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61077> [현대판타지/육성]영웅서가 2 - 228 :: 1001

◆c9lNRrMzaQ

2023-06-08 22:02:53 - 2023-06-18 11:59:03

0 ◆c9lNRrMzaQ (KiZpuCwNbc)

2023-06-08 (거의 끝나감) 22:02:53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특수 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bd39e260-1342-cfd4-8665-99ebfc47faca/ai6IEVBGSoO6-pfXaz5irP9qFmuE-ilnRVFMvkOGO8DAThiEnkHf-SoIPw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40085/

전쟁의 등장은 신호탄일 뿐.

594 여선주 (xHYda4KY1A)

2023-06-13 (FIRE!) 23:29:43

길드 소유의 전함... 로망이네요!

595 강산주 (vBjtsa/Q8s)

2023-06-13 (FIRE!) 23:36:46

오늘은 왜 별로 한 것도 없는데 피곤할까요...

쉬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596 알렌주 (0PEK1lZPtk)

2023-06-13 (FIRE!) 23:37:12

안녕히 주무세요 강산주

597 여선주 (xHYda4KY1A)

2023-06-13 (FIRE!) 23:38:02

안녕히 주무세요 강산주~

598 준혁주 (DubrVrOfNM)

2023-06-14 (水) 12:28:43

좋은 점심 !

599 토고주 (2nvj8Zpkmw)

2023-06-14 (水) 12:37:57

나, 결국 쿠키런 랭커 찍어버린www
신규 쿠키 in100 해버린

600 강산주 (lVJ5KwdsVM)

2023-06-14 (水) 12:39:20

잠깐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599 와, 굉장한데요?!😮👍

601 토고주 (2nvj8Zpkmw)

2023-06-14 (水) 12:50:14

비록 오픈런 같은 거라 언제든지 깨질 수 있지만
기쁘군

602 태호주 (7Z673WYTZk)

2023-06-14 (水) 13:24:07

gosu

603 ◆c9lNRrMzaQ (A6mTIHYxTA)

2023-06-14 (水) 15:27:05

전투시스템 고친 직후 시스템에 아조까쇼에 당해버린 캡틴(31세)

604 ◆c9lNRrMzaQ (A6mTIHYxTA)

2023-06-14 (水) 15:27:19

에 - 의

605 준혁주 (DubrVrOfNM)

2023-06-14 (水) 16:51:56

갱신 _
퇴근이 코 앞!!

606 태호주 (7Z673WYTZk)

2023-06-14 (水) 17:21:16

시스템 : 하하 아무도 날 지배할 수 없다

갱신갱신!

607 준혁주 (DubrVrOfNM)

2023-06-14 (水) 17:28:39

태호주 하이!!

608 토고주 (2nvj8Zpkmw)

2023-06-14 (水) 17:32:43

아는 얼굴만 있구려

609 태호주 (7Z673WYTZk)

2023-06-14 (水) 17:42:12

준혁주 토고주 하이
그야 다 아는 얼굴이잖아

610 토고주 (2nvj8Zpkmw)

2023-06-14 (水) 17:45:46

ㅎㅇㅎㅇ

611 토고주 (2nvj8Zpkmw)

2023-06-14 (水) 17:45:58

아는 얼굴만 있어서 이런 말을 하는 거야

612 태호주 (7Z673WYTZk)

2023-06-14 (水) 17:48:42

그것도 그렇군

613 여선주 (WcSjEPnMK6)

2023-06-14 (水) 17:59:12

러시는 너무... 향이 쎄요

모하모하!

614 태호주 (4aXGoY.U66)

2023-06-14 (水) 18:06:49

여하여하~

615 여선주 (5WbPr66yOs)

2023-06-14 (水) 18:06:58

태호주 하이~

616 강산주 (lVJ5KwdsVM)

2023-06-14 (水) 18:29:53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하늘에서 심상치 않은 소리가 나네요...

617 강산주 (lVJ5KwdsVM)

2023-06-14 (水) 18:32:03

>>603 😭...
이것도 2년 넘어가니까 계속 이런저런 문제가 생기는 걸까요?
고생하십니다...

618 태호주 (4aXGoY.U66)

2023-06-14 (水) 19:08:44

산주 하이~
장마가 오고있나?

619 강산주 (lVJ5KwdsVM)

2023-06-14 (水) 19:10:47

장마인진 모르겠지만 비가 오네요.
좀 많이 오려나봐요.

620 태호주 (4aXGoY.U66)

2023-06-14 (水) 19:12:35

그래도 비 오는 동안은 덥지는 않으려나?

621 강산주 (lVJ5KwdsVM)

2023-06-14 (水) 19:13:49

조금 서늘해진 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네요...?

622 태호주 (4aXGoY.U66)

2023-06-14 (水) 19:15:20

더위도 식히지 못하다니.. 더위가 강한건지 비가 약한건지-

623 여선주 (cHo2OO7VYw)

2023-06-14 (水) 19:19:28

비가 쏵 오다가 그쳤네용..
모하여요~

624 강산주 (lVJ5KwdsVM)

2023-06-14 (水) 19:23:36

여선주 안녕하세요.
여긴 비가 계속 오려나봐요...

625 강산주 (lVJ5KwdsVM)

2023-06-14 (水) 19:24:04

아무튼 일상 돌리실 분 계세요?
모바일이지만...

626 태호주 (4aXGoY.U66)

2023-06-14 (水) 19:29:07

나는.. 패스...
기력이 없어..

627 여선주 (cHo2OO7VYw)

2023-06-14 (水) 19:29:36

일상.. 괜찮긴 하지만 아무래도 바로 최근쯤이었고..

628 강산주 (lVJ5KwdsVM)

2023-06-14 (水) 19:33:56

>>626 (토닥토닥...)

>>627 음, 그렇긴 하네요...?

나중에 다시 구해봐야겠어요.

629 토고주 (2nvj8Zpkmw)

2023-06-14 (水) 19:57:11

나랑 하자
망념 빼야 해

630 토고주 (2nvj8Zpkmw)

2023-06-14 (水) 19:58:26

오... 잠시만 나 잠수...

631 강산주 (lVJ5KwdsVM)

2023-06-14 (水) 20:00:30

앗 토고주 안녕하세요.
다녀오세요!

632 토고주 (2nvj8Zpkmw)

2023-06-14 (水) 20:03:48

배가 아프다가 안 아프다가 아프다가 안 아프다고 해
중간에 사라질 수 있지만 하자하자

633 강산주 (lVJ5KwdsVM)

2023-06-14 (水) 20:06:01

무리하지 마시고 아프면 쉬러 가시는검다! (끄덕)
선레는 제쪽에서 드릴까요? 원하시는 배경/상황 있으세요?

634 토고주 (2nvj8Zpkmw)

2023-06-14 (水) 20:06:52

특도기가.. 있어도 딱히 살 거라던가 할만한 건 없으니.. 자유롭게 해도 돼!
이면 도서관에서 한다면 저번에 했던거에 이어서 이단자 처단 고! 할 수도 있고

635 강산주 (lVJ5KwdsVM)

2023-06-14 (水) 20:08:54

페니뮬릭스랑 벚꽃난성 중에서 고민중인데 괜찮아요?

636 토고주 (2nvj8Zpkmw)

2023-06-14 (水) 20:09:32

페니뮬릭스는 내가 처음이고 벚꽃난성은 유명하니까.. 음.. 벚꽃난성으로 하자!

637 강산주 (lVJ5KwdsVM)

2023-06-14 (水) 20:11:13

>>636 특수배경들 중에서 인기도로는 명백한 상위권이네요.
알겠습니다! 그 쪽으로 선레 생각해볼게요.

638 토고주 (2nvj8Zpkmw)

2023-06-14 (水) 20:13:02

페니뮬릭스는 해본 사람이 적어서 더 그런 걸지도 모르겠다

639 강산 - 토고, 벚꽃난성 (lVJ5KwdsVM)

2023-06-14 (水) 20:22:25

게이트 벚꽃난성의 어딘가.
강산이 무언가를 찾는 듯 두리번거리며 도성 여기저기를 돌아다니고 있다.
뭔가 잃어버렸다기보다는, 산책을 하는 것처럼 다소 여유로운 모습이긴 했지만.
그러다가도,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토고를 용케 발견하고는 "토고 형님!"하며 팔을 흔들며 반기는 것이다.

"혹시 바쁘십니까?"

다가간 것이 강산 쪽이든 토고 쪽이든 간에, 좀 가까워졌다 싶으면 이렇게 말을 걸 것이다.

640 토고 쇼코 - 강산 (2nvj8Zpkmw)

2023-06-14 (水) 20:32:55

토고는 느긋하게 지금이 아니라면 맛볼 수 없는 평화를 누리고 있다. 이 평화가 깨지는 이유야 여럿 있으니 토고는 바깥보다 이곳이 더 편하다는 생각을 하며 도성에서 쉬고 있다.
그런데 이런 고요함을 방해하는 것은 어느 발소리. 그것도 바삐 움직이는 발소리. 점점 가까워지는 발소리는 이윽고 자신의 앞에서 멈춘다.

"어야, 니가."

토고는 자신을 부르는 이를 보고 니냐면서 반응한다. 그러나 몸은 한 치도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휴식을 취한다. 그래봐야 햇볕이 드는 바닥에 앉아 그것을 취할 뿐이지만.

"그래서 뭔 일인데?"

바쁘냐고 묻는 걸 보니 뭔가 같이 하자는 뜻 같은디

641 강산 - 토고 (lVJ5KwdsVM)

2023-06-14 (水) 20:56:06

"아...딱히 뭔 일 있어서 부른 건 아니고요. 있긴 한데 중요하거나 급한 일도 아닙니다."

반기는 것처럼 보였던 건 그냥 토고를 만난 게 반가워서 그런 것 뿐이긴 했다.

"혹시 최근에 이 게이트 안에서 뜬금없는 위치에 고문서나 고서적 더미가 버려져 있는 걸 보신 적이 있으신가 해서요. 얼마 전에 저랑 빈센트 형님이 도성 외곽의 물레방앗간에 웬 고서적 더미가 방치되어 있는 걸 발견했는데...알고 보니 그 사이에 저주술 주술서가 섞여있었거든요. 인근에 샘이 마르는 저주를 걸었던 흔적도 추가로 발견되었고요."

땀이 조금 이마로 손을 올렸다가 멈칫한다. 겉옷이 나름대로 한 교육시설의 설립을 기념하는 아이템인지라 그 옷자락으로 땀을 닦긴 그렇고 하니 대신 인벤토리에서 손수건을 꺼내 닦는다.

"어쩌면 잔당들이 버렸거나 숨겨두고 간 것일 수가 있다고 하니...혹시나 그런 게 또 남아있지는 않은지 걷기운동 좀 한다치고 한 번 순찰을 돌아보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비각성자가 하기엔 고된 일이겠지만, 강산에게는 딱 이정도가 적당한 운동이지 않을까?

"아무튼...자연스럽지 않은 위치에 버려진 고문서 더미를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아니면 다른 별 일은 없으셨습니까?"

겸사겸사 토고의 안부도 묻는다.

//3번째.

642 토고주 (2nvj8Zpkmw)

2023-06-14 (水) 21:16:05

나나나 배 너무 아파... 잠시만...

643 강산주 (lVJ5KwdsVM)

2023-06-14 (水) 21:22:26

아무래도 여름엔 배탈이 나기 쉽죠...
답레 편하실 때 천천히 주세요...!

644 토고 쇼코 - 강산 (2nvj8Zpkmw)

2023-06-14 (水) 21:41:56

"별 다른 일은 없데이. 걍 마카오에 있고.. 거 일 끝나면 또 개같이 구르고 구를 뿐이지."

토고는 일부러 앞에서 그가 한 말에 대한 답을 하지 않았다. 그저 별 일 없냐는 말에만 대답을 하며 힘 없이 "끌끌" 웃을 뿐이다.
그 이유가 무엇이더냐 그는 이렇게 말하지 않겠지만 힘이 없어 보인다거나 하는 식으로 물어올지도 모른다. 토고는 그래서 아직 질문을 받지 않았지만, 답을 해준다.

"성장 욕구가 사라져서 기냥 말라 죽는 걸 기다리는 것 같데이. 이런 걸 번아웃이라 카지 않나? 크크... 너무 많은 일이 몰아치고 앞으로도 그럴거라 생각하니까 의욕이 다 사라진다."

예전의 토고라면 하라면 할 수 있다는 식의, 그냥 순간의 게으름이나 딴청이었겠지만 지금은 산더미 같은 과제를 앞두고 현실을 도피하는 그런 사람이 된 것 같았다.
해야 할 건 많은데 힘은 없고 또, 그게 간단한 거라면 모를까 목숨까지 달리고 그마저도 부질없으니 기냥 매마르는 걸 기다리는 식물이 된 기분이다.
그래서 토고는 그를 보며 말한다.

"내는 본 적 없다. 그런데 니는... 참 기운도 좋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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