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29082>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123 :: 1001

◆gFlXRVWxzA

2023-08-20 18:18:22 - 2023-09-10 00:30:45

0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18:18:22

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02072/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1 미사하란 (D0upXJA6Nk)

2023-08-20 (내일 월요일) 18:51:58

와기용왕님만세!!

2 강건주 (Au7cyHuqdc)

2023-08-20 (내일 월요일) 18:52:19

3 미사하란 (D0upXJA6Nk)

2023-08-20 (내일 월요일) 18:52:42

아니엇재서

4 이름 없음 (EtBXsxWVHM)

2023-08-20 (내일 월요일) 18:52:43

"..........아니, 왜! 왜 우는거요! 나는 그냥 있는대로 말을 한건데!! 아니, 근데 그거 사실이고! 굳이 말 안해도 알고! 팔천군 양반...아니 스승도 그랬고"

야견은 심히 당황하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며 그 자리에서 허둥지둥댄다. 어릴 때부터 직설적인 남자들만 가득한 절에서 자란 야견에게 섬세한 여성을 배려할 감성이 있을리가. 굳이 말하자면 F와 T의 차이라고 해둘까. 일단 야견은 급히 옷을 찢어 눈을 닦으라고 건네준다. 젠장, 흑천성에 들어온 기념으로 새로 맞춘 비단옷인데.

5 야견(쓰레기자식) (EtBXsxWVHM)

2023-08-20 (내일 월요일) 18:53:36

아니!! "..........아니, 왜! 왜 우는거요! 나는 그냥 있는대로 말을 한건데!! 아니, 근데 그거 사실이고! 굳이 말 안해도 알고! 팔천군 양반...아니 스승도 그랬고"

야견은 심히 당황하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며 그 자리에서 허둥지둥댄다. 어릴 때부터 직설적인 남자들만 가득한 절에서 자란 야견에게 섬세한 여성을 배려할 감성이 있을리가. 굳이 말하자면 F와 T의 차이라고 해둘까. 일단 야견은 급히 옷을 찢어 눈을 닦으라고 건네준다. 젠장, 흑천성에 들어온 기념으로 새로 맞춘 비단옷인데.

"거...미안하외다. 시비걸 생각으로 한 말은 아니었소."

#사과

6 강건주 (Au7cyHuqdc)

2023-08-20 (내일 월요일) 18:53:36

>>3
situplay>1596900067>995
situplay>1596900067>997
situplay>1596900067>998

이 이야기에용 !

7 모용중원 (Go9vsLBbkk)

2023-08-20 (내일 월요일) 18:54:00

우우 야견이

8 미사하란 (D0upXJA6Nk)

2023-08-20 (내일 월요일) 18:54:03

아하..(이해

우우 스레기!

9 야견(쓰레기자식) (EtBXsxWVHM)

2023-08-20 (내일 월요일) 18:54:54

아니!!! 그런데요! 재능없는걸 없다고 하지 있다고 할수도 없자나욗!!! ㅠㅠㅠㅠㅠㅠ

솔직히 응어리진 문제를 이야기하고 그걸로 이야기 물꼬를 틀 생각이었는데 글렀다......ㅠㅠㅠㅠ

10 수아 (SLsRAHlLeo)

2023-08-20 (내일 월요일) 18:56:34

수아였다면 '음....'
'에휴 아니다. 쯧'

이라고 따뜻하게 보듬어줬을텐데(?)

11 모용중원 (Go9vsLBbkk)

2023-08-20 (내일 월요일) 18:57:06

모용건담

"그대는 재능이 없소."

12 미사하란 (D0upXJA6Nk)

2023-08-20 (내일 월요일) 18:57:12

>>10 그게 더 상처일것같은데용

우우 스레기!(X2

13 재하 (Raz2LXGZL.)

2023-08-20 (내일 월요일) 18:57:16

이동하는 자를 쫓을까? 오해를 살 것이 뻔한데. 재하 눈 도르르 굴리더니 지쳐 나가떨어진 금쪽... 아니, 부하직원의 주의를 돌리려 시도했다. 남편에게도 보여주지 않던 해사하고 아름답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사근사근 속삭이니 분명 입술 사이로 돌아갑시다 이 정도면 됐습니다 그런 말이 나와야 할 터인데...

"일할…… 시간입니다."

이러니까 감찰국장 했지!

"소마가 뒤를 쫓을까요, 아니면 공이 가시겠사와요?"

밥값

해야지?

# 일어나... 미행해야지...

14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18:57:39

>>989
중원은 제일 앞으로 나서 살수들을 도륙하기로 마음 먹습니다.

이 씹어먹어도 시원찮은 살수 놈들 말이죠...

까아앙! 깡!

살수들이 견제용으로 던지는 모든 무기가 단단한 중원의 신체와 황룡갑에 아무런 해도 끼치지 못합니다. 그 모습에 아군들의 기세는 더더욱 올라갑니다!

꽈득.

검을 쥔 하나있는 중원의 손에 굵은 핏줄이 두드러집니다.

북위검 - 흉악검

촤악!

끄아아아아아아아악!!!!!!!!!!!

사람 하나가 말 그대로 '찢어집니다.'

"뭐, 뭐..."

공격해오던 살수들 몇몇이 움직임을 멈추고 멍하니 서있습니다.
문제는 아군들도 살짝 주춤합니다.

공포가 전장을 뒤덮기 시작합니다...

>>991
오늘 하루는 왜인지 사람들의 반응이 조금 더 부드러울 것 같습니다! 고마워용 여러분!

태정이 살짝 어색한 미소를 흘립니다.

"으응...뭔가, 몰라보게 달라진 것 같은데..."

그는 우선 안으로 수아를 들여보냅니다.

"접객방으로 들어와. 손님을 오래 세워두는건 예의가 아니니까. 어서."

>>996
"뭐!"

성아가 비명을 내지릅니다. 아이 귀 아파라.

"가, 가, 감찰, 감찰국? 감찰국장? 제일상마전의 아래라고?"

왜그리 놀라는걸까요.

"너....너어..."

그러더니 성아가 뒷목을 잡습니다. 얘가 고혈압이 있던가요?

"제정신이야!?"

빼액! 소리를 지릅니다.

"지금 모든 상마전들이 제일상마전을 노리고 있다고!!!"

새삼 다 아는 정보를 이렇게 중요한 정보인 것 처럼 말하는것 보십시오. 2년 반만에 진행에 첫 등장하는 것만큼이나 뒷북이군요!

>>999
- 말 그대로. 공간을 접었다가...

패울부는 두 손가락을 힘차게 오므려봅니다.

두드드드드드득...

주변에서 기아한 소리가 들리며 공간이 '압축'됩니다.

- 피면 된다오.

패울부가 두 손가락을 다시 펴니 압축되었던 공간은 다시 원상태로 돌아갑니다.

>>1000
제갈세가의 인물은 아닙니다!
그가 어디있는지 알고있는 인물이지요...

아무튼 포획했습니다!

15 야견(쓰레기자식) (EtBXsxWVHM)

2023-08-20 (내일 월요일) 18:57:56

>>10 낭인 전투광에게 지적을 받으니 분하다)(그런데 맞는 말이라 뭐라고 못하겠다)(젠장)

16 미호주 (MQTZuTSGAk)

2023-08-20 (내일 월요일) 18:57:58

야견이는 쓰레기가 아니지:3

미호였다면....... 재능도 없는데 죽고 싶었나보네! 하고 죽이려 했을 걸..(흐릿)

17 야견(쓰레기자식) (EtBXsxWVHM)

2023-08-20 (내일 월요일) 18:58:58

크으 흉악검!!!! 호쾌!!!

근데 패울부 밥선생님 같아요.....참 쉽죠?

18 수아 (SLsRAHlLeo)

2023-08-20 (내일 월요일) 18:58:59

뭣 몰라보게 달라졌다고?

좋은건가?

그런 생각을 하면서 따라갑니다!

#칙칙폭폭 기차놀이

19 미호주 (MQTZuTSGAk)

2023-08-20 (내일 월요일) 18:59:15

>>14

#그럼 그대로 납치를 강행!>:3

20 재하주 (Raz2LXGZL.)

2023-08-20 (내일 월요일) 18:59:42

제정신이냐니!! 불경하다!

21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19:00:02

>>5
탁!

금양지는 야견의 손을 쳐내고 눈물을 흘리며 안으로 뛰쳐들어갑니다.

아아.

쓰레기.

>>13
분명 부하의 입모양이 X발...이었던 것 같은데. 기분 탓이겠죠?

부하들이 조심스레 하던 것을 내려놓고 조용히 움직입니다.

이제 결과를 기다려봅시다!

꼬우면 권력을 잡는게 어떨까?

22 야견(쓰레기자식) (EtBXsxWVHM)

2023-08-20 (내일 월요일) 19:00:04

>>11 그니깐요!!! (항변)
>>13 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 히익.......

23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19:01:13

>>18
태정을 따라 수아는 접객방으로 들어갑니다.

수아를 앉힌 태정은 조심스레 찻잔에 차를 따라 올려놓습니다.

"편지도 없이 갑자기 어쩐 일이야? 모습은...왜 또 그렇고?"

>>19
납치를 강행합니다!

굉천군에게 신호를 줍시다! 목적은 달성했습니다.

24 고불 (kSeLyJPPp2)

2023-08-20 (내일 월요일) 19:01:15

#3회독!

25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19:01:37

>>24
7번 남았습니다!

26 미사하란 (D0upXJA6Nk)

2023-08-20 (내일 월요일) 19:02:01

"와아-"

대단하다. 빈말이 아니라 정말로. 공간이 압축된 곳을 중심으로 뭔가 빨려드는 느낌이 들었다. 이리 눈 앞에서 공간이 찌그러졌다 펴지는걸 본 자가 몇이나 되겠어? 하지만..

"대단하긴 한데요. 그걸 어떻게 하냐니까요?"

하란이가 하면 그냥 손가락 꼼질꼼질밖엔.. 귀여움 말고는 효능이 없다(?)

"처음부터 설명을 좀 하면서 다시 보여줘요. 용안 키고 볼테니.."

#다시 보여주고 설명도 좀 해줘요. 용안키고 볼게요

27 모용중원 (Go9vsLBbkk)

2023-08-20 (내일 월요일) 19:02:10

"잊지마라. 희생을 잊지 마라!"
"그대들의 옆에 있던 동료들이 죽었다. 평화를 깨고, 목에 칼을 밀며, 정당함을 잃은 이들이 칼을 들었다."
"누군가는 말할지도 모른다. 그대는 왜 그런 말을 하느냐고, 단지 피가 보고 싶은 게 아니냐고 말이다."
"그런 말할 자가 있다면 닥쳐라! 나는, 나라고 그대들과 함께 싸우지 않았단 말인가! 단지 협행을 위해 일어난 정파의 무인이, 간교한 사파의 손에 놀아나는 때에 분노하지 않을 수 있더냐."

"정正의 무인들이여, 무기를 들고 마음을 잡아라! 공포를 극복하고 옆을 잡아라! 이 모용중원이 앞서, 이 간악한 살수들의 목을 모두 베어.. 죽은 이들의 위령을 지낼 것이니!"

공포를, 분노로 바꾸기 위한 선동을.
# 12/160. 북위검으로 적을 참하며, 사기를 끌어올립니다.

28 야견(쓰레기X2 자식) (EtBXsxWVHM)

2023-08-20 (내일 월요일) 19:02:36

"..................................."

야견은 황망히 금양지에게 맞은 손을 보고 한참 서있는다. 아니, 왜. 어째서.
위기상황이 되면 이상할 정도로 침착해지는 것이 야견의 성정이라 자부해왔으나,
그 머리가 전혀 돌아가지 않는다. 야견은 또 다시 한참동안 서 있다가, 금양지를 따라간다.

"....금사저. 이야기를...하고 싶습니다."

야견은 방문을 똑똑 두드리며 말합니다.

#이야기

29 강건 (Au7cyHuqdc)

2023-08-20 (내일 월요일) 19:02:46

"너 그거 몰랐어 ?"

눈을 꿈뻑이면서 묻는다.
아니 ... 너 대주잖아 ... 분타원이 나보다 더 높은 직책에 있는데 그걸 몰랐어 ?

"역으로 생각하면 모든 상마전이 노릴 만큼 제일상마전이 막강하다는 뜻이기도 하지"

압도적인 강자를 이기는 법은 여럿이 모이는 법이다.
지금 교국내에서 그 압도적인 강자가 바로 제일상마전이라는 것이고

"무엇보다 내 스승님과 사문의 원수가 다른 상마전을 지지하고 있는데 그 원수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그 반대 세력에 속하는게 제일 간단한 방법이고"

제2 장로의 힘은 막강하다.
내가 그 아래로 들어가봤자 이용만 당하는게 전부
하지만 그 반대가 된다면 압도적인 강자의 힘 아래에서 기회가 찾아온다.

"그리고 지금 교국에 필요한건 교주님이라는 존재야. 만약 다른 상마전들이 제일상마전을 이겨낸다고 해도 그 다음은 ? 또다시 그들끼리 싸워 교국은 더 혼란스러워질테고 힘 없는 약자들만 더 고통 받을거야"

그때 그 전쟁에서 소모품으로 죽어간 이들처럼

"그렇게 되기전에 압도적인 힘을 가진 강자가 나머지를 전부 누르고 교주님이 되어 교국에 안정을 가져와야 한다 ... 는게 내 생각이고"

# 말해용

30 수아 (SLsRAHlLeo)

2023-08-20 (내일 월요일) 19:02:58

#"(시장에서 만난 장신구점 주인의 추천대로 해보았다(풀무장) 했다는 걸 이케이케 저케저케 말하는 내용)"

31 야견(쓰레기X2 자식) (EtBXsxWVHM)

2023-08-20 (내일 월요일) 19:03:34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팔천군 양반...아니 스승님 찾아가서 상담을 해볼까.......

32 야견(쓰레기X2 자식) (EtBXsxWVHM)

2023-08-20 (내일 월요일) 19:04:12

>>30 풀아머 수아!!!

33 수아 (SLsRAHlLeo)

2023-08-20 (내일 월요일) 19:04:17

팔천군한테 가서

내 사저가 너무 재능이 없어서 쓴소리좀 했더니 그러더군요

라고 하면 맞지 않을가요?

34 모용중원 (Go9vsLBbkk)

2023-08-20 (내일 월요일) 19:04:23

무림비사 가장 사파에 어울리는 인물 1티어 모용중원의 선동쇼 보여드립니다.

35 야견(쓰레기X2 자식) (EtBXsxWVHM)

2023-08-20 (내일 월요일) 19:05:44

>>33 실재로 그러려고 했는데........그럼 금사저가 다시 안 볼 거 같아서요........(퀭

36 야견(쓰레기X2 자식) (EtBXsxWVHM)

2023-08-20 (내일 월요일) 19:06:07

>>34 뭔가 보여드리겠습니다! (선동쇼)

37 모용중원 (Go9vsLBbkk)

2023-08-20 (내일 월요일) 19:06:32

이케이케 하면 사람이 반으로 갈라져서 죽어!(해맑

38 재하 (Raz2LXGZL.)

2023-08-20 (내일 월요일) 19:07:21

기분탓이겠지? 재하 은은히 미소 짓는다. 설마 우리 애들이 욕은 하더라도 일은 못하는 폐급이기라도 하겠어?

"……그랬으면 집합이지."

얼차려라니 어디서 배워먹은 꼰대 문화입니까 재하...?
이전 감찰국장에게서 배웠습니다...

# 마저 일하며 결과를 기다려봐용!

39 야견(쓰레기X2 자식) (EtBXsxWVHM)

2023-08-20 (내일 월요일) 19:08:32

설마 우리 애들이 욕은 하더라도 일은 못하는 폐급이기라도 하겠어?

히이......

40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19:09:07

>>26
패울부는 하란을 뭔가 한심하다는듯 쳐다봅니다.

마치, 하란이 지금껏 많은 이들을 보면서 느낀 감정...'아니 왜 이걸 못해?'와 비슷합니다.

- 자. 다시 한 번 잘 보시오.

패울부가 손가락을 오므립니다.

두드드드드드득...

핍니다.

챠차차차창...

하란은 용의 눈으로 흐름을 제대로 살펴봅니다.

보아하니...

막대한 내공을 자신이 다루고자 하는 공간에 넓고 얕게 퍼뜨립니다.
그 뒤에는 의지를 담아 내공을 움직여 공간을 접습니다.
그러니까 종이접기를 하듯이 말이지요.

- 선술을 쓰는 것과 같소. 그 대상이 이제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 뿐이지. 그 차이 뿐이오.

>>27
촤악 - !

목 하나가 달아나고 적들은 공황 상태에 빠집니다! 그와 반비례해 아군은 다시 정신을 다잡습니다!

이제서야 살수와 아군의 싸움이 백중세에 도달합니다...

"후퇴! 후퇴해라!"

저 너머에서 소리가 들려옵니다. 살수들이 후퇴하려는 것이겠지요...

어떻게 할까요?

>>28
아무런 반응도 없습니다.

지금은 얘기할 수 없어보입니다..

>>29
민성아는 머리를 싸맵니다.

"아씨..."

뭔가 안풀리나봅니다.

"한낱 대주가 그런것까지 어떻게 자세히 알아? 너가 이상한거야!"

...어, 그런가?

"대주가 남들이 보기에는 굉장히 높아보여도...진짜 높으신 분들 앞에서는 일개 대원만도 못해."

그러면서 이어지는 푸념까지. 강건이 알고있던 정보의 질이 좀 더 높았나봅니다.

"그런데 스승님....은, 그래. 그건 좀 나중에 이야기하고. 너는 제일상마전에 붙었다는거지?"

성아가 고개를 갸우뚱합니다.

"제일상마전한테 붙어야하나...."

41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19:11:06

>>30
태정의 얼굴이 안좋아집니다.

"그...가게가 어디에 있는거라고?"

분명 가서 칭찬해주겠지요!

>>38
급식소를 전부 정리하고 난 뒤, 재하의 등 뒤에서 감찰국 인원들이 은밀하게 모습을 드러냅니다.

"국장님. 위치를 특정했습니다. 바로 움직일까요?"

42 모용중원 (Go9vsLBbkk)

2023-08-20 (내일 월요일) 19:11:12

여기까지.
중원은 검을 다잡고 아군을 수습하기 위해 뒤돈다.
살수들은 다시금 쳐들어오겠지만, 이이상 아군을 희생시키면 불리하다.

"부상자를 수습합시다. 무리한 추적을 하다간 아군의 희생이 더...클 듯 싶구려."
# 보내줍시다. 추적하고자 해도 아군이 문제입니다.

43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19:11:54

>>42
살수들은 물러나고, 중원도 검을 검집에 집어넣습니다.

"예!"

다들 망가진 진영을 고치고, 부상자들을 수습하기 시작합니다.

44 수아 (SLsRAHlLeo)

2023-08-20 (내일 월요일) 19:12:05

수아는 유난히 얼굴이 표독스러웠던 가게 주인을 생각하며 가게 위치를 말해줍니다.

그리고...

"....이상해?"

#그럴리가 이걸로 더블오는 무적일텐데...!

45 야견(dog쓰레기X2 자식) (EtBXsxWVHM)

2023-08-20 (내일 월요일) 19:12:32

"............................."

야견은 침울한 표정으로 한참을 서 있다가, 팔천군 양반, 아니 스승님의 방으로 갑니다.
젠장, 괴롭히지 말라는 이야기를 들은지도 얼마 안 됐는데.

"스승님. 부끄럽지만 말할 것이 있습니다."

야견은 그렇게 문을 두드리고, 금사저에게 있었던 이야기를 곧이 곧대로 말한다.
시저를 이해하고 싶다는 명목으로 부주의하게 남의 치부를 건드리고 만 쓰레기같은 사제 이야기를.

"...쓰레기라고 불러도 할 말이 없네요."

46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19:12:43

>>44
"아, 아냐! 괜찮아!"

태정은 그리 말합니다. 뭔가 어색한데요...

"잘, 잘, 잘 어울리는걸...!"

흐음...

47 재하주 (Raz2LXGZL.)

2023-08-20 (내일 월요일) 19:12:53

약간 제 안의 국장재하 캐해가용

- 부하직원 아낌
- 친구처럼 지내도 괜찮음
- 욕해도 응 그래 욕하든지 말든지임
- 회식때 적당히 빠져주는 유니콘
- 그런데 일을 못하면 안됨 못하면 3번은 참는데 그 이후로도 못하면 은밀하게 부름(!)

48 야견(dog쓰레기X2 자식) (EtBXsxWVHM)

2023-08-20 (내일 월요일) 19:12:57

#그럴리가 이걸로 더블오는 무적일텐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9 모용중원 (Go9vsLBbkk)

2023-08-20 (내일 월요일) 19:13:19

후...

# 수습하며 몸을 갈무리합시다.
...전황을 확실히 뒤집을, 강력한 송곳이 필요한 성 싶은데. 중원 혼자로는 여전히 무력한 기분입니다.

50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19:14:06

>>45
"알고있다는게 더 괘씸하구나."

팔천군은 업계 포상의 표정으로 야견을 쳐다봅니다.
아니...사파잖아요 우리...

"그 아이는 단 것을 좋아하니 사과하고 싶으면 저잣거리에서 달달한 간식거리를 사갖고 가거라. 그리고..."

팔천군이 고개를 젓습니다.

"아니다. 이 이야기는 다음에 하지."

51 모용중원 (Go9vsLBbkk)

2023-08-20 (내일 월요일) 19:14:23

내가 초절정이었으면 으이!? 나 혼자 진영을 박살낼 수 있었어 으잉?!!!

52 강건 (Au7cyHuqdc)

2023-08-20 (내일 월요일) 19:14:54

"아니 대주몇 높은거잖아 ? 무려 대의 주인이고 절정의 경지에 오른 무인인데"

대주가 엄청 높아보이는데 별거 아니라고 ?
뭔가 세계관이 무너지는 느낌 .... 이라기에는 당장 몇몇 얼굴을 떠올린다 지금은 잘 안보이는 얼굴을 보여주지 않는 형님이라던가 귀족가의 자재인 형님이라던가 또 아까 말했듯이 제일상마전의 심복 ... 으로 보이는 감찰국장인 형님이나 ...
그냥 내 지인들이 하나 같이 대단한 사람들이었구나 .. 애초에 나부터도 평범한 분타원은 아니고

"그래주면 나는 좋지 , 너가 적이라면 난 칼을 겨눌 수 없으니까 설령 그 누구의 뜻이라도"

그게 마땅히 따라야하는 그분의 명령이라면 망설이다가 아주아주아주아주 망설이다가 할지도 모르지만 그분이 아닌 사람의 말이라면 하지 않을 일이다.

# "그래도 선택은 네 자유니까 , 나 때문에 네가 곤란해지는 것은 싫고"

53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19:15:06

>>49
팀플레이의 중요성을 깨닫는 중원은 몸을 갈무리합니다.

흐음...이 정도면 나쁘지는 않습니다만, 확실히 혼자서는 무리입니다.

중원을 단순히 보조하는게 아닌 중원과 함께 활약할 수 있는 수준의 '동료'가 필요한 때입니다.

54 수아 (SLsRAHlLeo)

2023-08-20 (내일 월요일) 19:15:13

수아도 이정도면 눈치가 있죠...

......너무 잘어울리는 모양이구나!!!!!!




가 아니라...

'......아 씨―!@#!@$!!$@!$@!@'

흠흠... 속으로 욕을 쏟아부은 수아는... 가만히 앉아서 있다가, 잠깐 밖으로 나간다고 말합니다.

...화장... 지워야겠다...

#나가서 화장 지운다.

55 고불 (kSeLyJPPp2)

2023-08-20 (내일 월요일) 19:15:29

#4회독!

56 강건주 (Au7cyHuqdc)

2023-08-20 (내일 월요일) 19:15:45

그러면서 이어지는 푸념까지. 강건이 알고있던 정보의 질이 좀 더 높았나봅니다. < 친한형이 감찰국장임 ;

57 모용중원 (Go9vsLBbkk)

2023-08-20 (내일 월요일) 19:15:46

무슨 방법이 있을까...
# 천재 다이스
동료를 추천해주세용!

58 야견(dog쓰레기X2 자식) (EtBXsxWVHM)

2023-08-20 (내일 월요일) 19:16:45

"..................네."

그쪽 업계에서나 포상이지! 정상 업계인인 야견은 팔천군의 눈빛에 들 고개가 없다는 듯이 조용히 닥치고 있다 겨우 말을 꺼낼 뿐이었다.
자신이 알고 있는 사파의 상식과는 너무나도 다른데, 이게 정상이야? 이게? 응?

"....네. 나중에 금사저가 저를 용서해주신다면, 그때 이야기를 들려주십시오. 여러모로 죄송합니다."

#시장으로....가용.......

59 재하 (Raz2LXGZL.)

2023-08-20 (내일 월요일) 19:16:59

정보를 얻겠다며 위장 잠입을 하였다 한들 맡은 바는 끝내는 것이 도리겠지. 급식소를 정리하며 흘러내린 머리를 다시금 묶을 적, 재하 고개 돌리며 사붓하게 미소 지었다. 장하기도 하지.

"움직이도록 하지요. 최대한 들키지 않게 움직여야 합니다."

신중해야 한다. 허리춤에 매달린 부채 흘긋 보고는 마음 다잡았다.

# 가보자고

60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19:17:22

>>52
"...뭣보다도 일개 대주인 내가...제일상마전께 합류할 수가 없잖아..."

그녀의 소속은 수라단, 감찰국장인 재하라면 이 수라단의 단주가 누구의 편인지 알 수 있겠지만...강건은 모릅니다!

"나도 우리 단주님이 누구한테 충성을 바치는지 모르겠어! 알다시피...우린 평민 출신이잖아?"

레볼루숑이 끓어오르는군요...

"다른 대주들은 나랑 어울리는것도 꺼려하고...휴.."

61 재하주 (Raz2LXGZL.)

2023-08-20 (내일 월요일) 19:17:26

양질의 정보(감찰국장)

62 야견(dog쓰레기X2 자식) (EtBXsxWVHM)

2023-08-20 (내일 월요일) 19:17:39

사파답게....사파다운 플레이를 했는데........(퀭)

63 야견(dog쓰레기X2 자식) (EtBXsxWVHM)

2023-08-20 (내일 월요일) 19:17:59

그게 마땅히 따라야하는 그분의 명령이라면 망설이다가 아주아주아주아주 망설이다가 할지도 모르지만 그분이 아닌 사람의 말이라면 하지 않을 일이다.

이거 강건이 기준에서는 엄청 타협한거죠.....?

64 재하주 (Raz2LXGZL.)

2023-08-20 (내일 월요일) 19:18:18

개쓰레기도 그나마 타는쓰레기로 바꿔주는 선계탕후루(소근)

65 야견(dog쓰레기X2 자식) (EtBXsxWVHM)

2023-08-20 (내일 월요일) 19:19:00

>>47 일 못하는 착한 애는 어떻게 다루나용!!!

66 야견(dog쓰레기X2 자식) (EtBXsxWVHM)

2023-08-20 (내일 월요일) 19:19:38

>>64....아....! (깨달음) 고마워요 재하주!! 어떤거 구할지 몰라서 저잣거리에서 단내나는 음식이라도 구하려고 생각했어요!

67 야견(dog쓰레기X2 자식) (EtBXsxWVHM)

2023-08-20 (내일 월요일) 19:20:26

....생각해보니 캡틴이 선계 탕후루 쓰라고 노골적으로 눈치줬구나....(단거)

이렇게 눈치가 없으니 금사저 울린건가.....(퀭

68 수아 (SLsRAHlLeo)

2023-08-20 (내일 월요일) 19:20:32

탕후르는 바, 반칙이라고 생각해욧!!!

69 재하주 (Raz2LXGZL.)

2023-08-20 (내일 월요일) 19:20:36

>>65 일머리 생길 때까지 자기 옆에 붙여 데리고 다녀용

70 미호 (MQTZuTSGAk)

2023-08-20 (내일 월요일) 19:20:49

#굉천군도 함께 후퇴했나!?

71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19:21:02

>>54
김캡과 수아, 그리고 모든 레스주들을 즐겁게 해주었던 미모가 한낱 H20에 떠내려갑니다...아디오스...

되돌아온 수아를 맞이한 태정은 빵긋 웃습니다.

>>55
6회독 남았서용!

>>57
동료 추천은 천재 다이스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동료를 키워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알고있는 인물들을 떠올려보세요! 그 사람들의 이름을 말씀하시고 이 중에 동료로 삼을만한 인원이 있는지 물어보시는게 빠를겁니다!

>>58
팔천군은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고 야견은 저잣거리로 나아갑니다.

아니! 이딴게! 사파의 대장?

알고있던 상식이 무너지는 느낌입니다...

도대체 왜?
도대체 뭐가 사파의 거두를 이리 썩게 만들었단 말입니까!

>>59
부하들은 재빠르면서도 은밀하게 사라집니다. 재하는 전달받은 위치로 천천히 움직입니다.

.
..
...


지금은 한밤중.
안에서 둔탁한 소리들이 울려퍼집니다.

아, 딱 맞춰왔나보네요.

72 모용중원 (Go9vsLBbkk)

2023-08-20 (내일 월요일) 19:21:07

>>65 해외(북적)출장 다녀올래^^?

73 미사하란 (D0upXJA6Nk)

2023-08-20 (내일 월요일) 19:21:19

승상이 선술을 쓰는 것을 용안으로 자세히 보았다. 마치 종이접기를 하는 것처럼 보였는데...

일단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처음 다룰 때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눈에 보이는 것처럼. 어쩐 상징과 기준을 부여하면 쉬울 듯 하다. 그녀는 승상을 따라 손가락을 허공에 폈다.

'일단 손가락 끝 여기를 원점으로 잡아서..'

심안으로 가상의 격자를 편다. 상하축, 전후축, 좌우축의 3축으로 공간을 표현할 수 있다. 원점과 격자를 통해 자신이 공간을 건드릴 범위, 표적을 정량화하고 인식을 확실히 한다.

그러면 자신이 접을 공간만큼, 범위를 표시하는 격자선과 면을 따라 간단한 정육면체 모양으로 퍼뜨린다. 그리고 힘을 줘서 눌러보았다. 바람은 공기가 빽빽한 곳에서 듬성한 곳으로 흐르는 현상이므로, 바람을 다루기 위해 어느 곳의 공기를 압축시키는 것처럼..??

#이일단 해봐용 머릿속으로 공간좌표를 생각하고 선술쓰던 요령으로..

74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19:21:39

>>70
신호를 준다면 후퇴할겁니다!

75 야견(dog쓰레기X2 자식) (EtBXsxWVHM)

2023-08-20 (내일 월요일) 19:22:00

김캡과 수아, 그리고 모든 레스주들을 즐겁게 해주었던 미모가 한낱 H20에 떠내려갑니다...아디오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6 모용중원 (Go9vsLBbkk)

2023-08-20 (내일 월요일) 19:22:08

# ... 요녕칠협?

77 수아 (SLsRAHlLeo)

2023-08-20 (내일 월요일) 19:22:13

"크, 크흠..."

빵긋 웃는 태정을 보면서 수아는 헛기침을 하고 이야기를 합니다.

뭐 대충 지금까지 어떻게 지냈는지(산적殺, 요괴殺, 위험에 빠진 사람 도우?기) 이야기 하네요.

#왜곡 90% on

78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19:22:30

>>73
꽈직.

뭔가 조금 다른 것 같기는 하지만 공간이 우그러집니다!

- 흐음...

하지만 패울부처럼 이쁘게 접히지는 않았습니다.

- 이제 펴보시오.

79 고불 (kSeLyJPPp2)

2023-08-20 (내일 월요일) 19:23:15

# 레츠고 6회독!

80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19:24:07

>>76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들에게 편지를 써볼까요?

>>77
근황을 전달합니다! 태정은 눈을 빛내며 수아의 이야기에 심취합니다.

"...확실히 요즘들어서 더더욱 날뛰는 악인들이 많지. 내가 사문 안에서 수련하는 동안 수아 넌..."

그러더니 눈에서 불꽃이 일어나는 것 같은 착시가 보입니다.

"나도! 나도 협행을 해야겠어!"

문제는 강태정의 실력은....예....

81 모용중원 (Go9vsLBbkk)

2023-08-20 (내일 월요일) 19:24:37

# 편지를 씁니다...
최대한 절절한 전남친 st로... 힝힝 사파힘드러...

82 야견(dog쓰레기X2 자식) (EtBXsxWVHM)

2023-08-20 (내일 월요일) 19:24:38

"...................끄으으응...끄....아아아하라ㅏ아아아앍!!"

야견은 머리를 싸매고 한참동안 고민을 하다, 머리칼을 해집고 괴성을 지르다가, 다시 옷매무새를 정돈하고 수아에게로 간다.
아니, 사파잖아. 자신이 아는 사파의 행동거지 안에서, 자신은 옳은 일을 했고 죄책감 따위는 없다.
그런데, 왜 아직도 그 눈물 그렁한 답답이 얼굴이 아른거리는거야. 젠장, 내가 쓰레기 같잖아!
그렇지만, 어쩔 수 없다. 응.....

#선계탕후루...구입합니다...(도화전 82->74)

83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19:24:48

>>79
5회독입네다! 5번 남았슴메!

84 야견(dog쓰레기X2 자식) (EtBXsxWVHM)

2023-08-20 (내일 월요일) 19:25:41

>>69 끼에에에........

85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19:26:05

>>81
히익...전남친이라니...
자니...?
자는구나...
잘자...

이게, 이게 아닙니다!

좀더 호쾌하고 호방한...그래요! 북천독수의 모습을 보여줍시다.

>>82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128
남궁 지원 37
강미호 44
모용중원(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7) 79
강 건 (수련스레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 161
재하 45
야견 (대련 관리자 : 정산 건당 +5)(50% 할인권) 74
고불 (50% 할인권) 186
이수아 16

구매합니다!

그런데 왜 수아에게 가시는거죠?
수아는 태정이 뿐인데요!

86 재하 (Raz2LXGZL.)

2023-08-20 (내일 월요일) 19:26:13

전달받은 위치로 향하는 걸음은 당당하지 못하다. 속도를 높여도, 속도를 낮춰도 얌전하고 조신한 축에 속하여 현 분위기에선 이질적이다. 그렇지만 태생 이후로 자란 것이 그러하였으니 어찌 하겠는가? 도착한 곳은 밤 되어 어둑어둑하나 활동하기 되레 편하다. 귀기로운 흰머리 살랑이고 걸음 멈춘다.

둔탁한 소리.

불경한 이교도들은 무얼 하고 있나?

# FBI 오픈 업! 하기 전에... 내공으로 귀를 기울여봐용!

87 강건 (Au7cyHuqdc)

2023-08-20 (내일 월요일) 19:26:48

"아 , 그것도 그렇네"

골치가 아프다.
차라리 아예 나처럼 분타원이나 일반 대원이라면 자유롭게 합류하겠지만 대주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그동안의 정이라는게 있을 것이고 인간관계가 있을 것이고 입장이란게 있으니까

"나도 그놈의 신분이 싫긴해 ... 귀족가들이 제일상마전의 반대편에 붙는다는 정보를 들어서 더 제일상마전쪽에 붙은거기도 하고 ... 아 , 그러고보니"

신분하니 생각났다.

"제일상마전께서 나를 봤을때 서기가 돌아왔다고 하셨는데 너 서기가 뭔지 알아 ? 교국에 서기라는게 있었나 ?"

# 대화해용

88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19:26:54

>>86
부하들이 개방도들을 깔끔하게 제압해서 무릎꿇려놓고 있습니다!

뭐, 이 정도면 합격점이라고 볼 수 있겠군요.

89 미호 (MQTZuTSGAk)

2023-08-20 (내일 월요일) 19:27:01

>>74

"..."

너는 굉천군에게 신호를 보냈다. 가자고! 후퇴하자고!! 청이가 그르렁거리는 게 들린다.

#신호를 보낸다! 후퇴합시다 굉천군님!!!!

90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19:27:26

>>87
"....서기?"

성아는 고개를 갸우뚱합니다.

"그게 뭔데? 그냥 사관 말하는거 아냐?"

모르나봅니다.

91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19:27:49

>>89
후퇴합니다!

굉천군은 신호를 알아듣고 곧바로 빠집니다.

초절정 무인의 힘은 강력했는지, 그 누구도 쫓아오지 못합니다...

92 모용중원 (Go9vsLBbkk)

2023-08-20 (내일 월요일) 19:28:02

# 사파놈들 때문에 요즘 이쪽이 영 평화롭지가 않습니다.
협행하러 왔는데 이 잡st들이 살수까지 보내 정파의 동도를 괴롭게 합니다.
저것들을 족치는데 절정완숙인 나 혼자는 힘들 성 싶습니다.

소가주이기 이전에, 북적을 같이 족치던 북천독수로.
또한 그대들의 동료로써 문의합니다.
나와 동료가 되어 사파를 족치지 않겠습니까?

보냅니다!

93 수아 (SLsRAHlLeo)

2023-08-20 (내일 월요일) 19:28:29

"엣"

"엣"

"엣"

...엣? 잠깐만요? 나간다고? 저걸(이류)로?

수아는 뇌가 잠시 정지했다가.... '절대'로 안된다는걸 깨닫습니다!

겨우 이류! 그 경지로 나간다니!!! 세상이 얼마나 험한데!

#"......군자의 덕목이란 인내할 줄 아는 것이며―"으로 시작하는 설교문을 말합니다.

94 미사하란 (Td/SGrtE5s)

2023-08-20 (내일 월요일) 19:28:34

https://pin.it/4x7oZsh

"어 됐다!"

아아, 이 감각... 맨날 손에서 검을 놓치다가 마침내 올바른 검로를 처음으로 그렸을 때의 그 감각이다. 어릴 때가 생각나는군..

하지만 아직까진 후하게 쳐줘야 절반의 성공. 접고 피는것까지가 한 걸음이다! 공간을 우그러뜨렸으면 기가 응축되었을테고, 그냥 힘을 풀었다간 퍽 터질지도 모른다.

작게 접힌 공간의 반탄력을 버티면서 천천히 부드럽게...오그라든 격자가 다시 돌아오는 감각으로..

#다시 천천히 펴봐용.

95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19:28:37

>>92
다음 진행 때 쯤에는 요녕칠협이 이에 응답해 찾아올겁니다...!

96 모용중원 (Go9vsLBbkk)

2023-08-20 (내일 월요일) 19:29:29

# 뭐... 몸상태 변한건 없나용..
담진행서 기연경지상승 쓰고싶은대..

97 야견(dog쓰레기X2 자식) (EtBXsxWVHM)

2023-08-20 (내일 월요일) 19:29:44

"끄으으....."

머릿속이 영 정돈이 되지 않는 기분이었다. 파계회에서도, 기관에서도 악착같이 지혜를 짜내 살아남고 돌파해왔건만.
사람 이름까지 했갈릴 정도로 야견의 머릿속은 대핀치였다. 야견은 한참동안 문 밖에 서있다, 겨우 용기를 내 문을 두드린다.
차라리 그 하북팽가놈이 덜 무서웠다. 젠장.

"....금사저. 단 것을 좀 사왔는데요."

#이야기

98 고불 (kSeLyJPPp2)

2023-08-20 (내일 월요일) 19:29:44

#찐 6회독!

99 미사하란 (Td/SGrtE5s)

2023-08-20 (내일 월요일) 19:29:45

대충 >>94링크의 움짤 느낌대로 접고 피는 느낌일까용.. 어렵군용..

100 강건 (Au7cyHuqdc)

2023-08-20 (내일 월요일) 19:30:06

"그치 ? 나도 잘 모르겠단 말이야"

뭐 배운거라고 해봤자 입마관에서 배운게 다라 애매하다.
재하 형님한테 물어볼걸 그랬다

"아무튼 이럴때 우리끼리 똘똘 뭉쳐야하는거야. 저번 전쟁에서 뼈져리게 느꼈어. 평민들이나 계급이 낮은 자들은 높으신 분들의 정치 싸움에 소모되는 소모품 취급을 받는다든 걸 . 그렇다면 우리끼리 뭉쳐서 수를 늘리고 세력을 키우면 무시 못하지 않겠어 ?"

그리고 지금은 그 뒷배가 제일상마전이다.
예전보다는 조금 , 아주 조금은 나아졌겠지

"가장 좋은 방법은 출세를 해서 귀족이 된다거나 귀족가랑 결혼을 해서 귀족이 되는거라던가 그런건데 ... 음"

잠시 성아를 본다.

# "난 그럴 생각이 없는데 ... 넌 있어 ?"

101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19:30:11

>>93
태정의 얼굴은 점점 더 시무룩해집니다...

"사형들과 같은 이야기구나..."

아앗...

>>94
공간을 천천히 펴봅니다....

다 폈는데, 어째 찌그러져있습니다.

- 흠.

패울부가 이쁘게 펴줍니다.

- 몇 번 더 하면 공간계 선술의 기초는 떼실 수 있을 것 같소.

102 모용중원 (Go9vsLBbkk)

2023-08-20 (내일 월요일) 19:30:16

요녕팔협 3년만에 재등장 왘ㅋㅋㅋㅋㅋ

103 야견(dog쓰레기X2 자식) (EtBXsxWVHM)

2023-08-20 (내일 월요일) 19:30:53

요즘 뭔가 잊혀졌던 NPC 재등장이 잦네요!!! (사실 잘 모름)(뉴비임)

104 수아 (SLsRAHlLeo)

2023-08-20 (내일 월요일) 19:31:32

"아니 그게 내 말은 그게....."

수아는 쩔쩔매다가 말합니다...

어쩌지... 어쩌지 하다가 생각난 것은...

"...그럼 같이 갈래?"

#같이 가면 수아가 미트쉴드 하면 되니까 안!심(?)

105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19:31:46

>>96
아쉽게도 없습니다...

>>97
그러자 끼이익 하고 문이 열립니다.

왜인지 침을 닦고있지만 새초롬한 표정의 사저가 보입니다.

>>98
4번 남았슴메!

>>100
"에에엑."

성아가 몸서리칩니다.

"내가? 결혼? 결호오오오오오온???"

끔찍하게도 싫은가봅니다.

"절대! 그런! 끔찍한! 소리! 하지! 마!"



여기까지...

106 모용중원 (Go9vsLBbkk)

2023-08-20 (내일 월요일) 19:31:56

요녕칠협이란?

중원이의 정파친구들로 이름도 모른다.
같이 북적을 조졌다.

107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19:32:23

>>104
"정말?"

태정의 얼굴이 환해집니다.

그렇지만 그 전에 이 친구의 실력을 조금이라도 끌어올려야 생존 확률이 높아질겁니다.

강호는 무서운 곳이니까요!

108 야견(dog쓰레기X2 자식) (EtBXsxWVHM)

2023-08-20 (내일 월요일) 19:32:48

수고....하셨어용....(역대급으로 지침)

109 미사하란 (Td/SGrtE5s)

2023-08-20 (내일 월요일) 19:33:28

금양지(화났지만 단건 먹고싶음)

110 야견 (EtBXsxWVHM)

2023-08-20 (내일 월요일) 19:33:52

(퀭.....)

111 모용중원 (Go9vsLBbkk)

2023-08-20 (내일 월요일) 19:33:53

캡틴.. 요녕칠협 대빵친구 이름이라도 알려주세용...
다 모름....

112 미사하란 (Td/SGrtE5s)

2023-08-20 (내일 월요일) 19:34:04

수고하셨서용!!!

113 강건주 (Au7cyHuqdc)

2023-08-20 (내일 월요일) 19:34:05

고생하셨어용 !

114 야견 (EtBXsxWVHM)

2023-08-20 (내일 월요일) 19:34:16

>>111 NPC의 숙명?

115 수아 (SLsRAHlLeo)

2023-08-20 (내일 월요일) 19:34:21

수아(1년전에 만났을때 삼류도 아니라 골골거리면서 죽어가던 조난자)............

116 재하 (Raz2LXGZL.)

2023-08-20 (내일 월요일) 19:34:45

비록 욕은 하더라도 일 하나는 잘 해주니 안심이다. 그렇지만 마냥 안심해서도 아니되니, 평온한 얼굴이되 속내로는 긴장 놓지 않고 안으로 들어서려 했다. 허리춤에 달아놓은, 가면 얼굴에 쓰며 내딛는 걸음 여전히 사붓하다.

# 얼굴이나 함 보자! 들어가용!

117 재하주 (Raz2LXGZL.)

2023-08-20 (내일 월요일) 19:34:58

고생하셧서용!!!!

118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19:35:10

요녕칠협은 저도 좀 많이 뒤져봐야해용...

119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19:35:36

다들 고생하셧서용!!!

120 모용중원 (Go9vsLBbkk)

2023-08-20 (내일 월요일) 19:36:09

모르는척 그냥 일곱 이름을 일협이 이협이... 칠협이로 만들면

121 미사하란 (Td/SGrtE5s)

2023-08-20 (내일 월요일) 19:36:23

이제 회의타임에용!

122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19:36:32

>>120 마치 일본에서 이치로 지로 사부로...이렇게 이름 짓는 너낌

123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19:36:47

>>121 맞아용...

124 야견 (EtBXsxWVHM)

2023-08-20 (내일 월요일) 19:36:48

그럼 논의건은....저는 세부사항은 모르지만 찬성이에용! 캡틴이 리프래쉬한다면야! 사실 한달 정도 휴식기 가지는 것도 좋지 않을까도 생각했고...

125 강건주 (Au7cyHuqdc)

2023-08-20 (내일 월요일) 19:37:44

출세의 길은 결혼이지만 결혼은 하기 싫은 의남매들

126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19:37:44

아무래도 무림비사를 꽤 오래 진행(햇수로 4년)했다보니 김캡에게 슬럼프가 온 것 같아서용 홍홍...
슬럼프를 타개해보기 위해서 김캡이 평소에 해보고 싶었던 또는 새로운 설정이나 그런걸 들고와서 AU 형식으로 몇 주 진행하는 식으로 쇄신을 해보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잇서용!

여기에 대해서 다들 어찌 생각하시나용?

127 야견 (EtBXsxWVHM)

2023-08-20 (내일 월요일) 19:39:13

>>126 대찬성! 입니다!!!! 저는 여기에다 캡틴도 방학기간 가져도 된다는 쪽! 진행을 잠시 쉬고 휴식기를....?

128 야견 (EtBXsxWVHM)

2023-08-20 (내일 월요일) 19:39:45

>>125 건이도 결혼 시러에용?

129 수아 (SLsRAHlLeo)

2023-08-20 (내일 월요일) 19:40:17

상?관?없?어?요

130 미사하란 (Td/SGrtE5s)

2023-08-20 (내일 월요일) 19:41:15

저도 4년동안 하란이만 보다보니 좀 뭐가 안 떠오르는게 있어가지고.. 그래서 저는 좋다고 생각해용.

용사쥬금이나 아니면 완전 새거로 가나용?

131 야견 (EtBXsxWVHM)

2023-08-20 (내일 월요일) 19:42:02

또 의견 보태자먄 용사주금은 사람들이 많이 달러진 탓에 힘들지 않을까....

132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19:43:08

만약에 AU로 한다면은...

용사쥬금이나 제가...언젠가 무림비사 완결내면 새로 할려고 짜놓은 설정이 있는데...

후자의 경우 제가 이걸 지금 오픈해서 해도 되는지, 이게 익명성을 해치는거 아닐까? 하는 그런 고민이 좀 있어용!

완성도랑 흥미 끄는거...등등은 후자가 압도적이라고 생각하는 편!

133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19:44:41

>>131 다 죽었다고 해버리면....(충격

134 야견 (EtBXsxWVHM)

2023-08-20 (내일 월요일) 19:44:52

어...그것도 그렇네요. 세계관이 달라도 캡틴은 같다고 인증할수도 있고....근데 완성도랑 흥미 이야길 하면 못참는디...

135 수아 (SLsRAHlLeo)

2023-08-20 (내일 월요일) 19:45:06

지금 흥미가 떨어져서 문제인거니까

흥미가 생길만한 후자를 하는게 좋지 않을가?

136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19:45:28

>>135 익명성 문제가 있다보니 김캡이 고민이 되는거에용...

137 야견 (EtBXsxWVHM)

2023-08-20 (내일 월요일) 19:45:39

>>133 마이깟..

138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19:46:10

무림비사 완결난다면 언젠가 이 설정 들고 스레 팔 생각이었어서 홍홍...

139 미사하란 (Td/SGrtE5s)

2023-08-20 (내일 월요일) 19:46:43

언젠가 여기 완결후 다음어장 설정이라면 여기서 리프레시용 추진제로 쓰기에는 조금 아깝다고 생각이 드네용.

용사주금은 이미 시트스레나 정보가 작성되어있으니 새로 만들 수고도 적고, 프롤로그 하던건 어차피 중간에 멈춰서 흐름이 끊긴지 오래됐으니 지워버리고 본편부터 새로 시작해도 될거라고 생각해용. 용사주금 이후에 오신분들도 하기 편하게용

140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19:47:17

(고뇌

141 야견 (EtBXsxWVHM)

2023-08-20 (내일 월요일) 19:49:10

사실 익명성 문제면 나중에 캡이 세로 스레 팠을때 꼬투리 잡히는게 걱정이긴혀요....

142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19:50:02

익명성 문제만 아니었으면 그냥 이거 했을 것 같긴해용...

143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19:50:39

용사쥬금보다 더 설정이 방대해서 프롤로그 정도만 깨는 식으로 했을 것 같은데...홍...

144 모용중원 (Go9vsLBbkk)

2023-08-20 (내일 월요일) 19:50:56

꼭 따지면 저도 용사쥬금이나 아니면 차라리 무림비사 과거로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용.
정마대전같은거! 다들 설정만 알지 내막을 모르니까용!

145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19:51:25

>>144 김캡이 지금 무림비사 자체에 슬럼프가 온 상황이라 홍홍홍...

146 미사하란 (D0upXJA6Nk)

2023-08-20 (내일 월요일) 19:51:42

아니면 용사쥬금에 그 후자설정 맛을 몇 스푼 첨가하면 안될까용? 일단 타이틀은 용사쥬금이니까 익명성 문제는 없을 거에용. 몇 스푼 첨가한다는 '맛'이라는게 설정이나 세계관 분위기나 암튼 되게 추상적인 거라 꼬투리잡힐 염려도 적구용?

147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19:52:26

>>146 엄...용사쥬금 자체가 그 설정에서 많이 가져온거긴 해용...

148 야견 (EtBXsxWVHM)

2023-08-20 (내일 월요일) 19:52:29

아니먄 리프레쉬 한다! 는 느낌으로 방학기간 가지는 것도 좋아조이는데! 그래도 쭉쭉 이어가시는걸 보면 캡틴 여간 기합이신것.

149 모용중원 (Go9vsLBbkk)

2023-08-20 (내일 월요일) 19:52:38

아니면 2주정도 쉬고오시는건 어때용?
리프레시!

150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19:54:20

으음...그러기에는 김캡이 꽤 자주 쉬었...지 않나용...? 일주일에 한 번 진행이고 가끔씩 여러가지 사정들로 진행 못한 경우도 상당히 많아서...이게 같은 설정을 너무 오래 보고 해오다보니 오는 감정이라 쉬는거로는 해결이 안될 것 같아서 AU제안을 햇서용!

151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19:55:18

용사쥬금이냐 익명성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느냐인데...

152 야견 (EtBXsxWVHM)

2023-08-20 (내일 월요일) 19:56:06

음......쉽사리 결론이 안나는 고민.....

153 야견 (EtBXsxWVHM)

2023-08-20 (내일 월요일) 19:56:41

후자로 한다면 익명성 해결할 방법이...있을까여?

154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19:56:54

아니면 용사쥬금을 비틀어서 마왕쥬금도 방법이긴 한데...이 경우에는 김캡이 다시 설정을 만들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긴 할거에용!

용사쥬금vs마왕쥬금vs익명성

이 셋 중 하나네용!

155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19:57:07

>>153 그니까 말이에용...홍...

156 미호주 (MQTZuTSGAk)

2023-08-20 (내일 월요일) 19:58:41

캡틴의 익명성을 위해 용사죽음으로 하는 게 좋을 거 같아. 조금 더 다듬어서? 하는 게 어떻겠나ㅡ 는 미호주의 생각이기도 하고':3

157 미사하란 (D0upXJA6Nk)

2023-08-20 (내일 월요일) 19:58:46

>>150 그거 뭔지 알것같아용.

하란이 처음 만들고 러닝 시작했을 때는 말이죵. 얼굴 예쁘고 천재이지만 외다리 약점을 가진 이 친구가 앞으로 어떤 일을 겪게될까 낮설지만 두근두근 이런게 있었는데. 요즘은 너무 오래보다보니... 세상 편하게 안방 침대에서 수면바지 입고 누워서 폰하는 친구 보는 느낌이 든달까..

이게 꼭 나쁜 것도 아니고 하란이도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첫만남의 두근거림은 이제 없다고(이런 발언

158 야견 (EtBXsxWVHM)

2023-08-20 (내일 월요일) 19:58:51

아니면 눈딱감고 프롤로그만...? 명사류만 좀 고치면 안될까나여

159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19:59:32

이게..권태기...?

160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20:00:15

>>156 흐음...그렇다면 마왕쥬금도....나쁘지 않을지도...
>>157 그춍!!!! 홍홍...완전 공감되는것...
>>158 프롤로그라...으으으윽....

161 수아 (SLsRAHlLeo)

2023-08-20 (내일 월요일) 20:00:28

>>157 ㄹㅇㅋㅋ

162 미사하란 (D0upXJA6Nk)

2023-08-20 (내일 월요일) 20:01:07

하란주: 우리 권태기인가봐

하란이: (배긁긁)

하란주: 너 처음 만났을 때는 안 그랬잖아


암튼 전 용사쥬금으로 가자는 의견이에용. 정 뭔가 부족하다면 번거롭지 않게 약간의 설정변경만 추가해서..

163 모용중원 (Go9vsLBbkk)

2023-08-20 (내일 월요일) 20:01:42

이상하다 분명 어장 초기에는 협객이었는데

164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20:01:58

>>163 분명 어장 초기에는 2년 안에 엔딩나겠지 ㅋㅋ 이랬는데...

165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20:02:09

홍홍 다른 분들도 보시면서 의견 부탁드려용!

166 미사하란 (D0upXJA6Nk)

2023-08-20 (내일 월요일) 20:02:22

현재(햇수로 4년/절반쯤 옴)

167 야견 (JVjdwDQBzU)

2023-08-20 (내일 월요일) 20:02:37

세상 편하게 안방 침대에서 수면바지 입고 누워서 폰하는 하란이 주세용

168 재하주 (Raz2LXGZL.)

2023-08-20 (내일 월요일) 20:03:10

익명성 문제면 용사.D.짐이 나을 것 같긴 해용...🥲 참치어장이 요즘 많이 개방적이긴 한데 이건 그 개방에 근본적으로 포함되지 않는 문제라서...

169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20:04:11

익명성 문제만 아니었으면 김캡이 공개하고 "저희 잠깐 이거 하면서 리프레시 하시죵!"했을것...

용사쥬금으로 의견이 모아지는 것 같으니...용사쥬금을 그대로 하는 것보다 설정을 좀 변경해볼까용?

170 수아 (SLsRAHlLeo)

2023-08-20 (내일 월요일) 20:04:55

아 쉽 군

171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20:05:16

>>170 그냥 평범한 현대 게이트물이에용!

172 수아 (SLsRAHlLeo)

2023-08-20 (내일 월요일) 20:05:26

>>171 아 쉽 군

173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20:05:59

>>172 언젠가 무림비사가 완결나고 김캡이 취업(세무사 합격이든 뭐든)하고 나서 시간이 남는다면 열릴것...

174 수아 (SLsRAHlLeo)

2023-08-20 (내일 월요일) 20:06:36

솔직히 무림비사

앞으로도 한 4년 정도 남은거 같고(???)

175 수아 (SLsRAHlLeo)

2023-08-20 (내일 월요일) 20:06:58

100번정도 진행하면 대사건 9정도 끝나있을거 같은 느낌

176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20:07:09

히익

177 강건주 (Au7cyHuqdc)

2023-08-20 (내일 월요일) 20:07:21

그 토의 어장에서 나는 어디의 누구라고 밝히는건 반대됬던가용 기억이 안나서 ...

178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20:07:41

>>177 모르겟서용...

179 수아 (SLsRAHlLeo)

2023-08-20 (내일 월요일) 20:08:24

ai발전해서 이런 진행류의 게임 나타나지 않으려나...

180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20:08:47

용사쥬금vs마왕쥬금

우선 익명성 문제를 해결하기는 매우 어려우니 리프레시할 AU는 용사쥬금으로 갈건데용!
용사쥬금을 그대로할건지! 아니면 설정을 좀 변경한 마왕쥬금으로 할건지 의견을 여쭤보는거에용!

마왕쥬금은...여러분이 마왕군이 되는거임!

181 야견 (dpTgAtdaR2)

2023-08-20 (내일 월요일) 20:09:02

흠. 그러면 용사쥬금을 진행 몇번 안에 엔딩 날 정도로 설정정리, 축약해서 진행하는건 어떨까...싶구용

182 강건주 (Au7cyHuqdc)

2023-08-20 (내일 월요일) 20:09:31

진행을 어느정도 한 다음에 1주일마다 다이스 굴려서 결과나 스토리를 정한다던가 ...

앵커판처럼 !

183 야견 (dpTgAtdaR2)

2023-08-20 (내일 월요일) 20:09:46

후!!!!! 자!!!!!!!!!!!

저는 언제나 마왕군이 되고 싶었스빈다!!!!!!@!!!

184 미호주 (MQTZuTSGAk)

2023-08-20 (내일 월요일) 20:10:08

마왕군 이거 끌린다....(두근)

솔직하게 나도 가끔 초반에 미호 굴릴 때와 지금 미호가... 간극이 너무 커........... 예전엔 일상도 활발하게 돌렸는데!!! 초창기엔 휘젓고 다니는 망나니였는데!!!!!!!!!!

지금은 일상 제대로 끝낸 적이 언제였지......(아득)

185 수아 (SLsRAHlLeo)

2023-08-20 (내일 월요일) 20:10:34

앵커판같은 진행방식이면 도?와줄 수 있?음

186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20:11:02

용사 없는 용사팀 vs 마왕 없는 마왕팀

골라보세용 홍홍...

>>182 호옹...이거...괜찮네용...직접 시스템에 접목시켜야하니까 많은 변화가 있어야할 것 같긴 하지만 시도해봄직해용!

187 강건주 (Au7cyHuqdc)

2023-08-20 (내일 월요일) 20:12:10

진행 결과에 따라서 다이스에 보정이나 다시 굴릴 기회를 준다거나 해가지구 ...

>>186 그래도 저는 정의의 편이 좋아서 용사팀이용

188 야견 (dpTgAtdaR2)

2023-08-20 (내일 월요일) 20:12:26

저는 앵커판은 잘 모르는데.....그래도 제밌을거 같아요!

그리고 설정짜는 수고 문제가 있는데 그건 괨찮으신?

189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20:12:52

용사쥬금으로 한다면 설정 그대로 들고오면 되고...
마왕쥬금으로 하면 설정...어...머릿속에는 항상 있어서 그거 정리할 시간만 있으면 돼용!

190 미호주 (MQTZuTSGAk)

2023-08-20 (내일 월요일) 20:13:06

리프레시용 크라임씬! 리프레시용 공포탈출게임! 이런 거면 도와줄 수 있기는 해.. ;3c 딱 이틀만 주면.
공포탈출게임은 오로지 글로만 진행할 예정이라(미궁 제작하기 귀찮은 사람) 지금 당장도 가능은 함.

191 미사하란 (D0upXJA6Nk)

2023-08-20 (내일 월요일) 20:13:30

앗앗..전 평소에 용사쥬금으로 생각하던게 좀 있어서 용사팀에 한표..

192 야견 (dpTgAtdaR2)

2023-08-20 (내일 월요일) 20:13:47

아 그러니까 결과를 정해두고 하는거죠?

193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20:14:16

홍홍??

결과를 정해둔다는게 어떤걸가용?

194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20:16:07

용사쥬금은 그냥 용사쥬금 참고하시면 되구용!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30088#top
- 용사쥬금 시트

마왕쥬금은...

마왕이 죽고 압도적으로 밀려오는 중간계 병력들에 대항해서 마계로 후퇴하는 과정이 될거에용
레스주들은 군단장(마왕 - 7대공 - 군단장 순)이 되어서 죽어버린 선대 군단장들과 마왕의 파편을 모은 뒤 마계로 후퇴까지!

195 야견 (EtBXsxWVHM)

2023-08-20 (내일 월요일) 20:16:12

제가 앵커판 스타일을 몰라서요! 다이스로 최종결과를 정해두고 레스주는 그에 맞추는 타입인건가? 햇어요!

196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20:16:34

>>195 근데 김캡두 앵커판에서 안놀아봐서 잘 몰라용 홍홍

197 수아 (SLsRAHlLeo)

2023-08-20 (내일 월요일) 20:17:00

A라는 사건이 있고 이 다음에 A-A/A-B/A-C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하면

다이스로 .dice 0 9. = 4(앵커판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쓰이는 다이스)를 쓴다고 하고

1-3 A-A
4-6 A-B
7-9 A-C
0 ?

로 정하는 거예용

198 고불주 (65PsMMj5Lk)

2023-08-20 (내일 월요일) 20:17:12

아이고 다른 일을 하느라 제대로 읽어보지도 못하고 짬짬이 회독만 올리던지라 확인이 늦었네요..

저는 그냥 용사 마왕만 두고 보면 마왕이 더 좋아요

199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20:17:22

>>197 호옹...뭔지 알 것 같으면서도 모르겠는 알쏭달쏭함이네용!

200 야견 (EtBXsxWVHM)

2023-08-20 (내일 월요일) 20:17:28

모???름????

201 수아 (SLsRAHlLeo)

2023-08-20 (내일 월요일) 20:18:14

0은 보통 크리로 하는데 크리(좋은거)/펌블(안좋은거) 중에 다이스로 정하는 사람도 있고

아니면 1을 펌블 0을 크리로 두는 사람도 있어요

일종의 억까. 기연(크리)같은거 개연성을 조금 무시하고 좋은 결과를 쥐어주는 거죠

202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20:18:48

알것 같으면서도 모르겠는...끙 직접 봐야 알것 같은데용?

203 미호주 (MQTZuTSGAk)

2023-08-20 (내일 월요일) 20:19:11

TRPG같은 방식으로 진행하는거야?

204 수아 (SLsRAHlLeo)

2023-08-20 (내일 월요일) 20:20:52

으으음...

이게.... 쓰읍.... 으케 설명해야하나

일단 사건들이 있고 이어질 후속 사건들이 몇개 있을거 아니에요?

만약 내가 상대를 때리는 사건이 있으면

상대가 '반격' '도망' '도움을 요청'이라는 선택지 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사건이 이후에 벌어질거 아니에요?

이걸 다이스로 정하고 0(크리)면 그딴거 없이 저에게 이득이 되는 결과(한방에 죽였다!) 정도로 이어지는 거죠

205 수아 (SLsRAHlLeo)

2023-08-20 (내일 월요일) 20:21:02

>>203 가장 비슷하긴 해요

206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20:22:06

아하 이해 됐서용!

무림비사에서는 본격적으로 도입하기에는 쵸큼 어렵지 않나 생각이 드네용

207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20:23:28

일단 용사쥬금 vs 마왕쥬금은 2:3이네용

208 수아 (SLsRAHlLeo)

2023-08-20 (내일 월요일) 20:23:34

뭐 이게 너무 운에만 의지해서 해결하려고 뭐였지 T어쩌고 그거 있었는데 도입한 어장도 있어요

예를 들면 1분 이내로 @특정단어 세 참치가 치기 등

209 수아 (SLsRAHlLeo)

2023-08-20 (내일 월요일) 20:23:52

.dice 1 2. = 1 용 마

210 미사하란 (D0upXJA6Nk)

2023-08-20 (내일 월요일) 20:23:57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9123

원균이 임진왜란 초기 죽쑤지 않았다는 대체역사로 시작하는 앵커어장인데용.

맨 처음에
경상우수사 원균은 임진왜란 첫날:.dice 1 5. = 2 = 2

1.부하들과 함께 후퇴했다.
2.배를 불태우고 육지에서 옥쇄했다.
3.나가서 싸웠으나 중과부적으로 물러났다.
4.고니시 선봉군의 상륙을 다소 지연 시켰다.
5.상륙함대를 격파했다.

이렇게 해서 다이스가 2가 나왔잖아용? 그럼 일단 결론은 2로 정해놓고, 2로 가는 과정과 개연성을 중간에 묘사하는 식으로 흘러가거든용

그러니까 다이스로 결론을 정하고, 묘사 서술로 중간과정 개연성을 끼워맞춘다! 라고 해야 하나?

211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20:24:57

아하...

212 수아 (SLsRAHlLeo)

2023-08-20 (내일 월요일) 20:25:26

이게 완전 다이스로 정하는 것도 있고
어장주가 쓰읍 이건 너무 무리수...하면서 컷하면서 조절하는 것도 있어요

213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20:25:54

저렇게 하면 본격적으로 앵커판이 되어버리겠다 싶네용 홍홍

214 야견 (EtBXsxWVHM)

2023-08-20 (내일 월요일) 20:27:31

음 근데 용사쥬금도 일단 마무리를 해두고 싶은 맘이 이써용.

뭐든 끝을 내는게 즁요하니까 용사쥬금 한표! 캡틴이 설정 짜는 번거로움도 없구요!

215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20:28:41

그러면 지금 용사 4 마왕 2 일까용

216 야견 (EtBXsxWVHM)

2023-08-20 (내일 월요일) 20:28:41

아 저것도 나름 재밌네요! 결론을 내리고 과정을 맞추는 것도 나름의 재미가 있겠고!

217 야견 (EtBXsxWVHM)

2023-08-20 (내일 월요일) 20:30:17

스래 활동하시는 분이 8이니까 두분만 더 투표해주시면 되는 것

218 강건주 (Au7cyHuqdc)

2023-08-20 (내일 월요일) 20:30:21

                                    \. . { {. .{      {. . '⌒\.ヽ  \__ノ
                                     \} !. .       !. .   ヽ.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_  }.      r
                          //´、. . . . . . . . . . . . . . . . . . . . . . . ヽ ..      \_. .ノrヘ   〕. .
                       {.〔. . .ヽ. . 、. . . . `. . . . . . . . . . . . . . . .`、\     r、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乂、. . . ‘,. . . .\. . . . .\\. . . . . \. . . . .      ノニ/, ノ . ノ   }. .ノ
                        . . . . .`. . . _}、-‐‐. ` 、 . . . \丶. . . . . \丶.V⌒> ゜こニ} . /   </
                        i{ . .{ . . . . .´.} ´'+., . . _ィ. . . . ..\ . . . . . . .ヽ>fこニニニ
                    圦. ‘,. . . . }. .} , ´_、f埒/_. . . . . . . ´'ー-‐ . .ノ. . にニニニ/
                         〕〉`、‘,. . . .} ノ ,ァ'^ゞ``  ´ - _ . . . . . ~"``. . .ノニニニ- '   ┐
                       〕'∧ヽ_>ニ..           ´'' ‐- .. -‐≦ニニニ/_、-''~;';'ノ
                          〕. /, {:.x抒ォ            ノー个. . . . }_=- ̄;';';';';';';';/(
                      . ./{ 沁 ´、    ,      .::}. ..ノ. . ../. }./;';';';';';';';';';';';';';';';';ノ-‐ ┐
                        乂 }|、 . :.   .       . : / . . . . ./. |V;';';';';';';';';';';';';';';';';';';';';';';'ノ
            __             }|'‐-公          . : :/. . . . . /. N;';';';';';';';';';';';';';';';';';';';';';';/⌒
           「¬} _   _,,.. ..,, _ 〕! ∠〕. . }>..   ィ: : /. . . . ../. .ノ;';';';';';';';';';';';';';';';';';';';';';';'⌒\
      _、-''"~ ̄~"/´  /"~{ {:     〕l"''+〕 . /: : : : _}/. . . . . .  ∠;';';';';';';';';';';';';';';';';';';';';';';';';';';';';' \
.  _、-''~    /´ .:′  {   、 、     〕l  _〕. /: : _ _< )/. . . . . . .. /⌒)イ;';';';';';';';';'人;';';';';';';';';';';';';';';';';<⌒
  ´            {  . . ',_、-^≧''ー-. .〕l rノ/ ̄∠//. . ./. . . . /::::::::::: }l_ ..イノ⌒::::::: ̄~"'' ミ';';';'/⌒
.′            人_. . . _ゝ'  ̄~"''~〕l´_、ゞ=''⌒ ∨. . /. . . .../:::::::_、-''~:::::::::::::::::::::::::::::::::::::::::::::V⌒
    . . . . . . . . /. . . .:厂. .       _、-''~  ´    ./. . ./. . .. ../冖¬¬‐┐:::::::::::::::::::::::::::::::::::::::::::{
 `  . . . . . . .  _  -‐'~"''‐-. . _、+` /       .′. . .{. . . / ̄二ニ= {::::::::::::::::::::::::::::::::::::::::: : {
    ` ‐-‐ ''"~¬=‐--‐==ァ゜ .: '/´  . . . .    {. . . .〔{. . . }:::::::::::::::::::::}〔::::::::::::::::┌‐-    ..,,_ {
              〕:::::::::::::::::::′ { { . : : : : : : : : : : .{. . . .〔乂( :}::::::::::::::::::::::}〔::::::::::::::::::}ニニニニニ}
.            〕::::::::::::::: !: . { { : : : : : : : : : : :八. . . 〔: : : :}:::::::::::::::::::::〕{:::::::::::::::::::}ニニニニニ〔
.             〕::::::::::::::::::/, : : 〕{: : : : : : : : : : : : : \. 〔: .: .:}::::::::::::::::::::〕{::::::::::::::::::::}二二二ニ〔
           〕:::::::::::::::::: /,: : :〕{: : : : : : : : : : : : : : : \〉: : }::::::::::::::::: 〕{:::::::::::::::::::::}ニニニニ〔
             〕::::::::::::::::::::::/,: : 〕{: : : : : : : : : : : : : : : : : . : : }:::::::::::::::::〕{:::::::::::::::::::::: 、二二二/
.            〕::::::::::::::::::::::::/,: : 〕{: : : : : : : : : : : : : : : : : : : ::}:::::::::::::::〕{{::::::::::::::::::::::::::\_、-”:::{\
           〕::::::::::::::::::::::: /}: : 〕.}´: : :_∠、、、、、、..,,_ : : : :.イ}:::::::::::: 〕{:乂::::::::::::::::::::::::::::::::::::::::ノ:::)
.           〕:::::::::::::::::::::::: 八:.└>≦ニニニニニニ\_、┘}::::::::::::〕{::::::〕≧=-_ :::::::::::: ´_::::/
           〕::::::::::::::::::::::::::::::::Y´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Ⅵ::::}::::::::::〕{‐¬〕-ニニ}{ニニニ「r┐}ヽ ̄~"''
         〕::::::::::::::::::::::::::::::::::{)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Ⅵ::}::::::: 〕{ZZ/{::::::::  ̄¨¨冖 ┴‐ ┘'─‐-′
            〕:::::::::::::::::::::::::::::::::: }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Ⅵ}:::::::〕{ZZ/沁,:::::::::::::::::::::::::::::::::::::::::::\




앵커판하니 최근에 게임하다가 하란이 생각나는 캐릭터였어용

>>213 간단하게 1. 산다 2. 죽는다 정도만 다이스로만 정한다거나 !

219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20:31:00

고민되네용!
김캡이 앵커판에서 놀아본 적이 없어가지고...상황극판에서 앵커판에서 쓰던걸 써도 되나...?

220 미사하란 (D0upXJA6Nk)

2023-08-20 (내일 월요일) 20:31:54

(야견주 리퀘스트로 열심히 글러먹은 하란이 이미지 만드는 중)

>>218 저 안 속아용 얘 완전 허당이잖아용

221 야견 (EtBXsxWVHM)

2023-08-20 (내일 월요일) 20:32:45

음...앵커판 건에 관해선 전 노코멘트...아는게 암것도 없어용...

222 재하주 (Raz2LXGZL.)

2023-08-20 (내일 월요일) 20:33:20

아~ 마왕 꽃밭캐도 끌리긴 하는데 용사 꽃밭 사망전대도 끌리는 거에용 큰일이다...
하지만 역시 후퇴할 때 재밌다며 방방 뛰다가 죽는 애가 더 취향이니 마왕에 한표에용...(구체적)

223 강건주 (Au7cyHuqdc)

2023-08-20 (내일 월요일) 20:33:23

                             ><
                        ,,、 -‐…':.毛ミ: ヽ
                     >''´: : : :/:.l: : : : : :ヽ:`'<
                       /: : : :/: :/ : |: : : : : : :.',: : :ヽ
                     /: : : : : : : : / : : |.: : : : :. :. :.',: : : : :ヽ
                       /: : : :/: : /:,/{: : : | : : l : : : : : ', : : : : :∨
              _    /: : : :/: : /'7´丁`: | : : l : : : :_}', : : : : :'/
            ,ィ:i:{   ': : : :/: : /:./  从: :ヘ: : : : : : : : :}ヽ : : : : '/
              /==ヘ  ' : : / : /l: / ̄` ヽ_:」ヘ_:ハ: : : : :/ l: : : : : }.  }h、
           {:i:i:i:i:i:ヽ/: : :l{: :/l `¨弋勿ミ.      _,,二,,_  l : : : : }  爪ム
           {/^寸i:i{ : : :l{:,ハ:{//       ,   ヽうノ≫.l.: : :. :.} ノ:i:i:i::}
           ∧  <i:i:{: : : l{  //               ハ: : : : }:i/|:i:リ
           ', {ニh、   ゝ: : ゝ//     ` ‐-  _,,     /^}: : : /リ  |ア
     {h、 ヾh、_)hミニニ>x/: :ゝ:.//=ヘ              /_/}.:/   ノニ{_,,
    ヾ≧彡ニニニニニ/: : : ://.: :. :.ヽ、          ,イ:-=彳|_,,,ィ(ニニ彡
      _`'<ニニニ/.: : :. :.//.: : :. :. :.ハ>。    _,,.、<.: : : : :. :.lニニニニニニニ=-
      >ニニニニア´ : : : : : : : : : : : : .:.:.:.:}   `´ {:.:.:{.: : :.i : : : : lニニニニニニ彡
    /ニニニア.: : : : : : : : : : : : : :./:.:.:.:.:.}      {:.:.:{.: : :.|: : : : :.lニニニニニニニ)h、
     ̄}ニニア: : : : : : : : : : : : : : : :./:.:.:.:.:/¨¨¨ハ  √`ヽ,: : :|! : : : : '/ニニニニニニニニ≫
     ノニ/: : : : : : : : : : : : : : : :./>''´\ /zzzr‐┐ハ}ヘ: :|!: : : : : :Vニニニニニニ<^
   <ニ/.: : : : : : : : : : : : :. :. :./     〃  ム__ノうゎ。、∨: : : : : : ∨ニニニニニ(⌒
.       {: : :./: : : : : : : : : : :./     〃  &#8741;l. &#13129;  `''&#13129;.: :. :. :. :.',ニ/\/ ̄⌒ヘ
.      {,ィ:/: : : : : : : : : :.//.       {{  〃 l.  マx.   ム.: : : :. :.}∧;;;;;;;;;;;;;;;;;;;;;;ヘ
.       /;;;/ : : : : : : : : /;;/        ≫彡.   l   マ&#13129;、__//.: : : :. :.};;;;;∨;;;;;;;;;;;;;;;;;;;;ヘ
      {;;;;{.: : : : : :. :./;;;;;/       ,ィ彡''´   `ヽl   }i} `¨´}: : : : : : 从;;;;;∨;;;;;;;;;;;;;;;;;;;ハ





>>220 빨간머리에 뿔 달렸고 한 집단의 리더잖아용

224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20:34:03

용사 4 마왕 3!

225 수아 (SLsRAHlLeo)

2023-08-20 (내일 월요일) 20:34:11

굳이? 딱히 아무 규칟도 없어보이는데요?

226 야견 (EtBXsxWVHM)

2023-08-20 (내일 월요일) 20:35:03

>>220 호엥....(응원중)

와! 완전히 하란이 닮아써용!!!!

227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20:35:07

그으...김캡은 예에에에전부터 상판에 서식한 고-대 상판러라...
앵커판이 상판에서 분리되어 나가던 시절을 기억해용...

228 야견 (EtBXsxWVHM)

2023-08-20 (내일 월요일) 20:35:29

오 박빙이다....

229 수아 (SLsRAHlLeo)

2023-08-20 (내일 월요일) 20:35:40

애초에 거기도 역극같은거 하던데

230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20:35:45

중워주만! 투표해주면! 완벽한건데용!

231 야견 (EtBXsxWVHM)

2023-08-20 (내일 월요일) 20:35:55

>>227 와! 티라노사우르스캡팀!

232 재하주 (Raz2LXGZL.)

2023-08-20 (내일 월요일) 20:36:25

그 역극같은거 하다가 너희는 순혈 역극 아니라고 싸움 나던게 고대 상판이라고 보심 돼용

233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20:36:42

>>229 그 때가 아마 옆동네 시절이었는지 여기였는지는 헷갈리는데 홍홍 그 때 불붙어서 왁왁 하다가 앵커판 따로 상판 따로 나뉘었었어용!

어디까지나 상판은 진행보다도 일상이 훨씬 중요한 곳이고...

234 수아 (SLsRAHlLeo)

2023-08-20 (내일 월요일) 20:36:43

....왜 그런걸로 싸?움을...?

235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20:37:18

>>231 (대충 울부짖는 공룡 짤
>>234 고-대 상판은 홍홍...

236 수아 (SLsRAHlLeo)

2023-08-20 (내일 월요일) 20:37:31

뭐 전 역극 한번도 안해보고 본것도 그냥 슬쩍 본거라서 잘 모르겠네요...

237 모용중원 (Go9vsLBbkk)

2023-08-20 (내일 월요일) 20:37:53

여기서 제가 반반을 만들면 어장멸망인가용?

238 미사하란 (D0upXJA6Nk)

2023-08-20 (내일 월요일) 20:38:15

(오들오들)

239 모용중원 (Go9vsLBbkk)

2023-08-20 (내일 월요일) 20:38:21

그거 옆옆옆동네 얘기일걸용?

240 야견 (EtBXsxWVHM)

2023-08-20 (내일 월요일) 20:38:25

별 쓸데없는 걸로 싸움을....2222

241 재하주 (Raz2LXGZL.)

2023-08-20 (내일 월요일) 20:38:26

>>234 저희가 조선시대 사람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과 같은 거예용... 이젠 그 이해의 간극이 너무 커서...

242 수아 (SLsRAHlLeo)

2023-08-20 (내일 월요일) 20:38:37

>>237 반반되면 용마가 쥬겄다로 진화해용(아무말)

243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20:38:39

>>237 그럼 이제 재투표를 위해 김캡이 마왕쥬금을 좀 더 가다듬어서 올려봐야죵!
용사쥬금은 설정이 다 오픈되어 있지만 마왕쥬금은 설정이 없으니까...?

244 미사하란 (D0upXJA6Nk)

2023-08-20 (내일 월요일) 20:38:52

            _
          /.-.、` 寸 "" ''~、、
         /イ. . . . . . . . . 、. . . . .`丶、
       , '///. . . . . . . . . . .V. . . . . . . ..ヽ
      ,.'.//. {. i. . . .l. . . . . . . lV. v. . .、. . . V
       /./.\..l. l!. . . .!. . . . . ./ ヽ.V. . ヽ. . ..V
      ,'.〃. . .`''<,_. V.. . 彡芸、==z斗.ヽ. ..V
     .{. . . . . .! ,z=芸 ー^ ̄ 廴ソ  } 、. . ヽ. V  ヾ 、
      l. . .!. .ッ" (::::ソ  、    -- ゛.l. N. . . .ヽV  .}ニヽ
     .V. !,え、 __ ¨´   _  -.、  U l..l V. . . .ヘ-イニニ} , /|
       Vl. . . l     r ´   ハ    .!.|ノV. . ../ニニニニj;';';';'/
       }. . .l. l:. u   V    }   ,j..!. . }. .メニニニ./;';';';孑
      ,  !. . lヘ.',',     \ _/  ,ィ//_∠イ. . .\<;';';';';';';';'\
    /{  {. . .l. ヾ.ミh「l_   /},   /./イ、. . . . . . . . .\ ̄ ̄``~
 __  {ニ ̄~.\..\.ヾ、| !≧ノ /.,, イ /  .ハ.V. . . . . . . . . . \::::::::::::::::
. ヾ; ̄Vニニニニア'''""..| l///l.〉, .∠.、   |: \. . . . . . . . . . ..V:::::::::::
  ヽ;';'\_/: : : }: : l"/ィ',つ1 {./ `ヽ、!   ハ''< _. . . . . . ..V:::::::::
(` ー`;';';';';';/. . . . /. . ハ   .{/ヽH'、      ハ::::::::::: ̄`ヽ、. V::::::
. ヽ;';';';';';';';/. . . ../. . . . jl  .:}/,「l! \      V:::::::::::::::::::::}. . }::::::
マ;';';';';';';'/. . . /. . . . / }  ム /| ||   }      :ヽ:::::::::::::::::j. ./:::::::

   〈:::/  ./:::/       (::::)     _ L _ }::}
    .V  f::::f       ,>セ ''アア". . .ヾ. マ、   ,ィ
        !::::!    .,.+'". . . //. . . . . . ..ヽ.V`</   ./|
   __ .V::V  .,イ. . . . . ,.'. /. . ..f. . . . ..l. . .Vヽ. ..\ /:::|
>'":,.斗ミ/ ヽ::^/. . . . . ..,.' ,.イ. .f. .l. . . . . .l. . l..V..ヽ. . . マイ
<´      .,イ. . . . ., '. /. / f. . !. .l. .,. . . . l. . l. lv. . . . . .ム
        ./. . v. ., '. ./. / l ー=セ≦. . . . ..!..V!. !V. . .V. ..ハ
    ,ィ   .,'. . ./. /. v/. /  .L_. !l. .l. . . . . .j. . \! ',. . . .V. ..l
 .../ニ!  .f./. f../. ./.,._,ム斗 ==ミゞ.lL. . . ./. . j. / l. . . . .V..l
 /ニニ{  .l/. ..l/. ,イ .f. ハ  とつ ヽ    ̄ ~ォェミ l. V. . ヘ.l
..fニニニニV.メ. . .f. /N !. ! に) ,,,,, っ        r=-、 ㌦. .',. . .ハ }V
..lニニニニニ(. i. . ..l.f } l. l し        .:j  c`ー ' .癶. .!. . . lイニ!
. lニニニニニヘ.V. . l乂 .l. l o     __   ′  ``○ ,.l. .l. . .リニ.}ィ
 Vニニニニ廴ヽ. ヘ..ム !..l u   /:::::≧=- ┐  o /,オ. !. . /ニ.ノ;ネ
マ;'\ニニ/}ヽ.ヽ.~ ミ..l     /::::::::::::::::::::::::,   9 /イ..j./.メニニ/;';'彡
. >;';';';ア..r ";';';';';'ヽ. . .`ヽU ./ ::::::::::::::::::::::::,    o./. . 〃´ニニ/;';';';';>-
ヾ;';/. ..<;';';';';';';';';';ム. . . ハ、 { ::::::::::::::::::::::::,   。 ,イ_z彡{ニニ./;';';';';く
./. . . ./::`l;メV从メ}. . . . l `ゞ -  _:::::::::/ ,.. イ'". . . . |≦´;';';';';';';';';'\
. . . . メ::::::::::::::::::::::::::从. . . lV  ミh、,. 。≧.f´. . U. . . . . . |;';';';';';';';'、斗 ''"´
. . /i::::::::::::::|::::::::::::/.ハ. . .l. V     .∧.!. . . . . . . . . ..|;';';';';';';';w\
/::::::l::::::::::::::l:::::::::/イ::::::V. .l. ..V   / ハl. . . . . . . . . . lミー- ミヾ


속지마세용 야견주! 저건 다 허세용 가짜표정이라구용!!!

245 야견 (EtBXsxWVHM)

2023-08-20 (내일 월요일) 20:38:55

>>237 솔로몬 중원주가 되신것!

246 모용중원 (Go9vsLBbkk)

2023-08-20 (내일 월요일) 20:38:55

둘 다 뒤지고 수습해야할 상황이군용!

247 재하주 (Raz2LXGZL.)

2023-08-20 (내일 월요일) 20:39:14

역시 탕평중원...

248 모용중원 (Go9vsLBbkk)

2023-08-20 (내일 월요일) 20:39:22

저도 마왕쥬금쪽이 좀 더 잼써보여용 근데

249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20:39:34

앵커판의 문물을 쉽사리 수용하기에는 그 때를 기억하기에 김캡 입장에서는 어렵다 이거에용 홍홍!

250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20:39:49

용사쥬금vs마왕쥬금

반반이 나왓서용!!!!

251 모용중원 (Go9vsLBbkk)

2023-08-20 (내일 월요일) 20:39:58

오늘도 사람 하나를 탕?평 해버리긴 했죵 홍홍홍

252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20:40:17

>>251 뒤주왕의 탕평책을 이어가는...

253 야견 (EtBXsxWVHM)

2023-08-20 (내일 월요일) 20:40:21

>>244 그니까 하란이가 패닉하면 저런 표정인걸로!!!

254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20:40:39

마왕 쥬금 설정을 좀 가다듬어서 올려드릴가용?
아니면 재투표를 할가용?

255 야견 (EtBXsxWVHM)

2023-08-20 (내일 월요일) 20:40:56

그럼 이제 캡틴의 선택!이 남은것!?

256 수아 (SLsRAHlLeo)

2023-08-20 (내일 월요일) 20:41:09

캡틴이 다이스로 한느 거에용

257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20:41:57

김캡은 둘 다 재밋서용!

이게...어...예전에 해보신 분들은 기억하시겠지만 한 턴만에(대충 진행레스 한 두번 주고받았음) 데플이 나오던게 용사쥬금이라...
마왕쥬금도 아마 크게 다르지 않을것

258 야견 (EtBXsxWVHM)

2023-08-20 (내일 월요일) 20:42:00

캡틴사우루스 전하! 선택하시옵소서어어! (혼란)

259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20:42:37

홍홍...다이스로 정할가용 그럼?

260 야견 (EtBXsxWVHM)

2023-08-20 (내일 월요일) 20:43:22

하잇! 결국 신은 다갓인것

261 미사하란 (D0upXJA6Nk)

2023-08-20 (내일 월요일) 20:43:28

>>257 (떠오르는 그때의 공포)
프롤로그 말고 용사주금 본편도 기승전싸움죽음인건가용?

262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20:44:54

>>261 프롤로그보다는 좀 나을건데 큰 차이가 없을 가능성이 높아용!


【 시나리오 I : 최후의 항전 】

시나리오 1부터가 최후의 ㅋㅋㅋ 항전 ㅋㅋㅋ

263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20:45:10

그러면 김캡이
딱 9시 정각에!

다이스를 굴릴게용!

264 야견 (EtBXsxWVHM)

2023-08-20 (내일 월요일) 20:45:40

하이이이잇!!!!!

265 야견 (EtBXsxWVHM)

2023-08-20 (내일 월요일) 20:47:03

근데 최근 느끼는건데 캡틴 남여 안가리고 귀여운 캐 잘 만드시는 듯. 태정이나 금양지나 성아나.

다들 성향은 다른데 귀여워요!

266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20:47:26

고거슨 김캡이 귀엽기 때문(?

267 재하주 (Raz2LXGZL.)

2023-08-20 (내일 월요일) 20:48:44

>>266 (전)최강 귀요미 오너가 인정합니다

268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20:49:02

??

269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20:49:09

인정..당했어..?

270 야견 (EtBXsxWVHM)

2023-08-20 (내일 월요일) 20:50:00

>>266 카와이 캡틴 사우르스!!! (혼종)
>>267 전통과 역사의 재하주!

271 재하주 (Raz2LXGZL.)

2023-08-20 (내일 월요일) 20:50:32

잉힝힝!

272 수아 (SLsRAHlLeo)

2023-08-20 (내일 월요일) 20:51:59

근데 아쉽네요...

태정이한테 무공 보여주는건 [일점격+일순]기술 만들고 보여주고 싶었는데...

일섬一閃이라고 이름도 정해둠...

273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20:53:26

홍홍홍!

274 수아 (SLsRAHlLeo)

2023-08-20 (내일 월요일) 20:54:39

근데 태정이랑 한 9개월? 전쯤에 헤어졌는데...

음... 태정이 충격받으려나?

275 야견 (EtBXsxWVHM)

2023-08-20 (내일 월요일) 20:55:13

>>271 현?사?티콘으로만 남은....
>>272 무림비사는 생각대로 되지 않는 법이란다(중성마녀풍)

276 수아 (SLsRAHlLeo)

2023-08-20 (내일 월요일) 20:56:23

나중에 초절정 되면 그런가... 일섬一閃으로 보였나 보지? '일섬一殲'이다...

라는 상상도 해본것

277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20:57:00


능지처참 소세지

278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21:00:14

.dice 1 2. = 2
1 용사쥬금
2 마왕쥬금

279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21:00:21

마 왕 쥬 금

280 수아 (SLsRAHlLeo)

2023-08-20 (내일 월요일) 21:00:21

기연으로 항우의 무공도 얻을 수 있는지 궁금하다...

용왕참살자 The 패왕 항적 해보고싶다...

281 야견 (EtBXsxWVHM)

2023-08-20 (내일 월요일) 21:01:28

>>277 이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쿠머ㅑ에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지막 피토하는거 개뿜었네

282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21:01:55

열어분! 마왕 쥬금으로 결정되엇서용!

다들 괜찮으신가용?

283 야견 (EtBXsxWVHM)

2023-08-20 (내일 월요일) 21:02:21

마왕님 강림!!!!!!

284 수아 (SLsRAHlLeo)

2023-08-20 (내일 월요일) 21:02:40

예아

285 야견 (EtBXsxWVHM)

2023-08-20 (내일 월요일) 21:02:44

넹넹 다갓의 결론에 이의 없는 것!

286 미사하란 (D0upXJA6Nk)

2023-08-20 (내일 월요일) 21:02:55

흑흑다갓의 결정..어쩔 수 없지용..

287 수아 (SLsRAHlLeo)

2023-08-20 (내일 월요일) 21:04:26

게헤헤

인간놈들을 약탈해주마

288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21:05:27

설정을 정리해야겟네용!

289 야견 (EtBXsxWVHM)

2023-08-20 (내일 월요일) 21:08:29

수고 많으신 것!!!!!!

290 미호주 (MQTZuTSGAk)

2023-08-20 (내일 월요일) 21:08:30

가고 싶은 마왕군을 골라보실까...(히죽)

291 고불주 (H41pdzKWRs)

2023-08-20 (내일 월요일) 21:15:35

오오 마왕! 이제 고불이 아닌 리얼 고블린으로 돌아갈 때인가..

292 미사하란 (D0upXJA6Nk)

2023-08-20 (내일 월요일) 21:16:29

흠음음(머릿속에 있던 예비캐들 살펴보기)

293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21:34:50

『 영광스러운 판데모니움의 병사들이여. 들어라. 』
『 폐하께서 붕어하셨다. 』
『 하늘 성채 점령 작전은 실패로 돌아갔으며 아군의 상황은 실로 위태하다. 』
『 이에 따라 쵤죄종의 의장인 나 오만대공의 이름으로 명한다. 』
『 모두 후퇴하라. 』
- 명령서, 칠죄종 印

아아. 비극! 비극! 또 비극입니다!
위대하고 영명하신 마왕 폐하께서 붕하셨습니다!
아군의 상황은 실로 위태롭고 사기는 땅에 떨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섭정회의인 칠죄종에서는 판데모니움으로 후퇴를 결단했고 이제 우리는 패전에 쓰라린 상처를 가슴에 품고 아군을 안전하게 '문'까지 후퇴시켜야만 합니다.
그러나 적들은 우리를 쉽사리 놔주지 않을 것입니다.
용사는 죽었으나 그의 동료들은 여전히 살아있고 새롭게 등장한 영웅들이 우리의 앞을 가로막으려 하고 있습니다.
군단장님! 군단장님께서는 중간계 곳곳에 흩어진 폐하의 파편을 회수하고 적들의 공세를 좌절시켜 안전하게 후퇴하셔야만 합니다.
혼란스러우신 점은 이해하나 부디 현명한 결정을 내려주십시오.

294 수아 (SLsRAHlLeo)

2023-08-20 (내일 월요일) 21:36:51

끄아악 마왕니뮤...

295 미사하란 (Td/SGrtE5s)

2023-08-20 (내일 월요일) 21:42:23

아이고 폐하!!

296 야견 (EtBXsxWVHM)

2023-08-20 (내일 월요일) 21:47:21

어....용사한테 항복할래요!!!!

297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21:54:01

1. 칠죄종
음욕, 탐식, 질투, 나태.
위대한 판데모니움을 이끄는 칠죄종 중 넷이 전사했고 나머지 셋 또한 큰 부상을 입은 상태입니다.
오직 오만대공만이 부상을 무릅쓰고서 홀로 판데모니움의 군세를 이끌고 후퇴 작전을 진두지휘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이러한 칠죄종 중 음욕, 탐식, 질투, 나태 중 하나의 후계자로서 공석이 된 칠죄종의 권좌에 앉아야만 합니다.
그러나 명심하십시오. 전대 칠죄종들의 힘을 제대로 승계하지 못한 당신은 진정한 칠죄종이라 칭하기엔 어렵습니다.
세상 곳곳에 떨어진 칠죄종들의 파편을 회수하고 그 힘을 승계하시고 후퇴 작전을 성공시키십시오.
- 음욕, 탐식, 질투, 나태 중 하나의 권좌에 앉아 칠죄종을 계승합니다.
- 해당 칠죄종의 군단들을 거느리고 섭정회의인 칠죄종 회의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 적들의 최우선 제거 대상이 됩니다.

2. 권능 개방
당신은 판데모니움, 일명 마왕군의 군단장입니다.
모든 군단장은 칠죄종에게 특수한 능력을 하사받으나 당신만은 마왕 폐하께서 특별히 어여삐 여기셨습니다.
그렇게 주어진 것이 마왕 폐하의 힘을 일부 담고 있는 '권능'입니다.
이 권능을 이용해 아군을 '문'까지 무사히 후퇴시키십시오.
- 마왕 폐하의 권능 중 하나를 무작위로 가지고 시작합니다.

3. 파편
폐하께서는 용사를 죽이심과 동시에 붕어하셨습니다. 중간계 곳곳에 흩어진 폐하의 파편은 그 자체로도 막강한 힘을 지니고 있는 보물입니다.
당신은 운이 좋게도 폐하의 파편 중 하나를 회수한 상태입니다.
- 마왕 폐하의 파편을 하나 가지고 시작합니다.

4. 전쟁 영웅
250년간 이어진 판데모니움 내전. 그리고 중간계에서 이어진 수십년간의 전쟁.
이 긴 시간 동안 판데모니움의 군대에서는 두각을 드러내 폐하의 눈에 든 영웅들이 있습니다.
당신은 그 전쟁 영웅들 중 하나입니다.
- 적들에게 존재 자체만으로 공포를 불러일으킵니다.
- 특수한 기술 하나를 가지고 시작합니다.

298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21:54:11

특성 제작 중이에용!

299 수아 (SLsRAHlLeo)

2023-08-20 (내일 월요일) 21:59:05

아니 X발 내 마왕님이!!!(아무말)

300 미사하란 (D0upXJA6Nk)

2023-08-20 (내일 월요일) 22:16:00

https://postimg.cc/gallery/gWW8CNS

"크하아~ 이거거던~"


아무튼 만들어왔어용.
오프에선 좀 심하게 풀려버리는 다메가미 용왕님 aka 4년간 볼꼴 못볼꼴 다 봐서 세상 편한 동거룡. 만들다보니 의도치않게 봇치에 나오는 알콜중독녀 관상이 보이네용. 공공장소 금주 따윈 상큼하게 넘겨주시고, 여름더위를 핑계로 집앞공원에서 술쳐먹다가 귀잡혀서 질질 끌려갈 것 같음... 하는거라곤 맨날 퍼마시고 동거인 속썩이는 날백수녀같지만 놀랍게도 전하 되시는 분이십니다(?)

301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22:19:09

칠죄종
"칠죄종! 칠죄종이다! 모두 후퇴하라!"
음욕, 탐식, 질투, 나태.
위대한 판데모니움을 이끄는 칠죄종 중 넷이 전사했고 나머지 셋 또한 큰 부상을 입은 상태입니다.
오직 오만대공만이 부상을 무릅쓰고서 홀로 판데모니움의 군세를 이끌고 후퇴 작전을 진두지휘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이러한 칠죄종 중 음욕, 탐식, 질투, 나태 중 하나의 후계자로서 공석이 된 칠죄종의 권좌에 앉아야만 합니다.
그러나 명심하십시오. 전대 칠죄종들의 힘을 제대로 승계하지 못한 당신은 진정한 칠죄종이라 칭하기엔 어렵습니다.
세상 곳곳에 떨어진 칠죄종들의 파편을 회수하고 그 힘을 승계하시고 후퇴 작전을 성공시키십시오.
- 음욕, 탐식, 질투, 나태 중 하나의 권좌에 앉아 칠죄종을 계승합니다.
- 해당 칠죄종의 군단들을 거느리고 섭정회의인 칠죄종 회의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 적들의 최우선 제거 대상이 됩니다.

권능 개방
"산 자는 넘을 수 없는 선이 펼쳐진 이상 너희는 그 누구도 지나가지 못한다."
당신은 판데모니움, 일명 마왕군의 군단장입니다.
모든 군단장은 칠죄종에게 특수한 능력을 하사받으나 당신만은 마왕 폐하께서 특별히 어여삐 여기셨습니다.
그렇게 주어진 것이 마왕 폐하의 힘을 일부 담고 있는 '권능'입니다.
이 권능을 이용해 아군을 '문'까지 무사히 후퇴시키십시오.
- 마왕 폐하의 권능 중 하나를 무작위로 가지고 시작합니다.

파편
"폐하의 손가락 하나면 능히 이길 수 있다."
폐하께서는 용사를 죽이심과 동시에 붕어하셨습니다. 중간계 곳곳에 흩어진 폐하의 파편은 그 자체로도 막강한 힘을 지니고 있는 보물입니다.
당신은 운이 좋게도 폐하의 파편 중 하나를 회수한 상태입니다.
- 마왕 폐하의 파편을 하나 가지고 시작합니다.

전쟁 영웅
"늑대머리 남작이야...우리 모두 죽을게 분명해!!!!"
250년간 이어진 판데모니움 내전. 그리고 중간계에서 이어진 수십년간의 전쟁.
이 긴 시간 동안 판데모니움의 군대에서는 두각을 드러내 폐하의 눈에 든 영웅들이 있습니다.
당신은 그 전쟁 영웅들 중 하나입니다.
- 적들에게 존재 자체만으로 공포를 불러일으킵니다.
- 특수한 기술 하나를 가지고 시작합니다.

겸직
"지휘를 부탁드립니다. 군단장님."
아군의 피해는 컸고 그로 인해 공석이 된 군단장 자리도 많습니다.
당신은 본래 이끌던 군단 뿐 아니라 다른 군단 또한 이끌고 있습니다.
- 2개의 군단을 이끕니다.

테라 포밍
"중간계는 사실 판데모니움의 아이들에게 적합한 환경이 아니지."
군단장들 중 일부는 차원문을 응용한 '기술'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통 테라 포밍으로 일컬어지는 이 기술은 주변 자연환경을 판데모니움의 환경으로 강제로 바꾸어 아군에게 큰 이득을 가져다주고 적들에게는 불이익을 부여합니다.
- 특수 기술 : 테라포밍을 가지고 시작합니다.

정예군단
"서리 군단이 나타났다! 모두 대비하라!"
당신이 이끄는 군단은 판데모니움의 군세 중에서도 한 손에 꼽을 정도로 정예한 군단입니다. 판데모니움 내전은 물론이요 중간계에서도 크나큰 활약을 펼쳐왔습니다.
강병들만 모여있는 이 군단은 패색이 짙은 전황에서도 승전보를 울리며 그 위명을 떨치곤 합니다.
- 정예군단을 이끕니다.

혈통
"판데모니움의 귀족들은 저마다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는 한다."
당신은 판데모니움의 귀족으로 태어났으며 그 작위를 승계받았습니다.
판데모니움의 귀족들에게는 특수한 혈통이 흐르며 그들의 '혈계' 능력을 보유합니다.
당신은 당신 가문의 가주이자 판데모니움의 귀족으로서 혈계 능력을 완벽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선택한 종족의 귀족으로 취급되며 작위는 백작으로 고정됩니다.
- 선택한 종족의 귀족들이 다루는 혈계 능력 하나를 부여받습니다.

공간 주머니
"갑작스레 괴한이 주머니를 꺼냈지. 모두 비웃었어. 그리고 그게 마지막 웃음이었지."
당신은 홀로 다닙니다. 이끄는 군단이 없는거냐구요?
그건 아닙니다.
당신이 지니고 있는 공간 주머니는 오래전부터 내려오던 놀라운 물건으로, 당신이 이끄는 군단 모두를 이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가 있습니다!
- 하나의 군단을 넣고 다닐 수 있는 공간 주머니를 가지고 시작합니다.

302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22:19:15

특성 완성!

303 미사하란 (D0upXJA6Nk)

2023-08-20 (내일 월요일) 22:20:10

홍..변절자 트레잇은 없나용?

304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22:21:11

>>303 변절자는 종족에 나와용!

305 미사하란 (D0upXJA6Nk)

2023-08-20 (내일 월요일) 22:21:46

(기대)

306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22:25:59

정확히는 종족이 아니라 군세지만...군세가 종족이라고 보셔도 무방!

307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22:38:11

《 오만의 군세 》
【 뱀파이어 】
【 악마 】

《 질투의 군세 》
【 거인 】
【 바다정령 】
【 어인 】

《 나태의 군세 》
【 언데드 】
【 골렘 】

《 분노의 군세 》
【 마수 】
【 마물 】
【 드래곤 】

《 탐욕의 군세 》
【 마인 】
【 괴인 】

《 음욕의 군세 》
【 몽마 】
【 허주 】

《 탐식의 군세 》
【 부정형 존재 】
【 아귀 】

308 수아 (SLsRAHlLeo)

2023-08-20 (내일 월요일) 22:42:08

마인이나 괴인이 변질잔가

309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23:14:14


《 나태의 군세 》
나태 대공이 이끄는 나태의 군세는 특별합니다.
이들은 먹을 필요도, 마실 필요도 없고 죽지도, 썩지도 않는 최고의 군대지요.
마왕 폐하께서 끝내신 판데모니움 내전에서 가장 마지막까지 버텼던 나태 대공의 힘은 바로 이 죽음의 군세였습니다.
결국 최후의 전투에서 패배한 나태 대공은 마왕 폐하에게 충성을 맹세했고 중간계 침공에 적극적으로 참여합니다.
특히 전대 나태 대공과 질투 대공이 합작해 이루어냈던 '심해 행진 작전'은 중간계의 바다 전체를 손에 넣는데 가장 결정적인 작전이었습니다.
그러나 신들이 빚어낸 역작, 용사에 의해 나태 대공께서는 서거하셨고, 비어버린 나태 대공의 자리와 수많은 군단장들의 전사는 이 불사불멸의 군대를 통제하기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현재는 휘하에 남아있는 강력한 언데드와 골렘들이 군단을 이끌고 있습니다.

【 언데드 】
"죽지않고, 썩지도 않는 자들. 불사의 군대."

스켈레톤, 좀비, 듀라한, 데스 나이트, 리치 등. 죽은 자들. 그리고 다시 살아난 자들을 우리는 모두 언데드라고 칭합니다.
모든 언데드는 나태 대공의 군세에 배속되어 있습니다. 언데드들의 고향인 '동토'는 판데모니움 북쪽에 위치해있으며 이들은 때때로 자연적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신성'이나 '오러' 혹은 '마력'과 같은 특수한 공격이 아닌 이상에야 이들을 다시 영면에 잠들게 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이들의 지휘관은 높은 수준의 흑마법과 사령술을 익혀 나태의 군세를 확장시키고는 합니다.
당신은 나태의 군세, 그 중에서도 언데드들의 군단장으로 이들을 이끌고 목표를 달성해야 합니다.
- 특수 스킬 : 징집을 가지고 시작합니다.

- 엘더리치 -
엘더리치는 언데드 중에서도 매우 특별한 존재중 하나입니다. 나태의 군세에서도 한 손가락 안에 꼽히는 자들로 생전에 위대한 마법사였습니다.
혹은 자연스럽게 탄생한 존재일 수도 있지요. 보통은 나태 대공에게 선택받아 그 지식과 힘을 부여받거나, 중간계에서 스스로 리치가 되기를 원해 긴 시간을 인내하고 이 경지에 도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들은 라이프 베슬이 깨지지 않는 한 죽지 않으나 라이프 베슬이 그 자체로 약점이기도 합니다.
당신은 엘더리치이자 군단장으로서 휘하의 군단을 이끕니다.
- 모든 흑마법, 사령술에 '마스터' 효과를 가집니다.
- 아이템 : 라이프 베슬을 가지고 시작합니다.

- 데스 나이트 -
데스나이트는 언데드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병종입니다. 이들은 살아생전 오러를 깨우쳤던 위대한 기사들이거나 자연발생한 자들입니다.
이들이 내뿜는 죽음의 기운은 오러만큼이나 강력해 살아있는 모든 것들을 부패시키고 결국 죽음에 이르게 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보통은 군단의 정예병, 또는 기사단으로서 활약하지만 개중에 매우 특출난 데스나이트들은 그 실력과 힘을 증명해 군단장의 자리에 오르기도 합니다.
이들은 자신을 유지하는 흑마력이 존재하는한 결코 죽지 않습니다.
- 특수 스킬 : 데스오러를 가지고 시작합니다.

310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23:16:06

종족 + 직업이 합쳐진게 군세라서 이것만 완성되면 얼추 마왕쥬금이 거의 다 준비됐다고 봐도 무방해용 홍홍!

311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23:46:54

《 탐욕의 군세 》

"그 때 나의 귓가에 누군가가 속삭였다. 나는 저항할 새도 없이 사랑에 빠지는 것처럼 깊은 곳에 있던 나의 욕망을 말했다."

최초의 계약자에게 속삭여 타락을 이끌었던 위대한 존재.
사랑하는 이가 자신을 봐주지 않는 자, 손윗 형제에게 돌아갈 정당한 권리를 원하는 자, 남의 재물을 탐하는 자...때로는 황금으로, 때로는 사랑으로, 때로는 권력으로 중간계의 존재들을 현혹시키고 그들에게 대가를 받아 욕망을 실현시켜주는 탐욕 대공은 오랜 시간 중간계에서 가장 두려운 이름 중 하나였습니다.
그가 최초의 계약자의 사랑을 이루어주는 대가로 그 자식 셋의 영혼을 받아가 계약자가 절망한 이야기는 중간계에서 매우 유명한 이야기입니다.
비록 위대한 탐욕이 용사에게 죽음을 맞이했으나 탐욕이 만들어낸 군세는 굳건합니다.
힘, 권세, 사랑, 재물...무엇이든 탐욕에 이끌려 다가온 변절자들이 그의 성벽이 되었으니 말입니다.

【 마인 】
"중간계를 변절하고 스스로 판데모니움의 신민이 되기를 자처한 이들은 탐욕 대공의 권능에 힘입어 새롭게 태어났다."

무엇때문에 배신하였습니까?
라고 묻는다면 무어라 대답하시겠습니까.
재물? 권력? 힘? 사랑? 아니면 지식? 그도 아니라면 복수?
그 무엇이든 당신이 중간계를 등지는데에 아주 합당한 일입니다. 비록 당신 휘하의 군단에는 스스로 충성을 맹세한 자들 뿐만이 아니라 노예, 세뇌당한 저급한 종자들도 있긴 하지만요.
아니라면 신앙입니까? 이 세상을 어둠으로 뒤덮었던 마왕과 그 휘하의 칠죄종은 일종의 신적 존재나 다름없었습니다. 질서와 선이라 표방하는 저 위의 천상에서 중간계를 굽어보는 자들 말입니다. 그들과 마왕, 칠죄종이 동격의 존재라는 사실은 알고 계셨는지요.
우리는 마땅히 모시던 신들을 이 세상에 모셔온 것 뿐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신, 우리의 탐욕을 위해 중간계의 모든 것을 내던졌습니다. 이제 군단장으로서 군단을 이끌고 목표를 달성해야할 때입니다.
- 패시브 스킬 : 탐욕의 축복을 가지고 시작합니다.

- 마법사&마녀 -
당신은 지식을 추구했습니다. 남들보다 더 많은 지식을요. 이 세상에 존재하는 지식을 모두 섭렵한 당신으로써는 부족하게만 느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신들에게 질문했습니다. 그들은 아무런 응답도 없었지요.
그 때 탐욕이 우리에게 다가와 물었습니다.
처음에는 작은 것이었습니다. 아주 사소한 질문이었지요. 저 사람이 말하다가 만 것의 뒷내용은 무엇인가? 같은 농담에 가까운 것이었으니까요.
그러나 그게 사실이고, 정말로 확실하다면 어떨것 같습니까?
그렇게 빠져들었습니다. 탐욕이 건네는 지식은 달콤했고. 어느 순간 탐욕에게 지불하는 대가는 아무렇지 않았습니다.
탐욕이 더 많은 지식을 얻고자 한다면 자신을 위해 종군하라 했습니다.
어쩔 수 있겠습니까?
더 많은 지식을 얻기 위해선 이 정도 쯤이야 어렵지 않습니다. 탐욕이 죽은 후에도 말입니다.
- 중간계의 모든 마법에 대해 '마스터' 효과를 가집니다.
- 스스로 창안한 '마법' 하나를 가지고 시작합니다.

- 계약자 -
거대한 탐욕이 다가온다. 저항할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한 탐욕이.
계약은 맺어졌고 무를 수는 없다.
무엇을 원했건 계약을 이행하면 그 즉시 원하는 바가 이루어지리라.
탐욕의 군세에 합류하라...
- 원하는 바를 얻기 위해 탐욕 대공과 계약을 맺었습니다.
- 레스주가 밸런스 붕괴가 일어나지 않는 선에서 원하는 것을 작성해 가지고 시작합니다.

- 사제 -
천상과 판데모니움은 천계와 마계로도 불리웁니다. 중간계의 존재들은 천계의 존재들을 신과 천사로 부르며 숭배하지요.
그 반대인 마계는 어떻습니까? 이들은 그저 악마로 불리울 뿐입니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천계의 신들과 비견될만한 권세와 영광을 가진 자들이 존재하니, 그들이 칠죄종입니다.
그렇습니다!
칠죄종은 신입니다.
마왕이 등장해 칠죄종을 모두 굴복시키고 왕좌에 앉은 것은 신중신, 왕중왕이 등장한 것이나 다름없지요.
중간계에서 소수나마 칠죄종들을 섬기는 사제들은 마왕 폐하의 탄생에 축제를 열만큼 기뻐했습니다.
마땅히 폐하께서 중간계에 넘어오실 때 합류했지요.
신을 따르는 사제로서 아주 당연한 일 아닙니까?
- 마왕, 또는 칠죄종 중 하나의 사제 계급으로 다른 군단장들보다 높은 지위를 가집니다.
- 판데모니움의 '모든 신성한 행위'에 대해 '마스터' 효과를 가집니다.
- 특수스킬 : 세뇌를 가지고 시작합니다.

312 ◆gFlXRVWxzA (82C/rSFUaY)

2023-08-20 (내일 월요일) 23:47:02

일단은 여기까지...! 홍홍

313 미사하란 (MBb80rhPvE)

2023-08-21 (모두 수고..) 00:10:35

홍 수고하셨어용!

314 미호주 (A8wbDEFGHQ)

2023-08-21 (모두 수고..) 00:35:50

우와아.... 캡틴 고생했어!!!!!

오만의 군세 끌린다. 뱀파이어!!!!!

315 미사하란 (MBb80rhPvE)

2023-08-21 (모두 수고..) 01:18:43

오늘 진행 다시보다가 생각난거

하란이는 천재두뇌 유효기간 끝나간다고 아쉬워하고 패울부는 왜 이것도 못하냐는 한심한 표정으로 하란이를 쳐다보는데..
객관적으로 보면 손가락으로 공간을 접는 큰 괴물과 그걸 두 번 보고 따라하기 시작하는 작은 괴물이 있을 뿐이었다.

316 ◆gFlXRVWxzA (Xyff/cORuI)

2023-08-21 (모두 수고..) 01:18:56

마왕 폐하보다 전하가 더 간지나는것 같아용...나중에 다 바꿔야게써용
용사쥬금에서도 전하라구 했었구!

317 ◆gFlXRVWxzA (Xyff/cORuI)

2023-08-21 (모두 수고..) 01:19:15

>>315 (두려움에 떠는 김캡

318 모용중원 (nvFeJlDGRw)

2023-08-21 (모두 수고..) 01:19:37

천재인데 뭔가 천재같지 않은 기분 드는 저도 있어용!

319 ◆gFlXRVWxzA (Xyff/cORuI)

2023-08-21 (모두 수고..) 01:20:02

다들 지금까지 나온 설정들은 마음에 드시나용??

320 ◆gFlXRVWxzA (Xyff/cORuI)

2023-08-21 (모두 수고..) 01:20:20

>>318 히익

321 ◆gFlXRVWxzA (Xyff/cORuI)

2023-08-21 (모두 수고..) 01:20:39

내일 설정 정리하면서 보상도 정리해야...

322 모용중원 (nvFeJlDGRw)

2023-08-21 (모두 수고..) 01:20:57

조아용!
개인적으로 평화로운 설정이었다면 약간 허술한 군단장 캐릭터를 하고 싶지만, 지금 진행에서 허술한 캐릭터 했다가는 십자가 깃발에 새긴 미친넘들이 쳐들어와선 십자가 문양 속성강의 시켜줄 것 같아용...

323 ◆gFlXRVWxzA (Xyff/cORuI)

2023-08-21 (모두 수고..) 01:21:29

>>322 성녀(기도 한 방으로 군단을 몰살시킴

324 ◆gFlXRVWxzA (Xyff/cORuI)

2023-08-21 (모두 수고..) 01:23:06

아니면 여기서 좀 틀어서 그냥 압도적으로 마왕군이 중간계 침략하는 설정으로 가도 되긴 하는데 홍홍...

몬가 딥다크판타지를 원한다면 마왕 죽어서 후퇴하기
딥다크판타지인데 내가 원흉인걸 원한다면 중간계 정복하기

이렇게 할 수 이써용

마왕쥬금을 마왕살아남으로 바꾸면...!

325 ◆gFlXRVWxzA (Xyff/cORuI)

2023-08-21 (모두 수고..) 01:23:44

마왕살아남으로 바꾸면 칠죄종 특성은 삭제되겠지만용 홍홍

326 모용중원 (nvFeJlDGRw)

2023-08-21 (모두 수고..) 01:26:06

캡틴은 안 줌시나용?

327 미사하란 (MBb80rhPvE)

2023-08-21 (모두 수고..) 01:26:36

>>317 죽어라 노력해도 이류인 양지쟝이 보면 복장터질 노릇..
>>322 Deus Vult Deus Vult Deus Vult Deus Vult Deus Vult!

>>324
신나게 양학하기 vs 어둡고 피폐하고 무섭고 암울한 분위기 즐기기 로군용 둘다 좋은데..

328 ◆gFlXRVWxzA (Xyff/cORuI)

2023-08-21 (모두 수고..) 01:28:11

>>326 조금 이따가 자용!
>>327 양학...인가...? 양학맞네용!
중간계 침공 초반이니까...세계수 불태우기나 아르피앵 함락 그런걸 다룰테니

329 모용중원 (nvFeJlDGRw)

2023-08-21 (모두 수고..) 01:29:04

캡틴도 지금 기연으로 경지상승 쓰는 건 별로라고 생각하시죵?

330 ◆gFlXRVWxzA (Xyff/cORuI)

2023-08-21 (모두 수고..) 01:29:46

>>329 (끄덕

331 모용중원 (nvFeJlDGRw)

2023-08-21 (모두 수고..) 01:30:29

뭐가 좋을까용?
약간 부족했던 것들을 많이 보충한 것 같은데도 이상하게 정체된 느낌이 들어용...

332 ◆gFlXRVWxzA (Xyff/cORuI)

2023-08-21 (모두 수고..) 01:31:10

양학 파트도 재밌겠다 생각이 드네용 홍홍

에피소드를 하나의 작전으로 바꿔서...

작전 : 생명끊기 대공세
세부목표
- 세계수 불태우기
- 제국 수도 함락하기

이런거니까...제법...

333 모용중원 (nvFeJlDGRw)

2023-08-21 (모두 수고..) 01:31:42

세계수는...모든 마왕침략물에서 심심하면 불타는 역할을 하고 있다....

334 ◆gFlXRVWxzA (Xyff/cORuI)

2023-08-21 (모두 수고..) 01:31:46

>>331 좀 더 위험을 감수해보는건 어떠세용??

335 ◆gFlXRVWxzA (Xyff/cORuI)

2023-08-21 (모두 수고..) 01:32:08

>>333 김캡이 이세계로 날아가면 꼭 마왕군 입대해서 세계수 불태울것(???

336 모용중원 (nvFeJlDGRw)

2023-08-21 (모두 수고..) 01:33:51

사실 이게ㅋㅋㅋㅋㅋㅋ약간 걸린 게 많아져서 그렇기도 해용!
아무래도 뒤에 소가주라는 명성도 걸려있고, 약간 실패 확률이 30%인데 성공하면 12를 얻는 거랑 실패 확률이 2%인데 성공하면 9를 얻는다 치면 보통 9를 고르는 중원주의 성격도 포함되어 있는 것 같아용.
아까전에도 추격하시겠습니까? 나올 때 추격했으면 좋았을텐데 뒤에 아군이 이제 겨우 백중세를 맞춘 것도 그렇고 + 여기서 더 애매하게 달라들다간 피해가 더 심해지면 원성을 살지도 모른다. 같은 계산 띡띡 때리니까 바로 수습이나 하자.. 해버리더라고용.
어떻게 보면 셀프 안전불감증 달고 있는 중원주가 아닐까 해용

337 모용중원 (nvFeJlDGRw)

2023-08-21 (모두 수고..) 01:34:22

셀프 안전불감증 - x
리버스 안전불감증 - o

338 ◆gFlXRVWxzA (Xyff/cORuI)

2023-08-21 (모두 수고..) 01:36:31

이게 그 김캡이 롤을 하다가 왜 실력이 안늘까 하면서 롤 공략하는 유튜버 보다가 본건데용

새가슴이면 실력이 안는다
어차피 진짜 죽는 것도 아니고 게임인데 죽더라도 들어가봐라
그래야 실력이 늘어난다

이 얘기를 듣고 충격이었어용!
왜냐면 김캡은 새가슴이 맞기 때문이죵...

원래 전문직종이나 그거 준비하는 사람들이 이런 안정성 추구하는 쪽이 많기는한데 홍홍

좀 더 과감해지셔도 좋아용!

339 미사하란 (MBb80rhPvE)

2023-08-21 (모두 수고..) 01:36:38

이제 마을이나 도시 하나 점령하고 주민들 학살하는데 꼬맹이 하나 벌벌 떠는게 맘에 들어서 조롱하면서 풀어줌 -> 양학파트
그 꼬맹이가 영웅이 되어 돌아와서 네가 죽인 생명의 수를 기억하냐 하면서 리벤지 매치 -> 다크파트

로 가시죵(당당

340 미사하란 (MBb80rhPvE)

2023-08-21 (모두 수고..) 01:37:32

말이 좋아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지 pc캐들은 하이리턴만 쏙쏙 빼먹을수도 있는거에용 플롯 아머 주인공 보정이라는 결전병기가 있기 때문에..

341 모용중원 (nvFeJlDGRw)

2023-08-21 (모두 수고..) 01:37:41

하지만 중원주...롤은 상위 5%인걸!
요녕칠협이랑은 호감도 3이죵 아직..?

342 모용중원 (nvFeJlDGRw)

2023-08-21 (모두 수고..) 01:38:30

>>340 제가 그 생각에 소가주! 소가주! 소가주! 했다가 쟤 나쁜놈이에요! 당하고 침몰한 전적이 있어용... 이런 리버스 안전불감증!

343 ◆gFlXRVWxzA (Xyff/cORuI)

2023-08-21 (모두 수고..) 01:39:06

>>339 그러면 초반으로 달렸다가 공세 돈좌되는 쪽으로 가야....?
>>340 키에에에에에엑 무림비사의 비밀을 떠들다니!!!!!
>>341 저 롤 좀 알려주세용(바짓가랑이 붙잡

호감도 3 맞아용!

344 ◆gFlXRVWxzA (Xyff/cORuI)

2023-08-21 (모두 수고..) 01:40:11

오...아예 파트를 두 개로 나누면....양학과 딥다크판타지 모두 즐길 수 있는게...?

345 미사하란 (MBb80rhPvE)

2023-08-21 (모두 수고..) 01:41:00

>>343 이런말 하기 조금 조심스럽지만 소련으로 쭉쭉 밀고 들어가다가 역공당해서 폭망한 나치독일 같은 느낌으로... 기냥 비유에용 이건!

346 수아 (VKL.NI5LIY)

2023-08-21 (모두 수고..) 01:41:02

수아는 태정이를 어찌해야하는지 머리가 아파오...

347 수아 (VKL.NI5LIY)

2023-08-21 (모두 수고..) 01:41:22

태정아...

니 경지에 뭔... 에휴...

348 모용중원 (nvFeJlDGRw)

2023-08-21 (모두 수고..) 01:41:49

그냥 적 위치 대충 비교해보고 쟤가 어디 있겠거니 하면서 생각하고 싸우면 좋아용. 애초에 저도 피지컬 좋게 막 다이아 가고 이런 게 아니라서... 적당히 트페, 트리, 아칼리, 사일러스만 할 줄 알면 충분히 가능해용!
결국 롤이란 게임은 어디든 머릿수가 하나 많으면 이기기 쉬운 게임이란 게 절대적인 진리이기 때문

갸아아아악......

349 ◆gFlXRVWxzA (Xyff/cORuI)

2023-08-21 (모두 수고..) 01:43:09

>>345 홍홍홍...

초반에는 아주 신나게 달리다가 공세종말점 도달하면 파트1 종료시키고

파트 2 열면 딥다끄빤따지를...
>>347 ㄹㅇㅋㅋ
>>348 그게 안되는디용

350 ◆gFlXRVWxzA (Xyff/cORuI)

2023-08-21 (모두 수고..) 01:43:27

수아주는 마음에 드는 설정 잇나용??

351 수아 (VKL.NI5LIY)

2023-08-21 (모두 수고..) 01:44:35

칠죄종이 공작이래서 따까린줄 알았는데

신격클래스란게 좋았어용

352 수아 (VKL.NI5LIY)

2023-08-21 (모두 수고..) 01:45:39

갠적으로 전쟁영웅(원래 인간)으로 해보고싶은것

353 모용중원 (nvFeJlDGRw)

2023-08-21 (모두 수고..) 01:46:53

어...짧게 설명드리면...?

결국 상대가 미치지 않는 이상 견제싸움이란 말이에용. 내가 앞으로 밀고 있고 적이 당긴다면 거기서 한둘정도의 손해를 감수하고 뒤로 물러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용. 은근 티어 낮은 사람들이 라인 프리징이나 라인 밀고 적 말려죽이는 거에 집착하는데, 같은 라인을 말린다는 거는 정글이라던지가 잘 통해서 같이 말리는 게 아닌 이상 힘든 방법이에용.
반대로 라인을 밀었을 때 상대가 내가 밀어둔 라인을 먹기 위한 시간이 생기게 되용. 예를 들어서 클리어가 빠른 캐릭터가 상대라면 이 시간동안 와드를 심는다던지, 아니면 잠깐 한 대 치고 빠진다던지 할 수가 있으니까용.
라클이 느린 캐릭터라면 이 라인을 어떻게든 먹으려고 할 거고, 좀 더 깊게 와드를 박을 수 있거나 한 라인 정도를 포기하고 로밍을 갈 수 있는 기회도 되게 되용.
막 압도적으로 라인전을 이겨야 하고, 그런 거 생각하지 않으셔도 되용. 결국 롤이라는 게임은 넥서스 밀면 이기는 게임이지 킬 많이 따면 이기는 게임이 아니기 때문!

354 ◆gFlXRVWxzA (Xyff/cORuI)

2023-08-21 (모두 수고..) 01:47:01

>>351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용사=신들의 결전병기
칠죄종=악신, 마신
마왕=악신과 마신들의 왕

이니가용!

몬가 해보고싶은 군세나 특성은 있나용??

355 모용중원 (nvFeJlDGRw)

2023-08-21 (모두 수고..) 01:47:23

군단장 : 신계 아래 인간계 최강레벨이란 얘기

356 모용중원 (nvFeJlDGRw)

2023-08-21 (모두 수고..) 01:48:22

시간 쪼개서 쓰다 보면 알지만 1분이란 시간이 생각보다 적으면서도 긴 시간이기 때문이고.
롤은 이런 시간의 요소가 되게 많은 게임이기도 해용!

357 ◆gFlXRVWxzA (Xyff/cORuI)

2023-08-21 (모두 수고..) 01:48:25

>>352 홍홍...그러면 탐욕 쪽으로 가시겟네용!
>>353 크윽...지식만 쌓는 느낌...손으로 할 수 있을가용...

358 ◆gFlXRVWxzA (Xyff/cORuI)

2023-08-21 (모두 수고..) 01:49:08

>>355 천마 아래에 온갖 굇수들이 있다면 군단장들은 대충 현경쯤 되는...

359 수아 (VKL.NI5LIY)

2023-08-21 (모두 수고..) 01:49:08

일단 전쟁영웅 베이스로 뭘 하던지 할 거 같아용

전쟁영웅 원래 인간
-어째서 배신한거냐아!!!!
-그런가... 모르는 건가... 그렇군...

전쟁영웅 원래 마족
-킷싸마아!!!@
-크큭, 키사마와 요와이...

이런거 해보고 싶어용

360 ◆gFlXRVWxzA (Xyff/cORuI)

2023-08-21 (모두 수고..) 01:49:30

>>359 (상상만으로도 뿌듯

361 ◆gFlXRVWxzA (Xyff/cORuI)

2023-08-21 (모두 수고..) 01:50:10

중원주는 끌리는 군세나 특성 잇나용?

362 모용중원 (nvFeJlDGRw)

2023-08-21 (모두 수고..) 01:50:37

꼭 손으로 할 필요 없어용! 그냥 내 생각으로 하면 되는거에용.
제가 예전에 조카들하고 게임할 때 매번 이모는 왜 화려하게 못해? 란 얘길 듣고서 느낀건데 애들이 생각하는건 막 엄청 모두 죽여버리고 넥서스까지 진군! 이런 느낌인데. 내가 피지컬이 부족한 것 같다면 차라리 말려죽이는 방법을 택해보시란 얘기에용.
내 라인은 반반 유지하면서 정글 불러서 적당히 유지만 해도 되거든용. 내가 다른 라인에 가고 하면 결국 얘도 흐름적으로 말려용. 막 나는 미드만 먹어야지ㅋㅋ 하다가는 말린 탑이나 바텀, 성장 잘된 정글같은 것들이 튀어나오면 미드 하나론 밋밋해지기 좋으니까용.

363 ◆gFlXRVWxzA (Xyff/cORuI)

2023-08-21 (모두 수고..) 01:51:35

>>362 똥손인 김캡입장에선 한 번 해봄직한 조언인거에용! 고마어용!!

364 모용중원 (nvFeJlDGRw)

2023-08-21 (모두 수고..) 01:51:43

그리고 정글 특 : 미드 라인 먹으라고 하면 환장함
이것도 있기 때문(찡긋

저는 개인적으로 칠죄종 특 노리고 있긴 해용. 군세는 딱히 고민한 게 없네용...

365 ◆gFlXRVWxzA (Xyff/cORuI)

2023-08-21 (모두 수고..) 01:52:20

칠죄종 중에서는 어떤게 좋나용??

366 모용중원 (nvFeJlDGRw)

2023-08-21 (모두 수고..) 01:52:42

티어의 장점 - 자기 프로 하겠단 애들 상대로 나보다 못하면서 프로? 를 시전할 수 있음

367 모용중원 (nvFeJlDGRw)

2023-08-21 (모두 수고..) 01:52:52

개인적으로는 나태용!

368 ◆gFlXRVWxzA (Xyff/cORuI)

2023-08-21 (모두 수고..) 01:52:58

현재 마왕군의 가장 큰 문제점)서로 협동이 안됨

369 모용중원 (q2WO3J/u8I)

2023-08-21 (모두 수고..) 01:53:11

정파네

370 ◆gFlXRVWxzA (Xyff/cORuI)

2023-08-21 (모두 수고..) 01:53:16

>>366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367 언데드 군세!

371 모용중원 (q2WO3J/u8I)

2023-08-21 (모두 수고..) 01:54:02

지금 중원이에게 필요한 게 뭘까용
기연으로 보충하고 싶은데...

372 수아 (VKL.NI5LIY)

2023-08-21 (모두 수고..) 01:54:14

솔직히 솔로마이웨이가 가장 끌리긴 하는데...

이게 기본적으로 군단장이다 보니까...

373 모용중원 (q2WO3J/u8I)

2023-08-21 (모두 수고..) 01:54:54

갠적으로 나태공할때 기대되는거.
딱딱거리는 언데드들이 끝없이 감싸며 내 군세는 불멸이다! 시전하기

374 ◆gFlXRVWxzA (Xyff/cORuI)

2023-08-21 (모두 수고..) 01:54:56

군단장 1:칠죄종도 없는데 내가 왜 니 말 들어야함?
군단장 2:마왕전하도 안계신데 내가 왜 칠죄종 말 들어야함?
군단장 3:니 나보다 셈? 니 혼자 하셈
오만대공:아이고 전하...

375 모용중원 (q2WO3J/u8I)

2023-08-21 (모두 수고..) 01:55:38

전부다 마왕파편 선택해서 마왕님 애기손이라도 만들어야만

376 ◆gFlXRVWxzA (Xyff/cORuI)

2023-08-21 (모두 수고..) 01:55:59

>>371 야수의 심장...?
>>372 공간 주머니(속닥속닥
>>373 그리고 등장하는 용사 동료 성녀...아앗...아앗...

377 모용중원 (q2WO3J/u8I)

2023-08-21 (모두 수고..) 01:56:04

오만대공은 남궁안휘가 아니었고(눈물

378 모용중원 (q2WO3J/u8I)

2023-08-21 (모두 수고..) 01:56:33

야수의 심장.....?
호북선가를...무너트린다....?

379 미사하란 (MBb80rhPvE)

2023-08-21 (모두 수고..) 01:56:37

마왕군의 몰락은 필연이다? 라는 제목의 글이 생각나네용. 대충 요약하면 중앙통제력이 파탄난 마왕이 피지배 종족들의 반란을 막고 머릿수를 줄이기 위해 주기적으로 전쟁을 일으킨다는 내용이었는데.. 저 제목 그대로 구글에 치면 나오니까 추천드려용 혼홍홍

그리고 저는 탐욕쪽에서 변절자 플레이 하고 싶어용 짜릿해 최고양

380 ◆gFlXRVWxzA (Xyff/cORuI)

2023-08-21 (모두 수고..) 01:57:27

이게 마왕쥬금에서는 마왕이 죽어가지고...마왕 직속 군단들도 칠죄종 휘하로 들어간 상태라 마왕 직속 군단장(정예군단 등)들은 칠죄종에 버금가거나 하는 괴물들이기 때문에 말을 안들어용

최강 전력을 못씀

381 모용중원 (q2WO3J/u8I)

2023-08-21 (모두 수고..) 01:57:34

사실 그 글 보면서 느낀건데 마왕이라는게 좀 규모 큰 도시 시장님같단 거였어용....

382 ◆gFlXRVWxzA (Xyff/cORuI)

2023-08-21 (모두 수고..) 01:58:20

>>378 ?!
>>379 나중에 읽어봐야겟서용!

383 ◆gFlXRVWxzA (Xyff/cORuI)

2023-08-21 (모두 수고..) 01:59:23

여기 마왕은 제법 유능한 놈이지만...

이미 죽었는걸용!
알렉산더 대왕도 죽고나서 후계문제로 제국 박살남!

384 모용중원 (q2WO3J/u8I)

2023-08-21 (모두 수고..) 01:59:57

기연으로 신선수련 쓰면 어찌되나용?(급 궁금)

385 모용중원 (q2WO3J/u8I)

2023-08-21 (모두 수고..) 02:00:14

갑자기 모용세가 버리고 승천하고 싶어진

386 ◆gFlXRVWxzA (Xyff/cORuI)

2023-08-21 (모두 수고..) 02:00:26

>>384 김캡에기 막혀용!

387 ◆gFlXRVWxzA (Xyff/cORuI)

2023-08-21 (모두 수고..) 02:01:06

마왕군 파멸은 필연이다 조금만 봤는데 넘 끌리네용...
라면을 야식으로 먹으며 보고싶어졋서용

388 모용중원 (q2WO3J/u8I)

2023-08-21 (모두 수고..) 02:02:30

간만에 휴가라 내일은 탭댄스 학원에 가볼 생각이에용

389 미사하란 (MBb80rhPvE)

2023-08-21 (모두 수고..) 02:03:01

마왕쥬금에서 캐릭터들이 칠죄종의 휘하에 있던 군단장들이 되는 거죵?

390 모용중원 (q2WO3J/u8I)

2023-08-21 (모두 수고..) 02:03:13

>>386 힝......
하지만 기연으로 야수의 심장을 주세요! 하면 캡틴 성격상 진짜 사지심장같은거 주실 것 가틈

391 ◆gFlXRVWxzA (Xyff/cORuI)

2023-08-21 (모두 수고..) 02:04:30

탭댄...스용...?

김캡이 생각해놓은 설정상 몇몇 칠죄종은 마왕한테 죽고 후계가 뒤를 이은 케이스이기 때문에 마왕 측근 군단장한테 순수 전투력은 밀리는 경우가 있으니(npc로만 출현) 군단장 여러분들은 명령체계가 왜 안먹히는지 납득이 되셨기를 바라는거에용...

392 ◆gFlXRVWxzA (Xyff/cORuI)

2023-08-21 (모두 수고..) 02:05:44

>>389 맞아용!
마왕 직속이었다가 죽고나서 옮겨진 경우가 있어 말을 안듣기도 하지만...일단은 아래에 잇서용!
>>390 용의 심장!(하란주:???

393 모용중원 (q2WO3J/u8I)

2023-08-21 (모두 수고..) 02:05:54

내 나이에 아이돌 댄스 추면 디질 것 같아서 그만...ㅎㅎ;;

394 ◆gFlXRVWxzA (Xyff/cORuI)

2023-08-21 (모두 수고..) 02:06:08

텔미는 어떠세용

395 모용중원 (q2WO3J/u8I)

2023-08-21 (모두 수고..) 02:06:14

뭐지 초절정 가즈안가

396 모용중원 (q2WO3J/u8I)

2023-08-21 (모두 수고..) 02:06:40

>>394 (혹함)

397 ◆gFlXRVWxzA (Xyff/cORuI)

2023-08-21 (모두 수고..) 02:06:45

후...뽀글이를 먹어야게써용

398 ◆gFlXRVWxzA (Xyff/cORuI)

2023-08-21 (모두 수고..) 02:06:54

>>396 (뿌듯

399 모용중원 (q2WO3J/u8I)

2023-08-21 (모두 수고..) 02:07:22

김뱀 정수기 미지근하지 말임다

400 미사하란 (MBb80rhPvE)

2023-08-21 (모두 수고..) 02:07:29

>>392
마음의 상처(진짜 마음의 상처 엌ㅋㅋ)

401 모용중원 (q2WO3J/u8I)

2023-08-21 (모두 수고..) 02:08:04

근데 여기서 용심장 쳐묵하면 뭐가 바뀌긴...하나...?

402 수아 (VKL.NI5LIY)

2023-08-21 (모두 수고..) 02:08:14

"뭣"

그건 내가 '마왕님', 그러니까 '악중최악惡中最惡, 마중최강魔中最强, 멸신필명滅神必命의 지존자'의 죽음을 알고 처음 낸 소리였다.

"뭣뭣뭣"

이건 두번째로 낸 소리였고.

뒤에서 나를 지켜보던 군단원들이 경악하며 나를 바라보았지만 나는 그딴걸 신경을 쓸 겨를이 안됐다.

죽었다고? 그게? 그 미친 괴물이?

용사와 그의 동료들이 강하긴 했다. 음, 나는 부끄럽지만 상대도 되지 않을 정도로. 근데... 그게 마왕을 죽일 수 있냐고 묻는다면 나는 고개를 저을 것이다.

마왕魔王, 판데모니움의 지존자. 칠죄의 마신들을 무릎 꿇게하거나 죽이고 그 업을 일개 공公으로 만들고 스스로 유일왕에 선 걸물.

그리고...

홀로 살던 '내'가 군단장이 된 계기이기도 하니까.

403 수아 (VKL.NI5LIY)

2023-08-21 (모두 수고..) 02:09:07

마인은 타락
괴인은 선천적으로 그건가

404 수아 (VKL.NI5LIY)

2023-08-21 (모두 수고..) 02:12:50

권능개방 고르면
마왕직속 군단장 되는건가

405 ◆gFlXRVWxzA (Xyff/cORuI)

2023-08-21 (모두 수고..) 02:15:31

괴인은 나중에 공개될거에용!

406 ◆gFlXRVWxzA (Xyff/cORuI)

2023-08-21 (모두 수고..) 02:16:26

마왕직속 군단장들은 엔피시로만 등장해용!

플레이어블로 넣으면 칠죄종 특성의 의미가 조금 퇴색되서 홍홍...

407 수아 (VKL.NI5LIY)

2023-08-21 (모두 수고..) 02:17:03

갠적으로는 나태쪽 데스나이트도 맘에 들어용!

으아아!!!

어째서 기사왕이 마왕군에!!! 같은 시츄도 될거같아서

408 ◆gFlXRVWxzA (Xyff/cORuI)

2023-08-21 (모두 수고..) 02:17:19

헉 진짜 있는뎅

409 ◆gFlXRVWxzA (Xyff/cORuI)

2023-08-21 (모두 수고..) 02:17:45

엔피시 군단장 중에는 난쟁이왕이 잇서용

410 모용중원 (q2WO3J/u8I)

2023-08-21 (모두 수고..) 02:17:50

헉 정예군단 리치 군단장..?

411 ◆gFlXRVWxzA (Xyff/cORuI)

2023-08-21 (모두 수고..) 02:18:17

>>410 히익 부대원 전원이 리치인 마법병단

412 ◆gFlXRVWxzA (Xyff/cORuI)

2023-08-21 (모두 수고..) 02:18:40

>>400 (눈물

413 수아 (VKL.NI5LIY)

2023-08-21 (모두 수고..) 02:19:35

근데 용사쥬금은

따흐흑 마왕 죽어도 칠죄종 너무 강해 따흐흑 이면

마왕쥬금은

따흐흑 마왕님...이 죽었다고? 어..? 잠깐...(아직 살아있는 영웅들이랑 전력비교해봄)... 야 튀어!!!!!

같은 느낌인가용?

414 모용중원 (q2WO3J/u8I)

2023-08-21 (모두 수고..) 02:20:05

사망자 나오기 시작하면 말 그대로 혼돈파티

415 ◆gFlXRVWxzA (Xyff/cORuI)

2023-08-21 (모두 수고..) 02:20:59

>>413
용사 동료였던 엘프 궁수(화살 한 방에 군단장 저격해서 쥬김
용사 동료였던 성녀(기도 한 방에 군단이 몰살당함
용사 동료였던 도적(자고 일어나니까 군단장 암살당함
용사 동료였던 마법사(주문 한 방에 군단이 몰살당함

군단장 : 도망쳐

416 ◆gFlXRVWxzA (Xyff/cORuI)

2023-08-21 (모두 수고..) 02:21:36

영웅이 좀 더 상대하기 쉬우실것

417 수아 (VKL.NI5LIY)

2023-08-21 (모두 수고..) 02:21:59

마왕 LV100
용사 LV100
칠죄종 LV90대
용사파티 LV90대
마왕직속 LV90


군단장 LV70~80

같은 느낌인가

418 수아 (VKL.NI5LIY)

2023-08-21 (모두 수고..) 02:22:25

영웅은 LV 60~80느낌이고

419 ◆gFlXRVWxzA (Xyff/cORuI)

2023-08-21 (모두 수고..) 02:23:14

마왕 lv 100+
용사 lv 90(+신들의 힘)
칠죄종 lv 95
군단장 lv 90
용사동료 lv 90(+신들의 힘)

420 수아 (VKL.NI5LIY)

2023-08-21 (모두 수고..) 02:24:41

비겁해!!! 정정당당하게 싸워!!!

우리 마왕군은 언제나 정정당당히 세뇌약탈협박배신기만으로 싸워왔어!!!

너희처럼 상차원의 힘따윈 빌리지 않았다고!!

421 모용중원 (q2WO3J/u8I)

2023-08-21 (모두 수고..) 02:25:41

우리가 비겁을 말하면 진거잖아용...

422 ◆gFlXRVWxzA (Xyff/cORuI)

2023-08-21 (모두 수고..) 02:26:49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3 수아 (VKL.NI5LIY)

2023-08-21 (모두 수고..) 02:28:07

개인적으로 해보고 싶은 거

아아 동료...?

이걸 말하는 건가?

(대충 세뇌되거나 '고기', '핏자국', '상어아가미적인 무언가'가 되어있는 이것들)

424 수아 (VKL.NI5LIY)

2023-08-21 (모두 수고..) 02:28:23

음... 애욕공 끌린다

425 수아 (VKL.NI5LIY)

2023-08-21 (모두 수고..) 02:29:24

마왕은 으케 생겼나

426 수아 (VKL.NI5LIY)

2023-08-21 (모두 수고..) 02:29:31

용?

427 ◆gFlXRVWxzA (Xyff/cORuI)

2023-08-21 (모두 수고..) 02:30:56

차은우처럼 잘생긴 미남이엇서용
용사는 강동원처럼 잘생긴 미남이엇구용

428 수아 (VKL.NI5LIY)

2023-08-21 (모두 수고..) 02:31:34

하와와 마왕쟝과 하와와 용사쟝이 아니였군요

429 ◆gFlXRVWxzA (Xyff/cORuI)

2023-08-21 (모두 수고..) 02:33:44

어라 그것도 제법

430 수아 (VKL.NI5LIY)

2023-08-21 (모두 수고..) 02:34:41

이제 슬슬 잘 시간...

431 ◆gFlXRVWxzA (Xyff/cORuI)

2023-08-21 (모두 수고..) 02:38:54

잘자용~~~

432 야견 (DERe8hKMRE)

2023-08-21 (모두 수고..) 07:14:53

으아아아아야!!!! (아침에 일어났더니 취향인 건들이 너무 많아 고뇌중)

언데드....변절자.....도 끌리는데....바다 컨샙 질투도 좋구.....뱀파이어도 멋지구....우아아어어어엉!!!!(홀림)

433 야견 (AcEaQTh1bQ)

2023-08-21 (모두 수고..) 07:21:57

끄우우우우ㅜ누누누우으ㅡ으 그런데 드래곤 할 기회도 없어보이고 대체 뭘해야 좋은것.....!!!

뱀파이어 드래곤 안되나!!!(착란

434 야견 (AcEaQTh1bQ)

2023-08-21 (모두 수고..) 08:31:47

후. 고심 끝에 분조장 드래곤으로 간다....!!!(이래놓고 딴거 나오면 바꿈)

435 미사하란 (1teREbAPYk)

2023-08-21 (모두 수고..) 10:57:38

참 야견주 >>300에 커미션(?)있서용.. 침대 수면바지는 아니지만 일단 비슷하게 알중 개백수 버전이에용

436 미호주 (2dp3/cpyAc)

2023-08-21 (모두 수고..) 11:32:07

하란주의 링크에 미호주도 AI하란이를 발견했다.. 여기가 내 무덤인가... ㅇ<-<

437 야견 (AcEaQTh1bQ)

2023-08-21 (모두 수고..) 12:20:06

>>300 호에엥!!! 행복 스파이럴의 하란인것!!!!! 귀여워요!

매운탕즈의 통촉하시옵소서->스트레스!!->술을 먹는다->매운탕즈의 통촉하시옵소서->(이하생략)

그러고보니 야견이가 처음 만난 하란도 알중 버전이었....

438 ◆gFlXRVWxzA (Xyff/cORuI)

2023-08-21 (모두 수고..) 15:03:18

(대체 왜 바쁜지 이해를 못하는 김캡
대체...왜.....?

439 수아 (eGrGwhAfr6)

2023-08-21 (모두 수고..) 15:37:18

그런가? 바쁜걸로 보였나보지?

440 야견 (AcEaQTh1bQ)

2023-08-21 (모두 수고..) 16:19:53

>>438 웰컴투 사회인 월드....방학이 없지롱..(슬픔

441 미호주 (2dp3/cpyAc)

2023-08-21 (모두 수고..) 17:13:05

>>438 그것이 사회인이기 때문이지.... 🫠🫠🫠🫠 사회 초년생 때 뭣 모르고 패기로 쓰리잡까지 뛴 거 떠오르는구만.
🫠🫠

442 재하주 (xC0APTI.1.)

2023-08-21 (모두 수고..) 17:15:49

이럴수가 하란이 AI를 보자마자 미호주의 쓰리잡 얘기도 보고 말았어용 여러 의미로 쓰러짐

443 미호주 (2dp3/cpyAc)

2023-08-21 (모두 수고..) 17:18:44

재하주 어서와! 그 때 당시 본업이 프리랜서라서 이 정도면 시간 엄청 비니까 평일, 주말에 더 늘려볼까. 하고 쓰리잡 뛰었다가 건강이 훅 갔지..🙃🙃 두 번 다시 하라면 절대 못하지! 그리고 미호주는 투잡으로 일을 줄였다고 한다(?)

444 미사하란 (pZLCKu.Ch.)

2023-08-21 (모두 수고..) 21:54:16

갱신해용...날백수 하란이도 사랑해주셔서 고마운거에용 AI빨을 하란이가 잘 받아서 다행이에용..

445 미사하란 (KigRSlA94A)

2023-08-22 (FIRE!) 00:49:58

마왕쥬금에서 궁금한게 생겼어용! 정예군단+탐욕군세로 설정하면 판데모니움 내전 이전의 먼~과거에 배신해서 마계로 들어간 설정이 되나용? 현시점 진행중인 전쟁에서 변절하고 탐욕군세에 합류했는데 정예군단장이 되면 얼떨결에 군단장이 되어버린 얼빠진 낙하산..같아서용

446 고불주 (1Le2viMykk)

2023-08-22 (FIRE!) 07:17:35

저도 권능 개방이랑 파편의 차이가 궁금한 것!

447 야견 (lstnTnwyNE)

2023-08-22 (FIRE!) 09:18:53

저어는 드래곤으로!!! 이 하등생물들!!! 을 부르짖다가 쓰러지는 용 역할 꼭 해보고 싶었어용....

448 ◆gFlXRVWxzA (cU9lhpcTaE)

2023-08-22 (FIRE!) 14:09:53

>>445 원하시는대로 가능해용!
>>446
권능 개방은 마왕이 내려준 힘을 쓰는거에용! 음, 그러니까 쉽게 이해하자면 필살기에 가깝겠네용!

대충 예를 들면 이런거에용!

권능 : 세상을 불태우는 시선
시선이 향한 '장소'를 아무런 전조없이 지옥의 겁화로 불태웁니다. 신성과 권능 행사자의 의지가 아니라면 이 불은 꺼지지 않습니다.

권능 : 동토의 정복자
원하는 장소를 지정해 일정시간동안 일대를 죽음의 땅으로 만듭니다. 이 땅에서는 권능 행사자의 명령에 복종하는 자연발생 언데드들이 생성됩니다. 이 땅에서 죽은 자는 언데드로 재탄생합니다.

파편은 죽은 마왕의 시체...라고 생각하시면 편한데 이걸 들고 있으면 휘하 군단이 큰 버프를 받아용!
동시에 신들의 공격이나 권능도 방어가 가능한데...

대충 예를 들면!

마왕의 파편 : 왼쪽 검지
신들의 영향력을 일정시간 동안 '완전히' 차단합니다.
파편의 영향력 안에 존재하는 마왕군은 신성에 저항합니다.

마왕의 파편 : 세번째 심장
원하는 대상의 스킬 하나를 봉인합니다.
파편의 영향력 안에 존재하는 마왕군은 보유중인 스킬을 대가없이 한 번 사용할 수 있습니다.

>>477 크롸롸롸롸롸롸
용 중에서 제일 짱센 투명드래곤이 울부짖어따

449 ◆gFlXRVWxzA (cU9lhpcTaE)

2023-08-22 (FIRE!) 14:11:51

그리고 의견이 나왔던게 있는데용!

마왕이 살아있던 시절을 파트1, 마왕쥬금을 파트2로 나눠서...

양민학살과 딥다끄빤따지를 같이 해보는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용 여러분??

450 ◆gFlXRVWxzA (cU9lhpcTaE)

2023-08-22 (FIRE!) 14:15:09

그리구 그냥 신참 군단장도 가능해용!

고참들은 많이 죽었기 때문...

451 고불주 (1Le2viMykk)

2023-08-22 (FIRE!) 14:32:09

오호..그럼 권능은 마왕이 직접 하사한 것이고 파편은 음..그냥 주운 놈이 임자란 식인 가요? 아니면 칠죄종의 허락 하에 소유를 용인 받은 식일까요?

>>449 그러면 특성이 파트1과 파트2가 분리가 되나요? 저는 개인적으론 양민 학살엔 큰 흥미는 없지만 파트1이 도입 정도의 느낌이면 그것도 괜찮을 거 같아요

452 ◆gFlXRVWxzA (cU9lhpcTaE)

2023-08-22 (FIRE!) 14:49:54

파편은 주워서 문까지 잘 갖다바쳐야하기 때문에 문까지 가는 도중에는 주운놈이 임자에용!

저게 없으면 문을 못열어용

453 ◆gFlXRVWxzA (cU9lhpcTaE)

2023-08-22 (FIRE!) 16:38:00

특성을 분리...라기보다는 몇몇개가 수정될거에용!
칠죄종이나 파편같은 특성이 아마 삭제될듯!

454 수아 (.sfno1hq02)

2023-08-22 (FIRE!) 17:22:43

크아악 내 처녀애욕공이

455 ◆gFlXRVWxzA (cU9lhpcTaE)

2023-08-22 (FIRE!) 20:35:03

백수용왕님이랑 술 마시고 싶다
근데 저 언니 술 약해서 주정부릴듯

8월 21일에 이런 웹박이 왔네용!

456 미호주 (wyxw89fgjA)

2023-08-22 (FIRE!) 22:51:25

뱀파이어에 대한 설정이 있을까?:3 흡혈 본능이 강한 뱀파이어도 괜찮아?

457 미사하란 (KigRSlA94A)

2023-08-22 (FIRE!) 23:46:25

>>455 술은 강하지만 겁나 퍼먹고 주정부려용(?)

탐욕 휘하 천둥포 전향병 군단도 맛있어뵈네용. 군악대가 척탄병 행진곡 연주하는 거 들으면서 열맞춰 척척척 전진하기..

458 야견 (mFF9zopXl2)

2023-08-23 (水) 08:46:04

행복스파이럴!!!!

459 야견 (mFF9zopXl2)

2023-08-23 (水) 08:53:31

>>449 저는 둘 중 하나에 집중하는게 좋다고 생각함미다!!!

1부와 2부 사이의 괴리에 힘든 분들도 있을거 같아서....

460 야견 (mFF9zopXl2)

2023-08-23 (水) 09:06:33

그런데 여러분은 어떤 종족 픽하시나여.

전 드래곤! 이 하등종족들!!! 을 외치면서 닥돌하다 용사한테 썰려야지 힝힝

461 미사하란 (37mGBjcvXU)

2023-08-23 (水) 11:34:23

>>449 전 두개다 맛보고싶네용!

마인 할거에용 용사죽때 만든 캐 써먹을거임

462 미사하란 (DvUK5Rc3g.)

2023-08-23 (水) 15:02:04

내용: 양자얽힘 현상을 시각했더니 음양태극이 나옴

광검문이 빛의 속도를 아는것도 그렇고 명문방파들 지하에 핵융합로 하나씩 있는게 분명하다니가용 무림 얘네들 초고도문명이에용 진차..

463 미사하란 (DvUK5Rc3g.)

2023-08-23 (水) 15:04:13

시각>시각화..

464 모용중원 (hqA0gve.uo)

2023-08-23 (水) 15:11:53

온 세상이 무림이다...

465 미호주 (RQ5bNoP4EY)

2023-08-23 (水) 22:08:28

>>460 역시 나는 뱀파이어:3!!!

466 재하주 (s0iQwemaZs)

2023-08-23 (水) 22:10:09

>>460 죽는 것도 죽이는 것도 모두 재밌는 놀이인 제멋대로 공주님 하트동공 몽마가 하고 싶어용~~ (추악함)

고불주 의견대로 파트1이 도입 느낌이면 저도 괜찮을 것 같아용~ :ㅇ

467 미사하란 (AxmlXORwdE)

2023-08-24 (거의 끝나감) 00:18:26


>>465 아따시밤파이아~

>>466 하트눈뜨고 양학하는...(두렵

468 고불주 (2GK08Dg2Dg)

2023-08-24 (거의 끝나감) 10:12:48

>>460
설명을 다 보고 최종 결정을 하겠지만 이름만 보고 끌리는 건 부정형도 재밌을 거 같네요 슬라임 같은?

469 야견 (c2KMePr1fU)

2023-08-24 (거의 끝나감) 10:32:43

>>461 인류의 배신자!!!
>>465 뱀파이어는 근본인것!!!
>>466 히익...하트눈 양학....

470 야견 (c2KMePr1fU)

2023-08-24 (거의 끝나감) 10:34:18

근데 언젠가 있을 다음진행에서 금양지쟝에게 뭐라고 사과하는게 좋을까여....도와줘요 무림지식인들...

471 미사하란 (EAGpuL1E3Y)

2023-08-24 (거의 끝나감) 12:17:54

그러자 끼이익 하고 문이 열립니다.
왜인지 침을 닦고있지만 새초롬한 표정의 사저가 보입니다.

치트템 선계탕후루도 샀고 금양지쟝 쉬운 여자같은데(?)
그냥 짤대로 해주면 풀릴듯(??????)

472 ◆gFlXRVWxzA (UJDZXpa/N6)

2023-08-24 (거의 끝나감) 12:31:39

김캡의 데이트 이슈로 이번주 진행은 쉬어가는거에용!! 여자친구랑 김캡 둘다 시간이 그 때 밖에 안되네용 ㅠㅠㅠ

설정들은 계속 정리하구있어용!

473 ◆gFlXRVWxzA (UJDZXpa/N6)

2023-08-24 (거의 끝나감) 13:19:36

충격 윈도우+마침표를 누르면 이모지가 뜬다는 사실...여러분은 알고 계셨나용...?
😊😂🤣😜😃😆🤔

474 미사하란 (y9YU.Ppm/k)

2023-08-24 (거의 끝나감) 19:21:39

>>473 (우클릭으로 이모지 쓰는 자)(충격!)

이번 주말에는 가르침을 바짝 돌려볼까봐용 홍..

475 야견 (v0lk2wBYyw)

2023-08-24 (거의 끝나감) 20:08:17

>>471 으으으으음 (고민중) 사실 탕후루 쥐어주고 '그래서 재능 뭐도 없는데 왜 계속 수련하심?' 또 물어보려고 했는데....뺨 맞을것 같네요. 철회!
>>472 홍홍! 사회인스러운 데이트를 즐기시길! (상상: 호화 리조트에서 와인잔을 기울이며 데이트)(안됨)
>>473 캬어어어억 왜 난 안되는 것!!

476 야견 (v0lk2wBYyw)

2023-08-24 (거의 끝나감) 20:16:37

저도 주말간엔 쉬면서 일상을 좀 돌려볼까봐요....금양지 문제나 무공 문제나 이것저것 생각할 겸....

사실 금양지 보면서 저런 재능으로 몇년간 흑천성에서 안 짤리고 버텼으니 심지는 굳은 것 같아서
외공과는 거리가 있는 심법...야견이가 배운 법화심법이나 알려주면서 서로 배우는 것도 생각해봤는데....

무알못이라 재능이 없다면 심법도 재능없는지 어떤지 몰라서 했갈림쓰네용 ㅠㅠ

477 수아 (SMJVtofZzA)

2023-08-24 (거의 끝나감) 20:23:16

가 르 침!

478 미사하란 (y9YU.Ppm/k)

2023-08-24 (거의 끝나감) 22:59:49

몸에 안맞는 무공을 배워서 저런걸지도.. 팔천군이라면 진즉 알고 있었지만 양지가 굳이 안맞는걸 배우겠다고 억지를 부리는걸수도 있고용

479 수아 (0VUQWMidPU)

2023-08-24 (거의 끝나감) 23:04:13

만약 다음 진행이 온다면

잠깐 3일 정도 뒤에 다시 만나자고 하고

산으로 가서 비경기연을 쓸거에용....

노려라 6성 해제...!

480 미사하란 (cu0c8NiKhI)

2023-08-24 (거의 끝나감) 23:21:47

>>479 대사건 제외하고 최초 묘역..기대하고 있서용

481 야견 (2Ai0bAqLew)

2023-08-25 (불탄다..!) 07:49:20

>>479 그리고...수아와 태정은 대사건 9가 끝날때까지 만나지 못했다...(불길한 나레이션)(살려줍쇼)

482 야견 (2Ai0bAqLew)

2023-08-25 (불탄다..!) 07:53:04

근데 간만에 태정이 만난거니 좀 더 현재를 즐기셔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아님 묘역에 같이 데려가시거나용!

483 수아 (lR6wVHYEMM)

2023-08-25 (불탄다..!) 08:38:20

>>482 그것도 좋겠네요...

일단 산에가서 실력 본다 하는데 갑자기 땅이 갈라지고 묘역으로 떨어지는데...!

484 야견 (2Ai0bAqLew)

2023-08-25 (불탄다..!) 08:49:45

연애관계를 진전시키는 방법! 흔들다리 효과! 위기상황에 처한 두근거림을 연애로 바꾼다!(헛소리)

485 수아 (lR6wVHYEMM)

2023-08-25 (불탄다..!) 08:57:57

일섬一閃 만들면 기연을 쓰더라도 그거 상위절기로 만들것...!

486 야견 (2Ai0bAqLew)

2023-08-25 (불탄다..!) 09:29:04

그런 의미에서 금~일간 일상 구해용....느긋하게 돌려도 되고, 빠르게 돌려도 되고...잡담 일상도 대련도 괜찮고...

특히 최근에 저랑 안 돌리신 분 있으면 환영...(깃발 올림)

487 미사하란 (5fWpb1VvvQ)

2023-08-25 (불탄다..!) 09:50:55

(지금부터 느긋하게 가르침 구해볼까 접속한 하란주)
(>>486을 본 하란주🤔)

바로 전에 돌렸긴 한데...생각있으신가용

488 미호주 (ClsLr4GuaQ)

2023-08-25 (불탄다..!) 09:59:05

돌릴래 야견주? 라고 하기엔.... 하란주가 먼저 손을 들었군:3

489 미사하란 (5fWpb1VvvQ)

2023-08-25 (불탄다..!) 10:01:41

가르침 멀티 돌릴까도 생각중이라 미호주도 가르침 괜찮으신가용 독고묘역에서도 한번 봤었고

490 미호주 (HNIP0U2xlM)

2023-08-25 (불탄다..!) 10:08:03

생각해보니 가르침 한 번도 안 해봣는데 하란이 같은 경지이지 않았어? 아닌가....?(흐릿)

491 미사하란 (5fWpb1VvvQ)

2023-08-25 (불탄다..!) 10:08:56

하란이 초절정이에용(코쓱

492 야견 (2Ai0bAqLew)

2023-08-25 (불탄다..!) 10:09:46

흐음....! 그럼 이번에는 하란주랑 미호주가 어떠신지요!!

두분 묘역에서두 보기도 했고! 저는 다른 분들 대기타보겠습니당!

(깃발 유지중)

493 야견 (2Ai0bAqLew)

2023-08-25 (불탄다..!) 10:10:25

근데 두분모두 올비인데 조합 신선쓰(관전)

494 미호주 (HNIP0U2xlM)

2023-08-25 (불탄다..!) 10:12:22

>>491 그렇다면 선레를 부탁한다네!>:3

(사유: 내일모레 자격증 재시험이라 공부 중임)

495 미사하란 (5fWpb1VvvQ)

2023-08-25 (불탄다..!) 10:14:45

악악 9월1일에 자격증 최종발표인거 생각났서용 제발붙어라 떨어지면 11월까지또 난리쳐야해...

선레 적당하게 써올게용!

496 야견 (2Ai0bAqLew)

2023-08-25 (불탄다..!) 10:17:47

이런 갓생러들....일하면서 스레도 뛰면서 자격증까지...(월루중)

497 하란 - 미호 (5fWpb1VvvQ)

2023-08-25 (불탄다..!) 10:18:50

미호가 동정호에서 하란이랑 만났을때 남자버전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대로 쓰면 되나용?

498 미호주 (HNIP0U2xlM)

2023-08-25 (불탄다..!) 10:31:08

>>497 그게 좋겠네! 미호쟝 여장 때는 무공 몰라요~ 이러니까 말이야.

>>496 허허헣 아니야.. 야견주도 갓생살면서!!@!!!

499 하란 - 미호 (5fWpb1VvvQ)

2023-08-25 (불탄다..!) 10:34:22

뱀, 새, 늑대. 것도 그냥 짐승이 아니라 요괴들이다. 도사나 무당이라도 아무나 저렇게 하지 못한다. 어찌 사람 옆에 요괴들이 셋이나 모이나? 조금만 더 있으면 백귀야행을 차릴 기세라고 그녀는 생각했다.

"수련을 돕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다. 어찌됐든 함께 등을 맞대본 자이기도 하니. 다만..."

그녀의 전문은 검공과 도술(사실은 선술). 그리고 약간의 금나수 유술과 보법이다. 암기술 쪽엔 조예가 없다. 이걸 어떻게 해야 할까.

"이렇게 하면 어떻겠나? 내가 표적지 역할을 해주지. 적당히 어렵도록 움직이면서 피할 것은 피하고 맞을 것은 맞아주겠다."

"이쪽은 망가진 몸을 수복하는 법을 수련중이야. 그러니. 독을 써도 좋다."

500 미호-하란 (HNIP0U2xlM)

2023-08-25 (불탄다..!) 10:45:13

501 미호-하란 (T9qmrSyEhQ)

2023-08-25 (불탄다..!) 11:11:50

"응? 진짜로오ㅡ?"

네가 웃었다. 진짜 독을 써도 되느냐는 물음이었다. 안 된다고 해도 어차피 쓸 것이면서.

"그러면 한 번 해보지, 뭐ㅡ"

네 손의 내공에 독기가 서리기 시작했다. 너는 그 상태에서 내공을 뿜어내기 시작했다.

"나름 조절을 했습니다아ㅡ"

진짜로?

#충액공 5성 하독 사용

502 하란 - 미호 (5fWpb1VvvQ)

2023-08-25 (불탄다..!) 11:25:57

그가 독을 풀기 시작했다. 공기 중에 알싸한 냄새가 코 끝으로 느껴진다.

"마지막으로 중독당했던 때가 비문철독이었던가."

극독이 아닌 기절독이라 한들, 무려 당가까지 가서 손수 당한 독이다. 비수가 스치고 지나간 감각을 아직 그녀는 기억한다. 그녀는 팔을 들었다. 꽤나 머리칼을 펄럭이는 바람이 일어 스물스물 다가오는 독기를 흩쳐 밀어냈다.

"어디, 오랜만에 독 비수 맛 좀 느껴보지."

가짜로 만들어진 한쪽 다리를 살짝 든다. 반대편 멀쩡한 발목을 천천히 돌렸다. 산들바람에 풀이 흔들리듯 부드러운 움직임이다.

#풍상설우로 바람을 일어 독기 밀어내기. 비단유접보로 회피 준비

503 미호-하란 (T9qmrSyEhQ)

2023-08-25 (불탄다..!) 11:34:08

답레 늦어진다888888888888888

으아ㅏㅏㅏㅏㅏ 공부 싫어!!!!!

504 하란 - 미호 (5fWpb1VvvQ)

2023-08-25 (불탄다..!) 12:12:53

공부싫어22..

505 미호-하란 (T9qmrSyEhQ)

2023-08-25 (불탄다..!) 13:20:57

"에ㅡ 그렇게 피하네?"

네가 웃었다. 너는 독을 다시 불러들여, 네 내공으로 치환했다.

"독이 안 통하는 건 너무하잖아."

너는 고개를 기울였다. 곧이어, 당신이 무엇을 하려는지 보려는 듯 가만히 멈췄다.

"...."

에? 진짜? 안 덤비는 거야, 너?!

506 하란 - 미호 (5fWpb1VvvQ)

2023-08-25 (불탄다..!) 13:40:05

"....?"

왜 움직이질 않지?

"내가 표적 역할이라고 하지 않았나? 그쪽이 먼저 암기를 던져야 시작이 되지."

그녀가 그를 공격하는 상황에서는 양측이 모두 얻어갈 것이 없다. 그는 뭐가 어찌되는지도 모른 채 당하고, 그녀도 무슨 수련이 되는 게 아니다.

"난 공격하지 않을 것이니 뭐든 해봐도 괜찮다."

507 미호-하란 (HNIP0U2xlM)

2023-08-25 (불탄다..!) 17:21:23

"아무래도 전투는 내 성질과는 가깝지 않아서 말이지ㅡ?"

네가 웃으며 말했다. 너는 어떻게 할 지 나름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손에 침을 쥐었다.

"독이 정말 아예 안 통해ㅡ?"

궁금하다는 양, 천진난만하다는 양 네가 웃으며 독이 서려있는 암기를 날렸다.

.dice 1 100. = 92

그 뒤를 따르듯, 네가 철삼의를 펄럭이며 하란에게로 달려들었다. 그대로 부딪히거나 안기려는 것 마냥, 가벼운 행동이었다.

#살천회류암기술 4성 살천회류 맹독성 사용.

508 미호-하란 (HNIP0U2xlM)

2023-08-25 (불탄다..!) 17:21:35

집에서 다시 공부 시작하면서 갱신:3!

509 하란 - 미호 (MCvcUoH78s)

2023-08-25 (불탄다..!) 18:14:59

"독은 통한다."

천독불침 만독불침. 그녀와 상관없는 이야기. 독에 대해 깊게 익힌 적도 없다.

그가 던진 암기는 가슴 정중앙에 정확히 꽂힌다. 그러나 경지의 차이와 신체의 차이가 있으므로 완전히 관통하거나, 너무 깊게 박히지는 않았다. 아무튼 박힌 것은 박힌 것. 독이 들어간 것은 들어간 것이다.

"다만 독이 통해도 소용없는걸 익히는게지."

그녀는 손을 가슴께에 대었다. 마치 밥그릇에 숟가락을 찔러 한 술을 푸는 모양이었다. 독 묻은 비수가 꽂힌 자리를 주변까지 단번에 파내버린 것이다. 무식하고 확실한 방법. 완전히 중독되는 건 피할 수 있다.

그리고 파내어진 자리가 꿈틀대더니, 낮은 곳으로 물이 모이듯 살점으로 채워진다. 파내기 이전과 다를게 없었다.

"신체는 단지 모이고 흩어지는 온蘊에 불과하다는 것도."

돌아가던 발목이 바짝 서며 몸을 뒤로 밀어냈다. 나비를 향해 손을 휘두르니 나비가 손바람에 밀려 잡히지 않는 것과 같았다.

510 고불주 (PRuwgrxzyU)

2023-08-25 (불탄다..!) 18:15:19

문득 현재 if가 가능하니 서로 무공 바꿔서 대련하기 이런 것도 뭔가 재밌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511 수아 (lR6wVHYEMM)

2023-08-25 (불탄다..!) 18:20:36

수아는 마교면 선공扇功을 쓸거같네용

512 야견 (k8HMg6vJc2)

2023-08-25 (불탄다..!) 18:48:42

호엥에에! 갱신! 독뎀만큼 데미지를 입히고 회복하는 매커니즘이라니! 보스몹이다!!!!

513 미호주 (HNIP0U2xlM)

2023-08-25 (불탄다..!) 18:50:23

누가... 누가 나 대신 약어 외워주면 좋겠다.................................

514 야견 (k8HMg6vJc2)

2023-08-25 (불탄다..!) 18:52:21

현실은 잔혹한 법....AI는 뭘 하는가.대신 안 외워주고.

515 미사하란 (MCvcUoH78s)

2023-08-25 (불탄다..!) 18:52:26

>>509 #독자리를 파내고 생장선술로 수복. 비단유접보로 후퇴

516 야견 (k8HMg6vJc2)

2023-08-25 (불탄다..!) 18:55:26

그리고 저도 다시 일상 깃발 올려 보는 것! 이번 주말은 여유롭게 보내겠어유

517 미호주 (HNIP0U2xlM)

2023-08-25 (불탄다..!) 19:21:47

답레 내일이나 8시 30분 이후에 줘도 될까 하란주...?
명령어 몇 개만 외우고 다시 올게...!!!!!

518 미사하란 (MCvcUoH78s)

2023-08-25 (불탄다..!) 19:31:05

>>517 네넹 편하게 주세용!

519 ◆gFlXRVWxzA (XWpDzi00zs)

2023-08-25 (불탄다..!) 21:57:46

김캡의 심금을 울린...

520 ◆gFlXRVWxzA (XWpDzi00zs)

2023-08-25 (불탄다..!) 21:57:53

https://youtu.be/g0nMf3E-T7k?si=MQO5u8fRoQzU1tNG

521 수아 (whsaQdnicA)

2023-08-25 (불탄다..!) 22:24:58

혹시 TALMO이신가요?

522 미사하란 (T4jtue4nv.)

2023-08-25 (불탄다..!) 23:07:06

엄청 감동적인 뭔가라고 생각했어용 링크를 누르기 전까진용

523 미호 - 하란 (HNIP0U2xlM)

2023-08-25 (불탄다..!) 23:27:32

"그렇게 파내는 거구나? 되게 회복력 좋네ㅡ?"

네가 신기하다는 듯 눈을 반짝이며 말했다. 살이 그 자리에서 차오르는 건 또 처음보는 모양이다.

"또 보여주라!"

야.

"그거 계속 회복되는 거야?"

야!!!!!! 너는 또 다시 한 번, 당신을 향해 독이 서린 침을 날리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단단히 재미들린 모양이다.

.dice 1 100. = 57


#살천회류암기술 4성 살천회류 맹독성 사용.

524 하란 - 미호 (1dUM9gYMeY)

2023-08-26 (파란날) 00:03:44

"첫번째는 맛보기."

눈을 빛내는 그가 다시 독 비수를 던져대었으나, 이번에는 순순히 맞아주지 않았다. 아까처럼 손바람에 밀리는 나비같은 움직임이 계속되었다. 스스로 피하는 게 아닌 공격하는 것이 공격을 빗나가게 하는, 은근히 사람 속을 긁는 움직임이다.

"더 보고 싶다면 비수를 맞춰야 할 거다. 정직하게 던지지 말고 뭔가 꾀를 내는 게 좋겠다."

#비단유접보 회피

525 야견 (AnMNXODo8Q)

2023-08-26 (파란날) 07:25:43

>>520 대머리로 태어나서 다행이다아아!!

526 야견 (AnMNXODo8Q)

2023-08-26 (파란날) 07:35:59

이른 모오닝이지만 일상깃발 올려봐용 홍!

IF든 일상이든 대련이든 노 프라블럼!

527 수아 (Pqfcvjs3s6)

2023-08-26 (파란날) 07:51:43

아침 졸려...

528 야견 (AnMNXODo8Q)

2023-08-26 (파란날) 07:57:12

529 수아 (Pqfcvjs3s6)

2023-08-26 (파란날) 08:31:16

일?상 하실래?요

530 야견 (AnMNXODo8Q)

2023-08-26 (파란날) 08:35:07

넹넹 수아주 대련 희망이신거 같은데...

음 그럼 그냥 현실에서 만나서 대련 겸 잡담 할까유?

더 정확히는 야견놈은 연애상담 필요한 시점인데 상담대상이 전투광 낭인이라니 히히!! 크레이지!

531 수아 (hG.uQgqHEQ)

2023-08-26 (파란날) 08:39:08

상대가 자신을 좋아하게 하는 방법?

간단하다

상대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면 돼(물론 상대가 그 진심을 받아줄 성격이여야함+그런가... 도대체 언제부터 내가 '진심'이었다고 생각한거냐...?)

532 야견 (AnMNXODo8Q)

2023-08-26 (파란날) 08:42:52

대충 아이젠 짤)

533 야견 (AnMNXODo8Q)

2023-08-26 (파란날) 08:43:36

그럼 대강 선레 드릴게용! 아마 넋부랑 상태일테니 빈틈! 하고 다짜고짜 공격하거나 해주셔도 될듯!

534 미호주 (dgfjnAO8pM)

2023-08-26 (파란날) 08:44:39

하란주 킵 괜찮으신지.... 주말 내내 친척어른들이 오시거든.....🥲 젠장....

535 미호주 (dgfjnAO8pM)

2023-08-26 (파란날) 08:56:54

아마 저녁 쯤에는 답레 가능..!!!!!

536 야견 (AnMNXODo8Q)

2023-08-26 (파란날) 09:33:03

동정호 어딘가의 시장. 오늘도 야견은 술에 취해 지나가는 사람들을 지켜보며 시간을 때우고 있지....는 않았다. 그냥 초점 없는 쾡한 얼굴로, 적당히 주막에 앉아 바닥만 보고 있을 뿐. 기껏 차려입은 검은 비단 적삼이 아까운 행동거지. 주변 사람들도 뭔가 심상치 않은지 적당히 피하고 있는 눈치다.

“아니....내가 뭘 잘못한건데...”

야견은 그렇게 중얼거리고 있었다. 실력 없는걸 보고 참다못해 실력 없다고 했더니, 울며 도망가는 사저나, 그걸 잘못했다고 말하는 스승이나 사파의 상식에서 벗어나 있었다. 더 맘에 안드는건 그걸 순응하려 하는 자신이었다. 거 참, 불의의 습격이라도 당하면 어쩌려고 저리 빈틈투성이인지.

537 야견 (AnMNXODo8Q)

2023-08-26 (파란날) 09:33:16

일단 선레임당!

538 수아 - 야견 (4HBBzIt71E)

2023-08-26 (파란날) 10:13:05

어느 한적란 오후, 사람 가득한 동정호 주변 시장을 걷고 있던 수아... 그런, 수아의 눈에 야견이 보입니다.

흠... 어디서 본거 같은데... 하면서 생각하며 곰곰히 얼굴을 보니, 음... 아!

생각났습니다. 그 개—#^의 두목!

여긴 파계회 구역도 아닌데 왜?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혼자? 거기다가 무방비?

이건 못참죠.

수아는 잠시 심호흡을 하고... 한 발자국 발을 내딛습니다.

백사보 - 입보

그리고 창을 들고...!!!

죽어라!!!!

/2 상남자특)망설이지 않음

539 야견 (AnMNXODo8Q)

2023-08-26 (파란날) 10:23:48

수아는 상여자자나욧.....!!! 그런데 극과 극은 통하니까 상관없나? (멍)

540 야견-수아 (AnMNXODo8Q)

2023-08-26 (파란날) 10:32:45

“아니....이럴 때가 아니지. 단거, 시장에서 단거를 사가라고 했었나...”

야견은 푹 꺼져라 한숨을 쉬고는 자리에서 일어나려 한다. 금사저에게 사줄 단 것을 위해. 말세다 말세야. 단 걸 먹고 기분이 풀리는 사파 무림인이 세상 천지에 어디 있다고. 아니, 뭐 물론 야견도 술을 바치면 기분이 좋아지는 일도 있긴 한데. 젠장, 어디 여심을 알 곳 없나?

“음?”

그 순간, 자신에게 미끄러지듯 다가오는 창을 느낀 야견. 몸이 꺼질 듯이 쓰러지는 움직임이 마치 뱀과 같다. 야견은 손을 들어 창을 잡아낸다. 캉-하고 금속과 금속이 부딫히는 소리가 난다. 법화심법 9성 불괴지체. 신체를 철처럼 만드는 기공이다.

“....그쪽은 그 이수아였나. 빈틈이 보이는 때를 놓치지 않다니 훌륭한데. 만났다 헤어진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그 짧은 시간에 보법까지 새로 익힌 건가?”

주변에 보는 눈도 없겠다. 야견은 창을 잡고서 수아에게 그리 말한다. 어? 그러고보니 눈 앞에 있네. 여심을 알곳! 만나자마자 인사도 없이 창을 꽂으려드는 망나니긴 했지만, 그래도 외모는 어지간한 미인 뺨치는 자니 자신보다는 잘 알겠지.

“잘 됐군! 마침 사파답게 털고 싶기도 했고. 이봐 수아대협. 대신 한 판 붙어주는 대신 상담 좀 들어줄 수 있겠나?”

541 미호주 (dgfjnAO8pM)

2023-08-26 (파란날) 10:46:04

방으로 도망쳤다ㅡ......

542 수아 - 야견 (4HBBzIt71E)

2023-08-26 (파란날) 10:55:14


쌔애액!!!

해체신서 - 해부실습, 해체장
낭아창 - 일점격
백사보 - 일순

순간적으로 발휘한 수아의 전력! 창기槍氣는 두르지 않았지만 그래도 충분합니다!

'방심한 일류'를 죽이기에는 말이에요!!!

...챙!

멍하니 있던 야견이 손을 들어 쏜살같이 목을 노리던 창날을 잡습니다. 채챙! 금속끼리 부딪히는 소리가 손아귀에서 나고 수아의 창이 장난감처럼 잡힙니다.

음... 수아는 그제서야 야견에 대해서 인상을 수정하네요.

일류나 되서 방심하다니 죽고싶은 모양이구나(X)
절정이니까 맘편히 방심하는구나(O)

아 ㅋㅋ 분명 옛날에는 일류였는데, 아 ㅋㅋ

그렇게 살짝 주마등을 느끼며 땀을 한방울 정도 흘리기 시작할 때, 야견이 이상한 말을 합니다.

'한 판 붙어줄 테니 상담'?

잉? 죽이는게 아니라?

/4

543 야견-수아 (AnMNXODo8Q)

2023-08-26 (파란날) 11:22:30

“보법은 흔히 볼 수 있는 것이지만, 급소를 노리는 버릇이 특이한데. 평범한 비급은 아닌 것 같고, 짐승을 해체하는 것에 가까워. 무공의 가짓수를 보아하니 꽤 탐욕스래 배우고 다녔는데 그래....?”

야견은 잡고 있는 창을 든채로 자리에서 일어서고, 목을 만지면서 수아의 창살을 차분히 분석한다. 법화심법 7성 냉심. 언제나 차분한 태도를 유지할 수 있게 하는 심법이다. 목숨의 위협 혹은 분노를 느낄 대상은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보이는 태도겠지.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야견의 사정. 수아의 기분과 자존심을 고려하지 않는 것이 사파 무인 답다.

“아니아니, 흑천성에 들어와 새로 알게 된 사저가 있는데 그 맘을 좀 알고파. 근데 내 주변에 여자 사람이 없거든...”

“그 뭐냐. 그 사저한테 재능이 없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화가 나서 방에 틀어박혔지 뭐야. 왜 화났는지도 잘 모르겠고, 어떻게 풀어야 할지도 잘...”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어깨를 으쓱하더니 창을 들어 주변으로 던지고 머쓱한 태도로 머리를 긁는다. 대놓고 빈틈 투성이. 아마 창을 놓아준 것은 다시 덤비라는 것이겠지. 재수없는 태도다. 저렇게 나오니 수아가 어떻게 나오든 할 말은 없을 것이다.

544 야견 (AnMNXODo8Q)

2023-08-26 (파란날) 11:24:05

>>541 웰컴탈출

545 수아 - 야견 (4HBBzIt71E)

2023-08-26 (파란날) 11:40:48

차분하게 말을 잇는 야견의 태도, 그것을 보고 수아는 깨닫습니다.

경지차이... 오지네...

분명 저번까지만 해도 너죽고 나죽자 하면 동귀어진은 가능했는데... 어느새 이렇게 차이가 벌어지다니... 수아는 쓰읍 침을 삼키며 창을 당깁니다. 일단 이야기는 들어보죠.

차분하게 주저리주저리 말하며 창을 수아쪽으로 던진 야견. 수아는 창을 잡으며 야견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와 흑천성에 들어갔다네요. 파계회쪽이 흑천성 휘하일텐데 이직한건가?

이런 잡생각을 하며 빈틈을 보이는 야견을 향해 창기를 피어올리는 수아.

수아는 이야기를 들으며 창을 내지릅니다.

건가공 - 검기상인
백사보 - 격살보
낭아창 - 팔방쇄

푸른 창기가 순간 사라지더니 밑으로 내려가더니 여덟갈래로 나뉘어 위로 올라갑니다. 노리는 것은 야견의 전방위...

뭐, 막히겠지만요.

수아는 그렇게 생각하며 공격과 동시에 입을 엽니다.

"...아니 진짜 몰라?"

/6 진짜루?

546 야견-수아 (AnMNXODo8Q)

2023-08-26 (파란날) 12:11:48

“....기공에 창술, 그리고 보법. 무공을 꽤나 많이 익힌듯한데 또 닥치는데로 배운 것 같지는 않고. 혹시 따로 목표로 한 바라도 있나보지? 궁금한데.”

야견은 수아의 무공을 차례차례 살펴보더니 그리 묻고, 단전의 내공을 전신으로 순환시킨다. 순식간에 붉어지는 피부와 눈. 법화심법 8성 혈불. 이름 그대로 붉게 변하며 신체를 이용한 모든 움직임에 큰 보정을 갖게 해주는 무공이었다. 전방위를 향하는 수아의 창은 일류라면 이미 전신이 갈가리 찢기고도 남았겠지만, 혈불을 쓴 야견은 수고를 들여 이를 피해낸다. 다만 전부 피하지는 못했는지 창이 뺨을 미세하게 스쳐 상처가 난다. 쯧, 하고 혀를 찬다. 아직 절정의 경지에 이른 것이 얼마되지 않은데다, 무공도 익숙하지 않은 탓이겠지.

“아니, 당연하잖아? 강자존이 사파의 유일한 규칙이라고! 나는 나름대로 염려되서 그런 말을 했는데 사저도 스승도 날 이상한 사람 취급하고 있다고...!”

답답한지 머리를 붙잡고 짜증을 내는 야견이었다. 어린시절부터 사파에서 자란 부작용이란걸까.

547 수아 - 야견 (4HBBzIt71E)

2023-08-26 (파란날) 12:29:48

신체가 벌겋게 달아오른 야견이 수아의 창격을 손쉽게 피하는 것을 보고 수아는 감탄하며 생각했습니다.

'독공도 하나 추가해야겠네'

생채기 하나쯤은 났으니까 독을 추가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 선택이 되겠지요. 일단은 나중에 일이지만...

백사보 - 회천

창을 빙-하고 돌리며 야견을 후려치며 수아는 야견의 말을 듣습니다.

음... 일단 앞에 말한 평가는 무시하고, 강자존만이 사파의 유일한 규칙?

뭐, 맞는 말이긴 합니다. 근데...

"사파의 유일규칙이 강자존만이라는 건, 이상적 이야기지..."

왜냐면...

"사파도, 정파도, 마교도, 무림도, 결국 세상은 모두... 사람 사는 곳이잖아?"

참 재미없게도 말입니다.

/8

548 야견 (AnMNXODo8Q)

2023-08-26 (파란날) 12:41:59

답레는 머리깎고 장보고 달게용!!! 수아주도 점심 드시고 오시길!!!

549 야견-수아 (AnMNXODo8Q)

2023-08-26 (파란날) 15:14:27

“.......그렇네, 한 방 먹었군.”

야견은 다시 한번 법화심법 9성 불괴지체로 몸을 경화시키며 달려오며 휘둘러지는 창을 잡아낸다. 살과 창이 맞닿는 마찰음이 아닌, 금속과 금속이 부딫히는 소리가 울려퍼진다. 그렇게 말하는 야견은 한방 먹었다는 듯이 복잡한 표정을 하고 있었다.

“그랬지 젠장, 명문 사파의 문원이기 전에 일단은 한 사람이었어..끄응.”

아예 털썩 걸터앉아 자신이 실수를 했다는 것을 깨달았는지 이를 갈고 있는 야견이었다. 어쩌면 사파로서의 역할에 너무 몰입해 사람을 가리지 않고 행동한 것일지도 몰랐다. 이런 당연한 사실을 사람을 보자마자 창부터 찔러대는 낭인에게 다시금 배울 줄이야. 진 기분이었다.

“이수아라고 했냐? 머리에 싸움만 있는 낭인인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나보네.”

550 야견 (AnMNXODo8Q)

2023-08-26 (파란날) 15:14:43

귀환!!! 우아아ㅏ ㅏ더워1

551 수아- 야견 (4HBBzIt71E)

2023-08-26 (파란날) 15:55:39

자신의 앞에서 털썩 주저앉는 야견을 보고 수아는 어처구니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창을 회수합니다.

아니, 아무리 그래도 저렇게 방심하는 건 조금... 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저래도 자신은 야견을 못이기니까 어쩔 수 없죠...

그것보다...

흠, 일단은 한 사림이었다라...

"뭐지? 인간의 마음이 없는건가? 혹시 종족이 요괸가?"

거참... 세상을 대할때 모두 똑같은 '인격'을 가지고 있다고 대해야지...

참... 허...

"무섭게 사네..."

수아는 혀를 내두르며 쯧쯧 거립니다.

/10

사람을 사람으로 대해서 일부로 최대한 고통 주고 죽이려는 사람과
왜 재능없는데 여기 있음?을 실제로 박는 사람...

아 너무 두렵다...!

552 재하주 (VtHVb/C9Ec)

2023-08-26 (파란날) 16:01:39

갱신해용~ 진짜 간만에 재하 초기 등장 어장부터 정주행을 해봤는데용

재하 성질머리가 원래 이ㄹ

553 야견 (AnMNXODo8Q)

2023-08-26 (파란날) 16:26:12

수아주. 질문이 있는데용! 야견이놈이 일단 사람 어느 정도 만나면 호칭을 두는데 혹시 어느게 편하실까요?
1. 꼬맹이(야견이놈이 연상이니까)
2. 수아 소협(일단은 무림인이니까)
3. 아가씨(일단은 귀하신 아가씨니까)

554 야견 (AnMNXODo8Q)

2023-08-26 (파란날) 16:26:41

>>552 어허어엇!! 그것은 성장이라 부르는 거시에욧!! (외면)

555 야견 (AnMNXODo8Q)

2023-08-26 (파란날) 16:32:49

혹여 그냥 셋 다 맘에 안드시면 그냥 평범히 부르겠읍니다!

556 미호주 (41zkSG6Q.Q)

2023-08-26 (파란날) 16:52:12

이거 더위먹을 삘이다............. ㅇ<-< 집 가서 만나...

557 수아 (5VCXdh2RqA)

2023-08-26 (파란날) 17:10:01

수아는 딴 사람이 뭐라 부르든 신경쓰진 않아용!
수아는 거울(수은)같은 사람이라!

558 야견 (AnMNXODo8Q)

2023-08-26 (파란날) 17:16:27

오케이에용!!! 그럼 소협으로!!!!

559 야견-수아 (AnMNXODo8Q)

2023-08-26 (파란날) 17:17:25

“이봐, 수아 대협.....아니, 조금 당한게 있으니까 소협. 그쪽 나 오늘 처음보자마자 창부터 찌르러 들었던 건 생각 안 나나봐? 내가 보기엔 그쪽이 더 무섭게 살거든?”

야견은 그쪽이 할 말이냐는 듯이 주저앉은채로 표정을 찡그린다. 경지 차이가 어느 정도 나니 망정이지, 일류인데도 불구하고 가지고 있는 무공의 가짓수는 자신 이상일지도 모른다. 절정이 되고 나면 오히려 이쪽이 피해 다녀야 할지도. 여러모로 섬뜩한 꼬맹이일세.

“그냥 사파로서의 직분에 충실하려고 하다 보니 잊었던 것 같아. 인간을 대할 때의 예의를. 가뜩이나 상대는 섬세한 사람일텐데.”

야견은 그렇게 머리를 벅벅 긁으며 수아를 보며 묻는다.

“그래도 그렇게 이야기를 할 줄 아는건 보니, 소협도 마음을 두신 낭군님이 있으신가 본데.”

560 수아 (Pqfcvjs3s6)

2023-08-26 (파란날) 17:19:59

수아의 목표는 모든 상황에 대처 가능하게 무공을 익히는 것이에오....


노려라 12개 12성(?)

561 야견-수아 (AnMNXODo8Q)

2023-08-26 (파란날) 17:24:29

>>560 히에에에에에엑..!!!!

562 야견-수아 (AnMNXODo8Q)

2023-08-26 (파란날) 17:25:10

헛 그러고보니 오의 12성까지였나여
나 왜 10성까지라고 생각하고 있었지...!?(탈트붕괴)

563 수아 (Pqfcvjs3s6)

2023-08-26 (파란날) 17:25:34

극성은 특별한 무공에만 허락되는 경지니까요!

564 야견 (AnMNXODo8Q)

2023-08-26 (파란날) 17:30:31

허억....법화심법 추혼법권은 어떤지 캡한테 물어봐야...! 캡틴에모오오옹! (아마 데이트중)

565 수아 - 야견 (Pqfcvjs3s6)

2023-08-26 (파란날) 17:32:39

수아는 야견을 이상한 눈으로 쳐다봅니다.

'뭐지? 이전에 만났다가 결판을 내지 못한 상대에게 기습을 하는건 '상식'이잖아?'라는 눈이네요.

아무튼, 수아는 사파로서의 직분 그런걸 말하는 야견을 바보같이 바라봅니다.

사파든 정파든 결국에는... 무인, 무를 사용하는 인간이란 뜻이죠.

다 똑같은 사람이란 겁니다.

그렇게 이야기를 듣고 있자 야견이 이렇게 말합니다.

낭군이라도 있냐...

즉... 전쟁하자는 거군요.(?)

/낭군 있냐?->(수아 필터)->키헤헤 네 낭군을 찾아서 *키헤헤*한 짓을 해주지

566 수아 (Pqfcvjs3s6)

2023-08-26 (파란날) 17:32:54

캡틴에몽은 일요일에 데이트일것!

567 수아 (Pqfcvjs3s6)

2023-08-26 (파란날) 17:40:47

가지고 싶은 능력

1. 이종진기조화
아아 사파인줄 알았나?
정파이다만?

해보고싶은것! 천마신교 그것도 있으니까 이케이케 기연을 잘 쓰면 되지 않을까 싶어용!

2. 초재생
말 그대로...

3. 기감
기감 자체를 향상시키는 무공같은거 있으면 가지고 싶어용!
수km 밖에서 태정이를 감시하는 플레이!

568 야견-수하 (AnMNXODo8Q)

2023-08-26 (파란날) 17:49:21

".............어이. 때려쳐 소협. 나 그런 수는 잘 안 쓰는 편이야. 쓴다면 이미 다 처리를 다 했을테고."'

야견은 낭군 이야기가 나오자 맛이 가는 듯한 수아를 보더니 손사래를 치며 그리 이야기한다.
이상한 꼬맹이다. 인간으로서의 가치를 멀쩡히 이야기하는 동시에 사파로서의 가치관 밖에 모르는 것 같기도 하고.
그 둘을 구분해 사용하고 있는 야견보다는 저쪽이 오히려 사파 스러울지도 모르겠다.

"여튼, 기대하지 않은 바지만 덕분에 사저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는 조금 감이 와. 소협에게 빚을 하나 졌군."

야견은 내키지 않는다는 듯이 수아를 바라보며 이야기한다. 이런 류의 혼돈 그 자체인 사람에게 빚을 지면 뒤탈 아픈데.

"뭐, 그래도 빚은 갚는데 내 미학이니까. 나중에 필요한게 있으면 찾아오슈, 도와줄 수 있는건 도와줄테니까."

/13! 막레! 주세용! 그래도 수라알 조금? 친해진건가(혼돈)

569 야견-수아 (AnMNXODo8Q)

2023-08-26 (파란날) 17:49:56

수km 밖에서 태정이를 감시하는 플레이!


..................스토킹 아녀유?

570 야견 (AnMNXODo8Q)

2023-08-26 (파란날) 18:00:17

수라알->수아랑

571 미호 - 하란 (dgfjnAO8pM)

2023-08-26 (파란날) 18:25:04

"으응ㅡ 확실히 그러네. 이번에는 독이 안 먹힌 걸 보면... 한 번 중독된 독에는 안 걸리는 거려나ㅡ"

네가 웃으며 물었다. 어떻게 할 지 고민하던 너는 손을 슥 내렸다.

"그럼, 겪어본 적 없는 독은?"

문득, 네가 물었다. 너는 두 가지 독을 섞은 후, 그것을 내공에 실어 보내려 했다.

"궁금해애ㅡ"

순수하게 궁금한 두 눈이 하란을 응시했다. 오 마이갓.

#충액공 4성 혼합 사용 후 5성 하독 사용

//으아아ㅏㅏ 너무 졸려.....

572 수아 (PKzzv1Qwbw)

2023-08-26 (파란날) 18:36:47

빚, 빚, 빚이라...

수아는 고개를 흔들고 쩝 입맛을 다십니다.

빚은 쓸모없는데...

그런건 나중에 목숨 위험하면 남발하는 거잖아요...(수아기준)

아무튼 수아는 일단은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뭐 알겠다는 뜻이겠죠.

그렇게, 잠시간의 이야기(와 기습)가 끝나고...

둘은 헤어졌습니다...

/14 급전개(아무말)

573 미호주 (dgfjnAO8pM)

2023-08-26 (파란날) 18:37:45

두 사람 일상 고생했어......

574 야견 (AnMNXODo8Q)

2023-08-26 (파란날) 18:38:09

고생하셔써용!!!! 후후 끝나고 나니 빨래방 갈 시간이군여...!!

575 야견 (.K9w3UT1VA)

2023-08-26 (파란날) 18:47:00

그러고보니 다들 가사능력은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영

야견이놈은 혼자 산 생활이 길어서 기본은 하고 청소는 좀 더 신경쓰는 편...

576 미호주 (dgfjnAO8pM)

2023-08-26 (파란날) 18:49:26

미호는 가사능력 꽝!:3

가사할 일이 생기면............... 그냥 가사능력이 있는 쪽을 잡아오는 게 더 빠르지 않나? 그냥 객잔가서 마실까. 이러고 생각한다고 한다!:3

577 수아 (PKzzv1Qwbw)

2023-08-26 (파란날) 18:51:56

가사(머무르는 곳을 바꾼다)

578 야견 (.K9w3UT1VA)

2023-08-26 (파란날) 18:58:54

사파들이란! (본인도 사파

579 모용중원 (1CaK4Fhaec)

2023-08-26 (파란날) 19:12:56

늑대피니 구더기니 하는 것도 원샷하는 튼튼중원이라 못먹을 맛 아님 잘 먹어용

580 재하주 (VtHVb/C9Ec)

2023-08-26 (파란날) 19:15:35

현모양처(레전드 자취러+시월드)

에용...

581 모용중원 (1CaK4Fhaec)

2023-08-26 (파란날) 19:17:08

밥은 숙수가 하는 거 아닌가용??(부잣집 재벌3세)

582 하란 - 미호 (Nl6gDNd/gM)

2023-08-26 (파란날) 19:44:16

"그게 아니다. 상대를 바로 봐야지."

그녀는 해독을 하지 않았다. 독에 내성도 없다. 굳이 따지면 신체 고유의 해독능력은 있겠다. 간이 하는 일 말이다.

"중독되고도 버티는 것이다. 독이 몸을 상하게 하는 것보다 몸을 빨리 고치면서..."

특히 독 비수를 맞자마자 주변까지 도려냈으니 제대로 중독되었을리 만무하다.

"그리고 이건 독의 성분만 바뀌었지. 아까랑 완전히 같은 방법으로 독을 퍼뜨리는 게 아닌가."

그녀는 아까와 같이 바람으로 독무를 밀어내버렸다.

"허면 아까처럼 막힐수밖에."

#풍상설우로 독기를 밀어내기.

583 야견 (.K9w3UT1VA)

2023-08-26 (파란날) 19:47:42

하란=간....

하란님. 매일 제 소주, 맥주, 막걸리, 고량주를 견뎌주셔서 감사하옵니다....좀 더 마실테니 어떻게든 버텨주시옵소서....

584 미사하란 (Nl6gDNd/gM)

2023-08-26 (파란날) 19:48:48

원랜 가사력 준수한데 용왕 되고 글러먹어버렸어용 청소 요리 전부 궁녀들이 해줘용 최고야

585 야견 (.K9w3UT1VA)

2023-08-26 (파란날) 19:49:00

>>580 처가(?)가 여러모로 레전드
>>581 정파들이란! (아님)

586 야견 (.K9w3UT1VA)

2023-08-26 (파란날) 19:49:39

>>584 왕은 그런거 안하느니라!

587 미사하란 (Nl6gDNd/gM)

2023-08-26 (파란날) 19:50:44

>>583 전통적으로 간이 재생과 생명력의 상징이었던걸 생각하면 하란이가 간의 수호신(??)인것도 신화적으로 맥락이 맞는거에용(????)

588 야견 (.K9w3UT1VA)

2023-08-26 (파란날) 19:51:43

그리고 빨래방에서 빨래 기다리며 일상 한건 더 구해봐용!

최근 안 돌렸던 분들이 좋은디, 다른분도 상관없음!

대련도 IF도 일상도 노 프라블럼! 다만 저녁시간이라 텀이 좀 있을수도...

589 야견 (.K9w3UT1VA)

2023-08-26 (파란날) 19:52:19

>>587 호에에엥!! 근육튼튼(간경화) 하란!!!

590 미호주 (dgfjnAO8pM)

2023-08-26 (파란날) 20:10:25

(((10시 넘어서 답레 가능))))
((((더 온다고는 말 안했잖아요 이 사람들아)))))

591 수아 (Pqfcvjs3s6)

2023-08-26 (파란날) 20:18:03

이루상 구합밈다

592 미호 - 하란 (dgfjnAO8pM)

2023-08-26 (파란날) 22:32:29

"아ㅡ 그렇네. 그대로 가면, 내가 먼저 나가 떨어지겠어."

철삼의를 펄럭인 네가 평온한 발걸음으로 걸어갔다. 꾀를 낸다 하면, 너는 이걸 낼 것이다. 눈 앞의 표적을 포기하듯 걷는 것.

"애초에 덤벼도 안 되는 거잖아ㅡ"

덤벼도 되지 않는 건 포기하는 게 맞다. 너 역시 그렇게 생각하지? 너는 정말 포기하겠다는 양, 두 팔을 위로 들어올렸다.

"항ㅡ복!"

진짜로?

#항복?

593 미호주 (dgfjnAO8pM)

2023-08-26 (파란날) 22:32:45

나는 지금 하란주와 돌리는 중이라.. ':3c

594 하란 - 미호 (1dUM9gYMeY)

2023-08-26 (파란날) 23:17:15

"거짓 항복도 하나의 수가 될 수 있겠구나."

말을 그렇게 하면서도 그녀는 부러 그에게 가까이 걸어갔다. 표적지가 되어주겠다고 말해준 건 이쪽이니 장단을 맞춰주어야 하지 않겠는가.

"옛날 생각이 나는군. 나보다 경지가 높은 놈과 싸웠던 적이 있었다. 온갖 난리를 쳤지만 결국 지고 말았지.."

"내가 그 때 당신처럼 거짓 항복을 했다면 다른 결과를 볼 수 있었을까?"

그녀는 타박타박 걸어서 한 팔이 닿는 거리까지 다가왔다. 뒷짐을 지고 설렁설렁 걷는 꼴이 태평했다.

595 미호 - 하란 (dgfjnAO8pM)

2023-08-26 (파란날) 23:45:27

"때로는 쓸 수 있는 간계를 다 쓰는 게 나 같은 사람이라ㅡ"

네가 히죽 웃었다. 진짜로 항복할 셈인가?

"근데, 나는 이제 방법이 없으니까ㅡ"

너는 정말이라고 말하듯 눈짓으로 펼친 손을 가리켰다. 정말로 아무 방법이 없다는 것처럼.

"내 특기도 다 이겨버리는데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잖아ㅡ? 방법을 알려주면 안 되나?"

너는 양심이라는 게 없냐.

#진짜 항복?

596 하란 - 미호 (rHxAQE7XWk)

2023-08-27 (내일 월요일) 00:03:53

"진정 이기려면 열심히 수련을 해야지. 당신이 초절정에 오르면 나도 진지하게 싸워야지 않겠니."

결국 경지가 깡패라는 원론적인 말. 한 단계가 아니라 두 단계 경지 차이가 나니 어쩔 도리가 있는가.

어쨌든 이기기만 하면 그만이라 생각한다면, 초절정 친구를 데려오는 방법도 있겠다.

"하여 연습은 정말 끝난 것이냐? 더 해도 괜찮은데."

597 야견 (lCwgC46g/6)

2023-08-27 (내일 월요일) 06:35:45

으아아아ㅏㅇ 모닝 갱신! 아침이 춥네여!!!!

598 야견 (lCwgC46g/6)

2023-08-27 (내일 월요일) 09:07:44

그라고 일상 깃발을 올려두는 것!

599 야견 (lCwgC46g/6)

2023-08-27 (내일 월요일) 11:00:01

갱쉰!!

600 미호주 (zuc49GYCs2)

2023-08-27 (내일 월요일) 11:14:04

시험 끝나고 답레 가능!!!! 킵 부탁...!!!!

601 야견 (lCwgC46g/6)

2023-08-27 (내일 월요일) 11:53:33

시험 잘 치시길

602 미사하란 (kSyTGp.xMA)

2023-08-27 (내일 월요일) 12:07:41

홍홍...시험 잘 치세용!
일상은 여기서 끊고 마무리해도 좋아보이는데 어쩔까용?

603 미호주 (zuc49GYCs2)

2023-08-27 (내일 월요일) 14:26:33

으으윽 이제 한 과목 남았다 ....

>>602 두 어번 정도 더 이어도 될까? 미호쟝이 한 번 강하게 깨져봐야한다고 생각해!

604 미사하란 (kOblPGA43k)

2023-08-27 (내일 월요일) 14:34:35

오케이에용~

605 미호주 (zuc49GYCs2)

2023-08-27 (내일 월요일) 14:35:49

그러면 난 다시 시험을 위해...!!!!!

606 야견 (lCwgC46g/6)

2023-08-27 (내일 월요일) 14:45:35

>>603 절정이라도 강하게 깨져야 한다니....세상살이 쉽지 않은 것! 흑흣 ㅠㅠ

607 야견 (lCwgC46g/6)

2023-08-27 (내일 월요일) 14:53:11

그런데 12성까지 있는 무공이랑 10성까지 있는 무공 구분 방법이 있나요...(머엉)?

608 미호주 (zuc49GYCs2)

2023-08-27 (내일 월요일) 15:47:22

재재시험 확정이라 슬프다...🥲 답레 가져올게+

609 야견 (lCwgC46g/6)

2023-08-27 (내일 월요일) 15:51:55

>>608 (토닥쓰)

610 야견 (lCwgC46g/6)

2023-08-27 (내일 월요일) 15:56:59

그라고 다시 일상 깃발 올려용!

611 미호 - 하란 (zuc49GYCs2)

2023-08-27 (내일 월요일) 16:01:10

나는 하란주와 돌리는 중이니....🥲

612 미호 - 하란 (zuc49GYCs2)

2023-08-27 (내일 월요일) 16:13:15

"응, 끝."

네가 고개를 끄덕였다. 정말로 끝이라는 듯 말하던 네가 하란을 보곤 그대로 손에 들고 있던 침을 날렸다. 말 그대로, 내공을 안 싣고서 날렸다.

"먹힐 거라고는 생각 안하지만 말이지이ㅡ"

가다가 막히면, 아마 넌 눈에 띄게 혀를 찰 것이다. 넘지 못하는 고비가 있는 걸 좋아하는 성미는 아니었으니 더욱 그랬다.

613 하란 - 미호 (rHxAQE7XWk)

2023-08-27 (내일 월요일) 17:11:24

날아가는 침은 올라온 팔뚝에 막혔다. 아까와 같이 침은 관통하지 못했고 그녀는 살점을 뜯어냈다. 독에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살점이 끓어올랐다.

"끝이라더니. 여기서는 끝이라면 끝이어야지. 우리가 하던 것이 모든 수를 써야 하는 생사결은 아니었을텐데."

그녀는 어느새 코앞. 정말 코앞까지 와 있다. 단어 그대로 호흡지간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초근접이다.

"나는 수련을 도와주겠다고 했지만, 수련의 끝을 선언하고선 또 공격하는 것은 생사결을 벌이고 싶다는 의미인가?"

그리고 장이 펼쳐졌다. 예비동작 없는 주먹으로 가슴을 쳐 한번 밀어내고, 밀려나는 몸을 다시 손아귀로 붙잡아 바닥에 뒤집어 꽂아버리는 것이다. 와룡수의 묘리다. 상당히 힘이 들어갔는지 북채로 북을 친 듯한 진동이 퍼졌다.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각오는 좋으나 그것도 적절한 시와 때가 있다고 감히 말하겠네. 목숨을 걸어야 할 일을 이렇게 가볍게 벌이면 안되는 법이니까."

//한번 깨진다고 하셔서 쫌 세게 나갔어용.. 불편하면 당근흔들어주시기..!

614 미호 - 하란 (Mmvnsi7NM.)

2023-08-27 (내일 월요일) 18:07:16

매우!!!!!!!!!!!!!!!

매우!!!!

매우 좋다!(엄지척) 미호 녀석 한 번 크게 된통 깨져봐야했어:3!

615 미호 - 하란 (Mmvnsi7NM.)

2023-08-27 (내일 월요일) 18:09:55

저녁 먹고 답레 줄게!

616 야견 (lCwgC46g/6)

2023-08-27 (내일 월요일) 18:46:04

(팝콘)(관전 중)

그러고보니 여러분은 오늘 저녁 뭐 드시나요! 전 떡볶이!

617 미사하란 (T4isclGlFU)

2023-08-27 (내일 월요일) 19:48:36

기냥...밥이용

스토리 업뎃이 너무 안돼서 직접 하는중인데 오늘 다 할 수 있을까용..

618 미호 - 하란 (4TeAbODlr.)

2023-08-27 (내일 월요일) 19:58:38

아ㅏㅏㅏㅏ 맞다 하란주! 내가 이해를 잘 한 건가 싶어서!!!! 하란이가 미호 내동댕이 친 거 맞지?!

619 미호 - 하란 (4TeAbODlr.)

2023-08-27 (내일 월요일) 19:59:12

카레가루 넣어서 반죽한 수제비와 라면!:3

620 미사하란 (T4isclGlFU)

2023-08-27 (내일 월요일) 20:07:16

>>618유도처럼 업어치기해서 바닥에 꽂았어용!

621 야견 (lCwgC46g/6)

2023-08-27 (내일 월요일) 20:08:31

아, 스토리 이야기 나와서 드리는 제의.

캡틴이 외전 굴리는 동안(?) 스토리 자율 업데이트 이벤트 어떨까유. 위키에 스토리 기록하는...이미 다 해둔 분들은 보너스 드리구.

622 야견 (lCwgC46g/6)

2023-08-27 (내일 월요일) 20:09:26

>>617 집밥이 최고에용!
>>619 맛나겠군여!!!

623 미사하란 (T4isclGlFU)

2023-08-27 (내일 월요일) 20:29:41

(중원이 끝내고 야견이ing 중)

624 고불주 (OJYB1RS.4s)

2023-08-27 (내일 월요일) 20:43:57

저도 그냥 집밥을 먹은 것!

625 야견 (lCwgC46g/6)

2023-08-27 (내일 월요일) 20:48:09

어????? 하란주가 하고 계시다는게 본인게 아니라 다른 분들 거셨????????? 그 대작업을 하고 계신거에욜??????

626 야견 (lCwgC46g/6)

2023-08-27 (내일 월요일) 20:49:22

으아ㅏ아.....(감사와 미안함이 섞임) 감사합니ㅏ다 하란주...

627 야견 (lCwgC46g/6)

2023-08-27 (내일 월요일) 20:49:48

>>624 집밥이 최고에용!!!@

628 야견 (lCwgC46g/6)

2023-08-27 (내일 월요일) 20:54:11

하란주 아니면 제건 나중으로 패스하셔도...! 언젠가 할 생각이었구여!

629 수아 (su05aMkYV.)

2023-08-27 (내일 월요일) 20:58:30

수아는
잘 기록하는덧!

630 모용중원 (UJWZMWmf7s)

2023-08-27 (내일 월요일) 21:08:31

그거 시나리오마다 한번에 푹짝하려고 요령피운거에용 두시면 제가할거에용!!!!(식겁해서 튀어나온 위키관리자)

631 미사하란 (rHxAQE7XWk)

2023-08-27 (내일 월요일) 21:30:20

야견이 끝.. 오늘은 체력이슈로 여기까지.. 어장 시작부터 위키 멱살짤짤이는 익숙하니까..

>>630 대사건 하나 끝날때마다 몇달 몇년 단위로 쌓인게 레스캐 수만큼 곱하기될텐데 정말 괜찮으시겠서용...? 우리 스레 호흡 긴거 아시잖아용..

632 미사하란 (rHxAQE7XWk)

2023-08-27 (내일 월요일) 21:31:03

참 소제목은 대충 건조하게 해놨으니 편하신대로 창의력을 발휘하시면 되어용..

633 모용중원 (.O/2nTeAYE)

2023-08-27 (내일 월요일) 21:32:57

>>632
평소에 메모장에 조금씩 기록해두긴 했는데 확실히 그랬다간 호흡이 긴 게 아니고 제가 죽을 수도 있겠어용...
일단 그럼 제가 주당 캐릭터 하나씩 잡고 진행 정리해둔 다음에 3주마다 한 번씩 정리하는 식으로 할게용! 아무래도 위키관리자 당선된 떄하고 현생관리자 당선이 한달 차이로 겹쳐서 죽을 것 같아용...

634 야견 (lCwgC46g/6)

2023-08-27 (내일 월요일) 21:34:40

하란주 고생하셨어용....(감사의 스핀그랜절) 나중에 진행에서 도움이라도 드려야...

635 모용중원 (.O/2nTeAYE)

2023-08-27 (내일 월요일) 21:35:29

그리고 오랜만에 일상 푯말도 꽂아봐용!(폭

636 야견 (lCwgC46g/6)

2023-08-27 (내일 월요일) 21:44:00

>>635 느긋느긋하게 돌릴 예정이긴 한데, 그래도 좋으시다면 제가!

637 미사하란 (rHxAQE7XWk)

2023-08-27 (내일 월요일) 21:44:10

>>633 홍ㅇ홍 확인이에용

638 미사하란 (rHxAQE7XWk)

2023-08-27 (내일 월요일) 21:45:33

>>634 부캡으로서 뭔가 바라진 않았지만 홍홍...(흑심)
언젠가 하란이의 흑천성 연줄이 되어주시겠서용..? 혈검문과 관계가 파국 직전에 이르렀을 때 개천궁이 살아날 구멍을 만들어주세용..혈검문 위가 흑천성이니까!

639 모용중원 (.O/2nTeAYE)

2023-08-27 (내일 월요일) 21:46:49

느긋하게 괜찮으시면 선레를 주셔용!
일할 거 하면서 틈틈히 드릴게용!

640 미호 - 하란 (Mmvnsi7NM.)

2023-08-27 (내일 월요일) 21:47:36

"해보라기에 하는 건데ㅡ? 그게 나쁜 거야?"

네가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며 천진난만한 목소리로 물었다.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정말 몰라서 묻는 것처럼 느껴질 법 했다. 물론, 너는 진짜로 몰라서 그러긴 했따.

"한 번도 공격을 못 하는 건 너무 억울하잖아ㅡ? 그래서 이런ㅡ"

거기까지 말하던 네가 하란의 공격에 가슴팍을 움켜쥐고 비틀거렸다. 그것도 잠시, 너는 그대로 땅에 드러누웠다. 네가 눕고 싶어서 누운 게 아니었다. 등 뒤에서 홧홧한 통증이 느껴졌다.

"아윽...."

너는 말을 잇지 못했다. 고통이 여즉 남아있는 탓이었다.

"죽여야 하는 정도로 공격하는 것만 배웠다, 뭐."

네가 툭 내뱉듯 말했다. 일어나지 못하고 여전히 뻗어있었지만 말이다.

"재미있었으니까 된 거 아니야ㅡ? 한 방 먹인 거 맞지? 성공한 거지?"

적어도 너는 군자는 못될 것 같다.

//미호: ㅇ<-<!

641 미호즈 (Mmvnsi7NM.)

2023-08-27 (내일 월요일) 21:50:09

다들 어서와!!!!

642 미호주 (Mmvnsi7NM.)

2023-08-27 (내일 월요일) 21:50:21

큼큼 나메 오타가 났었네:3

643 야견 (lCwgC46g/6)

2023-08-27 (내일 월요일) 21:59:35

>>638 야견이놈 입장에건 흑천성 휘하 문파는 출신인 파계회 빼고 모두 견제 대상이니까 나쁠거 없죵! 뭐 아직 신삥이니 할 수 있는데 까지는 도와드릴게여!

>>639 네넹! 절정 달면 한판 대련하기로 했었으니 현실 배경으로 술이나 먹다가 그런 쪽으로 가보는 느낌으로 쓸게유! 느긋이~

>>640 근성의 미호...

644 하란 - 야견 (rHxAQE7XWk)

2023-08-27 (내일 월요일) 22:03:57

"그것은 감추고 지워야 할 약점이다. 세상에 드러내봤자 사정없이 물어뜯길 뿐."

"더 위로 나아가고 싶다면 다른 것도 배워야 할 게야."

언제 세상이 한 사람의 약점을 품어줄 정도로 따뜻했었나. 호시탐탐 탐색하여 얼씨구나 찔러대는 세상이다. 그녀도 다리 없다고 봐주는 사람이 한 명이 없었다. 지울 수 없다면 감추기라도 해야 하는데, 외다리를 어찌 감추겠나. 고생 좀 해야 했지.

"그리고 성패의 여부는 너 자신에게 물어봐야지. 난 처음부터 표적지 역할만 해주겠다 했잖니?"

그녀는 천천히 등을 돌려 걸어갔다. 어쨌든 끝이라고 그가 말하기도 했고, 여기서 끊고 마무리하는게 깔끔하고 아름다워보이는 까닭이었다.

"깨닫거나 배운 게 있는지 스스로를 돌아보려무나. 나는 살수가 아니고 암기나 독에도 조예가 없어서 잘 모른단다.."

//막레 부탁드려용!

645 미사하란 (rHxAQE7XWk)

2023-08-27 (내일 월요일) 22:04:16

>>644 하란 - 미호에용!!! 이게뭐람!!

646 모용중원 (UJWZMWmf7s)

2023-08-27 (내일 월요일) 22:07:40

미호 이번 인피면구는 야견인가용..?

647 야견-중원 (lCwgC46g/6)

2023-08-27 (내일 월요일) 22:45:30

쾅!

호쾌한 소리를 내며 저 멀리 날아가는 객잔의 문. 그리고 뒤이어 곱상한 차림새의 무인이 입가에서 침인지 피인지 모를 무언가를 내뿜으며 땅바닥으로 나가 떨어진다. 그리고 손에 묻은 먼지를 탁탁 털며 여유롭게 걸어오는 야견. 붉은 구름이 수놓아진 검은 비단옷은 근방을 주름잡는 흑천성의 표식이오, 왼쪽 팔의 옻칠한 염주는 야견의 출신인 파계회를 의미하고 있었다.

“으음. 아직 잘 모르겠네..”

야견은 팔을 한 두 차례 빙빌 돌리더니, 그렇게 중얼거린다. 일의 내막은 간단하다. 흑천성에서 비도술을 수련하는 것에도 질려 잠시 시내로 내려왔고, 객잔에서 만난 세상 물정 모르는 정파 도련님 한 분이 마땅찮은 눈빛을 보내길래 몇 마디 도발을 되돌러주자 싸움이 났을 뿐. 막 절정에 이른 자신의 경지가 어느 정도인지 알 필요도 있었겠다, 운 좋게...크흠, 아니 원치 않지만 적절한 시기에 붙은 시비였다.

“거 운이 없었다 생각하시고, 다음 생에서는 더 열심히 해보시게나. 나무아미타불.”

유감인 것이라면 상대가 아직 일류의 경지였다는 것. 실력을 시험해보기에는 마땅찮은 수준이었다는 것이다. 그래도 목숨을 걸고 덤벼왔으니, 그 각오는 높이 사야겠지. 야견은 이름 모를 도련님의 눈을 감겨주기 위해 억지로 일으키고 손을 뻗으려 든다, 그러나 그 순간ㅡ,

648 야견 (lCwgC46g/6)

2023-08-27 (내일 월요일) 22:46:02

>>645 >>646 허에에에에엥! 초상권! 초상권 받아낼 것!!

649 야견 (lCwgC46g/6)

2023-08-27 (내일 월요일) 22:55:49

아무도 묻지 않았지만 TMI....야견이 놈 싸움 피니시는 대개 백팔타가 하는 경우가 많은데....
백팔타가 어려운 무공이 아니라 존나 많이 때리고 터트리는 단순한 원리라 응용이 가능할 것 같아서 궁리 중이에용...!
야견이놈이 배운 법화심법이나 추혼법권의 무공을 조합해서 대응폭을 넓힌다거나,....

<백팔타> 1성 폭爆 : 지정한 단일 대상을 향해 108번 주먹을 휘둘러 가격한다. 백팔타 시전 후 내공 5를 소모할 경우 지정된 대상에게 백팔타로 인해 누적된 피해를 한 번에 터뜨린다.

이거에
<추혼법권> 8성 혈불 : 내공을 40 소모합니다. 눈, 손, 발, 목이 붉어지며 모든 신체를 이용한 움직임에 매우 큰 행동보정을 얻습니다.

이걸 조합해서 연타속도나 위력을 강화시킨다거나....

<법화심법> 7성 살법도 : 1성 파계승의 효과가 사파 무인에게도 적용됩니다. 파계회의 인물이 사용할 경우 모든 권격에 권풍 효과가 붙습니다. 한 번 사용할 때 마다 내공이 추가로 1 소모됩니다.

이걸 조합해서 원거리 상대로 개틀링처럼 쓴다거나...여튼 요즘 고민이네요! 자러 가야징! 다들 굿나잇이고 내일 출근(표정썩음) 화이팅...

650 모용중원 - 야견 (.O/2nTeAYE)

2023-08-27 (내일 월요일) 23:03:47

캉!!!
적지 않은 듯한 굉음이 객잔을 가득 울렸다. 이미 손이라 보기보단 무기에 가까울 법한 기세로 뻗어진 주먹을 향해 건곤대나이의 묘리가 담긴 그릇을 던져내어 막아내면서 중원은 이 상황의 시발점을 바라본다. 분명, 아문세가라 하는 영미한 세가의 도련님이었을 것이다.
얌전히 음식이나 먹으면 좋을 것이지. 괜히 손이 닿기도 힘든 곳에서 까부는 꼴이 썩 맘에 들진 않았으나 주위를 바라보는 시선이 썩 곱지 않다. 그도 그럴 것이 먼저 시비를 건 것도, 그걸 좋게 넘어가려 한 것을 무시한 것도 아문세가의 무사였기 때문이다. 일순이었지만 중원은 분명히 볼 수 있었다. 불룩히 튀어나온 태양혈로 보아, 절정의 무인이 술이나 한 잔 하려고 하던 것을 괜한 마음에 시비를 건 것이겠지.

쯧, 하고 혀를 찼지만 별로 마음에 드는 상황은 아니다. 객잔의 관심이 '아문세가의 도련님'이 아니라 '소가주'인 자신에게 향하게 되었으니 말이다. 여기서 어정쩡히 빠져나가려 하다간 비웃음을 당하던 일이 생길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그러니 중원은 느긋히 일어나면서 주먹을 휘두르던 야견을 보곤 아! 하는 작은 소리를 뱉어낸다. 익숙한 얼굴, 벌써 절정의 경지를 밟았나 싶어 흥미가 동했으나 여기서 괜히 서로의 관계를 말할 필요는 없다.

"오랜만이외다. 파계회의 인물이여."

중원은 황금빛의 눈을 반짝이며 야견을 바라본다. 묵직한 내공의 흐름이 객잔을 뒤덮으며 그 기세가 약한 이들을 짓누른다. 아문세가의 도련님은 거기서 목을 긁어대기까지 하고 있으나 중원은 간단히 무시하곤 말을 이어갔다.

"아쉽게도 같은 정파의 인물을 상대로 칼을 휘두르게 놔둔걸 지켜봤다가는 이 중원의 이름값에 별로 좋지 않어서 말이오. 어찌...내 얼굴을 봐서 넘어가지 않으시겠소?"

서글한 미소와는 달리 검을 붙잡은 기세는 마치 검이 아닌 몽둥이를 붙잡은 것처럼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하나 남은 왼팔의 핏줄이 선명히 올라오고, 거대한 대도가 천천히 들려일어난다.
북위검의 진듯한 핏냄새를 퍼트리면서, 싸움을 바란다면 날 꺾을 수 있나? 하고 물어보는 듯 싶게 말이다.

651 미호(야견)주 (Mmvnsi7NM.)

2023-08-27 (내일 월요일) 23:06:52

이제 이렇게 하면 되나?! 내가 야견주고 야견주가 나고!!(????(야견주: 홍 미호주 나가요;

652 미호주 (Mmvnsi7NM.)

2023-08-27 (내일 월요일) 23:07:26

유리 깨진 거 수습했으니까.. 막레 쓸 수 잇다ㅏ....

653 미호 - 하란 (b9qYMJ5dLk)

2023-08-28 (모두 수고..) 00:53:38

"그런가아ㅡ"

네가 두 눈을 깜빡이며 말했다. 너는 하란을 가만히 바라봤다.

"표적이 자꾸 안 맞았잖아ㅡ 으응, 돌아보는 거 제일 못하는데 해봐야지."

그 성정 억누르는 게 제일 어렵겠다만. 너는 고개를 끄덕였다. 나름 생각이라는 걸 해보려는 듯 한 모양새였다.

"으응ㅡ 어디로 가야 하나아ㅡ 아무튼 재미있었으니까아ㅡ 너도 재미있으면 좋겠네, 아후후후ㅡ"

하란에게 네가 물었다. 너는 재미있긴 했었다. 너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아프긴 굉장히 아픈 듯 했다.

"살수 하나 키울 생각은 없어어ㅡ?"

이봐. 너는 까르르 웃더니, 자리에서 일어나 느릿느릿 걸어가기 시작했다. 나쁘지 않을지도 몰랐다. 너는 재미를 봤지 않은가.

//쨘 막레 등장!!!>:3 가르침 즐거웠따!!!XD

654 미사하란 (HvvAZe8/UM)

2023-08-28 (모두 수고..) 01:10:16

홍홍 수고하셨어용!!

655 야견-중원 (8HexvHq.1w)

2023-08-28 (모두 수고..) 07:57:02

명필은 붓을 가리지 않는 다는 것에도 정도가 있지. 객잔에 널린 흔해 빠진 그릇조차도 고수 의 손에 잡히면 주먹을 흘리는 방패가 되는 것인가. 자신의 공격을 흘리고, 캉-하는 굉음을 울리며 땅에 떨어지는 그릇. 이미 야견은 억지로 일으킨 도련님에게는 관심을 꺼 버리고, 그릇이 날아온 곳으로 고개를 돌린다. 품위 있는 듯하지만, 살기어린 기운. 어딘가 익숙하다.

“아, 간만에 뵙습니다 모용의 소가주님. 평안하셨는지요?”

야견은 아랫사람 된 도리로 예의바르게 웃으며 포권지례를 올린다. 잊으려 해도 잊을 수가 있을까. 녹옥과 황금이 뒤섞인듯한 기묘한 눈동자. 웃는 것인지 찌푸린 것인지 모를 표정. 모용세가의 악명높은, 아니 명성 높은 소가주님. 무림인으로서 막 발걸음을 옮겼을 때였나, 술집에서 우연히 만나 겁에 질려 벌벌 떨었었지. 그리고 다시 만났을 때는 호기롭게 덤볐으나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삼도천을 건널 뻔했었다. 그때를 떠올리면 지금도 상처가 저려온다.

“하하, 피차 곤란한 상황이군요. 저도 시비를 걸어온 자를 살려뒀다간 지금 신세를 지고 있는 팔천군의 이름에 누를 끼치게 되니 말입니다.”

서글한 미소로 예를 갖추며 곤란한 듯 머리를 긁는 야견. 그러나 객잔을 둘러싼 묵직한 내공의 흐름에도 겁을 먹는 것 같지는 않다. 법화심법 10성 법심. 정신적인 공격에서는 절정 이하의 모든 피해를 막아내는 경지였다.

“아, 쇤네에게 묘안이 있습니다! 적당히 다투는 척 하다 서로 돌아가면 다른 쓸데없는 소리는 돌지 않을 것 같은데, 어떠신지?”

야견은 한쪽 눈을 찡긋하며 중원에게 말한다. 그러나 목을 긁고 있던 아문세가의 도련님은 적당히 내팽겨쳤고, 두 손은 당장이라도 달려들고 싶은지 손가락에 핏줄이 보이기 시작한다. 거기다 어금니가 보이는 희열을 감추지 못하는 미소까지. 아마 중원의 들어올리는 혈향을 자욱히 피우는 대검에 대한 대답이리라. ‘꺾을 수 없다고 돌아간다면 실망하지 않으시겠습니까?’라는.

656 야견 (8HexvHq.1w)

2023-08-28 (모두 수고..) 07:57:34

끼요오오오옷! 모닝갱신!! 출근하러 갈게용!! 중원주 답레는 편할 때 천천히 주세용~~!

657 야견 (e5PP8TPKeY)

2023-08-28 (모두 수고..) 08:08:47

>>655 쇤네->소협

머슴야견 될 뻔! 마니이임!!!

658 모용중원 - 야견 (jR9JARNp1w)

2023-08-28 (모두 수고..) 08:31:25

정답이다.
도리어 도망치려 했다면 실망했을 것을, 자신과 어울려줄 것을 청하니 어찌 웃지 않을 수 있겠는가. 중원은 자신에게 돌아온 야견의 대답을 알곤 천천히 눈을 감았다.
탁발호장신공은 군대를 이끌고 다수와의 전투에서는 뛰어날지 모르나, 한 명의 상대와 겨루기에는 썩 어울리는 심법이 아니다. 그렇기에 중원은 누군가와 겨룰 때에는 비취신공을, 누군가를 이끌 때에는 탁발호장신공을 사용한 것이다.
흐릿히 눈을 뜨자 온 몸이 연한 비췻빛을 띄고, 그 눈 역시도 비췻빛으로 단아히 빛나기 시작했다. 상대의 모습도, 태도도 알아본 듯 중원의 입술이 살짝 초승달을 그었다. 발톱이 자랐으니 어디 그 무기를 실험하겠다는 듯 발을 들어내는 모습새가 아닌가.

"팔천군이라. 대단한 인물에게 뒷배를 얻게 되었군. 술잔을 두고 벌벌 떨던 이라곤 보기 어려울 만큼 나아졌구려."

그 말은 짐짓 도발처럼 들리겠지만 사파와 정파의 입장을 고려한다면 솔직한 칭찬과 다르지 않았다. 자신에게 달라들기 위해서라도 두 손에 핏발을 세우는 것이 썩 쌓인 게 많아보였다. 하긴. 중원은 적이 많았다. 그 스스로의 성정 때문이든, 문제를 남기지 않겠다는 태도 때문일지는 몰랐지만 말이다.

비취신공
석권

비취신공
강체술 비취

황룡갑
옥룡의 가호

황룡갑
금강

모든 준비를 마치고 자세를 취한 중원은 천천히 눈앞의 상대를 살펴 바라봤다. 적이다. 반드시, 죽여아만 하는 적일 것이다. 손속의 자비를 잊고, 반드시. 반드시 그 목을 뜯고야 말겠다는 살의가 피어오르자 곧 얼굴이 흉신의 그것처럼 비틀려갔다.

콰앙!!!

대검을 들어올리고, 번뇌팔보의 걸음을 한 걸음 내민다.

번뇌팔보
백팔번뇌

끌어올려진 집중력과 천재의 과열된 머리는, 이 상황을 어떻게 판단할지. 어떻게 이끌어갈지를 계산해나갔다. 곧, 대도는 검풍을 끌어내어 쏘아내면서 마치 견제를 하는 듯 하다가.

북위검
도산옥

불규칙한 검기의 가치가 검을 중심으로 뻗어나가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증명해보라! 모용의 북천독수가 봐주도록 할테니!!!"

손속을 봐주지 않는, 어디 네 과거의 대답을 들어보자는 듯한 움직임으로 중원은 기꺼이 시작을 열었다.

659 모용중원 (jR9JARNp1w)

2023-08-28 (모두 수고..) 08:31:59

야견 : 적당히 싸우는 척만 하죠?
중원 : (풀도핑)니가 지금 나랑 싸우자고 했냐!!!!!!!(폭발함)

660 모용중원 (jR9JARNp1w)

2023-08-28 (모두 수고..) 08:32:41

가치 - 가지

661 야견 (e5PP8TPKeY)

2023-08-28 (모두 수고..) 09:50:21

끼에엥에엑!!!!! 풀악셀!!!!!!

그러고보니 이런 살기등등 대련? 가르침 간만인것 같기도...!

퇴근은 답레후에 달게요!! (주술 바뀜)

662 야견 (tSbUGs5Pxk)

2023-08-28 (모두 수고..) 19:52:20

크아악 중원주! 답레는 내일 아침에...달겠읍니다....(끌려가며)

663 미호주 (DmJvj0pGLk)

2023-08-28 (모두 수고..) 20:02:45

갱신이야!!!XD 아이고 지친다... ㅇ<-< 와우...(팝그작_)

664 수아 (VSBfUuZ2d.)

2023-08-28 (모두 수고..) 22:39:22

수아는 살기가 넘친다기보다는

뒤져랏!!!!

에 가까우니까요

665 야견 (PLjn7.gVO6)

2023-08-29 (FIRE!) 06:25:37

>>664 (차이가....있나?)(우주를 보는 고양이 짤)

666 야견-중원 (PLjn7.gVO6)

2023-08-29 (FIRE!) 06:53:41

전투 태세에 돌입한 야견의 눈에 붉은 기운이 서린다. 머릿속의 주판이 찰칵찰칵 소리를 내며 빠르게 계산을 시작한다. 자신이 눈앞에 있는 모용세가가 낳은 걸작의 두뇌와는 비교할 수 없겠지. 하지만 위기상황에 놓인 짐승의 직감은 눈앞의 문제에 대해 나름대로의 답을 도출하고 있었다. 전신에 흐르는 비취와도 같은 녹색의 기운은 아마도 외공이리라. 그리고 그에 겹치듯 덧씌어지는 황금의 기운도 마찬가지로 전신을 보호하는 기의 갑옷이겠지. 과거 기의 외공으로 몸을 보호했던 비구니와의 대련 경험에서 비롯된 추측이었다. 이중, 삼중, 사중의 준비. 철저하기 짝이 없고, 어이 없기 짝이 없군. 이게 어딜봐서 ‘적당히 싸우는 척’이야?

“캬하, 잊어줬으면 하는 광경이구만 똑똑히 기억하고 계시는군요? 그땐 신세 많았지 말입니다!”

그러나 투정을 부리는 것과는 달리, 야견의 얼굴에서는 이빨이 드러난 미소가 만연했다. 아마도 잊어줬으면 하는 광경이 아니겠지. 언젠가 그날의 신세를 되갚겠노라고, 그때의 대답을 들려주겠노라고 벼르고 있었겠지. 야견의 팔과 다리, 눈이 불에 달군 쇠처럼 빨갛게 달궈진다. 그리고 마치 검기와도 같은 강맹한 기가 주먹에 서린다.

법화심법
혈불, 불괴지체

“아아! 보잘 것 없고, 비열해 빠진 외도의 투로지만 똑똑히 봐주시길!”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대도에서 피어나오는 검풍과, 마치 가시나무처럼 예측불가한 궤적을 그려나가는 검기를 간신히 피해나간다. 혈불로 인해 대폭 강화된 신체능력과 처음부터 공격을 염두에 두지 않고 회피를 결심했기에 겨우 가능한 일이겠지. 그러나 그 악귀와 같은, 살기 등등한 얼굴은 똑똑히 보인다. 야견은 빨갛게 달아오른 두 손으로 지권인(智拳印)을 맺고, 내공을 발한다. 그러나 그 내공이 향하는 곳은 옥과 금의 기로 보호받는 몸이 아닌, 그 안의 영혼.

추혼법권 오의
추혼식

애시당초 경지는 같을 지라도, 쌓아온 무공의 가짓수가, 해쳐나온 수라장의 수가 다르다. 자신에게는 처음부터 전력으로 가는 것 이외의 선택지는 없다. 영혼을 따르는 법이라는 이명이 붙은 추혼법권의 오의. 얼굴이 보이는 거리 내라면 원격으로 타격을 입힐 수 있는 무공이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내공을 담은 정권. 상대방의 육체가 아닌 영혼에 타격을 내지르는 정권이었다.

추혼법권
추혼일권

667 야견 (PLjn7.gVO6)

2023-08-29 (FIRE!) 06:54:15

ㅇ아아아아아 출근하러 가용!!!

668 야견 (PLjn7.gVO6)

2023-08-29 (FIRE!) 06:55:50

딴 이야기인데 롤 신챔으로 족쇄 쓴 흡혈귀 소녀 컨샙 챔피언이 나왔는데 보자마자

아 저런 컨셉으로 맛 간 혈검문 캐 하고 싶다아아아 라는 생각 든 것

669 미사하란 (mfLg6E/NjI)

2023-08-29 (FIRE!) 09:21:10

용혈을 마시면 잠시나마 광증이 가라앉아 하란이 보면 도도도 달려오는 몹쓸설정 생각해보아용()

670 야견 (heEIjz459o)

2023-08-29 (FIRE!) 10:07:44

>>669 ㄷㄷㄷㄷㄷㄷ.....

671 수아 (Xp.6U/11nw)

2023-08-29 (FIRE!) 10:18:56

용혈을 먹어야 광증이 일시적으로 가라앉다니...

가성비가 나쁘군요(아무말)

672 야견 (heEIjz459o)

2023-08-29 (FIRE!) 10:23:28

마치 술 땡기면 로마네 콩티를 먹어야 직성이 풀리는 그런....

673 미사하란 (mfLg6E/NjI)

2023-08-29 (FIRE!) 10:56:09

하란이(로마네콩티)

그런데 맛간 혈검문캐가 문주 손자쯤 되면 진짜 문파 차원에서 피 내노라고 요구할듯...

674 야견 (heEIjz459o)

2023-08-29 (FIRE!) 12:50:11

혈검문 박살 낼 때 손자 납치해오시죠!(아무말)

675 미사하란 (mfLg6E/NjI)

2023-08-29 (FIRE!) 13:48:10

앗 가지고 싶다 미소년 볼모...(전리품/인신공양/?)

676 모용중원 (omLq7KVw9c)

2023-08-29 (FIRE!) 14:30:23

(건곤에베베를 쓰면 야견이가 무슨 반응일까)

8성 대나이 : 내공을 80 소모합니다. 건곤대나이의 묘리를 이용해 적의 공격을 되돌립니다. 자신보다 한 단계 높은 경지의 무인에게도 기능하나 화경의 경지에게는 통하지 않습니다.

(건곤에베베 각인가..?)

677 야견 (xgYJ0CZyI.)

2023-08-29 (FIRE!) 16:28:08

건곤애배배! 영혼 타격도 카운터 가능한건가!

어 근데 법심 때매 영혼 타격(정신 공격)은 면역인감?

도와줘여 캡틴!

근데 그냥 대련이니 편한대로 하십셔!!!

678 모용중원 (omLq7KVw9c)

2023-08-29 (FIRE!) 16:29:32

아니면 무한 땅엎기(건곤9나이)도...

679 야견 (xgYJ0CZyI.)

2023-08-29 (FIRE!) 16:29:32

>>675 ....뭔가...위험한 눈을 뜨고 계신....(덜덜)

680 미호주 (dKjlsCqJlU)

2023-08-29 (FIRE!) 16:31:34

미소년볼모....

681 수아 (Xp.6U/11nw)

2023-08-29 (FIRE!) 16:37:21

미소년볼모...

...필요없는듯?(수아뇌)

682 야견 (xgYJ0CZyI.)

2023-08-29 (FIRE!) 16:52:24

>>678 홍홍 편한대로 하시면 되시는것!!!!! 어차피 절정 막 올라온 벼락치기라 상대가 안 될거고!!

>>680 >>681 위험한 취향....(먼산

683 재하주 (rUaJlDzbzs)

2023-08-29 (FIRE!) 17:16:41

미소년...볼모...? < 있으면 큰일남

684 야견 (xgYJ0CZyI.)

2023-08-29 (FIRE!) 17:51:49

위험하다 중세 고대 아시아 윤리관!!!

685 수아 (Xp.6U/11nw)

2023-08-29 (FIRE!) 17:56:23

미소년(어린 태정이) 볼모면 모를까...

686 모용중원 - 야견 (dDllCX6hYI)

2023-08-29 (FIRE!) 19:22:03

아슬아슬하게 공격을 피해간다. 썩 나쁘지 않은 움직임이다만, 여전히 무른 면모가 있다. 중원은 야견의 움직임을 보곤 과거의 자신을 떠올렸다. 절정에 갓 들어왔을 당시. 충분한 고양감과 힘에 취하곤 했으니 말이다.
온 몸이 붉게 타오르는 듯한 외견을 띄고 알 수 없는 불안감이 느껴졌다. 그러나 그 공포를 잊겠다는 듯 번뇌팔보의 걸음을 한 걸음 내밀자 순식간에 그를 덮처오던 공포가 흘러 사라졌다.

무언가, 몸에 느껴지는 감각이 다르다. 영혼에 새겨지는 무언가 따위를 중원이 느낄 수 있을리가 없다. 그렇지만 당당한 자세로, 주먹을 멀리서 뻗어오려는 것을 느낀 중원은 한순간 무기를 띄우며 한 팔과 다리로 축을 잡는다.

건곤대나이
회천종

내공의 흐름에는 내공의 흐름을, 단순히 뻗어지는 흐름을 타려 몸을 움직이면서 중원은 그대로 팔을 내뻗는다. 무언가가 닿는 듯한 느낌을 그대로 몸을 회전시키며 내돌리곤 마치 서커스를 하듯 땅에 팔을 딛는다.

건곤대나이
건곤대나이
- 내공을 100 소모합니다. 일시적으로 하늘과 땅을 뒤집습니다. 사용 직후, 뒤집힌 하늘과 땅은 되돌아옵니다.

잠깐의 하늘이 뒤집히고 띄운 검으로 땅을 쳐낸 중원의 몸이 그대로 야견을 향해 스스로를 날렸다. 그러면서, 그 검이 하늘 높게 치솟고, 비췻빛의 강기가 크게 피어난다.

비취신공
녹옥파

북위검
선혈참격
- 내공을 40 소모합니다. 피가 이리저리 튀고 매우 잔인한 공격으로 인식됩니다. 시전자가 모욕을 당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같은 경지의 상대는 높은 확률로 공포 효과를 받습니다.

씨익.
사파를 상대할 때, 중원은 역설적으로 사파를 가두는 것이 더욱 효과가 확실하단 것을 알고 있었다.
자, 아견은 이 공격에 어떻게 반응할까?

687 야견 (PLjn7.gVO6)

2023-08-29 (FIRE!) 20:18:29

크으 천지뒤집기!!(물리!) 답레는 집정리 좀 하고 달게용!

688 야견 (PLjn7.gVO6)

2023-08-29 (FIRE!) 20:37:13

>>685 끼에ㅐ에에에엑 그만둬요! 위험한 취향!!!

그런 의미에서 분위기 환기용 질문. 여러분들 최애 NPC는 누군가여!

689 수아 (Xp.6U/11nw)

2023-08-29 (FIRE!) 20:59:52

태정이?

690 야견 (PLjn7.gVO6)

2023-08-29 (FIRE!) 21:33:08

“.........망할!!”

야견은 절규을 내지른다. 전투를 시작하자마자 방어 불가능의 일격을 먹인다는 최선의 책략이 허무하게 붕괴되었다. 추혼일권의 주먹이 육체가 아닌 영혼, 즉 정신을 공격하는 무공이었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었다. 야견의 정신은 법화심법 10성 법심으로 어지간한 정신의 피해를 방어할 수 있었으니, 내공을 허비하고 이를 악무는 것에 그칠 수 있었다. 그러나,

“....말도 안 되는 것도 정도가 있지!”

경악은 시작에 불과했다. 객잔의 기물들이 하늘로 부유하고, 휘말린 사람들의 비명이 솟아오른다. 법화심법을 갈고 닦아 어지간한 상황에서는 냉정을 잃지 않는 담을 가지게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어지간한 상황이 아니다. 그저 한 팔과 다리로 축을 잡았을 뿐인데, 말 그대로 천지가 뒤집히고 있다! 이것도 무공의 부류란 말이냐. 대체 어떤 수련을 쌓았기에, 어떤 싸움을 해왔길래 저 남자는 이런 짓이 가능한 거야!?

그리고 이어지는, 하늘에서 땅으로 떨어지는 유성과도 같은 옥빛의 강기. 검기에서 보이는 미래는 자신이 선혈이 낭자하게 난도질 당한 모습. 다행이도 야견의 심법은 공포를 느끼는 대신, 파훼법을 찾아 머릿속의 주판을 굴리기 시작한다.

‘정면으로 맞서려 들어서는 안 된다.’

야견이 내놓은 결론은 단순하지만 그 스스로는 최선의 것이었다. 자신이 어떤 공격을 하더라도 당해낼 수 없다는 것은 자명하다 그렇다면, 공격을 흘려내는 수 밖에. 야견은 주먹을 쥐는 대신, 두 손으로 무언가를 꽉 잡는 듯한 손짓을 취하더니, 이내 그것을 던지는 듯한 몸짓을 한다.

추혼법권
몌타, 추혼식

적의 옷깃을 잡아 던져버리는 초급무공. 그러나 야견은 중원의 영혼에 보이지 않는 표식을 남겨 둔 상태. 공중에서 낙하하는 중원의 옷깃을 원격으로 강하게 잡아당겨 공격의 궤도를 닿지 않는 쪽으로 흘릴 샘산이었다. 적어도 중원이 공중에서 위치를 바꿀 수 없다는 것, 몇 중의 외공을 두른다 하더라도 타격이 아닌 잡아끄는 힘이라면 저항이 있지 않으리라는 생각이었다. 다가오는 상대방의 공격에 정면으로 맞서지 않는 것은 불명예이나, 야견은 그런 것을 신경쓰는 협객이 아니었다. 그러나 저 남자는 만날 때마자 자신의 예상을 몇 번이나 부숴왔다. 과연 생각대로 잘 먹힐것인가..!

691 야견 (PLjn7.gVO6)

2023-08-29 (FIRE!) 21:33:39

>>690 야견-중원

>>689 소나무 같은 취향이여...

692 미사하란 (Hf5mJkhNyM)

2023-08-29 (FIRE!) 21:33:56

능도랑 신채훈이랑 금소협이랑 모용벽이랑 남환진군 및 우리 해물신하들이랑 금양지쟝 장강검문 권담설 배건채 함영 아고 숨차!

693 모용중원 (omLq7KVw9c)

2023-08-29 (FIRE!) 21:45:03

건곤에베베 순유!(흘러냄

694 미사하란 (Hf5mJkhNyM)

2023-08-29 (FIRE!) 22:01:04

(움)
한 80스레쯤부터 정주행하는데 재밌네용
금양지 캐릭터 설명에 숨겨진 재능이 있을지도? 라는 서술이 있는데 진짜 뭐 있나봐용

695 야견 (PLjn7.gVO6)

2023-08-29 (FIRE!) 22:03:56

>>692 많아용!! 그치만 최애를 뽑아줘욧!
>>693 대밋!!! 그치만 알았어도 무공 수가 적어서 이게 최선이었다!
>>694 그래서 좀 주목하고 있어용....계속 이야기해봐야지...

사실 최근에 깨달은게 금양지쟝 신경쓰이는게 개인적으로 어릴 때 키웠던 시츄(몽총함, 식탐 많음)이 떠올라서....

696 모용중원 (omLq7KVw9c)

2023-08-29 (FIRE!) 22:04:04

몸으로부터 어색한 부유감이 느껴지는 순간 중원은 그 흐름을 몸으로 느껴갔다. 가볍다. 어찌 보면 말도 안 되는 공격으로 하여금 자신을 피할 심산인 듯 싶은 것에 웃으며 그 흐름을 타고 날아든다.
깨지는 소리와 함께 땅을 구르고, 그대로 몸을 일으킨 중원은 크게 웃는다. 썩 나쁘지 않은 나려타곤이었다는 듯. 야견을 바라보며 미소를 짓는 것도 그만이다.

"훌륭하구나! 그 대신이랄건 모르지만 하나 알려주마."

두둑, 하고 팔을 휘휘 저은 중원은 가볍게 걸음을 딛는다. 탁발호장신공을 운용할 때에 비하면 느리지만 평범한 걸음에 비하면 보법을 쓴 것이 낫다.

"이 보법과 하나의 무공을 제외한, 내가 사용하는 모든 무공은 성취의 끝에 발을 두고 있다. 신공이기에 아직 그 영역에 도달하지 못했을 뿐."

평소보다 더욱 거친 움직임으로 땅을 긁어낸 중원은 손을 뻗고 씩 웃는다.

비취신공
천하일절 청록강옥 백독불 옥안광 광일

쾅!

손에서 한 발의 내공이 쏘아진다.

콰광!!

두 발, 무리가 없을 내공을 쏴낸 중원은 번뇌팔보를 밟으며 검을 낮게 올린다.

"멀리서 깔짝이지 말고 네 힘을 비교하자꾸나!!!"

북위검
절격

경로를 똑똑히 보여주며, 어디 받아보라는 듯 중원은 웃음을 짓고 있었다.

697 모용중원 (omLq7KVw9c)

2023-08-29 (FIRE!) 22:05:20

히히 비취화석번뇌건곤탁발북위검!!!

698 모용중원 (omLq7KVw9c)

2023-08-29 (FIRE!) 22:06:57

제 최애 NPC는...모용벽?

699 재하주 (o70VwrnXXA)

2023-08-29 (FIRE!) 22:31:29



천마님
제일상마전
귀신 < 곰곰이 떠올렸는데 끼끼끼- 하는거나 뒤틀렸다거나 그런게 심히 취향이었음 나는 기인이 좋았구나
범무구
(이젠 못 보는) 백호 정도에용~

더어어어어어어 과거로 올라가면 제갈국이 있어용(이런 발언)

700 야견 (PLjn7.gVO6)

2023-08-29 (FIRE!) 22:46:42

>>697 끼에에에에엓!! 포기하지 않아!!
>>698 할배!!
>>699 CEO,직장상사, 비서가 최애인 느낌.....(먼산)

701 재하주 (o70VwrnXXA)

2023-08-29 (FIRE!) 22:48:36

>>700 하지만 만난 npc가 이 정도인걸용...

아!!!!!!!!!!!!!!!!!!!!!
우리 아빠(양기) 까먹었다 어떻게 우리 아빠를 까먹지 아빠가 제일 1최애인데 하 아빠~!!!!!!! (이마팍팍)

702 야견-중원 (PLjn7.gVO6)

2023-08-29 (FIRE!) 23:37:15

“하아? 훌륭해? 이보쇼 소가주님! 그거 칭찬 아닌거 다 알거든!”

호탕하게 웃어보이는 중원에 비해 야견은 뿔이 났는지 머리칼을 벅벅 긁어대며 속 좁게 굴어댄다. 칭찬을 칭찬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소인배스러움이 보이는 광경이었다. 그러나 야견은 옷깃을 잡아 끄는 감각으로 느낄 수 있었다. 아마도 중원에게는 자신의 얕은 꾀에 대항할 수단이야 얼마든지 있었겠지. 즉, 외통수에서 한 수 물러준 것이다. 분할 수 밖에.

“그것 참 싸우던 중 고마운 소식이구만! 이쪽은 이제야 하나의 무공을 성취한 수준에 불과하니 상대가 안 될 수 밖에!”

야견은 중원의 눈에서 옥빛의 기가 피어오르기 시작하는 것을 보면서 그렇게 투덜댄다. 그러나 말하는 것과는 달리 물러설 생각은 없어보인다. 오히려 발해지는 옥빛의 기 사이로 붉게 달아오른 몸을 움직이며 달려나간다.

“그러시죠! 슬슬 안 돌아가는 머리 쓰는 것도 지쳤거든!”

그러나 야견의 머릿 속 주판은 지금도 바삐 돌아가고 있었다. 더 이상 원거리전에서 승기가 보이질 않으니 전략을 바꾼 것 뿐. 중원이 자신을 손속을 봐주며 상대하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그의 사정. 사파인 이상 싸워야 한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이기는 것이 미덕이다. 야견은 불괴지체와 혈불을 다시금 손에 두른다. 자신에게 보여주는 검의 성질을 보아하니, 막아낸다면 팔이 동강나겠지. 대신 야견은 경로가 보이는 검의 평평한 검신을 향해 약한 지진을 일으킬 정도의 주먹을 휘두른다. 상대는 안 되겠지만, 힘을 비교해보자고!

법화심법
불괴지체, 혈불

추혼법권
지진격

/크아아아악 늦어서 죄송한 것!

703 야견 (PLjn7.gVO6)

2023-08-29 (FIRE!) 23:37:47

>>701 옥버지를 잊으시면 안 되는 것!!!

후우....먼저 자보겠읍니다! 다들 굿나잇 되세용!!!

704 야견 (Tm2xL2eA3s)

2023-08-30 (水) 08:12:46

모오닝 갱신. 그런데 작은 고민이 있는데여 선배임들...

흑천성 무공은 배우고 싶은데 비도술은 좀......날붙이는 별로 쓰고 싶지 않은데 우짜면 좋을까유

705 수아 (iaGkUlrDCc)

2023-08-30 (水) 08:36:16

저한테 주면 되용(아무말)

706 야견 (Tm2xL2eA3s)

2023-08-30 (水) 08:53:44

>>705 선제하시져!! (장사꾼 모드)

707 미사하란 (bfDFQ2pqM2)

2023-08-30 (水) 09:11:41

비도술 말고 딴거 배우고 싶다고 양지한테 당당하게 말하세용!
억울하면 양지도 절정 올라오던지!

708 야견 (Tm2xL2eA3s)

2023-08-30 (水) 09:33:54

걔 근데 비도술 말고 딴거 배운거 없을 거 같......(머엉)

여튼 그렇네여! 여러분들도 고민 있으신지!

709 미사하란 (bfDFQ2pqM2)

2023-08-30 (水) 09:45:55

1. 일본가서 구미호 만나는데 기연을 써야하나
2. 기연써서 잘 만나면 구미호를 궁으로 데려와도 되나.

특히 2번은 저 자신도 오버라고 생각하고 신하들도 진지하게 탄핵을 고려할지도 몰라용 나라망침의 상징같은 애니까.. 하지만 그거 아니면 엮일 건덕지가 없고 구미호랑 호감작 성공하면 분명 궁에 오려고 할텐데...

710 야견 (Tm2xL2eA3s)

2023-08-30 (水) 10:32:24

음...혈검문에 맡겨주면 안되나여. 전술핵병기마냥...? 혈검문 내에서 구미호 두소 다투다가 유혈낭자하게 문파 내부분열할거 같은데요...근데 그러다가 중원으로 도망치면....천계에서 뒤집어지겄지...중원도 뒤집어지고...

이게 그 요즘 유행 한다는 오팬하이머...아니 오팬하란....

711 미사하란 (bfDFQ2pqM2)

2023-08-30 (水) 10:43:31

그나마 현상태서 적대적 공생이라도 가능한 혈검문이 무너지면 힘의 공백을 노리고 타 세력들이 들어와용! 특히 팔룡방(협상불가)!! 혈검문이랑은 진짜 친하게 지내야 해용 하란이와 하란주의 진심이에용..

아 그럼 혈검문 다신 팔룡방에 첩자로 박아두면 되나

712 미사하란 (bfDFQ2pqM2)

2023-08-30 (水) 10:45:42

다신>대신

713 미사하란 (bfDFQ2pqM2)

2023-08-30 (水) 10:55:51

야견주 말을 듣고 첩자로 삼아 밖으로 내돌리면 괜찮나 생각이 들었어용 고마어용

714 야견 (Tm2xL2eA3s)

2023-08-30 (水) 11:01:42

그러면 되는 것!!!!

아 근데 안그래도 첩자질 특화인 애를 풀어주면 대형 통수나 사고로 보답하지 않을지....

715 미호주 (Q9L6RViPbo)

2023-08-30 (水) 11:15:22

>>688 나는 첫 기연 써서 만난 미호쟝의 망나니 성정 스승!! 이랑 굉천군? 몬가 미호랑 죽이 챡챡챡 맞을 거 같은 느낌! 개인적으로 스승은 진짜 애꼈다..... 미호쟝 기연 끝나지뭬.... 혼자 이랬어ㅋㅋㅋㅋㅋㅋㅋㅋ

미호 입장으로 하자면, 무순이와 려와 청이네... 죄다 인간이 아니고 요괴네.....(요괴 또 하나 늘릴 예정) 요괴 보면 무서운데 귀엽기는 또 귀엽단 말이지.


>>704 사파니까 사파답게 비도술 말고 딴 거 내놔! 하고 깽판치자! 야견이는 이길 수 있다!!!


>>709 아님 미호쟝에게 맡긴다거나? 미호 데리고 있는 요괴가 셋이니까.

>>708 고민... 지금 납치 예정인 제갈가 인물을 어떻게 할 것인가....... 중원이에게서 어떻게 빼돌릴 것인가......

그리고 미호주의 사소한 궁금증. 강미호의 비설은 무엇일까(?

716 미사하란 (bfDFQ2pqM2)

2023-08-30 (水) 11:15:54

일단 용왕 권위로 찍어누르는게 불가능하니까.
기연+하란이 애교재롱(???)으로 호감도 왕창 올려서 아구 이뻐라 갖고싶은거 있어? 언니가 뭐 해줄까? 이런 느낌으로 해야하는 것.. 군신관계가 아니라 개인대개인의 관계로 접근하는게 좋아보여용. 어차피 금모구미 눈엔 용궁용왕도 소꿉놀이로 보이겠지..

717 야견 (MP07Um1AwQ)

2023-08-30 (水) 17:27:21

>>715 홍홍 뉴비라 성정 스승은 진행에서 못 본 것 ㅠㅠ 요괴는 무슨 요괴를 더 키우고 싶으신가여! 뭔가 비설하고 연결될 듯도...

>>716 하이퍼리스크....하이퍼리턴........

718 미사하란 (eD3/5awgjM)

2023-08-30 (水) 18:08:59

강미호 석가장주 기루에서 쉬다갑세부터 보면 스승님 나와요 홍

719 미호주 (xpfebYMSFc)

2023-08-30 (水) 18:15:13

>>717 이번에는... 여우나 또 다른 뱀!!! 또 뱀 한 마리 사실 기연으로 해놓긴 했는데 언제 만날지는 나도 몰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호쟝 비설이 뭘까... 얘 진짜 요괴들한테 키워진 애 아니야...?(아님)

720 모용중원 (r5CWNTkRuI)

2023-08-30 (水) 18:24:19

제갈선기를 지키고 있는 모용건담

721 모용중원 - 야견 (cOKswgPWqs)

2023-08-30 (水) 22:42:33

꽤나 기세가 정돈되었다. 머리칼을 벅벅 긁어대는 모습과 달리 달라드는 자신의 공격을 받아치려 주먹을 날려오는 야견의 모습은, 썩 신기한 풍경이었다. 그리고 그게 야견의 부족한 점이기도 했다.
한 팔과 다리로 천지를 뒤집고 날아드는 공격을 멀리서도 받아칠 수 있다면 가까운 거리에서도 그것이 가능할 거란 사실을 생각하지 못한 성 싶었다.

아니, 그의 계산에는 한 가지가 빠져 있었다. 어차피 상대가 자신을 죽이지 않을 것을 알고 있으니 이번 기회에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보겠다는 심성.

지원이가 이러니 그렇게 망나니같은 심성을 지니게 된 것인가 싶었다. 계속해서 자신에게, 전력으로 부딪혀온다. 이런 상황에서 어떤 이가 피가 끓지 않을 수 있겠는가.

건곤대나이

야견의 주먹이 검의 검신에 닿으려는 순간, 중원의 대검은 아슬아슬히 야견의 주먹을 빗겨갔다.

순유

허공에 떨어지는 검의 모습, 그리고 웃는 얼굴로 한 팔을 내밀고 있는 중원. 중원은 그대로 야견의 몸에 손을 뻗어 그 배 위로 올리려 했다.

"그대의 육신은 강대하다 치나."

건곤대나이
발경건천

"내장도 강대하시오?"

씩 웃은 중원의 미소와 함께, 손바닥에서 옥빛이 모여들었다.

비취신공
천하일절 청록강옥 백독불 옥안광 광일

722 미사하란 (UnrQmi9O4M)

2023-08-31 (거의 끝나감) 01:51:34

잠이 안와서 쓰는 심야의 아무말

아름다움 다산 풍요 사랑. 그리고 전쟁 기근 역병 죽음. 물과 기름처럼 섞이지 않는 정반대의 개념들이지만, 저런 두가지의 개념을 동시에 관장하는 신들이 꽤 있어용. 어디 듣보잡이 아니라 신화계의 네임드들 중에서도 말이에용.

이집트 신화의 하토르(세크메트)
수메르 신화의 이슈타르
가나안 신화의 아스타르테 등등

주로 지모신 계통의 여신들에게서 이런 모습이 많이 보여용. 웃고 있을때는 한없이 자애로운데 눈깔 뒤집히면 말 그대로 파괴신이 되어버리는 중간이 없으신 여신님.... 사랑의 여신이자 전쟁의 여신 되시는 분... zi존간zi나지 않나용???(새벽의 중2감성) 하란이도 농경신 태그 붙어있으니까 한번 만들어봐?????

723 야견-중원 (VVS3FN/k5Q)

2023-08-31 (거의 끝나감) 07:05:34

무식한 크기의 대검이건만, 지진을 일으킬 정도로 내공을 담은 권을 흘려보내는 모습은 마치 나비처럼 가벼웠다. 잔혹함과 부드러움, 그 상반된 면모를 자유자재로 다루니 고수이고 그런 명성을 쌓았겠지. 그러나 허공에 떨어지는 대검의 모습을 보자 야견이 머릿속 주판이 주판알이 날아갈 정도로 바삐 움직이기 시작한다.

무기를 버리는 것을 보면, 역시 중원이 자신을 상대로 손속을 두고 있는 것은 명백한 일이다. 그러나 다시금 말했듯이, 야견은 싸움에 있어 상대방의 아량에 감동을 느낄 정도로 순진하지는 못했다. 승부는 승부, 싸움은 싸움. 그것이 자신에게 유리한 요소라면 어떻게든 써먹을 생각이었다.

“글쎄요. 이번 기회에 한번 시험해보는 걸로...!”

야견은 자신의 배에 뻗어진 손에서 발해지는 기와 중원의 말에 공격의 종류를 직감한다. 내상이라. 예전에 아미파의 장법과 점창파의 검에 배가 꽤뜷린 이후 처음인가. 야견은 각오를 다지고 입안에서 혀를 이 사이에 둔다.

콰작, 하고 혀가 씹히는 소리. 입술 사이로 피가 한줄기 흐른다. 내공의 충격으로 정신이 흐트러지는 것을 막기 위함이었다. 다행이 야견은 어느 정도의 부상까지는 견딜 수 있다. 그렇다면 이때가 유일한 호기다. 기를 연속으로 쏴 보내는 것도 모자라, 옥빛의 기를 모으는 지금이라면, 자신이 공격을 유유히 흘리는 그 신기를 쓰기는 어렵다는 판단이었다.

법화심법
- 9성 불괴지체

“소가주님도 한번 시험해보시죠. 영혼이 얼마나 강대하신지!”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주먹에 내공을 모으고 외공을 넘어 영혼을 향해 정권을 발한다. 여전히 도박수라는 점이 웃기기는 하나, 지금까지 중원을 상대로 야견이 싸운 모든 것이 도박이 아니던가.

추혼법권
- 9성 추혼일권

724 야견 (VVS3FN/k5Q)

2023-08-31 (거의 끝나감) 07:05:58

으아아아아ㅏ 출근이에용! 오늘 하루도 다들 아좌좌!!

725 야견 (Z26EBURXeE)

2023-08-31 (거의 끝나감) 07:13:29

>>722 그런 의미에서 양면성 가진 여신 연습할겸 자애를 배풀어주세요!!!! 용궁성 자금 좀만 대출요!!!! 꼭 갚을게요!!

726 미사하란 (lfdb33495Y)

2023-08-31 (거의 끝나감) 09:09:32

빌려줄땐 자애신
받아낼땐 파괴신

727 야견 (AoV6gvzo5Y)

2023-08-31 (거의 끝나감) 09:19:22

>>726 용궁대출....

그러고보니 캐러들 경제관념(?)이나 투자성향(?) 궁금한 것

야견이 놈은 경제관념은 아끼려고 하는데 맘에 들면 질러서 빋이 많구... 소싯적 도박이나 투자나 손 댔다가 개털리고 쳐다도 안 볼 듯 하네요....흑천성 오면서 도박도 끊었고.

728 미사하란 (lfdb33495Y)

2023-08-31 (거의 끝나감) 12:11:24

돈 못값으면 염전, 어선에 보내거나 손수 용궁으로 던져주는 대부업자 하란이..현대 느와르 AU하란이..

하란이는 낭인때 돈 모잘라면 도박장에서 혼자 머릿속에서 확률계산 슈퍼컴 돌리거나 카드세기해서 충당했을것같아용.

729 수아 (4iS3uF/yXc)

2023-08-31 (거의 끝나감) 18:21:24

15세 이전 수아의 경제관념
-돈, 버는 건 어렵고 쓰는 건 쉽다
-집안 사업으로 뭔가 하는건 알지만 중추는 모름

15세 이후 수아의 경제관념
-돈, 살아있으면 생기겠지~

730 미호주 (mPT5l/kd06)

2023-08-31 (거의 끝나감) 19:11:15

미호는 되게 간단해!

돈이 없다!->패악질을 부린다->돈을 뜯는다!->돈이 있다!->술이 마시고 싶다!->마신다!->돈이 없다!->패악질을 부린다!(무한반복)

731 야견 (VVS3FN/k5Q)

2023-08-31 (거의 끝나감) 22:35:19

>>728 용궁론.....
>>729 사파의 경제관념이란...
>>730 사파의 경제관념이란...2222@

732 야견 (VVS3FN/k5Q)

2023-08-31 (거의 끝나감) 22:36:01

수퍼문이 떳어용!!!!! 달 짱 밝아!!!

733 재하주 (qOfkbZO06g)

2023-08-31 (거의 끝나감) 23:32:53

갱신해용!

>>727 경제관념... 예전에는 '모두 헌납하면 안전하게 보관 가능!' 같은 설날 용돈 모두 뜯긴 어린이처럼 루주에게 상납해서 귀한 것을 받아도 물 흐르듯 놓아줬는데, 소교주께 거둬진 이후로는 레전드 자취러(...)로 살게 된 나머지 "이건 취미 비용... 이건 식비... 이건 범무구에게 투자할 돈... 이건..." 하면서 딱딱 나누고 가계부도 열심히 작성하고 그럴 것 같아용~ 가끔 비싼 거! 이런 소리 나오면 .oO(얘는 돈 무서운 줄 모르네) 하는거임~

투자는... 예술 분야가 아니면 전혀 안 할 것 같고용... 그마저도 진짜 까다롭게 굴어서 얘 기준에 맞추면 투자할 만한 곳 찾기도 힘들듯

지금은 재하의 성격상 여타 높으신 분과 다르게 홀로 거처를 얻어 살고 있지만 시비侍婢도 없이 모든 것을 스스로 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기도 해서용... 막 시장 나가서 무 싸게 사오고 직접 요리하고 빨래도 혼자 하고 그럴 것 같아... 사치를 한다고 해도 탕후루 세 개씩 사고 자리에서 하나 먹는 그런... 자취러...

734 재하주 (qOfkbZO06g)

2023-08-31 (거의 끝나감) 23:36:35

어... 좀 더 깊게 생각을 해봤는데 집에서 범무구가 장작 패고 자기가 직접 박박 청소하고 그런 캐해로 치중되는 이유가 뭘까용
얘 시댁 가서도 시종(누구더라 그 남궁세가에서 예은이가 붙여준 그 걔네들)이 머리 빗겨주기 보다는 자기 혼자 치장하고 막 자기한테 주어진 방 청소 깔끔히 하고 그 앞마당도 쓸고 있을 것 같아... (이마팍팍)

735 ◆gFlXRVWxzA (6qH0pUhNA.)

2023-08-31 (거의 끝나감) 23:42:13

《 오만의 군세 》
"내 피를 받아 마셔라. 너는 밤의 축복과 피의 세례를 받아 새롭게 태어날 것이요, 곧 영생에 한없이 근접할 수 있으리라."

마왕 전하의 중간계 침공 이전, 판데모니움의 강대한 존재들은 자신의 힘과 영향력을 넓히기 위해 중간계에 때때로 모습을 드러내거나 정복을 시도한 적이 있었습니다.
오만 대공 또한 판데모니움의 내전에서 승기를 굳히기위해 중간계에 손을 뻗었던 강대한 존재 중 하나입니다.
그의 손길에 수많은 타락자들이 생겨났고 힘을 추구하는 이들이 세상을 어지럽혔습니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가장 위대한 업적은 새로운 종족을 탄생시킨 일입니다.
오만 대공이 중간계에서 패퇴하기 전, 천사들에게 당한 상처에서 흘러나온 피가 인간들에게 닿았고 오만 대공은 그 피를 취하라 유혹했습니다.
그 피를 취한 이들은 뱀파이어가 되었고 지금은 군세의 일각을 이루고 있는 강대한 종족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오만 대공의 휘하에는 무수한 판데모니움의 실력자들이 즐비합니다.
허나 칠죄종의 수좌에 앉은 오만 대공은 마왕 전하의 붕어 이후에 끝없이 패퇴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지리멸렬해진 판데모니움의 군세를 이끌고 오만 대공의 지휘 아래에서 안전하게 후퇴해야만 합니다.

【 뱀파이어 】
"최초의 뱀파이어는 태양신을 섬기는 사제와 기사였다. 공포, 탐욕, 영생에 눈이 먼 배교자들은 타락했고 태양신께서는 그들에게 영원히 태양 아래에 서지 못하는 저주를 내리셨도다."

오만 대공의 흡혈귀 일족은 중간계의 태양신을 모시던 사제와 기사 집단이 그 시작입니다. 그들을 향한 태양신의 분노는 흡혈귀 일족이 태양빛에 닿기만 해도 타들어가는 저주로 발현되었습니다.
필연적으로 이들은 밤에 돌아다닐 수 밖에 없었으며 차가운 몸을 덥히고 불완전한 영생을 이어가기 위해 살아있는 생명의 따뜻한 피를 필요로 합니다.
가끔씩 피를 섭취하지 못한 뱀파이어들은 광증에 시달리며 학살을 저지르기도 하지만 그런 것이야 저급한...일족이라고 부르기에도 민망한 잡것들이기 때문입니다.
한 클랜의 군주, 또는 대공께 세례받아 태어난 당신은 그럴 일이 없습니다.
어둠의 암막을 드리우고 태양 아래를 당당히 걸어다니십시오.
비록 마왕 전하의 부재로 전선은 밀리고 있지만 큰 문제는 아닙니다.
하루의 절반이 태양의 시간이라면 나머지 절반인 달의 시간은 우리들의 시간이니 말입니다.
- 특수 스킬 : 데이워커를 가지고 시작합니다.

- 뱀파이어 로드 -
강대한 뱀파이어들은 자신의 피를 아래로 내려주어 새로운 일족을 탄생시킵니다. 그리고 스스로 군주가 됩니다.
'로드'의 칭호를 받은 뱀파이어들은 저마다 자신의 일족. 즉 클랜을 휘하에 거느리고 있고 일족만의 특별한 능력을 구사하기도 합니다.
물론 때때로 자신의 클랜을 확장하기도 하지요.
어떤 강대한 뱀파이어 로드들은 그 군세가 전부 자신의 클랜 구성원으로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그 경우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막강한 특수 작전 부대, 또는 중간계의 악몽으로 일컬어질 수도 있습니다.
- 휘하에 클랜이 생성됩니다.
- 클랜 고유 능력을 하나 가지고 시작합니다.

- 퍼스트 본 -
피는 곧 힘입니다. 진하면 진할수록 그 힘은 더욱 강대해집니다. 당신은 가장 진한 피를 물려받은 뱀파이어입니다.
최초의 뱀파이어, 는 아닙니다. 그들은 오래전 죽어 없어졌습니다. 그토록 죽음을 두려워해 불완전한 영생을 쫓던 이들도 결국 시간의 흐름 속에 스러지고 말았습니다.
그렇다면 남아있는 자들 중에서 가장 피가 진한 것일까요? 그것도 아닙니다.
당신은 오만의 서자입니다. 직접 오만 대공의 피를 받아마시고 뱀파이어가 된 존재.
1세대, 퍼스트 본, 퍼스트 블러드 등으로 불리우는 뱀파이어 중에서도 가장 고귀하고 지고한 존재가 바로 당신입니다.
- 모든 혈마법에 '마스터' 효과를 가집니다.
- 특수 스킬 : 초재생을 가지고 시작합니다.

736 재하주 (qOfkbZO06g)

2023-08-31 (거의 끝나감) 23:44:29

김캡이 설정을 가지고 오시는 거에용!! 풍악을 울려!!라!!!

737 ◆gFlXRVWxzA (21r.W8U8vI)

2023-09-01 (불탄다..!) 00:13:18

《 분노의 군세 》
"분노가 내게 속삭였다. 모든 것을 부수고 없애라고. 우리의 본능과 이성에 닿은 그 속삭임을 나는 외면할 수 없었다."

분노의 군세를 이끄는 분노 대공은 어떤 모습이라고 형상화하기 어렵습니다. 그나마 가장 가까운 것은 거대한 불꽃입니다.
그 불꽃은 물질이면서도 영적 존재이기도 합니다.
형상화하여 세상을 불태우는 분노의 불꽃인 동시에 누군가의 뇌와 영혼에 자리잡아 이성과 감정을 연료삼아 타오르며 삶의 원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분노의 군세에서 이성을 지니고 있는 존재를 찾아보기란 결고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성을 넘어서 지혜를 지닌 존재를 찾는다면 죽었던 마왕 전하께서도 깜짝 놀라 일어나 당장 보러갈지도 모르지요.
그렇다고 정말 분노의 군세에 지혜를 지닌 존재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것이 바로 분노 대공과 그 휘하 군세의 특징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항상 분노에 가득차있습니다. 무엇이든 파괴하고자 하고, 부수려하고, 없애고 짓밟으려합니다.
당신 또한 그렇습니다. 그러나 아래에 있는 무지몽매한 것들과는 다르게 당신은 이성을 갖추고 지혜를 갖추고 있을 뿐입니다.
물론 알고계시듯이 그것은 분노 대공의 군세에서는 매우 특별한 일입니다.

【 드래곤 】
"분노에 굴복한 영락한 용. 또는 분노에 잡아먹힌 심판자."

중간계의 절대자들은 용이었습니다. 용, 드래곤. 신화시대를 열고 신들과 함께 중간계를 풍요롭게 번영시킨 수호자들!
그러나 중간계는 결코 드래곤들만의 낙원이 아니었지요. 더럽고 야만적인 거인들과 고귀하고 영광스러운 드래곤들은 기어이 전쟁을 일으켰습니다.
그 결과로 중간계에서는 하찮은 노예들이 번성하고 신들이 중간계에 더욱 크게 간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거기에 거인과 우리 영광스럽고 고귀하고 대단한 드래곤들은 개체 수가 월등히 줄어들어 레어에 쳐박혔습니다.
어쩔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대부분의 드래곤들은 지독한 권태감에 시달리기 시작했으니 말입니다. 그나마 활동적인 드래곤들은 간간히 옛 노에들을 윽박질러 얻어낸 황금, 보석같은 공물들을 레어에 쌓고 가끔씩 노예들의 모습을 취해 그들의 생을 겪어보는 유희를 즐기며 살아갔습니다.
이게 말이 된단 말입니까?
한 때 신들과 겨루고, 세상을 오시하고, 모든 종족들을 발 밑에 두고 노예로 부리던 긍지높은 드래곤들의 위상과 역사는 어디로 갔단 말입니까?
우리는 아무것도 하지 못한채 과거의 추억을 핥는 패배자가 되어있을 뿐입니다.
그 때 마왕이 등장했습니다. 그는 제법 강했고 쓸모있었습니다. 몇몇 일족들끼리 결론을 내리기를 판데모니움의 발호는 우리에게 아주 적절한 도움이 될것이라 했습니다.
중간계. 이 세상은 잘못되었습니다.
모조리 부수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합니다.
분노로 세상을 모조리 불태우십시오.
- 특수 스킬 : 용언을 가지고 시작합니다.

- 블랙 -
"세계수의 딸들이 모조리 도망쳤다. 거대한 검은 비늘의 용이 한 발자국 앞으로 걸어갈 때 마다 나무와 꽃이 시들고 동물들이 죽어갔다. 살아움직이는 저 재앙을 앞에 두고 도망치는 것 외에 어떤 일을 할 수 있겠는가?"

고귀한 블랙 드래곤이시여. 마땅히 그 분노를 노래하소서.
- 특수 스킬 : 브레스(독,산)를 가지고 시작합니다.

- 레드 -
"숲이 죽어가고 마수와 마물들이 요정들을 물어뜯을지라도 요정들은 저항을 이어갔다. 갑작스레 텔레포트로 나타난 붉은 용이 숨결을 뿜어 세계수를 불태우기 전까지는."

위대한 레드 드래곤이시여. 그 분노로 세상을 불태우소서."
- 특수 스킬 : 브레스(불)를 가지고 시작합니다.

738 ◆gFlXRVWxzA (21r.W8U8vI)

2023-09-01 (불탄다..!) 00:13:42

나머지는 또 다음에...

739 ◆gFlXRVWxzA (21r.W8U8vI)

2023-09-01 (불탄다..!) 00:18:12

일단 김캡이 생각한게 있는데용!

도입부 - 본편

순으로 해볼까해용!

도입부는 생명끊기 대공세(용사쥬금 프롤로그 파트)로 각 군세의 목표를 달성하면 되구용!
마왕과 다른 칠죄종들이 살아있는 관계로 칠죄종, 파편 특성은 각각 '진짜 칠죄종'과 마왕의 가호로 바뀌어 적용될거에용!

본편에서부터는 이제 진짜 중간계 영웅들 피해서 도망치기...!

도입부는 아마 금방금방 끝나지 않을까 싶네용!

어떠세용?

740 수아 (0fLHe9yBRs)

2023-09-01 (불탄다..!) 00:19:27

좋아용!

741 수아 (0fLHe9yBRs)

2023-09-01 (불탄다..!) 00:19:41

전대 애욕공은 어떤 모습인가용?

742 ◆gFlXRVWxzA (21r.W8U8vI)

2023-09-01 (불탄다..!) 00:22:54

성별 미상의 매우 아름다운 존재....인데

이게 끝이에용

743 미호주 (CNr6H8TkbI)

2023-09-01 (불탄다..!) 00:23:24

!!!!!!!!!!!!!!!!!!!!!!! 좋아 뱀파이어 로드 간다!!!!!!!!!!

744 수아 (0fLHe9yBRs)

2023-09-01 (불탄다..!) 00:24:16

>>742 소녀소녀한 매우 순결해보이는 매우 아름다운 존재...(왜곡)

745 미호주 (CNr6H8TkbI)

2023-09-01 (불탄다..!) 00:33:30

>>739 난 괜찮은데 김캡 갈리지 않겠어..?

746 재하주 (VAOQtSll7Y)

2023-09-01 (불탄다..!) 01:01:00

재하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레이드_보스라면_처치_시_출력되는_대사는
: *입장시 등장씬+문구*
"천유양월, 천세만세, 지유본교, 천존교주, 독보염혈, 군림천하, 천상천하, 지상지하, 광명본교, 천유본교, 천세만세, 마유신교……."
(하늘에 검은 먹으로 흘러가듯 쓰여지는 문구의 끝으로 먹이 뚝 떨어진다. 그 먹은 땅으로 떨어지기가 무섭게 벚꽃잎이 되어 만개하더니, 부채를 하늘하늘 펼친 재하가 그 사이에서 나타난다.)

*보이스 출력*
"인간의 삶은 무상합니다. 나는, 나의 주군을 위해 꿈속 기루 높은 곳 난간에서 이 몸 던져 뛰어내리리……. 그러니 오소서, 봄날의 꿈과 같이 부질없는 일몽一夢 속으로."
(경극을 하듯 부채를 접어 우아한 몸짓을 보이더니, 마침내 그 끝으로 캐릭터를 겨누는 모션)

자캐의_정신세계는
: 고고한 흐린 안개를 넘으면 옥빛 벚꽃과 분홍색 벚꽃이 만개한, 낙원과도 같은 곳일 것 같아용!
그런데 이제 밤에 벚꽃 나무 주변을 파헤치면 뼈 굴러나옴...
호수와 계곡의 물이 가끔 피가 될 때가 있음...

제일 중앙에, 가장 예쁘게 피어나 도깨비 문양이 그려진 복숭아 나무 한 그루가 있는데 거기에선 이제 열매 대신 뛰지 않는 심장이 열릴 것 같다는 적폐가 있어용... 낙원도 결국 멘헤라야(아무말)

자캐의_호불호_표현을_각각_3단계로_나눠본다
: 오~ 이거 되게 흥미로워용~ 선물, 대화 주제, 행동을 예시로 한 번 해볼까용?

1단계(그냥 가볍게 지나칠 수 있는 정도)
호: "아, 좋사와요."
불호: "감사하여요."

2단계(얘 나한테 호감/불만 있나?를 생각에 담게 되는 정도)
호: "응? 뜻대로 하시어요."
불호: "음…… 소마에겐 과분하여요."

3단계(세상 취향 맞는 모든 것이네?/이 새끼 나한테 뭐하는 거지? 싶은 정도)
호: "어머나……. 천마님의 은혜가 함께 하였사와요."
불호: "……만물을 사랑하는 것을 인간이 어찌 하겠사옵니까. 그러하지요…." (부채를 펴 비구를 가리더니 그럴 줄 알았다는 듯 시선 다른곳으로 돌리고 있더라.)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재하:
260 캐릭터가 겪은 좌절은 외부영향과 본인문제 중 어느경우가 더 많을까요?
: 일단 외부영향이 70%인데(개박살난 과거사를 봄) 본인 문제가 있노라 생각하며 자기혐오+낮은 자존감 삽질을 야무지게 하는 탓에 본인 문제도 좀 있는 편이에용...

001 가족, 친인척 중 가장 증오하는 인물이 음식을 건낸다면?
: 가족이 있는지부터 말해주면 안 되는 건가용? 선계압바를 증오할 리 없으니, 대충 어... 음... 하계압바(?)를 꼽게 보는 인물이 음식을 건넨다면~으로 생각해볼게용...

의심하지 않고 먹을 것 같지만 절대 혼자 있는 곳에서 먹지 않아용~ 독을 넣었을 수도 있으니... 남들과 함께 있을 적 먹거나 먹더라도 "~~가 주셨사와요~" 하고 혼자 속 좋은 로판 머리 꽃밭 노예출신 황태자 애첩처럼 앙냥냥 먹은 뒤에 선계압바 뵙고 올듯

239 꽃다발 선물에 대한 생각은?
: 예쁘다, 기쁘다, 물에 줄기를 담가두면 오래 볼 수 있겠지? 압화로 남겨두고 싶은데 누를만한 게 있나...? 그런 생각을 하지, 경꼐하거나 그러진 않아용! 한아름 안고 간만에 말랑재하처럼 히... 웃어버리는 거에용...
남둘망이 주면 품에 가득 안고 수줍어서 어쩔 줄을 몰라해용...! 나 이런 선물 받아도 돼...? 이런 생각에 얼굴 빨개지고 그런대용~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히히 간만에 진단인 것!
의견은 확인했어용! 그런데 캡틴 정말... 괜찮으시...겠어용?

747 모용중원 - 야견 (W8ao5rG0vQ)

2023-09-01 (불탄다..!) 01:53:49

날아드는 주먹을 보면서 중원은 고민했다. 이것을 맞더라도 죽지는 않을 것이다. 확신이 그랬다. 그러나 그 이상으로 절정의 감각이 그것을 불길하다 말하고 있었다.
내공을 써 떨어지던 검을 다리로 쳐내면서 중원은 급히 보법을 밟ㅣ았다. 거리를 벌리면서 허를 찬 순간, 검을 쥔 중원의 팔에 강대한 힘이 들어갔다.

분명, 실수의 그것이었다.

자신에게 다가드는 공격을 막거나, 흘려내는 것이 아니라 진짜 생사를 넘나드는 공격으로 생각한 것이다. 손의 혈관이 솟구치고, 검은 내공을 빨아들이다 못해 터질 것처럼 내공을 마셔댔다.

화석도
???

검강이라고도, 검사라고도 볼 수 없는 그것을 검에 씌우고 냉정을 띈 얼굴로 중원은 야견을 베려는 순간. 중원은 흘러들던 내공을 차단한 채 공격을 받아냈다.

콰학

"크윽..."

몇 걸음을 물러나면서도, 얼굴에 웃음을 씌운 중원은 장난처럼 자세를 다시 잡으며 말을 이어갔다.

"하, 하하... 한 번은 목숨을 빚진 걸세?"

아마도 그것이, 남궁지원의 결혼식 때. 마교의 간자를 베었다는 그것일 것이다.

748 재하주 (VAOQtSll7Y)

2023-09-01 (불탄다..!) 02:02:20

홍홍, 상당히 흥미롭고도 재하를 확실하게 설명할 수 있는 것을 찾았네용...

749 모용중원 (W8ao5rG0vQ)

2023-09-01 (불탄다..!) 02:08:22

새끼 냥냥스?

750 재하주 (VAOQtSll7Y)

2023-09-01 (불탄다..!) 02:16:31

>>7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묘용중원과 냥재하... 옳은 캐해인 거에용~!

모란이 꽃의 왕이라고 불리는데, 남성을 상징하기 때문이래용! :0
그런데 막상 여성에게 주어지는 아름다운 꽃이라는 인식이나 번영, 다산을 축복하는 느낌도 있다 보니까 재하에게 어울리는 것 같구...?🤔 일단 재하의 성별은 메타몽이니까용...(대체) 그런 재하랑 어울리는 것 같아서 슬쩍 꺼내본 거에용 히히~

751 야견-중원 (FjxQGfq57s)

2023-09-01 (불탄다..!) 07:57:59

“....사파 나부랭이가 정파가 배푼 은혜에 감사할 정도로 착해 빠졌다 생각하시는 거요?”

그렇게 말하면서도 야견의 얼굴은 유쾌하지 않은 표정이었다. 아니, 오히려 중원과 싸우던 중 계속 보이던 짐승을 닮은 미소가 어느새 사라져 있었다. 야견은 나름 눈치가 있는 편이었다. 그렇기에 그 짧은 공방 사이에 숨겨진 여러 행간을 읽을 수 있었다. 검을 쥔 중원에게서 느껴지는 강대한 내공과, 그것을 다시 거두려는 더욱 강한 자제력. 아마도 자신의 일권을 충분히 쳐낼 수 있는, 아니 그를 넘어 목숨을 거둘 수 있는 수를 집어드려다 만 것이겠지.

“그렇지만 소가주님과 나 사이의 간격에 대해서는 충분히 알았소이다. 소협의 대패요.”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여러 의미가 섞인 한숨을 쉬고는 털썩, 하며 양반다리를 하고, 꾸벅 인사를 한다. 아마, 이 이상의 대련은 무의미하리라고 말하려는 듯이. 싸움을 한다면, 이긴다. 이길 수 없다면, 살아남는다. 그것이 야견의 미학이었다. 이 이상 싸워봤자 자신이 이길 수 없는 것은 자명하니, 패배를 인정하는 것이 목숨 부지에 좋겠지.

“산등성이를 겨우 넘어왔다 생각했더니 산봉우리가 몇이나 있군.”

야견은 그리 푸념하며 눈앞의 소가주를 바라본다. 소문으로 듣기에는 자기 혈육을 몇이나 도륙냈다고 하건만, 의외로 대련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인정이 많았다. 그것이 소문 사이에 숨겨진 본모습인지, 아니면 종이의 앞면에 불과한지, 야견의 식견으로는 가늠할 수 없었다.


/패배에용!!!! 할 수 있는건 다 했지만 결국!! 이게 한계당!!

752 야견 (z95MdiMrM2)

2023-09-01 (불탄다..!) 08:16:22

>>733 >>734 왜지....왜 알뜰살뜰 가계부쓰고 편한 옷으로 범무구랑 같이 청소하는 자취의 달인 재하 이미지가 현대판으로 떠오르는 것... 탕후루 셋이 사치라니...근데 범무구 비용이라니 애완동물(?)같아 귀엽네요. 먹이로 줄 죄인(유기농)이라도 구입하시남!

753 야견 (z95MdiMrM2)

2023-09-01 (불탄다..!) 08:21:48

>>735 뱀파이어가 태양신의 사제 출신이었다니...! 갠적으로는 폭주하는 저급한 뱀파이어를 하고 싶지만 설정상 무리겠져!!!

>>737 드! 래! 곤! 드!래!곤! 와!!!!! 몰락한 절대자! 분노했지만 이성을 유지하는 녀석!!! 레드 드래곤 간드아아아아!!!!

>>739 저는 괜찮은데 캡 일정이 어떠실지 걱정인것 ㅠㅠ!!

754 야견 (Lj2wXL4MHk)

2023-09-01 (불탄다..!) 08:52:10

>>742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745 (마지막 질문에 흐뭇ㅡ한 웃음)

755 미사하란 (Cz2xYKjXsQ)

2023-09-01 (불탄다..!) 10:49:50

>>742 성별 관계없이 꼬실 수 있는 자신감의 발로..!

고결하고 아름다운 퍼스트본 뱀파이어로 영웅한테 패배하고 큭 죽여라 하고싶어용. 그리고 독기오른 영웅은 진짜 죽이겠지(?)

756 야견 (QQTxzkrqGA)

2023-09-01 (불탄다..!) 16:07:37

757 미호주 (CNr6H8TkbI)

2023-09-01 (불탄다..!) 21:01:01

다들 생각해둔 진영이 있을까?:3 나는 오만!!!

758 미사하란 (pI.FEbL/L2)

2023-09-01 (불탄다..!) 21:39:01

오만&탐욕!

759 미호주 (CNr6H8TkbI)

2023-09-01 (불탄다..!) 21:49:11

오만 같이 하자!XD 뱀파이어로드! 뱀파이어!!!>:3

760 수아 (0fLHe9yBRs)

2023-09-01 (불탄다..!) 22:25:36

애욕이용

761 미호주 (CNr6H8TkbI)

2023-09-01 (불탄다..!) 22:28:53

음욕?? 몽마!?XD

762 수아 (0fLHe9yBRs)

2023-09-01 (불탄다..!) 22:34:44

따흐흑 내 애착애욕공이 죽었어

763 야견 (HegLj5ZfUc)

2023-09-01 (불탄다..!) 23:06:03

분노!!!!! 드래곤!!!!!!!! 퐈야!!!!!

764 고불주 (J0o0SSZQT2)

2023-09-01 (불탄다..!) 23:48:49

후루룩 쩝쩝 후루룩 쩝쩝 맛 좋은 폭식

765 ◆gFlXRVWxzA (jnBsS2MMA.)

2023-09-02 (파란날) 00:22:07

그리고 취한 김캡(?

766 수아 (PQy5WvQX7g)

2023-09-02 (파란날) 00:48:15

767 야견 (uiS3knqXiI)

2023-09-02 (파란날) 06:10:46

드렁큰 캡!!!!

768 야견 (uiS3knqXiI)

2023-09-02 (파란날) 10:13:31

생각해보니까 비도술 익히기 싫다고 징징 거렸는데 칼이 아니라 금강저(바즈라)를 쓰먄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

769 미호주 (4/qinFfqQs)

2023-09-02 (파란날) 10:16:41

금강저 작은 것들도 많으니...!!!

770 미사하란 (qr7tJwrgtk)

2023-09-02 (파란날) 13:26:33

...하란이가 금강저에 번개인챈트 해주기(아무말

771 야견 (uiS3knqXiI)

2023-09-02 (파란날) 13:49:44

>>770 호엥! 가격은 무료져!?

772 미사하란 (qr7tJwrgtk)

2023-09-02 (파란날) 14:43:56

당연하죵~

773 야견 (uiS3knqXiI)

2023-09-02 (파란날) 15:47:48

>>772 미소가 무서워!!

그런데 금강저 좋네요....쥐고 쓰면 권법에도 바로 쓸 수 있을꺼고, 비도술에도 좋고, 날붙이도 방어하기 좋고...

다음 기연은 이거다! 일단 내공 기연도 아직 적용 안됐지만! 그 다음에!

774 야견 (uiS3knqXiI)

2023-09-02 (파란날) 19:41:45

저녁갱신!

775 미사하란 (KQyPOHucn2)

2023-09-02 (파란날) 19:56:24

녹이 슨 심장에 쉼없이 뛰는 꿈 무모하대도 믿어 난~~~~(아무말)

776 미사하란 (qr7tJwrgtk)

2023-09-02 (파란날) 22:56:55

(심심함)
경쾌하게 핑퐁핑퐁하면서 새벽 안에 끝내볼 가르침 구해용!! 샌드백 되어드림!!!

777 수아주 (PQy5WvQX7g)

2023-09-02 (파란날) 23:13:49

크아악 참을 수 없다

778 미사하란 (5iO2Y97jlY)

2023-09-02 (파란날) 23:16:43

>>777 홍홍..해보시겠서용? 꿈대련이나 현실에서 적당히 만났거나 해도 상관없어용

779 수아주 (PQy5WvQX7g)

2023-09-02 (파란날) 23:18:41

크아악 참을 수 없다

780 미사하란 (5iO2Y97jlY)

2023-09-02 (파란날) 23:20:52

저번엔 꿈대련으로 했으니까 이번에는 현실에서 만나보아용..어찌저찌 대충 만났다고 하고 선레 가져올게용

781 수아주 (PQy5WvQX7g)

2023-09-02 (파란날) 23:20:58

예압

782 하란 - 수아 (5iO2Y97jlY)

2023-09-02 (파란날) 23:26:47

간혹 그런 사람이 보인다. 삶에서 만나고 스쳐 지나가 잊어버리는 수없이 많은 사람 중에서 유난히 밟히는 사람. 이 경우엔 유난이라 할 것도 없이 이유가 명백했다. 일단 외모가 한 번쯤 돌아보게 할 수준이고, 행색을 보아하니 틀림없이 낭인이며, 마침 본인이 예쁜 낭인이었던 시절이 있었던지라.

"젊은 시절의 나를 보는 것 같군... 사실 내가 낭인이던 때보다 더 어려."

"과하게 때리진 않을 터이니 해보고 싶던 것, 시험해 보고 싶은 것. 내게 한번 해보렴."

우연히 스쳐 지나갈 뻔했던 한 여아를 붙잡아 호의를 베푸는 건 그런 이유에서였다. 그녀의 곳간은 예전보다 넉넉해졌고 남에게 한두 번씩 베풀 여유도 생겼다. 역시 사람은 환경이 만드는 게 맞는 것 같다.

783 수아 (PQy5WvQX7g)

2023-09-02 (파란날) 23:30:03

하란이 머리는 빨간색인가용?

784 하란 - 수아 (5iO2Y97jlY)

2023-09-02 (파란날) 23:32:25

넹 빠빠빠빨간맛

785 수아 - 하란 (PQy5WvQX7g)

2023-09-02 (파란날) 23:34:36

수아는 길을 지나던 중이었습니다.

그리고 누군가가 옆에서 말하네요.

"젊은 시절의 나를 보는 것 같군... 사실 내가 낭인이던 때보다 더 어려. 과하게 때리진 않을 터이니 해보고 싶던 것, 시험해 보고 싶은 것. 내게 한번 해보렴."

...? 뭐지? 진짜 뭐지?

수아는 갑자기 자신을 바라보더니 시비를 터는 머리 새빨간 여자를 봅니다.

뭐여 저거 왜 빨게.

???

아무튼 태양혈을 보아하니... 고수입니다.

뮈지? 진짜 뭐지?

아까 한 생각을 다시 한 수아는 손에 창을 가져다대며 여성을 바라봅니다...

/2

786 하란 - 수아 (5iO2Y97jlY)

2023-09-02 (파란날) 23:40:56

대강 폼을 보아하니 일류쯤 되었나.

"내가 너만할 때는 아직 일류가 아니었는데 말이지.."

검은 칼집에서 뽑지 않았다. 얻어맞으면 아프지만 어디 잘려나갈 일은 없을거다.

"아무튼 언제까지 쳐다만 볼 테니? 오늘 여기서 죽거나 불구가 되는 사람은 없을게다."

787 수아 - 하란 (PQy5WvQX7g)

2023-09-02 (파란날) 23:48:59

수아는 검을 칼집에서 뽑지 않은채 자신을 향해 말하는 여성을 봅니다.

뭐지 설마...

'동영에서 존재한다는 그...'

세무라이, 아니 사무라이...

어쩐지 머리가 빨갛더라니...

요괴가 틀림없군요!

요괴! 즉 내단!

시비도 저쪽이 먼저 걸었습니다! 즉 정당방위!

낭아창 - 일점격
백사보 - 일순

"뒤져랏!"

수아는 창을 내질렀습니다....

/4

788 하란 - 수아 (7O3EmdUjDM)

2023-09-03 (내일 월요일) 00:01:27

낭아창에 백사보. 그녀도 여러번 견식한 경험이 있는 무공이다. 아군이 쓰는 무공이기도 했고, 적이 쓰는 무공일 때도 있었다.

"뒤지라니. 아까 내가 뭐라고 했지?"

두 가지의 돌격초식이 연계되자 타돌이 폭발적이다. 멧돼지처럼 저돌적으로 달려온다. 그녀는 옆으로 살짝 빠지면서 다리를 걸어버렸다.

"오늘 여기서 죽거나 불구가 되는 자는 없다고. 좀 다칠진 몰라도 말이야.."

"그리고 동작이 너무 다급하다. 빠름과 다급함은 다른 것이야. 그냥 냅다 날리는 게 아니라, 자기 행동에 대한 명료한 의식이 있어야 한다."

789 수아 - 하란 (sk5/Ae80CE)

2023-09-03 (내일 월요일) 00:24:32

수아는 방금 전 합을 생각해봅니다.

수아 : 뒤져랏!
상대 : (휙)

...이런, 수아는 이런 것이 누군가, 아니 경지를 알고 있습니다.

바로 절정... 그것도 지난 번에 본 '야견'과 다르게... 더욱 성숙한...!

수아는 창을 쥡니다.

죽이지는 않는다 하였고... 아마도 그건 사실일 것입니다. 원래 고수들이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자존심이 강해서 말한건 지키거든요.

물론 목숨이 위험하면 안지키는 경우도 있긴 한데... 수아가 저거의 목숨을 위협할 일은 없을 거 같으니까 넘기고...

쯧. 살아남으려면 저 '유흥'에 동참하던가 해야겠죠.

수아는 창을 쥡니다. 그리고.

백사보 - 격살보

몸을 낮추고 다시 순간적으로 탄력을 받고 솟아오르며...!!!

낭아창 - 지창

그대로 몸이 솟구칩니다!

/6

790 수아 - 하란 (sk5/Ae80CE)

2023-09-03 (내일 월요일) 00:24:57

이런 것이 누군가,
-> 이런것이 가능한 누군가,

791 하란 - 수아 (7O3EmdUjDM)

2023-09-03 (내일 월요일) 00:38:37

몸을 굽히나 싶더니, 날았다. 햇빛을 가리워 그림자가 얼굴에 졌다.

공중에서 내려치는 공격은 위력적이기도 하나 공중에선 몸 받칠 것이 없으므로 그만큼 취약해지기도 한다. 곤륜파에 입문하여 운룡대팔식을 대성하지 않는다면야. 그녀는 검집 씌운 검을 들어 상대의 떨어지는 궤도에 겨누었다.

'그리 공격을 했다면 대처법도 있으렷다.'

딱히 찌르거나 휘두르진 않는다. 말 그대로 겨누고 있을 뿐. 공격보다 장애물을 놓은 것에 가까워 보인다. 그대로 내리꽂다간 필시 걸려 넘어지도록 말이다.

792 수아 - 하란 (sk5/Ae80CE)

2023-09-03 (내일 월요일) 00:48:00

슈와아아악!

건가공 - 검기상인

바닥을 향하는 창촉에 푸른 창기槍氣를 피어올리며 수아는 생각합니다.

'이대로 내리 꽂는다.'

느껴지는 바람, 점점 밑으로 몸이 떨어집니다. 그 속도를 담아서... 그대로...!

백사보 - 일점격
해체신서 - 해부실습

떨어진다. 떨어진다. 떨어진다.
가까워진다. 가까워진다. 가까워진다.

순간 멀어졌던 여인과 수아의 거리가 가까워집니다. 그리고 창기를 두른 창촉이 서늘하게 빛나며 여인의 목을 향해 떨어질때...

쿠웅.

수아의 창이 흔들립니다.

배에서 느껴진 감촉. 있는 것은 검집.

도대체 언제? 라고 생각할 시간도 없이, 수아는 언젠가부터 있었던 검집과 부딪혀 자세가 흐트러집니다...

/8

793 하란 - 수아 (7O3EmdUjDM)

2023-09-03 (내일 월요일) 01:09:52

막힌 건 막힌 것. 그래도 창대는 길고 관성은 관성이다. 떨어지는 창은 계속 떨어진다. 본래 궤도를 보면 목을 노리려던 것이었겠으나. 상대는 결국 장애물에 결려 크게 흔들렸다.

"공중에선 몸을 가누기 어렵다. 너도 이미 알고 있지 않니."

희생양이 된 것은 목 대신 어깨였다. 창날이 쩍 하는 소리와 함께 크게 치고 지나가니, 피가 흐르고 살가죽이 벌어졌다. 그럼에도 다치지 않은 팔로 검집을 밀쳐 상대를 가볍게 퉁겨냈다.

생장선술 - 세포분열

그리고 상처는 마치 시간이 거꾸로 되돌아가는 것처럼 아물어버렸다. 피가 흐르던 자리엔 피가 흐르든 자국만이 남아있다.

794 수아 - 하란 (sk5/Ae80CE)

2023-09-03 (내일 월요일) 01:23:26

촤악!

"어?"

수아는 자신의 앞에 펼쳐진 광경을 보고 탄식을 내뱉습니다.

피입니다. 붉은 피.

여인의 어깨에서 붉은 피가 솟구칩니다. 살가죽이 벌어지고 흐르는 피...

어째서?

여인의 수준은 자신따위에게 상처입을 수준이 아닌.....데...

아.

수아는 천천히 공중에 떠 움직이는, 다시 상처로 돌아가는, 다시 합쳐지는 살가죽을 바라봅니다.

재생, 아니 역행이라는 것이 오히려 올바르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수아는 여인을 바라봅니다. 그리고 말합니다.

"요...괴...!"

이게 요괴가 아니다? 아 ㅋㅋ 구라치지마 ㅋㅋ

/10

795 하란 - 수아 (7O3EmdUjDM)

2023-09-03 (내일 월요일) 01:36:51

"요괴 아닌데~ 이건 그냥 술법이라고?"

하여간 말이야. 자기가 모르면 전부 사술이고 요괴지! 아, 산동에서 봤던 마교도는 제외. 그 작자는 진짜 괴물 요괴다.

"이 정도로 기백이 꺾여버리면 조금 마음이 아플지도 모른단다. 내가 네 나이땐 말이야.."

그녀는 제멋대로 주절거렸다. 어깨로 안 되면 다시 목을 쳐버리겠단 각오가 필요하다느니, 아무리 무공이 좋고 여력이 남았어도 투지와 기백이 무너지면 그대로 끝이라느니, 설령 패배해서 도망치거나 퇴각하는 한이 있더라도 의지가 꺾여서는 안되느니...

...상대의 귀에 들어가는 말인지 아닌지도 신경쓰지 않고서 말이다. 어쩌면 정말 신경쓰지 않고 꼰대 놀이를 하는지도 모른다.

//홍홍 막레 부탁트려용!

796 모용중원 (5zcxVqtisc)

2023-09-03 (내일 월요일) 01:49:44

아닛... 라떼...

797 미사하란 (7O3EmdUjDM)

2023-09-03 (내일 월요일) 01:53:00

김하란
레스캐중 최전장자
유일한 30대(중반)

798 미사하란 (7O3EmdUjDM)

2023-09-03 (내일 월요일) 01:53:15

최전장자가 뭐냐..최연장자용

799 모용중원 (5zcxVqtisc)

2023-09-03 (내일 월요일) 01:57:07

전쟁에 가장 많이 불려가긴 했죵!
모용중원(28세, 애비슬레이어)

800 미호주 (nijNsG19aI)

2023-09-03 (내일 월요일) 01:57:50

최전장잨ㅋㅋㅋㅋㅋㅋㅋ(((관전하다가 빵터짐)))

801 미사하란 (AZyrDsmYNU)

2023-09-03 (내일 월요일) 02:01:46

하란이가 공공장소에서 술쳐먹고 난동피우던건
사실 최전장자 참전용사의 PTSD 증상이라는 슬픈 사연이

802 모용중원 (5zcxVqtisc)

2023-09-03 (내일 월요일) 02:05:11

그런...

803 미사하란 (AZyrDsmYNU)

2023-09-03 (내일 월요일) 02:11:05

저러다가 새벽에 집에 들어가면 방구석탱이에 웅크리고 앉아서 혼자 헐떡이고 엉엉 울겠지....

생존을 위해 돌리는 행복스파이럴이었던 거에용...(새벽의 망상기관차

804 모용중원 (5zcxVqtisc)

2023-09-03 (내일 월요일) 02:13:12

스스로 선택해서 모용의 장을 노리고, 그걸 위해서 제 아비를 벨 정도로 질주하는 중인 중원이랑 다르게 하란이는 아직도 스스로를 용왕이라고 생각하지만 죽음에 있어서는 인간과 다르지 않아서인지 약한 모습이 나오기도 하네용...

805 모용중원 - 야견 (5zcxVqtisc)

2023-09-03 (내일 월요일) 02:22:07

그 인사에 받아든 것은 입꼬리가 살짝 올라갈 뿐인 미소였다. 여전히 공격받은 부분을 메만지다가 눈을 감고 탁발호장신공의 구결을 머릿속으로 되새겼다. 두 개의 신공이 한차례씩 몸을 지나고 온몸을 짓누르던 강대한 내공이 어느정도 안정된 후에야. 중원의 몸상태는 이전과 썩 다르지 않도록 안정되어 있었다.

눈을 슬쩍 반짝이며 중원은 야견을 바라봤다. 그의 머릿속에 그가 만났던 재능있는 이들이 스쳐갔다. 쓸 수 있느냐, 없느냐. 그에 대해 저울질을 하던 중원은 무언가를 떠올린 마냥 입을 열었다.

"곧 장강에 피바람이 불걸세. 어쩌면 금봉파와 장강정도연합이 한 번 크게 대립할지도 모르는 상황이거든. 곰곰히 떠올려보니 이제 대단한 이의 발 아래도 들어갔고 슬슬 허리를 들 때가 되었다면 이제 사람을 세우는 것도 괜찮지 않겠나."

물음이다. 단순히 지금의 위치에 만족할 것인지. 아니면 배경이라는 것을 들어 자리를 차지해볼 것인지. 중원의 얼굴에 비릿한 피냄새와, 똬리를 뜬 뱀이 스쳐갔다. 아마도 찰나를 제외하면 초승달을 닮은 눈 뿐이겠지.

"금봉파의 영역을 적당히 갈음하는 것은 어떤가. 적당히 뒤에서 손을 잡고 조용히 지내준다면야. 나도 아는 이와 손을 잡는 것이니 썩 나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는데... "

관심이 있는지.
뱀의 혀가 낼름거리며 묻는다.
// 막레 주셔용!

806 미호주 (nijNsG19aI)

2023-09-03 (내일 월요일) 02:41:43

일상 돌린 사람들 고생 많았다구!!!!>:3

807 ◆gFlXRVWxzA (zmxR/cjwh2)

2023-09-03 (내일 월요일) 07:51:47

오늘 진행을 하려했는데...
김캡이 낼 학원을 처음가는 날+심지어 오늘 어무니 놀러가심+근데 아빠 혼자 계심
크리티컬이 터져서 아부지랑 붙어있어야하는 상황이 발생해서 진행이 어려워져써용...
크으으으으윽....

808 모용중원 (5zcxVqtisc)

2023-09-03 (내일 월요일) 07:52:10

진행은 간 듯 하군용!

809 야견 (mgzK0icA9.)

2023-09-03 (내일 월요일) 09:20:03

>>805 호엑.....고민되는 협업 제안....우짜지...우짤까....막레는 일 좀 보고 저녁에 드리겠읍니다 중원주! 간만에 긴장감 넘치는 대련해서 기뻣던 것!

>>807 우짤 수 없죠! 아버지랑 시간 잘 보내세용! 어깨 마사지도 해드리고! 용돈도 드리고! (폭거)

810 미호주 (nijNsG19aI)

2023-09-03 (내일 월요일) 09:33:11

어쩔 수 없지.. 아버님과 시간 잘 보내고 와!!!

811 야견 (tCG5c.xXtk)

2023-09-03 (내일 월요일) 09:51:12

그치만 저는 못된 참치니! 캡틴의 죄책감을 이용해 질문 하나 하고 가겠다는 것!!!

호옥시 비도술, 꼭 비도만 써야 하나요....팔찌나 염주나 금강저로는 못 쓰나요...

812 미호주 (nijNsG19aI)

2023-09-03 (내일 월요일) 10:40:36

금강령도 쓸 수 있으면 좋겠다.. 종소리(물리) 같은...

813 미사하란 (AZyrDsmYNU)

2023-09-03 (내일 월요일) 16:25:19

맑고 청아하게 뚝배기!

814 고불주 (F2xgYETTlk)

2023-09-03 (내일 월요일) 16:40:46

좋은 시간 보내세요 캡틴!

그리고 저도 오늘은 여유가 생겨서 일상을 구해보는 것!

815 미사하란 (7O3EmdUjDM)

2023-09-03 (내일 월요일) 18:54:32

https://www.neka.cc/composer/11534

(컴퓨터 뒤지다 발견한 짤)
아마 봉인당한 하란이 컨셉으로 만든 것 같아용. 저러고 동굴 안에 들어온 순진한 사람에게 부적을 떼달라고 살살 유혹할거에용

816 미사하란 (7O3EmdUjDM)

2023-09-03 (내일 월요일) 18:55:49

아 아니다 하란이라면 바로 부적떼달라곤 안하고 찾아온 사람이랑 인간적으로 교류해보려고 할 것 같아용. 그야 인간은 처음 보는 수상한 뭔가가 다짜고짜 부적부터 떼달라고 하면 부담스러운걸.... 금은보화를 안겨주겠다고 약속해도 말이지... 인간이 생각하는 건 느낌 아니까..

817 강건주 (y/GuMKHSgQ)

2023-09-03 (내일 월요일) 19:14:24

818 수아 (sk5/Ae80CE)

2023-09-03 (내일 월요일) 19:14:57

아아 이 진행이 늘어질 것 같은 느낌...

다음 진행에서는 태정이를 잠깐 두고 폐관고서점수련을 떠나야겠군...

819 ◆gFlXRVWxzA (zmxR/cjwh2)

2023-09-03 (내일 월요일) 20:18:57

>>811 충격적인 발상이지만...어...되...려나...?

김캡은 내일 6시 전에 일어나서 8시 반까지 학원에 가야하는거에용...
술을...술을 마셔야...

820 ◆gFlXRVWxzA (zmxR/cjwh2)

2023-09-03 (내일 월요일) 20:19:25

6시 47분 지하철을 타야 간신히 시간 맞춰갈 수 있어용...으어어...

821 야견-중원 (yS8R3IGhw6)

2023-09-03 (내일 월요일) 20:30:58

야견은 중원의 몸을 짓누르는 내공이 진정되기를 기다린다. 그간의 싸움으로 객잔은 완전히 난장판이 되었고, 주변의 손님과 무인들은 정신을 못차리고 있었다. 아문세가의 아무개는 하늘이 뒤집어진 그 순간부터 의식을 놓은건지 침을 흘리고 있었다. 딱해라.

자신의 두서없는 중얼거림에 답해주는 입꼬리가 살짝 올라간 미소는 오히려 상쾌한 것으로 느껴지기까지 했다. 그러나, 전투의 두근거림이 멎고, 눈을 반짝이는 중원의 모습에 야견은 다시금 객잔에서 첫 만남에서의 거리낌을 느끼기 시작했다.

“금봉파와 장강정도연합, 강이 피로 물드는 상황에서 슬슬 허리를 들 때라.”

야견은 조용히 바닥을 손가락으로 툭, 툭, 툭, 두들긴다. 아마 머릿속의 주판 계산이 손가락으로 옮아갔나보다.

“권유는 고맙겠소만, 거절해두겠소이다 소가주님. 막 흑천성과 절정의 문을 들어간 내게는 너무나 큰 일이라. 뭣보다...내가 있을 자리는 내가 정돈해두지 않으면.”

야견은 짐짓 익살스러운 태도로 중원의 권유를 정중히 거절한다. 물론 막 기지개를 펴려 하는 자신에게는 나쁘지 않은 이야기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말이지, 그 이상으로 눈앞의 남자에게, 빚을 지는 것이 가지는 위험성을 야견은 알고 있었다. 무인으로서의 중원은 신뢰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 이면의 중원은? 자신으로선 가늠할 수 없다.

“다음에 만나는 것이 무인쪽의 대협이건, 소가주쪽의 대협이건 대박건수를 물러뒀으니 바짝 긴장해야겠군. 부디 잘 들어가시길.”

/수고수고하셨어용!!!

822 야견 (yS8R3IGhw6)

2023-09-03 (내일 월요일) 20:42:52

>>812 >>813 종소리와 함께하는 뚝배기....
>>815 >>816 (금은보화 준다고 하면 바로 때주는 타입의 인간)(엩)
>>818 어.....갠적으로 서점에서 나오는 무공이 엄청 좋은 무공이 아닌거 같아서 덧붙이는 오지랍인디! 아니면 태정이한테 태정문 무공 배워보시는건?
>>819 호엑.....그럼 한번 해보는 걸로....

근데 그나저나 캡틴 대체 일정을 왜그렇게.....세무라이 학원인가요....히익.......ㅠㅠㅠㅠ 술 마시고 일찍 자용...

823 수아 (sk5/Ae80CE)

2023-09-03 (내일 월요일) 21:05:34

태청문 무공을 외인外人에게 알려줄 리가 없으니...

태청문 들어가야하고...

그러면 역마살 때문에... 못들어가고...


824 수아 (sk5/Ae80CE)

2023-09-03 (내일 월요일) 21:12:58


요괴...!

수아는 창을 잡습니다. 손아귀와 창대가 맞붙는 소리가 뿌드득 납니다. 한 번 찌른 것로 죽지 않는다면... 계속 죽일 때까지 죽일 수 밖에...!

그리고, 수아가 창을 내지르려는 찰나― 여인이 무어라 말합니다.

"(-꼰-발언 57000자)"

크아악....

이게 무슨 늙다리 발언...

젊은 피(16살)인 수아는 도저히 버틸 수 없는 발언들입니다...

쉴새 없이 쏟아지는 발언들에 정신이 혼미해진 수아! 그리고... 어느새....

"...헉!"

여인은 사라져있었습니다.

수아에게 57000자의 훈수만을 박은 채 말이죠...

/

825 미호주 (nijNsG19aI)

2023-09-03 (내일 월요일) 21:23:32

오마갓 캡틴 일정 무슨 일이야....(뽀다다다담)

826 ◆gFlXRVWxzA (zmxR/cjwh2)

2023-09-03 (내일 월요일) 22:51:44

(맥주 3캔째 마시는중

으어어어....
학원에서...오티를...8시 반에 한대용...
학원은 저어어어기 서울 중심부에 있구 김캡은 1시간 30~40분 걸리는 거리에 살기 때문이...엉엉

827 미사하란 (7O3EmdUjDM)

2023-09-03 (내일 월요일) 22:57:48

말을
잇지
못하
는..

828 ◆gFlXRVWxzA (zmxR/cjwh2)

2023-09-03 (내일 월요일) 23:06:06

갑작스레 지원주가 보고싶어지내용 홍홍...

829 미사하란 (7O3EmdUjDM)

2023-09-03 (내일 월요일) 23:06:46

두달후면 볼 수 있겠죵...2024년 수능은 11월 16일...

830 수아 (94whPJ7JlA)

2023-09-04 (모두 수고..) 00:07:48

크아악

831 미사하란 (ltDkzyq4to)

2023-09-04 (모두 수고..) 01:59:09

>>822

>>824 갸악 이제봤다!!! 수고하셔써용!

832 ◆gFlXRVWxzA (iShXxl1wrM)

2023-09-04 (모두 수고..) 05:52:16

홍홍홍

833 야견 (F.g6rsE1lM)

2023-09-04 (모두 수고..) 06:07:16

파이팅....캡....(출근준비 중)

834 ◆gFlXRVWxzA (oV2z/JjosY)

2023-09-04 (모두 수고..) 07:40:44

학원까지...앞으로 20분...
>>833 야견주도 엄청 이른거 아닌가용!

835 야견 (VC6Q..op0s)

2023-09-04 (모두 수고..) 07:43:29

>>834 월요일 출근철 피하려고 유연 써서용!
근데 캡틴은 학원간다고 출근이라니....엄청 하드한 일정....

그리고 지원주...보고프다...절정에 올랐으니 대련도 해야...

836 ◆gFlXRVWxzA (oV2z/JjosY)

2023-09-04 (모두 수고..) 07:47:22

>>835 (충격

홍...홍...홍....시험 붙으려면 아무래도 학원을 다녀야...하니까용 홍...

837 야견 (VC6Q..op0s)

2023-09-04 (모두 수고..) 07:57:47

파이팅.....수험생 캡.....! 아침이라도 드시구..!!

838 ◆gFlXRVWxzA (oV2z/JjosY)

2023-09-04 (모두 수고..) 08:08:21

왜인지 꿈에서 이런 장면을 본 것 같은데...
아침 그런건 엄서용

839 수아 (5w33rmk.dA)

2023-09-04 (모두 수고..) 08:25:45

헝그리

840 야견 (VC6Q..op0s)

2023-09-04 (모두 수고..) 08:28:26

헝그리 투......아침....먹고프다...

841 ◆gFlXRVWxzA (oV2z/JjosY)

2023-09-04 (모두 수고..) 08:31:59

꼬르륵

842 미사하란 (SLv.Wfo1T.)

2023-09-04 (모두 수고..) 11:22:34

금모구미 만나는건 다시 생각해봐야겠서용 국가전복의 끝판왕은 너모 위험해...아 그래도 구미호...아...

843 야견 (VC6Q..op0s)

2023-09-04 (모두 수고..) 12:59:46

잘못하면 용궁째로 빼았길수도 있는 것

844 야견 (VC6Q..op0s)

2023-09-04 (모두 수고..) 13:00:45

아니면 일본에 가겠다 모 원X스의 사황마냥 쇄국정책 걸고 힘으로 통치를!

845 수아 (JAaawsLUX.)

2023-09-04 (모두 수고..) 13:07:43

기연을 호감도 상승에 쓰는것!

846 ◆gFlXRVWxzA (oV2z/JjosY)

2023-09-04 (모두 수고..) 15:34:35

수업은 1시 4분에 끝났는데 점심먹고 아직도 집에 못간 김캡은 레전드에용

847 재하주 (IAUehR3I2k)

2023-09-04 (모두 수고..) 15:41:13

지원주가... 보고 싶어용......

848 수아 (JAaawsLUX.)

2023-09-04 (모두 수고..) 16:06:42

849 야견 (F.g6rsE1lM)

2023-09-04 (모두 수고..) 18:49:18

캡틴은 집에 갔을까

850 미호주 (x8YqgzmLuQ)

2023-09-04 (모두 수고..) 18:50:16

갱!!!! 신!!!!!!!!! 이제 퇴사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눈물)(슬픔)

851 야견 (F.g6rsE1lM)

2023-09-04 (모두 수고..) 22:13:07

무공의 개량은, 일단 그 무공을 전부 끝까지 익히고(최소 10성) 진행 중 특별한 이벤트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특별한 이벤트를 발생시키기 위해선 다음과 같은 조건을 해금시켜야만 한다.

1. 무공 성취도 10성 이상
2. 캐릭터가 진행에서 무공 발전에 대한 고민이 있을것
3. 타인에게 이에 대해 말할것(레스캐 가능)
4. 타인과 함께 연구할 것(레스캐 가능)

이를 만족시키면 특별한 조건이 풀리며 관련 특별 이벤트를 통해서 무공 발전에 대한 깨달음이 찾아오며 무공이 개량된다.

852 야견 (F.g6rsE1lM)

2023-09-04 (모두 수고..) 22:14:04

라고 해서....법화심법이랑 추혼법권이 마침 10성 찍었겠다, 개량 해보려고 하는데....연구 도와주실 레스주 분들 찾아용...

853 미사하란 (W/fHE1OVz6)

2023-09-04 (모두 수고..) 23:32:13

호엥..하란이는 한창 새무공 배우느라 바빠서용..

854 고불주 (JKXKiGop0U)

2023-09-04 (모두 수고..) 23:35:00

도와드리고 싶지만 어케 도와드려야 할지 모르겠는..

855 미사하란 (W/fHE1OVz6)

2023-09-04 (모두 수고..) 23:42:01

가지 않은 길을 걸어가고 계세용.. 사실 대부분 있는 무공 수련하는데만 힘을 다 써서..

856 미사하란 (W/fHE1OVz6)

2023-09-04 (모두 수고..) 23:46:25

아 무공개량 낭만넘치긴 한데 아(결정장애 팔랑귀)

857 고불주 (JKXKiGop0U)

2023-09-04 (모두 수고..) 23:52:14

사실 캡틴이 만들어둔 콘텐츠는 다 건드려보고 싶긴 한 것!
무공 개량이든 창안이든 묘역이든 문파 창설이든..

858 미사하란 (ltDkzyq4to)

2023-09-04 (모두 수고..) 23:58:28

저희에게 시간과 예산을 주신다면

859 미호주 (YyXmhtnBig)

2023-09-05 (FIRE!) 00:03:08

나도 있는 것을 하거나... 비급 돌려서 그것만 해봤...(흐릿)(도와주지 못해 눈물)

860 수아 (b44zG7mHAA)

2023-09-05 (FIRE!) 00:05:29

갸오오

861 ◆gFlXRVWxzA (Uooj8k/E/Y)

2023-09-05 (FIRE!) 06:42:16

어제 집에는 잘 들어갔어용!

홍홍홍...

862 야견 (dw5s.kcxF2)

2023-09-05 (FIRE!) 08:01:03

>>861 고생....하신 것....오늘 아침도 학원 가시는 군여...

863 야견 (CK5iYW/dZ.)

2023-09-05 (FIRE!) 08:14:45

>>853-859

홍홍...다들 반응 주셔서 가쁜 것! 근데 생각보다 안 어려운게..

1. 무공 성취도 10성 이상
2. 캐릭터가 진행에서 무공 발전에 대한 고민이 있을것
3. 타인에게 이에 대해 말할것(레스캐 가능)
4. 타인과 함께 연구할 것(레스캐 가능)

여기서 1,2번은 제가 진행에서 하면 되고
3, 4번을 일상에서 하면 되는 것 같아요!
(진행에서만 하라는 언급이 안 되어 있으므로)

캡틴에게 허락 및 확인을 받아야겠지만...!
만약 된다면 찔러주시길!! 어느 정도 복안은 있어서여!

864 야견 (CK5iYW/dZ.)

2023-09-05 (FIRE!) 09:11:28

그러므로 캡신....학원에서 혹사당하는 캡신이시여....

혹여 보신다면 가능 여부를 알려주시옵소서...

865 ◆gFlXRVWxzA (G1z2oOfjAQ)

2023-09-05 (FIRE!) 18:00:07

예전에....된다고 했었나 안된다고 했었나....진행때 해야한다고 말했던 기억이 있는데 맞나 모루겟네용 홍...

866 야견 (zgCn87jigw)

2023-09-05 (FIRE!) 18:30:52

그럼 진행에서 하는 걸루!!!!

867 ◆gFlXRVWxzA (G1z2oOfjAQ)

2023-09-05 (FIRE!) 18:36:39

복습하면서 한 번 했던 것들을 다시 손으로 써가며 복습하는게 시간 낭비라 생각해서 옛날에 풀던 문제집을 들고 다시 풀어보는 식으로 복습을 시작했는데용...

깨달은거 두가지

1. 그 때 김캡은 정말 공부 열심히해서 실력이 제법 올라와 있었다
2. 그리고 왜인지 지금도 문제가 잘 풀린다

충격이에용 앞으로 복습은 호다닥 한두번 읽고 문제를 풀어야겟서용

868 ◆gFlXRVWxzA (G1z2oOfjAQ)

2023-09-05 (FIRE!) 18:36:49

>>866 홍홍홍!

869 야견 (GJyRn0dLFo)

2023-09-05 (FIRE!) 19:38:03

기반이 잘 닦아진 것!!!

870 미호주 (YyXmhtnBig)

2023-09-05 (FIRE!) 19:57:27

이번에는 더 잘 될거야!!>:3

871 ◆gFlXRVWxzA (Uooj8k/E/Y)

2023-09-05 (FIRE!) 20:19:54

홍홍 감사해용!

떠오르는 그 때 양손이 부러진 그 시절...

872 미호주 (YyXmhtnBig)

2023-09-05 (FIRE!) 20:22:03

(뽀다다다담)

873 야견 (GJyRn0dLFo)

2023-09-05 (FIRE!) 21:09:50

뉴비는 모르는 캡틴의 그 시절.....

874 ◆gFlXRVWxzA (isb8RvrMhU)

2023-09-05 (FIRE!) 22:02:41

대략 엄...두번째 크오를 할 때 쯤이던가용...(아련

시험을 앞두고 있던 어느날 김캡은 자전거 사고로 양손목이 부러지고 왼쪽 손목은 수술을 했었죵...
시험은 당연히 낙제했고...

양손에 깁스하고 크오 진행을 했어용

875 야견 (uo/SYajCQI)

2023-09-06 (水) 00:26:14

으아아.....세상에....

876 미호주 (JVzSXViXbU)

2023-09-06 (水) 00:30:52

그 때의 캡틴은.... ;ㅁ;(뽀다다다담)

877 미사하란 (KlcVu8PPCY)

2023-09-06 (水) 00:37:36

situplay>1596247701>222

ㅠㅠㅠㅠ

878 미사하란 (Zg/tqe8vXA)

2023-09-06 (水) 01:39:59

879 미사하란 (Zg/tqe8vXA)

2023-09-06 (水) 01:41:13


이건가

880 야견 (uo/SYajCQI)

2023-09-06 (水) 06:29:48

>>877 근성의....캡....

881 야견 (oe6papDJik)

2023-09-06 (水) 08:33:18

그러고보니 오늘이 9모군여....지원주 파이팅쓰!

882 수아 (WtUV.qlB/.)

2023-09-06 (水) 10:04:34

크아악 9모

883 ◆gFlXRVWxzA (oG/12mTm2.)

2023-09-06 (水) 12:29:18

홍홍 지원주 홧팅이에용.....

@중원주
종합반 다시 듣는데 복습할 때 객관식 푸는게 나을가용

884 미사하란 (LMER.6F3.E)

2023-09-06 (水) 16:00:44

달에 가서 귀여운 달토끼를 무릎에 앉히고 지구를 바라보면서 약초떡을 먹고십어용...

885 ◆gFlXRVWxzA (oG/12mTm2.)

2023-09-06 (水) 18:26:37

연습서로 해야겟서용

아아 토익 아아아 왜 만료되가지고 아아아아

886 모용중원 (yMfTve6R5M)

2023-09-06 (水) 18:38:54

답 : 킬러문항 두셋만 보세용. 시간낭비임

887 모용중원 (yMfTve6R5M)

2023-09-06 (水) 18:41:13

객관식은 그 머냐..
가끔 직접 계산하거나 법률 이상할때 아씨 나 혹시 바보됐나? 하고 보는 용도인 것

888 야견 (gIxS.uVc2.)

2023-09-06 (水) 19:03:50

심오한 세무라이의 세계...!

889 ◆gFlXRVWxzA (oG/12mTm2.)

2023-09-06 (水) 19:38:32

그럼 역시 2차용 연습서로 돌리는게 맞나용...?

하...학원까지 편도 1시간 40분......

890 미호주 (JVzSXViXbU)

2023-09-06 (水) 20:42:29

캡틴이 토익 이야기해서 생각났어...


나 불어공부해야해................................... 젠장~!!!!

891 모용중원 (yMfTve6R5M)

2023-09-06 (水) 20:46:58

근데 복습이시면 일단은 객관식 풀어보셔용. 저도 쉬었다 다시 하는 기준이면 내가 아는 것보다, 모르겠거나 헷갈리는거 채우는게 좋을 것 같아용.

근데 저 해괴도 벌써 7년 가까이 되서 요즘 메타를 모르는 것

892 ◆gFlXRVWxzA (sgjN4Sx7LI)

2023-09-06 (水) 21:41:44

홍...! 고마어용!

지금 김캡이 학원쌤과 상담한 결과가

종합반 환불하고 단과로 세법 재정학 행소법을 인강으로 듣고 회계는 혼자해라

가 나왔구 고민하다가 그렇게 하기루 했어용!

세무회계 깔짝거리라구 해서 깔짝거릴 예정인데 홍홍...인강...집중하는 법좀 알려주실분 구해용

893 불명 (7vpm9sxnao)

2023-09-06 (水) 22:03:31

인강 집중하는 법

일단 인강을 튼다

그것만 한다

뭐 딴 짓하려고 하면 바로 하게되니 주의

894 모용중원 (yMfTve6R5M)

2023-09-06 (水) 22:04:36

빔프로젝터를 산다.
벽에 쏜다.
현강이다 생각한다

완성

895 ◆gFlXRVWxzA (sgjN4Sx7LI)

2023-09-06 (水) 22:30:22

...ㅠ

896 ◆gFlXRVWxzA (Fi0awNyfik)

2023-09-07 (거의 끝나감) 14:31:45

학원 환불하려면 직접 와서 수강증 반납해야한다길래 가고있는거에용...

으윽...내 공부시간 으윽...내 7to11계획이!!

897 야견 (.ptB0YzIy6)

2023-09-07 (거의 끝나감) 23:01:57

세무라이의 길은 고난의 길!

898 야견 (.ptB0YzIy6)

2023-09-07 (거의 끝나감) 23:21:34

심심하니 설문! 여러분의 이미지 동물이 있을까유?

야견이놈은 이름 그대로 들개...

굳이 종을 따지자면 아프리카 들개(리카온)려나용

899 미사하란 (U7g8r2R/UM)

2023-09-08 (불탄다..!) 14:29:51

(이미지 동물 이전에 이미 동물)

인간 기준으로 하면 붉은여우쯤 되겠네용 별호도 적호검희고..

900 수아 (Nu619cFwCs)

2023-09-08 (불탄다..!) 16:31:01

쌍두사요!

901 수아 (Nu619cFwCs)

2023-09-08 (불탄다..!) 16:32:19

고불(68 도화전 지급)
1. 추풍쇄(1-6성 갱신)
2. 목화심공(1-6성 갱신)
3. 천마숭앙공(4성 갱신)
4. 삼재심법(4-10성 갱신)
5. 용유공(4-5성 갱신)
6. 육합권(4-10성 갱신)
7. 본중공(1-3성 갱신)
8. 북천일로(1-5성 갱신)
9. 적금심법(1-3성 갱신)
10. 적쌍응창(1-4성 갱신)
11. 제례검무(1-3성 갱신)
12. 진혈마공(5-6성 갱신)
13. 승복홍엽서화(4성 갱신)
14. 육비검법(1-6성 갱신)
15. 매화검법(4-5성 갱신)
16. 백열염화심공(1-3성 갱신)
17. 대연검법(1-4성 갱신)
18. 眞야수신권 - 도철(1-2성 갱신)
19. 강래수공(6-8성 갱신)
20. 신변통검(1-5성 갱신)
21. 하오무(1-5성 갱신)
22. 오방양극진(1-2성 갱신)
23. 중무팔검(7-8성 갱신)
24. 단홍일풍류(1-3성 갱신)
25. 대라마검(4성 갱신)
26. 청운장법(1-5성 갱신)
27. 일광검법(1-3성 갱신)
28. 혈왕귀마목(첫번째 눈 갱신)
29. 사혈이도류(1-4성 갱신)
30. 고불 항목 갱신
32. 고불[원수]
33. 고불[계절성 알레르기]
34. 고불[주독]

강건(52 도화전 지급)
1. 실전 건가공(1-5성 갱신)
2. 실전 낭아창(1-4성 갱신)
3. 감모보(7-9성 갱신)
4. 건곤대나이(1-8성 갱신)
5. 광해방검진(6-10성 갱신)
6. 교룡검법(10성 갱신)
7. 만진창(1-6성 갱신)
8. 번뇌팔보(1-3성 갱신)
9. 전음입밀(0성 갱신)
10. 창궁무애검법(6성 갱신)
11. 천뢰제왕신공(7-9성 갱신)
12. 천풍검법(7-9성 갱신)
13. 화석도(10-11성 갱신)
14. 철검십식(6성 갱신)
15. 귀영심법(5성 갱신)
16. 천앵(1-5성 갱신)
17. 수라선(4-5성 갱신)
18. 한마류 팔한검(7-8성 갱신)
19. 북위검(1-7성 갱신)
20. 충액공(6성 갱신)
21. 탁발호장신공(1-8성 갱신)
22. 생장선술(1-6성 갱신)
23. 풍상설우(6-10성 갱신)
24. 천마신교-한마문 대리문주 청일수
25. 천마신교-한마문 2대 제자 진위령
26. 강건[소심이]

이수아(34 도화전 지급)
1. 창궁대연신공(1-3성 갱신)
2. 소강검(5성 실전류 개편 갱신)
3. 실전 사혈이도류(1-4성 갱신)
4. 실전 소강검(1-5성 갱신)
5. 실전 투우권(1-4성 갱신)
6. 혈부팔초(1-4성 갱신)
7. 흡혈공(1-5성 갱신)
8. 표신공(6성 갱신)
9. 한마신공(8성 갱신)
10. 흑호난지평정(1성 갱신)
11. 정파-협객 강태정
12. 이수아[신경쇠약]
13. 이수아[과소비]
14. 이수아[소문거리]
15. 무림비사 스토리/이수아 항목 개설
16. 이수아 - 독고구검 항목 개설 및 갱신(개설하고 스토리 갱신)
17. 이수아 항목 개설 및 갱신(개설하고 갱신)

미사하란(50 도화전 지급)
1. 관무불침 갱신
2. 기루 갱신
3. 남궁안휘 갱신
4. 남해용왕검문 갱신
5. 도사 갱신
6. 마기 갱신
7. 무림맹 갱신
8. 무림맹주 갱신
9. 무림비사의 시간대 갱신
10. 새외무림 갱신
11. 섬서 갱신
12. 성적 지향 갱신
13. 세력별 보정 갱신
14. 선술과 도술 갱신
15. 종교 갱신
16. 진법 갱신
17. 축첩제 갱신
18. 흑천성 갱신
19. 흑천성-녹림-수림 갱신
20. 미사하란 - 독고구검 항목 갱신(스토리 갱신)
21. 미사하란 항목 갱신
22. 미사하란[귀호가인]
23. 미사하란[왜소증]
24. 무림비사武林秘史 항목 갱신(나가신 분들 이름 지움)
25. 무림비사/무릉도원 물품 목록(도화전 얻는거 갱신)

강미호(2 도화전 지급)
1. 강미호 항목 갱신

모용중원(2 도화전 지급)
1. 모용중원[수전증]

재하(2 도화전 지급)
1. 재하[빚쟁이]

야견(4 도화전 지급)
1. 야견[낭고의 상]
2. 야견[쑥맥]

총갱신항목
34+26+17+25+1+1+1+2=107

각 캐릭터 갱신×2만큼 도화전 지급
검수자에게는 총갱신항목만큼 도화전 지급+>>669(>>707 situplay>1596900067>797)

만약 이거 뭔가 이상한데? 내가 했던게 돚거 되었어요! 하면 말해주삼 실수 있을 가능성 있음

902 미호주 (lKwixE31Ag)

2023-09-08 (불탄다..!) 16:36:14

미호쟝은 이름에서도 볼 수 있고 몇 번 밝혔듯 여우:3!
상상의 동물로 넘어가면 매구 쪽에 가까워!>;3

903 모용중원 (lRu9sD.vsU)

2023-09-08 (불탄다..!) 17:01:52

현재 고불이 진행 정리중이에용!

느끼는건데 고불이 무식 아닌것같음 얘 바보인척하는 천재예용

904 ◆gFlXRVWxzA (qZqxo42vgA)

2023-09-08 (불탄다..!) 20:04:37

캐릭터의 단점을 레스캐의 힘으로 극복하는 훌륭한 케이스

>>901 이번주까지 오류정정 기한 두시고 없으면 확정적으로 하면 될 것 같아용!

905 야견 (y2RMBX.qPo)

2023-09-08 (불탄다..!) 20:28:34

수아주 중원주 수고 많으세용!!!!!!

906 야견 (y2RMBX.qPo)

2023-09-08 (불탄다..!) 20:29:39

>>904 >>905 무식과 천재는 종이 한장 차...!!

907 야견 (y2RMBX.qPo)

2023-09-08 (불탄다..!) 20:38:26

그리고...금이 되었으니 일상을 구해봐용! 최근에 안 돌린 번 환영쓰!

908 야견 (y2RMBX.qPo)

2023-09-08 (불탄다..!) 22:17:17

그러고보니 궁금한건데 외부인이 흑천대 될 수 있을라나요

909 수아 (pMfatFRArQ)

2023-09-09 (파란날) 11:08:09

>>904

캡틴의 허락만 있으면 언제든지 확정가능해용...

캡틴의 검수만 기다리고 있던것...

910 야견 (fRJFPSYFSg)

2023-09-09 (파란날) 11:49:13

아갱! 은 이미 점심이군뇨

911 야견 (fRJFPSYFSg)

2023-09-09 (파란날) 12:11:40

그리고 오늘도 올려본다 일상깃발!

912 미사하란 (YrcR79GYWw)

2023-09-09 (파란날) 16:29:28

(가르침 한번 더하면 진행정산때 생장선술 1성 올라가는 자)
(고민)

913 야견 (fRJFPSYFSg)

2023-09-09 (파란날) 16:46:53

>>912 콜?

914 야견 (fRJFPSYFSg)

2023-09-09 (파란날) 16:48:21

고민이 될 때면 하라고 빌 게이츠도 그랬어요! (안 그랬음)

915 미사하란 (YrcR79GYWw)

2023-09-09 (파란날) 16:53:58

(가보자고 콘)
저번에 동정호에서 이어졌다치고..야견이 무공개량 고민하는거 말하면 되지 않을까용?

916 야견 (fRJFPSYFSg)

2023-09-09 (파란날) 17:01:57

GABOJAGO!

넹넹! 그럼 그냥 아예 저번 일상 종료하고 돌아가려는 하란에게 가르침 구걸하는 걸로, 레스를 쓰겠습니다!!!

선레 드려도 되려나여?

917 미사하란 (YrcR79GYWw)

2023-09-09 (파란날) 17:05:22

좋아용 착석하겠서용~

918 야견-하란 (fRJFPSYFSg)

2023-09-09 (파란날) 17:23:52

“가시는 길 평안하쇼 주선생.”

야견은 물 속으로 미끄러져가는 주선생을 보며 손을 흔든다. 어라, 그런데 주선생은 어떻게 물 속에서 숨을 쉬는거지? 에라 모르겠다. 주선생 정도의 경지라면 물 속에서 숨 쉬는 것도 어찌어찌 되겠지, 하고 생각을 포기하려던 차. 야견은 뭔가가 깜빡했다는 듯 손가락을 튕기더니, 곧바로 호수 수면을 향해 주먹을 날린다.

추혼법권 8성 지진격.

땅이었다면 가볍게 지면을 뒤흔들 정도의 일격이니. 수면 아래로 떠나갔을 주선생도 눈치를 채겠지. 어디 저 정도의 경지를 만날 일이 흔한가. 게다가 지난번 대련에서는 겁에 먹은 강아지 마냥 정신교육을 받은 빚도 있다. 이 기회에 가르침을 구하는 것도 좋겠지.

“거, 귀찮고 뻔뻔하게 가시는 길 치맛자락 잡아서 죄송합니다만, 이대로 헤어지긴 좀 아깝지 않소? 귀여운 하수가 이렇게 애절하게 졸라대는데 한번만 도와주지 않으시렵니까 선생?”

야견은 넉살 좋게 부탁을 해대며 자세를 잡는다.

“또 무공의 개량에 대해서도 지혜를 구하고픈 부분이 있어서.”

919 하란 - 야견 (YrcR79GYWw)

2023-09-09 (파란날) 17:40:59

얘기가 끝났겠다 등돌려 돌아가려는데 펑. 물에 바위 천만개는 던졌을 파문이 일었다. 아직 '대화'는 끝나지 않았다 이 말이지? 그녀는 천천히 가던 발걸음을 돌려 다시 뭍 위로 올라왔다.

"처음 만났을 때보다 더 자랐구나"

명확하게 느껴졌다. 이제 일류의 경지를 넘어서 절정지경에 그가 다다랐다. 목상어.. 동정호 철마를 패던 것이 결코 헛짓이 아니었던 셈이다.

"무공의 개량이라면 미리 생각해둔 것은 있고?"

그것에 대해서라면 그녀도 직접 해 본 바가 없다. 지금 있는 무공들을 정비하고 새로운 것을 익히는 것에도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그녀가 순수하게 검을 다루는 무공이 교룡검법 하나라는 것도 아마 그 이유에서일터.

그러나 자기 무공은 자기가 잘 아는 법. 그 무공을 직접 사용하는 야견 본인이라면 평소에 생각하던게 있을 것이다. 무엇이 아쉬운지, 어떻게 하면 더 좋을지. 그녀는 야견에게 방향성을 묻는다.

920 야견-하란 (fRJFPSYFSg)

2023-09-09 (파란날) 18:10:54

“어떤 선생님께서 하라는 대로 나무 상어를 죽어라 패던 성과라고 할까요...”

야견은 씨익 웃으며 한쪽 팔을 빙빙 돌린다. 그러고보니 그 나무 상어에서 나온 기묘한 물건은 어디로 갔을까. 그거라도 줍고 나올걸 그랬나. 어찌됐건 야견은 뭍으로 나온 선생을 상대로 자세를 잡는다.

“뭐, 말로 하는 것 보다야 직접 보시는 편이 편할 것 같수다. 어깨라도 두드려준다고 생각하고 잠시만 받아주시길.”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망설임 없이 주먹을 뻗어간다. 알고 있는 것이겠지. 자신과 하란의 아득한 역량차를. 자신이 어떤 공격을 하건, 주선생이 그것에 고통이라도 느낄지 의문일 지경이다. 어깨라도 두드려준다는 말은 비유가 아니었다.

백팔타

야견의 주먹이 마치 선풍처럼 뻗어나가며 하란의 전신을 공격한다. 속도는 물론이고, 상대방의 정신을 흐트러뜨리는 산(散)의 묘리가 담긴 주먹. 중들이 논하는 백팔번뇌와도 같은 노도의 연격이다. 그리고 마침내, 연격이 끝나자 야견이 합장하며 “폭”을 외친다. 그리고 그와 함께 하란에게 닿은 권격의 피해가 폭발처럼 재차 터저나간다. 야견은 폭발로 인한 먼지 속에서 숨을 고르고 말을 잇는다. 주선생이 자신의 공격에 다치지 않았음을 알기 때문이었다.

“백팔타. 내가 처음으로 익힌 무공이긴 한데, 보다시피 구멍 투성이 무공이요.”
“제대로 된 위력을 내려면 백팔번의 권을 전부 명중시켜야 하는 것도 문제요.”
“동작이 커서 상대방을 완전히 쓰러트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면 쓰기 어려운데다.”
“상대방의 정신을 흩뜨리고, 빠르게 공격하는 이점은 있다만....너무 번거로워.”

즉, 정리하자면 승부에서 결착을 내기 위한 기술로는 부족하다는 뜻이었다.

921 야견 (fRJFPSYFSg)

2023-09-09 (파란날) 18:11:10

밥 먹고 올게용! 답레 천천히 주시길!

922 하란 - 야견 (YrcR79GYWw)

2023-09-09 (파란날) 18:27:20

"권격 108번을 이어가며 모두 명중시키는 것은 확실히 어려워 보이는구나. 싸움에서 기회란 찰나생 찰나멸하는 법이니.."

일격에 사느니 마느니 하는 판에 백팔격을 어느 세월에 치고 다니냐- 하는 이말이다. 천재일우의 기회를 잡거나, 상대가 자신보다 떨어지거나, 처음부터 상대가 맞을 생각이 아니라면 제대로 사용하기 까다로운 면이 있다고 하겠다. 참고로 주선생은 3번째 경우다.

막고 있던 팔도, 배나 다리 등 가리워지지 않는 곳도, 사실 팔로 가리고 있던 머리도. 여기저기 얻어맞고 더러는 찢어져서 피가 흐르는 곳이 다반사이다. 초절정의 육체라 한들 내공조차 끌어올리지 않고 생으로 맞은 것이다. 백팔타가 구명절초이니 망정이지. 제대로 된 추혼법권을 같은 상황에 펼쳤다면 분명 어디 한 군데는 부러지거나 터져나갔다.

"....나누어서 치면 안 되는 것이냐? 애시당초 왜 번뇌가 100개가 아닌 108개이지?"

생장선술 - 초고속재생

후우우. 그녀는 막기를 풀고 심호흡했다. 어떠한 방식으로 기가 운행하는 것이 무림인이라면 어렵잖게 느껴질 것이다. 하지만 신나게 두들겨 맞은 피멍과 찢어진 자리를, 지우개나 바늘처럼 쓱싹쓱싹 지우고 꿰메버리는 것이 어떤 이치인지는 도통 알 방법이 없다. 인리를 벗어난 무언가이기 때문이다. 목에 구멍이 뚫리면 사람은 저승사자를 맞이해야 하나 그녀는 아니리라.

"안이비설신의 6개, 색성향미촉법의 6개, 과거 현재 미래의 3개. 6 곱하기 6 곱하기 3을 하여 108번뇌. 36번씩 3번을 나눠서 친다던지 말이야."

923 야견-하란 (fRJFPSYFSg)

2023-09-09 (파란날) 19:41:13

“.....그 말대로요. 구명절초이기에 숨겨진 수로 쓰기엔 좋지만...응?”

주선생 생각대로 야견이 이 무공을 실전에서 제대로 사용해 큰 효과를 본 것은 딱 한번 뿐이었다. 그것도 움직이지 않는 바위를 상대로. 그렇게 푸념하는 야견은 먼지 속에서 나타나는 주선생의 모습을 보고 경악한다. 주먹에서 느껴지는 감각이 뭔가 묘하다, 싶었는데. 저 사람, 설마 내공조차 안 쓰고 공격 전체를 다 맞았다 이 말인가? 자신의 경지가 아무리 낮다 해도 이건 너무, 과하잖아!

그러나 야견의 걱정이 기우라는 사실은 곧 자명해졌다. 피와 멍으로 너덜너덜해졌던 주선생의 몸이 이내 시간을 거꾸로 돌리기라도 한 듯이 말끔해졌기 때문이다. 하, 수준차이가 있다는 것은 확실하지만 이 정도일줄은 몰랐는데.

“혹시 주선생, 정체가 동정호에 사는 물뱀 요괴라거나 그런건 아니지? 마치 뱀이 허물이라도 벗는 것 같아서 섬뜩한데.”

야견은 그렇게 혀를 내두른다. 저도 모르게 비밀에 가까워진 것은 아마도 우연이겠지.

“역시 선생. 처음 만났을 때도 그랬지만 불가의 교리에 대해서도 훤하신데! 108번뇌의 구조에 대해서도 훤하시고! 흠...그럼 아까 주선생이 알려주신 것을 포함해 개량안이 셋 정도 마련된 건데. 혹시 각각을 받아주실 수 있겠소? 너무 부탁만 하는 것 같지만, 못미더운 동생이랑 놀아준다치고! ”

야견은 뻔뻔하게 그리 요청했다. 저런 산적같은 동생이 어디 있을까. 절정이 되면서 얼굴 가죽도 두꺼워진 모양이었다.

924 야견 (fRJFPSYFSg)

2023-09-09 (파란날) 19:41:43

홍홍 저녁으로 마라샹궈 달린 것! 여러분은 뭐 드셨나요!

925 수아 (0yrYuNGWto)

2023-09-09 (파란날) 19:45:42

햄 벅 어

926 야견 (fRJFPSYFSg)

2023-09-09 (파란날) 19:58:05

>>925 무슨 버거 드셨나요!

927 수아 (Yn8PPYSP9M)

2023-09-09 (파란날) 20:08:42

크 림 치 즈 벅 어

928 야견 (fRJFPSYFSg)

2023-09-09 (파란날) 20:21:42

으으 맛나겠다아아악 (배부른데 배고픔)

929 하란 - 야견 (YrcR79GYWw)

2023-09-09 (파란날) 20:27:04

"나는 동정호에 살지 않고 뱀 요괴도 아니야."

아무튼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 목을 한 바퀴 돌려보니 잘 고쳐진 모양이다.

"또한 이건 하나의 술법일 뿐이다. 다만 모르면 요술이요 알면 기술인거지."

무공을 일절 모르는 민초가 야견을 보아도 무슨무슨 요괴라고 착각하지 않겠는가. 그의 주먹질이 보이지도 않을테니.. 그녀가 화경고수를 보아도 비슷한 느낌을 받을테고.

"이렇게 계속 부수고 고치는 게 수련에 도움이 된다. 술법도 그렇고. 육체라는게 그저 한때 모이고 흩어지는 것이란 사실을 되새기는 데에도 말이야."

육체가 망가지면 아프고 아주 죽어버릴 수도 있으니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다. 망가지던 말던. 찰흙 빚듯 고쳐쓰거나 아예 갈아버릴 수도 있는 자에게 육체가 뭐가 중요할까. 새로운 육체를 쓰고 바닥에 누워 썩어가는 옛 육체를 물끄러미 내려보는 게 전부이다.

"세 가지 모두 해 보렴. 아직 완성도 되지 않은 기술에 피하고 반격하는 건 할 짓이 아니겠지?"

그리고, 그녀는 다시 팔을 올렸다.

930 강건주 (bfOv9cuM9M)

2023-09-09 (파란날) 20:31:27

강신 !

931 야견 (fRJFPSYFSg)

2023-09-09 (파란날) 20:37:54

거짓말은....하지 않았다....!

932 야견 (fRJFPSYFSg)

2023-09-09 (파란날) 20:38:16

간만이에용 강건주! 천유양월!

933 야견-하란 (fRJFPSYFSg)

2023-09-09 (파란날) 21:02:29

“과연, 도가에서는 기가 모이는 것은 삶이요, 흩어지는 것은 죽음이라 본다더니...수련에 도움이 된다면야 조금이나마 마음의 짐은 덜 수 있겠군. 그럼 좀 더 신세 지겠소이다 선생!”

야견은 육체를 검마냥 부수고 고치는 것으로 이야기하는 하란의 태도에 혀를 내두른다. 초절
정의 경지에 가면 저렇게 세상만사에 초연해지는 것일까. 야견은 잡념을 추스르고 내공을 전신을 도는 혈기에 담아 집중시킨다. 야견의 눈과 팔, 다리가 쇠로 달군 듯이 시뻘겋게 변하더니, 그대로 달려나가 진각을 밟고 정권을 발하기 시작한다.

추혼법권-혈불
백팔타

“폭ㅡ!”

주먹이 쏟아져나가는 속도도, 한발한발의 위력도 아까 전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합장을 한 이후 터져나가는 폭발의 위력 역시 마찬가지였다. 신체능력을 극한까지 끌어올려 백팔타를 최대한 빨리 명중시키고, 그 위력을 배가시킨다. 백팔타가 가진 한계를 다른 무공의 묘리를 도입해 정면돌파 해보자는 심산이었다.

“허억....허억...내 빈약한 내공으로는 꽤 지치는군. 보다시피 더 빨리, 더 강하게 주먹을 날려보려 생각한 수단이요. 주먹이 빨가니 적당히 적(赤)이라 부르고 있고.”

934 하란 - 야견 (YrcR79GYWw)

2023-09-09 (파란날) 21:29:32

생장선술 - 초고속재생

피가 쏠리듯 피부가 붉어지더니 주먹질하는 힘이 훨씬 강해졌다. 타 무공과 결합해 백팔타의 증강을 꾀하는 듯 보인다. 그녀는 차분히 망가진 몸을 수복한 후 감상을 들려주었다.

"이건 그 자체로 하나의 완성된 무언가로 보이네만. 백팔타를 이리저리 비틀고 꺾어 개량하기보단, 다른 증강초식과 결합하여 위력 자체를 높였어."

"개량에 대해서 내가 말을 얹을 게 아니라 그냥 적당한 때에 잘 사용하면 되는 수법같구나. 단순하고 명료한 방법이다."

무공의 빈약함을 높은 경지의 출력으로 메워버리는 것과 같은 원리라고 생각했다. 머리아프게 무공 초식을 뜯어보고 돌려볼 필요 없이 그저 근본적인 문제를 뒤엎어버리는 것이다.

935 야견-하란 (fRJFPSYFSg)

2023-09-09 (파란날) 22:08:27

“........저기, 잠시. 엄청 타당한 분석이긴 한데, 피 철철 흘리는 모습에서 재생하시면서 이야기 굉장히 무섭거든요 주선생! 기담에서 나올 법한 섬뜩한 모습이라고! 뭣보다 안 아파요?”

야견은 차분히 망가진 몸을 수습하며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 주선생을 보고 식겁하며 그렇게 말한다. 초절정이 되면 감정이 옅어진다는 소문을 들어본 적이 있는데. 주선생이 그런 부류일까. 자신도 절정이 된 이후로 차분해지긴 했지만.

“이미 완성된 무언가. 적당한 때에 잘 사용하면 되는 수법이라.....”

야견은 주선생의 메모를 머릿속에 새기듯이 말한다. 다시 말해 기존 백팔타의 발전형에 가깝다는 것일까. 어떤 의미에서는 개량형과는 거리가 먼 발상일지도 몰랐다.

“다음 수법도 비슷한 것이긴 해요. 하나로는 안 되니 다른 하나로 매꿔보자는 누구나 할 법한 생각이지. 적당히 풍(風)이라 부르고 있는데.”

법화심법-살법도
백팔타

야견은 주선생에게서 멀찍이 떨어지고, 주먹에 바람의 기를 맺게 한다. 그리고 세 번째의 백팔타를 쏟아내기 시작하자, 주먹에서 일어나는 권풍이 연속으로 불어닥치며, 주선생의 몸에 직격하기 시작한다. 권풍은 마치 폭풍처럼 몰아닥치고, 합장을 하자 바람을 머금은 폭발을 일으킨다. 백팔타를 장풍처럼 개조한 것이었다.

“후우....이젠 정말로 내공이 바닥났군”

작지만 일격일격마다 내공을 담은 주먹이다. 내공을 숫자로 환산하자면 100도 넘는 내공이 쓰였으니 기진맥진 할 수 밖에. 그러나 그만큼 위력은 강하다. 권풍의 형태이니 공격을 적중시키도 용이하고, 거리를 둔 채 공격하니 반격당할 위험도 적다. 다만 주선생도 예전의 경험을 보면 바람을 제 몸처럼 다루니, 그녀의 입장에선 어설픈 기술일수도 있겠다.

936 야견 (fRJFPSYFSg)

2023-09-09 (파란날) 22:08:46

끼엑 왜 더운것 가을인데

937 하란 - 야견 (Do1NRdSDso)

2023-09-09 (파란날) 23:03:56

"통증이야 화끈하게 느껴지지. 그래도 참을만 해. 통증도 아무튼 신경의 작용 중 하나라고 생각하면.."

아프면 아픈대로 아프다고 날뛰지 말고. 주먹의 충격이 몸으로 전해져 통증 신경에 신호가 올라왔다 객관적으로 생각하면 그나마 차분해지는 효과가 있다만, 지금은 그게 중요한게 아니다.

"그거, 멀리서부터 치면서 접근하면 안되나?"

권격으로 권풍을 만들어 원거리공격을 함은 적의 의표를 찌를 수 있다. 거리가 있을 때 이 권풍으로 적을 당황케 하고 크게 흔들며, 성공적으로 나머지 권격을 때려넣을 포석을 놓는 것이다.

그리고 정직한 권격이 아닌 원거리 권격이므로 짧은 간합의 문제에서 자유로워진다. 주먹으로 때리기 어려운 하체까지 사정권에 들어오니. 권풍을 거듭 쏴서 적의 뒷오금, 발목 등을 충분히 다져줄 수도 있을지 모른다.

"몸으로 맞아보니 때리는 것에 순서가 있어보이는데... 마냥 하체부터 치고 들어가기엔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938 모용중원 (b.kf8rXaqg)

2023-09-09 (파란날) 23:11:51

홍홍 백팔타는 소림의 철보권과 비슷한 느낌이 드네용

940 야견 (fRJFPSYFSg)

2023-09-09 (파란날) 23:40:37

>>939 태정이를 끌고 가려는 건가욧!!!
>>938 호엥.....칠보권이 뭔가욧. 알려줘용 중원위키! (구글에 쳐도 안 나온다)

941 미사하란 (YrcR79GYWw)

2023-09-09 (파란날) 23:49:37

>>893도 그렇고 >>939 분 누구시죠? 수아주이신가용?

942 수아 (Yn8PPYSP9M)

2023-09-09 (파란날) 23:53:20

어머나 X발 깜짝이야!
김캡!!! 하이드좀!!!

943 미사하란 (YrcR79GYWw)

2023-09-09 (파란날) 23:54:05

나메실수였군용...저도 대차게 실수하고 다니던 시절이 있었종...(아련

944 야견-하란 (fRJFPSYFSg)

2023-09-09 (파란날) 23:57:27

“하, 그게 더 무서운 거 알아요 주선생? 목에 칼이 들어오고 나서도 멀쩡할 사람일세.”

저 사람은 절대 적으로 돌리면 안 되겠다. 야견은 바닥난 내공을 끌어올리기 위해 가부좌를 틀면서 몸을 재생시키는 하란의 말을 차분히 듣는다. 어라, 잠깐. 멀리서부터 치면서 접근이라? 멀리서부터 치면서, 하체를 공략하면서. 야견의 머릿 속 주판이 주선생이 던져준 열쇠로 맞춰지고 있었다. 야견은 이리저리 눈을 굴리면서 중얼거리기를 멈추지 않는다.

“삼(三), 안이비설신의 6, 색성향미촉법의 6, 과거 현재 미래의 3. 이를 세번에 나눠서 친다.”
“적(赤), 법화심법 혈불. 증강초식과 결합해 단순하고 명료하게 위력을 강화시킨다.”
“풍(風), 추혼법권 살법도, 권풍으로 상대의 의표를 찌르고 발을 묶는다.”

이후에도 계속되는 중얼거림과 눈굴리기. 야견은 어느새 동정호의 모래밭에 의미 모를 문자를 잔뜩 쓰고 있었다. 그렇게 조금 시간이 지났을까. 내공을 모두 회복한 야견은 자리에서 일어선다.

“고맙수다 주선생. 지금까지 들은 말로 뭔가 힌트를 얻은 것 같아.”
“마지막 백팔타를 써볼까 하는데 받아줄 수 있겠소?”
“그리고...주제넘은 이야기긴 하지만, 이번에는 내공으로 막아줬으면 감사하겠소.”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주선생에게 포권지례를 올린다. 내공으로 막아달라는 것은 자신이 구상한 기술이 어디까지 통할지 알고 싶기 때문이겠지. 물론 통하지 않겠지만.

945 야견 (fRJFPSYFSg)

2023-09-09 (파란날) 23:58:29

멀티버스의 수아다!!!! 다른 멀티버스의 스레에서 찾아왔다!!(호들갑)

946 미호주 (Bz7j78kw0Y)

2023-09-09 (파란날) 23:58:35

나메 실수였군 놀랐겠네 수아주(뽀다다담)

947 (냉동지원주) (Dsz50i/5Vo)

2023-09-10 (내일 월요일) 00:08:12

크아아아아...

948 고불주 (r3QKxrIxZc)

2023-09-10 (내일 월요일) 00:10:47

이럴 수가! 지원주다! 지원주가 나타났다! 와아 오랜만이에요 지원주!

949 (냉동지원주) (Dsz50i/5Vo)

2023-09-10 (내일 월요일) 00:11:14

고불주우우우우 오랜만이에용 홍홍홍홍!!!!

950 (냉동지원주) (Dsz50i/5Vo)

2023-09-10 (내일 월요일) 00:11:32

어장에 온거...정말...얼마만인지...

951 ◆gFlXRVWxzA (K10VTxV8Hw)

2023-09-10 (내일 월요일) 00:12:00

내일은 아마 4시 진행 예상이에용

952 야견 (SLoK0YuFAM)

2023-09-10 (내일 월요일) 00:12:43

호네에에엥! 간만이에요 지원주! 그리규 다른 여러분도 하이하이!

953 (냉동지원주) (Dsz50i/5Vo)

2023-09-10 (내일 월요일) 00:13:02

홍홍 야견주도 캡틴도 오랜만이에용!!!!!

나도 하고싶다 진행(?)

954 야견 (SLoK0YuFAM)

2023-09-10 (내일 월요일) 00:13:07

>>951 오케이에용!

홍홍 지원주 어찌 지내셨나용!

955 ◆gFlXRVWxzA (K10VTxV8Hw)

2023-09-10 (내일 월요일) 00:13:15

제발 토익 호다닥 놀랍게 통과하고 세법을 공부하고싶어용...오늘 공부 끝내고 세법이 그리워서 객관식 문제 풀었어용 하느님부처님알라님제발!!

지원주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ㅜㅇ우우ㅜㅜ!!!!!!!!!!!!!!

956 ◆gFlXRVWxzA (K10VTxV8Hw)

2023-09-10 (내일 월요일) 00:13:51

>>909 내일 중으로...최대한 노력을...

957 (냉동지원주) (Dsz50i/5Vo)

2023-09-10 (내일 월요일) 00:15:18

>>954 저는... 9모치고... 대충 약수 성적은 충분히 나와서 그 뒤로 잠깐 본가가서 수능신청하고오고...
9모 끝난 직후라 그런지 오늘 공부가 안 되기도 했고 지금 안 오면 언제 올지 몰라서 어장 들렀고 그런느낌!

>>955 홍홍홍 김캡도 오랜만이에용!!!!! 김캡도 많이 바빠보이는 것....ㅠㅠ

958 하란 - 야견 (m10H.l.0eU)

2023-09-10 (내일 월요일) 00:17:16

"......."

그녀는 잠시 침묵을 지켰다. 배에는 구멍이 뚫려봤다. 온몸이 곤죽이 되어보기도 했다. 말을 바로 잇지 못하고 바닥에 글씨를 쓰는 야견을 바라보기만 했다. 그마저도 오래 보지 못하고 시선을 동정호로 돌리고 말았다.

"너도 초절정까지 와보면 알겠지.... 불가에서도 '나'란 것이 고작 5개의 무더기오온에 불과하다고 하니까."

하지만 그녀가 온전히 무더기에 대해서 깨달았는가. 그것에 대해선 그녀가 더 이상 할 말이 없었다. 그저 야견의 부탁에 단전에서 화기를 끌어내었다. 그리고 아까처럼 양팔을 올리는 것이다. 검집 씌인 검으로 막을 수도 있지만 그건 이쪽이나 저쪽이나 수련이 되질 않는다.

"나는 준비 되었다."

959 재하주 (XCOXgxAjbk)

2023-09-10 (내일 월요일) 00:17:25

지원
주가
오셨다
구용???????????????????????????????

으ㅏ아악 지원주!!!! 에구 요즘 바빴을 텐데 ;-;!!!! 밥은 잘 챙겨서 먹고 있는거죵...!!!!🥺 아픈 곳은 없구요????

960 재하주 (XCOXgxAjbk)

2023-09-10 (내일 월요일) 00:17:56

아니아니 중도작성 무야 ㅠ 보고싶었어용...🥺🥺🥺

961 ◆gFlXRVWxzA (K10VTxV8Hw)

2023-09-10 (내일 월요일) 00:18:34

김캡은...내년 1차를 위해 달리고있어용...

https://i.postimg.cc/Vk7YjGCf/1694272633871.jpg

오늘치 순공 시간...

962 (냉동지원주) (Dsz50i/5Vo)

2023-09-10 (내일 월요일) 00:18:48

>>959 재하 주 다!!!!!!!!(꾸왑)

홍홍홍홍홍 괜찮아용~~~ 아픈곳...이 조금 많긴 한데 얜 어쩔 수 없고(흐릿) 그래도 밥 잘 챙겨먹고 약 잘 챙겨먹고 있는 거에용~~~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는 것!!!!

재하주도 건강하시죵??????

963 수아 (5tr5rM.r7A)

2023-09-10 (내일 월요일) 00:19:12

안 농 하 세 오

964 (냉동지원주) (Dsz50i/5Vo)

2023-09-10 (내일 월요일) 00:19:36

홍홍홍 저도 재하주 보고싶었던 거에용!!!!!!!!

>>961 또 도전하시는군용... 김캡이 오늘 저보다 많이하신!!

965 ◆gFlXRVWxzA (K10VTxV8Hw)

2023-09-10 (내일 월요일) 00:19:43

7시에 독서실 도착해서 오후 11시까지 공부하는 삶...지원주가 많이 생각나는 김캡의 생활인거에용...
9모에서 성적이 잘나와서 감격인거에용!!

966 (냉동지원주) (Dsz50i/5Vo)

2023-09-10 (내일 월요일) 00:19:50

수 아 주 안녕하세요~~~~~!!!

967 ◆gFlXRVWxzA (K10VTxV8Hw)

2023-09-10 (내일 월요일) 00:20:13

>>964 일요일 제외하고 매일매일 저러고 있어용...
많이하면 11시간 적으면 10시간...

968 (냉동지원주) (Dsz50i/5Vo)

2023-09-10 (내일 월요일) 00:20:46

>>965 홍홍 그래서 안심했아용~~~ 앗... 저랑 비슷한 삶을... 저보다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용 근데(끄덕

969 ◆gFlXRVWxzA (K10VTxV8Hw)

2023-09-10 (내일 월요일) 00:20:56

흑흑...양손이 부러지면서 꿈도 꺾였던 그 때...

하이드는 완료되엇서용!

970 (냉동지원주) (Dsz50i/5Vo)

2023-09-10 (내일 월요일) 00:21:05

>>967 김캡...모범생...!!!!

971 수아 (5tr5rM.r7A)

2023-09-10 (내일 월요일) 00:21:06

ㅇ케아

972 (냉동지원주) (Dsz50i/5Vo)

2023-09-10 (내일 월요일) 00:21:40

굉장히 오랜만이네용 그거...

김캡이 세무라이를 준비하고... 지원주가 고1이었던 시절...

973 ◆gFlXRVWxzA (K10VTxV8Hw)

2023-09-10 (내일 월요일) 00:22:25

>>968 홍홍홍! 나이먹었으니까 시간이라도 늘려야죵! 마지막 1시간은 집중력 제로되서 엉덩이만 붙이고 있는 수준이에용

974 재하주 (XCOXgxAjbk)

2023-09-10 (내일 월요일) 00:22:46

>>962 헝잉잉 힝잉잉잉!! (납작ㄱ)(맞꾸왑!)

아픈 곳... 수험생은 아프지 않은 곳이 없다지만 가혹한 거 아니냐구용...🥺 부디 아픈 곳 대금창약 바른 것처럼 멀쩡하구 컨디션도 업 됐음 좋겠구...(뽀다담) 밥 잘 챙겨드신다니 다행이에용~~🥹 너무 무리하진 마시구...!

저는 몸도 마음도 일상생활 충분히 가능하니 걱정 말아용~! 체력은... ㅇㅓ... 늘 그러니 넘어가자구용...ㅋㅋ~

975 (냉동지원주) (Dsz50i/5Vo)

2023-09-10 (내일 월요일) 00:23:10

학생이었던 김캡과 지원주는 둘다 졸업하고 재수를 준비하는 거네용... 뭔가 뭔가에용 이거

976 ◆gFlXRVWxzA (K10VTxV8Hw)

2023-09-10 (내일 월요일) 00:23:52

>>971 주무셔야...?
>>972 김캡이 아직 20대 중반이던 시절.....

흑흑 양손 부러지면서 찾아온 우울증에 망가진 몸에 꺾여버린 꿈에...
다사다난했었네용!

이번엔 제발.......

977 ◆gFlXRVWxzA (K10VTxV8Hw)

2023-09-10 (내일 월요일) 00:24:26

>>975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본격 수험생스레

978 재하주 (XCOXgxAjbk)

2023-09-10 (내일 월요일) 00:24:41

김캡도 세무라이 공부 잘 됐음 좋겠어용...🥹 사진 이제야 봤는데 넘넘 고생 많으신 거에용...!! 안마 쪼물쪼물~😙

어장 사람들 다 잘 됐으면 좋겠는데 이놈의 현생이 문제에용 정말...🤦‍♀️ 아오 현생시치~

979 (냉동지원주) (Dsz50i/5Vo)

2023-09-10 (내일 월요일) 00:24:48

>>974 홍홍홍홍홍~~~ 자주 못 찾아뵈서 죄송해용...(뽀다다담)(꽙)

저도 대금창약 바르고 낫고 싶어용... 약 시러... 크아아악
초반엔 좀 무리했던 것 같은데 슬슬 무리하면 아파서 안 하고 있어용 그러니까 문제 없음(?)

홍홍 체력...체력...남일같지가 않아용... 그래도 재하주도 무리 마시고 체력 넘 없음 가끔 쉬시구 그러시는것!

980 ◆gFlXRVWxzA (K10VTxV8Hw)

2023-09-10 (내일 월요일) 00:25:02

>>978 크아아아악 어깨가 녹는다아으아엉아어ㅡㅡㅓㅓㅓ

981 미사하란 (m10H.l.0eU)

2023-09-10 (내일 월요일) 00:25:41

아이고 이게 무슨일이야 지원주 어서오세용!!!! 다른 분들도 반가워용~~

982 (냉동지원주) (Dsz50i/5Vo)

2023-09-10 (내일 월요일) 00:26:06

>>976-977 저희 둘다...웃으면서 만날 수 있도록 해용(비장)

그러게용 다들 잘됐으면 좋겠는데 아오 현생시치 또 너야????

983 ◆gFlXRVWxzA (K10VTxV8Hw)

2023-09-10 (내일 월요일) 00:26:25

체력...마자용 여러분 체력 꼭 기르세용...반드시 기르세용...

김캡은 하루 30분 러닝과 철봉 매달리기를 추가한 것만으로도 체력이 늘어서 공부를 할 수가 있어용!
30분 힘들면 20분이라도 꼭하세용! 반드시 하세용!
특히 미호주와 재하주 달리기 꼭 해주세용...

984 (냉동지원주) (Dsz50i/5Vo)

2023-09-10 (내일 월요일) 00:26:27

하란주!!!!!! 반가와용!!!!!!

그러고보니 요새...중원에는 뭔일이 나고 있나용(가물

985 ◆gFlXRVWxzA (K10VTxV8Hw)

2023-09-10 (내일 월요일) 00:26:57

>>982 김캡은 빨라야 내년이니까 우선 지원주가 잘되는것부터 기도할게용!

986 (냉동지원주) (Dsz50i/5Vo)

2023-09-10 (내일 월요일) 00:27:10

지원주 분명 초반에는 학사에서 푸쉬업하고 스쿼트하고 그랬는데 여름부터 힘 쫙빠져서 안하고 있었네용...

수능 끝나면 헬스를 하든 복싱을 하든 해야지(널부랑)

987 ◆gFlXRVWxzA (K10VTxV8Hw)

2023-09-10 (내일 월요일) 00:27:16

대사건 6 진입 직전이에용(대충

988 수아 (5tr5rM.r7A)

2023-09-10 (내일 월요일) 00:27:17

수능 끝나면 헬스장 끊어야지...
하루 2시간 운동해봐야지...

989 (냉동지원주) (Dsz50i/5Vo)

2023-09-10 (내일 월요일) 00:27:34

>>985 홍홍홍!!!!! 넘모 감사드려용!!!! 그럼 내년엔 제가 잘되길 기도해드릴게용!

990 (냉동지원주) (Dsz50i/5Vo)

2023-09-10 (내일 월요일) 00:28:02

>>987 벌...써...?

>>988 저이 가치 헬스해오

991 ◆gFlXRVWxzA (K10VTxV8Hw)

2023-09-10 (내일 월요일) 00:28:27

>>986 수험생에게 가장 필요한것:피통
>>988 홍홍홍! 무리하지만 않는다면야 넘 좋은 생각이다 이거애용!

992 ◆gFlXRVWxzA (K10VTxV8Hw)

2023-09-10 (내일 월요일) 00:28:44

>>990 중원이와 미호가 주역이에용

993 ◆gFlXRVWxzA (K10VTxV8Hw)

2023-09-10 (내일 월요일) 00:28:55

>>989 홍홍홍!

994 (냉동지원주) (Dsz50i/5Vo)

2023-09-10 (내일 월요일) 00:29:01

>>991 ㄹㅇ이에오

왜 재수 초반에 많이 먹으라 했는지 알겠어용
살이 쪽쪽 빠지는것

995 수아 (5tr5rM.r7A)

2023-09-10 (내일 월요일) 00:29:04

수아는 소사건이나 만들것...(기연으로)

996 (냉동지원주) (Dsz50i/5Vo)

2023-09-10 (내일 월요일) 00:29:25

>>992 크아아악 보고싶어용...

근데... 못봄...

997 재하주 (XCOXgxAjbk)

2023-09-10 (내일 월요일) 00:29:26

>>979 괜찮아용~🥹 이렇게 가끔 얼굴 비춰주시니 감사하구 현생 바쁘실 텐데 힘내시는 거에용...! 이번에는 원하는 결과 나온닷 아자아자~ (뽀다다다담!)

약 특) 싫은데 먹어야만 함... 인생의 동반자임
뭐야 그게 말이 되나용 병원은 리스폰 지역이 아니에용 무리하면 클나용 씁!

저도 종잇장 체력 될 때마다 쉴...테니...까용... 크아악 재하야 네 체력 좀 주라((재하: 아주 벼룩의 간을 빼먹으라 하시어요))

>>98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약골+종합병원(그런데 일류 극임)의 쪼물쪼물은 극락이라고용~~~~ 도다다담~ >:3

998 ◆gFlXRVWxzA (K10VTxV8Hw)

2023-09-10 (내일 월요일) 00:29:48

아 이제 자러가야겠어용 유튜브 조금 틀어놓으면 잠들겠지...

영어에 쥐약인 김캡은 내일 토익 700의 벽을 느끼기위해 먼저 자러갈게용!

세무라이하는데 영어가 웬말이냐 크아악

999 ◆gFlXRVWxzA (K10VTxV8Hw)

2023-09-10 (내일 월요일) 00:30:14

새스레는....부탁드릴게용...비번만 보내주세용...

1000 재하주 (XCOXgxAjbk)

2023-09-10 (내일 월요일) 00:30:26

김캡 푹 줌시구 고생하셨어용~!!! 토익도 아좌좟~~

글구 가는 길에 어장은 세우고 가줘용~!!

1001 재하주 (XCOXgxAjbk)

2023-09-10 (내일 월요일) 00:30:45

아 뭐야 제가 세움 펑!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