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17087>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1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08-08 23:21:19 - 2023-08-10 13:52:16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BX0H3dqpos)

2023-08-08 (FIRE!) 23:21:19



어장 여는 노래
 「どこで生まれても」 - ayaka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패덕  | situplay>1596914102>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441 메이사주 (zPv19S3C7I)

2023-08-09 (水) 17:00:52

>>439 "느으려♥ 허―접♥"

442 마사바주 (CczeB8lSc.)

2023-08-09 (水) 17:01:08

>>440
악력 120의 교토또레나는 나니와와 허졉장의 머리에 각각 손을 얹으시더니 그대로 그들을 허공에 띄우셨다

443 미즈호주 (o0rtiXUe..)

2023-08-09 (水) 17:01:33

>>442 원치않는 날조 멈춰!!!!!!!!!!!!

444 마사바주 (CczeB8lSc.)

2023-08-09 (水) 17:02:20

>>441 으아아악 아니야!!!
.dice 0 100. = 68

445 메이사주 (Nyhnx0TDuI)

2023-08-09 (水) 17:04:16

>>442
(?)

446 미즈호주 (o0rtiXUe..)

2023-08-09 (水) 17:04:39

>>445 왜 이런 그림이 진짜로 있는desu

447 메이사주 (zPv19S3C7I)

2023-08-09 (水) 17:04:50

그것은 방금 그렸기 때문인

448 미즈호주 (o0rtiXUe..)

2023-08-09 (水) 17:05:02

두 렵 다 !

449 브루스주 (RxQXumXPqg)

2023-08-09 (水) 17:05:13

빛보다 빠른 음해의 현장;;;;;;

450 마사바주 (CczeB8lSc.)

2023-08-09 (水) 17:06:30

>>445 두렵다 교토또레나...
도쿄 저런 최악최흉의 폭룡적 살생머신과 싸워서 이길 수 있을 것인가?? 투비컨티뉴

451 메이사주 (zPv19S3C7I)

2023-08-09 (水) 17:08:12

도쿄 또레나의 무사생환을 기원합니다(??)

452 미즈호주 (o0rtiXUe..)

2023-08-09 (水) 17:09:02

미즈호 이미지 대체 어디까지 갈 셈인가

453 메이사주 (zPv19S3C7I)

2023-08-09 (水) 17:09:09

>>444 호오 이건 허접쟝을 향한 결투장인것??
.dice 1 100. = 42

454 미즈호주 (o0rtiXUe..)

2023-08-09 (水) 17:09:47

허졉쟝 진짜 허졉이 되버리면 어케요

455 메이사주 (Nyhnx0TDuI)

2023-08-09 (水) 17:09:49

>>453
'조용히'당해버린 허접쟝...(?)

456 마사바주 (CczeB8lSc.)

2023-08-09 (水) 17:10:48

>>453
"다리 짧아♥ 허―접♥ 느으려♥ 허―접♥"

457 브루스 로시난테 - 마사바 콩코드 (BW98UAs/bc)

2023-08-09 (水) 17:11:56

"G1─"

우마무스메라는 생물은 낭만에 참으로 취약한 생물이다. 거기다 낭만의 시대를 열어젖힌 위대한 무도가의 이름과, 낭만 하나만으로 뭇 전설적인 우마무스메들과 이름을 나란히 한 우마무스메의 이름을 물려받은 브루스 로시난테는 낭만에 더더욱 취약하다. G1!... 츠나지의 더트투성이 트랙 위에서도, 현실적으로 닿기에는 힘들다는 것을 알면서도, 우마무스메라 하면, 달리고 싶어하는 자라면, 한 번쯤은 마음에 담아보는 그 이름. 그것을 한 치 거리낌없이 입으로까지 꺼내는 그 모습이 일순간 빛나보여, 브루스는 양 뺨이 빵빵한 채로 마사바를 잠깐 감탄의 눈으로 바라보았다. 그리고 입에 가득한 걸 삼키고는.

"─직이네!"

하고 대답하는 것이다. 제법 낭만을 아는 멋쟁이가 아닌가. 이런 동기와 함께라면 늦은 아침식사 정도는 좀 나눠줘도─

"에헤이 씁"

자신이 원해서 나눠주는 것과 뺏기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가 있다. 동작그만 유부빼기냐.

.dice 0 100. = 52

458 브루스주 (BW98UAs/bc)

2023-08-09 (水) 17:14:11

유부초밥 가드는 성공...!

459 메이사주 (zPv19S3C7I)

2023-08-09 (水) 17:14:15

>>456
"유부빼기 실패하는 허―접♥ 한심해♥ 손놀림 완전 허접♥"

460 미즈호주 (o0rtiXUe..)

2023-08-09 (水) 17:14:37

서로가 서로보고 허접이라 하고 있는 교토팀의 기이한 모습이다

461 언그레이 데이즈 - 메이사 프로키온 (HYRmXCJCJU)

2023-08-09 (水) 17:14:55

이른 아침에 해변가에 나와서 트레이닝을 하다가 학교로 가는 일이 잦은 갈색 머리의 우마무스메, 언그레이 데이즈는 쉬는 날이기에야말로 원없이 달리기에 좋은 날이라고 생각, 이제는 조금 익숙해진 풍경의 특이하게 생긴 바위나 나무를 기준점으로 삼아서 막대기를 꼽아놓고 달려갔다가 돌아서 이쪽으로 오기 같은 훈련이 이제는 학원에서 하는 트랙 훈련보다 더 맞다고 생각하는 그녀였다.

물론 이 모래사장은 좀 푹푹 빠지는 면이 없지는 않기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느낌이 좋다고 생각하여서 어릴적부터 바닷가에서 훈련하던 그녀.

"그라므는... 쫌 쉬었고, 물도 챙기 왔겄다... 함 가볼-"

그렇게 중얼거리다, 문득 달리는 소리가 들려 보니, 그것은 조금 낮선 우마무스메. 아니, 익숙한 우마무스메는 없지만, 여튼 낮선 우마무스메였다.
왠지 비슷해보이는 각질...

"... 내랑 비슷하지 안하나...? 아니 속성 겹치는디 이거..."

종반즈음에서 팍, 하고 달려나가는 것에, 달려나간 거리를 보면 스프린터도 아닌 것 같고... 거기다 키도 비슷비슷한게...

아, 시선이 마주쳐버렸다. 뒷목을 무심코 긁적이며 손을 들어 인사하려는 순간, 들리는 말.

"... 바로 시비 터는기가, 누가 꼬맹이고, 지도 쪼매나믄서!"

역시 나니와의 츳코미는 어디 가지 않았다.

462 코우 - 미즈호 (g1Il6YzaBo)

2023-08-09 (水) 17:15:26

우마무스메들의 달리는 모습에 정신이 팔린 것도 잠시
코우는 자신에게로 다가오는 인기척에 몸을 돌린다.
그리고 곧 내심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는데

"...니시카타 트레이너?"

그 인기척의 주인이 낯익은 여성이었기 때문.
니시카타 가의 여식
트레이너계의 떠오르는 샛별
중앙 트레센 시절의 후배이자 라이벌
그런 그녀가 츠나센에 있었던 것이다

"어디 가셨나 했더니 여기 계셨군요."

늘 그렇듯 무표정인 얼굴은 꿈쩍도 않지만
목소리만큼은, 마찬가지로 순수하게 당황한 감정을 담고 있다
그녀는 불미스러운 일 이후 중앙을 떠났다고만 알고 있었는데.
이런 곳에서 다시금 마주하게 되다니
기막힌 우연이라고 할까

463 마사바 - 브루스 (CczeB8lSc.)

2023-08-09 (水) 17:17:28

브후스 로시난테의 긍정에 마사바 콩코드도 환하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우마무스메, 달리기 위해 태어난 이들. 모두가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는 없지만 모두가 그 자리를 꿈꾼다. 하지만 최속의 자리는 아직, 지금의 몸으로는 무리였나. 마사바 콩코드의 양동작전 1. 볼을 손으로 찔러 집중을 분산시킨다 2. 그 사이 손으로 재빨리 유부초밥을 Get 한다 는 처참하게 실패하고야 말았다.

"쳇, 다음번에는 내가 더 빠를거다 브루스 로시난테!"

하고는 자신의 더플백에서 우마이봉을 꺼내 와작와작 씹어먹기 시작했다.

464 마사바주 (CczeB8lSc.)

2023-08-09 (水) 17:18:37

>>459
웃... 우웃..... 🥺

465 미즈호 - 코우 (o0rtiXUe..)

2023-08-09 (水) 17:18:59

>>462
 "...네. 저랍니다. 야나기하라 트레이너님. "

그 역시 놀란 목소리로 여기 있었냐고 묻는 것과 똑같이, 니시카타 미즈호 역시 놀란 듯한 감정이 담긴 목소리로 응대하였다. 당연히 이 둘은 원래대로라면 이곳에 있을 위치가 아니었다. 특히 야나기하라의 경우엔 더더욱 그러하였다. 대체 그는 무슨 연유로 이 곳에 온 것인가?

 "새로운 담당을 찾게 되어 이곳에 머물게 되었답니다. 야나기하라 트레이너님께선 어쩐 연유로 이곳에 오시게 되셨나요? "

굉장히.....당황스러워 하는 낯빛이 얼굴에 그대로 담긴 채, 미즈호는 야나기하라를 향해 되물으려 하였다.

 "야나기하라 트레이너 님 정도면, 이곳이 아니라 중앙에서 충분히 있으셔도 괜찮으셨을텐데.... "

466 미즈호주 (o0rtiXUe..)

2023-08-09 (水) 17:19:35

3분 33초 컷 성공했다
모터달기 드디어 성공

467 마사바주 (CczeB8lSc.)

2023-08-09 (水) 17:19:45

크레이지....

468 미즈호주 (o0rtiXUe..)

2023-08-09 (水) 17:19:52

아아....이것이 진정한 일상왕의 자세란 것이다......

469 나니와주 (HYRmXCJCJU)

2023-08-09 (水) 17:20:21

.dice 0 100. = 25 "뭐어, 최속은 안 되드라도 꼴등만 아이므는 좋겠는디..."

470 나니와주 (HYRmXCJCJU)

2023-08-09 (水) 17:21:10

마사바의 마지막 스퍼트로 꼴등인교... 이거 만만찮구마...

471 마사바주 (CczeB8lSc.)

2023-08-09 (水) 17:22:38

>>470 여기 있는 우마무스메들 모두 진심인거야

472 나니와주 (HYRmXCJCJU)

2023-08-09 (水) 17:23:25

진짜 다들 중앙 가도 될 만한 마음가짐인데... 큿 어째서 로우파워(?)

473 메이사 프로키온 - 언그레이 데이즈 (zPv19S3C7I)

2023-08-09 (水) 17:27:50

"에~ 그래도 내가 조금 더 큰거같은데? 내가 이긴다고~?"

감히 크다고 말하기도 뭐한 미묘한 차이. 남이 본다면 하나같이 입을 모아 '둘 다 똑같다'고 말할 그런 차이에 불과하지만, 메이사는 끝까지 우길 생각이었다. 1mm든 1cm든 아무튼 더 큰 쪽은 메이사라고.
아무튼 그렇게 다짜고짜 시비가 되어버린 첫 인사를 하며 히죽히죽 웃던 메이사가 다시 입을 열었다.

"너도 달리러 온 거야? 여기 더트보다 발이 좀 빠지니까 인대 허접 되기 싫으면 조심하라고~"

그리고는 발을 살짝 흔들었다. 편자 사이에 낀 모래는 이 정도로는 빠지지 않지만, 모래에서 달리고 나면 하게 되는 습관같은 것이었다.

"——근데, 츠나센 학생? 처음보는 얼굴 같은데."

작은 어촌에서 얼굴 못 외우는 것도 참 어려운 법이다. 특히 음식점네 딸인 메이사는 더더욱 그랬다. 좋든 싫든 외우게 된 얼굴이 압도적으로 많은 곳에서 처음 보는 얼굴. 신선하다고 느끼며 메이사는 슬쩍 질문을 던졌다.

474 메이사주 (zPv19S3C7I)

2023-08-09 (水) 17:29:28

>>469
"허—접♥ 느으려♥"

475 마사바주 (CczeB8lSc.)

2023-08-09 (水) 17:30:29

>>472 중앙은 우리같은 잡어가 가면 끼워주지도 않으니까!!!!!!

476 메이사주 (zPv19S3C7I)

2023-08-09 (水) 17:31:43

중앙에 가면 진짜로 허접이 되어버린다고....

477 미즈호주 (o0rtiXUe..)

2023-08-09 (水) 17:34:30

"중앙에 가고 싶으신가요, 여러분? "

478 언그레이 데이즈 - 메이사 프로키온 (HYRmXCJCJU)

2023-08-09 (水) 17:35:25

"초면인디 그래 얄궂게 말하는기가... 뭐꼬 니, 진짜."

한숨을 쉬면서 그 꼬마한테 말한다. 아니, 쪼잔하겠지만 시작한건 쟤라고. 난 아무 잘못 없다. 뭐. 왜. 뭐.

"글고 이미 그거는 알어야. 더트짜서 달릴때 쪼매 다리 아파사서 어릴적부터 여서 달리는 기라."

뒷목을 다시금 긁적인다. 랄까, 나는 왜 이 녀석한테 설명하고 있는걸까... 아니야. 최대한 친근하게 하라 안하나. 노력은 혀야제. 내도 그래 환영받는 입장이 아니니까. 부외자였으니까.

"아, 나니와서 1년 전쯤 온 언그레이 데이즈라 칸데이. 모르는 것도 어찌보므는 당연혀야. 그러는 꼬마 아가씨는 이름이 뭔교?"

으쓱이며 대답을 해준다.

479 나니와주 (HYRmXCJCJU)

2023-08-09 (水) 17:35:56

>>477 "... 안 가고 싶겄나."

480 메이사주 (zPv19S3C7I)

2023-08-09 (水) 17:36:46

>>479 이봐.. 조심해..
저 트레이너는 중앙에 가고 싶다고 하는 말딸들을 120의 악력으로 집어올려 중앙으로 던져버린다고(???)

481 미즈호주 (o0rtiXUe..)

2023-08-09 (水) 17:37:07

>>480 대체 교토 트레이너의 이미지 어디까지 가는 것인가?????

482 마사바주 (CczeB8lSc.)

2023-08-09 (水) 17:37:31

>>480 내가 듣기로는 홋카이도에서 교토까지, 우마무스메를 던진다고 했어...

483 나니와주 (HYRmXCJCJU)

2023-08-09 (水) 17:37:37

우째서야(우째서야)

484 나니와주 (HYRmXCJCJU)

2023-08-09 (水) 17:38:19

중앙 구경(하늘에서)인거냐 그런거냐(착란)

485 미즈호주 (o0rtiXUe..)

2023-08-09 (水) 17:40:55

이 실시간 음해의 현장에 미즈호주는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앗읍니다

486 미즈호주 (o0rtiXUe..)

2023-08-09 (水) 17:43:46

미즈호 : "요새 츠나센 학원에서 제가 120의 악력으로 우마무스메를 든다고 하는 말이 나돌고 있는데요, 그건 전혀 사실이 아니랍니다. 이게 어떻게 된 이야기냐면...(중략) "

487 나니와주 (HYRmXCJCJU)

2023-08-09 (水) 17:44:59

"아니, 그, 중략하지 말고 알리도, 어케해서 야마토 나데시코가 고질라가 된기고."

488 메이사 프로키온 - 언그레이 데이즈 (zPv19S3C7I)

2023-08-09 (水) 17:45:11

"얄궂은게 아니라 현실인걸~♥"

메이사는 또 다시 히죽 웃었다. 아니, 히죽이 아니라 열받는 웃음에 가까웠다. 그래도 아직 허-접이라고 하지 않는 것을 보아 나름대로 초면이니 조심한다고 하는 것이지만, 눈 앞의 이 우마무스메에게 전해질리 없었다.

"아, 그러고보니 작년쯤 누가 이사왔다고 했던가. 그게 너였구나. 난 메이사 프로키온. 다들 메이사라고 불러."

저쪽 음식점, 하야나미가 우리집. 그렇게 어딘가 한 쪽을 가리키는 메이사였다. 몇 번인가 손님으로 왔을까? 그래도 기억을 못했던 걸 보면 자주 못 봤던 것 같기도 하고. 이제는 통성명을 했으니 예전에 봤고 못봤고는 크게 상관없겠지. 그렇게 결론지은 메이사는 그것에 대해서는 더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근데 더트에서 달릴 때 다리가 아프다고? 너무 약한 거 아냐?"

489 메이사주 (zPv19S3C7I)

2023-08-09 (水) 17:46:42

>>486 하지만 또레나...>>445가 있는걸..(범인)

490 마사바주 (CczeB8lSc.)

2023-08-09 (水) 17:46:58

미즈호 시트 : 야마토 나데시코

미즈호 현재 : 고릴라, 쓰다듬기(120kg)

491 코우 - 미즈호 (g1Il6YzaBo)

2023-08-09 (水) 17:48:19

난폭한 교토트레이너에게 맞설 도쿄팀을 결성해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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