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11087> [약해포+동양판타지] 도술학당 도화(都華) 17. Happy FACE :: 1001

Hey, put on a happy face!◆ws8gZSkBlA

2023-08-01 01:00:16 - 2023-08-12 20:34:47

0 Hey, put on a happy face!◆ws8gZSkBlA (qcK.oj7VXo)

2023-08-01 (FIRE!) 01:00:16

1. 본 스레는 해리포터가 아주 약간 포함(마법 주문)된 동양판타지 스레입니다.

2. 수위는 17금 입니다:)

3. 영구제명 되신 분들은 절대로 시트를 내실 수 없습니다.

4. 진행은 매주 토~일 저녁 8시부터 있으며, 수업 이벤트는 평일 full 진행입니다:)

5. 화면 뒤에 사람 있습니다. 둥글게 둥글게!

6. 본 스레는 상판의 기준을 지키고 있습니다. 참치 상판 기준에 부합할 경우의 캐 재활용도 가능합니다.

7. 갱신이 없는지 5일이 지나면 동결, 7일이 지나면 시트 내림처리가 됩니다.

8. 본 스레는 데플이 존재합니다.


9.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14071

웹박수: https://forms.gle/Akmo5Tzo4wYX7Qyt7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12079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84%EC%88%A0%ED%95%99%EB%8B%B9%20%EB%8F%84%ED%99%94%28%E9%83%BD%E8%8F%AF%29?action=show#s-4

그것은 자아를 살려둔 채, 육체를 조종하는 걸 즐긴다.



THEN EVERYTHING'S oKAy! put on a happy face
I'M HAPPY!I'M HAPPY!I'M HAPPY!I'M HAPPY!I'M HAPPY!I'M HAPPY!I'M HAPPY!

-MA가 신수들의 얼굴에 억지로 미소를 만들며 노래를 부르는 새벽 1시.

186 유현주 (6WoLzhcy76)

2023-08-06 (내일 월요일) 00:24:43

>>185 (원한을 갚으려 했는데 귀여워서 참기로 했어요....)

나중에 아니다 싶으면 다이스를 탓하면 되는 거예요!😉(다갓: 복수하겟다)

187 온화주 (NMVE.mZy0o)

2023-08-06 (내일 월요일) 00:30:28

ㅋㅋㅋㅋ 마즘~ 뭐든 다갓이 나쁜거임~ 아 다갓 왜 그랬대 개너무하네~ (그리고 조용히 쌓이는 업보스택)

유현이 쫓기는 요괴가 온화의 목표 같기도 한데 어떻게 마주칠라나~ 아니면 따로 있을지 궁금쓰~

188 유현주 (6WoLzhcy76)

2023-08-06 (내일 월요일) 00:44: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하지만 들어보세요 항상 다갓이 먼저 선빵쳣다구욧!

앗 그것도 꽤 그럴싸한 추측이에요!😮 우웃 전개 궁금해~ 캡틴 머리 해킹하고 싶어라~(?)

189 온화주 (NMVE.mZy0o)

2023-08-06 (내일 월요일) 00:59:14

다갓(모자이크 처리) : 아 저는 그런 사실 없습니다. 기억이 안 납니다.

캡틴의 진행은 늘 우리를 궁금하게 해~ 그게 쫄깃하니 재밌지~ 다른 의미로 쫄깃!할 때도 있지만~ 아 암튼 빨리 진행 보고 싶다 궁금해서 잠못자 :ㅇ

190 유현주 (6WoLzhcy76)

2023-08-06 (내일 월요일) 01:06:58

>>18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해~!!!~!!!

아니 온화주 은근슬쩍 잠 못 자버리면 어떡해요!! 궁금해도 꿀잠은 주무시기!! >:3

191 온화주 (NMVE.mZy0o)

2023-08-06 (내일 월요일) 01:15:25

>>190 ㅎㅎㅎㅎ 아니야 안 졸린데 억지로 자면 그것도 안 좋댔어~ (밤샘 준비를 하며) 독백 끄적이면서 느긋히 뒹굴거려야지~

192 유현주 (6WoLzhcy76)

2023-08-06 (내일 월요일) 01:58:57

>>19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밤새는 건 약간? 경우가 다르잖아욧~!!! 앗... 그치만 독백은 좋아(조삼모사)

아무튼 피곤하면 바로 주무시기예요!!! 저도... 이제 한계라서 가보겠슴다....
모두 굿나잇이에요~ ⸜(*ˊᗜˋ*)⸝

193 온화주 (NMVE.mZy0o)

2023-08-06 (내일 월요일) 02:15:23

유현주 잘 자구~ 모두 굿밤~

194 윤하주 (4/tVS.EUTs)

2023-08-06 (내일 월요일) 08:29:12

크아악 갱신이다!

195 ◆ws8gZSkBlA (KrVzL7wWwM)

2023-08-06 (내일 월요일) 11:21:22

>>175 온화

' 산으로 갈 거야. '

여인이 웃었습니다.

' 여기로 왔다는 걸 보면, 자신 있는 거 아닌가? '

그녀가 웃으며 한 마디 더 했고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가야 할 곳이 정해졌으니까요.

' 가자! 마침 먹쇠가 가재를 잔뜩 가져왔어. 그슨새는 가재를 좋아하거든. 위험하면 그걸 두고 도망쳐 '

여인은 가재 10마리가 살아서 움직이는 봉투를 내밀었습니다. 물이 찰랑입니다.

[>산으로!]
[>여인을 먹이로 준다]








>>181 유현

' 왜 안 괜찮아? '

남자는 당신에게 물었고 당신은 학당으로 도망치기 시작했습니다. 남자는 당신의 뒤를 쫓습니다.
학당 입구에 秋사감이 당신을 발견했습니다. 뒤이어, 남자도 발견한 秋사감의 미간이 찌푸려졌습니다.

' 화유현 학생. '

秋사감의 입에서 낮은 목소리가 흘러나왔습니다. 남자는 秋사감을 발견한 듯 환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 그대로 학당으로 들어와서 뒤도 돌아보지 말렴. '
' 오! 아우야! '

예?

[>들어간다]
[>사감의 뒤에 숨는다]







>>172 윤하

당신은 바닥을 닦기 시작합니다. 닦일수록 깨끗해지는 바닥이 심신안정에 도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아니거나.
당신이 바닥을 한참 닦고 있을 때, 문이 열렸습니다.

' 아. '

아직 오픈 전이라는 것을 깨달은 듯 검은색 불가살 반 가면을 쓴 남자가 슬그머니 문을 닫았습니다. 그는 난감한 듯 자신의 붉은 머리칼을 긁적였습니다.

[>자유]

196 류 온화 (NMVE.mZy0o)

2023-08-06 (내일 월요일) 15:09:12

"사람이 꼭 자신 있는 것만 하고 살진 않지-"

웃는 여인을 보고 흘리듯 한마디 했다. 자신 있어서라. 그 날 이후로 뭘 하든 불안하지 않았던 적 있던가. 사람은 늘 겉보기와 속이 다른 법이다. 일치하는 이는 손에 꼽으며 저는 그렇지 아니할 뿐이다.

"준비가 철저하구먼."

저도 일어나서 허리에 역린 채웠다. 그리고 여인이 내미는 가재 봉투 받아들었다. 민물내가 나는 봉투 잠시 보다가 가자는 듯 고개짓했다.

[>산으로!]

197 화유현 (6WoLzhcy76)

2023-08-06 (내일 월요일) 16:09:18

왜 안 괜찮느냔 말에 그는 대답하지 않았다. 친절하게 설명할 여유도 없었을 뿐더러, 인간 아닌 존재에게 인간끼리 통용되는 상식 들이밀어 봤자 무엇하겠나. 한편으론 역설적이다. 제 타인과 같지 못하다 자조해 봤자 정말 인간 아닌 것의 괴이함에 비할 바는 아닌 듯해서. 그 사실 같잖아 실웃음 샌다. 폐가 터지고 다리가 꺾일 것만 같아도 경각에 달한 목숨 살리고자 본능이 몸을 이끌어 간다. 그 순간에조차 머리는 끈질기게도 관찰을 멈추지 않는다. 인간의 한계와 생존욕구를 이렇게 시험하게 될 줄이야. 대상이 저 자신이 결과값이 보편적이지 못해 아쉽지만, 이 또한 나쁘지 않은 수확이다…….
긴박한 순간에도 인간이니 무엇이니 생각할 여력 있던 머리인데, 하물며 조금 여유가 생긴 상황에 몸 사릴 리 없다. 그는 사감이 시키는대로 얌전히 자리 피하지 않았다. 대신에 사감의 뒤로 돌아가 우뚝 멈추고는, 저를 쫓아오는 그것과 사감을 한 번씩 일별했다.

"아우요?"

그는 설명을 요구하듯 제 사감을 빤히 쳐다보았다. 목소리에서 반가운 기운 물씬 묻어 나오는 걸 봐선 평범한 사이는 아닌 모양인데. 문득 지난날 사람의 탈을 벗어던지던 사감들의 모습이 떠올랐다. 추 사감은 아직 그런 모습 보인 적 없으나…… 저 괴이한 것이 아우라 부른 시점에서 의심할 여지는 충분했다. 어쩌면 그 선물이라는 것도 사감들, 혹은 다른 사람 아닌 무언가에게 줄 예정이었던 걸까 하는 생각도 스멀스멀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야 옛날에 사람 먹곤 했다며 인육 좋아할 거란 소리 일반적인 인간에게 들어맞지는 않기 때문이다. 마침 인간 죽이는 게 일이었다던 어디 사감 이야기도 떠오르기도 하고. 갑자기 제동을 걸자 뛰던 도중보다도 숨이 더 거칠게 차오른다. 호흡을 간신히 진정시키며 유현이 짧게 물었다.

"그러니까 저쪽, 형제 분이신가요?"

[>사감의 뒤에 숨는다]

198 유현주 (6WoLzhcy76)

2023-08-06 (내일 월요일) 16:11:06

아니 뉴 형제분 등장이었냐구요~!!! 상상도 못한 정체 ㄴ(*゚ロ゚*)ㄱ

갱신합니다~ 오늘도 좋은 오후예요!!! ⸜(*ˊᗜˋ*)⸝

199 학생들!!!◆ws8gZSkBlA (KrVzL7wWwM)

2023-08-06 (내일 월요일) 16:14:33

조금만 더...조금만 다 잘래요ㅛㅛㅛㅛㅛ

200 학생들!!!◆ws8gZSkBlA (KrVzL7wWwM)

2023-08-06 (내일 월요일) 16:19:34

아니야 일어나야지.... 응 일어나야죠

201 유현주 (6WoLzhcy76)

2023-08-06 (내일 월요일) 17:26:37

캡틴 뽀다담....오늘은 몸 좀 괜찮으세요?🥺

202 ◆ws8gZSkBlA (KrVzL7wWwM)

2023-08-06 (내일 월요일) 17:39:23

안녕하세요 유현주:)

목소리는 많이 돌아왔늕데.... 뭔가 졸려요.. 계속...... ;ㅅ;

203 ◆ws8gZSkBlA (KrVzL7wWwM)

2023-08-06 (내일 월요일) 17:49:54

>>196 온화

당신은 산으로 향했습니다. 어둑어둑한 바깥이 당신을 반깁니다. 아무래도 어두워질 때까지 술을 마신 것 같습니다. 여인은 당신에게 불을 넘겼고 혼자 이동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혼자 가지 않으면, 놈은 나타나지 않거든. '

혼자 있어야만 나오는 요괴면, 잡기가 조금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찾아봅시다.

//수색레스와 더불어 다이스를 1~100까지 굴려주세요!






>>197 유현

' ........ '

秋사감이 미간을 찌푸렸습니다. 그녀는 당신을 보다가 얼른 들어가라는 듯 슬쩍 밀었습니다.

' 호기심이 많은 건 좋지만, 지금은 갖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네. 먹힐지도 모르고 난 내 학생이 흔적도 없이 먹히는 걸 원치 않거든? '
' 저 인간을 너 주려고 했는데 잘 됐네! '

秋사감의 말을 자르듯 남자가 밝은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그리고 손가락으로 秋사감 너머 당신을 가리켰습니다.

' 아우야, 너 인간 좋아하잖아! '

남자가 말했고 秋사감은 그를 일체 무시하며, 당신을 돌아봤습니다.

' 착하지? 어서 들어가라. '

[>들어간다]
[>들어가지 않는다]

204 모윤하 (4/tVS.EUTs)

2023-08-06 (내일 월요일) 17:56:44

다행히 걸레질을 할때마다 바닥이 눈에 띄게 깨끗해지고 있어서 더욱 열심히 바닥을 닦게 되는 동기부여가 되고 있었다. 그렇게 더욱 집중해서 바닥을 닦고 있으니 누군가 들어오는 소리가 들렸다.

" 어서오세요. "

여기 종업원도 아닌데 인사를 건네는 윤하. 아니 사실 가에 오픈을 도와주러 왔으면 일일 종업원이나 다를 바 없으니 인사를 하는게 맞는 행동일 것이다. 특이한 가면을 쓴 사내를 바라보던 그는 시계를 보고선 바닥이 닦여있는쪽 자리를 권하며 말했다.

" 아직 오픈 전이긴한데 기다리실 생각이라면 저쪽에 앉아서 기다려주세요. "

그렇게 얘기하고 다시 바닥 닦는데에 열중하는 윤하였다.

205 ◆ws8gZSkBlA (KrVzL7wWwM)

2023-08-06 (내일 월요일) 18:00:11

>>204 윤하

' 아니, 괜찮아. 그냥 주문한 것만 빠르게 받고 나갈 거라서. 가게 주인에게 말 좀 전해줄래? '

남자는 들어 올 생각은 없는지, 문 앞에 서서 말했습니다.

' 오늘 아침에 가지러 오겠다 한 손님인데 혹시 받을 수 있겠냐고 하면 되거든? '

그가 고개를 살짝 기울였습니다. 그리고 아직 탄 흔적이 남아있는 바닥을 보며 중얼거리듯 물었습니다.

' 폭발이라도 일어났어..? '

예. 그런데요?

[>자유]

//윤하주 어서오세요!

206 아회주 (wfNJSXc6jg)

2023-08-06 (내일 월요일) 18:06:12

.dice 1 10. = 8 룰루... 늦게나마 참여...가 가능할까요? :3

207 ◆ws8gZSkBlA (KrVzL7wWwM)

2023-08-06 (내일 월요일) 18:16:07

네! 가느ㅓㅇ해요! 어서오세요 아회주!!

208 화유현 (6WoLzhcy76)

2023-08-06 (내일 월요일) 18:18:31

본디 궁금한 것이라면 절대 참지 못하곤 하는 유현이었으나 이번만큼은 자제하기로 했다. 지금은 객기 부릴 때가 아닌 듯하고, 사감의 경고에서부터 추후의 가능성을 읽어내었기 때문이다. 묻지 말라고는 하지 않았다. '지금'은 갖지 않는 게 좋다고 했으니 어쩌면 나중에는 물어 볼 기회 생길지도 모르겠다.

"그렇다면 '다음'은 기대해도 된단 말씀이겠죠?"

싱긋 그려진 미소가 왜인지 얄미운 미소를 닮아 있었다. 그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순순히 발 돌려 학당 안으로 들어선다. 수상하다 생각하기야 했지만, 설마 저 무엇인가가 직접 언급했던 존재가 추 사감일 줄은 몰랐다. 그렇다 해서 끔찍하단 생각이나 배신감을 느끼는 것은 아니다. 단지 사감들의 정체는 정확히 무엇이며 저 형제란 존재들이 대체 몇이나 있을까 하는 사실들이 궁금해졌을 뿐이다. 그리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은 걸음으로 유유히 그들을 등지고 자리를 떠난다.

[>들어간다]

209 유현주 (6WoLzhcy76)

2023-08-06 (내일 월요일) 18:20:38

>>202 아프면 졸리기도 하죠... 저도 그런 타입이라 응원의 뽀담뽀담이에요...🥺 우우 넷상으로는 해드릴 수 있는 게 없어서 슬퍼요🥲

윤하주 아회주도 어서오세요!! 와아 아회는 어느 쪽으로 갈치 궁금하네요 와아~😙

210 유현주 (6WoLzhcy76)

2023-08-06 (내일 월요일) 18:21:46

아니 갈치 뭐야??? 맛있어 보이네...
어디로 갈지!!!

211 ◆ws8gZSkBlA (KrVzL7wWwM)

2023-08-06 (내일 월요일) 18:22:40

갈치 맛있죠.. .:3

212 유현주 (6WoLzhcy76)

2023-08-06 (내일 월요일) 18:24:17

>>211 (수치사!)

213 온화주 (NMVE.mZy0o)

2023-08-06 (내일 월요일) 18:29:25

갈치는 구어먹으면 맛있엉~ :3

214 학생들!!!◆ws8gZSkBlA (KrVzL7wWwM)

2023-08-06 (내일 월요일) 18:32:04

저녁 먹고 이어올게요!!!

215 류 온화 (NMVE.mZy0o)

2023-08-06 (내일 월요일) 18:35:29

들어갈 적에는 날이 훤했는데 나오니 어두컴컴하다. 그렇게 시간을 오래 보냈던가? 어쩐지 저 여인의 놀음에 놀아난 것 같다는 기분이 가시질 않는다. 연신 찜찜하지만 이제 와서 돌아갈 수는 없었다.

"혼자? 에잉. 무서운데."

불 넘겨받으며 마음에도 없는 소리 한 번 하고. 어두운 산 속을 보았다. 비추는 곳 외에는 윤곽 만이 희미한 시야가 마음 술렁이게 한다.

도망치는 것의 뒤 쫓아 그 등에 역린 꽂아넣고-

저도 모르게 침 꿀꺽 삼켰다. 오늘은 그런 무차별은 아니니까. 정신 다잡고 산으로 들어간다. 신중하게 전진하며 주변을 천천히 둘러보았다.

.dice 1 100. = 8

216 온화주 (NMVE.mZy0o)

2023-08-06 (내일 월요일) 18:35:56

다이스.... 나니...?

캡틴 맛저해~

217 유현주 (6WoLzhcy76)

2023-08-06 (내일 월요일) 18:43:39

오... 오늘은 왠지 8만 띄워주네요 다갓 나빠! >:d

캡틴 맛저하세요!!

218 연 - 궁기 (SJNYyRfrtw)

2023-08-06 (내일 월요일) 18:55:50

자신이 누구냐는 반문, 그에 궁기 당신의 이름을 말하려던 연은 입을 벙싯대다 그만 다문다. 그리고 아랫입술을 꾹 깨물고서 침묵한다. 역으로 당신에게서 정보를 얻어내야 한다며 가현과 이야기했던 것. 아무렇지 않게 당신을 대해야 했던 것에 또 멍청하게도 제 감정을 다루지 못하고 이렇게 나서버렸으니. 연은 고개를 젓는 궁기를 가늘게 뜬 눈으로 보다가 답한다.

"나도 알아. 그냥 그 일을 생각하니 머리가 아파서 그래."

학당의 문이 닫혀, 오랫동안 열리지 않음에 밖에서도 무슨 일이 생긴 게 분명하다고 생각했을 테니. 또다시 진심일지 모르는 달콤하고 따뜻한 말을 속삭임에 연은 입술을 잘근잘근 깨문다. 위험한 사람이지만, 많은 것을 알고 있는 것이 더욱 짜증이 나는 요소였을까. 연은 앓는 소리를 내다간 말한다.

"정말 내가 위험에 빠지는 걸 원치 않는 것 뿐이야? 궁기, 당신을 쉽게 믿을 수 없어서 그래."

하고서 연 고개를 들며 물끄러미 당신을 바라본다. 말 끝을 흐리며 연은 시선을 제 발치로 내리깐다.

"필요해... 필요하지만..."

219 연주 (SJNYyRfrtw)

2023-08-06 (내일 월요일) 18:56:02

행복한... 퇴근이에요.
식사 맛있게 하길 바라요.

220 유현주 (6WoLzhcy76)

2023-08-06 (내일 월요일) 19:04:27

https://picrew.me/share?cd=0rJooXiUJR#Picrew #探索者よ探索しろ

오늘은 한가하니까 오랜만의 픽크루예요! ヽ(•̀ω•́ )ゝ

연주 어서오세요~ 연주도 퇴근 축하드려요!! ٩(๑′∀ ‵๑)۶

221 무아회 (wfNJSXc6jg)

2023-08-06 (내일 월요일) 19:15:19

덕과 선행을 쌓으면 언젠가는 등선하리니. 다만 그의 생각은 조금 달랐다. 그가 등선할 수 있는가? 아마 안될 것이고, 기회도 없을 것이다. 앞으로도 등선할 생각은 없다. 땅신령의 선택을 받았으니 지선 되고자 한다면 그 앞날이 수월할 터인데도 큰 관심은 없으니 지선의 자리를 바라는 자가 있다면 안타까운 일이리라. 그렇지만 어찌, 이미 막중한 삶이 주어졌는데 그 길을 회피하고 무엇을 하겠는가? 그는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지만 운명을 피하는 것은 겁이 많은 자의 발악에 불과하다는, 그야말로 고리타분한 고집과 사상을 가지고 있었다.

"……."

하여 땅의 일이든 하늘의 일이든 일절 관심 없었다. 하지만 세상은 그에게 억지로 관심을 주니, 요괴 사냥은 신체 능력이 커버가 안 되고, 카페는 한때 있었던 일로 다시는 발 들이지 않은지 오래고, 선물 고르기는 령도라서 싫었다.

"인간의 삶이 다 이딴 식이지 뭐……."

[> 천선 도우러 가볼까요! 빨간 글씨 못 참아!]

222 유현주 (6WoLzhcy76)

2023-08-06 (내일 월요일) 19:20:36

아 빨간 글씨는 못 참지~😏

223 ◆ws8gZSkBlA (KrVzL7wWwM)

2023-08-06 (내일 월요일) 19:23:12

오호... :3

>>221 정말로요?

224 아회주 (wfNJSXc6jg)

2023-08-06 (내일 월요일) 19:25:58

>>223 ㅋㅋ

ㅋㅋ..ㅋㅋㅋㅋ... 아무도 하지 않으니 제가 총대를 매겠어요!

아회: 은근슬쩍 새 시트 꺼내지 마시오

225 유현주 (6WoLzhcy76)

2023-08-06 (내일 월요일) 19:29:41

캡틴 다시 안녕이에요!!

앗 아 아니야~!!!! 아회는 할 수 있어요 북부의 자존심이니까 암튼 괜찮을 거임!!!!୧(´ᴗ`)୨

226 아회주 (wfNJSXc6jg)

2023-08-06 (내일 월요일) 19:30:15

이의 있어요! 런유현까지 합치면 북부의 자존심이 둘 아닌가요! >:ㅁ

227 온화주 (NMVE.mZy0o)

2023-08-06 (내일 월요일) 19:30:42


https://www.neka.cc/composer/11876

진행에 요괴가 자주 보이니 이런 것도 어떨까 싶어서 한번~ 동양쪽 화사? 아니면 서양의 라미아 같은 느낌일까나~

228 연주 (SJNYyRfrtw)

2023-08-06 (내일 월요일) 19:35:32

(팝콘)

229 유현주 (6WoLzhcy76)

2023-08-06 (내일 월요일) 19:37:31

>>226 음~ 그건~
런유현은 겨울탑의 자존심이고 아회는 북부의 자존심이라서 둘도 될 수 있는 거예요!!(아무말)

>>227 (아름다워서 기절!)

230 ◆ws8gZSkBlA (KrVzL7wWwM)

2023-08-06 (내일 월요일) 19:40:40

>>208 유현

당신의 물음에 秋사감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나중에 알려주겠죠. 당신은 자리를 떠났습니다.
그 등 뒤에서 무언가 물소리 같은 것과 땅이 흔들리는 느낌이 듭니다.

그것도 잠시, 곧 사방이 조용해졌고 秋사감이 흙먼지를 뒤집어 쓴 채 백룡탑으로 돌아왔습니다.

//유현의 진행이 종료되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215 온화

당신은 주변을 둘러봅니다. 찌르르르 우는 풀벌레 소리가 들립니다. 주변의 인기척 하나 느껴지지 않습니다.

멀리서...

훌쩍훌쩍 우는 아이 소리가 들립니다. 눈물을 삼키는 건지, 코를 삼키는 건지 간간이 '킁' 하는 소리도 들립니다.

다가갑니까?

[>다가간다]
[>도망친다]






>>221 아회

[겨울탑 출신 무아회가 천선들에게로 향합니다. MA가 눈치챕니다. 데플의 위험이 상승합니다.]

당신은 천선을 돕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곡옥 가까이, 허공에 활짝 열린 문지방이 나타납니다.

들어갑니까?

[>들어간다]
[>도망친다]

231 ◆ws8gZSkBlA (KrVzL7wWwM)

2023-08-06 (내일 월요일) 19:40:57

요괴온화 아름다워요!!!(야광봉)

232 온화주 (NMVE.mZy0o)

2023-08-06 (내일 월요일) 19:41:21

>>229 (기절한 유현주에게 접근하는 비늘소리)(츄릅)(?)

유현이 픽크루도 미모가 눈부시다구~ 역시 도화 공식미인 화유현이~

233 궁기 - 연◆ws8gZSkBlA (KrVzL7wWwM)

2023-08-06 (내일 월요일) 19:46:14

않이 위에 유현이 픽크루도!!!(야광봉)

234 아회주 (wfNJSXc6jg)

2023-08-06 (내일 월요일) 19:46:21

오, 오오...(동공지진

235 유현주 (6WoLzhcy76)

2023-08-06 (내일 월요일) 19:48:17

와아 진행 끝!! 수고하셨어요 캡틴~
이름 모를 형제는 추사감님을 반기지만 사감님은 그다지 반가워하지 않는 것 같기도 하고~ 추사감님은 이름 모를 그분을 별로 안 좋아하는 걸까 궁예 해보기...🤔

데플위험 증가(덜덜덜덜덜덜)

>>232 앗 뱀비늘 최고.... 오히려 좋아.... 이대로 성불까지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236 아회주 (wfNJSXc6jg)

2023-08-06 (내일 월요일) 19:50:14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인데 도망쳐도 죽을 것 같은데요? (동공지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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