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61077> [현대판타지/육성]영웅서가 2 - 228 :: 1001

◆c9lNRrMzaQ

2023-06-08 22:02:53 - 2023-06-18 11:59:03

0 ◆c9lNRrMzaQ (KiZpuCwNbc)

2023-06-08 (거의 끝나감) 22:02:53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특수 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bd39e260-1342-cfd4-8665-99ebfc47faca/ai6IEVBGSoO6-pfXaz5irP9qFmuE-ilnRVFMvkOGO8DAThiEnkHf-SoIPw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40085/

전쟁의 등장은 신호탄일 뿐.

645 강산 - 토고 (lVJ5KwdsVM)

2023-06-14 (水) 21:58:09

많이 바쁘신가?하고 생각하며 토고의 말을 듣던 강산이 고개를 끄덕인다. 조금 걱정스러운 표정을 짓곤 했지만.

"할 일이 너무 많다 싶으면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는 거, 뭔지 알 것 같습니다."

그래도 조금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어보이곤 하는 걸 보니 공감되는 것과는 별개로 걱정은 되는 듯 했다.

"듣고보니 헌팅 네트워크에서 마카오에 진짜 이상한 놈이 있다고 했었던 것 같은데...많이 시달리셨습니까? 아...답하기 싫으시면 안 하셔도 됩니다."

말하다가 급히 덧붙인다. 만약 진짜로 마카오에 뭔 일이 있고 토고가 그 일을 해결해야하는 처지라면 그것이 토고의 특수 의뢰(기밀사항)일 가능성이 높았으니까. 머리깨나 아프겠지....

"아무튼, 고생이 많으십니다. 휴식이 필요하실 때 같아 보이시는데...저도 형님 뵌 김에 잠시 쉬어야겠습니다. 잠은 잘 주무시고 계십니까?"

잠시 쉬어야겠다고 말할 때, 토고의 옆에 앉을 만한 자리가 있다면 강산은 천연덕스레 가서 앉을 것이다. 아니면 근처의 기둥이나 벽에 기대어 서거나.

//5번째.

646 토고 쇼코 - 강산 (2nvj8Zpkmw)

2023-06-14 (水) 22:11:19

"굳이 마카오가 아니더라도 말이다."

마카오에서 구르고 있다. 라고 말했지만 사실은 특별반이라서 구르는 경우가 더 많다. 토고는 그걸 말하고 싶은 걸지도 모른다. 구르는 만큼의 혜택을 받는다.. 라고 한다면 또 모르지만, 특별반의 입지가 위태로워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혜택이라고 할만한 것은 무엇이 있는가?
토고는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했지만 그런 사람이 되기도 전에 과로로 쓰러질 판이다. 또한 바꾸고자 하는 것을 바꿀 돈도 힘도 아무것도 없으니 그야말로 진흙탕에 구르는 돼지꼴.

"됐다. 마, 전쟁 스피커 때문에 야랄났다."

토고는 이젠 기밀도 아니라는 듯이 그냥 뱉어낸다. 어차피 타인이니까. 그러든가 말든가 하는 느낌으로 말이다.


/내가 일상을 안 돌린 이유... 전쟁 스피커랑 싸우는데 일상을 돌린다면 시간대를 어디로 맞춰야 하는지 모르겠음. 내 일을 말하고 싶어도 그 말하는 걸 어떻게 해야 할지 애매해서 일상에서 현재 일을 이야기 안 하게 됨;;

647 강산주 (lVJ5KwdsVM)

2023-06-14 (水) 22:15:50

아 시간대문제...그쵸...
저도 예전엔 그런거 엄청 신경썼었는데 너무 신경쓰면 일상이 봉인되다시피 하더라고요...그래서 저는 그런거 너무 신경쓰진 않기로 했어요.😅

648 토고주 (2nvj8Zpkmw)

2023-06-14 (水) 22:16:30

하지만 지금처럼 나 힘들어! 하는 걸 말할 땐....

649 강산주 (lVJ5KwdsVM)

2023-06-14 (水) 22:23:32

필요할 땐 언급할 수도 있지않나 싶어요.

650 토고주 (2nvj8Zpkmw)

2023-06-14 (水) 22:29:43

하지만 이미 다 지난 일이니까...

651 강산 - 토고 (lVJ5KwdsVM)

2023-06-14 (水) 22:45:37

"예?!"

강산이 놀라 되묻더니 잠시 말을 멈추고 주변을 둘러보다가 목소리를 낮춰서 조심스레 다시 묻는다.

"그거...옛날에 있었다던 빌런이죠? 단순히 정신나간 모방범인가 했는데...그게 설마, 본인이었습니까...?"

강산의 표정이 진지해졌다.
강산이 봐 온 토고 성격상 모방범이면 모방범이라고 하지 바로 이름을 대진 않았을 것 같았다.

"아 물론 이거 다 기밀사항인 거 저도 알아요. 일단 저도 특수의뢰 수락했으니까 저한테는 말해도 괜찮겠지만...음, 왜 이번 특수의뢰 건이 기밀사항인지 알 것 같군요."

이걸 동네방네 까발리는 것은 혼란을 자초하는 꼴이다. 다른 사람들이 쉽게 믿기도 어려운 얘기고 말이다. 자신에게 어머니가 그에게 3차 다윈전쟁의 가능성을 언급했을 때처럼 말이지...
그렇지만...강산은 작게 한숨을 쉬고는 잠깐 생각하더니 다시 평소 크기의 목소리로 말한다.

"그러면...아무튼 형님이 여기 계시다는 건, 잠시라도 쉬고 싶어서 들르신 것이 아닙니까? 뭐 단 거라도 좀 사드릴까요?"

//7번째.
11시도 안됐는데 벌써부터 잠이 오네요...
답레 주시면 나중에 다시 이어드릴게요.

652 강산주 (lVJ5KwdsVM)

2023-06-14 (水) 22:47:06

손이 미끄러져서 폰을 놓칠뻔했네요...
쉬러 갑니당.
모두 굳밤 되세요!

653 토고 쇼코 - 강산 (2nvj8Zpkmw)

2023-06-14 (水) 22:49:56

"그랴. 본인."

이런 반응이 자연스러운 거라는 건 토고는 알고 있다. 하지만, 이런 혼란스러운 반응이, 또한 쉬고 싶어서 들린 거 아니냐는 걱정이 토고에겐 너무나 크게, 예민하게 다가왔다.
토고는 한숨을 팍 내쉰다. 그를 책망하려는 건 아니다. 그냥, 속에 쌓아둔 스트레스가 잠시 입을 통해 바깥으로 숨이라는 형태로 튀어나온 것 뿐이다.
토고는 괜찮은지, 혹은 그러기도 귀찮다는 듯이 손사레를 치며 말한다.

"됐다. 필요 없다."

이것도 싫다 저것도 싫다 이러면 그나마 자신에게 다가와준 상대에게 폐가 되니 토고는

"그냥 이야기나 하자. 내도 깠으니, 니도 함 까봐라."

654 토고주 (2nvj8Zpkmw)

2023-06-14 (水) 22:50:14

강산주 잘 자

655 불명 (5PNs.1mt2I)

2023-06-15 (거의 끝나감) 01:20:30

죽여버리고싶은 모기와의 10분

656 여선주 (jdC3.4zfkQ)

2023-06-15 (거의 끝나감) 01:24:01

불명주 하이여요~ 헉 졸았다...
저는 자러 가요~ 다들 잘자요~

657 린주 (x.eI82QHog)

2023-06-15 (거의 끝나감) 02:02:23

교수님 이쯤이면 1교시 휴강 플리즈...

모두 잘자

658 태호주 (IHWQQeV.Qs)

2023-06-15 (거의 끝나감) 07:59:21

그리고 다시 아침

659 강산 - 토고 (hoRbyoGUVM)

2023-06-15 (거의 끝나감) 08:24:51

토고가 깊은 한숨을 토해낼 때, 강산은 처음으로 헬멧에 가려진 토고의 표정이 궁금해졌다. 덤덤한 표정일까. 혹은 불편해하는 표정일까. 살짝 눈치를 보다가도...

"그러죠."

의미없는 걱정은 그 쯤에서 접기로 하며 답한다.

"저도 조만간 특수의뢰 갑니다. 제주도 쪽으로요. 빈센트 형님이랑 여선이랑 갑니다. 이렇게 갈까 했는데...이대로는 랜폿폿이라 불안하던 차에 마침 최근에 새로 사귄 친구가 제법 강해 보여서 그 친구도 데리고 가보려고요."

장소가 좀 외진 곳이었던 것이 그나마 다행이었다. 사람이 잘 지나다니지 않으니 강산은 자기 얘기를 하기로 했다.

"아무도 안 죽고 무사히 살아돌아와야 하지 않겠습니까."

//9번째.

660 강산주 (hoRbyoGUVM)

2023-06-15 (거의 끝나감) 08:26:06

갱신하고 갑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655 저도 간밤에 모기 때문에 자다깨다 했어요ㅠㅠㅠㅠ...

>>657 고생하십니다....
그래도 조금만 더 버티면 종강이니까 힘내요!

661 준혁주 (sy1XnWwLSA)

2023-06-15 (거의 끝나감) 08:53:19

맨시티가 이렇게 떡상 해버렸다고..?
어 진짜 오아시스 재결합 하는건가..?

662 준혁주 (sy1XnWwLSA)

2023-06-15 (거의 끝나감) 08:53:29

아무튼 다들 하이!!

663 태식주 (494J76DV1c)

2023-06-15 (거의 끝나감) 11:27:12

맨시티 팬으로서 기분이 좋군

664 준혁주 (sy1XnWwLSA)

2023-06-15 (거의 끝나감) 11:30:50

이게 다 우주존잘 홀란드님 덕분이지요

난 오아시스 팬이라서 응원한거지만!!

665 태호주 (IHWQQeV.Qs)

2023-06-15 (거의 끝나감) 13:14:18

축구는 잘 모르지만 맨시티면 그 돈 많은 팀이잖아
태식주가 팬이라니 잘되었네

666 토고 쇼코 - 강산 (yAdx34v75c)

2023-06-15 (거의 끝나감) 14:10:32

죽은 자의 부활. 그리고 세계 각지에서 벌어지는 사건들. 그 원흉이 누구인지 토고는 알기 때문에 제주도에서도 유명한 빌런이 나타났겠구나 하고 토고는 생각한다.
다만, 그 일의 원흉이 누구인지는 이야기 하지 않는다. 어차피 가게 된다면 알 수 있을 테고 말한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도 없으니까.
달라지는 게 없으니까... 굳이 하지 않는다. 해봐야 결과는 돌아오지 않으니 허무함만 남으니까.

"니는 따지고보믄 랜스도 가능한 거 아이가. 그라믄 굳이 그렇게 갈 필요 있나?"

특별반에서 마도로 우열을 가리라면 비전과 멀티 캐스팅이 있는 그가 최강 아닌가? 그럼 랜스 자리는 자기가 차지한다고 하고... 뭐 됐나.
이미 사람을 구했다고 하니까 이런 고민은 부질 없다.

"아니다. 이미 해결 했으니까 이런 말 저런 말 해봐야 어따 쓸꼬. 아무튼간에 니는 내보다 쉬울기다. 사람 목숨을 지 맘대로 쓰는 아는 아닐테니까 말이다."

667 강산 - 토고 (hoRbyoGUVM)

2023-06-15 (거의 끝나감) 18:14:30

강산은 잠깐 침묵하며 망설이다 입을 연다.

"전혀 아니라고 장담하긴 어렵겠습니다. 제주도에서 빌런의 소행으로 의심되는 연쇄 실종 사건이 벌어지고 있댔거든요. 전쟁스피커만큼은 아닐지도 모르겠지만요...."

..그렇다고 해도 좋은 일이 아니기는 마찬가지일 터였다. 사람이 죽어나가는 문제일 수도 있고 말이다.
씁쓸한 표정이 잠시 떠올랐다 사라진다.

"포지션 문제는 파티원들이랑 이야기해보고 결정하려고요. 저는 되도록이면 포지션 변경 없이 출발하고 싶습니다만 다른 파티원들 생각은 다를수도 있으니까요. 장기적으로는 듀얼 포지션 해보고 싶긴 하지만...제가 아직까지 랜스 포지션은 따로 공부한 게 없기도 하고요."

//11번째.

668 강산주 (hoRbyoGUVM)

2023-06-15 (거의 끝나감) 18:14:52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669 태호주 (BQwJZ1coRI)

2023-06-15 (거의 끝나감) 18:23:09

산하!

670 강산주 (hoRbyoGUVM)

2023-06-15 (거의 끝나감) 20:08:18

앗...밥먹고 잠깐 눈붙이고 오느라 이제 발견했네요.
태호주 안녕하세요!

671 강산주 (hoRbyoGUVM)

2023-06-15 (거의 끝나감) 20:25:08

스레가 조용하네요.
그렇다면...

>>675

672 토고 쇼코 - 강산 (yAdx34v75c)

2023-06-15 (거의 끝나감) 20:25:10

실종... 오래 끌면 끌 수록 안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처럼 빌런을 추적해줄 협력자를 찾지 못한다면...
끌끌.. 토고는 낮게 웃는다. 걱정되는 것을 이야기 하지 않는다.

"니는 기운차니까 어케든 될기다."

걱정도 하지 않고 그냥 형식적인 말. 어차피 내가 내뱉는 말 들은 어떠한 영향도 끼치지 못하리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같이 가는 아 중에 한 명, 랜스 있으니까 그놈아하는 거 보고 배워도 되것저. 인성은 맛탱이가 가서 내는 그놈아하고 얽히기도 싫지만, 니는 잘 지내는 것 같으니까 말이다. 실력도 있고."

673 강산주 (hoRbyoGUVM)

2023-06-15 (거의 끝나감) 20:29:36

*연성은 아니니까 너무 기대하지 마세요.😅

*옛날에 서울 2033 플레이한 기억으로 쓰는거라 현재의 게임메타 및 시스템과 다소 맞지않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옛날이란 대충 계정 만렙이 30이고 두 번째 메인스토리 코마가 추가되었을 때 즈음을 의미합니다. 심지어 이때도 모든 확팩을 플레이해본 건 아님...

674 강산주 (hoRbyoGUVM)

2023-06-15 (거의 끝나감) 20:30:32

토고주 다시 안녕하세요.

675 토고주 (yAdx34v75c)

2023-06-15 (거의 끝나감) 20:32:04

ㅎㅇ 키위 손질 중

676 강산 - 토고 (hoRbyoGUVM)

2023-06-15 (거의 끝나감) 20:46:35

어쩐지 토고의 웃음소리가 평소보다 낮게 들린다.
그러나 표정이 보이지 않기에 강산이 상대의 내면을 알 수 있을리가 없었다.

"듣고보니 그렇긴 하네요. 거기다 빈센트 형님도 마침 실적이 필요하신 상황이신 것 같아서요."

토고가 빈센트의 인성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그와 얽히기 싫다는 뜻을 밝혔지만, 거기에 대해서는 굳이 토를 달지 않았다. 단지 그를 이해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을 뿐이다. 빈센트 본인이 강산에게 그의 과거 행적을 (자세하게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솔직하게 말해주었으니 강산도 모르고 어울리는 것은 어니었다. 빈센트가 나아지고 있다는 판단이 들지 않았으면 그도 빈센트와는 너무 가깝지 않은 적당한 거리를 유지했을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이런저런 이유로 강산은 여전히 그를 친구 범위에 들이고 있었다. 특이하다면 특이한 점이다.

"이래도 힘들다 싶으면...본가에도 도움을 요청해봐야죠. 가진 기여도도 한번 탈탈 털어보고요. 저번에 형님이 말씀해주셨잖습니까? 이용할 수 있는 건 전부 이용하는 게 좋다고요."

아무튼 조언해준 당사자가 눈 앞에 있다보니. 강산은 토고가 해주었던 조언을 자연스레 떠올리며 말해본다.

//13번째.

677 여선주 (33nA0hKlQc)

2023-06-15 (거의 끝나감) 20:50:17

갱시인.. 모하모하여요~

678 토고 쇼코 - 강산 (yAdx34v75c)

2023-06-15 (거의 끝나감) 20:55:41

"금마도 발등에 불 떨어졌뿟네. 크크.. 꼴 좋다."

타인의 불행에 배를 잡으며 웃는 건 안 좋다지만... 워낙에 그 사람과 상성이 맞지 않아 이러지 않고는 못 버티겠다. 예전에 만났을 땐 좀 나아지나 싶었더니만 그 순간만 그랬다. 이 또한 업보겠지.
토고는 이윽고 이용하겠다는 그의 말에 싸늘하게 바라보며 입을 연다.

"그래, 뭘 어떻게 이용할 건지... 한 번 물어봐도 되나?"

본가, 기여도 가진 건 다 털겠다고 말했지만 정작 털어도 그것을 제대로 쓰지 못하면 도루묵이니 토고는 이참에 한 번 들어보고 싶었다.
그나마 흥미를 가지며 말이다. 하지만 그가 대답을 하지 않는다고 해도 뭐라 하지 않을 생각이다.

679 강산주 (hoRbyoGUVM)

2023-06-15 (거의 끝나감) 21:00:40

>>675
"권총"
"분쇄자 고르돈" (산탄총류+화염방사기로 취급)
"거래 Lv.1"
"날렵함 Lv.2"
"능숙한 거짓말 Lv.1"
"사격술 Lv.3"
"웅변 Lv.1"

서울 2033식으로 인벤토리/상태창 써보기.
해당게임 특성상 하다보면 더 늘릴 수도 있긴 하지만 주요 가젯만 10개 이내로 써본단 느낌입니다.

680 강산주 (hoRbyoGUVM)

2023-06-15 (거의 끝나감) 21:01:04

여선주도 안녕하세요.

>>690

681 토고주 (yAdx34v75c)

2023-06-15 (거의 끝나감) 21:02:58

ㅎㅇㅎㅇ
웅변이랑 거짓말은 1레벨 고정이었던가

682 여선주 (33nA0hKlQc)

2023-06-15 (거의 끝나감) 21:04:13

다들 어서오세요~

뭔가 신기한 것들이네요!

683 태식주 (ay0oN5L8JU)

2023-06-15 (거의 끝나감) 21:05:10

ㅎㅇ

684 강산 - 토고 (hoRbyoGUVM)

2023-06-15 (거의 끝나감) 21:17:57

"...업보란 게 있긴 한가봅니다. 딱히 새삼스러운 일도 아니지만요. 제가 알기로 그 형님은 대운동회 얼마 후부터 곤란한 일이 있으셨고 그걸 해결하기 위해 실적이 필요하신 것이라서."

강산은 토고의 반응을 보고, 떨떠름하게 입꼬리를 올리고 머리를 긁적이며 토고에게 말한다.

"우선 정보원을 만나서 상황을 들어봐야 할 것 같긴 한데...먼저 우빈이가, 아 그 전열에 설 일반반 친구 이름인데요, 우빈이가 청월고교에서 2년인가 있다가 왔었다고 하니 혹시나 걔가 파티나 의뢰 관련해서 뭐라고 하면 귀담아 들으려고요. 저희가 특별반이긴 해도 걔가 저희같은 1학년따리들보다 배운 게 많을 것 같아서요."

그래도 토고가 흥미를 좀 보이니 그도 성의있게 (그리고 약간 장난스럽게) 그의 물음에 답해본다.

"본가에 연락할 땐...음, 워퍼가 필요하다든지 혹은 추적에 능한 각성자기 필요하다든지 혹은 돈이 필요하다고 할 때 특수 의뢰 수행중인 걸 밝히고 도움을 요청해보려고 합니다. 제 입으로 말하기 조금 뭣하지만...토고 형님이라면 저희 오마니 보통 분이 아니신 거 이미 아시겠죠. 아들이 빌런에게 통수맞고 오거나 아예 살아서 못 돌아오길 바랄 분이 아니시니 한 번은 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 될 이유가 있다면 어쩔 수 없는 거지만요.
그리고 만약에...의뢰를 수행하는데 현장만 봐선 모르겠고 추가 정보가 있어야겠다, 혹은 그 외에 가디언들의 협력이 필요할 것 같다 그러면요. 아마 예전에 영월 습격 작전에 참가하고 또 의뢰도 뛰어서 받아둔 신 한국 기여도가 못해도 80은 있을 겁니다. 더 있을지도 모릅니다만 정확히 얼마인진 몰라요. 그걸로 가디언들에게 협력을 요청해보려고 합니다."

//15번째.

685 강산주 (hoRbyoGUVM)

2023-06-15 (거의 끝나감) 21:23:30

>>681 아뇨 이제 다 중첩돼요.
근데 제가 주요 가젯만 10개 이내로 쓴다는 느낌으로 써서...
모든 능력치/소지품을 반영한 건 아니에요.

토고면 금방 능숙한 거짓말 2~3렙 찍을 거 같긴해요! (끄덕)

686 강산주 (hoRbyoGUVM)

2023-06-15 (거의 끝나감) 21:23:51

태식주도 안녕하세요!

687 토고주 (yAdx34v75c)

2023-06-15 (거의 끝나감) 21:24:27

혓바닥이 메인 특이니까 더 높을 줄 알았지 ㅋㅋ

688 여선주 (33nA0hKlQc)

2023-06-15 (거의 끝나감) 21:30:10

태식주도 어서오세요'

689 강산주 (hoRbyoGUVM)

2023-06-15 (거의 끝나감) 21:30:42

>>687 사격술 2렙 능거 2렙 줬어도 되었으려나요?
토고가 고르돈으로 투기장을 거의 제패하다시피 했던 게 너무 인상깊었나봐요!

>>673
참고로 이 즈음의 서울 2033에서는...
능력 가젯을 중첩해서 얻을 때 레벨이 오르는데요.
가젯마다 차이는 있지만 1~2렙이면 그 가젯이 필요한 상황은 몇몇 특수한 상황이나 하드코어 컨텐츠를 제외하면 거의 다 무난하게 해결하는 수준이고(2렙 이상부터는 대부분의 가젯에서 매우 능숙하게 상황을 해결하는 묘사가 나옵니다. 성공률도 크게 올라가고요.),
3렙(근력은 5렙) 이상이면 그 세계관의 고수 수준이라 가끔 네임드 NPC도 이길 수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690 토고 쇼코 - 강산 (yAdx34v75c)

2023-06-15 (거의 끝나감) 21:33:04

"그 때 이후로 우리 입지가 좁아졌으니까 말이다. 당연한 일이제. 니도 알겠지만, 금마는 벌인 짓이 꽤 많데."

귀에 들린 이야기도 꽤나 걸걸한데 크크... 아... 사람이 힘들어지니 점점 비뚫어지는 느낌이다.

"일단 정보원부터 만나봐라. 아마, 니네가 범인을 추려내야 할지도 모르고."

아직 정보원도 안 만났다는 것에 토고는 김이 빠진 듯 말한다. 그러나 그 뒤에 나온 말에 조금 웃음을 내뱉는다.

"기여도 80으론 으림도 읎을걸. 안 그래도 가디언이 바빠까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고자 하는디 좀 더 있어야 할기다. 내 볼때 니 본가에서 받는 지원이 전부일기고... 정보원한테 이런 저런 요청을 하믄 들어줄지도 모르겠지마는, 그 기여도로 한다는 건 포기하는 게 좋다."

그래도 본가의 지원이 빵빵하니까 그걸로 되겠지마는.
제주로도 우빈인가 커피빈인가 하는 녀석을 데려가는 비용은 마련 가능할거다. 그 뒤는? 글쎄. 아예 그의 잘난 어머니께서 온갖 이유를 대며 가서 도와라 라고 한다면 혹시 모르지만 말이다.
혹은 가족이 도와주거나. 크크... 이야.. 부럽데이. 남은 뭐 하려면 뺑이 치야 하는디...

691 토고주 (yAdx34v75c)

2023-06-15 (거의 끝나감) 21:33:48

>>689 그건 템빨이라 그래.

692 강산주 (hoRbyoGUVM)

2023-06-15 (거의 끝나감) 21:38:52

>>691
헉 듣고보니 호드콜레오를 빼먹었네요.
호드 콜레오도 그때 그 전투에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했는데 말이죠......
그냥 오래 걸리더라도 이 다음부턴 갯수제한 두지말고 써야겠어요.

만약 호드 콜레오를 넣었다면 '호드 콜레오'("머리에 총상" 생성 방지)+관찰력 1렙 추가 형태로 갔을 것 같네요.
토고의 자체적인 관찰력도 좋은 것 같으니까 관찰력 총 2렙으로...(장비빨로 강화된 능력도 스킬로 간주하는 서울 2033 시스템...)

693 강산주 (hoRbyoGUVM)

2023-06-15 (거의 끝나감) 21:39:37

중복이라 재앵커합니다!

>>700

694 강산주 (hoRbyoGUVM)

2023-06-15 (거의 끝나감) 21:40:38

아니 그래도 가지고 있는 아이템이랑 스킬 잘 쓰는 것도 능력이지 말입니다!!
그때 토고 멋졌어요.👍

695 토고주 (yAdx34v75c)

2023-06-15 (거의 끝나감) 21:40:52

>>692 호드 콜레오 사랑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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