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_자캐에게_할로윈_사탕을_다_먹어버렸다고_한다면 : "아, 그, 그게……. 괜찮아요. 그러니까……. 그, 그만큼 드시고 싶었던 걸 테니까, 제가 이런 말을 해서 기분이 나쁘지, 않으시다면, 그러니까, 그게." "ㅈ, 제가 사용인 몰래 숨겨둔 사탕이 있는데, 그것도 드실래요…?"
자캐의_공포를_참는방법 : 아회에게 있어서 느낄 수 있는 공포의 범주는 무의식이 반응하고 방어기제가 착실히 일을 하는 것일 텐데, 과연 참을 수 있을까요…? 불가항력이라 생각하고 있어요. 하지만 쥐도 궁지에 몰리면 물지요. 아회는 최소한의 반응으로 공포를 승화할 수 있다 생각한답니다.
자캐가_현실세계에서_구사하는_언어는 : 음~ 분명 무 씨는 한국계니 한국어를 쓸 것 같은데, 어째 제 마음 속에서는 고대 중국도 생각이 나서인지, 중국어도 쓰지 않을까~ 싶답니다. 픽크루나 네카가 한복이 아닌 치/창파오나 한푸를 주 아이템으로 내세워서 그런가...?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436 자캐는_어떤_이유로든_방황했던_적이_있는가 : 있답니다. 어릴 적에, 그리고 지금도 방황하고 있죠. 인생의 기로는 늘 방황하는 법이라 생각해요~ 그 안에서 답을 찾고 새로운 길을 걷는 게 사람 사는 것 아니겠나요? 바라는 길로만 간다면 만사 오케이죠~
112 자캐의_이상형 : 음 어 아~ 모르겠네요~ 아회에게 이상형이 있나? 달리 이상형이 있을 것 같지는 않아요. 막말로 살아있는 사람이면 된다...라고 하기엔 얘는 뭐 살아있지 않아도((심해에서 기어올라온 발언이 이어질 것 같아 생략할게요))
96 자캐가_일어나서_가장_먼저_하는_일은 : 음~ 목화가 잘 자는지 확인하기? 요즘엔 그렇다네요~
아회,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아회,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가엾게도』 : "저런. 안타깝게 됐소."
2. 『사라지고 싶지 않아』 : 이걸 또 주네요~ 못된 진단 같으니라고! 그래서 다른 최후도 조금 상상했답니다.
"마땅히 해야 할 일이 있으나,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여기에서 저승길 같이 갈 동무라도 끌고 갈 생각인데 어찌, 그쪽 태도를 보아하니 영 절박하지 않구나." "…어쩌나, 난 절박한데."
"영아, 네 거기 있니. 그래, 있으면 말벗이라도 해주려무나. 응? 그게 무슨 말이더니. 잠이 오지 않냐니, 새삼 당연한 것을 묻는구나." "그냥 오늘은, 날이 영 마땅치 않아 밤을 새우고 싶구나. 괜히 그런 날이 있지 않더니. 오늘이 날일 뿐이다." "네게 너무 많은 말을 했구나. 열 냥의 가치는 넘는 중대한 말일 터인데……. 하하, 녀석, 긴장하기는! 농이다, 농. 내 너를 어찌 손대겠어. 여기서 널 보내버리면 많이 섭하지." "거사를 위해 일평생을 함께 하기로 했잖아. 그렇지?"
3. 『이제야 말해주는구나』 : "……너무 늦지 않았소." "만일 공이 소인에게 3초만 더 일찍 얘기했더라도, 소인이 파인애플을 수프에 넣으면 대단한 일이 벌어진다는 청룡 아이의 말에 속는 참사는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오…… 수프가 참으로 새콤하구료……." < 꿍얼꿍얼!
"이제야, 이제야 말씀하시는군요. 다만 너무 늦었지 않았습니까……. 단 1년이라도 일찍 말씀하셨더라면 이런 일은 없었을 터인데. 군자의 세월이 어느덧 10년이거늘." "이미 엎질러진 운명을 어찌 수습하오리까. 부적을 태우십시오." "무덤은 하나만 파두었으니 말입니다."
>>3 쟤랑 쟤랑 저기있는 애랑 그리고 쨰랑.. (온화주는 임가현주를 쓰다듬었다!)(임가현주는 투정부리기 시작했다!)(?) 아늬 이 날씨에 따끈하게 해둬버리면 나는 찐만두가 되고 말거야~~~! 하지만 어장의 온기라면 그렇게 되더라도 좋지 차라리 날 만두로써 살게 해줘... (??)
>>4 할로윈 사탕 다 먹어도 괜찮다고 하는게 어른스러운데 성장스토리 떠올려보면 또 짠하고 그래~~ 숨겨둔 사탕까지 내어주는게 어른스러운 느낌도 있고 물건에 미련이 없어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고대 중국어 쓰는거 좀 끌린다 ㅋㅋㅋㅋㅋ 언어도 배경도 그 시대에 투입해보면 진짜 맛깔나는 사극 한편 뚝딱인데~~! 맞아 방황하더라도 새로운 길 찾고 그 길 중에서 바라는 길으로 가는것만큼 좋은건 없으니까~~! 현실에서도 유용한 이야기를 캐릭에게 적용하니까 덕질해야할 이유가 한층 늘어난 느낌 X3 심해에서 기어올라온 발언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음. 오케이. 해석 완료(?)
사라지고 싶지 않아 저거는 내가 놓친게 있나 해서 정주행해봤는데 아니 이런 맛집이 또 있었단 말여...?? 지난번꺼는 처절하면서 애절한 느낌 한껏이라면 이번꺼는 꽤 담담하면서도 한켠으로는 비장한 느낌 한가득이라 비교하면서 즐기는 재미가 있는걸! 무덤은 하나만 파두었으니 말입니다. 이 대사 너무 멋있는데 파인애플 수프 때문에 집중을 못하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따뜻한 과일은... 파이에 들어가는 과일만 인정... 나머지는 인정할수 없음....! 😑
사탕은 응, 다 먹어도 된다니까 마음껏 뺏어가도 된답니다...(?) 어릴 때부터 달리 미련은 없었?다?나? 봐요~ 그쵸그쵸, 고대 중국어로 얘기하는 아회... 저도 가현이를 덕질할 이유가 더 늘었다고 받아들여도 되는거죠?! >:3 ㅋㅋㅋㅋㅋㅋㅋㅋ앗, 해석은요~ 응~ 그렇~네~요~ (고장!)
저번에는 좀 발악? 유언? 이었다면 지금은 전투와 호상이래요~(취급이 너무함) 수프... 파이... 어, 파인애플... 피자...? >;3
>>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맞아 문지방에 엄지발가락 찧고 뽑아둔 콘센트까지 밟아야한다고 생각해 (히) 미식은 언제나 즐겨줘야지~~~! 물음표 붙는게 굉장히 의미심장한데...? 있지만 한껏 없는척 하는것 같아져버려~~! 고대 중국어가 정확히 어떤 느낌인지는 모르겠지만 막 그럴거같애 좀 분위기 있는 드라마에서 왕족들이나 쓸법한 그런 말투..? 앗 임가현이 갑자기 거기 왜 들어가 에헤이 그거 지지야~~~! (임가현 뒷덜미 잡고 쏙 빼냄) 하 우리 아회를 조금 더 애껴주세요 ㅠㅠㅠ 하지만? 그래도 진단에서 이런 꿀맛 대사들을 볼수 있다는건 어쩌면 오히려 좋은 일일지도? 🤔 저번에 아회랑 개여시 진행에서 찐하게 대립 각 세워둬서 그런가 언젠가 첫번째 대사를 직접 캐입으로 듣고 싶다는 몹쓸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 ㅋㅋㅋㅋㅋㅋ... 으아아악 파인애플 피자라니 멈 춰!!!
그거 알아...? 안 자도 내일은 와.... 아니 이미 왔어.... ^-ㅠ 조금이나마 덜 힘든 하루를 보낼수 있도록 얼른 푹 자자~~!
오늘의 위스키는 라이터즈 티얼스(Writers Tears)라는 이름을 가진 아이리쉬 위스키예요. 그중에서도 코퍼 팟이요. 오크도 마셔보고 싶은데~ 위스키가 좀 많아져서 자중하려고요...🥲 싱글 몰트와 코퍼 팟(아일랜드 전통 증류)의 블렌딩 위스키인데, 아이리쉬 위스키들이 그러하듯 부드러운 맛으로 입문하기도 편하지만, 그레인이 많이 섞여 끝맛이 톡 쏘는 듯한 유니크함이 특징이에요. 신선한 느낌이 든 뒤 달고, 부드러운 느낌이, 끝으로는 향신료 풍미가 있다 해야 할까요, 다크 초콜릿과 궁합이 좋답니다.
뭐, 이런 주절거림 보다는요, 이 위스키가 특별한 이유를 알려드리고 싶어서요.😉 19세기~20세기 초반까지 아이리쉬 위스키와 아일랜드 문학이 호황이었고, 오스카 와일드를 비롯한 아일랜드 출신 작가들은 자연스레 아이리쉬 위스키를 영감의 원천으로 여겼노라는 이야기가 있답니다. 그 시절의 작가들이 위스키를 한 모금씩 즐기고 사람들을 눈에 담고, 영감을 받아 글을 썼단 이야기가 전해지거든요. 그리고 그 당시엔 스틸 팟과 몰트 위스키를 블렌딩한 블렌디드 위스키가 대단한 인기를 얻었고요. 동시에 작가들이 하도 위스키를 사랑하다 보니 향간에 떠도는 말로는, '그들의 감정으로 비롯하되 환희하거나 비탄에 빠져 눈물을 흘리면 그 눈물이 위스키로 되어 있을 것 같다'(that they enjoyed it so much, that when they cried, their tears were of whiskey.)고 해요. 그만큼 아일랜드의 작가들이 위스키를 즐기며 마셨던 시기였고, 위상이 높았으며, 이 위스키는 그 당시의 것을 현재적으로 재현한 제품이랍니다.
즉! 위대한 창작의 순간을 함께하였던 위스키라는 말이고, 그 영광을 여러분께 한 잔 바치고 싶었답니다... 여러분께도 위대한 창작의 가호가 함께 하셨음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