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위 맨 아래 게시판으로 전부 보기 최근 50 보기 이전 50 다음 50 참치게시판상황극판앵커판릴레이판자캐판테스트용 참치백과 >1596749079> 1:1 자유 상황극 보트 [시트] - 9 ::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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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6 21:47:04 - 2023-08-29 13: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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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6 (모두 수고..) 21:47:04
본 글은 다수가 아닌 1대1로 짝을 지어서 노는 보트입니다. 통제하는 캡틴은 특별히 없습니다. 장르나 글의 퀄리티 등등은 파트너 참치끼리 상의하며 상황극 게시판의 규칙을 준수하는 아래 자유롭게 조율하고 돌리실수 있습니다. 파트너간의 불화나 사정으로 인한 하차 등등은 원할한 대화로 해결하도록 합시다.
*이 보트를 돌릴때 추천하는 과정 1. 시트 글에서 원하는 장르 등을 말하며 파트너 참치를 구한다. 2. 파트너간의 협의 및 조율. (좋아하는 캐릭터 타입, 상황 설정 등등) 3. 시트글에 시트를 올리고 본 보트로 이동. 4. 즐겁게 돌린다. ^^
서로간의 조율에 따라 무협에서 판타지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고, 사람이 아닌 외계인이나 동물 간의 상황극, 또 연애플래그 뿐만 아니라 원수플래그, 우정플래그 등등 다양한 상황연출도 가능할 것입니다.
>>767 제가 생각하기엔 시간이 좀 지난 뒤가 좋을 것 같아요. 그 편이 서로 익숙해지기 쉬운 데다가... 첫 만남 일상은 나중에라도 하고 싶다면 그때 돌려도 좋을 것 같거든요.
또 부연해서... 지금까지 나온 인형은 3세대 정도로 생각하고 있어요. 1세대는 초기형. 거의 로봇같은 모습. 가정용 안드로이드를 군용으로 전환 시킨 것이라 명령 수행능력은 뛰어나지만 실제 전투에서의 판단은 떨어져요. 그러나 그만큼 물량이 많고 제일 많이 전장에 배치 되었던 모델이에요. 2세대부터는 자기사고 패턴이 향상되어서 사람과 비등한 수준의 판단이 가능해요. 이때부터 조금이지만 감정 학습을 할 수 있어요. 할당 된 명령 안에서 가장 최적화 된 임무 수행능력을 발휘해요. 그러나 기능들이 굉장히 실험적이고 사소한 에러가 있어 소량만 생산 되었고 바로 다음 세대로 대체되었어요. 3세대는 실제로 전쟁 중 생산된 모델이에요. 진정한 차세대 병사라고 할 수 있어요. 프레임부터 재생산하여 튼튼함과 기동성의 양립을 이루어냈고 아군의 사기증진을 위해 감정표현이 본격적으로 가능해요. 스펙상 전투에서의 최고 효율을 발휘하지만 운용 직후 얼마 뒤 항복을 받아냈기 때문에 실전 배치 경험은 적어요. 즉 증명되지 않았어요. 1세대는 대부분 전투중 기능 상실. 2세대는 대부분 폐기 및 소수 정도만 방치되었고 지금 세상에 풀려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건 3세대에요. 제가 굴릴 인형은 2세대로 생각하고 있어요. 당장 생각 중인 설정은 여기까지네요.
>>768 즉 국가 수준에서 운용하는건 3세대이고 암시장에서 구할 수 있는건 2세대까지가 가장 흔하다는 얘기구나. 물론 소량 생산이라 수량도 적겠지만 ... 그럼 2세대와 3세대는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가 호환이 가능할까? 만약 불가능하다면 암시장의 기술력으로 3세대 구형 모델의 것과는 어찌저찌 겨우 호환성을 맞출 수 있게 되었다던가 ... 같은 설정도 있으면 재밌을 것 같네.
>>769 3세대부터는 본격적으로 프레임도 바뀌고 군용이 되었기 때문에 호환은 힘들 것 같지만, 그것도 재밌을 것 같네요. 유사 3세대처럼 민간 암시장에서만 존재하는 2.5세대 같은 느낌으로... 그렇지만 저는 오히려 마테리얼 돌을 본격적으로 쓴다면 아마 대부분은 3세대를 사용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가정용으로도 많이 나와있고, 비싸긴 하지만... 일단 목숨값보다 소중한 것은 없으니까요. 혹은 렌탈한다든가. 무법지대에서는 일찍이 인형 쟁탈전이 이루어지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771 대부분 그렇다고 생각해요. 다만 현재는 마테리얼 돌의 기술을 해독하는 것 자체가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니 순정 3세대의 OS가 아닌 독자적으로 3세대를 모방한 2세대 OS일 것이라고 생각해요. 2세대는 사소한 에러도 있지만, 우선 호환성이 좋지 않다고 할까요. 물론 무법지대같은 곳에서 인형 자체가 그렇게 흔한 것은 아닐테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오히려 마스터의 인형처럼 순수한 2세대가 더 드물수도 있겠네요. 아마도 대부분 무법지대의 큰손들은 군용 3세대를 이미 마련하고 있고, 마테리얼 돌이나 큰 돈을 원하는 일반적인 무법자들이 2세대를 노리고 있는 그림일 것 같아요. 마스터가 2세대 인형을 얻게 된 것은... 방치되어 있던 것이니 군 납품업자의 연줄을 건너건너서 싸게 얻을 루트가 있었다고 하면 어떨까요?
일댈의 장점은 너무 급하지 않고 편파 걱정할거 없이 이것저것 합의하에 다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들었어! 일본배경 헤테로 청춘배경 일댈 돌릴 이 있니? 상대 캐릭터는 막 찬바람 불고 벽있고 둥기둥기 해줘야하는 그런것만 아니면 충분해! 인성 파탄도 조금 그렇긴 하고! 약혼이나 이런 것도 좋아하고 소꿉친구 서사도 완전 좋아하고 같은 반 옆자리도 너무 좋아해! 서브컬쳐 느낌의 헤테로(수위물 제외) 없어서 못 먹는다! 남캐 위주로 돌리지만 여캐도 돌리기 가능해! 위의 요소들 제외하면 취향요소 가득 섞어서 캐짜기 가능하다! 썰 일상 tmi au 다 환영! 단체스레에서 모두 모여서 노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깊게 둘이서 노는 것도 재밌더라! 같이 조율해보고 싶은 이 있으면 얘기해줘! 갑자기 이런 것이 엄청 끌리네!
"전방 70m에 생체 신호 다수 접근 중... 목표 제압을 위해 대기합니다." "...아. 지금은, 비살상 업무 중이었던가..."
외모 : 무표정으로 매사를 일관하는 그저 멍한 인상의 소녀. 물이 빠진듯한 회색의 머리칼을 지녔으며 눈동자는 보라빛으로, 일반적인 사람과는 이질적인 것이다. 뒷머리를 붉은 리본으로 낮게 묶었으며, 어떤 식으로 머릿털을 정리하더라도 머리 꼭대기에 털 한가닥 정도는 커다랗게 삐쭉 서버린다. 평소 복장은 어두운 색의 스타킹에 짧은 쇼츠진. 새하얀 드레스셔츠와 그 위에 후드 주위에 털이 트림되어있는 밀리터리 야상 자켓을 어깨가 드러나도록 걸쳤다. 또한,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은 항상 짙은 네이비색의 플랫캡을 머리 위에 눌러쓴다.
기타 : 겉모습은 앳된 소녀이나, 그 정체는 끝없는 전쟁에 종지부를 찍은 주역인 안드로이드 병사. 2세대의 마테리얼 돌. 전쟁 당시에는 27소대 소속의 일원으로 배치되어 활약하고 있었다. 주 특기는 목표 정찰과 소대 엄호. 특히나 안느는 원거리의 적을 견제하고 낯선 지형과 멀리 떨어진 현장의 정보를 해석하는데에 우수한 모델이다.
그러나 3세대의 개발과, 전술 차이에서 압박을 느낀 적국에 의해 전쟁은 빠르게 종료되며 2세대인 안느가 필요해지는 일은 없게 되었다. 자국민에게 기피되고 사용 목적을 잃게 된 마테리얼 돌은, 폐기 되거나 군용 기능을 잃고 사회로 돌아간다. 허나 순전히 운에 가까운 일이었을까. 안느를 비롯한 소수의 2세대 인형들은, 그러는 일 없이 그저 군수품 창고 한 구석에 방치되어 버려지다시피 취급되고 있었다. 그런 안느가, 어떤 남자의 손에 넘어가 다시금 부팅 될 기회를 얻게 된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이다.
구닥다리라고 하더라도 결국은 군용 목적으로 생산 된 인형. 완력은 이미 성인 남성을 거뜬히 능가할 정도이며 교전이 임박한 상황에서만큼은 인간을 훨씬 상회하는 처리속도를 보인다. 특히 실제 전장에서 구르며 누적 된 전투 데이터는, 일반적인 무법자는 물론 현 세대의 마테리얼 돌들에게 조차 없는 안느만의 큰 무기이다. 그렇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전투 외에의 상황에서는 그다지 감이 없으며 그저 한물 간 고물 인형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그 외 취미라고 특기할만한 것은 개인 화기 손질로, 실은 취미라기보다는... 아직 남아있는 전쟁 당시의 행동 패턴 같은 것이다. 이러한 행위에서 안정을 얻는다고. 동시대에 생산 된 마테리얼 돌들은 다들 그렇게 되어있었다. 현역으로 전장에 있을 당시에는 트랩도어 라이플이라는 시대착오적인 대구경 소총을 주무기로 삼고 있었다.
2세대의 마테리얼 돌들에게는 지금은 사용되지 않는, 가히 실험적인 기능이 내장되어있다.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는지는 불타고 남은 대지 위에 남겨진 자들의 몫일 것이다.
>>741 원한다면 둘 다 편한 걸 해도 괜찮을 것 같아 커플을 염두하고 만들어도 내가 좀 연인보단 친구같은 관계를 선호해서 막 유성애적인 분위기는 잘 나지 않을 수 있어서… 나는 소년만화 특유의 심오한 우정관계도 좋아하기도 하고… 사실 관계는 일상을 돌리면서 자연스럽게 구축되었음 좋겠어서 큰 틀만 잡아두면 좋을 것 같아
아니면 연플도 상관없는 내 쪽에서 맞춰줄 수 있지롱~
나는 현대이포칼립스나ㅋㅋ 정석 이세계타입 중세판타지 정도 생각했어 좀 방황하고 떠도는 이미지를 생각하다 보니까 기본적인 성장 환경이 제대로 구축되지 않거나 보장받지 못하게 되는 배경으로 떠올려서 물론 현대일상도 좋아! 대학생보단 어린 나이인 편이 좀 더 노골적인 감정표현이 가능할 것 같아 성장물이니까 비 맞으면서 구르고 엉망진창으로 울고 그런 장면 하나쯤은 있었으면 해서~
내 취향은 대략 이런 느낌인데 좀 안맞겠다 싶으면 스루해도 괜찮아! 이제 발견해버려서… 너무 늦게 답변 남겨서 미안해ㅠ^ㅠ
>>785 아냐 묻힐줄 알았는데 연결이 되어서 기뿌다 ㅎㅎ!!! 아아 얘기를 들으니 몇개가 떠오르는데... 우선 현대 아포클립스는 초능력물? 뭔가 갑자기 세계에 초능력자들이 등장하고, 그런 초능력자들이 경계의 대상으로 강력한 통제와 차별을 당하고, 이런 긴장이 터져서 전쟁이 일어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은 초능력자 소년과 비초능력자 소년.. 서로를 증오하지만 세계에 둘밖에 안 남았을 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함께 다닐 수밖에 없는 어쩌고.. 혹은 둘다 초능력자여도 좋겠다. 그래서 서로가 서로의 유일한 이해자라고 찰싹 달라붙어서 다니다가 서로의 미성숙함과 크고 작은 계기로 시작되는 배신감과 어쩌고저쩌고. 혹은 중세판타지도 내가 정말정말 좋아하는 장르인데.. 혹시 어떤 느낌 생각해? 생각나는 거 있으면 얘기해줘!!
외모 : 은발 벽안이라는 말을 들으면 떠올릴 수 있는 딱 그런 색의 머리와 눈을 보유한 그는 황야와는 맞지않는 깔끔한 외모를 항상 고수하고 있다. 바지 안으로 넣은 다음 살짝 빼서 정리한 셔츠에 정장 바지를 항상 입고서 일하며 날씨가 오락가락하는 황야의 특성상 날씨가 추울땐 코트를 입고 다니기도 한다. 다만 '작업복'은 따로 있다고.
성격 : 카페 점장으로써의 그는 모든 손님들에게 친절하고 항상 미소를 띄고 있으며 인사성도 밝은 그냥 한명의 청년에 불과하다. 다만 자신의 카페를 건드리거나 연관된 사람들을 해코지하려 든다면 그것은 철저히 영업용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을 정도로 잔혹하며 손속이 없는 그를 볼 수 있다. 다만 본성이 잔인한건 아니고 일이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었다고. 안느와 같이 있을땐 평범한 청년에 불과한 모습도 볼 수 있다.
기타 : 카페 루미에르의 점장. 무법지대라고 불리우는 황야의 초입에 있는 마을이라고 부르기에도 민망한 공동체에 속해있는 카페를 지키고 있다. 세운게 아니라 지키고 있는 이유는 그곳이 원래 그의 가족이 운영하던 카페였기 때문. 조부모가 운영하던 곳이 전쟁에 휩쓸려 한동안 주인이 없었다가 부모님대에 돌아와서 카페를 복구했지만 부모님은 지병으로 사망했고 그가 물려받아 운영하고 있다.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그저 평범한 카페의 점장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무법지대에 의뢰할 일이 있으면 무조건 찾아가야하는 사람이다. 물건 회수, 사람 찾기, 길안내 등등 돈 좀 있는 사람들이 무법지대에 볼 일이 있으면 항상 그를 찾아올 정도로 실력도 평판도 높다. 실제로 전투력도 상당하다고. 과거엔 모 도시의 특수부대 출신이었다느니 어릴적부터 암살자로 키워진 사람이라느니 등등 소문도 많다.
최근 점점 늘어나는 손님들에 부담을 느껴 마테리얼 돌 하나를 구입했다. 3세대는 감시망도 심하고 가격도 비싸서 연줄이 있던 납품업자에게 2세대 돌을 하나 구입했다. 이것마저 상당히 비싸서 저축해놨던 자금 대부분을 사용했을 정도.
>>789 유니폼은 좋아요. 저도 생각하고 있었어요. 2세대를 비롯해서 모든 마테리얼 돌은 딱히 자거나 먹는 것으로 에너지를 보충할 필요는 없어요. 세대마다 차이는 있지만 2세대의 경우 4달을 주기로 배터리 교환을 이루거나 충전을 통해 그 이상의 기간을 반영구적으로 작동하게끔 할 수 있어요. 그렇지만 정확히는, 현재는 식욕이나 배고픔 따위를 느끼지 않는 것일 뿐 음식을 먹거나 맛을 느끼는 것 자체는 가능해요.
>>786 초능력으로 인한 사회붕괴? 새롭다… 맛있다… 흥미롭다… 전쟁으로 완전한 멸망을 맞이한건가? 아니면 생존한 인구 그룹이 여전히 남아 전쟁이 지속되고 있는 상태? 전자냐 후자냐에 따라 포스트 아포칼립스에 가까울지 전쟁재난물/군부물에 가까울지 분위기가 상이할 것 같아! >>>서로가 서로의 유일한 이해자<<<(너무 좋아서 기절) 미쳤다 정말 한 번 크게 배신하거나 오해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 그러다 다시 만나서 뒤집어지게 싸우고 신뢰 못하는 상태에서 궁지에 몰려 서로 도우며, 다시 유대감 마이너스부터 쌓아나가고… 쌓은 이후에도 불신/트라우마가 남아서 완전히 신뢰 못하고 삐걱거리는 것도 좋아…
좀 정통 이세계물 같은 걸 상상했어! 왕으로부터 마왕을 무찌르라는 부탁을 받은 용사 그리고 다양한 판타지 종족, 여정… 을 기본 설정으로 깔고가는 왕도물인데 한쪽은 용사 한쪽은 동료나 노예 같은 보조인물이고 용사의 특수한 능력(불사, 회귀 등)을 이유로 소모품 취급하는 잔인한 세계관같은 느낌~ 아니면 세계관엔 마왕도 왕도 용사도 있지만 포커스는 그냥 빈민가 아이 둘에게 맞춰진 것도 좋고! 이런 건 뭐랄까 어떤 설정의 캐릭터를 만드냐에 따라 유연하게 바꿀 수 있을 것 같아서~~
>>798 응 나도 아포칼립스물 좋아!! 나는 완전한 멸망을 맞이한 세계를 상상했어. X맨마냥 초능력자들이 핍박받다가, 초능력자들이 세상을 지배해야한다는 우월주의자들-온건파 초능력자들-비초능력자들이 혼파망으로 싸우다가 핵전쟁으로 이어져서 문명이 완전히 붕괴한.. 그러나 북쪽 어딘가에 살아남은 인간들이 세운 국가가 있다는 실낱같은 희망을 가지고 여정을 떠나는 두 소년의 이야기가 어떨까. 그런식으로 생각하면 둘다 초능력자더라도 두 소년의 진영이 달라도 재밌겠다. 한쪽은 초능력 우월주의자, 한쪽은 온건파라 서로가 서로때문에 세계가 멸망했다고 원망하는..ㅋㅋㅋ 하지만 둘다 원래 무리랑 다 흩어진 상태라 붙어다닐 수밖에 없고 그 과정에서 서로 박터지게 싸우고 원망하다가 점차 이해하게 되는?
예를 들어 오해가 생기는 경위도 지금 문득 생각났는데... 초능력은 보통 한 사람당 하나지만 여러개일 수도 있는데, 내 캐가 표면적인 초능력이 따로 있고 또 하나로 정신지배 초능력이 있는거야. 근데 정신지배는 초능력자들 사이에서도 약간 껄끄럽게 받아들여지는 능력이라 숨겨왔고.. 위의 험난한 갈등을 지나 둘이 서로를 믿고 의지하면서 >>유일한 이해자<<라고 생각하며 지내게 됐는데, 사실 그 사실을 여전히 숨기고 있었고.. 모종의 계기로 들키면서 이제껏 나한테도 사용해왔던 게 아니냐고 혼란..갈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모종의 계기는 강도같은 빌런으로부터 상대방을 구해주려고 했던 거였으면 그것도 재밌겠다.
우마무스메 기반으로 아직 꽃 피우지 못한 트레이너와 우마무스메 페어로 서사관계 이야기! 자질과 재능은 분명히 있지만 동기가 너무 뛰어나서 눈에 띄지못한 우마무스메와 실력은 있지만 하필 자신의 아빠 혹은 엄마가 전설적인 트레이너인 바람에 재능을 못 받았다는 소리나 듣고 아빠 혹은 엄마의 지도를 받을 수 있을까 싶어서 다가오는 이들에게 지친 트레이너!
하고 싶은거 썰푸는 스레에서 올렸던 주제인데 반응도 있었던지라 나만 이런 주제 좋아하는 거 아니라고 믿고서 정식으로 올려볼게!
난 우마무스메 포지션도 좋고, 트레이너 포지션도 괜찮아! 트레이너가 남캐여도 좋고 여캐여도 상관없어. 일단 저 서사를 베이스로 해서 다른 관계들은 하나하나 조율해서 맞추고 싶어. 원작 게임에선 트레이너가 모두 성인처럼 나오지만... 실력이 있다면 고등학생때부터 트레이너 활동을 시작할 수 있다는 설정으로 해서 우마무스메와 나이가 비슷하게 가는 것도 무방해! 설정이야 협의하에 조금씩 맞출 수 있으니까...
연플은 헤테로 지향이긴 한데 솔직히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고 있었으면 좋겠다고 해도 캐릭터의 감정선과 관계의 흐름에 맡기고 싶어. (무조건 하자 X. 서로의 캐릭터 앓이, 야광봉 흔들기 같은 거 완전 좋아하고 환영하고 가능)
관심있는 참치는 콕콕 찔러줘! 그와는 별개로 오늘 금요일이니까 다들 하루만 잘 버티고 주말 잘 보내자!
>>805 안녕! 음. 자세한 설정이야 어차피 조율하면서 짜면 되지만 우마무스메라던가, 레이스의 용어라던가, 트레이너라던가 이런 설정들도 잘 모르면 그건 조금 힘들 것 같네. 그래도 옛날에 해봤다고 한다면 기초적인 것은 알 것 같긴 한데.... 혹시 중거리/장거리 라던가 도주,선행,선입,추입 이런 것은 아는지 물어도 될까? 아무래도 트레이너와 트레이닝 이야기가 되면 이런 것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빼기 힘들지 않을까 싶어서. ;ㅁ;
>>807 그럼 충분해! 나도 게임 켜서 확인하는 거 아니면 3관 레이스, 트리플 티아라, 아리마 이런 거 빼면 언제 뭐하는지 잘 모르는걸! 그럼 혹시 어떤 포지션으로 하고 싶다 같은 거 있니? 나는 어떤 포지션이어도 괜찮아서 혹시 원하는 거 있으면 먼저 골라도 괜찮아!
>>809 그럼 내가 자연히 우마무스메가 되겠구나! 성별은 편하게 설정해도 될 것 같아! 다만 위에서도 썼지만 헤테로 지향이라서.. 혹시나 연플이나 그런 쪽을 생각하는 것이 있다면 남캐로 해주면 고마울 것 같아! 그런 거 아니면 여캐로 해도 무방해! 물로 남캐로 해서 논커플해도 상관없고!
음. 지뢰라고 해야할까. 인격파탄이나 교류 자체가 힘들 정도로 진짜 너무 비지니스 적인 느낌은 아니었으면 좋겠다 정도? 물론 트레이너와 우마무스메의 관계지만 둘의 인연이 중요한 작품이기도 한만큼 감정적 교류도 있었으면 좋겠다 싶어! 일단 이 정도? 반대로 너참치는 바라는 점이나 지뢰같은 거 있니? 취향 요소 같은 거 있으면 말해주면 최대한 적용해서 캐를 짤 수도 있어!
>>810 알았어! 그런 성격은 지양하는걸로 하고 혹시 막 트레이너가 된 신참 느낌도 괜찮아? 너참치가 풀어준 썰은 경력 있는 트레이너를 전제로 둔것 같아서 나는 특별히 선호하는 건 없고... 너무 어린 외형(한 10대 초반 같은)이 불호인거 정도? 나머지는 너참치 재량대로 해주면 될것같아!
>>811 앗. 신참 느낌이라도 괜찮아! 다만 어느 정도 부모님에게 열등감은 있었으면 좋겠다 정도? 아무래도 그런 느낌으로 같이 동병상련의 느낌으로 나아가는 그런 것을 생각하고 있었거든. 물론 어느 정도 변경도 가능하긴 하니까 혹시 원하는 느낌이 있으면 얘기해줘도 괜찮아! 꼭 저 썰이 아니어도 상관없긴 하니까! 그래도 우마무스메 쪽은 아마 저 서사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을 것 같아!
음. 그러면 고등학생 정도의 느낌이면 괜찮을까? 원작에서 우마무스메들은 일단 초등부/중등부/고등부 이렇게 나뉘고 있으니 말이야!
>>813 궁금한 것은... 트레이너 쪽은 혹시 나이가 어떻게 될지도 궁금한걸? 신입이라고 했지만 20대 초반일수도 있고 중반일 수도 있고 혹은 우마무스메 쪽과 비슷한 나이일 수도 있고 그러니까! 그 이외에는 학교라던가 그런 것도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지만 이건 캐릭터가 다 짜인 후에 해도 될 것 같으니까 일단 나중에 얘기하면 될 것 같고...
혹시 길게 푼 머리와 단발머리 중 어느 쪽 머리를 좀 더 선호하는지 물어도 될까? 캐릭터성은 어느 정도 생각해둔 것이 있어서 그대로 갈 것 같긴 한데 외형은 어느 정도 취향을 맞춰줄까 싶어서! 아마 어느 쪽으로 가도 고등학교 2학년~3학년 느낌으로 갈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