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54070> [약해포+동양판타지] 도술학당 도화(都華) 11. MUFFIN MAN? :: 1001

Do you know the MUFFIN MAN?◆ws8gZSkBlA

2023-06-01 16:40:22 - 2023-06-05 01:04:01

0 Do you know the MUFFIN MAN?◆ws8gZSkBlA (UCWRIPSVg2)

2023-06-01 (거의 끝나감) 16:40:22

1. 본 스레는 해리포터가 아주 약간 포함(마법 주문)된 동양판타지 스레입니다.

2. 수위는 17금 입니다:)

3. 영구제명 되신 분들은 절대로 시트를 내실 수 없습니다.

4. 진행은 매주 토~일 저녁 8시부터 있으며, 수업 이벤트는 평일 full 진행입니다:)

5. 화면 뒤에 사람 있습니다. 둥글게 둥글게!

6. 본 스레는 상판의 기준을 지키고 있습니다. 참치 상판 기준에 부합할 경우의 캐 재활용도 가능합니다.

7. 갱신이 없는지 5일이 지나면 동결, 7일이 지나면 시트 내림처리가 됩니다.

8. 본 스레는 데플이 존재합니다.


9.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14071

웹박수: https://forms.gle/Akmo5Tzo4wYX7Qyt7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12079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84%EC%88%A0%ED%95%99%EB%8B%B9%20%EB%8F%84%ED%99%94%28%E9%83%BD%E8%8F%AF%29?action=show#s-4




Oh, bo you know Muffin man?
The Muffin man, the Muffin man?
Oh, bo you know Muffin man?
That live on Here!!!

951 ◆ws8gZSkBlA (w5dtdSJkmg)

2023-06-04 (내일 월요일) 23:35:19

>>949 >>931-932를 봐주세요!

952 ◆ws8gZSkBlA (w5dtdSJkmg)

2023-06-04 (내일 월요일) 23:36:02

>>950 남자 설녀는 분노입니다:)

953 연주 (jDYHLSrt/6)

2023-06-04 (내일 월요일) 23:37:11

>>951 관련 이야기가 전에 몇 번 나왔다고 하여서, 이전부터 예고된 것이었던 건지 궁금해서요. 응. 확인했어요.

954 ◆ws8gZSkBlA (w5dtdSJkmg)

2023-06-04 (내일 월요일) 23:38:34

>>953 아 그거라면 제가 아주 가끔 오러사무국 빌런 애들 픽크루를 올렸거든요:3 그 때, 한 두 번씩 콜라보 이야기가 올라오길래, 아예 작정하고 만들려고 한 거예요

955 온화주 (ZGF65VyAE.)

2023-06-04 (내일 월요일) 23:42:04

>>948 :3 (부비부비)(고롱고롱) 오홍 나이만 올려도 된다 이거군~ 온화네는 폭식이랑 엮어볼까 하는데 썰 풀어줭~

956 윤하주 (klniDjFyhE)

2023-06-04 (내일 월요일) 23:44:57

그럼 나도 나이만 올리고 성격만 살짝 바꿔볼까~ 가주가 됐을때의 윤하로!

957 ◆ws8gZSkBlA (w5dtdSJkmg)

2023-06-04 (내일 월요일) 23:47:40

>>955 쓰다다다담

폭식은 [스위츠]의 가문원입니다. [스위츠]가문은, 제과제빵 실력이 상당한 마법사 가문으로, 오러사무국 사람들의 훌륭한 식사와 끼니를 제공하고 있을 정도로 맛이 매우 좋습니다. 현 당주는 [휘낭시에 스위츠]이며, 폭식을 제명시켰습니다.

스위츠가문은 가문원 이름을 모두 디저트와 관련 지어서 짓는데, 사위나 며느리가 들어오면 개명시킬 정도로 중요시합니다.

그리고 폭식은 카니발리즘이 있습니다:)

아닌 게 아니라, 그가 처음 오러와 대면했을 때, 머글 출신 오러가 말하길 [한X발이 내 눈 앞에 있었다].

958 ◆ws8gZSkBlA (w5dtdSJkmg)

2023-06-04 (내일 월요일) 23:49:03

situplay>1596414071>204 폭식의 픽크루입니다:)

959 아회주 (e2SJm5r8uA)

2023-06-04 (내일 월요일) 23:51:23

일단은, 스토리가 끝났으니 총평이어요!

무언가를 잠근다는 기믹은 처음이라서 되게 두근두근한 싸움이었어요...! 졸지에 인어공주가 되긴 했지만 너무 재밌었고... 설득 루트도 있었군요, 공격도 하지 않았다니, 너무 착하신 분... 그렇지만 어쩔 수 없이 아회의 역린을 건드리게 되어서...🤕 응, 일단 마지막에 궁기가 나타났다는 점은 참... 무섭네요. 보주를 모아서 뭘 하려고 하는 걸까요, 형님이 원하는 건 보주였을까요. 어찌 되었든 학당 사람들과 궁기는 척지게 생겼네요... :/ 오늘 스토리도 너무 재밌게 즐겼고, 다음 스토리도, AU도 즐겁게 즐길게요...!

사실 AU는 걱정되는 것이, 캐릭터와 연관되는 것도 즐겁겠지마는 그렇다고 아예 다른 캐릭터로 한다면 아예 새로운 어장을 뛰어버리는 것 같단 느낌도 있다 보니까요, 응... AU에 쓴 아이들이 재활용이 된다면...? 모를까 이 규정은 없는 걸로 알아서... :0 (아까운 말랑이가 있음)

아회: 아하~ 그래서 내 성인 버전을 쓰시겠다?
아회주: 너보단 처우가 낫단다.
아회: (다른 시트도 봄)(쟤도 처우가 매우 좋음)
아회주: ㅋㅋ
아회: (심슨 목조르는 짤 3트)

960 윤하주 (klniDjFyhE)

2023-06-04 (내일 월요일) 23:53:45

윤하는 교만이랑 엮어보고 싶은데! :3

961 온화주 (ZGF65VyAE.)

2023-06-04 (내일 월요일) 23:56:04

>>957 (골골)(녹아내림)

어머 폭식씨 당장 혼인신고서 쓰러가ㅇ(끌려감) 흐음 그럼 온화 가문 설정 대략적으로 가져간다고 치고, 거기에 폭식도 은닉시켜주고 있다고 해도 괜찮을까? 자세한 건 정리를 해야겠지만~

962 온화주 (ZGF65VyAE.)

2023-06-04 (내일 월요일) 23:56:43

>>959 ㅋㅋㅋㅋㅋㅋㅋ 그아악 아회주가 세번이나 심슨당해버렸어!

963 가현 - 연 (7k2AK.g0DA)

2023-06-04 (내일 월요일) 23:56:47

문이 걸어잠긴지 일주일만에 드디어 학당의 문이 열렸다. 동 사감님도 간신히 진정시켰으며, 이제 더는 문제가 될 것이 없을거라는 예감이 들었지. 마음 같아서는 우리 안쓰러운 사감님의 곁을 조금 더 지켜드리고 싶었으나 정신적인 피로감이 장난이 아니었다. 가뜩이나 신벌 때문에 모자란 체력으로 악바리를 쓰며 덤볐고 눈이 갑자기 안 보이거나 목소리가 안 나오거나 감각이 안 느껴지거나 하는 잠깐잠깐의 변화에 대해 적응하는것도 여간 쉬운 일이 아니었기 때문에. 가현은 끝끝내 사감실을 돌아보면서도 무거운 발걸음을 제 방으로 향했었다.

"... 언제 나간거야. 이 오빠는."

돌아간 방은 비어 있었다. 그새 뽀송하게 마른 옷을 갈아입고 나간건지 정적만이 흐르고 있는 방으로 들어가자니 다리에 힘이 풀린다. 당장 침대에 드러누워 아무것도 신경쓰지 않고 곤히 잠들고 싶었다. 허나 일주일만에 찾아온 이 자유를 그냥 흘려보내고 다음 날 즐기기에는 아쉬웠다. 지금 당장 즐길수 있는 것은 최대한 즐겨주는것이 좋다. 또 언제 잠길지 모르며, 지금 이 불쾌하고 끈적한 피로감을 덜어내기에는 바깥 공기를 좀 쐬고 들어오는것이 좋을 것이기에.

가현은 간만에 교복을 벗고 사복 차림으로 갈아입은 채 밖으로 나선다. 자신은 자유를 갈망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매번 반복되고 비슷했던 삶에서 벗어나 다른 재미를 누리는것은 꽤 중요하다고 여긴다. 소소한 일탈은 덧 없는 인생에 약간의 즐거움을 부여해주지 않던가. 향수까지 뿌린 채 가현은 다시 제 방을 나섰다. 천부로 느긋하고 느린 발걸음을 옮기자니 학당 학생들도 몇 보였다. 역시 사람 생각은 다 거기서 거기인 듯 싶다.

"안녕~ 너도 나왔구나. 오랜만에 나오니까 꽤 즐겁지 않아?"

남들에게 망설임 없이 먼저 다가가 말을 건네는것은 반가움의 뜻이기도 했으며 흑룡 사람이니만큼 당연한 일이기도 했다. 당장 오늘도 동 사감님을 제압하면서 봤고, 예전에도 종종 학당에 큰 일이 있을때마다 마주치곤 했던 여학생에게 반가운 듯 아는 척을 해 보았다. 제가 알기로는 이 애도 청룡 사람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아. 오늘 고생 많았어~ 우리 사감님 원래는 안 그러시던 분인데, 이번에는 조금.. 사랑을 주체하기 힘드셨나 봐~"

뒤늦게 안부도 전하고. 물어보지 않은 내용도 막 쏟아놓는 이상한 성격은 여전히 변하지 않았다.

964 ◆ws8gZSkBlA (w5dtdSJkmg)

2023-06-04 (내일 월요일) 23:59:09

>>959 그것도 그렇죠... 어떻게 할 수가 없으니... 이 부분은 좀 더 고민해보구.. 여차하면, 지금 시트에서 마법사사회에 맞게 수정을 하면 되니까요:)!

965 가현주 (7k2AK.g0DA)

2023-06-04 (내일 월요일) 23:59:22

>>952 우리 설녀님 분노였구나 ^u^!!! 오케이 그러면 분노랑 색욕 썰좀 풀어죠 둘중에 하나 픽업해갈게!!

966 아회주 (e2SJm5r8uA)

2023-06-04 (내일 월요일) 23:59:47

>>962 아회: 핑발녹안말랑기존쎄에 세상의 모든 사랑을 다 받아온 녀석?? 꽃밭인 애?!
아회주: 게에엑
아회: 거기다 평행세계의 나는 키가 190이 넘는다고?! 말이 돼?! 심지어 가문 내부에서 행복하게 자랐다고?!?! (짤짤)
아회주: 행복하다곤 안 했 게에에에엑

(죽었어요)

967 유현주 (vPp0mNh8h2)

2023-06-05 (모두 수고..) 00:00:10

>>614
의형제ㅋㅋㅋㅋㅋ 군침이 도는 드립썰이네요 그거 상상하고 행복해지기...😇 아니 히 웃는다니 진짜 너무 말랑보들 치사량이야 이거 법으로 규제해야해(?) 궁금한 것 같아서 그렇다는 말에 "맞아. 너 똑똑하네." 이러지 않았을까요. 답이 느려도 답답해하지는 않겠네요. 오히려 하나하나 다 대답해주는 태도를 괜찮게 봤겠고, 느릿한 게 신기해서 마음에 들어할지도? 궁금증이 많은 것과는 별개로 성향 자체는 내향형인 편이니 조용하고 조심스러운 아회의 태도에 편안함을 느꼈을 테고요. 근데 너무 편안하게 본 나머지 먹으려고 약초 딴다는 부분 듣자마자 아회 입에 냅다 풀 넣으려고 들었을듯🤦‍♀️(화유현 특: 편한 사람한테 이상한 짓 함)
우리 무말랭이야...~!!!😭 그런 생각은 알 리가 없으니 별 의심 없이 "이상하면 다른 이름 지어."라고 대답하고... 멋지다는 말에도 애답지 않게 별로 우쭐하지도 않고 "그래?"정도로 끝났을 것 같네요. 완전노잼키드... 말 트고 이름 트는 거 당연히 좋아요! 사실 어린 유현이는 나이나 예의를 신경 안 썼던 유교붕괴어린이라...ㅋㅋㅋ 말 트자고 하기 전에도 먼저 반말에 이름 불렀을 것 같네요. 상냥하게 부르는 사이 좋죠! 아회주가 쪄주는 말랑이 썰 재밌다~ 특히 토끼 관찰했을 때 처음에는 아회가 저거에 관심 가지는 것 같으니까 "잡을까?"(짱돌)부터 묻는 장면이 스쳐지나가 버렸어요👀 우우 낭만 없는 꼬맹이~
히히 합법적으로 비설에 접근하기 성공이다~!😊 사람 관찰 좋아했던 아이였으니까 달라진 이유는 알 수 없어도, 전과 차이가 생긴 점만큼은 확실하게 파악했을 거예요. 길게 말은 안 하겠지만 "뭔가 변했어."라고 확실하게 짚어 말할 것 같네요. 아회는 유현이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유현이 쪽에서는 같이 시간 많이 보낸 사이... 나름 편안함... 안 싸웠음... 친한? 것 같음... 이라는 생각으로 '친구'라고 정의내리고 있답니다.

968 ◆ws8gZSkBlA (VASNBLrHn2)

2023-06-05 (모두 수고..) 00:00:14

아니 지금보니까 아회주가 바트심슨이 되었어요!(아님)
>>961 8대죄는 모두 교만과 기거한답니다':3

969 유현주 (vPp0mNh8h2)

2023-06-05 (모두 수고..) 00:01:52

오~ 뉴썰~ 그리고 답레가 왔네요!
하지만 기력이 떨어져가는 관계로... 답레는 내일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

970 ◆ws8gZSkBlA (VASNBLrHn2)

2023-06-05 (모두 수고..) 00:04:00

분노는 인간들과 그들에게 마음을 열었던 자신의 동족에 대한 분노에 휩싸여 동족은 물론, 동족과 연을 맺은 인간 모두 죽였습니다. 심장을 뽑아서 얼려버렸다던가, 심장을 폭식에게 던져줬다던가.. 썰이 많아요:)

색욕: 메타포마구스. 성별 반전+조금 더 상식 대각선 위로 날린 농질.

971 온화주 (fXulj.2qEs)

2023-06-05 (모두 수고..) 00:05:22

>>966 세상에 아회주... 아회주가 너무했네...(?)(부활 스크롤 찢찢)

자 이제 일어나서 꽃밭캐 데려와?야지

>>968 글쿤~~ 그럼 혹시 폭식씨 나이 따로 정해져 있어? 접점 요소가 될 만한 건?

>>969 (쑤담쑤담) 나도 방전중이니까 괜찮다구~ 천천히 줘~

972 ◆ws8gZSkBlA (VASNBLrHn2)

2023-06-05 (모두 수고..) 00:07:34

>>971 21살이예요! 대죄는 대체적으로 젊어요! 접점요소가 될만 한 건, 가족이라던지, 피해자 중 한 명이라던지.. 이 녀석은 식인을 하니까요:)

973 가현주 (mx1OFgAiWI)

2023-06-05 (모두 수고..) 00:08:12

>>970 아 미치겠다 이거 MA님이 좋아 농질이 좋아?? 하는거랑 비슷한 느낌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아아아악 내일 퇴근하고 둘중 하나 정하고 썰 더 들어볼게 와 진심 오늘만큼 내적갈등 심했던 날이 없다 저 두명중 하나를 포기해야만 해.... 이게 뭐어야...... ^-ㅠ

974 ◆ws8gZSkBlA (VASNBLrHn2)

2023-06-05 (모두 수고..) 00:08:47

>>966 아, 아회주가 주겄...어요?!

975 윤하주 (BOh.E5yumQ)

2023-06-05 (모두 수고..) 00:10:30

(늘어짐)

976 ◆ws8gZSkBlA (VASNBLrHn2)

2023-06-05 (모두 수고..) 00:11:25

>>975 (폭풍쓰담)

977 윤하주 (BOh.E5yumQ)

2023-06-05 (모두 수고..) 00:16:46

>>976 (고롱고롱) 캡틴이 최고야! >:D

978 온화주 (fXulj.2qEs)

2023-06-05 (모두 수고..) 00:17:40

>>972 어라 생각보다 젊어? 파릇파릇해? (???) 폭식이 폭식이 된 건 언제야? 일반적인 가정집을 습격하기도 해? 먹다 배불러서 살려주는 경우도 있어? ㄱ그리고 그리고 (질문 보따리)

979 유현주 (vPp0mNh8h2)

2023-06-05 (모두 수고..) 00:18:17

헥헥 정주행 끝! 굉장히 흥미로운 이야기가 오갔어요 와아~ 평행우주 썰은 지금은 머리가 잘 안 돌아가니까 내일 천천히 생각해봐야겠네요~(드러눕기)

980 윤하주 (BOh.E5yumQ)

2023-06-05 (모두 수고..) 00:23:32

질투도 궁금해요 캡틴!

981 ◆ws8gZSkBlA (VASNBLrHn2)

2023-06-05 (모두 수고..) 00:24:19

>>978 ㅋㅋㅋㅋㅋㅋㅋ 하나하나 대답래드리고 싶지만 지금은 제가 너무 졸린지라, 내일 한 번에 답변해도 될까요😂😂

982 윤하주 (BOh.E5yumQ)

2023-06-05 (모두 수고..) 00:29:10

캡틴 잘자!

983 온화주 (fXulj.2qEs)

2023-06-05 (모두 수고..) 00:29:12

>>979 (간질간질간질)

>>981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거 같았어~ 오키오키 얼른 자러 가라구~ 어제오늘 진행 고생했어 캡틴! 열외된 온화 반응도 재밌었다구~

984 유현주 (vPp0mNh8h2)

2023-06-05 (모두 수고..) 00:33:26

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983 으아악 간지러워잇~(기절)

985 가현주 (mx1OFgAiWI)

2023-06-05 (모두 수고..) 00:36:42

캡틴 잘자 푹자~~ 인생어장 세워준 것에 대해 무한한 감사를 ^u^ 아 벌써 기대된다... 짜릿하다.... ^q^

986 윤하주 (BOh.E5yumQ)

2023-06-05 (모두 수고..) 00:36:57

지금 윤하를 만나면 평소와 다른 모습일거라는 오너 피셜이 있다! 일상을 못돌리는게 아쉽네 :3

987 유현주 (vPp0mNh8h2)

2023-06-05 (모두 수고..) 00:46:38

https://www.neka.cc/composer/10920

조용...하지...?(기어나옴)

>>986 어떻게 다른지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주십사 당신의 바짓가랑이를 붙잡겠습니다아아악

988 온화주 (fXulj.2qEs)

2023-06-05 (모두 수고..) 00:49:33

!!! 유현이 네카! 줍는다! (갑툭튀) 눈 똘망한것 봐 귀여워~ 저런 눈으로 질문세례 하러 오면 도망치고 말겠지만~? ㅋㅋㅋㅋㅋ

989 윤하주 (BOh.E5yumQ)

2023-06-05 (모두 수고..) 00:49:58

>>987 헉 유현이 네카다 ... 고귀하다 고귀해 ... (눈물을 흘린다)

지금 윤하는 평소보다 더 예민하고 짜증에 가득 차있어서 시비 걸면 예전처럼 웃으면서 넘어가는게 아니라 그냥 찌릿, 하고 넘어갈 수준이고 자기 방 책상에 있는 온갖 종이에 짜증난다는 말만 한가득 적고 찢고 반복하게 되어버린 ... 밖에서 만나면 평소랑 다르게 날카로운 분위기의 윤하를 볼 수 있음!

990 연주 (7U7kluhyr6)

2023-06-05 (모두 수고..) 00:49:59

😬😬😬😬😬
모바일 싫어요. 죄송해요. 잠시만요.

991 윤하주 (BOh.E5yumQ)

2023-06-05 (모두 수고..) 00:50:18

>>990 (쓰다다다담)

992 가현주 (mx1OFgAiWI)

2023-06-05 (모두 수고..) 00:52:45

>>987 아니 안조용한데요 ^q^ (기어나와서 주워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맙소사 세상에서 제일 귀엽다 ^-ㅠ 거울아 거울아 세상에서 제일 귀엽고 존엄한 존재가 누구게요 바로 유현님이십니다 ^q^...

>>990 괜찮아 천천히~ 심호흡 하고 진정하고 여유롭게 이어줘도 돼!

993 니오 - 영 (6pigUYDE7.)

2023-06-05 (모두 수고..) 00:53:19

"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사고칠게요 "

그렇게 말하면서 슬쩍 무안한듯 입꼬리를 올렸다. 끝까지 사고를 치지 않겠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 니오의 성격 중 하나라면, 자신이 책임질 수 없는 말은 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사고를 치지 않겠다-고 말하지 못하는 것은 그런 연유에서였다. 사고치지 않겠다, 싸우지 않겠다, 무조건 참겠다 이런 것들을 하지 못할 것이라는 것은 니오 스스로가 가장 잘 알고있다. 노력을 하겠다는 말은 진짜였으니 노력은 끝까지 해보겠으나 '그렇게 하지 않겠다' 라던가 '그런 일은 없게 하겠다' 라는 것은 불가능 하다는 것을 누구보다 니오 스스로가 잘 알고있다. 그렇기에 말하지 않는 것이었다. 대신, 그 만큼의 절충안이라면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사고를 치겠다는 것이었다. 나름 획기적으로 줄여내겠다는 이야기인 셈이다.

" 구해주시겠다는 이야기에는 뭐.. 감사하지요. 네에- 감사해야죠. 저도 제 한 몸 지킬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

이 혼나는 시간이 길어지는 것을 바라지는 않기에 그렇게 이야기했다.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한 편으로 드는 생각이라면 이 학당에서 사감이 우리를 지켜주지 않는다면 대체 우리는 누구를 믿어야 하고 누구를 의지해야하며 누구에게 가서 보호를 요청해야할까. 결국 내린 답은 하나였다. 자신을 믿고 자신에게 의지하며 스스로에게 보호를 요청해야한다는 것이었다. 그 누구도 독심술사는 아니어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는 없다. 그렇기에 다른 사람을 믿고 의지하며 같은 편을 이루는 것이 어려운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상황에서는 누구보다 확실한 내 편인 자기 자신을 믿는 것이 정론인 셈이었다.

" 어디까지 듣는지가 중요하진 않을 것 같아요. 뭐, 제가 맨날 싸움만 하고 다니는 그런 사람..이 맞기는 하지만 그래도 나름 생각이란건 하는 사람이라서요. 제가 내린 결론은 그거 하나네요. 내 몸은 내 스스로 지켜야한다- 라는 것. 이러니저러니 해도 저도 죽는 건 싫거든요. 제 사람들이 죽는 것도 싫고. 그러니까 지금으로썬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인 저 스스로를 믿고 제 스스로에게 한 표 주겠습니다. "

오롯이 책임을 진다는게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다. 목숨으로 책임을 지라는 것일수도 있고 만들어낸 난장판을 스스로 치우라는 이야기 일 수 도있다. 확실한 것이라면 니오는 그 두 개의 선택지 모두 어찌할 방도가 없다는 것이었다. 그렇기에 자신이 책임질 수 있는 선 안에서 스스로를 위한 자기보호를 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어찌되었든 지금 학당이 뒤숭숭한 것은 사실이고 언제 어디서 누가 사라지고 죽고 다치던 이상할게 없는 상황이었으니까.

" 말이 길어져서 죄송하네요. 오롯이 책임을 진다는게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제 비루한 몸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994 니오주 (6pigUYDE7.)

2023-06-05 (모두 수고..) 00:53:44

왕왕 늦은 답레라서 미안합니다 캡푸틴... 진행 기간 피하구 바쁜 일좀 피하고 하다보니 엄청 늦어버렸어요..

995 온화주 (fXulj.2qEs)

2023-06-05 (모두 수고..) 00:56:28

>>990 오 연주... (토닥토닥) 잠시 멘탈 추스리고 천천히 다시 쓰자구~

996 유현주 (vPp0mNh8h2)

2023-06-05 (모두 수고..) 00:58:18

원래는 푼 머리로 만들까 했는데 보는 오너가 더워져서 그냥 시원하게 머리 묶어버렸어요!😉
그러니까 말인데 다른 분들도 저 네카 해 보시면 엄청 귀여울 것 같은데... 헤헤...🥹

>>988 앗 도망가면 안돼~ 질문 받아야죠~(물음표 들고 쫒아감)(?)

>>989 예민하고 짜증에 가득찬 상태로도 찌릿 쳐다보는 게 끝...? 화는 혼자서 삭이고....? 이... 이보세요 MA님 여기에 천사가 있어요~!!!!! (」゚ロ゚)」 혼자서 종이에 분풀이 하는 게 밖으로 시원하게 표출하지 못하는 것 같기도 해서 좀 걱정되기도 하네요. 윤하야...~🥲

997 가현주 (mx1OFgAiWI)

2023-06-05 (모두 수고..) 00:58:50

니오주 다시 안녕~~ 바쁜일은 좀 해결됐어? ^-ㅠ

998 연 - 가현 (7U7kluhyr6)

2023-06-05 (모두 수고..) 01:00:51

오랜 시간 굳게 닫혀있던 문이 열렸다. 닫혀 있던 기간이 그렇게 길지 않음에도, 연은 문밖이 생경하다고 느낀다. 그러니 문 앞에서 머뭇거리던 연은 나서는 다른 이들을 보다, 밖으로 걸음을 내딛는다. 주변에는 밖으로 나서지 못한 기간 동안 누리지 못했던 것들을 누리려 하는 이들로 가득하나. 연은 그런 이들과 다른 목적으로 천부로 향하고 있다. 지금의 상황이 또 반복될 것이라는 예감이 선명했기에, 위험할지도 모르는 것이었지만. 선배를, 아니 궁기를 만나 사감님들에 대한 조언을 구하려는 생각으로 연은 천부로 향하는 것이었다.
그 선배는 호랑이 가면을 쓰고 있으니, 인파들 속에서도 쉽게 눈에 띌 것이라고. 그러며 연은 동 사감이 흐느끼며 했던 말들을 떠올린다. 동 사감은, 대체 무엇에서 우리를 지켜주려 했던 것인지. 생각에 잠긴 채 걷던 때, 누군가 말을 걸어오면 한 박자 늦게 연은 당신을 바라본다. 이전의 사건 때마다 보았던 흑룡의 학생. 직설적이며, 광적이고, 호전적이었던 모습에 예사 눈빛이 아니라 말을 건네기 어려운 인상이라 한 번 먼저 말을 걸어보지도 못 했던 것이었는데. 가까이서 마주하니 깨알만 하게 돋아있는 점 때문에 더 앙칼져 보이는 인상으로 보일까. 그 앞에 서있자니 연은 기가 죽어, 작은 목소리로 당신에게 답한다.

"안녕. 글쎄. 뭐랄까......... 오랜만에 나오니, 낯선 느낌이네."

한 단어가 들리자 연의 눈가가 움찔거린다. 사랑. 그들이 정말 우리를 사랑 하긴 할까. 연은 어색하게 웃는다.

"과보호야. 상대야 사랑이라 여길지 몰라도, 우리에겐 지옥이지. 아무튼. 너도 항상 고생이 많아."

지금까지 모든 사건들에 있어, 자신보다 더 고생한 게 당신들 아니던가. 연은 그때 마다 전하지 못 했던 말을 지금 기회에서 전하며 당신을 물끄러미 바라본다. 향하는 방향이 같은 것을 보면 당신도 천부로 향하고 있는 것 같은데. 고개를 슬쩍 기울이며 연은 당신에게 묻는다.

"천부에는 어떤 일로 가는 거야?"

999 윤하주 (BOh.E5yumQ)

2023-06-05 (모두 수고..) 01:02:32

>>996 본질은 흑룡이다보니 ... 헤헤

나도 자러가야지! 다들 잘자~~

1000 연 - 가현 (7U7kluhyr6)

2023-06-05 (모두 수고..) 01:03:52

>>987 살짝 웃는 것이 훌륭하네요. 미인이에요 정말...

토닥여준 모두 고마워요. 곰손에 모바일로 겨우겨우 적어놨더니, 날려버리고.... 억울해서 정말.. 😬

1001 연주 (7U7kluhyr6)

2023-06-05 (모두 수고..) 01:04:01

1001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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