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44067> 1:1 자유 상황극 보트 [시트] - 10 :: 1001

이름 없음

2023-09-06 11:29:17 - 2024-09-30 20:05:55

0 이름 없음 (Kbp.lCcUR2)

2023-09-06 (水) 11: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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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6749079> 1:1 자유 상황극 보트 [시트] - 9 :: 1001

이름 없음 Manage

2023-02-06 21:47:04 - 2023-08-29 13:25:16

0 이름 없음 (QJpUpPTJMs)

2023-02-06 (모두 수고..) 21:47:04

본 글은 다수가 아닌 1대1로 짝을 지어서 노는 보트입니다. 통제하는 캡틴은 특별히 없습니다.
장르나 글의 퀄리티 등등은 파트너 참치끼리 상의하며 상황극 게시판의 규칙을 준수하는 아래 자유롭게 조율하고 돌리실수 있습니다.
파트너간의 불화나 사정으로 인한 하차 등등은 원할한 대화로 해결하도록 합시다.

*이 보트를 돌릴때 추천하는 과정
1. 시트 글에서 원하는 장르 등을 말하며 파트너 참치를 구한다.
2. 파트너간의 협의 및 조율. (좋아하는 캐릭터 타입, 상황 설정 등등)
3. 시트글에 시트를 올리고 본 보트로 이동.
4. 즐겁게 돌린다. ^^

서로간의 조율에 따라 무협에서 판타지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고, 사람이 아닌 외계인이나 동물 간의 상황극,
또 연애플래그 뿐만 아니라 원수플래그, 우정플래그 등등 다양한 상황연출도 가능할 것입니다.

시트양식은 없습니다. 여러분이 재량껏 창작해서 올려주시면 됩니다.

849 이름 없음 (PgBeERyirQ)

2024-09-12 (거의 끝나감) 17:45:11

>>845 끼야아아ㅏㅏㅏㄱ!!!! 너참치는 천재란 말이더냐... 원인을 확실하게 알 수 없는 이유로 점점 부진해지는 실적... 그로인한 언론과 외부에서의 압박... 머리로는 버텨야히는 걸 이해하고 있지만 더이상 버틸 수 없을정도로 마모되어버려서 에코가 졸업하는것과 거의 동시에 자리를 내려두고 퇴직이라는 시나리오가 보이는구나... 아마 대학시절에는 일부러 연락을 피하고 다녔을 것 같아! 가끔 부재중 전화로 와있는 연락을 보고는 우물쭈물거리면서 통화버튼에 한참 손을 올린채 머뭇거리지만 자기 잘못으로 인생을 망친 학생에게 다시 연락을 걸어서 예전처럼 대화할 수 있을거란 자신이 없어서 시간만 흐르다 상처가 아물어갈때 쯤 겨우겨우 돌아온 트레센에서 익숙한 얼굴을 후배로 만나게 되고 하드한 피폐드리프트 한번 찍어주고 애들 신마전 끝나고서야 조금 나아졌겠지... 맛있구나...

이 부분의 경우는 좀 생각을 해봤는데 원작기준 사쿠라 로렐 주연인 스타 블로썸 처럼 대형 팀의 경우는 여러 트레이너가 있는 경우도 있으니 이 부분은 문제없쓰으음!!!! 모처럼이니 새팀을 만든게 좋아보여! 아니면 주니어 시즌때까지만 교육겸 해서 같은팀에 있다던가?

뜌쓰는 귀엽지... 하지만 나다레는 더 귀여워! 자기 입장에서는 당연하다고 생각한 말을 했는데 우울해하는 나다레를 보고 에니그마같은 성격파탄자라면 더 몰아세우지 않을까? 자기는 할수있다. 그러니 너도 할 수 이따. 나도 할쑤이따. 같은 느낌으로! 분위기로는 복개가 타키온한테 뭐하는거냐 했을때처럼... 했다고 생각하겠지만 실제로는 '이것도 못하면 왜 달려? 달리기 싫어?' 같은 느낌일거같다... 그런데 나다레의 성장시점은 어느정도로 생각하고 있어? 클래식 시즌으로 들어가면 클래식 3관도 있고 트리플 티아라도 있고 하니까 복귀시점은 자유로울 것 같은데!

또레나쪽은 말딸의 성격에 맞춰주는 느낌! 사무적인 관계를 바란다면 그렇게 대해주겠지만 아무래도 나이가 좀 있다보니 방황하는 어린애를 가만히 두지는 않을거야! 사교적인 성격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같이 놀면 심심하지는 않은 동네 못난 아저씨 느낌의 거리감이 어떨까 싶어!

반대로 에니그마쪽은 콧대가 진짜 끝없이 높다보니 첫만남에서도 '제게 오시다니 상당히 좋은 안목을 하고 계시군요. 특별히 트레이너 계약을 맺어드리도록 할까요.'같은 느낌으로 대답하지 않았을까? 좋든 나쁘든 아갓쉬같은 캐릭터니까 에코쟝한테는 어떻게 받아들일지가 더 걱정되는걸!

850 이름 없음 (Du8dqL8KaY)

2024-09-13 (불탄다..!) 09:37:11

모닝갱신해둘게~

851 이름 없음 (Du8dqL8KaY)

2024-09-13 (불탄다..!) 10:25:18

아앗 그리고 잠시 캐릭터 시트관련해서 수정이!
주특기가 마일>중장거리로 변경되었읍미다...

852 이름 없음 (FPULQ.VYOQ)

2024-09-13 (불탄다..!) 11:24:31

>>849
오늘 멍때리다가 뒷북으로 깨달은 건데, 현실에서도 더비를 위해 과한 훈련을 하는 바람에 정작 우승 뒤에 후유증이 남아서 빨리 은퇴하는 말들이 많았었지! 현실고증까지 챙길 수 있어서 짜릿한걸~ 너참치가 말아주는 피폐 아저씨랑 쌍방 죄책감 관계 진짜 맛나다…🤤
머뭇거리면서도 용기 내서 간신히 전화를 걸었지만 끝끝내 연락이 없는 선생님… 하지만 에코 본인도 선생님이 전화를 받지 않는다는 사실에 양가적인 안도감을 느껴버려서 자괴감에 시달렸을 것… 그렇게 몇달 뒤에도 드문드문 한두 번 정도 더 걸어 봤다가 그 뒤로는 연락을 그만뒀을 거야. 쓰으읍 막 재회한 순간이랑 피폐 드리프트 넘 짜릿한데~ 오직 이 상황을 일상으로 보고 싶다는 일념 때문에 시작 시점을 9월로 하자는 말을 번복하고 싶어질 정도야(?)

음… 음~~ 에코라면 주니어 때까지만 교육 겸 도움을 받고, 정식으로 같은 팀이 되자는 제안은 본인이 어엿한 트레이너가 된 다음에 할 거라고 선언하지 않을까! 그러면 우리 팀 이름도 정하는 거 어때? 원작식으로는 별 이름으로 짓는 게 국룰이긴 한데~ 다른 걸로 해도 상관없고! 어어… 나는 일단 프록시마(Proxima) 던져볼게. 이유는 프록시마가 ‘켄타우로스’자리의 별이고… 우리는 우마닉가….(?) 인접해 있다, 가깝다라는 뜻도 있어서 또레나들끼리 서사에 끼워넣기도 좋을 것 같아!

으아아악 우리 땅꼬마 탈탈 털린다아아아
안그래도 자격지심 있었던 상태라 더 비약해서 ‘님 dog못하면서 왜 달림? 못하면 하지마ㅋㅋㅋ’라는 의미로 받아들였겠다…ㅋㅋㅋㅋㅋㅋ 내색하지 않으려고 했던 질척거리는 부분을 정확하게 찔리기도 했고, 어떤 식으로 대답하든 자기가 부진하다는는 사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자존심 상해서 한참 침묵할듯… 그러다가 “넌 네가 원하는 만큼 능력이 따라줘서 좋겠네.”라고 말하고… 얘 멘탈이 말랑해서 타격 많이 안 했는데도 먼저 눈물 뚝뚝 떨어뜨릴 것 같아. 좀 생각해 보니까 화난 것보다도 친구라고 생각한 상대한테 막말 들었다는 배신감을 더 충격이라 받아들였을것 같다🤔

왼쪽 귀 장식이기도 하고, 아몬드아이가 나간 경기인 티아라 노선으로 갈 예정! 11월에 미승리전 탈출한 뒤 바로 조건전부터 시작해서 차곡차곡 올라가지 않을까~ 이때까지는 체력 온존 문제로 중거리보다는 마일 위주로 자주 뛰는 노선으로 선택할 생각이야. 그동안 성적인 부진했던 이유는 체구가 작고 본능적으로 몸싸움을 꺼려서 다른 상대와 함께 뛰는 데 약했기 때문이라고 생각 중이라서, 많은 경험을 통해 경쟁을 익히는 쪽으로 갈 것 같고. 그동안도 혼자 뛰는 건 잘했을 것 같아서 에니그마찡의 지적이 납득이 되는구만… 아무튼 첫 G1 도전은 벚꽃상이 될 예정이야! 에니그마는 클래식도 초기까지는 듀스랑 비슷하게 갈 예정이야?

853 이름 없음 (FPULQ.VYOQ)

2024-09-13 (불탄다..!) 11:30:29

>>851 확인했다!!!!!

나도 SD를 공식 이미지로 쓰긴 애매해서 나다레 기본 이미지를 교체했다는 소식!
https://i.postimg.cc/hvfJQBfD/NADARE.png

외관은 이 이미지로 하고, 색감은 기존 SD에 더 가깝다고 생각해두면 되겠다! 머리끝이 연하늘보다는 청록색 비슷하게 나온 게 쬐끔 아쉽구만... 그리고 리본 방향도 반대인데 마음으로 보면 반대쪽에 왼쪽귀 장식으로 보일 거야 아무튼 그럼🙄

854 이름 없음 (GLTVsPnZr.)

2024-09-13 (불탄다..!) 11:35:44

>>849 >>852 아 잠깐 이 부분이 안 올라갔네

또레나-우마 관계 얘기!

그 뭐냐 대충 그런 느낌일까… 명절에 가끔 만나는 큰아버지 같은 느낌… 낯선 건 아닌데 아직 친한 척하기는 뭐한…(?) 아조씨가 그렇게 신경써준다면 나다레도 조금씩 마음 열 것 같네! 얘가 딱딱하게 구는 것도 별 이유 없고 아직 덜 친해져서 그런 거라~ 아직은 결성 초기라서 이유 없이 주변에 서성거리거나 필요한 게 있어 보이면 슬그머니 와서 도와주고 가는 정도겠지만!

아가씨 자신감 넘치는 거 좋다~ 에코는 아마 자기 같은 신입 트레이너에게도 선뜻 제안해줘서 고맙지만 이미 맡은 학생이 있어서 어렵겠다고 하지 않을까? 그러고 나서 우리 땅꼬마가 근처에 지나가길래 저기에 자기 담당이 있다고 하는 거지. 자신감 넘치고 아갓쉬스러운 면을 봐도 에니그마가 중학생이다보니 특별히 나쁜 짓을 하지만 않는다면 귀엽게 보기만 할 것 같아. 주니어 기간까지이긴 해도 같은 팀으로 엮였으니 에니그마도 본인 담당처럼 살뜰하게 대할듯! 물론 가르치고 코치하는 건 스승님 관할이니 다른 부분에서 챙기는 식이겠지만 말이야.

855 이름 없음 (P8e.2/nxtU)

2024-09-13 (불탄다..!) 13:04:51

>>853 나다레 완전 쪼꼬매... 완전 천사... 각질은 도주? 선행? 역시 추입일까?! 뭐든지 기대될수밖에 없다!!!!
오늘도 일하느라 답레는 오후에 올리도록 할게! 대신 대충 생각중인 출주경기 리스트를 올린다! 신마전은 제외야!

주니어
아이비 스테이크스>아사히배

클래식
야요이상>사츠키상>일본더비>고베신문배>킷카상>아리마기념

시니어
두바이터프>야스다기념>천황상(가을)>재팬컵

보면 알겠지만 적당히 오르페브르+뜌쓰+아몬드아이의 출주경기를 섞은 구성이야! 여기서 일부러 나다레가 나가는 경기에 출주한다는 느낌으로 교체되는게 있을 것 같기는 하지만...

856 이름 없음 (wgJ0kAgyFg)

2024-09-13 (불탄다..!) 14:02:21

아, 아, 마이크 테스트... 마이크 테스트...
계약연애하는 용×인간의 소시민계평범자낮OL 인간이 용을 찾습니다!

857 ◆8JS0fy5MHc (WV1IksoUEk)

2024-09-13 (불탄다..!) 15:12:25

>>856 지금 당장 이야기를 시작할 수는 없지만 인코는 남겨둘게에에

858 이름 없음 (7uoiCDujCU)

2024-09-13 (불탄다..!) 15:55:08

>>855 몸싸움을 싫어하니까 역시 도주가 무난하...겠지 싶으면서도 추입도 특유의 짜릿함이 있어서 좋을 것 같고🤔🤔🤔그리고 나다레라는 이름은 일본어로 눈사태라는 뜻이거든! 뒤에서부터 거세게 몰아치는 이름의 느낌까지 고려해보면... 크으윽 추입 참을 수 없어 추입으로 간다!! 에니그마는 어떤 각질이야?

오케 오늘도 편하게 다녀와~ 에니그마는 역시 클래식 3관 노선이구나! 해외 원정도 간다니 쩔 잖 아( ¤̴̶̷̤́ ‧̫̮ ¤̴̶̷̤̀ )
나다레는 주니어는 전부 미승리로 퉁쳐질 예정이고(중상 미만은 표기 생략), 시니어는 클래식부터 다 달린 다음에 구상해 보려고!
클래식은 일단 [(중상 미만 생략2)→퀸컵→튤립상→오카상→오크스→슈카상] 이 정도로 잡아뒀는데, 경기 결과에 따라 취소되거나 중간에 새로 추가되는 경기도 있을 예정! 5월~10월 사이 클래식 때 한 번 붙어보는 거 어떨까? G1이 아니더라도 그보다 낮은 경기에서 붙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그리고 새삼 느낀 건데 게임에서는 나름 레이스 간소화를 잘 한 거였구나…😮

859 이름 없음 (Du8dqL8KaY)

2024-09-13 (불탄다..!) 16:08:47

>>852 총리가 되는 것보다 더비마주가 되는게 어렵다는 말도 있을정도로 굉장한 세계니까 말이야! 때때로 전화를 받을때는 묘한 안도감에 휩쌓이면서도 그럴 수는 없다는 생각에 일부러 끊어버리는 일도 있었겠지만 본격적으로 전화가 오지 않기 시작한 이후에는 되려 불안증세에 빠져서 술독에 빠진다던가😋😋
젠장 나는 피폐찌개가 좋다...!!!!!!!!하지만 신마전부터 하기엔 이것저것 신경쓸것도 많고... 편한부분은 그냥 넘기고 싶기도 하고(?) 9월을 번복하고 싶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멈출생각도 없다!!!! 피폐찌개 좋아아ㅏ(!!!!!!! 그렇다면 아조씨 지금은 업무상의 관계로만 생각하려고 하겠네! 너의 존재가 나의 죄책감이다아아 같은 느낌으로? 팀의 트레이너로 들어오라는 제안에 그렇게 답해준다면 우리애가 이렇게 컸어요 같은 느낌으로 대견해하면서도 좀 아쉬워하려나... 팀이름 프록시마인게 좀 찌통인게 둘중 누가 썼더라도 팀 창설용 서류에 팀명을 프록시마로 쓰면서 그랬으면 좋겠네. 하고 생각했을것 같은 느낌이야!!!! 이전처럼 돌아갈 수는 없지만 이제부터라도 괜찮아 지고 싶어하는 그런 마음이 보이는 작명이라 너무너무 미식이야!!!!!!!

대충 달리기 싫어? 했을때는 평소처럼 트레이닝이나 아니면 꿀같은거 사와서 티타임 하다가 이런 식으로 진짜 툭 던졌을 것 같아서 진짜 싸패같구만(?) 아무튼 우리 꼬마가 그 말하자마자 "에에, 기분 째지는 데스노."같은말 하고 나다레가 눈물 흘리는거 보고 내가 뭘 잘못말했나? 싶어서 잠시 생각은 해보겠지만 아마 답은 몰라서 이런말 듣는게 꼬우면 아리마에서 저한테 이기면 되는 데스와. 같은 느낌으로 후벼팔것 같구먼... 아마 내면에서는 '너 정도 실력이면 아리마출주는 당연하고 같은 세대에 비교대상은 나밖에 없다.'같은 느낌으로 생각하고 말한게 아닐까...
문득 생각난건데 두사람이 한겨울에 역에 걸린 아리마기념 광고판에 나온 서로의 모습을 보고 스 앞에서 아무말 안하고 한참 서있는게 생각났어... 두사람이 각각 티아라, 크라운의 다른 방향성을 지닌만큼 팬들이 하는 강함논쟁에서 벗어나 본격적으로 싸우게 되는 건 아리마기념이 될 가능성이 높다보니 그냥 그렇다구(?)👀👀

이렇게보니 나다레쟝이랑 아조씨관계가 대충 예상이 되는구나~ 뭔가 언제나 누군갈 만날땐 한다리 건너서 만나고 둘만있을땐 어색해서 서로 할일만하다가 트레이닝때나 제대로 대화할것 같아.... 물론 어느정도 서로이게 익숙해지면 그런 정적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지는... 고양이같은 녀석들이구나(?)

반대쪽은 반대로 되려 생각보다 가까이 지낼것 같고! 에니그마가 트레이너로 삼아주겠다 하고 나다레의 달리기를 보게 된 이후로 본격적으로 라이벌리를 가지게 되지 않았을까? 세상에 저런 달리기를 하는 사람이 있다니?! 같은 느낌으로 멋대로 다가가서 당신, 이름은 같은 식으로 나다레를 쏘아붙이고 있다가 오랜만에 출근해서 수업 참관하던 히로시한테 주워져서 팀을 만들게되는... 이러면 히로시랑 에코가 다시 만나게 된것도 이때로 하는건 어떨까? 애초에 담당 없이 자리만 차지하고 있던 히로시가 후임받았다는것만 알고 있다가 거기에서 처음만나는...

860 이름 없음 (Du8dqL8KaY)

2024-09-13 (불탄다..!) 16:21:12

>>858 크아아악 각질은 대충 정해놨었지용~
단거리 G 마일 C 중거리 A 장거리 A / 추입 G 선입 F 선행 A 도주 A / 잔디 A 더트 G

이런 느낌! 전형적인 장거리 도주마려나~ 정반대의 타입이 라이벌리를 지는 것도 좋지! 더비>신문배 사이 텀이 4개월이고 그 이후로는 킷카상이니 앞뒤 한달씩 띄우면 6~7월인가~ G1이라면 그때 마침 야스다,타카라즈카, 더트더비가 있는 시즌! 회복문제로 야스다는 어렵고 중상급에선 타카라즈카, 유니콘, 하코다테기념정도가 괜찮으려나? 당연히 OP급도 좋구!

861 ◆NbTwIxd4w6 (t3CxDJiQIc)

2024-09-13 (불탄다..!) 18:52:32

>>857 얍, 나도 인코 남겨두고 갈게~!! 나중에 시간 나면 들러줘!

862 ◆8JS0fy5MHc (GO..1Syv1w)

2024-09-13 (불탄다..!) 19:16:20

>>861 도착했어~ 씻느라 조금 걸렸네..!
(날씨... 날씨아니야 어떻게 추석 저녁이 이렇게 더울수가 있어 날씨아니야)
그러면 ~.~ 썰풀이 스레에서 뭔가 이것저것 마구마구 풀어버렸는데 혹시 그 중에 마음에 드는 게 있거나, 아니면 다른 생각해둔 이야기가 있어?
그리고 용님 캐릭터는 오면서 2가지가 떠올랐는데.. 온화하고 자상한데 반려앞에선 빅댕이까지 되는 스타일이 취향? 아니면 제멋대로 폭군인데 반려앞에선 대왕고양이 되는 스타일이 취향?

863 ◆NbTwIxd4w6 (t3CxDJiQIc)

2024-09-13 (불탄다..!) 19:34:58

>>862 햐... 이거 어려운 질문이네. 난 썰풀이 스레에서 나온 이야기 전부 좋았어! 장신 드래그퀸 용님 설정도 좋았고, situplay>1596979124>379-381에서 나온 이야기들도 전부 마음에 들었거든! 사축으로 피폐하고 순종적으로만 살던 자낮OL이 용과 사랑에 빠져서든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든 처음으로 반항해보는 거... 꽤 맛있을 것 같지 않아?
우와... 둘다 너무 좋은데??? 그래도 하나만 고르자면 후자 쪽이긴 해. 지멋대로 폭군이 한 사람 앞에서만 누그러지는 건 유구한 맛집 설정이니까... 아니면 온화하고 자상하지만 종종 인외적인 면모가 보이는 용님도 맛있을 것 같고??
일단 내가 생각해본 OL 캐릭터는... 까마귀처럼 검고 수수한 게, 정말로 무색무취에 가깝다 싶은 외형에 그냥저냥 사회에 자신을 껴맞추며 톱니바퀴 부품처럼 사는 게 익숙한 느낌이야. 용님을 만나면서 바뀔 수도 있겠지만? 혹시 이런 느낌도 괜찮을까??

864 ◆8JS0fy5MHc (GO..1Syv1w)

2024-09-13 (불탄다..!) 20:04:36

>>863 맛있는거 잘아네, 이참치 맛잘알이네 이궈궈던...
그러면 평범한 소시민인 줄 알고 자랐는데 매우 최근에 명문가의 방계라는 걸 알게 되었음<- 이런 느낌으로 가려구? 아니면 애초부터 명문가의 딸로 자랐지만 집안의 기대어린 눈빛에 반항하지 않고 순종하며 성장한 끝에 워커홀릭이 되었다던가... (어느쪽이든 맛있어용.)
인외적인 면모가 보이는 건 당연히 섞어넣으려구~ 용이산다처럼 귀여운 느낌으로 인외적 면모가 보인다거나, 인간과 용의 사고방식 차이가 어? 하고 갑자기 쌔~하게 등골을 말린다거나 하는 느낌 다 해보고 싶어!
완전 괜찮아~~~ 오히려 그러면 용님이 OL씨 빤히 보더니 하나둘씩 자기 색으로 꾸며주려고 할 것 같은데 괜찮으려나??

865 ◆NbTwIxd4w6 (t3CxDJiQIc)

2024-09-13 (불탄다..!) 20:28:48

>>864 일단은 전자로 생각하고 있어. 좀... 평범하게 별로인 가정에서 자라서 어떻게든 아득바득 살아서 블랙기업에 취직한 상식인/소시민/사회의 톱니바퀴 워커홀릭 같은 느낌의 OL이랄까.
전자도 좋지만 후자 느낌의 쎄한 인간 인외의 차이가 진짜 좋은 걸... 그런 느낌이라면 온화자상 용님도 엄청 매력적이야! 나중에 드러나는 그 쎄함의 갭 차이가 더 커지니까? 하지만 역시 둘 다 좋네...!!
후후 물론 괜찮지! 무색무취에 적응력 뛰어나다는 건 반대로 용님 같은 인외한테도 잘 물든다는 뜻이니까!! 물론 상식이라는 배리어를 한 번 넘기야 해야겠지만...

866 ◆NbTwIxd4w6 (t3CxDJiQIc)

2024-09-13 (불탄다..!) 20:51:36

생각나는 대로 적다 보니 말이 좀 이상해졌네.
평범하게 별로인 가정 -> 별로 좋지 않은 가정환경이라도 하면 흔히 생각나는 그런 가정 쯤으로 이해해줘!

867 ◆8JS0fy5MHc (GO..1Syv1w)

2024-09-13 (불탄다..!) 20:56:55

>>865 괴이는커녕 특별함과도 딱히 연이 없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상식의 경계선 어느 한켠을 허물며 등장한 용..... (심지어 몇백 년으로 세어야 될 옛날고리짝 약속을 갖고 네가 내 반려라고 우김) 전자로 생각한다면 아마 OL씨네 본가는... 뒤늦게서야 약조 발견해서 급히 친척 중에서 혼기 된 사람들 쫙 수배하는데 본가 혈통중에는 없어서 급하게 방계까지 다 뒤져서 OL씨 불러온 느낌~!
OL주가 딱히 이 본가 사람들에게 정 붙일 생각이 아니라면 본가 사람들은 속물of속물로 묘사할까하는데 어떠려나~~?
용님은 아마 폭군 쪽이 되지 않을까 하는데 OL주가 결정하기 쉽도록 둘 다 쪄와볼게 ~.~

868 ◆8JS0fy5MHc (GO..1Syv1w)

2024-09-13 (불탄다..!) 21:01:56

>>866 평범하게 별로라는 표현으로 충분히 와닿았어 🥺🥺 마구 다독여주고 싶어졌어...

869 ◆NbTwIxd4w6 (t3CxDJiQIc)

2024-09-13 (불탄다..!) 21:05:59

>>867 고런 느낌인 거지! 그야말로 평범을 의인화한 것 같던 OL, 어느날 졸지에 용의 반려가 되다?! 같은 느낌!! 본가에서 혼기 찬 사람이 아예 없던 것도 괜찮지만, 본가에서 혼기 차고 결혼 아직 안 한 사람이 있는데 집안에서 너무 아낀다는 이유로 찾고 찾아서 방계인 OL을 데려왔다... 같은 느낌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해. 물론 용님만 눈감아 준다면?
난 찬성~!! 마침 나도 그런 이미지가 아닐까 하고 생각하고 있던 참이거든!
헉... 그렇게까지 해주면 너무 고맙지만... 너무 고마운 느낌이야!! 내가 둘다 좋다는 건 정말로 둘다 매력넘쳐서 용주가 굴리기 편한 쪽으로 데려와도 좋아!! 같은 느낌이니까 하나만 적어와도 좋아... 진짜로!
그리고 나도 슬슬 OL 캐릭터 시트 만들어와볼게! 오래 걸리진 않을 것 같아.

870 ◆8JS0fy5MHc (GO..1Syv1w)

2024-09-13 (불탄다..!) 21:30:58

>>869 그러면 아마 용님이 한바탕 뒤집어엎을 계기가 더 생기지 않을까? 설정하면서 약속에 죽고 약속에 사는 종족이라는 생각을 해버려서~ (물론 OL씨와 함께 이래저래 얽히면서 생각의 관점이 바뀌거나 해서 행동거지가 유해질 여지가 있지만)
히히 나는 고구마도 사이다도 좋아해 히히 같이 나눠먹자아... +_+
그러면 픽크루만 가볍게 2개 쪄볼까나~ 아참, 혹시 외형에서 불호인 부분 있어? 안경이라거나 장발이라거나?

871 ◆NbTwIxd4w6 (Md.fmYD.Sg)

2024-09-13 (불탄다..!) 21:44:02

>>868 용님이라면 이런 OL도 잘 다독여줄 수 있을 거라 믿어...!!!!
>>870 물론 그런 속셈도 있긴 했어. 본가 쪽에서 먼저 약속을 조금 어겼으니까, 나중에 용님이 뒤엎고 싶은 생각이 들었을 때 유리해지지 않을까 싶고?? 약속에 살고 약속에 죽는 종족이라는 거 진짜 좋다... 나중에 OL과도 약속을 잔뜩 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 말이야.
나도 고구마도 사이다도 좋아해. 용주도 좋아하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 이실직고하자면 OL 쪽 서사에 고구마 구간 꽤 있을 것 같거든...(눈치)
안경도 장발도 좋아하는 요소야! 그리고 아무래도 화장 좋아하는 용님이면 역시 장발이 꾸밀 여지 많지 않나 싶시도 하구. 불호인 걸 굳이 꼽자면... 수염이나 대머리 정도? 혹시 용주는 외모 선호/불호 요소 있어?

872 ◆8JS0fy5MHc (GO..1Syv1w)

2024-09-13 (불탄다..!) 22:03:03

>>871 하앗 그건 두사람 케미를 까봐야...!!
사이다는 크면 클수록 좋지~ 고구마 구간도 어느 정도의 해소 혹은 극복이 제시된다면 괜찮아~~~~ 어떻게 해도 벗어날 수 없는 고구마 무한츠쿠요미만 아니면 되어... (얼마 전에 크게데었음) 아, 폭군용님이 장발에 안경인데 잘됐다~~ (자상한 용님 외형 모델 라인업에 들어있던 크리스 헴스워스를 슬쩍숨김) 선호-는 선호하는게 너무 많아서 쓰다보면 레스에 여백이 모자랄 것 같으니까 불호만 말할게! 머리가 너무 짧거나 바가지머리, 그리고 상식선에서 으아악 할 그런 요소만 없으면 좋다고 생각해~~~

873 ◆NbTwIxd4w6 (Md.fmYD.Sg)

2024-09-13 (불탄다..!) 22:14:04

>>872 응응 무슴 말인지 충분히 알지. 무한츠쿠요미 고구마는 나도 불호야... 충분히 해소나 극복이 가능할 수 있는 정도의 고구마로 생각 중이야!
안경 조아~~~ 장발이라고 하니까, 나중에 OL이 직접 머리를 땋거나 손질해주는 장면도 생각나고 그러네. ㅋㅋㅋㅋ크리스 헴스워스는 좋긴 하지... 허나 그래도 2D 수염은 아저씨 라인이 아닌 이상 선호는 아니야! 음, 지금 생각해준 외형으로는 머리가 짧지도 않고, 바가지 머리도 아니니까... 괜찮겠다! 그래도 제일 좋아하는 외형 선호 요소가 있으면 몇 가지 이야기해주라. 반영해볼게!

874 ◆8JS0fy5MHc (GO..1Syv1w)

2024-09-13 (불탄다..!) 22:25:50

>>873 하아아아아 울프컷보브컷여신머리단명헤어 다 좋아하는데에에~~~ 눈은 죽은눈인데 서사진행 잘풀리면 눈에 서서히 빛 돌아오는거까지 하면 뒷사람 좋아죽음.. 키는 16n~17n 사이였으면 좋겠어. (디자인에 따라 180오버도 OK야)
아참, 여신머리는 좋지만 앞머리 일절 없는 올백도 좀 그럴지도~~ 👀

875 ◆NbTwIxd4w6 (Md.fmYD.Sg)

2024-09-13 (불탄다..!) 22:39:20

>>874 단명헤어 죽은눈(But 서사 긍정적으로 변하면 빛 돌아옴)... 마침 내가 생각하던 요소 다 있어서 나 지금 좀 찔리는 중이야... (바뀔 가능성 없지는 않음) 키는 176~177 정도로 생각 중이었고! 올백은 아니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좋을 것 같아! 이제 시트 어느 정도 완성하면 다시 돌아와볼게!!

876 ◆8JS0fy5MHc (GO..1Syv1w)

2024-09-13 (불탄다..!) 22:41:23

https://postimg.cc/Hc9cnz0f
(폭군 용님은 잘생긴남자가 화장 좋아하는 이미지 팍팍사는데 쌔한댕댕이 용님은 그냥 예쁜남자 됏다.)

메이커 출처↓
https://picrew.me/ja/image_maker/32223
https://www.neka.cc/composer/13538

877 ◆NbTwIxd4w6 (I79hA8eDB6)

2024-09-13 (불탄다..!) 22:58:42

단명헤어 속성이 좀 죽긴 했지만... OL 아가씨는 대략적으로 이런 느낌이야!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네.
https://www.neka.cc/composer/11350

>>876 크아아악 둘다 좋아!!! 확실히 폭군 용님은 화장 좋아하는 이미지까지 잘 보이는 느낌이고, 댕댕 용님은 귀엽고 예쁜데 묘하게 쎄할 것 같은 느낌까지 있네... 돗치가스키는 언제나 어려워!!

878 ◆NbTwIxd4w6 (I79hA8eDB6)

2024-09-13 (불탄다..!) 23:04:49

너무 고르기 어렵다... 폭군 용님은 역시 고분고분하게만 자란 OL이 용님에게 마음껏 휘둘리고 물들어버리는 맛이 있을 것 같고, 쎄한댕댕 용님은 OL이 저도 모르게 저 다정을 위해서라도 변해야겠다고 마음먹을 것 같은 느낌이 있단 말이지. 혹시... 용주는 더 굴리기 편한 쪽이 있을까? 아니면 왠지 이쪽이 와꾸합이든 케미든 잘 맞을 것 같다는 쪽이나!

879 ◆8JS0fy5MHc (GO..1Syv1w)

2024-09-13 (불탄다..!) 23:05:30

>>877 댕댕용님이 어째 연하비주얼(위험발언)
용님 첫선물이...정해졌다 하아 점 있는게 귀여워엇... 돗치가스키는 언제나 어렵지 천천히 정해줘~~~~ 나 곧있으면... 주중피로풀스택으로 기절할것같걸랑 😵
아, 혹시 이런 네카는 어떠려나아.. (슬적.)
https://www.neka.cc/composer/10542
https://www.neka.cc/composer/11350
https://www.neka.cc/composer/13538

880 ◆8JS0fy5MHc (GO..1Syv1w)

2024-09-13 (불탄다..!) 23:06:42

(아니 잠깐만 첫번째랑 두번째네카는 스킵해줘엇 같은작가님거였어 심지어하나는 같은네카...) (쭈글.)

881 ◆NbTwIxd4w6 (I79hA8eDB6)

2024-09-13 (불탄다..!) 23:14:17

>>879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만 그 생각한 거 아니구나??? 다행히 저 네카가 점 파츠가 많고 다양해서 내가 생각한 느낌을 낼 수 있었어. 신중하게 부위 골라온 건데, 용주도 귀여워해주니까 기분 좋아! 그리고 기절은... 편하게 해... 금요일이니까 힘들만하지. 그래도 내일부터는 휴일이니까 기운 충전할 수 있을 거야...!!
>>880 우리의 그림체 고르는 안목이 비슷했던 모양이야! 첫번째랑 두번째 작가님 네카 좋더라고. 세번째도 한 번 파츠 괜찮나 보고 와볼게.

882 ◆8JS0fy5MHc (GO..1Syv1w)

2024-09-13 (불탄다..!) 23:15:14

>>878 호애앵... 자고 일어나서 생각해도될까 +~+ 선택에 도움이될까해서 던져놓기이~~
"그대, 참으로 어지간히도 그대 스스로를 가두고 있구나. 귀엽고도 딱해. 그대가 연연할 것은 여로 족할 것을, 아직도 여를 반려로 맞이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실감이 나지 않는 게지."
"나를 마음으로 받아준 그대, 이제 지쳐버린 날개를 감싸안아준 그대야... 그대를 위해서 여의 세상을 그대와 나누고 싶어요."

883 ◆NbTwIxd4w6 (I79hA8eDB6)

2024-09-13 (불탄다..!) 23:18:08

>>882 아!!!!!! 더 고르기 힘들어졌어... 둘 다 이렇게 매력 넘치면 어쩌자는 거야!!!! 그래도 고르자면... 나는 폭군 용님께 한 표야... 하지만 다정 용님도 끝내주게 좋아...
물론이야, 용주!! 어서 가서 일찍 자! 내일도 시간은 많으니까!!!

884 이름 없음 (uNN.VGeNb2)

2024-09-14 (파란날) 15:37:03

>>859

끊기는 반응 때문에 이렇게 연락하는 게 불편하신가 보다…라고 생각해서 전화 안 건 것도 있겠네. 근데 술독이라니 으아악 선생님1!!!!!!! 서로 대화를 해 이 바보미미들아!!!(그러나 올라가는 입꼬리,,,)
처음부터 하기엔 번거로운 부분이 있다는 것도 맞는 말이야…🤔 에코도 회복하긴 했어도 완전히 극복한 상태는 아니라 당차고 활기차기보단 잔잔하게 안정된 느낌일 거야. 무리하게 다가가지 않고 기다려주는 쪽일 것 같고. 프록시마라는 이름은 에코가 생각했다고 할까? 어느 별자리의 별인지 정도만 말하고 숨은 의미는 아직 아조씨한테 알려주지 않을 것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킹받아!!!! 트레이닝 끝나고 팀 부실 같은 데서 티타임 하다가 나왔다고 하자! 당연히 아리마 나오라는 말도 에니그마가 말하려던 뜻으로는 못 들었겠지~ 꼬맹이는... 아무 말 없이 입술만 깨물고 있다가 벌떡 일어나서 나갔을듯. 들고 있던 컵도 내팽겨치다시피 해서 다 엎어지고 문도 그대로 열고 나갈 정도로 경황 없는 티가 났을듯😏 그날은 학원 밖까지 나가서 종일 목적지도 없이 달리고 달리고 달리다가 늦게서야 돌아왔을걸~ 그 다음날엔 전날 있었던 일을 언급하지는 않겠지만 그때부터는 에니그마한테 먼저 말 걸지도 않고 묘하게 태도가 딱딱해짐… 기본적으로는 이렇겠지만 계속 긁는다면 화내고 치고받기도 가능할지도~
헉 마치… 타키온의 전광판 환영을 보던 폿케 같은 분위기가 생각나서 짜릿한데! 원작 장면보다는 좀 더 쓸쓸하면서도 결의가 느껴지는... 분위기가 고조되는 느낌이었을 것 같아서 나까지 두근거린다 헤헤

아 그래 그거야!!! 딱 그런 느낌이 아닐까 싶어ㅋㅋㅋㅋㅋㅋㅋ 아조씨도 내향인이구나
나다레가 에니그마한테 취조당하다시피 하면서 이런저런 얘기 하는 동안 이때는 네 달리기 짱인데!라는 의도가 전해졌다고 할까? 그랬다면 내심 기뻐서 에니그마 슬그머니 따라다니고 친구까지 됐을듯… 그 전개 좋다!!! 트레이너들이라고 해서 같은 학년 교무실처럼 가깝게 붙어 지내는 건 아닌…? 것 같은데, 히로시아조씨가 출근하기 전까진 에코 입장에서도 본인 선생님이 돌아왔다는 걸 몰랐을 수도 있겠다🤔

>>860 선두에서 모두를 떨쳐내는 쪽과 몰아치며 쫓아오는 쪽의 정반대 포지션이라니… 맛잘알 우마이…🤤 서로 공평하게 적성이 맞는 타카라즈카 어때?


그리고!! 기본적인 배경설정도 마무리되는 것 같고, 또레나들의 재회까지 정했으니까 시트 양식도 얘기해 볼까? 우마무스에 시트는 대강 이렇게 생각해 봤는데 어때?



【캐치프레이즈】

 “(한마디)”
 
이름:
 
학년: (중등부)

외관:

성격:

적성:
 ►경기장- 잔디 (등급) | 더트 (등급)
 ►거리- 단거리 (등급) | 마일 (등급) | 중거리 (등급) | 장거리 (등급)
 ►각질- 도주 (등급) | 선행 (등급) | 선입 (등급) | 추입 (등급)

기타:



바꿨으면 하는 부분이 있다면 편하게 말해주고!!
트레이너는 저기에서 적성 부분을 뺄 예정이고, 캐치프레이즈도 뺄까 싶기도 한데... 넣어도 상관없으려나🤔🤔

885 이름 없음 (PuXQywlChE)

2024-09-14 (파란날) 16:52:52

>>884
원래 사람들은 나이를 먹으면 대화하는 것 조차 힘들어지고는 하지!!!하지만 만나서 얘기를 해 이 바보미미들아아아ㅏ!!!!! 하지만 맛있다...
그건 좋다!!! 아마 이 아저씨 그렇게까지 섬세한 타입은 아니다보니 그런 속뜻같은 것도 잘 알아보려고 하지도 않았겠지... 크으윽 이 아저씨가 좀만 더 알파메일이었으면 이런 문제도 없었는데...

그렇게 나가는 걸 보고난 다음에 얼떨떨해져서는 한참을 나간 곳을 바라보고 있다가 천천히 잔 내려두고 뒷정리하고 해떨어지고 나서야 방에 돌아가겠지이~ 아마 따라가지는 않았을테지만 대충 어디로 갔을지는 예상이 되다보니 일부러 찾아가지는 않았을거야! 만약 기숙사를 같이 쓴다면 완전 심각한 상황이 되었을테니 이건 넘어가고...
아마 다음 날부터 말을 안거는 걸보고 생각이 있다면서 모의 레이스하러 트랙에 나갈때마다 먼저 가서 뛰고 있다던가 하지 않을까? 그렇게 몇주정도 보내다가 나다레가 못참고 뭐라고 말하면 '말했잖아요? 이런게 싫으면 이기면 되는 데스와.'같은 식으로 말해서 결국 타카라즈카로 가게 되는것도 좋지... 분명 물리적으로 싸웠다면 같은 경기에 나온다는 얘기를 듣자 마자 포기하고 도망간거 아니었나요? 하면서 긁었을테지...
분명 서로 아무말 하지 않고 있다가 마주치면서 스쳐 지나가면서 내가 이겨. 같은 말 하고 그랬겠지...

분명 처음 만났을때는 그런식으로 좋게 다녔겠지!!! 같이 트레이닝하면서 같은 시기에 신마전에서 에니그마가 코차로 겨우 이기고 난 뒤에 그런 생각이 더 강해져서 서로 개인 트레이닝도 봐주고 했겠지~ 은근슬쩍 같이다니고 하는 그런거 좋아아아ㅏㅏㅏ!!!!!!!!!!!
아아 그렇다면 서로 몰랐다는게 더 좋겠어... 그러다가 정식으로 배치되고 나서야 둘다 서로 왜 당신/네가 여기에 있지? 같은 느낌으로 이마짚하기도 했을지도...

아 우마무스메 시트는 이대로 써도 될 것 같아! 트레이너 시트는 캐치프레이즈는 자유롭게 해도 되지 않을까?
에코라면 현역때 더비도 나간 말딸이니 있을 법 하지만 히로시씨는 아조씨이기도하고... 굳이 할만한게 없다구(?)

886 이름 없음 (Gpg7IDh0Po)

2024-09-14 (파란날) 19:21:24

>>885

그치만 정신-아픔이는 아픔이만의 맛이 있는 법! 피폐한 수염 아저씨라니 이거 어떻게 안 좋아하는데ㅔㅔ
꿀 그거 바로 닦아도 끈적거릴 텐데 에니그마가 고생 좀 했겠구만… 기숙사까지 같이 썼다면 24시간 냉전일 것 같으니까ː̗̀(☉.☉)ː̖́ 기숙사는 다른 친구랑 쓰는 중이라고 하자! 통금시간까지 어겼겠지만 아무튼 그건 나다레가 책임질 일이고~ 얌전한 아갓쉬다 보니까 주먹다짐까지 하면서 싸우지는 않았을 것 같다! 미승리전 때까지는 싫으면 이겨~라는 말에도 “…됐어. 네 마음대로 해.” 이러면서 무시하고 자기도 트랙 마음대로 달릴 것 같고. 본인도 자신감을 상실한 상태라 붙자는 말은 끝까지 못해… 이때는 그랬지만 몇 개월 뒤 타카라즈카가 가까워질 즈음에는 본인도 전의를 불태울 수 있게 되지 않을까~ 히히 맛나다

헉 나도 그거 좋아!!!!! 나다레도 이때는 아쉬운 패배였고 다음에는 더 잘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을 시기라 지금만큼 자낮은 아니었을걸. 여기에 아직 중1이니까 새 친구 사귄다는 풋풋함도 있었을 테니 빨리 친해질 수 있었겠지~ 아참 이 설정 말하는 걸 깜빡했는데, 땅꼬마는 자기보다 먼저 두각을 드러냈던 큰언니-작은언니랑 어려서부터 비교 당하면서 컸던지라 에니그마가 처음 만났을 때 해 줬던 칭찬이 더 뜻깊게 다가왔을 거야. 그 말만으로 호감 300%였어서… 님 달리기 싫음?(으로 들린 말)이라는 말이 더 충격적으로 느껴졌을듯…

네가 왜 거기서 나와…?(대충 샤랄라 배경)
그럼 그렇게 하는 걸로! 중간에 끼인 학생들도 좀 어리둥절하긴 했겠다ㅋㅋㅋㅋㅋㅋ그래도 에코는 다시 마주하기가 두렵다고 어렴풋이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게 막상 만나게 되니 그립고 기쁜 마음이 먼저 들어서 웃어줬을 거야~

아무래도 그렇지…? 에코는 그렇다쳐도 아조씨는…(짤)
그러면 시트 양식은 정했고! 남은 건 제목이랑… 0레스에 쓸 말 같은 거 정하면 되려나?? 음… 내 교양…… 다소 부족함……
요즘 일대일 준비하느라 덕심이 불타올라서 라이벌리의 진수인 원작 쪽에 눈이 많이 가는데, 0레스 문구로 신시대의 문 주제곡은 어떤지 물어볼게.

①飛ばして 飛ばして
 뛰쳐나가 뛰쳐나가

 涙さえ振り切って
 눈물조차 뿌리치고

 前に足を出すんだ 悩む暇なんてない
 앞으로 발을 내밀어, 미워할 틈은 없어


②憎まれ口をたたいたって
 증오로 찬 말을 내뱉더라도

 みんな一列になれば
 모두 한 줄로 서는거야

 AH てっぺんめがけて
 AH 정점을 노리고

 位置について よーい
 제자리에 서서, 준비―

멀어진 친구면서 동시에 서로의 적수라는 이야기를 하기 딱 좋은 가사라 생각하는데 어떠신지...! 0레스는 필수는 아니니까 생략해도 상관없고!!

887 이름 없음 (ZrYKL4hE7A)

2024-09-14 (파란날) 20:33:58

>>886 이건 최고다... 진짜 최고다... 이른 본격화로 승승장구하는 에니그마, 본격화가 늦어 전전긍긍하다가도 때가되니 하늘높이 날아오르는 나다레... 벌써부터 맛집이잖아~😋😋😋

신마전에선 두사람이 코차로 1 2착을 나눠가지고 10마신이상 대차를 띄웠다는 전설을... 나는 좋아한다... 아니 나다레 그런... 유능한 가족들 사이에서 고통받는 막내 포지션이라니 아니 이렇게까지 맛있는걸 퍼먹여주면 이 노인은 배가 터져 죽어버립니다요 나으리... 반대로 이쪽은 형제없이 무남독녀! 어머니는 G1급 승리경험은 있지만 다른 g1우승마에 비교하면 평범하다못해 운이 좋아서 우승했다, 빈집털이 느낌의 승리로 저평가를 받는 느낌? 그래서 반대로 과하게 유능한 딸에게 질투섞인 애정을 표하고있는 그런 상황에 동새대중에선 그만한 말딸을 본적이 없다보니 오히려 자신에 비견될 정도로 압도적인 나다레가 있는걸로 많이 위안받았을거야~ 그렇기에 부진한 성적을 이해하지 못하고 결국 그런 말을 했던거겠지...

아조씨의 캐치프레이즈는 돌아온 주당느낌인가(?)

문구는 1번이 좋다!!! 안그래도 나도 이거 좀 물어보고 싶었거든~
애스턴마짱 솔로곡인 망각의 저편의 가사가 좀 생각나더라구!

覚えていて欲しいんだ 永遠の向こうまで
기억해주었으면 좋겠어 영원의 너머까지

まだ見ない明日に 何を残す
아직 보지 못한 내일에 무엇을 남길까?

같은거... 그리고 스레 제목말인데 생각해둔게 없다면 rttt에서 따오고싶은 마음이 좀 있거든! Chase the top같은건 어때? 아몬드아이의 히어로 열전에 '아득한 정점을 바라봐줘'라는 문구가 있는데 주역인 나다레랑 에니그마 모두 아몬드아이의 경주를 보고 경주 우마무스메가 되기도 했으니 그 뒤를 따라간다! 같은 느낌으로?

888 이름 없음 (Gpg7IDh0Po)

2024-09-14 (파란날) 22:41:40

>>887

대 차
우리 애들 짱 전설이잖냐wwwww 신마전 때 이랬는데도 꼬맹이가 그 뒤로 계속 삽질하면서 미끄러지는 거 보면 답답하긴 했겠다…ㅋㅋㅋㅋㅋ 잘 달리면 이렇게 되는데도 그동안은 경쟁의 감을 못 잡아서 미끄러졌다는 건… 첫 데뷔전 때 주행진로가 유난히 잘 잡힌 덕+에니그마가 독보적인 강적이라 다른 경기 때 상대들에 비해 마크 목표로 잡기 쉬웠다는 설정도 추가해야겠다!

어머니까지 전설적인 커리어를 찍으셨던 분이라 다들 에니그마만큼은 아니더라도 옛날부터 ‘이걸 왜 못하지?’ 같은 천재들의 무심함에 좀 시달기도 했고! 게다가 작은 체구는 가족력이 아니라 얘만 이상할 정도로 작고 성장이 느리다는 설정까지 있지~
어머니의… 질투 섞인 애정…? 쓰으읍 나 어머니와의 질척한 애증과 갈등 같은 거에 환장하는 사람인데… 짱이다…😋 아직 불화 해결되지도 않았는데도 서로에게 위안을 얻었다는 설정이라니 너무… 너무 좋아… 극락…

크아아악 둘 다 좋은데 2개 다 쓰는 거 어때(?)
난 제목을 잘 못 짓는 편이라서 제시해 주면 고맙지! 제목이랑 속에 든 의미도 마음에 드는걸~

889 이름 없음 (ZrYKL4hE7A)

2024-09-14 (파란날) 23:07:13

>>888 가족중에서도 이레귤러였구나... 하긴 그 귀여움은 평범하게 나올만한게 아니긴 하지(?) 주머니에 넣어두고 다녀야겠다! 그런데 유독 성장이 느린거라면 분명 본격적으로 포텐이 터지기 시작할 시점이 되면 가족들하고는 비교도 안될정도의 커리어를 쌓아버리는거잖아?! 후후후후후 벌써 맛있어서 공기밥 네그릇은 해치운 기분이야...

부모님요소는 독백으로라도 꼭 한번 끌고가고 싶으니까아아앗!!!!! 그렇다면 1스레는 >>886의 1번 2스레는 >>887의 망각의 저편으로 하는걸로 하고... 슬슬 시트를 가져와보자구!

890 ◆8JS0fy5MHc (jVEW3Lu/cg)

2024-09-14 (파란날) 23:28:50

용주 갱신할게에... (›´-`‹ ) 오늘 중으로 시트 보여주려구 했는데 오늘 하루 내내 몸살이 걸려서 드러누워있느라구 시트 못썼어... 흑흑... 아참 혹시 사람주 시트 양식 필요할까...?

891 ◆f9Qnqj.fp6 (Gpg7IDh0Po)

2024-09-14 (파란날) 23:41:31

>>889 따지고 보면 본인도 천재지만 천재인걸 모르고 있는 셈이지~ 에니그마네 독백도 벌써부터 기대되는걸🤤

좋아!! 그러면 시트 작성하러 가볼게~ 아참 인코도 남겨놓고 간다!!!

892 ◆zvmH9H05uk (ZrYKL4hE7A)

2024-09-14 (파란날) 23:49:48

>>891 일단 나도 인증코드!

893 ◆zvmH9H05uk (M517PVhJIQ)

2024-09-15 (내일 월요일) 19:46:06

 “이 팀에 가능성이 없는 녀석은 없다.”
 
이름 : 한다半田<ruby博>히로시</ruby>

성별 : 남성

나이 : 36세

직책 : 탐 프록시마 소속 트레이너

외관: 때때로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받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더 빠른 노화가 찾아오고는 한다. 20대 시절에는 멀끔했다. 깔끔한 옷차림에 잘 정돈한 수염과 활기찬 눈동자. 하지만 그 일 이후로 모든 것이 변했다. 총기 넘치던 눈은 이제는 흐려져서 당장 앞을 보는 것 조차 힘들다. 피로감이 느껴지는듯한 표정. 큰 체구에 어울리지 않는 한숨소리. 그리고 늘어지는 듯한 목소리. 한번 밑바닥을 경험해본 남자는 아직 치유받지 못했다.

https://i.postimg.cc/ZRT3qNp0/Torena.png

성격 : 현역시절에는 활기가득하고 열정있는 타입의 트레이너였기에 이런 저런 방면에서 인기가 많았으나 현재는 정 반대. 알콜 중독에서 빠져나온지 얼마 되지 않아 가끔씩 정신빠진듯한 모습을 보인다. 최대한 현역시절과 비슷한 느낌의 성격을 연기하고 있으나 가슴에 박힌 상처가 그리 빨리 아물지는 않다보니 부상이나 부진에 대해서 과민하게 반응한다. 호들갑을 떤다고 해서 트레이닝 이외의 부분에 그의 의견이 받아들여지는 일은 거의 없다.

기타:
1. 많은 우마무스메를 승리로 이끌며 한때는 차세대의 희망이라고 불린적도 있던 트레이너. 현역 시절부터 가혹한 트레이닝으로 이런저런 물의를 빚었으나 단순히 실적이 훌륭했었기 때문에 면죄부를 받은 것 마냥 행동했다. 하지만 에코의 더비 우승 이후로 길게 이어진 부진으로 인해 사회의 규탄을 받으며 깊은 슬럼프에 빠지게 되었고 그녀의 은퇴이후 스스로도 트레이너직을 내려놓고 은거한다.

2. 돌아온지는 약 1년정도 되었다. 알콜중독 증세는 남아있지 않으나 가끔 취기가 오르고 나면 격한 우울감에 빠지고는 한다.

3. 에코의 사수가 된 것 역시 순전한 우연. 전까진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담당 우마무스메를 두지 않았다. 갑작스레 유망주를 둘이나 맡게 되어 그리 마음이 편치만은 않다.
【그 이상은 논할 필요조차 없다】

 “이렇게 쉬울수가.”
 
이름:에니그마</ruby <ruby ロンド>론도エニグマ
 
학년: (중등부)

외관: 그녀를 본 사람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옅구나.' 하고.
색이 옅다. 그보다는 투명하다. 머리카락은 하늘을 비춘듯 밝은 하늘색에 비춰보이는 듯한 착각마저 든다. 그리고 그 가련해보이는 몸짓에 자신도 모른채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것이다. 이 우마무스메라면 모든 것을 맡겨도 될것 같다고. 그 굳게 닫은 눈뒤에 무엇을 숨긴지도 의심하지 않고. 순종을 강요하는듯한 언행에 속아넘어가고 마는 것이다.
키는 160cm. 체중은 약간 감소중.

성격: 좋은 의미로도 나쁜 의미로도 아가씨.
천부적이다. 넘치는 재능을 가지고 태어나 단 한번도 부족함없이 자랐고 앞으로도 그럴예정이기에 걸음을 망설이지 않는다. 천상천하 유아독존. 그럼에도 폭군처럼 고압적이지도 황제처럼 만민을 아우르지도 않는다. 그저 자연스럽게 원하는 것을 취하려 한다. 누구에게나 상냥하고 언성을 높히는 일도 없다. 하지만 동시에 무슨 생각을 하는지도 알 수 없다. 그런 방식으로 살아가는 여자.

적성:
 ►경기장- 잔디 A | 더트 G
 ►거리- 단거리 G | 마일 C | 중거리 A | 장거리 A
 ►각질- 도주 A | 선행 A | 선입 F | 추입 G

기타:

1. 일본 경시총감과 전직 경주우마무스메 사이에서 태어난 무남독녀. 어머니는 현역시절 G1 우승 경험이 있기는 했으나 단 한번의 우승을 제외하곤 그리 실적이 좋지 않았다. 로열 패밀리로 태어나 타인에게 속내를 숨기고 살아가는 것을 우선으로 배웠다. 본래라면 트레센은 고사하고 경기장에는 발을 들일수도 없었으나 어린 시절 우연히 보았던 아몬드 아이의 재팬컵에 매료당해 그대로 경주 우마무스메의 길을 걷게 되었다. 현재의 목표는 아몬드 아이가 갱신한 최다우승 기록을 갈아치우는 것. 트리플 티아라가 아닌 클래식 3관으로. 쿠리후지가 생전 이루지 못한 정규 3관 최다승 우마무스메가 목표.

2. 존경하는 인물은 아몬드 아이와 쿠리후지. 전체적으로 승률이 좋고 강하다 인정받는 우마무스메를 좋아한다. 남몰래 인형을 사모으기도 하는등 평범한 팬심에 가깝다. 다만 딥임팩트와 하츠 크라이중에선 하츠 크라이가 더 뛰어난 우마무스메라 평하는 등 본인만의 판단기준이 있다.

3. 특기아닌 특기지만 간혹 교내에서 쇼기 묘수풀이를 하는 모습이 보인다. 취미가 맞는 사람들 몇명과 어울려다니며 제법 진지하게 임하고 있지만 이런 부분에서는 약한 듯 잘 풀지는 못한다.

4. 에니그마 론도의 비밀
사실은 평범한 쇼기보다 동물 쇼기를 더 좋아한다. 이 마저도 잘하진 않는다.

5. 가족과의 관계는 양호 한 것 처럼 보인다. 모친인 아마르가의 집착적인 성향이 눈에띄지만 아직까지는 평범하게 과보호인 어머니수준.

894 이름 없음 (wCOkwfV4kY)

2024-09-15 (내일 월요일) 20:05:53

좋아! 한번 올려본다!
헤테로 소꿉친구물 취향 맞춰서 돌려볼 이 있니?
그 감성으로 돌려보고 싶은 것 뿐이라서 배경은 로판, 현대일상, 한국풍, 일본풍 다 괜찮아!
연플 여부는 서사와 감정선 따라서 맞추고 싶긴 한데 노컾을 원하면 그것도 오케이.
남캐가 조금 더 편하긴한데 여캐도 돌릴수 있는 올캐러 참치다!
인성에 문제있거나 답답할 정도로 소심한거 아니면 캐릭터 얼마든지 맞춰주기 가능해!
생각있는 참치 있으면 얘기해줘!

895 ◆f9Qnqj.fp6 (UwFLKKZNuA)

2024-09-15 (내일 월요일) 23:54:40

【Deluging · Avalanche】

 “⋯⋯모르겠어요. 제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이름: 나다레 스노우[ナダレNadareスノーSnow]
 
학년: 중등부

외관:
눈송이로 빚어 빙화 가지로 그려낸 듯한 소녀.
새하얀 머리칼, 은은히 빛나는 흰 뺨, 면약하되 섬세한 모양으로 빼어진 속눈썹. 두 눈과 머리칼 끝은 빙하에 진 창백한 그림자처럼 푸르다. 앞머리 한가운데에는 날렵하게 휘어진 긴 다이아몬드형 문양이 박혀 있다.
곳곳에 한색을 두르고 있으나 냉혹하기보단 고요하다. 두 눈매 내리깐 듯 완만히 내리떨어지고 작게 다물린 입매는 담담하다. 풍성한 머리칼 구불거리며 부푼 탓에 채 작고 마른 몸 더욱이 체소해 보인다. 양 볼은 채 거칠지 못하며 이목구비마저 오밀조밀하기만 하니, 아이가 미숙의 흔적을 떨쳐낼 날은 요원하게만 보인다.

(이미지 출처: AI)

성격:
과묵하고 진중하다. 제 나이대에 보일 법한 경망은 찾아볼 수 없으며, 타인에게 쉬이 거리를 내어주지 않는다. 쉬이 감정을 표현하지 않는 차가운 성격. ‘정숙하고 냉정한 영애’라는 것이 세간의 총평이나 실상은 그렇지만도 않다.
사실은 내향적인 성향 탓에 대인관계에 서툴 뿐이다. 사교도 성적도 모두 뛰어난 형제자매 사이에서의 끝없는 비교와 평가, 바라지 않았던 폄하⋯⋯ 천성적으로 소심한 기질을 타고난 아이에게 지나친 주목은 독이 되었다. 내심에는 낮은 자존감이 자리잡고, 그로 인해 타인의 시선을 꺼려 무엇이든 감추고 보는 버릇이 생기고 말았다. 표현이 서툴어진 것마저도 그 때문이다. 그렇기에 인간관계에 있어서는 다소 순수한 면을 보이기도 한다. 말이나 감정을 직접 표현하는 것보다는 행동으로 대신하는 일에 익숙하다. ⋯⋯괜히 주변을 얼쩡거리거나 갑자기 인기척도 없이 불쑥 튀어나와 아는 척을 하는 것도 제대로 된 행동이라고 한다면 말이다.

적성:
 ►경기장- 잔디 A | 더트 G
 ►거리- 단거리 G | 마일 A | 중거리 A | 장거리 C 
 ►각질- 도주 B | 선행 F | 선입 G | 추입 A

기타:

►설국의 우마무스메
- 우마무스메 레이스 명문가이자 유력 건설 기업가 <유키구니(雪国) 그룹>의 일원. 일본의 대표적인 레이스 명문으로 손꼽히는 유키구니의 가계를 타고난 우마무스메라면 열이면 열 뛰어난 성과를 올리는 것이 당연했으나, 모든 일에는 예외란 것이 있는 법이다.
나다레 스노우는 선천적으로 체구가 작고 마른 몸을 타고나 또래보다 성장이 늦었다. 가족들은 그런 ‘특징’은 단점이 되지 못한다 말해주곤 했지만⋯⋯ 그 자신이 걷고자 한 길이 레이스라면, 특징은 극복하지 못할 ‘단점’이 되어 발목을 붙잡을 뿐이다.

- 유키구니 그룹의 불명예, 세간이 소리 죽여 떠들기를, 가문의 위명을 더럽히는 부진아.
첫 데뷔전의 성적은 아쉬운 2착. 나쁘지 않은 성적이었기에 모두가 다음 승리는 수월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러나 그 뒤는 6착, 7착, 9착⋯⋯ 데뷔전부터 시작하여 갖가지 화려한 이력을 보유한 자매들과는 달리, 설국의 이름을 단 우마무스메라면 당연히 따내어야 할 데뷔전조차 통과하지 못한 채 미승리전을 전전하는 처지다.
ㅤ- 그러나 첫 데뷔전 당시 3착과의 착차는 대차, 1착과는 코 차이의 아슬아슬한 승부를 보였다. 나다레 스노우의 저력이 정말로 부족한 것인지에 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나⋯⋯.

ㅤ▻가족관계
모: 하쿠세츠[ハクセツHakusetsu]
부: 하루유키 타카시[春幸高嗣]

장녀: 후부키 폴링[フブキFubukiフォーリングFalling]
장남: 하루유키 아야토[春幸綾斗]
차녀: 하츠시모 츠라라[ハツシモHatsushimoツララTsurara]

- 후부키 폴링은 뛰어난 성적을 기록한 뒤 현재는 드림 트로피 리그로 이적한 상태. 하츠시모 츠라라는 여전히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는 고등부 재학 중이다.

- 남모를 열등감을 품은 것과는 별개로 가족관계는 나쁘지 않다. 가족 모두가 작고 여리게 태어난 나다레를 유난히 아끼고 귀여워했기 때문이다. 가족들은 단지 자신들의 ‘보통’에 걸맞지 않는 막내의 고충에 깊이 공감해주지 못할 뿐이었다. 사랑 속에 있음에도 나다레는 때로 한없이 막막한 기분을 느꼈다.

►그 외
- 열렬히 동경하는 사람은 있었다. 아니, 지금도 동경하고 있다. 그러나 이제는 동경을 입에 담는 일조차 부끄럽고 무색하다는 생각이 들곤 하여 말할 수 없다. ⋯⋯친구에게조차도.

- 신장 141cm, 체중은 최근 감소함. 신발 사이즈는 양측 20.5cm.

-나다레 스노우의 비밀
① 사실은 아침마다 키 크는 체조를 한다.
② 사실은 카피바라 캐릭터 ‘무넨바라’의 열렬한 팬.

위 사항들은 정말로 비밀이다. 아직은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896 ◆f9Qnqj.fp6 (acGV5ONkoI)

2024-09-16 (모두 수고..) 00:04:11

크아아아아아아아악
내가 손 느림 이슈가 있어서 아직 나다레 시트밖에 못 썼어.....(⌇ຶД⌇ຶ)
에코 시트는 내일 마저 착수할게!!!!

>>893 그리고 시트 확인했어~~ 스읍 캐어필 진짜 넘...
상처 있는 아조씨 어필 넘 좋고... 피폐 아저씨가 과거에는 열정 넘치고 활기찼다 이거 진짜 미식이거든요,,,, 에니그마도 뭔가 신비롭고 숨기는 것 많아보이면서 약간 위험한 분위기 느껴지고~

897 ◆NbTwIxd4w6 (naCxAHhgjo)

2024-09-16 (모두 수고..) 02:10:49

>>890 으아아아악 늦게 봐서 미안해!!! 생각보다 일이 많아져서 아직 시트는 작성 중이야! 그리고 양식은 적당히 쓰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 그보다 몸살이라니... 지금은 좀 괜찮아, 용주? 요즘에 날씨가 오락가락해서 정말 건강 잘 챙겨야 해...

898 ◆zvmH9H05uk (ZyOoeKNR56)

2024-09-16 (모두 수고..) 07:47:53

>>896 여기도 시트에 오류가 좀있어서 수정을 좀해야하니 걱정하지 말라구!

899 이름 없음 (vPhSVzv51o)

2024-09-16 (모두 수고..) 10:42:03

>>894로 갱신할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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