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9 Σ(·口·) 이 질문이 나와버릴 줄이야...!!! 일단은 궁기 이름을 팔아서(...) 급한 불은 껐답니다. 저번 독백에서 쓰인 문장 중에서...
"…저를 아직 많이 아끼고 계십니다.", "말 그대로입니다. 형님께서 저를 여전히 아끼고 품어주고 계십니다."같은 말로 궁기가 자신을 주시하고 있다고 경고하고, "아버지께서 어머니께 말씀하시기를 마님조차 기뻐하였다 하였지요. 그런데 정작 마님이 기뻐하시긴 하였습니까?", "혹여 혼사가 추진되고 제가 스스로를 고립시켜 불우한 삶을 살게 된다면……." 라며 자기가 화련과 같은 삶을 살게 되고 같은 최후를 보인다면 궁기가 과연 이 집안을 가만두겠냐 협박했거든요.🙄 일단 급한 불은 껐지만 계속해서 혼사에 대한 압박이 들어오면 나름대로 '대처' 할 생각이랍니다.
아직 아회는 학생이라서 자신을 첩으로 들이려는 제사장 가문을 '적룡'할 수 없지만, 마찬가지로 제사장 가문의 딸이 학당에 있으니("내 알기로는 거기 가주님의 딸이 내 기숙사 후배로 입학한 걸로 아는데. 그 아이더니?", "그분 딸이 저와 같은 학당에 있습니다. 재고하십시오." 단락) 그 아이가 대신 '적룡'해주면 좋겠다 생각하고 있대요~😏 적룡에서 6년 살다 보니 불 붙이는 일은 잘 알거든요... 쫄? 한마디면 마법이 시작된다나 뭐라나...🤦♀️
형님께 도움 요청은 안 하냐고요...? 아회라면 가까이 다가와선 귓가에 소곤소곤 "형님, 형님. 이 아우 결혼하렵니다, '어머니와 같은 삶' 살며 행복하게 지내보겠습니다. 어떻습니까? 동생의 행복은 형님도 바라는 일이지요?" 속삭이더니 키득키득 웃으면서 속 박박 긁을 걸요...🤦♀️
>>260 제 레이더가 잘 돌아가는군요, 삐리리...!!
음... 제 예상보다 빠르게 '적룡'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요...🙄
어장 초기에는 고요하니 무슨 일이 벌어져도 무시하려고 하면서 속세와 단호하게 거리를 두려는 등, 자신이 처한 처지(환장의 과거사와 환장의 이벤트와 환장의 MA)를 부정하려는 느낌이 강했다면 지금은 고요하지만 무슨 일이 벌어지면 일단 자기한테도 지장과 큰 피해가 가는 걸(온화와 유현이도 위험함(둘다 묘~하게 신경 쓰인다네요~), 졸업하기 전에 죽게 생김, 목화가 다칠 수도 있음, 빅브라더 이즈 워칭 아회 등등)깨닫고 어쩔 수 없이 움직인다에 가깝지만요.🤔
그거 말고는 외형적으로 변화도 있어요! 키가 0.04cm 컸고 머리가 더 자랐답니다!! >:3
앗, 이렇게 보니 인생사에서 겪은 스트레스를 이벤트 때 줘팸으로 푸는 것 같잖아...!(맞음)
>>268 유용한 그 이름 궁기...(?) 나름 대처를 찾고 있는데 그게 또 형님이 쓰는 방법과 비슷하다는 것이 웃지 못할 부분이긴 하지만요...😏 결국 형제는 형제였던 거죠, 응...
온화보다 큰 아회...?🤔 au에서 보인 그 장신의 모습이...!!😳 아회가 큰 녀석이 된다니 두근거리기도 하고 괘씸하기도 하네요~ >:3(?) 빠뜨리면 허우적대다 나올 때 머리 넘기겠죠~😊 응... 분명 처음엔 종이처럼 휙 던져질 거야...(캐해가 너무함)
모른다고 넘어가기엔 사안이 커져버렸죠.🤔 형님이 뭘 꾸미는진 몰라도 아회 입장에선 꼬운 나머지 계획 부수기 기질이 발동한 것도 있고요 응...(...) 아무래도 목화는 아무것도 모르는 순수 그 자체다 보니 천하의 아회도 신경을 쓰게 되네요. 무엇보다 신성한 존재이기도 하고요. 부정타게 놔둘 수는 없다나 봐요. 온화랑 유현이는 전자 반 후자 반이랍니다.
후자의 이유도 무작정 내 안위를 위협해, 가 아니라 전자의 이유가 분명히 섞여서 존재하긴 하지만요. 이 이후로는 비밀이에요! 비설이라서요!(이미 다 까임...)👀
피곤하니 꾸벅꾸벅 졸게 되네요, 으음... 만일 사라진다면... 잠든...걸...로... 으응... 요즘 너무 피곤해서 큰일이에요...🛌
551 자캐가_이성을_잃게_만들_수_있는_것은_무엇인가 : 어머니요. 천하의 아회도 패드립엔 발끈하겠죠~😏 그리고 이성을 잃는 것은 아주 많지만, 비밀로 둘래요~ 궁기는 공포의 의미로 이성을 잃어요. 200 자캐가_수업시간에_딴짓을_한다면_어떤_것 : 눈 감고 있으니 그 상태로 옅게 잠을 자거나...(?) 다른 생각을 하지 않을까요? 아니면 목화 그림을 슥슥 그리거나...(솜털이겠지만)
455 자캐는_밥파_vs_면파_vs_빵파_vs_기타 : 밥과 면파랍니다. 빵도 좋아... 어, 다 좋아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