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99078> [약해포+동양판타지] 도술학당 도화(都華) 16. :: 1001

이름 없음

2023-07-20 01:00:06 - 2023-08-03 23:53:40

0 이름 없음 (SduSLZChoQ)

2023-07-20 (거의 끝나감) 01:00:06

1. 본 스레는 해리포터가 아주 약간 포함(마법 주문)된 동양판타지 스레입니다.

2. 수위는 17금 입니다:)

3. 영구제명 되신 분들은 절대로 시트를 내실 수 없습니다.

4. 진행은 매주 토~일 저녁 8시부터 있으며, 수업 이벤트는 평일 full 진행입니다:)

5. 화면 뒤에 사람 있습니다. 둥글게 둥글게!

6. 본 스레는 상판의 기준을 지키고 있습니다. 참치 상판 기준에 부합할 경우의 캐 재활용도 가능합니다.

7. 갱신이 없는지 5일이 지나면 동결, 7일이 지나면 시트 내림처리가 됩니다.

8. 본 스레는 데플이 존재합니다.


9.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14071

웹박수: https://forms.gle/Akmo5Tzo4wYX7Qyt7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12079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84%EC%88%A0%ED%95%99%EB%8B%B9%20%EB%8F%84%ED%99%94%28%E9%83%BD%E8%8F%AF%29?action=show#s-4

665 연주 (7EUwW1tq.E)

2023-07-31 (모두 수고..) 00:41:47

모두 안녕이에요. 👋

666 윤하주 (FNeJazGU/U)

2023-07-31 (모두 수고..) 00:42:21

>>665 (쑤다다다다담)

667 아회주 (ti..uH0qd6)

2023-07-31 (모두 수고..) 00:42:50

연주도 안녕하세요! :3

668 온화주 (IlGCXNDXHc)

2023-07-31 (모두 수고..) 00:44:14

진행 흥미진진~ 역시 관전&팝콘이 최고지~

>>663 아회 질문... 음~ 아회가 정한 꿈이 뭔지?

669 온화주 (IlGCXNDXHc)

2023-07-31 (모두 수고..) 00:45:17

간만에~ 온화도 질문 받아볼까나~ (팻말 뚝딱)

670 가현주 (ucYuQW3RXc)

2023-07-31 (모두 수고..) 00:51:41

>>664 표지 보고 딱 먼저 떠올라버렸지 뭐야~~! 아늬 팔을 다쳤다구 :0...? (후딱 확인하고 옴) 아마 가리고 있을땐 당연하게도 모르지 싶은데 어떠한 연유로든 알게 된다면 '누구야? 역시 그 빌어먹을 가문 사람들이려나?' 하고 얀모먼트 한껏 내비칠것 같은걸~~!

671 아회주 (ti..uH0qd6)

2023-07-31 (모두 수고..) 00:53:19

>>668-669 아회가 정한 꿈이라... 자신이 정당한 무 씨 집안의 핏줄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네요. 사생아로 태어났지만, 그렇기 때문에 가문을 이을 수도 없지만, 자신 또한 살아가고 있음을, 그렇게 어머니가 매일같이 바라던 북부의 구제를 위해 필사적으로 발버둥 치는 자신 또한 있음을 세상에 알려보고 싶대요~ 고작 학생인데 꿈이 너무 크죠. 응.

맞질문! 온화는 최근에 벌어지는 모든 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만약 부정적이라면 파훼할 생각이나 사상, 혹은 단기적인 목표를 만들었을까요? :3?

672 daydream◆ws8gZSkBlA (46AJMzKncQ)

2023-07-31 (모두 수고..) 01:08:52

>>659 아회?

당신의 반응에 그의 얼굴에 금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컨트롤프릭인 자는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낍니다. 지금처럼요. 그의 얼굴에서 미소가 사라졌습니다.

' 신기루라고? 신기루인 자는 없어요. '

그가 비틀린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러다, 당신이 혀를 깨물자 당황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오늘 당신은 원하는 것을 얻었나요? 다음 턴, 당신은 강제로 잠에 들게 됩니다.

' 안 돼... 안 돼.... '

그가 당황한 목소리로 연신 중얼거립니다.

[>자유]






>>660 농질:)

당신은 손을 잡았습니다. 그는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습니다.

' 후회하지 않을 거예요. '

아마 당신은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다음 턴, 당신은 강제로 잠에 들게 됩니다.
당신은 무엇을 하겠습니까?

[>자유]

673 daydream◆ws8gZSkBlA (46AJMzKncQ)

2023-07-31 (모두 수고..) 01:10:03

연주 어서오세요!!!

아회와 온화 질문이라......... :3

674 daydream◆ws8gZSkBlA (46AJMzKncQ)

2023-07-31 (모두 수고..) 01:11:14

아회에게 질문!!!

궁기의 목표를 알게 된다면 아회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온화에게 질문!!!!

온화가 夏사감에게 바라는 것이 있다면!?

675 온화주 (IlGCXNDXHc)

2023-07-31 (모두 수고..) 01:16:22

>>671 왠지 빨간 폰트가 단순히 정당함을 입증하는 것 만은 아닌 것 같은걸...? 어떤 방식 어떤 방법으로 아회 자신을 세상에 알릴지 궁금해지네~ 원래 꿈은 크게 가져야하는 법이랬ㅇ어~ ㅋㅋㅋㅋ 아 나 북부 구제하니까 생각난게 있는데 만약 구제의 방법이 현 시점 북부인을 모두 죽이는 거라면 아회는 가차없이 해버릴거 같달까... 피로 물든 눈밭 등 뒤에 두고 태연하게 구제받을 것 같달까~ 음 너무 적폐였나~?

오~ 따끔한 질문인 걸~ 일단 최근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서는 '그런가 보다'랑 '될대로 되라' 이 두 스탠스를 취하는 중~ 그 일들로 인해 가깝게 지내던 이가 어떤 폐해를 입는다면 나름의 반응은 있겠지만~ 긍정적이라기보다 무기력하고 자포자기에 가까운거라 부정적인 쪽~ 그치만 파훼한다거나 뭘 해야겠다 정하진않아. 생각은 많이 했고 할 수 있는 것도 없는 건 아니지만 온화는 현실주의니까~ 적어도 당장은 아무 것도 안 한대~

676 ◆ws8gZSkBlA (46AJMzKncQ)

2023-07-31 (모두 수고..) 01:16:25


노래 하니 생각나는 거 하나. :)

이번 미니이벤트는 이 노래를 계속 반복해서 들으면서 주제를 정했습니다:D

제가 동요 듣는 것도 부르는 것도 좋아해서 자주 듣는 편이예요.. 실제로 노래 불러보라 하면 산골짜기다람쥐🐿️ 부르는 사람입니다:3

677 무아회 (ti..uH0qd6)

2023-07-31 (모두 수고..) 01:16:47

잡히지 않으리라. 당신에게 잡히면 돌이킬 수 없을 것인데 어찌 잡히겠는가. 미소가 사라진 얼굴이 새삼 새로운 듯하니, 이리 생각하면 당신은 그의 앞에서 제법 자주 웃어주던 사람임을 깨닫는다. 하지만 이미 지난 일이다. 앞으로의 당신이 행할 일이고, 나는.

"……."

그는 무엇보다 기쁘다는 듯 환히 웃었다. 깨문 혀와 함께 피가 울컥 쏟아진다. 살덩이가 바닥을 나뒹굴고 고통과 함께 극심한 졸음이 쏟아진다. 마지막까지 환한 미소와 함께 당황한 목소리를 자장가 삼기로 하였다. 증오하는 당신의 목소리가 듣기 좋아 한때의 애정을 되살리듯 편히 눈 감는다.

암전.

세상은 다시금 빛을 잃었다.

678 ◆ws8gZSkBlA (46AJMzKncQ)

2023-07-31 (모두 수고..) 01:17:18

온화의 답변과 아회의 답변 모두 흥미롭네요:3

679 아회주 (ti..uH0qd6)

2023-07-31 (모두 수고..) 01:21:03

>>674 어떤 목표이든 결국 현재의 아회는 막아세우려 들 거랍니다. 자신의 뜻과 일맥상통해도 말이에요. 무작정 저 사람이 미워서 하는 것마다 방해하고 싶다, 는 아니고, 궁기의 컨트롤프릭 성향을 생각하면 자신이 가진 목표에 서로 지대한 방해가 되기 때문일 테니까요. 선수를 치고 싶다나 뭐라나.
그리고 사적인 감정으로는 '기어이 미쳤군.' 같은 말을 할지도 모르겠는데 너도 미쳤잖니!

아회: 형님께 반말을 해버렸구료. 통쾌했소.
아회주: 뒷감당은 어떻게 하려고...?

잠시 후다닥 머리만 감고, 반응을 이어올게요...! 더 늦으면 머리도 못 말린다!!!!

680 daydream◆ws8gZSkBlA (46AJMzKncQ)

2023-07-31 (모두 수고..) 01:22:37

>>677 아회?

고통과 비릿한 냄새, 울컥한 뜨뜻한 액체가 입에 가득 차는 게 느껴집니다.
당신의 눈이 감겼습니다. 당신은 도망치는 것에 성공했습니까?
그에게 한 방 먹였습니까?

.......

당신의 눈이 감겼습니다. 죽음일지, 수마일지 무엇인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당신의 눈이 절로 감겼습니다. 일어나면, 익숙한 당신의 방, 당신의 모습일 것입니다.

//백일몽 SIDE. 궁기의 친구였던 자. 종료:) 아회의 진행이 종료됩니다.

681 아회주 (ti..uH0qd6)

2023-07-31 (모두 수고..) 01:23:33

그리고 후다닥. 궁기를 무작정 미워하는 것 같지만... 묘사를 보면 아회도 형님을... 형...님을... 흑룡이 아니라 다행이에요...🤦‍♀️

웃을 때 어떻게 주름이 지는 지 어느쪽 입술이 더 올라가는지 세세하게 기억하는 형제(유니콘)가 있다? 현실이었으면 아빠 아들 웃는 거 보고 왜 쪼개냐 한대 패고싶게가 나왔을 텐데...

682 ◆ws8gZSkBlA (46AJMzKncQ)

2023-07-31 (모두 수고..) 01:23:38

다녀오세요:)

우애(?)깊은 형제네요:3(?????)

683 온화주 (IlGCXNDXHc)

2023-07-31 (모두 수고..) 01:25:45

>>674 (대충 찔려서 쓰러진 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 음 그건 오너도 아직 못 정했는데(?) ㅋㅋㅋㅋㅋ 글쎄~ 전부를 원할 수도 있고 아예 아무것도 안 바랄 수도 있지~ 그래도 하나 꼽아보라면 졸업 후에도 가까이 있을 방법이라던가? 그런거 뿐이지 않을까~ (휘파람)

684 온화주 (IlGCXNDXHc)

2023-07-31 (모두 수고..) 01:27:27

아빠 아들 웃는 거 보고 왜 쪼개냐 한대 패고싶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나 비유 찰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회주 다녀와~!

685 ◆ws8gZSkBlA (46AJMzKncQ)

2023-07-31 (모두 수고..) 01:28:15

:3~ 않! 쓰러지지 말아여!!(일으켜 세우기(???

온화의 목표가 과연 이뤄질 것인가...!! 물론 저는 응원합니다!

686 ◆ws8gZSkBlA (46AJMzKncQ)

2023-07-31 (모두 수고..) 01:29:42

>>68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캡: 우와 저 말 해보고 싶다!
궁기: ^^
도캡:
도캡: 살려주세요(무릎꿇

687 임가현 (ucYuQW3RXc)

2023-07-31 (모두 수고..) 01:33:31

"응. 절대 후회하지 않을거야. 분명, 네 말대로 모든 게 이루어질테니.."

마치 꿈결을 걷는 듯 몽롱해진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다시, 잠이 오려는 것 같은데. 생각해보면 저 사람이 누구인지 아직 듣지도 못했다. 마지막으로, 이름 정도는 들어볼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그런데.. 너. 이름이 뭐야?"

내게 도움을 준 사람이니까. 이름 알려줘.

688 온화주 (IlGCXNDXHc)

2023-07-31 (모두 수고..) 01:35:57

>>68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헤이 응원 넣어둬 넣어둬~ 이대로면 글러먹었어 가망도 없다구~ 에헤라디야 되대로 되라 ~( ̄▽ ̄)~*

689 ◆ws8gZSkBlA (46AJMzKncQ)

2023-07-31 (모두 수고..) 01:51:25

>>687 농질?

' 내 이름이요? '

그가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그게 무엇이 중할까 싶었지만 그것도 잠시ㅡ 그는 잠깐 생각에 잠겼습니다.

' 궁기. '
' 그렇게 불러줘요. '

그 말을 마지막으로 암전이 찾아왔습니다. 수마가 당신을 끌고 떨어졌습니다. 일어나면, 익숙한 당신의 방, 당신의 모습일 것입니다.

//백일몽 SIDE. 농질. 종료. 가현의 진행이 종료되었습니다:)

690 ◆ws8gZSkBlA (46AJMzKncQ)

2023-07-31 (모두 수고..) 01:58: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예요! 할 수 있을지도 몰라요!(?)

691 아회주 (ti..uH0qd6)

2023-07-31 (모두 수고..) 02:00:13

머리를 박박... 후다닥 감고 왔답니다... 아침에 감았어도 오늘의 습도로 인한 찝찝함을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어요..🥹

>>675 가차없이 그럴 것 같단 느낌이 있긴 하죠. 아무래도 남은 남, 자신도 타인이라 생각하는 녀석이니... 저 아파요!(적폐에 찔렸어요!)

맛있는 답변을 위해서라면! >:3 두 스탠스가 체념에 가까운 듯해서 안타깝긴 하지만, 요즘 상황이 확실히 그랬지요... 가깝게 지내던 사람에게 일이 터지면 반응은 있지만 현재로서는 부정적이다, 군요... 생각도 많이 했거니와 방법을 갈구할 수도 있으나 현실적인 온화의 모습이라. 지금은 많은 것을 더 생각하고 현실적으로 보면서 할 수 있는 것이 명확해질 때, 개입할 것만 같단 느낌이 들어요. 우리 온화 복복복복... 행복하자...(머리 복복복)(?)

>>686 현실의 형제(눈 마주치면 포켓몬 배틀처럼 뭘 꼬라봄 시전함)...라기엔 거리가 있죠... 아회야 네가 할래?

아회: 이미 했소.(형한테 네가? 한 사람)
아회주: 궁기님 죄송해요 우리 애가 버릇을 고쳐야지 원 (도끼 가져옴)
아회: 꺄아악

692 ◆ws8gZSkBlA (46AJMzKncQ)

2023-07-31 (모두 수고..) 02:02:15

모든 백일몽 진행이 종료되었네요!!:3

그래서 밝히는 거!!!

여러분의 캐릭터가 마주한 꿈은 과거몽일수도 있고 평행우주일 수도 있습니다:)

693 ◆ws8gZSkBlA (46AJMzKncQ)

2023-07-31 (모두 수고..) 02:03:16

아회주 어서오세요!!

음믐므:3 자야하니.... 질문을 받아볼까요!XD

MA 성격 왜 그래요? NE랑 MA는 무슨 사이예요? 도 가능하답니다!

694 아회주 (ti..uH0qd6)

2023-07-31 (모두 수고..) 02:05:14

>>692-693 스스로 어찌 되었든 엄청난 재앙을 부른 거네요...🥹 (유열)

((NE와 MA의 사이가 격하게 궁금해짐)) 어떤 사이인가요...!!!!! 바로 주워먹기! >:3 저번에 조각글로 봤을 땐 일방적인 애정을 가진 혐관 느낌이었는데...!!

695 아회주 (ti..uH0qd6)

2023-07-31 (모두 수고..) 02:06:19

그리고 이건...👀

.dice 1 2. = 1
1. 메모장에 써둔거 풀어봐
2. 퉤

696 ◆ws8gZSkBlA (46AJMzKncQ)

2023-07-31 (모두 수고..) 02:11:23

>>694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과거몽이라면 과거의 일을 그대로 밟은 것이고 실제로 큰 영향은 주지 않지요;)

물론, 그게 공유몽으로 바뀐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긴 해요(?)


MA와 NE는 집착광공과 지랄수(?) 같은 관계랍니다! 어느 쪽이 광공이냐면요, NE요...

MA->NE: 갈아마셔도 시원치 않을 놈. 언젠간 죽일 거지만, NE가 두려움. 본인은 인정 안함.

NE->MA: 사랑해마지 않을 존재. 절반이자, 부모. 집착 중. 궁기보다 더한 집착광공

697 ◆ws8gZSkBlA (46AJMzKncQ)

2023-07-31 (모두 수고..) 02:13:28

원래 일방적인 혐관, 애증 이런 관계였는데 이 녀석들도 나름 성장(?(큰일남) 을 한답니다:3

NE가 안 나오는 게 다행일 정도..!

698 아회주 (ti..uH0qd6)

2023-07-31 (모두 수고..) 02:13:32

다갓님 메모장에 조각글이 너무 많아요...🥹

>>696 안심하다가 공유몽에서 비명을 지르고 있어요!!😱 꺄아악!



세상에
집착광공과 지랄수 최고야... 두려움을 인정하지 않는 MA 님과 사랑하는 반쪽... 너무너무 좋은데 궁기보다 더...라니 두렵고도 맛있으니 아찔하네요...🥹🥹🥹🥹...

699 온화주 (IlGCXNDXHc)

2023-07-31 (모두 수고..) 02:17:06

>>690 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악 캡틴이 희망고문한다! 나쁜 캡틴! 못된 캡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691 앗 적폐 적중한거야? 유후~ 기분조타~ 기분 좋으니 쪼금만 더 풀어보자면~

사실 꿈에서 취한 태도가 현재 온화 그 자체야~ 제가 어떻게 되던~ 주변이 어떻게 되던~ 내 알 바냐 아몰랑~
뜻 밖의 기회가 생겼다고 변화를 추구하지 않고. 현재의 흐름을 거스르려고 하지도 않아. 어쩌다 충동적으로 나서긴 하지만. 그때 왜 그랬을까 라며 뒤돌아보지 않은 적 없지. 현실적이면서 누구보다 현실에서 눈 돌리려고 하고. 뭐가 어떻게 어찌되건 눈감고 귀막고 입막고 외면하고 싶어해. 하지만 온화의 가장 깊은 본질은 극과 극으로 정반대라서 내면 싸움 오지게 하는 중~이라나 뭐라나~

오너적으로는 아 얘는 기적이라도 일어나지 않는 한 행복해질 수 없겠구나 하는 중~

>>69 떼이잉 뭐가 무언지 정확하게 알려주란 말야! >:3

캡틴 질문이라~ 음 ㅋㅋㅋ 하 사감은 온화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어떻게 생각하는지? ㅋㅋㅋㅋㅋ

700 온화주 (IlGCXNDXHc)

2023-07-31 (모두 수고..) 02:18:38

╰(*°▽°*)╯ 세에상에

세계관 창조신들이 저모양이니 지상도 요모양 요꼴이지! 어! 아이 즐겁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01 ◆ws8gZSkBlA (46AJMzKncQ)

2023-07-31 (모두 수고..) 02:25:43

아회주의 다이스가...!!(하악질)


>>699 적룡 학생들 중에선 신경 쓰고 있어요:3 역린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 일상 때마다 자신 방으로 무방비하게 찾아오는 걸 보면서 '내가 많이 무른가?' 싶다가도 역린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지요:3 애초에 두 존재가 섞여서 만들어진 게 지금의 하 사감인 걸요:3 이 놈 분리 가능하냐구요? MA가 그렇게 해줄 리가..

MA: (키득키득

어쨌든 학교 밖에서 넘어오는 형제들이 '역린 뺏겼으면 죽여서 다시 되찾으면 되잖아?(인외모먼트)' 일 때마다 슬쩍 말을 돌리기도 한답니다.


그리고 이 두 창조신은 늘 이렇답니다:) 혼란이 가득한 하늘섬! 아이 행복하다!

702 ◆ws8gZSkBlA (46AJMzKncQ)

2023-07-31 (모두 수고..) 02:27:18

온화의 내적 갈등에서 온화가 행복해지는 방향이 나오면 좋겔어요... ;ㅅ;

703 가현주 (ucYuQW3RXc)

2023-07-31 (모두 수고..) 02:33:04

헐 MA랑 NE 관계 완전 최고다 맛있다... ^Q^ 이쁜 사랑(?) 오래오래 이어갔으면 좋겠다구~~~

704 我懷 (ti..uH0qd6)

2023-07-31 (모두 수고..) 02:41:08

"원내로 부르시는 일이 잦아진 것 같습니다."

묵직한 목소리가 방을 나지막이 울렸다. 더듬거리며 이불의 끝을 쥐던 아회는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고개를 돌렸다. 시선의 끝에는 큰 체구와 함께 질끈 올려 묶은 머리는 탁한 잿빛이요, 눈은 노랗게 물들었으니 마치 늑대를 빼닮은 남성이 뒷짐을 지고 있었다.

"세상이 흉흉하잖니. 가문에 지랄 한 번 했으니 네 입지를 걱정했을 뿐이란다."
"그런 위인이셨습니까?"

아회는 느릿하게 눈을 치켜떴다. "오냐오냐 받아줬더니 버르장머리가 없어." 툭 뱉은 말에 남성은 한쪽 눈썹을 까딱였다.

"원내 학우분들께서 주군의 그 성격을 알아주셔야 할 텐데요……."
"다들 나를 잘 알고 있으니 걱정일랑 말거라."
"얌전하다고 하더이까?"
"현자라고들 하지."
"세상 현자 다 죽은 듯싶습니다, 주군."
"역시 버르장머리를 잘못 들였어."

아회의 한숨에 남성은 눈을 굴렸다. 소파 위를 데굴데굴 굴러다니며 도롱도롱 작게 코를 고는 조그마한 땅신령을 한 번 바라보고, 자신의 주군을 향해 한 번 시선을 던졌다. 기실 제 주군에게 농 많이 던진다지만 알고 있다. 자신의 주군은 가벼이 대할 사람이 아니다. 가문 몰락하여 허드렛일하던 자신을 거두고 호위대주까지 올려준 존재가 아니던가. 이리 부르는 것에서 입지를 걱정한 것또한 알고 있었다.

"됐고, 자고 가거라."
"오늘도…… 말입니까?"
"싫으면 돌아가서 가주님께 보고라도 올려야지."
"아, 그건 좀 끔찍하니 바닥에 이부자리라도 펴야겠습니다."

아회는 제 이불을 덮기가 무섭게 눈을 게슴츠레하게 떴다.

"이부자리가 차구나."
"벽난로에 불을 붙일까요?"
"……됐다."
"농이었습니다."

옷고름에 손이 가는 것을 바라보던 아회는 손을 까딱였다. 남성은 옷고름을 풀기가 무섭게 손가락이 까딱인 방향을 향해 자신의 옷을 걸어두고는 침대를 향해 걸어가다, 이내 이불 속으로 느릿하게 파고들었다. 아회는 느릿하게 묶인 머리를 더듬다 머리를 동여맨 끈을 풀어주곤 자신의 손목에 아무렇게나 묶었다.

"에잉, 좁아 터졌구나."
"다시 내려갈까요?"
"나보고 얼어 죽으라고?"
"고드름 숲에 잘 묻어드리겠습니다."
"그땐 너도 같이 묻어주거라. 피 값은 해야지."
"제 자유는 어디 있습니까?"
"하하."

아회는 한숨에 가까운 웃음을 흘렸다. 남성 또한 자신의 말에 담긴 어폐를 깨닫고 작게 웃었다. 잠시간의 침묵 후, 아회는 입을 벌렸다.

"……영아."
"예, 주군."
"네 나와 같이 지옥에 가기로 약조하였지?"
"예. 주군께서 피 나누어주실 적 맹세하였습니다."
"약속한 게다. 내 목숨은 네가 쥐고 있고, 네 목숨 또한 내가 쥔 걸로…… 다만."
"다만?"
"가끔은 너는 지옥이 아닌 선계로 가였으면 하는구나. 네가 무슨 죄가 있느냐."
"주군."
"흘려들어라."

아회는 눈을 감으며 몸을 돌렸다. 뒷모습을 지켜보던 남성은 팔 뻗을까 하다가도 이내 멈추곤 이불만 다시 제대로 덮어줄 뿐이었다.

"원내는 안전합니다, 주군."

그 또한 눈을 감았으나 잠든 사람은 없었다.

705 ◆ws8gZSkBlA (46AJMzKncQ)

2023-07-31 (모두 수고..) 02:41:12

가현주 어서와요!:3

706 온화주 (IlGCXNDXHc)

2023-07-31 (모두 수고..) 02:42:02

>>701 무방비하게 찾아가면 건드려도보고 그래ㄹ(끌려감) ㅋㅋㅋㅋㅋㅋ 역린 그냥 두는 것도 글코 형제들한테서 말 돌리는 것도 글코~ 모야모야 하 사감님 츤츤이냐구~ ㅋㅋㅋㅋ 다른 학생들 대비 신경쓰고 있다는 점이 기부니가 좋군~

ㅋㅋㅋㅋㅋㅋㅋ 태어나보니 부모가 MA라니 우리 용생구자들 고생이 많어... 우리 하늘섬 닝겐들도...

온화가 행복해지는~ 어... 일단 오너의 사전에 아직 준비되지 않은? 존재하지 않는? 어?라 (검열삭제됨)

707 아회주 (ti..uH0qd6)

2023-07-31 (모두 수고..) 02:42:15

뭔가 소재가 있을 때마다 메모장에 하나하나 문장을 적고 이어보던 것이 너무나도 많아져서 그만... 고르는데 시간이 걸려버렸어요...🥹

아, 궁금해졌다.
4도사의 키...!

708 온화주 (IlGCXNDXHc)

2023-07-31 (모두 수고..) 02:46:40

엄멈머 아회 방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그런거아님) 아회가 말하는 추움은 온도적인 추움이 아니라 뭐라 알 수 없는? 무언가에서 오는 추위 같다~ 영이를 옆에 둬도 임시방편 정도 밖에 되지 않을 그런 무언가?

709 아회주 (ti..uH0qd6)

2023-07-31 (모두 수고..) 02:48:56

목화 보고 갈래?(˵ ͡° ͜ʖ ͡°˵) ((아니에요)) 네에, 아회의 마음과 세상이 주는 추위지요~😉 후후... 이런 사소한 부분을 알아주셔서 참 기뻐요.

온화는 행복해져야...해요... 기적이 일어날 거라구요! >:3 그리고 내적 싸움...ㅋㅋㅋㅋ....(공감하는 적룡자아주)

710 ◆ws8gZSkBlA (46AJMzKncQ)

2023-07-31 (모두 수고..) 02:55:13

온화는 행복해질 수 있을거라 믿어요..!!

아회 독백..!!!(야광봉)

.dice 1 100. = 43-70이상

711 ◆ws8gZSkBlA (46AJMzKncQ)

2023-07-31 (모두 수고..) 02:56:28

4도사의 키요..?

궁기: 188cm
불가살: 191cm
인어: 167cm
농질: 160cm

:)

712 아회주 (ti..uH0qd6)

2023-07-31 (모두 수고..) 02:58:07

이이익 다갓~!!!!!! >:ㅁ

역시 불가살이 최장신이군요...! (메모해요!) 그것보다 형님 키 커...!! (아회 봄) 저런...

713 온화주 (IlGCXNDXHc)

2023-07-31 (모두 수고..) 03:07:28

>>709 네 볼래요!!! (안돼)(2차 끌려감) 그야 음~ 마지막줄이 너무 애잔해서 알 수 밖에 없지 않나 싶구~ 옆에 영이 두고도 결국 둘 다 잠들지 못 한 거잖아... ;ㅅ;

농질 의외로 작아? 160이라니 귀여운 선배님이네 다음에 만나면 공주님 안기 해버린다~! ㅋㅋㅋㅋ

714 아회주 (ti..uH0qd6)

2023-07-31 (모두 수고..) 03:41:30

깜빡 졸아버렸어요... 둘 다 잠들지 못했지만 목화가 대신 푹 자줬다니까요, 응.😉

저도 이만 들어가볼게요, 다들 너무 늦지 않게 주무시기... 코오...

715 윤하주 (FNeJazGU/U)

2023-07-31 (모두 수고..) 06:36:19

헉 기절잠 해버렸다 .. 쫀아!! :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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