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59086>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44 :: 1001

◆c9lNRrMzaQ

2023-09-24 14:13:42 - 2023-09-28 22:03:43

0 ◆c9lNRrMzaQ (V2F8PLFjsE)

2023-09-24 (내일 월요일) 14:13:42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백업용 위키 : https://www.heroicwiki.online/w/%EC%98%81%EC%9B%85%EC%84%9C%EA%B0%8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특수 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bd39e260-1342-cfd4-8665-99ebfc47faca/ai6IEVBGSoO6-pfXaz5irP9qFmuE-ilnRVFMvkOGO8DAThiEnkHf-SoIPw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40085/
이벤트용 정산어장 - situplay>1596937065>

우리 한달 더한다.
- 우주해적단 해적선장 폭시

920 여선주 (g8ddzQFu6A)

2023-09-28 (거의 끝나감) 20:43:56

캡하캡하여요~

921 강산주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20:45:41

>>918 정말...고생하셨습니다....😭 (토닥토닥)

922 토고주 (8kZL1IVohQ)

2023-09-28 (거의 끝나감) 20:46:59

>>921
무슨소리야 강산주
하셨습니다가 아니야

아직 안 끝났어. (현재진행중)

923 강산주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20:50:54

>>922 😭😭😭😭....

924 시윤주 (FoUqsH.b9w)

2023-09-28 (거의 끝나감) 20:53:09

헉, 9시

925 강산 - 여선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20:59:05

"그건 그래. 하하하하."

강산은 여선이 받아치는 말을 웃어넘기며 식사를 계속한다.
전은 조금 느끼하지만 거의 처음 해본 것 치곤 괜찮게 된 듯 싶다.

"조금 독특한 느낌이라...혹시 전기 마도 쓰시는 여학우분? 음...그분 아이디가 아닌데. 앗, 아니면 이 분이 설마 저번의 그 궁수형님이신가...?! 그 파란 반묶음머리? 그 분이야?"

이야기를 하다가 놀라 눈을 크게 뜨며 젓가락을 잠시 내려놓으며 여선에게 묻는다.

//13번째.
진행 끝날 때까지 잠시 킵합시다...!!

926 강산주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20:59:21

시윤주 안녕하세요!

927 윤시윤 (FoUqsH.b9w)

2023-09-28 (거의 끝나감) 21:00:00

"요즘 대단한 사람들을 많이 만났지만, 저 사람도 어지간한 부류인거구나. 그치만 어쩐지 알 것 같아. '호감이 가는 사람' 이었어. "

하기사.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조금 납득했다. 그야말로 '매력' 이라고 해야할까.
선하고, 자상하고, 부드러운 그 분위기는. 물론 내가 받은게 있음을 고려하더라도, 호의를 느끼게 하는 것이다.

"....어라? 그런데 에브나. 그럼 나는 어떤식으로 제클린의 이름을 받게 된거야?"

거기까지 생각해보니, 스스로의 이름에 의아함을 느껴서 고개를 기울인다.

"그 겨울의 왕궁에서, 도라 어르신이 나를 폭풍의 신과 빗대어 인정해주셨던걸로 받게 된 이름....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미들네임에 대해선, 당사자면서도 아는 것이 많이 없다.
정확히는 알 사람도 많이 없을 것이다. 에브나라면 어쩌면 잘 알지도.

#에브나와 대화.

928 토고 쇼코 (8kZL1IVohQ)

2023-09-28 (거의 끝나감) 21:00:02

제정신이 아니라고...? 조금 걱정되긴 하지만...
나. 토고 쇼코. 프로페서도 만난자. 괜찮지.

"으음.. 마, 까짓거 해봅시다. 우쨌든 말만 통하믄 된 거 아이겠습니까"

토고는 끌끌 웃는다.

"거기다 그 정도 벽도 못 넘기믄 큰일 나는 건 저인지라 이겨봐야죠."

"고럼, 시준 소위님 다시 한 번 고생 많았고... 다음엔, 평화로울 때 뵈었음 좋겠네예."

# 대화!!

929 린-진행 (rzlXLr2J..)

2023-09-28 (거의 끝나감) 21:00:34

분명 자신은 화려하면서도 온화한 바티칸의 불빛과 신성이 둘러싼 안온하고도 견고한 공기 아래서 문자를 보내고 있었다.
대체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파악할 틈도 없이 공간이 반전되고 시공이 뒤엎어진다. 정체를 알 수 없느 괴현상에 휘둘리면서도 그녀가 할 수 있는 것은 고통에 신음도 내지 못하고 무력하게 앉아있다 겨우 고개를 들어 상대를 바라보는 것 뿐이다.

"...'아직' 죽은 심장이 돌아왔는지는 확실치 않사와요."

숨이 벅차다. 마치 아주 먼 거리를 단숨에 죽기살기로 질주한것 처럼 숨이 가쁘고 머리가 텅 빈것처럼 어지럽다. 하지만,
'누구에게도 얕보이지 않는 것.'

맞다. 그게 나에게 남은 유일한 자존심이며 여지껏 살아남게 한 동력이다.
침착하고, 끊임없이 생각해라.

"...맞사와요. 소녀는 소녀의 아버지이자 왕이신 쥬도님을 모시는 사제입니다. 그리고 그 본분에 따라 시체 칼날과 노래 교단을 쫓고 있으며 그와 관련된 정보를 입수하고 있사와요."

아마도 생각보다 꽤 많이 알고 있을지도.
몰락한이란 말이 걸리지만 그 하나에 발작하여 명확히 죽은 심장에 원한이 있어보이는 인물을 놓칠 수는 없었다. 들고 있는 패가 없어도 있는 척, 있어도 더 많은 척 그렇게 살아오지 않았던가. 린은 일부러 운을 떼며 담담하게 답을 한다. 그나저나

"실례지만, 그렇게 여쭙는 귀하는 누구신지요?"


#대화

930 주강산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21:04:42

강산은 출발하기 전 파티원들에게 메세지를 보낸다.

[여러분 저는 잘 있습니다.]
[제 장비들은 안 괜찮은 것 같지만요...]
[여러분은 괜찮아요?]
[장비 점검 다들 잊지말고 합시다...!]

#일단 숙소를 나서기 전에 파티원들이 무사한지 확인할 겸, 헌팅네트워크로 생존신고를 합니다.

931 린주 (rzlXLr2J..)

2023-09-28 (거의 끝나감) 21:05:03

하...(._.) ( l: ) ( .-. ) ( :l ) (._.)

o<-<

932 새벽 (WnW8E6sBTg)

2023-09-28 (거의 끝나감) 21:06:07

엣 진행이야???

933 린주 (rzlXLr2J..)

2023-09-28 (거의 끝나감) 21:06:32

예스
진행인데스와

934 채여선 (g8ddzQFu6A)

2023-09-28 (거의 끝나감) 21:07:57

"저런..."
연성을 했다는 말에 저런.. 하는 표정을 짓는 여선입니다. 얼마나 상태가 그랬으면.. 그리고는 추리를 했다는 그 선배에게 정보를 얻을 수 있을까..싶은 생각을 해서 그런가.

"그 셜록 홈즈셨던 선배분께서는 아직 이쪽 협회에 계신지.. 정도만 더 물어봐도 될까요?"
조심스럽게 물어보려 합니다. 소개까지 부탁하는 건 조금 그런 것 같으니까요.

#간소한 질문 하나...를 해보려 합니다!

935 여선주 (g8ddzQFu6A)

2023-09-28 (거의 끝나감) 21:08:28

모두 어서오세요~

네. 그럼 킵해둬요~

936 새벽 (WnW8E6sBTg)

2023-09-28 (거의 끝나감) 21:09:38

"아..."

상대의 반응을 보자니 제가 무언가 분명 실수를 저지른 것이 틀림없다. 정말 물에 빠짐 사람 구해놨더니 보따리 내놓으라는 심보로 정보만 더 주세요. 라고 아기새처럼 지저귄 꼬락서니 아닌가.

"...죄송합니다. 방금 기절했다가 일어났더니 정신이 혼란스러워서 상황 파악을 제대로 못한 것 같습니다."

바로 머리 숙여 사과를 드리면서 상대의 눈치를 살폈다.

"다만 생명의 은인께서 하고 계신 한 가지 오해는 풀고 싶습니다... 저는 평범하게 자살이 하고 싶어서 그 송전탑 위까지 기어올라간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말씀드리고 싶어서요..."

# 죄송합니다 근데 저 자살 지망생은 아니에요

937 강산주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21:10:12

>>931 (토닥토닥)

새벽주도 안녕하세요!

938 ◆c9lNRrMzaQ (OUSYfg3JrA)

2023-09-28 (거의 끝나감) 21:15:37

>>927
" 으음...... "

에브나는 고민하는 표정을 짓습니다.
마치, 이것을 말해도 될까? 하고 고민하는 표정에서.

" 신화란건, 누군가에게 반드시 관측되는 것이 아냐. 예를 들어 모든 인간은 죽는다는 것은 너희에게는 당연한 것이겠지만, 누군가에겐 거대한 존재가 반드시 죽음을 맞아야 한다는 것처럼 느껴지겠지. 가령, 너희가 키우는 개 같은 동물들 말야. "

천천히 설명을 이어갑니다.

" 그러니 신화라는 것은 '신앙을 모으게 되는 이야기' 따위가 아냐. 존재했던 이야기. 그 중에서도 신과 관련된 이야기일 뿐이지. 말하자면 시윤은, 재클린은 도라의 신화를 통해 신화의 일부가 되었을 뿐이야. "

신화의 일부.
도라는 시윤을 폭풍의 신에 빗대었고, 그 신화의 일부를 이어받은 시윤에게 재클린이라는 미들 네임이 부여된 것이다.
에브나는 그렇게 설명을 마치고, 길게 하품을 잇습니다.

" 하아암... 간단히. 신화의 일부분으로써 받은 '역할'이라고 생각해. 응당 신화의 격에 어울리는 이름. 폭풍의 재클린. 그 일부분을 인정받긴 했어도 시윤은 '진짜' 재클린이 아니잖아? 그러니 그 힘은 방금의.. 기사님과 비교해서 떨어지는 거야. "

곧, 햇빛을 받으며 에브나는 손을 빙빙 흔듭니다.

" 잘 거야...... "

이런.

>>928
" 네..

시준은 마지막으로, 고개를 숙이며 인사를 마칩니다.
그리고 마침내... 장례식이 완전히 마무리됩니다!

>>929
콰직,
그 말과 함께 린의 손으로 기다란 바늘 하나가 파고듭니다.

.....!!!!!!!!!!!!!!!!!!

의념을 운용하지 않았다면, 순식간에 중독으로 죽을 법한 독이 린의 전신을 휘젓습니다. 의념을 억지로 운용하면서 린은 상대를 바라봅니다.

" 크, 흐흐힉, 키히히히히히히히히히....... 내, 내가 아가씨에게 질문을 허락했나? 아니, 아니지. 아닌 거야. 나는 지금 이단일지도 모르는 인원을 마주한 거지. 그런데 그 이단이 내 정보를 캐갈지도 모르는 상황인데 그걸 내가 말해줘야겠나? 이번은 겨우 독이지만, 다음은 칼이나 창, 아니라면 고문 도구 따위일지도 몰라. 히, 히히힉.... 이......늙은이는 고문에 도가 텄거든. "

곧 그는 손을 파고들었던 바늘을 뽑아냅니다. 그 움직임을 따라, 족히 피 한 줌은 될법한 독이 다시금 바늘을 타고 오르고 린은 중독에서 해소됩니다.

망념이 40 증가합니다.

" 어린 왕의 사제라고? 그들의 사제는 다 죽었다. 암. 기억하고말고. 종신전쟁에서 패배하며 신화의 뒷편으로 사라진 종교를 내가 모를 리가 있겠나. 아, 그래. 그래그래그래그래그래그래!!!! "

씨익, 미소를 지은 남자는 몸을 더듬거리며 단검 하나를 꺼내듭니다.

" '죽음은 안식이다. 우리는, 안정과 확신을 향해 나아간다.' 이 말을 기억하느냐 사제야? 이 말을 한 것은 누구인지 말해보거라. 네가 어린 왕의 사제라면 그것을 기억하겠지??? "

939 강산주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21:18:28

아이고 이런......

940 린주 (rzlXLr2J..)

2023-09-28 (거의 끝나감) 21:18:56

뒷 사람 멘탈은 다이죱해 ㄱㅊ...

941 새벽 (gA3YU7khk.)

2023-09-28 (거의 끝나감) 21:19:42

뉴비 지금 난이도 하드를 보고있는 거시에오 (오들오들)

942 린주 (rzlXLr2J..)

2023-09-28 (거의 끝나감) 21:19:54

내가 그걸 어케알아 젠장...o<-<
종신전쟁도 그 대사도 첨들어본다고...!!

943 린주 (rzlXLr2J..)

2023-09-28 (거의 끝나감) 21:20:39

늅늅씨 언제나 정그하를 맘속에 두면 멘탈깨질일은 없어

944 ◆c9lNRrMzaQ (OUSYfg3JrA)

2023-09-28 (거의 끝나감) 21:21:23

>>930
과연 이 친구들이 알 것인가....
모릅니다. 그건.

[ 확인. 그건 그렇고.... ]
[ 같이 왔던 마도사 친구가 사라진 것 같은데, 이 수색 괜찮겠어? ]

아앗.
시트 내림을 인식하지 못하는 NPC의 한계가...!!

>>934
" 아마... 안 계실 겁니다. "

그는 고개를 저으며 말합니다.

" 보통 셜록 홈즈로 대표되는 수색계 하이 포지션 분들은 정보부나 수색부 소속으로 활동하시거든요. 아마 지금은 본부로 가셨을걸요? "

>>936
" 되었네. "

구르는 손을 젓습니다. 처음의 그, 부드러운 눈길은 아닙니다.

" 상태가 나아보이는 듯 하니. 나는 이만 가보도록 하지. "

곧 그는 열었던 문 밖으로 나갑니다!

945 린-진행 (rzlXLr2J..)

2023-09-28 (거의 끝나감) 21:21:39

#캐릭터에게 맡기면 질문에 대한 대답을 알까요

946 윤시윤 (FoUqsH.b9w)

2023-09-28 (거의 끝나감) 21:22:19

"복잡하구나, 신위라는 것도."

하기사 신화라는 녀석이 간단하면, 그건 그거대로 이상하다는 생각도 든다.
신화라는 것은 '신앙을 모으게 되는 이야기' 가 아니다, 라.
이 이야기를 종교인이 들으면 어떻게 생각 하려나, 나는 소소한 의문이 들었다.

"어쨌거나 대략은 이해 했어. 나는 현재 '재클린' 이라는 간판의 자격을 받았다는 느낌이네."

실제로 존재 했던 신, '재클린' 의 이름의 일부. 신화의 일부가 되었다....라는걸까.
그렇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일부일 뿐, 내가 갑자기 정말로 폭풍신이 되어 그 권능을 모두 쓸 수 있는 것은 아니다....란 이야기구나.

"설명해줘서 고마워. 에브나."

졸려서 손을 빙빙 흔드는 그녀를 보고, 살짝 곤혹을 느꼈다가 이내 웃었다.
고양이 같은 느낌이로군....여기서 잠들지 말라고 할 이유도 그다지 없고.
이래저래 나를 따라 돌아다니고 그러기도 했으니, 그야 피곤할만도 한 것이다.

"좋은 낮잠이 되기를."

그러니 나는 활짝 웃으며, 잠에 드는 에브나에게 마저 손을 흔들어 주기로 했다.

# 잘 자 응애브나

947 ◆c9lNRrMzaQ (OUSYfg3JrA)

2023-09-28 (거의 끝나감) 21:22:50

정말로 그렇게 하시겠습니까?

948 ◆c9lNRrMzaQ (OUSYfg3JrA)

2023-09-28 (거의 끝나감) 21:24:18

>>945
이에 대한 책임을 캡틴은 지지 않으며, 그 결과는 오로지 레스주의 책임에 있습니다.
정말로 그렇게 행동하시겠습니까?

이 대화에서는 우연과 필연, 아득한 자아, 다이스 리다이스가 불가능합니다!

>>946
응애브나의 낮잠시간을 지켜줍시다.

음.. 시윤도 잠을 좀 자볼까요?

949 토고 쇼코 (8kZL1IVohQ)

2023-09-28 (거의 끝나감) 21:25:24

"고생하셨습니데이. 다음에 또 봅시데이."

그라믄..
이제 끝이군... 길고 길었다.... 흑흑...
하지만 돈도 무기도 다 갈아버렸어.... 허전함이 밀려왔지만 여기서 멈출 수는 없지...

토고는 자리를 벗어난다. 마카오에서 무기를 찾고 싶지만... 여기 사람들은 외지인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뭐... 내가 외지인인가? 싶지만, 환영하진 않겠지... 이제 어디 가보나...

#마카오에선 의뢰도 못할테니... 신한국 돌아가야 하나...? 일단 마카오의 거리를 한 번 걷자

950 새벽 (gA3YU7khk.)

2023-09-28 (거의 끝나감) 21:25:38

>>943 ...찬란한 정그하에요

951 린주 (rzlXLr2J..)

2023-09-28 (거의 끝나감) 21:25:47

아득한 자아 쓰려고 했던거 걸렸다...

952 윤시윤 (FoUqsH.b9w)

2023-09-28 (거의 끝나감) 21:26:20

"하암."

나는 가볍게 하품했다.
그러고 편안하고 느긋한 분위기.
에브나가 자고 있는 만큼 어디 간다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고.
나도 이 틈에, 조금 편안하게 자볼까...

#같이 낮잠 자보죠! ...zZZ

953 시윤준 (FoUqsH.b9w)

2023-09-28 (거의 끝나감) 21:26:39

와, 찬란한 정그하 오랫만에 본다

954 강산주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21:27:07

오........

955 강산주 (E0E5TUT2KM)

2023-09-28 (거의 끝나감) 21:27:44

그냥 정그하도 아니고 색깔까지 입혀진 건...저 처음보는 것 같은데요?
아닌가...봤는데 기억을 못 하는 건가...

956 시윤주 (FoUqsH.b9w)

2023-09-28 (거의 끝나감) 21:27:52

새벽주 정그하는 3단계가 있는데

1단계 : 사실 절대 하면 안되는건 아님. 리스크 있는 행동이라서 '정말로 할거야?' 라고 확인차에 가까움
2단계 : 여기서부터 안하는게 좋음. GM이 하지 말라고 말리는 거임.
3단계 : 합니다 = 까짓거 한번 죽어보죠. 님 말리는건 제 알바 아니고요.

찬란한 정그하는 3단계 바로 나온 느낌 같네.

957 ◆c9lNRrMzaQ (OUSYfg3JrA)

2023-09-28 (거의 끝나감) 21:28:23

>>943
아직은 어수선한 시기.
그렇게 혼란스러운 도로를 걷던 토고는 누군가와 부딪힙니다.

부딪힌 상태를 살피기 위해 고개를 들던 토고는... 눈앞의 상대를 바라보며 알 수 없는 감정을 느낍니다.

... 돈 냄새.
아니, 의미적인 묘사가 아닌 실제로 돈에서 느껴지는 그 향이 진하게 스며든 향이 느껴집니다.

" 실례. "

커다란 서류가방을 들고있던 여성은 품에서 2000GP짜리 칩을 꺼내어 토고에게 내밉니다.

" 세탁비 필요해? "

958 린주 (rzlXLr2J..)

2023-09-28 (거의 끝나감) 21:28:37

괜찮아요
저렇게까지 나왔는데 캐릭터에게 맡기는 짓 안합니다.

959 여선주 (g8ddzQFu6A)

2023-09-28 (거의 끝나감) 21:29:10

찬란한 정그하가...

960 ◆c9lNRrMzaQ (OUSYfg3JrA)

2023-09-28 (거의 끝나감) 21:29:18

근데 왜 캐릭터에게 맡기면 안되나요?

린 캐릭터 성격상 그랬다간 모르는데, 나보고 어쩌란 건가요 식으로 답할 가능성이 높음..

961 새벽 (gA3YU7khk.)

2023-09-28 (거의 끝나감) 21:29:27

>>956 지난번 도버해협 수영 건너기는 1/2단계급이군요

962 ◆c9lNRrMzaQ (OUSYfg3JrA)

2023-09-28 (거의 끝나감) 21:29:46

여러분은 잊지 말아야 합니다.
캐릭터에게 맡기는 건, 캡틴의 캐릭터 해석을 참고하여 캐릭터의 배경 지식을 통해 말하는 겁니다...

963 새벽 (gA3YU7khk.)

2023-09-28 (거의 끝나감) 21:31:34

어차피 미친년 취급받은거 걍 나도 함 질러볼까
여차해야 저 npc랑 호감도 하락말고 더있을까

964 ◆c9lNRrMzaQ (OUSYfg3JrA)

2023-09-28 (거의 끝나감) 21:32:01

>>952
낮잠을 잡니다!

미지근한 바람, 풀벌레 우는 소리.
적당히 기분 좋은 해가 저물어가는 빛의 온기.
그것들과 함께하는 잠깐의 수면...

잠에서 깨어났을 때 시윤은 미소를 짓습니다.

특수 환경 - 정령의 놀이터를 이용하였습니다!

정신력이 최대치로 회복됩니다.
이번 진행동안, E랭크의 활력 버프가 적용됩니다!

" 프르으..... "

아직 잠이 깨지 못한 듯, 윤기 있는 머리를 흔드는 에브나가 눈에 띄네요!

965 시윤주 (FoUqsH.b9w)

2023-09-28 (거의 끝나감) 21:35:00

"으~~ 잘잤다!"

가볍게 일어나서 기지개를 쭉 편다.
역시 보기만 해도 기분 좋은 곳에서 한숨 자니까, 피로 회복이 상당히 빠른 느낌인걸.
옛날엔 잘 때 마다 악몽을 꾸고 발작하듯 일어나던 때도 있었는데.
그렇게 생각하면, 지금은 참 많이 발전했다 싶구나.

"에브나, 슬슬 일어나야지~"

잠꼬대를 하고 있는 에브나의 머리를 빗으며, 다른 한손으론 볼을 문질거려 깨워본다.
물론 이래도 안일어나면 솔직히 많이 피곤해서 푹 자고 싶다는거니까, 냅두는 편이 좋겠다마는.

#응애브나야 더 잘래? 일어나서 딴데도 가보고 해야지!

966 새벽 (gA3YU7khk.)

2023-09-28 (거의 끝나감) 21:36:01

뒤돌아 나가는 구르를 쫒아 자리에서 황급히 일어나며, 멀어져가는 그의 뒷모습에 대고 소리칩니다.

# "(제 가족을 죽인 의념기의 특징을 간략하게 요약) 을 쓰는 빌런에 대해 혹 알고 계신가요?!"

새벽이 과거사의 틀은 대충 짰지만 어떤 의념기에 당해 죽었는지는 새벽주가 알지 못해서요 캡틴 하지만 새벽이라면 제 가족이 죽은 의념기의 흔적에 대해서는 매일 꿈에서 되새길 정도로 상세히 알고 있을거라 생각하며 캐릭터에게 맡깁니다.

967 채여선 (g8ddzQFu6A)

2023-09-28 (거의 끝나감) 21:36:28

"그렇군요..."
본부로 가셨을 거란 말에 약한 안타까움의 표정이 묻어나긴 하지만 그걸 뭐 연락이라던가 도와달라고 하기엔 꽤 귀찮게 한 것 같고.. 연락을 도와주신다고 해도 요청하는 건 다른 일이니까.. 일단은 조금 쉬는 것도 필요할것 같고요!

"피곤하신데도 수색을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일단 가보겠습니다."
인사를 한 다음, 현장에서 벗어나려 합니다.

#인사를 하고 현장을 떠나려 합니다.

968 ◆c9lNRrMzaQ (OUSYfg3JrA)

2023-09-28 (거의 끝나감) 21:36:42

>>965
" 일어났어어어.... "

조금만 더 흔들면 공룡꺠물기를 할 기세로 에브나는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가볍게 머리를 만지고, 눈을 비비는 것만으로... 원래의 에브나로 돌아왔군요!

" 가자아..... "

하지만 잠은 꺠지 않았죠!
그러고 보니... 밤에는 기사들끼리 대련따위가 있던 것 같은데, 구경을 가봐도 좋지 않을까요?

969 토고 쇼코 (8kZL1IVohQ)

2023-09-28 (거의 끝나감) 21:37:59

아직은 마카오의 도로가 어수선하다. 돌아오려면 멀었으니 이해한다.
그리고 단숨에 텅 비어버린 채 뭐하나 하고 고민하다보니 시야각이 넓음에도 토고는 사람을 보지 못하고 부딪혀버렸다.

"아이고.. 괜찮습니까?"

라고 인사를 건네려는데 킁킁..
돈 냄새다. 그것도 갑부에게서 나는 돈 특유의 냄새. 비유적인 의미가 아니라 진짜 그대로의.

여성은 품에서 2000gp짜리 칩을 꺼내어 내밀었다.
세탁비라고 하기엔 차암 많은 돈인데 돈인데

"아이다. 내 잘못도 있는데 세탁비는 받을 수 없제. 거기다 큰 돈 아이가?"

토고는 크크 웃다가

"세탁보다 차나 한 잔 했음 좋겠는데 바쁘지 않다면."

#헌터는 헌팅을 해야지

970 채여선 - 강산 (g8ddzQFu6A)

2023-09-28 (거의 끝나감) 21:38:23

[오... 장비 내구도 확인..]
[확인했어요~]
[점검 좀 해봐야겠네요...]

장비 확인도 해야하고... 할 게 많구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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