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54070> [약해포+동양판타지] 도술학당 도화(都華) 11. MUFFIN MAN? :: 1001

Do you know the MUFFIN MAN?◆ws8gZSkBlA

2023-06-01 16:40:22 - 2023-06-05 01:04:01

0 Do you know the MUFFIN MAN?◆ws8gZSkBlA (UCWRIPSVg2)

2023-06-01 (거의 끝나감) 16:40:22

1. 본 스레는 해리포터가 아주 약간 포함(마법 주문)된 동양판타지 스레입니다.

2. 수위는 17금 입니다:)

3. 영구제명 되신 분들은 절대로 시트를 내실 수 없습니다.

4. 진행은 매주 토~일 저녁 8시부터 있으며, 수업 이벤트는 평일 full 진행입니다:)

5. 화면 뒤에 사람 있습니다. 둥글게 둥글게!

6. 본 스레는 상판의 기준을 지키고 있습니다. 참치 상판 기준에 부합할 경우의 캐 재활용도 가능합니다.

7. 갱신이 없는지 5일이 지나면 동결, 7일이 지나면 시트 내림처리가 됩니다.

8. 본 스레는 데플이 존재합니다.


9.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14071

웹박수: https://forms.gle/Akmo5Tzo4wYX7Qyt7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12079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84%EC%88%A0%ED%95%99%EB%8B%B9%20%EB%8F%84%ED%99%94%28%E9%83%BD%E8%8F%AF%29?action=show#s-4




Oh, bo you know Muffin man?
The Muffin man, the Muffin man?
Oh, bo you know Muffin man?
That live on Here!!!

747 The Key Man? THE KEY MAN?◆ws8gZSkBlA (w5dtdSJkmg)

2023-06-04 (내일 월요일) 19:56:34

연주 어서오세요 체크 되었습니다!

748 The Key Man? THE KEY MAN?◆ws8gZSkBlA (w5dtdSJkmg)

2023-06-04 (내일 월요일) 20:01:24

' 만약, 당신 동생의 폭주를 막기 위해서 학생들의 목숨이 필요하다면 바칠 겁니까? 당신의 학생들이라해도? '

영 사감의 물음에 하사감이 그와 시선을 마주했습니다.

' 필요하다면? '

하사감이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단호히 말했고 그 모습에 영 사감이 미간을 확 찌푸렸습니다. 누가 인외 아니랄까봐 비인간적입니다. 그럼에도 온화를 보더니, 지팡이를 한 번 휙 휘둘렀습니다.

' *아비스 '

* 지팡이 끝에서 새가 나오는 주문


그의 지팡이 끝에서 노란 새 한 마리가 튀어나오더니, 온화의 근처를 표표이 돌아다닙니다.

' 흠? '
' 제가 살던 시대에선, 고아가 많았거든요. '





너는 어떻게 붙잡을까. 기억을 잠글까, 손을 잠글까

동 사감이 키득키득 웃으며, 니오를 바라봤습니다. 그는 자신에게로 날아오는 마법 주문을 잠가버렸습니다.

응, 이거 못 쓰게 해야지

당신은 제압전이 끝날 때까지 [섹튬셈프라]와 [네뷸러스]를 쓰지 못합니다.


가현의 말에 동 사감이 눈을 홉떴습니다. 그는 피를 토하면서도 가현을 응시했습니다. 그의 몸에 금이 가기 시작합니다.

우리 가현이, 수업을 아주 잘 들었구나. 근데, 나에게 이러면 안 될텐데
내가 다른 걸 잠글 수 있다는 걸 알아야지
네 꾀꼬리 같은 목소리, 닫아버리자

당신의 입을 누군가 막은 느낌이 듭니다. 가현은 .dice 2 6. = 4턴 동안, 목소리를 내지 못합니다.


아회야, 네가 못 걸으면 못 나가지?

아회에게 붙잡힌 동 사감이 키득키득 소리내어 웃었습니다. 그의 얼굴이 벗겨지기 시작해, 비늘이 돋아난 짐승의 하관이 드러났습니다.

네 멋진 다리, 쉬게 하는 게 좋겠어. 이제 걷지 않아도 돼. 내가 보살펴주마

당신의 다리 힘이 빠집니다. 아회는 .dice 2 6. = 3턴 동안, 다리를 쓸 수 없습니다.


기억도 사지도 모두 다 잠가버리자
난 너희가 나가는 거 허락 안했어

동사감이 노래하듯 말했습니다. 그리고 유현을 보자, 한 쪽 볼이 전부 깨졌습니다. 도깨비인지 나방인지 알기 어려운 모습입니다. 동 사감의 한 쪽 뺨 전체에 비늘이 돋아났습니다. 무언가 잠기는 소리가 났습니다.

잠가버리자. 자기의 무력함을 느끼게

당신은, 제압전이 끝날 때까지 방금 같은 도술을 쓸 수 없습니다.


무엇을 닫아야, 네가 내 보살핌을 받을까

그의 검은자위가 당신을 위아래로 훑습니다.




윤하의 저주에 그의 몸이 절반 갈라졌습니다. 동사감이 키득키득 웃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의 몸이, 용인지 나방인지 알기 어려운 생물처럼 바뀌었습니다. 더듬이는 뿔처럼 단단해졌고

내 진명을 모르면, 너흰 날 죽일 수 없단다

다음 턴, 윤하의 감각 하나가 잠깁니다.





椒圖초도 冬사감 (8/10) H.p 145

//30분까지!

749 윤하주 (klniDjFyhE)

2023-06-04 (내일 월요일) 20:09:24

납븐놈!

750 Oh, bo you know Key MAN?◆ws8gZSkBlA (w5dtdSJkmg)

2023-06-04 (내일 월요일) 20:11:21

:)

751 유현주 (X9eP5VKi5M)

2023-06-04 (내일 월요일) 20:11:57

헥헥헥 샤워하고 급하게 머리 말리고 왔다~!!!!! 모두 안녕하세요!!!!
앗 그러니까 도술 전반이 모두 잠겼다는 뜻이죠??😮

752 임가현 (7k2AK.g0DA)

2023-06-04 (내일 월요일) 20:12:12

아. 칭찬받았다. 가현은 기쁘다는 듯 미소지었다. 적어도 내 사랑이 빗나가고 있지는 않았구나. 보이지 않더라도 사랑 하나만큼은 향해야 할 곳을 잃지 않은 채 제대로 향하고 있구나.

"응. 열심히 들었으니까요~ 동 사감님께서 저번 수업에서 말씀하셨잖아요? 이런 것도 사랑ㅇ"

한껏 잘난 체를 하면서 떠들어대는 목소리가 뚝 끊긴다.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눈치챘는지 한 몇번 말을 더 하려고 시도하는 듯 싶다가 가현은 묵묵히 입을 닫고 오물거린다. 너무해. 말을 못 하면 몇몇 저주는 못 쓰는거 아니야. 더 많은 사랑을 드릴 수 있었는데. 볼에 바람이 차 볼록해진다. 너무해.

그래도 주변을 느끼고, 당신을 느낄수 있다는 사실 하나에 금방 만족할수 있었다. 다른것이 전부 잠기더라도- 자신은 촉각 하나만 남아있다면 충분하다고 여겼기에. 온전하지 못한 상태로 그 분을 느낀다는 죄의식은 크겠지만 그 정도는 이해해주실 수 있겠지. 가현은 부적 두장을 재차 꺼낸다. 말을 못하니 빠르게 사람 모습을 접어내고, 이름도 쓰고, 접은 사람의 머리 부분에 피로 점을 두 번 찍어 불태운다. 당분간은 쓰던거 계속 써야지.

.dice 1 2. = 2
.dice 1 5. = 5
H.P 1000
소지 부적 갯수 (12/20)

시야 - 6턴째(3턴 남음)
목소리 - 1턴째(3턴 남음)

753 Oh, bo you know Key MAN?◆ws8gZSkBlA (w5dtdSJkmg)

2023-06-04 (내일 월요일) 20:12:28

>>751 아뇨! 바로 이전 턴에 쓴 도술이 잠겼어요:) 어서오세요 유현주!

754 유현주 (X9eP5VKi5M)

2023-06-04 (내일 월요일) 20:13:31

>>753 아하 그렇군요! 휴 하마터면 잘못 읽고 일반인 배트맨 될 뻔했네요(?)

755 윤하주 (klniDjFyhE)

2023-06-04 (내일 월요일) 20:16:52

윤하 목소리도 가현이랑 똑같이 카운트하면 되는걸까? :3

756 Oh, bo you know Key MAN?◆ws8gZSkBlA (w5dtdSJkmg)

2023-06-04 (내일 월요일) 20:17:32

>>755 네네! 카운트 해주세요!

757 Oh, bo you know Key MAN?◆ws8gZSkBlA (w5dtdSJkmg)

2023-06-04 (내일 월요일) 20:19:31

가현이가~ 실패했네요오~~?:D

758 모 윤하 (klniDjFyhE)

2023-06-04 (내일 월요일) 20:20:26

윤하는 얼굴을 찡그렸다. 기껏 저주를 쓰고 도술을 맞춰도 의미가 없는듯 했다. 사감님도 진명을 알지 못하면 죽이지 못한다며 조롱을 하는듯 했다. 어릴적엔 그가 한마디 하는 것도 허락되지 않았었기에 침묵의 삶을 살았기에 그가 말을 못하게 되는 것은 어릴적의 기억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것이 불러오는 것은 짜증, 증오.

' 진짜로 죽어도 원망하지 마세요. '

설마 진짜로 죽겠나싶었지만 혹여 정말 죽여야하는 상황이 오더라도 그는 망설일 생각은 없었다. 생명의 위협을 받으면 죽인다. 언제 동 사감님이 다시 폭주해서 이런 일을 벌일지는 알 수가 없었으므로 싹을 잘라내고 싶은 것이었다. 이런 불쾌한 경험은 인생에서 두번 다시 겪고 싶지 않았다.

' 그나저나 진명이라 ...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

손에 쥔 부적을 허공에 던지며 생각했다. 던져진 부적은 사라지고 동 사감님이 있던 자리의 대기가 찢어지며 파열음을 일으켰다.

.dice 1 2. = 2
.dice 1 10. = 2

HP 1000
부적 14/20

목소리 잠금 6턴째 (3턴 남음)

759 가현주 (7k2AK.g0DA)

2023-06-04 (내일 월요일) 20:21:36

>>757 으아악 목숨만은 살려주십사 (달달달)

760 Oh, bo you know Key MAN?◆ws8gZSkBlA (w5dtdSJkmg)

2023-06-04 (내일 월요일) 20:21:36

윤하도 실패했고오~:3

761 윤하주 (klniDjFyhE)

2023-06-04 (내일 월요일) 20:21:59

(선채로 사망)

762 연 - 진행 (jDYHLSrt/6)

2023-06-04 (내일 월요일) 20:23:27

하 사감, 춘 사감, 동 사감인 당신도 모두 다 인간이라는 껍데기를 뒤집어쓰고 있을 무언가이다. 춘 사감과 같이 얼굴에 돋아나는 비늘. 이내 나방인지 용인지 모르는 본 모습을 드러내는 것에 연은 놀라지 않는다. 춘 사감의 비밀스러운 모습을 보고 난 후로, 모두 다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던 것이다. 연은 깊은 한숨을 내쉰다. 선배, 아니 궁기가 했던 곧 알게 될 것이라는 말이 이것이었던가. 이 상황에 사감이란 자들은 멀리 물러나 있고, 막아내는 건 저희들이라. 지끈거리는 머리에 연은 손을 들어 관자놀이를 짚는다. 그러다 부적 두 장을 손에 드니, 동 사감을 향하여 지금의 짜증을 번개로써 내리치려 한다.

.dice 1 2. = 1
.dice 1 10. = 7

HP 1000
부적 18/20

763 Oh, bo you know Key MAN?◆ws8gZSkBlA (w5dtdSJkmg)

2023-06-04 (내일 월요일) 20:24:12

.dice 60 80. = 73

764 무아회 (e2SJm5r8uA)

2023-06-04 (내일 월요일) 20:27:21

못 걸으면 나갈 수 없노라 생각했는지, 다리에 힘이 빠져버린다. 털썩 주저앉았음에도 그는 수치를 느끼지 않았다. 무력감도. 보살핀다는 말에 대한 두려움도 없이 오로지 갈피없는 분노만 품을 뿐. 주저앉아 결국 주먹을 휘두를 수 없다지만 차라리 잘 되었다. 죽일 수 없다면 죽을 만큼 괴롭게 만들면 된다.차라리 죽여달라 비는 것이 좋았겠노라 회고하도록. 입 벙긋거려도 소리 나오지 않을 것임을 알기에 입모양 걸쭉하게 단어 하나를 뱉는다. 아마 욕설인 듯싶다.

─.

나오지 않는 소리를 뒤로 부적 꺼내 입으로 물어 찢는다. 불타오르는 네 발 달린 짐승 형상이 야차처럼 달려들어 물어뜯으려 시도한다.

hp. 1000 (16/20)
.dice 1 2. = 1
.dice 1 10. = 8
목소리 2(4)
다리 1(2)

765 Oh, bo you know Key MAN?◆ws8gZSkBlA (w5dtdSJkmg)

2023-06-04 (내일 월요일) 20:27:47

.dice 300 600. = 460

766 화유현 (X9eP5VKi5M)

2023-06-04 (내일 월요일) 20:27:48

이 와중에 다행스러운 점은 잠기는 순간 자신이 무엇을 잃었는지만은 분명하게 느낄 수 있다는 것이겠다. 유현은 막 사용했던 도술을 쓸 수 없을 것만 같다는 직감을 느꼈다.
연달아 제약이 걸리다니 불편하기 짝이 없는 수법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사감은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상해를 가하지는 않고 있으니 그것이라도 위안 삼기로 했다. 또한 이런 처지에도 시도할 수 있는 행동은 아직 남아 있었다. 가진 모든 것을 잃을 때까지, 그는 무엇이라도 할 수 있다. 그래야만 했다.

"그래도 선생님이신데, 학생들에게 힌트라도 알려줄 수는 없으신가요?"

진짜 이름을 모르면 방법이 없다라, 농담처럼 유현이 가볍게 물었다. 사감을 붙잡아두는 데엔 실패했지만 덕분에 상대의 현재 위치 만큼은 정확하게 포착할 수 있었다. 바위는 조각나고, 흙이 바스러져 고운 가루로 흩날린다. 날카로운 입자의 모래바람을 몰아쳐 사감을 덮치도록 이끌었다.

.dice 1 2. = 2
.dice 1 10. = 3
HP 1000
부적 12/20

시각 차단 3/6

767 Oh, bo you know Key MAN?◆ws8gZSkBlA (w5dtdSJkmg)

2023-06-04 (내일 월요일) 20:28:42

유현이도 실패했고~~:3

축하합니다. 2페이즈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768 유현주 (X9eP5VKi5M)

2023-06-04 (내일 월요일) 20:29:11

콩........콩콩........

769 류 온화 (ZGF65VyAE.)

2023-06-04 (내일 월요일) 20:30:00

사감들 사이에 무슨 대화가 오가건 저는 천하태평이다. 다리 달랑달랑 흔들며 어쩐지 길어진 머리 만지작대다가 옆에 노란 새가 나타나자 그쪽으로 신경이 쏠린다.

와- 예쁜 새다. 노랗고 예쁜 새-

새로 손을 뻗으며 잡으려고 하듯 손을 쥐락펴락한다.

770 가현주 (7k2AK.g0DA)

2023-06-04 (내일 월요일) 20:30:05

>>76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71 Oh, bo you know Key MAN?◆ws8gZSkBlA (w5dtdSJkmg)

2023-06-04 (내일 월요일) 20:32:36

>>76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72 Oh, bo you know Key MAN?◆ws8gZSkBlA (w5dtdSJkmg)

2023-06-04 (내일 월요일) 20:35:58

.dice 1 2. = 1 1은 잠가

773 가현주 (7k2AK.g0DA)

2023-06-04 (내일 월요일) 20:37:00

아늬 다갓 뭘 또 잠그라는거야 멈춰~~~~!!

774 아회주 (e2SJm5r8uA)

2023-06-04 (내일 월요일) 20:37:17

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악 뭐가 잠기나요...!

775 연주 (jDYHLSrt/6)

2023-06-04 (내일 월요일) 20:39:17

00

776 윤하주 (klniDjFyhE)

2023-06-04 (내일 월요일) 20:39:18

아악 다갓이 사람 두번 죽여요!!

777 온화주 (ZGF65VyAE.)

2023-06-04 (내일 월요일) 20:39:59

와쿠와쿠! 도키도키! (팝콘공장 풀가동중)

778 Oh, bo you know Key MAN?◆ws8gZSkBlA (w5dtdSJkmg)

2023-06-04 (내일 월요일) 20:40:31

' 어떻게 할 겁니까? 그대로 둘 거예요? '
' 한 번, 생명의 위협을 느껴봐야 하나? '
' 너무 잔인하니까 저기에 가라고 하는 건 어때요? '
' 와, 둘 다 인간미라곤 눈꼽만큼도 없네요. '

새를 잡으려 하는 온화를 보며, 英사감이 물었고 夏사감과 秋사감이 차례대로 이야기했습니다. 그것을 보던 英사감이 질린 표정을 지었습니다.

' 어떻게 할래. 저기 아는 사람들 있는 거 같은데, 갈래? '

英사감이 당신에게 묻습니다.







네 목소리는 나만 들을 거니까

까르르 웃은 冬사감이 부적을 보더니, 기괴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너에게도 위험하니까 잠가버려야지

가현은, 이번 제압전이 끝날 때까지 해당 저주를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그 모습을 보며, 손뼉 치던 冬사감이 윤하를 발견하고 그 쪽으로 고개르 돌렸습니다.

으응~

그는 자신에게 날아 온 윤하의 도술을 잠가서 상쇄시키더니만, 윤하를 향해 손가락을 가리켰습니다.

청룡 놈이 쓰는 걸 왜 네가 쓰려고 하니~
위험하니까 내가 잠가줄게

冬사감이 천진난만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윤하는, 이번 제압전이 끝날 때까지 해당 도술을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내 진명을? 왜?

冬사감은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고 이번에도 유현의 도술을 잠갔습니다. 유현은, 이번 제압전이 끝날 때까지 해당 도술을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내리친 번개에 맞은 그는 피를 뱉었습니다. 아아...

정말, 예쁜 목소리 안 들려줄 거면, 내가 잠가주마
아무도 못 듣게, 말하는 것도 잊어버리게

연의 목에서 무언가 막힌 느낌이 듭니다 .dice 2 6. = 5턴 동안, 연은 목소리를 낼 수 없습니다. 그리고 아회가 날린, 짐승 형상을 띈 불에 맞은 그는 키득키득 웃었습니다.

네 누이와 같은 걸 쓰네~? 여의주를 취했니?

우리의 보주를 취했니? 그랬어? 그랬어? 그는 키득키득 웃었습니다. 아회의 감각이 하나 상실됩니다. 아회는 .dice 2 6. = 3턴 동안, 자신에게 닿는 그 어떤 감촉도 느끼지 못합니다.

위험하지 않게 내 안에서 같이 지내자꾸나!
너희가 죽더라도 내가 얼마나 안전하게 지켜줬는지 알 거야!

아, 말이 통하지 않습니다. 그가 광소했습니다.




狂龍椒圖초도(4/10) H.p 612


//10분까지!

779 아회주 (e2SJm5r8uA)

2023-06-04 (내일 월요일) 20:43:55

아회가 롹-커가 됐어요 이쯤되면 헤비메탈이야(아무말)

780 가현주 (7k2AK.g0DA)

2023-06-04 (내일 월요일) 20:44:10

광룡 저것도 용생구자인줄 알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와오 갓.... 청룡 놈이라니요 이게 또 무슨...?

781 윤하주 (klniDjFyhE)

2023-06-04 (내일 월요일) 20:45:58

저주만 쓰라는 동 사감님의 큰 가르침 ... 폭주 중에도 학생들을 아끼는 마음이 가득하시네요 정말

782 유현주 (X9eP5VKi5M)

2023-06-04 (내일 월요일) 20:47:14

>>779 인생이 헤비하니까 헤비메탈 맞지 않을까요(아무말2

783 니오주 (lFVGmr5UuU)

2023-06-04 (내일 월요일) 20:47:14

니오 섹튬셈프라 원툴인데 (뿍)

784 Thet live in Here!!!!◆ws8gZSkBlA (w5dtdSJkmg)

2023-06-04 (내일 월요일) 20:47:49

니오주 어서와요!

785 니오주 (lFVGmr5UuU)

2023-06-04 (내일 월요일) 20:49:07

왔다갔다하면서 보고 막 하고있어요! 단문 위주지만.. 참여해볼게요..! 늦으면 스루해주세요🥲

786 아회주 (e2SJm5r8uA)

2023-06-04 (내일 월요일) 20:49:44

아니 다들 잠긴 것에 대해서 한마디씩 나오는게 너무 웃겨요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82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악악 그러네요 지금부터 아회는 헤비메탈이다 이는 북부의 척박한 삶을 표현하는 것으로 구구절절 주절주절...

787 임가현 (7k2AK.g0DA)

2023-06-04 (내일 월요일) 20:50:45

아. 그런 거구나. 우리 사감님도 참 욕심쟁이라니까. 동 사감의 웃음소리가 들리자 가현 역시 방긋 미소지었다. 그렇게 자신을 갈망하고 원해주는 것은 나쁘지 않았다. 상대가 원할수록, 자신은 원하는 것 이상으로 사랑을 속삭여주며 전해줄 수 있었으니까.

다음 저주를 쓰려고 준비하던 참에 또 무언가 잠기는듯한 느낌이 났다. 아. 이렇게 되면 내가 수업을 잘 들었다는걸 보여드릴수가 없는데. 사랑을 증명할 방법이 또 하나 줄어드는데. 저에게 위험하다고 하더라도, 저는 사감님을 사랑하기에. 위험마저 등진 채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이랍니다. 동 사감이 있을 방향을 한참 바라보던 가현은 부적을 두장 더 꺼내 휙 날린다. 닿는 자리에 후려친듯한 충격이 있게끔.

.dice 1 2. = 2
.dice 1 5. = 1
H.P 1000
소지 부적 갯수 (10/20)

시야 - 2턴 남음
목소리 - 2턴 남음

788 유현주 (X9eP5VKi5M)

2023-06-04 (내일 월요일) 20:50:55

아 근데 동사감님 으응~ 이라고 하시는 거 솔직히 귀여우셧어여.....

니오주 어서오세요~

789 가현주 (7k2AK.g0DA)

2023-06-04 (내일 월요일) 20:51:31

와 또 잠기나...? 니오주 다시 안녕~~

790 That live in Here!!!!◆ws8gZSkBlA (w5dtdSJkmg)

2023-06-04 (내일 월요일) 20:51:45

가현이 실패~로군요?

791 니오주 (lFVGmr5UuU)

2023-06-04 (내일 월요일) 20:52:04

" 아!!!!!!! 니오가 연습한거!!!!!! "

주력으로 연습해둔 마법이었는데. 가장 강력하고 효율적인거. 니오는 시야가 잠겼을때 마구 비벼서 아픈 눈을 부릅 뜨고 앞으로 나아갔다.

" 너, 죽여버릴거야. 남의 눈을 앗아갔지? 네 눈도 뺏어버릴거니까 그런 줄 알아. 물어죽인다 너!!!! "

두 눈을 부릅 뜬 니오는 앞으로 최대한 걸어갔다. 빗나가지 않게 가까운 거리로 다가가곤 될지 안될지 모르겠으나, 눈을 노리고 마법을 사용했다.

" 그 눈 터트려줄게. 리덕토! "

.dice 1 2. = 1

792 초아주 (S.zmYnJSv6)

2023-06-04 (내일 월요일) 20:52:51

갱신합니다~ 좋은 주말 밤이에요~~

793 가현주 (7k2AK.g0DA)

2023-06-04 (내일 월요일) 20:53:03

>>790 예 ^q^ 다이스의 농락으로 공격주술 다 막혀가는중이라며..~~

794 That live in Here!!!!◆ws8gZSkBlA (w5dtdSJkmg)

2023-06-04 (내일 월요일) 20:53:10

.dice 1 2. = 2 홀은 잠가:)

795 That live in Here!!!!◆ws8gZSkBlA (w5dtdSJkmg)

2023-06-04 (내일 월요일) 20:53:23

초아주 어서오세요! 참가 하실 건가요?

796 모 윤하 (klniDjFyhE)

2023-06-04 (내일 월요일) 20:53:31

흑룡 기숙사 사감님이라고 저주만 쓰길 원하시는지 비슷한 종류의 도술은 아예 사용이 안되는듯 했다. 방금 쓴건 청룡 기숙사 학생들이 사용할법한 것이었으니까 흑룡의 입장에선 꼴보기 싫었던 것인지.

' 아니 그러면 이 입이나 좀 열어주고 그런 말 하던지. '

눈이고 귀고 입이고 다 잠궈버리려고 하면서 정작 이런거 쓰는꼴은 못보는게 참 너무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지금은 힘의 우위가 명백하니 걸려버린 저주는 해주하긴 힘들듯 했다. 그럼 진짜로 흑룡답게 저주 하나만 믿고 가야겠다는 생각에 아까 물어뜯어 피가 조금씩 새어나오는 손가락을 다시금 물어뜯은 그는 부적에 동 사감님의 이름을 적어내고선 그대로 땅에 던져 짓밟았다.

' 이게 제 마음입니다, 사감님. '

.dice 1 2. = 2
.dice 1 10. = 7

HP 1000
부적 14/20

목소리 잠금 7턴째 (2턴 남음)

797 연 - 진행 (jDYHLSrt/6)

2023-06-04 (내일 월요일) 20:53:34

짜증에 소리 지를 적에 목에 매실 씨앗이 걸린 것 같이 느껴지니, 연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을까. 뱉어지지도 삼켜지지도 않는 것에 제 목에 손을 가져가며 기침을 하나 꽉 막혀 아무 소리도 내뱉지 못한다. 억눌린 감정을 밖으로 내뱉지 못하니 연은 입술을 꽉 깨문다. 동 사감을 보고 다시 부적 두 장을 손에 든다. 말하지 못 하고, 표현하지 못하는 제 화를 다시 번개로써 내리치려 한다.

.dice 1 2. = 2
.dice 1 10. = 9

HP 1000
부적 16/20

목소리 1 (5)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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