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58108>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41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09-23 18:46:21 - 2023-09-24 20:05:17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DQhhWNRAg)

2023-09-23 (파란날) 18:46:21


니도네 「하~암... 잘 잤다... 다시 잘까.」


【봄 피리어드】 2턴: 9/18~10/1

벚꽃이 떨어지고 한층 더 파릇한 새싹 기운이 츠나지의 산자락에 깃들었습니다. 등교길을 따라 피어 있는 들꽃들을 보며, 앞날의 기대감으로 가슴 설레는 나날을 보내 보아요.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9/23), 우니상(9/30)

【중간고사】 9/18~9/24 (situplay>1596953107>1)

첫 번째 교내 시험, 「중간고사」가 9월 18일 월요일부터 9월 24일 일요일까지 진행됩니다. 충분히 공부해서 대비하고 좋은 성적을 얻으면, 보상과 함께 의외의 선물을 얻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6958068>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767 히다이주 (zl/t9IGzNk)

2023-09-24 (내일 월요일) 16:55:54

>>760 혹시 이 일상의 레이스... 진짜 있었던 레이스인가요? 🥲

768 언그레이 데이즈 (euhuTExNQQ)

2023-09-24 (내일 월요일) 16:56:58

>>757 메이사 프로키온

"... 미안, 그, 노래가 보이길래 눌러는 뒀는데...마음의 준비를 해야해사서..."

"아부지가 좋아하던 노래기도 혀서. 근디...난이도가 상당해가꼬...춤도 없기는 하지마는..."

200516.다시 누르며, 깊게 숨을 쉰다. 그리고 다시 나오는 곡의 제목.

"그라므는, 시도해보꾸마."

'언그레이 데이즈'

.dice 50 99. = 61

769 나니와주 (euhuTExNQQ)

2023-09-24 (내일 월요일) 16:58:07

>>767 아, 레이스가 아니라 다른 우마무스메들 훈련하는 트레이닝 코스에서 훈련을 지켜 보고 있다는 느낌이예요!

770 히다이주 (zl/t9IGzNk)

2023-09-24 (내일 월요일) 16:59:50

>>769 아아 그런 느낌이군요 😶
저는 트레이닝 벤치에서 잠깐 레이스를 지켜보는 그런 상황인줄 알았네요... 적당히 '저번 레이스에서는 1번인기였음~' 이런 식으로 둘러대도 될까요?

771 메이사-나니와 (9yrtzzw53E)

2023-09-24 (내일 월요일) 17:00:50

"그, 그렇구나..."

아- 위닝 라이브에서 하는 곡은 아닌거구나. 뭐 어때. 뭐든 부르면 된다! 하지만 뭔가 분위기를 보니 사연이 있는 곡이군... 깊게 숨을 쉬는 나니와를 보고 이쪽도 마른침을 삼켰다. 기, 긴장된다...!
그리고 화면에 표시된 곡 이름을 보고 내심 놀랐다. 그, 그렇구나. 나니와 이름이랑 같은 곡이네. 그렇구나...

평가는...
내리지 않아! 위닝 라이브에서 쓰는 곡도 아니고, 그냥 부른 거니까!
곡이 끝나고나면 가볍게 박수를 친다. 혼자 치는 거라 소리는 그닥 크지 않지만.

772 나니와주 (euhuTExNQQ)

2023-09-24 (내일 월요일) 17:01:27

>>770 오케 오케- 좋아요-!

773 다이고주 (wAIRGxgJM6)

2023-09-24 (내일 월요일) 17:02:47

>>765 홀홀... 운명을 거부하지 마십시오(?)
이렇게 된 이상 하시죠!

듀얼!
.dice 1 100. = 44
.dice 1 2
높 낮

774 리카 - 히다이 (3uv5SwKwLU)

2023-09-24 (내일 월요일) 17:02:58

"아. 그런 인간이 있으면"
어디선가 철컥 하는 소리가 들렸는데?

"이게 있거든요."
매우 샷건처럼 생긴 걸 들어올려 히다이를 겨누는데요. 웃음기 있는 걸 보니. 장난감인 것처럼 보입니다..
장난감.. 맞지...?
가볍게 다시 집어넣고는..

"농담입니다. 이런 곳에 도둑이 있다면 잡을 사람이 넘쳐납니다."
그러니 괜찮다고 말하려 하는 피리카입니다. 그리고 히다이가 집은 것을 보고는.. 이건 정확하게 1990엔이군요. 라고 말하다가 교직원 할인이라는 말을 하자..

"츠나센 교직원 할인이요?"
딱히 생각해본 적은 없습니다만..대신 스마트스토어에는 할인쿠폰이나 행사같은 건 하긴 합니다만. 이라고 말은 합니다..

775 다이고주 (wAIRGxgJM6)

2023-09-24 (내일 월요일) 17:03:04

점 어디갔어
.dice 1 2. = 2

776 메이사주 (9yrtzzw53E)

2023-09-24 (내일 월요일) 17:03:32

.dice 1 100. = 75

777 메이사주 (9yrtzzw53E)

2023-09-24 (내일 월요일) 17:03:53

선레의 다이고주
어서 선레를 써오시오 낄낄

상황 장소는 상관없읍니다~

778 다이고주 (wAIRGxgJM6)

2023-09-24 (내일 월요일) 17:04:24

크윽 알게씀다
반성문 검사하는걸로 간다!

779 히다이 - 나니와 (zl/t9IGzNk)

2023-09-24 (내일 월요일) 17:04:58

>>760 나니와

"...저번 레이스에선 1번 인기였던 녀석이라서 기억하고 있었거든."

"그나저나 너 의외로 인간관계 구분이 분명하구나."

보통은 그럭저럭 친구긴 허이, 자주 밥 같이 먹제, 이런 식으로 좋게 말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나 싶은데 바로 그래 친하진 않지마는 할 줄은 몰랐다.
정확히 말하자면, 그런 사람인 거는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단호하게 말할 줄은 몰랐다는 뜻이다.

'그래서 선물을 사온 거긴 하지만.'

나는 슬쩍 친한 척 옆에 앉았으나, 데이즈가 불쾌할 정도로 가까이 가지는 않은 채로 딴청을 피우며 물었다. 그냥 별 거 아니란 질문이라는 듯.

"그럼 우린 친한가?"

780 메이사주 (9yrtzzw53E)

2023-09-24 (내일 월요일) 17:05:04

에에에에에에에
큰일이다 반성문이 고발문이 되어있는데(???)

781 언그레이 데이즈 (euhuTExNQQ)

2023-09-24 (내일 월요일) 17:06:49

>>771 메이사 프로키온

빠른 템포, 옥타브를 넘나드는 음정, 그리고 그 가사.

...사실 처음에는 마음에 들지 않은 노래였다.

'나는 대신할수 있는 사람인가'

'착각에 빠져버린 나, 나는 잘못되어버린거야? 호커스 포커스'

'저항해봤자, 아무 의미 없어, 계속, 계속'

'누구라도 좋아, 나를 죽여줘'

... 그렇지만...누구에게는 이 가사가 좋았을까. 이 지르는 소리가, 3분간의 노이즈가. 좋았던걸까.

"...후우... 뭐어, 그런 느낌이겄제."

끝나자 마이크를 다시 되돌리고, 자리에 앉는다.

"... 미안혀? 기양...아부지가 이 노래를 좋아했다는거는 알지마는... 있잖여. 내 이름이 달린 노래가, 이래 칙칙하므는..."

"딴 의미가 있긴 허겄지마는, 안있나."

782 다이고 - 메이사 (wAIRGxgJM6)

2023-09-24 (내일 월요일) 17:08:14

옥상에서 메이사를 마주친 뒤로부터 얼마간 시간이 지나, 피해자였던 히다이가 금방 퇴원을 했다.
퇴원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퇴원 선물 겸 에비후라이 조리법도 배웠고.

그럼 오늘은 무슨 날인가 하면...바로 메이사의 반성이 순조롭게 이뤄지는지 확인하는 날이다.
즉 반성문을 확인하고, 병문안을 잘 다녀왔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얼른 반성문 제출하세요, 메이사 양."

알 없는 안경까지 꺼내 쓰고, 제대로 확인하겠다는 느낌으로 지금 다이고는 빈 교실의 교탁 앞에 서 있었다.
정확히는 메이사도 있었으니 빈 교실은 아니다만.

783 히다이 - 피리카 (zl/t9IGzNk)

2023-09-24 (내일 월요일) 17:09:16

>>774 피리카

"에"

에, 저거 샷건이지? 아닌가? 일본은 총기규제나라? 맞나? 아니아니 그보다 저 철컥하는 소리 뭔가 진짜같지 않아? 에? 야쿠자?
...나대지 말아야지.

그런 서열정리가 순식간에 이루어지고, 나는

"아, 아뇨 그냥 무물어본거랄까요~! 그냥 구, 구매할게요."

하며 1천엔짜리 2장을 지갑에서 바로 꺼내버렸다. 아, 뭔가 상납하는 기분이 들지만 아무래도 좋아... 포장된 것을 받아들고 뭔가, 도망할 권리를 얻고 나니 긴장이 풀려 얼굴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어디서 본 거 같기도 하고.

"...근데 그, 뭐냐, 저희 어디서 만난 거 같지 않아요?"

...진짜로. 진짜.

784 다이고주 (wAIRGxgJM6)

2023-09-24 (내일 월요일) 17:10:55

문득 든 생각입니다만
트레이너진은 나츠마츠리 때 유카타 입으십니까
특히 남성진
이건 중요한 일임(?)

785 레이니 - 메이사 (4losFalduU)

2023-09-24 (내일 월요일) 17:11:52

“...담당이라고 해도, 그런가요...”

 선 밖의 우마무스메담당인가. 흐음, 하는 소리를 내었지만, 더이상의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왜, 괜한 참견이 될 수도 있는 문제다. 더군다나,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선 잘 모르는 지금은 더더욱...

“전혀 안 귀여워요.”

 대체 이 츠나지의 사람들은, 왜 자꾸 귀엽다는 말을 하는건가!!! 츠나지 미스터리로 올리기로 마음먹고선, 레이니는 순간 욱 했던 마음을 가라앉힌다.

“츠나지에서 길을 잃으면, 메이사양이 달려와주는건가요. 그건 좀, 괜찮을지도.”

 이곳에서 큰일이 날거라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다. 해봤자 낯선 어딘가에서 길을 잃는 정도일까. 음, 그래도, 도와줄 사람이 있다는건 매우 든든한 일이니까.

“적응 못 할 인상이었나요. 저.”

786 언그레이 데이즈 (euhuTExNQQ)

2023-09-24 (내일 월요일) 17:11:54

>>779 히다이 유우가

"...아, 그짜서 얘기구만. 미안혀, 1번 인기라는거는 깨나 잘 변하이께..."

끄덕인다.

"... 아이, 그, 밥 자주 먹지도 안허고, 실은 그, 풍기위원과 밤에 자주 통금 어기는 아니께... 그제? 좋을라 캐도 말여.."

곤란한듯 쓴웃음을 짓고 만다. 그리고 당신이 이야기하는 친한가에는...

"... 으음... 뭐어, 그럭저럭?"

그렇게 이야기하고 마는 것이였다. 역시 친하다면 가족 외에는 유키무라나, 메이사, 스와브, 레이니...정도가 아닐까. 미안하지만...

787 메이사-나니와 (9yrtzzw53E)

2023-09-24 (내일 월요일) 17:13:34

"그래도 제법 괜찮았다고. 아- 그쪽인가."

뭐~ 우마무스메의 이름이란건 뭔가, 그렇지. 특이한 이름도 많고, 그만큼 작명 과정도 특이한 쪽이 많으니까.
그냥 갑자기 번뜩 떠올랐다던가, 어째서인지 '알고 있었다'라던가? 그런 경우도 있고.
나는 마마의 이름에 별을 하나 더한 느낌이지만, 어째서일까... 그러고보니 물어본 적이 없었네.

"뭐 우마무스메의 이름은 그런 법이니까... 오이시이 파르페라던가 그런 이름도 있잖냐."

이해하기 힘든 작명, 하지만 어째선지 그 이름엔 꿈이 담겨있는 것이다. 운명이 담겼다고 해도 좋겠지. 아마.

"나니와네 아버지도 뭔가 번뜩하신거 아닐까나. 이건 운명이다!라던가."

788 코우주 (QIaahvhaGo)

2023-09-24 (내일 월요일) 17:14:48

>>784 님선(?)

789 다이고주 (wAIRGxgJM6)

2023-09-24 (내일 월요일) 17:15:27

>>788 당연히 유카타 입습니다
게다도 신을거임! ㅎㅎ!
부채도 들어주면 완벽한

790 히다이주 (zl/t9IGzNk)

2023-09-24 (내일 월요일) 17:15:44

>>784 그냥 추리닝 입고 돌아다니려고 나왔다가... 주변 사람들을 보고 다시 입고 나오는 편입니다 🙂

791 리카 - 히다이 (3uv5SwKwLU)

2023-09-24 (내일 월요일) 17:16:38

"네?"
총을 겨눈 피리카의 표정은 매우 트리거해피스러운 표정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결제하겠다는 말을 듣고는..

"뭔가.. 비싼 걸 잘 고르시는 것 같군요."
*진짜 보석류를 제외하면 가장 비싼 장신구에 속한다.
선믈하면 꽤 좋은 반응이 날 법한 장신구인 건 명백하지만. 히다이가 어째서 가격높은 걸 잘 고르는 건지는..
이게바로 혼활의 부가효과?
어디서 만난 적 있냐는 물음에는..

"저는 꽤 눈에 띄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만.."
"츠나센 교직원이니. 본 적 있겠지요? 트레이너..씨?"
하긴. 저 외모는 눈에 확실히 띄는 타입이긴 하지만.. 닌자잖아.. 참고로 히다이를 트레이너라고 부른 건은 추측이다.

792 메이사-다이고 (9yrtzzw53E)

2023-09-24 (내일 월요일) 17:16:38

어째서인지 안경을 쓰고 교탁에 선 우마그린.
그리고 그 앞, 바로 정면 책상에 앉아 반성문을 들고 있는 나. 어째서 이렇게 된 거지? 그 안경은 또 뭐고. 의외로 즐기고 있는 거 아니야, 우마그린?

"우에- 당사자끼리 잘 해결했는데 꼭 내야해?"

병문안가서 제대로 '없던 일'로 하기로 했다고? 그 과정에서 강요도 협박도 없었다는 걸 삼여신에게 맹세할수도 있고!
어쨌든 제출하긴 해야하니까. 툴툴거리면서도 일단 우마그린에게 반성문을 넘기는 것이다.

아, 근데 나 반성문 내용 다듬었던가?
마지막으로 쓴게 [책임을 느끼고 있고 다시는 이런 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하겠지만 어쨌든 상대방도 다소 잘못이 있으니 과실은 7:3이다]라는 느낌이었던거 같은데...

793 마사바주 (ULevPEojB.)

2023-09-24 (내일 월요일) 17:18:46

일상 할 사람

794 히다이 - 나니와 (zl/t9IGzNk)

2023-09-24 (내일 월요일) 17:20:49

>>786 나니와

'역시 분명하다.'

뭔가 성격 좋아보이지만 자기 선 확실히 있고, 거기 들여놓은 녀석이 아니고서는 뭐어뭐어 그저 그렇다. 는 느낌. 본인은 얼버무리지만... 그냥 운동을 했던 녀석들 특유의 감이란 게 있다.

아 저 녀석, 날 경계하네. 이 녀석 엄청 둔감하네. 얜 분명 전략파겠구만. 좀 멍청해보이지만, 그리고 멍청한 게 맞지만 첨예하게 갈린 육감이란 게 있다고. 뭔가 예상하던 답변이어서 실망은 없었다.

사실 이제부터가 본론이기도 하니까.

"그럼 너..."

"담당 트레이너를 나한테 고자질할 수 있을 정도로 친한가?"

다른 녀석들한텐 고자질이라는 말을 안 썼지만 이 녀석한테는 쓴다.

795 미즈호주 (sII/GKupaw)

2023-09-24 (내일 월요일) 17:20:57

디버프 때문에 까무라치듯 잠든 썰 푼다
Me가 돌아왔다. 호다닥 코우 답레 원기옥 모아와야지

796 언그레이 데이즈 (euhuTExNQQ)

2023-09-24 (내일 월요일) 17:21:32

>>787 메이사 프로키온

"그래도 햐쿠쨩은 되게 좋은 노래로 해줬는디 말여. 내는 너무 반항하는 사춘기 같지 안하나..."

노래자체는 좋지만, 스트레스 발산하기 좋지만... 애 자장가를 그걸로 하는 건 조금, 안그럴까요 아부지.

"뭐어. 그려도 우마무스메 이름중에 좋은 이름도 많지 안하나. 세이운 스카이, 오구리 캡, 심볼리 루돌프, 메지로 맥퀸. 얼마나 멋진교."

조금은 불만이 있다는듯 이야기를 하지만, 그렇다고 정말 싫어하는 것은 아닌 듯하다.

797 코우주 (QIaahvhaGo)

2023-09-24 (내일 월요일) 17:22:04

>>789 (만족)
얘도 당연히 입습니다 하오리도 입을듯
>>790 wwwwwwwww

798 메이사-레이니 (9yrtzzw53E)

2023-09-24 (내일 월요일) 17:22:22

"뭐어, 난 약간 덤 같은 위치라서... 그럴지도 몰라."
"아무튼 그렇다고~"

에, 그런 강한 부정은 긍정이라고요 레이니 쨩? 내가 들으면 펄쩍 뛰면서 우마무스메 킥을 날릴 소리지만, 남에게 할 때는 이렇게 즐겁구나. 히죽히죽 웃으면서 '그래그래~'하듯 고개를 끄덕인다.

"연락해서 약간의 힌트만 준다면 츠나지 어디든 찾아갈 수 있으니까, 좋아."
"밤에 불러준다면 서비스로 별자리 안내도 해드리지. 후후~ 통큰 서비스네~"

밤에 돌아다니는 우마무스메는 그닥 많지 않겠지만 말이야. 뭐 만에 하나라도 그런 일이 있다면 말이다.

"음~ 그럴 인상..까진 아니었지만. 아무래도 츠나지는 좁은 편이라서.."

그래서 소문이 이것저것, 라고 할까나.
카페테리아에서의 소동 같은 거라던가... 민감한 주제일까봐 얘기는 안 꺼냈지만, 아무래도 말이지...

"그리고 담당은 다르지만 같은 팀이니까, 다른 애들보다 신경쓰는 정도?"

799 코우주 (QIaahvhaGo)

2023-09-24 (내일 월요일) 17:22:34

>>795 천천히 주쇼

800 메이사주 (9yrtzzw53E)

2023-09-24 (내일 월요일) 17:23:30

마사바주 헬로헬로~
일상은.. 손이 다 차서 지금은 무리이...

801 다이고 - 메이사 (wAIRGxgJM6)

2023-09-24 (내일 월요일) 17:23:40

"그래도 열심히 썼는데 없던 일이니까 안 내도 돼~ 하는 것보다는 낫지 않을까?"

툴툴거리면서 내미는 반성문을 받아들고 천천히 읽어내려간다. 꽤 여러 번 다시 썼다고 들었으니 쏟은 노력을 생각하면 내는 편이 낫겠지. 어쨌든 벌은 벌이고.
그런 생각을 하며 읽어 내려가니 본인의 책임을 느끼고 있으머 앞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는 내용이 쓰여 있다. 음, 정석적으로 잘 썼다...라고 생각할 즈음부터 나오는 상대방의 잘못과 그러므로 과실비율이 있다는...

"크흠...메이사 양, 이건 누가 더 잘못했는지를 적는 경위서 같은 게 아니에요. 얼마나 반성했는지를 보는 건데..."

어떡한담, 다시 쓰게 해?
그러나 히다이와 만나고 온 것 같기도 하고 해서, 다이고는 바로 돌려주거나 하는 대신 안경을 벗고 메이사를 보면서 물었다.

"병문안은 잘 다녀왔어?"

802 마사바주 (ULevPEojB.)

2023-09-24 (내일 월요일) 17:23:44

지금 와서 생각하는거지만...
병약탈출 할때 조금 더 천천히 즐길걸 그랬다
메이사 사미다레 유키무라 반응도 보고 싶었다

어흐흑

803 쟈라미주 (pxRXDn.jeQ)

2023-09-24 (내일 월요일) 17:25:33

마사바? 랑? 일상???
쟈라미. 출격이다.

…근데이제제가텀이쪼매느린.
괜찮을까요 더러덜덜덜덜

804 히다이 - 피리카 (zl/t9IGzNk)

2023-09-24 (내일 월요일) 17:26:23

>>791 피리카

"그으... 렇군요?"

눈에 잘 띄는 편이긴 하다. 머리색은 거의 우마무스메같다시피하고, 어쩐지 평범한 검은머리인 우리 집안을 보다가 이쪽을 보면 채도가 다르달까. 아니아니, 저쪽이 내 색깔을 다 뺏어가고 있어요. 색부격차 그만! 하게 되는 게 있다.

사실 색감에 지금 기가 좀 눌리기도 했다. 절대로 샷건 든 표정에 쫄린 건 아니고 하여튼 그래.

"트레이너는 맞는데, 그러면..."

"우마무스메?"

아니 어딜봐도 히토미미 달려있잖냐! 하지만 나는 어쩐지 저 여자의 기에 서서히 눌리고 있어서, ' 아 이 위압감은 당연히 우마무스메의 타고난 그것 아니겠어?' 하며 선명한 오답을 골라버렸다.

805 메이사-나니와 (9yrtzzw53E)

2023-09-24 (내일 월요일) 17:26:26

"에~ 그럼 너무 순하게만 살지 말고 살짝 반항도 하면서 살라는 의미였던걸까~"
"뭐 어느 정도는 반항해도 좋지 않겠어? 세상의 부조리라던가."

그래봤자 순응하는 삶을 살게 되겠지만 말이야.
라고 어딘가의 누군가가 중얼거린 느낌이 들지만, 이 노래방 귀신이라도 나오는 걸까.
뭐 노래나 춤같은 예술 쪽은 붙기 쉽다고들 하니까.. 오, 이거 나중에 괴담으로 써먹어야지.

"하지만 그만큼 이상한 이름도 많다는 걸 인정해라 나니와. 아무리 부정해도 그 사실은 사라지지 않아."

유명한 이름 중에 멋있는 이름이 많은 것도 인정은 하지만 말이지...
멋있어서 유명해진걸까 유명해지니 멋있다고 생각되는 걸까. 어쩌면 둘 다인가?

806 미즈호주 (sII/GKupaw)

2023-09-24 (내일 월요일) 17:27:01

@코우주
코우 앞에서 "제가 그 아이를 많이 좋아했던 것 같아요" 하면 하남자력 up합니까?
주어: 유키무라

807 다이고주 (OS.B0vtG3.)

2023-09-24 (내일 월요일) 17:27:06

>>790, >>797
아주 좋습니다 이건 역시 셋이 같이 유카타 입고 축제 장소까지 가는 흐름이지 않을까요(???)
그럼 하나 더
유카타 안에 따로 셔츠 같은 건 받쳐입습니까?

마-사바주 어서오십시오!

808 언그레이 데이즈 (euhuTExNQQ)

2023-09-24 (내일 월요일) 17:27:20

>>794 히다이 유우가

사실 모두에게 친절할수는 없는 법이다. 누군가의 요청을 들어주다 보면 누군가의 나쁜 선에 들수 밖에 없는 법이기에, 그것이 사는 방법이라 볼수 있을것이다. 무엇이든 들어준다면...글쎄, 그건 이용당하기 좋은 호구가 아닐까.

...돈이 많으면 호구잡혀줄수 있겠지만, 돈이 없기에 자신에게 친절한, 자신이 신뢰할 만한 몇빼고는 가면을 쓰는것은, 당연한 일이다.

"... 토레나가 친할지, 히다이씨가 친할지는...실은 호칭만 봐도 알지 안하나?"

고자질이라 하면 말이지. 대체 무슨 일이 있던걸까, 당신과 토레나 사이에. 무슨 말을 하려고 이런 말을 하는걸지.

"... 히다이가 좋은 사람이 될수 있다는 거는 믿을 수 있는디... 있잖나."

곤란한듯 미소를 짓지만, 사실 히다이씨가 지금 말하는것만 봐서는 토레나랑 내 사이를 이간질하는 것으로 보일수 있다는거...알고 있는거지...?

809 다이고주 (OS.B0vtG3.)

2023-09-24 (내일 월요일) 17:27:39

>>802 '과거 시점'

810 코우주 (QIaahvhaGo)

2023-09-24 (내일 월요일) 17:27:42

>>806 일단 해보쇼(?)

811 미즈호주 (sII/GKupaw)

2023-09-24 (내일 월요일) 17:27:43

주어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똑똑히 보여주게 될 코우 답레

812 코우주 (QIaahvhaGo)

2023-09-24 (내일 월요일) 17:28:55

>>807 입읍니다

813 미즈호주 (sII/GKupaw)

2023-09-24 (내일 월요일) 17:29:02

>>810 미치겠군 #가보자고

814 메이사-다이고 (9yrtzzw53E)

2023-09-24 (내일 월요일) 17:29:48

"하지만 시라기 트레이너쌤. 그게 제 최선이었어요."
"애초에 그 아저씨도 반성문 써야하는 거 아니냐고요."

메이사 양, 이라는 호칭에 맞춰 우마그린의 호칭을 조금 바꿔보기도 하고. 뭐 그.. 다시 쓰라면 쓰죠 뭐. 뒤쪽만 지우면 어떻게든 될 것 같으니까...
그러다가 병문안 이야기가 나와서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퇴원 하기 전에 제대로 갔다고."
"들어가자마자 기억상실이라고 해서 진짜 놀랐는데... 나한테 거짓말 한 거였어..."

생각해보니 괘씸하군. ..하지만 아저씨, 생각보다 좋은 사람이니까 특별히 용서해주지.

"그래서 사과하고... 얘기하다 보니까 생각보다 좋은 아저씨였습니다. 이상."

815 마사바주 (ULevPEojB.)

2023-09-24 (내일 월요일) 17:29:56

>>803 쟈라미랑 일상??????? 가자 가자
ㄱㅊ아요 저도 텀 좀 느림 성레 부탁합니다

816 쟈라미주 (pxRXDn.jeQ)

2023-09-24 (내일 월요일) 17:30:42

>>815 와캇타
원하시는상황 잇을까요?? 없음 교실에서 스몰토크해두 Ok

817 마사바주 (ULevPEojB.)

2023-09-24 (내일 월요일) 17:30:47

>>809 천재인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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