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29082>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123 :: 1001

◆gFlXRVWxzA

2023-08-20 18:18:22 - 2023-09-10 00:30:45

0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18:18:22

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02072/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696 모용중원 (omLq7KVw9c)

2023-08-29 (FIRE!) 22:04:04

몸으로부터 어색한 부유감이 느껴지는 순간 중원은 그 흐름을 몸으로 느껴갔다. 가볍다. 어찌 보면 말도 안 되는 공격으로 하여금 자신을 피할 심산인 듯 싶은 것에 웃으며 그 흐름을 타고 날아든다.
깨지는 소리와 함께 땅을 구르고, 그대로 몸을 일으킨 중원은 크게 웃는다. 썩 나쁘지 않은 나려타곤이었다는 듯. 야견을 바라보며 미소를 짓는 것도 그만이다.

"훌륭하구나! 그 대신이랄건 모르지만 하나 알려주마."

두둑, 하고 팔을 휘휘 저은 중원은 가볍게 걸음을 딛는다. 탁발호장신공을 운용할 때에 비하면 느리지만 평범한 걸음에 비하면 보법을 쓴 것이 낫다.

"이 보법과 하나의 무공을 제외한, 내가 사용하는 모든 무공은 성취의 끝에 발을 두고 있다. 신공이기에 아직 그 영역에 도달하지 못했을 뿐."

평소보다 더욱 거친 움직임으로 땅을 긁어낸 중원은 손을 뻗고 씩 웃는다.

비취신공
천하일절 청록강옥 백독불 옥안광 광일

쾅!

손에서 한 발의 내공이 쏘아진다.

콰광!!

두 발, 무리가 없을 내공을 쏴낸 중원은 번뇌팔보를 밟으며 검을 낮게 올린다.

"멀리서 깔짝이지 말고 네 힘을 비교하자꾸나!!!"

북위검
절격

경로를 똑똑히 보여주며, 어디 받아보라는 듯 중원은 웃음을 짓고 있었다.

697 모용중원 (omLq7KVw9c)

2023-08-29 (FIRE!) 22:05:20

히히 비취화석번뇌건곤탁발북위검!!!

698 모용중원 (omLq7KVw9c)

2023-08-29 (FIRE!) 22:06:57

제 최애 NPC는...모용벽?

699 재하주 (o70VwrnXXA)

2023-08-29 (FIRE!) 22:31:29



천마님
제일상마전
귀신 < 곰곰이 떠올렸는데 끼끼끼- 하는거나 뒤틀렸다거나 그런게 심히 취향이었음 나는 기인이 좋았구나
범무구
(이젠 못 보는) 백호 정도에용~

더어어어어어어 과거로 올라가면 제갈국이 있어용(이런 발언)

700 야견 (PLjn7.gVO6)

2023-08-29 (FIRE!) 22:46:42

>>697 끼에에에에엓!! 포기하지 않아!!
>>698 할배!!
>>699 CEO,직장상사, 비서가 최애인 느낌.....(먼산)

701 재하주 (o70VwrnXXA)

2023-08-29 (FIRE!) 22:48:36

>>700 하지만 만난 npc가 이 정도인걸용...

아!!!!!!!!!!!!!!!!!!!!!
우리 아빠(양기) 까먹었다 어떻게 우리 아빠를 까먹지 아빠가 제일 1최애인데 하 아빠~!!!!!!! (이마팍팍)

702 야견-중원 (PLjn7.gVO6)

2023-08-29 (FIRE!) 23:37:15

“하아? 훌륭해? 이보쇼 소가주님! 그거 칭찬 아닌거 다 알거든!”

호탕하게 웃어보이는 중원에 비해 야견은 뿔이 났는지 머리칼을 벅벅 긁어대며 속 좁게 굴어댄다. 칭찬을 칭찬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소인배스러움이 보이는 광경이었다. 그러나 야견은 옷깃을 잡아 끄는 감각으로 느낄 수 있었다. 아마도 중원에게는 자신의 얕은 꾀에 대항할 수단이야 얼마든지 있었겠지. 즉, 외통수에서 한 수 물러준 것이다. 분할 수 밖에.

“그것 참 싸우던 중 고마운 소식이구만! 이쪽은 이제야 하나의 무공을 성취한 수준에 불과하니 상대가 안 될 수 밖에!”

야견은 중원의 눈에서 옥빛의 기가 피어오르기 시작하는 것을 보면서 그렇게 투덜댄다. 그러나 말하는 것과는 달리 물러설 생각은 없어보인다. 오히려 발해지는 옥빛의 기 사이로 붉게 달아오른 몸을 움직이며 달려나간다.

“그러시죠! 슬슬 안 돌아가는 머리 쓰는 것도 지쳤거든!”

그러나 야견의 머릿 속 주판은 지금도 바삐 돌아가고 있었다. 더 이상 원거리전에서 승기가 보이질 않으니 전략을 바꾼 것 뿐. 중원이 자신을 손속을 봐주며 상대하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그의 사정. 사파인 이상 싸워야 한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이기는 것이 미덕이다. 야견은 불괴지체와 혈불을 다시금 손에 두른다. 자신에게 보여주는 검의 성질을 보아하니, 막아낸다면 팔이 동강나겠지. 대신 야견은 경로가 보이는 검의 평평한 검신을 향해 약한 지진을 일으킬 정도의 주먹을 휘두른다. 상대는 안 되겠지만, 힘을 비교해보자고!

법화심법
불괴지체, 혈불

추혼법권
지진격

/크아아아악 늦어서 죄송한 것!

703 야견 (PLjn7.gVO6)

2023-08-29 (FIRE!) 23:37:47

>>701 옥버지를 잊으시면 안 되는 것!!!

후우....먼저 자보겠읍니다! 다들 굿나잇 되세용!!!

704 야견 (Tm2xL2eA3s)

2023-08-30 (水) 08:12:46

모오닝 갱신. 그런데 작은 고민이 있는데여 선배임들...

흑천성 무공은 배우고 싶은데 비도술은 좀......날붙이는 별로 쓰고 싶지 않은데 우짜면 좋을까유

705 수아 (iaGkUlrDCc)

2023-08-30 (水) 08:36:16

저한테 주면 되용(아무말)

706 야견 (Tm2xL2eA3s)

2023-08-30 (水) 08:53:44

>>705 선제하시져!! (장사꾼 모드)

707 미사하란 (bfDFQ2pqM2)

2023-08-30 (水) 09:11:41

비도술 말고 딴거 배우고 싶다고 양지한테 당당하게 말하세용!
억울하면 양지도 절정 올라오던지!

708 야견 (Tm2xL2eA3s)

2023-08-30 (水) 09:33:54

걔 근데 비도술 말고 딴거 배운거 없을 거 같......(머엉)

여튼 그렇네여! 여러분들도 고민 있으신지!

709 미사하란 (bfDFQ2pqM2)

2023-08-30 (水) 09:45:55

1. 일본가서 구미호 만나는데 기연을 써야하나
2. 기연써서 잘 만나면 구미호를 궁으로 데려와도 되나.

특히 2번은 저 자신도 오버라고 생각하고 신하들도 진지하게 탄핵을 고려할지도 몰라용 나라망침의 상징같은 애니까.. 하지만 그거 아니면 엮일 건덕지가 없고 구미호랑 호감작 성공하면 분명 궁에 오려고 할텐데...

710 야견 (Tm2xL2eA3s)

2023-08-30 (水) 10:32:24

음...혈검문에 맡겨주면 안되나여. 전술핵병기마냥...? 혈검문 내에서 구미호 두소 다투다가 유혈낭자하게 문파 내부분열할거 같은데요...근데 그러다가 중원으로 도망치면....천계에서 뒤집어지겄지...중원도 뒤집어지고...

이게 그 요즘 유행 한다는 오팬하이머...아니 오팬하란....

711 미사하란 (bfDFQ2pqM2)

2023-08-30 (水) 10:43:31

그나마 현상태서 적대적 공생이라도 가능한 혈검문이 무너지면 힘의 공백을 노리고 타 세력들이 들어와용! 특히 팔룡방(협상불가)!! 혈검문이랑은 진짜 친하게 지내야 해용 하란이와 하란주의 진심이에용..

아 그럼 혈검문 다신 팔룡방에 첩자로 박아두면 되나

712 미사하란 (bfDFQ2pqM2)

2023-08-30 (水) 10:45:42

다신>대신

713 미사하란 (bfDFQ2pqM2)

2023-08-30 (水) 10:55:51

야견주 말을 듣고 첩자로 삼아 밖으로 내돌리면 괜찮나 생각이 들었어용 고마어용

714 야견 (Tm2xL2eA3s)

2023-08-30 (水) 11:01:42

그러면 되는 것!!!!

아 근데 안그래도 첩자질 특화인 애를 풀어주면 대형 통수나 사고로 보답하지 않을지....

715 미호주 (Q9L6RViPbo)

2023-08-30 (水) 11:15:22

>>688 나는 첫 기연 써서 만난 미호쟝의 망나니 성정 스승!! 이랑 굉천군? 몬가 미호랑 죽이 챡챡챡 맞을 거 같은 느낌! 개인적으로 스승은 진짜 애꼈다..... 미호쟝 기연 끝나지뭬.... 혼자 이랬어ㅋㅋㅋㅋㅋㅋㅋㅋ

미호 입장으로 하자면, 무순이와 려와 청이네... 죄다 인간이 아니고 요괴네.....(요괴 또 하나 늘릴 예정) 요괴 보면 무서운데 귀엽기는 또 귀엽단 말이지.


>>704 사파니까 사파답게 비도술 말고 딴 거 내놔! 하고 깽판치자! 야견이는 이길 수 있다!!!


>>709 아님 미호쟝에게 맡긴다거나? 미호 데리고 있는 요괴가 셋이니까.

>>708 고민... 지금 납치 예정인 제갈가 인물을 어떻게 할 것인가....... 중원이에게서 어떻게 빼돌릴 것인가......

그리고 미호주의 사소한 궁금증. 강미호의 비설은 무엇일까(?

716 미사하란 (bfDFQ2pqM2)

2023-08-30 (水) 11:15:54

일단 용왕 권위로 찍어누르는게 불가능하니까.
기연+하란이 애교재롱(???)으로 호감도 왕창 올려서 아구 이뻐라 갖고싶은거 있어? 언니가 뭐 해줄까? 이런 느낌으로 해야하는 것.. 군신관계가 아니라 개인대개인의 관계로 접근하는게 좋아보여용. 어차피 금모구미 눈엔 용궁용왕도 소꿉놀이로 보이겠지..

717 야견 (MP07Um1AwQ)

2023-08-30 (水) 17:27:21

>>715 홍홍 뉴비라 성정 스승은 진행에서 못 본 것 ㅠㅠ 요괴는 무슨 요괴를 더 키우고 싶으신가여! 뭔가 비설하고 연결될 듯도...

>>716 하이퍼리스크....하이퍼리턴........

718 미사하란 (eD3/5awgjM)

2023-08-30 (水) 18:08:59

강미호 석가장주 기루에서 쉬다갑세부터 보면 스승님 나와요 홍

719 미호주 (xpfebYMSFc)

2023-08-30 (水) 18:15:13

>>717 이번에는... 여우나 또 다른 뱀!!! 또 뱀 한 마리 사실 기연으로 해놓긴 했는데 언제 만날지는 나도 몰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호쟝 비설이 뭘까... 얘 진짜 요괴들한테 키워진 애 아니야...?(아님)

720 모용중원 (r5CWNTkRuI)

2023-08-30 (水) 18:24:19

제갈선기를 지키고 있는 모용건담

721 모용중원 - 야견 (cOKswgPWqs)

2023-08-30 (水) 22:42:33

꽤나 기세가 정돈되었다. 머리칼을 벅벅 긁어대는 모습과 달리 달라드는 자신의 공격을 받아치려 주먹을 날려오는 야견의 모습은, 썩 신기한 풍경이었다. 그리고 그게 야견의 부족한 점이기도 했다.
한 팔과 다리로 천지를 뒤집고 날아드는 공격을 멀리서도 받아칠 수 있다면 가까운 거리에서도 그것이 가능할 거란 사실을 생각하지 못한 성 싶었다.

아니, 그의 계산에는 한 가지가 빠져 있었다. 어차피 상대가 자신을 죽이지 않을 것을 알고 있으니 이번 기회에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보겠다는 심성.

지원이가 이러니 그렇게 망나니같은 심성을 지니게 된 것인가 싶었다. 계속해서 자신에게, 전력으로 부딪혀온다. 이런 상황에서 어떤 이가 피가 끓지 않을 수 있겠는가.

건곤대나이

야견의 주먹이 검의 검신에 닿으려는 순간, 중원의 대검은 아슬아슬히 야견의 주먹을 빗겨갔다.

순유

허공에 떨어지는 검의 모습, 그리고 웃는 얼굴로 한 팔을 내밀고 있는 중원. 중원은 그대로 야견의 몸에 손을 뻗어 그 배 위로 올리려 했다.

"그대의 육신은 강대하다 치나."

건곤대나이
발경건천

"내장도 강대하시오?"

씩 웃은 중원의 미소와 함께, 손바닥에서 옥빛이 모여들었다.

비취신공
천하일절 청록강옥 백독불 옥안광 광일

722 미사하란 (UnrQmi9O4M)

2023-08-31 (거의 끝나감) 01:51:34

잠이 안와서 쓰는 심야의 아무말

아름다움 다산 풍요 사랑. 그리고 전쟁 기근 역병 죽음. 물과 기름처럼 섞이지 않는 정반대의 개념들이지만, 저런 두가지의 개념을 동시에 관장하는 신들이 꽤 있어용. 어디 듣보잡이 아니라 신화계의 네임드들 중에서도 말이에용.

이집트 신화의 하토르(세크메트)
수메르 신화의 이슈타르
가나안 신화의 아스타르테 등등

주로 지모신 계통의 여신들에게서 이런 모습이 많이 보여용. 웃고 있을때는 한없이 자애로운데 눈깔 뒤집히면 말 그대로 파괴신이 되어버리는 중간이 없으신 여신님.... 사랑의 여신이자 전쟁의 여신 되시는 분... zi존간zi나지 않나용???(새벽의 중2감성) 하란이도 농경신 태그 붙어있으니까 한번 만들어봐?????

723 야견-중원 (VVS3FN/k5Q)

2023-08-31 (거의 끝나감) 07:05:34

무식한 크기의 대검이건만, 지진을 일으킬 정도로 내공을 담은 권을 흘려보내는 모습은 마치 나비처럼 가벼웠다. 잔혹함과 부드러움, 그 상반된 면모를 자유자재로 다루니 고수이고 그런 명성을 쌓았겠지. 그러나 허공에 떨어지는 대검의 모습을 보자 야견이 머릿속 주판이 주판알이 날아갈 정도로 바삐 움직이기 시작한다.

무기를 버리는 것을 보면, 역시 중원이 자신을 상대로 손속을 두고 있는 것은 명백한 일이다. 그러나 다시금 말했듯이, 야견은 싸움에 있어 상대방의 아량에 감동을 느낄 정도로 순진하지는 못했다. 승부는 승부, 싸움은 싸움. 그것이 자신에게 유리한 요소라면 어떻게든 써먹을 생각이었다.

“글쎄요. 이번 기회에 한번 시험해보는 걸로...!”

야견은 자신의 배에 뻗어진 손에서 발해지는 기와 중원의 말에 공격의 종류를 직감한다. 내상이라. 예전에 아미파의 장법과 점창파의 검에 배가 꽤뜷린 이후 처음인가. 야견은 각오를 다지고 입안에서 혀를 이 사이에 둔다.

콰작, 하고 혀가 씹히는 소리. 입술 사이로 피가 한줄기 흐른다. 내공의 충격으로 정신이 흐트러지는 것을 막기 위함이었다. 다행이 야견은 어느 정도의 부상까지는 견딜 수 있다. 그렇다면 이때가 유일한 호기다. 기를 연속으로 쏴 보내는 것도 모자라, 옥빛의 기를 모으는 지금이라면, 자신이 공격을 유유히 흘리는 그 신기를 쓰기는 어렵다는 판단이었다.

법화심법
- 9성 불괴지체

“소가주님도 한번 시험해보시죠. 영혼이 얼마나 강대하신지!”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주먹에 내공을 모으고 외공을 넘어 영혼을 향해 정권을 발한다. 여전히 도박수라는 점이 웃기기는 하나, 지금까지 중원을 상대로 야견이 싸운 모든 것이 도박이 아니던가.

추혼법권
- 9성 추혼일권

724 야견 (VVS3FN/k5Q)

2023-08-31 (거의 끝나감) 07:05:58

으아아아아ㅏ 출근이에용! 오늘 하루도 다들 아좌좌!!

725 야견 (Z26EBURXeE)

2023-08-31 (거의 끝나감) 07:13:29

>>722 그런 의미에서 양면성 가진 여신 연습할겸 자애를 배풀어주세요!!!! 용궁성 자금 좀만 대출요!!!! 꼭 갚을게요!!

726 미사하란 (lfdb33495Y)

2023-08-31 (거의 끝나감) 09:09:32

빌려줄땐 자애신
받아낼땐 파괴신

727 야견 (AoV6gvzo5Y)

2023-08-31 (거의 끝나감) 09:19:22

>>726 용궁대출....

그러고보니 캐러들 경제관념(?)이나 투자성향(?) 궁금한 것

야견이 놈은 경제관념은 아끼려고 하는데 맘에 들면 질러서 빋이 많구... 소싯적 도박이나 투자나 손 댔다가 개털리고 쳐다도 안 볼 듯 하네요....흑천성 오면서 도박도 끊었고.

728 미사하란 (lfdb33495Y)

2023-08-31 (거의 끝나감) 12:11:24

돈 못값으면 염전, 어선에 보내거나 손수 용궁으로 던져주는 대부업자 하란이..현대 느와르 AU하란이..

하란이는 낭인때 돈 모잘라면 도박장에서 혼자 머릿속에서 확률계산 슈퍼컴 돌리거나 카드세기해서 충당했을것같아용.

729 수아 (4iS3uF/yXc)

2023-08-31 (거의 끝나감) 18:21:24

15세 이전 수아의 경제관념
-돈, 버는 건 어렵고 쓰는 건 쉽다
-집안 사업으로 뭔가 하는건 알지만 중추는 모름

15세 이후 수아의 경제관념
-돈, 살아있으면 생기겠지~

730 미호주 (mPT5l/kd06)

2023-08-31 (거의 끝나감) 19:11:15

미호는 되게 간단해!

돈이 없다!->패악질을 부린다->돈을 뜯는다!->돈이 있다!->술이 마시고 싶다!->마신다!->돈이 없다!->패악질을 부린다!(무한반복)

731 야견 (VVS3FN/k5Q)

2023-08-31 (거의 끝나감) 22:35:19

>>728 용궁론.....
>>729 사파의 경제관념이란...
>>730 사파의 경제관념이란...2222@

732 야견 (VVS3FN/k5Q)

2023-08-31 (거의 끝나감) 22:36:01

수퍼문이 떳어용!!!!! 달 짱 밝아!!!

733 재하주 (qOfkbZO06g)

2023-08-31 (거의 끝나감) 23:32:53

갱신해용!

>>727 경제관념... 예전에는 '모두 헌납하면 안전하게 보관 가능!' 같은 설날 용돈 모두 뜯긴 어린이처럼 루주에게 상납해서 귀한 것을 받아도 물 흐르듯 놓아줬는데, 소교주께 거둬진 이후로는 레전드 자취러(...)로 살게 된 나머지 "이건 취미 비용... 이건 식비... 이건 범무구에게 투자할 돈... 이건..." 하면서 딱딱 나누고 가계부도 열심히 작성하고 그럴 것 같아용~ 가끔 비싼 거! 이런 소리 나오면 .oO(얘는 돈 무서운 줄 모르네) 하는거임~

투자는... 예술 분야가 아니면 전혀 안 할 것 같고용... 그마저도 진짜 까다롭게 굴어서 얘 기준에 맞추면 투자할 만한 곳 찾기도 힘들듯

지금은 재하의 성격상 여타 높으신 분과 다르게 홀로 거처를 얻어 살고 있지만 시비侍婢도 없이 모든 것을 스스로 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기도 해서용... 막 시장 나가서 무 싸게 사오고 직접 요리하고 빨래도 혼자 하고 그럴 것 같아... 사치를 한다고 해도 탕후루 세 개씩 사고 자리에서 하나 먹는 그런... 자취러...

734 재하주 (qOfkbZO06g)

2023-08-31 (거의 끝나감) 23:36:35

어... 좀 더 깊게 생각을 해봤는데 집에서 범무구가 장작 패고 자기가 직접 박박 청소하고 그런 캐해로 치중되는 이유가 뭘까용
얘 시댁 가서도 시종(누구더라 그 남궁세가에서 예은이가 붙여준 그 걔네들)이 머리 빗겨주기 보다는 자기 혼자 치장하고 막 자기한테 주어진 방 청소 깔끔히 하고 그 앞마당도 쓸고 있을 것 같아... (이마팍팍)

735 ◆gFlXRVWxzA (6qH0pUhNA.)

2023-08-31 (거의 끝나감) 23:42:13

《 오만의 군세 》
"내 피를 받아 마셔라. 너는 밤의 축복과 피의 세례를 받아 새롭게 태어날 것이요, 곧 영생에 한없이 근접할 수 있으리라."

마왕 전하의 중간계 침공 이전, 판데모니움의 강대한 존재들은 자신의 힘과 영향력을 넓히기 위해 중간계에 때때로 모습을 드러내거나 정복을 시도한 적이 있었습니다.
오만 대공 또한 판데모니움의 내전에서 승기를 굳히기위해 중간계에 손을 뻗었던 강대한 존재 중 하나입니다.
그의 손길에 수많은 타락자들이 생겨났고 힘을 추구하는 이들이 세상을 어지럽혔습니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가장 위대한 업적은 새로운 종족을 탄생시킨 일입니다.
오만 대공이 중간계에서 패퇴하기 전, 천사들에게 당한 상처에서 흘러나온 피가 인간들에게 닿았고 오만 대공은 그 피를 취하라 유혹했습니다.
그 피를 취한 이들은 뱀파이어가 되었고 지금은 군세의 일각을 이루고 있는 강대한 종족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오만 대공의 휘하에는 무수한 판데모니움의 실력자들이 즐비합니다.
허나 칠죄종의 수좌에 앉은 오만 대공은 마왕 전하의 붕어 이후에 끝없이 패퇴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지리멸렬해진 판데모니움의 군세를 이끌고 오만 대공의 지휘 아래에서 안전하게 후퇴해야만 합니다.

【 뱀파이어 】
"최초의 뱀파이어는 태양신을 섬기는 사제와 기사였다. 공포, 탐욕, 영생에 눈이 먼 배교자들은 타락했고 태양신께서는 그들에게 영원히 태양 아래에 서지 못하는 저주를 내리셨도다."

오만 대공의 흡혈귀 일족은 중간계의 태양신을 모시던 사제와 기사 집단이 그 시작입니다. 그들을 향한 태양신의 분노는 흡혈귀 일족이 태양빛에 닿기만 해도 타들어가는 저주로 발현되었습니다.
필연적으로 이들은 밤에 돌아다닐 수 밖에 없었으며 차가운 몸을 덥히고 불완전한 영생을 이어가기 위해 살아있는 생명의 따뜻한 피를 필요로 합니다.
가끔씩 피를 섭취하지 못한 뱀파이어들은 광증에 시달리며 학살을 저지르기도 하지만 그런 것이야 저급한...일족이라고 부르기에도 민망한 잡것들이기 때문입니다.
한 클랜의 군주, 또는 대공께 세례받아 태어난 당신은 그럴 일이 없습니다.
어둠의 암막을 드리우고 태양 아래를 당당히 걸어다니십시오.
비록 마왕 전하의 부재로 전선은 밀리고 있지만 큰 문제는 아닙니다.
하루의 절반이 태양의 시간이라면 나머지 절반인 달의 시간은 우리들의 시간이니 말입니다.
- 특수 스킬 : 데이워커를 가지고 시작합니다.

- 뱀파이어 로드 -
강대한 뱀파이어들은 자신의 피를 아래로 내려주어 새로운 일족을 탄생시킵니다. 그리고 스스로 군주가 됩니다.
'로드'의 칭호를 받은 뱀파이어들은 저마다 자신의 일족. 즉 클랜을 휘하에 거느리고 있고 일족만의 특별한 능력을 구사하기도 합니다.
물론 때때로 자신의 클랜을 확장하기도 하지요.
어떤 강대한 뱀파이어 로드들은 그 군세가 전부 자신의 클랜 구성원으로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그 경우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막강한 특수 작전 부대, 또는 중간계의 악몽으로 일컬어질 수도 있습니다.
- 휘하에 클랜이 생성됩니다.
- 클랜 고유 능력을 하나 가지고 시작합니다.

- 퍼스트 본 -
피는 곧 힘입니다. 진하면 진할수록 그 힘은 더욱 강대해집니다. 당신은 가장 진한 피를 물려받은 뱀파이어입니다.
최초의 뱀파이어, 는 아닙니다. 그들은 오래전 죽어 없어졌습니다. 그토록 죽음을 두려워해 불완전한 영생을 쫓던 이들도 결국 시간의 흐름 속에 스러지고 말았습니다.
그렇다면 남아있는 자들 중에서 가장 피가 진한 것일까요? 그것도 아닙니다.
당신은 오만의 서자입니다. 직접 오만 대공의 피를 받아마시고 뱀파이어가 된 존재.
1세대, 퍼스트 본, 퍼스트 블러드 등으로 불리우는 뱀파이어 중에서도 가장 고귀하고 지고한 존재가 바로 당신입니다.
- 모든 혈마법에 '마스터' 효과를 가집니다.
- 특수 스킬 : 초재생을 가지고 시작합니다.

736 재하주 (qOfkbZO06g)

2023-08-31 (거의 끝나감) 23:44:29

김캡이 설정을 가지고 오시는 거에용!! 풍악을 울려!!라!!!

737 ◆gFlXRVWxzA (21r.W8U8vI)

2023-09-01 (불탄다..!) 00:13:18

《 분노의 군세 》
"분노가 내게 속삭였다. 모든 것을 부수고 없애라고. 우리의 본능과 이성에 닿은 그 속삭임을 나는 외면할 수 없었다."

분노의 군세를 이끄는 분노 대공은 어떤 모습이라고 형상화하기 어렵습니다. 그나마 가장 가까운 것은 거대한 불꽃입니다.
그 불꽃은 물질이면서도 영적 존재이기도 합니다.
형상화하여 세상을 불태우는 분노의 불꽃인 동시에 누군가의 뇌와 영혼에 자리잡아 이성과 감정을 연료삼아 타오르며 삶의 원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분노의 군세에서 이성을 지니고 있는 존재를 찾아보기란 결고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성을 넘어서 지혜를 지닌 존재를 찾는다면 죽었던 마왕 전하께서도 깜짝 놀라 일어나 당장 보러갈지도 모르지요.
그렇다고 정말 분노의 군세에 지혜를 지닌 존재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것이 바로 분노 대공과 그 휘하 군세의 특징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항상 분노에 가득차있습니다. 무엇이든 파괴하고자 하고, 부수려하고, 없애고 짓밟으려합니다.
당신 또한 그렇습니다. 그러나 아래에 있는 무지몽매한 것들과는 다르게 당신은 이성을 갖추고 지혜를 갖추고 있을 뿐입니다.
물론 알고계시듯이 그것은 분노 대공의 군세에서는 매우 특별한 일입니다.

【 드래곤 】
"분노에 굴복한 영락한 용. 또는 분노에 잡아먹힌 심판자."

중간계의 절대자들은 용이었습니다. 용, 드래곤. 신화시대를 열고 신들과 함께 중간계를 풍요롭게 번영시킨 수호자들!
그러나 중간계는 결코 드래곤들만의 낙원이 아니었지요. 더럽고 야만적인 거인들과 고귀하고 영광스러운 드래곤들은 기어이 전쟁을 일으켰습니다.
그 결과로 중간계에서는 하찮은 노예들이 번성하고 신들이 중간계에 더욱 크게 간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거기에 거인과 우리 영광스럽고 고귀하고 대단한 드래곤들은 개체 수가 월등히 줄어들어 레어에 쳐박혔습니다.
어쩔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대부분의 드래곤들은 지독한 권태감에 시달리기 시작했으니 말입니다. 그나마 활동적인 드래곤들은 간간히 옛 노에들을 윽박질러 얻어낸 황금, 보석같은 공물들을 레어에 쌓고 가끔씩 노예들의 모습을 취해 그들의 생을 겪어보는 유희를 즐기며 살아갔습니다.
이게 말이 된단 말입니까?
한 때 신들과 겨루고, 세상을 오시하고, 모든 종족들을 발 밑에 두고 노예로 부리던 긍지높은 드래곤들의 위상과 역사는 어디로 갔단 말입니까?
우리는 아무것도 하지 못한채 과거의 추억을 핥는 패배자가 되어있을 뿐입니다.
그 때 마왕이 등장했습니다. 그는 제법 강했고 쓸모있었습니다. 몇몇 일족들끼리 결론을 내리기를 판데모니움의 발호는 우리에게 아주 적절한 도움이 될것이라 했습니다.
중간계. 이 세상은 잘못되었습니다.
모조리 부수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합니다.
분노로 세상을 모조리 불태우십시오.
- 특수 스킬 : 용언을 가지고 시작합니다.

- 블랙 -
"세계수의 딸들이 모조리 도망쳤다. 거대한 검은 비늘의 용이 한 발자국 앞으로 걸어갈 때 마다 나무와 꽃이 시들고 동물들이 죽어갔다. 살아움직이는 저 재앙을 앞에 두고 도망치는 것 외에 어떤 일을 할 수 있겠는가?"

고귀한 블랙 드래곤이시여. 마땅히 그 분노를 노래하소서.
- 특수 스킬 : 브레스(독,산)를 가지고 시작합니다.

- 레드 -
"숲이 죽어가고 마수와 마물들이 요정들을 물어뜯을지라도 요정들은 저항을 이어갔다. 갑작스레 텔레포트로 나타난 붉은 용이 숨결을 뿜어 세계수를 불태우기 전까지는."

위대한 레드 드래곤이시여. 그 분노로 세상을 불태우소서."
- 특수 스킬 : 브레스(불)를 가지고 시작합니다.

738 ◆gFlXRVWxzA (21r.W8U8vI)

2023-09-01 (불탄다..!) 00:13:42

나머지는 또 다음에...

739 ◆gFlXRVWxzA (21r.W8U8vI)

2023-09-01 (불탄다..!) 00:18:12

일단 김캡이 생각한게 있는데용!

도입부 - 본편

순으로 해볼까해용!

도입부는 생명끊기 대공세(용사쥬금 프롤로그 파트)로 각 군세의 목표를 달성하면 되구용!
마왕과 다른 칠죄종들이 살아있는 관계로 칠죄종, 파편 특성은 각각 '진짜 칠죄종'과 마왕의 가호로 바뀌어 적용될거에용!

본편에서부터는 이제 진짜 중간계 영웅들 피해서 도망치기...!

도입부는 아마 금방금방 끝나지 않을까 싶네용!

어떠세용?

740 수아 (0fLHe9yBRs)

2023-09-01 (불탄다..!) 00:19:27

좋아용!

741 수아 (0fLHe9yBRs)

2023-09-01 (불탄다..!) 00:19:41

전대 애욕공은 어떤 모습인가용?

742 ◆gFlXRVWxzA (21r.W8U8vI)

2023-09-01 (불탄다..!) 00:22:54

성별 미상의 매우 아름다운 존재....인데

이게 끝이에용

743 미호주 (CNr6H8TkbI)

2023-09-01 (불탄다..!) 00:23:24

!!!!!!!!!!!!!!!!!!!!!!! 좋아 뱀파이어 로드 간다!!!!!!!!!!

744 수아 (0fLHe9yBRs)

2023-09-01 (불탄다..!) 00:24:16

>>742 소녀소녀한 매우 순결해보이는 매우 아름다운 존재...(왜곡)

745 미호주 (CNr6H8TkbI)

2023-09-01 (불탄다..!) 00:33:30

>>739 난 괜찮은데 김캡 갈리지 않겠어..?

746 재하주 (VAOQtSll7Y)

2023-09-01 (불탄다..!) 01:01:00

재하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레이드_보스라면_처치_시_출력되는_대사는
: *입장시 등장씬+문구*
"천유양월, 천세만세, 지유본교, 천존교주, 독보염혈, 군림천하, 천상천하, 지상지하, 광명본교, 천유본교, 천세만세, 마유신교……."
(하늘에 검은 먹으로 흘러가듯 쓰여지는 문구의 끝으로 먹이 뚝 떨어진다. 그 먹은 땅으로 떨어지기가 무섭게 벚꽃잎이 되어 만개하더니, 부채를 하늘하늘 펼친 재하가 그 사이에서 나타난다.)

*보이스 출력*
"인간의 삶은 무상합니다. 나는, 나의 주군을 위해 꿈속 기루 높은 곳 난간에서 이 몸 던져 뛰어내리리……. 그러니 오소서, 봄날의 꿈과 같이 부질없는 일몽一夢 속으로."
(경극을 하듯 부채를 접어 우아한 몸짓을 보이더니, 마침내 그 끝으로 캐릭터를 겨누는 모션)

자캐의_정신세계는
: 고고한 흐린 안개를 넘으면 옥빛 벚꽃과 분홍색 벚꽃이 만개한, 낙원과도 같은 곳일 것 같아용!
그런데 이제 밤에 벚꽃 나무 주변을 파헤치면 뼈 굴러나옴...
호수와 계곡의 물이 가끔 피가 될 때가 있음...

제일 중앙에, 가장 예쁘게 피어나 도깨비 문양이 그려진 복숭아 나무 한 그루가 있는데 거기에선 이제 열매 대신 뛰지 않는 심장이 열릴 것 같다는 적폐가 있어용... 낙원도 결국 멘헤라야(아무말)

자캐의_호불호_표현을_각각_3단계로_나눠본다
: 오~ 이거 되게 흥미로워용~ 선물, 대화 주제, 행동을 예시로 한 번 해볼까용?

1단계(그냥 가볍게 지나칠 수 있는 정도)
호: "아, 좋사와요."
불호: "감사하여요."

2단계(얘 나한테 호감/불만 있나?를 생각에 담게 되는 정도)
호: "응? 뜻대로 하시어요."
불호: "음…… 소마에겐 과분하여요."

3단계(세상 취향 맞는 모든 것이네?/이 새끼 나한테 뭐하는 거지? 싶은 정도)
호: "어머나……. 천마님의 은혜가 함께 하였사와요."
불호: "……만물을 사랑하는 것을 인간이 어찌 하겠사옵니까. 그러하지요…." (부채를 펴 비구를 가리더니 그럴 줄 알았다는 듯 시선 다른곳으로 돌리고 있더라.)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재하:
260 캐릭터가 겪은 좌절은 외부영향과 본인문제 중 어느경우가 더 많을까요?
: 일단 외부영향이 70%인데(개박살난 과거사를 봄) 본인 문제가 있노라 생각하며 자기혐오+낮은 자존감 삽질을 야무지게 하는 탓에 본인 문제도 좀 있는 편이에용...

001 가족, 친인척 중 가장 증오하는 인물이 음식을 건낸다면?
: 가족이 있는지부터 말해주면 안 되는 건가용? 선계압바를 증오할 리 없으니, 대충 어... 음... 하계압바(?)를 꼽게 보는 인물이 음식을 건넨다면~으로 생각해볼게용...

의심하지 않고 먹을 것 같지만 절대 혼자 있는 곳에서 먹지 않아용~ 독을 넣었을 수도 있으니... 남들과 함께 있을 적 먹거나 먹더라도 "~~가 주셨사와요~" 하고 혼자 속 좋은 로판 머리 꽃밭 노예출신 황태자 애첩처럼 앙냥냥 먹은 뒤에 선계압바 뵙고 올듯

239 꽃다발 선물에 대한 생각은?
: 예쁘다, 기쁘다, 물에 줄기를 담가두면 오래 볼 수 있겠지? 압화로 남겨두고 싶은데 누를만한 게 있나...? 그런 생각을 하지, 경꼐하거나 그러진 않아용! 한아름 안고 간만에 말랑재하처럼 히... 웃어버리는 거에용...
남둘망이 주면 품에 가득 안고 수줍어서 어쩔 줄을 몰라해용...! 나 이런 선물 받아도 돼...? 이런 생각에 얼굴 빨개지고 그런대용~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히히 간만에 진단인 것!
의견은 확인했어용! 그런데 캡틴 정말... 괜찮으시...겠어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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