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1 늘봄이는 말랑말랑하고 따뜻한 걸로 만들어졌다가도, 원망과 외로움에서 독백에서 언뜻 본 북부의 삭막함을 보게 되는 것 같네요...🤔 와중에 벌레 무서워하는구나... 저리가! 하는 거 너무 귀여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배님들 출동~ ((에프킬라 들고 벌레 쫓아감!)) 초기설정은 양갈래 소심이 울보 떼쟁이...? 지금도 귀여운데 초기설정도 너무 귀여웠을 것 같아요!
>>501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을까 이거 마더구스 가사 같은걸~ 살짝 아련하고 쌉쌀한 느낌이 묘하게 늘봄이 같아서 그렇구나 하게 되네~ 벌레 ㅋㅋㅋㅋ 귀여워 ㅋㅋㅋㅋ 온화는 늘봄이 한참 쫓기는 거 구경하다가 도와줄거 같다... 초기 설정과 러닝 설정 달라지는 건 도화 캐들 기본 사양이네~ 청룡에 맞춰 바꿨다기보단 학당 입학 전은 저랬고 입학하고 청룡 영향 받으며 변했다~고 해도 자연스러웠겠는 걸~ 둘 다 늘봄이한테 딱이니까~!
사실 이전에 '미추의 구분을 하지 않는다'는 tmi는 눈이 안 보이기 때문에 그냥 때려친거라고 해요...:3
한쪽 눈이 보이긴 하는데, 그마저도 외알안경 같은 보조도구가 있어야 겨우 보이는데다 컨디션이 좋지 못하면 그마저도 상실한다는 실정이라서요...(주섬주섬)
이미 한 눈은 보이지 않고, 남은 눈도 정상은 아니다. 세상도, 사물도, 사람의 얼굴도 뭉개져 색은 희미하고, 그 윤곽을 만져보아야만 겨우 알아볼 수 있다. 조금만 무리할 때는 방향감각과 시력이라 부를 수 있는 모든 것을 상실한다. 현재 신체적 단점을 노력과 재능으로 겨우 보조하고 있는 상황. 한쪽 눈은 마땅한 보조도구(외알 안경)와 지팡이가 없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을 경우 사물은 물론 모든 것을 분간할 수 없다. 때문에 아회 개처럼 노력했으니 반향정위를 통한 사물의 분간은 안심할 수 없었는지 가문의 도술 '수화'를 통하여 후각과 청각, 촉각을 예민하게 발달시켰으며, 간혹가다 고개를 치켜들고 주변 공기를 읽는 것은 가히 짐승을 방불케 할 정도였다.
ㅋㅋㅋㅋ 하나의 설정에서 파생되는 또다른 설정~ 그런 것도 맛있어~ (냐미!) 시각 외의 감각이 발달한 건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 줄 알았는데 피나는 노력으로 만든 것이었그만~ 가문 도술이 없었으면 다른 방법으로라도 감각을 길렀을려나? 흠~ 컨디션 나쁠 때 그나마 있는 시력도 상실하는거 완전 말 그대로 눈 앞이 캄캄해졌다!가 되어버리네~!
설정 냐미~ >;3 자연스럽게도 있겠지마는 노력이 컸답니다... 넘어져도 계속 일어나면서 방향을 잡으려 들고, 물불 안가리고 다 만져보면서 그 감촉을 기억하려 들었어요. 아무래도 무 씨 집안(살벌함)이라 무엇이라도 해야 살아남을 수 있었을 테니까요...🫥 다른 방법으로라도 길렀을 거랍니다. 눈이... 캄캄해! 그래서 스트레스 받는 상황을 제일 싫어한대요. 평소에도 기립성 저혈압으로 시야 핑글 도는 사람 눈이랑 다를 바 없이 살아가는데 그것마저 없으면...🤦♀️
음~ 역시 도화 캐들은 가문에 영향을 씨게 받는구만~ 그럴 수 밖에 없지만서도~ 히히.. 스트레스... (앞서 속 긁었던 참치) 그래도 졸업하고나면 왠만한 일에는 스트레스 안 받게 되지 않을까~? 무슨 일이 일어나든 그래 학당 시절보다는~ 하고 조용히 지팡이부터 치켜 올릴 거 같은...? ㅋㅋㅋㅋㅋ
(아회주 등 도담도담) 이래서 가정 환경이 중요합니다~ >:3 온화랑은 그랬지만 하 사감님이랑은 해소 안 된 거였던가? ㅋㅋㅋ 그런 상황에 다음 수업이 하 사감 수업으로 강제된다면~ 음~ (나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태 참고 살았으니 졸업 이후에는 리미터 없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굴려지는 건 아회도 온화도 아닐테니까 뭐 어때~
하 사감님이랑 해소가 덜 됐대요~ 서로 긁기만 하고 해소는 약간 됐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악 강제된다면 아마 수업에 집중 못할 것 같아요... 영원에 대해 얘기했던걸 계속 곱씹느라요... 그러다 하 사감이 집중하라고 하면 수업 도중에 적룡스위치 딸깍 해버려서 나가버릴...지도...(이마팍팍) ㅋㅋㅋㅋㅋ아 좋아요... 굴려지는 건 영이지 아회가 아닌걸요~(무영: 🥲)
ㅋㅋㅋ 흐름상 해소가 덜 된거지 아마 더 이어졌으면 해소까지 갔을 거 같기도 하구~ 나가지말고 그대로 수업에서 2차전 해버리는 것도 재밌을지도~ 헤헤 (벌써 팝콘 꺼냄) 아 맞아~ 아회가 영원에 대해 언급한 건 되게 의외긴 했어~ 다른 가치에 대해서면 몰라도 영원만큼은 아회 본인이 말할 거 같지 않았달까? 영이는 (뚠뚠) 오늘도 (뚠뚠) 열심히~ 굴려지네~ (뚠뚠!)
오로지 저주를 행하기 위해, 인간이 인위적으로 만들어버린 요괴. 영사는 영물이 될 가능성이 있는 뱀을 잡아 피로 쓴 부적을 붙인 죽통에 가두고, 강제로 굶긴 뒤 피골이 상접하여 그 성미가 포악해질 때 칼로 찌른 뒤 술사와 뱀의 피, 살점을 섞어 먹였을 때 만들어진다. 해독제는 주술을 행한 자의 피로, 무덤까지 함께 데려가고 싶은 증오스러운 존재가 생겼다면 술사의 명에 고분고분 따르지만, 그게 아니라면 피아구분 없이 날뛸 정도로 흉포하며 끝내 술사를 자멸시킨다. 영사에게 물리면 보통 뱀에 물린것과 달리 몸에는 별 이상이 없이 평온히 잠든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의식 너머를 꿰뚫는 살殺에 의한 영적 고통에 빠져 몸부림치다 죽은 뒤, 영적 존재로도 되살아날 수 없다 전해진다.
실제 있는 요괴는 아니고 염매 설화를 기반으로 만든 거랍니다... 이런... 사소한 것도 설정 검사를 맡아야 하나...? 하고 생각은 했던지라 만일 불허하신다면 일반 뱀이겠지마는, 캡틴은 이 뱀이... 무엇인지 아실 거라 믿어요...👀
캡틴 어서 오셔요!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어요...!!(뽀담!) 짤막하게 (비설의 한 단락)이다! 라고 보내긴 했지만 뱀 자체의 설정을 보낸 적은 없었던지라... 으히히 👀 그것보다 본체... 문제가 아닐까 싶어요...! :0 윗집 문제라면 한쪽 누전차단기가 다 내려가든지 해야 하니까요...
캡틴의 확언 덕분에 글을 마저 쓸 수는 있지마는... 머리가 약기운에 영 일하지를 못하네요...는 핑계구 나태하다... 늘어진다... 게으르다 게을러... 고작 한 단락 써놓고 늘어지다니 태만하다~!!!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