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11087> [약해포+동양판타지] 도술학당 도화(都華) 17. Happy FACE :: 1001

Hey, put on a happy face!◆ws8gZSkBlA

2023-08-01 01:00:16 - 2023-08-12 20:34:47

0 Hey, put on a happy face!◆ws8gZSkBlA (qcK.oj7VXo)

2023-08-01 (FIRE!) 01:00:16

1. 본 스레는 해리포터가 아주 약간 포함(마법 주문)된 동양판타지 스레입니다.

2. 수위는 17금 입니다:)

3. 영구제명 되신 분들은 절대로 시트를 내실 수 없습니다.

4. 진행은 매주 토~일 저녁 8시부터 있으며, 수업 이벤트는 평일 full 진행입니다:)

5. 화면 뒤에 사람 있습니다. 둥글게 둥글게!

6. 본 스레는 상판의 기준을 지키고 있습니다. 참치 상판 기준에 부합할 경우의 캐 재활용도 가능합니다.

7. 갱신이 없는지 5일이 지나면 동결, 7일이 지나면 시트 내림처리가 됩니다.

8. 본 스레는 데플이 존재합니다.


9.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14071

웹박수: https://forms.gle/Akmo5Tzo4wYX7Qyt7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12079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84%EC%88%A0%ED%95%99%EB%8B%B9%20%EB%8F%84%ED%99%94%28%E9%83%BD%E8%8F%AF%29?action=show#s-4

그것은 자아를 살려둔 채, 육체를 조종하는 걸 즐긴다.



THEN EVERYTHING'S oKAy! put on a happy face
I'M HAPPY!I'M HAPPY!I'M HAPPY!I'M HAPPY!I'M HAPPY!I'M HAPPY!I'M HAPPY!

-MA가 신수들의 얼굴에 억지로 미소를 만들며 노래를 부르는 새벽 1시.

237 류 온화 (NMVE.mZy0o)

2023-08-06 (내일 월요일) 19:50:14

슬슬 들어가며 눈으로 보고 귀도 쫑긋 세우고 해보니- 오호. 어디선가 애 우는 소리가 들려온다. 이런 걸 하는게 어느 쪽이었나. 어둑시니였나. 제법 마시긴 마셨는지 얼근히 취한 감에 어찌어찌 생각해냈다. 그랬던 것 같기도 하고.

이럼 어두컴컴한데서 우는 소리 내면 꼬이긴 꼬이는가 보구만.

히끅. 저도 모르게 꼬인 숨 한 번 내뱉고 느슨한 목소리로 우는 소리 나는 쪽 향해 말한다.

"아이고- 이 야밤에 애기 혼자 거기서 무엇하니. 길 잃었어? 누이가 집에 데려다 줄게. 어여 이리온-"

마치 지나가던 사람이 우는 소리에 이끌린 마냥 주절대며 천천히 소리 나는 쪽으로 가본다. 한 손 조용히 역린에 올려두고.

[>다가간다]

238 온화주 (NMVE.mZy0o)

2023-08-06 (내일 월요일) 19:51:55

이야 데플 위험 증가라니... 아회야 살아돌아와...!

>>235 나닛 ㅋ ㅋㅋㅋㅋㅋㅋㅋ 성불할 정도란 말야? 세상에 유현주... 자와자와...

239 ◆ws8gZSkBlA (bnEnWcRyYk)

2023-08-06 (내일 월요일) 19:54:40

사, 살 수 있어요...!!!!

240 아회주 (wfNJSXc6jg)

2023-08-06 (내일 월요일) 19:55:24

(동공지진)

241 아회주 (wfNJSXc6jg)

2023-08-06 (내일 월요일) 19:55:43

자자자잠깐만요~
.dice 1 100. = 71 우리 합의봐요 다갓님~

242 아회주 (wfNJSXc6jg)

2023-08-06 (내일 월요일) 19:55:52

(이마 팍!)

243 유현주 (6WoLzhcy76)

2023-08-06 (내일 월요일) 20:02:12

>>238 그치만 뱀은 아름다운걸요!!₍ᐢɞ̴̶̷.̮ɞ̴̶̷ᐢ₎
뱀 조아~ 온화도 조아~
근데 뱀+온화라면 어떻게 안 좋아할 수 있겟슴까 히히😏

244 궁기 - 연◆ws8gZSkBlA (KrVzL7wWwM)

2023-08-06 (내일 월요일) 20:04:51

' 후배가 위험에 빠지는 걸 좋아하는 선배는 없는걸요. 내 말을 믿어도 좋고 믿지 않아도 좋아요. 의심하는 건 좋은 버릇이니까. '

궁기가 미소를 머금은 채 말했습니다. 그는 장갑을 낀 손으로 자신의 머리칼을 한 쪽으로 몰아서 단정하게 빗었습니다. 당신이 자신을 '궁기'라 부른 것을 알아채지 못한 듯 싶습니다. 혹은 모르는 척 하거나.

' 더 강해져야 하는 것을 알려준 것도 조심하라고 알려준 것도 나인걸요? 후배에게 안 좋은 일이 생기길 원했다면, 그걸 알려줄 필요가 없거든. '

그는 웃었습니다. 알지 않냐는 듯.

' 그러니, 후배는 나에게 조언을 구하면 되는 거예요. '

그러면 되지 않냐는 듯 궁기가 당신에게 물었습니다.

245 ◆ws8gZSkBlA (KrVzL7wWwM)

2023-08-06 (내일 월요일) 20:06:35

>>237 온화

당신은 소리가 들리는 방향으로 걸어갑니다. 기이하게 밝은 달빛이 내려오는 방향에 굉장히 어린 아이가 고개를 숙인 채, 훌쩍 훌쩍 울고 있습니다. 아, 누군가를 닮은 듯 합니다.

붉은 머리칼이 흔들립니다.

어린 당신을 닮았습니다. 어쩌면, 어린 당신이 눈 앞에 나타난 것도 같습니다.

[> '어린 온화'를 먹이로 준다]
[>도망친다]
[>경계한다]
[>다가간다]

246 류 온화 (NMVE.mZy0o)

2023-08-06 (내일 월요일) 20:22:04

지근거리까지 다가가려던 걸음 멈춘다. 오늘 만월이었던가. 아니고서야 저렇게 빛이 밝게 내려올 리가. 그것도 딱 저것 향해.

울고 있는 어린 자신이라니. 젠장.

역린에 얹은 손 조용히 힘주었다. 단칼에 베어버리면- 같은 생각은 들기도 전에 접는다. 지금은 스스로조차 믿을 수 없다. 저것이 그저 환영이라면 일단 내지르기라도 하겠지만. 일전에 보았던거니 역시 신중해질 수 밖에.

"...어이. 너 뭐야."

일정 거리를 둔 채 멈춰서서 요괴인지 무엇인지 모를 것 향해 물었다. 온 신경 바짝 세우고. 역린 움켜쥐고서.

[>경계한다]

247 ◆ws8gZSkBlA (KrVzL7wWwM)

2023-08-06 (내일 월요일) 20:26:40

>>246 온화

뚝.
당신의 물음에 아이가 우는 것을 멈췄습니다. 좌 우로 크게 흔들렸던 상체 역시 한 쪽으로 기울어진 채 그대로 가만히 있습니다.
기기긱, 소리와 함께 목이 당신을 향해 뒤로 돕니다.

아니, 반대로군요.

이제 보니 몸이 당신을 향해 있었고 고개가 반대로 꺾여있었습니다. 몸과 얼굴이 같은 방향으로 당신을 향합니다.

나 두고 가지마....

목소리인지 울부짖음인지, 흐느낌인지 알 수 없는 소리가 당신의 뇌리를 파고듭니다.

붉은 연꽃 피웠어? 나비 날아갔어?

어린 당신이 여전히 고개를 숙인 채 말했습니까?

[>자유]

248 무아회 (wfNJSXc6jg)

2023-08-06 (내일 월요일) 20:49:15

천선을 위해 도달한 곡옥. 아마 그 순간부터일 터다. 그는 거부감이란 것을 흑룡에게서 주로 느끼곤 하였으나, 오늘은 유달리 그 거부감이 심했던 것이다. 어째서? 라고 생각하기가 무섭게 든 생각이 있었다. 제사장. 제사장의 호위 가문이었기 때문인지, 그리고 겨울탑의 사람이었기 때문인지 피 깊은 곳에서 각인된 무언가가 들끓기 시작한 것이다.

"……."

지금이라도 물러서는 것이 좋을까. 어차피 다른 누군가 해주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 때, 이대로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는 마음 또한 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생각했다. 나는 겨울탑 사람, 천선은 어떻게 보면 신과 가장 가까이 있는 자, 겨울탑인 자신을 보면 죽이려 들까? 그렇게 죽으면 학당은 역시 아무렇지 않게 사람 하나 죽었다 살아가겠지.

그렇다면 자신은 그 사실에 미련이 없는가? 정녕 미련이 없는가? 거사를 치르지 못하고, 제 형에게 뇌까렸던 그 저주를 정녕 속에 담지 않고 편히 눈을 감을 것인가?

"…하."

놀랍게도 아무련 미련이 들지 않는다. 어차피 질 것을 알기 때문인가. 이미 신의 진노는 자신의 핏줄로 한 번 샀고, 두 번은 몸에 받아들였다, 신은 필히 부정한 자신이 발 들이면 죽이려 들 터이지. 그렇다면 그 뜻대로 죽어주는 것이 옳을까. 어차피 인간이 날뛰는 것이라 신의 손에 죽으러 가면 당신은 쓸모가 없었노라 생각하며 어련히 잊지 않을까……. 애초에 내가 여기서 태어나고 싶은건 아니었는데. 나도 남들처럼 령도에서 유유자적 살아가거나 곡옥에서 축복 받으며 살고 싶었는데, 하물며 천부에서 시끌벅적하게─ 가만히 문 바라보며 한때 수도 없이 했던 생각만 하다 돌아섰다. 어찌해도 태생은 바꿀 수 없다.

"북부 전체를…… 산제물로 바쳐도 머잖아 흥미를 잃고 새로운 북부를 만드실 것을 감히 압니다."

평생 바꿀 수 없음을 알고 있으니 어쩔 수 없지.

[> 상남자가 빠꾸칠 수도 있댔어요... 덜덜 도망가자...]

249 ◆ws8gZSkBlA (KrVzL7wWwM)

2023-08-06 (내일 월요일) 20:53:53

.dice 1 100. = 66- 도망 결과 80이상

250 연 - 궁기 (SJNYyRfrtw)

2023-08-06 (내일 월요일) 20:53:58

"범죄자 선배를 좋아할 후배도 없는걸."

당신의 이름을 말할 적에 아무런 반응도 없는 것이, 못 들었을 것도 아닌데. 뭐라도 반응을 해줬으면 하여 연은 고개를 들어 당신을 빤히 바라본다. 마치 그렇게 뚫어지게 바라보면 당신의 가면 뒤 숨겨진 얼굴을 볼 수 있을 것 마냥. 정말 자신의 눈앞에 있는 당신이 그렇게나 유명하다던 궁기라니. 연은 당신의 말에 투덜 거리는 목소리로 말한다.

"조언과 선물이 도움이 되었던 건 사실이지만.... 당신은 착한 사람이 아니잖아."

당신이 궁기인 걸 알게 된 이상, 어떻게 그 호의를 순순히 믿을 수 있겠어?
연은 다시 한 번 당신의 이름을 강조하여 말하고선 당신의 반응을 살핀다.

251 ◆ws8gZSkBlA (KrVzL7wWwM)

2023-08-06 (내일 월요일) 20:54:02

:D!

252 아회주 (wfNJSXc6jg)

2023-08-06 (내일 월요일) 20:54:20

에?

253 류 온화 (NMVE.mZy0o)

2023-08-06 (내일 월요일) 20:54:49

차라리- 정말로 두 요괴가 섞여 이루어낸 괴이였으면. 저 모습을 하고. 저런 움직임을 하는 것이. 차라리 일개 요괴의 농간이기를.

관절 꺽이는 소리가 들렸다. 비틀리는 소리일까. 빙글 돌아가는 모가지에 잇새로 찬 숨이 흘렀다.

무어냐. 너는. 무엇이길래 그 모습을 하고 그런 말을 하지?

픽. 하고 혀끝에 비릿한 맛 번졌다. 저도 모르는 사이 깨물었다보다. 금새 퍼지는 철향과 비린 맛 다시금 꿀꺽 삼키고. 나즈막히. 그러나 목소리 힘 주어 말했다.

"무슨 연유로 하찮은 이곳에 오셨습니까. 혼자는 적적하시더이까?"

모든 요괴가 MA로부터 태어나 위협 느낄 적 제 창조주를 부른다면. 그렇다면 너는. 아니 당신은. 그것일 지도 모르지.

머릿속으로 울리는 소리는 애써 무시하려 했다. 소리도 보이는 것도 무시하고 그 너머를 보려 했다. 이 상황의 진상을.

254 유현주 (6WoLzhcy76)

2023-08-06 (내일 월요일) 20:59:49

이번 이벤트는 대부분 전개가 맵네요.... 맛있다😇(먹다 죽음!)

255 늘봄주 (sSlaOZsT/k)

2023-08-06 (내일 월요일) 21:04:49

이벤트 맛있다! 바빠서 참여를 못했는데 관전은 틈틈히 했어요:) 매콤하고 좋네요~ 출석체크 합니다!

256 늘봄 - 유현 (sSlaOZsT/k)

2023-08-06 (내일 월요일) 21:05:30

그 말대로 품었던 예상은 당신의 이어진 행동들에 확신으로 변한 듯싶다. 참 백룡답게 굴었다는 말에 늘봄을 고개 끄덕임으로 동의했다. 새하얀 머리카락 만큼이나 새하얗게 물든 듯한 속내가 방금 몰아친그 질문들로 인해 겉으로 온전히 드러나는 것을 가감없이 목도한 기분이다. 어쨌든 지금 중요한 건 이게 아니지. 늘봄은 유현의 대답이 영 마음에 들지 않은 눈치였다. 대체 염치라는 게 있는지 없는지 정확한 이유를 듣고 나서도 샐쭉한 기색이 가시질 않는다. 빼도 박도 못하게 성가신 인간 확정이다. 정작 본인은 그런 걸 신경쓰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지만.

"백룡인 건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방금 그 말로 확신... 이라고 해야 하나~... 그럼 백룡의 화유현 씨. 아무리 그래도 후자는 별로 되고 싶지 않고, 너랑 친밀하게 말을 놓고 싶으면 더 친해지면 된다는 거지?"

딱 부러진 거절에 불만이 잠시 불꽃처럼 일렁였으나 몇 초 사이 심경에 무슨 변화가 일었는지 늘봄의 눈은 곧 파동이 멎은 샘처럼 안정을 되찾는다. 뒤이은 목소리는 사뭇 활달하다. 오락가락이 초 단위로 진행되니 당신이 따라가기 버거워도 무리는 아니다. 사실 늘봄 본인조차 스스로 날뛰는 감정을 정리하고 가다듬기 어려울 때 많았기 때문에.

"그럼, 그으럼... 아직 진짜 무척 친한 친구는 무리지만, 그냥 친구부터 시작하는 건 어때? 만난 것도 인연이겠다. 구슬 찾아준 것도 고맙고. 친구는 많을 수록 좋고... 그렇지 않아?"

짐짓 동의를 구하는 이유는 직설적으로 친분을 요청하는 자신의 모습이 문득 쑥쓰럽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늘봄은 머쓱한 듯 제 볼을 한번 긁적였다가 눈을 또렷하게 뜬다. 나름 용기 내서 말한 건데 거절은 거절이다! 푸른 눈에서 물러나지 않겠다는 의지가 반짝였다. 성가시기 이를 데 없다. 질려서 떠나가도 이해될 수준이다. 정말 그 말대로 동갑이 맞나 의심될 만큼 유현과 늘봄의 정신 연령은 한없이 차이 나는 것처럼 보였다.

"그, 그리고 너도 내가 표현력 좋다며? 표현력 좋은 친구 하나쯤은 둬도 괜찮지 않아? 으으, 이건 너무 억지였나. 사실 내가 너랑 친해지고 싶어서 그래. 다른 기숙사 친구 있으면 재밌잖아? 재밌을걸?! 난 재밌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넌 어때?!"

의도치 않게 애원에 가까워진 기분이다... 늘봄은 볼이 약간 뜨거워지는 걸 느낄 수 있었다. 뭔데, 뭔데! 어떡해, 나 또 도 넘게 날뛰어 버렸다아!

257 ◆ws8gZSkBlA (KrVzL7wWwM)

2023-08-06 (내일 월요일) 21:15:48

>>248 아회

당신은 도망에 성공했습니다. 문도 잊어버리고 뒤이은 불쾌한 공기마저 잊어버립시다. 뒤에서 아쉽다는 듯 무언가가 혀를 날름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어디로 도망가겠습니까?

[>천부]
[>령도]
[>곡옥]
[>학당]
[>겨울탑]
[>숲 속]






>>253 온화

당신의 말에 어린 당신이 고개를 듭니다. 얼굴이 있어야 할 장소에는 커다란 입만이 가득합니다. 얼굴 전체를 입이 가득 채웠고 쩍 벌려진 붉은 입에선 침이 뚝, 뚝 흐릅니다.

그르륵거리는, 기이한 소리만이 납니다. 인간의 목소리를 흉내내던 그것은 그대로 대답하지 못했고 당신에게 달려들었습니다. 창백하다못해 시체 같이 허여멀건한 사지, 날카로운 손톱이 당신을 향합니다. 피하겠습니까, 베겠습니까?

[>피한다]
[>벤다]



258 ◆ws8gZSkBlA (KrVzL7wWwM)

2023-08-06 (내일 월요일) 21:16:03

늘봄주 어서오세요!:)

259 아회주 (wfNJSXc6jg)

2023-08-06 (내일 월요일) 21:16:30

늘봄주 어서 오세요! >:3!!!!

>>아쉽다는 듯<<

끼, 끼아아악...!

260 아회주 (wfNJSXc6jg)

2023-08-06 (내일 월요일) 21:18:34


그러고 보니 요즘엔 아회를 굴릴 때 이런 노래를 듣는답니다... :3

이전에 온화주께서 아회는 전래동화 중에서, 일본쪽에 가까운 특유의 느낌이 있다 하신 이후로 유튜브 알고리즘이 저를 이끌었지 뭐예요... 힙스터라서 이런 것도 좋아하는 걸 어떻게 알았담!😂

261 ◆ws8gZSkBlA (KrVzL7wWwM)

2023-08-06 (내일 월요일) 21:20:13

샤미센 특유의 팅팅 소리도 같이 들리는 느낌이네요!>;3

262 연주 (SJNYyRfrtw)

2023-08-06 (내일 월요일) 21:23:10

샤미센에 비트가 섞이니 독특하네요. 마음에 들어요. 00
늘봄주 어서 오세요.

263 늘봄주 (sSlaOZsT/k)

2023-08-06 (내일 월요일) 21:23:45

캡틴 아회주 안녕하세요:)!!! 아회주 들으시는 노래 넘 좋네요 킵해놓고 저도 자주 들어볼래요~
이번 이벤트 전체적으로 납량특집 같아요... 재밌다! 무섭다!

264 늘봄주 (sSlaOZsT/k)

2023-08-06 (내일 월요일) 21:24:45

연주도 안녕하세요! 좋은 일요일 저녁이에요:) 이번주는 조금 여유 있을 것 같은 느낌! 어장에 자주 놀러와야 겠어요!(제발)

265 ◆ws8gZSkBlA (KrVzL7wWwM)

2023-08-06 (내일 월요일) 21:26:38

늘봄주도 참여하시려면!!! >>44 를 보고 도와주러 가는 레스를 쓰면 된답니다:)!

266 ◆ws8gZSkBlA (KrVzL7wWwM)

2023-08-06 (내일 월요일) 21:27:09

아니 연아...(동공지진)

하......... 연주. 홀/짝 중에 하나 골라보세요.

267 아회주 (wfNJSXc6jg)

2023-08-06 (내일 월요일) 21:27:58

팅팅! >:3

연주도 어서 오시구, 늘봄주도 이번주는 무탈히 지나가며 편히 여유 가질 수 있길 바라요!

268 ◆ws8gZSkBlA (KrVzL7wWwM)

2023-08-06 (내일 월요일) 21:31:05

오늘 제 목표: 다음날 아침 8시까지 모든 진행 끝내놓기

그걸 위해 지금 잠을 꾹 참고 궁기에 몰입하기 위한 클래식을 켰어요....... 내가 궁기 너 때문에!! 너 때문에!!!!(눈물)

269 연주 (SJNYyRfrtw)

2023-08-06 (내일 월요일) 21:33:57

>>266 oO
홀이요.

270 ◆ws8gZSkBlA (KrVzL7wWwM)

2023-08-06 (내일 월요일) 21:34:40

.dice 1 100. = 83-홀 :)

271 ◆ws8gZSkBlA (KrVzL7wWwM)

2023-08-06 (내일 월요일) 21:34:48

오........

272 아회주 (wfNJSXc6jg)

2023-08-06 (내일 월요일) 21:36:13

다갓님 도와줘-!!!!

.dice 1 3. = 1

273 아회주 (wfNJSXc6jg)

2023-08-06 (내일 월요일) 21:36:21

내가 잘못했어-!!!!!!

274 무아회 (wfNJSXc6jg)

2023-08-06 (내일 월요일) 21:37:35

혀를 날름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다. 뱀은 싫다. 괜히 팔 언저리가 욱신거리는 듯하며 감았던 눈을 가늘게 뜬다. 어디로 가야 할까, 학당으로 돌아갈 마음은 없다. 지금 갔다가 어떤 의심을 받을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천부? 아니다. 곡옥? 미쳤다고 그 잘난 제사장들 있는 곳으로 가겠나? 겨울탑? 숲?

"……."

검붉은 부적이 불탔다. 흰 털을 가진 무언가가 바람에 몸을 맡기며 훌쩍 땅을 박차더니, 이내 사라진다. 소금기 가득하던 그 불쾌한 감각이 떠올랐던 탓이다.

[>령도]

275 윤하주 (4/tVS.EUTs)

2023-08-06 (내일 월요일) 21:39:30

끄앙 다시 왔다!

276 류 온화 (NMVE.mZy0o)

2023-08-06 (내일 월요일) 21:39:47

알 수 없는 것이 고개 들었다. 이목구비 없이 오직 벌어진 주둥이 만이 만개했다. 아아. 괴이한 그 꼴이란. 역하지만 동시에 안심했다.

눈 앞의 저것이 그것 아니라면 주저할 이유 없다. 다만 제가 의심스러울 뿐이다.

달려드는 요괴 응시하며 역린 뽑아들었다. 기이한 달빛 아래 붉은 날 드러났다. 어쩔 수 없는 충동에 선득한 미소 띄었다. 그대로 한 손에 꾹 쥐고 요괴 향해 크게 휘둘렀다.

.dice 1 2. = 1
.dice 1 10. = 10

277 온화주 (NMVE.mZy0o)

2023-08-06 (내일 월요일) 21:40:30

엥 나니? 다갓 왜 이래?

278 연주 (SJNYyRfrtw)

2023-08-06 (내일 월요일) 21:40:37

00...
윤하주 다시 어서 오세요.

279 유현주 (6WoLzhcy76)

2023-08-06 (내일 월요일) 21:43:24

우와 다갓이 개판이에요!!!
늘봄주도 안녕하세요~ 윤하주도 어서오시구!!!

쓰읍 태풍 때문인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졸리고 멍해지고 있어요..._(:3」∠)_
답레는 내일부터 쓸 수 있을 것 같네요 우우 날씨 시러....

280 궁기 - 연◆ws8gZSkBlA (KrVzL7wWwM)

2023-08-06 (내일 월요일) 21:44:41

' 한 번만 말했다면 모르는 척 넘어가줄 수 있었는데, 아쉽네요. '

궁기가 픽 웃었습니다. 그는 한 손으로 자신의 머리칼을 쓸어내렸습니다.

' 후배에게 도움이 되는 선배 노릇하고 싶은데. 지금 난 후배를 공격하고 싶지 않아요. 그러니까 오늘 그 이름을 입에 담은 걸 모른 척 해줄게. '

궁기는 난처하다는 듯 웃으며 말했습니다.

' 그러니, 한 번 더 말하면 절대 안 돼요. 난 지금 후배에게 위협을 드러내고 싶지 않거든. 얌전히 있고 싶어요. '

그가 웃었습니다.

281 ◆ws8gZSkBlA (KrVzL7wWwM)

2023-08-06 (내일 월요일) 21:49:34

윤하주 어서오세요!!

282 모윤하 (4/tVS.EUTs)

2023-08-06 (내일 월요일) 21:55:07

>>205

" 아침에 받으러온 물건 ... 알겠습니다. "

가게가 열기도 전에 와서 가져갈만한 물건이란게 무엇일까. 지금 이 새까만 그을음과 매캐한 연기를 만든 것이 이 사람이 가져가려는 것인지 그는 궁금해졌다.

" 제가 왔을때부터 이랬는데 ... 생각하시는게 맞을 것 같네요. "

본인이 생각해도 어이가 없는지 허허, 하는 웃음을 짧게 날린 윤하는 그대로 주인장에게 찾아가서 말을 전하고선 다시금 바닥을 닦기 시작했다.

283 ◆ws8gZSkBlA (KrVzL7wWwM)

2023-08-06 (내일 월요일) 21:56:29

와우... :3

.dice 300 600.

284 ◆ws8gZSkBlA (KrVzL7wWwM)

2023-08-06 (내일 월요일) 21:56:38

?

285 윤하주 (4/tVS.EUTs)

2023-08-06 (내일 월요일) 21:57:21

다들 안녕!!!! >:3

286 ◆ws8gZSkBlA (KrVzL7wWwM)

2023-08-06 (내일 월요일) 21:57:24

.dice 300 600. = 523

287 윤하주 (4/tVS.EUTs)

2023-08-06 (내일 월요일) 22:00:27

온화의 한방!!! (엄지척)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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