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38077> [현대판타지/육성]영웅서가 2 - 238 :: 1001

◆c9lNRrMzaQ

2023-08-29 19:05:54 - 2023-08-31 22:12:21

0 ◆c9lNRrMzaQ (dDllCX6hYI)

2023-08-29 (FIRE!) 19:05:54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백업용 위키 : https://www.heroicwiki.online/w/%EC%98%81%EC%9B%85%EC%84%9C%EA%B0%8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특수 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bd39e260-1342-cfd4-8665-99ebfc47faca/ai6IEVBGSoO6-pfXaz5irP9qFmuE-ilnRVFMvkOGO8DAThiEnkHf-SoIPw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40085/
이벤트용 정산어장 - situplay>1596937065>

53 준혁 - 토고 (WYbC0D7e5E)

2023-08-29 (FIRE!) 20:03:37

" 인간의 마음이 뭔지는 모르겠지만..일단 네 "

아픈건 싫으니까 우선 예스...

준혁은 책상에 늘어진체 고갤 끄덕인다.
.... 그러다가 무언가 생각난 듯..벌떡 일어나며 창문쪽을 가르킨다.

" ...저거 그냥, 형 의념기 써서 실토하게 만들죠? "

검색엔진 주리의 효과 : 영성을 올려준다

//19

54 채여선 (RXANcrzwoo)

2023-08-29 (FIRE!) 20:04:37

"음..?"
알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한 것이지만. 지금 눈 앞에 펼쳐진 것은 살펴보겠다는 말이 좀 호기로웠다.. 같은 생각을 들게 만듭니다.

"윽..."
피나 그런 부산물들에 익숙하다고는 해도 의료의 영역과 현장은 어느정도 괴리감이 있을 수 밖에 없는 일입니다. 고개를 숙이고 눈을 감아 죽은 이들에게 보내는 묵념을 잠깐 한 뒤. 무엇부터 해야 할지.. 조금 막막해지기는 하지만. 현장에서 할 건.. 실제로 확인해볼 수 있다는 점이 있을 테니까요!

"치명상과 치명상이 아닌 걸 살피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을 하는 모양입니다. 치명상이 난 시점이라던가.. 치명상을 내고도 다른 상처를(공유받은 바에 의하면 섭식을 위한 것 같지만) 낼 이유가 있었는가...

#시신 중 하나에서 상처 흔적 중 치명상과 치명상이 아닌 것을 분류해보려 합니다.

55 토고 쇼코 - 준혁 (Y6UQgUyK0w)

2023-08-29 (FIRE!) 20:06:11

...토고는 의념기란 소리에 침묵한다. 할 말이 없다.
크흠....

"내... 의념기 없는데..."

조각만 있고 사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여기서 심문을 위해 의념기를 작성할 수도 없는 것...
그리고 무슨 의념기를 작성하느냐! 의념최면앱이라도 작성해??

"...그냥, 주리 틀까..?"

56 채여선 (RXANcrzwoo)

2023-08-29 (FIRE!) 20:06:15

>>54
##망념 20을 사용하여 시신 중 하나에서 상처 흔적 중 치명상과 치명상이 아닌 것을 분류해보려 합니다.

로 수정합니다!

57 준혁 (WYbC0D7e5E)

2023-08-29 (FIRE!) 20:06:53

" ...... "

어느 정도 이야기가 마무리 되어감을 느낀다.
그저 이 답답함을 해소하고 싶었지만..
여전히 부족하다.

" 그, 혹시 "

그래서 괜히 객기를 좀 더 부려보았다

" 담배 가지고 계세요? "

# 시가렛 플리즈

58 준혁주 (WYbC0D7e5E)

2023-08-29 (FIRE!) 20:07:19

딱 20!
토고주 진행도 있으니 그걸로 막레 될까?

59 토고주 (Y6UQgUyK0w)

2023-08-29 (FIRE!) 20:08:15

그렇게 하자
토끼는 이후 주리에 의해 입이 아주 가벼워졌습니다.
엔딩 하자

60 준혁주 (WYbC0D7e5E)

2023-08-29 (FIRE!) 20:10:10

굿 엔딩 ! 수고했어 토고주!

61 강산주 (qVNG4dJeM6)

2023-08-29 (FIRE!) 20:10:21

situplay>1596937065>14
체크무늬반바지...ㅋㅋㅋㅋ...

62 토고주 (Y6UQgUyK0w)

2023-08-29 (FIRE!) 20:12:22

종족차별주의에 열망자 후보에
아프리카 출발 예정인 준혁이 어쩜 좋니

63 시윤 - 강산 (5.oQNj9VXM)

2023-08-29 (FIRE!) 20:13:06

"흠."

나는 그의 말에 짧게 시야를 집중해서 방 건너를 살핀다.
일단 방 같아보이는건 확실한데, 중요한건 안에 있느냐 없느냐 니까.
잠깐 주의깊게 살펴봐도 인기척은 느껴지지 않았다.

"방인 것 같군. 정확히 어떤 곳인진 가봐야 알겠지만...."

조금 더 생각하다가 전진하기로 했다.

"적어도 누군가 있는 것 같진 않아. 저기서 잠시 쉬자."

64 준혁주 (WYbC0D7e5E)

2023-08-29 (FIRE!) 20:14:08

>>62
다윈주의 열망자, 아프리카 영주 현준혁이라고 불러줘 !

65 한태호 (2JmUiPoNCE)

2023-08-29 (FIRE!) 20:14:34

" 고급.. 인트리.. 뭐? "

머리가 어질어질해지는 이름과 가격에 잠시 고개를 젓던 태호는, 곧 평범한 숙소를 향해 걸어가기 시작한다.
잠깐 대실해서 잠만 자고 나올건데.. 굳이 저런 비싼곳에 갈 필요는 없겠지. 응.

" 여기 대실이요! "

#보통 숙소로 대실! 1200GP 일시불!

66 토고주 (Y6UQgUyK0w)

2023-08-29 (FIRE!) 20:17:55

>>64
다윈주의 열망자 검은 손 준혁 영주

67 ◆c9lNRrMzaQ (dDllCX6hYI)

2023-08-29 (FIRE!) 20:18:29

>>47
그 말에 남자는 즐거운 미소를 짓습니다.
마치 설명하려 하던 것을 이해했다는 듯 썩 즐거워보이는 얼굴은 시윤의 기분마저 좋게 만드는 알 수 없는 기운이 있습니다.

" 이미 알고 계시는군요. "

무엇을? 하고 묻기도 전에.

" 모든 소리에는 개성이 있습니다. 단순히 소음이나거라, 감각으로 닿는 게 아니라 '이유'가 있는 소리로 이어지죠. 우리 같은 거리를 이용하는 이들은 그런 '소리'를 분류할 수 있어야 합니다. "

......!!

소음 분석(F)
주위에 들려오는 소리들 속에 특정한 소리를 감지할 경우, 그 소리를 통해 일부 정보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망념의 사용량에 따라 소리의 감지율이 높아집니다.

" 이정도면 자릿값은 충분하겠죠? "

>>48
" 별로 어려울 건 아닙니다. 원래 저희 신께서 거짓말 하는 놈들 심판하시는 게 과거에 전문이시기도 하셨고. 덕분에 자기 자손들에게 몇 가지 특이한 능력을 넘겨주시거든요. "

안밀은 자신의 눈두덩이를 툭툭 두드리며 말합니다.

" 성안. 신의 기적을 '눈'이라는 형태로 받은 저희 심문관들의 경우는 몇가지 특이한 능력을 부여받습니다. 경우에 따라선 상대의 진실 여부를 규명하기 위한 힘을 받기도 하고, 때론 상대의 죄악을 주시하는 등의 힘을 부여받기도 하죠. "

그는 그 말로 의문을 해소시킨 뒤, 린을 바라봅니다.

" 제 말은 음... 저 외에 다른 사제님들께 괜히 거짓말을 하지 말란 말씀이기도 합니다. 어차피 이 곳에서 당신의 진짜 이름이 밝혀지든 뭘 하든 상관 없어요. 당신은 그냥 믿을만한 사제일 뿐이지. 사회의 누구라는 걸 저희는 신경 쓰지 않거든요. 아. 미친 광신도라거나 살인마 같은 경우가 아니라면 말이죠. "

다시금 귀찮다는 듯 하품을 한 번 한 남자는 가볍게 손을 휘휘 젓습니다.
그 움직임과 함께 린은 주위에, 인식하지 못했던 신성의 빛들이 사라지는 감각과 함께 가볍게 목을 훝습니다.

" 다행이네요. 거짓말이었으면 그쪽, 죽었을 수도 있었거든. "

>>49
" 뭐.. 미안하외다. 다만 우리가 무슨 가디언도 아니고 서로 알아서 쿨하게 하자. 뭐 그러다가 쿨하게 모가지 날아가는 게 불가능한 일도 아니잖수. "

확실히 가끔 헌터라는 이름을 달고 있지만, 게이트가 닫긴 후 시체가 소실되는 것을 이용해 게이트 안에서 사람을 슥삭하고 밖에선 문을 닫아버리는 경우가 있단 것을 떠올립니다.

" 내 이름은 명규요. 박명규. 아카데미 출신은 아니고... 2세대 출신이긴 하지. 뭐, 실력이 없으니 아직 이런 사람이니 신경 쓸 거는 없고. "

그는 무언가를 내밉니다.
... 꽤나 클래식한 종이 메모로군요.

" 우리가 공략할 게이트는 '에모르의 시험'이외다. 대결형 게이트, 게이트 내의 존재들과 경쟁이 가미된 느낌이지. 경주부터 줄다리기, 대결까지 나눠진 대결형 게이트인데.. 이게 협동이 안 되면 사람 뒤지기 딱 좋은 구조긴 하지. "

68 알렌 - 진행 (0DiFJH0i1c)

2023-08-29 (FIRE!) 20:22:33

"이 미련한 놈이 또 무당님에게 폐를 끼치면 살아있을 면목이 없지요."

알렌은 톡 쏘듯 자신에게 말하는 무당에게 웃으며 대답했다.

"..."

뒤이어 알렌은 잠시 숨을 고른 뒤 무당을 향해 고개를 숙였다.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저의 바보같은 행동으로 벌어진 일들에서 저를 구해주셔서 저는 제 실수를 바로 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바보같은 행동에 말려들게 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카티야를 구하기 위해서는 나 자신은 물론 설령 다른 사람들이 희생당하더라도 나는 멈추지 않을 생각이였다.

누구보다, 그 무엇보다 사랑하는 그녀를 구하기 위해 나는 이 세상조차 저버릴 생각을 하고 있었다.

'나는 본래 그런 놈이니, 그저 카티야의 흉내를 내고 있을 뿐 본래 이게 나의 본성이니' 이런 변명으로 나는 어리석은 짓을 하고 있었다.

만약 무당님이 없었다면 나는 전쟁 스피커와 만난 그 자리에서 아무것도 깨닫지 못한채 죽어버렸을거다.

몇번을 감사하고 몇번을 사죄해도 모자랐기에 알렌은 오랜시간 무당에게 고개를 들 수 없었다.



#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69 윤시윤 (5.oQNj9VXM)

2023-08-29 (FIRE!) 20:23:45

".....!!"

순간적으로 눈을 번쩍 뜬다.
스스로가 무심코 느꼈던 것이 가르침에 의해 기술로써 승화되는 순간.
잠깐 놀라서 눈을 깜빡거리다가, 이내 마찬가지로 즐겁게 웃었다.

"차고 넘칠정도네요."

그렇게 말하고는 생각해보니 서로 자연을 즐기느라 자기소개도 하지 않았던걸 깨닫는다.

"가르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윤 J 시윤이라고 해요. 신한국 소속의 헌터입니다. 그리고 이쪽은 에브나. 저와 함께 다니고 있는 아이에요."

#감사 인사와 자기 소개 건네기

70 ◆c9lNRrMzaQ (dDllCX6hYI)

2023-08-29 (FIRE!) 20:24:47

>>51
숙소로 들어갑니다!

안심할 수 있는 위치로 들어가자 머리가 핑 돌아오는 기분입니다.
휴식을 취합니까?

>>52
위령문을 작성합니다.

미묘한 기분이 들어옵니다.....

>>54
여선은 한숨을 내뱉으며 의념의 힘을 빌려봅니다.
온 몸의 의념이 박차 움직이고, 알 수 없는 고양감과 함께 머리 회전이 빠르게 돌아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감정은, 순식간에 두려움을 용기로 바꿔갑니다.

치명상이 아닌 것...
아쉽지만 없는 것 같습니다. 공격들은 기본적으로 깔끔하게 목을 노리거나, 물어뜯는 식으로 즉살을 노린 게 눈으로 띄거든요.
여기에 의학적 지식을 조금 덧붙이자면 상대는 의도적인지 모르지만 기도나 척추를 빠르게 공격하여 부수거나, 머리를 강하게 쳐 순식간에 부수는 식으로 전투를 이어간 것이 보입니다.

말 그대로 즉사를 가미한 것 같은 전투 방식.
... 다만, 여기서 조금 의심스러운 것이 있다면 몇몇의 옷차림을 보아 마도 시전자로 보이는 물품들이 눈에 띄는데.
왜 마도를 시전한 듯한 흔적은 없어보일까요?

71 강산 - 시윤 (qVNG4dJeM6)

2023-08-29 (FIRE!) 20:27:16

"오케이."

강산은 고개를 끄덕이고 시윤을 따라간다.
출구까지 이동해 두껑을 열고, 불을 밝혀보니...

"창고인가 본데. 크지는 않고 작은...간이 창고인가?"

이런저런 물건들이 쌓여있는 작은 창고인 듯한 방이 발견된다.
창고에는...

.dice 1 3. = 1
- 포장된 우주 식량이나 간식거리 같은 것들 뿐이지만, 어쨌든 쉬어갈 수는 있어 보인다.
- 말단들이 쓸 법한 등급이 낮은 아이템이나 장비들이 있다.
- 말단 해적들이 사용할 법한 장비들 사이에, 말단들이 아마도 개인적으로 노획한 것으로 보이는 금품이 놓여있는 것이 보인다.

//19번째.
그외에도 뭔가 다른 걸 발견했다고 하셔도 됨다....?

72 토고 쇼코 (Y6UQgUyK0w)

2023-08-29 (FIRE!) 20:29:08

다시 뒤를 돌아본다. 지나온 선택과 풍경, 사람들이 지나간다.
정말 괜찮은가? 만족스러운가? 최선인가?

지금도 수 많은 의문이 들지만, 토고는 결심한다.
이것은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고, 옳은 일이다. 그들이 내린 선택에 내가 있었으니 나는 내 선택으로 옳다고 생각하는 길을 걷는다. 그들에게 감사를 잊지 말고... 더 나아지기 위해.

마지막으로 점검해곤다. 위령제를 시작해도 되나?

#위령제 시작해도 돼요?

73 시윤 - 강산 (5.oQNj9VXM)

2023-08-29 (FIRE!) 20:30:44

"아무래도 완전히 빈방인 것 같은데."

강산과 함께 방을 조사해봤으나, 솔직히 별 건 없었다.
우주 식량이나 간식 정도는 비교적 흥미로웠지만 말이다.

"우주 토끼도 간식 같은건 먹는건가...흥미로운데."

수확이 없는건 아쉽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이런 공간이면 아마 방문도 적으리라.

"말그대로 빈 창고 같으니, 쉬고 가기엔 좋겠어. 여기서 잠시 쉬고 가자."

74 주강산 (qVNG4dJeM6)

2023-08-29 (FIRE!) 20:32:53

>>70
긴장이 풀려 머리가 핑 도니 강산의 몸도 쓰러질 것만 같다.
강산은 더 이상 피로에 저항하지 않기로 했다.

#예, 휴식을 취합니다.

75 알렌 - 여선 (0DiFJH0i1c)

2023-08-29 (FIRE!) 20:33:07

"예? 아뇨 아이템도 아니고 효과도 없느 그냥 맛있는 떡인데..."

여선의 농담에 알렌은 당혹스러운 목소리로 대답했다.

여선의 품에 안겨 울고있는 호랑이를 보고 있자니 이젠 동정심 마저 생길 지경이었다.

"저... 일단 저희 몫으로 남겨둔 떡이 이 있긴한데 양이 적더라도 괜찮으시면 이거라도 나눠 드릴까요?"

알렌의 말은 들은 호랑이는 코를 훌쩍이며 고개를 끄덕이기 시작했다.

"하아... 여선 씨, 여선 씨만 괜찮으시다면 호랑이에게 떡 좀 나눠주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일단 떡이 알렌 혼자의 것이 아니였기에 여선에게 떡을 나눠줘도 되는지 물었다.



//13

76 린-진행 (CET1p4Cx96)

2023-08-29 (FIRE!) 20:34:34

"심문관이셨군요."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바티칸에 온 이후로 계속 시험대에 놓이는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자연스럽게 어느새 제 목 언저리를 에워싸고 있던 빛의 무리가 사라짐과 동시에 머리와 뒷목 그리고 등까지 차갑게 식는 기분이 들었다. 물리적인 온도가 내려가서가 아닌, 암살을 생업으로 하고 있는 제가 위협을 감지하지 못했다는 사실과 그 의미의 이해에 따른 상황의 자각에 인한 것이었다.

"몇 번 이미 곤혹스러운 상황을 겪기도 했고 소녀 또한 바티칸의 다른 분들에게 협력을 구한다면 모를까 괜한 일로 다툼을 만드는 것은 사양하고 싶사와요."
"하지만 신분을 증명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계가 삼엄하다 해야할지..."

눈꼬리까지 접으며 린은 웃음을 지었다.

"괜찮사와요. 아무리 신분이 증명되었다 하오나 잠깐이라도 정체에 대해 거짓을 말한다면 신용할 수 없는건 당연지사겠지요."
"교류사제 하야시시나 나시네가 안밀 경의 소개를 받아 경께 시체와 칼날의 노래 교단에 관한 자료를 볼 수 있을지 부탁을 드리러 왔습니다. "

#부탁하기

77 강산주 (qVNG4dJeM6)

2023-08-29 (FIRE!) 20:34:50

앗 시윤주 기술 획득 축하드림다!

>>70 피해자들 중에 마도사가 있지만 마도를 시전한 듯한 흔적이 없다...
대응을 해보기도 전에 기습당한 거려나요? 혹은 상대에게 마도 시전을 방해하는 능력이 있거나...?

78 린-진행 (CET1p4Cx96)

2023-08-29 (FIRE!) 20:35:31

>>76 하야시시나 > 하야시시타

79 조디악 라멘트 (UNbmUlX4jo)

2023-08-29 (FIRE!) 20:36:29

흠. 흐음. 흐으으음.
맞는 말이다. 반박을 할 수 없다!

“ 하긴. 댓글만 해도 난리였으니 말이지. ”

그러고선 조디는 종이 메모를 받아보았다. 흠? 이 시대에 종이 메모라니. 이쪽도 클래식 선호자인가 보군...

“ 경주부터 줄다리기, 대결이라. 마치 중고등학교 운동회 같은 모양이네. 하긴, 몇 달동안 준비한 학생들도 실전에선 우왕좌왕하는데, 실전에 들어가자마자 그런걸 본 헌터들은 또 어떻겠어. ”

# 대화하면서 메모 읽어보기!!!!

80 토고주 (Y6UQgUyK0w)

2023-08-29 (FIRE!) 20:36:44

마도를 먹어치워서 흔적도 없는 거 아니야?

81 강산주 (qVNG4dJeM6)

2023-08-29 (FIRE!) 20:38:09

여선주 편하실 때 방금 뜬 내용 강산이한테 공유해주세요...!

NPC들에게 의념 파장 얘기 물어볼 때 같이 물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82 강산주 (qVNG4dJeM6)

2023-08-29 (FIRE!) 20:38:24

>>80 그런 걸지도요?

83 조디주 (UNbmUlX4jo)

2023-08-29 (FIRE!) 20:39:48


망념 100으로 게이트를 들어가야 해
두려워
내일은 일상 돌려야지

84 채여선 (RXANcrzwoo)

2023-08-29 (FIRE!) 20:40:44

"우..."
"죽인다.가 목적인 것 같은 느낌."
즉사를 노린다는 건 한 명당의 시간이 오래 끌리면 곤란한 거라도 있는걸까?

마도 시전자의 것처럼 보이는 물품이 보이는데(아마 마도를 쓰는 특별반 인원을 보면서 지식을 얻었을 것 같기도 하다) 마도를 시전한 흔적...이 없다.

"아무리 즉사라고는 해도 옆에 있던 사람이 죽으면 반사적으로 그 방향으로 마도를 시전하거나.. 방어용으로 마도를 쓸 것 같은데 말이지요.."
옆의 사람이 죽은 걸 몰랐다? 마도를 시전하기도 전에 전부 죽였다? 전자라면 암살같은 방식이 먼저 생각나고.. 후자라면.. 후자가 더 상상이 안가는데.. 신속이 막.. 2000이라던가?

죽은 순서를 가늠할 수 있으려나.. 라는 생각을 하며 마도 시전자의 시신 쪽으로 다가가봅니다.

#마도 시전자로 보이는 시체의 주변을 살펴보려 합니다.

85 알렌주 (0DiFJH0i1c)

2023-08-29 (FIRE!) 20:42:38

(진행 레스를 어떻게 써도 만족스럽지 않아 불안한 알렌주)

86 조디주 (UNbmUlX4jo)

2023-08-29 (FIRE!) 20:42:56

그냥
막 써
나처럼
(?)

87 여선 - 알렌 (RXANcrzwoo)

2023-08-29 (FIRE!) 20:43:57

"그건 알지만 저렇게 우는 걸 생각하니까 의심을 하게 된단 말이지요.."
여선은 호랑이를 달래주려 하면서도 미약한 긴장은 놓지 않습니다. 아니 내가 아무리 의료인이지만 머리가 날라가면 힘들다구요..

"그거라도 괜찮다면 줘도 괜찮아용.."
그치만 또 달라고 하면 그건 안돼욧! 이라고 이건 제법 단호하게 말하려 합니다. 완전 맛있는 떡이긴 했지만 저렇게 우는데.. 라고 생각하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 부지런히 또 올라가야겠네용"
저 위까지 배달하고 돌아가야 하잖아요? 라고 말하려 합니다.

88 강산 - 시윤 (qVNG4dJeM6)

2023-08-29 (FIRE!) 20:46:06

"빈 방이....맞긴 하네."

그 우주식량/우주간식의 양이 적은 건 아니지만, 한편으로는 우주해적단의 규모를 생각하면 이 정도는 금방 없어지려나 생각도 해본다.
강산은 방을 적당히 둘러본 후, 잠시 쉬고 가자는 시윤에게 고개를 끄덕이고는 바닥에 양반다리로 앉아 쉰다.

"오케이. 쉬었다가 재정비하고, 탈출구를 찾아보자고."

//21번째로 막레입니당.
고생하셨어요...!

89 시윤주 (5.oQNj9VXM)

2023-08-29 (FIRE!) 20:46:51

수고 하셨습니다! 기술 습득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깜짝 놀랐네요

90 ◆c9lNRrMzaQ (dDllCX6hYI)

2023-08-29 (FIRE!) 20:47:44

진행 처리가 살짝 느린 이유 : 조카의 대학 입시 설명회 듣는 중.

91 강산주 (qVNG4dJeM6)

2023-08-29 (FIRE!) 20:49:01

>>83 파이팅입니다...!

>>85 저도 그럴 때가 있긴 한데...
마낭 시간 오래 끄는 것도 능사가 아니고...또 하다 보면 어떻게든 될 때도 있더라고요...! (토닥토닥)

92 강산주 (qVNG4dJeM6)

2023-08-29 (FIRE!) 20:50:27

>>90 고생하십니다...!

93 여선 - 강산 (RXANcrzwoo)

2023-08-29 (FIRE!) 20:52:46

그러고보니.. 강산씨가 마도사였지.. 혹시 관련해서 조사할 수 있는 게 있을지 몰라서 조사한 내용 일부를 공유하기로 결심합니다.

[강산씨강산씨]
[현장에 들어왔는데 말이지요]
[사진은 일단 검붉음이라서 올리긴 좀 그렇고]
[의료적으로 봤을때. 기도, 척추, 머리를 노려서 즉사를 목표로 공격한 것 같고요]
[그런데 누워 있는 분들 중에 마도 시전자로 보이는 분들도 있었는데..]
[마도를 시전한 흔적이 전혀 없어요.]
[좀..의심스럽게도용]

//일단 보내보고... 라고 생각하는?

94 린주 (CET1p4Cx96)

2023-08-29 (FIRE!) 20:53:14

좀 있음 9모네
한창 혼돈과 파괴의 시기긴 해

무지성으로 쓰는 1인 추가요

95 여선주 (RXANcrzwoo)

2023-08-29 (FIRE!) 20:54:55

무지성 추가~

96 ◆c9lNRrMzaQ (dDllCX6hYI)

2023-08-29 (FIRE!) 20:56:04

>>57
곧 커다란 주먹이 다시금 준혁의 머리에 떨어집니다!
허허... 이쉐끼. 어른 앞에서 맞담을 깔라고 하네?

" 아무튼... "

큼큼, 하고 목을 푼 그는 준혁의 머리를 가볍게 헝클고는 웃습니다.

" 네 아빠가 옳은 사람이라곤 못 하겠다. 항상 사람을 두고 있으니 최선을 선택해야 한다는 강박이 있기 때문인지. 꽤 고집스런 모습도 많거든. 그걸 네가 이해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냐. "

그는 그 말과 함께 준혁의 어깨를 두드립니다.

" 때가 되면, 마음이 통하면 얘기정돈 해보란 의미지. 간다. "

그는 등을 돌려 문 밖으로, 돌아갑니다.

고민을 할 틈도 없이......
위령제에 대한 토고의 연락이 오는군요!

>>65
적당한 숙소를 빌립니다!

아! 이 푹신한 침대!!!
병원 침대는 등을 박살내려 했다니까요!
어째 진행이 전부 누워있던 것 같은데 착각일겁니다.

>>68
" 됐다. "

그는 아무렇지 않게 감았던 눈을 뜨고 알렌을 바라봅니다.

" 답답한 것은 해결된 성 싶구나. 좀 낫더냐? "

97 알렌 - 여선 (0DiFJH0i1c)

2023-08-29 (FIRE!) 20:59:42

여선의 허락이 떨어진 알렌은 떡을 조금씩 덜어 천 위에 올려서 호랑이 앞에 가져다 놓았다.

"크흡... 정말 감사합니다..."

눈물을 멈추지 않고 떡을 먹기 시작하는 호랑이

"맛있어... 정말 맛있어..."

떡을 먹는 모습이 무척이나 애처로워 보였다.

"초면에 떡을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커다란 덩치가 걸맞게 게눈 감추듯 떡을 먹은 호랑이는 연신 고개를 숙이며 감사 인사를 했다.

"작지만 보답을 하고 싶은데 제가 도와드릴 일은 없을까요?"

"어... 그럼 혹시 이 주변에 대해 잘 아시나요?"

"그럼요! 이 산을 저 보다 잘 아는 녀석은 없을걸요?"

"그러면 혹시 여기 아시나요?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 혹시 길을 잃은건 아닌가 걱정되서요."

보답을 하겠다는 호랑이에게 알렌은 길을 물으며 약도를 보여줬다.

"어? 여기 저희 할머니 집인데?"

생각지도 못한 말이 튀어나왔다.

"지도에는 편한데 조금 돌아가는 길이 나와있네요. 제 등에 타시면 지름길로 안내해 드릴께요?"

"괘...괜찮나요?"

"그럼요!"

생각보다 발랄한 호랑이의 성격에 알렌은 얼떨떨한 목소리를 낼 수밖에 없었다



//15

98 강산주 (qVNG4dJeM6)

2023-08-29 (FIRE!) 21:01:02

>>94-95
강산이도 아주 무지성...은 아니고 어느정도 척수캐로 굴리고 있습니다.
애초에 제가 편하게 굴려도 캐붕이 안나도록 이런 성격으로 설정한 것....

준혁쓰 결국 한대 맞았네요...😅

99 ◆c9lNRrMzaQ (dDllCX6hYI)

2023-08-29 (FIRE!) 21:01:35

일단 여기까지!

시유 : 나도 대학 설명회는 잘 몰라서...
들어야... 할 거 같음...

내일은 캡틴의 진행 2탄으로 돌아옵니다.
근데 이러다가도 한 11시 ~ 12시 넘어서 다시 진행할 수도 있음.

100 알렌주 (0DiFJH0i1c)

2023-08-29 (FIRE!) 21:02:30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101 태호주 (2JmUiPoNCE)

2023-08-29 (FIRE!) 21:02:31

캡틴 고생했어~~~

102 강산주 (qVNG4dJeM6)

2023-08-29 (FIRE!) 21:02:57

오...호랑이가 배달할 손님의 손자...

한국에는 호랑이가 사람으로 둔갑하는 설화도 몇개 있죠.
이런 전래동화풍 게이트 좋아요...

103 알렌주 (0DiFJH0i1c)

2023-08-29 (FIRE!) 21:03:01

슬슬 무기술 A를 시도할 마음의 준비를 해야...(떨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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