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7 아앗 캡틴이 무리하실 필요는 없구... 사실 제 타이밍이 맞을지가 애매해서 늘 문제인 것 같아요...😔 아무튼 언젠가는 맞을 수 있겠지하고 희망해 보자구요...!( •̀ ω •́ )✧
>>47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 예리한 질문...! 사실 선관이 없었고 시트 작성 당시에 정한 설정대로 갔다면 유현이는 지금이랑은 약간 달랐을 거예요. 양심은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이 없으니 뻔뻔은 했겠지만, 지금보다 불안정한 모습을 많이 보이고 사고방식이나 행동도 더 극단적인 방식으로 돌아갈 예정이었답니다😉 하지만 어린시절 친구가 둘이나 생겨버렸죠? 불안정한 정신머리랑 사회성 완전 케어 잘 됐죠? 사람은 이래서 친구가 있어야 하는 거예요(?)
>>477 눈 나긋하게 감은거 가늘게 뜨고는 잠깐 바라보다가 다시 눈 감고 침묵하더니 슥 손 들어서 자기 이마를 팍! 치면서 쓸어내리고... 깊게 한숨 한 번 쉰 다음에 "그래…… 사랑했으면 됐지……." 이런 말 하고 앓을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 멘탈을 서로 쥐어서 박살냈는데 그게 사랑의 기폭제... "성적비리만 아니면 되오." 이렇게 말하면서도 내심 심란할 것 같아요~ 당연함... 사감님이랑 서로 속 박박 긁어서 사이 애매함...😏
>>478 아니구만~ 흉내 내는 와중에도 자기 본질이나 성격?은 틈틈히 드러내는구나? 흐음 이 부분을 살살 긁어볼까... 히히...(?)
>>479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 온화야 그래도 니가 한 사람 잘 키우긴 했다~ 육아 마스터네! (온화 : 아니 뭔)
>>481 아 ㅋㅋㅋ 이마 팍팍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적 비리 생각도 못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아회가 그러면 온화는 '성적 비리라. 그런게 있었군?' 하고 한술 더 뜰듯 ㅋㅋㅋㅋㅋㅋ 하 사감이랑 아회랑 서로 속 긁은거야 뭐~ 개인사니까 안다고 해도 터치도 언급도 안 할거래~
자캐가_악마라면_계약의_대가로_가져가는_것은 : 무언가에 대한 '신뢰'를 가져갈 것 같네요. 끝없이 의심하게 되고, 불안하게 만들며, 주변 사람들도 그 의심에 휘말려서 결국 자신에게 계약을 청하게 만들고, 그 주변에서 다시금 순환고리를 만들게끔... 가끔은 정 반대로 '불신'을 가져갈 것 같아요. 그럼 그렇지! 하고 받아들이고, 어떤 일이 있어도 모두 신뢰하게끔요. 정말이지 악질이야~😏
인간인 아회는 한때 불신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는 신뢰하지 않기 때문에 그래요~😏
자캐가_상처받으면 : 상처 받으면~ 받은 거래요~ 내적이든 외적이든 그리 내색하지는 않는 편이라서요...🙄 뭐 받으면 그런 거지. 이렇게 넘기는데 그게 참... 응. 무책임하죠~
>>485 오... 오오오... 신뢰할 줄 아는 자에게는 신뢰를 가져가고 불신 뿐인 자에게는 불신을 가져가는 거지? 악질이야~~ 하지만 그것이 악마 아회지~~ (박수 토도도독) 상처주는 맛이 없는 아회...(?) 어떻게 해서든 아프게 상처받을 부분 찾아내고 싶어라...(???) 오이디푸스 하면은 그 콤플렉스부터 생각나서 (옆눈) 다시 찾아보니 '추락의 운명에도 꿋꿋이 나 자신의 삶을 지킨 자의 용기'에 대한 이야기란 말이 있네~ 아회가 딱 이런 느낌이야~ 물론 지금은 우여곡절 좌충우돌이긴 하지만 언젠가 극복하리라 믿어~!
>>486 정확해요! >:3 후후 믿지 못해라! 아니면 믿어라! 양자택일 극단적인 것을 좋아한다나 뭐라나...😇 상처... 받은...? (풀가동!) 원래 이런 애들이 한차례 무너지는 과정이 맛있죠~ 어떤것에든 취약해지는 그런 면모 말이에요~😏 그 콤플렉스...🙄 사실 맹인이 되었다(오이디푸스는 자발적이지만)는 점도 그렇고 운명에서 버둥거리는 인물이지만 결국 그로 하여금 운명을 걷는다는 점에서도... 어느 정도는 들어맞죠~🤔
>>487 ㅋㅋㅋㅋㅋㅋㅋㅋ 아하! 맹인 요소도 있었지! ('ㅇ') 운명에서 벗어나려 하지만 결국 운명대로 걷고마는~ 차이가 있다면 아회는 정면 돌파?를 하려고 하는 점일까나 내가 보기엔 아회는 회피하려고 하는 것 같지는 않아서? :3 아회 앞날 늘 응원하고 있다구~ (불꽃길에 찬물 들이부으며)
>>501 늘봄이는 말랑말랑하고 따뜻한 걸로 만들어졌다가도, 원망과 외로움에서 독백에서 언뜻 본 북부의 삭막함을 보게 되는 것 같네요...🤔 와중에 벌레 무서워하는구나... 저리가! 하는 거 너무 귀여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배님들 출동~ ((에프킬라 들고 벌레 쫓아감!)) 초기설정은 양갈래 소심이 울보 떼쟁이...? 지금도 귀여운데 초기설정도 너무 귀여웠을 것 같아요!
>>501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을까 이거 마더구스 가사 같은걸~ 살짝 아련하고 쌉쌀한 느낌이 묘하게 늘봄이 같아서 그렇구나 하게 되네~ 벌레 ㅋㅋㅋㅋ 귀여워 ㅋㅋㅋㅋ 온화는 늘봄이 한참 쫓기는 거 구경하다가 도와줄거 같다... 초기 설정과 러닝 설정 달라지는 건 도화 캐들 기본 사양이네~ 청룡에 맞춰 바꿨다기보단 학당 입학 전은 저랬고 입학하고 청룡 영향 받으며 변했다~고 해도 자연스러웠겠는 걸~ 둘 다 늘봄이한테 딱이니까~!
사실 이전에 '미추의 구분을 하지 않는다'는 tmi는 눈이 안 보이기 때문에 그냥 때려친거라고 해요...:3
한쪽 눈이 보이긴 하는데, 그마저도 외알안경 같은 보조도구가 있어야 겨우 보이는데다 컨디션이 좋지 못하면 그마저도 상실한다는 실정이라서요...(주섬주섬)
이미 한 눈은 보이지 않고, 남은 눈도 정상은 아니다. 세상도, 사물도, 사람의 얼굴도 뭉개져 색은 희미하고, 그 윤곽을 만져보아야만 겨우 알아볼 수 있다. 조금만 무리할 때는 방향감각과 시력이라 부를 수 있는 모든 것을 상실한다. 현재 신체적 단점을 노력과 재능으로 겨우 보조하고 있는 상황. 한쪽 눈은 마땅한 보조도구(외알 안경)와 지팡이가 없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을 경우 사물은 물론 모든 것을 분간할 수 없다. 때문에 아회 개처럼 노력했으니 반향정위를 통한 사물의 분간은 안심할 수 없었는지 가문의 도술 '수화'를 통하여 후각과 청각, 촉각을 예민하게 발달시켰으며, 간혹가다 고개를 치켜들고 주변 공기를 읽는 것은 가히 짐승을 방불케 할 정도였다.
ㅋㅋㅋㅋ 하나의 설정에서 파생되는 또다른 설정~ 그런 것도 맛있어~ (냐미!) 시각 외의 감각이 발달한 건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 줄 알았는데 피나는 노력으로 만든 것이었그만~ 가문 도술이 없었으면 다른 방법으로라도 감각을 길렀을려나? 흠~ 컨디션 나쁠 때 그나마 있는 시력도 상실하는거 완전 말 그대로 눈 앞이 캄캄해졌다!가 되어버리네~!
설정 냐미~ >;3 자연스럽게도 있겠지마는 노력이 컸답니다... 넘어져도 계속 일어나면서 방향을 잡으려 들고, 물불 안가리고 다 만져보면서 그 감촉을 기억하려 들었어요. 아무래도 무 씨 집안(살벌함)이라 무엇이라도 해야 살아남을 수 있었을 테니까요...🫥 다른 방법으로라도 길렀을 거랍니다. 눈이... 캄캄해! 그래서 스트레스 받는 상황을 제일 싫어한대요. 평소에도 기립성 저혈압으로 시야 핑글 도는 사람 눈이랑 다를 바 없이 살아가는데 그것마저 없으면...🤦♀️
음~ 역시 도화 캐들은 가문에 영향을 씨게 받는구만~ 그럴 수 밖에 없지만서도~ 히히.. 스트레스... (앞서 속 긁었던 참치) 그래도 졸업하고나면 왠만한 일에는 스트레스 안 받게 되지 않을까~? 무슨 일이 일어나든 그래 학당 시절보다는~ 하고 조용히 지팡이부터 치켜 올릴 거 같은...? ㅋㅋㅋㅋㅋ
(아회주 등 도담도담) 이래서 가정 환경이 중요합니다~ >:3 온화랑은 그랬지만 하 사감님이랑은 해소 안 된 거였던가? ㅋㅋㅋ 그런 상황에 다음 수업이 하 사감 수업으로 강제된다면~ 음~ (나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태 참고 살았으니 졸업 이후에는 리미터 없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굴려지는 건 아회도 온화도 아닐테니까 뭐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