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44067> 1:1 자유 상황극 보트 [시트] - 10 ::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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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6 11:29:17 - 2024-09-30 20: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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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6 (水) 11: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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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6749079> 1:1 자유 상황극 보트 [시트] - 9 ::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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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6 21:47:04 - 2023-08-29 13:25:16

0 이름 없음 (QJpUpPTJMs)

2023-02-06 (모두 수고..) 21:47:04

본 글은 다수가 아닌 1대1로 짝을 지어서 노는 보트입니다. 통제하는 캡틴은 특별히 없습니다.
장르나 글의 퀄리티 등등은 파트너 참치끼리 상의하며 상황극 게시판의 규칙을 준수하는 아래 자유롭게 조율하고 돌리실수 있습니다.
파트너간의 불화나 사정으로 인한 하차 등등은 원할한 대화로 해결하도록 합시다.

*이 보트를 돌릴때 추천하는 과정
1. 시트 글에서 원하는 장르 등을 말하며 파트너 참치를 구한다.
2. 파트너간의 협의 및 조율. (좋아하는 캐릭터 타입, 상황 설정 등등)
3. 시트글에 시트를 올리고 본 보트로 이동.
4. 즐겁게 돌린다. ^^

서로간의 조율에 따라 무협에서 판타지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고, 사람이 아닌 외계인이나 동물 간의 상황극,
또 연애플래그 뿐만 아니라 원수플래그, 우정플래그 등등 다양한 상황연출도 가능할 것입니다.

시트양식은 없습니다. 여러분이 재량껏 창작해서 올려주시면 됩니다.

900 ◆zvmH9H05uk (8JKJg15z1Y)

2024-09-16 (모두 수고..) 17:59:08

 “이 팀에 가능성이 없는 녀석은 없다.”
 
이름 : 한다半田 히로시

성별 : 남성

나이 : 36세

직책 : 탐 프록시마 소속 트레이너

외관: 때때로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받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더 빠른 노화가 찾아오고는 한다. 20대 시절에는 멀끔했다. 깔끔한 옷차림에 잘 정돈한 수염과 활기찬 눈동자. 하지만 그 일 이후로 모든 것이 변했다. 총기 넘치던 눈은 이제는 흐려져서 당장 앞을 보는 것 조차 힘들다. 피로감이 느껴지는듯한 표정. 큰 체구에 어울리지 않는 한숨소리. 그리고 늘어지는 듯한 목소리. 한번 밑바닥을 경험해본 남자는 아직 치유받지 못했다.

https://i.postimg.cc/ZRT3qNp0/Torena.png

성격 : 현역시절에는 활기가득하고 열정있는 타입의 트레이너였기에 이런 저런 방면에서 인기가 많았으나 현재는 정 반대. 알콜 중독에서 빠져나온지 얼마 되지 않아 가끔씩 정신빠진듯한 모습을 보인다. 최대한 현역시절과 비슷한 느낌의 성격을 연기하고 있으나 가슴에 박힌 상처가 그리 빨리 아물지는 않다보니 부상이나 부진에 대해서 과민하게 반응한다. 호들갑을 떤다고 해서 트레이닝 이외의 부분에 그의 의견이 받아들여지는 일은 거의 없다.

기타:
1. 많은 우마무스메를 승리로 이끌며 한때는 차세대의 희망이라고 불린적도 있던 트레이너. 현역 시절부터 가혹한 트레이닝으로 이런저런 물의를 빚었으나 단순히 실적이 훌륭했었기 때문에 면죄부를 받은 것 마냥 행동했다. 하지만 에코의 더비 우승 이후로 길게 이어진 부진으로 인해 사회의 규탄을 받으며 깊은 슬럼프에 빠지게 되었고 그녀의 은퇴이후 스스로도 트레이너직을 내려놓고 은거한다.

2. 돌아온지는 약 1년정도 되었다. 알콜중독 증세는 남아있지 않으나 가끔 취기가 오르고 나면 격한 우울감에 빠지고는 한다.

3. 에코의 사수가 된 것 역시 순전한 우연. 전까진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담당 우마무스메를 두지 않았다. 갑작스레 유망주를 둘이나 맡게 되어 그리 마음이 편치만은 않다.

한다 히로시의 비밀
① 부실 바닥을 뜯어서 양주 보관함을 만들었다.

901 ◆zvmH9H05uk (8JKJg15z1Y)

2024-09-16 (모두 수고..) 17:59:57

【만인이 우상으로 삼은 역대최강난제에 도전한다.】

 “모든 문제는 해결되기 위해 존재하지요. 물론, 최강이 누구인가하는 우문마저도.”
 
이름:에니그마エニグマ 론도ロンド
 
학년: (중등부)

외관: 그녀를 본 사람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옅구나.' 하고.
색이 옅다. 그보다는 투명하다. 머리카락은 하늘을 비춘듯 밝은 하늘색에 비춰보이는 듯한 착각마저 든다. 그리고 그 가련해보이는 몸짓에 자신도 모른채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것이다. 이 우마무스메라면 모든 것을 맡겨도 될것 같다고. 그 굳게 닫은 눈뒤에 무엇을 숨긴지도 의심하지 않고. 순종을 강요하는듯한 언행에 속아넘어가고 마는 것이다.
키는 160cm. 체중은 약간 감소중.

성격: 좋은 의미로도 나쁜 의미로도 아가씨.
천부적이다. 넘치는 재능을 가지고 태어나 단 한번도 부족함없이 자랐고 앞으로도 그럴예정이기에 걸음을 망설이지 않는다. 천상천하 유아독존. 그럼에도 폭군처럼 고압적이지도 황제처럼 만민을 아우르지도 않는다. 그저 자연스럽게 원하는 것을 취하려 한다. 누구에게나 상냥하고 언성을 높히는 일도 없다. 하지만 동시에 무슨 생각을 하는지도 알 수 없다. 그런 방식으로 살아가는 여자.

적성:
 ►경기장- 잔디 A | 더트 G
 ►거리- 단거리 G | 마일 C | 중거리 A | 장거리 A
 ►각질- 도주 A | 선행 A | 선입 F | 추입 G

기타:

1. 일본 경시총감과 전직 경주우마무스메 사이에서 태어난 무남독녀. 어머니는 현역시절 G1 우승 경험이 있기는 했으나 단 한번의 우승을 제외하곤 그리 실적이 좋지 않았다. 로열 패밀리로 태어나 타인에게 속내를 숨기고 살아가는 것을 우선으로 배웠다. 본래라면 트레센은 고사하고 경기장에는 발을 들일수도 없었으나 어린 시절 우연히 보았던 아몬드 아이의 재팬컵에 매료당해 그대로 경주 우마무스메의 길을 걷게 되었다. 현재의 목표는 아몬드 아이가 갱신한 최다우승 기록을 갈아치우는 것. 트리플 티아라가 아닌 클래식 3관으로. 쿠리후지가 생전 이루지 못한 정규 3관 최다승 우마무스메가 목표.

2. 존경하는 인물은 아몬드 아이와 쿠리후지. 전체적으로 승률이 좋고 강하다 인정받는 우마무스메를 좋아한다. 남몰래 인형을 사모으기도 하는등 평범한 팬심에 가깝다. 다만 딥임팩트와 하츠 크라이중에선 하츠 크라이가 더 뛰어난 우마무스메라 평하는 등 본인만의 판단기준이 있다.

3. 특기아닌 특기지만 간혹 교내에서 쇼기 묘수풀이를 하는 모습이 보인다. 취미가 맞는 사람들 몇명과 어울려다니며 제법 진지하게 임하고 있지만 이런 부분에서는 약한 듯 잘 풀지는 못한다.

4. 가족과의 관계는 양호 한 것 처럼 보인다. 모친인 아마르가의 집착적인 성향이 눈에띄지만 아직까지는 평범하게 과보호수준에서 머물고 있다.

5. 에니그마 론도의 비밀
① 사실은 평범한 쇼기보다 동물 쇼기를 더 좋아한다. 이 마저도 잘하진 않는다.
② 가끔 근처에 검은정장의 우마무스메들이 서있지만 아직 눈치채지 못했다.

902 ◆f9Qnqj.fp6 (acGV5ONkoI)

2024-09-16 (모두 수고..) 22:34:31

나다레주야... 갑자기 일정이 생겨서 오늘이랑 내일은 시트 쓰기 힘들 것 같다는 말을... 하고 갈게....(;´༎ຶД༎ຶ`)

903 ◆zvmH9H05uk (2S7NKKdrCc)

2024-09-17 (FIRE!) 06:51:54

>>902 아앗... 추석이니까 어쩔 수없지!

904 이름 없음 (vStJLZg/Rs)

2024-09-17 (FIRE!) 09:28:00

>>894 갱신할게! 소꿉친구 서사 진득하게 즐겨보고 싶은 참치는 찔러줘!

905 ◆2TTfm1jbBs (A5w4WvOGQA)

2024-09-17 (FIRE!) 16:43:07

GL로 이야기를 만들어 볼 참치가 있으려나?

906 ◆NbTwIxd4w6 (PbR18DqzpY)

2024-09-18 (水) 01:49:09

크아아악 늦었다!!! 혹시 용주 아직도 있을까?? 추석 동안 예상 외로 바빠져서, 늦게나마 시트 완성해서 들고 와봤는데...!!

907 ◆zvmH9H05uk (3EBSCyRhU.)

2024-09-18 (水) 17:09:19

갱신해둘게~

908 ◆8JS0fy5MHc (apjgCxlC2M)

2024-09-19 (거의 끝나감) 06:54:31

>>906 있어...! 😭 출근 전에 생존신고할게
귀성하고 나서 그대로 기절하느라고 시트를 미처 못 올렸다... 오늘은 야근확정이라 용 시트가 늦게 올라갈 것 같아

909 ◆zvmH9H05uk (CUxefPQi8c)

2024-09-19 (거의 끝나감) 13:04:35

일단 갱신해볼게~

910 ◆f9Qnqj.fp6 (hf4ttWfelc)

2024-09-19 (거의 끝나감) 13:11:23

으아아아악 갱신이야!!!!!
시트가 늦어져서 미안!! 오늘 안으로는 올릴 수 있게 해볼게....!🙇🏻‍♀️

911 ◆f9Qnqj.fp6 (i7ahPOHcvU)

2024-09-20 (불탄다..!) 06:38:59

【찰나의 찬란한 오레이아스】

 “걸어가는 길이 다를지라도, 꿈꾸는 한 우리는 어디서든 달릴 수 있어요.”

이름: 원더링 에코[ワンダリングWanderingエコーEcho]

나이: 성인

직책: 팀 프록시마 소속 트레이너

외관:
부드러운 금빛 머리칼, 다감히 휘어지는 분홍빛 두 눈, 뺨에는 발그레한 생색이 감돌며 입가에 머문 미소 온화하고 따스하다.
허리 뒤 길게 늘어뜨린 머리칼 쓸어넘길 적이면 손아귀에 햇살이 감기는 듯했다. 옆머리를 그러모아 가지런히 땋아 넘긴 머리도, 단정한 차림과 행동거지도, 이제는 제법 완숙하다 이르기에 손색이 없다. 푸른 봄은 지났을지언정 건정한 자태는 변함이 없다. 요정Ηχώ은 여전히 과거의 찬란한 여일을 닮아 있었다.

(이미지 출처: AI)

성격:
온화하고 상냥한, 부드럽고 나긋한, 섬세하고 감수성이 풍부한, 정이 많은⋯⋯, 겉으로 보이는 인상과 제법 잘 들어맞는 성격의 소유자. 그러나 파고든다면 마냥 일관되지만은 않는 갖가지 내면을 감춘 인물이기도 하다.
그저 얌전하기만 하다기에는 잔잔한 활기를 늘 두르고 있으며, 부드러운 외면 속에 강렬한 열정과 의지를 품었다. 아픔을 딛고 꿈을 위해 다시금 도전하는 용기와 강단을 지녔으나 어느 면─특히 과거의 인연에 관해─에서는 한없이 여린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어른이 되었음에도 아직은 서툴고 미숙한 부분 역시 많지만, 점차 배우고 나아져가는 수밖에

기타:

►더비 우마무스메, 한때의 영광
- 20xx년 5월, 영광의 일본 더비. 기대받지 못했던 10번 인기의 우마무스메가, 유력한 우승 후보였던 강적을 5마신 차로 꺾으며 찬란한 광영을 거머쥐었다. 모두가 기적을 이룬 승자의 이름을 외쳤다. 새로운 강자의 역사가 쓰이는 순간이었다.
⋯⋯그러나 기적은 일생에 단 한 번으로 그치기에 ‘기적’이라 일컫어지는 법이다. 영광은 오래지 못했다. 더비를 제패한 후 10월의 마지막 3관 경기를 노리기도 전, 원더링 에코는 어느날 부자연스러운 이상을 느꼈다. 원인은 골절이었다. 킷카상 출주는 취소되었다.
충분히 휴식하기만 한다면 회복할 수 있으리라 여겼다. 레이스 우마무스메에게 흔히 닥치는 위기였고, 부상을 극복하고 다시금 승리를 거머쥐는 사례도 많지 않던가. 원더링 에코는 마음 한구석에 차오르는 불안감을 애써 외면하며 희망을 잃지 않으려 했다. 아니, 사실은 느끼고 있었다. 더비는 평범한 소질을 극복하기 위해 몸을 부술 각오로 연골을 갈고 근육을 혹사시켜 간신히 이루어낸 기적이었다. 회복하여 돌아온 우마무스메의 대부분은 부상 이전의 성적을 회복하지 못했다. 장기간의 활동 공백과 후유증은 치명적이리라. 그렇게 이미 직감했음에도. 경기장에 돌아온 날, 착순 기록에서 완전히 밀려난 전광판의 숫자들을 보았을 때. 원더링 에코는 승자를 위한 환호 속에서 울음을 터뜨릴 수밖에 없었다. 통렬히 느꼈기 때문이었다. 자신이 다시는 그때와 같은 달리기를 할 수 없으리라는 사실을.
기록은 그날부터 하락세를 걷기 시작했다. 고꾸라져 회복되지 않는 기록, 끝없이 연잇는 패배, 이따금씩 악화되는 후유증, 잃어버린 확신과 자신감⋯⋯. 비극이라기엔 흔해빠진 이야기였으나, 재미난 한철 가십으로는 좋은 소재였던 모양이다. 부진이 이어질수록 의지하는 트레이너가 비난받았다. 그렇기에 필사적으로 달렸다. 단 한 번이라도 우승해 회복을 증명한다면 상황이 나아질지도 모른다 생각했다. 수 년을 그렇게 허비했으나 결국 기적은 돌아오지 않았다. 서로에게 오롯이 남은 것이란 상처뿐이었다. 고등부의 마지막 1년, 원더링 에코는 트레이너에게 은퇴 의사를 전했다.

달리기를 멈추고 책상 앞에 앉아 지냈다. 아픔만 안긴 꿈이라면 잊고 싶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더링 에코는 여전히 그 영광의 장을 잊을 수 없었다. 망가진 발은 아직껏 질주의 감각을 떨치지 못했다. 높이 비친 태양과 흩날리는 컨페티의 반짝임을 기억한다. 그날의 열광과 기쁨이 고동처럼 늘 귓가에 메아리쳐 왔다. 다시금 그 환호와 열기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만 있다면, 경기장을 달리지 못하더라도, 그 영광을 누군가와 함께 이뤄낼 수 있다면⋯⋯!
달린 끝에 아픔만이 남았을지라도, 원더링 에코는 끝내 레이스를 포기하지 못했다. 그렇게 수차례의 겨울이 지나 다시 봄이 왔을 때. 그는 마침내 교정으로 돌아왔다. 넘지 못할 벽에 부딪쳐 좌절했던 학생이 아닌 꿈을 좇는 한 명의 트네이너로서, 과거의 인연 앞에 마주서며.

- 레이스를 은퇴한 뒤에는 스포츠와 레이스에 관한 전문 지식 습득을 위해 대학에 진학했다. 졸업 후 트레이너 자격을 취득하여, 현재는 어엿한 트레이너가 되어 모교에 돌아왔다. 아직은 사수에게 사사받을 것들이 많은 파릇파릇한 신참이다.

- 과거로부터 지금까지 히로시를 원망한 적은 없다. 그토록 강한 단련이 없었더라면 한때의 영광이나마 자신으로선 영영 붙잡을 수 없었을 테니까. 자신의 부진으로 인해 낭떠러지에 몰렸던 스승님을 가까이에서 보았기에 줄곧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

►그 외
- 현역 시절의 주 적성은 중장거리, 선행, 잔디.

- 트레센 학생 시절 트레이너를 부르던 호칭은 ‘선생님’이었다. 지금도 옛 호칭으로 무심코 부르는 경우가 종종 있다.

- 신장 168cm. 체중은 현상 유지 중. 신발 사이즈는 좌 25.3cm, 우 25.5cm.

- 생일은 4월 3일.

- 전성기가 지나고 레이스에서 은퇴한 뒤에도 신체 단련을 계속하고 있다. 덕분에 현재도 여러 경기를 무난한 수준(비현역 기준)으로 완주할 정도의 신체 능력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 레이스 활동 시기 우마무스메의 신체에 관한 이해를 유지하고, 훈련법을 스스로 실천하며 트레이닝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함이다.

►원더링 에코의 비밀
① 사실은 특이한 조명을 수집하는 취미가 있다.

912 ◆f9Qnqj.fp6 (i7ahPOHcvU)

2024-09-20 (불탄다..!) 06:43:38

으으윽 결국 어제까지 완성이라는 목표 실패했어...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

913 ◆zvmH9H05uk (gqBUepYtnU)

2024-09-20 (불탄다..!) 07:05:55

시트가 오늘 오후에 올라온다면 나는 전날 밤부터 맛있어 할거야~
에코 역시 생각했던대로 착한아이잖아🥹🥹🥹
일단 좀 있으면 출근이니까 점심때쯤에는 스레를 세워보도록 할께!
문구+시트 앵커정도를 넣을까 하는데 더 넣고싶은것 있을까?

914 ◆f9Qnqj.fp6 (lXakB9NSuI)

2024-09-20 (불탄다..!) 07:43:00

>>913 그렇게 말해주면 고마운걸🥹

그래그래!! 음... 더 넣을 거... 문구 원본곡 링크 어때?
https://youtu.be/G6O-NFpJtE4?si=zhrDcigCpjBfT7z1
웹 링크로 해야 콘솔적용 되겠지만 지금 모바일이라서... 일단 이 링크로 올려둘게!

915 ◆zvmH9H05uk (mo6jziW1NU)

2024-09-20 (불탄다..!) 17:42:12

【만인이 우상으로 삼은 역대최강난제에 도전한다.】

 “모든 문제는 해결되기 위해 존재하지요. 물론, 최강이 누구인가하는 우문마저도.”
 
이름:에니그마エニグマ 론도ロンド
 
학년: (중등부)

외관: 그녀를 본 사람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옅구나.' 하고.
색이 옅다. 그보다는 투명하다. 머리카락은 하늘을 비춘듯 밝은 하늘색에 비춰보이는 듯한 착각마저 든다. 그리고 그 가련해보이는 몸짓에 자신도 모른채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것이다. 이 우마무스메라면 모든 것을 맡겨도 될것 같다고. 그 굳게 닫은 눈뒤에 무엇을 숨긴지도 의심하지 않고. 순종을 강요하는듯한 언행에 속아넘어가고 마는 것이다.
키는 160cm. 체중은 약간 감소중.
https://postimg.cc/340NPY60
(AI)

성격: 좋은 의미로도 나쁜 의미로도 아가씨.
천부적이다. 넘치는 재능을 가지고 태어나 단 한번도 부족함없이 자랐고 앞으로도 그럴예정이기에 걸음을 망설이지 않는다. 천상천하 유아독존. 그럼에도 폭군처럼 고압적이지도 황제처럼 만민을 아우르지도 않는다. 그저 자연스럽게 원하는 것을 취하려 한다. 누구에게나 상냥하고 언성을 높히는 일도 없다. 하지만 동시에 무슨 생각을 하는지도 알 수 없다. 그런 방식으로 살아가는 여자.

적성:
 ►경기장- 잔디 A | 더트 G
 ►거리- 단거리 G | 마일 C | 중거리 A | 장거리 A
 ►각질- 도주 A | 선행 A | 선입 F | 추입 G

기타:

1. 일본 경시총감과 전직 경주우마무스메 사이에서 태어난 무남독녀. 어머니는 현역시절 G1 우승 경험이 있기는 했으나 단 한번의 우승을 제외하곤 그리 실적이 좋지 않았다. 로열 패밀리로 태어나 타인에게 속내를 숨기고 살아가는 것을 우선으로 배웠다. 본래라면 트레센은 고사하고 경기장에는 발을 들일수도 없었으나 어린 시절 우연히 보았던 아몬드 아이의 재팬컵에 매료당해 그대로 경주 우마무스메의 길을 걷게 되었다. 현재의 목표는 아몬드 아이가 갱신한 최다우승 기록을 갈아치우는 것. 트리플 티아라가 아닌 클래식 3관으로. 쿠리후지가 생전 이루지 못한 정규 3관 최다승 우마무스메가 목표.

2. 존경하는 인물은 아몬드 아이와 쿠리후지. 전체적으로 승률이 좋고 강하다 인정받는 우마무스메를 좋아한다. 남몰래 인형을 사모으기도 하는등 평범한 팬심에 가깝다. 다만 딥임팩트와 하츠 크라이중에선 하츠 크라이가 더 뛰어난 우마무스메라 평하는 등 본인만의 판단기준이 있다.

3. 특기아닌 특기지만 간혹 교내에서 쇼기 묘수풀이를 하는 모습이 보인다. 취미가 맞는 사람들 몇명과 어울려다니며 제법 진지하게 임하고 있지만 이런 부분에서는 약한 듯 잘 풀지는 못한다.

4. 가족과의 관계는 양호 한 것 처럼 보인다. 모친인 아마르가의 집착적인 성향이 눈에띄지만 아직까지는 평범하게 과보호수준에서 머물고 있다.

5. 에니그마 론도의 비밀
① 사실은 평범한 쇼기보다 동물 쇼기를 더 좋아한다. 이 마저도 잘하진 않는다.
② 가끔 근처에 검은정장의 우마무스메들이 서있지만 아직 눈치채지 못했다.

916 이름 없음 (93zwJtX7Ew)

2024-09-21 (파란날) 20:12:51

이전에 구했던건데 파트너가 현생으로 인해 그만두게 되어서 새롭게 다시 한번 구해볼게!

우마무스메 기반으로 아직 꽃 피우지 못한 트레이너와 우마무스메 페어로 서사관계 이야기!
자질과 재능은 분명히 있지만 동기가 너무 뛰어나서 눈에 띄지못한 우마무스메와 실력은 있지만 하필 자신의 아빠 혹은 엄마가 전설적인 트레이너인 바람에 재능을 못 받았다는 소리나 듣고 아빠 혹은 엄마의 지도를 받을 수 있을까 싶어서 다가오는 이들에게 지친 트레이너!

하고 싶은거 썰푸는 스레에서 올렸던 주제인데 반응도 있었던지라 나만 이런 주제 좋아하는 거 아니라고 믿고서 정식으로 올려볼게!

난 우마무스메 포지션도 좋고, 트레이너 포지션도 괜찮아! 사실 우마무스메 시트도 있어서 저걸 그대로 써도 되고, 새롭게 짜도 괜찮아!
트레이너가 남캐여도 좋고 여캐여도 상관없어. 일단 저 서사를 베이스로 해서 다른 관계들은 하나하나 조율해서 맞추고 싶어. 원작 게임에선 트레이너가 모두 성인처럼 나오지만... 실력이 있다면 고등학생때부터 트레이너 활동을 시작할 수 있다는 설정으로 해서 우마무스메와 나이가 비슷하게 가는 것도 무방해! 설정이야 협의하에 조금씩 맞출 수 있으니까...

연플은 헤테로 지향이긴 한데 솔직히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고 있었으면 좋겠다고 해도 캐릭터의 감정선과 관계의 흐름에 맡기고 싶어. (무조건 하자 X. 서로의 캐릭터 앓이, 야광봉 흔들기 같은 거 완전 좋아하고 환영하고 가능)

관심있는 참치는 콕콕 찔러줘!

917 이름 없음 (93zwJtX7Ew)

2024-09-21 (파란날) 22:33:11

스레 살짝만 갱신할게! >>916 생각 있는 이는 이야기해줘! 일단 >>823에 이전에 쓰던 시트도 있긴 해! 트레이너 시트를 짰으면 한다면 그것도 괜찮아!

918 ◆8JS0fy5MHc (PtwSTseROg)

2024-09-22 (내일 월요일) 02:08:27

이름 〉
"본디 여의 휘를 함부로 알려주지는 않으나, 그대라면 알려주지 못할 것도 없지."
"황혼. 여를 황혼이라 부르거라."

나이 〉
"여가 지내온 세월을 단명자에게 어떻게 일러줘야 할지 생경하구나. 혼사 치르기에는 알맞은 때라고 해두마."

성별 〉
"여가 선택한 대로, 보다시피 사내이니라."
"화장? 아름다움에 남녀가 있느냐?"

외모 〉 https://picrew.me/ja/image_maker/32223
-인간이라는 종족이 우아함이라는 요소를 중점으로 한차례 더 진화하면 이렇게 되리라. 더할 나위 없이 사람이었으매, 사람으로서는 결코 다다를 수 없는 아름다움이, 그래서 아름다움보단 섬뜩함으로 느껴지는 아름다움이 그에게는 있었다. 이목구비는 실로 청수하였으되 또한 강한 직선을 그 기반으로 하고 있어 실로 사내다움에도, 곱게 휘는 입매나 길다란 속눈썹 등은 또한 아름다웠다. 그 성격을 대변하기라도 하듯이 만물을 내려다보듯 하는 눈은 금빛으로 빛났고, 새하얀 머리카락은 부드럽게 철철 흐르는 것을 앞머리 양옆으로 갈라두고 옆머리는 머리 뒤로 모아 매었다. 본인을 꾸미기를 퍽 좋아하여 도자기 같은 하얀 얼굴에는 자주 화장이 올라앉아 있곤 하였는데, 화장 실력 문제인지 취향이 과다한 것인지 화장이 짙은 경향이 있었다. 이는 본인을 과시하는 것을 좋아하는 성미 때문이며, 그 성미만 가지고서는 뿔도 사시사철 내어두고 다니고 싶기는 하나 뿔을 공공연히 내밀고 다니는 것이 그리 현명한 일은 아니라 사적인 공간에서만 내어놓고 다른 사람 눈 많은 곳에선 감춘다.
191cm의 장신에 길다란 다리, 모델 체형보다도 한 단계 더 모델 체형 같은 체격은 호리호리하면서도 강인했다. 체형이 좋으니 어떤 옷을 입어도 태가 났다. 옷차림은 극과 극을 오갔는데, 심플하게 차려입고 두어 군데의 포인트를 주는 옷차림을 즐겨했으나 기분 내키는 날이면 정신사납기 그지없는 난해할 정도로 화려한 옷도 서슴지 않고 입어제끼곤 했다. 미에는 남녀무별이라는 철칙이 있어, 본인 눈에 들면 하이힐이니 드레스니 하는 것도 거침없이 입는 이였다.

성격 〉
"오, 여가 살고 싶은 대로 살겠다는데 누가 무슨 권리로 여를 막겠느냐?"
-매우 탐미적이고, 오만하며, 뻐기기를 좋아하는 성격. 사람이었으면 스스로 화를 불러 자멸할 성격이되 그가 사람이 아니라 용일지니. 이러한 초월적 존재들의 성격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하나는 사람으로서는 생각도 할 수 없을 고매함을 지니는 이들이요, 하나는 사람으로서는 엄두도 내지 못할 자의식을 지니는 이들인데 황혼은 그 중 후자라 하겠다. 그가 또한 용이라, 그 심미안에 드는 것이 있으면 소중히 품고 애지중지하기를 즐겨하는 탐욕까지 있어, 분명 용임에도 서역의 드래곤에 가까운 성질머리를 갖고 있다. 한없이 다른 이들보다 한 차원 높은 곳에 있음을 과시하며 단명자들을 낮잡아보는 오만한 성미이나, 그런 단명자들 중에서도 드물게 마음에 든 이들은 다른 평범한 단명자들보다 더 높은 위치에 세워두고 대하며, 그런 이들에게는 다른 이들에게 보여주지 않는- 단명자의 시선에서도 이해하기 쉬운, 좀더 단순한 감정들을 내비치고는 한다.

기타 〉
서술하였듯이 사람이 아닌 용으로, 그 중에서도 금룡이다.
본디 용이되 몸을 바꾸는 취태술을 사용하여 사람의 형상을 취하는 것이다.
굳이 고귀하고 위대한 용의 형상을 두고 사람의 모습을 취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는데, 본디 용이라는 족속들은 기나긴 삶에 권태감을 느끼는 이들로 이들에게 있어서 인간들이 살아가는 세상만사 요지경의 모습은 끊이지 않고 계속 새 시즌이 나오는데 매 시즌마다 새로운 재미를 보장하는 연속극이나 다름없는 셈이다. 용의 모습 그대로 그 연속극에 개입하는 것도 좋지만, 직접 사람의 모습을 취해 그 연속극 속의 인물 시늉을 하는 것도 그들에겐 솔찬히 재미가 되기에 종종 유희를 즐기는 이들이 있는 것이다. 우연하게 시작된 황혼의 첫 유희가 바로 (OL 가문의 선조)을/를 돕는 것이었다.
선조는 가문, 혹은 국가의 명운을 결정짓는 어느 한 전투가 한창인 와중에 어느 동굴로 우연히 굴러떨어졌는데, 그때 마지막 탈피를 마치고 여의주를 거머쥐어 동굴 밖으로 날아오르려던 황혼을 마주쳤다. 처음으로 마주친 사람이 용이다! 하고 불러주어야만 용으로 거듭날 수 있는 황혼에게 선조는 거래를 제안하는데, 이 거래에서 선조가 황혼을 용이라고 불러주는 대가로 제안한 것은 단순히 전투에서 이기게 해 달라는 것이 아니라 나와 나의 후손이 부귀영화를 누리도록 가호를 내려달라는 영악한 조건이었다. 용이라는 족속은 예로부터 그 오만한 자존심에 걸맞게 약속에 죽고 약속에 살며 약속을 어기는 것을 그 무엇보다 큰 불명예로 여기는 이들이었으니.
다만 용이라고 불러주는 것만으로는 수지가 맞지 않기에, 어느 날 혼기가 찼을 때 짝으로 삼을 반려를 너희 가문의 사람 중에서 얻어갈 것이며 금룡의 가호는 반려를 얻을 때까지만이라는 조건으로 이 거래는 서약으로 맺어졌으며, 그 날의 전투는 선조가 속한 세력의 승리로 끝났고, 특히 선조는 전투에서 큰 공을 세웠음을 인정받아 큰 벼슬을 받으며 ○○ ○씨(OL의 성씨와 본관)의 시조로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된 것이다.
○○ ○씨는 대대로 굵직한 역사마다 이름을 남기며 현대에 와서는 국내 유수의 대기업을 세운 명문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 ○씨 가문은 현재까지도 황혼과 밀접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나 선조와 금룡의 이야기는 ○○ ○씨 가문 내에 내려오는 구전 설화 정도로 인식되고 있고, 황혼은 ○○ ○씨 종가와 친밀한 관계이며 많은 도움을 주고받는 귀하신 분 정도로 인식되고 있고, 그가 선조를 도운 금룡이라는 사실은 종가에서도 가주와 장손 등 가문 직계와 밀접하게 연관된 몇몇 핵심 인물들만이 알고 있는 비밀이다.

919 ◆8JS0fy5MHc (PtwSTseROg)

2024-09-22 (내일 월요일) 02:09:26

그에엑.. 시트... 늦었다아아... 엄청 늦어버렸어... 너무 늦었으려나 🥺

920 이름 없음 (cFFuKnfpZs)

2024-09-22 (내일 월요일) 10:28:56

>>916 이걸로 한번 띄울게! 우마무스메 이야기 같이 즐길 이가 있으면 얼마든지 찔러줘!

921 이름 없음 (cFFuKnfpZs)

2024-09-22 (내일 월요일) 23:11:20

>>916 우마무스메 이야기로 마지막으로 딱 한번만 띄울게! 화요일 자정까지만 기다려보고 없으면 묻는 걸로 할게!
그와는 별개로 다들 월요일 화이팅!

922 이름 없음 (5ehY/SrTEY)

2024-09-23 (모두 수고..) 17:48:03

>>905 아직 있을까... (소매톡톡)

923 이름 없음 (nohEEIQdCI)

2024-09-24 (FIRE!) 11:16:46

구하는 이들이 있어보이니 갱신

924 ◆NbTwIxd4w6 (QBr0MVY8WU)

2024-09-24 (FIRE!) 20:22:42

>>919 헉... 이번에는 내가 늦게 봤네. 나 아직 있어, 황혼주!!

925 ◆NbTwIxd4w6 (QBr0MVY8WU)

2024-09-24 (FIRE!) 20:26:56

"그런 건 일어날 수 없는 일이예요."

이름: 리 위메이 荔 玉梅
성별: 여성
나이: 28세


외견: 전체적인 분위기는 수수하며 단정하다.
회사원의 유니폼이라 할 수 있는 말쑥한 정장과 단 낮은 구두가 지독히 잘 어울리는 사람으로, 그 외의 차림새를 상상하기 어렵다. 그에 짙은 다크서클이나 피로로 물든 눈빛을 더하면, 리 위메이라는 이름의, 여느 회사원의 모습이 완성된다. 러시아워의 인파 속에 섞어놓는다면 단번에 찾기 어려울 정도로 평범한 현대인의 표본 같은 인간이다.

그나마 눈에 띄는 특징을 짚자면 두 가지다. 하나는 까마귀처럼 반지르르하며 한없이 검은 눈과 머리카락이요, 다른 하나는 여성치고 장신에 속하는 177cm의 키다.


성격: 무색무취의 인간. 리 위메이라는 사람을 설명하자면 빠짐없이 등장하는 수식어다. 그만큼 그는 별다른 특징 없이 평범하다. 적당히 선하며, 적당히 악하다. 타인에게 무심한 만큼 타인에게 오지랖 부릴 줄도 안다. 도덕을 인지하고 있으나 적당히 도덕을 무시하고 살기도 한다. 여느 모든 인간들이 그렇듯.

한마디로, 상식적이다. 그러나 동시에 그 '상식'에 얽매이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판에 박힌 길을 따라가야만 한다는 강박이 있기라도 한 것 같다. 철저히 일반 상식에 의거해 사고하기 때문에, 비일상적인 것을 마주하면 눈을 감고 무시해버리는 면모가 있다.

또한 그는 사회의 톱니바퀴 부품 같은 인간이다. 적응력이 뛰어나며, 불합리와 부조리에도 쉽게 수긍해버리고 마는 인간상이다. 어디로나 낭창낭창 잘 휘고 굽는 것이 갈대와도 같다. 그러나 이 특성을 반대로 본다면 의외로 독기 있다, 고도 할 수 있겠다. 그 어느 환경에서도 끈질기게 버티는 것 하나는 자신 있다. 한 번 굽히기로 마음먹은 이상 웬만하면 지쳐 나가떨어지는 일이 없다.


기타: 특출난 것도, 특이한 점도 없다.

적당히 돈이 없으며 적당히 화목하지 않은 가정에서 자라났다. 공부에만 매진하여 전액 장학금을 받고 다닐 수 있는 4년제 대학의 회계학과에 입학했다. 대학을 다니는 동안에도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닥치는 대로 알바를 했으며,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그럭저럭 이름있는 중소기업에 취직했다.

그게 실상 블랙 기업이라는 사실을 알기까지는 오래 걸리지 않았지만. 나중에서야 떠올리기를, 어쩐지 채용 공고가 너무 자주 올라온다 했다고. 그러나 별다르게 갈 수 있는 곳도 없으며 갈 수 있는 곳을 찾기 위해 버릴 여유 시간도 없어 그냥 버티고 있다.

많은 것이 희미해진 탓에 그 자신조차도 의식하고 있지는 않지만, 독서를 좋아한다. 소설, 시, 희곡과 비문학... 장르는 가리지 않는다. 다만, 싫어하는 종류의 책이 없지는 않다. 돈 버는 법을 가르쳐 준다는 각종 투자서나 자기계발서 종류는 선호하지 않는다. 사실, 선호하지 않은 것을 넘어서 '종이 쓰레기' 정도로 생각한다.

매일 아침 신문을 확인하는 습관이 있다. 이리도 발전한 현대 사회에서 전자신문이 아니라 종이 신문을 구독하고 챙겨 본다는 것은 제법 고리타분한 일이다. 그러나 그는 모니터를 오래 보면 눈이 아프다는 이유를 대며 종이 신문 읽는 일을 고집한다.

모니터를 오래 보며 일에 집중해야 할 때는 종종 안경을 쓰곤 한다. 그러나 평소에는 안경을 벗고 다닌다. 길가의 간판이나 글씨는 충분히 읽을 수 있는 정도의 시력이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크게 문제는 없다.

카페인 중독이다. 하루에서 아메리카노 서너 잔을 마신다. 매일 야근을 하고 다음 날 또 회사에 출근하려면 어쩔 수 없다고 이야기하곤 하지만, 회사에 가지 않는 주말에도 최소 한 잔은 마시는 걸 보면 영락없는 중독자다.

이미지 출처: https://www.neka.cc/composer/11350

926 이름 없음 (xAEeExeSuo)

2024-09-26 (거의 끝나감) 00:57:49

밑도 끝도 없이 유사가족 헤테로가 먹고 싶다면 ? 현대소꿉친구부터 판타지인외(역)키잡까지 모든 배경 모든 관계 그저 유사가족 헤테로라면 모두 좋다면 ? 관심있다면 조율이라도 해봅시다 . . . 그럼 이만 . . .

927 이름 없음 (wDxEk6DxWQ)

2024-09-26 (거의 끝나감) 01:12:09

>>926 유사가족처돌이 여기도 있어요

928 이름 없음 (q5l4iyluhU)

2024-09-26 (거의 끝나감) 08:34:22

>>927 야심한 시간에 귀한 손님이 찾아올 줄 모르고 그만 꿀 잠 잤 다 !
이런 분위기였으면 좋겠다 이런 캐 굴리고 싶다 이런 케미 보고 싶다 있습니까? 전진짜진심다좋아요

929 이름 없음 (wDxEk6DxWQ)

2024-09-26 (거의 끝나감) 09:50:47

>>928 자고로 유사가족은 극한 상황에서 더욱 빛나는법
좀아포 어떠신가요 선생님

930 이름 없음 (KJOQJtAda2)

2024-09-26 (거의 끝나감) 10:25:42

>>929 너무 좋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 아포칼립스유사가족? 맛있네요 . . .
나잇대는 어떻게 할까요? 성인 or 청소년 / 연상 or 연하 or 동갑 어느 케미가 취향이실까요

931 이름 없음 (wDxEk6DxWQ)

2024-09-26 (거의 끝나감) 10:45:36

>>930 청소년 연상연하쪽이 취향입니다... 청춘 아포칼립스 유사가족 없어서 못먹죠

932 이름 없음 (KJOQJtAda2)

2024-09-26 (거의 끝나감) 11:03:38

>>932 아 맛도리조합인정합니다 근데요 선생님 제가 정말 정말 정말 중요한걸 말씀 안드렸어요 저 여캐러입니다 . . . . . . 괜찮으신가요?

933 이름 없음 (wDxEk6DxWQ)

2024-09-26 (거의 끝나감) 12:37:46

>>932 전 남캐러라서 괜찮습니다 ^^...

934 이름 없음 (KJOQJtAda2)

2024-09-26 (거의 끝나감) 13:49:22

>>933 이게 바로 운명인지 ? 그렇다면 한가지 퀘스쳔. 좀아포 터지고 동행하게 되면서 유사가족 되기 vs 이미 유사가족이었는데 좀아포까지 터지기 둘 중 어느쪽이 더 입맛에 맞으실런지요

935 이름 없음 (wDxEk6DxWQ)

2024-09-26 (거의 끝나감) 15:15:41

>>934 아무래도 전자가 맛도리 아닐까요?
원래 데면데면한 사이였는데 좀아포 겪으면서 유사가족 되어가는게 참 맛나죠

936 이름 없음 (KJOQJtAda2)

2024-09-26 (거의 끝나감) 16:29:57

>>935 아무래도 텔레파시가 통한 것 같아요
선배가 되고 싶으신가요 후배가 되고 싶으신가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양아치+모범생 범생이+체육계 같은 작은 대립요소도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서로를 이해 못하더니 나중에는 서로가 없으면 안되게 바뀌는게 맛있지 않나요 ^^...

937 이름 없음 (wDxEk6DxWQ)

2024-09-26 (거의 끝나감) 16:58:04

>>936 여선배와 남후배 조합이 보고싶으니 후배가 끌립니다...
역시 맛잘알이시네요 양아치x모범생 한스푼 넣어볼까요

938 이름 없음 (eC3JSClJJo)

2024-09-26 (거의 끝나감) 17:50:28

>>937 좋습니다 여캐는 선배가 되겠습니다
그럼 이번앤 모범생 선배가 좋을까요 양아치 선배가 좋을까요?

939 이름 없음 (wDxEk6DxWQ)

2024-09-26 (거의 끝나감) 18:22:10

>>938 선배님은 모범생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혹시 남후배한테 바라는거 있으신지요

940 이름 없음 (BsQfQ9ODOo)

2024-09-27 (불탄다..!) 02:52:08

인외X인간 조합으로 헤테로 굴려볼 참치 있나용
나는 인외인간 어느쪽도 괜찮은데 여캐러라서 남캐 가능한 참치면 좋겠어용
장르배경서사 등등은 차차 맞춰보는 걸로~
관심있으면 앵커걸어주기~!

941 이름 없음 (iYvc4zSyEk)

2024-09-27 (불탄다..!) 04:24:47

>>940 아세상에!!!!!!!!!
저요!!!!!

942 이름 없음 (BsQfQ9ODOo)

2024-09-27 (불탄다..!) 04:31:43

>>941 하아니 이런 시간에 이런 귀한 앵커가!!!!!! (넙죽)
당장 지느러미 파닥파닥 하고프지만 자다깬 관계로 낮쯤 다시 올게용... 3.3
그사이 원하는 썰 올려주면 올때 답도 같이 들고올게용~
잘자고 이따봐용~

943 이름 없음 (okcPxX9oIE)

2024-09-27 (불탄다..!) 12:39:49

>>942 나도 저거 올리자마자 잤는데 바로 답이 왔을줄이야!!
인외인간이라는 소식에 후다닥 달려와서 뭐가 좋을지는 천천히 생각해봐야겠어🤔
일단 동/서양 상관없음, 판타지물이 취향이야. 시대 배경은 과거부터 현대까지 모두 괜찮고… 인외 여캐한테 붙잡혀 지내는 인간남캐 관계가 먹고 싶은데 이런 거 괜찮...겠니...?👀 붙잡힌 게 말 그대로 목숨 저당 잡혀도 좋고 관계나 감정의 주도권이 잡힌 것도 좋다...

944 이름 없음 (BsQfQ9ODOo)

2024-09-27 (불탄다..!) 13:17:54

>>943 촉이 핑!!!해서 와보니 앵커가아아앗!!!!!
아휴 그럼요 고런 관계 맛있죠 벌써부터 군침이 싹 :9
일단~~ 파박 떠오른 건 동양/현대/판타지인데, 평범하게 살던 인남캐가 어느날 갑자기 외여캐의 세계로 떨어졌다 혹은 과거의 인과로 잡혀와서 강제계약 맺어버렸다 요 두가지! 이중에 맘에 드는거 잇소? 쫌쫌따리 추가해도 오케야~~
아 글구 너참치가 기대하는 여캐의 인외도(?)는 어느 정도야? 나아는 그래도 인간형은 구사하는 수준으로 생각하고 있었어서~

945 이름 없음 (r/uwsrvgaU)

2024-09-27 (불탄다..!) 13:31:59

>>939 모범생선배님이 좀아포 터지고 본성 드러내도 괜찮을까욥 . . . 그리고 생각해보니 좀아포면 캐가 생존에 목적을 두느라 연애요소가 좀 흐려질 것 같은뎁 이것도 괜찮을까욥 . . . 바라는 점 ? 지금은 떠오르지 않습니다 생각나면 바로 말하겟습니닷 여선배한테 원하는것도 잇다면 말해주십쇼

946 이름 없음 (bwm.eR0tro)

2024-09-27 (불탄다..!) 14:14:59

>>944 으어어어어 소재 좋다!!!!!
쓰으읍 둘 다 좋은데... 전자는 차원이동물에 더 가까운지 카미카쿠시 계열인지 궁금하다!
과거의 인과라고 하면 1. 내캐 조상님이 뭔가 잘못함 2.내캐가 어렸을 때 뭔가 인과가 되는 행동을 저질렀다가 완전히 잊고 살았음←이렇게 두 개 경우가 생각나는데, 너참치는 생각해 둔 거 있어?
아니면 둘 다 섞어서 내캐가 과거의 인과로 잡혀와서 저쪽 세계로 떨어졌다고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고...🤔

맞다 이것도 중요하지! 나도 사실 본격 인외러는 아니라서() 오케이라구~
나도 질문할 거 있어! 나는 대체로 미소년~미청년(선 진하게 잘생기기보단 곱상함)이 주력인데 이거 괜찮은지!! 그리고 혹시 불호하는 캐릭터 속성 같은 거 있을까?

947 이름 없음 (BsQfQ9ODOo)

2024-09-27 (불탄다..!) 14:33:40

>>946 호호호 입맛에 맞으십니까 손님???^^
전자도 카미카쿠시에 가깝게 생각했어~! 차원이동은 뭔가 본격 이세계물! 삘이라~~ 현대는 현대인데 살짝 이면세계?로 떨어졌다/끌려갔다 느낌~? 피안이라던가 천계라던가 요괴세상 그런 거~
앗 인과 쪽 내가 생각하던거 그대로야! 그것도 물어볼려 했는데 너참치 센스만점★ 둘 다 섞는거... 이게 제일 맛도리지 않을까~~

인남캐 조상이 인과를 저질렀다가 대가 치르기를 무한회피함 > 그 결과 현대의 인남캐에게 형벌?처럼 부과되서 카미카쿠시 당해버림! > 이걸 외여캐가 구해줌(을 빙자한 목숨저당잡기)

이런 서사 어떠니~~
앗 참 중요한거! 연애 요소는 가능성 오픈해두고 싶은데 괜찮을지?
그리고 그리고 외여캐 쪽 세계는 본격적인게 좋은지 대충 두루뭉술~한게 좋은지도 알려주라~

인외도 체크 오케~ 그럼 평소엔 인간형이지만 별개의 상황에서 인외가 되는 그런 타입으루 갈게~


이 이젠 남캐도 아름다운게 맞다고 생각해요... (봇치짤) ㅋㅋㅋㅋㅋㅋㅋ 미남캐 매우 좋습니다... 불호 속성은 음~~ 너무 여성스러운 건 별로인? 그리고 캐 성격이 너어어어무 무겁지는 않았으면 해... 무겁든 가볍든 너무 극단적이지 않게~! 아 너참치두 외여캐한테 외적/성격적/설정적으로 바라는거랑 불호 속성 있으면 알려줘~~

948 이름 없음 (s.J3dMDEHY)

2024-09-27 (불탄다..!) 16:35:23

>>945 어머나 그걸 생각을 못했네요... 외람된 말이지만 저는 적극적인 꽁냥꽁냥이 보고싶은지라(흑심)
차라리 현대일상고교청춘물이 나을까 싶은데 좀아포에서 으쌰으쌰 같이 살아남는 것도 좋고 그러네요
선생님은 어느쪽이 더 좋으신가요
그리고 선배님 캐는 뭐든 괜찮습니다 저는 대양처럼 넓은 취향의 소유자니까요...

949 이름 없음 (4w3zhneVMY)

2024-09-27 (불탄다..!) 18:40:41

마지막 미련으로 >>916으로 다시 구해본다!
같이 우마무스메 기반으로 놀 참치는 콕콕 찔러줘!

950 이름 없음 (xZl8/67UC6)

2024-09-27 (불탄다..!) 20:51:36

>>948 적극적인 꽁냥꽁냥을 원하신다면 현대일상고교청춘물 쪽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 . . 좀아포는 나중에 if로라도 맛보시는게 어떨까 제안드립니닷 ^^
그렇다면 잘 짜서 대양 속에서 진주라도 찾아보겠습니다 현대일상이라면 어떤 유사가족이 제일 맛날까요 제 짧은 식견으로는 나이차가 있어 소꿉친구 밖에 생각 안나는군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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