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75074> [약해포+동양판타지] 도술학당 도화(都華)AU 오러사무국페어리테일 1. :: 1001

소집!◆ws8gZSkBlA

2023-06-24 17:47:07 - 2023-07-04 02:06:26

0 소집!◆ws8gZSkBlA (7DQsUEN1ns)

2023-06-24 (파란날) 17:47:07

1. 본 스레는 [도술학당 도화]의 오러사무국AU스레입니다.

2. 수위는 17금 입니다:)

3. 영구제명 되신 분들은 절대로 시트를 내실 수 없습니다.

4. 6/25~7/8까지 진행되며, 24시간 full 개인진행이 이뤄집니다.

5. 화면 뒤에 사람 있습니다. 둥글게 둥글게!

6. 본 스레는 데플이 존재합니다.


9. 도화의...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14071

웹박수: https://forms.gle/Akmo5Tzo4wYX7Qyt7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12079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84%EC%88%A0%ED%95%99%EB%8B%B9%20%EB%8F%84%ED%99%94%28%E9%83%BD%E8%8F%AF%29?action=show#s-4


오러사무국의 이름, 페어리테일이라 명명하였다더라.

645 Luxuria◆ws8gZSkBlA (YR0cBwodnU)

2023-06-30 (불탄다..!) 23:06:22

>>616 유현

' 겨, 경찰인가요....? 911에.. 신고, 하긴 했는데.... '

여자가 덜덜 떨며 말했습니다. 그녀는 덜덜 떨면서도 진정한 듯 당신을 바라봅니다만, 복부에 무언가를 찔린 듯 괴로운 표정을 지었습니다.

' 아, 아직 살인마가.. 이, 있어요...! '

그녀는 겁에 질리고 큰 상처가 있는 상황에서도 당신에게 상황을 알리려 했습니다.

' 저, 저기에....! '

당신의 뒤 쪽을 가리킵니다. 뒤에서 인기척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뒤로 고개를 돌립니까?

646 연 - AU 진행 (98tQnnEsF.)

2023-06-30 (불탄다..!) 23:07:09

>>526
연은 한숨을 내쉰다. 당신의 그런 반응은 이미 예상하고 있던 것이라고. 그렇지만 혹시 모를 속죄를 할 수 있을 일말의 기회를. 다른 범죄자들이었으면 절대로 주지 않았을 기회를 당신에게 내밀어 보이던 것은, 예전 가문의 만남에서 만났을 때의 당신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지 않을까 했던 것이었는데. 당신의 주문에 지팡이가 멀리 날아가면 연은 지극히 무표정한 얼굴로 지끈거리는 제 손목을 매만진다.

"이제 대화할 마음이 생기셨습니까?"

이대로 무방비한 상태로 당신에게 공격을 당할지도 모르는 것이었지만. 교만스러운 당신이라면 그러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며 태연히 당신을 바라보던 연은 평이한 목소리로 당신에게 묻는다.

"당신을 이해 못 할 수도 있겠지만, 하려는 노력 정도는 해드리지요."

647 연주 (98tQnnEsF.)

2023-06-30 (불탄다..!) 23:12:03

좋은 밤이에요.

648 임가현 - 진행 (qbBeCZ8CFE)

2023-06-30 (불탄다..!) 23:28:29

이 느낌은 정말이지 익숙해지기가 힘들었다. 썩 좋은 부류의 자극은 아니었으니. 그렇게 포트키를 통해 이동한 곳에는, 운 좋게도 서류에 있던 짓들을 행한 범인이라고 부를법한 자가 있었다만은.

"아니, 뭐냐면서.."

운 나쁘게도 주문이 제게 맞았다. 맞기 전, 어이가 없다는 투로 그렇게 한 마디 내뱉은게 전부였다. 참 신기한 양반이라는 생각이 들었기도 했지만 다른 한 켠으로는 이렇게 머글 사회에서 마법을 남발하는걸 보니 그 범인임이 더더욱 확실해지는 것이다.

"..."

여전히 한결같은 무표정이었으나- 미묘한 불만이 묻어나는 눈빛을 쏘아보내던 가현은 그대로 나아가 지팡이를 쥔 손에 발차기를 날린다.

.dice 1 2. = 2

649 류 온화 - 모 윤하 (mjcMV3mv6.)

2023-06-30 (불탄다..!) 23:34:15

온화의 말과 행동에 흥미는 보이지만 깊게 파고들지 않는 사람이었다. 모 씨 가문의 가주 모윤하는. 가끔 이 사람이 그런 딱딱하고 고리타분한 가문이 맞나 싶으면서도 은근히 선 지키는 모습 보면 역시 성씨는 못 속이는 걸까 싶다. 그건 저도 마찬가지긴 했지만.

먹고 싶은게 있으면 뭐든 말만 하라는 대답은 했으면서 다른 물음은 조용히 흘려넘기는 뻔한 태도에 온화 그저 쿡쿡 웃기만 했다. 저도 저지만 윤하 역시 노련해서 마냥 휘두를 수도 휘둘리지도 않았다. 아마 이 줄 타는 듯한 관계가 좋은 것이겠지. 제가 장난을 치는 동안 윤하도 가만히 있던 건 아니라 건드려질 때마다 반응을 아예 안 할 수는 없었다. 안달나게 만들려던 것이 되려 제가 부추겨지는 꼴이라니. 그러니 초콜릿 들고 윤하 볼 적 뺨 불그스름하게 물든 것 당연했겠지.

아니나다를까 사무실에 사탕 떨어졌었다는 윤하 보고 그럼 그렇지 하듯 눈 깜빡였다. 그렇지 않고서야 저런 차림으로 이 휴게실까지 오진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오히려 오늘 사탕이 떨어져서 제게는 좋은 일이었을까. 뜻밖의 약속 생기고 지금도 이렇게 재밌게 놀고 있으니. 초콜릿 물고 윤하 바라보고만 있다가 그가 가까이 다가오자 눈커풀 살며시 내리감았다. 초콜릿 하나로 아쉬우면 안 아쉽게 먹으면 되는데. 아. 그럼 그렇지. 초콜릿만 입술 사이에서 쏙 빠져나가자 반짝 뜨인 붉은 눈동자에 약간의 아쉬움이 맴돌았다.

"보고 노발대발 하라고 그러는 거면서-? 흥이다."

얄밉게 초콜릿만 빼간 윤하에게 메롱 혀 내밀곤 뒤로 슥 물러났다. 단순히 고개만 무른게 아니라 몸도 움직여 윤하의 무릎에서 벗어난다. 움직일 적 굳이 그럴 필요 없는데도 손으로 허벅지 짚고 자근자근 누르는 장난도 좀 치고. 다시 붙잡힐 새라 얼른 옆으로 빠져나가 구두 꿰어 신었다. 무릎에 덮였던 가디건 떨어질새라 한 손으로 낚아채 들고 일어서니 새빨간 머리카락 일제히 감겼다 풀리며 등 위 내려앉는다. 손에 든 그의 가디건 살랑살랑 흔들며 온화 말했다.

"오빠 나오려면 아직 멀었지? 나도 잠깐 내 자리 들러볼 테니까- 귀찮은 거 처리하면 데리러 와- 알았지?"

에스코트는 신사의 기본이잖아? 싱긋 웃으며 말하고 어느새 꺼낸 지팡이 휙 휘두르자 제가 어질렀던 테이블 위 깨끗이 정리되었다. 있었던 흔적은 치웠으니 이제 가볼까. 하듯 윤하 두고 또각또각 나가려나 싶더니- 소파 뒤로 돌아서 윤하 머리 위로 가디건 펼쳐 툭 덮어버린다. 키득키득. 웃는 소리 가깝게 들린다 싶은 순간 가디건 위로 뭔가 톡 닿고 떨어지는 감각 지나갔을 것이다. 그 뒤로 다시 구두 소리 나고 휴게실 문 열리며 그런 말 들렸겠지.

"너무 늦으면 나 혼자 가버릴 거야- 그럼 이따 봐. 윤하 오 빠♥"

말끝을 간드러지게 흘려주는 건 다분히 의도적이지만 그게 제 아이덴티티 아니겠는가. 휴게실 문 열리고 닫힐 때 웃음 소리 가늘게 흘렸다.

//더 놀고 싶지만 AU 기간 생각해서 이쯤 마무리하자~ 이걸로 막레 해도 되구 따로 달아줘도 좋구~? 암튼 수고했어 윤하주~

650 온화주 (mjcMV3mv6.)

2023-06-30 (불탄다..!) 23:34:57

다들 좋은 밤~ 이번주도 고생 많았다구~

651 Gula◆ws8gZSkBlA (YR0cBwodnU)

2023-06-30 (불탄다..!) 23:54:42

>>617 온화

' 그래~? 내가 잘못 알았나 봐~♡ '

폭식이 웃으며 말했습니다. 그는 아쉽다는 듯 자신의 손에서 빠져나간 온화의 팔을 바라보며 입맛을 다셨습니다.

' 뭐 괜찮아. 부탁할 사람은 많거든♡ '

자신을 볼 때마다 화내는 스윗더미의 주인을 떠올린 폭식은 온화의 어깨에 고개를 파묻으려 했습니다.

' 자기야, 그냥 한 입만 주면 안 돼♡? '

여전히 아쉬워하는 듯 보입니다. 그는 당신을 보다가 결정한 듯 순순히 물러났습니다. 아니면, 만찬의 재료를 결정한 건지도 모릅니다.

' 살이 더 빠지는 건 나도 원치 않은데ㅡ 그럼, 아쉬운대로 자기와 닮은 머글이나 잡종을 먹을까♡ '

어느 나라로 가는 게 좋을까 생각하며 그는 키득거렸습니다.

' 그럼 나 갈게ㅡ '

652 Gula◆ws8gZSkBlA (YR0cBwodnU)

2023-06-30 (불탄다..!) 23:54:58

두 분 일상 고생하셨습니다!!

653 Superdia◆ws8gZSkBlA (gpQYEv06v.)

2023-07-01 (파란날) 00:01:23

>>646 연

' 노력? '

기가 차다는 듯 교만이 말했습니다. 그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것처럼 눈썹을 꿈틀거리다가도 당신을 똑바로 응시했습니다.

' 어디 해보지, 그 대화라는 거. '

그가 당신을 노려봤습니다.

' 궤변 뿐이라면, 듣지 않고 가버리겠다. '

먼저 말하라는 것처럼 그가 턱짓으로 당신을 가리켰습니다.

654 Avaritia◆ws8gZSkBlA (gpQYEv06v.)

2023-07-01 (파란날) 00:02:14

그리고 다들 어서오세요!!!

655 온화주 (BL7jxtp1jQ)

2023-07-01 (파란날) 00:03:36

폭식이 달라고 할 때마다 그래 다 먹어! 다 줄게! 하고 싶지만 진짜 꾹 참는다... ㅋㅋㅋㅋ 캡틴도 쫀밤~ 졸았다더니 컨디션 괜찮아~?

656 Avaritia◆ws8gZSkBlA (gpQYEv06v.)

2023-07-01 (파란날) 00:07:30

아직 졸려요... 눈 감으면 그대로 잠들 거 같아요.. :3c

657 온화주 (BL7jxtp1jQ)

2023-07-01 (파란날) 00:08:48

ㅋㅋ 비몽사몽한 캡틴이다~ 재워버리자~ (선선한 에어컨)(어스름한 조명)(잔잔한 수면용 브금)

658 Avaritia◆ws8gZSkBlA (gpQYEv06v.)

2023-07-01 (파란날) 00:17:51

안대여.... 아직 가현이 진행을 쓰는 중이예여ㅓ...........(노로로롱)

659 Avaritia◆ws8gZSkBlA (gpQYEv06v.)

2023-07-01 (파란날) 00:21:55

>>648 가현

' ..... '

남자- 탐욕은 말없이 당신을 노려봅니다. 당신의 공격을 피하자, 면사포가 바람에 흔들렸습니다.

' 너는 조금 기다려. 지금 내가 컬렉션을 모아야 하거든? *섹튬셈프라 '

*절단 저주. 특별한 물약이 아니면 낫지 않는다.


그는 자신이 멱살 잡고 있던 또 다른 남자에게 절단 저주를 내렸습니다. 남자의 눈을 도려낸 그는 안구를 끼고 있던 장갑으로 만지더니, 어떤 액체가 담긴 병에 넣었습니다.

' 요즘, 머글들도 금방 안 죽는다며? *아바다케다브라 '

살인 저주가 그의 입에서 흘러나왔고 초록색 연기가 눈을 적출 당한 남자를 감쌌습니다. 이제는 살아있는 사람이었던 주검을 그는 아무렇지 않게 내동댕이쳤습니다.

' 누군가 했더니, 벌써부터 냄새를 맡은 오러가 있을 줄이야. 꽤 빠르게 왔네? '

탐욕이 말했습니다. 그리고 무언가 뒤늦게 생각난 사람처럼 그는 당신에게 지팡이를 겨눴습니다.

' 아, 너 지금 말 못하지? *피니트 인칸타템 '

*걸린 마법을 없애는 주문


당신의 혀가 다시 제대로 작동됩니다. 그는 팔짱을 낀 채, 당신을 바라봤습니다.

' 그냥 머글 하나일 뿐인데, 너무 화내는 거 아니야? '

660 ◆ws8gZSkBlA (gpQYEv06v.)

2023-07-01 (파란날) 00:22:31

언제나 말하지만 심하다 싶으면 꼭 말해주시기ㅡㅢㅣㅣㅣㅣㅣㅣㅣㅣㅣ 저는 범죄자를 미화하거나 옹호하지 않습니다아ㅏㅏ 저는 자러 가볼게여..... 으으 졸려......

661 온화주 (BL7jxtp1jQ)

2023-07-01 (파란날) 00:27:30

나는 늘 캡틴 진행에 만족만족 대만족이야~ 잘 자 캡틴~ 굿나잇~!

662 윤하주 (DIFI43qpGU)

2023-07-01 (파란날) 00:59:12

(뿝)

663 온화주 (BL7jxtp1jQ)

2023-07-01 (파란날) 01:02:15

>>662 (볼 콕!)(숨음)

664 윤하주 (DIFI43qpGU)

2023-07-01 (파란날) 01:17:07

>>663 (쑤다담!) 온화주 안녕~~ 일상은 막레로 받을께! >< 후일담으로 노친네들이 들어가자마자 노발대발했다는 썰이 있어 ^^

665 온화주 (BL7jxtp1jQ)

2023-07-01 (파란날) 01:21:53

>>664 (골골부빗) 그랭~ 수고했어 윤하주~ ㅋㅋㅋ 어르신들 노발대발해도 윤하 고성이 더 크게 났을거 같은 걸~

666 윤하주 (DIFI43qpGU)

2023-07-01 (파란날) 01:38:02

>>665 윤하는 의외로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 타입이라 대꾸도 제대로 안했을 것 같지만~ :3 밤새서 온화랑 놀고 다음날엔 일도 안하고 잠만 잤을테니 ...

667 온화주 (BL7jxtp1jQ)

2023-07-01 (파란날) 01:48:53

>>666 아하 놀고난 다음날! ㅋㅋㅋㅋㅋㅋ AU 윤하 강해~ 멋있다구~

668 윤하주 (DIFI43qpGU)

2023-07-01 (파란날) 01:57:44

>>667 에유 온화도 최고였다 ... 최고라는 말 밖에는 어울리는게 없어!!

669 온화주 (BL7jxtp1jQ)

2023-07-01 (파란날) 02:01:10

호호호 재밌었다면 다행~ 본편하고 너무 동떨어져서 별로 아닐까 싶기도 했는데~ 의외로 손에 착착 맞아버렸다~ ㅋㅋㅋ

670 윤하주 (DIFI43qpGU)

2023-07-01 (파란날) 02:07:54

동떨어진 것도 넘 좋았어~~ 나도 본편이랑 성격이 많이 달라서 걱정했는데 좋아해줘서 다행이야 :3

671 온화주 (BL7jxtp1jQ)

2023-07-01 (파란날) 02:18:25

후후 윤하도 그렇구 우리 도화애들 모두 사랑이야 사랑~ (´▽`ʃ♡ƪ) 오늘은 진행도 있으니 기대만빵 해야지~

672 화유현 - 진행 (tCPjTMNmFY)

2023-07-01 (파란날) 02:23:12

"신고자 되십니까? 여기에 있는 사람은 당신뿐인가요?"

경찰이나 그 엇비슷한 업무자들이 할 법한 물음을 던지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는다. 멋대로 확답했다 경찰답지 않은 부분에 의심을 살 바에는 적당히 짐작만 하게 두는 편이 나으리라.
그는 여자의 배와 집 안의 상태를 차례로 눈에 담았다. 상대는 부상을 입은 듯하고 마법은 함부로 쓸 수 없다. 이제 무엇부터 우선해 행동해야 할까? 그리 생각하던 찰나 여자의 목소리가 귀에 꽂힌다. 뒤에, 살인마가 있다고.

뒤를 돌아본다. 돌아보지 않을 수 없다. 제 목숨을 노리는 누군가가 가까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가정만으로도 심장이 마구잡이로 뛰어 대기 시작한다. 같잖은 위기의식이나 생존본능 따위의 기제는 결코 아니다.
이것은 격양이며 고취다. 혹시나의 부정을 경고하는 이성을 무시하고, 온갖 고양과 흥분이 뇌리에 일시에 덮쳐든다. 들끓는 격정이 기다렸다는 듯 틈을 갉아 정신을 살라 대었다. 있어야 한다. 누구라도 뒤에 있어야 해. 그렇지 않으면 이 고열 같은 격앙을 어찌 참아내겠나! 한편으로는 돌아보고 나서야 위험해질 수 있겠단 생각이 몹시도 늦게 들었으나, 아무래도 상관없다. 처음부터 그것을 바랐다. 누구라도 좋다. 내 뒤에 있을지도 모를 누군가가 아니더라도 괜찮다. 하다못해 터무니없는 상황이라도 닥치길, 그래, 예컨대 피 흘리는 당신이 덤벼들어도 좋겠다. 아니 이 뒤에 아무것도 없다면 반드시 그래 줬으면 해. 그러니 누구든 어서 날 죽이려 들어 보아라! 갈급한 이 충동에 어울리기나 하라고. 당장!

673 유현주 (tCPjTMNmFY)

2023-07-01 (파란날) 02:25:16

아아니 오늘이 벌써 토요일이었어요???Σ(゚∀゚ノ)ノ
새벽 갱신입니다~

674 온화주 (BL7jxtp1jQ)

2023-07-01 (파란날) 02:37:47

아이고 유현아~~ 거기서 좋아하면 어카니! ㅋㅋㅋㅋㅋ 유현주 어서와~!

675 유현주 (tCPjTMNmFY)

2023-07-01 (파란날) 02:46:30

유현: (쓰읍 지금 뒤에 누구 있었으면 좋겠는데 나 지금 완전 딱 준비됐는데 아니기만 해 봐라 아니면 아무한테나 칼 쥐여주고 뜨자고 할 거임 아ㅋㅋㅋㅋㅋㅋ)

🤦🏻‍♀️
ㅋㅋㅋ.... 제가 썼지만 진짜 이상한 놈임....
온화주 안녕하세요~ 좋은 새벽이에요!! ヽ(´▽`)/

676 류 온화 - 진행 (BL7jxtp1jQ)

2023-07-01 (파란날) 02:56:16

반응을 보아하니 제가 오러인 걸 들키지는 않은 것 같다. 가르쳐주고 비밀로 해달라는 방법도 있겠지만 그건 리스크가 너무 크다.

무엇보다 비밀 안 지켜줄 것 같고. 응.

끝까지 한 입만 달라며 조르던 그는 다행히도 순순히 물러났다. 휴! 오늘은 이대로 넘어갈 수 있겠다. 같이 있으면 맛있는 것도 먹고 좋지만 같이 있는 내내 긴장이 쫄깃해서 은근 금방 피곤해지는 것도 있으니 원. 키득이는 그를 보며 생긋 미소 짓고 말한다.

"세상 어디에 나만큼 이쁘고 맛있게 생긴 사람이 있을지 모르지만- 꼭 찾아서 맛있게 먹길 바라-"

저 닮은 사람 찾아서 맛있게 잡아먹으라고 하는 사람은 분명 어딜 가도 저 밖에 없을 테지.

"응. 자기도 다음에 봐♥"

가겠다는 그를 뒤로 하고 천천히 걸어간다. 또각또각.

순찰 구역이 조금 남았으니 마저 돌고- 아. 근처에 맛있는 와플 카페가 있었지. 머핀 만으로는 성이 안 차니까 거기 들러야지.

달콤한 크림 듬뿍 올려진 와플 상상하며 순찰 구역을 마저 돌러 간다.

677 온화주 (BL7jxtp1jQ)

2023-07-01 (파란날) 02:58:32

>>675 응응 쫀새벽~!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거 완전 ㅋㅋㅋㅋㅋㅋㅋ 산책갈 준비 놀 준비 딱 된 대형견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준비 만반! 나 뭐든 할 수 있어! >:3 ㅋㅋㅋㅋㅋㅋ 만약 저 뒤에 온화가 짜잔! 하고 나타나도 칼 쥐어주고 뜨자고 할려나? ㅋㅋ

678 유현주 (tCPjTMNmFY)

2023-07-01 (파란날) 03:07:42

>>677 ㅋㅋㅋㅋㅋㅋ 산책?이라는 말 들었는데 밖에 안 내보내주면 어떻게든 산책가고 싶어하는 그거...! 원본유현은 고양이인데 AU유현은 개다....📝
갸아악 어떻게 그런 무시무시한 질문을~!!! 만반 모드는 살짝 꺼지지만 그래도 뜨자고 할 것 같...네요.....🤦🏻‍♀️🤦🏻‍♀️🤦🏻‍♀️

679 온화주 (BL7jxtp1jQ)

2023-07-01 (파란날) 03:34:46

>>678 ㅋㅋㅋ 햐 이렇게 캐해 하나 추가요~! 산책 갈까? 산책 갈까? 잔뜩 해놓고 안 가면 덤비는? 것도 댕댕이스러워~ ㅋㅋㅋ
오호~ 온화가 있어도 뜨자고 하는구나~ 흠흠~ (메모) AU 온화는 무투파 아니지만 나이프 주고 마음껏 덤비라고 하면 의외로 잘 덤빌 듯~ 다쳐도 약이랑 마법 쓰면 되구 어차피 잘 다루지도 못 하니까~ 대신 상처나서 피 나면 입맛 다시고 끝난 다음에 핥아도 돼? 하고 물어볼... (이마팍팍) ㅋㅋㅋㅋ

680 유현주 (tCPjTMNmFY)

2023-07-01 (파란날) 03:53:46

>>679 ㅋㅋㅋㅋㅋㅋㅋㅋ덤비는? 짓이 좀 과격하지만 귀엽게 봐주셔서 감삼다~
덤비라고 하는 녀석도 문젠데 덤벼주는 온화도 비범하잖아~!!! 하지만 그 비범함 아주 마음에 듭니다. 최고.👍🏻 AU온화가 무투파가 아니라서 오히려 다행이네요... 에이 온화야 그런 거 함부로 먹는 거 아니야 지지! 하지만 유현이는 그러라고 할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 왜 그러고 싶어하는 건진 모르겠는데(그러나 본인도 이상성향임) 마음대로 해~ 라고 하지 않을까요?

크아아악 썰풀이 흥미진진한데 내 몸뚱이는 왜 잠들어야 하는가.... 오늘도 사라질 때가 되었어요.......
모두들안녕히 주무세요~😴

681 아회주 (3vEl.6El3Y)

2023-07-01 (파란날) 06:25:45

곧 집에 가니까...응, 집갱...할게요. 다들 좋은 아침이에요...😇

682 온화주 (BL7jxtp1jQ)

2023-07-01 (파란날) 06:34:32

호오옥...! :ㅇ 아회주 고생 많았어~~ 집 가는 길 조심하구! 도착하면 개운하게 씻고 딥슬립하자~~ 진짜진짜 고생했어~~!!!

683 아회주 (OzbjEhVJBM)

2023-07-01 (파란날) 06:41:17

후후... 후후후 드디어 지치는 일의 끝이 보이고 있어요...😇 응, 온화주도 오늘 하루 행복하게 보낼 수 있길 바라요... 조금이라도 눈을 붙이고... 다시 나갈 준비를... 응... 으응... 잘자요...

684 온화주 (BL7jxtp1jQ)

2023-07-01 (파란날) 06:51:30

엣 이제 쉬는게 아니야...?! 아회주의 빠른 해방을 기원...! 일단 잘 자~! 굿잠!

685 ◆ws8gZSkBlA (5nG0ScjyUc)

2023-07-01 (파란날) 13:26:07

으으 드디어 모든 일정 끝내고 집으로 갑니다!!!
가자마자 에어컨 밑에 있을거에야!!!

686 온화주 (BL7jxtp1jQ)

2023-07-01 (파란날) 16:02:26

캡틴 고생했어~!! 진행 전까지 푹 쉬구 기력 충전 하자~!

687 임가현 - 진행 (pl0FdD3c7o)

2023-07-01 (파란날) 16:23:55

사람 하나 잡아두고 컬렉션이라. 이래저래 비범한 자가 아닐수 없다. 저 남자의 입에서 주문이 차례차례 나오기 시작할 적에는 적어도 저것들이 자신을 향한 것이 아니라는 것에 내심 안도감을 느꼈나. 자세를 바로잡고 무언가를 이야기하려듯 입을 작게 연 가현은 여전히 랭록 주문에 의해 별다른 말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말을 못 하니 행동이라도 앞서야지."

이윽고 상대의 피니트에 의해 다시금 말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병주고 약준다는 것이 이런 상황에 딱 맞는 말이 아닐까. 다시금 자유롭게 이야기를 할수 있게 된 가현이 처음 내뱉은 말은 그것이었다. 화를 냈다는 것에는 고개를 슬쩍 기울여 의문을 표한다. 도착하자마자 어처구니 없이 자신의 혀를 입천장에 붙여버렸던 것에 대한 화라면 대충 이해할수는 있겠다.

"머글의 수야 어쨌든간에, 여긴 머글 사회인걸."

굳이 다른 세계로 포트키를 쓰고 넘어가 마법사들의 명예와 위신에 먹칠을 할 필요는 없다는 뜻이 담겨 있었다. 그렇다고 마법사 사회 내에서 그러는건 또 그것 나름대로의 문제가 있겠으나 따지고 보면 결국 저들은 범죄자다. 상식적인 내용이 통할 리 만무한. 그보다 이렇게 되면 일이 참 곤란해진다. 자신은 오러라는 신분에 묶여 마법을 쓸수 없으나 상대는 아니다. 방금 머글에게 썼던 마법을 자신에게 쓰지 말라는 법 없지 않은가.

"너. 그냥 순순히 돌아가자고 하면 안 갈거지."

688 가현주 (pl0FdD3c7o)

2023-07-01 (파란날) 16:24:39

10시간 넘게 자버린거 실화...? 갱신~~

689 ◆ws8gZSkBlA (gpQYEv06v.)

2023-07-01 (파란날) 16:33:30

오늘 동화학원에서 만날 NPC 랍니다:)

https://postimg.cc/dhd2NQxf<-이 쪽이 네카
(https://www.neka.cc/composer/12339)

https://postimg.cc/QFr9tQf6<-이 쪽이 제X토 제작!

조금만 더 자고 올게여.....

690 가현주 (pl0FdD3c7o)

2023-07-01 (파란날) 16:40:50

캡틴 푹 자고 와~~~ 링크는 404가 뜨는 것 같아 ^-ㅠ

691 ◆ws8gZSkBlA (gpQYEv06v.)

2023-07-01 (파란날) 16:53:50

https://postimg.cc/dhd2NQxf <-네카

https://postimg.cc/QFr9tQf6 <-제X토

ㅎ.... 되었습니다..! 잘라고 했는데 짐 정리해야한다고 해서 일어났어요... ^_ㅠ

692 유현주 (tCPjTMNmFY)

2023-07-01 (파란날) 16:54:38

캡틴 푹 쉬고 오세요!!

>>689 앗 링크에 다른 글자까지 포함돼 버렸어요!
편하시라고 링크 다시 올리기...😏

https://postimg.cc/dhd2NQxf
https://postimg.cc/QFr9tQf6

693 유현주 (tCPjTMNmFY)

2023-07-01 (파란날) 16:55:31

앗 쓰는 동안에 캡틴이 다시 돌아왔네요(머쓱)

안돼... 캡틴을 자게 해줘.....(;´༎ຶД༎ຶ`)

694 ◆ws8gZSkBlA (gpQYEv06v.)

2023-07-01 (파란날) 17:05:40

다들 어서오세요... 바쁘다바빠...

695 가현주 (pl0FdD3c7o)

2023-07-01 (파란날) 17:09:31

아늬 현생이 잘못했다 이건.... (도캡 쓰다듬) 유현주도 안녕~~~~~~~ 캡틴도 유현주도 링크 고마워 덕분에 눈호강 제대로 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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