두 수고..) 18:53:02

어짜피
저 스킬셋이면
기능 자체는 딜러 역인게

126 강산주 (YfE3RBEslI)

2023-09-25 (모두 수고..) 18:53:48

(끄덕끄덕!)

127 조디주 (VLj.7OaaH.)

2023-09-25 (모두 수고..) 18:53:49

그러면 게이트 보상 받고
대화 좀 하고
그 포지션 뭐시기 확정하고
갈게...
그 전에 일상 한 번 하고...

128 ◆c9lNRrMzaQ (ExSRCtXRTs)

2023-09-25 (모두 수고..) 18:54:10

어차피 최종 식인귀전에선 우빈이 워리어로 복귀가 정설임

어디까지나 익숙해지라고 시키는 거니까

129 토고주 (PAcqSchscI)

2023-09-25 (모두 수고..) 18:56:34

그럼 우빈이 워리어
강산이 랜스
여선이 서폰

이렇게 되네

130 강산주 (YfE3RBEslI)

2023-09-25 (모두 수고..) 18:57:03

오키도키임다!

좀 천천히 이어져도 괜찮으시면 일상은 지금도 오케이임다!
오늘 다른 할일이 좀 남아있는데 잠시 들른 거라서요!

131 조디주 (Yj3mPheYjo)

2023-09-25 (모두 수고..) 18:58:09

나 언제 잘지 몰라서???
일단 내일 진행한다고 해도 나 제주도까지 못갈 것 같으니까
느긋하게 돌리자...
피곤해잉

132 강산주 (YfE3RBEslI)

2023-09-25 (모두 수고..) 18:58:23

>>128-129
그렇게 되는거군요...!!

133 여선주 (VIknbv9wvw)

2023-09-25 (모두 수고..) 18:59:11

여선아... 네 역할이 막중하..지 않을까(?)(그리고 아니었다)

134 강산주 (YfE3RBEslI)

2023-09-25 (모두 수고..) 18:59:41

>>131 그럼 나중에 돌립시다!
피곤하면 쉬세요! (끄덕)

135 강산주 (YfE3RBEslI)

2023-09-25 (모두 수고..) 19:01:52

>>133
상대가 자힐/흡수계 능력자이고 극딜도 되는데 안밀리려면 여선이가 있어야 할 거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파이팅입니다...!

그러면 저도 할일 좀 하고 나중에 다시 올게요!

136 여선주 (VIknbv9wvw)

2023-09-25 (모두 수고..) 19:03:14

다들 잘 다녀오십셔어.

137 새벽 (l6CXcby.ww)

2023-09-25 (모두 수고..) 20:07:38

진행하면 까마귀 의사센세나 더 잡고 물업허여지

138 여선주 (VIknbv9wvw)

2023-09-25 (모두 수고..) 20:11:40

까마귀 의사센세!

139 여선주 (VIknbv9wvw)

2023-09-25 (모두 수고..) 20:11:48

새벽주도 하이여요~

140 강산주 (YfE3RBEslI)

2023-09-25 (모두 수고..) 21:23:16

재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141 여선주 (VIknbv9wvw)

2023-09-25 (모두 수고..) 21:28:01

강산주 하이여오~

142 강산주 (YfE3RBEslI)

2023-09-25 (모두 수고..) 22:18:44

앗 깨작깨작 정주행하다가 위키에서 누락된 수업 내용 발견...

143 강산주 (YfE3RBEslI)

2023-09-25 (모두 수고..) 22:20:56

situplay>1596502076>604

버서커 수업 빠졌던 마지막 파트가 여기 있었군요...
올려줬습니다!

144 ◆c9lNRrMzaQ (uqMjX9H1BE)

2023-09-25 (모두 수고..) 22:53:32

위에서 태호 연성 얘기하길래 미리 밝혀두는 거지만


태호는 진행 참여가 아직 부진해서 연성할 게 뭐 없다.

145 조디주 (P4GOrMvqN2)

2023-09-25 (모두 수고..) 22:55:38


아앗

146 ◆c9lNRrMzaQ (uqMjX9H1BE)

2023-09-25 (모두 수고..) 22:57:42

캐릭터 과거사 - 이미 벽 뚫을 때 줬음.

147 강산주 (YfE3RBEslI)

2023-09-25 (모두 수고..) 22:59:15

캡틴 조디주 다시 안녕하세요...
앗...그렇군요....

148 여선주 (VIknbv9wvw)

2023-09-25 (모두 수고..) 23:02:33

앗...

다들 어서오세용!

149 린주 (5peEzO/XX.)

2023-09-25 (모두 수고..) 23:06:28

태호야...

쫀밤

150 여선주 (VIknbv9wvw)

2023-09-25 (모두 수고..) 23:06:55

린하여요~

151 강산주 (YfE3RBEslI)

2023-09-25 (모두 수고..) 23:06:57

주강산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착각하고_있던_것은
-과거형이지만...
자신에겐 재능이 없다는 착각.
그리고 자신은 관객일 뿐 무대의 주연이 아니라는 착각.
그런 것이 한때 있었네요.

자캐의_맨손_싸움_실력은
- 강산이 레벨이면 웬만한 비각성자는 금방 제압하겠죠.
각성자랑 붙는다면 상대가 레벨이 심하게 낮은 경우가 아니면 그렇게 잘 하진 못할 것 같긴 한데...?라고 생각한 순간 의념보와 로프커넥트의 존재를 떠올렸습니다.
맨손 싸움을 해야 할 상황이 온다면, 가능하다면 그렇게 되기 전에 적당히 위협 혹은 회유로 상대가 물러나게 하거나 자신이 피해서 가는 걸 조금 더 선호하겠지만...꼭 하게 된다면 이런 기술이나 주변 지형지물 같은 걸 이용해서 악착같이 붙을지도요.

자캐가_자주_받는_오해는
- 이건 모르겠네요...?🤔
특별히 의도한 건 없습니다.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152 강산주 (YfE3RBEslI)

2023-09-25 (모두 수고..) 23:07:14

린주 안녕하세요.

153 조디주 (wUG9G.asn2)

2023-09-25 (모두 수고..) 23:07:25

그리고 아무도 연성을 받을 수 없었다 엔딩

154 강산주 (YfE3RBEslI)

2023-09-25 (모두 수고..) 23:12:46

😭...

155 강산주 (YfE3RBEslI)

2023-09-25 (모두 수고..) 23:14:56

또 비오네요.....

156 여선주 (VIknbv9wvw)

2023-09-25 (모두 수고..) 23:16:12

밤에 비가 와서 그런지 아침엔 좀 바람이 차더라구용

157 시윤주 (5gEtFIxovI)

2023-09-25 (모두 수고..) 23:17:57

여선이도 연성 나올만한거 없나?

158 린주 (5peEzO/XX.)

2023-09-25 (모두 수고..) 23:19:31

연성은 사실 나도 받은적이 없어서 뭐라 말하기가

시윤주 안녕

159 여선주 (VIknbv9wvw)

2023-09-25 (모두 수고..) 23:20:22

채여선의 오늘 풀 해시는
사람_많은_곳에서_빙판길에_미끄러진_자캐반응
슬랩스틱 코미디처럼 넘어져도 웃길 것 같은데. 빙판길이 마도사의 장난이라고 주장할지도.(그다지 진지하진 않게)
그리고는 치료부터 해야겟다. 스러운 말 할지도..

자캐식으로_방해하지_마
아쉽지만 오늘은 같이 어울리기 불가능할것 같아요~ 같이 본인이 진짜로 할일을 하기위해서.. 같은 걸 말할 것 같기도 하고..

자캐는_얌전히_침식되는_편or발버둥치며_가라앉는_편
으음.. 아무래도 전자.. 라고 생각하는?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160 여선주 (VIknbv9wvw)

2023-09-25 (모두 수고..) 23:22:06

모하모하여요~

161 강산주 (YfE3RBEslI)

2023-09-25 (모두 수고..) 23:24:58

시윤주 안녕하세요.

저번에 신입분들 연성 보고 싶다고 한건 신입분들에게 동기부여가 되어서 오래들 정붙이고 계시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한 말이었는데, 듣고보니 아직 연성 못 받은 캐릭터들이 많네요. (물론 진짜 궁금한 것도 맞습니다...)
그냥 연성 못받은 캐릭터들 중 아무나 한 명으로 달라고 할걸 그랬나 싶어요...😭

162 린주 (5peEzO/XX.)

2023-09-25 (모두 수고..) 23:27:35

강산이는 받은적 있어?

163 불명 (tsa2Qv71Is)

2023-09-25 (모두 수고..) 23:29:02

164 강산주 (YfE3RBEslI)

2023-09-25 (모두 수고..) 23:32:14

>>162 (끄덕!)
situplay>1596661087>501

불명주 안녕하세요.😅
캡틴이 어제였나 연성 보고싶은 거 있냐고 여쭤보시더라고요...

165 새벽 (GpBTfTIRlI)

2023-09-25 (모두 수고..) 23:35:07

그런의미에서 새벽이도 아직 연성은 요원한것

166 린주 (5peEzO/XX.)

2023-09-25 (모두 수고..) 23:35:17

강산이 다운 연성이네 훈훈하다

167 여선주 (VIknbv9wvw)

2023-09-25 (모두 수고..) 23:35:35

얌전하게 침식이긴 한데.. 겉으로 보이는 태도는 동일할 것 같은 느낌?

168 여선주 (VIknbv9wvw)

2023-09-25 (모두 수고..) 23:35:52

불명주도 새벽주도 다들 어서오세용~

169 강산주 (YfE3RBEslI)

2023-09-25 (모두 수고..) 23:38:46

제가 강산이 위키에 다른 캐릭터들이나 강산이랑 관련있는 NPC들 관계랑 강산이 코멘트 같은 걸 써두는 편인데요.
이 연성을 올려주시기 며칠 전에 강산이 어머님 쪽 관계 코멘트를 지금의 코멘트로 수정했었어서, 그 이후 올라온 이 연성을 보고 깜짝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170 강산주 (YfE3RBEslI)

2023-09-25 (모두 수고..) 23:42:21

심지어 그 대사가 저 연성 중간에도 그대로 들어가 있더라고요.
시나리오 1에서 이 상황과 대조될만한 상황이 있었기도 하고...

>>165
새벽주 안녕하세요.
그렇지만 새벽이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과거사가 있으니까 혹시 있을지도...?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167
얼핏 멀쩡한 듯 보이다가 천천히 망가지는 느낌일까요...

171 ◆c9lNRrMzaQ (ExSRCtXRTs)

2023-09-25 (모두 수고..) 23:46:26

새벽이 과거사는 아무래도 연성하면 빌런이 누군지 나올 듯 해서.

172 여선주 (VIknbv9wvw)

2023-09-25 (모두 수고..) 23:47:15

멀쩡한 듯하지만 망가지는 느낌..?

좀 비유가 이상할 수도 있지만 정신력이 일상돌릴땐 멀쩡해 보이는데 사실 바닥을 기고잇어요!!같은 느낌일지도요(?)

173 강철주 (m47M93briA)

2023-09-25 (모두 수고..) 23:48:41

갱신합니다...! 오랜만에 그래픽카드를 갈아치웠네요

174 ◆c9lNRrMzaQ (ExSRCtXRTs)

2023-09-25 (모두 수고..) 23:49:30

린 과거사는...ㅋㅋㅋㅋㅋㅋㅋㅋ




볼을 두드리면 미온한 온기가 난다. 마주친 열로 인한 약간의 온기가 몸에 남는다. 그렇게 되면 몸을 끌어안아 최대한 웅크리고, 이불 속에서 입김을 한없이 불어넣는다. 그러다 보면 안의 온기가 미적지근하게 남아 잠들 수 있게 된다. 십대의 흔한 아이들이 집의 온기를 느낄 때. 나는 이불 속 내 미온한 열로 잠들어야 했다.

175 강산주 (YfE3RBEslI)

2023-09-25 (모두 수고..) 23:49:57

히어로 모먼트 발동 연성도 받았었긴 한데...지금은 그걸 보면 예전처럼 기쁘다기보단 조-금 더 복잡한 기분이 듭니다.
당시에 지금은 하차한 캐릭터가 같이 히모를 발동한 상황이라 그 캐릭터랑 같이 연성이 나오거든요...

176 강철주 (m47M93briA)

2023-09-25 (모두 수고..) 23:50:50

오자마자 뭔가 연성이

177 린주 (5peEzO/XX.)

2023-09-25 (모두 수고..) 23:51:01

(벌써부터 머리치고 싶음)

캐과거사를조진업보를이렇게되돌려받는구나

178 ◆c9lNRrMzaQ (ExSRCtXRTs)

2023-09-25 (모두 수고..) 23:53:52

" 저는. "

당신을 죽이고 싶다.

" 이 손으로 "

당신의 그 거친 피부를 쥐고,

" 이 입으로. "

그 욕심을 부린 배는 곪진 않았나.

" 묻고. "

살아있어 안녕한지.

" 물어. "

왜 그래야만 했는지.

" 물어서. "

내 가족을, 나를 죽이려 했는지.

" 답을 얻어내어. "

그 모두를 듣고.

" 당신께 돌려주고 싶습니다. "

내 모든 고통을.

179 여선주 (VIknbv9wvw)

2023-09-25 (모두 수고..) 23:54:16

다들 어서오세요~

캐 과거사...
나름 평탄...하죵?(그렇게 주장은 함)

180 강철주 (m47M93briA)

2023-09-25 (모두 수고..) 23:54:39

역시 철이만큼 평탄한 과거사가 없는것이

181 ◆c9lNRrMzaQ (ExSRCtXRTs)

2023-09-25 (모두 수고..) 23:55:17

>>180 mr.반쪽씨 어서오세요

182 강철주 (YNYG4aYfGc)

2023-09-25 (모두 수고..) 23:56:50

(얼룩이)

183 ◆c9lNRrMzaQ (ExSRCtXRTs)

2023-09-25 (모두 수고..) 23:57:24

여러분 본진행은 이정도면 해피라이프라니까!

184 강철주 (YNYG4aYfGc)

2023-09-25 (모두 수고..) 23:58:17

해피... 아 내일은 진짜 일상을 구해야만

185 강산주 (YfE3RBEslI)

2023-09-25 (모두 수고..) 23:58:56

>>171
아....스포일러 문제였네요...(끄덕)

>>172
듣고보니 그렇네요. 이전에 돌린 일상에서도...진행 중 현장조사로 얻은 정보를 공유하는 상황이었으니 여선이도 끔찍한 거 보느라 고생했을텐데 부정적인 감정을 겉으로는 크게 드러내지 않았던 것 같아요...😭

철이주 다시 안녕하세요.

186 강철주 (CdjKNvz0uo)

2023-09-26 (FIRE!) 00:00:51

내일은 제가 철이 글연성이라도 들고오겠습니다... 작살나는 마법 써야지 (못함)

187 강산주 (x1KPmAPVeI)

2023-09-26 (FIRE!) 00:03:01

>>174 >>177
이거...린이 가족을 한 번 잃은 후의 과거인가요...😭...

>>178
린? 새벽이??
새벽이려나요??

188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00:03:50

제가 표현하고 싶었던 집념이 느껴지네ㅣ요,,,
잠시 기절할게요

189 새벽 (1kV2COV0hQ)

2023-09-26 (FIRE!) 00:03:59

ㅇㅎ 새벽이 연성은 대충 빌런이 누군진 감이라도 잡아야 나오겠구나(깨달음)

190 새벽 (1kV2COV0hQ)

2023-09-26 (FIRE!) 00:04:36

새벽인가요 저 연성?

191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00:05:01

?
오 새벽이일수도,,
아니면 저 ㄹㅇ 수치사

192 토고주 (6huxRcuTuI)

2023-09-26 (FIRE!) 00:05:23

ㅋㅋ 다들 과거사로 업보빔 맞는 중

193 강철주 (CdjKNvz0uo)

2023-09-26 (FIRE!) 00:05:36

팝콘 팝니다

194 강산주 (x1KPmAPVeI)

2023-09-26 (FIRE!) 00:07:26

>>180-181
인간아님 특성은 뭔가 대부분 과거사가 복잡하거나 슬픈 것 같긴 해요...😭

195 강철주 (CdjKNvz0uo)

2023-09-26 (FIRE!) 00:08:20

인간이 아닙니다도 이제 철이 혼자만 있던가 그렇죠?
이종족의 힘을 보여줘야만

196 강산주 (x1KPmAPVeI)

2023-09-26 (FIRE!) 00:11:08

>>188-191
린도 새벽이도 둘 다 나쁜놈한테 가족을 잃었다는 과거사가 있으니까요...

찬찬히 살펴 보니 서술자가 린 쪽에 더 가까운 듯 싶기도 하네요!!
'욕심'이 언급되는 걸 보면...

197 강산주 (x1KPmAPVeI)

2023-09-26 (FIRE!) 00:11:27

>>195 그렇네요...

198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00:13:38

사실 그래서 나도 그렇게 생각했어
화자가 청자를 지나치게 잘 안다는 느낌이 들어서

199 여선주 (xqmmLEYeSY)

2023-09-26 (FIRE!) 00:14:54

인간이 아닙니다는... 과거사가 대부분..

200 강산주 (x1KPmAPVeI)

2023-09-26 (FIRE!) 00:15:23

situplay>1596937065>144

이와중에 여선이 극딜로 특기병사 토빰이 쓰러졌었군요...와우.

토고주 이번 보스는 획득 포인트가 입힌 데미지보다 15% 덜 들어오는 걸로 계산해주심 된대여!!! (쩌렁쩌렁)

201 새벽 (1kV2COV0hQ)

2023-09-26 (FIRE!) 00:16:17

새벽이여도 린이여도 어율리네요

202 여선주 (xqmmLEYeSY)

2023-09-26 (FIRE!) 00:19:21

5개로 될까.. 하고 하나 더했더니! 되더라구용!

203 토고주 (6huxRcuTuI)

2023-09-26 (FIRE!) 00:22:59

>>200
북마크
퍼센트 계산기

204 강산주 (x1KPmAPVeI)

2023-09-26 (FIRE!) 00:24:53

토고주 고생하십니다!

오전에 동생 깨워줘야 해서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205 여선주 (xqmmLEYeSY)

2023-09-26 (FIRE!) 00:26:27

잘자요 강산주~

206 ◆c9lNRrMzaQ (itydgL7a56)

2023-09-26 (FIRE!) 00:28:18

새벽이 과거사는 아냐. 새벽이 과거사는 좀 더 어두운 느낌이거든.




뚝, 뚝,
낡은 바닥에 떨어지는 핏방울, 조용하던 방에서 물웅덩이가 떨어지는 듯한 소리가 들린다. 평소라면 잘못 들은 것이라 생각하고 넘길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었다. 찰박거리는 발걸음 소리와 이따금 들려오는 기묘한 웃음 소리. 그 웃음 소리는.

" 들려, 들려? "

하고 물음을 던진다. 그리고 아마, 저 대답의 대상은 나일 것이다.
평화로운 인생을 깬 어느 첫 날의 소리 중에서. 잊을 수 없는 소리가 있다면.
바로 건조한 내 집에서 났던, 축축했던 바닥의 소리였을 것이다.

207 새벽 (1kV2COV0hQ)

2023-09-26 (FIRE!) 00:34:12

저렇게 중간에 줄 치는건 무슨 기능인가요!

208 ◆c9lNRrMzaQ (itydgL7a56)

2023-09-26 (FIRE!) 00:35:12

.hr>.

중간에 > 지우면 그어짐.

209 새벽 (1kV2COV0hQ)

2023-09-26 (FIRE!) 00:43:12

새벽이 가족을 죽인 의념기는 무슨 종류였을까...

210 여선주 (xqmmLEYeSY)

2023-09-26 (FIRE!) 00:50:34

인간형 적에게 효과높은 의념기였을지도(농담)

211 여선주 (xqmmLEYeSY)

2023-09-26 (FIRE!) 01:28:09

모바모바여요~

212 새벽 (1kV2COV0hQ)

2023-09-26 (FIRE!) 07:20:28

머닝 갱신...


생각해보면 새벽이가 진짜 자기 목숨마저 도외시하는 미친 복수귀가 되려면 웬만한 과거사 가지고는 안 되겠네요

213 토고주 (6huxRcuTuI)

2023-09-26 (FIRE!) 14:14:49

지금도 자기 목숨 도외시하는 복수귀 같은데
누가 힘 기르겠다고 번개 맞을 생각을 하냐고

214 조디주 (Xs3z0BBbNc)

2023-09-26 (FIRE!) 14:23:54

말이 너무해

215 토고주 (6huxRcuTuI)

2023-09-26 (FIRE!) 14:27:39

그..그런가...? 미안하다 새벽주..

216 ◆c9lNRrMzaQ (4jhwTN00NU)

2023-09-26 (FIRE!) 14:35:52

(음... 번개정도면 의념각성자치곤 정상이지 않나?)

217 조디주 (H.TwuvraFA)

2023-09-26 (FIRE!) 14:36:49

나도 그런 의미였어

218 ◆c9lNRrMzaQ (4jhwTN00NU)

2023-09-26 (FIRE!) 14:45:28

뭐 진짜같으면 중력 50배 이런데서 상처부위에 철올려두고 강체술 수련하지 뭐

219 조디주 (YDx90bcTko)

2023-09-26 (FIRE!) 14:49:08

중력 50배;

220 ◆c9lNRrMzaQ (4jhwTN00NU)

2023-09-26 (FIRE!) 14:50:21

"그대의 공격은 무겁지 않군요."
"미친놈아 바람공격이야"

221 여선주 (xqmmLEYeSY)

2023-09-26 (FIRE!) 14:52:37

힘 기르겠다고 번개정도면 양호하지 않나...?

모하여요...

222 토고주 (6huxRcuTuI)

2023-09-26 (FIRE!) 15:26:52

평범한 사람은 그러지 않아

223 ◆c9lNRrMzaQ (4jhwTN00NU)

2023-09-26 (FIRE!) 15:27:31

의념시대를 평범으로 보는구나

224 토고주 (6huxRcuTuI)

2023-09-26 (FIRE!) 15:34:18

내가 의념각성자가 아니라 의념감수성이 부족했다

225 ◆c9lNRrMzaQ (M3cxc5XZNk)

2023-09-26 (FIRE!) 15:41:14

의념감수성이 부족하면 쓰나.. 의념평등주의자가 되야지.

226 새벽 (1kV2COV0hQ)

2023-09-26 (FIRE!) 15:41:59

ㅋㅋㅋㅋㅋㅋㅋㅋ

227 ◆c9lNRrMzaQ (M3cxc5XZNk)

2023-09-26 (FIRE!) 15:46:46

너 그렇게 의념감수성 부족하면 나중에 어? 극렬 비각성주의자되선 각성자들을 노동시설에 쳐박아서 인류 발전에 기여시켜야 한다는 의견 토하고 그런다??

228 토고주 (6huxRcuTuI)

2023-09-26 (FIRE!) 15:50:50

의념..각성자들은... 각성하라!! 각성하라!!

229 조디주 (YDx90bcTko)

2023-09-26 (FIRE!) 16:20:34

이 어장
언제나 개그 포인트가 이상해
난 좋아하지만

230 새벽 (1kV2COV0hQ)

2023-09-26 (FIRE!) 16:39:32

핫 오늘은 진행이 있는 날(아마도?)

231 ◆c9lNRrMzaQ (M3cxc5XZNk)

2023-09-26 (FIRE!) 16:59:26

목, 일, 월, 화중 하루 잡아서 긴진행 있을 듯?

232 새벽 (1kV2COV0hQ)

2023-09-26 (FIRE!) 17:22:23

하긴 곧 연휴니까요

233 새벽 (1kV2COV0hQ)

2023-09-26 (FIRE!) 17:22:51

캡 >>206은 누구 연성인가요?

234 조디주 (WYWoXZsZEk)

2023-09-26 (FIRE!) 17:23:04

내가 일하는 날만 있군하

235 토고주 (6huxRcuTuI)

2023-09-26 (FIRE!) 17:24:21

키키
난 일, 월 있지롱
하지만 일요일은 약속 있고
월요일은 일하지롱 키키

236 ◆c9lNRrMzaQ (mvK8fCzX1Y)

2023-09-26 (FIRE!) 17:28:28

니꺼에오

237 새벽 (1kV2COV0hQ)

2023-09-26 (FIRE!) 17:29:56

(깨달음)

238 ◆c9lNRrMzaQ (mvK8fCzX1Y)

2023-09-26 (FIRE!) 18:13:14

유럽쪽 리미트 풀자마자 파워업 플래그가 왜이리 많냐...

239 토고주 (7mpDzv.08E)

2023-09-26 (FIRE!) 18:14:44

파워업 플래그가 우리꺼 맞지?

240 태식주 (WkBVNwTfKI)

2023-09-26 (FIRE!) 18:16:15


241 ◆c9lNRrMzaQ (mvK8fCzX1Y)

2023-09-26 (FIRE!) 18:16:28

너희가 안 채가면 NPC가 채가서 개판날 가능성도 있긴 하지.

가령 헨리 파웰 아무도 신경 안 쓰다 짭리파웰이 쌍검술 훔쳐간것처럼.

242 시윤주 (yLuTa7HAJs)

2023-09-26 (FIRE!) 18:18:19

엄청나게 졸리다

내 근처에도 있으려나 플래그...전에 무슨 화포 집단이랑 엮일 수도 있단 얘기는 있었는데

243 김태식-린 (WkBVNwTfKI)

2023-09-26 (FIRE!) 18:20:07

"그래, 너희의 능력은 믿고 있으니까"

그게 아니라면 특별반에 없었을거고 지금까지 유지되지도 못했을테니

"역사적으로 사건 사고가 많지만 대부분 좋은 사람들이지. 성직자라는 사람들은"

고개를 끄덕인다. 아마 100에 90 정도는 다 선하고 좋은 사람들이지 않을까
이어지는 질문에 이상하다는 듯이 린을 바라본다.

"죽여야지"

그 사람의 의도가 아닌 이용당할뿐인 부활이라면 살려낸 행위부터가 모독이고 수치다.

"가까운 지인이라면 더더욱 내 손으로"

지인이 죽어서까지 이용당하는 수치를 두고 볼 수 없다.

244 토고주 (7mpDzv.08E)

2023-09-26 (FIRE!) 18:21:03

244

245 태식주 (WkBVNwTfKI)

2023-09-26 (FIRE!) 18:21:14

245

246 토고주 (7mpDzv.08E)

2023-09-26 (FIRE!) 18:21:26

후...
.
244어장의 244번째 레스를 244로 먹었다.

우리 유럽간다

247 태식주 (WkBVNwTfKI)

2023-09-26 (FIRE!) 18:22:28

로마의 콜로세움 가면 진짜로 결투할거 같음

248 토고주 (7mpDzv.08E)

2023-09-26 (FIRE!) 18:24:02

타식이 지금 당장에 하는거 없음 유럽 갈래?

249 태식주 (WkBVNwTfKI)

2023-09-26 (FIRE!) 18:24:55

대구에 있어
캡틴이 대구에 가라고 추천해줘서

250 토고주 (7mpDzv.08E)

2023-09-26 (FIRE!) 18:33:06

그렇군...
유럽... 안..... 가도 되겠지,..

251 ◆c9lNRrMzaQ (mvK8fCzX1Y)

2023-09-26 (FIRE!) 18:36:08

태식이 유럽 안보낸 이유
- 여태 신경 못써준 아내루트좀 돌면서 쉬라고

다른 애들 유럽 보내는 이유
- 아니 상식적으로 무식無式, 아프니오란의 마력 응집법, 그린 코스트, 사라졌던 고대 비전, 1세대 각성자들의 흔적과 아이템 등등 있는데 이걸 안 먹어???

252 ◆c9lNRrMzaQ (mvK8fCzX1Y)

2023-09-26 (FIRE!) 18:38:08

아니 이미 먹힐 거 다 먹힌 신 한국에 비하면 유럽은 못 먹은 게 더 많아.
당장 보물창고만 털어도 260만 GP가 나오는데

253 토고주 (7mpDzv.08E)

2023-09-26 (FIRE!) 18:38:25

저번에 캡틴이 가보라던 곳

vs

유럽 그린 코스트, 1세대 각성자들의 아이템과 흔적

254 토고주 (7mpDzv.08E)

2023-09-26 (FIRE!) 18:38:49

260만 gp라고???????
유럽간다

255 ◆c9lNRrMzaQ (mvK8fCzX1Y)

2023-09-26 (FIRE!) 18:39:20

(저런)

256 시윤주 (yLuTa7HAJs)

2023-09-26 (FIRE!) 18:39:20

아내 루트면 거기 가는게 더 어울릴거 같은데

257 토고주 (7mpDzv.08E)

2023-09-26 (FIRE!) 18:40:53

돈 벌려면 유럽 가야지....

258 ◆c9lNRrMzaQ (mvK8fCzX1Y)

2023-09-26 (FIRE!) 18:44:11

신 한국 추천 떡밥
풍백 고사, 최초의 각성자 떡밥, 선악과의 모조품

자유 중국 추천 떡밥
고대의 의념사史, 파헤쳐지지 않은 고대 게이트들, 중경 한가 업적작

마도 일본 추천 떡밥
마탑 교류회, 해양 게이트 토벌 보조, 장인제의

유럽 추천 떡밥
무식無式, 아프니오란의 마력 응집법, 그린 코스트, 사라졌던 고대 비전, 1세대 각성자들의 흔적과 아이템 등등

아메리카 추천 떡밥
신규 하이 포지션 메카닉, 비각성자 특수 부대 훈련, 반물질 사용하는 기계제국과의 결투

더 필요해?

259 시윤주 (yLuTa7HAJs)

2023-09-26 (FIRE!) 18:45:01

아메리카는 기계 같은게 많네.

해양 게이트 토벌 보조는 강철주 심상심법이랑 연관이 있을 수도 있나

260 시윤주 (yLuTa7HAJs)

2023-09-26 (FIRE!) 18:45:47

거너가 먹을만한건 저 중 그린 코스트...였던가? 내가 잘 풀리면 먹을 수 있다고 언급한게 저거였던거 같긴한데. 아님 1세대로 뭔가 있으려나

261 새벽 (1kV2COV0hQ)

2023-09-26 (FIRE!) 18:45:57

새벽이 일단 들고있는 만 gp로 영국_>유럽 이동은 가능 한 건가 의문

262 토고주 (7mpDzv.08E)

2023-09-26 (FIRE!) 18:46:11

중경한가 업적작 신경쓰이긴 한다

263 ◆c9lNRrMzaQ (mvK8fCzX1Y)

2023-09-26 (FIRE!) 18:48:02

>>261 영국은.. 유럽이 아닙니까...?(순수한 의문)

264 여선주 (xqmmLEYeSY)

2023-09-26 (FIRE!) 18:49:55

유럽.....

모하여요오..

265 ◆c9lNRrMzaQ (mvK8fCzX1Y)

2023-09-26 (FIRE!) 18:50:02

>>260 아마 시윤이는 유럽쪽으로 인원 몰리면 먹을 수 있는 게 적긴 할거임

재클린 + 에브나

이게.. 어지간한 시나리오 보상급이라?

266 시윤주 (yLuTa7HAJs)

2023-09-26 (FIRE!) 18:51:26

나는 시대를 앞서나가고 있는 것인가

267 토고주 (7mpDzv.08E)

2023-09-26 (FIRE!) 18:51:33

킥킥
난 유럽에 살고있는 사람을 알고있다지

268 ◆c9lNRrMzaQ (mvK8fCzX1Y)

2023-09-26 (FIRE!) 18:52:29

그렇다

269 여선주 (xqmmLEYeSY)

2023-09-26 (FIRE!) 18:53:55

시대를 앞서나간 시윤이..

270 시윤주 (yLuTa7HAJs)

2023-09-26 (FIRE!) 18:53:57

에브나는 대단한게 묘사가 좀 되고 있는데
재클린은 사실 안써봐서 어느정도인지 실감은 잘 안나
태양의 기사가 알아보는거 보니 대단한건 대단한거 같지만

271 시윤주 (yLuTa7HAJs)

2023-09-26 (FIRE!) 18:54:16

미들네임도 보면 받은 경위 따라 급이 좀 있는거 같던데

272 토고주 (7mpDzv.08E)

2023-09-26 (FIRE!) 18:55:25

재클린은 신이 준거잖아

273 ◆c9lNRrMzaQ (mvK8fCzX1Y)

2023-09-26 (FIRE!) 18:56:41

어... 이건 미리 알려줘도 상관 없는데.

받은 게 아니라 네 업적으로 '생긴' 미들네임은 성장합니다?
초반 약한 게 이상한 게 아닙니다??

274 시윤주 (yLuTa7HAJs)

2023-09-26 (FIRE!) 18:57:04

뭣 ㅋㅋ

275 시윤주 (yLuTa7HAJs)

2023-09-26 (FIRE!) 18:57:28

상상도 못했내

276 ◆c9lNRrMzaQ (mvK8fCzX1Y)

2023-09-26 (FIRE!) 19:00:51

태양의 기사의 미들네임이 강한 이유?
지 신성 뚝 떼어다가 내어주는 미친 러브러브갓이 있어서 그런 것.

재클린의 미들 네임 효과가 생각보다 수수한 이유?
이 이름에 쌓인 신화가 병정관통탄이 끝이다 보니까 당장 업이 부족한 것. 전투계가 아닌 도라야 '오 님 옛날에 폭풍신 보는 느낌임!' 하지만 전투계인 얼음마녀는 시윤이 바로 두들겨 패서 초죽음 보낸 게 그런 차이인 것.

277 시윤주 (yLuTa7HAJs)

2023-09-26 (FIRE!) 19:03:34

신이 인정해서 신화의 영역이 된 업적이 이름에 누적 되었으니, 이 이름달고 쌓은 활약상들은 그 신화에 누적되서 더더욱 체급이 커지는 느낌...인가?

278 새벽 (8hGjaSdTwQ)

2023-09-26 (FIRE!) 19:03:34

>>263 이 세계선에선 브렉시트가 없나요 캡...?

279 ◆c9lNRrMzaQ (mvK8fCzX1Y)

2023-09-26 (FIRE!) 19:04:45

>>278
브랙시트 전에 빅 브라더가 튀어나오셔서 그만..

280 ◆c9lNRrMzaQ (mvK8fCzX1Y)

2023-09-26 (FIRE!) 19:05:42

>>277 재클린이라는 신이 존재는 했음
- 그 신화가 다 뒤져버림
- 시윤이 미들네임으로 어떻게든 신화를 지탱함
- 시윤의 활약상이 재클린의 신화 일부에 편입됨

281 새벽 (8hGjaSdTwQ)

2023-09-26 (FIRE!) 19:05:47

현실 기준으로 영국은 eu가 아니야! 이러고 있었(...)

그럼 이 세계선은 아직 여왕님 살아계신가요?

282 새벽 (8hGjaSdTwQ)

2023-09-26 (FIRE!) 19:06:21

영국은 근데 쨌든 섬이니 유럽 본토 거려면 돈들지 않나요

283 토고주 (7mpDzv.08E)

2023-09-26 (FIRE!) 19:06:38

여왕님 의념각성자라 히히 아직도 나지롱 하는 중

구라니까 믿지마

284 여선주 (xqmmLEYeSY)

2023-09-26 (FIRE!) 19:07:31

졸린듯 졸리지 않은...

285 새벽 (8hGjaSdTwQ)

2023-09-26 (FIRE!) 19:08:10

오늘은 진행이 없다고 이해하면 될까요!!
(약속 파토낼지 갈지 고민중)

286 시윤주 (yLuTa7HAJs)

2023-09-26 (FIRE!) 19:08:51

>>280 요컨데 지금은 망한 과거의 유명한 떡볶이집 물려 받은 느낌?

287 ◆c9lNRrMzaQ (mvK8fCzX1Y)

2023-09-26 (FIRE!) 19:08:59

다녀와. 해도 늦게 할듯

내가 장학금 후원하는 애들하고 만나는 시간이 있어서.

288 ◆c9lNRrMzaQ (mvK8fCzX1Y)

2023-09-26 (FIRE!) 19:10:04

>>286 간판만 똑같은데 그집 아들이래 어머어머 상황..

289 토고주 (7mpDzv.08E)

2023-09-26 (FIRE!) 19:10:41

정하누나가
지금 연락하면 누구세요? 하진 않겠지

290 ◆c9lNRrMzaQ (mvK8fCzX1Y)

2023-09-26 (FIRE!) 19:11:25

>>289 호감도가...

291 시윤주 (yLuTa7HAJs)

2023-09-26 (FIRE!) 19:11:42

ㅋㅋㅋㅋ

그럼 당장 이번 에피에서도 죽심태전에서 잘 되면 성장할 가능성이 있나...에브나랑 재클린 둘 다 성장형이구나

292 토고주 (7mpDzv.08E)

2023-09-26 (FIRE!) 19:12:39

>>290
역시 아트만형 뿐이야!!!!

293 ◆c9lNRrMzaQ (mvK8fCzX1Y)

2023-09-26 (FIRE!) 19:12:50

그게... 어지간한 걸로는 성장을 안해요...

신화의 업이라는건, 간단히 말하면 준영웅 이상의 존재가 되어야 한다는 것

294 토고주 (7mpDzv.08E)

2023-09-26 (FIRE!) 19:13:34

그래도 폭풍이 태아를 찢었다... 하면 업이 추가되지 않아?

295 시윤주 (yLuTa7HAJs)

2023-09-26 (FIRE!) 19:15:02

그러고보니, 지오씨 연락 오면 의뢰때처럼 묘사 우선도 해줘? 혹은 내가 확인해야 되는거라 이미 와있을 수도 있나?

296 토고주 (7mpDzv.08E)

2023-09-26 (FIRE!) 19:17:30

오뚝이나 페이트 쓰면... 플래그 있는곳 갈수있으려나

297 ◆c9lNRrMzaQ (mvK8fCzX1Y)

2023-09-26 (FIRE!) 19:18:18

>>294 단일로 찢으면?
>>295 우선판정임

298 ◆c9lNRrMzaQ (mvK8fCzX1Y)

2023-09-26 (FIRE!) 19:19:24

>>296 ...
그... 코인이 넘치십니까..?

299 시윤주 (yLuTa7HAJs)

2023-09-26 (FIRE!) 19:19:39

요즘 뭐 하고 있는지 궁금하네

300 토고주 (7mpDzv.08E)

2023-09-26 (FIRE!) 19:19:39

>>297
저격 한 방으로 부파 해버리면 되겠다

가라! 재클린 이케!!!

301 토고주 (7mpDzv.08E)

2023-09-26 (FIRE!) 19:20:15

>>298
나님, 무려 45코인이나 있다고

302 시윤주 (yLuTa7HAJs)

2023-09-26 (FIRE!) 19:20:27

근데 에브나 말 듣고 짐작은 했지만 태양의 기사는 ㄹㅇ 문자 그대로 신의 총애를 받는 사람이구나.

303 ◆c9lNRrMzaQ (mvK8fCzX1Y)

2023-09-26 (FIRE!) 19:21:29

그럼 죽심태 난이도 원래대로 해도 되는거지!?
저격 한 방에 죽인다니까 원래대로 영웅 급 2인 참여 난이도로..

304 ◆c9lNRrMzaQ (mvK8fCzX1Y)

2023-09-26 (FIRE!) 19:21:56

>>302 메인 특성 '미인'

305 시윤주 (yLuTa7HAJs)

2023-09-26 (FIRE!) 19:22:42

성격도 미인이던데

306 토고주 (7mpDzv.08E)

2023-09-26 (FIRE!) 19:23:26

>>303 보통 저격으로 부파하겠어 하면 호오, 특별히 부위 외엔 데미지가 안 들어가게 해주마

같은 거 아니야?

307 ◆c9lNRrMzaQ (mvK8fCzX1Y)

2023-09-26 (FIRE!) 19:24:14

>>306 난이도가 쉽다는건 GM 입장에선 능욕이다.
난 너희들이 피토해가며 이기길 바란다고!

308 토고주 (7mpDzv.08E)

2023-09-26 (FIRE!) 19:25:10

>>307 지금 다들 피토할 피도 없어서 수혈 받고 있어ㅋㅋㅋㅋㅋ

309 토고주 (7mpDzv.08E)

2023-09-26 (FIRE!) 19:25:44

강산주오면
의뢰 스킵귄 1장이랑
오뚝이 1개 산다고 해야지

310 ◆c9lNRrMzaQ (mvK8fCzX1Y)

2023-09-26 (FIRE!) 19:25:44

>>305 아무래도 미인 특성이 '그거 개쓸모없는거 아님?' 하기 쉽지.
근데 태양의 기사 사례로 보면 알겠지만 '특정 상위 격의 존재에게도 호감을 사기 쉽다'가 골자임.

모든 특성은 각자의 장단점이 있는데 그냥 예쁘니 나데나데가 아니라고 하는 건 아니란 거

311 시윤주 (yLuTa7HAJs)

2023-09-26 (FIRE!) 19:26:22

근데 피토하면서 이기는게 짜릿하고 스릴넘치긴해

312 ◆c9lNRrMzaQ (mvK8fCzX1Y)

2023-09-26 (FIRE!) 19:26:54

그래서 매번 특성 개쓰레기 or 무쓸모라고 평할 때마다 좀.. 내가 열폭하던게 그런 거.

아니 대가만성형 특성 고르고 당장 효과달라고 하냐!!! 같은

313 시윤주 (yLuTa7HAJs)

2023-09-26 (FIRE!) 19:27:45

나는 회귀 환생으로 묵묵하게 했어

314 ◆c9lNRrMzaQ (mvK8fCzX1Y)

2023-09-26 (FIRE!) 19:28:03

특히 '미인은 쓸모가 없다', '어떻게 쓰는건지 모르겠다' 할때마다 좀 답답했지.
이건 능동적인 것보다... 시간 지날수록 쌓이는 게 커지는 느낌이라.

315 시윤주 (yLuTa7HAJs)

2023-09-26 (FIRE!) 19:28:05

단단묵묵....

316 ◆c9lNRrMzaQ (mvK8fCzX1Y)

2023-09-26 (FIRE!) 19:28:50

주요 예시 : 매력 60의 효과로 명성 11이라면 명성을 16으로 판정한다.

317 시윤주 (yLuTa7HAJs)

2023-09-26 (FIRE!) 19:31:10

빈센트가 가버려서 위대한 충의 메인도 없어졌네
슬슬 유일한 메인특성인 애들이 꽤 많은걸
그 와중에 정신이랑 별의 아이는 되게 많은 느낌

318 ◆c9lNRrMzaQ (mvK8fCzX1Y)

2023-09-26 (FIRE!) 19:31:37

당장 꿀이 보이니까 그거 두갤 고르는 경우가 많지.

319 토고주 (7mpDzv.08E)

2023-09-26 (FIRE!) 19:31:48

스킵권이 아이템 없는 건 10코인 맞지?
오뚝이는 15고

320 ◆c9lNRrMzaQ (mvK8fCzX1Y)

2023-09-26 (FIRE!) 19:32:25

>>319 엥 내가 그거 가격 높게 책정한 것 같은데.. 그거밖에 안 했나..?

321 토고주 (7mpDzv.08E)

2023-09-26 (FIRE!) 19:33:27

>>320
위키도 찾아보고 있는데 사이트의 구 가격밖에 못 찾겠어...

322 ◆c9lNRrMzaQ (mvK8fCzX1Y)

2023-09-26 (FIRE!) 19:34:15

30도기인가 40도기일텐데

323 시윤주 (yLuTa7HAJs)

2023-09-26 (FIRE!) 19:35:18

올렸던거 어디서 봤던거 같은데

324 시윤주 (yLuTa7HAJs)

2023-09-26 (FIRE!) 19:35:41

아 혹시 시간 날 때 별무리 외골격 올려술 수 있어? 곧 구매할듯

325 ◆c9lNRrMzaQ (mvK8fCzX1Y)

2023-09-26 (FIRE!) 19:36:34

>>324 저번에 효과 올려준거랑 똑같을텐데

326 토고주 (7mpDzv.08E)

2023-09-26 (FIRE!) 19:36:56

찾았다!!

스킵권 기본 25 / 아이템 포함시 30.

오뚜기는 15. 그대로야

327 토고주 (7mpDzv.08E)

2023-09-26 (FIRE!) 19:37:41

아이템 포함시 30 사고
오투기 15 해서 45니까 딱코 된다!!

328 여선주 (xqmmLEYeSY)

2023-09-26 (FIRE!) 19:40:35

미인은 좋죠...
예쁜 건 좋으니까!(특성 없지만)

329 시윤주 (yLuTa7HAJs)

2023-09-26 (FIRE!) 19:41:34

situplay>1596928091>649

달빛외골격

장착 시 최대 체력 증가 30% 신체 + 20
단, 자체적인 베터리에 의해 7턴 이상 전투 시 강제 해제

이건가?
근데 이거 우리 길드 코트랑 같이 낄 수 있어 ㅇㅇ?

330 ◆c9lNRrMzaQ (mvK8fCzX1Y)

2023-09-26 (FIRE!) 19:42:41

안되지

331 시윤주 (yLuTa7HAJs)

2023-09-26 (FIRE!) 19:43:38

켁, 성능자체는 저쪽이 더 우수...한가?

332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19:49:16

미인특성이 있으면
공식적으로 룩딸을 할 수 있습니다 와!(못해봄)

333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19:53:20

왜 아무도 태클을 안걸어...

334 토고주 (7mpDzv.08E)

2023-09-26 (FIRE!) 19:54:11

맞는 말이니까

335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19:56:48

ㅜㅠ
맞는 말이긴 한데...

옛날에 서윤주말곤 미인메인은 못 봤으니까 제대로 이용하는걸 못 보긴 했어.
그리고 그걸 제가 서브지만 아마도 해보겠습니다

336 알렌주 (JDrmzoJBLs)

2023-09-26 (FIRE!) 19:57:36

미인특은 룩딸이 가능하니까.(끄덕)(아무말)

337 ◆c9lNRrMzaQ (mvK8fCzX1Y)

2023-09-26 (FIRE!) 19:58:32

어...

원래는 코트 위에 착용하거나 하는 식도 가능했는데 이 등급 배포템주제에 그러니까 밸런스가 살짝 메롱해서.

꼭 따지자면 템 성능은 비슷비슷해

338 준혁주 (kr2Cdu.9xQ)

2023-09-26 (FIRE!) 20:00:01

다들 반갑다

339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20:00:38

알하 준하 캡하

340 알렌주 (JDrmzoJBLs)

2023-09-26 (FIRE!) 20:01:01

다들 안녕하세요~

341 시윤주 (yLuTa7HAJs)

2023-09-26 (FIRE!) 20:01:01

>>337 흑흑...그럼 포인트를 모아서 바이크라도 타는게 좋을까 나는? 이벤트 템 고민되네

342 시윤주 (yLuTa7HAJs)

2023-09-26 (FIRE!) 20:01:13

하이루

343 준혁주 (kr2Cdu.9xQ)

2023-09-26 (FIRE!) 20:03:01

다들 하이하이

344 새벽 (1kV2COV0hQ)

2023-09-26 (FIRE!) 20:07:06

캡 질문이쪄요

1. 영국 여왕님 아직 살아계시나요?
2. 영국->유럽 본토 비용 많이 비싼가유...?
3. 새벽이 지금 위치는 영국 어디쯤... 이건 비밀이라 알아내야하는건가요? 영국 북부인지 남부인지 잉글랜드쪽인지 궁금해서요

345 ◆c9lNRrMzaQ (mvK8fCzX1Y)

2023-09-26 (FIRE!) 20:08:52

>>344
1. 초대형 게이트에 휘말림
2. ... 16700쯤?
3. 남부쪽

346 시윤주 (yLuTa7HAJs)

2023-09-26 (FIRE!) 20:09:24

멀리 안가서 그런지 그닥 안비싸네

347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20:09:49

유럽 어디로 가보려고?

348 강철주 (.taEQrfc2g)

2023-09-26 (FIRE!) 20:10:20

갱신합니다.

349 여선주 (xqmmLEYeSY)

2023-09-26 (FIRE!) 20:10:42

모두 어서오세용!
초대형 게이트에 가셨구나..

350 새벽 (1kV2COV0hQ)

2023-09-26 (FIRE!) 20:12:38

>>346-347
새벽이 전재산이 1만골드라...

에펠 브레싱이니 원산인 바게트국 함 가보려구요

351 조디주 (pgknhbfyoE)

2023-09-26 (FIRE!) 20:13:29

진행 대신 개꿀잼 질문타임이 있군하
나도 유럽갈래~~~~~~~
하지만 제주도 합류하기로 했어

352 새벽 (1kV2COV0hQ)

2023-09-26 (FIRE!) 20:15:16

2021년까지의 정보에 따르면, 영국에서 가장 높은 송전탑은 켄트 주의 타워타운(Towertown)에 위치한 런던 어레이(London Array) 해상 풍력 발전소입니다. 이는 영국 남부 동쪽 지역인 템스강 하구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러나 "초대형 송전탑"이라는 용어가 특정한 건축물을 가리키는 것인지, 아니면 일반적으로 매우 큰 송전탑을 의미하는 것인지에 따라 답변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약 특정 건축물을 참조하고 있다면, 그 건축물의 이름이나 다른 세부 정보를 제공해주시면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채찍피티 대답

새벽이 현 위치는 대략 템스강 근처(???)

353 강철주 (.taEQrfc2g)

2023-09-26 (FIRE!) 20:15:31

선악과 모조품이면 오잉으로도 나오긴 했었죠...? 철이가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354 토고주 (7mpDzv.08E)

2023-09-26 (FIRE!) 20:15:35

진행있지만 좀 늦게 한데

355 린-태식 (Hu.OqFxieI)

2023-09-26 (FIRE!) 20:18:35

이어지는 태식의 말에 작게 고개를 끄덕이며 고맙다는 의사를 표현한다. 물론 성직자가 대부분 좋다는 발언에 대해서는 사소하게 의의를 제기하고 싶었지만, 굳이 사사건건 시비를 가릴 일은 없으니 웃으며 소극적으로 동의하는 듯한 행동을 한다.

"소녀와 생각이 일치해서 다행이어요."
적어도 이로서 태식을 의심하거나 걱정할 일은 덜었다.
심지어 진실은 그 본인이 아닌 그 복제를 만들어 내어 죽은 기억을 다시 한 번 우롱하는 것이다. 심지어 그 자신의 존재의 기반마저도 의심해야하는 거짓된 삶이라니 이 보다 더한 신성모독이 어디있을까.

"시작이 귀한 만큼 끝도 귀해야 한다 생각하여요. 특히 그 삶을 기릴 가치가 있는 분이라면요."
하지만 그 삶이 다른 이들을 속이고 배신하고 괴롭게 하여 만들어 낸 인골탑(人骨塔)이라면, 죽음은 그에 상응하는 심판이 되어야 할 것이다.
'반드시 그렇게 만들 것입니다.'

잊어도 잊을 수 없는 얼굴들이 스쳤지만 겉으로는 빙긋 웃다 입꼬리를 조금 내려 좀 더 차분한 표정을 만들어 낸다. 저번부터 왜인지 상대와 대화할때면 어느 누군가가 연상이 되어서 흐릿해서 유의미한 정도는 아니지만 복잡한 기분이 들었다.
"그러니 태식씨도 지나간 누군가를 위해서라도 조심하시기 바라여요. 앞으로의 여정이 평탄하기를 기도하겠사와요."

그러니 조그맣게라도 형식에 가깝지만 한 번 걱정이란 걸 해본다.

//19

356 조디주 (pgknhbfyoE)

2023-09-26 (FIRE!) 20:21:51

헐,,,,,,,,
진행때 뭐하지
일단
보상받고
대화하고
바이바이
수업듣기
포지션확정
제주도가기(문제 : 돈없음)

357 강철주 (.taEQrfc2g)

2023-09-26 (FIRE!) 20:22:17

(많다)

358 토고주 (7mpDzv.08E)

2023-09-26 (FIRE!) 20:22:51

할거 대박 많네

359 강철주 (.taEQrfc2g)

2023-09-26 (FIRE!) 20:24:39

린주 혹시 철이가 바티칸에서 이걸 해주면 좋겠다 하는건 따로 있습니까?

360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20:24:46

의뢰

361 새벽 (1kV2COV0hQ)

2023-09-26 (FIRE!) 20:25:27

진행때 뭐하지

까마귀 의사센세 신상 캐묻고
어 음
뭐하지

362 강철주 (.taEQrfc2g)

2023-09-26 (FIRE!) 20:26:29

의뢰로 공헌도...?

363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20:26:59

전에 캡이 의뢰뛰면서 천천히 바티칸 인물들하고 친해지는 루트도 있다고 했거든, 나는 그러지 못해서 바로 중앙도서관 침공했지만() 암튼 철이 종족건도 있고찬찬히 돌아볼겸 의뢰받는 것도 괜찮을것 같은데

364 강철주 (.taEQrfc2g)

2023-09-26 (FIRE!) 20:27:48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365 강철주 (.taEQrfc2g)

2023-09-26 (FIRE!) 20:28:47

바티칸에서도 의뢰 검색 기능이 적상 작동 하려나...?

366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20:29:24

지금 안타미오씨가 수상한 인물 조?사해와서 같이 활동 해야할수도 있지만 오늘 진행때 어느정도 견적 나올것 같으니까 천천히 생각해도 ㄱㅊ아. 혹시 동선 틀기 힘들더라도 태호가 있으니까

367 강철주 (.taEQrfc2g)

2023-09-26 (FIRE!) 20:30:38

의뢰 검색만 된다면 템빨로 괜찮은걸 하나 뽑아볼텐데... 시작하면 해봐야겠네요!

그나저나 오늘 일상 구하려고 했는데 하실분 계십니까?

368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20:30:42

아직 UGN에게서 세부지시는 오지않았고 대충 남은 gp를 세어보다 습관적으로 헌터넷에 들어갑니다.

#ㅇㅢ뢰 검.색
이곳은 바티칸입니다!
바티칸은 UGN과 UHN의 영역에서 벗어난, 일종의 치외권역으로 의뢰가 검색되지 않습니다.
이곳에서 의뢰를 검색한다면 바티칸이 실효지배중인 이탈리아 권역을 제외한 다른 지역들이 검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말로 검색하나요?

이렇긴해...

369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20:31:57

혹시 모르니까 진행때 캡한테 물어보자..

아니면 교회들러서 상태어떻게 해야하냐구 물어볼수도 있고,,

370 강철주 (.taEQrfc2g)

2023-09-26 (FIRE!) 20:31:57

(안되네......)

371 강철주 (.taEQrfc2g)

2023-09-26 (FIRE!) 20:32:17

하지만 가능성이 높다고 했지 안뜬다고는 안했으니 시도해볼 가치가 있는

372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20:32:27

그래서 >>363이 가능했을지 의문이긴해...

373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20:32:45

ㅇㅋㅇㅋ 넘 부담가지진 말자

374 강철주 (.taEQrfc2g)

2023-09-26 (FIRE!) 20:33:11

어차피 철이도 망념 100정도 여유밖에 없어서 설렁설렁 진행해야 하니까요. 일상 해야지...

375 새벽 (1kV2COV0hQ)

2023-09-26 (FIRE!) 20:37:12

캡은 약속 다녀오라고 하셨지만
저쪽애서 파토냈어요

그래서 그 전까지 구합니다 일상

376 조디주 (pgknhbfyoE)

2023-09-26 (FIRE!) 20:37:27

의뢰를 꼭
나노머신으로만 받으라는 법은 없지
왜 게임 보면 NPC가 퀘스트 줄 때도 있잖아

377 강철주 (.taEQrfc2g)

2023-09-26 (FIRE!) 20:37:40

일상 하실래요 새벽주?

378 강철주 (.taEQrfc2g)

2023-09-26 (FIRE!) 20:39:39

>>376 그렇긴 하죠... 부지런히 찾아봐야...

379 강산주 (x1KPmAPVeI)

2023-09-26 (FIRE!) 20:39:52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326-327
그대로 가시는 거죠??

380 강철주 (.taEQrfc2g)

2023-09-26 (FIRE!) 20:40:15

어서오세요 강산주

381 토고주 (7mpDzv.08E)

2023-09-26 (FIRE!) 20:40:51

>>379

아이템 포함 된걸루 ㅅㄷ킵 1개
오뚜기 1개

382 강산주 (x1KPmAPVeI)

2023-09-26 (FIRE!) 20:42:33

오키도키임다!

383 여선주 (xqmmLEYeSY)

2023-09-26 (FIRE!) 20:43:59

모두 어서오세요~

오 일상성사인가여.. 저도 일상은 구해봐야 할텐데 말이지용...

384 새벽 (1kV2COV0hQ)

2023-09-26 (FIRE!) 20:46:39

>>377 조아요

385 강산주 (x1KPmAPVeI)

2023-09-26 (FIRE!) 20:47:18

>>375 아이구 저런...

오늘은 일상을 구하기에는 좀 피곤하네요...!

386 강철주 (.taEQrfc2g)

2023-09-26 (FIRE!) 20:48:16

>>384 선레나 상황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387 김태식-린 (WkBVNwTfKI)

2023-09-26 (FIRE!) 20:52:41

"그래?"

쓸데 없는 걸 물어볼 인물은 아니니까 이것과 비슷한 무슨 일이 벌어지거나 벌어질 예정이라는 생각을 한다. 본인의 이야기인가?
아니, 본인의 생각이 나랑 일치한다면 이미 처리했을지도

"그게 맞지"

인간은 사후에도 다른 사람에게 엄청난 영향을 끼친다. 그것을 망치는 것 따위 볼 수 없지.
만약 그녀가 악의적인 의도로 인해 되살아났다고 해도 걱정은 없다. 누구보다도 이 세계를 위하는 그녀라면 자기 스스로 목을 베어내고 육체를 불태워 이용당할 기미를 주지 않을테니

"평탄하면 좋겠지만, 우리 같은 사람들은 거칠고 험한 길을 가야하잖냐"

어쩔 수 없다는 듯이 말한다. 그럴 수 밖에 없는 환경이고

388 새벽 (1kV2COV0hQ)

2023-09-26 (FIRE!) 20:55:13

선레는 다이스 하규 상황만 정할까요? 새벽이랑 태식이가 초면이라...

389 강철주 (.taEQrfc2g)

2023-09-26 (FIRE!) 20:57:54

음음... 초면이긴 하죠. 그럼 무난하게 교실에서 만났다던가 하는 상황은 어떠십니까?

390 새벽 (1kV2COV0hQ)

2023-09-26 (FIRE!) 21:00:37

교실도 괜찮고... 새벽이가 흡연자라 기숙사 옥상도 좋구요

391 강산주 (x1KPmAPVeI)

2023-09-26 (FIRE!) 21:00:58

(일상 정주행 끝)
오 단호한 태식아재...

이런 데서는 흔들림 없는 점이 태식이 매력인 거 같아요.

392 린-태식 (Hu.OqFxieI)

2023-09-26 (FIRE!) 21:02:30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남아서 내일을 바라봐야 해야하는게 저희니까요."

만일 자신의 아버지나 오라버니가 살아남았다면 자신은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잠깐 생각해봤다. 아마도 뻔뻔하게 자신에게 얼굴을 들이밀은 그들에게 화를 낼 것이고 그 다음에 그 이유를 물어볼 것이며 여의치 않다면,
'그 자리에서 순식간에, 고통없이 다시 돌아갈 수 있도록 자비로운 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했겠지.'

"남겨진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은 산 사람들의 몫이지 이미 안식에 들어선 이들의 영역이 아니어요. 그러니 살아서 질문에 대한 답을 찾으시길 바란다는 마음에서 나온 소녀 나름의 인사랍니다."

//21 막레로 받거나 막레를 줘도 ㅇㅋ

393 강철주 (.taEQrfc2g)

2023-09-26 (FIRE!) 21:03:05

그럼 옥상에서 뵙는것으로! 선레 다이스 한번 굴려보겠습니다.

.dice 1 100. = 1

394 강철주 (.taEQrfc2g)

2023-09-26 (FIRE!) 21:03:24

(눈비빔)

395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21:03:28

와...

396 태식주 (WkBVNwTfKI)

2023-09-26 (FIRE!) 21:03:33

고생했어

397 강산주 (x1KPmAPVeI)

2023-09-26 (FIRE!) 21:03:56

ㅋㄲㅋㅋㅋㅋㅋㅋㅋ....

398 여선주 (xqmmLEYeSY)

2023-09-26 (FIRE!) 21:03:59

이건.. 못이긴다.

399 새벽 (1kV2COV0hQ)

2023-09-26 (FIRE!) 21:04:12

어... 0 포함해서 굴릴게요?

.dice 0 100. = 99

400 강철주 (.taEQrfc2g)

2023-09-26 (FIRE!) 21:04:12

이게... 이게 무슨??? 가챠운을 이런곳에 쓰나?

401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21:04:16

태식주도 고생햇어

>>393 진짜 다시 봐도 대박인데

402 새벽 (1kV2COV0hQ)

2023-09-26 (FIRE!) 21:04:22

...????

403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21:04:38

아놔 미친 ㅋㅋㅋㅋㅋ
여기서 99가 터져??

404 새벽 (1kV2COV0hQ)

2023-09-26 (FIRE!) 21:04:42

아니 둘 다 다이스 운이 ㅋㅌㅋㅋㅌ

405 강철주 (.taEQrfc2g)

2023-09-26 (FIRE!) 21:05:11

이건 어떻게 비벼볼수도 없는 패배다... 써오겠습니다

406 새벽 (1kV2COV0hQ)

2023-09-26 (FIRE!) 21:05:55

둘이 합쳐 딱 100..

407 알렌주 (JDrmzoJBLs)

2023-09-26 (FIRE!) 21:05:57

엌ㅋㅋㅋㅋㅋ

408 강산주 (x1KPmAPVeI)

2023-09-26 (FIRE!) 21:06:18

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

409 강산주 (x1KPmAPVeI)

2023-09-26 (FIRE!) 21:06:52

알렌주 안녕하세요.

410 여선주 (xqmmLEYeSY)

2023-09-26 (FIRE!) 21:07:35

둘이 합쳐 100

알렌주도 하이여요~

411 알렌주 (JDrmzoJBLs)

2023-09-26 (FIRE!) 21:08:36

다들 다시 안녕하세요~

412 새벽 (1kV2COV0hQ)

2023-09-26 (FIRE!) 21:08:46

의념시대니 요즘 바닷물에도 몬스터 많죠?

칼레 해협이 폭 40km밖에 안 된더는데 수영으로 건너면 미친 짓일까 고민중

413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21:09:09

망념 증가치를 생각해보시오...

414 알렌주 (JDrmzoJBLs)

2023-09-26 (FIRE!) 21:09:19

>>412 바다가 훨씬 위험해요...

415 강철주 (.taEQrfc2g)

2023-09-26 (FIRE!) 21:09:26

바다쪽은 마경이라는 답을 받았었던거 같은 기억이 있습니다

416 강산주 (x1KPmAPVeI)

2023-09-26 (FIRE!) 21:10:38

>>412 몬스터도 몬스터지만 바다 한가운데에 몬스터 나오는 게이트가 있는 경우도 있대요...비추이지 말임다. (절레

417 새벽 (1kV2COV0hQ)

2023-09-26 (FIRE!) 21:13:27

대충 영국 남부 템스강 어귀 구글 어스로 지도 보는중입니다

뭐 도움 안되진 않겠지...

418 강철 - 새벽 (.taEQrfc2g)

2023-09-26 (FIRE!) 21:21:25

" 으음... "

오늘도 어김없이 이론서를 잔뜩 펼쳐들고 머리를 쥐어짜내던 나는, 어느덧 어둑해진 밖을 바라보며 짧게 한숨을 내쉬었다.
마도진의 합성뿐만이 아니라 앞으로의 마도를 어찌 발전시킬지에 대한 고민이 과하게 길어지고 있었다.
'의념 속성하고 접목을 해보는건 진전이 없고 말이지'
과도한 생각으로 머리에서 열리 오르는듯 했기에 생각을 끊어내며 앉아있던 의자에서 몸을 일으켰다.

" 휴식... 아니, 단거라도 먹는게... "

작게 혼잣말을 내뱉으며 마른세수를 하다, 바람이라도 쐬어야겠다 싶다는 생각이 들어 그대로 방문을 박찬다.
'요즘 옥상에 가본적이 없었지'
아직도 바나나 같은게 자라고 있을까? 같은 실없는 생각을 하며 발걸음을 옮겼다.

" 얘들아 잘 지냈... 어...? "

옥상의 문을 벌컥하고 열며 (있을지 불확실한)식물들에게 인사를 하다, 인기척이 느껴지자 문고리를 잡고 그대로 굳어버린다.

//1

419 강산주 (x1KPmAPVeI)

2023-09-26 (FIRE!) 21:21:28

진행에서 주변 묘사가 그정도로 상세하게 나오진 않을거에요 아마...😅

아...그러고보니 생각났는데...
알바로 망념을 쌓고 GP를 얻을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의뢰보단 소액이지만...) 그게 해외에서도 될진 모르겠지만요...

420 ◆c9lNRrMzaQ (mvK8fCzX1Y)

2023-09-26 (FIRE!) 21:24:33

>>412
정말로 그렇게 하시겠습니까?
위 선택에 대해 캡틴은 책임을 지지 않으며 선택의 결과는 오로지 레스주에게 있음을 밝힙니다.

421 새벽 (1kV2COV0hQ)

2023-09-26 (FIRE!) 21:25:41

나왔다 정그하...
ㅇ, 없던일로 할게오

422 강철주 (.taEQrfc2g)

2023-09-26 (FIRE!) 21:25:43

정그하가 나와버렸다

423 여선주 (xqmmLEYeSY)

2023-09-26 (FIRE!) 21:26:18

정그하...가 나왔다..!

424 강산주 (x1KPmAPVeI)

2023-09-26 (FIRE!) 21:26:37

와 정그하 떴다...

캡틴 안녕하세요.

425 시윤주 (yLuTa7HAJs)

2023-09-26 (FIRE!) 21:29:06

깜짝아 집가는길에 진행 시작한줄

426 ◆c9lNRrMzaQ (mvK8fCzX1Y)

2023-09-26 (FIRE!) 21:29:36

정작 애들과 만나서 무슨 얘길 해야하나 하다가 애가 탕후루 좋아한데서 당뇨 조심하렴 이라고 말해버린 캡틴 등장.

개뜬금포 당뇨소리는 진짜 미친거지 내가 아악

427 새벽 (1kV2COV0hQ)

2023-09-26 (FIRE!) 21:29:59

왜 이 이야기가 나오냐면... 새벽이 추정 위치인 런던 어레이 풍력발전소랑

영국-프랑스 사이 가장 거리가 짧다는 도버 해협이 진짜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라 이야기만 한번 해봤습니다...

428 시윤주 (yLuTa7HAJs)

2023-09-26 (FIRE!) 21:30:27

아니 의외로 중요한 조언일 수도 있어...

429 시윤주 (yLuTa7HAJs)

2023-09-26 (FIRE!) 21:30:38

콜라도 마시지 말라 하자

430 강산주 (x1KPmAPVeI)

2023-09-26 (FIRE!) 21:31:28

시윤주 안녕하세요.

>>426 (토닥토닥)...

431 ◆c9lNRrMzaQ (mvK8fCzX1Y)

2023-09-26 (FIRE!) 21:31:53

요즘 애들 친화력 좋더라. 나보고 언니언니하는데 기빨려서...

432 토고주 (7mpDzv.08E)

2023-09-26 (FIRE!) 21:32:13

>>426
양치질 열심히 하고 있지? 탕후루도 좋지만 단 거 먹고 나면 이는 꼭 열심히 닦으렴. 나중에 탕후루 먹으러 가자. 뭐가 맛있는지 추천해줄래?

라고 다음에는 말하자

433 강철주 (.taEQrfc2g)

2023-09-26 (FIRE!) 21:32:19

고생 많으셨습니다 캡

434 새벽 - 강철 (1kV2COV0hQ)

2023-09-26 (FIRE!) 21:32:34

여선이와 함께 옥상에서 인간 모기채가 되어 벌레잡이를 한번 하고 난 이후, 바람도 꽤나 선선해졌겠다 나름대로 차가워진 공기를 만끽하려 옥상에 나왔다. 이럴 때 역시 담배 한 개피가 빠지면 안 되니 당연히 지포라이터와 담배는 역시 챙겨 나왔지.

딱히 올라오는 사람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한곳에 기대어 서서 담배에 막 불을 붙이고 한 모금 빨아들이려는 찰나.

벌컥 하고 열리는 문과 더불어 그곳에서 나오는 한 인영에 그대로 담배를 바닥에 툭. 떨어뜨려 버리고서는 굳어버리고 말았다.

"아...?"

435 여선주 (xqmmLEYeSY)

2023-09-26 (FIRE!) 21:32:49

근데 탕후루 당뇨는 중요해요(?)
요즘 2~30대 당뇨가 무섭대용(?)

436 새벽 (1kV2COV0hQ)

2023-09-26 (FIRE!) 21:33:30

근데 생각해보니 단순 9m 이상 송전탑, 영국 남부 라는 단서 두 개만 가지고 지역을 특정짓는건 거의 불가능이더라구요?

437 ◆c9lNRrMzaQ (mvK8fCzX1Y)

2023-09-26 (FIRE!) 21:33:43

>>432
"당뇨 조심하렴. 최근에 내 주위에도 당뇨로 얘기가 많거든."
"네..."
"...밥은 먹었니?"

438 ◆c9lNRrMzaQ (mvK8fCzX1Y)

2023-09-26 (FIRE!) 21:34:03

>>436 위치는... 맞긴 한데...

439 시윤주 (yLuTa7HAJs)

2023-09-26 (FIRE!) 21:34:40

나처럼 20대에 당뇨 관리 하기 싫으면...

440 ◆c9lNRrMzaQ (mvK8fCzX1Y)

2023-09-26 (FIRE!) 21:35:13

>>439 위험군이구나...

441 새벽 (1kV2COV0hQ)

2023-09-26 (FIRE!) 21:35:46

>>438 위치는 맞았으나 바다는 장대한 헛발질...

준영웅급 되면 바다에서 수영해도 멀쩡한가요?

442 토고주 (7mpDzv.08E)

2023-09-26 (FIRE!) 21:36:01

>>437
세대차이는 어쩔 수 없긴... 하다....

443 새벽 (1kV2COV0hQ)

2023-09-26 (FIRE!) 21:37:39

아니 근데 저 거리 영국 - 프랑스를 17000gp 백칠십만원 받아먹는건 도둑놈들 아님?

444 ◆c9lNRrMzaQ (mvK8fCzX1Y)

2023-09-26 (FIRE!) 21:37:48

>>441 아니 준영웅급도 바다에선 삐끗하면 죽어.

왜 가디언도함대를 조직해서 다니는지 생각해보렴

445 알렌주 (JDrmzoJBLs)

2023-09-26 (FIRE!) 21:37:54

저도 아직은 문제 없지만 부모님 두분 다 당뇨라 조심하고 있습니다...

446 토고주 (7mpDzv.08E)

2023-09-26 (FIRE!) 21:39:13

>>443
워프는 비싸니까

447 새벽 (1kV2COV0hQ)

2023-09-26 (FIRE!) 21:39:13

캡 여까지만 뇌절하고 진짜 멈출게요

Channel Tunnel<< 이거 영국 - 프랑스 이어주는 해저 터널 이거 의념시대 오면서 무너지거나 막혔나요?

448 ◆c9lNRrMzaQ (mvK8fCzX1Y)

2023-09-26 (FIRE!) 21:39:16

해양몬스터 : ㅎㅇ
해양게이트 : ㅎㅇ
숨어있는 빌런들 : ㅎㅇ?
오만 인카운터들 : ㅎㅇㅎㅇ

안전하고 확실하게 돈만 지불하면 이동시켜주는 텔레포트 게이트 : 안녕하세요

449 ◆c9lNRrMzaQ (mvK8fCzX1Y)

2023-09-26 (FIRE!) 21:39:40

>>447 대형 게이트가 있습니다.

450 조디주 (pgknhbfyoE)

2023-09-26 (FIRE!) 21:40:19

빌런들
바다에 숨어있구나

451 ◆c9lNRrMzaQ (mvK8fCzX1Y)

2023-09-26 (FIRE!) 21:40:34

있는데 언급이 안 된다.
=
그 위치에 그만한 지랄이 났습니다.

452 ◆c9lNRrMzaQ (mvK8fCzX1Y)

2023-09-26 (FIRE!) 21:40:56

>>450 로마의 저주들이 섬을 주거지로 활동하긴 해

453 토고주 (7mpDzv.08E)

2023-09-26 (FIRE!) 21:41:09

의념시대에도
해적은 살아있습니다

원피스!!!
원피스 이즈 리얼!!!

454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21:41:26

로마의 저주 오랜만에 본다

455 강철 - 새벽 (.taEQrfc2g)

2023-09-26 (FIRE!) 21:41:27

" 아... "

시야에 들어온것은 긴 흑발을 가진, 한번도 본적이 없던 사람이였다.
막 불을 지핀듯한 담배가 바닥에서 연기를 피워올리고, 열기가 남아있는 지포라이터가 달빛을 반사하여 반짝이고 있었다.
'....침착. 침착하자.'
어머니의 말씀도 있지 않았던가? 그러니까...
[어색할때는 주먹으로 대화하렴!]
'아니 역시 그건 아니지'
미간을 짚으며 과거의 기억을 흘려보낸 나는 느릿하게 입을 열어 인사를 건냈다.

" ...안녕하십니까? 특별반 맞으신지? "

특별반 기숙사 옥상에 있을만한 사람이 누가 있겠냐마는, 처음 보는 얼굴이기에 혹시나 하는 생각이 앞선다.

//3

456 ◆c9lNRrMzaQ (mvK8fCzX1Y)

2023-09-26 (FIRE!) 21:41:35

따지고 보면 대해적시대 맞긴 하지ㅋㅋㄱㅋㅋㅋㅋ

457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21:41:54

철이는 I구나

458 강산주 (x1KPmAPVeI)

2023-09-26 (FIRE!) 21:42:08

예전에 텔레포트보다 더 저렴한 이동수단도 있지만 그만큼 더 위험하다고 들은 기억이 나는데 역시나네요...

459 조디주 (pgknhbfyoE)

2023-09-26 (FIRE!) 21:42:21

그거
그라함이 맡고 있는 의뢰였지?
흐음.........

460 새벽 (1kV2COV0hQ)

2023-09-26 (FIRE!) 21:42:29

바다에서 멀쩡히 수영하고 놀 수 있는 건 13영웅이거나 아니면 우리 신한국 전하 뿐인가

461 강철주 (.taEQrfc2g)

2023-09-26 (FIRE!) 21:42:42

e코스프레를 할수있는 i인편...

462 조디주 (pgknhbfyoE)

2023-09-26 (FIRE!) 21:43:08

전하는 공중에 떠서 다녀!!!!

463 ◆c9lNRrMzaQ (mvK8fCzX1Y)

2023-09-26 (FIRE!) 21:43:34

마스터 마이스터 취미가 수영이긴 한데.
그분은 초호화수영장을 만들지 바다수영은 안좋아해서.

464 토고주 (7mpDzv.08E)

2023-09-26 (FIRE!) 21:43:56

전하는 바다가 아이고! 저 따위가 왕님을 적실 순 없지요 하고 알아서 비켜

465 조디주 (pgknhbfyoE)

2023-09-26 (FIRE!) 21:44:11

>>464 아 이거였네

466 강산주 (x1KPmAPVeI)

2023-09-26 (FIRE!) 21:45:23

>>460 팩트) 홍왕님도 13영웅입니다. (끄덕)

이런 세계관이라면 선박 경호 의뢰 같은 게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들긴 하네요...? 🤔

467 강철주 (.taEQrfc2g)

2023-09-26 (FIRE!) 21:46:07

그런데 철이가 심상성법 완성하려면 바다에서 수행을.......?

468 ◆c9lNRrMzaQ (mvK8fCzX1Y)

2023-09-26 (FIRE!) 21:46:49

>>467 이데 캡틴이 왜 아이고를 외쳤는지.. 아시겠습니까...?

469 조디주 (pgknhbfyoE)

2023-09-26 (FIRE!) 21:47:00

이름답게 강해져라
강철

470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21:47:17

굳세어라 강철

471 토고주 (7mpDzv.08E)

2023-09-26 (FIRE!) 21:47:41

철은 바닷물이랑 만나면 녹슬어

472 강철주 (.taEQrfc2g)

2023-09-26 (FIRE!) 21:47:47

일단 진주 구하는것부터 무지 하드한데... (미간짚음)
철아 파이팅

473 여선주 (xqmmLEYeSY)

2023-09-26 (FIRE!) 21:48:08

아이고...를 외치는.

474 여선주 (xqmmLEYeSY)

2023-09-26 (FIRE!) 21:48:28

강철이를 스테인리스로 만들어야(?)

475 새벽 (1kV2COV0hQ)

2023-09-26 (FIRE!) 21:48:37

철이도 담배 피나요? 픽크루는 피는 모습이길래...

476 태식주 (WkBVNwTfKI)

2023-09-26 (FIRE!) 21:49:02

해신은 혼자 바다에서 낚시하지만 그정도는 되야 가능하다는거겠지

477 강철주 (.taEQrfc2g)

2023-09-26 (FIRE!) 21:49:15

흡연자긴 합니다! 일상에서 핀적은 없긴 하네요

478 새벽 (1kV2COV0hQ)

2023-09-26 (FIRE!) 21:49:54

문이 열리고 들어오는데 시선이 저 위로 크게 올라갔다. 머리통 한두개 차이난다 라는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약 30cm의 신장 격차는 잘못한 게 없음에도 뭔가 자신에게 문제가 있나 돌아보게 만들었다.

정신 차려, 서새벽. 너 담배핀 거 말고는 죄 없어(?)

바닥에 떨어져 굴러가는 담배를 애처로운 눈초리로 바라보며 그녀 또한 입을 열었다.

"...맞긴 한데요."

//마찬가지로 I + 최근 성격 내부적으로 좀 고쳐서 경계심 많아져 버린 새벼기..../4

479 새벽 (1kV2COV0hQ)

2023-09-26 (FIRE!) 21:50:26

TMI : 일상마다 새벽이가 담배 담배 노래를 불러대지만
새벽주는 사실 비흡연자다

480 강산주 (x1KPmAPVeI)

2023-09-26 (FIRE!) 21:50:50

새벽주 그거 픽크루 아니고 철이주가 직접 그리신거에요!
는 앗 그런거였군요...!

481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21:54:32

지나치게 투디겜 캐릭처럼 나온 린

내향형+내향형=무한침묵

482 새벽 (1kV2COV0hQ)

2023-09-26 (FIRE!) 21:56:25

ai 그림인가요...!

483 토고주 (7mpDzv.08E)

2023-09-26 (FIRE!) 21:56:40

린은
저렇지
않아

484 강철 - 새벽 (.taEQrfc2g)

2023-09-26 (FIRE!) 21:57:15

맞긴 하다는 대답에 고개를 작게 끄덕이며, 신입인지 아니면 자신도 몰랐던 복귀자인지 생각하다 생각을 끊는다.
'뭐 중요한것도 아니고...'

" 반갑습니다. 제가 최근에 교실에 잘 안들렀더니... "

머쓱함을 담아 뒷머리를 긁적이다, 애처로운 눈초리로 떨어진 담배를 바라보는 시선을 눈치챈다.
설마 놀라게 한것 때문에 떨어진건가? 라는 생각을 하며 담배를 따라서 바라보다 뒷주머니 쪽으로 손을 뻗어 무언가를 꺼낸다.

" 좀 다른거긴 한데, 괜찮으시다면 이건 어떠십니까? "

담배를 하나 내밀어보이며 씨익하고 웃어보였다.
어차피 자주 피는 담배도 아니니, 남에게 나눠준다고 해서 문제될건...
'...아니. 미성년자는 아니겠지?'

//5

485 알렌주 (JDrmzoJBLs)

2023-09-26 (FIRE!) 21:57:33

>>481 아! 이건 나시네에요.(아무말)

486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21:57:39



티엠아인데 나는 요새 mbti검사하면 estj가 나와 뭔가 이상함;;

487 강철주 (.taEQrfc2g)

2023-09-26 (FIRE!) 21:59:00

예전에는 다르게 나오셨던..?

488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21:59:23

>>486
>>482 에 대한 답
예스 ai데스와

489 강산주 (x1KPmAPVeI)

2023-09-26 (FIRE!) 21:59:46

그래서 강산이는 일부러 외향형으로 짰습니다.😅 (끄덕)
입학동기가 특별반 그 자체나 장래희망을 물어보는 기벽 등도 그렇게 해서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490 불명 (rDv5/3X.bg)

2023-09-26 (FIRE!) 22:01:57

>>486 mbti가 현재 정신컨디션에 따라 바뀌는 거라 그런다네요~

자기 현 정신컨디션 체크에 도움이 된다거나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491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22:02:14

>>483 토고주가 생각했던 린은 이 린인가

>>487 i,e반반인 엔티제라,,
대학생활을 너무 열심히 했나바

492 강철주 (.taEQrfc2g)

2023-09-26 (FIRE!) 22:03:45

고단한 대학생활...

493 토고주 (7mpDzv.08E)

2023-09-26 (FIRE!) 22:05:16

>>491
저기서 약간더 눈매 가늘고 차가운 느낌

494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22:05:33

분명 대학만 잘가면 공부안한다고 했는데 흠...

495 강산주 (x1KPmAPVeI)

2023-09-26 (FIRE!) 22:05:49

불명주 안녕하세요.
오...그런거려나요.

>>491 파이팅 파이팅!!

496 ◆c9lNRrMzaQ (itydgL7a56)

2023-09-26 (FIRE!) 22:08:02

늘근이 한 시간 이상 버티기 힘들다.

진행 시작!

497 새벽 (1kV2COV0hQ)

2023-09-26 (FIRE!) 22:08:30

아직도 귓가에 이명이 울리는 것 같다. 이제는 집이라 불릴 수 없는 그 폐허에서 들려오던 철벅대는 그 불길한 물소리가.

그날 이후 영원히 귓가를 맴도는 그 소리. 떨치려 해도 떨쳐지지 않던 그 소리가.

심장을 연단하면 그걸 지울 수 있을까. 그 실낱같은 희망이 전 재산을 털어 여기까지 온 이유이기도 했다.

그래서 제우스의 화살을 얻은 것 자체는 성공한 건가.

#"그런 저를 구해 주신 건가요... 혹 제가 그 탑에서 떨어졌나요?"

자초지종 탐문 2트 그리고 여긴 어디인지 질문합니다. 혹 하나만 가능하다면 번개맞고 어떻게 됐는지만 처리해 주세요.

498 새벽 (1kV2COV0hQ)

2023-09-26 (FIRE!) 22:08:45

철주 답레는 진행 끝나고 이을게오!!

499 강산주 (x1KPmAPVeI)

2023-09-26 (FIRE!) 22:08:58

오!

500 강철주 (.taEQrfc2g)

2023-09-26 (FIRE!) 22:09:27

네넵! 저도 끝나고 드릴게요

501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22:09:31

>>493 ㅇㅋ

진!행

502 알렌주 (JDrmzoJBLs)

2023-09-26 (FIRE!) 22:10:55

운동 갈 시간이라 오늘 참여는 힘들듯 하네요...(눈물)

503 불명 (6/wupQZGz2)

2023-09-26 (FIRE!) 22:11:19

504 마츠시타 린 (Hu.OqFxieI)

2023-09-26 (FIRE!) 22:11:54

왜일까
왜 이 만리 타향 멀고 먼 이 곳에서 갑자기 대운동회 때의 (좋지 않은)향수가 생각나는 거지????

[축하 감사하여요.]
[유감스럽게도 처음 보는 분이어요.]
[혹시 설명을 부탁드려도 되련지요.]

#설명해주십시오...

505 주강산 (x1KPmAPVeI)

2023-09-26 (FIRE!) 22:11:58

'백두'를 손에서 놓자니 조금 내키지 않는 기색이 있었지만, 냉정하게 따져보자면 지금 강산은 워리어이지 서포터가 아니다. 악기로 버프를 걸기보다는 적의 행동에 대응해 아군을 보호해야 하는 것이다.
차후 다시 서포터로 돌아간다 해도 그보다 심각한 문제 또한 있었다. 이 이상 백두를 위험한 자리에 끌고 다녔다가 이 악기가 더 심하게 망가지게 된다면,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게 파손될 수도 있다. 그렇게 된다면 아무리 고집을 피우고 욕심을 부려도 돌이킬 수 없어진다.
그건...
그건 싫잖아.

그렇게 강산은 스스로를 설득해 '백두'를 인벤토리에 고이 넣어두고, 다른 무기를 꺼낸다.

#무기를 '백두'에서 '음울한 지배자의 홀'로 교체합니다.

506 토고 쇼코 (7mpDzv.08E)

2023-09-26 (FIRE!) 22:12:15

응? 방금 뭐든지라고...
흠.. 하지만, 기술 줘! 라고 말해도 당장에 가능한 건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가디언 협회쪽이랑... 커넥션 좀 놔줄 수 있습니까?"

이번 일로 가디언 협회는 분명 큰 이득을 얻었다.
이것이 곧 실적이 되어 나를, 특별반을 지킬 방패가 된다면, 이용할 수 있을 때까지 이용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역시 협회와... 이야기를.. 해야겠지...

#대화!

507 ◆c9lNRrMzaQ (itydgL7a56)

2023-09-26 (FIRE!) 22:12:49

>>497
흐음, 하고 그는 새벽을 바라봅니다.

" 단기 기억 상실인가... "

... 기억이 없긴 하네요!

" 탑에서 떨어지진 않았네. 다만 몇 줄기 이상의 번개가 한 번에 몰아치면서 신체에 대량의 뇌전을 받아내긴 했지. 그 덕분에 떼어내느라 물리력을 동원하는 수밖에 없어서 말야. "

그때서야 새벽은 옆구리가 이상하게 아픈 이유를 깨닫습니다.

" 거... 미안하진 않아. 그땐 자살 희망자라고 생각했거든. "

508 강산주 (x1KPmAPVeI)

2023-09-26 (FIRE!) 22:13:19

알렌주는 종종 이 시간에 운동을 가셨었죠. (끄덕)
갑자기 내린 비로 일교차가 큽니다. 조심해서 잘 다녀오세요.

509 조디악 라멘트 (pgknhbfyoE)

2023-09-26 (FIRE!) 22:13:20

“ 킥... 킥킥... 푸하하하하하! 그럼! 싸움은 비겁하고 야비하게! 최대한 날먹하면서 하자! ...가 저의 모토입니다요. 근데 같은 특별반 앞이면 몰라도, 남들 앞에서는 좀;;; ”

아니, 그래서 뭐... 보상은 없나? (양심없음) (하지만 조디 성격엔 양심이 없어야 맞음)

“ 아무튼, 이걸로 해결 완료... 킥킥... 게시판에 후기 하나 올려주면 캄솨드리겠습니다. ”

# 대-화

510 불명 (xJMNBI.jQc)

2023-09-26 (FIRE!) 22:14:03

뭐하지

511 불명 (xJMNBI.jQc)

2023-09-26 (FIRE!) 22:14:51

전화를 끊은 불명은 뭐 할 거 있나 고민합니다...

음... 이럴 때는... 인터넷이죠.

불명은 헌팅 네트워크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찾는 건... '서폿 구함111' 글들...

구경해야징.

#

512 강 철(진행) (.taEQrfc2g)

2023-09-26 (FIRE!) 22:15:08

'해주 자체는 가능하지만, 하고나면 중화제라도 먹어야겠는데...?'
질린듯한 표정을 하며 한숨을 내쉬곤, 천천히 적응해보기로 가닥을 잡는다.

" 자. 그럼... "

린과의 대화를 복기하며 이런저런 계획을 세워보다, 일단 주위를 부지런히 돌아다녀보기로 한다.
몸이 이곳의 정체모를 족쇄를 적응 할 시간도 필요하지 않겠는가?

#한번 바티칸 구경도 할겸, 이리저리 돌아다녀보겠습니다.

513 새벽 (1kV2COV0hQ)

2023-09-26 (FIRE!) 22:18:02

왠지 옆구리가 아까부터 아프더라...

"아... 하하..."

멋쩍게 미소지으며 머리카락을 긁적입니다. 그만한 번개를 맨몸으로 받아냈으니, 철의 심장과 뇌혈의 효과로 죽을 만큼의 대미지는 받지 않았을지언정 초고압의 번개에 의한 전자기 유도 효과로 인해 몸이 달라붙듯이 붙어있었을 수밖에 없었을 거다.

"그래도 구해주셨으니 생명의 은인이나 다름없는걸요. 어떻게 이걸 보답해 드려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그 높이를 올라와서 걷어차다시피 해서 데리고 내려왔으면, 의념 각성자신가요?

514 ◆c9lNRrMzaQ (itydgL7a56)

2023-09-26 (FIRE!) 22:21:31

>>504
[ 모르면 됐습니다. ]
[ 알아서 별반 좋은 일은 아니니 말이지요. ]

아하!
아직 신뢰를 쌓지 못한 자여!!!

>>505
결심을 다지고, 음울한 지배자의 홀을 붙잡습니다.
머리 끝에서부터, 발가락 끝에 다다르기까지. 이유를 알 수 없는 우울한 감정과, 그 끝에 다다르는 알 수 없는 희열이 느껴집니다.
그렇죠. 모든 것을 평화롭게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에 필요한 것이 강제성이며, 평화로운 해결보다도 '지배하는' 것이야말로 단순하고, 간단한 방법입니다.

그 생각을, 강산은 머리를 흔들어 쫓아냅니다.

오랜 시간이 지난, 역사를 지닌 아이템이라는 반증인지. 그 보석을 잠시 바라본 것만으로도 감정이 동요한 모양입니다.
좀 더 쉬운, 간단한 방법을. 남을 구속하는 방법으로 떠올리다니. 강산에겐 어울리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조심하는 게 좋겠군요.

>>506
" 커넥션.. 말씀이십니까? "

그... 단어가 좀 안 좋은 의미로 사용되기 좋은 단어긴 하지만...
시준은 고개를 끄덕입니다.

" 가능합니다. 다만... 제 끈이라 해봐야. 소개해드릴 수 있는 인맥이 별로 높진 않습니다. "

515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22:22:32

어쩌지
설득해야하나

516 강산주 (x1KPmAPVeI)

2023-09-26 (FIRE!) 22:22:41

와....
지배자의 홀 이건 진짜 비상용으로 써야겠네요 닉값 하네....

517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22:23:21

서큐버스 페로몬 있긴한데 이거 넷상이잖아 ㅋㅣㄱㅋㅋㅋㅋㅠ...

518 강철주 (.taEQrfc2g)

2023-09-26 (FIRE!) 22:23:52

서큐버스 페로몬(면대면으로 작동함)

519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22:23:55

>>516 그니까,,, 굉장하네,,

520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22:24:21

일단 설득해봐야지...

521 강철주 (.taEQrfc2g)

2023-09-26 (FIRE!) 22:24:59

연식이 있거나 저런류의 아이템은 조심하는게 좋겠네요... 대장인도 아니고 장인급인데 저런 암시를?

522 한태호 (eW1rPFa9qc)

2023-09-26 (FIRE!) 22:25:29

" 네! 저기에 앉으면 되는건가요? "

딜러의 제안에 긍정하면서, 앉을 자리를 물어본 뒤에 다시 한 번 심상치 않은 다른 손님분들을 바라보다가 꾸벅 인사합니다.

" 한 수 부탁드리겠습니다. "

카지노에 오는건 처음이지만, 고스톱이나 포커 게임같은거 보면 이런 식으로 인사하니까 대충 맞겠지?

#돈 벌어올게!!

523 토고 쇼코 (7mpDzv.08E)

2023-09-26 (FIRE!) 22:27:01

"뭐, 단어는 안 좋지마는... 서로 안면 틀고 앞으로 잘 지내봅세다 하는 기니까 그리 긴장할 필요는 없습니더"

일개 헌터가 특별반이라고 해도, 의뢰를 받았다고 해도 협회에 다짜고짜 가는 건 어려우니.. 도움만 받는거지.

"그 정도면 충분합니데이. 고럼... 소개 받기 전에.. 길고 길었던 의뢰 완료부터 해도 됩니까?"

#글고보니 의뢰 완료 정산 못했어

524 주강산 (x1KPmAPVeI)

2023-09-26 (FIRE!) 22:29:48

"......"

내가 방금 그런 생각을 했다고?
강산은 시선을 피하듯 스태프의 보석으로부터 고개를 돌린다.

...이게 무기의 념이라는 건가? 아닌가?
아무튼, 가만히 시간이나 죽이고 있을 때가 아니다.

#잔여망념 50을 사용하여 헌팅 네트워크를 통해 제주도 내에서 장비 아이템 수리가 가능한 곳이 있을지 찾아봅니다.

//이거 UGN 먼저 가려고 했는데 안 되겠네요.
방어구 내구도도 낮은 상황인데 이동 중에 습격 받을 가능성이 없지도 않은 것 같고...🤔

525 ◆c9lNRrMzaQ (itydgL7a56)

2023-09-26 (FIRE!) 22:32:13

>>509
보상이 정산됩니다!

▶ 황금 독수리 동전 ◀
승리자에게 영광을! 아브누스의 대결에서 우승한 자에게 주어지는 황금의 동전. 황금을 강처럼 흐르게 할 수 있다는 아브누스의 권능이 깃든 동전이다. 높은 곳으로 비상하기 위해 날개를 펴고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비둘기의 형상을 한 동전은 수집가들에게 꽤나 비싼 가격에 팔릴 것이다.
▶ 장인 소모품 아이템
▶ 승리한 자에게 값진 보상을! - 사용 시 300,000GP를 획득한다.

경험치는... 스킵... 아시죠...?

" ... 뭐. 그 개고생의 결과가 3천만원이라니 나쁘진 않군. "

그는 머리를 긁으며 한숨을 내쉽니다.
생각보다 상대라는 녀석들이 정정당당해서, 어렵진 않았으니까요!

>>511
불명의 레벨은 40.

그리고, 가디언의 포지션 시스템이 전해지지 않은 헌터들에게는 '후위'라는 이름으로 명명되는 것들을 찾아봅니다.

보통 레벨 4에서 높아봐야 13? 딱 그정도의 의뢰들이로군요.
하긴. 보통 이게 정상일 겁니다.

>>512
이리저리 돌아다녀봅니다!

왜인지 지들끼리 떠들다가 갑자기 멱살을 잡고 콜로세움을 외치는 성직자들과, 조용히 그들을 보며 성호를 긋고 있는 성직자들, 철이와 같이 순전히 궁금해서 구경온 바티칸 관광객들, 외에도 성지순례를 위해 찾아온 인원들과, 강력한 의념 그 자체를 가지고 있는 하늘의 천사들.
수많은 것들을 구경하던 중, 누군가가 철이의 어깨를 두드립니다.

" 어색하게 돌아 다니는 걸 보니. 처음이신 모양이군. "

그렇게 말하는 이의 비주얼이 음... 이런 말 하면 종족차별주의자같지만, 이 도시에 어울리지 않는 외모입니다.
연붉은 피부에, 화산처럼 이글거리는 열기를 닮은 눈동자. 두 팔에는 의미를 알 수 없는 문신들이 가득 적혀있습니다. 특히 머리 위에 보이는 거대한 뿔 두 개는, 마치 사회에서 흔히 말하는 악마의 스테레오타입을 보는 듯 싶습니다.

" 하하. 주님의 은총이 그대에게 있기를. 보아하니 바티칸은 처음인 듯 보이고, 거기에 제약까지 걸린 걸 보고 온 거거든. "

주위 사람들의 반응이 별 것 없는 걸로 보아선... 딱히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은데.
그... 생기신 게 여기 계시면 안될 것 같아요.

526 린-진행 (Hu.OqFxieI)

2023-09-26 (FIRE!) 22:32:41

[아니요. 얘기는 어디서 들어본 것 같긴한데 자세한 사항은 모르는지라.]
[전에 소녀가 심상찮은 의뢰를 받았다 얘기를 하였는데 기억하시는지요. 소녀가 바티칸에 온 것도 그 일과 관련이 있사와요.]

'이미 문서에서 이름을 보았다. 그러니 관련자임은 분명하며 지금 보여준 인물도 자신이 쫓는 교단과 관련될 확률이 높다.'
'하지만 대놓고 밝히기엔 의뢰 자체는 기밀이다.'

빌어먹을 UGN. 린은 입술을 깨물면서 열심히 머리를 굴려본다. 어떻게든 전말을 알아내야 한다.

[최근에 죽은 자가 되살아났다는 말을 동료로부터 들었사와요.]
[소녀는 그 사건의 배후를 쫓고 있사와요. 만일 그 인물이 제가 찾는 이들과 관련이 있다면 말해주셨으면 하여요.]
[이는 소녀의 신념과도 관련이 있으니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설득...!!

527 강산주 (x1KPmAPVeI)

2023-09-26 (FIRE!) 22:32:50

>>521
보통 물건은 아닌 것 같긴 합니다.
올해 초에 했던 이벤트에서 얻은 무기 랜덤상자에서 나온 물건이었던 것 같은데...

528 불명 (xJMNBI.jQc)

2023-09-26 (FIRE!) 22:33:24

?????????? 뭐야 불명이 레벨 왜이렇게 높아짐????

529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22:35:05

설득해도 안되면
몰루겠다...죽심태 문서 봤다고 얘기라도 해야하나.

530 토고 쇼코 (7mpDzv.08E)

2023-09-26 (FIRE!) 22:35:35

>>528
아아... 모르는가?
이건 'skip' 이라고 한다

531 불명 (xJMNBI.jQc)

2023-09-26 (FIRE!) 22:36:06

머야

532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22:36:41

베아노 씨도 겨우 보여준건데
으흐흐흑

안되면 어 어....
내가 알아서 개인적으로 쫓아야지

533 불명 (xJMNBI.jQc)

2023-09-26 (FIRE!) 22:37:03

아직도 미리내고 가면 위험함?

534 ◆c9lNRrMzaQ (itydgL7a56)

2023-09-26 (FIRE!) 22:39:34

>>513
당시면 의념을 사용하고 있을 때이고, 새벽의 레벨은 40입니다. 그런데도 고통이 남을 정도다..?
최소한.. 준영웅을 목전에 두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됐네. "

그는 대충 팔을 흔들며 말합니다.

" 구해주는 게 뭐가 어렵다고. 죽었으면 희귀 표본으로 제자들 가르칠 때 썼을진 몰라도 말야. 아, 이건 유머일세. 표본으로 본을 보인다고, 다른 '본'으로 하는 '뼈 때리는' 개그지. "

아하하....

>>522
그리고... 태호는 칩과 함께 심장형을 돌려받습니다.

" 이 물건은 환전해드릴 수 없군요. 원하신다면 폐기처리를 도와드릴 순 있습니다. "

>>523
" 네. 수고 많으셨습니다. "

의뢰를 정산합니다!

391,000GP를 획득합니다.
신 한국의 국가 기여도를 520 획득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535 ◆c9lNRrMzaQ (itydgL7a56)

2023-09-26 (FIRE!) 22:40:10

(하이 퀄리티의 개그를 선보이며 으쓱하는 표정을 짓는 중)

536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22:40:36

준혁이랑 개그코드가 맞으실것 같은 분이다

>>533 몰루겠어..

537 강철주 (.taEQrfc2g)

2023-09-26 (FIRE!) 22:40:39

심장형 저건 너무 가치가 높아서 그런가...?

538 강산주 (x1KPmAPVeI)

2023-09-26 (FIRE!) 22:42:00

조디주 축하드립니다!

오잉...?

>>528 아...이번 시나리오 보스가 만만치 않을 예정이라 캐들 레벨 싹 한번 조정하셨어요.
이런 레벨 점핑은 이번이 마지막일 거라고 하시네요.

539 불명 (xJMNBI.jQc)

2023-09-26 (FIRE!) 22:42:14

으음... 으음...

이런거 말고... 다른거...

불명은 잠시 고민하다가 이렇게 검색합니다.

#[미리내고][요리]

동아리 있냐!!!

540 토고 쇼코 (7mpDzv.08E)

2023-09-26 (FIRE!) 22:42:52

흑흑 드디어 돈이 생겼어...
하지만 빌린게 많아 금방 떠나가는구나...

"고생 많으셨습니다."

길고긴 전쟁스피커 의뢰가 끝났다... 해야 할 게 산더미지만... 아직 휴식은 이르다....

"그럼, 소개 잘 부탁드립니데이. 시준 소위님."

# 협회랑 연결 되더라도 잘 할 수 있을까...

541 토고 쇼코 (7mpDzv.08E)

2023-09-26 (FIRE!) 22:43:34

심장형은
파괴 이외의 방법으로 양도 교환 그런게 불가해서 그럴걸

542 한태호 (eW1rPFa9qc)

2023-09-26 (FIRE!) 22:44:42

" 앗, 그렇군요. 이건 제가 다시 가져갈게요 "

심장형을 다시 돌려받으며 자리에 앉은 사람들을 힐끔 봤다가, 다시 딜러분에게 여쭤봅니다.

" 여기 테이블에선 어떤 종류의 게임을 하는건가요? "

주사위? 카드?

#의외! 환전 불가는 격동의 심연이 아니라 심장형!

543 강산주 (x1KPmAPVeI)

2023-09-26 (FIRE!) 22:45:04

>>534
정정하는 거야 정산하면서 정정하면 되는 거긴 한데...
심장형 쪽이 문제에요??
격동의 심연 쪽이 아니고요...?🤔

544 새벽 (1kV2COV0hQ)

2023-09-26 (FIRE!) 22:45:06

"하, 하하..."

사회생활 하면서 와! 부장님 나이스 샷! 할때 지어 보이는 그 웃음을 지어 보이고서는 정말 재밌네요, 라며 덧붙입니다.

"물에 빠진 사람 구해줬으니 보따리 내놓으라는 격이라고 하실 지 모르겠지만... 염치 불구하고 몇 가지만 더 여쭤봐도 될까요?"

#나는 누구? 는 이제 알았으니 여긴 어디? 그리고 '제자' 라고 말 하신걸 보면... 선생님도 혹시 아카데미나 그런 곳에 교수로 재직하고 계신가요? 를 최대한 풀어 물어봅니다.

545 윤시윤 (W11Pakl/FM)

2023-09-26 (FIRE!) 22:45:07

"왜 그래?"

하고 에브나의 표정에 의아하게 마주 보다가, 이어지는 설명에 살짝 기겁한다.
그나저나 표정 귀엽다.

"그러니까......"

에브나가 해준 이야기를 속으로 이해하려 노력한뒤에 내 나름대로 정리해본다.

"문자 그대로, '신이 총애하는 인간' 이란거야?"

#태양의 기사 쩔어요 ㄷㄷ

546 시윤주 (W11Pakl/FM)

2023-09-26 (FIRE!) 22:45:21

집에와서 밥먹고 오니 진행이...

547 토고주 (7mpDzv.08E)

2023-09-26 (FIRE!) 22:45:51

뭣? 심장형이라고??

548 태호주 (eW1rPFa9qc)

2023-09-26 (FIRE!) 22:46:01

격동의 심연 - 집착 안경
이니피테아의 심장형 - 신-성

549 강산주 (x1KPmAPVeI)

2023-09-26 (FIRE!) 22:47:27

시윤주 다시 안녕하세요.

550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22:50:31

태호주 심장형은 내가 도기 줄테니까 거래할래...?

551 강 철(진행) (.taEQrfc2g)

2023-09-26 (FIRE!) 22:50:32

- 콜로세움으로!

같은 말들이 오가는 광경이란, 묘하게 콩트같은 느낌마저 주고 있었다.
의념시대가 도래하기 전의 바티칸의 모습은 과연 어땠을까...? 같은 생각을 하며 천사들을 시야에서 \떼어낸다.
그렇게 한참을 돌아다녔을까? 슬슬 뭐라고 해야겠다- 라는 생각을 할 즈음 어깨에서 느껴지는 감촉에 고개를 돌리자...

" ...? "

누군가가 본다면 언홀리 하다고 할법한 의견을 가진, 그래. 마치 악마와도 같은 외견의 인물이 시야에 들어왔다.
평범한 사람이나, 종족차별주의자들은 이곳에서 놀라거나 할지도 모르지만...

- 야 반쪽이. 너네 아빠는 포기도 모르냐?
- 맞아. 우리 엄마가.. 이종족들은 믿는게 아니랬어

" 사제님이십니까? 이거, 길을 잃었는데 잘됐습니다. "

어찌. 내가 그런반응을 할 수 있겠는가?
나는 씨익하고 웃어보이며 자신에게 말을 건 이를 환영했다.

#

552 시윤주 (W11Pakl/FM)

2023-09-26 (FIRE!) 22:51:05

오늘은 없으려나 싶었는데...흑흑 오늘도 많이 놓쳤나

553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22:51:33

딱히?
지금 한~두턴 돌아갔어

554 태호주 (eW1rPFa9qc)

2023-09-26 (FIRE!) 22:51:36

>>550
사실 심연인데 오타가 아닌가 싶어서
진자 심장형이라면 나는 좋지

555 조디악 라멘트 (pgknhbfyoE)

2023-09-26 (FIRE!) 22:51:43

“ 헤에... 약속과는 달리 반띵 해 드릴까? ”

아싸 다 내꺼.
하지만 칼빵의 위험이 있을지도 모른다면? 태세를 바꿔야한다.

“ 이 게이트, 왜 깨야만 했던거냐? 심사같은거라도 걸려있나? 삐까번쩍한 코스트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삼천만원을 그냥 넘겨주는 계악은 이상해서. ”
“ 말해주기 싫음 말고. ”

# 대화

556 ◆c9lNRrMzaQ (itydgL7a56)

2023-09-26 (FIRE!) 22:53:00

>>524
국가 기여도를 소모한다면 UGN에서 수리할 수 있을 듯 하고, 아니라면 제주도의 장인 길드인 '감귤'을 찾아가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잔여망념까진 필요하지 않고, 넓고 얕은 지식으로 알아낼 수 있는 정도입니다!

>>526
그 말을 보내는 순간.

목 아래로 알 수 없는 서늘함이 느껴집니다.
서늘함은 이내 몸을 움직일 수 없는 구속이 되고, 주위의 시간이 얼어붙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아니. 실제로 그렇진 않을 겁니다. 시간을 정지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단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니까요. 단지 이것은 수백, 수천의 시간 중 일부를 쪼개어... 한참이나 넓혀두었을 뿐입니다.

" 죽은 자가 되살아났다. 배후를 쫓고 있다. 신념과도 관련이 있다. 으흐흐흐...... "

린의 귓가에 들리는 목소리는, 찢어질 듯 우울한 무언가를 담은 남자의 목소리입니다.

" 이런, 이런, 놀라지 마시지요. 이 늙은이는 단지.. 혹시 하는 마음에 아가씨를 지켜보고 있었을 뿐. 해치거나 할 생각은 아니니 말이오. "

곧 린의 세계가 변화합니다.
바티칸의 화려한 세계에서, 어두운 골목으로, 어두운 골목을 넘어 어두운 밤 안으로.
불빛이 향하고 있던 그 자리에 린을 앉히고 그가 다시금 자리에 앉자, 쪼개졌던 시간이 순식간에 흐르기 시작합니다.

폐를 쪼그라트리는 감각. 마치 한 숨에 수백미터를 달린 것 같은 고통에 린이 몸을 웅크리는 동안, 연회백색 머리카락을 마구잡이로 흐트린 남자는 린의 상태가 회복되길 기다립니다.

" 흐흐흐.........키, 키키키키키키..........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 "

그는 한 순간, 마치 희열감을 느끼듯 강하게. 빛이 스며들고 있던 테이블을 내려칩니다.

" 죽은 심장. 그 X같은 새끼가 돌아왔단 말이오? 그래. 그쪽은 어디에서 오셨나. 팔람의 수도자? 아니면 토르를 믿는 바이킹? 아니라면, 으흐흐... 맞춰보리다...... "

남자는 손가락을 띡, 틱 움직이다가 미소를 짓습니다.

" 몰락한 어린 왕 교단의 사람이신가? "

557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22:53:31

심장형이면 레스주 쿨거래하고 심연이면 나도 사용 못하니 패스할게용

558 조디주 (pgknhbfyoE)

2023-09-26 (FIRE!) 22:53:43

바티칸
무서워

559 강철주 (.taEQrfc2g)

2023-09-26 (FIRE!) 22:53:53

(린쪽에서 대체 무슨일이)

560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22:54:36

(물뿜기)

561 강철주 (.taEQrfc2g)

2023-09-26 (FIRE!) 22:54:55

이래서 역시 보안대화가 중요한...!

562 강산주 (x1KPmAPVeI)

2023-09-26 (FIRE!) 22:55:22

기여도를 장비 수리에도 쓸 수 있었군요.🤔
그렇다면...

와 이와중에 린 뭐에요 납치당함??? ㄴㅇㄱ
근데 죽심태한테 적대적인걸로 보이는 걸로 봐선 포섭할 여지가 있을지도요??

563 태호주 (eW1rPFa9qc)

2023-09-26 (FIRE!) 22:58:24

오....

564 ◆c9lNRrMzaQ (itydgL7a56)

2023-09-26 (FIRE!) 22:58:33

>>539
으음... 옛날 기억을 뒤지다 보니 하나 떠오르는 게 있네요.
미리내고에 '요리부'가 있었을 겁니다.

현직 요식업 길드의 길드장 아들이 아마... 그곳 소속이었을 겁니다.

>>540
" 때가 되면...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다만... "

그는 좀 미안한 듯한 표정으로 토고를 바라봅니다.

" ...좀 제정신이 아니신 분이라. "

아니 대체?

>>542
" 보통은 간단한 #$(_&!★♣를 합니다. "

...뭐?

" #$(_&!★♣가 아무래도 대중적인 놀이이다 보니까요. "

딜러는 아무렇지 않단 표정으로 외계어를 내뱉습니다.
음.. 산치 판정이 부족한가..?

게임에 참가합니까?

565 강철주 (.taEQrfc2g)

2023-09-26 (FIRE!) 22:59:53

요리부가 있구나... 아니 당연한거긴 한가?

566 불명 (xJMNBI.jQc)

2023-09-26 (FIRE!) 23:00:35

미리내고... 가도 되나...?

567 한태호 (eW1rPFa9qc)

2023-09-26 (FIRE!) 23:00:56

" .....? "

이게 머선.. 무엇인고?
잠시 얼빠진 표정으로 딜러를 바라보다가,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 그렇군요! "

좋아 완벽하게 이해했어 (이해못함)

# 게임에 참가합니다!

568 강철주 (.taEQrfc2g)

2023-09-26 (FIRE!) 23:01:21

아직 해결이 됐으려나 싶긴 한데...

569 토고 쇼코 (7mpDzv.08E)

2023-09-26 (FIRE!) 23:02:59

제정신이 아니라고...? 조금 걱정되긴 하지만...
나. 토고 쇼코. 프로페서도 만난자. 괜찮지.

"으음.. 마, 까짓거 해봅시다. 우쨌든 말만 통하믄 된 거 아이겠습니까"

토고는 끌끌 웃는다.

"거기다 그 정도 벽도 못 넘기믄 큰일 나는 건 저인지라 이겨봐야죠."

"고럼, 시준 소위님 다시 한 번 고생 많았고... 다음엔, 평화로울 때 뵈었음 좋겠네예."

# 대화!!

570 여선주 (xqmmLEYeSY)

2023-09-26 (FIRE!) 23:03:56

졸다깼다...으...

571 ◆c9lNRrMzaQ (itydgL7a56)

2023-09-26 (FIRE!) 23:04:00

>>544
" 초면 치곤 꽤나 말이 많군. "

상대는 꽤나 지친 표정을 짓습니다.
Tip. 시윤주에게 이 상황에 대해 물어봅시다.

>>545
" 응. "

에브나는 아무렇지 않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 이따금 그런 존재들이 있어. 단순히 아름다운 외모 뿐만이 아니라, 어떤 존재에게도, 어떤 이들에게도 자신의 표현을 전달할 수 있는 존재들. 이따금 신화에서 신이 인간과 사랑에 빠졌다고 할 때. 그런 '인간'에 속하는 게 방금의 사람이야. "

음...
대충 알아는 듣겠지만 무슨 소린진 모르겠습니다.

>>551
" 의외로군. "

그는 씨익 웃음을 짓습니다.
붉은 피부에 어울리지 않는, 새하얀 건치로군요.

" 보통 내 외모를 보면 악마라고 놀라기에 장난을 한 번 쳐보려 했다마는, 사제님이라. 하하하!!! 맞네. 바티칸에서 교육을 맡고 있는 시탄이라네. 성경에 나와 이름이 비슷한 '사탄'이라는 존재가 나오지만, 아쉽게도 이름도 다르고 생김새도 다르다네. 사탄이라고 부르면 좀 속상할지도 모르겠거든. "

572 새벽 (1kV2COV0hQ)

2023-09-26 (FIRE!) 23:05:36

....? 시윤주...?

573 ◆c9lNRrMzaQ (itydgL7a56)

2023-09-26 (FIRE!) 23:07:39

>>555
" 음... "

그는 머리를 긁적거리다가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 실은 나, 일성 소속의 헌터일세. 일성 자원 3부 소속의 헌터지. 최근에 일성 쪽에서 게이트의 물자 관련 조사를 맡던 차에 갑자기 게이트를 받게 되선 신입들과 해결하라는데... 그놈들이 계속 발목을 잡으니 말이야. "

아아... 뼈있는 순살 놈들...
그는 허허, 하고 웃음을 터트리곤 말을 이어갑니다.

" 길드에서는 실적을 채우기 전엔 오지도 말라고 하지. 이리저리 하소연할 곳은 없고 하다보니 헌팅 네트워크라도 이용해 본 거지. "

//여기까지!

574 ◆c9lNRrMzaQ (itydgL7a56)

2023-09-26 (FIRE!) 23:07:56

후 기 내 놔!!!

575 새벽 (1kV2COV0hQ)

2023-09-26 (FIRE!) 23:08:04

초면에 말 많다고 까였다(왈칵)

576 윤시윤 (W11Pakl/FM)

2023-09-26 (FIRE!) 23:08:09

"요즘 대단한 사람들을 많이 만났지만, 저 사람도 어지간한 부류인거구나."

하기사. 나는 조금 납득했다. 그야말로 '매력' 이라고 해야할까.
선하고, 자상하고, 부드러운 그 분위기는. 물론 내가 받은게 있음을 고려하더라도, 호의를 느끼게 하는 것이다.

"....어라? 그런데 에브나. 그럼 나는 어떤식으로 제클린의 이름을 받게 된거야?"

거기까지 생각해보니, 스스로의 이름에 의아함을 느껴서 고개를 기울인다.

"그 겨울의 왕궁에서, 도라 어르신이 나를 폭풍의 신과 빗대어 인정해주셨던걸로 받게 된 이름....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미들네임에 대해선, 당사자면서도 아는 것이 많이 없다.
정확히는 알 사람도 많이 없을 것이다. 에브나라면 어쩌면 잘 알지도.

#에브나와 대화.

577 여선주 (xqmmLEYeSY)

2023-09-26 (FIRE!) 23:08:25

린진행 머선129...

578 시윤주 (W11Pakl/FM)

2023-09-26 (FIRE!) 23:08:29

끗나따 흑흑

579 주강산 (x1KPmAPVeI)

2023-09-26 (FIRE!) 23:09:22

[여러분 저는 숙소에 잘 있습니다.]
[제 장비들은 안 괜찮은 것 같지만요...]
[여러분은 괜찮아요?]
[장비 점검 다들 잊지말고 합시다...!]

#일단 숙소를 나서기 전에 파티원들이 무사한지 확인할 겸, 헌팅네트워크로 생존신고를 합니다.

//기여도로 정보를 얻을지 장비를 고칠지 고민했는데... 일단 지금은 장비가 더 급한 것 같아요. 80 기여도로 큰 정보를 얻긴 어려울 수도 있고...?

580 린-진행 (Hu.OqFxieI)

2023-09-26 (FIRE!) 23:10:47

분명 자신은 화려하면서도 온화한 바티칸의 불빛과 신성이 둘러싼 안온하고도 견고한 공기 아래서 문자를 보내고 있었다.
대체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파악할 틈도 없이 공간이 반전되고 시공이 뒤엎어진다. 정체를 알 수 없느 괴현상에 휘둘리면서도 그녀가 할 수 있는 것은 고통에 신음도 내지 못하고 무력하게 앉아있다 겨우 고개를 들어 상대를 바라보는 것 뿐이다.

"...'아직' 죽은 심장이 돌아왔는지는 확실치 않사와요."

숨이 벅차다. 마치 아주 먼 거리를 단숨에 죽기살기로 질주한것 처럼 숨이 가쁘고 머리가 텅 빈것처럼 어지럽다. 하지만,
'누구에게도 얕보이지 않는 것.'

맞아. 그게 나에게 남은 유일한 자존심이에요. 나는 유일무의한 나의 왕의 첫번째 종이자 그의 말을 전달해야 할 의무가 있는 자로서, 그리고 이루어야할 숙원이 있기에. 그렇기에 미친듯이 기괴한 웃음일지 비명일지 모를 괴성을 터뜨리는 괴인 앞에서 물러서거나 겁먹을 모습을 보일 수는 없었다. 설령 그가 나의 정체를 단박에 맞추었을지라도.

"어떻게 알아보셨는지요. 관련자이신가요?."
"...맞사와요. 소녀는 명확히 존재하시는 제 아버지이자 왕이신 쥬도님을 모시는 사제입니다. 그리고 그 본분에 따라 시체 칼날과 노래 교단을 쫓고 있으며 그와 관련된 정보를 입수하고 있사와요,"

아마도 생각보다 꽤 많이 알고 있을지도.
몰락한이란 말이 걸리지만 그 하나에 발작하여 명확히 죽은 심장에 원한이 있어보이는 인물을 놓칠 수는 없었다. 들고 있는 패가 없어도 있는 척, 있어도 더 많은 척 그렇게 살아오지 않았던가. 린은 일부러 운을 떼며 담담하게 답을 한다.

#대화

581 불명 (xJMNBI.jQc)

2023-09-26 (FIRE!) 23:10:48

후?기-미리내고 가도 됨???

582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23:11:15

아 끝났군...
후기 기다려주세요...휘몰아쳐서 잠시

583 새벽 (1kV2COV0hQ)

2023-09-26 (FIRE!) 23:11:18

후기 - 아무래도 까마귀 아저씨 설명충을 싫어하는듯

584 시윤주 (W11Pakl/FM)

2023-09-26 (FIRE!) 23:12:01

나한테 물으란건 간단한 얘긴데. 친하지도 않은 NPC에게 짧은 시간에 너무 이것저것 캐물을려고 하면 당연히 귀찮아 한다는 것

585 시윤주 (W11Pakl/FM)

2023-09-26 (FIRE!) 23:12:52

뭔가 다른 우호적인 분위기의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 있던 것도 아니었으니까

586 새벽 (1kV2COV0hQ)

2023-09-26 (FIRE!) 23:13:18

진짜 보따리 심보였군뇨

587 시윤주 (W11Pakl/FM)

2023-09-26 (FIRE!) 23:15:09

옛날에 들은 표현이지만 "염치 불구하고 죄송하지만..." -> 알면 하지 말지? 라는 느낌이랬음...

588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23:15:28

후기: 누?구세요 나 분명 (아마도 융통성 0임이 분명한)안타미오씨 설득 중이었는데???
요새 굉장히 휘몰아쳐서 정신이 없는 바티칸팟 당담자 입니다... 재밌는데 당황스러워요. 이 사람은 누구고 왜 미쳤고 죽심태에 대체 무슨 원한이 있는가...그리고 진짜 등장 때 제정신이 아니라는게 느껴져서 소름끼쳤어요. 그나저나 시간의 간격을 늘리는거 보면 절대로 보통인물은 아닌 것 같은데

일단 열심히 영입해보겠습니다. 아니면 적어도 설명이라도 듣겠어,,
실패하면 나 혼자 그 이상한 사람(안타미오씨가 보여준)쫓아야지

그리고 철이가 만난 npc 개성넘쳤어요

589 새벽 (1kV2COV0hQ)

2023-09-26 (FIRE!) 23:15:34

걍 연락처나 딸 수 있으면 따고... 헤어져야겠다...

590 강철주 (.taEQrfc2g)

2023-09-26 (FIRE!) 23:15:59

바티칸에선 천사가 날아다닌다 (새로운정보)
시탄 사제님이 족쇄를 알아본걸 보고 좀 놀랐네요! 바티칸 소속 사제님들은 모두 알아볼 수 있는건가 싶기도 하고...?
바티칸의 거리풍경을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음 진행도 기대되네요!

591 강철주 (.taEQrfc2g)

2023-09-26 (FIRE!) 23:16:42

린도 혹시 철이 진행에서 관찰하면 족쇄가 있는지 알수있을지도...?

592 강산주 (x1KPmAPVeI)

2023-09-26 (FIRE!) 23:18:15

여선주 안녕하세요.

각성자의 매력치는 단순한 외모의 아름다움 이상의 무언가군요...

>>571-572
시윤주는 아니지만 설명해드리자면...
그 저희 NPC들이랑 대화하는 것도 은근 현실적인 게 있어서 NPC라고 진짜 게임 NPC처럼 대하면...
즉 처음부터 너무 많은 정보를 알아내려고 하거나 너무 들이대면 저렇게 호감도 까이거나 대답을 안해주는 수가 있습니다...!!

앗 레스 쓰다가 동생이랑 대화하고 오는 사이에 끝나버렸군요...
캡틴 고생하셨습니다!

593 ◆c9lNRrMzaQ (mvK8fCzX1Y)

2023-09-26 (FIRE!) 23:18:38

영웅서가 호감도를 기준으로 말하면 처음 봤으니 보통으로 시작했는데 꼬치꼬치 캐물으면서 알아내려 하면 우리도 두세번은 답해주지만 그 이상 하면 피곤해하는거랑 같음

594 새벽 (1kV2COV0hQ)

2023-09-26 (FIRE!) 23:18:52

구해줬는데 호감도 까였군여 ㅇㅁㅇ

595 새벽 (1kV2COV0hQ)

2023-09-26 (FIRE!) 23:19:14

쟤 뭔데 이렇게 들러붙어(아님) 이런 느낌이네요

596 조디주 (pgknhbfyoE)

2023-09-26 (FIRE!) 23:19:53

아니 린 진행 무엇????????
말고는 졸려서 다른 생각이 안 들어
마지막 드리프트 뭔데
바티칸 너무 무서워

그리고 게이트 보상 GP없는 조디를 위한 캡틴의 자비죠? 매우 감사

597 강산주 (x1KPmAPVeI)

2023-09-26 (FIRE!) 23:20:11

저 그리고 지금 정산에 문제가 생겼는데요...
환전이 거절된 쪽이 '격동의 심연' 맞지요...?
'이니피테아의 심장형' 아니죠?

598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23:20:13

>>581 정말 궁금하면 웹박으로 질문 ㄱㄱ

>>593 아하

599 시윤주 (W11Pakl/FM)

2023-09-26 (FIRE!) 23:21:12

뭐....상대는 뭔가 호감이나 사유가 있던게 아니라 우연히 지나가다가 발견하고 별 생각 없이 구해주고 이제 별 일 없으니 이만 떠나려고 하는데 '실례하지만 제가 질문 좀 해도 되겠습니까(한가지도 아니고 몇가지임)' 이었으니, 귀찮다고 생각 할만도....

600 ◆c9lNRrMzaQ (mvK8fCzX1Y)

2023-09-26 (FIRE!) 23:21:41

NPC 중에선 호감도 쌓기가 쉬움 판정이 뜨는 캐릭터인데 이렇게 호감도 하락판정이 뜨는거면...

일단, 짧은 팁.
이름이 주어지는 건 그냥 알아두라고 하는 게 아님. 적당한 성명 언급은 호감도작에 도움 되는 경우가 있음.
구해줬으면 고맙다, 사례하겠다도 좋지만 자기 사정을 꾸며서라도 말해줬으면 이해를 했을 것. 그런데 그걸 말 안하니 자살희망자 구해다 치료해줬더니 자기한테서 정보 빼내려 하는걸로 보일것.

601 새벽 (1kV2COV0hQ)

2023-09-26 (FIRE!) 23:22:51

늅늅이는 끼룩하고 울지요.... ㅎㅎㅎ......

쉬운 캐릭터도 호감작 망친 나는 쓰레기...

602 시윤주 (W11Pakl/FM)

2023-09-26 (FIRE!) 23:23:03

옛날 기억 떠올라서 아련하네

603 ◆c9lNRrMzaQ (mvK8fCzX1Y)

2023-09-26 (FIRE!) 23:23:11

>>597 격동의 심연 특 - 처리하려면 처리는 가능함.
사유 : 그 공간이 격리된 차원의 일부분이라서.

심장형 특 - 잘못 처리하면 봉인된 천사가 튀어나옴.
사유 : 죽고싶냐

604 시윤주 (W11Pakl/FM)

2023-09-26 (FIRE!) 23:23:21

>>601 Hint. 캡틴은 왜 나한테 그걸 물어보라 했을까???

605 ◆c9lNRrMzaQ (mvK8fCzX1Y)

2023-09-26 (FIRE!) 23:23:56

Tip 2. 이 세계는 '빌런'이라는 광기가 살아 숨쉽니다.

606 새벽 (1kV2COV0hQ)

2023-09-26 (FIRE!) 23:24:29

>>604
어... 비슷한 경험이 있으니 선배한테 후배 좀 이끌어 줘라...?

607 강철주 (.taEQrfc2g)

2023-09-26 (FIRE!) 23:24:36

심장형은 정말 처리하기 까다로운 물건이라 안되는거였던...

608 토고주 (ENr1gYpj7s)

2023-09-26 (FIRE!) 23:24:37

>>604
잊은 것인가
윤시
박물관 큐레이터상을

609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23:24:38

태호주 레스주 쿨거래하자
도기 얼마 받을래? 난 한 30도기 생각 중

610 시윤주 (W11Pakl/FM)

2023-09-26 (FIRE!) 23:24:55

>>606 그런거지...

611 조디주 (pgknhbfyoE)

2023-09-26 (FIRE!) 23:25:40

아니야 새벽주
원래 영서는 호감도작이 가장 어려워

612 새벽 (1kV2COV0hQ)

2023-09-26 (FIRE!) 23:25:55

어... 쏟아지는 팁을 보고 있으니 어케 수습할 방법이 눈치껏 떠오를 것 같기도 하고...

아직 초면이고 한번 실수한거라 에라 저거 뭐야 할 정도는 아니니 어케 수습할 수 있을 지도...

613 ◆c9lNRrMzaQ (mvK8fCzX1Y)

2023-09-26 (FIRE!) 23:26:16

격동의 심연은 그냥 봉인된 심연 어쩌구 허무공간 어쩌고라서 그냥 연결만 끊어내면 되지만 심장형은 박☆살 나면 천사가 시☆바!! 하고 나와서 날뛰는게 문제

614 강산주 (x1KPmAPVeI)

2023-09-26 (FIRE!) 23:26:21

>>581 일단 시도해보시고 정그하 뜨면 돌아가시는검다!

>>583 이건 솔직히 일단 특별반이면 우호적으로 시작하고 보는 강산이가 특이했던 거라고 생각합니다.😅 (끄덕)

>>588 파이팅입니다!!
맞아요 이번에 린이 만난 NPC도 철이가 만난 NPC도 완전 개성넘쳤어요...(끄덕)

>>590
사제라서 그렇다기보단 이종족 혹은 혼혈이라서 더 빨리 알아보신 건지도 모르겠네요.
같은 이종족이면 사제님도 한때 같은 디버프에 걸려있었을 수도 있으니까...

615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23:26:30

맞아...
잘 풀릴때 엄청 잘 풀리는데 안 풀릴땐 ㄹㅇ 안풀리더라

616 여선주 (xqmmLEYeSY)

2023-09-26 (FIRE!) 23:27:14

호감도작이 제일 무거운 것...

617 시윤주 (W11Pakl/FM)

2023-09-26 (FIRE!) 23:27:59

팁을 주자면, 사실 경험상 저렇게 된 시점에서 수습은 잘 안되는 편이고
수습이 안된다고 인생 망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고 다음 뭔가를 하러 가는 쪽이 대체로 좋앗음

618 새벽 (1kV2COV0hQ)

2023-09-26 (FIRE!) 23:28:12

이래서 말빨 자신 없으면 혓바닥 고르라고 하는거구나(깨달음)

619 강철주 (.taEQrfc2g)

2023-09-26 (FIRE!) 23:28:29

인생도 그렇죠. 뭐 하나 잘못된다고 망하진 않는... 빨리 털어내고 다른쪽으로 관심을 돌리는게 이롭습니다

620 강산주 (x1KPmAPVeI)

2023-09-26 (FIRE!) 23:28:41

>>599 (끄덕끄덕...)

>>603 헐...
그런 거였군요, 알겠습니다...!!

621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23:29:47

@태호주
태호주의 영압이 안느껴진다

>>618 성공사례로 혓바닥 메인 토고가 있지,,

622 새벽 (1kV2COV0hQ)

2023-09-26 (FIRE!) 23:30:02

갸악 새벽이 뽑을라고 그리고 있던 ai 프롬프트도 날아갔어요

623 ◆c9lNRrMzaQ (mvK8fCzX1Y)

2023-09-26 (FIRE!) 23:30:27

그래도 이정도면 나름 순한서가임

624 조디주 (pgknhbfyoE)

2023-09-26 (FIRE!) 23:30:35

ㅇㅈ

625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23:30:55

맞아...
대운동회때랑 영월때 진짜로 불지옥이었어

626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23:31:18

물론 나는 영월 안 겪?어봄

627 시윤주 (W11Pakl/FM)

2023-09-26 (FIRE!) 23:31:37

알렌이 우빈이랑 마주 쳤을 때가 ㄹㅇ 빡셌지

628 조디주 (pgknhbfyoE)

2023-09-26 (FIRE!) 23:32:26

지금은 어디론가 사라진 유령의 추억 : 첫 진행때 일반반 NPC 만났는데 말 하나 잘못해서 호감도 까임

629 ◆c9lNRrMzaQ (mvK8fCzX1Y)

2023-09-26 (FIRE!) 23:33:06

지금

실수함
<< 너 실수했네?
ㅈㅅ...
<< ㅇㅋ

과거

실수함
<< 너 실수했네?
<<< 역시 특별반이란 단지 실력만을 위해 뽑았음에도 부족한 실력과...
<<<< 왜실수해왜실수해왜실수해왜실수해왜실수해왜실수해
<<<<<일반반의 혐오도가 오른드아아아악!!!!!

630 강철주 (.taEQrfc2g)

2023-09-26 (FIRE!) 23:33:46

(세상...)

631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23:33:48

어흑...

632 시윤주 (W11Pakl/FM)

2023-09-26 (FIRE!) 23:36:07

참고로 새벽주에게 하나 더 알려주자면 나는 저 아픈 경험후 캡틴이

TIP 도기 코인샵에 서큐버스 페로몬은 장식이 아닙니다

이런 얘기 해줘서 그 이후 좀 NPC 만난다 싶으면 그 전에 페로몬 뿌리고 들어감

633 불명 (xJMNBI.jQc)

2023-09-26 (FIRE!) 23:36:18

으아악

634 조디주 (pgknhbfyoE)

2023-09-26 (FIRE!) 23:36:54

아!!!!!!!!!!
서큐버스 페로몬 까먹었다!!!!!!!!!!!!!!!!
대화는 이쯤 해야지...

635 새벽 (1kV2COV0hQ)

2023-09-26 (FIRE!) 23:37:19

멘탈이...

636 ◆c9lNRrMzaQ (mvK8fCzX1Y)

2023-09-26 (FIRE!) 23:38:09

근데 깨져본 애들이 더 잘 버티드라 경험상

637 조디주 (pgknhbfyoE)

2023-09-26 (FIRE!) 23:38:20

나 도기코인도
없구나

638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23:38:29

하지만 그마저도 넷상이면 무용지물
마치라잌 방금전 나처럼

639 강철주 (.taEQrfc2g)

2023-09-26 (FIRE!) 23:38:47

그런 당신을 위한 우필

640 강산주 (x1KPmAPVeI)

2023-09-26 (FIRE!) 23:38:48

>>613
저 이제서야 알았어요. 아이템 등급이 ???으로 떴었던 것도 그래서였군요...!
대천사님이 봉인되어 있으니까...!!!

641 시윤주 (W11Pakl/FM)

2023-09-26 (FIRE!) 23:38:59

아프니까 청춘이다

더~~ 울어라~~ 젊은~ 인생아~~

642 조디주 (pgknhbfyoE)

2023-09-26 (FIRE!) 23:39:42

나에겐
우필이
있다

643 ◆c9lNRrMzaQ (mvK8fCzX1Y)

2023-09-26 (FIRE!) 23:39:51

???가 붙어있다!
- 이걸... 아이템이라고 봐야하나? 싶은 물건일 가능성 多

644 새벽 (1kV2COV0hQ)

2023-09-26 (FIRE!) 23:39:57

도기샵 진행에서만 갈수 있는건주 알았는데 아까 보니까 또 아닌가봐요

645 새벽 (1kV2COV0hQ)

2023-09-26 (FIRE!) 23:40:17

근데 지금 만난 상황에서 페로몬 뿌린다고 하는거도 웃기니까...

646 시윤주 (W11Pakl/FM)

2023-09-26 (FIRE!) 23:40:35

근데 웃긴건 그 때 솔직히 이악무는 심정으로 '그럼 TIP을 지켜서 만나는 사람마다 다 쁘르그 믈긋스...'

이랬는데, 몇명은 헛발쳤어도 그 중 기사단장님도 있었고....의외로 유효 했지 않았을까...

647 시윤주 (W11Pakl/FM)

2023-09-26 (FIRE!) 23:41:07

진행 없을 때 강산주나 나한테 문의하면 정산 어장 올려서 구매 처리 해줌.

648 ◆c9lNRrMzaQ (mvK8fCzX1Y)

2023-09-26 (FIRE!) 23:41:11

실수를 인지하면
바로 사과를 하고
조심하겠다고 말하고
상대의 반응을 지켜봅시다.

649 ◆c9lNRrMzaQ (mvK8fCzX1Y)

2023-09-26 (FIRE!) 23:41:49

>>646 정말 정직하게 캡틴은 팁을 준 것이었고...

650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23:41:59

근데 이렇게 나오는거 보면 나중에 또 만날 가능성이 농후함.
너무 자책하지말고 기억도 없고 이 상황자체가 당황스러워서 그랬다고 양해구하고 번호받아가기 ㄱㄱ

651 새벽 (1kV2COV0hQ)

2023-09-26 (FIRE!) 23:42:21

아직 초면에 당신 부모님은 잘 계슈? 급 폭탄을 박은건 아니고

대충 아 얘가 죽다살아나서 정신이 잠깐 헤까닥 했구나! 급으로 받아들여 줬으니

다음 진행때 잘 수습해라 라고 이해하면 되는거쥬?

652 시윤주 (W11Pakl/FM)

2023-09-26 (FIRE!) 23:42:43

사실 호감도가 내려가긴 했어도, 시스템상 진짜 단계가 내려갔으면



나레이터는 희미한 미소를 짓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녀와 시윤의 호감도는 보통!
우리도 초면인 사람에게 꽤 중요한 정보를 쉽게 말해주지는 않죠!

" 쉬고 싶네요. "

그녀는 완곡한 표현으로 시윤에게 축객령을 내립니다.
나레이터 이연화와의 호감도가 짜증으로 변경됩니다!


이런식으로 뜸. 그 정도 아닌거니까 아직 괜찮.

653 조디주 (pgknhbfyoE)

2023-09-26 (FIRE!) 23:42:44

아 근데
역시 진행하니까
어장에 활기가 돌긴 하는구나.......

654 ◆c9lNRrMzaQ (mvK8fCzX1Y)

2023-09-26 (FIRE!) 23:42:52

정답.

일단 자살희망자가 아니란 것부터 정리하쇼

655 시윤주 (W11Pakl/FM)

2023-09-26 (FIRE!) 23:43:02

올만에 보니 죽고 싶어졌다

656 강철주 (.taEQrfc2g)

2023-09-26 (FIRE!) 23:43:30

과거의 흔적...

657 ◆c9lNRrMzaQ (mvK8fCzX1Y)

2023-09-26 (FIRE!) 23:43:33

저녀석에게 '헛발차세' 한 사발 드려라

658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23:44:03

흑역사는 나쁜문명

659 강산주 (x1KPmAPVeI)

2023-09-26 (FIRE!) 23:44:07

>>621 직장인이라 체력이 다해서 주무시러 가신 걸지도 모르겠네요...?
준혁주도 비슷한 행동 패턴을 보이시더라고요...이런식으로 밤이 깊어지면 어느새 사라지시는 편...

>>644 >>647
꼭 제가 있을때가 아니더라도 말씀 남겨주시면 확인합니다! (정주행병자인 편)

>>646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660 조디주 (pgknhbfyoE)

2023-09-26 (FIRE!) 23:45:21

난 그래서
요즘 집에 오면 낮잠을 자
그러면 이제 11시쯤부터
졸리기 시작함
졸려

661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23:45:54

나는 이미 낮에 잤어

662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23:46:35

>>660 ㄹㅇ인게
나도 지금 살짝 졸림과 각성상태 중간에 있어

663 ◆c9lNRrMzaQ (mvK8fCzX1Y)

2023-09-26 (FIRE!) 23:48:55

각 특성의 비밀들이 약간씩 풀린 것만으로도

664 여선주 (xqmmLEYeSY)

2023-09-26 (FIRE!) 23:49:41

졸다깨서 반쯤 명정하고 반쯤 아직 졸림남아있는 기분인 느낌(?)

665 강철주 (.taEQrfc2g)

2023-09-26 (FIRE!) 23:50:12

비밀...? 미인 같은거 말이죠?

666 조디주 (pgknhbfyoE)

2023-09-26 (FIRE!) 23:50:14

난 항상
멍청해

667 조디주 (pgknhbfyoE)

2023-09-26 (FIRE!) 23:50:56

근데 천운도
운이 좋아서 격이 높은 존재의 눈에 띈다거나
그럴까
아니면 0.8우필로도 사기인걸까

668 강철주 (.taEQrfc2g)

2023-09-26 (FIRE!) 23:52:00

항상 0.8우필을 달고다니는것 만으로도 굉장히 사기긴 하죠
반대로 말하자면 다른 메인특도 그정도의 포텐은 가지고 있다는 말인데...

669 강산주 (x1KPmAPVeI)

2023-09-26 (FIRE!) 23:52:44

새벽주 파이팅!

>>655 (토닥토닥...)

>>663
그건 단순히 매력 능력치 자체의 효과가 아니라 미인 특성 자체의 특이성이었군요...??
오오...

670 새벽 - 강철 (1kV2COV0hQ)

2023-09-26 (FIRE!) 23:52:49

"괜찮아요. 저도 최근에야 특별반에 합류해서."

빌런 사냥... 은 무슨. 정보 캐러 다녔다고 말을 어떻게 해. 세상엔 빌런이 참 많지만 그날 제 가족을 덮쳤던 이들에 대해선 실마리조차 잡지 못하고 있었다.

그나저나 담배. 내 담배... 아까운 내 담배야. 한 모금도 피지 못 했는데 흑흑...

그런 눈으로 바닥에 떨어져 나뒹구는 담배를 애처로이 쳐다보고 있는 것이 오죽이나 안쓰러웠던지 자신이 피우는 것처럼 보이는 담배를 건네는 모습에 슬쩍 눈치보다가 그 담배 개피를 건네받습니다

"...감사해요. 잘 피울게요."

//6

671 ◆c9lNRrMzaQ (mvK8fCzX1Y)

2023-09-26 (FIRE!) 23:53:00

신성 특성은 최근에 몰락한 신이다.

이거 아무도 눈치 못챘낭

672 강철주 (.taEQrfc2g)

2023-09-26 (FIRE!) 23:53:32

그쪽 메인특이 두분밖에 없으셨어서... 아니 쥬도님 최근에 몰락하셨군요???

673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23:53:42

o<-<

674 조디주 (pgknhbfyoE)

2023-09-26 (FIRE!) 23:53:52

아니
난 눈치챘어(사실 이제 안건데 눈치챈척 하고 싶어짐)

675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23:54:05

내가
내가 잘할게
내가 열심히 할게!!!!

676 새벽 (1kV2COV0hQ)

2023-09-26 (FIRE!) 23:54:21

저는 아직도 스마트폰 배터리 처음 받았었던 계승기 기억해요 ㅋㅋㅋㅋㅋㅋ

10발 다 쏴서 망념 80이었나 먹여도 30퍼센트 피도 못 깔꺼라는...

위키 정주행 해보니 망념 80짜리 공격기 위력을 보고 말잇못을...

677 시윤주 (W11Pakl/FM)

2023-09-26 (FIRE!) 23:54:42

일단 난 오늘 진행으로 캡틴이 의도하는 것 한가지를 매우 정확하게 깨달았음 ㅇㅇ.

678 강산주 (x1KPmAPVeI)

2023-09-26 (FIRE!) 23:54:45

0.8까진 아니고 0.4? 0.5?
그래도 여선이 보니까 스승님 만나서 특수의뢰 수주 신청 막차도 타고 기술도 잘 뜨니 좋긴 좋더라고요!

679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23:55:09

>>677 뭔데??

680 태식주 (WkBVNwTfKI)

2023-09-26 (FIRE!) 23:55:20

비트코인이라도 망했나

681 ◆c9lNRrMzaQ (mvK8fCzX1Y)

2023-09-26 (FIRE!) 23:55:21

>>677 호호호??

682 시윤주 (W11Pakl/FM)

2023-09-26 (FIRE!) 23:55:25

에브나는 귀엽단거임.

683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23:55:48


당연한
진리를
이제알았다니

684 조디주 (pgknhbfyoE)

2023-09-26 (FIRE!) 23:55:54

저기 타시기주
신들은 코인같은거 안 해도 돈 많아

685 강철주 (.taEQrfc2g)

2023-09-26 (FIRE!) 23:57:15

일단 내일 마저 답레를 이어두겠습니다 새벽주... 저는 이만 들어가볼게요!

686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23:57:27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아

687 ◆c9lNRrMzaQ (mvK8fCzX1Y)

2023-09-26 (FIRE!) 23:57:29

쥬도는 돈 없어서 천사도 고용 못했는데

688 토고주 (7mpDzv.08E)

2023-09-26 (FIRE!) 23:57:37

초하드 마감 완료.
물류가 11시20분에 오는건 너무했어

689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23:57:44

(다시 죽고싶어짐)

690 강산주 (x1KPmAPVeI)

2023-09-26 (FIRE!) 23:59:27

>>671 헐 그런거였군요.....

691 새벽 (1kV2COV0hQ)

2023-09-26 (FIRE!) 23:59:29

>>685 쉬세요!

692 ◆c9lNRrMzaQ (mvK8fCzX1Y)

2023-09-26 (FIRE!) 23:59:42

린진행 영감님은 왜 미쳤나요?
- 이단심판관의 반쯤은 미쳐있습니다.

안타미오는요?
- 반쯤은 신앙대로 해요.

693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23:59:52

철주 굿밤

694 여선주 (Ri399LmSqo)

2023-09-27 (水) 00:00:40

철주 굿밤이어요~

695 강산주 (MiRNJgkH4o)

2023-09-27 (水) 00:01:17

철이주 안녕히 주무세요.

>>687 😭...

>>688 와...정말 고생하셨어요...!!

696 린주 (2UM9PQnpW2)

2023-09-27 (水) 00:02:14

또 이단심판관이었어?????

저기 진짜 쓸데없는 질문있는데
안타미오씨는 술취해서 쓰러진 베아노 경이 앞에 있으면 무슨 반응할까?

697 린주 (2UM9PQnpW2)

2023-09-27 (水) 00:03:53

암튼 린린 커뮤
이단심판관만 연속 4번 기록쌓음

698 강산주 (MiRNJgkH4o)

2023-09-27 (水) 00:04:04

>>692 아 이 npc도 이단심판관이에요??
어쩐지 다른 교단도 많이 알고 계시더라니...!!
상당히 경력이 많으신 분인 것이 분명하네요...!!

699 알렌주 (33WnSEd/Ik)

2023-09-27 (水) 00:04:58

아임홈

700 린주 (2UM9PQnpW2)

2023-09-27 (水) 00:05:18

너는집

701 토고주 (wHqXFXsmmY)

2023-09-27 (水) 00:05:46

이단심판관씨가 빌런일지
아니면 협력할지 두근두근해

내가 만나는 시준 소위가 소개하는 npc는 누굴까

702 강산주 (MiRNJgkH4o)

2023-09-27 (水) 00:07:04

린이 지금 바티칸 한가운데에 있고 한 종교를 이끄는 입장인만큼, 그런 NPC들과 엮일 일이 많은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요...!

703 ◆c9lNRrMzaQ (w8wjyITs5c)

2023-09-27 (水) 00:07:50

>>696 ㄴㄴ

(에효...)

704 린주 (2UM9PQnpW2)

2023-09-27 (水) 00:08:56

좀 두근거려...
좋은의미로도 나쁜의미로도()

>>702 그렇긴하지 마치 준이치로가 유난히 윗사람들 만나는것처럼,,

705 린주 (2UM9PQnpW2)

2023-09-27 (水) 00:09:38

에효<-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706 여선주 (Ri399LmSqo)

2023-09-27 (水) 00:10:08

알렌주하~

707 태호주 (H3yGyfiVE6)

2023-09-27 (水) 00:10:34

다리아파주글것같아

708 알렌주 (xilIMd1e92)

2023-09-27 (水) 00:10:39

다들 다시 안녕하세요~

709 강산주 (MiRNJgkH4o)

2023-09-27 (水) 00:10:54

알렌주 다시 안녕하세요.

>>701 어쩌면 이번에 린이 만난 이단심판관 어르신이랑 동일인물일지도 몰라요.
'좀 제정신이 아닌 분'이란 언급이 있었고...
거기에 이분은 린이 안타미오에게 죽은 자가 되살아났다고 하자마자 칼반응하실 정도로 행동이 적극적이니 가디언들이랑 교류가 있어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아요.

710 태호주 (H3yGyfiVE6)

2023-09-27 (水) 00:11:09

늦었지만 캡틴 진행 고생했어!!
로밍 에그가 배터리가 나가서 편의점 다녀오는 동안 인터넷이 불가능했닿

711 알렌주 (xilIMd1e92)

2023-09-27 (水) 00:11:30

>>707 여행중이셨죠?(화이팅)

712 강산주 (MiRNJgkH4o)

2023-09-27 (水) 00:12:04

>>703 아 그건 아니군요...😅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앗 태호주 다시 안녕하세요.
무슨 일 있으신가요?

713 강산주 (MiRNJgkH4o)

2023-09-27 (水) 00:12:26

아 맞다...여행 중이라고 하셨죠.
그랬군요...!!

714 태호주 (H3yGyfiVE6)

2023-09-27 (水) 00:12:58

이제 끝났어-
내일 아침에 귀국!

715 알렌주 (xilIMd1e92)

2023-09-27 (水) 00:13:26

(요새 등장하는 횟수가 적어졌지만 어장은 항상 보고있고 ctrl f로 에고서치 해서 부르면 튀어나오는 알렌주)

716 태호주 (H3yGyfiVE6)

2023-09-27 (水) 00:13:36

@린주
오케이 30코인
오케이 땡큐

717 ◆c9lNRrMzaQ (w8wjyITs5c)

2023-09-27 (水) 00:14:16

동일인물은 아님.

718 강산주 (MiRNJgkH4o)

2023-09-27 (水) 00:14:38

아...그러고보니 이거 여쭤보려다 깜박했네요.

린주가 이니피테아의 심장형에 관심이 있으신 것 같던데, PL 간 양도/거래에는 문제가 없을까요?

719 토고주 (/0k.e2Qt3.)

2023-09-27 (水) 00:15:05

이단심판관은 바티칸이고
나는 가디언 협회야.

소속이 달라!!

720 강산주 (MiRNJgkH4o)

2023-09-27 (水) 00:16:14

>>714 그렇군요!!

>>715 (팔흔들기!!)

>>717 아항...그렇군요...

721 ◆c9lNRrMzaQ (w8wjyITs5c)

2023-09-27 (水) 00:16:24

>>718 대가받고 거래잖어 ㄱㅊ

722 여선주 (Ri399LmSqo)

2023-09-27 (水) 00:17:19

태호주 하이여요~

723 린주 (2UM9PQnpW2)

2023-09-27 (水) 00:20:36

>>716 거래 완료!

강산주 오네가이...!

724 태호주 (H3yGyfiVE6)

2023-09-27 (水) 00:20:37

^-^/

725 태호주 (H3yGyfiVE6)

2023-09-27 (水) 00:20:56

그렇다면 다음에 오잉사야지
하하하하하

726 린주 (2UM9PQnpW2)

2023-09-27 (水) 00:21:58

요즘 오잉 비싸진건 알지??

727 강산주 (MiRNJgkH4o)

2023-09-27 (水) 00:22:06

>>721 오키도키입니다!!

그러면 >>716 거래 건 접수해드리겠습니다!

오잉박스템은 일방적인 양도가 안 된다고 하셨던 게 단순히 밸런스 문제 외에 이런 문제도 있었던 거였군요?
그냥 일방적으로 양도 혹은 처분하려고 하면 큰일나는 아이템들이 있기 때문에.,..?
도기의 정체가 대정령이었다!는 것과 같이 생각해보면 묘하네요.

728 태호주 (H3yGyfiVE6)

2023-09-27 (水) 00:23:34

>>726
50코인이잖아! 와카루 와카루~

729 린주 (2UM9PQnpW2)

2023-09-27 (水) 00:26:49

기어코 오잉을 뽑을 생각이군...

730 알렌주 (xilIMd1e92)

2023-09-27 (水) 00:31:41

광기의 오?잉시간인가...(아무말)

731 알렌주 (xilIMd1e92)

2023-09-27 (水) 00:32:48

오?잉이 무서운점: 광기가 전염되듯이 오?잉도 전염된다.(아무말)

732 여선주 (Ri399LmSqo)

2023-09-27 (水) 00:33:41

광기의오잉...!!

733 여선주 (Ri399LmSqo)

2023-09-27 (水) 00:33:57

우필... 하나 사둘까...(고민!)

734 태호주 (H3yGyfiVE6)

2023-09-27 (水) 00:34:07

세상에 도기를 테토스로 쓰는 사람이 있다면 오잉으로 쓰는 사람도 있어야 해
그래야 우주의 균형이 맞을 거 아냐

735 새벽 (TihMU9HZIE)

2023-09-27 (水) 00:38:42

새벽이 ai 그림 뽑으러 돌려둘 겸 해서 일상 구해용

736 알렌주 (xilIMd1e92)

2023-09-27 (水) 00:41:39

>>735 끊길지도 모르지만 괜찮으시다면..?

737 여선주 (Ri399LmSqo)

2023-09-27 (水) 00:42:11

일상은 좋은데 시간상 끊길지도 모르는게 문제인!

738 새벽 (TihMU9HZIE)

2023-09-27 (水) 00:42:46

새벽 1시가 다 되어가기는 하죠....!

>>736 선레랑 상황은 어떻게..?

739 강산주 (MiRNJgkH4o)

2023-09-27 (水) 00:43:24

아 그러고보니 테토스는 나중에 비슷하지만 다른 부활템으로 교체된대요.
그냥 먹으면 기력의조각인데 잘 조리해서 먹으면 기력의덩어리...

설명이 나왔던가...? 한번 찾아봐야겟네요...

740 알렌주 (xilIMd1e92)

2023-09-27 (水) 00:45:08

(딱히 생각해둔건 없음) 게이트에서 만난 상황이 무난할거 같은데 혹시 따로 원하시는 상황 있으실까요?

741 새벽 (TihMU9HZIE)

2023-09-27 (水) 00:48:13

게이트면 역시 토깽이 게이트...?

742 강산주 (MiRNJgkH4o)

2023-09-27 (水) 00:48:22

앗...그 정도까진 아니고 하위호환이라네요...

situplay>1596912093>451
situplay>1596912093>454

743 알렌주 (xilIMd1e92)

2023-09-27 (水) 00:50:16

토끼 게이트가 가장 무난할거 같네요. 다만 첫만남이니 전투상황이 아닌게 좋을거 같아요. 선레는 제가 써오겠습니다.

744 여선주 (Ri399LmSqo)

2023-09-27 (水) 00:51:38

으음.. 과도기적인느낌이려나.

https://www.neka.cc/composer/12278

745 알렌주 (xilIMd1e92)

2023-09-27 (水) 00:52:23

>>744 우와...(예쁘다)

746 강산주 (MiRNJgkH4o)

2023-09-27 (水) 00:55:25

>>744 뭔가 여선이랑 어울리는 이미지네요...!!

747 새벽 (TihMU9HZIE)

2023-09-27 (水) 00:59:00

흠... 이 느낌이 아닌데...

748 강산주 (MiRNJgkH4o)

2023-09-27 (水) 01:05:23

그러고보니 최근 신입분도 오셨고 12시간 내로 셀프연성, 네카, AI생성 그림이 스레에서 각각 하나 이상씩 언급되었기에 이쯤에서 다시 말해둡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AI생성 그림에는 반응하지 않습니다. 알아들 두세용.
반응하지 않는 건 그냥 제가 개인적인 이유로 그림 생성 AI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지 그 캐를 안 좋아해서가 아닙니다...!

749 여선주 (Ri399LmSqo)

2023-09-27 (水) 01:07:48

머리 기르기 시작한... 지 얼마 안되었을 무렵일지도 몰라요(농담)

750 새벽 (TihMU9HZIE)

2023-09-27 (水) 01:08:31

사실 지금 팬텀 리버티를 살 지 그 돈으로 새벽이 커미션을 넣을지 고민중이에요

751 강산주 (MiRNJgkH4o)

2023-09-27 (水) 01:11:58

근데 딱히 여기서 그런 걸 쓰면 안된단 법은 없어요.
저만 안 좋아할 뿐. 혹시나 오해 살까봐 미리 말해두는 거에요.😅

>>749
지금 머리길이보다 짧긴 하네요. (끄덕)

카메라와 마녀모자는 떡밥이려나요?

752 여선주 (Ri399LmSqo)

2023-09-27 (水) 01:15:24

카메라랑 마녀모자는...

마녀모자는..그냥 예뻐서 넣었고(...) 카메라는 일종의 기록용이라고 생각하면서 넣은 파츠네용!

753 토고주 (/0k.e2Qt3.)

2023-09-27 (水) 01:16:56

캡틴...
소수점은...
올려? 버려?

754 알렌 - 새벽 (xilIMd1e92)

2023-09-27 (水) 01:18:56

레빗공습단의 게이트

"있지 궁금한게 있는데요."

알렌은 옷을 피로 적신 상태에서 눈앞에 벌벌 떨고 있는 토끼를 향해 무언가 말하고 있는 중이였다.

"여기는 바다도 아니고 굳이 따지자면 우주인데 니네는 왜 해적단이라고 자칭하는거죠?"

정찰 결과 알렌 혼자 충분히 제압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구역을 발견

알렌은 단독으로 구역 제압을 시도했고 그 결과 다수의 하급 토끼들이 있던 구역을 성공적으로 제압 그들을 섬멸했고 그들 중 하나를 생포하여 대려와 가둬둔 상태였다.

혹시 무언가 알고있진 않을까 알렌 나름대로 심문을 해보았지만 알렌의 심문이 서툰건지 아니면 이 녀석이 아는게 없는건지 아까부터 바들바들 떨며 아무말도 못하고 있었기에 알렌은 아무래도 좋은 질문을 하고있었다.

"이 정도는 말해줘도 괜찮잖아요."

물론 토끼는 동료들을 썰어버린 알렌에게 겁먹어 말하고 싶어도 말이 안나오는 상태였다.

"거참, 입 되게 무거우시네."

그렇게 알렌이 의미없는 심문을 계속하고 있던 도 중 문이 열리고 누군가 들어왔다.


//1

755 강산주 (MiRNJgkH4o)

2023-09-27 (水) 01:19:53

>>750
오...검색해보니 게임 확장팩이네요.
SF요소 상당히 좋아하시는군요?

음...좋아하는 게임과 자캐 커미션...
이건 저라도 고민되겠는데요??

756 알렌주 (xilIMd1e92)

2023-09-27 (水) 01:19:59

니네는 왜 해적단이라고 자칭하는거죠? -> 왜 해적단이라고 자칭하는거죠?

처음에는 반말로 심문하는걸로 가려했다가 수정했는데 이게 남아있네요...

757 알렌주 (xilIMd1e92)

2023-09-27 (水) 01:20:50

>>750 (사펑을 돌릴 수 있는 컴퓨터가 없는 알렌주)

758 강산주 (MiRNJgkH4o)

2023-09-27 (水) 01:21:05

>>752 그냥 예뻐서 넣으셨군요...!!😂

759 강산주 (MiRNJgkH4o)

2023-09-27 (水) 01:25:37

situplay>1596937065>150
저 순간적으로 현웃했어요!ㅋㅋㅋㅋㅋ
토고주 최고...😂😄👍

760 토고주 (/0k.e2Qt3.)

2023-09-27 (水) 01:25:58

나.. 힘내서... 슬로호 잡을테니까...... 다들... 이벤트 참가해서 GP를 얻어가자

761 강산주 (MiRNJgkH4o)

2023-09-27 (水) 01:27:32

situplay>1596937065>152
어우 아직도 많이 남았네요...

762 여선주 (Ri399LmSqo)

2023-09-27 (水) 01:29:56

일상을 돌려야 무기를 사는데...

763 새벽 - 알렌 (TihMU9HZIE)

2023-09-27 (水) 01:32:31

쿠르릉... 콰광...!!

시인성과 청음으로 인한 발각 따위, 사실 개나 줘 버리라지. 스트레스 푸는 데는 역시 토끼단 잡졸들을 쓸어 버리는게 최고야... 라면서 썬더 콜링과 제우스의 화살 같은 번개 속성 마도들을 마음껏 펼쳐내며 건물 외부의 토끼들을 문자 그대로 구워내다가...

이제는 건물 안을 정리해야겠다 싶어 내부로 잠입, 안쪽을 구워내며 이동하다 문득 닫혀 있는 문을 하나 발견한다.

슬슬 정리하고 나가면서 담배 한 대 물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기에, 이 건물 안에 네임드 이상가는 토끼들이 없음을 확인하고 꽤나 거침없이 문을 열어 제끼고 나면.

"아."

또다른 헌터인 것인지 앞에서 바들바들 떨며 창백해진 토끼를 짤짤이 해가며 무언가 묻는 모습에 딱히 할 말을 찾지 못한다.

"..."

혹시 쓰던 사냥터 내가 뺏은건가.

764 강산주 (MiRNJgkH4o)

2023-09-27 (水) 01:36:38

>>762 그러게요.....

슬슬 자러 갈 거고 내일도 할일이 좀 있을 예정이라...
내일 오후나 저녁쯤 구할 듯 싶습니다!

765 강산주 (MiRNJgkH4o)

2023-09-27 (水) 01:37:51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766 여선주 (Ri399LmSqo)

2023-09-27 (水) 01:40:26

잘자요 강산주~

767 알렌 - 새벽 (xilIMd1e92)

2023-09-27 (水) 01:44:05

실없는 질문을 하던 알렌은 갑작스럽게 들어온 한 헌터를 보고는 머쓱한 표정을 지으며 심문을 진행하던 자리에서 일어났다.

"어... 그러니까... 안녕하세요."

모든 관계는 인사부터 시작된다, 그렇기에 알렌도 일단 살짝 어색한 이 상황을 뒤로하고 새벽에게 인사를 건냈다.

"특별반 소속 알렌이라고 합니다. 이 게이트에 들어오셨으니 같은 특별반이라고 생각해도 괜찮을까요?"

UHN에서 이 게이트를 특별반에게 짬처리 했던 것을 기억하고 있었기에 알렌은 특별반의 새로운 맴버라고 예상하며 인사를 계속했다.



//3

768 알렌주 (xilIMd1e92)

2023-09-27 (水) 01:44:24

안녕히 주무세여 강산주~

769 새벽 (TihMU9HZIE)

2023-09-27 (水) 01:44:53

그림도 영 안 뽑히고... 끙... 저도 자러 갔다가 내일 이을게요...

770 알렌주 (xilIMd1e92)

2023-09-27 (水) 01:47:37

안녕히 주무세요 새벽주~

771 여선주 (Ri399LmSqo)

2023-09-27 (水) 01:59:03

새벽주도 잘자요~

772 여선주 (Ri399LmSqo)

2023-09-27 (水) 02:03:08

다들 잘자용..저도 자야겠네요~

773 알렌주 (xilIMd1e92)

2023-09-27 (水) 02:15:18

여선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774 조디주 (PNU/K3rXiY)

2023-09-27 (水) 08:08:22

얘들아 일어나
출근해야지
난 했어

775 토고주 (/0k.e2Qt3.)

2023-09-27 (水) 11:21:19

몬일어니겠어

776 조디주 (bcMsx52Alk)

2023-09-27 (水) 11:28:54

그럼 더 자

777 강철주 (3d3XmHNMao)

2023-09-27 (水) 11:29:27

버스 타고 5시간 이동할 예정....

778 ◆c9lNRrMzaQ (w8wjyITs5c)

2023-09-27 (水) 11:30:19

누나 차 탄다.

... 사고 안 나게 빌어줘..

779 강철주 (3d3XmHNMao)

2023-09-27 (水) 11:31:25

행운을 빕니다 캡틴

780 조디주 (bcMsx52Alk)

2023-09-27 (水) 11:34:36

화이팅....

781 린주 (Ak1ybc5p0M)

2023-09-27 (水) 12:35:35

화이팅...22

782 토고주 (Ynzg4rDFCU)

2023-09-27 (水) 14:21:55

오늘 왤케 사람이 많아 했는데 내일 추석이구나

783 여선주 (63KhidJcjw)

2023-09-27 (水) 14:23:17

캡틴 파이팅하시란 거에여..

784 조디주 (hjCvqpQ3kE)

2023-09-27 (水) 14:23:38

여긴 평소랑 똑같아

785 ◆c9lNRrMzaQ (w8wjyITs5c)

2023-09-27 (水) 14:25:20

안전도착

786 토고주 (Ynzg4rDFCU)

2023-09-27 (水) 14:27:14

뭐 살게있어서 시내 왔거든. 차도 엄청 막히고 사람도 많어

캡타 도착했어? 고생 많았어

787 조디주 (aN9y126TLo)

2023-09-27 (水) 14:27:46

즐.추
(즐거운 추석 보내라는 뜻)

788 여선주 (63KhidJcjw)

2023-09-27 (水) 14:30:15

다들 즐거운 추석 보내세용

789 토고주 (Wra9Pgn9IU)

2023-09-27 (水) 14:30:21

조디주조디주
오늘 물류 얼마나 왔어?
나 출근이 좀 두려워

790 ◆c9lNRrMzaQ (w8wjyITs5c)

2023-09-27 (水) 14:58:10

추석기간 이벤트~

영웅서가 명장면/명대사 이벤트

각자가 좋아하는 장면, 대사 등을 추천하여 위키에 추가해봅시다. 장면을 등록하면 도기 코인 3개, 장면을 추천하여 2인 이상의 동의를 받을 시 도기 코인 2개가 주어집니다.

791 조디주 (NM2rxKRDHc)

2023-09-27 (水) 14:59:03

평소랑 똑같이 왔는데?!?!?

792 토고주 (/0k.e2Qt3.)

2023-09-27 (水) 15:24:21

진짜???? 히히 두려움 해소~

793 여선주 (Ri399LmSqo)

2023-09-27 (水) 19:31:14

일상도 구해보는 것..!

794 강산주 (MiRNJgkH4o)

2023-09-27 (水) 20:37:49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그리고 즐추 되시길 바랍니다!

>>790 장면 등록은 그냥도 가능해졌군요??
오옹...

795 강산주 (MiRNJgkH4o)

2023-09-27 (水) 20:51:26

일상 구할거면 좀 더 일찍 와볼걸 그랬나 싶네요...

796 강산주 (MiRNJgkH4o)

2023-09-27 (水) 21:40:04

situplay>1596516340>966

정주행하다가 발견한 것이네요...
명장면은 아니지만요!

797 조디주 (F6Y4l6MGEY)

2023-09-27 (水) 21:44:44

강산주랑 일상을 돌려야 하는데
묘하게 타이밍이 안 맞아
나는 이제
응애여서
아침반이야

798 강산주 (MiRNJgkH4o)

2023-09-27 (水) 21:48:02

>>797 조디주 안녕하세요.
평일 오전부터 저녁까지는 할일에 집중하기 위해 일부러 접속을 피하는 편인데...그렇군요...😭
연휴동안 시간을 좀 내봐야겠어요!

이제 오전근무 하시는거면...지금은 곤란할까요?

799 조디주 (CPy6W8E6Go)

2023-09-27 (水) 21:49:22

연휴
없어
내일도 가고 금요일도 가고 토요일도 가고 일요일도 가고 월요일도 가고 화요일도

800 조디주 (CPy6W8E6Go)

2023-09-27 (水) 21:50:46

헐 그러고보니 면접 잘 보고왔어?

801 강산주 (MiRNJgkH4o)

2023-09-27 (水) 21:56:40

고생하십니다...😭

아 그거요...
떨어졌슴다...😅

802 조디주 (iiOyB86UgE)

2023-09-27 (水) 21:57:07

그렇군...
그런거군...
인생은 원래 그래

803 토고주 (UWkCv7hIC6)

2023-09-27 (水) 22:00:29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그그 다음날도
그그그 다음날도

출근이야

804 강산주 (MiRNJgkH4o)

2023-09-27 (水) 22:01:33

다른 곳에도 지원을 해보긴 했는데, 연휴가 껴서 좀 기다려봐야 할 것 같네요.🤔

805 강산주 (MiRNJgkH4o)

2023-09-27 (水) 22:02:18

>>802 뭐 그렇죠...

토고주도 고생하십니다...안녕하세요.

806 조디주 (PXrV9s4sXQ)

2023-09-27 (水) 22:03:03

토고주
우린 사실 다른 차원의 동일 인물이 아닐까?

807 강산주 (MiRNJgkH4o)

2023-09-27 (水) 22:06:58

두 분 캐릭터도 은근...성격 안맞을 것 같다고 하셨지만 막상 일상을 보니 죽이 잘 맞더라고요😂😂😂

808 토고주 (UWkCv7hIC6)

2023-09-27 (水) 22:08:02

너는 오전
나는 오후
운명이 뒤바뀐 악의 알바생

809 강산주 (MiRNJgkH4o)

2023-09-27 (水) 22:11:36

이거 되게 예전 드립 아니에요?😂😂😂

810 토고주 (UWkCv7hIC6)

2023-09-27 (水) 22:12:48

아무튼 강산주 괜히 조바심 내지 말구 취직은 멘탈과 지갑 싸움이니까!!
자신의 장점을 어필하자구

811 강산주 (MiRNJgkH4o)

2023-09-27 (水) 22:20:34

고마워요!!
안그래도 자기소개서 잘못 쓴 거 발견해서 이참에 리뉴얼했습니다!!
어쩐지 면접동안 사장님이 계속 제 자소서 보시면서 과거 행적을 상세히 캐물으시길래 봤더니 그쪽에서 좀 오류가 있더라고요... ^.T

812 강산주 (MiRNJgkH4o)

2023-09-27 (水) 22:27:06

흑역사 적립해서 힝구리 퐁퐁입니다.😓
그렇지만 후회한다고 이미 생긴 흑역사가 없어지진 않으니 이제부터라도 같은 실수를 하지 말아야겠죠.

813 강산주 (MiRNJgkH4o)

2023-09-27 (水) 22:28:59

아무튼!! 기분전환용으로 앵커 받습니다!

814 토고주 (UWkCv7hIC6)

2023-09-27 (水) 22:37:30

>>812
괜찮아! 이미 지나간 건 우짤수없고 지금은 고쳤다는게 중혀!!

>>813
슬 마감 준비 해야 해서 반응은 잘 몬헌디 나

815 강산주 (MiRNJgkH4o)

2023-09-27 (水) 22:39:31

앗 그렇군요...

다른 분들도 잘 안 계시니 그럼 다음에 다시 받도록 하겠슴다!
그편이 낫겠네요.😅

816 여선주 (Ri399LmSqo)

2023-09-27 (水) 23:06:05

외식하고 기절했던 여선주인 것~
역시 술은 위험해...

모하모하여요~

817 강산주 (MiRNJgkH4o)

2023-09-27 (水) 23:17:09

여선주 안녕하세요.
반주하셨다가 기절하셨었군요, 지금은 괜찮으세요?

818 여선주 (Ri399LmSqo)

2023-09-27 (水) 23:18:39

지금은 물 한잔 마시고 나름 괜찮아진...느낌이긴 하네용~

눕자마자 기절할지도 모르겠다고 객관적 생각으로 씻고 이 닦았어서 다행이어요~

819 강산주 (MiRNJgkH4o)

2023-09-27 (水) 23:29:42

그렇다니 다행입니다!

820 여선주 (Ri399LmSqo)

2023-09-27 (水) 23:32:00

좀 졸린 것 같기도 한데 자기엔 좀 그런것같기도하고..

머한담..

821 강산주 (MiRNJgkH4o)

2023-09-27 (水) 23:34:04

그러게요...?

지금 일상과 진행을 불문하고 가장 생각나는 명장면은!
이라든가요?

822 여선주 (Ri399LmSqo)

2023-09-27 (水) 23:47:14

지금 당장 떠오르는 건...

인상이 깊게 남아서 그런가...

심장 그 x같은놈.. 말하시던 린 진행장면이네용..!

823 여선주 (Ri399LmSqo)

2023-09-27 (水) 23:48:45

덤으로 바로 최근 진행이었다는 점도 겹쳤네용~

824 강산주 (MiRNJgkH4o)

2023-09-27 (水) 23:58:39

>>822 아 그 장면...!
아무래도 그렇네요.
워낙 갑작스레 벌어진 일이기도 했죠!!

825 강산주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00:01:14

저는...


situplay>1596517107>923

소년은 강철의 이마에 자신의 숨결을 불어넣습니다.
온 몸은 끓어오르고, 불타는 듯한 감각과 함께 강철은 천천히 그 날의 기억을 떠올려갑니다.
처음. 의념을 각성했던 날.
온 몸이 끓어오를 것만 같았던 그 날의 충격. 의념이 전신을 내달리고 있던 순간.



당신은 무엇이라 표현하시겠습니까?



당신의 이상향을 그려내십시오.

〃 내가 네 꿈을 이뤄줄게. 〃

소년은 웃으며 철을 끌어안습니다.
완전히 흩어져, 하나가 된 소년과 함께.
철의 눈 앞에는 환한 빛이 펼쳐지기 시작합니다.

의념을 각성하던 그 날처럼 말입니다.

826 강산주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00:03:21

철이가 유찬영과 악수한 후 대면한 정체불명의 소년...
그 소년과의 대화 후 의념기 양식이 떠오르는(=즉 철이가 의념기를 각성할 수 있게 되는...!) 장면.

문득 이 장면이 떠올랐어요.
왠진 모르겠지만요...!!

827 준혁주 (lRCJF7Kdgg)

2023-09-28 (거의 끝나감) 00:04:16

갱신 ..

828 여선주 (g8ddzQFu6A)

2023-09-28 (거의 끝나감) 00:17:55

준혁주 하이여오~

오.. 그게 의념기 첫 각성이었다고 들었었어용

829 강산주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00:18:00

생각해보니 그냥 제가 이런 제 4의 벽과의 조화 모먼트?를 좋아하는 걸지도요. 🤔

(이 참치 예전에도 오늘의 토크 주제가 '진행 중 마음에 드는 표현'이었을 때 강산이 히모 효과 뜨는 장면(situplay>1596441088>759)을 언급한 적 있음...😅)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별 이상한 포인트를 다 좋아한다 싶지만 꼭 이렇게 한번씩 생각나는 걸 보면 좋아한다는 걸 부정하기도 어렵습니다.

830 강산주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00:20:30

준혁주 안녕하세요.
어쩐지 상당히 오랜만에 보는 느낌인데 많이 바쁘셨나용...?

>>828 그럴거에요.
그래서 다들 처음에 기호 뜨는 걸 보고 이게 뭔지 긴가민가했었죠.😂

831 준혁주 (lRCJF7Kdgg)

2023-09-28 (거의 끝나감) 00:21:15

갱신은 자주 했지만 오래 있지를 못했지...

832 강산주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00:25:40

>>831 (토닥토닥...)

833 여선주 (g8ddzQFu6A)

2023-09-28 (거의 끝나감) 00:27:25

>>831 이런...

834 불명 (11w3lzkJrc)

2023-09-28 (거의 끝나감) 00:34:26

렛츠~ 쿠킹~

835 린주 (rzlXLr2J..)

2023-09-28 (거의 끝나감) 00:42:53

전스전 모든파트가 클라이맥스라 하나 고르기가 넘 힘들어

836 강산주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00:42:59

불명주 안녕하세요.
아이고 그거...그것도 있었죠.ㅋㅋㅋㅋ큐ㅠㅠㅠㅠ...

837 린주 (rzlXLr2J..)

2023-09-28 (거의 끝나감) 00:43:25

강산주 안녕!

838 강산주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00:43:49

린주도 안녕하세요.
전쟁스피커 보스전은 처음부터 끝까지 임팩트가 굉장했죠...(끄덕)

839 여선주 (g8ddzQFu6A)

2023-09-28 (거의 끝나감) 00:45:57

모하모하여요~

아 전스전도 그렇긴 했죠...

840 강산주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01:06:19

👋

841 강산주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01:37:33

자러 가봅니당!
모두 굳밤 되세요!

842 ◆c9lNRrMzaQ (OUSYfg3JrA)

2023-09-28 (거의 끝나감) 01:38:15

잘자렴.

새벽에 잠 안와서 잠깐 노트북 켰음.
이런 새벽이니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면 몰래 풀 수도 있지만...

사람이 없군.

843 불명 (11w3lzkJrc)

2023-09-28 (거의 끝나감) 01:39:45

무엇

844 시윤주 (FoUqsH.b9w)

2023-09-28 (거의 끝나감) 01:42:21

플 끝나고 왔는데

845 여선주 (g8ddzQFu6A)

2023-09-28 (거의 끝나감) 01:44:07

자는 분들 잘자용.
저도 자야겠네요~

궁금한 거어..?
(하지만 생각이 나질 않는데..!)

846 불명 (11w3lzkJrc)

2023-09-28 (거의 끝나감) 01:46:10

궁금한것... 르으ㅡ으으

847 ◆c9lNRrMzaQ (OUSYfg3JrA)

2023-09-28 (거의 끝나감) 01:49:29

 사랑한다... 네. 아마도 저는 인류를 사랑하는지 물으신다면 분명 '사랑한다'고 말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 사랑의 눈빛은, 연인간의 불타오르는 듯한 사랑 같은 것이 아니라 그것의 미래를, 희망을 꿈꾸는 것에서 오는 사랑이라고 말할 것 같군요.
사랑이란 지독히 개인적인 감정입니다. 두 사람이 같ㅇ느 사랑이라고 말하지만 한 사람은 그 사랑을 애정의 연장이라 느끼며, 또 누군가는 사랑을 행복과 연관짓고, 누군가는 이용의 수단으로, 누군가는 단순히 폐가 쪼그라들어 팽창하며, 심장으로 거센 혈류가 몰려들어와 두근거림이 빨라지는 것이라 평가할 것입니다.
슬프게도 저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제대로 느낄 수 없습니다. 아주 어려서는 어머니와 같이 지내며 가족애에 대해 배우고, 나이가 들어서는 수도원의 사람들과 함께 교류하며 지냈으나, 그 과정에서 사랑이란 얘기는 많이 들었을 지언정, 제가 아는 사랑이란 배풀고, 품는. 그러나 옳지 않은 것에 대해선 경계하는. 말하자면 심리적인 사랑의 관계를 품고 있을 뿐입니다.
그렇기에 누군가가 저에게 '제자들을 벨 때에 마음이 아프지 않느냐. 너는 단지 마모된 살인마일 뿐이다.' 라고 하셨습니다. 네. 맞는 말이죠. 저는 여전히 살인마이고, 그러면서도 여러분을 사랑한다 말하는 인간일겁니다. 그러나 저는 제가 사랑하는 인간이라는 존재 속에서, 같은 인간을 무조건적으로나, 조건적으로나 그들을 해치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할 만큼 부족한 것도 맞습니다.
그러니 언제라도 좋습니다. 저는 여러분이 저를 미쳤다 비난하더라도, 무섭다 눈을 흘기더라고, 더럽다 하며 피하더라도. 여러분이 가지 않을 길. 여러분의 삶이 방해받을 길을 닫기 위해 검을 들 것입니다.

그 기대야말로, 세계가 저. 검성이라는 존재에게 관심을 보이는 이유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도마농 전투 후, 검성의 인터뷰.

848 불명 (11w3lzkJrc)

2023-09-28 (거의 끝나감) 01:58:04

검성한테 저말한 간큰 사람은 누굴까

849 ◆c9lNRrMzaQ (OUSYfg3JrA)

2023-09-28 (거의 끝나감) 02:04:07

검성은 저런 말 해도 그냥 웃으면서 넘길 만한 인물이라서 괜찮음.

850 불명 (11w3lzkJrc)

2023-09-28 (거의 끝나감) 02:15:40

저 사람은 저런거 신경안써서 괜찮아 라는 느낌으로 누군가가 말했다고 생각하니까 좀 깨는군

비겁하다! 정정당당하게 다른 영웅들한테도 저딴 식으로 말해!(아무말)

851 토고주 (Wrv/Mzo1fw)

2023-09-28 (거의 끝나감) 02:18:12

말을 잘못하면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852 린주 (rzlXLr2J..)

2023-09-28 (거의 끝나감) 02:23:47

853 ◆c9lNRrMzaQ (OUSYfg3JrA)

2023-09-28 (거의 끝나감) 02:35:35

유찬영 앞에서 말할 기회를 줄까?

854 불명 (11w3lzkJrc)

2023-09-28 (거의 끝나감) 02:36:17

헉...!

855 ◆c9lNRrMzaQ (OUSYfg3JrA)

2023-09-28 (거의 끝나감) 02:38:48

물론 뒷책임은 안 집니다.

856 조디주 (Gk3FefJhCY)

2023-09-28 (거의 끝나감) 02:39:26

왜 안 자

857 시윤주 (FoUqsH.b9w)

2023-09-28 (거의 끝나감) 03:05:59

어쩌다가 먹은 신캐 키워야 되거든

858 조디주 (YB55IUNF5w)

2023-09-28 (거의 끝나감) 03:06:52

무슨 게임?

859 시윤주 (FoUqsH.b9w)

2023-09-28 (거의 끝나감) 03:09:16

GEY SHIN

860 조디주 (ig0KjZC66g)

2023-09-28 (거의 끝나감) 03:15:08

지금 신캐가 누구지
느비예트?
할 시간 없어서 접었어 응애

861 시윤주 (FoUqsH.b9w)

2023-09-28 (거의 끝나감) 03:17:20

느비예트 ㅇㅇ 그냥 스택 쌓을겸 몇번 돌리다가 나와서 급하게 키우는중

862 새벽 (xl8lyoWN6I)

2023-09-28 (거의 끝나감) 11:54:42

살려주세오
음식하기시러오

863 조디주 (X3e.0qPQKE)

2023-09-28 (거의 끝나감) 12:00:58

저런
출근을 하면 음식을 안 해도 되는데

864 여선주 (g8ddzQFu6A)

2023-09-28 (거의 끝나감) 12:19:08

갱싱갱싱! 모하여요~

일상도하고 싶기도 하고

865 강산주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15:41:44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866 강산주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15:45:38

>>864 아직도 일상 구하고 계세요?

조디주랑도 돌려야 하는 건 알고 있지만, 오늘 동생이 갑자기 놀러나가서 컴퓨터 앞이 비니 한번에 두개까진 괜찮을 것 같습니다.

867 여선주 (g8ddzQFu6A)

2023-09-28 (거의 끝나감) 16:02:46

15분?! 뒤에 발견한 거지만 가능함다..!

모하여오~

868 강산주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16:08:16

>>867 여선주 안녕하세요!
원하시는 상황 있으세요?

869 여선주 (g8ddzQFu6A)

2023-09-28 (거의 끝나감) 16:14:27

으음... 추석 연휴니까.. 일상적인.. 그런 상황이어도 괜찮고요.. 아니면 토깽이 떡 유통망 습격도 괜찮지 않을까용(그러니까 뭐든 괜찮을 것 같다는 거다)

선레는 다이스로 할까요?

870 강산주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16:20:49

>>869 오케이임다!

.dice 1 100. = 61
이번에도 낮은 사람이 써오는 것으로...?!

871 여선주 (g8ddzQFu6A)

2023-09-28 (거의 끝나감) 16:21:41

.dice 1 100. = 66
낮은사람이 쓰는 거로..

872 강산주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16:25:01

으앗!
써오겠습니다!

873 여선주 (g8ddzQFu6A)

2023-09-28 (거의 끝나감) 16:30:47

5차이! 그럼 기다리겠슴다

874 강산 - 여선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16:43:21

비교적 평화로운 어느 날.
특별반 숙소의 공용 주방에서 기름 냄새와 뭔가를 부치는 소리가 흘러나온다.

다가가본다면 강산이 파전, 생선전, 고구마전, 화양적 등의 전을 구워서 접시나 반찬통에 쌓아놓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어우 힘들다. 이 정도는 해야 넉넉히 먹으려나?"

기지개를 켜며 중얼거린다.

875 강산주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16:49:53

할일이 좀 생겨서 자리 비웁니다...
한두시간 정도...?

876 강산주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16:50:05

나중에 다시 올게요!

877 여선 - 강산 (g8ddzQFu6A)

2023-09-28 (거의 끝나감) 16:52:45

특별반 숙소의 공용주방에서 뭔가 기름 냄새가 나는 것 같습니다... 여선은 느지막히 일어나서 뭐 좀 먹을까 하고 내려오던 도중에 냄새로 누가 있다는 걸 인식합니다.

"무슨 요리를 만드는 거지.. 튀김?"
중얼거리고는 졸린 상태인 듯이 하품을 하면서 주방으로 들어오는 여선이 강산을 발견하고 손을 흔듭니다.

"기름 냄새가 나네요오~"
하이하이라는 듯 강산에게 인사하고는 냉장고에서 물을 꺼내 한잔 따르려 합니다.

878 여선주 (g8ddzQFu6A)

2023-09-28 (거의 끝나감) 16:52:56

다녀오세용~

879 토고주 (Wrv/Mzo1fw)

2023-09-28 (거의 끝나감) 17:02:09

오늘은 진짜 집에 오는 길에 사고 당할 뻔 해서 도저히 못 참겠다 바로 시청 민원 + 경찰 민원 넣어서 신호위반 단속 구역으로 만든다

880 여선주 (g8ddzQFu6A)

2023-09-28 (거의 끝나감) 17:07:27

토고주 하이여요~ 허윽... 사고 당할 뻔하시다니... 민원 잘 넣어지길 바래용.

881 불명 (11w3lzkJrc)

2023-09-28 (거의 끝나감) 17:08:44

히에엑

882 토고주 (Xl3429igl.)

2023-09-28 (거의 끝나감) 17:31:50

카메라 설치로 데스존 만드는게 목적이었지만
카메라 한 대 설치에 금액이 장난아니라 결국 순찰 강화 엔딩.
그래도 이게 어디고...

883 ◆c9lNRrMzaQ (9mtlSF0iak)

2023-09-28 (거의 끝나감) 17:37:53

벌써부터 절 당해버린 캡틴
준비한 150이 소멸 직전이야

884 여선주 (g8ddzQFu6A)

2023-09-28 (거의 끝나감) 17:40:35

150이라니... 놀랍다.

캡틴도 어서오세요!

885 불명 (11w3lzkJrc)

2023-09-28 (거의 끝나감) 17:48:43

886 강산 - 여선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18:36:14

"오 여선이 안녕."

강산은 태연하게 불을 끄고 전자레인지에 돌려놓은 즉석밥을 꺼내며 여선에게 인사한다.

"그냥...전 먹고 싶어서 간만에 좀 만들었어."

그러면서도 여선의 눈치를 잠깐 살핀다.
원래 먹는 걸 좋아하던 녀석이었던 것 같은데 반응이 덤덤하다...? 타향의 음식이라서 그런가? 아닌데 얘는 한국 음식도 잘 먹던데.
아, 방금 자다깨서 그렇구만. 그렇게 판단을 마치고 묻는다.

"방금 깼냐? 혼자서 해먹다가 눈에 띄면 다른 애들도 달라고 할 것 같아서 일부러 좀 넉넉하게 만들었지. 너도 좀 먹을래?"

//3번째.
답레와 함께 갱신합니다!

887 강산주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18:41:28

모두 안녕하세요.

>>879 >>882
교통신호가 상습적으로 잘 안 지켜지는 곳이 있나보네요??
그나마 다행입니다...!

888 여선 - 강산 (g8ddzQFu6A)

2023-09-28 (거의 끝나감) 18:59:02

"...그래요?"
그렇구나..정도의 담백한 반응을 보이는 게 아침 댓바람부터 삼겹살을 구워먹을 수 있는 게 여선이겠지.에는 미묘한 반응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방금 깬 상태는 식욕은 덜한 모양입니다.

"조금 전에요오-"
흐늘대는 것처럼 전을 바라보다가 딱히 뭔가를 먹고싶은 생각이 사라진 것 같아보이는 흥미없는 표정을 지으며 물을 마시긴 하지만 표정만 그렇지. 흥미는 있는 상태입니다.

"무슨 전이 있어용?"
물을 마시니까 좀 깨는 모양인지 전을 보고는 흥미로워하는 표정을 짓습니다. 겉으로 보기에 뭐가 든 건지 확인할 수 있는 건. 색이 드러나는 파전이나.. 산적 종류일까?

//강산주 리하여요~

889 강산 - 여선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19:18:37

"파전, 생선전, 고구마전, 화양적, 호박전...정도? 전만 먹으면 느끼하니까 백김치도 있어. 본가에서 먹던 거랑 똑같은 맛은 아니긴한데 그런대로 비슷하려나."

전과 백김치, 즉석밥을 식탁에 차리다가 전을 하나하나 가리켜서 보여주며 말한다.
자신이 먹을 용도라 특별히 뭔가 장난을 쳐놓진 않은 것 같다.

"어우 이거 만드느라 점심을 걸렀더니 배고프다."

말은 그렇게 하지만서도 상 차리기 전에 사진은 잊지않고 찍는다.

"단톡방에 사진...올릴까 말까?"

//5번째.

890 여선 - 강산 (g8ddzQFu6A)

2023-09-28 (거의 끝나감) 19:33:48

"먹을 만한 것들이네요~"
"비슷하지 않을까요?"
겉바속촉으로 맛있게 부쳐진 전을 보다가 본가라는 말에 본가에서는 좀 다르려나. 하는 생각을 잠깐 했지만...

"배고프니까 세팅하고 먹는 거죠~"
여선도 먹겠다는 의사를 표하려 합니다. 간단하게 수저를 꺼내온다거나. 자신이 먹을 몫을 덜려 한다거나? 강산의 말을 듣자..

"단톡방에 올려서 잔뜩 어그로를 끄는 거에요~"
그렇게 진지한 말은 아닙니다. 장난스러운 느낌에 가장 가깝겠네요. 그리고 뭐 사람들 몰려오면 전 부치면서 하나씩 집어먹는 걸로요? 라는 말을 가볍게 합니다. 그거 여선이가 부친다는 말인가?

891 알렌주 (du7Cy.VrQE)

2023-09-28 (거의 끝나감) 19:38:18

떡집 줄 길다...

892 토고주 (8kZL1IVohQ)

2023-09-28 (거의 끝나감) 19:41:49

일하기 싫어
사람 그만 와...

893 강산 - 여선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19:46:50

"아무래도 내가 직접 만든 거니까 말이지. 그래도 익히는 건 나름 잘 익혔다고. 오, 여선이도 먹게? 그래 와라. 그럴줄 알고 넉넉하게 구웠지."

강산은 여선도 같이 먹으려고 하자 고개를 끄덕이며 받아준다.
아차, 양념간장을 깜박했군. 일어나서 만들어 놓은 양념간장을 덜어오다가, 단톡방에 올리자고 장난스레 부추기는 여선의 말을 들으며 웃으며 답한다.

"흠...재료가 좀 남아있으니까 안 될 건 없긴 하군. 이걸 기회로 다들 대화도 하고 그러면 좋긴 하겠다."

그렇게 말하고는 양념간장까지 딱 올려놓은 상차림을 다시 촬영해서 단톡방에 올리며 위험(?)을 감수하려 해본다.

"하긴 어차피 식용유 냄새 다 나서 숙소에 있던 사람들한텐 숨길래야 숨기기도 어렵겠다. 그래서 기왕 만들 거 많이 만든 거긴 하지만."

//7번째.

894 강산주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19:47:05

알렌주 토고주 고생하십니다...

895 강산 - 특별반 단톡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19:51:59

[(특별반 단톡에 올라온 사진. 식탁에 여러 종류의 전이 차려져 있다.)]
[(전을 좀 더 확대해서 찍은 사진. 호박전, 파전, 산적이 눈에 띈다.)]

[숙소에서 전 좀 부쳐놨으니 다들 관심있으면 와서 드십셔ㅋㅋ]

896 조디 - 특별반 단톡 (lOd3elWIFk)

2023-09-28 (거의 끝나감) 19:53:09

[파전 다 내꺼]

897 강산주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19:54:07

원래 세계관 상 일자는 아직 6월이니까 대충 시점 불명으로 처리하려고 했는데...
강산이가 변덕을 부렸다고 해도 되겠죠. 원래 초기부터 이래도 이상할 게 없는 녀석으로 생각했었고...?

898 여선 - 강산 (g8ddzQFu6A)

2023-09-28 (거의 끝나감) 19:54:30

"좀 안 익은 거 있어도 뭐..."
건강 스테이터스로 때우면 된다는 듯 전들을 적당히 덜고는 양념간장까지 받으면 오늘도 한 끼 처리할 수 있겠네요~

"이것도 많아보이긴 한데.."
"먹는 양 생각해보면 모자랄 수도 있긴 하겠네요."
"이런 걸 기회로 좀 모이고.. 이야기도 나누면 좋은 거니까요~"
제대로 위험하게 올려진 단톡방의 사진을 확인하고는 굿. 이라고 말하는 것처럼 씨익 웃습니다.

"자고 일어났는데 기름향? 이 잔뜩 나서 누가 튀김이라도 하나 생각했다니까요?"
튀김은 아니지만 전이었으니까 반쯤은 맞는 말이지 않을까?

899 태호주 (oMxADcsH6I)

2023-09-28 (거의 끝나감) 19:54:44

파전 맛있겠다

900 강산 - 특별반 단톡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19:56:47

>>896
[아이 그건 곤란함다. 저 이거 한다고 점심 걸렀지 말입니다?😅]
[그래도 넉넉하게 했으니 남겨드리겟습니다.😁👍]
[(접시 하나에 파전이 가득 쌓여있는 사진. 이전 사진들과 같은 장소인 듯 하다.)]
[파전 좋아하심까?]

//조디주 안녕하세요.ㅋㅋㅋㅋ

901 조디주 (lOd3elWIFk)

2023-09-28 (거의 끝나감) 19:56:53

나의 새싹비빔밥아
나 배고파

902 여선주 (g8ddzQFu6A)

2023-09-28 (거의 끝나감) 19:57:14

다들 어서오십셔~

903 태호주 (oMxADcsH6I)

2023-09-28 (거의 끝나감) 19:57:41

산하 조하 여하

>>901
맛있는 치킨을 먹자!

904 강산주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19:57:53

태호주도 안녕하세요.

905 태호주 (oMxADcsH6I)

2023-09-28 (거의 끝나감) 20:04:50

^-^/
오늘 하루종일 잠만 자버렸네 후하하

906 강산 - 여선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20:05:01

"너 말고도 먹는 거 좋아하는 사람들 은근히 있으니까. 알렌 형이라든가...특별반에 뉴페이스가 추가되었다는 변수도 있고. 어? 지금도 봐봐. 못 보던 분이 오셨잖아. 그래도 이걸로 말 트니까 좋긴 하다."

산적부터 하나 골라잡고 먹기 시작하던 강산이 여선에게, '파전 다 내꺼.'라고 반응한 누군가의 톡을 보여주며 웃는다.
그래도 새로 오신 분 중 한 분이랑 말을 텄다는 것만으로도 이 위험을 감수할 가치가 있었노라!라고 강산은 생각해본다.

"기름을 좀 쓴다는 점에선 튀김이랑 비슷하긴 하네. 혹시 튀김이 아니라서 조금 실망했어?"

장난스레 겸상한 여선에게 묻는다.

//9번째.

907 강산주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20:06:32

사실 저도 오늘 어째서인진 모르겠는데 상당히 늦게 일어났어요...
날이 흐려서 하늘이 어두워서였을까요...?

908 강산주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20:08:30

참 조디주 저 오늘은 데스크탑 앞에 경쟁자가 없어서 일상 동시에 두개까지 괜찮을 듯 싶슴다!
편하실 때 언제든 제안해주세요. 오늘 안 괜찮으시면 나중에도 괜찮아요.

909 태호주 (oMxADcsH6I)

2023-09-28 (거의 끝나감) 20:08:50

늦잠은 좋은거야! 아마!

910 여선 - 강산 (g8ddzQFu6A)

2023-09-28 (거의 끝나감) 20:12:46

"알렌씨는 잘 드시더라구요! 진짜는 역시 다르다니까요?"
"그쵸그쵸~ 잘 먹으면 얼마나 보기 좋아요~"
물론 여선이 이 말을 한 건 농담 차원에 가까운 것 같아보일...지도?

"튀김 아니어도 괜찮긴 하죠~"
"아무리 먹는 거 좋아해도 튀김을 일어나자마자 먹는 타입은 아닌걸요~"
에엣. 하는 표정을 지으며 다른 사람들이 듣는다면 아니었어? 라고 반응할 수 있는 말을 하고는 단톡방의 인물을 보고는 아. 하는 표정을 짓습니다.

"이 분은 저번에 교실에서 만난 분이네요~"
그때 수업을 같이 들었었지... 같은 기억을 떠올리는 듯 고개를 끄덕끄덕거립니다.

911 린주 (rzlXLr2J..)

2023-09-28 (거의 끝나감) 20:21:19

추석이라 쓰고 밀린 일 하는 날이라고 씀
나도 일상 돌리긴 해야하는데...

912 린주 (rzlXLr2J..)

2023-09-28 (거의 끝나감) 20:21:42

>>911 씀->읽음

모두 즐추

913 여선주 (g8ddzQFu6A)

2023-09-28 (거의 끝나감) 20:22:42

린주도 하이여요~

다들 즐추여야 할텐데용..!

914 강산 - 여선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20:22:59

"으핫핫, 역시나 먹보는 같은 먹보를 알아보는구나. 하긴 너도 이 쯤 되면 알만도 한가?"

여선이 알렌에 대해 '진짜는 역시 다르다니까요?'라고 말하자 강산도 웃으며 여선을 놀린다.
자신도 은근 먹보면서!

"하긴 그렇지. 튀김도 그렇지만 전도 은근 느끼하니까..."

여선의 말을 듣고 그렇게 말하며 강산도 전의 기름기를 느낀 듯 백김치를 집어 먹는다.

"아 그래, 만난 적 있어? 어떤 분이신데?"

그렇게 물으며 여선에게 귀를 기울인다.

//11번째.
강산이도 저번에 조디가 하멜른 토벌전에 참전했으니 얼굴(이랑 탐천시 포스)은 알 텐데, 조가 프사 설정하는 편인지 아닌지 모르겠어서 일단 곧바로는 못 알아본 걸로 반응했습니다...😅

915 강산주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20:24:49

린주 안녕하세요...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하기사 현생이 있으면 추석 말고는 평일에 잘 못하던 일을 할 기회가...잘 없긴하죠.....
그래도 린주도 나름 좋은 추석 보내시길 바랍니다!

916 ◆c9lNRrMzaQ (9mtlSF0iak)

2023-09-28 (거의 끝나감) 20:39:38

9시
추석기념 진행

917 강산주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20:40:19

헉!!

캡틴도 안녕하세요!

918 토고주 (8kZL1IVohQ)

2023-09-28 (거의 끝나감) 20:42:33

추석 기념

물류 1시간 연착
택시타고 집 가야 함
내일 12시 출근
손님 대박 많음
밥 이제 먹음

넵^^ (하고 싶지않아 라는 뜻)

919 여선 - 강산 (g8ddzQFu6A)

2023-09-28 (거의 끝나감) 20:43:33

"에에. 저는 먹보는 아닌걸요. 먹는 걸 좋아하는 거랑 먹보는 달라요?"
미식가라고요? 같은 농담을 하지만.. 아무리 봐도 먹보인걸.

"아침부터 먹는 타입은 아니라구요."
근데 왜 지금은 먹냐면 시간상 아침은 아니니까. 같은 말을 할 것이다. 그리고 진짜 아침 시간에는 왜 먹냐면 일어난지 꽤 되었으니까. 같은 말을 하겠지.
변명이 수준급이야 아주.

"뭔가....조금 독특한 느낌이 들긴 하더라구용~"
강산이 묻는 것에 조금 고민하는 듯 으음~ 하다가. 수업을 같이 들었는데 추천한 것 중에서는 전투학에 관심이 있어보이셨다거나.. 포지션이라던가 그런 쪽도 있었다는 말을 합니다. 조디의 명예를 위해서 컨셉이나.. 이상한 이가 있다라던가 하는 평은 말하지 않았지만요. 전을 간장에 찍어서 밥이랑 같이 먹으려 합니다.

920 여선주 (g8ddzQFu6A)

2023-09-28 (거의 끝나감) 20:43:56

캡하캡하여요~

921 강산주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20:45:41

>>918 정말...고생하셨습니다....😭 (토닥토닥)

922 토고주 (8kZL1IVohQ)

2023-09-28 (거의 끝나감) 20:46:59

>>921
무슨소리야 강산주
하셨습니다가 아니야

아직 안 끝났어. (현재진행중)

923 강산주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20:50:54

>>922 😭😭😭😭....

924 시윤주 (FoUqsH.b9w)

2023-09-28 (거의 끝나감) 20:53:09

헉, 9시

925 강산 - 여선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20:59:05

"그건 그래. 하하하하."

강산은 여선이 받아치는 말을 웃어넘기며 식사를 계속한다.
전은 조금 느끼하지만 거의 처음 해본 것 치곤 괜찮게 된 듯 싶다.

"조금 독특한 느낌이라...혹시 전기 마도 쓰시는 여학우분? 음...그분 아이디가 아닌데. 앗, 아니면 이 분이 설마 저번의 그 궁수형님이신가...?! 그 파란 반묶음머리? 그 분이야?"

이야기를 하다가 놀라 눈을 크게 뜨며 젓가락을 잠시 내려놓으며 여선에게 묻는다.

//13번째.
진행 끝날 때까지 잠시 킵합시다...!!

926 강산주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20:59:21

시윤주 안녕하세요!

927 윤시윤 (FoUqsH.b9w)

2023-09-28 (거의 끝나감) 21:00:00

"요즘 대단한 사람들을 많이 만났지만, 저 사람도 어지간한 부류인거구나. 그치만 어쩐지 알 것 같아. '호감이 가는 사람' 이었어. "

하기사.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조금 납득했다. 그야말로 '매력' 이라고 해야할까.
선하고, 자상하고, 부드러운 그 분위기는. 물론 내가 받은게 있음을 고려하더라도, 호의를 느끼게 하는 것이다.

"....어라? 그런데 에브나. 그럼 나는 어떤식으로 제클린의 이름을 받게 된거야?"

거기까지 생각해보니, 스스로의 이름에 의아함을 느껴서 고개를 기울인다.

"그 겨울의 왕궁에서, 도라 어르신이 나를 폭풍의 신과 빗대어 인정해주셨던걸로 받게 된 이름....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미들네임에 대해선, 당사자면서도 아는 것이 많이 없다.
정확히는 알 사람도 많이 없을 것이다. 에브나라면 어쩌면 잘 알지도.

#에브나와 대화.

928 토고 쇼코 (8kZL1IVohQ)

2023-09-28 (거의 끝나감) 21:00:02

제정신이 아니라고...? 조금 걱정되긴 하지만...
나. 토고 쇼코. 프로페서도 만난자. 괜찮지.

"으음.. 마, 까짓거 해봅시다. 우쨌든 말만 통하믄 된 거 아이겠습니까"

토고는 끌끌 웃는다.

"거기다 그 정도 벽도 못 넘기믄 큰일 나는 건 저인지라 이겨봐야죠."

"고럼, 시준 소위님 다시 한 번 고생 많았고... 다음엔, 평화로울 때 뵈었음 좋겠네예."

# 대화!!

929 린-진행 (rzlXLr2J..)

2023-09-28 (거의 끝나감) 21:00:34

분명 자신은 화려하면서도 온화한 바티칸의 불빛과 신성이 둘러싼 안온하고도 견고한 공기 아래서 문자를 보내고 있었다.
대체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파악할 틈도 없이 공간이 반전되고 시공이 뒤엎어진다. 정체를 알 수 없느 괴현상에 휘둘리면서도 그녀가 할 수 있는 것은 고통에 신음도 내지 못하고 무력하게 앉아있다 겨우 고개를 들어 상대를 바라보는 것 뿐이다.

"...'아직' 죽은 심장이 돌아왔는지는 확실치 않사와요."

숨이 벅차다. 마치 아주 먼 거리를 단숨에 죽기살기로 질주한것 처럼 숨이 가쁘고 머리가 텅 빈것처럼 어지럽다. 하지만,
'누구에게도 얕보이지 않는 것.'

맞다. 그게 나에게 남은 유일한 자존심이며 여지껏 살아남게 한 동력이다.
침착하고, 끊임없이 생각해라.

"...맞사와요. 소녀는 소녀의 아버지이자 왕이신 쥬도님을 모시는 사제입니다. 그리고 그 본분에 따라 시체 칼날과 노래 교단을 쫓고 있으며 그와 관련된 정보를 입수하고 있사와요."

아마도 생각보다 꽤 많이 알고 있을지도.
몰락한이란 말이 걸리지만 그 하나에 발작하여 명확히 죽은 심장에 원한이 있어보이는 인물을 놓칠 수는 없었다. 들고 있는 패가 없어도 있는 척, 있어도 더 많은 척 그렇게 살아오지 않았던가. 린은 일부러 운을 떼며 담담하게 답을 한다. 그나저나

"실례지만, 그렇게 여쭙는 귀하는 누구신지요?"


#대화

930 주강산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21:04:42

강산은 출발하기 전 파티원들에게 메세지를 보낸다.

[여러분 저는 잘 있습니다.]
[제 장비들은 안 괜찮은 것 같지만요...]
[여러분은 괜찮아요?]
[장비 점검 다들 잊지말고 합시다...!]

#일단 숙소를 나서기 전에 파티원들이 무사한지 확인할 겸, 헌팅네트워크로 생존신고를 합니다.

931 린주 (rzlXLr2J..)

2023-09-28 (거의 끝나감) 21:05:03

하...(._.) ( l: ) ( .-. ) ( :l ) (._.)

o<-<

932 새벽 (WnW8E6sBTg)

2023-09-28 (거의 끝나감) 21:06:07

엣 진행이야???

933 린주 (rzlXLr2J..)

2023-09-28 (거의 끝나감) 21:06:32

예스
진행인데스와

934 채여선 (g8ddzQFu6A)

2023-09-28 (거의 끝나감) 21:07:57

"저런..."
연성을 했다는 말에 저런.. 하는 표정을 짓는 여선입니다. 얼마나 상태가 그랬으면.. 그리고는 추리를 했다는 그 선배에게 정보를 얻을 수 있을까..싶은 생각을 해서 그런가.

"그 셜록 홈즈셨던 선배분께서는 아직 이쪽 협회에 계신지.. 정도만 더 물어봐도 될까요?"
조심스럽게 물어보려 합니다. 소개까지 부탁하는 건 조금 그런 것 같으니까요.

#간소한 질문 하나...를 해보려 합니다!

935 여선주 (g8ddzQFu6A)

2023-09-28 (거의 끝나감) 21:08:28

모두 어서오세요~

네. 그럼 킵해둬요~

936 새벽 (WnW8E6sBTg)

2023-09-28 (거의 끝나감) 21:09:38

"아..."

상대의 반응을 보자니 제가 무언가 분명 실수를 저지른 것이 틀림없다. 정말 물에 빠짐 사람 구해놨더니 보따리 내놓으라는 심보로 정보만 더 주세요. 라고 아기새처럼 지저귄 꼬락서니 아닌가.

"...죄송합니다. 방금 기절했다가 일어났더니 정신이 혼란스러워서 상황 파악을 제대로 못한 것 같습니다."

바로 머리 숙여 사과를 드리면서 상대의 눈치를 살폈다.

"다만 생명의 은인께서 하고 계신 한 가지 오해는 풀고 싶습니다... 저는 평범하게 자살이 하고 싶어서 그 송전탑 위까지 기어올라간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말씀드리고 싶어서요..."

# 죄송합니다 근데 저 자살 지망생은 아니에요

937 강산주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21:10:12

>>931 (토닥토닥)

새벽주도 안녕하세요!

938 ◆c9lNRrMzaQ (OUSYfg3JrA)

2023-09-28 (거의 끝나감) 21:15:37

>>927
" 으음...... "

에브나는 고민하는 표정을 짓습니다.
마치, 이것을 말해도 될까? 하고 고민하는 표정에서.

" 신화란건, 누군가에게 반드시 관측되는 것이 아냐. 예를 들어 모든 인간은 죽는다는 것은 너희에게는 당연한 것이겠지만, 누군가에겐 거대한 존재가 반드시 죽음을 맞아야 한다는 것처럼 느껴지겠지. 가령, 너희가 키우는 개 같은 동물들 말야. "

천천히 설명을 이어갑니다.

" 그러니 신화라는 것은 '신앙을 모으게 되는 이야기' 따위가 아냐. 존재했던 이야기. 그 중에서도 신과 관련된 이야기일 뿐이지. 말하자면 시윤은, 재클린은 도라의 신화를 통해 신화의 일부가 되었을 뿐이야. "

신화의 일부.
도라는 시윤을 폭풍의 신에 빗대었고, 그 신화의 일부를 이어받은 시윤에게 재클린이라는 미들 네임이 부여된 것이다.
에브나는 그렇게 설명을 마치고, 길게 하품을 잇습니다.

" 하아암... 간단히. 신화의 일부분으로써 받은 '역할'이라고 생각해. 응당 신화의 격에 어울리는 이름. 폭풍의 재클린. 그 일부분을 인정받긴 했어도 시윤은 '진짜' 재클린이 아니잖아? 그러니 그 힘은 방금의.. 기사님과 비교해서 떨어지는 거야. "

곧, 햇빛을 받으며 에브나는 손을 빙빙 흔듭니다.

" 잘 거야...... "

이런.

>>928
" 네..

시준은 마지막으로, 고개를 숙이며 인사를 마칩니다.
그리고 마침내... 장례식이 완전히 마무리됩니다!

>>929
콰직,
그 말과 함께 린의 손으로 기다란 바늘 하나가 파고듭니다.

.....!!!!!!!!!!!!!!!!!!

의념을 운용하지 않았다면, 순식간에 중독으로 죽을 법한 독이 린의 전신을 휘젓습니다. 의념을 억지로 운용하면서 린은 상대를 바라봅니다.

" 크, 흐흐힉, 키히히히히히히히히히....... 내, 내가 아가씨에게 질문을 허락했나? 아니, 아니지. 아닌 거야. 나는 지금 이단일지도 모르는 인원을 마주한 거지. 그런데 그 이단이 내 정보를 캐갈지도 모르는 상황인데 그걸 내가 말해줘야겠나? 이번은 겨우 독이지만, 다음은 칼이나 창, 아니라면 고문 도구 따위일지도 몰라. 히, 히히힉.... 이......늙은이는 고문에 도가 텄거든. "

곧 그는 손을 파고들었던 바늘을 뽑아냅니다. 그 움직임을 따라, 족히 피 한 줌은 될법한 독이 다시금 바늘을 타고 오르고 린은 중독에서 해소됩니다.

망념이 40 증가합니다.

" 어린 왕의 사제라고? 그들의 사제는 다 죽었다. 암. 기억하고말고. 종신전쟁에서 패배하며 신화의 뒷편으로 사라진 종교를 내가 모를 리가 있겠나. 아, 그래. 그래그래그래그래그래그래!!!! "

씨익, 미소를 지은 남자는 몸을 더듬거리며 단검 하나를 꺼내듭니다.

" '죽음은 안식이다. 우리는, 안정과 확신을 향해 나아간다.' 이 말을 기억하느냐 사제야? 이 말을 한 것은 누구인지 말해보거라. 네가 어린 왕의 사제라면 그것을 기억하겠지??? "

939 강산주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21:18:28

아이고 이런......

940 린주 (rzlXLr2J..)

2023-09-28 (거의 끝나감) 21:18:56

뒷 사람 멘탈은 다이죱해 ㄱㅊ...

941 새벽 (gA3YU7khk.)

2023-09-28 (거의 끝나감) 21:19:42

뉴비 지금 난이도 하드를 보고있는 거시에오 (오들오들)

942 린주 (rzlXLr2J..)

2023-09-28 (거의 끝나감) 21:19:54

내가 그걸 어케알아 젠장...o<-<
종신전쟁도 그 대사도 첨들어본다고...!!

943 린주 (rzlXLr2J..)

2023-09-28 (거의 끝나감) 21:20:39

늅늅씨 언제나 정그하를 맘속에 두면 멘탈깨질일은 없어

944 ◆c9lNRrMzaQ (OUSYfg3JrA)

2023-09-28 (거의 끝나감) 21:21:23

>>930
과연 이 친구들이 알 것인가....
모릅니다. 그건.

[ 확인. 그건 그렇고.... ]
[ 같이 왔던 마도사 친구가 사라진 것 같은데, 이 수색 괜찮겠어? ]

아앗.
시트 내림을 인식하지 못하는 NPC의 한계가...!!

>>934
" 아마... 안 계실 겁니다. "

그는 고개를 저으며 말합니다.

" 보통 셜록 홈즈로 대표되는 수색계 하이 포지션 분들은 정보부나 수색부 소속으로 활동하시거든요. 아마 지금은 본부로 가셨을걸요? "

>>936
" 되었네. "

구르는 손을 젓습니다. 처음의 그, 부드러운 눈길은 아닙니다.

" 상태가 나아보이는 듯 하니. 나는 이만 가보도록 하지. "

곧 그는 열었던 문 밖으로 나갑니다!

945 린-진행 (rzlXLr2J..)

2023-09-28 (거의 끝나감) 21:21:39

#캐릭터에게 맡기면 질문에 대한 대답을 알까요

946 윤시윤 (FoUqsH.b9w)

2023-09-28 (거의 끝나감) 21:22:19

"복잡하구나, 신위라는 것도."

하기사 신화라는 녀석이 간단하면, 그건 그거대로 이상하다는 생각도 든다.
신화라는 것은 '신앙을 모으게 되는 이야기' 가 아니다, 라.
이 이야기를 종교인이 들으면 어떻게 생각 하려나, 나는 소소한 의문이 들었다.

"어쨌거나 대략은 이해 했어. 나는 현재 '재클린' 이라는 간판의 자격을 받았다는 느낌이네."

실제로 존재 했던 신, '재클린' 의 이름의 일부. 신화의 일부가 되었다....라는걸까.
그렇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일부일 뿐, 내가 갑자기 정말로 폭풍신이 되어 그 권능을 모두 쓸 수 있는 것은 아니다....란 이야기구나.

"설명해줘서 고마워. 에브나."

졸려서 손을 빙빙 흔드는 그녀를 보고, 살짝 곤혹을 느꼈다가 이내 웃었다.
고양이 같은 느낌이로군....여기서 잠들지 말라고 할 이유도 그다지 없고.
이래저래 나를 따라 돌아다니고 그러기도 했으니, 그야 피곤할만도 한 것이다.

"좋은 낮잠이 되기를."

그러니 나는 활짝 웃으며, 잠에 드는 에브나에게 마저 손을 흔들어 주기로 했다.

# 잘 자 응애브나

947 ◆c9lNRrMzaQ (OUSYfg3JrA)

2023-09-28 (거의 끝나감) 21:22:50

정말로 그렇게 하시겠습니까?

948 ◆c9lNRrMzaQ (OUSYfg3JrA)

2023-09-28 (거의 끝나감) 21:24:18

>>945
이에 대한 책임을 캡틴은 지지 않으며, 그 결과는 오로지 레스주의 책임에 있습니다.
정말로 그렇게 행동하시겠습니까?

이 대화에서는 우연과 필연, 아득한 자아, 다이스 리다이스가 불가능합니다!

>>946
응애브나의 낮잠시간을 지켜줍시다.

음.. 시윤도 잠을 좀 자볼까요?

949 토고 쇼코 (8kZL1IVohQ)

2023-09-28 (거의 끝나감) 21:25:24

"고생하셨습니데이. 다음에 또 봅시데이."

그라믄..
이제 끝이군... 길고 길었다.... 흑흑...
하지만 돈도 무기도 다 갈아버렸어.... 허전함이 밀려왔지만 여기서 멈출 수는 없지...

토고는 자리를 벗어난다. 마카오에서 무기를 찾고 싶지만... 여기 사람들은 외지인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뭐... 내가 외지인인가? 싶지만, 환영하진 않겠지... 이제 어디 가보나...

#마카오에선 의뢰도 못할테니... 신한국 돌아가야 하나...? 일단 마카오의 거리를 한 번 걷자

950 새벽 (gA3YU7khk.)

2023-09-28 (거의 끝나감) 21:25:38

>>943 ...찬란한 정그하에요

951 린주 (rzlXLr2J..)

2023-09-28 (거의 끝나감) 21:25:47

아득한 자아 쓰려고 했던거 걸렸다...

952 윤시윤 (FoUqsH.b9w)

2023-09-28 (거의 끝나감) 21:26:20

"하암."

나는 가볍게 하품했다.
그러고 편안하고 느긋한 분위기.
에브나가 자고 있는 만큼 어디 간다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고.
나도 이 틈에, 조금 편안하게 자볼까...

#같이 낮잠 자보죠! ...zZZ

953 시윤준 (FoUqsH.b9w)

2023-09-28 (거의 끝나감) 21:26:39

와, 찬란한 정그하 오랫만에 본다

954 강산주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21:27:07

오........

955 강산주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21:27:44

그냥 정그하도 아니고 색깔까지 입혀진 건...저 처음보는 것 같은데요?
아닌가...봤는데 기억을 못 하는 건가...

956 시윤주 (FoUqsH.b9w)

2023-09-28 (거의 끝나감) 21:27:52

새벽주 정그하는 3단계가 있는데

1단계 : 사실 절대 하면 안되는건 아님. 리스크 있는 행동이라서 '정말로 할거야?' 라고 확인차에 가까움
2단계 : 여기서부터 안하는게 좋음. GM이 하지 말라고 말리는 거임.
3단계 : 합니다 = 까짓거 한번 죽어보죠. 님 말리는건 제 알바 아니고요.

찬란한 정그하는 3단계 바로 나온 느낌 같네.

957 ◆c9lNRrMzaQ (OUSYfg3JrA)

2023-09-28 (거의 끝나감) 21:28:23

>>943
아직은 어수선한 시기.
그렇게 혼란스러운 도로를 걷던 토고는 누군가와 부딪힙니다.

부딪힌 상태를 살피기 위해 고개를 들던 토고는... 눈앞의 상대를 바라보며 알 수 없는 감정을 느낍니다.

... 돈 냄새.
아니, 의미적인 묘사가 아닌 실제로 돈에서 느껴지는 그 향이 진하게 스며든 향이 느껴집니다.

" 실례. "

커다란 서류가방을 들고있던 여성은 품에서 2000GP짜리 칩을 꺼내어 토고에게 내밉니다.

" 세탁비 필요해? "

958 린주 (rzlXLr2J..)

2023-09-28 (거의 끝나감) 21:28:37

괜찮아요
저렇게까지 나왔는데 캐릭터에게 맡기는 짓 안합니다.

959 여선주 (g8ddzQFu6A)

2023-09-28 (거의 끝나감) 21:29:10

찬란한 정그하가...

960 ◆c9lNRrMzaQ (OUSYfg3JrA)

2023-09-28 (거의 끝나감) 21:29:18

근데 왜 캐릭터에게 맡기면 안되나요?

린 캐릭터 성격상 그랬다간 모르는데, 나보고 어쩌란 건가요 식으로 답할 가능성이 높음..

961 새벽 (gA3YU7khk.)

2023-09-28 (거의 끝나감) 21:29:27

>>956 지난번 도버해협 수영 건너기는 1/2단계급이군요

962 ◆c9lNRrMzaQ (OUSYfg3JrA)

2023-09-28 (거의 끝나감) 21:29:46

여러분은 잊지 말아야 합니다.
캐릭터에게 맡기는 건, 캡틴의 캐릭터 해석을 참고하여 캐릭터의 배경 지식을 통해 말하는 겁니다...

963 새벽 (gA3YU7khk.)

2023-09-28 (거의 끝나감) 21:31:34

어차피 미친년 취급받은거 걍 나도 함 질러볼까
여차해야 저 npc랑 호감도 하락말고 더있을까

964 ◆c9lNRrMzaQ (OUSYfg3JrA)

2023-09-28 (거의 끝나감) 21:32:01

>>952
낮잠을 잡니다!

미지근한 바람, 풀벌레 우는 소리.
적당히 기분 좋은 해가 저물어가는 빛의 온기.
그것들과 함께하는 잠깐의 수면...

잠에서 깨어났을 때 시윤은 미소를 짓습니다.

특수 환경 - 정령의 놀이터를 이용하였습니다!

정신력이 최대치로 회복됩니다.
이번 진행동안, E랭크의 활력 버프가 적용됩니다!

" 프르으..... "

아직 잠이 깨지 못한 듯, 윤기 있는 머리를 흔드는 에브나가 눈에 띄네요!

965 시윤주 (FoUqsH.b9w)

2023-09-28 (거의 끝나감) 21:35:00

"으~~ 잘잤다!"

가볍게 일어나서 기지개를 쭉 편다.
역시 보기만 해도 기분 좋은 곳에서 한숨 자니까, 피로 회복이 상당히 빠른 느낌인걸.
옛날엔 잘 때 마다 악몽을 꾸고 발작하듯 일어나던 때도 있었는데.
그렇게 생각하면, 지금은 참 많이 발전했다 싶구나.

"에브나, 슬슬 일어나야지~"

잠꼬대를 하고 있는 에브나의 머리를 빗으며, 다른 한손으론 볼을 문질거려 깨워본다.
물론 이래도 안일어나면 솔직히 많이 피곤해서 푹 자고 싶다는거니까, 냅두는 편이 좋겠다마는.

#응애브나야 더 잘래? 일어나서 딴데도 가보고 해야지!

966 새벽 (gA3YU7khk.)

2023-09-28 (거의 끝나감) 21:36:01

뒤돌아 나가는 구르를 쫒아 자리에서 황급히 일어나며, 멀어져가는 그의 뒷모습에 대고 소리칩니다.

# "(제 가족을 죽인 의념기의 특징을 간략하게 요약) 을 쓰는 빌런에 대해 혹 알고 계신가요?!"

새벽이 과거사의 틀은 대충 짰지만 어떤 의념기에 당해 죽었는지는 새벽주가 알지 못해서요 캡틴 하지만 새벽이라면 제 가족이 죽은 의념기의 흔적에 대해서는 매일 꿈에서 되새길 정도로 상세히 알고 있을거라 생각하며 캐릭터에게 맡깁니다.

967 채여선 (g8ddzQFu6A)

2023-09-28 (거의 끝나감) 21:36:28

"그렇군요..."
본부로 가셨을 거란 말에 약한 안타까움의 표정이 묻어나긴 하지만 그걸 뭐 연락이라던가 도와달라고 하기엔 꽤 귀찮게 한 것 같고.. 연락을 도와주신다고 해도 요청하는 건 다른 일이니까.. 일단은 조금 쉬는 것도 필요할것 같고요!

"피곤하신데도 수색을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일단 가보겠습니다."
인사를 한 다음, 현장에서 벗어나려 합니다.

#인사를 하고 현장을 떠나려 합니다.

968 ◆c9lNRrMzaQ (OUSYfg3JrA)

2023-09-28 (거의 끝나감) 21:36:42

>>965
" 일어났어어어.... "

조금만 더 흔들면 공룡꺠물기를 할 기세로 에브나는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가볍게 머리를 만지고, 눈을 비비는 것만으로... 원래의 에브나로 돌아왔군요!

" 가자아..... "

하지만 잠은 꺠지 않았죠!
그러고 보니... 밤에는 기사들끼리 대련따위가 있던 것 같은데, 구경을 가봐도 좋지 않을까요?

969 토고 쇼코 (8kZL1IVohQ)

2023-09-28 (거의 끝나감) 21:37:59

아직은 마카오의 도로가 어수선하다. 돌아오려면 멀었으니 이해한다.
그리고 단숨에 텅 비어버린 채 뭐하나 하고 고민하다보니 시야각이 넓음에도 토고는 사람을 보지 못하고 부딪혀버렸다.

"아이고.. 괜찮습니까?"

라고 인사를 건네려는데 킁킁..
돈 냄새다. 그것도 갑부에게서 나는 돈 특유의 냄새. 비유적인 의미가 아니라 진짜 그대로의.

여성은 품에서 2000gp짜리 칩을 꺼내어 내밀었다.
세탁비라고 하기엔 차암 많은 돈인데 돈인데

"아이다. 내 잘못도 있는데 세탁비는 받을 수 없제. 거기다 큰 돈 아이가?"

토고는 크크 웃다가

"세탁보다 차나 한 잔 했음 좋겠는데 바쁘지 않다면."

#헌터는 헌팅을 해야지

970 채여선 - 강산 (g8ddzQFu6A)

2023-09-28 (거의 끝나감) 21:38:23

[오... 장비 내구도 확인..]
[확인했어요~]
[점검 좀 해봐야겠네요...]

장비 확인도 해야하고... 할 게 많구나.

971 윤시윤 (FoUqsH.b9w)

2023-09-28 (거의 끝나감) 21:39:37

.....아직 졸려 하는 것 같은데.
그러나 이미 깼다는데 옆에서 마구 흔들고 귀찮게 구는 것은, 아이가 아니라도 평범한 사람도 싫어하는 법이다.
애초에 의식이 돌아온 이상 몽롱한 정신은 흥미로운 화제가 나오면 깨기 마련.

"그러고 보면, 밤에 기사들끼리 대련이 있다던데. 그거 구경 가보자!"

아무래도 그런 대련에는 적잖이 흥미가 있다. 전투에 신경을 많이 쓰는 만큼, 기사들은 어떤 느낌의 기술을 쓰고 어떠한 결투를 펼칠지 나름대로 호기심이 일컫는 것이다.

#현재 시각이 몇시쯤...이지? 일단은 대련 장소로 에브나랑 이동해보죠!

972 린-진행 (rzlXLr2J..)

2023-09-28 (거의 끝나감) 21:41:52

하, 비수를 꽂는 쪽이 취향이지 꽂히는 쪽은 절대 아닌데. 사실 꽂는 쪽도 그다지 취향은 아니다. 어쩔 수 없는 여러 이유로 꽂게 된거지 절대 자신의 취향이 그 쪽에 가까워서는 아니다.

'해치지 않겠다고 해놓고서는, 악취미네요.'
그 말을 바로 뱉지 않을 정도의 판단 능력은 있다. 이 상황에 전혀 쓸모없을 감상을 그대로 내뱉는 대신 다른 말을 한다.

"좋아요. 순순히 답하도록 하겠사와요."
"먼저 하나, 제 신심과 저를 교류사제로 인정해주시고 보증해 주신 사제님의 신실함에 대한 믿음을 걸고 말씀드리도록 하죠. 소녀는 절대 이단이 아니어요. 만일 소녀를 계속 이단으로 의심하신다면 저를 성안으로 살피고 보증해준 안밀 사제님과 그 분을 인정하시는 하나님의 전능함도 부정하는 것으로 알겠사와요."

그럼 이단은 과연 누구일까. 애써 떨리는 몸을 진정시키고 웃으며 말을 이어간다. 독은 사라졌지만 통증은 남는다. 욱씬거리는 통증을 무시하고 계속 생각한다.
이 정도에 무서워서 떨 것이었으면 여기까지 오지도 않았다.

"둘째, 귀하께서는 명확히 저의 아버지를 말씀하시며 그 앞에 '몰락한'이란 수식어를 다셨사와요. 그 정도로 저희 사정을 잘 아시는 분이라면 제가 믿음의 부족으로 제 아버지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기 힘들것이라는 것은 이미 아실것이어요. 그런 연유로 유감스럽게도 소녀의 나이가 올해 열아홉이며, 사제가 된지 몇 년 채 안되었으므로 그대가 바라는 정답은 드리기 힘들것 같사와요."

여기서는 입술을 꽉 깨물 수 밖에 없었다. 사제된 몸으로서, 게다가 교주가 된 몸으로서 수치스럽다.

"마지막으로, 이런 반쪽인 사제일지라도 소녀는 명확하게 죽은 심장의 적이며 그 것의 부활을 바라지 않시와요."
"그 외에 바라시는 바가 있다면 부디 말씀해 주시어요."

#대화...

973 린-진행 (rzlXLr2J..)

2023-09-28 (거의 끝나감) 21:42:48

>>972 믿음의 부족-> 신자의 부족

974 주강산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21:44:19

"....."

강산은, 잠시 침묵한다.

[이대로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겠지]
[바꿀 수 있는 것들마저 포기해버린다면 여기에 남는 건]

남는 것은 오로지 죽음.
죽었다는 결과들.
흐릿한 기억 속의 그들.
구하지 못한 이름들.
그것뿐이다.


조금 띄엄띄엄 답장이 이어진다.

[되돌릴 수 없는 결과들 뿐이잖아]
[일단 할 수 있는 건 해봐야지]
[....다들 조심해]

#파티원들에게 답장한 후 UGN 제주 지부로 이동합니다.

//이번 시나리오에서 이 떡밥 솔직히 한번은 나올 거 같긴 했어요.....
강산이가 떠나간 사람들의 존재를 어떻게 받아들이는가 하는...

975 린주 (rzlXLr2J..)

2023-09-28 (거의 끝나감) 21:46:37

망념치 잔여망념 꽉차있다 어우...o<-<

976 린주 (rzlXLr2J..)

2023-09-28 (거의 끝나감) 21:46:49

십년감수...

977 강산주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21:46:57

>>963 혹시 연락처 교환하셨나요??
그것만 시도하고 일단 보내주시는 건??

978 ◆c9lNRrMzaQ (OUSYfg3JrA)

2023-09-28 (거의 끝나감) 21:47:09

>>966
어쩌면, 상대는 알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런 바보짓으로 정보를 잃고 싶지 않은 새벽은 구르의 뒷모습에 대고, 그 날의 기억을 떠올립니다.

땅에는 피가 흐르고 있습니다. 거뭇거뭇한 핏자국이 선명한 피가 되어 땅을 구르고, 어머니의 시체는 아버지의 시체의 목을 조르고 있습니다. 그 눈은 지독히 불안정했고, 광기를 띄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당하는 시체의 표정도 다르지 않았죠.
그 옆의, 식탁의 의자에 앉아 있는... 남자? 아니면 여자?
... 모르겠습니다. 새벽이 만나지는 못했으니까요. 단지 그 흔적은 기꺼이 그것을 지켜봤다는 것을 압니다.

그 날, 새벽은 자신의 이름과 같은 시간에 찾아온 가디언으러부터 슬픈 위로를 듣습니다.

두 분이 분명 돌아가셨다는 말.
그리고 그 살해의 수단이 의념기였다는 것도.

그때 분명 새벽은 절망했습니다.
의념기. 가디언이라면 모를까. 그것을 다룰 수 있는 각성자는 채 몇%도 되지 않는다는 것을, 새벽 역시도 알고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이건 캡틴적인 모먼트로 말씀드리는 거지만.
의념기의 흔적을 본다고 어떤 의념기인지 맞출 수는 없습니다. 이 부분은 가디언이 셜록 홈즈라는 추리 전문의 가디언이었다는 점을 참고하도록 하세요.

" 모르겠군. "

구르는 더이상의 질문은 피곤하다는 듯, 새벽을 바라보며 말합니다.

" 다른 이에겐 조심하도록 하게. 그딴 식으로 행동하다가는, 호의는 커녕 적을 만들게 될 수도 있으니까 말야. "

NPC 구르 하이라이와의 관계가 '짜증'으로 변경됩니다.

979 새벽 (gA3YU7khk.)

2023-09-28 (거의 끝나감) 21:51:59

(눈치)
그... npc 호감도 표가 위키 어디에 있더라(뒤적뒤적)

980 린주 (rzlXLr2J..)

2023-09-28 (거의 끝나감) 21:53:05

또 정그하뜨면 난 ㄹㅇ 공손하게 말하는 루트로 갈거임
진짜로무서워8ㅁ8

981 강산주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21:53:30

오 린주 이정도면 괜찮은 대처 같은데요??
당장 저번에도 거짓말했으면 죽을 수도 있었을 상황이 벌어졌으니 바티칸에서 억지로 정답을 알아내거나 말을 지어내는 것도 능사가 아닌 것 같고...
솔직하게 말하는 게 최선의 답일 수도 있겠어요.

982 새벽 (gA3YU7khk.)

2023-09-28 (거의 끝나감) 21:53:31

>>979 찾아써요

983 ◆c9lNRrMzaQ (OUSYfg3JrA)

2023-09-28 (거의 끝나감) 21:53:58

'니네 신의 전능함을 니따위가 무시해?'

" 씨이이이이바아아아아아아아아아ㄹ!!!!!!!!!!!!!!!!!!!!!!!!!!!! "

푹 찍

984 린주 (rzlXLr2J..)

2023-09-28 (거의 끝나감) 21:54:02

>>979 그냥 조금 안좋은 정도니까 나중에 회복할 기회가 올테니 다른곳으로 이동하는게 어떨까...

985 강산주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21:54:11

아이고...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986 린주 (rzlXLr2J..)

2023-09-28 (거의 끝나감) 21:55:13


이래서 미친사람하고 대화하는게 아니다...

>>983 정그하이군요...

987 토고주 (8kZL1IVohQ)

2023-09-28 (거의 끝나감) 21:56:04

하지만 첫번째 대답은 엄청 좋은 대답같아
ㅋㅋ 내 뒤로 누가 있는지 알제? 하는 느낌 같아

988 린주 (rzlXLr2J..)

2023-09-28 (거의 끝나감) 21:56:50

일단 기다려볼게요,,

989 ◆c9lNRrMzaQ (OUSYfg3JrA)

2023-09-28 (거의 끝나감) 21:57:32

>>967
현장에서 벗어납니다!

으음... 빈센트 씨는 실종됐고... 강산씨랑 빨간머리 검사씨만 남았군요!

왜 빨간머리냐고요? 그건 모릅니다. 이름이 기억 안 나는걸!

>>969
" 좋아. 마침... 그 쪽에겐 흥미가 있었거든. "

그녀는 어색한 미소를 만들어, 토고를 올려봅니다.
두 사람은 카페로 이동하여 음료를 주문합니다. 다행히 돈은 상대가 지불했군요.

얻어먹는 입장에서 뭐.. 가릴 수는 없으니만큼, 토고는 앞에 놓인 커피를 받아듭니다.

" 내 이름은 미리 한이야. 중경 한가의 2급 관리자지. "

곧 그녀는 뚫어질 듯한 눈으로 토고를 바라봅니다.
... 의념 각성자가 아님에도 그 기세는 상당히 날카롭게 토고를 꿰뚫습니다.

" 만나보고 싶었어. 토고 쇼코. "

>>971
이동합니다!

오... 마침 검과 창의 대결이 펼쳐지고 있군요!
꽤나 먼 거리에서 창을 허공에서 회전시키고, 창은 마치 화살을 쏘아내듯 직선 거리를 꿰뚫고 쏘아집니다.
검을 든 여성은 그것에 혀를 차더니, 곧 검을 들어올립니다.

마치 꽃이 피어나듯, 검이 수 자루로 피어나는 듯한 환상이 보입니다.

곧, 펼처진 검은 한 개의 방패처럼. 한 자루로 모여들어 찔러드는 창을 튕겨냅니다.

콰앙!!!!

두 사람이 조금도 붙지 않았음에도, 그 충격만으로 몇 걸음을 떨어질 만한 파장이 퍼집니다.

" 대단하신데? 플로스 기사단의 검이 화려하다더니. 거짓이 아니었나봐. "
" 그렇게 말하시는 고느 기사단의 창도, 야만적이지만 강렬하군요. "
" 그렇지. 원래 동네 개새끼들이 가장 지랄맞은 법이거든. "

두 사람은 그렇게 인사를 하면서, 대련을 마치는군요.
승자를 딱히 가리진 않고, 각 기사단의 비전을 견식하는 느낌에 가까워보입니다!

990 ◆c9lNRrMzaQ (OUSYfg3JrA)

2023-09-28 (거의 끝나감) 21:57:51

.dice 1 100. = 88
70 이하일 시 전투 불능

991 린주 (rzlXLr2J..)

2023-09-28 (거의 끝나감) 21:58:43

답 고칠게요
이미 늦었나

992 ◆c9lNRrMzaQ (OUSYfg3JrA)

2023-09-28 (거의 끝나감) 21:59:52

린주에게 주는 미미한 Tip.

어떤 종교이든 신의 특정성을 무시하거나 공격하는 발언은 상당히 강한 자존심성 발언임을 참고.
아 물론 열망자나 이런 애들은... 걍 무시하고 너도 이거 해보면 알 거야 식으로 태우려고 하긴 하는데ㅋㅋㅋㅋㅋ

993 ◆c9lNRrMzaQ (OUSYfg3JrA)

2023-09-28 (거의 끝나감) 22:00:10

>>991 고쳐도 됨.
이번 거는 취소해둠

994 여선주 (g8ddzQFu6A)

2023-09-28 (거의 끝나감) 22:00:26

여선이 우빈이 이름을 기억 못하는 건가?
어쩌다가 이렇게 되었니.. 같은 표정을 짓는 여선주가 보이십니까(?)

995 린주 (rzlXLr2J..)

2023-09-28 (거의 끝나감) 22:00:30

감사합니다(그랜절

996 새벽 (gA3YU7khk.)

2023-09-28 (거의 끝나감) 22:00:46

"..."

조금은 짜증난 듯, 혹은 귀찮다는 듯 짜증 섞인 조언을 던지며 뒤돌아 서는 그를 망연자실하며 바라보다가 자리에 털썩 주저앉습니다. 하하. 씨발. 이래서 인생이란.

#자신의 현 위치를 상세확인합니다

997 ◆c9lNRrMzaQ (OUSYfg3JrA)

2023-09-28 (거의 끝나감) 22:00:58

참고로 말하면 저거 원래 어떤 판정이냐면 아래 대사 싹 다 무시당하고 '종교의 신을 무시했다' 이것만으로 애가 미쳐서 린 발로 차는 그런 장면임.

998 ◆c9lNRrMzaQ (OUSYfg3JrA)

2023-09-28 (거의 끝나감) 22:02:05

5분 쉬고 옴

999 린-진행 (rzlXLr2J..)

2023-09-28 (거의 끝나감) 22:02:57

하, 비수를 꽂는 쪽이 취향이지 꽂히는 쪽은 절대 아닌데. 사실 꽂는 쪽도 그다지 취향은 아니다. 어쩔 수 없는 여러 이유로 꽂게 된거지 절대 자신의 취향이 그 쪽에 가까워서는 아니다.

'해치지 않겠다고 해놓고서는, 악취미네요.'
그 말을 바로 뱉지 않을 정도의 판단 능력은 있다. 이 상황에 전혀 쓸모없을 감상을 그대로 내뱉는 대신 다른 말을 한다.

"좋아요. 순순히 답하도록 하겠사와요."
"먼저 하나, 제 신심과 저를 교류사제로 인정해주시고 보증해 주신 사제님의 신실함에 대한 믿음을 걸고 말씀드리도록 하죠. 소녀는 절대 이단이 아니어요. 저를 성안으로 살피고 보증해준 안밀 사제님과 그 분을 인정하시는 하나님의 전능함에 대고 맹세드리죠."

애써 떨리는 몸을 진정시키고 침착하게 말을 이어간다. 독은 사라졌지만 통증은 남는다. 욱씬거리는 통증을 무시하고 계속 생각한다.
이 정도에 무서워서 떨 것이었으면 여기까지 오지도 않았다.

"둘째, 귀하께서는 명확히 저의 아버지를 말씀하시며 그 앞에 '몰락한'이란 수식어를 다셨사와요. 그 정도로 저희 사정을 잘 아시는 분이라면 제가 믿음의 부족으로 제 아버지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기 힘들것이라는 것은 이미 아실것이어요. 그런 연유로 유감스럽게도 소녀의 나이가 올해 열아홉이며, 사제가 된지 몇 년 채 안되었으므로 그대가 바라는 정답은 드리기 힘들것 같사와요."

여기서는 입술을 꽉 깨물 수 밖에 없었다. 사제된 몸으로서, 게다가 교주가 된 몸으로서 수치스럽다.

"마지막으로, 이런 반쪽인 사제일지라도 소녀는 명확하게 죽은 심장의 적이며 그 것의 부활을 바라지 않사와요."
"그 외에 바라시는 바가 있다면 부디 말씀해주시어요."

>>972 수정#대화...

1000 강산주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22:03:05

와 저기 여선이 멘트 진짜 여선이같아요.....

오 토고를 주시하고 있던 NPC라니...
토고 쪽에 꽤 흥미로운 상황이 벌어졌네요?

아니 그리고 린 죽을뻔했네요....어우....

1001 강산주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22:03:43

다녀오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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