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 이것에 대해 얘기하자면 이 교토 트레이너의 슬픈 과거사에 대해 설명해야 하는데.... [ 더보기 ] 하려다 말았고 아무튼 설명해줌
교토 트레이너는 중앙에서 어느 한 자그맣고 귀여운 말딸을 첫 우마무스메로 맡고 있었다 아주 출중한 실력을 가진 우마무스메였고 여기저기서 상을 휩쓸어왔지만 경기 도중 큰 부상을 입게 된 뒤로 어쩔수 없는 은퇴를 하게 됨 이에 대해 큰 트라우마가 생긴 교토 트레이너는 한동안 방황하다 중앙에서 이곳 츠나센으로 내려옴
상어이빨도 사실 병약 트레잇 넣었고 장신에 뼈나 손목 발목도 가늘어서 부상당하기에야 좋지 운동하기에 좋은 타입은 아님. 츠나센 쪽으로 프로 내려왔다길래 프로를 꿈꾸는 상어이빨이 접근, 과거 담당 우마무스메의 사건이 떠오르는 또레나는 부상 입기 쉬운 몸으로는 우마무스메 무리다- 같은 소리를 하지만... 그럼에도 뛰고 싶은 상어이빨을 위해 또레나 해준다는 설정 떠올름
>>219 >>222 그렇다면 이걸 받고... 음음.. 일단 떠오른게 있기는 한데... 상어쟝이랑 상당히 친해서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가 가능한 레벨이라는 전제 하에
평소에 허접쟝은 말로는 '어차피 밥집 이어받을거니까~'하면서 공부도 트레이닝도 대강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지방 출신에 선발 레이스도 늦게 한 자신이 레이스로 성공할리가 없다고 하면서 부정하는 중?이거든 아마(??) 그래도 역시 우마무스메라서 통학할때나 가게일 도우면서 배달하러 뛰어갈때는 눈빛이 달라질 정도로 달리는 걸 좋아하고. 그리고 상어쟝은 어.. 그.. 소꿉친구니까(사실 이 부분은 그냥 대충 생각함)(?) 그걸 알아채고 허접쟝을 또레나한테 끌고가서 영입시켰다던가.. 예..
처음에야 부정하겠지만 점점 스스로가 달리는 걸 좋아한다는걸 인정하고 상어쟝과 좋은 라이벌 관계가 되고, 또레나하고도 많이 친해지고 의지할때쯤
(시작스텟기준, 디버프 트레잇이 없다면 허졉무스메가 더 강하니) 소꿉친구가 좋아하는 일을 하게 되어서, 같은 코트를 뛸 수 있어서 기쁨. 맨날 허졉 소리 들으면서도 과거와 달리 더 진심으로 대할 수 있음 하지만 트레이닝도 공부도 분명 자신이 더 열심히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막 달리기 시작하는 친구가 언제나 달리기에 진심이었던 자신보다 달리기를 잘 한다는 사실에 부럽고 질투나고 짜증남
팀을 한다면 교토 트레이너로써는 아무래도 부상당하기 쉬운 쪽인 상어무스메 쪽에 신경이 쓰일것 같아서 상어무스메를 위한 건강식단 등 이것저것을 열심히 짜와줄 것 같다 하지만 자신의 식단은 허졉무스메네 밥집에서 챙기겠지......허졉무스메를 위한 트레이닝 코스도 열심히 짜와줄 듯. 허졉무스메는 조그만 게 자기 예전 첫 담당무스메 생각나서 최대한 무리 안하는 코스로 짜줄것 같다
원래 병약하다는걸 알고 있어서 "허접~♥ 그러다 인대 나가면 더 허접 되겠네♥" 하면서 놀리는건지 걱정하는건지 모를 말 자주 함 병약하면서도 레이스를 위해 노력하는 열정이 부럽기도 하고, 걱정스럽기도 함. 진짜 꼬꼬마 시절부터 알고 지냈다면 그때부터 병약한 상어쟝하고 같이 놀고 다니고 챙겨주면서 약간 '나 없으면 안 되지?'같은 생각이 있을지도. 그리고 트레이너가 유난히 신경쓰는 걸 보면서 살짝 찜찜한 무언가를 느낌. '어릴 때부터 가까이에 있던 건 나인데 어디 중앙에서 굴러온 또레나가(?)'가 될 수도 있고 '나도 트레이닝 코스를 짜주긴 하지만 상어쟝한테만 너무 신경쓰는 거 아니냐고...'가 될 수도 있고... 사실 둘 다 적절히 섞여서 나올 것 같긴 하다
허접쟝 -> 교토 또레나
상어한테 끌려와서 만나게 된 또레나. 허접이라고 놀리긴 하지만 트레이닝땐 적당히 따라줌 상어쟝한테 이것저것 식단 짜주는데 정작 자기 밥은 허접네 밥집와서 먹는거 보면서 "에~ 또레나 맨날 여기서 먹어? 요리할 줄 몰라? 허~접♥ 어른이면서 혼자 밥도 못해먹어♥"하지만 매번 곱배기(말딸 기준) 서비스 줌 또레나가 짜준 트레이닝 코스가 생각보다 심심해서(?) 겉으로는 그냥 "코스 완전 허접해~ 우리집 배달 코스가 더 효과있겠다~"하고 말지만 속으로는 '중앙이랑 다르게 지방 똥말딸이라고 적당히 대충 짜준 거 아닐까?'하는 의심을 품기도 했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