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설명충 유현주... 진단 두 개밖에 안 돌렸는데 벌써 길어졌길래 오늘은 두 개만 돌리는 걸로..😇
유현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두려워하는_것 시작부터 이런 크리티컬 질문을 던지다니 이... 이런 잔악무도하고 무자비한 행위 고소하겠다아아악
지금까지 보여주던 모습과는 조금 괴리가 있는데, 완전히 혼자가 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어요. 단순히 물리적으로 혼자 있기 싫어한다는 건 아니고 정확히는 '완벽한 단절과 소외'를 경계한다고 해야 할까요🤔 인간관계가 남김없이 모두 끊어진다거나, 아는 사람이 전부 죽어버린다거나 하는 상황이 오면 천하의 화유현에게도 데미지가 들어올 것 같네요.
의외로 평범한 반응이구나!라는 감상이 들 수도 있겠지만 사실 슬픔과는 다른 이유 때문이에요👀 이유야 어찌됐든 사교성 없이 흥미맨~스럽게 굴긴 해도, 특별하게 친한 사람들과의 관계가 끊어지길 바라지 않는 건 그래서예요. 그런 의미에서 어릴적부터 지금까지 인연을 유지하고 있는 친구들은 유현이에게도 꽤 중요하답니다...😊
자캐가_레이드_보스라면_등장_시_출력되는_대사는 "피할 수 없는 싸움을 앞두고서 담소 나누기엔 피차 급하긴 마찬가지일 테니, 세설은 삼가도록 할까요?" "싸웁시다. 인의 없는 사전死戰을 기대하죠."
자캐의_테마곡 음~ 사실 생각은 해 두고 있었는데 부끄러워서 그동안 안 꺼내고 있었어요...👀
Österreich의 無能이라는 곡이에요. 우우 콘솔 쓰고 싶은데 지금 모바일로 작성중이라 링크만...😗 https://youtu.be/JXao5QpsYYg
쉴새없이 어긋나며 부서지는 듯한 불협화음, 불안정, 불규칙성과 고요의 공존. 광적이면서도 희망적이며, 어쩌면 처절함이 담겨 있을지도 모르는 모순된 분위기. 동시에 무척이나 정적이고 어떤 면에서는 평온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 곡이라고 생각해요. 유현이의 내면은 이렇지 않을까... 하고 이 노래로 정했답니다(*´꒳`*)
267 현재_자캐의_삶의_이유_중_가장_큰_부분을_차지하고_있는_것은 딱히...? 그냥 살아 있어서 살 뿐이에요. 삶에 대단한 미련은 없고 경우에 따라선 선뜻 제 목숨 버릴 수도 있지만, 무엇 때문에 산다거나 스스로 죽고 싶다는 생각은 하지 않네요.
469 자캐는_거울을_보면서_무슨_생각을_할까 아무 생각 없음... 그냥 자기 차림새 확인하는 용도로만 쓰는 게 다예요. 그래도 그나마 서술할 만한 점을 쓰자면, 거울을 보는 시선이 상당히 무감각하다는 것 정도? 거울을 보면서도 일체의 감정적 감상은 들지 않고 사실만을 파악할 뿐이래요.
292 자캐가_영원하길_바라는_것이_있다면_무엇인가 없어요. 어떤 가치가 되었든 영원을 이룩하게 된다면, 언젠간 처음에 바랐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무언가로 변질되리라 생각해서예요. 신마저도 변하는데 인간의 염원 따위가 완벽한 모습으로 남을 리 없지 않나? 그런 생각이겠네요.
>>205 헤에에 그걸 묻는다구...? (사정없이 찔린 허수아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끔 뚝딱대는 아기 팜므파탈 ㅋㅋㅋㅋㅋ 그런 시기도 있었다~고 하는게 맛잇긴 하지만~ 안타깝게도(?) 온화의 플러팅 재능은 타고난 것이었습니다~ 약간 혈연적인게 온화네 아버지가 엄청난 사랑꾼이자 플러터였고 지금도 그렇기 때문에... 보는대로 배우며 자랐다는 느낌~? 단지 어떤 결로 자라느냐의 차이가 있을 뿐~
>>207 모두가 웃어주실 때마다 짤을 모은 보람을 느낀답니다! 좋은 새벽 보내는 중이신가요~ (*´꒳`*)
>>2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능이었구나... 무시무시하다...😮 이열 아버님도 대단한 매력남에 로맨티스트라고요????쓰읍 침 흐른다 이거 엄청 흥미로운데😏 온화는 이브이구나(?) 지금도 이렇게 엄청난데 예전의 상냥따뜻한 성격으로 이 재능을 살렸다면 다른 방면으로 무시무시한 성취를 이루지 않았을까 해요 오들오들...̗̀(ꙨꙨ)ː̖́
>>182 진단이 너무 오랜만이라 행복해요... 가끔 먹는 진귀한 음식처럼 풍족한 느낌이라서 두배로 행복해요... 앞으로도 이런 진귀한 음식 먹을 수 있는 사치를 부릴 수 있을 것만 같아요...🥰 온화가 악마라면 정말이지... 무시무시하군요...!! 어쩌면 그걸 가지고 극복하려는 인간을 보면서 우습다 생각할지도...? 아니면 그런 인간을 톡 건드려서 무너뜨리는 걸 더 좋아하나?!((적룡에 너무 심취한 결과)) 크리스마스가 있다면 놀고 밤새 늘어지기...? 온화네 집은 크리스마스도 단란하게 보낼 것 같아요~ 케이크도 자르고 엄마랑 오손도손 얘기도 하고... 그렇지만 지금은...? (동공지진) 어머나, 어머나! 이런 낭만적인 고백이 있다고요?! 저 이거... 무료로 들어도 되는 건가요...? 온화의 떡밥이 있는 것 같기도 해서 조금 씁쓸한 듯한 맛이 매력이어라...🥺 일어나서는 기지개...ㅋㅋㅋㅋㅋ 천장 보는 온화... 어쩐지 대자로 뻗어 자다가 부스스한 머리랑 같이 눈 뜰 느낌이에요~😊 어, 의외로 자존심이 낮네요...? 안돼 온화야 적룡은 자고로 오만해야 해... 깔보는 애들 줘패버리고 네가 짱 해야지... (대체) 악 이거 과거죠 그렇죠... 떡밥이죠... 우리 온화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MA 님께 할 말은... 응, 없겠죠. 이해할 수 없는 분께 이해를 구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하나의 섭리가 어긋나는 일일 테니... 으악 온화... 온화야 누가 그런 멋진 대사 하래!! 온화도 즐기고 있나요...? (마이크!) 마지막은 흔히 가지 말란 상황 같은데도 어쩐지 쓴 맛이 느껴져요... 어째서일까요...🤔
간만의 진단... 만족... 행복해요...
>>189 라고 하기가 무섭게 유현이 진단! 맛있다! 두려워하는 것? 고소하겠다지만 맛있죠? 음~ 맛있다. 혼자가 되는 것을 두려워 한다니... 의외다! 싶지만 납득이 가네요. 정신적인 단절과 소외는 아무래도, 남들과는 다른 유현이의 삶에서 큰 충격이겠죠. 백룡맨의 입장에서도 그렇고요... 무엇보다 가까운 사람이면 누구나...(???: 인간이 다 그렇지 뭐) 누구나!!! 충격을 받으니까요...! 와아, 보스 대사... 너무 좋아요. 고풍스럽고 위엄있어라...! 유현주의 단어 폭이 존경스러울 정도여요!😊 테마곡도 찾아서 들어보니 유현이구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 정말 노래로 아, 하고 떠오른다니... 역시 유현주는 천재가 분명해요...! 유현이는 큰 미련이 없군요, 흐음, 음. 그렇군요...(메모) 거울을 봐도 아무런 생각도 없다니 아쉽긴 해요... 예쁜데 자기 얼굴 보고 음~ 이게 예쁜가 하는 생각 정도는 해달라고! 무감각하다고요..? 객관적인 유현이 최고야... >신마저도 변하는데 인간의 염원 따위가 완벽한 모습으로 남을 리 없지 않나?< 그야말로 명언이네요. 응.
오늘은... 오늘은 배가 불러요...!!!(간만에 포식해서 빵빵해짐!) 이제 만족스럽게 잘 수 있....어버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