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38067> [약해포+동양판타지] 도술학당 도화(都華) 07. :: 1001

이름 없음

2023-05-14 07:21:55 - 2023-05-20 23:03:56

0 이름 없음 (a3JgRbT.Lk)

2023-05-14 (내일 월요일) 07:21:55

1. 본 스레는 해리포터가 아주 약간 포함(마법 주문)된 동양판타지 스레입니다.

2. 수위는 17금 입니다:)

3. 영구제명 되신 분들은 절대로 시트를 내실 수 없습니다.

4. 진행은 매주 토~일 저녁 8시부터 있으며, 수업 이벤트는 평일 full 진행입니다:)

5. 화면 뒤에 사람 있습니다. 둥글게 둥글게!

6. 본 스레는 상판의 기준을 지키고 있습니다. 참치 상판 기준에 부합할 경우의 캐 재활용도 가능합니다.

7. 갱신이 없는지 5일이 지나면 동결, 7일이 지나면 시트 내림처리가 됩니다.

8. 본 스레는 데플이 존재합니다.


9.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14071

웹박수: https://forms.gle/Akmo5Tzo4wYX7Qyt7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12079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84%EC%88%A0%ED%95%99%EB%8B%B9%20%EB%8F%84%ED%99%94%28%E9%83%BD%E8%8F%AF%29?action=show#s-4

441 모 윤하 - MA (clCDOm95Fo)

2023-05-17 (水) 00:15:30

" 제 자신은 약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하 사감을 제압할때는 그보다 절대적으로 약했지만 숫자의 우위를 통해서 제압할 수 있었다. 거기 있었던 그 누구도 일대일로 맞붙었다면 제압을 장담할 수 없었을 것이다. 아니, 죽지나 않으면 다행이었을지도. 그리고 인간은 언제나 수가 많은 편이었으니 말이다.

" 당신의 치세 아래 인간의 시대가 아니겠습니까. 당신의 손짓 한번에 스러져갈 한낱 미물이라 한들 품안에서 미물끼리의 경쟁은 당연히 인간이라는 미물이 이긴 것이라 생각합니다. "

지금이라도 오체투지라도 해서 노여움을 풀어야하나 싶었지만 그는 저자세로 나아가면서도 한자한자 또박또박 말을 이어나갔다. 설령 이 자리에서 죽어버릴지언정 할 말은 하고 있었다.

" 강하고 약함은 상대적인 것. 인간은 다른 미물에 비해 강하고 ... 저는 다른 인간들에 비해 약할뿐입니다. "

그는 고개를 숙이고 묵묵히 다음 대답을 기다렸다. 당장 목이 날아간다고 해도 상관이 없을만큼 분위기는 뒤틀려가고 풍경이 녹아내리고 있었지만 말이다.

442 윤하주 (clCDOm95Fo)

2023-05-17 (水) 00:16:29

(늘어짐)

443 ◆ws8gZSkBlA (EiLRyXinas)

2023-05-17 (水) 00:16:55

(윤하주를 매우 뽀다다다다담)

444 온화주 (VKG0A7Uwrw)

2023-05-17 (水) 00:20:42

>>438 ㅋㅋㅋㅋㅋ 앙큼으로 치기엔 아회 너무 고생하는거 같지만? 막레~가 될까 싶은데 마무리는 되게끔 써볼게~ 늦게까지 일보느라 고생했어 아회주~ (쓰담토닥)(꾸왑!)

>>439 어? 물어보면 대답해줌? 아 협박하면 해주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온화까지 가면 하 사감님 진짜... 좀 불쌍해지는데... ㅋㅋㅋㅋㅋ...

냥? (갸웃)

>>442 (배 쑤다다담)(조물조물)

445 윤하주 (clCDOm95Fo)

2023-05-17 (水) 00:22:11

>>443 (행복한 표정으로 늘어짐)
>>444 (쑤다다담하는 팔 껴안고 늘어짐)

446 ◆ws8gZSkBlA (EiLRyXinas)

2023-05-17 (水) 00:24:27

아회주 어서오세요!

음! 신입이 와요!!!!

447 윤하주 (clCDOm95Fo)

2023-05-17 (水) 00:26:21

뭐라고! 신입이 온다고! (벌떡)

448 아회주 (SpJKZj0xWM)

2023-05-17 (水) 00:26:54

네에, 다들 반가워요. 좋은 새벽이어라!

신입이 온다고요? 세상에나, 적룡 아이네요!🥹

449 ◆ws8gZSkBlA (EiLRyXinas)

2023-05-17 (水) 00:28:54

>>444 해도 돼요':3 하사감이 불쌍해지는 거지, 온화가 불쌍해지는 게 아니니까요!(나쁨

하사감: ....(....죽일까.

450 온화주 (VKG0A7Uwrw)

2023-05-17 (水) 00:34:12

>>445 앗 붙었어! (간질간질)

>>4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 다음 일상은 일단 하 사감님이다... (온화 : 이히히)

451 ◆ws8gZSkBlA (EiLRyXinas)

2023-05-17 (水) 00:36:11

저는 정말 캐릭터들의 행동들을 지지합니다:D 행동과 말, 생각을 많이 스레에 녹여주시면, 그거에 따라서 저도 선택지나 이벤트를 더 짤 수 있거든요!

여러분의 일상과 독백으로 발현된 하사감제압전이 이 경우에 속해요:P

452 가현 - 하 사감님 (..37iSNATk)

2023-05-17 (水) 00:37:27

가현은 웃는 낯 그대로 고개만 모로 해 기울인다. 좋아한다. 너희라고 한다면, 제가 이해하는 좋아한다는 게. 다른 사람들과 같은 의미의 좋아한다는 것일까? 다른 사람들도 그런 애정을 원하는 것일까? 이 사감님도 자신이 좋아한다고 하면. 똑같이 좋아할까? 피튀기고. 집착하며. 끝내는 목에 족쇄를 채워버리는 사이를. 그렇다면 자신은, 더더욱 집착할 수밖에 없는걸.

"그런걸 두고 애증이라고도 하죠~ 둘이 섞였다는 건 역시 사감님의 본질 말씀이시군요? 음. 어느 쪽이든 좋아요. 인간을 좋아하시든, 증오하시든... 저라는 인간 하나 만큼은, 어느 쪽이라도 전부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아주세요?"

사감님을 바라보며- 그리고 사감님에게서 비쳐 보이는 늑대와 물고기의 절반을 바라보며 가현은 방긋 웃었다. 저는 사감님의 좋아하는 방식이 어떤 것이든 그저 기쁘게 여길 뿐이랍니다. 다른 의미를 담았더라도 그것은 애정이 아니던가요. 애시당초 관심이 없었다면 증오조차 남지 않았을 것 아닌가요. 아아. 황홀하여라.

"인간의 탐구심은 끝이 없는 법이랍니다? .... 아아. 그렇게 된다면... 그저. 너무나도 황송스럽고도 황홀할 것 같네요..."

안 그래도 붕 떠올랐던 기분이 더더욱 드높이 떠오르는 것만 같아, 가현은 그 기분에 몸을 맡긴다. 자신이 그토록 바래왔던 일. 모두가 원하던 일. 오직 신의 총애 하나만을 바라고 모든 것을 내다버린 자신이었기에, 그 확신만큼 쩌릿한 것은 더 없었다. 허나 여기서 안주할 순 없다. 지금의 자신에게 만족하는 순간 더 성장하지 못한다. 더 많은 총애를. 더 많은 애정을. 자신의 목표로 확고히 하며, 가현은 꿈결같은 분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얌전히 사감님의 말씀을 들으며, 안 알려줄거라는 말에는 고개를 끄덕이고 자신을 내쫓고 싶다는 말에는 웃음을 흘려가며 반응하고, 그 내용을 귀담아 들었다. 태초의 어머니. 그러니까, 신 님께서는- 그 아이의 육체가 꽤 마음에 드셨던 것 같다. 그 육체를 자주 빌려 제물을 취하시고, 그 과정에서 보리라는 아이에게 신의 손길이 가면 갈 수록 묻어나는 분위기가 있을 테지. 지금 자신의 눈에 깃든 손길마저 예리하게 알아챈 존재가 이 하 사감인데, 지속적으로 노출된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 모습이 겹쳐보일 것이다. 음. 이해가 가는걸. 그리고 또 하나 이해하게 된 것은, 적어도 신의 마음에 든 인간에게는 함부로 하지 말 것이라는 점이다. 하 사감조차 자신을 어찌 다루지 못하는데, 하물며 한낯 인간일 뿐인 자신이 신의 마음에 든 사람들을 함부로 대한다면 더더욱 그 후폭풍이 거세겠지. 중요한 것이니만큼 제대로 담아두도록 한다.

"아핫, 꽤 마음에 안 드섰나봐요~ 그런데 인간도 기숙사의 용 님들과 함께한다면 수명이 늘어나는군요?"

가현은 이 대목에서 다시 의문을 품는다. 단순히 수명 문제 뿐만이 아니라, 사감님들이 용의 자식이라고 했던 것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이미 이 학당에만 해도 청룡. 적룡. 흑룡. 백룡. 황룡. 다섯 용이 잠들어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그들 외에 또 다른 용들이 있을까? 아니라면, 사감님들은 이곳 학당 아래 잠들어있는 용의 자손일까. 한 꺼풀 한 꺼풀 벗겨낼수록 궁금증이 늘어만 갔다.

"아무튼 영 사감님께서 인간이 맞으시다면 형제 분들의 위치도 얼추 알 수 있을것 같은 느낌이예요."

일단 끝이 보일 줄 모르는 탐구심에서 벗어나, 가현은 아주 약간의 확신을 담았다. 정확히 누가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영 사감님 또한 인간이라면 더더욱 제 추론은 확실해진다. 인간의 모습이 비쳐 보이는것은 인간. 그 외의 것은 인간이 아닌 존재. 그리고 지금껏 제가 학당 내에서 봤던 사람들을 종합하자면, 영 사감님을 지외한 네 명의 사감이 전부 인간 외의 모습으로 보였으니. 허나 확실히 답을 들은 게 없었으니 이것 또한 추측일 뿐이었다. 혹시 아는가? 학당 밖으로 나가면 또 다른게 비쳐보이는 사람이 있을지.

"신 님에 대한 거라면 뭐든 좋지만... 태초의 어머니로 불리시던 시절. 세계가 뒤집어지기 전의 신 님에 대해 알아보고 싶어요. 아! 그리고... .... 음. 아니예요! 우선 저걸 먼저 들어볼게요."

저 혼자 상상에 잠기며, 발그레하게 볼을 붉히던 가현은 아무도 뭐라고 안 했는데 또 혼자 세차게 고개를 저으며 첫사랑에 빠진 소녀마냥 양 손으로 제 볼을 감싼다. 아무리 그래도, 어떻게 자신 따위가 신 님의 취향을 감히 물어볼 수 있겠어. 그건 신성모독이야.

453 연주 (mW/INBTn/Y)

2023-05-17 (水) 00:38:20

흐물 거리는 미역으로 갱신해요. 모두 안녕하세요.
일상을 찾아보기엔.... 너무 늦은 시간이겠지요?

454 ◆ws8gZSkBlA (EiLRyXinas)

2023-05-17 (水) 00:40:21

가현이가 본격적으로 털어서 무서워요...!!!!(????

일단 눈이 뻐근해질 정도라서 답레는 내일 밤에 드릴게요! 왜 낮이 아니냐면요!!!!!


내일 저 회의가..!!!회식이!!!!(눈물)

455 ◆ws8gZSkBlA (EiLRyXinas)

2023-05-17 (水) 00:42:08

연주 어서오시구... 제가 있긴 해요! 답레는 내일 밤에 올라가지만...!!!
만약 돌리실 거라면! 선레와 누굴 만나고 싶은지 랜덤으로 하실 건지을 말해주시고...!!!

잘자여!!!

456 온화주 (VKG0A7Uwrw)

2023-05-17 (水) 00:42:16

연주 어서와~ (쓰담) 나는 아직 돌리는게 있는지라 힘드네잉 ;ㅅ;

457 온화주 (VKG0A7Uwrw)

2023-05-17 (水) 00:42:42

캡틴 잘 자~ 굿밤~!

458 가현주 (..37iSNATk)

2023-05-17 (水) 00:44: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회 제대로 잡아버린 임가현이야.. :3 오케이~~ 회의에 회식이라니 화이팅..! 불편한 회식자리가 아니라면 실컷 즐기고 오는거야~~!

새로운 시트가 하나 더 들어왔구나 아주 좋아 ^q^

459 가현주 (..37iSNATk)

2023-05-17 (水) 00:46:06

연주도 안녕~~ 나는 멀티가 안 되는 사람이라... (오열)

460 가현주 (..37iSNATk)

2023-05-17 (水) 00:47:19

아늬 그리고 실수....
>>452 사감님들이 => 하 사감님을 포함한 형제들이.... 뇌피셜 마음대로 오피셜 만들지 마라 과거의 임가현주야

461 윤하주 (clCDOm95Fo)

2023-05-17 (水) 00:50:54

답레는 천천히 줘~~ 나도 슬슬 자러가야지 ... 다들 잘자!!

462 천일주 (645vodTevg)

2023-05-17 (水) 00:51:33

이름을 요렇게 하는게 맞을까요.. : 3
아직 어색합니다..

463 연주 (mW/INBTn/Y)

2023-05-17 (水) 00:51:47

시간이, 시간이니까요. 어쩔 수 없지요. 괜찮아요.

>>455 내일 다시 구해보고, 없으면 그때 찔러보아도 될까요?
회의 회식 둘 다 파이팅이에요. 안녕히 주무세요.

464 연주 (mW/INBTn/Y)

2023-05-17 (水) 00:53:28

윤하주 안녕히 주무세요.

>>462 맞아요. 천일주. 어서와요. 반가워요. 👋👋

465 온화주 (VKG0A7Uwrw)

2023-05-17 (水) 00:54:44

윤하주도 잘 자~ 굿밤이야~!

천일주 어서와! 환영해~~ 🎉🎉🎉

466 ◆ws8gZSkBlA (EiLRyXinas)

2023-05-17 (水) 00:56:19

아 맞아 천일주 상판이 처음이시래요!!!!!! 오쪼쪼쪼

저는 그럼 진짜 갈게여!!!!!!!!!

467 니오주 (6wHaCBgyes)

2023-05-17 (水) 01:01:50

앗 신입분도 오셨구나 안녕하세요~~!!!!!!
저는 샤워 마치고 간단하게 뭐 좀 주워먹고 왔답니다
새벽의 상쾌한 공기가 너무 좋아~~

468 가현주 (..37iSNATk)

2023-05-17 (水) 01:02:32

아이고 아이고 아주 귀한 상판 뉴비가 들어왔구만 ^Q^ 천일주 하이~~ 응응 그거 맞고 이름칸 위에 나메/콘솔 유지 체크해두면 이름 고정되니까 참고해둬!

윤하주랑 캡틴 잘자 푹자~~

469 가현주 (..37iSNATk)

2023-05-17 (水) 01:04:29

니오주도 다시 안녕~~ 새벽공기 상쾌하지 ^q^

470 온화주 (VKG0A7Uwrw)

2023-05-17 (水) 01:05:12

니오주도 어서와~ 낮에 하도 덥더니 밤바람 시원하더라~ ㅋㅋㅋ

471 니오주 (6wHaCBgyes)

2023-05-17 (水) 01:05:16

산책 마렵게 하는 공기랄까요~
니오가 떠난 적룡의 자리를 채워주는 분들이 늘었군요. 이제 안심이야...

472 가현주 (..37iSNATk)

2023-05-17 (水) 01:11:21

ㅋㅋㅋㅋㅋㅋㅋㅋ 밤산책만큼 좋은 건 없더라 가끔 길 잘못들어서 가로등 없는쪽으로 가면 좀 무섭기는 한데... :3

473 니오주 (6wHaCBgyes)

2023-05-17 (水) 01:20:58

"너와 친해지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미리 주의를 주자면?"
쿠즈노하 니오: 절대로 선을 넘지 말 것. 그 선 넘으면 너 이빨 다 뽑힌다?
<spo>쿠즈노하 니오: '그 사람'을 조심해. 조심하라는 말 밖에 해줄 수 없어. 그 사람도 소중한 내 사람이야. 하지만 조심해. 그 사람은 검은 머리에 자수정같은 눈을 가졌어. 나와 친해져도, 그 사람 앞에서는 거리를 지켜. 아니면 너도 나도 죽어.

"네 일기 한 장을 찢었어. 거기에 뭐라고 적혀 있을까?"
쿠즈노하 니오: 글쎄.. 노래 가사나 시가 적혀있을 수도 있고. 아니면 그 날의 기분에 대해서 아무에게도 하지 못할 내 이야기가 적혀있겠지 ..... 아니 근데 내 일기를 찢었다고? 뒤지고 싶어? 이빨 다 뽑힐래?

"난 포기할 거야. 다 관둘 거라고."
쿠즈노하 니오: 하씨.. 그래! 때려쳐! 다 관둬 씨*. 포기하는 건 좋은데 내 발목 잡지마라. 포기하고 패배자처럼, 쓰레기처럼 있는건 너 하나로 족하니까 내 발목 잡으면 손목 잘라버릴거야!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쿠즈노하 니오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요리를 하던 중에 중요한 단계를 하나 빼먹은 걸 알게 된다면?」
이 정도는 괜찮겠지~ 하고 넘어갈만한 재료면 넘어가고 그렇지 않다면 아!!! 까먹었다!!! 하고 뒤늦게라도 투입합니다!

2. 「자신의 감각과 타인의 감각. 더 신용하는 쪽은?」
니오가 세상에서 가장 신뢰하는 사람이 딱 둘 있는데. 하나는 니오 자신이고 다른 하나가 너는 아니래요 :(

3.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고 믿는가?」
변하지 않는다고 믿고있어요.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사실 한 번 진심으로 사랑했다면 그건 변하지 않을거라고! 다만 자신이 모른체 하는거라고

#당캐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쿠즈노하 니오의 오늘 풀 해시는
과거의_자캐에게_말해줘도_믿지_못할_현재의_사실은
니오(현재): 니오. 너는 결국 주술을 때려치고 마법이란걸 배우게 될거야.
니오(과거): 에?
니오(현재): *나 멋질거야. 그리고 학원에, 가문에, 세상에 네 이름 한 줄 새기게 될거다.
니오(과거): 오....

자캐가_방송한다면
5시에 방송켠다고 하고 6시에 자다 깬 모습으로 '아씨.. 까먹었어..'하고 켠다거나.. 맨날 시청자랑 투닥투닥하는 그런 짱매운맛 방송일 것 같네요~ 말하고 있는데 도네 들어오면 '왜 말 끊어? 너 나가' 같은 느낌의..!

자캐의_정신세계는
정신세계라니까 좀 어려운데.. 한 줄 요약하면 '나는 짱'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
숙제 끝~~~~


474 아회주 (SpJKZj0xWM)

2023-05-17 (水) 01:23:02

늦었지만 캡틴 푹 주무시고, 니오주 어서 오시어요...!

상판이 처음이시구나, 뉴비 가이드 어장이 있으니 한번씩 확인해주시구...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17092//#bottom

어장에는 '완결형 금지'라는 룰이 또 있답니다. 이것만 알아주시면, 앞으로 어느 어장에 참여하시더라도 도움이 될 거예요.🥰

A는 B를 찔렀다. B는 피를 쏟으며 죽었다. (X)
A는 B를 찌르려 들었다. (O)

사실상 자캐커뮤의 기본 매너와 다른 것이 거의 없는 룰이지요...👀

475 가현주 (..37iSNATk)

2023-05-17 (水) 01:35:40

>>473 가현: 니오. 네가 숨기고 싶었던 내용들이 다 보여. 이게 뭐야? (방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콘솔 미스때문에 스포가 공개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좋아 선 넘지 말라는것도 그렇고 임가현에 대한 주의 주는것도 그렇고~~ 항상 이렇게 진단에서 언급될때마다 짜릿짜릿한 기분 ^q^ 이빨 뽑아야 할 일 생기면.. 니오의 일기를 찢자.. (메모)(?) 포기하는 사람 안 잡는 모먼트도 넘 좋다 은근슬쩍 '나도~ 나도 다 포기해버리고 싶어. 다 그만둘거야~' 하고 반응 지켜보고싶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신의 감각도 믿고 신뢰하는 사람의 감각도 믿는 편일까! 사랑 관련된 모먼트도 로맨틱하니 좋고 방송하는거 진짜 넘 치인다 구독 좋아요 눌러놓고 도네 10만원 무지성으로 쏘고싶은 그런 기분.. 하 맞아 니오는 '짱' 그리고 진단은 '미식' 평일이라 내 상태가 온전치 못하지만 그래도 완식 끝 ^Q^

476 아회주 (SpJKZj0xWM)

2023-05-17 (水) 02:28:49

>>473 니오의 주의사항을 꼼꼼하게 읽으면서 시작하는 오늘의 진단이에요! 선을 넘지 말라 하는 모습에서 니오가 얼마나 선의 변화가 뚜렷한 사람인지 엿보이는 것 같아 좋아요. 마음의 눈이 스포 콘솔을 읽었는데, 역시 가현이에 대한 주의로군요... 소중하지만 집착하는 점을 알기 때문일까요, 거리를 지키라는 말이 유일한 살 방법이라고 거듭 경고하는 느낌이라 두 사람의 관계성이 참 매력있구나, 싶어요.🥰 일기에는 노래 가사도, 시도, 그 나이의 아이다운 니오의 모습이 잔뜩이군요! 일기를 찢는 건 나빴지요, 하지만 이런 머흡더 매혁뎌기애오. 니오 짜앙. (이가 다 뽑혔대요...)(틀니 낌) 포기하는 사람은 바로 내치는군요. 발목 잡지 말란 말이 어찌나 가차없는지... 그렇지만 이 싹싹한 모습이 니오의 매력 포인트죠! >:3
괜찮다 싶은 재료는 쿨하게 넘어가지만, 필수는 꼭 넣는군요... 귀여워라. 허둥대는 니오가 보고 싶어요. 특히 베이킹 하는 니오가요...(나빴어요!) 앗. 니오야, 나는 신뢰하지 않는구나... 응, 맞아. 아회주는 세상에서 가장 감이 안 좋단다... 진짜야! 감이 얼마나 안 좋냐면 우리 니오 감에 맡겨야 할 정도라구...😗 사랑이 변하지 않는다는 점도 매력적이네요. 맹목적이고, 희망에 기대는 것만 같고, 약간의 도피적인 면모가 보여서 참 좋아요. 입체적이라고 해야 할까요...
ㅋㅋㅋㅋㅋ아니, 과거와 현재가 서로 대화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이건 반칙이야! 오... 라니, 이 부분에서 참지 못하고 웃음을 터뜨렸어요... 귀여워... 방송 지각에, 투닥투닥까지... 귀여운 스트리머 니오여라. 말하고 있는데 도네를 보내면 화를 낸다... 큰 돈이 들어오면 어떤 느낌일까요?🤔 나는 짱... 용맹한 아기 맹수 느낌이 들어서 참 좋은 정신세계여요. 라이온 킹이 생각나기도 하네요. 나아는 와앙이 될 거래요~ 그런 느낌...? 오늘도 참 좋은 진단, 맛있게 먹었답니다!🥰

477 니오주 (6wHaCBgyes)

2023-05-17 (水) 02:44:51

꺄아아아악 스포가 제대로 안 걸리다니 이게 무슨 일이야아아아아아앙아ㅏ

478 니오주 (6wHaCBgyes)

2023-05-17 (水) 02:46:27

다들 길게 반응해주셔서 참으로 감사해서..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새벽이라 정신이 오락가락하여 차마 또 길게 답을 못 드리는 저를 용서해주세요 흑흑흑흑흑.,

479 가현주 (..37iSNATk)

2023-05-17 (水) 02:55:34

원래 평일 새벽은 굉장히 치명적인 법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아 내 마음속의 스포로 커버해볼게(?)

480 아회주 (SpJKZj0xWM)

2023-05-17 (水) 03:07:13

"내가 널 연기하려면 뭘 따라하는 게 제일 중요할까?"
아회: "굳이 이런 재미없는 작자를 연기하고 싶은 연유를 모르겠소만……. 무얼 연기해야 좋을꼬, 그래."
"인내심과 평정심이 아주 깊어야만 하오. 어떤 일이 있어도 그러려니 넘어가며 스스로를 유지하려 드는 것이 중요할 터요."
"하나 더 있다면? 글쎄, 모르겠군."
"내 형제로부터 목숨 부지를.. 아니, 아무것도 아니오."
"반려동물을 키운다면 이름은?"
아회: "영이라 짓고 싶구료. 그래, 같은 무 씨지만 한자 다르게 하여 무영無影이라 부르고 싶소."
"생명이라곤 일절 쳐다도 보지 않는 소인에게 반려동물이 생긴다면 참으로 소중한 존재이지 않겠소. 품이나 뒤에서 한시도 떨어지지 않아, 그림자가 없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아껴주고 싶은 마음으로 지어 보았소."

"널 믿지 않아."
아회: "뭐, 인간이 다 그렇지. 소인도 인간이고 말이오."
"믿지 않든 믿든 그쪽 자유요. 다만 믿지 않는단 핑계로 하려는 일마다 방해하려 들지만 않았으면 하구먼. 그건 신뢰의 문제를 넘어서 인간과의 관계에서 예의가 아니지 않소. 예의를 지키시게."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아회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자신이_죽을때_기억해줘_잊어줘_같이_죽어줘
: 그 누구도 나를 잊지 않았으면.
내가 어떤 존재인지 기억했으면.
다만 본인이 '어떤 존재'인지 기억하지, 아회라는 인물로 살아왔던 삶은 잊어줬으면. 사생아로 살아오며, 불우했던 삶을, 고요하게 살다 잿더미로 식어버린 나날을 누구도 몰라줬으면

자신의_이상에_배신당한_자캐는
: 당연히 배신 당하겠지, 이 어리석은 것아. 너는 신조차 뒤집힌 이 세계에서 이상향이 영원할 것이라 믿느냐? 그럼에도 넌 나아가겠구나. 네 이상이 뒤집혔다면 다시금 뒤집을 각오를 하였구나. 너는 이상향 그 자체이니. 너는 네 스르로를 배신하지 않을 터이지.

그런 생각으로 늘 자신을 꾸짖기 때문에, 어떻게든 굳게 버티려 들 것이에요. 물론 아회 또한 인간이기에 언젠가 무너지는 순간은 오겠지만.

자캐의_손목은
: 말랐답니다. 손가락으로 엄지와 검지로 고리를 만들어 손목을 감싸면, 엄지 첫마디를 이어주는 부분에 손톱이 닿아요. 본인도 이 사실을 잘 알고요. 그리고... 약간의 희미한 흉터도 있갑니다. 정확히는 손톱에 긁힌 흉터예요. 또 무엇이 있을까요...? (두뇌 풀가동 실패)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아회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제일 꼴도 보기 싫은 사람의 이름을 하나 말한다면?」
: 굳이 말을 해야 하나? 아회는 어깨만 으쓱이고 말 거예요. 말해봤자 그 사람이 시야에서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 그렇지만 계속 묻는다면...

"자네 이름이 무언가?"가 나온답니다...🤦‍♀️

2. 「자신의 감각과 타인의 감각. 더 신용하는 쪽은?」
: "소인의 감각이오." 라네요.
아회는 감이 좋으니까요! 타인의 감을 신용할 때도 있지만, 일단 자신의 감을 가장 먼저 신용해요.

3. 「아주 좋은 꿈을 꾸었을 때, 다른 사람이 그 꿈을 팔라고 한다면?」
: 팔지 않을 거예요. 좋은 꿈엔 과거의 한 조각도 포함됐거나와, "늘 궁금했다오. 꿈을 사놓고 운수가 나쁘면 환불해달라 할 것이오……? 그런 것이 아니면 적선이지. 당장 적선이 아니더라도 돈 구하는 방법은 많을 터인데 어찌 팔 것이 없어 꿈까지 팔겠소." 같은 제법 현실적?인 이유랍니다...

#당캐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아아, 구몬 끝... 괜찮답니다, 평일 새벽이니까요...!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시기는 맞죠... 사실 저도... 오락...가락... 머리가... 지끈지끈...

481 가현주 (..37iSNATk)

2023-05-17 (水) 03:17:39

>>480 오늘같이 잠 안오는 평일 미식은.. 못 참지 ^q^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회도 따라하기 위해서는 매우 큰 위협을 감수해야만 하는구나..? (긁어보고 전율) 반려동물 이름 지어주는거 넘 정성스러워서 좋고 무영이라니 멋지기도 한데 친숙하게 로컬라이징 해보면 약간 김해피 김바둑이 이런 느낌인것 같기도 하고(?) 하 근데 두번째 진단들이 진짜 너무 맛있는것만 골라 나온거 아니냐며 다른것도 미식이지만 이건 따블미식임.. 어떤 존재였는지는 기억하되 인생이 어땠는지까지는 기억하지 말아달라고 하는것도 저번에 말했던 목표 뒤집기 모먼트 쓰면서 굳게 버티는것도 손목에 뭔가 많은것도 좋다 최고다 ^q^ ㅋㅋㅋㅋㅋㅋㅋ 아회에게 꼴보기 싫은 사람이 되려면 저 질문을 무한반복 할 것.. (메모) 사놓고 운 나쁘면 환불 <= 미치겠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실적인 이유 좋다 맛있다~~! 아회 진단까지 완식 완료 이게 미식이지 ^Q^

482 가현주 (..37iSNATk)

2023-05-17 (水) 03:18:36

아늬 그보다 머리가 지끈거릴 정도라면 얼른 푹 자자..! 벌써 3시가 넘었다구 내일도 평일인데 버티기 빡셀거야~~

483 아회주 (SpJKZj0xWM)

2023-05-17 (水) 03:24:03

긴 답변 항상 감사드려요... 늘 하루를 기분 좋게 보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주셔요...!!🥰 무바둑이(?) 무초코(?) 그런 느낌이죠, 응...🤔 무초코 이리 온!(아님) 해시태그 진단은 늘 맛난 것이 튀어나와서 놓을 수가 없네요... 꿈 환불은... 불가랍니다, 삐빅...😮

그렇죠, 3시가 넘었죠... 어딘가 익숙하니 불안불안한 두통이라, 일찍 들어갈 생각은 하고 있었답니다... 지금 잠들면 머리 아파서 뒤척이다 깰 느낌이긴 한데... 어떻게든 될 거라 믿고 있어요.🥹 가현주도 너무 늦게 주무시진 말구요!

484 가현주 (..37iSNATk)

2023-05-17 (水) 03:37:33

앗 기분 좋게 보낼수 있다니 기쁘다!! 미식헌터 임가현주 한번 본 미식에는 제대로 반응해주는 게 인지상정이라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초코 뭐냐구 귀여워... 애완동물 이름 야호로 지어두면 무야호가 되는 걸까(?) 환불 안하고 소장해서 볼테니 아회 꿈 1년분만 내게 팔아줘라 흐흑 귀염뽀짝한 아회 어린시절 보면서 흐뭇해할라니까..

익숙한 두통이라니 전에도 그런 적 있었던걸까! 뒤척이다 깨더라도 조금이나마 눈 쉬게 해주면 그것만큼 좋은게 없기는 해 :3 물론 어중간하게 자다가 깨면 정신적으로 해롭지만 (아회주 쓰다다담) 응응 그래야지 평일에 늦게 자는건 독이라는 걸 요 며칠새 깨달았기에...

485 윤하주 (fDvHcYYTMA)

2023-05-17 (水) 07:02:23

쫀-아

486 ◆ws8gZSkBlA (/PtbTBJdec)

2023-05-17 (水) 07:35:52

궁기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식으로_내가_니_사람이잖아
' 그러지마요, 난 걱정하고 있고 조금 더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게 방향을 잡아준 것 뿐이야. '

그는 미소지었습니다.

자캐와_어울리는_노래
클래식.. 베토벤이나 모차르트 같은.....

자캐에게_언제나_뿌듯한_일
동생의 성장이요:)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궁기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로_내가_싫다고_말해
절데로 하지 않을 말이예요.. 그나마 하게 만든다면, 상대의 약점을 후벼 파놓고 미소 지으면서 ' 나에게 할 말은? ' 하고 물을 것 같아요.

자캐에게_연애의_끝은_결혼인지_물어보자

' 집 안이 한 번 풍비박산이 나서. '

그는 고개를 살짝 숙이고 미소지었습니다. 잠시 뒤, 그가 눈을 뜨며ㅡ

' 잘못 놀린 혀는 더 이상 필요 없겠죠? '

물었습니다. 도망치세요.


작년에_산_옷이_맞지_않다면_자캐반응
버려요.
마음에 드는 옷이었다면 몸을 다시 그 옷에 맞추거나 그럴 가치가 없는 옷이라면 가차없이 버려요.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인어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선호하는_스킨쉽
허그! 안으면 물 속으로 끌고 가기 편하고 가장 가까이에서 온기를 느낄 수 있어서 선호해요!

자캐의_잠옷_스타일
아무것도 안 입고 자는데요...?

자캐의_나이를_열살_올려보자
머리 길이가 조금 더 길어지고 농질이 머리를 자주 꾸며서 꽃 같은 걸 머리에 많이 끼우고 다닙니다;)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인어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회고록을_쓴다면_첫문장은
그 안은 아름다웠다.


자캐가_별이라면_그_색깔과_밝기_특성은
가장 빛나지 않고 가장 색이 없어요:)

자캐식으로_내게_넌_특별해

' ..... 물 밖에서, 안에서, 다 너를 볼게. '
' .... 역시, 지금은.. 물에 넣기 싫어... '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불가살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자신의_진심을_숨기기_위해_하는_말은


자캐의_기억력은
특정 부분에서 매우 좋은 편이예요:)

자캐의_n년뒤는
변함 없이 궁기에게 꽉 붙잡혀 삽니다:)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불가살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흘린_눈물이_보석이_된다면
옥석.

잠_못드는_밤에_자캐에게_떠오르는_기억은
자신이 못 가진 금은보화:)

자캐를_보석에_빗대어_보자
옥석.. 하고 알렉산드리아트일 것 같네요!
머리가 붉거든요!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농질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어려워하는_유형의_사람은
없어요!

있었다가 없는 게 아니라 진짜 없어요!:)

자캐의_유언은
' 이게 당신의 사랑이라면, 엄청 기뻐요 '

얼굴을 붉히며 좋아합니다.


자캐는_자기자신을_사랑합니까
네:) 매우.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농질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얼마나_많이_먹나
대식가도 소식가도 아닌 보통 정도입니다:)

자캐의_키보드_타수는
1분에 300타

자캐가_하지_못한_말은
사과..? 미안하다는 말이요? 하지 못한 것보다 해야할 필요성을 못 느낄 뿐더러, 정말 미안하다고 생각하지도 않기 때문에....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아침 갱신하면서!!!! 4도사의 진단을 가지고 왔어요! 모두 동일하게 통칭->본명 순입니다!:D 그럼! 밤에 만나요!!!

487 류 온화 - 무 아회 (VKG0A7Uwrw)

2023-05-17 (水) 08:08:19

손등에 입술 댈 적 기어코 역정을 내지 않을까- 했지만 이미 당한 것 많아서 그런지 앓는 소리 나오는 것으로 끝났다. 어쩌면 품에 안겨준 떡과 강정 꾸러미 때문일 지도 모르지만. 별 말도 않고 도망치지도 않으니 바위에 내려 앉히는 것도 쉬웠다. 그래도 언제 싫다는 말 나올지 모르니 저도 얼른 앉아 빗질 시작한다.

그런데 이 오라비. 기르기는 참 잘 길렀는데 어째 이리 삐죽삐죽하고 부스스하지? 머리에 진심인 온화 결국 한 마디 하고 말았다.

"무 오라비. 아무리 귀찮아도 멱 감은 후에 빗질은 꼼꼼히 좀 해 주어. 이 뭐요 이게. 이리 좋은 터럭이 이리 삐죽 저리 삐죽, 아이고- 오라비가 내 친 오라비였으면 절대 가만 안 뒀을 거요."

그렇게 말하기엔 온화 머리도 곱지는 않았으나 적어도 빗질과 기름 바르는 것은 거르지 않으니. 나름 진심 담긴 목소리로 종알종알 떠들다보니 빗질도 슬슬 마무리 되어간다. 사실 아회 머리칼 결과 감촉이 남다르게 좋아 계속 만지고 싶었지만 머리에 장난질은 하지 않겠다고 했지 않나. 말끔히 빗질 끝낸 후에 한 손으로 터럭 받치고 다른 손으로 말끔히 모은다. 반질반질하고 차르르한 아회 머리칼 꼭 새벽녁에 퍼진 안개 닮은 색이라 신기하고도 곱다. 이 색과 촉감 탓에 번번히 풀러내려 만지작대기 일쑤였지만. 지금도 한 손에 모인 머리카락 지그시 바라보다가 더 만지고 싶은 것 꾹- 참고 올릴 준비 하였다.

"이제 올릴 것이니 가만 있소. 도중에 풀어지면 빗질부터 다시 할 거요?"

히히- 웃으며 말은 그렇게 했어도 온화 누구냐, 귀찮아 하지 않을 뿐이지 제 머리 남매 머리 잘도 만지는 재주 있었다. 한 손으로 모은 머리 느슨히 당기나 싶더니 손목 휙휙 돌려가며 그 긴 머리를 순식간에 하나로 올려버렸다. 올리기만 했을까 머리 뭉치 너무 커지면 보기 좋지 않으니 일부러 살짝 매듭마냥 꼬아서 긴 모양 내고 그 끝과 끝을 아회 붓 꽂아 딱 하니 고정시켜준다. 그리고 만족스럽게 고개 끄덕- 하려다가 잠깐 이라며 뒤에서 꼼지락댔다.

"도구 좋아야 일 하기 좋은 것처럼 빗질도 빗 좋아야 할 맘 드는 법이네. 자. 요긴하게 쓰소."

혼자 꼼질대던 온화 그리 말하며 쪽 진 머리에 무언가 스윽 꽂았다. 별 건 아니고 방금 머리 빗을 때 쓴 얼레빗이다. 은으로 되어 매끈하고 빗등에 나른히 잠든 고양이 장식된 것이다. 손으로 문지르면 모로 누운 고양이 형상이 오돌도돌하게 느껴지는.

제멋대로 빗 꽂아주더니 다음 하는 짓도 제멋대로다. 뒤에서부터 허리 휘감아 슥 안고 어깨 너머로 고개 쑥 빼어 아회 뺨에 제 뺨 챡- 댄다. 말랑한 뺨 댄 채로 나즈막히 말한다.

"늘상 내치지도 않고 받아줄 만큼 받아주니. 내 오라비 많이 애낀다오. 그러니 오라비도- 내 싫어하지 말아주어."

으응? 또 아이마냥 소리내고 뺨 두어번 문지른 후에 온화 이제 미련 없는 양 스윽 물러났을 것이다. 제 언제 무얼 했냐는 양 뻔뻔스레 서서, 해가 이리도 저물었네 이만 들어가야것어- 무 오라비도 갈 테요? 하고, 늘상 짓는 히죽한 웃음 만면에 띄우고 있었을 것이다.

//막레로 받아도 되구 막레 따로 쳐주면 고맙구~

488 온화주 (VKG0A7Uwrw)

2023-05-17 (水) 08:11:15

>>486 햐~ 아침부터 엄청 맛난 진단~ 특히 궁기님 너무 맛있는데~ 어카지 공략하고 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캡틴 오늘 하루 화이팅이라구~ 나중에 봐~

489 윤하주 (c4pdayRqxQ)

2023-05-17 (水) 08:54:05

궁기 너모 무서워 ... 온화주 안녕~~

490 온화주 (VKG0A7Uwrw)

2023-05-17 (水) 10:06:35

>>489 (쑤다담) 윤하주도 안녕~ 좋은 하루 보내라구~

491 윤하주 (c4pdayRqxQ)

2023-05-17 (水) 10:35:54

>>490 (맞쑤다담) 온화주도 좋은 하루 보내는거야! >:3
끝.

Powered by lightuna v0.6.3