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47082> [도술학당 도화 해리포터AU/1:1:1:1] 오러사무국 페어리테일 01. :: 847

도술학당 도화의 AU!◆ws8gZSkBlA

2023-09-10 15:24:23 - 2023-09-24 23:47:27

0 도술학당 도화의 AU!◆ws8gZSkBlA (GTzRn3Vbzw)

2023-09-10 (내일 월요일) 15:24:23

1. 본 스레는 [도술학당 도화]의 오러사무국AU스레입니다.

2. 수위는 17금 입니다:)

3. 영구제명 되신 분들은 절대로 시트를 내실 수 없습니다.

4. 24시간 full 개인진행이 이뤄집니다.

5. 화면 뒤에 사람 있습니다. 둥글게 둥글게!

6. 본 스레는 데플이 존재합니다.


도술학당 도화에서 현재 진행 중인 시트캐들을 제외하곤, 시트를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14071

웹박수: https://forms.gle/Akmo5Tzo4wYX7Qyt7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12079



746 여령주 (wtGtHp.i2w)

2023-09-23 (파란날) 00:35:53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이 형제를 어쩌면 좋아요...🤦‍♀️ 캐해 실패 너무 재밌고... 불가살은 호랑이 싸움에 등 터지고...

어라 근데 궁기 캐해가 정확한 부분이 조금 있는 것 같기도하고?🤔 라기엔 그 부분 궁기가 박살내줬구나 맞다

747 ◆ws8gZSkBlA (3wtEyKbLww)

2023-09-23 (파란날) 00:41:53

맞는 캐해 스스로 박살내버린 궁기랍니다🤗 결론. 아회 한정 캐해 실패 장인이예요!

748 온화주 (GZAcF1qnNg)

2023-09-23 (파란날) 00:48:51

Ψ( ̄∀ ̄)Ψ 이담에 궁기랑 엮이는 진행 있으면 한번 말해보고 싶다... 니가 뭘 아냐고 아무것도 모르지않냐고... ㅋㅋㅋㅋㅋㅋ!

749 ◆ws8gZSkBlA (3wtEyKbLww)

2023-09-23 (파란날) 00:49:15

아주 확실한 궁기 도발법이지요!:)

750 여령주 (wtGtHp.i2w)

2023-09-23 (파란날) 00:54:35

어린 시절 아회: 정이 많음
무 씨 집안: 무시할게
궁기: 떠날게
어머니: 살해 당할게
현재 아회: (있던 정도 다 털림)

궁기 도발법...(덜덜덜)

751 ◆ws8gZSkBlA (3wtEyKbLww)

2023-09-23 (파란날) 00:59:42

아주 효과가 좋아요.. (:

752 여령주 (wtGtHp.i2w)

2023-09-23 (파란날) 01:00:48

도발하면 궁기가... 반말을 하나요...? (두근

753 ◆ws8gZSkBlA (3wtEyKbLww)

2023-09-23 (파란날) 01:02:41

무씨 집안 첫째 금쪽이 그 이름 무 사 빈(:

754 ◆ws8gZSkBlA (3wtEyKbLww)

2023-09-23 (파란날) 01:04:08

반말하고 컨트롤프릭적인 면모를 그대로 드러내죠(:
!!!


그게 평소라면 자신을 의지하게 하는 방향이었다면, 도발된 후에는... 주변부터 가지치기 하듯이 잘라냅니다(:

755 ◆ws8gZSkBlA (3wtEyKbLww)

2023-09-23 (파란날) 01:08:13

너무 하품이 많이 나와서 자러가볼게여!!!

756 여령주 (wtGtHp.i2w)

2023-09-23 (파란날) 01:08:23

컨트롤프릭적인 면모...? 꺄아악!!!!! 가지치기라뇨!!! 형님 제발 애들 만큼은...!!😱😱😱

앗, 궁금해졌다... 아회가 황룡으로 간 뒤 마법사 사회로 가 형님을 잊고 살아버릴 거라고 도발했을 때의 후폭풍이...

아회: 스불재하지마시오제발

앗 아회의 말이 빨라졌어!

757 온화주 (GZAcF1qnNg)

2023-09-23 (파란날) 01:09:00

캡틴 잘 자~

758 여령주 (wtGtHp.i2w)

2023-09-23 (파란날) 01:09:57

캡틴 푹 주무세요~!!

759 류 온화 - 하 교수 (GZAcF1qnNg)

2023-09-23 (파란날) 05:20:58

그가 밀어내는 시늉 할 적에 온화도 키득키득 웃으며 밀리는 척- 하려다 정말로 슬쩍 그에게서 떨어지듯 몸을 기울였다. 허리에 둘렀던 팔도 거둬 제 다리에 올리며 동시에 다리를 꼬고. 한 손으로 턱을 받쳐 상체를 기댄 느긋한 자세를 취하며 그게 자연스러운 양 그랬다. 생글생글 웃는 얼굴은 여전히 의중을 알기 어렵다. 그래도 확실한 건 온화의 평소 말과 행동은 대부분 무언가를 위한 빌드업이란 것이다. 아마 지금도.

"누가 내 애인 아니랄까봐. 응? 그렇지만 나는 어쩌다보니 할만 해서 하는 것 뿐인 걸- 이런 내가 훌륭하다면 진심으로 일하는 동기선배들한테 실례에요. 실례-"

그래도 그 말만은 진심에 가까웠다. 그에게 향하는 진심과는 별개의 것이다. 양심에 가깝다고 할까. 정말 어쩌다보니 적성이 잘 맞게 된 일일 뿐이고 언젠가 그만둘 것이 확실하기에 남들만큼 절박하게 임하지도 않는다. 그런 제가 훌륭하다니. 아무리 온화라도 그건 양심이 좀- 많이 아프다. 쥐콩만한 양심이라고 해도.

초빙 건과는 별개로 아랑에 대해서 물으니 그도 안다며 이것저것 얘기해주었다. 듣기 좋은 그의 목소리를 들으며 마시는 술이란. 세상 어떤 미주 신주와도 견줄 수가 없지. 잔을 다시 채워 줄 땐 살짝 윙크를 하며 받곤 한 모금 가볍게 넘겼다. 술이 세긴 하지만 마실 때마다 느껴지는 향과 맛은 늘 새롭다.

"흐음- 그렇구나- ...응?"

목이 얼얼하고 코가 화해지는 감에 긴 숨을 내쉬며 그가 해준 얘기를 곱씹어보던 중이었다. 그의 중얼거림이 들린 건. 한 손에 든 잔을 살랑살랑 흔들며 잠깐 생각에 빠졌다가 말이 들려 그를 봤는데.

세상에. 지금 입술 내민 거야? 삐진 거야? 같이 있는데 다른 사람 얘기했다고? 아. 아- 정말 미치겠다.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 귀엽냐...

다시금 내숭이 무너지고 이성이 무너지고 아무튼 뭔가가 일어날 뻔 했으나- 극한의 인내심으로 참고 다시 위스키 한 모금 했다. 자. 잘 생각하자 류온화. 지금 저 모습도 귀엽지만 조금만 더 건드려보면 더 귀여워질 지도 모른다. 그러니 머리 잘 굴려보자. 지금 더 끌어내 볼 수 있는 주제가 뭐가 있더라-

"그렇지만- 자기가 초빙 얘기 하면서 후배들 하니까 생각난 걸요? 오늘 임무에 연관되어 있던 애라서 누군지 살짝 봤었거든요. 귀엽게 생긴 여자애던데- 아. 맞다. 혹시 여령이도 기억해요? 내 한살 아래에 머리카락이 엄청 예쁜 꽃잎색이던 남자애- 아마 청궁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응. 오늘 임무지에서 우연히 마주쳤지 뭐에요? 걔도 오러잖아요. 요즘 바빠서 사무국에서도 잘 못 봤는데 임무 나가서 마주치니 어찌나 반갑던지- 임무만 아니었으면 끝나고 같이 디저트가게 가자고 했을 텐데 말이에요. 걔도 나처럼 단 거 엄청 좋아하거든-"

금방이라도 토라질 듯한 그를 아는지 모르는지- 실은 다 알면서 태연히 떠들고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 얘기도 늘어놓았다. 마침 오늘 인상 깊게 마주쳤던 사람도 있고 말이다. 조잘조잘. 재미난 듯 얘기하다가 앗 참. 하며 말했다.

"내 임무 때문에 두고 왔었는데 복귀 잘 했나 모르겠네. 연락 한 번 보내봐야겠다."

꼬았던 다리를 풀고 금방이라도 일어날 듯한 행동이 바로 잡지 않으면 훌쩍 일어나 연락 보내러 가버릴 것처럼 보였을 것이다. 잠시 그를 안중에서 밀어낸 듯 말이다.

760 온화주 (GZAcF1qnNg)

2023-09-23 (파란날) 13:02:53

갱신이야~

761 ◆ws8gZSkBlA (3wtEyKbLww)

2023-09-23 (파란날) 14:16:44

점심먹고 청소 다 하고 갱신할게요!!>:3

허어어억....... 온화 완전 여우...!!!!!

762 료하 - ◆ws8gZSkBlA (3wtEyKbLww)

2023-09-23 (파란날) 16:16:44

' 물론, 교사니까 당연히, 학생에게 질투해서 안 된다고 생각은 한다만... '

료하 교수가 애꿎은 시선만 돌렸습니다. 학생을 상대로 질투했다는 게 떠올랐는지 얼굴이 빨개졌습니다. 아무래도 교수는 교수이니만큼, 자신이 학생에게 질투를 느낀 것이 양심에 많이 찔린 듯 합니다.

' ...... 류온화. '

온화의 이야기를 듣던 료하는 가려는 걸 막듯 팔로 길을 잡았습니다. 눈이 가늘어진 료하 교수는 온화의 이름을 부르며 으르렁거렸습니다.

' 가지 마. 나와 있으면 나만 보고 나만 생각해. 내가 필요 없다면, 이만 가겠다. '

정말인 듯 료하 교수가 자리에서 일어나려 했습니다. 오호. 강하게 나가는 것 같습니다.

' 나보다 다른 이들이 좋다면, 내가 있는 것이 오히려 방해가 될지도 모르니 말이다. '

763 여령주 (wtGtHp.i2w)

2023-09-23 (파란날) 16:37:38

어우우 집갱해요... 드디어 집이다...🥹🥹🥹🥹🥹

764 료하 - ◆ws8gZSkBlA (3wtEyKbLww)

2023-09-23 (파란날) 16:46:32

여령주 어서와요!!! 고생 많으셨ㅇ더요!

765 ◆ws8gZSkBlA (3wtEyKbLww)

2023-09-23 (파란날) 17:50:03

으윽 장 보러 가는 거 귀찮아요.. 그래도 가야한다.....

이따 만나옹!!!

766 온화주 (GZAcF1qnNg)

2023-09-23 (파란날) 18:17:27

하 교수 귀여워 최고야... 조금만 더 괴롭힐래... 히히히...

767 여령주 (wtGtHp.i2w)

2023-09-23 (파란날) 18:58:51

잠깐 눈 붙였더니 이 시간... 우우... 추석연휴 언제 와...

768 온화주 (GZAcF1qnNg)

2023-09-23 (파란날) 19:19:05


끄아앙 현생에게서 도망쳤다! 나는 도비다아아ㅏㅏㅏ

769 도캡◆ws8gZSkBlA (3wtEyKbLww)

2023-09-23 (파란날) 20:05:17

집에 왔어요!!!:)

>>767 (뽀다다다담)
>>768 (뽀다다담2222)

>>766 너무 괴롭히면 진짜 화낼수도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3

770 도캡◆ws8gZSkBlA (3wtEyKbLww)

2023-09-23 (파란날) 20:09:02

스스로를 위한 선물로 버터바를 또 사왔어요:3

이야~ 버터바 맛있겠다~~~

771 류 온화 - 하 교수 (GZAcF1qnNg)

2023-09-23 (파란날) 20:23:00

질투할 때는 언제고 그 부분 콕 찍으니 얼굴 붉히며 부끄러워하는 것 보라. 미치겠다 정말. 온화가 물을 때 분명히 학생이라 했는데 그것도 잠시 까먹고 질투했다는 거 아닌가. 그래놓고 부끄러워해? 세상에 이렇게 귀엽고- 괴롭히는 보람 있는 애인이 또 어디 있을까... 아핫.

아랑이 얘기는 그저 서두에 불과했단 듯 연이어 다른 사람 얘기를 하고 자리에서 일어나려고까지 하니 아니나다를까 그의 팔이 막아선다. 그리고 낮게 울리는 목소리. 등골이 오싹해지며 동시에 짜릿하기까지 한 감각에 자꾸만 올라가려는 입꼬리를 애써 내리누른다. 그러면서 아무렇지 않게- 뭐가 문제냐는 듯 그를 돌아보았다. 저 얼굴에 서린 감정은 단순한 불만일까. 혹은 끈적한 집착일까. 뭐가 됐든 그가 저런 모습을 보이는 건 오로지 저 뿐이다.

아. 정말이지. 사랑스러워 죽겠다. 저러면 자꾸 건드리고 싶어진다는 걸 알 텐데. 분명 알 것인데 말야.

"어머. 그렇게 나가버리면 아쉬울 사람이 누구일 줄 알구?"

우후훗! 간드러진 웃음 소리 뒤로 달각. 잔 내려놓는 소리 이어졌다. 양 손을 자유롭게 비운 온화가 그 손으로 무얼 했을까. 료하의 양 어깨에 올리고 일어나지 못 하게 누른다. 그러기만 했을까? 그와 동시에 매끄러운 실크 원피스에 감싸인 다리가 그의 허벅지 위를 슥 스치나 싶더니 사뿐 걸터앉는다. 자연스럽게 어깨에 걸친 손이 미끄러지며 말랑한 두 팔이 그의 목을 감싸안고. 은은한 꽃향기 두른 온화의 상체가 그의 품에 맞닿았을 것이다. 결정적으로 가장 가까워진 건 둘 간의 얼굴이다. 숨이 섞일 듯 가깝게 다가간 온화가 달리 들을 사람이 없는데도 소리 죽여 소곤거린다.

"내 사랑. 잘 알지 않나요? 내가 당신의 학생일 때부터 한 명으로는 성에 차지 않았던 걸. 양 손에 쥐고도 더 가지려 하던 내가. 당신 만나고부터 줄곧 당신 뿐이었는데. 그걸론 부족할까. 응? 누굴 생각하고 누굴 보든 결국 내 곁엔 당신만 둘 건데-"

온화의 한 손이 어깨를 타고 넘어와 품을 길게 쓸어내린다. 허리 근처로 내려간 손이 살며시 허리를 쥐나 싶더니. 엄지로 간질간질한 부분을 살살 누르며 장난치듯 움직인다.

"내가 다른 사람 생각을 하는 것이- 잠깐 떠오른 그 순간조차 싫다면. 그럼 당신 생각만 하게 해주면 되잖아요. 안 그래? 어떻게 해야 할 지도 다 알고 있으면서. 그런 아쉬운 소리는 하지 말구- 응?"

붉은 눈 곱게 접어 웃으며 고개를 살짝 기울인다. 그가 하고 싶은 대로 하란 듯 그에게 더 기울여 기댄다.

772 온화주 (GZAcF1qnNg)

2023-09-23 (파란날) 20:24:11

화.. 낼려나? ㅋㅋㅋㅋㅋㅋ 캡틴 어서오구~ 근데 버터바가 머야? 새로운 디저트?

773 도캡◆ws8gZSkBlA (3wtEyKbLww)

2023-09-23 (파란날) 20:32:46

이렇게 생긴 디저트인데 버터가 주재료예요:3! 저는 이거 먹으면 포만감이 잘 차서 가끔 식사 대용으로 먹곤 하는데 보통은 차 마실 때나 음료 마실 때 곁들여 먹는답니다! 참고로 편의점은 GS에서 팔아요!!!

저는 버터바+냉침한 히비스커스 티 or 레드베리즈 티

이렇게 마시는 걸 선호해요!

사진은 마켓컬리 사진이랍니다:)!

774 온화주 (GZAcF1qnNg)

2023-09-23 (파란날) 20:34:50

오옹~ 근처에 지에스 있으니까 조만간 가서 있나 봐야지~ 이동네는 가끔 없더라고 그런 유명한거나 특이한거... ㅋㅋㅋㅋ 땡큐 캡틴~

775 도캡◆ws8gZSkBlA (3wtEyKbLww)

2023-09-23 (파란날) 20:36:24

저는 수도권인데 저희 동네에선 잘 안 들어오는 건지 아니면 많이들 사가는 건지 늘 갈 때마다 한 개 내지 두 개 정도 있더라구요ㅠ 흑흑 많이 있으면 좋겠다ㅠ

언젠가 한 번 쯤 꼭 드셔보세요!:) 차는 어렵다! 하시면 과일 주스와 드시는 것도 추천!

776 여령주 (wtGtHp.i2w)

2023-09-23 (파란날) 20:37:17

:D 캡틴 말씀대로 버터가 주 재료고 농도도 그쪽으로 맞추는 편이에요! 최근에는 아몬드 가루를 넣을 때 다른 가루(말차, 코코아, 황치즈 등)를 넣어 버터의 고소함+꾸덕함+타 재료의 향 덕분에 인기가 많지요~😙

개인적으로 만들 때 칼로리 걱정 안 하고 버터-박력분 비율을 1:1이나 0.8:1로 맞춘답니다...😇 스벅에서도 판매중이에요! 0.< 커피 좋아하시면 궁합 짱~

갱신해요~!!!!!!!

777 도캡◆ws8gZSkBlA (3wtEyKbLww)

2023-09-23 (파란날) 20:38:45

여령주 어서오세요!!!

아 온화주 답레는 느긋하게 기다려주세요:3 지금 혈육이 부탁한 프로그램들 설치 중이라... ;ㅁ;!!!

그리고 미리 말씀드려요!!!! 저어가....................... 다음주부터 한 주간은 저녁까지 모바일 진행, 밤엔 피씨로 진행해요!! ;ㅅ; 혈육이 제 컴퓨터로 재택 근무를 하거든요.. (:

778 여령주 (wtGtHp.i2w)

2023-09-23 (파란날) 20:40:24

확인이에요! 너무 무리하진 마시기여요~(뽀담!

779 온화주 (GZAcF1qnNg)

2023-09-23 (파란날) 20:53:05

나는 커피 취향이라 커피랑 먹어볼까 생각중~ 히히 좋은거 알았다~ :D

여령주도 어서와~! 캡틴 공지도 확인완료~ 무리하지 말구 느긋하게 가자구~

780 온화 - 료하◆ws8gZSkBlA (3wtEyKbLww)

2023-09-23 (파란날) 21:39:24

' 가끔 보면, 너는 나 말고 다른 이들을 눈에 들이는 것 같단 말이지. '

자신의 몸 위에 올라탄 온화를 보던 료하 교수가 말했습니다. 그는 온화가 자신의 옆구리를 살살 간질이자, 몸을 간헐적으로 떨었습니다.

' 그만, 그만..! '

간지럼을 그만 멈추라는 것처럼 연신, 흠칫흠칫 놀래던 그는 진정하려는 것처럼 숨을 천천히 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곤 온화를 바라봤습니다.

' 내가 많은 것을 바라는 게 아니다. 하지만, 이것은 알아두면 좋겠군. 의외로 내 인내심은 얄팍하다는 사실을 말이지. '

낮은 목소리로 온화의 귓가에 대고 말하던 료하 사감이 귀를 깨물려는 듯 입을 벌렸습니다. 아마 막지 않는다면 귓볼을 살짝 물려고 할지도 모릅니다.

' 그래서 연인을 앞에 두고 다른 이를 생각한 소감은? '

앗 이거 귀찮아지는 패턴이다.

781 ◆ws8gZSkBlA (3wtEyKbLww)

2023-09-23 (파란날) 21:39:50

흑흑 고마워요;ㅁ;! 아니 근데 료하 - 온화인데 왜 온화 - 료하 라고.....)(흐릿)

782 온화주 (GZAcF1qnNg)

2023-09-23 (파란날) 21:56:02

히히 답레 짜릿해 재밌어... ( ͡~ ͜ʖ ͡°)

783 류 온화 - 하 교수 (GZAcF1qnNg)

2023-09-23 (파란날) 22:59:01

"사람 잡는게 일이니 그만큼 많이 볼 수 밖에요. 혹시 그것도 질투하는 걸까나-"

다른 이를 눈에 들인다는게 어떤 의미인지 온화가 모를 리가 없었다. 원래 다 알면서 부리는 능청이 더 얄밉고 그렇기에 더 애가 타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는 것이다. 옆구리를 자근자근 어루만질 적 그가 그만이라 해도 손길은 조금 더 끈덕지게 움직이다 멈춘다. 짙게 웃는 얼굴이 그를 빤히 바라보다가 키득. 하고 잘게 소리를 흘렸다.

"나를 혼자 독차지 하는게 얼마나 큰 건데- 으응."

귓가로 숨이 다가오자 저도 모르게 아랫입술을 살짝 깨문다. 목소리가 들리는 것 만으로도 오싹오싹한데. 귓볼이 물리는 건 오죽할까. 물리는 순간. 입술을 깨문 채 움찔 떨며 작은 소리를 내버렸다.

하지만 이 정도로는 부족해. 조금 더 저를 원해줬으면. 숨이 막힐 정도로 원하고 탐닉해주었으면.

온화는 허리를 어루만지던 손을 다시금 들며 옆구리를 길게 쓸어올렸다. 그대로 그의 목덜미로 손을 가져가 손끝으로 간지럽히듯 쓰다듬으며 속삭였다.

"소감이라- 질투하는 료하도 엄청 귀엽구 사랑스럽다? 조금 더 질투하게 만들고 싶다- 라던가?"

우후후. 그저 즐거운 듯 웃곤 이번엔 제가 그를 살짝 깨문다. 합. 하고 목덜미를 물어 입술로만 잘근거리다 놓고 또 웃는다. 웃으면서 그를 바라보며 재잘거렸다.

"걱정 말아요- 내가 밖에서 누굴 보고 누굴 만나든. 돌아오는 곳은 항상 내 사랑 곁일 테니까. 오늘도 봐. 일 끝나자마자 집으로 왔잖아요? 내 의지로 내 사랑 배신할 일은 없을 테니 걱정 마요. 뭣하면 맹세해도 좋은데?"

할래요? 그렇게 말하곤 그의 손을 한 쪽 들어올려 손바닥을 맞대려 했겠지. 그러다 장난기가 돌았는지 그의 손가락 중지를 한마디 반 정도 물고 아프지 않게 잘근거리며 그를 향해 눈웃음을 살살 쳤을 것이다.

784 온화주 (GZAcF1qnNg)

2023-09-23 (파란날) 23:19:10

밤바람이 선선하니 노곤노곤한 밤이야~ ~( ̄▽ ̄)~*

785 ◆ws8gZSkBlA (3wtEyKbLww)

2023-09-23 (파란날) 23:20:43

졸리는 밤이예여... :3c

786 온화주 (GZAcF1qnNg)

2023-09-23 (파란날) 23:24:51


졸린 캡틴은 조물조물 주물러서 재워버리겠다~~ ψ(`∇´)ψ

787 ◆ws8gZSkBlA (3wtEyKbLww)

2023-09-23 (파란날) 23:27: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잘 잘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지금 3일 연속 가위눌림과 함께 하는 중이라.. 😂😂😂😂
종교 음악 틀고 자고... 안 되면 그 뭐냐.. 그냥 밤 새는 걸로... 할게여!! 내일까지가 AU니까 가볍게 내일 막레 식으로 써오겠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좋을 TMI. 료하 교수는 혼자 살고 있습니다:)
집이요? 아무래도 형제가 많아서 가끔은 그냥 쉬고 싶다고 혼자 나와서 살아요(:

788 온화주 (GZAcF1qnNg)

2023-09-23 (파란날) 23:39:38

:ㅁ 가위눌림이 아직도 있어...?! 캡틴이 꺼지지 않는 등대가 된다면 나도 떠도는 배가 될게~~ 앗 벌써 막레라니 너무 아쉽 XD

(TMI 메모)(다음 일상이 있다면 집에 돌격할것)(?) ㅋㅋㅋㅋㅋㅋ 그 맘 잘 알지~ 나도 북적이다 혼자 사니까 어찌나 편하던지...

789 ◆ws8gZSkBlA (3wtEyKbLww)

2023-09-23 (파란날) 23:54:34

갑자기 심해져서 으으음... ;3c 상태랍니다!

어떻게든 되겠지요! 지금까지 가위 눌림 있어도 살았는걸요!>:3

참고로 료하 교수의 집은 라온에 있습니다>:3 술 마시러 자주 나가기도 하고 학생들이 교칙을 어기면 잘 보인대요.. :3c

790 온화주 (KYowRVygeo)

2023-09-24 (내일 월요일) 00:02:27

어떻게든 된다고 해도 겪는동안 스트레스는 쌓이니까... 얼른 벗어날 수 있길~ (쓰담쓰담)

동화학원판 호그스미드! 흠흠 글쿠만~ 온화도 한번쯤 걸렸을거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

791 ◆ws8gZSkBlA (SMboWSOsO6)

2023-09-24 (내일 월요일) 00:03:18

학당은 학생들이 술 마셔도 안 잡지만 학원은 잡으니까요:3 거기다 밤엔 자기 방에 있어야하지요!>:3

792 온화주 (KYowRVygeo)

2023-09-24 (내일 월요일) 00:07:00

우우 학생의 자유를 보장하라~ ㅋㅋㅋㅋㅋ 졸업한 남매 불러다가 대신 주문하게 해서 마시려다 딱 걸린다거나~ 학원에서 교칙 어기면 무슨 벌 받으려나?

793 여령주 (l6.IRDh.gM)

2023-09-24 (내일 월요일) 00:08:54

>:3 (후다닥 게임하다 달려와요!)

794 온화주 (KYowRVygeo)

2023-09-24 (내일 월요일) 00:12:12

여령주 어서와아아앙 (돌진!)(몸통박치기!)

795 여령주 (l6.IRDh.gM)

2023-09-24 (내일 월요일) 00:16:33

안녕하세요!!! (꿍!)(쿠당탕)

796 온화주 (KYowRVygeo)

2023-09-24 (내일 월요일) 00:20:51


우히히 귀여운 여령주다 꼬옥해줄테다~ ( *︾▽︾) 꼭 안고 쓰다듬으면 TMI가 나온댔어~(?)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