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87080>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32 :: 1001

◆c9lNRrMzaQ

2023-07-07 22:25:47 - 2023-07-15 22:56:08

0 ◆c9lNRrMzaQ (O59ZHRmrPU)

2023-07-07 (불탄다..!) 22:25:47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특수 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bd39e260-1342-cfd4-8665-99ebfc47faca/ai6IEVBGSoO6-pfXaz5irP9qFmuE-ilnRVFMvkOGO8DAThiEnkHf-SoIPw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40085/

665 여선주 (WqbZwMwql6)

2023-07-11 (FIRE!) 23:44:39

알렌주하이~

666 알렌주 (PrBkzhFQnw)

2023-07-11 (FIRE!) 23:45:24

다시 안녕하세요 여선주~

667 강산 - 여선 (YfxP3s5JFM)

2023-07-11 (FIRE!) 23:50:07

"이 녀석들 헌터들이 이 보석을 얻기 위해 이 게이트를 찾는다는 걸 알고 있는 건가? 좋아하던 보석을 내주면서까지 받고 싶어할 것이라면...음..."

강산은 까마귀들의 행동을 찬찬히 분석해 그들의 의도를 유추해보려 시도한다.

"심각한 문제가 생긴 건가? 그래서 그걸 해결해주길 원하는 거고?"

강산이 까마귀들의 의사를 파악하기 위해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자, 보석을 지키는 까마귀를 제외한 다른 까마귀들이 뭔가를 물고 날아온다.

"이건...?"

파충류의 배설물 일부와 허물 조각으로 보이는 것이었다.
배설물에는 이 까마귀들 동족의 것으로 보이는 깃털이 섞여 있었고, 허물 조각은 일부분으로 보이긴 했지만...일부라서 문제였다.

"이거 왠지 주인이 상당히 큰 놈일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이거 봐, 우리 얼굴만하잖아."

강산이 허물을 들어 여선에게 보여주고 심각하게 말한다.
그것이 원래 주인의 정확한 실루엣이 드러나지 않을 정도의 일부분인데도 크기가 범상치 않다는 것이 문제였다.

"이 허물의 주인이 까마귀들을 위협하나 본데, 방치하면 나중에 여기 들어오는 다른 헌터들도 해치는 거 아냐? 한번 찾으러 가볼까?"

//9번째.
원래는 숲 돌아다니면서 보석 찾아다니거나 까마귀들이랑 물물교환하거나 해서 모으는 걸 생각햇지만...
펌블이 떠서 보스전으로...!

668 강산주 (YfxP3s5JFM)

2023-07-11 (FIRE!) 23:52:02

컴으로 접속하다가 폰으로 갈아탔다가 컴으로 갈아탔다가 하느라 시간이 걸렸네요...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669 강산주 (YfxP3s5JFM)

2023-07-11 (FIRE!) 23:53:37

situplay>1596571072>949

앗 캡틴 지금 상당히 바쁘신가보군요...
고생하십니다!!

670 조디주 (G3thTumY96)

2023-07-11 (FIRE!) 23:55:42

식도염 생겪납ㅎ

671 알렌주 (PrBkzhFQnw)

2023-07-11 (FIRE!) 23:56:30

>>670 아앗... 혹시 저번 마라탕 때문에..?(걱정)

672 강산주 (YfxP3s5JFM)

2023-07-11 (FIRE!) 23:57:00

>>667 원래 펌블 뜨면 강매 이벤트 발생(보석 주고 랜턴 같은 다른 소지품 뺏어감)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생각해보니 얘네가 좋아하는 보석을 포기해가면서까지 거래를 하려고 할 정도면 생존에 위협이 될 만한 그런 문제가 아닐까 싶어서 보스 토벌 퀘스트 발생 쪽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673 강산주 (YfxP3s5JFM)

2023-07-11 (FIRE!) 23:58:08

>>670
조디주...괜찮으세요?
위장에 문제 생겨서 먹고 싶은 거 잘 못먹으면 상당히 고달픈데 말이에요...;😭

674 조디주 (G3thTumY96)

2023-07-11 (FIRE!) 23:58:47

아니 마라탕 먹기 전부터 그랬어

675 알렌주 (PrBkzhFQnw)

2023-07-11 (FIRE!) 23:59:05

>>674 (눈물)

676 강산주 (YfxP3s5JFM)

2023-07-11 (FIRE!) 23:59:09

다른 분들도 모두 안녕하세요!

677 여선 - 강산 (WqbZwMwql6)

2023-07-11 (FIRE!) 23:59:48

"똑똑하다면 모르기 어려운 일이죠?"
이녀석들이 거래를 할 정도의 지능이 있어보이니. 그런 걸 알고 있어보인다는 생각을 하는 여선입니다.

그리고 뭔갈 물고 오는 까마귀들을 보고는... 무슨 사정인지 대충 짐작할 수 있어지게 되는군요.

"완전 클 것 같네요.."
얼굴만한 게 일부분이면 전체 크기는 대체 얼마만하단 거야 같은 표정으로 허물을 슬쩍 집어보려 합니다. 우와. 우와... 싶은 표정을 짓던 여선은 찾아보자는 강산의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근데 잡고 입닦으면 안되니까 서너개쯤은 미리 받아두는 건 어때용?"
일종의 신뢰의 표시인 거죠. 라고 되면 좋은 제안을 해봅니다. 그럴 시간이 없이 막 쳐들어오면 어쩌지? 라는 생각도 잠깐 들기는 했지만 에이 설마 그렇게 쳐들어올까요?
플래그를 무자비하게 꽂는 여선이인가..

678 강산주 (YfxP3s5JFM)

2023-07-11 (FIRE!) 23:59:53

>>674 앗......😭
그래서 저번에 마라탕 말고 다른 메뉴를 추천받으려고 하셨던 거군요...

679 여선주 (NbRkbvvYbQ)

2023-07-12 (水) 00:00:45

다들 어서오ㅔ요~ 식도염은 고생하시네요..

680 린-여선 (AlcPs9Fv3A)

2023-07-12 (水) 00:07:34

"긍정적인 분이네요."
하라가 푸핫 웃는다
"...특별반은 전부 재수없고 다른 헌터들에겐 관심없는 그런 인간미 없는 사람들일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닌가봐요."

잠시, 웃음을 멈추고 침묵하다 이번엔 홀가분하게 미소지으며 인사를 한다.
"그럼. 만나서 좋았어요."
"마침 동행분께서도 애기를 마친것도 같고 저기 출구로 나가시면 될 것 같아요."

어느새 소리없이 다가온 린이 붉은 눈에 웃음기를 머금고 언제나와 같은 미소를 짓고 있었다.
"여선양 고맙사와요."
"그리고 환자분이 무탈하게 쾌유하길 진심으로 빌겠사와요."

[재료는 다른 길드에서 모조리 가져갔다 하시더군요. 거짓없는 진실로 보이어요.]
[소녀는 바로 그곳으로 가서 정리를 하고 이후에 전달하겠사와요.]

약하면 죽는다 강하면 살아남는다. 혼란스럽고도 그리운 그 곳에서는 살아남는 것이 곧 강함이었다. 그리고 제 새로운 가족은 충분히 강하지 못했다. 그래서 죽었다.

나의 신의 은혜가 아닌, 인간의 도움과 기적따위 믿지 않아.
바라고 기대하면 할수록 약해진다. 그 나약함의 대가로 언젠가는 반드시 무언가를 잃는다. 과거와 닮은 길드의 모습을 바라보며 린은 여선과 하라의 얘기를 못들은 척 작별인사를 한다.

//20 막레!

681 여선주 (NbRkbvvYbQ)

2023-07-12 (水) 00:10:41

수고하셨어요 린주~

682 여선주 (NbRkbvvYbQ)

2023-07-12 (水) 00:20:36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メーカー773“!! https://picrew.me/share?cd=nV9X4M6a2P #Picrew #メーカー773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メーカー773“!! https://picrew.me/share?cd=gmligPFncN #Picrew #メーカー773

여선이를 최대한 끼워맞추면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나...!

전 1번이 좀 더 예뻐 보이지만 여선이는 2번일 확률이 더 높다고 생각(?)

683 알렌주 (K2DcbyofEw)

2023-07-12 (水) 00:28:05

와...(감탄)

684 여선주 (Wg8qma5e8A)

2023-07-12 (水) 00:38:03

여선주는 여선이를 흰티에 청바지라고 계속 생각하니까 그런 걸까요~

685 강산 - 여선 (RVnxEyJ.hU)

2023-07-12 (水) 00:41:40

여선이 허물을 집자 강산은 그대로 여선에게 허물을 넘겨주고, 배설물은 멀리 내던진 뒤 손수건으로 손을 닦는다.

"언어가 안 통하는데 그런 걸 설명하기가 너무 복잡하지 않겠냐...입 닦으려고 하면...싸움나는 거지 뭐. 아니면 들고 튀거나?"

그렇게 말한다.
아마 이 녀석들에게 제대로 된 언어 체계가 있었다면, 진작에 헌팅 네트워크 칩의 통역 기능이 발동하지 않았을까?

"일단 한번 가 보자. 가보고 우리끼리 못 잡을 것 같으면 여유되는 애들한테 헬프 쳐보고."

까마귀들의 안내를 받고 가 보면, 달빛이 비치는 호수가 나타날 것이고...
호수를 잘 살펴보자 상당히 큰, 까마귀들이 보여준 허물의 주인인 듯 보이는 뱀 몬스터가 악어를 잡아먹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일행이 뱀이 있는 곳에 도달하자마자 까마귀들은 쏜살같이 호수로부터 떨어진다. 배부른 포식자는 필요 이상으로 사냥을 하지 않는다는 걸 알 만한 지능이지만 어지간히도 무서웠나보다.

"수원을 저놈한테 점령당했나...이 뱀한테 까마귀들은 한입거리에 불과할테고. 레벨은...34, 우리랑 비슷하네."

강산이 가지고 있는 아이템의 효과로 뱀 몬스터의 레벨을 파악한다.

"그래서 까마귀들은 뱀이랑 레벨이 비슷한 우리라면 저놈을 잡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나봐."

//11번째.
여선이가 걱정한 대로 대형 뱀 몬스터가 먼저 습격해오는 일은 없었지만 대신 수원을 떡하니 점령하고 있는 것이 문제였다고 합니다...

686 강산주 (RVnxEyJ.hU)

2023-07-12 (水) 00:45:49

>>682 >>684
오 테크웨어...! (야광봉!)

여선이는 바지파일 것 같긴하죠...!

687 여선 - 강산 (NbRkbvvYbQ)

2023-07-12 (水) 00:53:42

"그건 그렇네요.."
그런 거 설명하다가 한세월이겠다. 라는 걸 납득한 듯이 허물을 팔랑팔랑거리려 합니다. 입닦으면 안되는 것이야..! 그리고 가보자는 것에 동의하며 가보면...

"와우. 크고.. 레벨도 비슷하거나 높고..."
간단하게 잡는 건 어려울 것 같다는 의견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빼고 헬프를 칠 만큼은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음.. 그러면 수원에서 좀 끌어내는 게 필요할까요."
수원지 아래로 잠수하거나 하면 찾는데 한세월일것 같다는 말을 하려 합니다. 어그로를 끌어서 이끌어낸다거나요? 라는 의견도 간단하게나마 내네요.

688 강산 - 여선 (RVnxEyJ.hU)

2023-07-12 (水) 01:13:14

"혹시나 호수 안에 들어가서 싸우다가 호수가 오염되기라도 한다면 저 뱀을 쓰러트린 의미가 없긴 하겠군. 게다가 물 속에서 싸우면 저 놈이 확실히 더 유리할테고. 끌어낼 수 있으면 끌어내는 게 좋겠지."

강산은 여선의 의견에 동의를 표하고는 잠시 생각하더니 나름대로 계획을 세워본다.

"그럼...일단 내가 뱀의 주의를 끌다가 놈을 끌어내려고 해볼게. 그럼 넌 근처에 숨어있다가 바디트레멀이나 다른 기술로 기습해서 뱀이 다시 물에 들어가지 못하게 방해하면 어떨까?"

//13번째.

689 여선 - 강산 (NbRkbvvYbQ)

2023-07-12 (水) 01:19:49

"물론 호수 자체적으로 정화될 수는 있지만.. 그동안이 문제니까요"
끌어낼 수 있으면 끌어내자!
그리고 전 물 위를 걸을 수도 없죠! 같은 현실적 문제를 말하면서 지금은 강산이 말한 것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습에 쓸만한건..."
고르돈의 올무로 옭아매기를 준비해 볼게요. 라고 말합니다.

"랭크가 낮아서 묶인 순간 화력을 투사하면 좀 유리해질 것 같아요."
여선은 뱀이 올 곳에 올무를 준비하려 합니다. 성공한다면 뱀의 움직임이 좀 둔화될 수 있을 겁니다!

690 ◆c9lNRrMzaQ (fHxhPA7U4.)

2023-07-12 (水) 01:46:45

알렌 탐색결과

쇠모釗摸 뭉판

2세대 출신의 장인. 포항장인단지가 다시금 그 역할을 시작하였을 때. 1세대의 생존자였던 두 부모가 사망하고 당시 드워프 장인이던 예몬에 의해 입양되어 야금술을 배웠다.
포항장인당지의 외곽지역에 배당된 자신의 대장간 소빈小貧에서 가끔 쇠를 두드리는 것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으며 뭉판이란 이름은 예몬이 구 한국식의 이름을 잘못 해석한 결과이다. 의미를 담는 이름답게 그의 이름은 '쇳물'을 뜻하는 드워프식 단어인 뭉판으로 그 재능 역시 쇠를 단련하는 과정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곤 한다.

주요 기술 - 야금술 B, 장비 수리 A

691 강산 - 여선 (RVnxEyJ.hU)

2023-07-12 (水) 01:48:20

"오케이. 물뱀은 물에 들어가 있을 때 상당히 빠르게 움직이고...아마 잡히면 상당히 날뛸 거니까 조심해."

여선에게 고개를 끄덕이며 답하고는 작전을 개시한다.
조금은 긴장되는지 한 번 크게 숨을 들이쉬고는, 물가 근처에 조심스레 다가간다.

어느 새 악어를 다 삼키고 다시 물 속에 들어간 거대 뱀과 눈이 마주친다.
배가 그다지 고프지 않기 때문인지 거대뱀은 강산에게 덤벼들지 않고 자리를 피하려 했다. 그리고 강산은...뱀이 자리를 피하려는 낌새를 알아채자 더 멀어지기 전에 그냥 거대 뱀을 마도로 바로 끌어내려 시도하기로 한다.
어쩌면 일행에게 있어서 선제공격이 가능한 이 상황이 행운일지도 모르겠다. 뱀은 굼떠 보이지만 사냥할 때는 상당히 빠르게 움직이기 때문이다.

아무튼, 강산이 중첩 캐스팅과 멀티 캐스팅을 동원해내서 만들어낸 굵은 덩굴들이 교차해서 그물을 이루고, 거대한 뱀을 옭아매어 끌어내려 한다.
그러자 뱀은 곧장 그 큰 덩치로 몸부림치며 저항하기 시작한다. 레벨 34가 헛으로 먹은 레벨이 아니었는지 벌써부터 덩굴 몇 개가 끊어지려 한다.

//14번째.

692 ◆c9lNRrMzaQ (fHxhPA7U4.)

2023-07-12 (水) 01:50:11

채여선 탐색결과

최수현

3세대 출신의 도제. 포항장인당지 출신이 아닌 부산의 공업단지 출신으로 자신만의 기술을 배우고 싶다는 야망을 가지고 현재는 대장간 기훈이네에서 도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물건의 쓰임새를 탐색하는 데에 뛰어난 재능을 지니고 있어 충분한 투자가 이뤄진다면 쓸만한 제작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주요 기술 - 야금술 E, 물질 이해 C

693 ◆c9lNRrMzaQ (fHxhPA7U4.)

2023-07-12 (水) 01:54:21

토고 쇼코 광물 수색 결과

▶︎ 위릭훼필츠
▶︎ 적정 레벨 16~22 가량의 장비를 제작하는데 사용되는 보조재료형 광물. 사용 시 장비의 내구력이 하락하는 대신 무기에 부식 계통의 대미지가 추가된다.
▶︎ 가격 - 6만 6천 5백 GP.

694 ◆c9lNRrMzaQ (fHxhPA7U4.)

2023-07-12 (水) 01:55:56

1세대 지구 출신 : 제 이름은 OO입니다. OO O자에 OO O자를 쓰죠. (무슨무슨 의미)처럼 살란 의미입니다.

예몬 : (이 인간들은 이름에 의미를 담아 짓나보군.)

695 강산주 (RVnxEyJ.hU)

2023-07-12 (水) 01:56:07

캡틴 다시 안녕하세요.
오....장인 탐색은 이런 식으로 나오는군요.
알렌 쪽의 장인이 마침 적절하게 나온 것 같은데요?!

>>692
그리고 이런 식으로 도제 npc들도 만날 수 있는 거군요...

696 강산주 (RVnxEyJ.hU)

2023-07-12 (水) 01:59:46

>>694 잘못 이해했다...는 게 무슨 의미인가 했더니 인디언식 이름짓기라고 생각했단 거였군요....😂😂😂

>>693 오...이런 가격대의 재료도 나오는군요...보조재료형이라 가격이 저렴한 걸까요?

697 강산주 (RVnxEyJ.hU)

2023-07-12 (水) 02:57:12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요...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698 불명 (e2KmmFOulQ)

2023-07-12 (水) 07:46:09

아침이자나....

699 오현주 (x.o6kSfoqo)

2023-07-12 (水) 07:57:26

출근이잔아...

700 알렌주 (K2DcbyofEw)

2023-07-12 (水) 07:57:46

(고통)

701 여선 - 강산 (NbRkbvvYbQ)

2023-07-12 (水) 12:22:27

"당연히 날뛰겠지만 그걸 잠깐이라도 둔화시키는 데 의의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라고 생각하면서 올무를 준비한 게 방금전인데... 물뱀이 관심을 안 보이는 것에 어쩌지.. 생각했을지도.

"..."
여선은 강산이 뱀을 끌어내자 이게 머지? 싶었지만 물뱀이 도망가면 긴시간동안 기다려야 하는 걸 이해하고는 몸부림치는 물뱀에게 올무를 한번 더 걸려 시도합니다.

성공했던 안 했던.. 뱀의 벌름거리는 피트기관처럼 보이는 곳에도 메스를 한번 박으려고도 시도하네요. 최소한 아프기라도 하겠지! 라는 심산으로 행동한 모양입니다. 몸부림치는데 정확하게 꽂히면 그건 운빨이려나...

//죄송합니당..기절했었네요. 점심전에 잠깐 갱신해요!
그리고 탐색결과..! 투자가 이루어지면 좋은 도제장인..!

702 강산주 (RVnxEyJ.hU)

2023-07-12 (水) 15:08:54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699 취직하셨군요.....
고생하십니다!
모두 현생 파이팅입니다!

703 강산주 (RVnxEyJ.hU)

2023-07-12 (水) 15:14:29

그리고 불명주 답레 >>240에 이어두었습니다!

704 강산 - 여선 (RVnxEyJ.hU)

2023-07-12 (水) 15:38:36

뒤이어 고르돈의 올무 기술이 적중하고, 뱀의 저항은 더 거세어진다.

"......"

강산은 거대뱀을 묶을 마도를 다시 시전하면서 잠깐 망설인다.
생각해보니 이 뱀은 까마귀들의 생존을 위협했고, 강산과 여선은 그들의 의뢰를 받고 온 셈이긴 했지만, 이 뱀이 이들을 먼저 공격한 적은 없지 않은가?
그렇다면 죽이지 않고 내쫓기만 해도 되는 거 아닐까...

그 사이 여선의 메스가 뱀을 찌르고 그러자 뱀이 쉬익 소리를 내며 여선에게 머리를 들이댄다.
그 순간 강산의 망설임은 끝난다.
날카로운 바람 마도가 순식간에 뱀의 머리를 할퀴고, 동시에 덩굴들이 다시 뱀을 묶어 움직임을 방해한다.
먼저 공격해서 적대하게 된 입장에서 하기엔 이미 늦은 고민이었다는 것을 새삼 깨닫는다. 더군더나 저것은 자신보다 약하면 잡아먹는 것이 당연한 야생 몬스터가 아닌가.

"....후환을 남겨둘 바에야 끝장을 보는 게 낫겠지. 약점 찾은 거 있냐?"

여선에게 묻는다.

//16번째.

705 강산주 (RVnxEyJ.hU)

2023-07-12 (水) 15:42:12

잠시 쉬려고 들른 것이라서...
다시 자리 비웁니다...! 나중에 다시 올게요.

706 여선 - 강산 (NbRkbvvYbQ)

2023-07-12 (水) 15:51:19

여선은 고르돈의 올무가 끊어질 것을 상정하고 있기에 찌른 다음 바로 한발짝 물러나려 합니다. 뱀에게 물리면 아프다구요.
아니 안 아픈 상처는 드물긴 하지만.

"음?"
망설였다는 걸 모르는 여선은 조금 늦은 느낌이었나? 싶은 생각이 잠깐 들었지만. 약점 찾은 게 있냐는 물음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머리를 들이밀고, 묶는 사이에 약점간파를 시도했기 때문이네요.

"아까 찌른 부분 근처가 약점이네요."
피트기관처럼 보이는 게 진짜 피트기관이긴 했나봐요. 라고 말하면서 가리킵니다. 확실히 피가 조금 떨어지는 상처 부근에 약점 결정이 하나 생성되어 있습니다.

//리갱리갱~ 다들 안녕하세요~

707 준혁주 (0FPumIm1EA)

2023-07-12 (水) 17:18:24

갱신...!

708 여선주 (NbRkbvvYbQ)

2023-07-12 (水) 17:36:19

늦었지만 준혁주 하이여요~

709 준혁주 (MN30VMH/ls)

2023-07-12 (水) 17:44:09

여선주 ㅎㅇ!

710 강산 - 여선 (RVnxEyJ.hU)

2023-07-12 (水) 18:11:37

"오케이."

강산은 확인한 약점을 향해 불화살 여러 개를 쏘고, 거대 뱀도 계속 몸을 뒤틀며 저항을 계속한다. 뱀의 꼬리가 휘둘러져 강산의 한 쪽 어깨를 후려친다. 강산의 자세가 휘청이지만, 그래도 거대 뱀에게서 눈을 떼지 않으려하며 다시 한 번 덩굴 마도로 뱀을 묶으려 시도한다.

"역시 멀티 캐스팅을 남발하면 망념이 많이 쌓이는구만..."

강산은 중첩 캐스팅으로 최후의 한 방을 준비해 끝을 낸다. 번개가 날카로운 창의 형상을 이루어 거대 뱀의 머리에 정학히 내리꽃힌다.
큰 뱀이 벼락을 맞고 죽는 것은 그다지 보기 좋은 광경은 아니었겠지만 어쨌든, 뱀은 곧 움직임을 멈춘다.

"후...."

구경하고 있던 것일까, 아니면 요란한 소리와 불빛을 보고 다가온 것일까.
잠시 숨을 돌리고 있자면, 어느 샌가 돌아온 까마귀들이 일행을 빤히 바라보다가 다시 멀리 날아가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18번째.
뭔가 애매한 느낌이 계속 들어서 처음 예정대로 비전투 의뢰로 진행할 걸 그랬다싶은 느낌이 듭니다...🤔

711 강산주 (RVnxEyJ.hU)

2023-07-12 (水) 18:12:04

아무튼 재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712 여선주 (NbRkbvvYbQ)

2023-07-12 (水) 18:17:51

뭔가 어색한데 뭐가 어색한지 모르겠네...
찝찝!

답레 가져올게요! 어서오세요 강산주~

713 여선 - 강산 (NbRkbvvYbQ)

2023-07-12 (水) 18:20:56

뱀이 날뛰는 것에 따라 부상을 입는 것을 치료로 간단하게나마 보조하려 합니다.

"망념이 확실히..."
크게 쌓이는 것 같다는 느낌이 아니라 실제로 그렇다는 걸 나노머신의 보조로 알고는 괜챊으시겠어오? 라고 말합니다.

중요한 건 확인사살! 여선은 뱀이 꿈틀거리는지 살피면서 메스로 머리를 건드려(라고 쓰고 가르려로 읽는다)보려 합니다.
어느샌가 돌아온 까마귀들을 보고는 쟤는 놔두면 자연스럽게 먹을거리가 되려나요 라고 물어보는 여선입니다. 물론 저걸 좀 해체하면 부산물이 나오고 비싸다고 해도 별로 갖고가고 싶진 않겠지만요!

"그럼 까마귀들네로 가볼까요?"
라고 말하려 합니다.

714 강산주 (RVnxEyJ.hU)

2023-07-12 (水) 18:31:32

>>712
뚝심있게 컨셉을 유지하지 않고 뜬금없이 뱀 잡는 전개로 간 탓에 개연성이 좀 이상해졌을지도요...
조금 정신없을 때 일상 돌리느라 의식의 흐름을 잘못 타버려서 이렇게 된 건가 싶기도 하네요.🤦‍♀️

715 강산주 (RVnxEyJ.hU)

2023-07-12 (水) 18:32:59

어제 접속 기기를 계속 바꾸면서 일상을 잇고 있었는데요.
그때 동생이 심심하다면서 귀찮게하고 있었거든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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