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75074> [약해포+동양판타지] 도술학당 도화(都華)AU 오러사무국페어리테일 1. :: 1001

소집!◆ws8gZSkBlA

2023-06-24 17:47:07 - 2023-07-04 02:06:26

0 소집!◆ws8gZSkBlA (7DQsUEN1ns)

2023-06-24 (파란날) 17:47:07

1. 본 스레는 [도술학당 도화]의 오러사무국AU스레입니다.

2. 수위는 17금 입니다:)

3. 영구제명 되신 분들은 절대로 시트를 내실 수 없습니다.

4. 6/25~7/8까지 진행되며, 24시간 full 개인진행이 이뤄집니다.

5. 화면 뒤에 사람 있습니다. 둥글게 둥글게!

6. 본 스레는 데플이 존재합니다.


9. 도화의...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14071

웹박수: https://forms.gle/Akmo5Tzo4wYX7Qyt7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12079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84%EC%88%A0%ED%95%99%EB%8B%B9%20%EB%8F%84%ED%99%94%28%E9%83%BD%E8%8F%AF%29?action=show#s-4


오러사무국의 이름, 페어리테일이라 명명하였다더라.

206 유현주 (fd7ba5PQXw)

2023-06-26 (모두 수고..) 20:29:56

>>2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구는... 가장 잘 까는 사람이 야구를 가장 사랑하는 기묘한 스포츠예요...
유후 무너뜨리자!! 가보자고요 인생은 한방임~😙(그렇게 감방메이트가 되고 마는데)

?? 으아악 살려주세요 여기 픽크루 강도가 나타났다!!!
음~ AU버전 시트는 오늘 안에 올릴 예정이라서 그거 풀기엔 재미없으니까~ 같은 네카로 만든 원본유현 버전을 올려볼게요😏

https://www.neka.cc/composer/11357


>>199 이것이 바로 인터넷 망령의 저력입니다 저를 더 찬양하세요!( •̀ ω •́ )✧(?)

>>200 와아 역시 둘 다 무시무시해 ̗̀(ꙨꙨ)ː̖́
색욕씨 맛잘알이네... 그렇다면 색욕이랑 엮어볼까요 우히히~


맛저했다~😋
온화주도 어서오세요!!

207 Invidia&Avaritia◆ws8gZSkBlA (Zhi846e7DM)

2023-06-26 (모두 수고..) 20:42:28

>>173 윤하

' 실례잖아. 그거. '

질투가 말했습니다. 고통에 일그러진 윤하의 표정을 본 질투의 얼굴이 붉어졌습니다. 그는 아마, 이번에 당신에게 반한 듯 싶습니다.

' 엄청 내 취향이잖아...♡ '
' 아, 그래. 축하할 일이네. '

자신의 볼을 양 손으로 잡은 채, 붉게 상기 된 표정으로 말하는 질투를 보던 탐욕은 뒤로 슬그머니 물러났습니다. 이 때 건들면, 도리어 안 좋아졌으니 말이죠.

' 그럼, 가까이에서 제압해서 보는 건? *인카라서스 '

*인카라서스: 밧줄을 불러와, 상대방을 포박시키는 주문.


탐욕이 도와주려는 것처럼 지팡이를 윤하에게로 겨눴습니다.

.dice 1 2. = 2


' 응, 그러네... 좀 더 자세히 보고 싶어♥ **스투페파이! '

*스투페파이: 기절 주문.


.dice 1 2. = 2

막기 위해선 프로테고를 쓰거나, 반격하기 위해 공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적어도 둘을 동시에 상대하기 위해선 말이죠.

208 Invidia&Avaritia◆ws8gZSkBlA (Zhi846e7DM)

2023-06-26 (모두 수고..) 20:43:33

온화주 어서오세요!!

>>206 네네:) 사건으로 엮으실 거지요?:3 AU시트를 시트스레에 올려주셔요!

209 류 온화 (yuROFtL/Qk)

2023-06-26 (모두 수고..) 20:55:44

모른 척 해준다니 바로 안색 밝아지는 남성을 보고 튀어나오려는 웃음을 참는다. 제가 오러인 것도 모르고 순진한 소리 하네. 라고 딱 한 순간만 생각했다.

아하. 모르는가 싶었는데 알고 있구나. 이러면 재미없는데. 아니지. 도찐개찐인가? 서로 모르는 척 한 것 같고.

"그래 그래- 약속- 이라고 하고 싶었는데. 유감이야-"

히죽. 온화 웃는 얼굴에 살며시 그늘 드리웠다. 친절하던 온화의 손이 거칠게 남성의 팔목을 움켜쥐려 하고. 다른 손은 조용히 지팡이를 쥐었다.

"그냥 처음 보는 사람인 척 했으면 정말 좋았을 거야. 이쁜 자기야."

그랬다면 참 편했을 텐데.

"내가 오러인 걸 알고 있으니. 음- 나 정말 그냥 보내주고 싶었는데. 정말로 정말로 그냥 보내주려고 했는데 말이지."

어떡할까? 어떡하지.

생글생글 웃던 온화 나지막하게 물었다.

"우는 얼굴이 이쁜 자기야. 정말로 아무한테도 말 안 할 자신 있어? 어느 누구에게도 혹시나 모를 자기네 유쾌한 친구들에게도 말야. 안 들킬 자신, 있어?"

웃고 있지만 손은 확실히 지팡이를 쥐고 있었다. 대답 여하에 따라 바로 주문 날릴 준비를.

210 온화주 (yuROFtL/Qk)

2023-06-26 (모두 수고..) 20:56:35

아우 고민하느라 시간 얼마를 쓴거야... 다들 안녕~ 이제 뭐라도 먹어야지...

211 윤하주 (SRivcOYjvY)

2023-06-26 (모두 수고..) 21:13:15

2 2 면 명중은 아닌건가!

212 가현주 (BGeDB7SjBE)

2023-06-26 (모두 수고..) 21:17:12

>>2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어마무시하다 인타네토-망령... 오늘부터 감히 내 인생의 롤모델으로 삼고자 합니다 허락해 주십시오(???) 앟 잡담 이으려고 올렸다가 눈호강까지 뽀나스로 받았다~~~~! 혹시 직업이 도둑이신가요? 하늘에서 별을 훔쳐 두 눈에 넣고 선녀의 미모를 훔쳐 얼굴에 넣었으며 비단을 훔쳐 머리카락에 넣은것만 같네요 찐득거리는 여름밤 한줄기 에어컨바람같은 시원선선함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오열)

213 ◆ws8gZSkBlA (Zhi846e7DM)

2023-06-26 (모두 수고..) 21:20:09

1이 명중 2가 빗나감이니까요:)

214 ◆ws8gZSkBlA (Zhi846e7DM)

2023-06-26 (모두 수고..) 21:37:12

으악 미안해요 내일 면접 일정이 잡혀서 조금 텀이 길어져요!! 아마 11시쯤!

215 가현주 (BGeDB7SjBE)

2023-06-26 (모두 수고..) 21:51:59

확인했어~~~~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며 응원할게~~~!

216 윤하주 (SRivcOYjvY)

2023-06-26 (모두 수고..) 22:05:58

캡틴 화이팅! >:3

217 온화주 (yuROFtL/Qk)

2023-06-26 (모두 수고..) 22:16:00

https://www.neka.cc/composer/11174

기습 네카 공격이다~ 할까말까 고민했던 AU 단발 온화~

218 유현주 (fd7ba5PQXw)

2023-06-26 (모두 수고..) 22:42:01

>>217 (아름다워서 기절!)
같은 캐의 다른 스타일은 6431218개 보여줘도 안 질려~ 머리모양만 그런 게 아니라 옷 스타일도 조금 다르네요! 둘 다 사랑스러워...😇



(속보) 유현주 네카 이미지로 1시간째 고민중인 것으로 밝혀져...

그냥 다이스로 결정해야겠어요..._(:3」∠)_

.dice 1 2. = 1
짧/긴

219 Acedia&Gula◆ws8gZSkBlA (Zhi846e7DM)

2023-06-26 (모두 수고..) 22:46:07

>>186 아회

' 왜? 끔찍하다 싶어♥? 아무 상관 없는 타인이잖아? '

폭식이 까르르 소리내어 웃었습니다. 그리고 우음~ 하는 소리를 냈습니다.

' 나쁘지 않네? 엄청 아팠을텐데, 고통에 참는 게 익숙한가봐~♥ '

어떻게 앓는 소리조차 내지 않느냐며 폭식이 눈을 동그랗게 뜨며 물었습니다. 그의 벽안이 당신을 그대로 담습니다.

' 어떤 색 눈동자인지도 궁금한데ㅡ '
' .... 첼하고 같은 취미가 있는지 몰랐는데..... 임페리오 걸어줘? '
' 아하핫, 에이스. 그건 같은 취미로 한 말이 아니야♡ 어떤 디저트로 만들지 보는 거라구ㅡ '

나태에게 대답한 폭식이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나태는 이제 완전 관심 없다는 듯 벽에 등을 기댄 채, 꾸벅꾸벅 졸기 시작합니다.

' .... 아, 너무 오래 있으면 안 돼. 시간에 늦으면 낮잠 못 자게 한댔어. '
' 네네~♡ 그러면, 어떤 맛이 날지 한 번 볼까? '

그가 즐겁다는 듯 지팡이를 휘둘렀습니다.

' *디핀도 '

*절단마법


주문은 당신의 뺨을 향해 날아갑니다.

.dice 1 2. = 1

220 Acedia&Gula◆ws8gZSkBlA (Zhi846e7DM)

2023-06-26 (모두 수고..) 22:46:26

우와! 온화의 네카!!(야광봉)

221 온화주 (yuROFtL/Qk)

2023-06-26 (모두 수고..) 22:59:24

>>218 앗 옷도 살짝 러프하게 바꾼건데 그걸 알아봤구나! 역시 유현주~ 매의 눈썰미~!

>>220 (캡틴의 야광봉 탈취)(도망!)

222 Ira◆ws8gZSkBlA (Zhi846e7DM)

2023-06-26 (모두 수고..) 22:59:50

>>191 가현

' 피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나!? '

분노가 으르렁거렸습니다. 얼음 송곳이 당신의 몸을 뚫습니다. 흩어졌던 눈뭉치가 점차, 인간의 행색을 취합니다. 다시금 인형같은 외모의 설녀로 돌아온 그는 새하얀 자신의 머리를 뒤로 넘겼습니다. 눈발이 머리칼에서 흩어졌습니다.

' 운이 좋은 줄 알아라. 내가 선약이 있어서 네 목숨을 끝내지 않는 것이니까. '

그는 혀를 가볍게 차며, 자리를 벗어나려 합니다. 기모노의 소매 자락이 가볍게 펄럭였습니다.

223 온화주 (yuROFtL/Qk)

2023-06-26 (모두 수고..) 23:01:48

히야... AU 유현이 시트만 봐도 짜릿하다 진짜...

224 tristitia◆ws8gZSkBlA (Zhi846e7DM)

2023-06-26 (모두 수고..) 23:07:20

>>209 온화

' 정말, 정말 다행... 이예요.... '

슬픔은 다시금 양 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렸습니다. 흐느끼는 건지 등이 몇 차례 떨리는 것이 반복됩니다.

' 저기, 요..? '

갑작스럽게 자신의 한 쪽 팔목을 움켜 쥔 온화를 멍하니 바라보던 그는 이윽고 표정을 일그러뜨렸습니다. 언제 울었냐는 듯 그의 입은 기이하게 올라갔습니다. 웃고 있습니다. 명백하게 웃고 있습니다.

' 아ㅡ 하하, 내가 그 말을 믿을 줄 알았어? 너무 순진한 거 아니야? '

수갑 때문에 자동적으로 끌려 간 반대 손목으로 눈가를 훔친 그는 적의가 가득한 표정으로 웃었습니다.

' 이대로 그냥 슬픔에 젖어있게 두지 그랬어, 오러님. '

그것과 동시에 슬픔은 자신의 손가락을 가볍게 퉁겼습니다. 당신에게로 밧줄이 빠른 속도로 날아갑니다. 인카라서스 주문입니다. 그는 지팡이 없이 이 주문을 쓸 수 있을 정도의 실력자입니다.

.dice 1 2. = 2

225 tristitia◆ws8gZSkBlA (Zhi846e7DM)

2023-06-26 (모두 수고..) 23:08:09

와우:3

226 ◆ws8gZSkBlA (Zhi846e7DM)

2023-06-26 (모두 수고..) 23:10:26

유현주도 >>2에 이어주세요!XD

227 유현주 (fd7ba5PQXw)

2023-06-26 (모두 수고..) 23:13:10

야호 통과했다~!!!!

캡틴 다시 어서오시고 수고했어요~ ♪ ٩( ´ω` )و ♪

>>221 긴머리 온화는 사랑스러운 아가씨 같은 스타일이고 단발온화는 러브하고 자유분방한 느낌, 원본 온화는 이 둘과도 다른 결의 느슨함... 이 패션센스의 차이에서 오너의 맛잘알 역량이 느껴지는군요🧐

>>223 우히히 우리 이상한 애 또 잘부탁해요😙
그런데 AU버전에서는 유현이가 연상이 됐네요..? 앗 유교가 붕괴된다...!(?)

228 유현주 (fd7ba5PQXw)

2023-06-26 (모두 수고..) 23:15:09

>>226 확인했습니다!
지금 좀 다녀와야 할 일이 생겨서 시트만 올려두고 진행은 나중에 가능할 것 같아요... 크아악 시트도 냈는데 왜 AU를 못해ヾ(。`Д´。)ノ

229 ◆ws8gZSkBlA (Zhi846e7DM)

2023-06-26 (모두 수고..) 23:17:47

아이고 다녀오세요!!

230 ◆ws8gZSkBlA (Zhi846e7DM)

2023-06-26 (모두 수고..) 23:21:09

오늘은 12시까지 할게요:)

231 온화주 (yuROFtL/Qk)

2023-06-26 (모두 수고..) 23:24:35

>>227 그 포인트를 하나하나 다 캐치하는 유현주야말로 맛잘알이지~ 내가 유현주 있어서 네카픽크루 짜고 썰 푸는 맛 쏠쏠하다니까~

ㅋㅋㅋㅋ AU에선 나이 반전... 하하 AU 온화의 오빠 공격을 받아라~~ (AU 온화 : 꺄 안아조 유우 오빠~~)

아이고 이 시간에 할 일...? 화이팅! 유현주 다녀와~

232 모 윤하 (SRivcOYjvY)

2023-06-26 (모두 수고..) 23:26:52

" 이쪽에서 당신한테 관심이 없는걸요. "

크루시오 주문에 의한 고통이 끝났음에도 여전히 부들거리는 몸은 그 고통을 쉽사리 잊기 힘들게 하고 있었다. 하지만 상대방은 자신을 공격할 준비를 하고 있었기에 어떻게든 몸을 움직인 그는 상대방의 주문을 간신히 피해내고선 지팡이를 들었다.

" 프로테고! "

허나 공격을 하기엔 아직 손이 부들부들 떨리고 있어 조준이 쉽지 않았기에 결국 그는 방어 주문을 외치며 말했다.

" 둘이서 하나도 못맞추고 체면이 말이 아니네요. "

몸 곳곳이 떨리고 있었지만 여전히 표정만큼은 비웃음 가득히 상대방을 바라보고 있었다. 허나 숫적으로 불리한 상황이었기에 어떻게든 이 자리를 빠져나가는 것도 중요했다.

233 윤하주 (SRivcOYjvY)

2023-06-26 (모두 수고..) 23:27:28

하 AU도 어쩜 다들 이렇게 갓캐람 ...

234 ◆ws8gZSkBlA (Zhi846e7DM)

2023-06-26 (모두 수고..) 23:27:29

윤하주 주문은 무조건 .dice 1 2.다이스 굴려주셔야해요!!!! 어서오세요:)

235 윤하주 (SRivcOYjvY)

2023-06-26 (모두 수고..) 23:28:17

헉 방어 주문도 굴려야해? 그럼 굴린다 다이스롤!

>>232 .dice 1 2. = 1

236 ◆ws8gZSkBlA (Zhi846e7DM)

2023-06-26 (모두 수고..) 23:32:28

네네 무조건 굴리셔야해요:) 주문 뿐만 아니라, 주먹질 같은 것도 굴리셔야해요:3

237 류 온화 (yuROFtL/Qk)

2023-06-26 (모두 수고..) 23:39:25

언제 울었냐는 듯이 일그러지고 곧 웃음으로 바뀌는 남성의 얼굴을 보며 생각한다. 아. 그럼 그렇지. 사실 방금 물음에서 약속할게요- 라고 했으면 정말 못 본 척 해주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러지 않아서 다행이다. 이제 가차없이 마법을 날릴 수 있게 되었으니까.

"음- 그렇지? 사실 나도 안 믿었어-"

적의 가득한 남성의 웃음과 대조적으로 온화 얼굴엔 즐거운 미소가 활짝 피었다. 날아오는 밧줄을 가볍게 피해주며 잡은 손목을 거칠게 휘둘러 밀쳐낸다. 동시에 뒤로 폴짝 뛰어 물러나 곧장 지팡이를 겨눴다.

"그런데 그거 알아? 악어새의 눈물을 슬픔이라곤 하지 않아."

악어새에게 미안한 비유지만.

"리덕토!"

상큼하게 웃는 얼굴의 경쾌한 목소리가 주문을 읊었다.

.dice 1 2. = 1

238 윤하주 (SRivcOYjvY)

2023-06-26 (모두 수고..) 23:40:18

개인적으로 섹튬섹프라가 윤하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주문이라고 생각하는중 ...

239 온화주 (yuROFtL/Qk)

2023-06-26 (모두 수고..) 23:49:16

>>238 (오만한 표정으로 주문 날리는 AU 윤하 상상해봄)(성불)

240 Invidia&Avaritia◆ws8gZSkBlA (Zhi846e7DM)

2023-06-26 (모두 수고..) 23:50:17

>>232 윤하

' 차였네? '
' 시끄러워. '

윤하의 말에 탐욕이 나직이 말했습니다. 그 말에 반응하듯 질투가 으르렁거렸습니다.

' 왜?! 왜 내 마음을 받아주지 않는 거야? '

질투가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물었습니다. 자신들의 주문이 막히자, 탐욕은 자세를 살짝 바꿔서 윤하의 눈을 응시했고 질투는 그것조차도 좋다는 양, 얼굴을 붉혔습니다.

' 잭. '
' ? '
' 저 눈, 내가 가져도 돼? '
' 으응ㅡ 괜찮지 않을까요? '

질투의 이름을 부른 탐욕의 안광이 빛났습니다. 그는 명백히 당신의 두 눈을 노리고 있습니다. 그가 지팡이를 손에 쥐고서 당신에게 겨눴습니다.

' *섹튬셈프라 '


*섹튬셈프라: 절단 저주. 쉽게 낫지 않는 상처를 남긴다.

.dice 1 2. = 2


' 그 눈, 나 주라. '

면사포 너머의 공허한 두 눈이 당신을 응시합니다.

' 도망치면, 흉이 남아서 예쁘게 가져가지 못하거든? 도망치지 말고. '

241 ◆ws8gZSkBlA (Zhi846e7DM)

2023-06-26 (모두 수고..) 23:50:48

절대로 캐릭터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겠다는 의미의 다이스 수치. :3

242 임가현 (BGeDB7SjBE)

2023-06-26 (모두 수고..) 23:55:43

"쳇."

차라리 방어 마법을 쓸걸 그랬나. 나지막히 한숨을 내뱉었다. 옷 위로 피가 번지는 것이 느껴졌다. 어쩌면 상대의 말대로 지금은 여기서 그치는게 다행일지도 모르겠다. 적어도 이 정도의 관통상이라면 뭔가 더 하긴 버거울테니.

"꼴에 약속은 지키려 드는구나."

상대는 자신에게 그저 한 방 먹여주고 싶었을 뿐이었을지도 모른다. 순순히 보내는 것도 우스운 일이었으나- 더 합을 겨루었다가는 제 분을 온전히 쏟아내기도 전 얼어죽은 사체로 발견될것이다. 아직 그러기에는 이르다는 판단을 하며 지팡이를 거두었다.

"두 번의 다음은 없을줄 알아. 너 따위에게 끊길 목숨이었다면 진작 끊기고도 남았을거야."

한마디 한마디 지려 들지 않으면서도 지금은 순순히 상대를 보내주기로 하며 가현은 담배를 꺼내 불을 붙인다. 하나 피우고 머트랩 용액이나 제대로 발라둬야겠는걸.

243 Ira◆ws8gZSkBlA (Zhi846e7DM)

2023-06-26 (모두 수고..) 23:57:00

가현주 어서오세요!

244 윤하주 (SRivcOYjvY)

2023-06-26 (모두 수고..) 23:59:11

근데 방어 주문이 성공 판정이면 효과는 어떻게 되는거야? :3

245 Ira◆ws8gZSkBlA (sRnkOubbPA)

2023-06-27 (FIRE!) 00:00:11

>>244 그야 당연히, 공격이 막히죠? 그게 튕겨지는 건 아니예요.
프로테고는 방어막을 만드는 주문이니까.. :3c

246 윤하주 (H3Xm/3ZdW.)

2023-06-27 (FIRE!) 00:01:07

>>245 그럼 이미 주문을 쓸때 명중 판정이 들어가니까 빗나감 판정이면 굳이 안써도 되는건가!

247 아회주 (QgIhMjB6/c)

2023-06-27 (FIRE!) 00:02:33

((잠에서 깨고 정신차릴 겸 샤워했다가 보일러 고장으로 찬물 세례를 맞고 옴...))

어법. 어버버. 갱...신해요...

248 Ira◆ws8gZSkBlA (sRnkOubbPA)

2023-06-27 (FIRE!) 00:04:51

>>246 음... 방어주문 쓸 때도 무조건 명중 빗나감 다이스를 쓰셔야해요. 이게 발동여부와 동일하다는 것은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방금 전 상황에서도 제가 다이스를 굴려달라 한 거랍니다:3

TRPG로 따지면, 실패와 성공을 가르는 다이스라고 보시면 될 듯 하네요!

249 Ira◆ws8gZSkBlA (sRnkOubbPA)

2023-06-27 (FIRE!) 00:05:12

아회주 어서오세요! 꺄아아악(토닥토닥)

250 온화주 (BjtBsQZi9g)

2023-06-27 (FIRE!) 00:05:16

찬물세례 느아악... 아회주 어서와~! 잠은 확실하게 깻겟구나...!

늦었지만 가현주도 어서오구~~

251 임가현 (FwsuFAMd/U)

2023-06-27 (FIRE!) 00:06:06

도캡도 하이~~~~ 비오고 천둥치고 습하고 난리네 난리 ^-ㅠ

252 Ira◆ws8gZSkBlA (sRnkOubbPA)

2023-06-27 (FIRE!) 00:06:12

만약, 방어주문에 다이스를 쓸 필요가 없었다면 제가 >>234 를 말하지 않았을 거예요.
무조건 주문과 전투에 다이스가 들어간다는 것을 필시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253 Ira◆ws8gZSkBlA (sRnkOubbPA)

2023-06-27 (FIRE!) 00:06:46

가현주가 사는 곳은 천둥까지 치는군요...(토닥토닥)

일단 가현주것만 이으면 오늘 진행은 끝이예요!

254 아회주 (QgIhMjB6/c)

2023-06-27 (FIRE!) 00:07:22

안녕하세요... 덕분에 북부 사람이 된 아회주랍니다...🥲

아회: 우리도 따뜻한 물로 씻소
아회주: 넌 아니잖아
아회: (아니라고 부정은 못함)

255 Ira◆ws8gZSkBlA (sRnkOubbPA)

2023-06-27 (FIRE!) 00:07:53

>>242 가현

' .... 끝까지 입은 살아있구나. '

분노의 감정에 상응하듯 기온이 더욱 내려갑니다. 주변이 얼어붙습니다. 으르렁거리던 분노는 됐다는 듯 자리에서 떠났습니다.
이 얼음과 서리가 녹을 때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추스리고 이동하는 게 좋겠습니다.

다행인 것은, 더 이상 기온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가현의 1차 진행이 종료되었습니다:) 이후 진행은, 이름 - 진행 순으로 적으시고 캐릭터가 무엇을 하는지를 레스에 적어주시면 됩니다:D 일상은 편하게 일상 돌리시면 됩니다!

256 ◆ws8gZSkBlA (sRnkOubbPA)

2023-06-27 (FIRE!) 00:08:15

아회는 찬물로 샤워하는군요.. :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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