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61077> [현대판타지/육성]영웅서가 2 - 228 :: 1001

◆c9lNRrMzaQ

2023-06-08 22:02:53 - 2023-06-18 11:59:03

0 ◆c9lNRrMzaQ (KiZpuCwNbc)

2023-06-08 (거의 끝나감) 22:02:53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특수 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bd39e260-1342-cfd4-8665-99ebfc47faca/ai6IEVBGSoO6-pfXaz5irP9qFmuE-ilnRVFMvkOGO8DAThiEnkHf-SoIPw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40085/

전쟁의 등장은 신호탄일 뿐.

900 빈센트 - 여선 (PQmfzFzmEg)

2023-06-17 (파란날) 20:45:32

"여선씨. 너무 당연해서 굳이 말씀드릴 필요도 없을 것 같습니다만, 사람이 하고 싶은 것만 하고, 하고 싶지 않은 것은 전혀 하지 않으면서 살 순 없습니다."

그가 최근 경험에서 아주 많이 느낀 것을 말한다. 하지만 지금 이 자리에서 여선에게 꼰대질을 하려는 의도는 아니었고, 자신이 칠 수도 있었던 치명타를 여선에게 넘긴다는 빈센트 나름의 의사표시였다.

"어이쿠."

빈센트는 여선의 머리 위에 얼음벽을 만들어, 대장의 검에 두 쪽으로 갈라질 뻔한 여선의 머리를 지키고... 여선의 천운은 그녀의 메스를 정확히 경동맥으로 인도했다. 피슉! 피가 흘러나오며 대장이 쓰러졌다.

"여선 씨."

그리고 빈센트가 이 과격한 아침인사 이후 꺼낸 말은 이랬다.

"저 의념기 좀 쓰겠습니다."
//13

901 빈센트 - 여선 (vv0UvKOXIA)

2023-06-17 (파란날) 20:46:28

>>896
한국 게이트물 장르의 메타적 변천을 작품 내 세계관에 대입하는건 흥미롭군요!

902 강산주 (MTL5qbaHnA)

2023-06-17 (파란날) 21:08:43

빈센트주 다시 안녕하세요.

903 여선 - 빈센트 (wt38qwnwG.)

2023-06-17 (파란날) 21:15:56

"그게 맞는 말이지만 개인적 호불호는 어쩔 수 없는걸요"
해야하는 것을 불만없이 하긴 해도 개인적인 건 있긴 하다..

"어우... 해냈다.."
대장이 쓰러지고 나서 망념이 좀 흩뿌려진 것 같음을 느끼며 여선은 잠깐 앉으려 합니다. 대장을 깔고앉을까 잠깐 고민했지만 그래도 고인인데.. 그건 아니지..

"의념기요?"
고개를 끄덕여 승낙에 가깝게 말하는데. 예전에 들었던 건 더 큰 폭발은 아니라고 들었으니까 가능한 일이다. 만일 그런 거였으면 미치셨쎄여? 를 말하며 끌고나가려 했겠지.

904 여선주 (wt38qwnwG.)

2023-06-17 (파란날) 21:19:48

리하리하에요~

905 빈센트 - 여선 (wiFYinUV0s)

2023-06-17 (파란날) 21:29:52

"네. 의념기요."

빈센트는 마침 품에 있던 망념중화제를 꺼내 쭉 들이킨다. 어떻게든 이 끔찍한 맛을 잊으려고, 빈센트는 손가락을 튕겨 다음을 시작했다.

의념기 - 누군가의 등대

콰르르릉!!!!

"크헉!"

빈센트는 갑작스레 치솟는 망념에 이를 악물고 뒤를 돌아보았다. 거기에는... 등이 노랗고, 꼬리가 길쭉하고, 무감정해보이는 눈으로 혀를 낼름거리는 거대한 도마뱀이 빈센트와 여선을 바라보고 있었다. 도마뱀은 등대라는 이름답게 너무 커서, 제 머리로 동굴 천장을 박살내다시피 했지만 무너지진 않았다. 그리고...

깜빡, 빛이 있었다. 왠지 모르게 빈센트의 정신을 포근하게 보듬어주는 빛의 장막이, 도마뱀의 두 눈에서 쏟아져나왔다.
//15
정신력회복 시~~~작!

906 여선 - 빈센트 (wt38qwnwG.)

2023-06-17 (파란날) 21:38:39

"의념기가 도움이 된다면 좋겠네요"
망념중화제를 먹으면서 할 줄은 몰랐지만! 어쨌거나. 여선도 의념기에 관해서는 그닥..인 만큼 얌전히 기다리는데 도마뱀을 보고는 음..! 합니다. 개구리 해부는 해봤어도 도마뱀 해부는 해본적 없는데..

도마뱀이 나오는 의념기는 처음이다(*물론 다른 의념기도 대부분 처음 보는 쪽일겁니다만) 같은 표정으로 바라보다가 정신력 회복을 같이할 수 있다면 했을 여선입니다.

"따뜻한 듯...."
한 느낌이라는 말을 하면서 가만히 있으려 합니다. 정신을 포근하게 보듬어주는 것을 느꼈을까요?

907 빈센트 - 여선 (S.20VJPFRs)

2023-06-17 (파란날) 21:54:29

"망념중화제가 없었으면 1분 내로 망념화했을 겁니다. 의념기라는 건 무서운 거니까요."

...라고 말하며, 빛을 조금이라도 더 받으려고 양 팔을 쭉 펼쳤다. 그리고 눈을 감으니... 살아 숨쉬며 빈센트를 찌르던 기억들이 그저 기억으로 잠들고, 정신이 망가져서 들리던 환청들이 따뜻한 말을 했다.

"넌 괜찮은 사람이야."
"행복해졌으면 좋겠어."
"너가 최고야."

...정신이 회복되어가며 환청도 점점 잦아들어갔다. 이 안에 있으니, 마치 모두에게 응원받는 것 같았다.

"...난 이제 정신병이 없습니다."

의념기 유통기한이 끝난 빈센트의 첫 한마디였다.
//17
//17

908 ◆c9lNRrMzaQ (nJtcleJXKA)

2023-06-17 (파란날) 22:03:24

흔한 헌터물과 아카데미물을 참고했다고 한 적 있으니까 말이다...

909 여선 - 빈센트 (wt38qwnwG.)

2023-06-17 (파란날) 22:04:34

"의념기는 한번밖에 못쓰기는 하죠."
보통 전투 상황에서 다른 스킬과는 다르게.. 라고 생각하는 여선입니다. 아니 스킬 한방이 꽤 높은데 이걸 두번세번 쓸수있으면 그게 사기지.

"....."
뭐 좀 나아진 것 같긴 한데... 같은 생각이 들며 정신력이 좀 충만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정신병이 없다니 다행이네요~"
그럼 이제 이쪽 정리하고 신고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라고 말을 하는 여선.
여선도 꽤 침착해진 걸 보니 의념기 효과 확실한 것 같습니다.

910 강산주 (MTL5qbaHnA)

2023-06-17 (파란날) 22:17:20

>>908
캡틴 안녕하세요.
그렇지만 다른 매체를 이런 각도로 참고한 사례는 처음 봐서 신기하단 생각이 들었어요!

911 여선주 (wt38qwnwG.)

2023-06-17 (파란날) 22:34:15

앗 캡하여요~

912 강철주 (Upxd.tZpkU)

2023-06-17 (파란날) 22:37:07

지금 일상 구하기는 좀 늦었겠...죠?

913 빈센트 - 여선 (S.20VJPFRs)

2023-06-17 (파란날) 22:40:58

"네. 정리하는 게 좋겠습..."

콰릉! 콰르르릉!

도마뱀 모양의 초거대 등대가 의념기 효과와 함께 사라지면서, 도마뱀 머리가 박살낸 자리는 텅 비고, 거기를 기점으로 균열이 점점 확대되기 시작했다. 빈센트는 여선을 돌아보고 말했다.

"정리는 됐고, 빨리 여기서 도망쳐야겠습니다!"

...라고 말하며, 빈센트는 경주하듯 바깥으로 뛰어나간다.

//19 막레 부탁드려요

914 강산주 (MTL5qbaHnA)

2023-06-17 (파란날) 22:42:27

>>912 철이주 안녕하세요.
저 PC라서 가능해용!

915 강산주 (MTL5qbaHnA)

2023-06-17 (파란날) 22:43:36

좀전엔 어깨가 계속 아파서 잠시 들렀다가 그냥 나갔는데...
지금은 괜찮아요!

916 강철주 (Upxd.tZpkU)

2023-06-17 (파란날) 22:43:39

안녕하세요 강산주! 그럼 오랜만에 하실래요?

917 강산주 (MTL5qbaHnA)

2023-06-17 (파란날) 22:44:14

>>916 좋슴다! 원하시는 배경이나 상황 있으세요?

918 강철주 (Upxd.tZpkU)

2023-06-17 (파란날) 22:44:53

음- 따로 원하는 배경이나 상황은 없습니다! 강산주께서 편하신대로 하셔도 좋을거 같아요.
선레는 다이스로 할까요?

919 강산주 (MTL5qbaHnA)

2023-06-17 (파란날) 22:47:22

>>918 좋습니다!
.dice 1 100. = 60
낮은 쪽이 쓰는 걸로 가죠!

920 강철주 (Upxd.tZpkU)

2023-06-17 (파란날) 22:48:59

.dice 1 100. = 14

921 강철주 (Upxd.tZpkU)

2023-06-17 (파란날) 22:49:09

한참 낮아...! 원하시는 배경 있으신가요?

922 강산주 (MTL5qbaHnA)

2023-06-17 (파란날) 22:58:05

잠깐 일이 생겨서 늦었네요...
특수배경 어디든 좋고요 아니어도 좋아요!

923 여선 - 빈센트 (wt38qwnwG.)

2023-06-17 (파란날) 22:58:33

"정리도 하고, 위험한 것은 제거하ㄱ..."
그렇게 말들이 이어질 수 있었으나.. 문제는 무너질것같은데!

"어어어..."
이건 신속강화해서 빨리 도망쳐야 하는 부분이잖아아아.. 같은 소리를 내뱉을 틈도 없이 뛰어가는 빈센트의 뒤를 신속을 강화해서 쏜살같이 뛰어가려 합니다.

"어휴. 수명 쭐겠어요.."
겨우 빠져나온 뒤 여선은 그래도 신고를 해야한다는 말을 하며 신고를 했을 겁니다... 어찌저찌 증명되었으니 다행일지도요?

//막레..! 수고하셨어요 빈센트주~

924 강철주 (Upxd.tZpkU)

2023-06-17 (파란날) 23:01:01

음. 그럼 다이스로 한번 정해보죠!

1. 페니뮬릭스, 영광의 성벽 아래
2. 위대한 스승의 요람
3. 벚꽃난성
4. 이면도서관, 프루비니아
5. 일반 배경
6. (아무튼 뭔가 일어남)

.dice 1 6. = 2

925 강철주 (Upxd.tZpkU)

2023-06-17 (파란날) 23:02:28

요람이네요. 써오겠습니다!

926 강철주 (Upxd.tZpkU)

2023-06-17 (파란날) 23:07:10

아. 요람 배경으로 대련 일상 괜찮으세요 강산주?

927 강산주 (MTL5qbaHnA)

2023-06-17 (파란날) 23:08:55

>>926 좋아요!!

928 강산주 (MTL5qbaHnA)

2023-06-17 (파란날) 23:09:47

강산이는 대련 신청하면 마다하지 않을거에요!
상대가 에루나여도 한번쯤은 해보려고 할걸요?

929 강철 - 주강산 (Upxd.tZpkU)

2023-06-17 (파란날) 23:18:04

" 위대한 스승이라... "

임의적으로 조성된 공터에 앉아 천장을 바라보고 있던 나는 게이트에 처음 들어올적 조우했던 거대한 인공지능을 회상하고 있었다.
지식의 끝을 본 선구자들이 방문자들에게 자신들이 깨우친 위대한 진리의 편린을 전수하는 곳.
'선악의 구분을 두지 않는다는 점에서 조금 위험하긴 하겠지만...'
악용이 되진 않겠지. 라는 생각을 하며 머릿속을 부유하던 생각들을 깔끔히 정리한다.

" 내가 고민 해봤자 달라지는것도 없고. "

작게 기지개를 켜며 잡스러운 걱정을 날려보내며 튕겨오르듯 일어섰다.
이렇게 생각이 복잡할때는 몸이라도 움직여야 괜한 생각이 나지 않는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고있기에 기술이나 연습할까- 라는 생각을 하며 요정의 나뭇가지를 가볍게 쥐어들었다.
'기왕이면 혼자보단 대련이 좋을거 같은데...'
주위를 두리번 거리곤 누군가가 오지 않을까 하며 잠시 시간을 보낸다.

//1

930 강산주 (MTL5qbaHnA)

2023-06-17 (파란날) 23:18:12

situplay>1596740085>263
토의스레에 일상 정산 관련해서 건의사항 올려뒀습니다.
혹시 시윤주 오시면 전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러분!

931 강철주 (Upxd.tZpkU)

2023-06-17 (파란날) 23:18:23

에루나...! 지금은 얼마나 강해졌을지 궁금하긴 해요.

932 강산주 (MTL5qbaHnA)

2023-06-17 (파란날) 23:26:27

어...토의스레를 갱신할 게 아니라 그냥 오시면 말씀드리는 게 나았을까요?

933 강철주 (Upxd.tZpkU)

2023-06-17 (파란날) 23:27:05

음... 아직 휴식기긴 하시니까... 그게 좋을지도요

934 강산 - 철 (MTL5qbaHnA)

2023-06-17 (파란날) 23:27:57

한편 위대한 스승의 요람 게이트를 찾은 강산.
그도 다소 느긋하게나마 주변을 둘러보는 듯한 모습이었지만.
곧 멀리서 두리번거리는, 조금은 낯이 익은 형상을 발견하고 다가가본다.

"철 씨! 안녕하세요."

반갑게 다가가서 인사를 하고는 바로 묻는다.

"혹시 뭔가 찾으시는 게 있으세요?"

//2번째.

935 강철 - 주강산 (Upxd.tZpkU)

2023-06-17 (파란날) 23:34:00

그렇게 몇분정도 주위를 두리번 거리던 그때, 익숙한 목소리가 귓가에 들려왔다.
특유의 고동색 모발과, 채도가 밝은 금빛의 동공. 그리고 한복 두루마기 까지.
자신이 익히 알고있던 특별반의 인원이였다.

- 철 씨! 안녕하세요. 혹시 뭔가 찾으시는 게 있으세요?

" 반갑습니다. 찾는거라면 있긴 한데... "

턱수염을 만지작 거리며 잠시 생각을 정리하다, 느릿하게 말을 잇는다.

" 대련을 할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좀 찾고 있었습니다. "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 뒷머리를 긁적이곤 잠시 눈치를 살핀다.
그야, 갑자기 너 나랑 대련하자! 라고 하면 곤란할 가능성이 높지 않겠는가?

//3

936 강산 - 철 (MTL5qbaHnA)

2023-06-17 (파란날) 23:42:28

있긴 한데?
강산은 멈춰서서 철의 말에 귀를 기울이다가, 반색하며 되묻는다.

"아하! 대련 상대를 구하고 계신 거라면 저랑 하시는 건 어떠십니까? 저번에 페니뮬릭스 게이트에서 같이 싸웠을 때 충분히 보여드렸는진 모르겠지만, 저도 꽤 강해졌거든요!"

강산은 그럭저럭 다른 급우들과의 대련을 반기는 편이었기에 지금은 전혀 곤란하지 않았다.
말투에서 의기양양함이 묻어나오는 것 같기도 했다.

"지금이 아니면 나중에는 의뢰 수행하느라 못 할 수도 있을테니까요."

//4번째.

937 강철 - 주강산 (Upxd.tZpkU)

2023-06-17 (파란날) 23:47:38

" 확실히, 다들 바쁠 타이밍이라 들었습니다. "

특별의뢰 라는 명목으로 파견되는 인원들이 있다고 했던가. 건너건너로 들은 사항을 떠올리며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이런 생각도 벌써 몇번째 하는거 같긴 한데...

" 괜찮으시다면 부탁 드리겠습니다. "

씨익하고 웃어보이며, 페니뮬릭스 게이트에서의 모습을 떠올려본다.
'좀비들을 홀로 유인하며 격살하던 모습이 상당히 오래 기억에 남았었지'
겨룬다면 분명 질거같긴 하지만... 그것도 경험 아니겠는가?

" 큰 부상이 나면 곤란하니, 급소나 과한 살수는 피하는걸로. 어떻습니까? "

이곳은 미리내고의 수련장도 아닐뿐더러, 당장 응급처치를 할 인원도 부재인 상황이니 조심하는게 좋을거라는 판단이 들었다.

//5

938 강산 - 철 (MTL5qbaHnA)

2023-06-17 (파란날) 23:58:22

"좋습니다! 철 씨도 상당히 강해지셨던데요?"

씨익 웃어보이는 철을 보고 강산도 조금 들뜬 기색을 보이며 반긴다.

"여기서 대련을 하면 보통은 대련이 너무 격해지기 전에 인공지능 스승님들이 와서 말리시긴 하지만...
그럽시다! 조심해서 나쁠 건 없겠죠."

철의 제안에도 고개를 끄덕이며 수락한다.
강산도 큰 부상을 입어서 차후 의뢰 수행에 지장이 생기거나 하는 것은 곤란한 입장이었으니.

[현재 사용이 가능한 대련장은 이 쪽에 있습니다.]

철이 이미 무기를 들고 있는 것을 보고 강산 또한 '백두'를 꺼내니, 때마침 나타난 인공지능 스승이 대련을 하려는 둘을 적당히 대련하기 좋아보이는 공터로 안내한다.
스스로가 조심할 뿐 아니라 인공지능 스승도 지켜보고 있는 듯 하니, 큰 부상이 생길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선공은 누가 할까요?"

//6번째.

939 강철 - 주강산 (OKAJgfjKiU)

2023-06-18 (내일 월요일) 00:04:30

" 너무 좋게 봐주시는거 아닙니까 "

강산의 칭찬에 작게 헛기침 해보인 나는 이어지는 말에 말리는거였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이윽고 안내받는 장소로 발걸음을 옮기자 매끈한 바닥에, 엄폐물이 보이지 않는 잘 관리된 공터가 모습을 드러냈다.

" 제가 대련을 부탁드렸으니, 한 수는 제가 물러드리는게 맞지 않겠습니까? "

그렇게 말하며 적당히 자리를 잡고선 그가 준비를 마치길 기다린다.

//7
주고받는 결과는... d100굴려서 높은쪽이 유효타를 내는걸로 할까요? 3회쯤 적중하면 승패가 결정 되는걸로!

940 강산주 (SfqgTfAW8g)

2023-06-18 (내일 월요일) 00:09:23

>>939 좋습니다!!

941 강철주 (OKAJgfjKiU)

2023-06-18 (내일 월요일) 00:10:27

일단 시간도 늦었으니 자고 일어나서 마저 하실래요? 보통 이시간쯤에 주무시러 가셨던거 같아서...

942 강산주 (SfqgTfAW8g)

2023-06-18 (내일 월요일) 00:11:32

앗 혹시 공격/방어 따로 굴려요?
아니면 공방 구분 따로없이 낮은 쪽이 피해를 입는 걸로 가는 거에요?

943 강산주 (SfqgTfAW8g)

2023-06-18 (내일 월요일) 00:12:54

>>941 평일은 그렇긴하지만...
주말이니 저는 아직 괜찮습니다!
오늘은 근육통 때문에 거의 저녁까지 쉬다시피 했었기도 하고요...

944 강철주 (OKAJgfjKiU)

2023-06-18 (내일 월요일) 00:13:07

후자로 생각했어요! 전자로 해도 괜찮습니다

945 강산주 (SfqgTfAW8g)

2023-06-18 (내일 월요일) 00:13:22

근데 철이주가 안 괜찮으시면 여기서 킵하셔도 됨다!

946 강철주 (OKAJgfjKiU)

2023-06-18 (내일 월요일) 00:13:45

저도 호떡을 막 주문한참이라 당장은 잘 계획이 없어서 괜찮습니다

947 강산주 (SfqgTfAW8g)

2023-06-18 (내일 월요일) 00:14:43

>>944
음...이번엔 후자로 한번 해볼게요!

948 강산주 (SfqgTfAW8g)

2023-06-18 (내일 월요일) 00:15:08

오...요즘은 호떡도 배달이 되는군요.
그러면 답레 드릴게요!

949 강철주 (OKAJgfjKiU)

2023-06-18 (내일 월요일) 00:15:34

저도 신기해서 한번 주문해봤습니다. 마침 호떡이 먹고싶었는데 잘됐더라구요

950 강산주 (SfqgTfAW8g)

2023-06-18 (내일 월요일) 00:24:39

.dice 0 9. = 6
홀 - 멀티 캐스팅
짝 - 엘 데모르

잠깐 결정장애 와서 다이스 굴립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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