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아아... 어떻게 가장 중요한 쓰담을 안 해줄 수가 있나요 힝잉ㅇ이..... 중간중간 문장을 고치다가 실수한 부분이 있었는데 그건 넘어가주셔서 고맙구... 표현하고자 한 부분을 잘 이해해주셔서 덕분에 이 참치 행복해🥹 앗아 그러게요 이 학당... 다들 심상찮은 성격과 과거사를 가졌었죠ㅋㅋㅋㅋㅋㅋㅋㅋ앗 그런데 뭐가 미안한 거죠? 이것도 떡밥 장인 온화주가 숨긴 떡밥인가~ 으흑흑 온화는 언제나 빛이에요... 모두 다 받아들여주는 사람이라 정말 중요하고 '중요'한 친구...! 아이고 이놈 단어선택 진짜🤦🏻♀️ 유현 시점에서는 어휘가 이렇지만 진짜 중요하거든요 거의 소중하거든요(알아달라는 바짓가랑이 잡기!)
갸아악 잠깐 병행하고 있는 일이 있어서 잠깐 말이 없었어요..._(:3」∠)_
늘봄주도 안녕하세요~ 안 날리셔서 다행이에요!!! 심장이 쫄깃해지는 그 경험 진짜 무섭죠...😇
읏챠, 잠시 심신의 안정을 위해 이것저것 하다 보니 시간이 훌쩍 가버렸지 뭐예요. 말이 그렇다는 거지 사실 잘 준비 다 마쳐놓고 구석에서 발견한(사놓고 쓴 적이 손에 꼽는) 천덕꾸러기를 박박 닦고 왔답니다.🙄 와중에 유현이의 맛있는 tmi가 있었군요!
>>911 유현이가 어딘가 엇나간 집착을 갖고 있구나 생각은 했지만 확실하게 들으니 참 좋아요. 뒤틀린 집착은 늘 아찔하고, 그만큼의 매력이 있지요. 순수한 생각이라는 점이 유현이의 매력을 더 돋우는 것 같아요. 그 기원이 그리움이라는 것에서 조금 눈여겨보게 되는 것 같고요. 화 씨 사람들에게 어떤 일이 있었을지 자연스럽게 궁금해지네요. 저야말로 갓캐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메가 그랜절)
영감을 얻었다길래 뭘까? 하고 두근거리다가 익숙한 여섯 글자를 보게 되네요. 시끌시끌한 게임...! 한때 해보던 게임의 동일 세계관? 으로 알고 있어서 더 반갑네요. 매력적인 세계관 덕분에 매력적인 유현이가 탄생했군요... ㅋㅋㅋ 무의식적 취향아 정말 잘했어... 참고는 좋은 결과물을 내고, 때로는 그 결과가 판이하게 다른 새로운 작품이 되기도 하니까요. 저는 유현주의 참고가 정말 멋있다 생각해요! >:3
자주 쓰이지 않는 형태의 단어! 응, 이 부분은 잘 알고 있지요. 사실은 질투의 누아르 하트를 보내곤 한답니다... 어떻게 저런 예쁘고 멋들어진 단어들을 알고 계실까요? 책을 많이 읽으셨을까! 어떤 책일까! 뚜렷한 규정, 학자 타입... 응, 학자 타입이긴 했어요. 로판 아카데미물에서 제국 역사의 숨겨진 뒷얘기만 나오면 술술 얘기하며 '뭐, 이런 것을 공표하면 반역자 취급을 받겠지만 인간의 호기심은 끝이 없는 법이고, 호기심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지요.' 같은 대사를 해서 주인공도 그 역사에 대해 깨닫고 큰 성장 서사를 만들도록 일조하는 마법학부 2학년 교수 같은 느낌...?(?) 오너의 편의도 중요한 법이죠! 유현이의 매력적인 대사는 뒷사람의 고심에서 나오는 것이로군요... 묘하게 공감되기도 하고, 늘 고생하시는 것 같아요...🥹 어필 잘 되고 있으니까요! tmi도 아주 알차게 주워 먹었답니다!
>>902 후후 원래 해달랄때 해주면 버릇 나빠진댔어~ 그러니까 시간차 공격이다~! (쓰다다담) 으엥 실수한 부분 있었어? 어라 전혀 몰랐는데...? 유현주의 필력이 실수마저 커버해버린듯~ XD 행복한 유현주를 보는 나도 행복해져~ 미안한거는 음~ 글쎄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하지만 그럴 가능성이 높고~ 자세한 건 온화한테 캐물어ㅂ(온화 : (으르릉)) 꺄아앙! ㅋㅋㅋㅋㅋㅋ 아 알았어 알았다구 일단 이거 놓고 얘기해~~ (질질) 온화에게도 유현이는 참 소중하고 애끼는 소꿉친구래~ 유현이가 같은 기분이 아닌 것도 어렴풋이 알지만 그래도 상관없이~ 가능한 시간만큼은 어떤 상황에서도 우선시 할거래~
>>919 그런 느낌이 잘 전달되었다니 다행이네요! 저도 사교성 안 좋은 캐+활달해서 대화 주제를 휙휙 이끌어가는 캐릭터 조합을 좋아해서 지금 일상이 즐겁답니다😉
케케케 이미 티엠아이를 털어버린 저는 강도도 두렵지 않아요! 슈슉.슉.슈슉 칼 피하기~(제로투 회피!)
>>924 사놓고 쓴 적 손에 꼽는 천덕꾸러기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이번에 청소를 하셨으니 언젠가 다시 쓰게 될 때에 선뜻 손이 가게 될 거예요!!( •̀ ω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중소의 기적?을 이룬 그 게임이죠~ 여기서 취향 공개하게 될줄은 몰랐는데 크윽...!! 저야말로 아회주의 고풍스럽고 고상한 어휘력에 매번 질누하 500개 생성하고 있어요. 쓰읍 아회주의 어휘창고가 탐나...😋 제 단어 구사력의 비법은~ 바로 사전 뒤지기랍니다! 아회주의 웹소설 비유력... 매번 느끼지만 정말 심상치 않아요ㅋㅋㅋㅋㅋㅋ좋아 뇌내 로판AU를 한다면 꼭 저 설정으로...(?) 메가 그랜절 맞절~ 언제나 아회주의 상세한 감상평에 감동 받고 있어요🥹
>>925 쒸익쒸익 세상에서 줬다 뺏기가 제일 나쁘댔는데~٩(๑`^´๑)۶ 앗 쓰담조아~⸝⸝ ᷇࿀ ᷆⸝⸝ 휴 진짜로 발견 못했다니 다행...인데 으아악 기분 좋아서 짜란다 강아지가 되어버렷~!!!!💃🏻 음~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했으니까 그냥 제 마음대로 그렇다고 오독해버리겠어요!!(?) ㅋㅋㅋㅋㅋㅋ아니 온화주 지금 물?리고 계시는데 괜찮으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히 제 블루투스 화법을 잘 들어주셔서 감삼다... 같은 마음이 아닌 거 알아도 소중하게 여겨줘... 여기서 또 감동의 눈물 흘리다가 '가능한 시간만큼은'←여기에서 기절해버리기...😇 온 화 야───!!!!!!!!!(;´༎ຶД༎ຶ`)
우우 더 놀고 싶은데 이만 가봐야 할 것 같네요... 늘봄주 안녕히 주무시고, 모두 굿나잇이에요!!!😴
이런 언동이 괴이하게 느껴진다는 사실을 그도 알고 있다. 의식해서 교정한다면 그런 찜찜한 언행 조금은 덜 보일 수도 있었겠지만, 일부러 그래야 할 이유가 없었다. 그런 식으로 군다 한들 제 본질이 달라지기라도 하겠는가? 게다가 관심사에 집중하는 데만도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판에 남을 배려해 주기까지 한다면 심력 낭비가 이만저만이 아니게 된다. 타인과의 괴리를 끔찍이 느끼면서도 한편으론 이렇게 '자기'를 결코 벗어나지 못하는 점이야말로 그의 모순일 테다.
대답으로 시작했던 말이 점점 푸념에 가까워지더라도 그는 별달리 난감해하지 않았다. 유현은 대화보다는 일방적 소통 내지 관찰을 좋아하는 인간이고, 번거롭게 대화하지 않고 입 다물고 있어도 상대가 알아서 이야기 이끌어주니 오히려 다소 편했다. 그나저나 '가만히 있어서 쑤시는 좀'이라는 게 대체 뭐지? 심심해서 운동……을 하고 싶을 수가 있나? 물론 그 말이 무슨 의미인지 모르지는 않았으나 화유현은 태생부터 타고난 집돌이였던 것이다……. 채 의문을 표할 새도 없이 또 주제가 휙 바뀌어버려 물을 생각도 못 했지만.
"사실 그다지 도움은 안 되겠지만요."
도와주지 않을 생각이었는데 맥락 상 오해가 생긴 모양이다. 하지만 정정하지 않고 처음부터 그랬던 척 고개 끄덕였다. 이야기가 그렇게 흐른 김에 호감을 사 두는 쪽도 나쁘지 않으리라. 그리 생각하며 유현은 주저앉았던 자세 고쳐 상대의 앞에 쪼그려 앉는다. 무릎 위에 두 손 얹어 두고 고개 숙인 파란 정수리 가만히 내려다보았다.
"뻔뻔함이 나쁜 건 아니니 괜찮아요."
보통은 뻔뻔하다는 말을 부정하는 쪽으로 위로를 할 테지만 그는 어쩐지 뻔뻔해도 괜찮다는 쪽에 중점을 두는 듯하다. 사실 이조차도 위로하고자 꺼낸 말 아니었으리라. 일반적이고 적절한 반응을 하지 못한 것이기도 하고, 스스로 진정 그리 생각하기 때문이었다. 그는 고통을 모르기에 수치 역시도 잘 알지 못하는 인간이다. 과연 그 당사자답게 유현은 뻔뻔스레 굴어 왔다. 저어쪽이란 말 가리키는 방향으로 고개 돌리다가 다시 정면 보고서는, 움직일 생각 않고 입만 열어서 참견이나 하는 것이다.
"도술이라도 써 보는 게 어떤가요?"
조언이라 생각하면 그럴싸하긴 하다. 아마 청룡인 듯한데 대충 바람이라도 불게 하면 뭐라도 굴러나오지 않을까 하고. 아예 마음 놓고 구경하기라도 하려는지 유현은 이제 무릎 위에 팔 세우고 여유롭게 턱까지 괴었다.
갱신! 다들 좋은 밤입니다:) 오늘 너무 더웠네요... 그리고 온화 네카 보고 싶은데 왜인지 안 보여서 눈물이 납니다 보여줘!(쾅)
답레 올리기 전에 캡틴에게 궁금한 점이 있어요~ 위키의 시스템 항목을 참고해서 작성했는데 부적 쓴다는 묘사+도술에 대한 묘사+1 2 다이스 정도 쓰면 되는 걸까요? 그리고 4학년이면 도술이 어느정도 수준인지 감이 조금 안 오는데 공간에 바람을 일으켜서 헤집는 정도면 괜찮으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