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75074> [약해포+동양판타지] 도술학당 도화(都華)AU 오러사무국페어리테일 1. :: 1001

소집!◆ws8gZSkBlA

2023-06-24 17:47:07 - 2023-07-04 02:06:26

0 소집!◆ws8gZSkBlA (7DQsUEN1ns)

2023-06-24 (파란날) 17:47:07

1. 본 스레는 [도술학당 도화]의 오러사무국AU스레입니다.

2. 수위는 17금 입니다:)

3. 영구제명 되신 분들은 절대로 시트를 내실 수 없습니다.

4. 6/25~7/8까지 진행되며, 24시간 full 개인진행이 이뤄집니다.

5. 화면 뒤에 사람 있습니다. 둥글게 둥글게!

6. 본 스레는 데플이 존재합니다.


9. 도화의...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14071

웹박수: https://forms.gle/Akmo5Tzo4wYX7Qyt7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12079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84%EC%88%A0%ED%95%99%EB%8B%B9%20%EB%8F%84%ED%99%94%28%E9%83%BD%E8%8F%AF%29?action=show#s-4


오러사무국의 이름, 페어리테일이라 명명하였다더라.

461 가현주 (Maxx.BoEGo)

2023-06-29 (거의 끝나감) 00:04:58

온화주도 하이~~~~~~~ 아악 일퀘 일일보상 아악 (죽어버림)

462 윤하주 (FHvUeIoyak)

2023-06-29 (거의 끝나감) 00:05:58

평일 시간 순삭은 주말이 빨리 온다는 신호라구!

463 온화주 (S4WoyXHcZo)

2023-06-29 (거의 끝나감) 00:11:58

>>461 히엑 가현주가 주것어~ (콕콕 찔러봄)(빈 병 스윽)

>>462 맞지맞지~ 이번주도 벌써 목요일이라구~

464 Acedia&Gula◆ws8gZSkBlA (EOaupIYPAM)

2023-06-29 (거의 끝나감) 00:14:05

>>403 아회

' 손을 대지는 않을 거야♡ 맛을 볼 거거든♡ '

폭식이 웃으며 아회에게 다가갔습니다. 그는 아회의 뺨에 얼굴을 가까이 대었고 뺨을 한 번 핥았습니다.

' 으음~ 맛있네~♡? 어떻게 오러들은 다 이렇게 맛있을 수가 있지? '

그가 키득키득 웃으며 말했습니다. 그리고 아깝다는 듯 피를 손가락으로 한 번 더 닦아서 먹더니,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 진짜 맛있다ㅡ♡ '
' .... 스위츠. '
' 알았어♥ '

나태가 다시 한 번 더, 폭식을 불렀고 폭식이 알겠다며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그는 아쉬운 듯 혀로 입술을 핥았습니다.

' 아쉽네, 다음에 내가 요리해줄게♡ '
' .... 얼른, 가자.... '

나태는 폭식의 뒷목을 잡았고 둘은 그 자리에서 사라졌습니다. 포트키로 사라진 듯 합니다. 폭식은 당신을 식재료로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당신을 마주칠 때마다 요리하려고 들 것입니다.

//아회의 첫 진행이 종료되었습니다!!이후 진행은 이름-진행 써서 선레를 작성해주시면 제가 이어서 진행해드리겠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465 가현주 (Maxx.BoEGo)

2023-06-29 (거의 끝나감) 00:22:57

>>462 인정~~~~ 일할때는 더럽게 안 가지만 게임할때는 빨리 가니까 밸런스가 얼추 맞는것같기도 하고... 헉 현생 이자식 편파멀티하자나 멈춰(?)

>>463 내일 업데이트 끝나면... 부활시켜줘.... (힘들어감)(버티기)

466 Superdia◆ws8gZSkBlA (EOaupIYPAM)

2023-06-29 (거의 끝나감) 00:33:52

>>369

' 흠..... '

교만은 걷다가 입을 다물었습니다. 그리고 손을 한 번 들더니 딱! 소리와 함께 손가락을 튕겼습니다. 인카라서스 주문인 듯 합니다. 당신을 향해 빠르게 밧줄이 날아갑니다. 방어하는 주문인 프로테고를 쓰거나, 그를 공격하면 될 것 같습니다.

.dice 1 2. = 2

' 누가 자꾸 뒤를 밟는다 했더니.... 집안끼리 만남에서 만난 게 전부였던 거 같은데. '

교만이 당신을 향해 물었습니다. 그는 어디 말해보라는 듯 당신을 바라봅니다.

' 순혈이니까 나도 대화를 하려는 거다. 어디, 말해봐. '

그는 당신을 향해 턱짓했습니다. 오만한 사람.

467 ◆ws8gZSkBlA (EOaupIYPAM)

2023-06-29 (거의 끝나감) 00:35:19

인카라서스가 성공하는 걸 못 보고 있어요:3

468 온화주 (S4WoyXHcZo)

2023-06-29 (거의 끝나감) 00:36:33

밧줄 : 날아가욧! (진짜 날아가버림)

469 ◆ws8gZSkBlA (EOaupIYPAM)

2023-06-29 (거의 끝나감) 00:37: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너무 졸려서 이만 가볼게요.... 으으... 12시간 넘게 일하는 건 너무빡셌다...

470 온화주 (S4WoyXHcZo)

2023-06-29 (거의 끝나감) 00:42:57

ㅋㅋㅋㅋㅋ (뿌듯) 고생했어 캡틴~ 푹 쉬어~!

471 가현주 (Maxx.BoEGo)

2023-06-29 (거의 끝나감) 00:45:07

아늬 12시간 넘게??? 고생 많았고 잘자 푹자~~~~!

472 모 윤하 - 류 온화 (FHvUeIoyak)

2023-06-29 (거의 끝나감) 00:51:24

낭군을 여럿 두고 싶어서 가주가 되려고 한다니 남이 들으면 기가 차겠지만 온화를 꾸준히 봐온 그에겐 정말 좋은 동기부여가 아닐까, 하고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었다. 그의 가문은 무조건 일부일처를 고집하기 때문에 첩 같은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었다. 그래서 지금 그의 방탕함이 가문의 장로들에겐 눈엣가시로 보였고 충돌하게 되는 이유 중에 하나이기도 했다.

" 점 찍어둔 사람이라도 있나보네요? "

한 둘은 아닐 것 같긴 했고 그게 누구던 신경도 안쓸 사람이긴 했다. 그런 것을 반증하듯 물어보는 그의 표정도 장난끼가 다분했으니 말이다. 사실 주변에 수많은 남자를 거느리고 있는 온화의 모습을 상상하면 꽤나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자꾸만 하고 있었고 말이다.

" 오늘은 삭이라서 달이 안뜰텐데 ... "

그녀의 말에 재치있게 응수한 그는 창 밖을 바라보았다. 사실 달의 주기를 알고 있는게 아니니 오늘이 삭일지 아닐진 모르겠지만 대충 만월에서 보름쯤 지난것 같으니 삭이 아닐까, 하고 예상만 한 것이다. 그러다 온화가 귓가에 속삭이는 말에 그는 자신도 마찬가지로 그녀만 들릴 정도의 목소리로 귓가에 가까이서 속삭였다.

" 언제는 자게 해준적이 있었나요? "

그도 이쪽에선 유명인사라 온화의 말에도 당황한 기색 하나 없이 답해준다. 그러고선 허리에 감았던 손을 좀 더 끌어안았다가 힘을 풀어 다시 감아놓기만 하고선 특유의 맑은 미소로 눈을 마주쳤다가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그리고선 말했다.

" 요즘엔 맛있는 술 없나요? 온화씨가 가져오던건 하나 같이 다 맛있던데. "

술을 많이 마시는 편은 아니었지만 즐기긴 했기에 온화가 가져오는 술을 항상 기대하고 있었다. 다들 비싸 보이긴 했지만 그런거 한 병 정도야 개인 사비로 구매해도 될 것 같았고 말이다.

473 윤하주 (FHvUeIoyak)

2023-06-29 (거의 끝나감) 00:51:53

으윽 나도 자러가야지 ... 다들 굳밤!

474 온화주 (S4WoyXHcZo)

2023-06-29 (거의 끝나감) 00:58:57

윤하 능글거림 장난없어~ 최고다~! ㅋㅋㅋ 윤하주도 잘 자~ 굿밤~~!

475 화유현 (qhqn2Fhwrc)

2023-06-29 (거의 끝나감) 01:23:24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이 갱신되는 실종자 명단. 수도 없이 오르내리는 수배범의 이름. 최소한의 존엄조차 훼손당한 채 내버려진 시신. 뭇 범죄의 흔적들.
안전한 곳은 어디에도 없다. 세상은 다시 없을 혼란의 호황을 겪고 있다. 난세에 만족을 얻는 자들은 불의를 적극적으로 탐하기 마련이나, 탐닉의 방향을 옳게 두기만 한다면 욕망이 그 자체로 죄가 되지는 않는 법. 누군가의 불행에 내심 환호하는 인간상이긴 마찬가지일텐데도 그의 욕망은 보편의 정의와 상통하기에 용납될 수 있는 것이다. 지금만 해도 그렇다. 순찰도 아닌 일과 중에 당당하게 펼쳐진 사건현장을 마주치게 될 줄은 누가 알았겠나.

"아, 사건입니까?"

엄중한 목소리와는 달리 푸르게 반짝이는 두 눈으로부터 숨길 수 없는 기대감이 엿보인다. 제발 사건이었으면 좋겠다고, 그렇게 외치는 것이나 다름없는 시선이다. 예기치 못한 행운을 마주한 사람과도 같이.

476 유현주 (qhqn2Fhwrc)

2023-06-29 (거의 끝나감) 01:24:33

어제 진행을 하고 말겠다고 외쳤던 사람 누구....?
오늘도 정신 차리니까 벌써 이 시간이야.........🥺

좋은 새벽입니다~

477 온화주 (S4WoyXHcZo)

2023-06-29 (거의 끝나감) 01:36:02

유현주 어서와~ 시간 살살 녹여버렸구나~ (토닥토닥)

478 유현주 (qhqn2Fhwrc)

2023-06-29 (거의 끝나감) 01:47:33

온화주 안녕하세요~ 오늘은 순삭됐으니까 내일은 진짜진짜 꼭...!!!( •̀ ω •́ )✧
오늘도 도화테라피를 해야겠어요~ 에헴 거 다들 캐릭터들을 내놓아라 쓰담쓰담하게!

479 온화주 (S4WoyXHcZo)

2023-06-29 (거의 끝나감) 01:52:36

https://www.neka.cc/composer/12344

어느쪽을 좋아할지 몰라서 둘다 준비해봄~ 본편과 AU 크로스~!

480 연주 (drDR3.o5JU)

2023-06-29 (거의 끝나감) 01:58:01

>>479 인형으로 발매 해주세요..

481 유현주 (qhqn2Fhwrc)

2023-06-29 (거의 끝나감) 01:58:54

>>479 아니 진짜로 주시다니....? 가 감사합니다 어버법ㅂ버브벱 온화조아사랑헤~,,,

482 유현주 (qhqn2Fhwrc)

2023-06-29 (거의 끝나감) 02:00:09

스텔스 연주도 안녕하세요~ 연주 어제 하루 잘 보내셨나요? (❁´▽`❁)

483 온화주 (S4WoyXHcZo)

2023-06-29 (거의 끝나감) 02:08:59

>>480 인형 있으면 내가 갖고싶어오... 연주 어서와~!

>>481 유현주 방언 트였어?! ㅋㅋㅋㅋㅋㅋㅋ 맘에 든다면 다행~

484 유현주 (qhqn2Fhwrc)

2023-06-29 (거의 끝나감) 02:25:58

>>483 방언ㅋㅋㅋㅋㅋㅋ 아무렇게나 친 드립에 진짜 픽크루가 와서 넘 행복했답니다....
둘이서 잔 들고 있으니까 온화들이 같이 짠~ 하는 것 같아서 제곱으로 귀여워요🥹

485 연주 (drDR3.o5JU)

2023-06-29 (거의 끝나감) 02:30:23

>>478 모처럼 푹 자고, 뒹굴면서 좋은 하루를 보냈답니다. 유현주는요?

>>483 이 기회에 하나 만드는 거에요... (?)
본편, AU 둘 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귀여우니. 앞에 앉혀놓고 쓰다듬고 싶네요...

486 온화주 (S4WoyXHcZo)

2023-06-29 (거의 끝나감) 02:34:44

>>484 아니 짤이 딱 방언이자너! ㅋㅋ 유현주 반응에 나도 만족만족 대만족~ 뭐없나 찾던 중에 저거 보니까 각이 나오더라구~ 만약 둘이 만난다면 저러고 밤새도록 마셔댈거 같기도 하고~? ㅋㅋㅋ

>>485 하아앗... 그럴까 만들어버려...? 만들어서 나만 소장할테다 케케케 >:3
본편이 귀여...운가...? (뇌정지) 뭐 아무렴 어때 쓰담해주면 둘 다 얌전히 골골거릴거래~

487 연 - AU 진행 (drDR3.o5JU)

2023-06-29 (거의 끝나감) 02:50:07

>>466 먼저 상대를 기습하려던 때, 자신이 쫓아오고 있던 것을 눈치채고 있던 것인지. 상대가 먼저 공격을 해오면 연은 빠르게 지팡이를 들며 프로테고를 외친다. 역으로 상대에게 제압 당하는 것을 간신히 피하고서, 연은 뾰족한 지팡이 끝을 상대에게 겨누며 이어질 공격에 대비한다. 그러다 마주 보고 있는 상대가 하는 말에 연은 눈을 가늘게 접는다. 그래, 그때 당신과 처음 만났던 것인데. 당신을 이렇게 살인자와 그 살인자를 잡으려는 이의 관계로 다시 만나게 될 줄은 몰랐던 것이었다.

"네. 그랬었죠. 그때 이후로 오랜만이군요."

대화라, 오만하니 부끄러움도 없지. 연은 어이없다는 듯 헛웃음을 짓다가는 상대에게 묻는다.

"순순히 잡혀주실 생각은 없으신지요?"

488 연 - AU 진행 (drDR3.o5JU)

2023-06-29 (거의 끝나감) 02:51:31

>>487 .dice 1 2. = 2
다이스 값을 깜빡했네요.

489 연주 (drDR3.o5JU)

2023-06-29 (거의 끝나감) 03:02:38

>>486 우우. 하나 더 만들어서 팔아줘요!

응. 잔망스럽고 앙칼진 구석이 더 많지만. 저번에 연에게 보여준 모습도 그렇고
귀여운 구석이 아예 없는 건 아니라 생각하고 있어요. uu. 앗 골골골.... 고양이..... 네코미미 온화... (??)

490 유현주 (qhqn2Fhwrc)

2023-06-29 (거의 끝나감) 03:18:43

https://www.neka.cc/composer/12344

네카가 넘 귀여워서 저도 슬쩍( ͡° ͜ʖ ͡°)

>>485 즐겁고 충만한 휴일이었네요! 잘 보내신 것 같아서 정말 다행이에요~ (*ˊᗜˋ*) 저도 그럭저럭 잘 보냈답니다!!

>>486 * ੈ✩‧₊˚* ੈ✩‧₊I like this character...* ੈ✩‧₊˚* ੈ✩‧₊
언어로 다 표현하지 못할 덕심을 이렇게나마 보여드릴 수 있다면 영광입니다...😇 앗 저 쓸데없는 궁금증 레이더 또 켜졌어요
본편온화랑 AU온화랑 같이 술 마시면 누가 더 오래 버티나요? 이거 진짜 중요함(?)

491 온화주 (S4WoyXHcZo)

2023-06-29 (거의 끝나감) 03:42:18

>>489 류온화 인형은 현재 비매품입니다~ 양해 부탁드려요~ (합장티콘)
호홍~ 연주 눈썰미 예리해~ 바로 그렇다! 지금은 비록 적룡이지만 어릴 때의 모습도 아주 사라진 건 아니기 때문에 잘 다루기만 하면(?) 나름 유순한 모습도 볼 수 있는 것이다~! 어라 네코미미? (고양이귀 머리띠 스윽)

온화즈 : 냥? :3

>>490 앗 아아앗 몰입맨과 무뚝뚝맨의 만남...! 정말 완벽한 투샷! 둘이 손 하나 둘 하고 있는 것도 귀여워! 완벽해! (저장)(중요하니까 두번 저장)
ㅋㅋㅋㅋㅋㅋㅋ 유현주의 썰털이 레이더다~ 흐음 온화즈가 같이 술 마시면 누가 더 오래 버티냐... 음... 기절할 때까지 마신다고 쳤을 때 아마 무승부일걸? 둘이 동시에 넉다운~! 대신 소소한 차이점이 있는데 순수 주량은 본편 온화가 더 높고 섭식량은 AU 온화가 높다는 것~

492 연주 (drDR3.o5JU)

2023-06-29 (거의 끝나감) 03:55:01

>>490 유현주도 잘 보내셨다니 다행이에요. uu. 그리고 세상에 유현즈! 서로 스타일이 다른것이 저렇게 있으니 남매(?) 같기도 하고. 귀엽네요...

>>491 😬
잘 다루기만 하면.. 🤔 좋아요. 유순한 온화라. 쉽게 볼 수 없는 모습이니.. 목표로 삼고, 온화를 만나게 되면 시도 해보겠어요. 그리고 윽, 으으윽.. (심장 부여잡고 사망)

493 온화주 (S4WoyXHcZo)

2023-06-29 (거의 끝나감) 04:45:58

>>492 살짝 팁을 주자면 온화에게 휘둘리지 말고 강단있게 리드할것~ 이랄까~ 연이라면 충분히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에 어라 연주가 주것어?! 이때다 가라 온화즈~! (온화즈 : (쓰러진 연주를 감싸고 골골골))

494 연주. (drDR3.o5JU)

2023-06-29 (거의 끝나감) 05:06:24

>>493 휘둘리지 말고 강단있게.. (메모) 좋아요. 연이로 온화를 다뤄보겠어요. 그리고 으악 (골골이에 죽어감) 앙칼진 인상 너무 좋은데, 고양이 귀까지.. 상상하니 이건 너무 심장에 위험해요.

495 온화주 (S4WoyXHcZo)

2023-06-29 (거의 끝나감) 06:00:57

>>494 호호 연이가 어떻게 온화를 다룰지 기대하며 존버하겠어~^^ ㅋㅋ 고양이귀 같은 건 온화도 즐기겠지만~ 앙칼진 인상 그대로 마지못해 고양이귀 쓰고서 얼굴을 붉히며 부끄러워하는 모습도 있ㅇ(온화 : 나를 대체 뭘로 만들 셈이냐...?) 에 음 으아악! ㅋㅋㅋㅋㅋ

496 윤하주 (FHvUeIoyak)

2023-06-29 (거의 끝나감) 06:19:04

쫀이!

497 류 온화 - 모 윤하 (S4WoyXHcZo)

2023-06-29 (거의 끝나감) 07:38:51

온화를 모르는 뭇 사람들이라면 낭군 여럿 두고 싶다는 말에 흰눈을 할 것이다. 아무리 열린 세상이라지만 보통은 아니잖은가. 그게 무슨 해괴한 소리냐는 반응 나올 법 했지만 역시 윤하는 그 반응 달랐다. 점찍어둔 사람이라도 있냐길래 온화 히히- 웃었다.

"일단 한 명은 있다, 라고 해둘까나-? 누군지는 비밀-"

한 쪽 눈 살풋 감고 검지 세워 입술에 대며 비밀이라 말하는 목소리 참 간드러지기도 하다.

뜻밖의 제안에 오늘은 달이 동쪽에서 뜨겠다 하니 삭이라 달이 안 뜰 거란 재치 있는 대답 돌아왔다. 제 말을 그렇게 받아칠 줄이야! 온화 즐거워진 듯 키득키득 작게 웃음 소리 냈다. 이랬는데 정말 삭이면 그건 그거 나름 재밌을 것 같네.

"어머. 그럼 기대해도 좋은 걸까나."

밤 새워 놀아줄거냐는 나름 야릇하게 던진 말에 비슷하게 돌려주는 것도 제겐 한없이 즐거운 대화라. 귓가를 간질인 목소리와 은근히 끌어안는 팔에 양 볼 발그레하게 물들이면서도 질까보냐 얼른 윤하의 뺨에 입술 가볍게 댄다. 머리 쓰다듬어 줄 적엔 편히 쓰다듬게 고개 기울이고 순순히 눈 감는 모습이 방금 전과는 대조적으로 순진해보인다. 장단 잘 맞는 대화와 오가는 스킨십에 한껏 기분 좋아져서 윤하 꼬옥 끌어안고 기대서 가르랑 목 울리는 소리 흘렸다. 윤하의 말에 답해주는 목소리 역시 긴장감 1도 없이 풀려있었다.

"술 말이지- 응. 최근에 귀한 것 입수했어- 한 달에 딱 열 병씩만 나오는 와인인데 이번에 작정하구 한 달치 들여왔거든. 내 몫으로 세 병 받았는데- 아직 맛은 안 봤어. 세상에 둘도 없을 미주라던데 혼자 마시기엔 아깝잖아- 그치?"

느긋하게 풀어진 목소리로 조곤조곤 얘기하며 시시때때로 윤하와 제 뺨 맞대 부비거나 손가락 끝으로 목덜미 간질이듯 어루만진다. 말 뿐만 아니라 행동으로도 그 술 같이 마시자 유혹하듯. 온화에게 부드러운 털 복실한 꼬리 있었다면 분명 그 수가 아홉은 훌쩍 넘었을 것이다. 몽실몽실한 꼬리 일제히 살랑거리며 보는 이로 하여금 손 대지 않고는 못 견디게 했겠지. 지금처럼.

498 윤하주 (RwCphXmgpo)

2023-06-29 (거의 끝나감) 08:00:22

온화주 쫀아! >:3

499 ◆ws8gZSkBlA (EOaupIYPAM)

2023-06-29 (거의 끝나감) 08:00:29

저 도화학당 완전 초기 꿈 꿨어요.....

500 온화주 (S4WoyXHcZo)

2023-06-29 (거의 끝나감) 08:03:30

윤하주 캡틴 안녕~ 완전 초기 꿈? 어장 막 시작했을 때의 꿈일까나~

501 류 온화 - 진행 (S4WoyXHcZo)

2023-06-29 (거의 끝나감) 08:13:26

뜻밖의 만남과 사건 겪었다고 한들 일상이 뒤바뀌는 일은 없었다. 그야 오러의 삶이 비슷하게 그렇지만은. 연이은 크루시오에 기어코 열병을 얻어 하루 쉬고 온 온화 반기는 것은 하루치 밀린 일이었다.

음- 오러가 나름 적성에 맞긴 하지만 이럴 땐 조금 싫을지도-

불만 샌겼지만 곧 그것도 나름 재미려니 하기로 했다. 이런 일상도 오러를 그만둘 때까지만이니. 콧노래 흥얼거리며 밀린 보고서 등등 호다닥 해치우고. 오후에는 순찰 돌기 위해 나섰다. 오늘은 저번과 반대인 구역인데 조금 넓어서 살짝 서둘렀다.

반대로 나왔는데 또 사건 마주칠까나?

은근히 기대 반 흥미 반 가지며 맡은 구역을 꼼꼼히 순찰하기 시작했다. 일단 크게 한 바퀴 돌고 다음엔 좁은 골목 등등을 눈여겨보는 식으로.

502 윤하주 (wlrtg/9krQ)

2023-06-29 (거의 끝나감) 08:15:46

캡틴도 안녕!! 헉 초기 꿈이라니 어떤걸까 :3

503 ◆ws8gZSkBlA (EOaupIYPAM)

2023-06-29 (거의 끝나감) 08:18:36

두 분 다 안녕하세요! 완전 초창기 설정 중 하나에서 지금 도화 애들이 활약하는 꿈이었어요:)
그 땐 약간 턴제 rpg 느낌을 강하게 하고 싶어서.. 시트에 쓸 무기, 주된 도술이나 마법 등을 쓸 예정이었거든요:P 손도끼는 적보다 1턴 빠르게 움직이는 대신, 회복 주술 캐는 쓸 수 없고 회복 관련 주술을 쓰는 캐의 경우, 모든 공격이 적보다 1턴 느리게 적용되는.. 그런 거였어요:) 주술마다 이름이 다 정해져 있었고 다이스식도 정해져 있었답니다!

이 때까지만 해도 파티를 맺어서 활약하는 게 주 된 무언가였고 캐릭터들의 성격이 용의 영향을 받지 않았죠. 기숙사는 오히려 해리포터의 그리핀도르, 레번클로, 후플푸프, 슬리데린에 가까웠었다고 합니다:D


손무기는...
양손도끼, 대검, 쿠나이, 레이피어. 이 네 가지 중에서 고를 수 있었고 양손도끼에만 움직임 보정이 들어갔었어요. 근데, 시트내는 모든 사람이 양손도끼를 픽할 것 같음+예정된 캡밀레가 눈에 선해지니 바로 모든 설정을 사장시켰답니다.

그 흔적으로 남은 게... 본편 온화의 손에 들린 하 사감 절반의 역린, 체력단련 수업 시에 보정치 해금 등등이지요:)

504 ◆ws8gZSkBlA (EOaupIYPAM)

2023-06-29 (거의 끝나감) 08:21:01

>>503 모든 공격->모든 주술로 수정!

505 윤하주 (RxjqAvkA3c)

2023-06-29 (거의 끝나감) 08:22:38

호오 ... 더 재밌었을것 같지만 캡틴이 더 고생이었겠네 ... 나는 컨셉 플레이를 좋아해서 쿠나이 했을것 같지만~

506 온화주 (S4WoyXHcZo)

2023-06-29 (거의 끝나감) 08:23:42

아하~ 뭐야뭐야 설정 너무 흥미로운데?! 육성물 느낌도 났겠는걸~ ㅋㅋㅋ 무기 픽 진짜 그랬을지도 ㅋㅋㅋㅋ 아니지 어쩌면 반대로 양손도끼가 별로 없었을지도? 흠~ 그래도 지금도 충분히 재밌어~ 온화가 사장된 설정의 흔적 중 하나를 갖고 있다니 뭔가 기분이 뿌듯한걸~

507 ◆ws8gZSkBlA (EOaupIYPAM)

2023-06-29 (거의 끝나감) 08:24:02

우와 아이들 픽크루.. 네카.....!!!!(지금 정주행 한 자의 야광봉)

508 온화주 (S4WoyXHcZo)

2023-06-29 (거의 끝나감) 08:25:08

ㅋㅋ 캡틴 리액션에 네카픽크루 짜는 보람 느낀다구~

509 ◆ws8gZSkBlA (EOaupIYPAM)

2023-06-29 (거의 끝나감) 08:25:56

그 때는 사람들이 많이 모인다! 는 가정 하에 기숙사 학생들끼리 조를 짜서 우승컵을 위한 대탐험도 있을 예정이었지요!!!>:3

꿈에서나마 봐서 만족합니다....(흐물텅한 슬라임)

>>505 어울렸을 것 같아요!!>:3

510 ◆ws8gZSkBlA (EOaupIYPAM)

2023-06-29 (거의 끝나감) 08:27:51

.dice 1 8. = 5-온화

511 ◆ws8gZSkBlA (EOaupIYPAM)

2023-06-29 (거의 끝나감) 08:28:30

우와... :ㅁ 우와...!!! :ㅁ


우와!!!!!!: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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