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63091> [1:1] 푸르게 피어나는 수평선 :: 첫 번째 너울 :: 307

이름 없음

2023-06-11 23:04:58 - 2024-05-14 18:48:45

0 이름 없음 (aR27qSMrAg)

2023-06-11 (내일 월요일) 23:04:58



。.。:+* ゜ ゜゜ *+:。.。:+* ゜ ゜゜ *+:。.。.。:+* ゜ ゜゜。.。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고 있다.
마치 한 군데에서 빙글빙글 맴도는 것처럼 보이지만,
계절은 돌고, 상황은 변하고, 우리는 조금씩 어른이 되어가고 있다.

그렇게 생각했다.

요시모토 바나나, <도토리 자매> 中


>>1 진아영
>>2 이연청

155 진아영 - 이연청 (1utu76PPmw)

2023-08-25 (불탄다..!) 00:45:03

아이쿠, 어쩌면 너무 편하게 다가갔나 봐.
연청이 어느새 시선을 내리깐 것을 뒤늦게 알아챈 아영이 의문스런 눈빛을 했다가 곧 헉,하고 머쓱한 기분으로 맞춰두었던 시선을 슥 거두었다. 아마 해명에 너무나도 열중한 나머지 좁혀진 거리감에 부담을 느꼈을 지도 모르겠다. 그런 사람들이 종종 있었으니까, 아마 이번에도.. 소년이 생각하는 바를 알 수 없기에 홀로 슥 어림짐작을 하고선 후다닥 나머지 발걸음을 옮겨서 반대쪽 북트럭 손잡일 잡았다.
적당한 거리감을 유지해야겠다는 결심이 무색하게도 사람 좋아하는 천성은 숨길 수 없는지, 숨겨주셔서 감사했다는 말에 다시금 헤ㅡ하고 금새 다시 얼굴이 풀어지긴 했지만.

돌돌돌, 그러고 보니 어쩌다 축구부 후배랑 같이 책 정리를 하게 되었나? 제일 중요한 걸 잊고 있었던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래서, 왜 도망쳐 온 건데.....? 스으윽, 몰래 곁눈질로 연청의 눈치를 살피다가,

뭐, 그런 건 이제 상관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을 뿐이다. 이 학교에 관계된 사람이기만 하면 딱히 도서관에 출입제한이 걸려 있는 것도 아니고, 조용하고 잔잔하기만 한 도서관에 가끔씩 재밌는 해프닝이 일어나는 것도 좋지 않은가. 슬쩍슬쩍 눈치를 보던 시선을 다시 스으윽, 하고 몰래 거두었다. 이쪽의 시선을 눈치채지 않았기만을 바랄 뿐이다. 북트럭이 제자리로 다시 돌아왔을 때, 아영은 다시 말을 걸었다.

[ 필요하다면 다음에도 와. ]

156 아영주 ◆0.C94sFd1g (1utu76PPmw)

2023-08-25 (불탄다..!) 00:52:45

사전에 아영주... 이런이런게 잇는데 괜찮읍니까?,,, 하고 상의해 주시면 완전 오케이라니깐요~~~~ദി ᷇ᵕ ᷆ )

아니... 근데. 당신. 그런 댕맛도리 스토리이벤을 생각하고 잇엇단 말이에요? 저 몰래? 그걸 통째로 날리려고 했다고요? ಠಿ_ಠ).....

157 연청주 ◆4kjjmL2lm. (Wq6gyKoI/s)

2023-08-25 (불탄다..!) 01:46:47

네. (담담)
사전상의만 하면 괜찮은 거지? (불지옥 특산 뇌절회로 재가동중,,,)

>>아마 해명에 너무나도 열중한 나머지 좁혀진 거리감에 부담을 느꼈을 지도 모르겠다.<<
(치명타)
첫일상이니까 거리감이 이게 맞는 건 알지만 그렇지만 으윽으으윽...........................

158 연청주 ◆4kjjmL2lm. (Wq6gyKoI/s)

2023-08-25 (불탄다..!) 02:12:45

답레는.. 자고 일어나서 써올게 나는 머글입니다..

159 이연청 - 진아영 (vp9Efphppk)

2023-08-31 (거의 끝나감) 00:12:08

두 사람이 맞잡은 북트럭이 가볍게 달캉대며 서고의 통로를 지나가는 동안, 연청은 무의식적으로 도서관을 둘러보았다. 여름 산들바람에 펄럭이는 커튼, 이게 책 냄새일까? 하고, 코끝에 걸리는 낯설면서도 편안한 냄새. 방금 전까지 주장에게 쫓기고 있었다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평화롭다. 이제 고등학교 2학년인데 놀라울 정도로 도서관과 인연이 없었다는 사실을, 연청은 방금에서야 조금 자각했다.

그리고 눈앞에 건네어지는 아영의 말에, 연청은 그제서야 수첩에서 시선을 들고 아영과 눈을 마주친다. 그도 잠깐이고, 새삼스레 쑥쓰러움이라도 느끼는지 이내 다시 수첩으로 시선을 떨어뜨렸지만. 연청은 "괜찮으시면..." 하고 아영이 펜을 쥐고 있는 손에 자신의 손을 내밀어보인다.

또 올게요.

그 말은, 아영이 펜을 건네주었다면 아영의 수첩에 아영이 적은 글 아래에, 아영이 펜을 건네주지 않았다면 말로 아영에게 건네어져왔을 것이다.

160 연청주 ◆4kjjmL2lm. (vp9Efphppk)

2023-08-31 (거의 끝나감) 00:13:21

"자고 일어나서"의 상태가?
늦어져서 미안합니다.. 최근에 치료를 받으면서 소염제를 엄청 먹게 됐는데 소염제의 부작용을 요며칠간 직빵으로 받았어..... 연청주는 잠만보로 진화했다

161 아영주 ◆0.C94sFd1g (BRh3dUTVm.)

2023-09-06 (水) 15:38:18

아. (정신을 차리니 일주일이 거짓말처럼 사라져 있었다,,,,,,,,,)
머라고.... 어디가 또 아픈가요 이 사람아.....(분노의 복복복) 건강관리 잘 하셔야 해요....🥺

크아악 이연청 이 스윗한 남자(폭발) 아마 다음 레스가 막레가 될 것 같으니 오늘 밤까지 찬찬히 써 오도록 하겠읍니다,,

162 연청주 ◆4kjjmL2lm. (h7.DvEyap6)

2023-09-06 (水) 16:14:15

이건 꽤 오래전부터 아파왔던거라 어쩔수가 으아아아아 (대충 머리가죽 줘땡겨지는 고양이 짤)
평생 안고 가야 하는 종류의 그런 거지만 의사쌤피셜 많이 괜찮아지고 있다고 하니 너무 걱정하지 마..

사실 쓰면서 좀 연청이가 너무 재미없지 않나.. 하고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는 거십니다
답레는 써지는 대로 가져와도 괜찮아.

163 진아영 - 이연청 (qVxwAjXESo)

2023-09-07 (거의 끝나감) 00:02:21

처음엔 내미는 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지 못 해 의문스런 얼굴로 연청을 바라봤지만, 이내 아영은 꽤 순순히 펜을 소년에게 펜을 건네 주었다. 빈 종이 위에 아주 잠깐 사각거리곤 떠난 펜 끝과, 낯선 글씨체를 훑어 읽는 부드러운 시선, 어쩌면 그저 인사치레일지도 모를, 그러나 그리 느껴지지 않는 한 마디에 담긴 이상한 따뜻함 같은 것들.

작은 볼펜자국일 뿐인데도 몸 안쪽 한 켠을 간질거리는 느낌이 들어 말간 웃음이 기분 좋게 얼굴에 걸린다. 배시시.
아영은 그 말에 보답이라도 하듯이 카운터 안쪽으로 조르르 가 뭔가를 꺼내어 왔다. 내미는 손바닥엔 작은 비타민 캔디가 하나. 이거, 괜찮다면! 말은 하지 않았지만 어쩐지 표정에서 그런 마음이 전해지는 것만 같았다.

그리곤 소년이 그것을 받든, 받지 않든, 아영은 도서관을 떠날 소년의 뒷모습에 환한 웃음으로 손을 흔들어 줄 것이었다. 그리곤 아마 자신도 곧 문을 잠그고서 집에 갈 준비를 했겠지.


다음 날 찾아온 도서부원 중 하나가 카운터 안쪽 바닥이 유난히 깨끗해진 것 같단 생각을 했다는 건, 소년에겐 비밀로 하기로 하자.

164 아영주 ◆0.C94sFd1g (qVxwAjXESo)

2023-09-07 (거의 끝나감) 00:04:59

그. 그렇다면 어쩔 수 없군요.... 악화되지 않도록 연청주의 건강 관리를 잘 하길 바랍니다....🙄(탈룰라의 복복복)

연청인 아무 문제 없는데요....... 저야말루 허구한날 헬렐레 웃기만 하는 진아영.. 이대로 괜찮은가, 하는 생각만 하고 있는 것입니다.....༎ຶ‿༎ຶ)

165 연청주 ◆4kjjmL2lm. (MKS.Qeut2I)

2023-09-09 (파란날) 16:10:45

(치대기) 이거 분명 내가 코멘트를 남겼었는데 내 기억 어디...?
레스는 막레로 받을게. 허구한날 헬렐레...? 그게 매력 아닌가요? 친해진다거나 하면 저 웃음이 이런저런 다른 빛을 띄는 모먼트도 기대되고 그러는데 (적폐회로 뜨끈뜨끈)

166 아영주 ◆0.C94sFd1g (S/RvvoQLaQ)

2023-09-10 (내일 월요일) 00:06:15

갱신해요~~~!! 첫 일상 정말 너무너무너무 수고많으셨읍니다... (냅다 그랜절)(친칠라 기여버.)
킥킥킥.. 감정이 얼굴에 잘 드러나는 타입이라는 걸 생각하면 금방 이런저런 모습을 볼 수도 있을 것 같죠.....(˵ ͡° ͜ʖ ͡°˵) 뭐.. 어떤것땜에 쩔쩔매거나 고민하거나 기뻐하거나 두근대거나
그나저나 첫 일상을 시작했을 때가 분명 초여름이었는데 벌써 초가을이 되었어요🤔... 시간도 빨라라.

167 연청주 ◆4kjjmL2lm. (9DFKhDb9OI)

2023-09-10 (내일 월요일) 13:17:15

(몹시 털뭉치)
하루빨리 친밀도를 올려서 아영선배의 뺨을 쪼물쪼물해도 캐붕이 아니게 되고 싶어요..
어름이어도 가을이어도 다 청춘이니 괜찮다고 생각해 >.0

생각해보니 가을이면 학교축제라던가 운동회라던가 하겠다
하지만 낮에는 더우니 여름일상 두어번 더 돌려도 괜찮지않을깟

168 아영주 ◆0.C94sFd1g (oLjbNKxiHk)

2023-09-10 (내일 월요일) 15:46:31

헉 친해지면 볼따구 쪼물해준다고요?????(듣고싶은거만듣기)( ͡° ͜ ͡°)
그럼그럼요~! 귀중한 초여름을 일케 날릴 순 업서.
개인적으론 초여름에서 가을 넘어가기 전에 여름방학이 있으니 그걸 활용한다던가.... 초여름 바다도 좋구... 학교나 길거리에서 만나도 좋구요..☺️

169 연청주 ◆4kjjmL2lm. (9DFKhDb9OI)

2023-09-10 (내일 월요일) 16:07:01

누가 뭐라 해도 아직 여름이 맞다. (장보고 온 연청주 노릇노릇해진 채로 발견)

사실 아영선배와 같이 바닷가피크닉을 가보고 싶다는 흑심이 있었긴 한데요. oO(지금도 상황 억지로 만들면 안될건 아니지만) 그런 게 자연스러울 정도의 호감도를 여름중에 한방에 쌓는건 힘들듯하니 겨울. 겨울을 노린다. 겨울까지 호감도 착실히 쌓아서 시골에 놀러가는 걸로 합시다 얘 겨울밤 별들이 예쁘단다
(그리고 큰그림 그리려다 캔버스 찢어짐)

그래도 그런 거창한 상황도 좋지만 소소한 상황은 또 어떤가 합니다 예컨대 방학이 얼마 안남아서 학교 전체 분위기가 흐물텅(?) 해이(?)해져있는 와중에도 도서관 정리 착실히 하고 돌아가다가 빈 음악실에서 뭔가 river flows on you같은 거 간드러지게 띵까띵까하는 소리가 들리길래 들여다봤더니 연청이라던가..? 축구부 에이스 충격의 비밀취미 통기타(시트피셜)

170 아영주 ◆0.C94sFd1g (S/RvvoQLaQ)

2023-09-10 (내일 월요일) 22:15:42

진짜루 아직 여름이다. 누가 가을이랫냐. (대낮출근으로 인해 참치구이가 되어 등장.)

당신... 당신천재야? 상황설정의천재아냐???? 나 이런 천재랑 같이 일댈하고잇어도되는거야?????( ༎ຶŎ༎ຶ )(좋아서 울고있음) 당신의 >>169를 당장 나의 버킷리스트에 추가하겠소. 바닷가 피크닉... 겨울 시골.... 허이잉..🥹

아!!1!1!1!1! 이런것도 너무 좋죠 당근빠따오케이죠!!!!!! 근데 공식미인에 스포츠부 에이슨데 기타까지 잘 쳐도 되는거냐..... 이연청 유죄입니다... 존재 자체가 유죄입니다....༎ຶ‿༎ຶ) 암것도 모르지만 자기도 기타 함 쳐보겠다고 넘겨받아서 앞에서 함 낑낑대보고 싶네요..

171 연청주 ◆4kjjmL2lm. (9DFKhDb9OI)

2023-09-10 (내일 월요일) 22:45:22

이것이야말로 친환경 초전도 참치타다끼..

이거슨... 타고난 소질이 아니라 못다 이룬 청춘의 유산인 것이여. (아련) 맛있는거 많이많이 나눠먹기로해요

아영선배한테..기타넘겨주기?oO(연청이가 아영이한테 기타가르쳐주는망상함)oO(근데 기타 모르는 뒷사람 망함)oO(기타 초보강의 영상 찾아봐야겠군)

172 아영주 ◆0.C94sFd1g (S/RvvoQLaQ)

2023-09-10 (내일 월요일) 22:53:56

기타 초보자가 젤 어려워하는 것 중 하나가 F코드라죠....(경험담) F코드가지고 손가락을 짚네 마네 소리가 나네 마네 씨름하는 둘의 모습이 그려져서 즐겁네요...( ⸝⸝ ᷇࿀ ᷆⸝⸝ƪ)✧ (떡 줄 사람 생각 안 해도 알아서 훔쳐먹는 편)

173 연청주 ◆4kjjmL2lm. (9DFKhDb9OI)

2023-09-10 (내일 월요일) 23:18:27

.oO(그렇군...!)

(순간 머릿속에 연청이가 F코드 대신 눌러준다고 넥 잡아주다가 손끝이 닿던가 너무 밀착하던가 해서 연청이가 제발저려서 홍당무돼서 물러서는 장면이 눈앞을 스쳐감) (캬악 망상회로 멈춰)

174 아영주 ◆0.C94sFd1g (S/RvvoQLaQ)

2023-09-10 (내일 월요일) 23:36:04

아... 달다.......🥹
홍당무 된 연청일 보고 자기도 덩달아 머쓱해져서 슬쩍 홍조와 함께 동공지진이 나는 진아영... 어색한 분위기의 두 사람...(이마탕탕)

참 그러고 보니... 갑작스랍지만 아영이의 비설에 대해 논의드리고 싶은게 있는데 말입죠..(손싹싹) 괜찮으실지...🙄

175 연청주 ◆4kjjmL2lm. (9DFKhDb9OI)

2023-09-10 (내일 월요일) 23:40:04

(칫솔내던지고달려옴)분부만내리시옵소서

176 아영주 ◆0.C94sFd1g (S/RvvoQLaQ)

2023-09-10 (내일 월요일) 23:47:11


머,
양치하면서 들으셔도 된다구요🙄... (다시 칫솔 물려줌)

다름이 아니라 지금까지는 머릿속으로만 넣을까, 말까, 고민했었던 거긴 한데... 간략하게 말하자면 아영이의 목소리와 인어의 관련성에 관한 것입니다...() 선천적인 건 줄 알았더니 사실은 짜잔, 사실은 옛 조상의 잘못으로 인해 대대손손 내려오는 저주였읍니다^^! 같은.... 그 그런 느낌의..... 디테일한 썰 더 들으실래요?...()

177 연청주 ◆4kjjmL2lm. (9DFKhDb9OI)

2023-09-10 (내일 월요일) 23:57:18

아영주가 지금 풀고 싶어하는 부분까지 들어보고 싶어!
그런 의미에서 내가 풀 수 있는 건... 연청이가 바다에서 온 아이라는 것밖에는 없다

병 같은 것은 아니었구나. 대체 조상님께서 뭘 잘못하셨길래...

178 연청주 ◆4kjjmL2lm. (9DFKhDb9OI)

2023-09-10 (내일 월요일) 23:58:16

+ 연청이.. 인어는 아님

179 아영주 ◆0.C94sFd1g (I8X7ns1lUU)

2023-09-11 (모두 수고..) 00:17:57

(고영이 기여버.)(복복복.) 음.... 짤막히 정리하자면,

인어의 피를 마시면 영생한다는 이야기를 믿는 자들이 있었고, 여차저차해서 인어를 찾아내 피를 마시는 데 성공하는 듯 했으나 사실은 바다 물살 가르며 헤엄치길 좋아하는 목소리 아리따운 인간 여성일 뿐이었고()...
억울하게 죽어간 그 한에 의해 피를 마신 이들은 저주를 받아 그들 모두가 목소리를 잃고 영생은 커녕 제 명을 다 하지 못 하고 죽게 되었다.
대를 거듭한 지금도 그 피에 섞인 저주 완전히 사라지지 않아 종종 어린 아이들의 목소리를 앗아간다고 하더라, 뭐 그런 이야기.......(님이게뭐에요?)(저도모르갯어요.)

180 아영주 ◆0.C94sFd1g (I8X7ns1lUU)

2023-09-11 (모두 수고..) 00:22:34

ㅋㅋ그래서요ㅋㅋ..ㅋㅋ 아 진짜 사실은 말하기 부끄러운데,,,,,. 사실은 몰래 이연청 인어인가 하고 생각햇던 거 맞워요 멍충한 인간
어쨋든 괜찮다면.. 가능하다면... 저주를 풀 수 잇는 방법을 연청이의 존재나 정체나 뭐 그런 거랑 연관지을 수 있음 참 좋겠다, 하고 생각했다는 썰이지만 말하다 보니 어쩐지 저의 일방적 욕심인 거 같기도 하고.. ( •︠ˍ•︡ ƪ ) 그 그렇다네요..

181 아영주 ◆0.C94sFd1g (I8X7ns1lUU)

2023-09-11 (모두 수고..) 00:23:52

헉, 어카지 쓰고 보니까 하이드할까 싶어질 정도로 먼가 쑥스러버요,,,,,🙄🙄🙄🙄🙄🙄

182 연청주 ◆4kjjmL2lm. (7/pANSKn.w)

2023-09-11 (모두 수고..) 00:37:46

그건.. 연청주가 연청이 정체에 대해 엄청 짜게 풀어서 그렇게 오해할 만도 하다
시트에 있는 스포가 틀린 이야긴 아닙니다만 읽다보니 인어라고 오해하기 딱 좋을 것 같아서

그렇지만 쑥스럽다기엔 너무 맛있는걸?
저번에 빼려다가 아영주한테 딱걸려 혼났던 그 스토리 이벤트에 엄청난 떡밥을 섞어넣을 수 있을 것 같아 군침이 싹도는군요...
연청이 정체를 생각해보면..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낼 것 같기는 하다
연청이 정체 힌트를 보고 싶으시면 긁어보시오▶그 무당이 연청이한테서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받아내라는 물건이 구슬임

183 아영주 ◆0.C94sFd1g (I8X7ns1lUU)

2023-09-11 (모두 수고..) 00:42:26

............🐉?,,,,,

184 연청주 ◆4kjjmL2lm. (7/pANSKn.w)

2023-09-11 (모두 수고..) 00:46:17

정답... 여름 지나고 나서 풀까 했는데 확실히 여름이 한쪽발을 어물쩍 밖으로 내밀고 있긴 하니까
정확히는 동해 용왕의 태자입니다

185 아영주 ◆0.C94sFd1g (I8X7ns1lUU)

2023-09-11 (모두 수고..) 00:53:32



엄청난 존재였잖아.... 찐으루 왕자님이었잖아... 이연청 ㅇ)-(............. 존재 자체가 반칙.. 반칙이다....!!!!!1!

186 연청주 ◆4kjjmL2lm. (7/pANSKn.w)

2023-09-11 (모두 수고..) 00:59:59

그래봤자 알 깨고 나온 지 17년 가까이 지난 찐 고등학생이다 이거에요
그래서 해초를 싫어하는 것은 우리네 입맛으로 치환하면 야채를 싫어한다는 소리야
그것이... 남고생의 입맛이니까

아참... 레스 끊기면 잠든 거라고 생각해줘

187 아영주 ◆0.C94sFd1g (I8X7ns1lUU)

2023-09-11 (모두 수고..) 01:04:35

아 근데 생각해보니까 진짜 좀 귀여울지도...,.,
해초(야채) 싫어하는 17살짜리 용 왕자님이요?ㅋㅋ아ㅋㅋ한 오백만번? 아니 오천만번쯤? 박박 쓰다듬고싶네,,,,,,,,,(이미 돌아버린 눈) 저야말루 곧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절대로 썰풀이노가리 참을 수 없어.

그럼 어쨌든 기본적인 설정은 그런 느낌이다..로 해 두도록 하겠읍니다.... 나중에 제가 까먹거나 둘 사이 스토리나 관계의 개연성을 위해 마구마구 변경될 수 있읍니다.......( ⸝⸝ ᷇࿀ ᷆⸝⸝ƪ)✧ 별 거 아녔지만 들어주셔서 감사. 압도적 감사.

188 연청주 ◆4kjjmL2lm. (7/pANSKn.w)

2023-09-11 (모두 수고..) 01:09:05

용도 물고기니까 어찌 보면 인어긴 해~
그런데 이제 박박 쓰다듬다 보면 어느 순간 사슴뿔같은 뿔이 튀어나와 있을지도 모르는...

설정은 필요하면 언제든지 수정할 수 있고 그것은 내쪽도 마찬가지이니 앞으로도 마음껏 이야기하자. 나도 아영주랑 이야기하는 거 좋아하니까..

189 연청주 ◆4kjjmL2lm. (7/pANSKn.w)

2023-09-11 (모두 수고..) 01:20:32

사실...레스 쓰면서 조금 떨렸읍니다
용왕의 아들이라는 설정은 시트 쓸 때부터 확고히 정해두었던 키워드이긴 한데 막상 까면서 이건 너무 투머치라고 생각하지 않을지..라고👀

190 아영주 ◆0.C94sFd1g (I8X7ns1lUU)

2023-09-11 (모두 수고..) 01:21:54

(근데진짜좋다,,,,. 용뿔 난 이연청,,,) 얼른 머릿속에 상상한 그대로 그려주는 뭐시기가 나와서 한복입은 용 왕자님 연청이를 두 눈으로 봐야 하는데 말입니다.....🥹 저 N이라 이런 상상을 또 기가 막히게 하거든요... 도포자락같은거를 촥 흩날리는 느낌의.....( ⸝⸝ ᷇࿀ ᷆⸝⸝ƪ)

좋아요... 넘 좋아요....༎ຶ‿༎ຶ) 그럼 오랜만의 동접이기도 하니 뭔가 질문같은 거라두 받아 볼까요... 몇 개든 어떤 것이든 아영이에 관해 궁금한 거라두 있으실까요... 아님 뭐 보고 싶으신 걸 던져 주시면 간단한 묘사나 짧은 토막글이라두..

191 아영주 ◆0.C94sFd1g (I8X7ns1lUU)

2023-09-11 (모두 수고..) 01:22:34

>>189 먼소리에요 그게 좋 은 건 데 ~~~!~!~!~!!!!<!~!~!~!~!!!!!!!!!!

192 연청주 ◆4kjjmL2lm. (7/pANSKn.w)

2023-09-11 (모두 수고..) 01:34:58

도포에 쾌자자락 딱 입고 경복궁 데이ㅌ(이 참치는 선넘기를 잘합니다!!!)

그거... 킵해놨다가 내일 들어도 될까유 지금 눈이 감기는터라 머릿속에 막 떠오르는 단어들을 문장으로 정리하기가 힘들구... 정리해서 질문이나 요청을 해도 대답 돌아오기 전에 잠들 것 같아.. 33

그렇지만 아영선배의 한복차림? 갑자기 뭐지 이 별빛은? 아아 은하수처럼 늘어선 미슐랭 스타들의 빛이었군 뭔가했네

193 아영주 ◆0.C94sFd1g (I8X7ns1lUU)

2023-09-11 (모두 수고..) 01:41:26

님.. 님이..... 님이먼저선넘엇다!!1!1!1!1! 전 들은대로기억하고새겨뒀다가공식화해버리는 나쁜버릇이잇어요!!!1!!1!1! 어!!!!!1!!1(이글이글풀악셀)

그럼요 거럼요 ◠ ̫◠) 내일이든 모레든 일주일 뒤든 듣고 싶은 게 있으시면 언제든 남겨주시면 닌자처럼 샤샤샥 들고 돌아오겠읍니다. 졸리면 주무십시요(복복복)

194 아영주 ◆0.C94sFd1g (I8X7ns1lUU)

2023-09-11 (모두 수고..) 01:42:37

_〆(。。)oO(첫.. 번째..떡밥..한복차..림...진아영....)

195 연청주 ◆4kjjmL2lm. (7/pANSKn.w)

2023-09-11 (모두 수고..) 01:47:41

손에 손잡고 선을 넘어서(???) 그것참 나도 비슷한 버릇 있는데 우리 호흡 잘맞나봐( ͡° ͜ʖ ͡°)(?)

썰도 썰이고 다음일상 시작해야지.. 아영주도 자야지! (복복복에 자연스러운 무릎올라타기) 아영주도 푹 자고 내일 만나..

196 아영주 ◆0.C94sFd1g (I8X7ns1lUU)

2023-09-11 (모두 수고..) 02:01:29

굿밤이에요~! 좋은 꿈 꾸길 바랍니다!

197 연청주 ◆4kjjmL2lm. (ZfUQlGAokQ)

2023-09-12 (FIRE!) 23:03:18

이연청,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이제야 말하구나』
상대가 아영 선배일 때의 케이스인데 이런 말을 털어놓으려면 연청이가 말을 놨을 것 같아서 반말로 썼어)
"...이런 걸 누가 믿겠어. 말해줄 이유도 없는 이야기를. ...그렇지만 이젠 말해주지 않으면 안 되니까... 같은 바보짓, 두 번 되풀이하긴 싫어서, 나." 연청은 아영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그것은 누가 봐도 떳떳하지 못해 쉬이 내세울 수 없는 무언가를, 저품에 떨며 조심스레 내보이는 사람의 안색이었다. 그리고 다음 순간, 한 줄기 바닷바람이 교실에 불어닥치는가 싶더니─

2. 『고독해』
터덜터덜. 언제나와 같은 시간에, 언제나와 같은 발걸음과, 언제나와 같은 일몰. 모든 것이 정말 야속하게도 그대로 아름답다. 그 모든 아름다운 것들이, 마치 불청객을 바라보는 눈으로 자신을 바라봐오는 것 같다. 생각해보면 언제나 그랬다. 그 곳에서도, 도망쳐온 여기에서도, 자신의 떳떳한 자리는 없었다. 그럴 기회도 없었다. 그 어디에서도, 자신은 길 잃은 이방인이었다.
그렇기에, 모든 것이 평소와 같음에, 연청은 잠잠히, 안도했다.

3. 『이 세상에 신이 있다면』
"결국은, 누구라도, 어느 순간에는, 기적이라는 것을 바라게 된다고... 응, 할아범이 그렇게 말하더라."
"...맞는 말인가 봐."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당신의_대사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이연청,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이을 대사는...

1. 『이제야 말해주는구나』
case1. 쉽게 털어놓지 못하는 고민을 연청이 털어놨을 때 이 대답을 들었다면)
"...알고 있었구나." 연청은 한숨을 푹 쉬었다. 안도인지, 탄식인지는, 알 길이 없다.

case2. 1번케이스에서 상대가 아영선배)
"...언제부터 알고 계셨어요?" 연청은 아영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시선이 흔들리지 않았음에도, 마음이 흔들리고 있는 것은 알 것 같다. 소년의 허리춤에서 뒤로 뻗어 좌우로 불안하게 흔들리고 있는, 보통의 사람에게는 있을 일이 없는... 비늘 덮이고 갈기가 난 꼬리 때문일까.

2. 『함께 살아가자』
((>>15에서 이런 게 나왔던 것을 기억하고 있음))
(아 이거 쓰고 싶은데 본편을 위해 아껴두겠습니다 미리먹으면 맛없음..)

3. 『미리 말하라고 했잖아』
친한 축구부 친구가 엮인 케이스라고 가정했을 때)
"내 선에서 수습될 일이었어. 수습될 일이었는데..." 연청은 이 상황에 대한 짜증이 가득한 표정으로 자기 앞머리를 박박 헝클어뜨렸다. "아, 억까도 정도껏이지 육지에서 사는 거 왜 이렇게 귀찮냐."

이 세 가지 입니다!
열심히 해주세요!

#당신의_대사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93746


살짝 한뭉탱이 야식삼아서 올려두는거야~
tmi) '육지에서 사는 거 왜 이렇게 귀찮냐/번거롭냐/어렵냐' 운운하는 건 연청이가 투덜거릴 때 말버릇인데, 축구부 내에서 작은 유행어로 돌고 있다고... 역이용해서 일이 잘 풀릴 때 '육지에서 사는 거 왜 이렇게 쉽냐' 같은 응용버전도 나온다고 해

198 연청주 ◆4kjjmL2lm. (7.Unw0OeQo)

2023-09-13 (水) 23:59:24

이연청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와_어린아이를_한_방에_둔다면
"...모르겠네. 어린애는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걔를 내가 도와줘야 한다면 어떻게든 도와주겠는데... 그게 아니라면 글쎄."

자캐의_우산은_어떤_우산
"하얀색 장우산." 연청은 책상 한켠을 고갯짓해 보인다. 과연, 보통의 장우산보다도 한 뼘은 더 큰 흰 우산이 걸려 있다.

자캐의_치킨_먹는부위_안먹는부위
"다 먹어. 치킨을 남길 수 있나...?" 연청은 고개를 갸우뚱했다.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 (슬쩍 갱신하는 손길)

199 아영주 ◆0.C94sFd1g (q0UPweQMo6)

2023-09-14 (거의 끝나감) 23:51:26

진아영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식으로_당신을_사랑하지_않았다면_좋았을_텐데

몇 번이고 펜을 다시 쥐었다. 이럴 때면 서글프게도 목소리가 나왔으면 차라리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소리는 흔적이 남지 않으니까. 땀이 배 조금 눅눅해진 노트에 결국 아무런 글씨도 쓰지 못 했다. 대신에 툭, 툭, 눈물자국이 무늬처럼 남았다. 차마 고개를 들지 못 하고.

이럴 때에도 고통스러울 만치 사랑스러운 사람아.


자캐의_청소수준
> 무난하게 깨끗합니다...마는 한두달에 한 번 정도 대청소를 합니다! 대청소하는 날은 고무장갑 끼고 화장실 타일 줄눈도 빡빡 닦는다네요...( ◜࿀◝ )


자캐가_자주_하는_거짓말
> 아무래두... >아무것도 아니야~ 괜찮아~< 라고 생각합니다. 안심시키기 위한 선의의 거짓말을 많이 하는 편...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200 아영주 ◆0.C94sFd1g (q0UPweQMo6)

2023-09-14 (거의 끝나감) 23:54:25

현생을 이겨내고 왔더니 진수성찬이.. 헤헤.헤헤마잇다.

육지에서 사는 거 왜이리 쉽냐ㅠㅋㅌ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아너무우ㅛ겨요... 이런 tmi 진짜최고좋아요......༎ຶ‿༎ຶ)

그거랑 연청이가 용이라는 걸 알게 되고 이런 떡밥들까지 주시니 저는 정말이지 몸 둘 바 모르겠단 것이어요..... 용꼬리랑 용뿔 달고있는 이연청.. 이거 참 엄청난 조합이란 말이야.......

201 연청주 ◆4kjjmL2lm. (sY2H0UBQTQ)

2023-09-15 (불탄다..!) 00:34:11

+남고생답게 치킨 좋아함

나도 좀 차려주시오 라고 썼다가 무심코 스크롤을 올린 뒤 >>199의 당신을_사랑하지_않았다면_좋았을_텐데 보고 가슴에 구멍나서 호로됐음
어쩔 수 없이 두번째 문항에서 초 급발진으로 좀 먼 미래의 두사람의 모습을 앞당겨 상상하는 것으로 치료했습니다..
근데 이제 세번째 문항에서 또 뚫렸음

연청주 자려고 자리에 누워서 폰키자마자 도넛됐는데요...

202 아영주 ◆0.C94sFd1g (XmC78FrZZ6)

2023-09-15 (불탄다..!) 00:45:50

치킨 좋아한다고 하니 혹시... 연청인 바다에 살면서 육지에 나올 때까지 치킨 안 먹어봤나요 🤔.....??

ㅋㅌㅌㅌㅌㅌ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아ㅠㅠㅋㅋㅋㅋㅋ아.. 아앗.. 아..... 냅다 연청주를 도넛으로 만든 대역죄인입니다.. 내 탓이오.. 내 탓이오..... 아니! 그치만요 님이 먼저 >>197의 '고독해' 같은걸 저렇게 묘사해놓고 그냥 넘어갈 생각을(구구절절구구절절,,)

좋은 밤입니다! 좋은 하루 지내셨나요!

203 연청주 ◆4kjjmL2lm. (sY2H0UBQTQ)

2023-09-15 (불탄다..!) 00:56:20

그야.. 용이니까 용궁에 살고
치킨은커녕 조류를 먹어볼 일이 별로 없었을 거라 생각
그래도 지금은 뭍의 먹거리 이것저것 나름대로 즐기고 있어!

아 그러니까 >>199가 단순히 진단 쪄온게 아니라 >>197의 반응이기도 했다 이말씀이군요
그럴거면 일상에서 만나서 애껴줫
아영주도 좋은 밤~ 무난무난한 하루였어.

204 아영주 ◆0.C94sFd1g (XmC78FrZZ6)

2023-09-15 (불탄다..!) 01:18:04

헉......식도락 여행 보내주고 싶다....🥹(복복복복) 치킨도 종류별로 사주고 스테이크도 사주고 한우오마카세 이런것도... 진아영.. 대학생 되면 열심히 알바하자! (??)

일상에서 아끼는 건 기본 디폴트값이에욧,(작은 분노의 복복복) 저는 어제 한시에 잠들어서 오후 한시에 일어나는.. 하루의 절반이 없어지는 기적을 경험했답니다 ^_^..... 일을 늦게 가서 다행이지..

205 연청주 ◆4kjjmL2lm. (sY2H0UBQTQ)

2023-09-15 (불탄다..!) 01:30:43

디폴트값보다 더애껴줘잇 (복복당하며 땡깡)
그보다 수면스케줄... 괜찮으신가.. 평소에 조금 일찍 자두자 지금은 안 졸려?

연청이랑 같이 가야지.. 그리고 선배몰래 슬쩍 엔빵해버리기

생각해보니 잊을 뻔했던 연청이 돈은 어디서 나느냐? 에 대한 서술인데 기억난 김에 메모해둬야겠다
1. 용돈으로 패물을 받곤 했는데 그거 쌓아뒀다가 가출할때 다 갖고나왔음
2. +아르바이트(편의점, 야간)
3. +전대 용왕인 할아버지의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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