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67089> [약해포+동양판타지] 도술학당 도화(都華) 14. 잊혀진 것 :: 1001

그것을 제외한 모든 것은 망각할 것이다◆ws8gZSkBlA

2023-06-17 00:16:38 - 2023-06-25 00:30:11

0 그것을 제외한 모든 것은 망각할 것이다◆ws8gZSkBlA (hibMysDByI)

2023-06-17 (파란날) 00:16:38

1. 본 스레는 해리포터가 아주 약간 포함(마법 주문)된 동양판타지 스레입니다.

2. 수위는 17금 입니다:)

3. 영구제명 되신 분들은 절대로 시트를 내실 수 없습니다.

4. 진행은 매주 토~일 저녁 8시부터 있으며, 수업 이벤트는 평일 full 진행입니다:)

5. 화면 뒤에 사람 있습니다. 둥글게 둥글게!

6. 본 스레는 상판의 기준을 지키고 있습니다. 참치 상판 기준에 부합할 경우의 캐 재활용도 가능합니다.

7. 갱신이 없는지 5일이 지나면 동결, 7일이 지나면 시트 내림처리가 됩니다.

8. 본 스레는 데플이 존재합니다.


9.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14071

웹박수: https://forms.gle/Akmo5Tzo4wYX7Qyt7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12079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84%EC%88%A0%ED%95%99%EB%8B%B9%20%EB%8F%84%ED%99%94%28%E9%83%BD%E8%8F%AF%29?action=show#s-4



그것은 축복인가 저주인가.

512 ◆ws8gZSkBlA (o9FHEhQiI6)

2023-06-21 (水) 18:53:49

살려주세요..... ㅇ<-< 답레 밤에 드릴게요...

513 온화주 (EfdqBdWbSY)

2023-06-21 (水) 19:43:56

캡틴 화이팅...! (토닥토닥)

514 가현주 (t7AhGwsO06)

2023-06-21 (水) 20:05:49

갱신~~~~ 으아악 답레 대지각이다 얼른 가져올게~~!

515 ◆ws8gZSkBlA (o9FHEhQiI6)

2023-06-21 (水) 20:23:29

이번 주 금요일 진행있어요!!! 8시부터!!!!!!!

516 온화주 (EfdqBdWbSY)

2023-06-21 (水) 20:46:01

저녁 먹고 리갱~

517 가현 - 니오 (t7AhGwsO06)

2023-06-21 (水) 20:59:50

"으응, 그래~ 역시 우리 니오가 최고라니까? 말도 잘 통하고, 내 말도 잘 따라줘서 많이 기뻐. 지금까지 했던 것처럼 앞으로도 내 애정을 아낌없이 보여줄게~"

누구 하나가 지쳐 나가떨어지기 전까지는 계속. 지치는 사람이 자신이 아니라 상대라면 나가떨어지고 나서도 계속 보여줄 것이었으니. 가현은 간식거리를 먹는 것을 잠깐 멈춰두고 그렇게 온기를 느끼며 다시 꿈 속으로 걸어들어간다. 지금 이 순간을 한껏 즐기고 즐겨서, 자신의 사람이라는 것을 더욱 확고히 해 두겠다. 목줄을 쥐었으니 이젠 족쇄라도 채워야 하지 않겠는가. 그런 다짐들을 하고 있다가 들려오는 말에 활짝 웃었다.

"정말? 나는, 나는~ 네가 좋으면 나도 좋은데~ 너도 나랑 똑같아? 너도 내가 좋으면 같이 좋아? 아아. 정말 기뻐..."

자신이 좋은 것은 남도 좋아야 한다. 지금껏 그것을 강요만 해 왔지 남들의 입에서 직접 전해들었던 적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헌데 그 말을 그대로 돌려받은 것은 또 처음이었기 때문에 가현은 한껏 들뜬 모습이 되었다. 네가 기쁘니까. 나도 기쁜거야. 귓가에 한 없이 속삭이며 황홀한 미소를 짓던 가현의 눈이 이윽고 동그래진다.

"니.. 니오...? 그으, 여기 사람들 많구... 아는 사람들 만날지도 모르는데..."

말은 어딘가 부끄럽다는 듯 수줍은 투로 하면서도 막상 몸을 피하거나 하지는 않은 채 여학생을 한껏 안았다. 이전에 적룡 여학생에게도 그랬던 적 있었다. 스킨십에 있어서는 그렇게 폐쇄적이지도 어쩌지도 않으니. 그냥 남이 해주면 해주는대로 가만히 몸을 맡기고 있을 뿐이었다. 아까 전 집착심이 불러온 질투는 언제 그랬냐는 양 흔적도 없이 사그라든 채, 그저 눈을 감고 행복하다는 말만 웅얼거리던 가현은 눈을 뜨고 고개를 갸웃 기울인다.

"음~ 아직 정하지는 못했는데. 옷부터 사러 갈까~? 잠깐만. 그 전에 일단 내 몫은 다 먹어두는게 나으니까~"

그렇게 이야기하며 남은 프랄린을 마저 입에 집어넣고 천천히 녹여가며 먹는다. 아까 이야기한 순을 따를지. 아니면 뭔가를 조금 먹어뒀으니까 산책을 하며 배를 조금 꺼트리고 옷을 사러 가는것이 좋을지는 그 사이에 미리 고민해두게 되는 것이다. 역시 바로 옷을 사러 가는편이 좋겠지 싶다. 입을 즐겁게 했으니 그 다음 순서는 눈을 즐겁게 할 차례지.

"어떤 느낌으로 입고 다닐지, 생각해둔 느낌 있어? 그냥 편안하게 사복 느낌으로 입고 다닐거야, 아니면 지금처럼 조금은 톡 튀는 느낌으로? 나. 이래 뵈도 은근히 이런 쪽으로도 자신 있으니까~"

이윽고 가현은 금새 빙긋 웃으며 평소대로의 느낌으로 쉴새 없이 재잘거리기 시작한다. 기분이 꽤 좋아진 것은 둘째치고, 제가 이런 쪽으로도 안목이 있다 하는걸 한껏 자랑하고 싶어진 것이다. 물론 평소에도 그렇게 재잘거리는 사람은 맞았으나 쓸데없는 자기자랑이 끼이게 된 것은- 아까 먹었던 프랄린에 든 와인이 뒤늦게 취기를 불러온 것일지도 모른다.

518 가현주 (t7AhGwsO06)

2023-06-21 (水) 21:00:55

캡틴이랑 온화주 안녕~~~~~ 8시 진행 확인했어~~!

519 온화주 (EfdqBdWbSY)

2023-06-21 (水) 21:01:53

나도 진행 확인~

가현주 안녕~

520 윤하주 (ScJkCn.7D2)

2023-06-21 (水) 22:02:06

쫀밤! >:3

521 온화주 (EfdqBdWbSY)

2023-06-21 (水) 22:03:18

>>520 (쓰담)(도망!)

522 니오주 (IKbn2mbtfA)

2023-06-21 (水) 22:14:06

니요옷-!

523 온화주 (EfdqBdWbSY)

2023-06-21 (水) 22:14:56

>>522 (쑤다담) 어서와 니오주~!

524 니오주 (IKbn2mbtfA)

2023-06-21 (水) 22:15:16

가현이가 의외로 밀어붙이면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경향이 있는걸까요~
좋아좋아. 좋은거 배웠어...!

525 니오주 (IKbn2mbtfA)

2023-06-21 (水) 22:16:31

>>523 안녕안녕안녕하세요~~~!!!!!!

526 아회 - 불가살 (srZ7ed2VhU)

2023-06-21 (水) 22:29:41

가라앉은 것도 적룡의 매력이라면, 그 또한 결국 적룡의 사람이란 뜻인 것인가? 반쯤 남았지만 얼음 탓에 금세 줄어들 것만 같은 아이스 아메리카노에는 차가운 이슬이 아롱아롱 맺힌다. 그리고 뚝 떨어지는 것이 그의 인내심과도 같았다. 친우라고 살살 속삭여 네 사람이노라 은연중에 드러냈더니, 주는 정보가 제법 성미를 건드리는 탓이다.

"……무엇인가를 찾고 있다, 라."

무엇인지 모른다니 더 캐물을 생각은 없다. 그렇지만 무언가를 찾고 있음은 확실한 것 같고, 지금까지 겪었던 일과 함께 생겨난 피해 망상적인 태도는 그렇다면 집에서도 찾기 위해 다 엎고 가버린 것인가, 까지 생각이 미치고 만다. 손가락 하나가 기어이 테이블 위로 올라간다. 손톱을 세워 툭툭 소리를 내던 것이 어느덧 물결치듯 움직인다. 그는 눈을 가늘게 떴다. 찾게 둘 수는 없는데.

단순히 밉기 때문이 아니다. 싫었더라면 하든 말든 그 사람이라는 이유로 내버려 두다 적당히 꼬리를 잘랐을 것이다. 어딘가 조금 더 뒤틀린, 그리고 날카롭고 잔인한 감정이 고개를 쳐들어 그를 감았기 때문이다. 막아세우고 싶다, 그 사람이 나로 하여금 화를 냈으면 한다, 그 완벽한 가면을 무너뜨리고 길길이 날뛰는 꼴을 보고 싶다……. 그는 손가락의 움직임을 멈췄다.

"그랬군요. 유념하겠습니다."

그리고 환히 미소 지었다. 제 형님에게도 쉬이 보여주지 않던 환한 미소다. 제 어미를 많이 닮은, 이지러진 속내와 전혀 달라 눈을 의심할 맑고 순수한 미소. 이사라, 이사. 흔적을 남기지 않거나 덧씌울 것이다. 일을 친다는 것은 그에 가까운 행위일 터이며, 이 세상에서 흔한 일로 포장하려 들 것이다. 아마 그 사이에 다른 흉계를 꾸밀 수도 있겠지……. 참으로 많은 것을 얻어 간다.

"…벗이 이리도 좋은 정보를 주었으니 어찌 감사하지 않으오리까. 참으로 기쁩니다, 예."

사근사근 속삭인다. "형님께서는 아무런 벌도 내리지 않으실 터입니다." 라며. 무엇하면 자신의 이름을 팔아도 좋다는 듯.

527 아회주 (srZ7ed2VhU)

2023-06-21 (水) 22:30:23

갱신하면서... 오늘은 좀 짧은 글을 올려볼까 해요~ <:3c

.dice 1 100. = 45

528 온화주 (EfdqBdWbSY)

2023-06-21 (水) 22:32:24

아회주 어서와~ 오옹 조각글 올라온다~

529 ◆ws8gZSkBlA (Sr0afFBdk6)

2023-06-21 (水) 22:41:59

드디어 집이예요..... 죽을 거 같아요....

530 온화주 (EfdqBdWbSY)

2023-06-21 (水) 22:43:31

(토닥토닥) 캡틴 어서와! 야근하느라 고생했어~~ 얼른 씻고 좀 쉬자~~

531 ◆ws8gZSkBlA (Sr0afFBdk6)

2023-06-21 (水) 22:44:09

얼른 씻고... 저녁을 좀 먹을게요... 그리고 답레 가져오면.. 되겠지...(널부렁)
다들 안녕하세요오~(흔들흔들)

532 윤하주 (ScJkCn.7D2)

2023-06-21 (水) 22:45:11

(널부렁)

533 온화주 (EfdqBdWbSY)

2023-06-21 (水) 22:45:25

그래그래 쉬고 할거 다 하구 천천히 써~ (쓰다담) 쫀밤쫀밤~~

534 온화주 (EfdqBdWbSY)

2023-06-21 (水) 22:46:09

>>532 (콕콕)(윤하썰 루팅 시도)

535 ◆ws8gZSkBlA (Sr0afFBdk6)

2023-06-21 (水) 22:46:24

윤하주 어서오세요....

오늘 제 저녁은!!! 짜장밥이예요.. 헤헤헷... 맛있겠다.... 그럼 먹고 오겠습니다!

536 윤하주 (ScJkCn.7D2)

2023-06-21 (水) 22:47:15

다들 쫀밤! >:3

>>534 (빈털터리) 대신 질문을 받아주지!

537 가현주 (t7AhGwsO06)

2023-06-21 (水) 22:50:52

게임 마치고 리갱~~~ 다들 안녕~~~!! 캡틴 맛밥하고 와~~

>>5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간 그런 느낌? 항상 자신이 밀어붙이기만 하다 보니까 역으로 밀어붙여지는거에 약하지~~

538 온화주 (EfdqBdWbSY)

2023-06-21 (水) 22:55:57

>>535 꼭꼭 씹어서 야무지게 먹구와~ 맛저~

>>536 떼이잉 얻은게 없네잉 >:3 질문이라~ 윤하는 잠버릇 있을까~? 잠꼬대도 하나~?

>>537 어서오라구 가현주~ 즐겜 했오~?

539 윤하주 (ScJkCn.7D2)

2023-06-21 (水) 22:58:13

가현주 안녕!! 오랜만에 보는 느낌인걸 :3

>>538 잠꼬대는 가끔 악몽에 시달리면 하는 편이고 잠버릇은 없다! 비교적 얌전하게 자는 편인데 ... 이불을 돌돌 말아버리는 경우가 있지

540 온화주 (EfdqBdWbSY)

2023-06-21 (水) 22:58:15

류온화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신체_한_곳에_장애가_생긴다면_어디
음~ 심장? 아니면 머리? 절대 고칠 수 없는 불치의 수준으로 생기지 않을까~

자캐의_잠꼬대는
"음냐... 오라버ㄴ... 놀자아..."
"에... 헤헤... 귀여어... 가져갈래..."
"히히... 히... 안 놔주어... 내 거... 할래..."

"...아니... 안... 왜... 아니..."
"안, 돼... 오지 마... 오지, 마세요... 오라, 버니..."
"어... 째서...?"

자캐를_캐붕_시켜보자
헤에에 캐붕~? (대충 상상해봄)(절레절레)

(어린왕자의 상자) 각자의 상상에 맡기는 걸로~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528 자캐에게는_생각만_해도_눈물이_나는_존재가_있는가
있지~ 아버지나 어머니나 지금 남매들이나 가깝게 지내는 사람들이나~그래도 딱 한 사람 꼽으라면 자기 자신 아닐까~

145 현재_자캐의_삶은_오르막길인가_내리막길인가
아주 완만한~ 경사의 내 리 막 길~ 천천히 내려가는 중이에오~ 어라 저 앞에 급경사가 있어? 어라 더 앞엔 절벽ㅇ으아아아~

526 자캐가_가장_자주_짓는_표정과_가장_짓지_않는_표정
가장 자주 짓는 건 역시 웃는 표정~! 작위적인 미소부터 순수한 웃음까지 다양~하게~
가장 짓지 않는 표정은~ 음... 빈도로 따지자면 분노? 진짜 진심으로 단전에서부터 끓어오르는 깊은 빡침의 표정?

류온화,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541 온화주 (EfdqBdWbSY)

2023-06-21 (水) 22:59:28

>>539 악몽 잠꼬대~ 구경하고 싶다(?) 이불말이 윤하? 당장 납치ㅎ(끌려감)

542 윤하주 (ScJkCn.7D2)

2023-06-21 (水) 23:08:17

>>540 왜 내리막? 왜 절벽?! 그러면 안돼!! 8-8) 분노의 표정 ... 보고 싶어지는걸 :3

>>541 무릎베개 한 상태로 잠들면 볼 수 있을지도? 이불에 말려있는 상태로 납치 당하는건가! 엄청 아늑해서 안깰지도

543 온화주 (EfdqBdWbSY)

2023-06-21 (水) 23:13:52

>>542 (옆눈)(휘파람) ㅋㅋㅋㅋ 분노한 표정이 마지막 표정이 될 수도 있어~ ㅋㅋㅋㅋㅋㅋ 아니 무릎베개를 했는데 악몽 잠꼬대가 나온다니 베개가 영 안 좋다는 반응 아니냐고 그거...

544 가현주 (t7AhGwsO06)

2023-06-21 (水) 23:14:00

>>538 응응 오랜만에 즐겜 정예팟 꾸려가지고 PC겜좀 달리다 왔지~~~~ 역시 석유층 애들이랑 하면 온갖 기상천외한 게임풀레이 즐길 수 있어서 좋다며 ^-^

>>539 그러게 요새 늦게 갱신하고 어장에 붙어있는 시간이 짧았어서 그런가 동접은 꽤 오랜만인 기분~~!

545 온화주 (EfdqBdWbSY)

2023-06-21 (水) 23:17:08

>>544 ㅋㅋㅋㅋㅋ 완전 즐겜했구나~~ 그치그치 고일만큼 고인 사람들끼리 뭉쳤을때 시너지 꿀맛이지~ 알찬 시간이었네~

546 가현주 (t7AhGwsO06)

2023-06-21 (水) 23:20:14

>>540 아이고 아이고 사장님 오늘도 이런 미-식을 ^q^!! 미식헌터 임가현주 시원해진 날씨 버프를 받아 화려하고 상큼하게 이 자리에 이렇게 등☆장 (온화주:우웩;;) 아니 그 손상이 생기는 범주가 너무 크리티컬합니다 머리 아니면 심장이라니 웨... 오라버니보고 오라고 했으면서 중간에 바뀌는건 그냥 악몽이겠거니~~ 하고 넘어갈수도 있지만 나 임가현주 이제는 알지 온화주가 진단에 떡밥 심어놓는걸 즐긴다는 것을(번뜩) 오케이... 과거사 존버 50233트 적립. 자기 자신을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난다는것도 저 꿈이랑 관련이 있지 싶은걸~~ 캐붕... 캐붕..... 스킨십 하면 화들짝 놀라고... 한번 사랑은 찐사랑으로 품어가는 찐 로맨티스트 걸 온화.... ^Q^() 아늬 급경사에 절벽이라뇨 어딜 어딜 그렇게 나락으로 떨어지십니까(상승시켜주며) 하 오늘도 미식 완식~~~~

547 윤하주 (ScJkCn.7D2)

2023-06-21 (水) 23:20:24

>>543 그게 마지막 표정이라니 포상이야!! ㅋㅋㅋ 불편하다기보단 갑작스럽게 꾸는 악몽이니까 말이지 ... 잠자리에 별로 구애 받지 않아!

>>544 그래서 더 반가운 것 같아! 그래도 재밌게 놀다온것 같아서 다행인걸 :3

548 가현주 (t7AhGwsO06)

2023-06-21 (水) 23:21:41

>>545 이게 석유도 석유인데 실친이다?? 노양심 노매너의 극치에 오직 본인의 쾌락 500% 녹아들어있는 게임플레이 즐길수 있음 ^q^ 근데 또 그게 묘미니까~~~~ 알차고 재밌는 즐겜이었다~~!

549 가현주 (t7AhGwsO06)

2023-06-21 (水) 23:26:47

>>547 인정 또 인정~~~~ 게임 한바탕 신나게 즐기면서 스트레스 해소 500배로 하고 왔지~~ 이제 임가현주를 막을것 그 무엇도 없다며 ^q^(핵당당)

550 온화주 (EfdqBdWbSY)

2023-06-21 (水) 23:29:09

>>546 간단한 진단이었는데 이렇게 알차게 먹는다구? 역시 가현주 도화 어장 최고의 미식헌터...! 캬 포인트 콕콕 잘 집었고~ 캐붕 나 상상도 못했는데 ㅋㅋㅋㅋㅋ 그 캐붕 좋다 수줍고 소녀소녀하고 다소곳한 온화~ (온화 : 세에상에) ㅋㅋㅋ 상승? 누구 맘대로~ 우하향 가즈아~

>>547 오오 윤하주... 무서워오... (뒷걸음질) 아하 자리는 딱히 상관 없구나~? 하지만 그렇다고 순순히 무릎을 내어주진 않을 것이야~~ >:3

551 윤하주 (ScJkCn.7D2)

2023-06-21 (水) 23:35:29

>>549 임가현주를 막을 것은 바로 윤하 인형이지! (안겨쥼)
>>550 (무릎을 노리는 하이에나의 눈빛) 지금 봐선 엔딩까지도 못노릴지도 ... :3 그래도 열심히 노력하는거지!

552 니오 - 가현 (IKbn2mbtfA)

2023-06-21 (水) 23:37:06

" 에헤헤.. 니오는.. 응. 언니가 좋다면 다 좋으니까... "

그렇게 말하면서 조금 더 꼭 끌어안고 얼굴을 더 깊이 묻었다. 보여주지 않기 위해서였다. 아직도 숨이 조금 거칠게 쉬어지고 있고 안색이 썩 좋지 않다는 것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아직도 긴장감이 하반신을 휩쓸고 있고 원인모를 공포감이 어깨를 짓누르고 있는 기분이었기에 자신의 표정이 어떠할지는 안봐도 뻔했었다. 귓전에 속삭이는 말이 들리자 온 몸에 힘이 들어가서 조금더 꽉 끌어안고 고개를 숙였다.

" 아는 사람 만나면 안돼? 으응, 언니야. 니오 부끄러워-? "

차라리 이렇게 됐다면 조금 더 밀어붙이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몰라. 니오는 그렇게 말하면서 고개를 들어 눈을 바라보려고 했다. 자신의 눈이 어떻게 보일지는 모른다. 정말로, 아까처럼 사랑에 빠진듯이 퐁- 하고 하트눈을 하고 있을지 아니면 공포에 떠는 그런 작은 눈을 하고 있을지. 아마도 후자의 것에 가까울 것 같았다. 잠깐 눈을 마주쳤다면 그와 동시에 니오는 다시 고개를 숙이고 그 표정을 숨겼을 것이다. 그래도 다행이라면 다시 슬슬 원래의 그 꿈같던 시간으로 돌아온다는 것일까.

" 응. 천천히 먹어도돼. 그 동안 니오는- 이렇게 붙어있을게. 떨어지기 싫으니까.. "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했다. 잠깐동안 엄청나게 무서웠는데 다시 이렇게 달달하게 공기가 흐르기 시작하자 다시 니오는 눈에 하트를 띄우고 퐁- 하는 효과음을 내었다. 떨어지기 싫다- 라는 것 역시도 사실이었다. 둘째 언니에게도 이렇게 했었던 기억이 있다. 떨어지기 싫어 언니야- 하고 말하면서 꼭 끌어안고 붙어있었고 그럴 때 마다 우리막내- 우리막내- 하고 토닥여주고 쓰다듬어주던 기억이 났다. 그 기억이 편린을 스치자 니오는 으응.. 하는 소리와 함께 다시 얼굴을 묻었다.

" 응. 이런 옷 좋아해. 눈에 튀는거, 귀여우니까. 그리고.. 움직이기 편한 옷이면 좋겠어. 에헤, 니오는 활동량이 많으니까- "

553 온화주 (EfdqBdWbSY)

2023-06-21 (水) 23:40:57

>>551 에이 아직 멀었는데 뭘~ 나는 윤하 응원해~ 가능성은 열린 문이라구~

554 온화주 (EfdqBdWbSY)

2023-06-21 (水) 23:43:10

https://www.neka.cc/composer/11180

가현주의 온화 캐붕썰을 기반으로 한 '수줍고 소녀소녀하고 다소곳한 온화'~ 내가 만들고도 어라 이건 아닌데 했다 ㅋㅋㅋㅋㅋ

555 윤하주 (ScJkCn.7D2)

2023-06-21 (水) 23:45:09

>>553 (윤하봄)(온화봄)
>>554 (온화 후광이 눈이 멀어버림)

가능성 ... 윤하의 치근덕을 보여주지! >:3

556 윤하주 (ScJkCn.7D2)

2023-06-21 (水) 23:48:07

니오주 안녕!!!!

557 니오주 (IKbn2mbtfA)

2023-06-21 (水) 23:49:10

딴 짓 하면서 보고있어서 잡담 반응은 쪼오오오오금 힘들어요~~
다들 안녕하세요~!!

558 온화주 (EfdqBdWbSY)

2023-06-21 (水) 23:50:45

>>555 아니 왜 눈이 멀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하 화이팅이다~ 힘내힘내~ ㅋㅋㅋㅋㅋㅋ

559 윤하주 (ScJkCn.7D2)

2023-06-21 (水) 23:53:35

니오주도 쫀밤!!

>>558 하 너무 아름다워서 눈이 멀어버렸지 뭐야 ... 역시 온화의 미모란 ... (엄지척)

560 가현주 (t7AhGwsO06)

2023-06-21 (水) 23:58:19

니오주도 안녕~~! ㅋㅋㅋㅋㅋㅋㅋ 태세변환 짱 빠른 니오 귀엽다... 최고다... ^q^

>>550 나 임가현주 주어진 미식에 최선을 다해 즐기는 어장 최고의 미식헌터(쑻) ㅋㅋㅋㅋㅋㅋ 포인트는 집었는데 아직 조각이 완성되지 않은 기분이라 궁예를 못 하겠다 이 말이야~~~~ 그래도 이렇게까지 왔으니까 이제 조금만 더 가면 풀리겠지 싶고 그러네~~! 아아악 우하향 멈춰~~~ 근데 캐붕썰 기반 네카라니요 이렇게 좋은 팬서비스를 해주다니 온화는 그저 '빛' '갓' '신' 줄여서 갓빛신입니다 갓 태어난 초신성보다도 더 빛나고 신기루보다도 아름다운 온화의 줄임말이죠 ^q^ (임가현주, 여기 잠들다)

>>551 핫-하 이런 아기자기한 소장품으로는 나의 폭주를 더 부추길 뿐이지 더 더 많은 넨도를 '줘'(희번득)

561 윤하주 (ScJkCn.7D2)

2023-06-21 (水) 23:59:58

>>560 헉 ... 그렇다면 윤하 다키마쿠라와 윤하 등신대와 윤하 브로마이드와 윤하 장패드와 ... !!! (쏟아져나옴)

562 온화주 (ZAPN.NUZ.2)

2023-06-22 (거의 끝나감) 00:04:01

>>559 윤하야말로 팔방미인 절세미남이면서 허허 예끼 이 사람아~ ㅋㅋㅋㅋ

어 근데 윤하 다키마쿠라는 나도 갖고싶다 하나 주세오!!!

>>560 조금만 더 가면 풀릴 거 같다구? (남은 비설 봄)(수면 아래 빙산급)(?) ㅋㅋㅋㅋㅋㅋ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가현주 주접은 우주 제일이다... 으아악 잠들면 안돼~~ 아직 못본 비설 두고 어딜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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